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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Process

Guidelines for writing a KUBS exchange program Experience Report

  • 1. Minimum Length: At least 1,300 words (5,600 characters)
  • 2. Photos: Include a minimum of 4 photos
  • 3. Required Content
    • 1) Course Registration and Courses
    • 2) Housing
      • a) Dormitory Information: Provide details about the housing information and application process provided by the host university.
            (If you stayed in off-campus housing or a private residence, please include this information as well.)
      • b) Information about off-campus accommodations
    • 3) Daily Life and Other Aspects
      • a) Availability of exchange student support programs (e.g., KUBS BUDDY)
      • b) Alumni association activities in the host country
      • c) Cost of Living
      • d) Any scholarships offered by the host university
    • 4) Pre-departure Preparation
    • 5) Insurance and Visa
    • 6) Introduction to the host university
  • ** As your experience report may appear in internet search results (e.g., Google), please avoid including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contact details or email addresses.

    ** After submission, we may request revisions to any potentially controversial content. Any changes will be made with your consent.

    ** Please avoid including credit transfer or course review results, as these are subject to change each semester through the course review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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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Germany] University of Cologne 2014-1 김민규

2014.09.16 Views 6102

2014-1학기 교환학생 파견 경험보고서 University of Cologne (Universität zu Köln)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에 독일 쾰른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09학번 김민규입니다. 쾰른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쾰른(Köln ; Cologne) 쾰른은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의 도시로,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라인 강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잘 알려진 건물로는 쾰른대성당이 있습니다. 쾰른은 무역 박람회 등 유명한 박람회를 많이 여는 도시로 유명하며, 특히 겨울에 진행되는 쾰른 카니발은 도시 전체가 참여하는 큰 축제로, 유럽 지역에서도 굉장히 잘 알려진 축제입니다. 쾰른 인근 도시로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주도인 뒤셀도르프와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그리고 본 등이 있습니다. 프랑프푸르트 또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국 전 쾰른대학교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시면 출국하기 전 학기에 각종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쾰른대학교의 국제처 담당자가 메일을 보내면서 서류처리(교환학생 정보등록, 기숙사 신청, 독일어 수업 신청 등)가 시작 됩니다. 대부분은 이메일로 처리하지만 Acceptance letter는 하드카피 본이 국제실로 도착하고, 한 번은 소포로 하드카피를 직접 보내야 합니다. 이 때 같은 학교로 선발된 학우들과 한꺼번에 모아서 국제실에 드리면 한번에 보낼 수 있습니다. 모든 서류는 복사본을 만드시고 잘 보관하셔야 독일에 가서도 일을 처리하는데 더 편리합니다. 한국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들   쾰른대학교 담당자와 처리하는 모든 서류(교환학생 허가서, 기숙사 관련 등) 유학생보험(비자신청시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항공권 여권 및 여권 복사본, 여권사진   기숙사와 비자 쾰른에 도착하기전에 거주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출국 전 서류 처리 과정에서 기숙사를 신청하게 되는데 여기서 기숙사에 거주하고 싶다고 신청하면 어떤 기숙사를 제공하겠다는 답변이 옵니다. 기숙사 가격은 월 200~300유로로 기숙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신청한다고 무조건 기숙사를 배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쾰른대학교는 기숙사가 부족한 편이고 최근 3년간 경험보고서를 읽어봐도 기숙사가 고대 학생이 별로 없었습니다. 다행히 저를 포함한 3명은 모두 기숙사를 배정받았으나 항상 기숙사를 배정 못 받을 경우를 대비해 다음 계획을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개인적으로 플랫을 구해 사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가격이 기숙사보다 비싸고 집주인이 영어를 못하는 경우 소통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쾰른대학교에서도 기숙사 부족의 문제를 알고 플랫을 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고 알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기숙사 탈락시 적극적으로 모든 방법을 통해 플랫을 알아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한인민박이나 호텔에 1~2일 있으면서 직접 발로 뛰며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국인은 무비자로 쉥겐 조약 가입국에 90일을 체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한국에서 비자를 만들기 까다롭기 때문에 무비자로 출국해서 비자를 받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총 체류기간이 178일이었기 때문에 90일 무비자 체류 후 3개월을 연장했습니다. 참고로 비자를 받는 관공서는 일하는 시간도 짧고 영어를 대부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든 서류를 완벽히 준비해 한 번에 끝내야 편합니다. 따라서 쾰른대학교에서 보내주는 이메일에 비자 연장 및 신청에 관한 서류를 잘 읽어보시고, 필요 없을 것 같은 서류도 모두 챙기시길 바랍니다.   버디 프로그램 출국이 가까워 오면 PIM&CEMS Club (우리학교로 치면 KUBA 또는 KUBS BUDDY)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초대되고, 또 ZIB-WISO OFFICE(사회과학대 국제처)에서 정해준 버디에게도 연락이 오게 됩니다. PIM&CEMS Club은 사회과학대 교환학생들에게 각종 이벤트와 모임 등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저도 이 곳을 통해서 교환학생 친구들과 더 많은 교류를 가질 수 있었고 대부분 여기서 사귄 교환학생 친구들을 기반으로 한 학기를 생활하게 됩니다. ZIB-WISO OFFICE에서 정해준 버디는 공식적인 1:1 버디입니다. 하지만 제가 듣고 본 바로는 버디에 따라 성실도가 다르고 심지어는 자신의 버디를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교환학생도 있었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좋은 버디를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개인적으로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버디는 처음 도착했을 때 기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버디가 성실하지 않아 여의치 않다면 같이 간 고대 학우의 버디에게 같이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쾰른 도착 후 쾰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이 거주지 등록과 은행 계좌 개설입니다. 본인의 거주지 관할 관공서에 가셔서 거주지 등록을 하셔야 하는데 관공서에 있는 직원들은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버디와 함께 가면 일처리를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거주지 등록은 여권만 있으면 가능하나 만일을 대비해 관공서에 가실 때에는 모든 서류를 함께 구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은행 계좌 개설입니다. 쾰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은행은 Deutsche Bank, Sparkasse 등이 있는데 슈파르카세 은행이 쾰른에 지점이 더 많고 ATM도 많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은행 계좌를 만드실 때에도 모든 서류를 구비해 가시고 예약을 잡고 가시면 더 편리합니다. 은행 계좌는 비자를 연장하거나 신청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본인이 일정 기간 더 체류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슈페어콘토(한달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정해진 입출금 통장)를 만드는 방법과 잔고증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슈페어콘토는 1년 이상 장기 체류하는 학생에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잔고증명을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수월합니다. 따라서 비자 신청 및 연장하실 때에는 통장 잔고 증명서를 뽑아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인 서류 처리를 하고 나면 PIM&CEMS CLUB에서 제공하는 각종 행사와 ZIB-WISO OFFICE가 주최하는 최초 오리엔테이션에 꼭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첫 번째 만남의 장이기도 하고 궁금한 점이나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 곳에서 나눠주는 일정표를 보시고 이어지는 행사에 잘 참여하시면 교환학생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시험신청 수강신청은 혼자 하기에는 간단치 않은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ZIB-WISO OFFICE에서 각자 시간을 정해주고 사무실을 방문하면 직접 도와주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수강 탈락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원하는 수업은 대부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수업의 유형도 기간에 따라 여러 가지인데 4~7월까지 한국 수업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수업, 4~5월 말까지 또는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수업, 그리고 학기에 3~6회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수업이 있습니다. 기간을 잘 고려해 수강신청을 하시면 여행을 다니기에도 편하고 여유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쾰른대학교 수업은 거의 대부분 출석체크가 없습니다. 쾰른대학교는 우리학교와 다르게 시험신청이 따로 있습니다. 다시 말해 수강신청을 하고 수업을 듣는 것이 무조건 시험을 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각 과목마다 정해진 기간에 시험을 신청해야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이 기간을 놓치면 시험을 신청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원래는 시험 신청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나 교환학생은 시험번호가 부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각 수업 조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험은 수업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재시험을 볼 수가 있고 패스는 절대평가로 시험의 50% 이상을 득점해야 가능합니다. 주의하실 것은 시험 날짜와 귀국 날짜를 잘 고려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교환학생은 귀국날짜가 시험날짜보다 빨라 시험을 포기한 경우가 있었고 저 같은 경우에는 기숙사가 7월 31일 만료였는데 시험이 8월 4일이라 4일동안 호텔에 있어야 했습니다.   수업     학기 전 독일어 수업(German Language Course Level CEF A1) / 7ECTS  정규 학기 전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는 독일어 수업니다. 일주일에 5번, 4주 동안 진행되고 하루에 약 3시간 정도 수업합니다. 독일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기본적인 독일어를 할 수 있다면 편하고, 또 친구를 사귀기에 용이하기 때문에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석체크를 하고 75% 이상 출석하지 않으면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Supply Chain Management and Management Science / 6 ECTS 전반 학기에만 진행되는 수업으로 그리스 출신의 여 교수님이 강의하십니다. 교수님은 매우 친절하시고 학생을 배려해주시기 때문에 수업 과정 중에 굉장히 좋았습니다. 실제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수업에 방문해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에 관한 케이스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팀플이 하나 있습니다. 시험은 한 번 있으나 수업 내용보다 월등히 어렵습니다.   Retail Marketing / 6ECTS 석사 수업으로 저는 교환학생 당시 4학년이었기 때문에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지루한 면이 있으며 특히 시험은 어렵지는 않지만, 수업자료를 다 외우고 봐야 편하게 서술할 수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팀플에 참여하면 가산점을 받습니다.   Concepts of Marketing Mix Management / 6 ECTS 마케팅 믹스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3시간 동안 같은 톤으로 말하시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시험은 프린트를 잘 보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Channel Management / 8 ECTS 교수님이 영어가 매우 유창하시고 수업을 잘 하시기 때문에 듣기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다만 시간대가 아침이었고 대형강의가 집중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시험 난이도는 하였고 프린트만 보면 충분하기 때문에 무난한 수업이었습니다.   날씨, 물가, 음식 유럽의 날씨는 잘 알려진 것과 같이 우중충한 날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습하지 않고 기온이 높지 않아서 생활하기 매우 쾌적하며 개인적으로는 한국날씨보다 유럽날씨가 훨씬 잘 맞았습니다. 파견시기에 따라 날씨는 다르겠지만 날씨 자체로 생활에 무리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물가는 한국보다는 높은 수준이고 특히 서비스업에 관련된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생활 물가는 스토어 브랜드나 저가 슈퍼마켓으로 인해 저렴해 큰 부담은 없습니다. 하지만 화폐 단위가 다르고 교환학생 생활을 즐기다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지출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가계부를 쓰시고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식 때문에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소시지나 빵 등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자주 먹다보니 한국음식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인마트나 아시안마켓에서 한국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재료를 사다가 직접 요리해 먹었습니다. 한국 음식만 해먹으면 재료비 때문에 비쌀 수 있으나 파스타나, 삼겹살 등 독일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해먹을 수 있는 다른 음식이 있다면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끔 해먹을 수 없는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한인 식당에 가셔서 드시길 바랍니다.   여행 독일을 유럽 정 가운데 있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기 무척 편리합니다. 쾰른에서는 여행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 미리미리 계획만 하면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곳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인근 공항으로는 쾰른-본 공항, 프랑크푸르트 공항, 뒤셀도르프 공항, 뒤셀도르프-WEEZE 공항 등이 있습니다. RYAN AIR, EASY JET, VUELING, GERMANWINGS 등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고 가까운 나라(Ex. 프랑스나 네덜란드)는 버스를 타고 가도 됩니다. 학기 초에 240유로 정도를 내고 semester card(학생증)을 만드는데 이것으로 쾰른 시내는 물론 노르트베스트팔렌 주에 있는 모든 교통 수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뒤셀도르프 공항이나 뒤셀도르프-WEEZE 공항까지 가는 교통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쾰른의 또 다른 장점은 레버쿠젠이 굉장히 가깝다는 것입니다. 학생증을 이용해 레버쿠젠까지 무료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교환 기간동안 매 경기를 다 봤고 특히 손흥민 선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마치며 저는 4학년 1학기에 교환학생을 다녀와 조금 부담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다른 문화, 다른 환경,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엄청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의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언가를 느끼고 본인을 변화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자 하시는 학우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경험이었고, 혹시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kmkwert@gmail.com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고려대학교 국제처와 쾰른대학교 국제처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험 보고서를 마치겠습니다.  

[Europe][Austria] WU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 2012-2 김진홍

2014.09.16 Views 5917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2010120156 김 진 홍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2학기에 WU에 교환학생으로 다녀 온 경영학과 10학번 김진홍입니다. (너무 예전이라 hot한 정보를 드릴 수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캠퍼스가 바뀌기 전의 WU에 다녔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관련해서는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모든 학생들이 다들 준비해야 할 것들이나 처리해야 할 서류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저는 제가 체험한 내용들 위주로, ‘다시 간다면 이렇게 해야지’ 하는 내용들을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왜 WU인가 우선 제가 오스트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빈이 예술적 요소들이 넘치는 도시라는 점. 그리고 두 번째는 여행을 다니기에 매우 좋은 위치라는 점입니다. 물론, 그래도 표면적으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로서 오스트리아의 빈이라는 도시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라고 경영학도인척 이야기하곤 했지만요. (그마저도 지금은 헝가리가 핫스팟이라고 들었습니다.) 여하튼, 저의 두 가지 목적은 결론적으로 매우 잘 충족이 되었습니다. 빈에 있는 미술관, 박물관들, 그리고 수많은 음악 공연들은 그야말로 축복입니다. 예술 쪽에 관심이 많은 학우라면 시간이 날 때마다 가서 살아도 됩니다. 행복한 시간들이 될 거에요. 또, 시간은 많은데 할 일이 없다면 처음 타는 버스를 타고 무작정 목적지 없이 가다가 마음에 드는 거리가 나오면 내려서 정처 없이 걷기도 하고, 그 ‘유명’한 도나우 강변에 앉아서 멍하니 강을 바라보면서 맥주 한 캔 해도 최곱니다. (치안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어딜 가나 인종 차별하는 청소년 아가들은 있기 마련이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부처마인드를 가지는 편이 훨씬 속 편합니다.) 여행 또한, 체코, 헝가리, 독일과 같은 인접 도시들은 짧게 2, 3일의 시간만 내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향할 수 있었고, 비행기나 버스편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었습니다. 아시다시피 WU는 짧게는 3,4일, 길게는 2, 3주만에 끝나는 block course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간표만 예쁘게 잘 짠다면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리기에도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가고 나서 알게 된 것인데, WU가 유럽에서는 상당히 좋은 학교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그 클래스를 실감하지 못한 것은(....) 유감이지만요.     떠나기 전에 해야 할 것들 기본적으로 빈 상경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기 위해서는 다른 학교들과 다름없이 은행잔고증명서, 보험, 비자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고, 기숙사 신청과 수강신청 또한 한국에서 하게 됩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학교에서 여러 번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전부 친절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하나하나 준비하시면 막막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학교에서는 비자신청 후 비행기 표를 예약하라고 하지만, 오스트리아 유학비자의 경우 출국/귀국 비행기표가 없으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2012년에는 그랬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기간이 지난 후 바로 한국으로 귀국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취소/날짜변경이 가능한 비행기표로 귀국비행기표를 예매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013년부터 워킹 홀리데이 비자도 신청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가 싫으신 분들은 이 방법을 택해도 되겠네요.) 보험 같은 경우에는 아무 보험사 지점에 들러서 다짜고짜 ‘유학보험이 필요한데요’ 해도 바로 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가격 비교를 통해서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숙사의 경우 WU를 비롯한 오스트리아의 학교들은 교환학생들을 상대로 기숙사를 담당(?)하는 OeaD사무소를 통해서 기숙사를 배정받게 됩니다. 이 OeaD가, 아무것도 모를 때는 참 고맙게 느껴지지만 살다 보면 일 처리가 참 별로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OeaD에서 제공하는 기숙사들은 가격적으로는 ‘전혀’ 저렴하지 않습니다. WU 교수님도 가격을 듣더니 “말도 안 된다” 고 하셨습니다. 저도 꽤 불만이 많았지만 달리 방을 구할 방법을 찾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살았습니다만, 버디(우리학교의 쿠바처럼 도와주는 현지 학생이 있습니다.)에게 부탁하거나 현지에 인맥이 있다면 직접 아파트를 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 일본 친구는 2개월정도 기숙사에 살다가 OeaD와 한판 하고 나와서 독일인 남자 학생과 쉐어하우스에서 살았는데, 그 덕분에 독일어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가격도 더 저렴했구요.) 다만, 이 경우 주거에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OeaD를 통해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모든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기숙사에 살 경우 대부분의 일들은 기숙사 관리소가 아닌, OeaD에게 메일을 보내면 처리됩니다.  기숙사는 부엌을 공용으로 사용하되, 방은 개인실인 곳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방을 같이 쓰면 친구 사귀기도 더 쉽겠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문화를 공유하면서 살아온 사람들끼리 어느 날 갑자기 잘 맞기를 바라는 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문제들로 스트레스 받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외국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스트레스에 취약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푹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은 확보하는 게 좋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용부엌의 경우는 홈 파티를 하면서 친구들을 불러모아 놀기가 좋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저는 Panorama에 살았지만, 현재는 캠퍼스 위치가 바뀌었기 때문에 캠퍼스 주변의 방으로 구하는 것이 좋겠지요. (기본적으로 교통편이 잘 되어있고 빈 자체가 작은 도시라서 멀어봤자 통학시간은 얼마 안 걸리겠지만요J) 잠깐 언급한 버디라는 것도 한국에서 입학허가서를 받고,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정받게 되는데요, 버디 운도 복불복이기 때문에 매우 친절한 버디부터 교환학생 기간 내내 얼굴도 모르는 채로 지나가게 되는 버디도 있습니다. 그다지 큰 기대를 가질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강신청은 학교측에서 보내주는 메일에 따라서 차근차근 진행하시면 됩니다. 선행과목이 있거나, 독일어로 진행되는 과목, 석사과정 과목들은 조심해서 피하시고, 과목들이 block course로 되어있기 때문에 날짜가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실라버스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수강신청 잘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꽤 살벌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두 과목 수업이 하루에 겹쳐서 한 과목에 출석하지 못했는데, 그 때문에 학점을 받지 못했습니다. (총 6일짜리 수업이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빠지면 F라더군요.)     적응을 위해서 해야 할 것들 일단, 저는 10월 개강 전의 OK Program에는 꼭 참여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WU의 수업들은 빨리빨리 끝나기 때문에 수업 중에 친구들을 사귀고 그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듭니다. 오스트리아 학생들은 워낙 커리큘럼이 빡세기 때문에 한 학기에 수업을 12개씩 들으면서 바빠서 정신이 없고, 다른 교환학생들은 이미 친한 친구들을 다 사귀어 수업이 없는 시기에는 여행 일정을 빽빽이 채워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9월 한 달 동안 교환학생들 사이에서 친구들을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또,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 빈의 문화를 친절하게 체험하게 해주기도 하고,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마련한 독일어 코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기초독일어를 조금 배우고 가서 따라가는 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반이 세분화 되어있지도 않을뿐더러 도움이 된다는 느낌도 못 받았습니다. 이건 돈이 아깝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름만 알 뿐 연락이 전혀 닿지 않는 불성실한 버디를 배정받게 된 경우, 적극적이고 상냥한 버디를 가진 교환학생과 친구가 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어차피 교환학생으로 가도 현지의 학생들과 친해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인과 소통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버디들을 통하는 것입니다. 학기 중에 교환학생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서는 WU 학생들에게 말도 안되게 싼 가격으로 낮은 퀄리티의 칵테일과 플레이스를 제공하는 클럽에 줄곧 출석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러한 문화가 싫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친구들을 사귈 루트를 많이 만들어 놓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WU에는 한국인 유학생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연세대학교 경영대 학생이 한 명 있었을 뿐입니다.)     현지 생활에 대해서 저는 1번에서 앞서 말씀 드렸듯이, 빈이라는 도시가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최고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국가나 독일 등에 비해서 물가는 조금 비싸지만, 집에서 음식들을 해먹는다는 가정 하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집세로 250-500유로정도, 한 달 생활비로 300-500유로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리띠를 졸라매면 더 적은 돈으로도 생활 가능합니다.) 저는 집세 340유로를 포함해서 한 달 800유로로 생활했고, 풍족하게 지낸 편입니다. 통신비와 교통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외식비가 비싼 것을 제외하고는 서울 물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noodlebox나 kebab등의 길거리 음식을 애용한다면 식비는 더더욱 싸집니다. 즉, 하기 나름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항상 집에 양파와 감자는 기본적으로 사 두고 살았습니다. 쌀도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나머지 한국 식재료들은 한인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다른 환경들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날씨는 빈이 내륙이라서 굉장히 춥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제가 갔을 때는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렸던 것을 제외하고는 한국과 비슷한 겨울날씨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서울의 가을, 겨울을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교통편도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방향만 헷갈리지 않으면 어디든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독일어를 못하는데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갈 만한 곳은 다들 영어 잘 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한 명 정도는 있으니까요. 독일어는 guten tag(인사), shuldigung(excuse me), danke (감사합니다), tut mir leit(미안) 만 알면 될 정돕니다.     학교생활에 대하여 저는 총 3개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1)Strategic Decision Making for Services and Tourism, 2)Effective Leadership, 3)Marketing Strategies for Central and Eastern Europe의 세 과목입니다. 첫 번째 과목은 관광산업에 강의로, 특히 유럽의 관광산업에 대해서 진행되었습니다.  교재는 시판되는 책이 아닌 제본이었는데, 제본처리는 안된 수 백장의 A4용지를 돈을 주고 사야 했기 때문에 돈이 좀 아까웠지만, 예습을 해 가야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읽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었습니다. 수업참여와 발표가 굉장히 비중이 큰 수업이었고 매 수업마다 참여를 해야 하는 수업이었는데, WU의 학생들이 정말, 정말 적극적입니다. (교수님이 질문을 하나 던질 기미라도 보이면 이미 열 댓 명의 학생들이 손을 번쩍번쩍 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대에서도 발표에 소극적인 분들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이외에도 세 번의 팀플 발표가 있고, SPSS도 다루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고대에서 마케팅 조사론을 수강하신 분들이 들을만한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과목은 단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수업으로, 100%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대학강의라기 보다는, 수련회에 가서 할 법한 단체활동을 통해서 리더십에 대해서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업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서 매우 재미있으면서도,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깨닫게 해 주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참여하고 끝나고 느낀 점에 대해서 메일만 보내면 100% 크레딧이 보장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다만, 1학점짜립니다. 세 번째 과목은 오스트리아이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과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듣게 되었습니다. 중앙유럽과 신흥 동유럽 시장에 대해서 배우는 과목입니다. 사실은 동유럽시장의 특징과 전망, 그리고 현재 어떻게 발전해가고 있는지, 어떤 점에서 다른지, 여러 기업들이 어떤 식으로 현지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결론적으로는 강의보다 발표 비중이 큰 수업이었고 강의는 이론적인 것 위주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ppt발표와 팀플 레포트, 기말고사가 있었고, 출석이 매우 중요한 수업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업의 수준은 고대의 영강과 별로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영어를 못하는 편인데, 크게 부담스러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달리 말하자면 수업이 어렵지 않지만, WU이기에 와서 크게 얻어가는 것이 있다는 느낌도 아니라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수업을 많이 들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화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정리를 하자면, 저는 WU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다른 외국 학생들과 크게 많이 어울려 다닌 편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의 빈이라는 도시는 혼자 놀기에도 충분히 아름답고 즐거운 도시입니다. 다른 문화권의 여러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얻은 것도 많고, 필수불가결하게 다른 교환학생들과 함께 많은 팀플을 하면서 또 한번 느낀 점도 많습니다. (제가 들은 과목들은 다 팀플 위주였기 때문에…) WU 자체도 세계 각국에서 굉장히 많은 교환학생들이 모이는 학교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제도도 충분하고,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잘 만들어져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화, 예술, 여행’과 ‘다른 나라에서의 생활’이라는 경험을 중시하여 교환학생을 결심한 학생들에게 빈 상경대학은 굉장히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수준 높은 수업, 높은 학업 성취도, 차별화된 커리큘럼’등의 학구적인 부분에 좀 더 비중을 두는 학생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곳일 수도 있습니다. 왜 내가 교환학생을 가려고 했는지,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서 무엇을 얻어가고 싶은지를 깊게 고민해 보고 교환학교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부족한 경험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참고로 저는 5개월의 교환학생 기간이 끝난 후 휴학계를 제출하고 베를린으로 이동하여 6개월 간 혼자 독일에서 생활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빈이나 독일의 베를린, 그리고 WU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에 대해서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azgr0103@gmail.com으로 마음 편히 질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America][Canada]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2014-1 신윤재

2014.09.16 Views 5025

교환학생 수기 2014-1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신윤재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에 파견되었던 신윤재 입니다. 대학교 입학부터 꿈꿔왔던 교환학생 생활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즐겁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 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국 전 UBC International Office 는 교환 학생 합격 이후부터 메일을 통해 비교적 디테일하게 준비를 도와주니 메일 확인을 꾸준히 하시고 공지해주는 대로 따라가면 수월하게 준비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강신청, 기숙사, iMad보험 등등). 특히 수강신청의 경우, 학교 홈페이지에서 수강계획이나 간략한 수업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꼼꼼히 확인하시고 메일로 수강신청 하실 때 듣고 싶은 강의를 요청하시는게 좋습니다.(그쪽에서도 인기 있는 수업은 굉장히 빨리 마감이 되고, 교환학생은 웬만하면 넣어주기 때문에 출발 전 수강신청 때 신청하시는 게 좋습니다). 항공권의 경우, 제가 갔던 겨울학기에는 학기 시작 하루 전에 기숙사를 개방했기 때문에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는 날짜를 꼭 확인하시고 도착 날짜를 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Walter Gage Residence라는 기숙사에서 생활했습니다. Gage는 하나의 플랫에서 여섯 명이 생활하는데, 부엌과 화장실, 거실을 공유하고 한 플랫에 여섯 개의 독립 된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여러 기숙사들과 비교해 경영대 건물이나 Bus loop, 헬스장 건물과 가깝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조용하고, 적은 인원이 쓰는 기숙사를 원하신다면 Fairview 나 Marine Drive도 추천합니다. (Gage나 Fairview가 교환학생이 많이 살고, 기숙사 자체적인 행사도 많기 때문에 학생들 교류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여름이라고 무더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겨울이라고 눈이 펑펑 쏟아지거나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그리 꾸미고 다니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티셔츠, 후드, 청바지 정도로 생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발표나 기타 상황에 입을 수 있는 정장이나 조금 포멀한 옷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다운타운에 Forever21, H&M 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곳들에서 그때 그때 필요한 옷들을 사시면 됩니다. 한국 음식은 현지 한인 마트에서도 많이 팔고, 한국 보다는 비싸지만 캐나다 물가 수준에 비교해 그리 비싼 편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챙기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다행이 룸메이트들이 공유하는 밥솥이 있어서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필요할 것 같다면 챙겨가시거나 현지에서 중고를 구매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학교생활 저는 이전에 외국에서 한 번도 생활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기 전에 많이 긴장했었습니다. 특히 캐나다의 1월은 거의 매일 비가 오고 우중충한 날씨로 악명이 높아 걱정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 일주일은 계속 비가오고, 처음 한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진 탓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주 금요일에 학교 내 펍에서 열린 Exchange Student Welcoming Party에서 한 학기동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두 교환학생이고, 제가 사귀었던 친구들은 1학기 때부터 생활했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의지도 많이 되고 함께 여러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교환학생 친구들 뿐만 아니라 룸메이트들이랑도 자연스럽게 친해졌고, 매달 Costco에 가서 함께 먹을 식량들을 사오고, Reading Week때는 미서부를 여행하고, 함께 Whistler도 갔다오면서 많은 추억들을 쌓았습니다. 한 가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캐나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쉽게 다양한 스포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친구들과 실내 스포츠를 즐겼습니다. 저의 경우 학교 내 Recreation Center에서 하는 필라테스를 수강했고, 그 외에도 암벽등반이나 요가 등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수업의 경우, UBC는 캐나다 내에서 상위 레벨 학교에 속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영어 문제를 제외한 수업 내용이나 학생 수준은 고대와 많이 다르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 9학점과 교양 3학점 총 12학점을 수강했는데, 로컬 학생들은 보통 15학점을 수강한다고 합니다. (다른 교환학생 친구의 경우 학점 부담이 비교적 적은 교환학생 때 조금이라도 더 듣자는 생각으로 전공 9학점 교양 6학점을 수강했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하니 본인이 판단하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Strategic Management(COMM491)-Alvaro Parra 본교의 경영 전략 수업입니다. 유일하게 지정좌석제와 출석체크가 이루어진 수업이었던 만큼 가장 강도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주로 졸업을 앞둔 4학년 생들이 수강하는 수업이어서 수준 높은 토론도 활발히 이루어졌었고, 학생 참여도가 중요한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스페인 억양이 강하셔서 알아듣는데 조금 어려움은 있었지만 나름 발표에도 참여해보고 세 번의 팀플 활동을 통해 팀원들과 케이스를 분석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COMM498)-Werner Antweiler 본교의 국제 경영 수업입니다. 이 수업 또한 주로 4학년 마지막 학기인 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으로 학부 2학년을 마치고 간 저에게 조금 어려운 수업이었습니다. 하지만 2학년 때 세계경제와기업 과목에서 배웠던 국제무역이나 환율 등을 다뤘기 때문에 국제경영보다는 수월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굉장히 인자하시고, 세계 경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어서 실제 사례를 많이 보여주셔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수강했던 수업입니다.   Introduction to Finance(COMM298)-Darren Degraaf 본교의 재무 관리 수업입니다. 제가 수강한 전공 과목 중 유일하게 대형 강의였고, 기본적인 재무 입문 수업이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HSBC에서 근무하셨던 젊은 교수님이 강의하시는데, 한국에서 재무관리를 수강하지 않았던 저에게는 이해도 비교적 잘되고 평이했던 수업이었습니다.   Intersectional Approaches to Gender Relations(GRSJ300)-Christopher Shelley 저랑 가장 친했던 일본 교환학생 룸메이트의 추천으로 같이 듣게 된 교양수업입니다. 교수님과 조교 모두 게이인 수업이었는데,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쉽게 들어볼 수 없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젠더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배울 수 있었고, 특이한 교수님의 이력뿐만 아니라 함께 수강하던 학생들의 성적 취향 또한 굉장히 다양했기 때문에 색다른 수업이었습니다.   여행 저는 교환학생의 첫 번째 목표가 여행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과 예산을 여행에 아낌없이 투자했습니다. 주말이나 공강날은 주로 밴쿠버 근처 North Vancouver나 Whstler 같은 곳을 여행했고, 조금 긴 휴일에는 미서부 쪽을 여행했습니다.     LA와 Las Vegas 캐나다에서는 중간고사 시험 기간 중 한 주를 Reading Week로 지정하고 모든 수업을 쉽니다. 이 때를 이용하여 룸메이트들과 7박 8일 LA와 Las Vegas를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로 4시간 정도 걸리고, 저렴한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여 다녀와 경제적인 부담도 적었습니다. 칙칙한 벤쿠버를 떠나 쨍쨍한 LA의 햇살을 받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랜만에 여유를 부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San Francisco 4월 8일 종강 이후 첫 번째 기말고사 까지 1주일 정도 여유가 생겨 급하게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의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행기표만 예약하고 혼자 떠난 여행이었는데, 미국인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랭킹의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도시인 만큼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색의 바다, 활기차고 친절한 도시의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Seattle 시애틀은 밴쿠버에서 버스로 4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거리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보통 주말에 많이 여행을 다녀옵니다. 가는 길에 아울렛이 있기 때문에 저는 가족들과 가까운 친구들 선물을 여기서 장만했었습니다. 시애틀은 크지 않은 도시이고 볼거리들이 주로 한 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만약 차를 렌트해서 가신다면 당일 여행으로도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Public Market, Needle Space등이 주요 관광 명소입니다.   Victoria Island, Whistler, North Vancouver, Canadian Rockies 등 이 네 군데는 모두 캐나다 내에 있는 곳으로 꼭 가보셔야 할 명소입니다. 자연 경관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국과는 스케일이 다른 자연을 맘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연 경관 감상 보다는 복잡한 도시를 좋아하기 때문에 주로 미국 서부를 여행했지만 이 위의 네 곳 모두 충분히 가치있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타지에서 홀로 산다는 것이 두렵고 낯설었지만,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있는 제 모습을 문득문득 발견하면서 놀랐습니다. 자취 한 번 해본 적 없었지만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생활하면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었고, 여러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추억을 쌓는 일은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도 저보다 더 멋진 경험 많이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Europe][Netherlands] Erasmus University(RSM) 2014-1 허정범

2014.09.16 Views 9736

안녕하세요. 저는 2014-1 RSM, Erasmus Universiteit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허정범입니다. 이 글을 통해 네덜란드, 로테르담, RSM, 그리고 현지 생활에 관한 정보과 경험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네덜란드 소개 네덜란드는 위치상으로 볼 때, 동쪽으로는 독일과, 남쪽으로는 벨기에와 맞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유럽에 교환학생을 갈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 중 대부분이 여행을 목적으로 하고 계실텐데 그 점에서는 입지적으로 매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영국 다음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은 나라입니다. 인구의 90% 이상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줄 알며, 더치어와 병행해서 자유롭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해서 답답했던 경험들이 있으실텐데 네덜란드에서는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길 일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6개월 동안 네덜란드에서 생활하면서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인종적으로 차별을 느껴본 적도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사람들이 너무 친절해서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 하며 지냈습니다. 유럽의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네덜란드에서는 소매치기를 염려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저를 비롯해서 몇몇 친구들은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오히려 네덜란드 사람들이 친절하게 찾아줬던 경험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약과 매춘의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 그것 때문에 치안이 불안한 나라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했었지만, 우려와 달리 유럽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치안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다고 느꼈습니다. 마약과 매춘 말고도 안락사, 동성결혼 등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합법화된 나라인 만큼 개인의 자유과 개성을 존중받을 수 있고 문화적으로 개방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2. 로테르담 소개 로테르담은 수도 암스테르담 남쪽에 위치한 무역도시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40분~1시간, 스키폴 공항에서 25분~4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사실 로테르담은 고전적인 유럽의 도시와는 매우 다르게 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여행을 하기에는 따분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생활하기에는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입니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쓰면 기차부터 트램과 지하철, 버스를 한 번에 다 이용할 수 있어 웬만한 곳은 다 다닐 수 있지만 땅이 평지인 네덜란드의 특성상 대부분의 국민이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어지간한 곳에는 다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로테르담은 유럽 최대의 무역항이기 때문에 Maersk, 한진해운 등 무역회사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기업의 유럽 물류 중심지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로테르담이라는 이름은 굉장히 생소하지만 로테르담에 가시면 한국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한인 마트와 한인 식당, 한인 교회와 성당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 커뮤니티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KOTRA에서 매년 한국기업 취업 박람회를 개최하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이나 현지학생들이 인턴쉽을 할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교환학생이 끝나고 거기서 인턴을 찾으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기를 권합니다. 로테르담에는 Rotterdam/The Hague Airport가 있어서 다른 나라로 여행하기에도 매우 편합니다. 공항은 엄청 작지만 거의 유럽 모든 나라에 다 갈 수 있을 정도로 항공편이 많기 때문에 기차만큼이나 많이 이용하시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로테르담에서 타국 여행 시 걸리는 시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벨기에 브뤼셀까지 기차로 1시간 30분, 프랑스 파리까지 기차로 2시간 30분, 영국 런던까지 비행기로 1시간, 체코 프라하까지 비행기로 2시간 정도로 어느 나라든지 2~3시간 안에 여행할 수 있습니다. 3. Erasmus Universiteit Rotterdam, RSM 소개 RSM은 에라스무스 대학교 경영대학의 이름으로 정식 명칭은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입니다. 네덜란드 국내 경영대학 중에서는 1위이며 유럽 내에서도 항상 10위권 안에 드는 명문 경영대입니다. 따라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자부심이 대단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캠퍼스 크기는 고려대학교 이과캠퍼스 정도이지만 카페테리아, 푸드코트, 헬스장, 운동장 등 부대시설을 잘 갖춘 학교입니다. 학교내에는 U빌딩과 F빌딩 두 개의 기숙사가 있으며 학교 밖에는 International House와 Casa라는 기숙사가 있습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International House인데 한달 기숙사비는 581유로로 4개 기숙사 중에서 가장 비쌌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 크기나 시설면에서 비싼 값을 했던 것 같습니다. 기숙사 이름처럼 네덜란드 학생들보다는 외국 유학생이나 교환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며 기숙사 내에 common room이 있어서 교환학생들끼리 가끔 파티하며 놉니다. 값은 비싼 편이지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Laundry room이 있으며 (casa같은 경우는 laundry room이 없어서 저희 기숙사에 와서 빨래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고 다른 기숙사 같은 경우는 빨래할 때마다 돈을 내야합니다.) 기숙사 바로 앞에 트램역이 있어 이동이 편합니다. 학교까지 거리는 걸어서 7분, 자전거타고 3분정도 입니다. 기숙사 신청 방법은 학교에서 메일을 통해 매우 상세히 전달하므로 제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쉽게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나라들은 가서 직접 집을 구하는 경우가 있던데 참고로 여기는 미리 한국에서 신청을 끝내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숙사나 아파트, 빌라 등 집을 구할 때 상당히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은 Corporate Finance, Strategic Management, International Business, Business Law, Supply Chain Management 였는데 5과목 모두 패스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저도 다 패스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학점은 저희 학교처럼 A, B, C, D, F 제도가 아니라 10점 만점으로 해서 점수를 주는데 5.5 이상 받아야 패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험에서 55% 정도 맞추면 패스를 받을거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보통 70~80% 정도 맞아야 패스가 가능하며 한번이라도 시험에서 4.5 밑으로 성적이 나오면 다음에 아무리 잘 본다하더라도 그 과목은 패스할 수 없습니다. 보통 한 과목 당 한 두 개의 과제가 있는데 과제 역시 10점 base로 시험보다 과제에서 5.5를 넘는 게 더 힘듭니다. Business Law 같은 경우는 50문제 중에 패스 커트라인이 42개였을 정도로 현지 학생들 조차 잘 패스하지 못하는 과목입니다. 수업은 보통 200~300 명 이상이 듣는 대형 강의이기 때문에 절대 출석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 학교로 치면 팀플에 해당하는 워크그룹 수업이 간혹 있는데 그럴 경우에만 출석체크를 하기 때문에 수업을 한번도 안나가도 시험을 보는 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수업에 빠지지 말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Corporate Finance나 Supply Chain Management의 과목을 들으시는 분들은 시험 때 벼락치기로 하실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 날 때 미리미리 공부해 두셔야 할 듯 합니다. 안그러면 거의 패스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패스하지 못한 과목은 re-sit이라는 재시험제도를 통해 한 번 더 볼 기회가 생기는데 보통 전체 학기가 끝난 후 보름에서 한 달 사이에 시험이 있습니다. RSM은 1년에 3학기제기 때문에 고대에서 1학기가 거기서는 2, 3학기이고 고대에서 2학기가 거기서는 1학기입니다. 따라서 학년 시작이 9월이고 학년 마감이 7월입니다. 따라서 1학기 교환학생을 가시면 거기서 두 학기를 들을 수 있고 1년에 한 번 치루는 re-sit 시험이 7월에 있기 때문에 패스하지 못한 과목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교에 ESN이라는 우리학교로 치면 KUBA에 해당하는 교환학생 Buddy 관련 동아리가 있습니다. 처음에 가면 ESN 소속 학생들이 파티를 열거나 같이 로테르담 여행을 하는 등 교환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많이 주최합니다. 그런 데에 빠지지 말고 참여를 하시면 친구들도 더 많이 사귈 수 있고 ESN 애들과 친해지면 걔네들을 통해서 한 학기 동안 학교생활 등에 있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클럽 파티에 가거나 헬스장 등록, Gym 프로그램 등록 시 할인을 받거나 공짜로 할 수 있고 저 같은 경우는 거기에 친구를 통해서 학교 풋살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4. 파견학교 지원서류 관련사항 네덜란드는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네덜란드 대사관을 갈 일이 전혀 없고 그냥 바로 출국하시면 됩니다. 대신에 residence permit (거주허가증) 이라는 걸 받아야 되는데 그건 학교측에서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따로 뭔가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residence permit을 신청하기 위해 여러가지 서류를 작성해서 보내라는 requirement가 들어왔을 때에 미리미리 준비해서 정확하게 보내줘야 합니다. 보통 우편으로 보내기 때문에 잘못될 경우 시간이 지연되거나 일을 여러 번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Residence permit은 로테르담 도착 후에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에서 6개월 이상 거주 목적으로 가는 거라고 하면 출국이나 입국시 residence permit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그 때 residence permit을 보여줄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는 그냥 학교 입학 허가서 (입학 허가서가 우편으로 국제실로 오는데 그걸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보여주면 알겠다고 들여보내 줍니다. 그리고 비행기로 여행하실 때, residence permit을 반드시 챙겨가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간혹 입출국을 못하게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비자가 없는 대신 residence permit이 비자 역할부터 신분증 역할까지 다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 날씨, 물가, 정보 등 네덜란드는 영국만큼이나 비가 자주오고 흐린 날씨로 유명합니다. 또한 풍차의 나라인 만큼 바람이 매우 세게 붑니다. 그래서 비가 와도 우산이 그냥 부러져버리기 때문에 그냥 맞으셔야 합니다. 저는 1월 2일에 도착했는데 우리나라처럼 살을 에는 듯한 추위는 없었고 눈도 한번도 오지 않았습니다. 한국 겨울보다는 덜 춥지만 대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아마 날씨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처음에 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고생하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날씨가 거의 변함없이 4월까지 지속되다가 5월에 들어서면서 해가 뜨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해를 거의 못보고 살기 때문에 해만 뜨면 죄다 벗고 나와서 일광욕을 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아침 9시 넘어서 해가 뜨고 오후 4시가 안되서 해가 지지만, 여름에는 새벽 3시 반부터 해가 뜨기 시작해서 밤 12시가 되어서야 해가 집니다. 이런 탓에 겨울에는 우울증으로 여름에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네덜란드는 물가가 비싼 편입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Subway에서 샌드위치 세트가 10유로 (15,000원), 맥도날드에서 세트메뉴가 7유로(10,000원), 담배 한 갑이 7유로(10,000원) 정도 됩니다. 교통비는 트램이 최대 4유로(6,000원)까지 받는 데 거리에 비례하기 때문에 보통 시내까지 나가게 되면 2~3유로(3~4,000원) 정도 듭니다. 하지만 맥주, 양주 등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면 좋아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나가서 사먹는 건 비싸지만 마트에서 장보는 건 한국하고 비슷하기 떄문에 직접 재료를 사다가 요리해 드시면 물가가 높다는 걸 크게 체감하지 않으실 지도 모릅니다. 마트는 학교 안에 SPAR, 학교 정문에서 길 건너면 있는 PLUS, 그리고 곳곳에 Albert Heijn, Jumbo 등의 마트들이 있습니다. 유럽의 보통 나라들은 져녁 시간에 식당이나 술집 등이 보통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밤에 할 게 별로 없습니다. 특히 로테르담은 밤에 밖에 사람도 잘 안 다니기 때문에 혼자 돌아다니기 무서울 정도입니다. 트램도 12시 정도에 끝나기 때문에 혼자 다니실 경우에는 그 전에 집에 들어가시기를 권합니다. 보통 술 먹고 놀 때에는 친구들 집에서 파티를 하거나 클럽을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라스무스 대학교 한인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 “낮은 땅, 높은 꿈” 페이스북 페이지, RSM 페이스북 페이지, Rotterdam Commodity Market 페이스북 페이지에 가입을 하시면 현지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sleepingum@gmail.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America][USA] Arizona State University 2014-1 박승비

2014.09.16 Views 5134

이미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내용이랑 많이 중복이 됩니다. 토플 성적표, 여권 사본 등 필요한 모든 서류는 학교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거나 국제처를 통해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MMR)는 수강신청과 기숙사신청을 하는데 필수적이니 미리미리 근처 병원에 가셔서 확인서를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은 본교에서만큼 빡빡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광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ASU에서 온 Packet을 받은 뒤부터 수강신청을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강의에 신청 가능 정원이 많아서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수강신청을 하면서 계속 새로운 시간에 새로운 강의들이 생겨나기도 하니 자주 수강신청 사이트에서 강의 목록을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비자를 받는 과정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귀찮기는 하지만 많은 블로그에 상세히 나와있으니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비자 인터뷰에서 비자 발급까지는 1~2주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1. Real Estate Fundametals (REA380 / Joseph Davis)  - 같이 갔던 다른 두 학우 분이랑은 같은 이름의 강의이지만 다른 교수님의 수업입니다. 쿨하신 노교수님의 수업으로 출석체크나 다른 과제는 없지만 2주마다 1번씩 총 8번의 시험이 있습니다. 8번의 시험 중에서 6번 이상 시험을 쳐야하고, 시험을 7개 이상 치더라고 최고점 시험 6개를 반영하는게 아니라 시험친 횟수에서 1/n을 해서 점수를 계산하기 때문에 시험을 7번 혹은 8번 친다고 해서 메리트는 없습니다. 아예 출석체크를 안하시기 때문에 앞에 시험 6번 치시고 남은 4주동안 여유를 가지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2. Strategic Management (MGT460 / Hongquan Zhu)  - 경영전략 대체를 받을 수 있을까 하여 들었던 수업입니다. 월요일 연강 수업이었는데, 전반부 수업에서는 경영전략의 개념에 대한 강의를 하시고, 후반부에는 Case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수업입니다. 매주 Case를 한 개씩 읽어야 하는데 처음에는 좀 부담스럽더라도 결국에는 적응이 됩니다. Case 중 다섯 개를 요약해서 제출하는 과제가 있고, 특정 산업의 몇몇 기업의 전략을 분석하는 팀플이 있었는데, 저는 조원을 잘 만나서 그런지 그리 부담스럽지 않게 했습니다. 미국의 Interactive한 수업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제가 교환학생을 와서 들었던 수업 중에는 가장 밀도가 높았지만, 한국에서 경영전략을 듣는 것과 비교를 하면 훨씬 여유가 있기 때문에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3. Essentials of Sports Business (MKT398 / Michael Mokwa)  - 이번에 처음 만들어진 강의였습니다. 평소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터라 수강을 했는데, 과목 자체는 흥미로웠지만 영어로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 자체가 집중이 잘 안되고 힘들었던 수업입니다. 총 5번의 시험 (오픈북)이 있고 교수님이 주제를 정해주면 그에 관련된 자신의 의견을 Discussion Board에 적는 작은 과제가 4번정도 있습니다. 4. Financial Markets / Institutions (FIN 331 / Arthur Bodolfson) 들었던 수업 중에는 가장 힘들었던 수업으로 기억합니다. 수업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지만 교수님의 말투가 웅얼거려서 이해하기가 좀 어렵고 졸려서 힘들었던 수업입니다. 4번의 시험에 4번의 과제, 10번 정도 제출하는 신문 스크랩이 있고, 시험은 굉장히 상세한 부분에서까지 나와서 준비하기 까다롭기도 하지만, 과제와 신문 스크랩은 교수님이 시키는 대로만 따라가시면 별 무리 없이 좋은 점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Pass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 수업이지만 조금씩 시키는 것이 많아 번거로울 수도 있는 수업입니다. 5. Global Supply Operations (SCM 300 / Eddie Davila) ASU에서 가장 유명한 수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미 많은 학우 분들이 교환학생으로 오셔서 들으셨던 수업입니다. 200명 가까이 듣는 대형강의로, 교수님께서 굉장히 깔끔하게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수업 내용은 기존 본교 OM수업에서 들었던 내용 + 몇 가지의 개념을 추가로 듣는 느낌이었으며, 총 3번의 시험과 6번의 Lab, 6번의 쪽지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숙소  - 저 같은 경우는 좀 상황이 꼬여버린 경우였는데, 기숙사 신청을 했는데 행정상의 문제 때문에 방 배정이 안 되었고, 애리조나에 도착하고 나서도 이틀동안 방 배정을 못 받다가 결국 신청을 취소하고 바로 Gateway와 계약을 했었습니다. 기숙사 신청하실 분들은 보통 개강하기 2~3주전쯤에서 기숙사 결과가 공지가 되니까, 그쯤에도 기숙사 배정 발표가 나지 않으면 계속해서 학교랑 연락을 주고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Gateway에서의 생활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4명이 같이 사는 집이었는데, 거실과 부엌을 공유하고 각자의 방이 있는 구조로, 각자의 방에 화장실이 있어 공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편했던 것 같습니다. 5개월 단기 계약은 1년 이상의 장기계약에 비해 추가 요금을 내지만, Cholla랑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가격은 쌉니다. 그리고 Cholla기숙사는 종강하자마자 계약기간이 끝나는 반면에, Gateway는 계약 만료 월말까지 지낼 수 있기 때문에 종강 이후에도 2~3주 정도 더 지낼 수 있어서 좀 더 여유 있게 돌아갈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학교와의 거리가 걸어 다니기에는 약간 멀고, 기숙사에서 하는 행사 등에는 참여하기 힘든 단점은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지내고 싶으신 분들은 선착순으로 방 배정이 되기 때문에 기숙사 모집 공고가 뜨자마자 바로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The faster, the better입니다. 2학기때는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로 덥다고 하기 때문에 Gateway에서 사실 분들은 Gateway 뒤편에 10~15분마다 오는 무료버스 orbit mercury를 잘 이용하거나 여유가 되신다면 자전거를 사거나 빌려서 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2. 교통 한국의 대중교통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Tempe 쪽은 대중교통이 어느 정도 정돈된 편입니다. 무료버스인 Orbit은 학교 쪽과 Downtown 쪽을 연결해주는데, 평일에는 10분마다 1대씩 다녀서 Gateway에 사시는 분들은 학교 가실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버스도 위쪽의 Scottsdale이나 아래쪽의 Wall-mart나 Chandler shopping mall 등 주요 장소들까지는 갈 수 있습니다. Light Rail도 밀 애비뉴, 공항, 다운타운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일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U-PASS는 생각도 하지 않았고, 보통 버스나 Light Rail 한번 타는데 2달러 정도 들며, Light rail 역에서 one-day pass를 끊으면 4달러로 하루 동안 버스와 Light rail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차간격이 크고 주말에는 더욱더 뜸하게 오기 때문에 대중교통 시간을 잘 확인해서 다니셔야 합니다.   3. 여행 많은 교환학생 오신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최대한 많은 여행을 다니는 것이 목표였고, 월~목까지 수업을 듣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틈틈이 여행을 다녔습니다. 학기 중에는 라스베가스, LA, 샌디에이고, 시애틀을 갔었고, 봄방학 때는 멕시코를 갔었고, 종강 이후에는 동부 지역과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갔습니다. 보통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갈 때는 비행기를 타거나, Greyhound 버스를 이용하거나, 차를 렌트해서 가는 것 같습니다. 서부는 동부에 비해 도시 간에 간격도 멀고 버스 회사가 그리 많지도 않아 Greyhound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 보통 비행기 값보다 절반 이하로 싸지만 비행기가 1~2시간 가는 거리를 6~8시간동안 가기 때문에 밤버스를 이용해서 이동 중에는 자고 아침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비행기 예약은 priceline, orbitz, kayak 이 3개의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해서 샀는데, Southwest 항공의 경우는 이런 항공료 할인 사이트에는 올라오지 않아서 따로 확인을 했었습니다. 여타 미국 내 항공사와는 달리 Southwest의 경우 짐 2개까지는 무료로 체크인이 가능하니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 멕시코 여행을 가려면 받으신 J-1 비자 우측 하단에 있는 Travel validation란에 학교측의 사인을 받아야 하는데, 보통 2주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걸 모르고 있다가 여행가기 며칠 전에야 알고 학교에 사정사정해서 겨우 사인을 받았었는데, 일반적으로 미국의 행정처리도 그리 빠르지는 않기 때문에 멕시코 등 미국 외의 국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여유 있게 한 달 전쯤에는 ASU 학사지원부에서 J-1 비자를 제출하고 사인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4. 학교 생활 - 경영대 바로 옆에 Memorial Union에는 버거킹, 파파존스, 서브웨이, 아인슈타인 베이글 등이 있고 학생식당 개념의 Dining hall이 있습니다. M&G라는 포인트를 학생증에 충전해서 교내 매장들에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 세금이 공제가 되어서 다소간 돈을 아낄 수가 있습니다. Dining hall 같은 경우 캠퍼스마다 여러 군데에 있는데, tempe campus 안에는 두 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 3회 Meal plan (학생식당 이용) 신청을 해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보통 Meal plan 신청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학교에 가기 전 기숙사 신청할 때 meal plan을 신청하는 것보다는 학교에 도착해서 몇 번 이용을 해보고 meal plan 신청 여부를 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MU 1층에 Meal plan 신청 및 M&G를 충전하는 office가 있습니다.) - 교과서 같은 경우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다들 100달러를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교과서를 사셔야 한다면 다양한 방편을 고려해 보셔야 할 겁니다. 학교 안에 Bookstore가 있는데, 새 책 판매뿐만 아니라 중고 책도 살수 있고, 빨간색 Rent 스티커가 붙은 책은 한 학기 동안 사용하고 다시 반납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두 권은 Bookstore에서 빌리고, 한 권은 온라인으로 e-book을 몇 개월간 빌려서 그나마 싸게 사용했었습니다.   5. 기후 - 1월부터 5월까지의 애리조나는 정말 지내기 좋습니다. 1월에는 20도 가량 기온이 올라갔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 5월쯤에는 최고 30도 정도 기온이 올라갑니다. 그래도 밤에는 선선하고 1월 같은 경우는 밤에는 생각보다 쌀쌀하기 때문에 봄옷과 간단하게 입을 후드티나 얇은 점퍼 정도는 준비해 가는 게 좋습니다. 저도 사막이라고 해서 별로 춥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가 도착 후 1주일 정도 감기몸살로 고생했었습니다.   6. 소감 - 막연하게나마 미국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교환학생을 지원했었고, ASU에 합격을 하게 되어 한 학기 동안 지내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거주해 본 경험이 전무했던 저에게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생각을 알아가는 것 자체가 저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한국에서보다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의 기회를 주신 경영대 국제실에 감사드리고,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brian1370@naver.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제가 아는만큼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Europe][France] ESCP Europe 2013-2 김동완

2014.09.16 Views 5715

안녕하세요. 2013년 가을학기 동안 ESCP Europe에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09학번 김동완입니다. 프랑스의 수도 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가보기를 희망하는 예술과 문화의 도시인 파리는 단순한 여행 목적일 뿐이라도 참 의미 있는 도시입니다. 파리 시내에 위치한 ESCP Europe으로의 교환학생은 이러한 파리를 원 없이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프랑스의 지리적인 이점을 100% 이상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ESCP Europe은 프랑스 학제로 그랑제꼴에 해당하는 학교로서 프랑스 내의 상경계 그랑제꼴 중에서도 3위 이상을 차지하는 명문 학교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다양한 문화 경험을 위하는 학생 및 교환학생으로서 학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다녀온 분들이 작성한 경험 보고서와는 조금 다르고 추가적인 정보를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제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 위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제 것은 교환학생 전반에 대한 것을 아우르기보다는, 기존 경험보고서들에 대한 부가설명서 개념으로 생각하시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1. 출국 전 고려대학교 국제실에서 알려주는 사항을 기본적으로 잘 준수하시면 됩니다. 그 밖에 필요한 사항들은 모두 ESCP Europe 교환학생 coordinator 분들이 메일로 보내주시는데 출국 1-2달 전쯤에 수강신청, Securite Sociale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보험 가입, 기숙사 신청 등 매우 중요한 사항들을 포함한 메일이 오니 모두 빠짐 없이 잘 체크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숙사 신청의 경우, 저 포함 저와 같이 파견된 교환학생 3명 모두 배정받지 못하여 각자 집을 구하게 된 사례가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저는 출국 전까지 확실한 집을 구하지 못해서 한 달 간 한인 민박에 머물면서 집을 구했는데, 굉장히 힘들고 번거로운 일이었습니다. 반드시 출국 전에 확실한 체류지를 확보해두기를 바랍니다. 안정된 체류지 확보는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진행해야 할 여러 신청 절차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a) 집 구하기 팁을 드리자면, 집을 구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프랑스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프랑스존’에 올라오는 집 구하기 관련 게시판  2) 유학원 이용 1)을 통해 구하는 것은, 다양한 매물(하숙 or 자취, 장기민박투숙계약, 그 외 집 자체의 다양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도 다양하며 매물의 상태도 가지각색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모험을 좋아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2)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2)유학원을 통해 구하는 것들은 유학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굉장히 계약이 확실하고 믿음이 간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리적인 위치가 그다지 좋지 않다든지 다이나믹(?)함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저는 1달간 한인 민박에 장기 투숙하며 1)의 방법을 통하여 집을 구했는데, 물론 구하는 데에 시간이 꽤 걸리고 힘들었지만 결국 굉장히 좋은 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확률도 낮아서 거의 복권이라고 보면 되지요. 특히 매 학기 초는 파리 내에서 집 구하기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그 밖에 프랑스의 부동산 중개 사이트를 통해서 구하는 방법도 있으나, 보증금, 보증인 이슈 때문에 외국인으로서 그러한 사이트를 이용하여 집을 구한다는 것은 1), 2)의 방법보다 훨씬 까다롭고 어렵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수고스럽고 번거로워도 곧 죽어도 파리에 살아야 하고 다이나믹한 삶을 원한다는 분께는 방법1)을, 그냥 무난하고 큰 위험 없이 집을 안정적으로 구하고 싶다는 분께는 방법2)을 추천합니다. b) 체크카드 신청 보통 유학 가시는 분들은 대개 시티은행에서 나오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발급 받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 시티은행의 주 영업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없으므로 하나은행에서 나오는 비바2체크카드를 추천합니다. 결제 및 인출 수수료가 1%으로 타 체크카드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고, 수수료가 %로 부과된다는 점은 소액을 인출하게 되더라도 부담 없이 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됩니다. 물론 반대로 큰 금액을 인출한다고 해서 수수료 혜택 효과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큰 금액을 인출해서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소액을 수시로 인출하여 필요할 때마다 쓰는 것이 보안상으로도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c) 프랑스(외국) 생활에 필요한 물건 챙기기 1)침구류: 무겁지만 챙겨 가는 게 좋을 수 있음. 현지에서 구하는 방법도 추천 2)취사도구: 현지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구할 것 3)한국 음식: 한인 마트에서 공수 가능 4)의복: 날씨에 유념하여, 반 팔에서 겨울 옷까지 다양하게 챙겨갈 것(2학기 교환파견 기준) 5)체크카드&신용카드: 외국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각각 1개 이상씩 챙겨 가세요. 체크카드를 기본적은 결제 수단으로 쓰시고, 필요한 경우 또는 유사시에 신용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6)그 밖에: 영국 방문할 때 사용할 어댑터 등   2. 도착하자마자 진행해야 할 것들 아래의 모든 것들은 프랑스 내의 확실한 체류지가 확보가 되어야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집 구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a) 은행 계좌: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일입니다. 나중에 학교로 은행들이 직접 방문하여 계좌를 일괄 신청 받기는 하지만, 당장 처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체류지 근처의 은행으로 즉시 방문하여 계좌 개설 신청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필요 서류로는, ①교환학교 입학허가서 ②여권 ③거주증명서 ④거주지의 전기/수도 납부 고지서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어떠한 유형의 집에 거주하느냐에 필요 서류가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은행 계좌 개설 이후, 추후 방문이 있을 때는 미리 인터넷 또는 전화로 약속을 잡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빠꾸 먹어요..) **학교 근처에 BNP Paribas, Societe Generale, LCL이 있기 때문에 이 세 은행 중 한곳에서 개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b) 핸드폰 개통: 아마 가장 먼저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프랑스의 신생 통신사인 Free mobile을 이용하였습니다. 한 달에 30유로 정도만 내면 사실상 통화,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제한량이 정해져 있지만 그 수치가 굉장히 높아서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단점으로 좋지 않은 송수신율, 서면 통보 해지의 번거로움 등이 있으나 감수할 만하다고 판단합니다. *부이그(Bouygues)에서 비슷한 사항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 있다고 들은 바가 있는데 이건 본인이 한 번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일반적으로는 프랑스 은행 계좌를 개설하여야 핸드폰 개통이 가능하지만, 한국 신용카드를 소지한 경우 신용카드 납부를 선택함으로써 프랑스 은행 계좌 개설 전에도 핸드폰 개통이 가능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c) 교통카드 신청: 파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티머니 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일반카드(나비고Navigo): 일반 성인들은 대상으로 한 교통카드로, 주 단위 월 단위 등으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일 주일에 몇 회 이상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을 시, 오히려 매표소에서 단일권 10묶음짜리(까르네) 구입이 더 효율적일 수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학생카드(이마지네ImagineR): 파리 거주 젊은 연령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카드로서, 굉장히 쌉니다. 그런데 가장 큰 단점이 신청과 해지의 번거로움인데,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극복할 만큼 저렴한 가격에 파리 대중교통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신청 시 유의사항: 이마지네 카드의 경우 1년 단위 계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청 시, ①월 납부 ②1년 사용료 전체 납부를 선택해야 합니다. 파리 체류 기간이 5개월 이하인 학생의 경우, 무조건 ①월 납부로 신청하시고 귀국 약 2주 전에 반드시 해지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프랑스에서는 거의 모든 계약이 서면을 통해 신청/해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 절차들의 신청과 해지가 굉장히 번거롭습니다(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입니다) 이 점 꼭 유념하시고, 필요한 서면 양식들을 미리 구해두시면 상당히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서면을 통해 우편으로 송부하는 절차도 필연적으로 수반되는데 이것도 매우 짜증나고 번거로울 수 있으니 명심 또 명심바랍니다. 심지어 파리에서 조차 영어를 못 쓰는 사람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기초 불어를 습득해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d) 체류증 신청: 체류지 주소가 파리 시내(1존)에 위치한 경우, 학교에서 접수를 받아서 대리로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하고 받은 신청서를 양식에 맞춰서 작성하고 학교 Student Affair 오피스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파리 시내 밖에 체류지가 위치한 경우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른 학생들의 후기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3. 학교 생활 등교 첫째 날에는 짧은 오티가 있고 그 때 학생증을 줍니다. 이 국제 학생증은 나중에 파리 내의 박물관, 전시회 등 입장료를 지불하고 관람할 수 있는 시설에 할인 혜택을 줄뿐 만 아니라 교내에서는 복사/인쇄/스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복합기에 필요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시면 안됩니다. 물론 재발급이 가능하지만 번거롭습니다. 나중에 학업이 종료된 후, 유럽여행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항상 소지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밖에 알려드릴 사항으로는 다음의 네 가지 정도가 떠오르네요.  1)버디시스템: ESCP Europe에서 지정해주는 버디가 있는데 그 실효성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는 중간고사 즈음에나 버디를 부여 받았고 결국 중간 끝나고 한 번 보고 그 이후로도 쭉 별 일 없이 지내다가 기말 끝나고 또 한 번, 이렇게 형식적인 두 번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매칭되는 버디가 기본적으로 본교에 재학 중인 현지 프랑스인 학생이기 때문에 프랑스의 문화와 언어에 관심을 표한다면 가까워질 수 있는 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스포츠 활동 참여: 제가 교환학생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고 의미 있었던 활동은 단연 스포츠 활동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티 날에 각종 가이드북 들과 함께 스포츠 클럽 목록 및 신청서도 함께 주는데 잘 보시고 관심 있는 운동이 있으면 꼭 가입하여 활동하시길 추천합니다. 이 스포츠 클럽은 거의 전부 현지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타 외국 교환학생들과 영어로만 수업하는 단점(?)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에 따른 요구사항은 기초 이상의 불어 능력입니다. 저는 정말 초초초 기초 수준의 불어를 익혀서 그 들과 거의 불어로는 대화하지 못 했지만 짧은 불어로 그나마 일정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분위기 파악으로 어느 정도의 의사소통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게다가 스포츠 활동이기 때문에 대화가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건 아니기도 하지요) 따라서 주의하실 점은 현지 학생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곧 그 들로부터 영어로 대화하는 것을 기대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꼭 불어 배우세요. 불어를 배우면 어디서든 200% 즐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3)불어 배우기: 따로 시간 내서 불어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교에서 개설되는 불어 수업을 듣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불어 수업은 금요일에 주로 있어서 저는 주말을 이용한 여행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불어 수업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어 수업을 수강하면 불어 습득은 물론 타 외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다양한 활동 참여: ESCP Europe 페이스북에는 여러 클럽이 있고 매번 주마다의 이벤트가 공지 됩니다. 저는 비록 여행과 다른 활동에 시간을 쏟느라 많이 참여는 하지 못했습니다만 외국 학생들과 교류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당연히 이러한 이벤트에 꼬박꼬박 참석하는 게 좋겠지요. 4. 수업 개념적인 것은 본교에서 듣는 수업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프랑스에서 수업을 듣는 만큼 케이스, 예시, 그리고 분석 기업들이 모두 유럽 위주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똑같은 수업이 국제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해석되는 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1) Formal debating (2.5 ECTS) 말 그대로 토론 수업입니다. 수업 처음과 중간 중간 토론에 대한 개념적인 것, 단어 정의, 토론 기술 등을 가르쳐 주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수업이 매 번 토론으로 진행된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토론’이라는 것 자체가 한국말로 해도 어려운 것인데..ㅠㅠ 그래서 저는 정말정말 힘들었습니다. 이 수업이 전반기만 이루어지는 수업이라 망정이었지 안 그랬으면 한 학기가 고달팠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영어가 자신 있다!’, ‘논리적인 말하기에 능숙하다!’ 그러면 정말 꿀 수업입니다. 거의 준비해야 할 것도 없고, 이따금씩 토론 준비? 그 정도면 즉흥적으로 가능한 것들입니다. 마지막 수업 끝나고 시험이 있는데 수업에서 강조하는 개념적인 것, 그리고 나눠준 유인물 조금만 공부하시면 쉽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습니다. 2) Financial Reporting under IFRS (I) (5 ECTS) 회계 자신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어느 정도 수준의 회계 지식이 있으면 무난하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강의 수준은 본교에서 수강하는 회계원리중급회계 정도입니다수업마다 개념을 배우고 바로 즉시 배운 것을 문제 풀이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이것을 잘 해두시면 시험 때도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팀플이 학기 중에번 있는데 아무래도 팀원들이 다 외국인이라 유럽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 애로사항입니다중간기말 한 번씩 시험이 있습니다아까 언급했듯이 수업에서 풀이하는 문제들을 꼼꼼히 학습하시면 어려움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3) Commodity Risk Management (5 ECTS) 우리 학교에는 개설되지 않는 수업이므로, 본교에서는 들을 수 없고 뭔가 좀 더 독특한 수업을 듣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하지만 강의 명에서 알 수 있듯이 Commodity의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선물옵션을 이미 수강하신 분들께 권합니다. 선물옵션을 수강하신 분들께는 굉장히 수월할 수 있습니다. 선물/옵션의 개념의 다시 나오고 다만 다루는 기초자산이 commodity로 바뀐 것뿐입니다. 아쉬운 점은 유럽/미국을 중점적으로 상품시장을 설명하기 때문에 배경 지식이 부족한 경우 및 이해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의 또 다른 큰 장점은 팀플이 없고 기말 시험이 한 번만 있다는 점입니다. 그 밖에 거의 매 수업마다 주어지는 과제가 있는데, 수업 내용을 충실히 듣고 교재를 참고하면 어렵지 않은 수준입니다(개인적으로 꿀강이라고 생각함) 시험에는 계산 문제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나라 학생들이 시험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프랑스어 발음이 강하게 묻어 나오는 교수님의 영어입니다. (하지만 토종 한국인인 저에게는 오히려 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4) Financial strategy (5 ECTS) 거의 케이스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중간중간에 케이스 분석에 필요한 관련 개념을 설명해주는데 그리 도움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결국 관건은 한 학기에 두 번 있는 케이스 발표 팀플과 기말 시험을 얼마나 잘 핸들하느냐 입니다두 번 있는 케이스 모두 팀플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떤 팀원들은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게다가 케이스에서 주어지는 분석 대상 기업이 유럽 기업이기 때문에 더더욱 팀원들의 역량이 중요합니다혼자 힘으로 수업 결과를 결정 지을 수 없는 수업이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팀플발표성적 비율인정도인 걸로 기억합니다이러한 어려움들이 있지만 매 수업마다 다양한 유럽 기업들과 그에 대한 분석을 다룬 발표를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Financial institutions management (5 ECTS) 독일인 교수님의 사우나실 저음과 개념 설명 위주의 강의로 수면제가 될 수 있는 수업하지만 다양한 외부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초청 인사 강연이 꽤 있어서 이따금씩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기본적으로 금융기관들이 어떻게 분류되고 그 들의 역사와 관련 법제들이 어떻게 제정되었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나중에 바젤에 대한 것도 배웠는데사실 수업 전반이 너무 개념적인 것들이 난무해서 매우 지루했습니다무언가를 배워서 갈만한 수업이라고는 그다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하지만 팀플과제가 없고 중간기말의 두 번 시험만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서 듣기만 하면 되는 수업이라 편할 수는 있습니다그러나 피피티 슬라이드에서 시험 문제가 나오기보다는 교수님의 강의에서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고 수강하시기를 바랍니다 6) European Integration & Management(5 ECTS) 수강신청을 따로 하는 수업이 아니고에 도착하면 신청하여 들을 수 있는 오티 수준의 강의입니다개강 첫 날부터 일 주일간 진행되는데 프랑스와 유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교양 수업입니다그냥 교수님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대화 듣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고 넘어가면 됩니다내용도 프랑스의 문화역사유럽의 정세그러한 것들이라 큰 어려움 없이 무난히 들을 수 있습니다일주일 정도 진행된 후 마지막에 시험이 있는데 편한 마음으로 수업에서 들은 것을 바탕으로 시험지에 써내려 가시면 됩니다가만히 들어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요 5. 그 밖에   ESCP Europe에 오시는 분들이면 아마 여행에 대한 욕심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리미리 계획해서 예매하면 교통비를 굉장히 절감할 수 있습니다. 꼭 계획 세워서 미리 예매하여 여행 다니세요! 특히, 가을 방학이 중간 직후 일 주일 정도 있는데 이 기간을 통해 같이 교환 온 학우들과 동유럽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교환학생 와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이 이 때 갔던 동유럽 여행이네요. 일 주일 정도면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삼국의 주요 도시를 다 방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파리-런던 이동 시에는, 크게 3가지 교통 수단이 있습니다. 1)비행기(저가항공) 2)버스 3)유로스타(기차). 이 중에서 가장 좋은 선택지는 3)유로스타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미리 예매하지 못 한 경우, 가격이 장난 아니기 때문에 꼭 미리 알아 보고 가격 비교하고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연히 버스는 가격 측면에서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만 이동 시간을 고려했을 때, 항상 바람직하지만은 않지요. 그리고 비행기는 유로스타와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쌉니다만 유로스타가 도심과 도심을 오고 가는 반면, 비행기는 저가 항공을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파리/런던 교외까지 나가야 공항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심-공항 교통비를 고려하면 유로스타가 훨씬 좋지요. 6. 마무리하며 저는 처음에 교환학생뿐만 아니라 외국에 나가는 것에 대해 그리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도 얻을 것이 많은데 굳이 외국에 왜 나가는지에 대한 생각도 컸고요. 하지만 실제로 제가 교환학생을 통해 얻은 경험들은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정말 값진 경험들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점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것 같습니다. 1. 외국 문화 체험(+영어?) 2. 학점 이수와 동시에 여행 3. 그 동안 학업에 지친 나에게 충전의 시간. 이러한 점들은 결코 우리나라에서 공부만 해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본교에서 제공하는 교환학생 제도는 본교에서 수학하는 학비만으로 외국 명문 학교에서 수학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그 동안 저처럼 교환학생 가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들고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던 학생들은 주저하지 말고 교환학생에 꼭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ESCP Europe에 교환학생 가시는 분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prelude9837@gmail.com 로 연락 주세요. 제가 아는 한 성심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해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Europe][France]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 2014-1 정홍주

2014.09.16 Views 7295

Ecole de Management, Strasbourg. 2011120136 정홍주   안녕하세요 ? 저는 스트라스부르 대학 산하인 EM strasbourg를 다녀온 11학번 정홍주입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생활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벌써 후기를 쓰네요.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의 주도로, 알퐁스 도데의 소설 의 배경인 곳입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번갈아 가며 지배한 만큼, 독일어를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가기전에 전에 갔던 분들의 많은 후기 덕분에 tm트라스부르 대학을 선택했던 것 만큼, 저도 최대한 자세하고 앞으로 가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1.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는 유럽의회가 있습니다. 유럽의 수도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다른 지방에 비해서는 외국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스부르라는 프랑스 대학순위 3~4위를 하는 최대 종합대학이 자리하고 있어, 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살기 정말 좋습니다. paris store라는 큰 아시안 마트도 있고, Esplanade 상가 내에 무궁화마트라는 한인마트도 있습니다. 파리 스토어는 가격이 정말 싸고 무궁화 마트는 조금 비싸지만 없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독일에 Kmall이라는 한국음식 인터넷 쇼핑몰이 있습니다. 교환학생들끼리 모아서 같이 주문하면 배송료도 두당 2유로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인식당도 세 개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 설날에 설날 대잔치도 하고, 추석 때는 추석대잔치도 할 만큼 한인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여행을 하기에 지리적으로 최고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독일을 가실 수도 있고, 스위스 바젤은 지역열차(ter)를 타고 삼십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독일은 meinfernbus나 켈에 가셔서 db bahn을 이용해서도 가실 수 있습니다. flix bus도 괜찮습니다. 하이델베르크를 왕복 5유로에 갔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스부르 공항에는 라이언 에어가 취항해서 조금 먼 곳도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 역에도 상당히 다양한 노선이 있고요. 스트라스부르는 미적으로도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만약 스트라스부르에 교환학생으로 오지 않으신다고 해도 여행으로라도 꼭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2. 교통, 쇼핑, 유흥   교통은 스트라스부르 전체에 트램과 버스가 다닙니다. 트램과 버스는 티켓이 똑같은데 한 장씩 하면 2유로 정도였고, 열장을 사면 14유로 정도 합니다. 그리고 정기권은 학생증을 받은 다음 충전하시면 되는데 24유로인가?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velhop이라는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을 이용했기 때문에, 10회권 두 번 사서, 한 학기 동안 내내 다녔습니다. 사실 몇 장 남아서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Velhop은 스트라스부르 전체에 있는 자전거 대여 프로그램인데 3개월에 학생할인가로 25유로 이고, 보증금 150유로입니다. 하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을때. 전혀 까다롭지 않음으로. 자전거를 빌리는 것을 정말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기숙사에서 스트라스부르 시내까지 자전거를 타면 5~7분밖에 걸리지 않고, 쇼핑을 하고 짐이 무거울 때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너무 편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만약 폴아펠에 사신다면 학교와의 거리가 애매합니다. 걸어가긴 조금 멉니다. 20분정도 걸리는데 자전거를 타면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는 비가오거나 추워도 그냥 자전거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트람역까지의 거리도 꽤 됩니다. 자전거는 스트라스부르 중앙역에 여권과 비자와, 거주증명서를 기숙사에서 받으시고 기타 등등 모든 서류집을 가지고 가시면 알아서 골라서 빌려 주십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자전거를 타기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어느 도로나 자전거 표시가 되어있고 차량들도 자전거에 대한 배려가 엄청납니다. 무조건 기다려줍니다. 쇼핑은 저는 주로 끌레뵈르 광장 주변 중심가에서 하거나, 장을 보거나 간단한 것을 살때는 히버토아라는 폴아펠 강 건너에 있는 곳에서 했습니다. 거기가 참 좋습니다. 진짜 큰 쇼핑몰인데 지하에 큰 마트가 있고, 온갖 spa브랜드들이 다 있습니다. 거기가 시내에 비해 물량이 많고, 세일 할 때도 사람이 덜 붐벼 좋습니다. 아니면 esplanade에 심플리 마트가 있습니다. 학생증이랑 사진을 들고가면 Carte Etudiant를 만들어 주는데, 항시 10퍼센트 할인을 해줘서, 그곳도 자주 애용했습니다. 하지만 10퍼센트 할인을 해도 히버토아가 아주 조금 더 쌉니다. 스트라스부르에는 작지만 클럽과 펍들이 나름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클럽은 live나 Seven 이고 펍은 갈리아를 쭈욱 따라 몇몇개 있습니다. 라이브에서는 매주 수요일 마다 학생들 파티를 열어서 자정까지 무료입장이였습니다. 그런데 스트라스부르 클럽은 절대로 돈을 주고 가지 마세요! 입장료라고 해봐짜 오유로이지만, 조금 아깝습니다. 대부분 여자의 경우 1시까지 가면 무료입장이니, 잘 이용하세요, 라이브와 세븐은 조금 별로지만, kehl 로 넘어가서 골드클럽은 한국 클럽처럼 크고 사람이 많습니다. 매주 토요일 삼십분 간격으로 기숙사 앞에 클럽으로 데려다 주는 무료 버스가 오니까, 한번 가보세요! 귀국 짐을 부치실 경우, 켈의 dhl에 가셔서 부치세요! 20키로까지 이민가방이나 박스에 담으시면 90유로에 붙이실 수 있어요. 프랑스의 la poste 꼴리시모의 경우 거의 2~3배 가격차이가 나고, 그 많은 귀국짐들을 일일이 조그마한 박스를 사서 부치셔야하니까, 꼭 dhl을 이용하세요.   3. 학교   EMS는 사실상 엄청 좋은 그랑제꼴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랑제꼴이긴 하니, 학생들이 영어도 잘하고 좀 부유해서 옷도 잘 입고 부티가 납니다. EMS가 속해있는 Universite de Strasbourg는 정말 좋은 학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EMS 학생들은 재학하는 4년 중 꼭 한 학기 이상을 다른 학교에서 수학해야 하므로, 외국학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수업은 교환학생들끼리만 들을 수 있는데, 이 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장점은 수업이 참 가볍습니다. 4시간 수업을 5번 들으면 되는데, 사실 출석체크도 잘 하지 않고 수업내용도 고대에서 다 배웠던 내용을 조금 쉽게 푼 수업이라, 시험 기간때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점은 너무 가벼워서 지식을 얻기엔 조금 힘듭니다. 하지만 몇 가지 수업은 상당히 재밌습니다. 제가 들었던 Sales management는 진짜 영업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학생들 앞에서 몇가지 물건을 만들어서 팔아보는 수업이였는데, 상당히 색다르고 재미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버디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는 KUBA를 2학기해서 그런지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1:1버디 프로그램도 없고 그냥 모임을 몇 번 주최해주는 것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본인의 노력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으며,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인이 상당히 많으니, 그런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학교 학식은 EMS안에 있는 것이 있고, 갈리아 역, 유니버시떼 역, 그리고 폴아펠에도 있습니다. EMS안에 있는 학식만 빼고는 다 3.15유로에 메인디쉬 하나, 디져트 하나, 전식하나, 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갈리아 역에 있는 것이 제일 맛있고 양도 많지만, 폴아펠 안에 있는 것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수강신청은 OT기간에 엘로디가 상당히 자세히 알려주므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봄학기에 가시는 분들은 부활절 휴가를 줍니다. 시간을 잘 맞추면 2주 조금 넘게 여행을 다니실 수 있어요. 저는 2주동안 여행을 다녔는데, 프랑스 곳곳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도 여행을 엄청 다녔습니다. 당일 혹은 2박3일 정도로 해서, 근교는 거의다 다녀온 것 같습니다. 수업이 그만큼 널널하다는 뜻이니 꼭 스트라스부르에 가신다면 근교여행을 자주하시길 바랍니다. 하이델베르크, 유로파파크, 낭시, 꼴마르. 히보빌레, 리끄위르는 한두시간 정도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아주 좋습니다.   4. OFII, 알로까시옹, 은행   프랑스 교환학생 중 가장 화가나는 부분입니다. 오피는 그냥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가기전에는 캠퍼스프랑스와 대사관에 가셔야 하고, 프랑스에 도착해서는 학교측에 서류를 내고 기다리시면 거주하시는 곳으로 편지가 갑니다. 그러면 옴드페어 근처에 있는 OFII에 가셔서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스탬프를 받으시면 됩니다. 그게 끝입니다. 한국에서는 한 달 정도 걸렸었고, 프랑스에서는 3달 정도 걸렸습니다. 알로까시옹은 그냥 못 받는다고 생각하는게 맘이 편하되, 제출할 것은 다 내세요. 사실 일찍 Caf에 가셔서 서류를 다내신다고 해도, 못 받을 수도 있고, 아주 늦게 낸다고 해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기숙사에 사느냐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Caf에 내야할 서류는 Offi 스탬프 사본, 아포스티유 기본증명서와 가족 증명서, 거주증명서, 재학증명서 정도로 기억납니다. 일단 저는 있는 서류는 모조리 다 냈습니다. Caf는 폴아펠에서 자전거 타고 3분 거리에 있습니다. Caf에 가서 그냥 우체통 같은 곳에 서류를 다 내시면 신청이 되신겁니다. 넣기 전에 인터넷으로도 신청해야합니다. 인터넷은 카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만약 알로까시옹 신청 절차가 다 마무리되면 집으로 편지 한 통이 날아옵니다. 카프 card 같은 것을 받으면 됩니다. 저는 마지막달이 되어서야 받았는데 카프는 매달 4~5일에 들어오니 꼭 6일쯔음 기숙사비를 내세요. 저는 세달치를 한꺼번에 받아서 마지막 달 기숙사비는 32유로 정도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본증명서 및 가족증명서는 저 같은 경우는 번역공증을 받지 않고 그냥 아스포티유 스탬프만 받았습니다. 번역공증이 너무 비쌀뿐더러 사실 스트라스부르 caf에서는 그냥 아스포티유만 받아도 서류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받지 않았습니다. 번역공증을 안받으면 딱 불편한 것이 소시에떼 제네랄에서 계좌를 만들지 못합니다. 하지만, 비엔피에서는 계좌를 만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하지만 학교 앞에 소시에떼 제네랄 직원이 영어를 좀 많이 잘 하긴 합니다. 하지만 폴아펠 앞에 맥도날드 옆 비엔피에 동글동글하게 생긴 남자 직원이 영어를 꽤하고 참 친절합니다. 제가 카드를 4번 정도 잃어버리고 문제가 생겼는데도, 친절하게 다시 만들어주고 말도 자주 걸어주고 했습니다. 또 비엔피에서 계좌를 만들면 학생 혜택으로 45~50유로를 넣어줍니다. 물론 프랑스는 계좌 관리비가 한달에 오유로 나가서 남는 것은 없지만, 나름 좋았습니다. 저는 집보험도 비엔피에서 들었습니다. 한달에 4유로 정도이고, 프랑스는 집보험이 필수라고 하니 꼭 집보험을 드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집보험을 두달 정도 안들었었는데 기숙사에서 독촉 편지가 상당히 많이 와서 귀찮아서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좌를 해지할때는 꼬옥 미리미리 해지하세요. 2주전에 비엔피에 가서 그 남자 직원한테 나 해지할거야!라고 말하면 해지예약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은행이나 거의 모든 공공기관은 헝데뷰라고 해서 꼭 사전 약속을 잡아야합니다. 처음에 계좌를 만들 때 내일 오라고 했을 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헝데뷰를 꼭 잡아야 해줍니다. 그런데 비엔피 남자직원은 나름 교환학생들의 편의를 봐주어, 자기가 시간이 있으면 헝데뷰를 잡지 않고도 봐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계좌 관리비에는 나름의 보험을 넣어주어, 시체운송비 이런 것을 대준다고 했습니다. 보험은 mgel에서 드세요! 그냥 학교에 돈을 내면 조그마한 종이를 주는데 그것을 가지고 에스플라나드 mgel에 가서 등록을 하면 보험 효력이 생깁니다.   EMS는 다른 곳에 교환학생을 가는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준비할 것 도 별로 없고, 수월했습니다. 수강신청도 교환학생들끼리만 듣기 때문에 본교학생들과의 차이가 없구요. 또 국제처라는 부서가 나름 일도 잘해서 빨리빨리 해결해주고 그랬습니다.   프랑스가 불어를 모르고 생활하기는 많이 불편한 나라임은 틀림없으나, 저는 그 불편함 마저 재미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물가도 합리적이고, 여행 다니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여행을 상당히 많이 했음에도, 스트라스부르 만큼 이쁜 도시는 만나기 힘들었을 만큼 이쁘고 한적하고 생활하기 좋습니다. 지금도 오랑쥬리 공원의 백조들과 히버토아, 구텐베르크 광장, 갈리아, 쁘띠프랑스, 폴아펠, 학교 앞 빵집의 푸짐한 아주머니까지 많이 그립네요.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한 것이 계시다면 카톡 ghdwn79나 메일 hongjoo7943@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America][Canada] Laval University 2014-1 강지훈

2014.09.16 Views 4295

경영학과 2008120312 강지훈   안녕하세요. 이번 2014년 1학기에 Université Laval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2008120312 강지훈 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경험을 앞으로 가고자 하는 분들과 나누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사전준비 교환학생 준비가 다 끝나고 나면 이메일로 기숙사 신청서, 수강신청, 포탈아이디 만들기 등 이런저런 서류들이 한꺼번에 날라옵니다. 분명 신청할 때는 영어실력만 필요하면 된다고 적혀있는데, 서류들은 대부분 프랑스어로 오고, Capsule이라는 포탈사이트는 대놓고 영어 메뉴조차 없어서 구글번역기를 미친듯이 돌려야 합니다. 앞으로 마주할 고생이 이때부터 훤합니다. 해당 서류를 다 제출하시면 걱정할거 없이 비행기 이륙만 기다리면 됩니다. 거기서 은행 계좌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게 귀찮다면 은행가서 체크카드 해외 ATM사용이나 해외 결제 가능하게 신청하기 바랍니다.  비행기는 최대한 일찍 예약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가격이 많이 비싸지기 때문입니다. 또 주의사항으로는, 미국을 경유하시는 경우에는 3달짜리 간략한 비자인 esta를 인터넷으로 꼭 받아두시길 바랍니다. 경유하더라도 그거 없으면 되돌아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1월3일에 도착하여 눈이 매우 많이 왔는데, 그때 북미지방에 몰아친 폭설 때문에 비행기가 잘 뜨지 못해서 다행히도 12시간 delay 기다렸다 환승했지만, 운이 나쁜 경우에는 취소도 됩니다. 퀘벡 시티까지 직행 비행기는 하나도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Université Laval & Quebec 생활 Université Laval은 캐나다 퀘벡주의 Quebec City에 위치한 대학교로써,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렇다고 건물이 매우 낡거나 한 것은 아니고, 구 캠퍼스는 구 퀘벡 시가지에 보존되어 있고 지금은 시가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신 캠퍼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퀘벡은 캐나다 안에서도 문화적으로 상당히 고립된 곳입니다. 몬트리올은 그나마 영어를 좀 쓰는 편 이지만 이 대학교가 위치한 퀘벡 시티에서는 거의 프랑스어만 사용합니다. 아무튼 문화적으로 고립된 특성상, 잘 하지도 못하는 프랑스어 더듬더듬 말하려고 하면 상대방이 매우 기뻐하며 도와주려고 하지만, 보자마자 영어로 뭔가를 시도하면 대놓고 매우 불쾌해 합니다. 이 점을 염두하셔서, 프랑스어를 잘하면 좋지만 지금 프랑스어를 못하시더라도 기본적 인사정도는 숙지해 가시고 거기 가셔서 기초프랑스어 정도 들으시면 거기 생활이 매우 무난하지만, 만약에 거기 가서 프랑스어 쓰고 배울 생각이 없다 싶으시면 매우 고단해질 테니 안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게다가 이 곳엔 동양인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프랑스인 교환학생이 80%정도 되는데 걔네랑 친해지면 프랑스어 배우는 속도가 매우 빨라집니다. 그리고 그곳의 교환학생 도우미들은 이런저런 행사를 많이 합니다. 개썰매, 빙어낚시, 매주 목요일날 le pub이나 prolo 에서 클럽 등등 행사가 많은데,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위해서는 가보는게 좋습니다. 그런데 가끔 다같이 여행가는 프로그램에 비용이 비쌀 때도 많은데, 그럴 때는 차라리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따로 가는 게 비용 절약이 매우 많이 됩니다. 여기 식비는 상당히 비싼 편에다가 세금과 팁을 더하면 무시무시한 수준이라 왠만하면 장을 봐서 직접 요리하는게 좋습니다. 식기나 도구 등등은 학교에서 걸어서 10분인 몰에 있는 dollarama (우리나라로 치면 다이소 같은 곳입니다) 에 가서 사면 되고, 그 몰에 있는 Metro 에서 장 보시면 됩니다.  구 퀘벡에 놀러 갈 때에는 보통 버스를 이용하는데, 처음 퀘벡에 갔을 때에는 버스 값이 3불이었는데 중간에 3.50불로 올랐던 것 같습니다. 자주 돌아다니실 거면 몰에서 파는 한달 이용권을 구매하는 게 저렴합니다. 게다가 버스에선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꼭 잔돈을 챙겨가시거나 Desjardins 건물의 편의점 같은 곳에서 버스 카드 구매를 추천합니다. 구 퀘벡은 옛날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곳이라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눈 녹았을 때랑 눈 쌓였을 때 둘 다 가보았지만, 춥지만 눈 쌓였을 때가 훨씬 아름답고, 겨울에는 거기서 정말 많은 행사가 열리기 때문에 겨울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3. 기숙사 신청 및 생활  라발 대학교에 지원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이메일로 apply packet이 올 텐데, 그 때 기숙사 신청서도 같이 날라옵니다. 기한 내에만 신청하면 기숙사는 다 들어가게 해주는 편이라 꼭 기한을 확인하고 신청하기 바랍니다. 기숙사비는 320불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거기서 무선 인터넷이 아닌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추가비용이 5불정도 더 드는데, 와이파이 상태가 매우 좋은 편은 아니라 방에서 영화도 다운받아 보고 그러시려면 유선 인터넷 신청을 추천합니다. 저는 눈보라로 인해 비행기가 많이 늦춰져서 새벽 2시쯤에 기숙사에 도착했는데, 오피스가 닫혀있었습니다. 당황할거 없이 당직 근무하는 분께 문 앞의 Emergency call로 전화해서 늦게 도착했는데 방 수속 가능할지 물어보니까 곧바로 수속을 도와주셨습니다. 기숙사는 별 말 안하면 보통 Parent란 곳에 배정해주는데, 그 곳은 많은 행사가 있어서 편하긴 하나 건물이 조금 오래된 편이라, Lemieux같은 새 건물에 배정해달라고 이야기하면 배정해줍니다. 기숙사 간에 별로 멀지도 않아서 그냥 좋은 건물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처음 방 배정을 받으면 방 열쇠 두개와 우편함, kitchen 사물함 비밀번호를 받습니다. 방은 아마 처음엔 저절로 잠기게 되어있을텐데, 열쇠를 방에 놓고 나오는 불상사가 없길 바랍니다. 정 자신이 없으시면 문의 잠금부분을 가로에서 세로로 돌리면 저절로 잠기진 않습니다만 매번 잠궈야하는 귀찮음을 동반합니다. 기숙사는 경영대 건물에서 걸어서 10분거리정도 위치해 있습니다. 게다가 기숙사 포함 모든 학교건물이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겨울에도 그냥 기숙사 사시는 분들은 반팔 반바지입고도 수업에 잘 갑니다.   4. 수강신청 및 수강소감 수강소감을 쓰기에 앞서, 이곳의 수업은 모두 다 우리학교처럼 1시간 15분씩 2일에 나눈 것이 아닌, 3시간을 하루에 한꺼번에 몰아서 듣는 것이기에 출석 안하는 건 매우 큰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수강신청을 하실 때 보시겠지만 영강은 매우 한정되어 있어서 학수번호를 딱히 적을 필요는 없다고 느껴져 적지 않습니다.    (1) 기초 프랑스어 수업 (6학점)  어학 수업은 일단 6학점짜리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에서는 어학수업은 3학점만 인정되기 때문에, 결국 3학점만 이수 됩니다. 하지만 수업을 매우 잘 가르치고 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을 많이 주는 수업이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단점이라면 조금 퀘벡에 특화된 프랑스어를 가르쳐 주는 편이기 때문에, 프랑스 교환학생 애들과 어울리면서 본토 프랑스어 사용법 참고해가시면서 보완 하는게 좋습니다.    (2) 경영전략 (3학점)  교수님이 옆으로 새는 이야기를 많이 하긴 하시지만 실무 관련 이야기를 많이 해 주시고, 매 수업은 2시간 교수님 수업과 1시간 학생들 발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짜잘한 팀플이 매우 많은데, 그래도 한국에서 경영전략을 듣는 것에 비해 매우 널럴한 편입니다. 게다가 학생 발표가 없는 날에는 일찍 끝내주셔서 매우 좋습니다. 교수님이 착하시고 학점도 잘 주려고 노력하십니다.    (3) Information Systems and Technologies (3학점)  출첵을 안하고 인강으로도 볼 수 있는 신개념 수업입니다. 과제/퀴즈 등도 다 인터넷으로 하면 되고, 시험만 직접 들어가서 보면 되는 꿀강의 입니다. 심지어 시험은 오픈북 시험입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교수님의 강의력이 매우 좋습니다.   4. 여행  전 평소에는 걸어서 퀘벡시 근처를 돌아다니고, 돈을 아꼈다가 학기 끝나고 퀘벡시티부터 밴쿠버까지 캐나다 횡단 여행을 했는데, 정말 식비와 교통비를 제외하고 왠만한건 다 싸서 좋습니다. 교통비는 매우 비싼편입니다. 유럽처럼 기차여행 생각하시면 예산이 몇 배가 되고 차라리 기차탈바에 국내선 비행기가 훨씬 쌉니다. 저는 캐나다 횡단할 때 그레이하운드(버스)로 캘거리까지 갔다가 거기서부턴 뱅쿠버까지 쭉 차 렌트해서 다녔는데 대중교통비 매번 내느니 잘 알아보시면 렌트가 훨씬 쌉니다. 그리고 퀘벡 시티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몬트리올이라 종종 놀러 갈 일이 있을텐데, 그럴 때는 보통 학교근처에서 카쉐어링을 해서 싸게는 20불에도 갈 수 있습니다. 버스도 알아보면 싼 거 있지만, 카쉐어링하면 탈 곳도 가깝고 목적지도 고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행지를 추천하자면, 일단 가까운(?) 곳으로는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이 있습니다. 차 렌트해서 퀘벡 주 안에 돌아다니거나 아니면 완전 동부 캐나다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만, 대중교통으로 가기에는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이 편합니다. 근데 퀘벡 시에서 바로 가는 차편은 거의 없다시피 해서 보통 몬트리올까지 갔다가 거기서 토론토나 뉴욕을 갑니다. 메가버스라는 동부 캐나다와 북동부 미국 대도시만 다니는 버스가 있는데, 다른 차편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2층버스에다가 와이파이도 터져서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토론토에선 또 한 시간 반정도면 나이아가라 폭포에 갈 수 있고, 뉴욕 갈 경우에는 보통 뉴욕과 보스턴을 묶어서 가기도 합니다.  뱅쿠버까지 쭉 횡단할 때 추천할 곳은 보통 Alberta 주의 록키산맥쪽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재스퍼, 밴프, 레이크 루이즈를 추천합니다. 이곳은 워낙 잘 알려진 곳이라 자세한 설명은 넘어가겠습니다만, 정말 캐나다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도시들 구경하거나 쇼핑하는 것 보다는 하이킹을 즐기기 때문에 이곳에서 하루 종일 하이킹하다가 숙소로 돌아와서 쓰러져 자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하이킹 코스도 엄청 많고, 저렴한 숙소도 많으며 Alberta주는 세금도 매우 낮아서 식비는 오히려 퀘벡 시티나 다른 대도시에 있을 때 보다도 덜 들었습니다. 전 이 곳들 중에서도 특히 재스퍼를 좋아했습니다. 밴프에 비해 사람도 적고, 마을도 더 이쁘고(물론 밴프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북부 캐나다만큼은 안보이지만 기상 관련 홈페이지 잘 찾아서 날짜만 잘 맞춰 가면 오로라까지 보입니다. 숙소는 어딜 가나 호스텔에서 30-35불 사이에서 숙박 가능합니다. 록키산맥에선 차를 렌트하는걸 가장 추천합니다. 일단 밴프에서 재스퍼 올라가는 길에 이용하는 Icefield Parkway라는 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드라이브 코스 중에 하나이며, 길 중간중간에도 내려서 하이킹 할 곳이나 캠프장도 많아서 차를 렌트했을 시에는 그곳을 100% 즐길 수 있습니다.   5. 마치며  저는 매우 의미있는 교환학생을 갔다 온 것 같습니다. 아무 정보 없이 이곳에 와서 처음에는 조금 고생도 했지만, 이곳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프랑스어도 0에서 시작했지만 주위에서 다 놀랄정도로 매우 많이 늘었고 여행도 많이 하고 친구들 집에도 놀러가서 음식도 해먹고 즐거운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가서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랑 친해지기도 힘들고 돌아다니기도 좀 불편한 곳이라서 가서 노력 안하고 그냥 대충대충 보낼 것 같으면 안 가는걸 추천합니다.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jhk89527@gmail.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Europe][Germany] European Business School 2014-1 최완

2014.09.16 Views 4915

1.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준비서류=은행잔고증명서, 보험가입, 비자발급 절차, Acceptance letter 수령방법 등) Acceptance Letter 수령 EBS로의 입학이 확정되면 EBS 측에서 입학허가서와 각종 서류, 준비해야 할 사항을 메일로 보내줍니다. 입학허가서가 영어 버전, 독일어 버전 2개가 있는데 나중에 독일에 입국할 때나 Residence Permit을 발급받을 때 꼭 필요하니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표 저는 Sky Scanner를 통해서 가장 싼 비행기편을 알아보고 도쿄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는 일본항공 왕복편으로 구매하였습니다. 11월 초에 구매하였으며 가격은 왕복 1,107,225원이 들었습니다. 귀국 날짜가 불확실한 경우 오픈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으나, 오픈 티켓보다는 차라리 왕복 티켓으로 끊어놓고 나중에 취소 수수료를 무는 것이 오픈 티켓 가격보다 더 싸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구매할 때 아예 왕복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직접 알아 보시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가입 저는 학교에서 추천해 준 보험사 중에서 CareMed라는 Private Insurance에 가입했습니다. Private Insurance가 Public Insurance (Ex. Barmer)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대신에 나중에 Residence Permit을 받을 때 따로 또 공증(Private insurance가 Public insurance 만큼 보상 범위 및 보상액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 받는 절차)을 받아야 합니다. 공증은 출국 후 독일 내 Public Insurance 회사에 가셔서 본인이 가입한 보험 서류 보여주시면 됩니다. 보험은 비싸더라도 보상 범위가 넓고 보상액이 충분한 것으로 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독일 내 Public insurance인 Barmer에 가입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싼 CareMed로 가입했지만, CareMed 상품에서도 추가로 Premium을 더 지불하고 좀 더 보상 범위가 넓은 상품에 가입했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기본 상품에 가입해도 나중에 공증 받아서 Residence Permit을 받는 데는 아무 지장은 없습니다. 집 구하기 EBS는 학교 내에 기숙사가 없습니다. 따라서 따로 집을 구해야 합니다. EBS에 House Coordinator인 Julia가 친절하게 집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메일을 보내주니 그 메일 내용대로 하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집을 구하는 방법은 크게 개인적으로 구하는 방법과 학교에서 연결해 주는 Flat을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하는 방법은 rooming.eu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학교 근처에 집을 검색해서 직접 계약하는 방식입니다. 학교에서 연결해 주는 Flat을 구하는 방법은 Flat Hunt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Flat Hunt는 Julia가 특정 날짜, 특정 시간에 계약 가능한 학교 주변의 Flat 정보를 학교 House 사이트에 오픈을 하면 1,2,3순위 Flat을 선택해서 Julia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때 메일 보내는 선착순으로 Flat이 배정되니 최대한 빨리 정해서 메일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Flat의 종류는 1인 Flat부터 2~3인실, 4인 이상 Flat등등 여러 가지 형태가 있고 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조건에 맞는 Flat을 선택해서 Julia에게 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Flat Hunt는 독일 기준 시간으로 진행되므로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등록 집 계약서와 여권을 가지고 동네 동사무소 같은 곳에 가서 주소 등록을 해야 합니다. Residence Permit을 발급받기 전에 꼭 먼저 해야 하며, 주소를 등록하고 나면 확인 서류를 발급해 주는데 그 서류를 Residence Permit 신청할 때 제출하면 됩니다. Block Account 개설 및 생활비 입금 독일에 도착하시면 현지 은행에 가서 Block Account라는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이 계좌를 열어야 하는 이유는 독일에서 거주하는 동안 쓰게 될 생활비가 이 계좌에 들어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독일에서는 법적으로 외국인이 Residence Permit을 발급받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생활비로 한 달에 659유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짜리 Residence Permit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Block Account에 최소 659유로 x 6개월 = 3,954유로가 미리 입금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혹시 장학금으로 재정증명을 하시려면 Official proof of Scholarship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원래는 국내 독일 대사관에 가서 생활비를 내 줄 부모님이 계시다는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서 제출하는 방법도 있었으나, 작년부터 이 방법이 폐지되어서 재정증명을 하려면 Block Account를 만들어서 생활비 6개월치를 미리 입금하거나, 아니면 장학금을 받아서 재정증명을 하는 방법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주증(Residence Permit) 발급 독일은 비자 없이 최대 90일동안 체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처음에 독일에 입국할 때는 비자가 없어도 입국이 가능합니다. 90일 이상 체류하게 될 경우에는 Residence Permit이라는 거주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보통 한 학기 머무는 학생들은 6개월짜리 Residence Permit을 발급받습니다. Residence Permit을 발급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Processing Fee (수수료, 6개월짜리 Residence Permit은 수수료가 50유로입니다.)    - German letter of acceptance for studies at EBS (독일어로 된 입학허가서)    - Passport (원본 제출해야 합니다.)    - A biometrical picture of you (한국에서 찍은 여권사진도 제출 가능합니다.)    - Proof of sufficient health cover in Germany (보험가입 서류 제출하면 됩니다.)    - Rental Contract (집 계약서 복사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 Registering your Address (주소 등록 후 발급해 주는 확인 서류 제출하면 됩니다.) - Application form (학교에서 OT때 Residence Permit 발급 신청서 작성하는 법 알려줍니다.) - Proof of financial support (월 최소 659유로 이상 입금되면 은행에서 잔액증명서를 발급해줍니다.) 2. 나라 및 도시 소개: "특정 국가, 특정 대학"을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 등 제가 독일 EBS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어서였습니다. 독일은 유럽 대륙 중심에 있어서 여행 다니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 철도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EBS는 유럽에서 가장 큰 공항과 기차역이 있는 프랑크푸르트 근처에 있고, 더군다나 유럽 저가 항공 전용 공항인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까지도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가 있어서 여행을 다니기에는 최적의 교통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 수업이 없는 날도 많아서 여행 다니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물가입니다. 유럽 중에서 그나마 독일이 합리적이고 우리 나라와 비슷한 물가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생필품이나 식료품은 우리 나라보다 더 싼 것도 있으며, 방세도 학교 주변에서 자취했을 때와 비슷한 가격으로 훨씬 좋은 방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학교 수준입니다. 제가 선택한 EBS는 독일 내에서도 손꼽히는 경영 대학입니다. 학생 수준도 높고, 수업 내용도 괜찮았습니다. 특히나 EBS는 재무, 부동산, SCM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였고, 수업도 이론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부분이 적절히 조화가 되어있는 수업이 많았습니다. 또한 학생들, 교수님들, 학교 직원분들 모두 영어를 상당히 유창하게 구사해서 영미권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3. 학교소개: 오리엔테이션, 버디, 시설, 그 학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 등 학기 시작 전에 학교 소개와 캠퍼스 투어, 학교 생활, 수강 신청, 독일 문화 그리고 Residence Permit과 관련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니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개강, 종강 즈음에는 학교에서 파티도 열리니 꼭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학교는 상당히 작고 아담한 편입니다. 앞에는 라인강이 흐르고 주변은 청포도 밭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학교 시설은 맨 마지막 장에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버디 프로그램은 학생회에서 운영하는 게 있으나 저는 신청을 하지 않아서 어떤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수강과목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사전 학점인정검토 받는 과정 등)(학생들이 많이 궁금한 사항임)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정해진 기간에 사이트에 접속해서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면 됩니다. 수강신청이 고려대처럼 그리 치열하지 않아서 듣고 싶은 수업은 웬만하면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수업 시간이 고려대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라는 점입니다. 어떤 수업은 1월에 시작해서 수업 4번으로 2월 중에 끝나거나, 어떤 수업은 4월 초에 시작해서 5월 중순에 끝나는 등 수업 시간이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강 신청 후 시간표를 보시고 무슨 주, 무슨 요일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어느 교실에서 수업이 있는 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이 때 시간표를 보다 보면 같은 시간에 2개 이상의 수업이 겹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2~3번이면 괜찮지만 그 이상일 경우에는 시간표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을 할 때 또 특이한 점이 있다면 Module이 있다는 점입니다. Module은 여러 개의 과목이 합쳐진 교육과정이며 그 만큼 Credit도 높습니다. 대신 여러 과목이 합쳐진 만큼 수업과 시험은 과목별로 따로따로 이루어지며 Pass/Fail은 Module 전체 성적으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2과목으로 이루어진 Module의 경우 2과목 중 한 과목은 Pass인데 한 과목은 Fail이라고 해서 한 과목만 Pass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2과목 총점이 50% 이상이면 그 Module은 전체가 Pass인거고, 50% 미만이면 해당 Module은 Fail입니다. Module을 구성하는 한 과목에서 점수가 낮아서 50%를 넘지 못해도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잘 받아서 전체 총점이 50%가 넘으면 해당 Module은 Pass입니다. (참고로 Pass/Fail의 기준은 전체 총점의 50% 입니다. 학점은 점수에 따라 A~F까지로 나오지만 본교 학점 변환 시에는 P/F로만 반영되기 때문에 Fail만 안 하면 됩니다.) 수강신청 정정은 추가등록의 경우 해당 과목 첫 수업 전까지는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Drop은 수업이 3번 진행되기 전까지 가능합니다. 수강신청 정정은 학교 양식에 맞춰서 워드 파일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내면 1~2일 후 바로 처리됩니다. 본교 학점 인정과 관련해서는 본교 경영대 국제실에 미리 수강하려는 과목에 대해서 전공필수, 전공선택 아니면 일반교양 중에 어떤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 문의를 하시면 친절하게 알려 주십니다. 수강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Study Skills in German Credits: 3 ECTS 본교 학점 인정: 일반교양 평가 방법: 필기 시험(60), 듣기 평가(20), 수업 참여 및 출석(10), 총 90점 만점 정규 학기 개강 전에 계절 학기처럼 듣는 독일어 수업입니다. Level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고, 독일어가 처음이라면 A1.1을 선택해서 들으면 됩니다. 수업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총 6일동안 짧고 굵게 진행되었습니다. 교환학생들끼리 듣는 수업이라 다른 교환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수업도 재미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하는 듣기 평가와 종강 후 필기 시험이 있습니다.   Business German A1.2 Credits: 3 ECTS 본교 학점 인정: 일반교양 평가 방법: 필기 시험(60), Presentation(20), 수업 참여 및 출석(10), 총 90점 만점 정규 학기에 듣는 독일어 수업으로, Study Skills in German 수업을 들었다면 그 다음 레벨인 A1.2를 신청해서 들으면 됩니다. 독일어로 자기 국가나 가족, 학교를 소개하는 Presentation이 한 번 있고, 종강 후 필기 시험이 있습니다.   Banking and Capital Markets Credits: 6 ECTS 본교 학점 인정: 전공선택 평가 방법: Presentation (90), 필기 시험(90), 총 180점 만점 모듈 구성: Capital Markets: Institutions, Pricing and Risk Management (3 ECTS), Money, Banking and Financial Markets (3 ECTS) Capital Markets: Institutions, Pricing and Risk Management와 Money, Banking and Financial Markets이라는 두 과목이 합쳐진 수업으로 교수님 한 분이 두 과목을 모두 진행하십니다. 일단 Money, Banking and Financial Markets에서는 금융 시장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Capital Markets: Institutions, Pricing and Risk Management에서는 금융 시장에서의 Risk Management와 관련된 내용을 배웁니다. 수업은 교수님의 강의와 더불어 Presentation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두 과목 모두 1번씩, 총 2번의 팀별 Presentation이 있으며, 발표 내용과 Q&A 세션 내용을 가지고 교수님이 평가하십니다. 본교 Finance쪽 수업과 비교했을 때,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2번의 Presentation이 각각 45점 만점, 총 90점이고 나머지 90점은 종강 후 필기 시험으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Real Estate Investment & Finance Credits: 6 ECTS 본교 학점 인정: 전공선택 평가 방법: Case Study I(120), Case Study II(60), 총 180점 만점  모듈 구성: Real Estate Investment & Finance(단일 과목) Real Estate Investment & Finance 단일 과목 6학점짜리 수업입니다. 부동산 상품에 대한 투자, 금융에 관련된 수업으로, 부동산의 Valuation이라던지, 부동산 상품에 대한 Investment Calculation & Strategy, Financing 방법 등을 배웁니다. 개인적으로 본교에는 없는 주제의 수업이라 흥미로웠고, 특이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 배우는 내용이다 보니 조별 과제 시, 제가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 했고 다른 팀원들이 제 몫까지 고생했습니다. 수업은 교수님 강의로만 진행됩니다. 평가 방법은 조별 과제 두 번으로만 평가가 이루어지며 첫 번째 과제가 120점 만점, 두 번째 과제가 60점 만점입니다.   Supply Chain Management (Credits: 6 ECTS) Credits: 6 ECTS 본교 학점 인정: 전공선택 평가 방법: 개인과제(60), 조별과제 & Simulation(50), Project(30), Case Study(20), 수업 참여(20) 모듈 구성: Supply Chain Strategy and Network Design (3 ECTS), Advanced Topics of SCM (3 ECTS) Supply Chain Strategy and Network Design과 Advanced Topics of SCM라는 두 과목이 합쳐진 수업으로 두 분의 교수님이 각 과목을 강의 하십니다. Supply Chain Management와 관련 된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SCM과 관련해서 강의를 거의 듣지 않았던 제가 들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내용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업은 교수님 강의로 진행되고, 수업 중에 학생들의 토론이나 의견 발표가 수업 참여 점수로 들어갑니다. 평가는 Supply Chain Strategy and Network Design의 경우 수업 중 조별 과제가 30점, 조별 Simulation Game이 20점, Case Study 20점, 그리고 수업 참여 20점으로 이루어 집니다. Advanced Topics of SCM의 경우 개인 과제 3번이 각각 20점씩 총 60점, 그리고 1박2일동안 진행되는 Project가 총 30점입니다. Project의 경우 독일 내 실제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와서 자기 회사의 SCM 관련 이슈를 Project 형식으로 제시합니다. 학생들은 그 주제를 가지고 조별로 Solution을 찾아서 다음 날 회사 관계자 및 교수님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됩니다. 1박2일로 진행되어서 힘들긴 했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5. 기숙사 및 숙소 EBS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학교 내에 기숙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따로 집을 구해야 합니다. 거주지역은 크게 Oestrich, Winkel, Hattenheim, Wiesbade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Oestrich는 학교 캠퍼스와 가장 가깝고 주변에 큰 마트가 2개(Rewe, Netto)나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가장 좋은 곳입니다. 기차역과도 그리 떨어져 있지도 않습니다. Winkel은 교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주변에 마트가 하나(EDEKA)가 있고 기차역도 근처에 있습니다. 다만 캠퍼스랑은 거리가 좀 있어서 대부분의 전공 수업이 진행되는 EBS Schloss 캠퍼스까지는 걸어서 약 50분 정도, 버스로는 15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크게 불편함은 없으나, 버스가 거의 한 시간마다 한 대씩 있어서 약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지역에서 살았는데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Hattenheim은 Schloss 캠퍼스와는 가깝지만 마트와 멀고, 대부분의 교환 학생들이 거주하는Oestrich, Winkel과는 멀기 때문에 조금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Wiesbaden은 앞에서 설명한 세 군데와는 달리 학교와는 좀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학교에 가려면 한 시간마다 한 대씩 있는 기차를 30분 정도 타야 하지만, Oestrich, Winkel, Hattenheim이 완전 시골 동네인 것과는 다르게 꽤 큰 도시이며 상당히 번화한 곳입니다. 6. 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등의 기본정보, 여행추천장소, 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 날씨는 비가 자주 오고 흐린 날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해가 엄청 길어서 밤 9시에도 환하고, 겨울에는 해가 엄청 짧아서 저녁 4시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언어는 기본적으로 독일어를 쓰지만 영어로 의사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독일어의 경우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만 열심히 해도 먹고 사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물가는 우리 나라와 비슷한 편이며, 오히려 식료품은 약간 더 싼 편입니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소시지, 슈니첼 등 육류가 많은 편이고 맥주를 비롯한 주류가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학교가 시골 동네에 있어서 저는 오히려 한적하고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 앞에 라인강이 흐르고 강을 따라 길이 나 있어서 산책이나 런닝 아니면 자전거를 구매해서 라이딩을 하기에 좋습니다. 일상 생활 외에는 근처에 대도시인 비스바덴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고 아니면 프랑크푸르트에 가서 쇼핑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프랑크푸르트뿐만 아니라 주변에 쾰른, 하이델베르크, 만하임 등 독일 내 도시들로 하루, 이틀 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국가로 여행가는 것도 좋습니다. 7. 전반적인 소요 비용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 달 생활비로 법적 최소 비용인 659유로를 가지고 생활 했습니다. 그 중에 방세가 월 282유로였고, 나머지 돈으로 식비, 교통비를 충당했습니다. 그 외에 여행을 다닐 때는 남는 생활비와 제가 따로 한국에서 모은 돈을 썼는데 정확한 비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8. 장점 및 단점 가장 큰 장점은 여행을 다니기 좋다는 점입니다. 유럽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국경을 쉽게쉽게 넘어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일에서 기차, 버스를 타고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등 가까운 나라로 여행을 갈 수도 있고, 약간 먼 영국이나 스페인,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같은 나라들은 유럽 내 저가항공을 통해 싸게, 그리고 2시간 이내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EBS가 위치하고 있는 Oestrich-Winkel은 Frankfurt와 가까운데, Frankfurt는 유럽 내에서 가장 큰 기차역과 국제공항 그리고 저가 항공용 공항까지 있어서 교통편도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EBS의 수업 스케줄 상 수업이 없는 날이 많아서 틈틈이 여행 다니기가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6개월동안 독일에 머물면서 총 유럽 16개국을 돌아다녔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미권에 비해 물가도 싸면서,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영미권 학교로 가려는 이유 중 하나가 영어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도 영어가 상당히 잘 통하는 편입니다. 영미권보다 생활비도 덜 들면서 영어도 마음껏 쓸 수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축구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는 엄청 좋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혹은 가까운 스페인, 영국에 가서 축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학교 근처에 마인츠 축구팀이 있어서 구자철, 박주호 경기를 직접 관람하러 자주 갔었습니다. 축구장 입장료도 11유로로 비싸지 않고 학생증으로 마인츠 축구장이 있는 곳까지 기차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어서 주말에 심심하면 맥주 들고 축구장에 갔습니다. 단점은 별로 없는데 굳이 꼽자면 학교가 도시가 아닌 시골(?) 마을에 위치해 있고 학교 캠퍼스도 생각보다 작고 건물도 별로 없습니다. 처음에는 좀 지루하고 심심할 수 있지만 학교 다니고, 여기 저기 여행 다니고, 다른 교환 학생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그리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9. Overall Comments: 어떤 점을 깨닫고 배울 수 있었는지 간략히 언급 상당히 뻔한 얘기겠지만, 세상은 넓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학생들과 같이 수업도 듣고 팀플도 하면서 세상에는 정말 뛰어난 애들이 많다는 점도 새삼 느끼게 되었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면서 세상에 볼거리, 먹거리도 많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이 생각보다 좋은 나라이고, 가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10. 추천하고 싶은 학생들(ex.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지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한적한 전원 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 유럽 여행을 꿈꾸시는 분, 술(특히 맥주와 와인)과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 독일어와 영어를 함께 배우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1. 기타 본인이 그 밖에 경험보고서에 언급하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기술 솔직히 말해서 교환학생은 공부를 위해서 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학교 수업을 Pass 할 정도로는 들어야 하겠지만, 학교 수업 이외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양한 경험이 여행이 됐든, 어학 실력 향상이 됐든, 국제적인 인맥을 쌓는 것이 됐든 아니면 진짜 그 동안 너무 국내에서 학교 생활을 빡빡하게 했으니 한 학기 동안 푹 쉬다 오는 것이 됐든, 뭐든 본인에게 의미가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고 싶은 지 잘 생각해보고 본인에게 의미 있는 교환 학생 생활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2. 본인에게 향후 예비합격자들이 문의 가능한 이메일 주소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wan.choi89@gmail.com으로 문의 주세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ChinaJapan][China] Renmin University 2014-1 김한수

2014.09.16 Views 4868

2014-1 인민대학교 체험수기   2009120324 김한수   안녕하세요. 인민대학교에서 2014년도 봄학기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김한수입니다. 중국으로 파견을 고려하는 학생, 파견이 확정된 학생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체험수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인민대 지원 전 고려사항   먼저, 파견을 고려하는 단계에서 알아야 할 인민대의 장단점에 대해서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장점부터 말하자면, 인민대에서의 교환학생은 언어적인 부분에서 향상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매우 우호적이라 친구를 만들고 의사소통할 기회가 많아서 본인만 노력만 한다면 중국어를 많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유럽과 미국 각국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과도 교류가 많아서 영어를 쓸 기회 또한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미국에 이어서 두 번째 교환학생을 왔는데, 오히려 중국에서 서양 친구들을 만들기가 훨씬 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북경뿐만 아니라 여러 주변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중국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것 또한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바로 옆 나라고 같은 나이 또래의 대학생들이지만, 사고 방식이 근본적으로 많이 달랐는데 직접 보고 느끼시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기차만으로도 여행 다닐 수 있는 곳도 많은데, 같은 나라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지방마다의 특색도 짙어서 여행계획을 잘 짜신다면 재미있는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수업의 질과 생활적인 부분인데요, 인민대가 북경대, 칭화대와 함께 3대 명문대로 꼽히지만, 아직까지 영어 수업의 질이 다른 협정교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강의 수가 부족해 선택할 과목이 많지 않아서, 기존에 들은 과목들을 피해서 들으려고 하면 결국 관심 없는 분야를 많이 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교수님의 영어를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교환학생들 대체적으로 강의에 대한 기대가 정말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 분야, 혹은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토론식 수업 등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면 다른 좋은 협정교들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적인 측면으로는 공기가 많이 안좋고, 체육시설이 부족해서 운동이나 여가를 즐기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봄학기에 파견을 생각하고 계시면, 겨울 공기가 특히나 안좋으니 나가실 때마다 마스크 쓸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시설이나 교통 수단도 깨끗하지는 않은데, 사실 이런 부분은 민감하신 분이 아니면 지낼 만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인민대에서의 생활     수업방식 및 수강신청 파견이 되면 인민대 경영학과 안의 세부 전공인학과학년 학생들과 같은 반이 되어 수업을 듣습니다인민대 경영대 내에서 영강을 듣는 학생들은 이 학생들밖에 없어서과목 수가개 정도이기 때문에 본인이 고대에서 이미 수강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걸 들어야 할 정도입니다사과대나 경제학과에서 열리는 영어강의도 총개 정도 열리는데이것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타과대 수업은 보통학년 수업들이 많아서 처음 접하는 학문의 개론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교환학생들에 대한 중국 학생들의 관심도 경영대생들에 비해서 높아서 오히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민대 수강신청은 포탈이 따로 없고 직접 워드로 입력해서 메일을 보내거나국제교류실을 찾아가면 됩니다참고로중국어로 일반 수업을 듣고 싶거나체육 수업을 듣고 싶다면 명덕明德)관 7층에 있는 교무실에 가서 두꺼운 강의목록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포탈이 없기 때문에 과목신청, 과제 확인, 시험일정 확인, 수강신청 모두를 스스로 체크하고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버디 교환학생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버디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먼저경영대에서 매칭해주는 버디가 있는데고학년 학생들이라 매우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그래서 본교 차원에서 운영하는라는 버디 동아리가 따로 있는데에 가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이 동아리는 저학년 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서 하는 곳이라 교류할 기회가 많고더 편하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이 친구들이 연날리기중국음식 만들기 등등 소소한 행사를 많이 열기 때문에친하게 지내시는 걸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정기적으로 만나서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는 언어교류 버디도 있는데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중국 친구들을 만나려면 매주 금요일 밤 東門 근처에서 열리는 English speaking zone으로 가시면 됩니다.     기숙사 기숙사는 고려회관혹은 국제문화교류중심이라고 불리는 빌딩에인실이 있고유학생 기숙사호동호동에는인실이 있습니다고려회관은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고방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여기서 지내지만호동과호동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가격은정도이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참고로 저 스스로는 인민대 시설 중에 가장 맘에 든 곳이 고려회관 기숙사 방이었을 정도로도 있고냉장고도 설치할 수 있어서 되게 편하다고 생각하는데방음이 잘 안된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네요기숙사 신청은 인민대에서 보낸 지원서 종이를 채워서 이메일로 보내면 되는데전반적으로 고려회관 같은 경우 빈 방이 많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중국어 공부 중국어는 학교 수업을 통해서도 들을 수가 있고, 학교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오도구(五道口)에 있는 학원을 알아보셔도 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중국어 수업은 경영대 교환학생일 경우 일주일에 1시간 반씩 2번이 있는 수업 하나만 들을 수 있고, 독해, 청해, 말하기, 쓰기 중 하나를 고르셔야 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경우에는 따로 고를 건 없고 기초반이 따로 있습니다. 2학점 인정됩니다. 학원의 경우에는 직접 이름은 밝히기는 어렵지만알아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주중부터 주말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회화 및 다양한 수업들이 많이 열려있고한국인 뿐만 아니라 여러 국적의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부족한 중국어 수업을 보충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파견 전 준비 사항     준비물 북경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스모그를 대비하기 위한 마스크입니다심해지면 미세먼지 농도가도 넘어갈 때가 있어서한국에서는 쓰기 좀 과하다 싶을 만한방진용 마스크를 준비해가시는 게 좋아요스모그가 주로 겨울에 발생하니까학기 파견이신 분들은 너무 많이 준비는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옷이나 신발가방 같은 경우는 같은 브랜드일 경우에 한국보다 비싼 것 같으니필요한 것들은 미리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그렇지만 북경이면 공기도 안 좋을 뿐 더러 많은 사람들이 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에막 입다가 버릴 수 있는 편한 옷들도 필요해요 북경에 오시면서 라면이나 한국 음식들을 챙겨오시는 분들이 있지만사실 많은 것들은 현지 마트에 가면 거의 있습니다고려회관 지하층만 가도 한국 라면들은 종류별로 있고대형마트에는 밑반찬이나 한국 냉동식품들도 쉽게 살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비자 중국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다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교환학생 비자의 경우에는 작년까지 있었던 F비자가 사라지고 X2비자로 이름이 바뀌었고, 여권과 여권 사진, 입학 허가서 등 준비물을 잘 챙겨가시면 3박 4일 후에 발급이 됩니다. 비자는 중국 영사관을 통해서 직접 발급받을 수 없고, 항상 여행사를 통해서 접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자발급 대행업체를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 곳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1박 2일 소요 후 발급되는 비자도 있으나, 2~3만원 정도 가격이 비싸니 조금 미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X2비자는 1회 방문용 단수비자이기 때문에 중간에 한국을 들어오거나, 제 3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비자가 없어지게 됩니다. 홍콩이나 마카오, 대만 등 중국 본토에 해당되지 않는 곳을 가더라도 비자가 소멸됩니다. X2비자를 가지고 중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여행하시려면, 고려회관 1층 데스크 앞에 있는 비자 업무 대행 업체에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출국 횟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최대 2회까지 나갈 수 있는 2 exit권을 많이 구입하는데 가격은 350元정도 합니다.  교환학기가 끝난 후 방학에도 중국에 체류하고 싶으시면 이것 역시 고려회관 1층에 위치한 국제교류 사무실의 비자담당자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보통 위에 설명한 exit을 구매하셨을 경우에 재입국한 시점으로부터 2~3개월의 체류 가능 기간이 새로 주어지니, 학기 중간에 중국을 나왔다가 들어가신 분은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환전 중국에서 뽑아서 사용하시려면 중국은행 현금카드를 미리 만들어오시는 게 좋습니다씨티국제현금카드를 많이 알고 계시는데 중국에서는을 찾기가 쉽지가 않고인민대 거래 은행이 중국은행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오시면 편리합니다발급은 중국은행 종각역 점에 여권 들고 방문하시면 금방 해줬던 것 같아요     북경은 서울에 비하면 정말 크고, 외국인도 훨씬 많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인민대로 갔던 제 선택에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고, 중국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파견을 가실 분들도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오시고, 궁금하신 점은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또한 교환학생 파견 기회에 도움을 주신 국제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락처: newmenace11@naver.com    

[Europe][France] Audencia Nantes 최형민 2014-1

2014.09.16 Views 4654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의 Audencia Nantes라는 경영 그랑제꼴에 교환학생으로 파견 된 최형민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간단한 학교 소개 및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학교 위치 및 정보 저희 학교는 프랑스 NANTES(낭트)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는 경영 그랑제꼴입니다. 경영학과만 있는 단과 대학으로서, 1400명 정도의 학생이 다니는 작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상위 6위라는 랭크를 기록할 정도로 프랑스에서는 명문으로 인정받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낭트 도시 내에는 Tram이라는 한국에서의 지하철과 비슷한 교통수단이 있는데, Tram 2호선에서 [Ecole Centrale – Audencia] 또는 [Facultes]라는 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앞에 학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2. 등록 및 수강 신청 수강 신청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파견교에서 저희에게 수강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 Syllabus와 과목 리스트를 저희에게 메일로 보내줍니다. 저희는 이를 본교에게 학점 인정 가능 여부 등을 문의한 뒤에, 수강 신청 관련 링크에 접속하셔서 과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수강 신청 관련 링크는 파견교에서 보내준 메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기숙사 Audencia Nantes는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기숙사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 파견교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사설 기숙사(CROUS)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로 파견되기 몇 개월 전부터, IC(International Connective) Team에서 CROUS를 포함한 여러 가지 거주 시설의 정보를 메일로 발송하여줍니다. 이를 기간에 맞춰서 신청을 하시면, 무리 없이 기숙사에 입주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절차를 밟고 싶지 않으시다면, 유학원을 통하여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사설 기숙사인 CROUS에 대한 정보만을 자세히 알고 있어, CROUS에 대하여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ROUS는 300~370유로에 이르기까지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물론, 방의 크기도 저는 22m2라서 매우 넉넉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만 입주하시려면, SMEBA나 다른 기관 등을 통하여, 미리 Home insurance를 가입하신 후, 서류를 오피스에다가 보여주어야만 방키를 제공합니다. 게다가 주말에 프랑스에 도착하실 경우, 미리 연락을 취하셔야만 그들이 키를 준비해놓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말에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입주하실 수가 없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도착할 것이라고 미리 연락을 취하여, 운이 좋게 방키를 받아 들어갔는데, 처음 가실 때는 평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평일이더라도 오피스의 운영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그에 맞춰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IC Team에서 메일로 알려주기 때문에, 그것만 잘 읽어보시면 무방할 것 같습니다. 4. 수강 과목 본교의 수업은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됩니다. 한국과는 달리 2시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지속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특정 수업의 시간표가 매주 변경이 됩니다. 즉, 특정 요일 및 특정 시간에 해당 과목의 수업이 진행되는 한국과는 달리, 매주 수업 시간표를 확인해야합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uropean business environment 유럽의 경영 환경을 배울 수 있는 과목이라 아시아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타 유럽 국가에서 온 교환학생들에 비해, 아는 바가 없기에 불리할 수 있다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달리 PPT에 자세한 내용을 다루지 않아,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으시면 혼자 공부하기에는 매우 큰 어려움이 따르는 과목입니다. 단, 교수님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Management Control 한국에서 배우는 관리회계 과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듣는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소문이 자자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Fail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한국에서 관리회계 과목을 배우고 가셨다면, 크게 무리 없이 들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수강하고 갔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Human Resource Management 한국에서의 인적자원관리와 비슷합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 중, ‘리더쉽 : 이론과 실제’, ‘조직행동론’과 같은 수업과 크나큰 차이 없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들 수업 자체가, 인적 자원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에, 모두 비슷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기에, 한국에서 배운 것을 잘 기억하신다면, 무리 없이 수업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Entrepreneurship Project 6번의 수업만 존재하면, 시험이 없습니다. 오로지 그룹 프로젝트를 통하여 발표 및 Final Plan을 제시하는 수업으로써, 학생들의 생각이 주가 되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usiness Opportunity를 생각하여 그에 맞는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가는 수업입니다. 5) Strategic Management 매우 빡빡합니다.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원하는 사항이 매우 많습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경영 전략이라는 한국에서는 빡빡한 수업을 교환학생 와서, 편안하게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크나큰 오산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Frenc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로 프랑스어를 가르쳐 준다고 하기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어 하나도 못합니다.  단지 프랑스어로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쓰는 영어 철자와 미국식 영어 철자는 상이합니다. 그래서 그냥 프랑스어로 프랑스어를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있는 과목이라 생각보다 진도가 많이 나갑니다. 혼자서 따로 공부하신다면 크게 무리 없이 수강하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혼자서 따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불어에 대한 기초는 확실히 다지고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7) Sport     Sport 수업은 오로지 불어로만 수업이 진행됩니다. 교환학생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눈치껏 행동하셔야 합니다. 종목으로는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5종목을 배우게 되는데, 대부분 학생들끼리 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로 가르쳐주는 사항이 많지 않으며, 평가 방식도 따로 존재하지 않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5. 생활 정보 프랑스라는 국가는 GDP가 높기에, 그에 따른 물가가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꼼꼼히 비교해보면 저렴한 물품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단, 이 경우는 제가 사는 NANTES라는 지역에 국한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식비의 경우, 학생들이 매번 외식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의 교환학생들의 경우에는 집에서 밥을 차려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려면 마트에서 장을 봐야하는데, Carrefour라는 마켓이 정말 저렴합니다. 한국과 비슷한 가격대의 물품들도 많이 있지만, 비교적으로 한국과 큰 차이 없거나 저렴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경우에는 생활비가 크게 들지 않습니다. 가구 같은 경우에는 IKEA 매장에 찾아가서 구입한다면, 이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Tan 티켓을 구입하면, Tram, 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1시간, 1달 등의 Tan의 유효기간이 있지만, 제가 말씀 드린 경우는 1달치의 경우입니다. 33유로의 금액만 지불한다면, 한 달 동안 낭트 지역을 Tram 과 버스를 이용하여 무제한으로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해서도 되게 저렴합니다. 6. 교환학생 정착 시, 해야 할 일들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면, 마쳐야 할 행정 절차들이 되게 많이 있습니다. 1) CAF 신청 프랑스 정부에서 저희에게 주는 주택보조금으로서, 15~2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매달 보조하여 줍니다. 신청한 당월에 대해서는 지급하지 않으니,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핸드폰 유심 신청 필수 사항입니다. 연락을 취하여야하기 때문에, 핸드폰 유심을 사서 개통을 해야하는데, 프랑스에서는 Orange, SFR, Bouygue, Freemobile 등의 통신사에서 유심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불어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한 Freemobile을 사용하였는데, 잘 터지지 않습니다.. 폰이 갤럭시 노트1이라 오래된 점도 있긴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3) EDF 명의 변경 전기세 납부에 관한 명의를 변경하는 것으로서, 새로운 세입자의 명의로 변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50 Otage] 라는 Tram 역에서 합니다. 4) 은행 계좌 개설 CAF 신청 시, 은행 계좌가 필요하기에, 근처의 은행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셔야만 합니다. 5) OFII 신청 90일 이상 거주하는 교환학생은 체류증(OFII)을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6) Home Insurance 발급 집 보험이라는 것으로서, Crous에서 요구하는 것이므로, 입주 전에 미리 신청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프랑스로 가는 것에 대해 많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정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랑스에서 정착하여 수개월을 사는 것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처리해야할 일도 매우 많으며, 그로 인해 프랑스어를 하여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정말 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제가 못했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남는 것이 많았던 교환학생의 삶이었습니다. 학교 자체에서 교환학생들끼리 어울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어, 외국 친구들과도 적극적으로 어울릴 수 있었던 아주 보람찬 생활이었습니다. 만약, 유럽에서 학생 생활을 하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프랑스를 추천해드립니다. 그 중에서도 Audencia Nantes라는 경영 그랑제꼴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2014-1 최은정

2014.09.11 Views 7904

안녕하세요? 2014-1학기에 UIUC로 파견된 최은정입니다. UIUC는 시카고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어바나와 샴페인이라는 두개의 시에 걸쳐 있습니다. 소도시와 농지가 펼쳐져 있고, 캠퍼스 타운만 덩그러니 있기 때문에 시카고를 제외하면 학교 주변에서 하루 안으로 다녀올 곳은 주변에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UIUC는 경영대(회계),농대, 공대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학교이고, 학교 내 한국인과 중국인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교환 학생 선발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이미 선발되신 분들께서는 경영대의 체험 수기 뿐만 아니라, 본교(본교 국제처에서도 UIUC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들의 체험 수기를 참고하신다면, 좀더 풍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출국전 출국 전에 준비하셔야 할 것으로 크게 1) Application Form 작성, 2) 비자, 3) 비행기표, 4) 수강 신청, 5) 집구하기, 6) 버스 예약 정도가 있습니다. Application Form 선발이 되면, UIUC 담당자(Ms.Jennifer Frank)나 국제실 황선영 선생님께서 Application Form을 보내주십니다. Application Form과 함께 재정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보내면, DS-2019, 학교 사이트에 접속할수 있는 NET ID, 각종 안내문을 우편으로 받으시게 됩니다. 이 서류들을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Application Form이 일찍 접수되면 , 비자 신청이나 비행기표 예약을 여유있게 할 수 있으니, 메일을 자주 확인하시고 서류가 늦게 전달되는 것 같으면 국제처에 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비자 DS-2019가 도착하는대로,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안내된 절차를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인터뷰에서는 간단한 질문을 주로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비행기표 비행기표는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합니다. 여행사에 문의하는 것보다는 인터파크 같은 항공권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매하시는 편이 좀더 싸게 예약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약하실 때 항공사마다 수화물 규정에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 공항에서와 달리 미국 공항에서 한국으로 올 때나 미국 국내선의 경우, 수화물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므로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 UIUC에서 보내는 Application Form에는 수강신청 목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환학생의 경우(싱가포르 난양대 제외), 회계 과목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수강평이 궁금하다면, KUKLUE처럼 명확하지는 않지만 Ratemyprofessor.com에서 학교별로 교수님에 대한 평가를 알 수 있습니다. 목록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꼭 듣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 UIUC담당자에게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학생 친구 한 명이 수강 목록에 없었던 수업을 개인적으로 문의하여 듣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영대 수업에는, 수강 가능한 교환학생의 수가 정해져 있으니 신청하거나 취소할 때, UIUC담당자에게 먼저 말씀드려야 합니다. 경영대 수업 외에 다른 과의 수업을 신청하거나,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학교에 돈을 내는 것은 https://apps.uillinois.edu/StudentFacSelfService.html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집구하기(기숙사 Meal Plan) 저는 대학원 기숙사인 Sherman hall에 있었습니다. 대학원 기숙사인 만큼 조용하고, 개인적인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자취하는 것에 비해 기숙사가 결코 싸지않다는 점, 그리고 부엌이 부실해서 요리를 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숙사생들은 Meal Plan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뷔페식으로 푸짐하기는 하지만 쉽게 질리고, 식당에서 사먹는 것보다도 비싼 편입니다. 저는 Meal Plan을 결국 취소했는데,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될 분들은 Meal Plan을 이용해보시고, 정정기간 내에 맞는 플랜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좀더 저렴하게 넓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싶고, 룸메이트와 어울리고 싶으시다면 학교 주변의 아파트를 알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버스 예약 시카고 공항에서 학교까지 가는 버스를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보통 Peoria Charter나 Express Air Coach를 많이 이용합니다. Peoria Charter가 Express Air Coach보다는 저렴하지만, 정거장이 많아서 시간이 좀더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2. 도착후 1) 도착직후 해야 할 일 기숙사나 아파트 입실일 전에 현지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숙소 때문에 막막하실지도 모릅니다. 교환학생 안내 패킷에 나와있는 Illini Union Hotel은 학교 중심부에 있고 쾌적하지만 꽤 비쌉니다. 같이가는 교환학생들 중에 룸메이트를 구하거나, 학교 내에 INN같은 다른 숙소들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할인을 못 받았지만, 다른 교환학생 친구는 Union Hotel에서 교환학생이라고 말해 할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묵게되면 혹시 모르니 꼭 학생이라고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착하시고 나서, ISSS에서 도착 신고를 하게 됩니다. ISSS에서 앞으로의 절차를 설명해주고 안내문들을 챙겨줍니다. 그 다음으로, Illini Bookstore에서 Icard를 만들면 됩니다. 사진 챙겨갈 필요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찍어 만들어 주므로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Icard를 만들고 나면, Urbana-Champaign내의 모든 시내버스(MTD)는 무료입니다. 버스 타실 때 Icard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Icard를 만들고 나서, 맥킨리 헬스 센터에 가서 결핵검사(혈액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실때 Icard, Immunization Form, 검사비용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Immunization Form에는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대한 의사의 확인과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준비해가지 않으면 미국에서 훨씬 많은 비용과 수고가 들게 됩니다. 아기수첩을 주변 내과나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 가져가면 의사선생님이 예방접종항목을 작성해주실 겁니다(저는 아기수첩이 없어서 의사선생님이 적당~히 써주시고, 2-3개 항목에 대해서만 항체검사를 했습니다). 2) 수업 BADM 374 / Management Decision Models: Linear programming으로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Excel을 주로 이용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강의 성실히 듣고, 숙제만 해가면 수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BADM 384 / Multinational Management :다국적기업에관한기본이론(포터의다이아몬드모델)을배우고, 매주 1개정도의케이스를읽고토론하는수업이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를보고, 마지막에팀별로다국적기업을하나선정하여레포트를쓰고발표하는과제가있습니다. 시험은수업내용을확인하는정도로, 평이합니다. 토론이라고해서부담스러워할필요는없는것같습니다. 미국학생들이영어를훨씬잘하지만, 모든학생들이케이스를성실히읽어오고, 통찰력있는견해를제시하는것은아니었습니다. 수업준비만열심히한다면, 한국에서수업을듣는것보다전혀어려울것이없습니다. FIN 411 / Investment & Portfolio Management 경영학과 투자론이나 경제학과 재무경제학과 비슷한 수업입니다. 이론을 배우고, 수업시간에 같이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이 이론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고사 2번, 기말고사 1번에 기말과제(팀과제) 1개가 있었습니다. FIN 461 / Financial Intermediation 미국의 금융 기관 구조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짝을 이루어 금융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간단한 발표를 한번 하게 됩니다. 시험은 중간, 기말에 걸쳐 두번 봅니다. 이러이러한 기관이 있으며, 기능은 이러하다. 라는 식의, 지식 전달형 수업이었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수업 도중에 질문을 장려하고, 열심히 답변해주십니다. 3) BIEN KUBS Buddy와 비슷한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지학생들이 교환학생들과 함께 경기관람(농구, 미식축구, 하키), 여행, 파티 등 을 즐기는 것이 주요 활동입니다. 인종 차별이라기보다는, 비슷한 문화권끼리 좀더 편하기 때문에 서양, 동양 따로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화적 거리감이 있지만, 친구들을 두루 사귀고 싶은 분들은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어울리시면 됩니다. 4) 여가 미국 내 다른 학교도 보통 그러하지만, UIUC의 훌륭한 체육시설은 큰 장점입니다. (저는 그닥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I card만 있으면 ARC나 CRCE 에 있는 피트니스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이나 농구장 시설도 무료이며, 공이나 라켓도 저렴하게 대여가능 합니다. Krannert센터에는 다양한 연주회, 발레공연, 연극 등이 매주 열립니다. 이 지역에서 몇 안되는규모있는 공연장이기 때문에, 일리노이 주를 거쳐가는 주요 공연은 Krannert 센터에서 종종 열리는 것 같습니다. 봄학기에 오시는 분들은 추운 날씨와 4월까지도 남아있는 눈 때문에 캠퍼스의 멋진 모습을 만끽하기 어려우실지도 모릅니다. 제가 간 때의 겨울은 여기 학생들도 이렇게 추운 적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몹시 추웠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풀리면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거나, 기타를 치거나, 캐치볼을 하는 등 편안한 오후를 보내는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Illini Union앞의 잔디밭에서 여유를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어바나-샴페인은 시 안에 볼거리가 많은 곳도, 그렇다고 주변에 놀러갈 만한 데가 많은 곳도 아닙니다. 넓디 넓은 농토에 캠퍼스 타운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형성된 작은 도시임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한가로움과 조용함을 누리기에는 이보다 좋은 곳이 없으나, 시끌벅적하고 번화한 도시 삶과는 거리가 멉니다. 겨울의 추운 날씨와 겹쳐지면, 학교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게됩니다. 따라서 어바나-샴페인으로 오시는 분들 중에, 여행을 많이 다니려는 분은 개강 전의 기간, Spring Break 등 각종 휴일, 학기가 끝난 뒤의 비교적 긴 기간을 이용해서 미 동부나 서부의 주요 여행지를 다녀오시고, 주말 같은 짧은 기간 동안 주변의 중소도시에 다녀오는 것도 재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Airbnb(민박), 버스(그레이하운드, 메가버스 등 버스가 가장 저렴한 교통 수단입니다)를 이용하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주변의 중소도시에 볼 것이 많지는 않지만, 미국의 다양한 모습을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어, 즐겁게 한학기를 보냈습니다. 수고해주신 국제처에감사드립니다.  

[Europe][Netherlands] Maastricht University 2014-1 한병수

2014.09.11 Views 6259

  파견학기 : 2014년 1학기 파견교 : Maastricht University (SBE) 성 명 : 한 병 수   I. 파견 전 (1) 파견 자격 파견 확정을 받은 후에도, 네덜란드에서 학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거주허가증(Residence Permit)이 필요합니다. 이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Visa Office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해야합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최소 생활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재정상태보고서인데, 한화 약 500~6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은행에서 증명하는 잔고 확인서 등이 필요한데,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내용이 적혀져있어야 합니다. 이 내용이 없을 경우, Visa office에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 내용이 잔고 확인서에 없어서, 아예 이 금액을 Visa Office로 송금하여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시간을 충분히 두신 후, 일을 처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한국 학생들만 결핵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이는 네덜란드 도착 후, 몇일 후에 메일이 하나 오는데, 이 메일에서 알려준대로 일을 처리하면 됩니다. 다만, 이 검사에서 결핵이 있다고 밝혀질 경우, 다시 네덜란드에서 거주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허가를 받고 있으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숙소 아쉽게도 마스트리히트 대학교는 따로 교내 기숙사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대학의 경우, 여러 단과대학이 도시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 때문에 캠퍼스라는 개념이 없어 따로 교내라고 부를만한 곳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해준 중개 사이트에 접속하여 스스로 집을 계약해야 합니다. 주로 학생들이 묵는 곳은P,C 그리고 M빌딩이라는 건물입니다. 이 세 건물은 모두 붙어있으며, 학교(SBE)에서 자전거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위치에 있습니다. 이 세 건물의 차이점은 거의 없고, 주방의 위치(방 내부 혹은 외부)와 화장실의 위치(방 내부 혹은 외부)인데, 이 역시도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M빌딩에서 거주하였습니다. 화장실, 주방모두 공용을 사용하였고, 1인실을 사용하였습니다. 시설은 매우 깨끗하였지만,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방은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가 청소를 해주셨고, 거주 학생들끼리당번을 정해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게을러서 좀 지저분했습니다. 화장실도 공용 화장실이다보니 지저분하기도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가청소를 하였지만,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1층에서 경비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매우 안전하였습니다. II. 파견 후 (1) 생활 생활 부분은 교통과 식사로 나누어 설명하고 싶습니다. 교통의 경우, 버스비가 약 2~5유로 정도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중고 자전거를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네덜란드는 자전거 도로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는 편이라 자전거가 있을 경우, 도시 내부를 편하게 다닐 수 있으며, 심지어는 국경을 넘어 벨기에를 갈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일반 도로에서는 자전거 이용자가 교통 최우선권을 가지고 있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양보를 받을 수 있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 자전거를 구매하여 생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사의 경우, 외부 식당의 가격이 한국보다는 조금 비쌌던 것 같습니다. 약 7~10유로정도면 한 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장을 봐서 기숙사내에서 요리를 하여 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Albert Hein, Jumbo 그리고 ALDI라는 마트에서 주로 장을 봤습니다. 가격대는 한국과 비슷하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육류나 채소류를 작게 나누어 팔아서 장을 보기 수월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숙소건물 주변에 다 있어서 자전거를 타면 2~3분이면 도착하여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학교생활 저희 학교의 Buddy 프로그램과 같이 파견교 역시 Scope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1:1로 현지 학생을 교환학생에게 배정하여 생활 및 학교생활을 도와줍니다. 학교의 주요 시설과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많이 알려주었고, 특히 도착한 날, 숙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어 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특이하게 저에게 배정된 친구의 친구와 친해져서 같이 운동도 하고, 영화도 보며 여가시간을 같이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이 네덜란드 생활에 빨리 적응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3) 동아리 및 친목 활동 UM Sport라고 교내 스포츠 동아리 모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에는 축구, 하키, 농구를 비롯하여 한국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가 있습니다. 이 동아리 중 마음에 드는 동아리에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가입을 하면, 주중 일정한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ESN이라고 하는 학생단체에서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 할 수 있습니다. 이 단체는 매달 매주 각기 다른 테마로 파티를 만들어 현지 학생과 교환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Dutch Dinner처럼 네덜란드 현지식을 먹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하며, Pup Crawl 이라는 활동은 동네 펍을 돌며 위치도 알고 색다른 술도 마셔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Electronic day라는 날을 만들어 클럽에서 춤을 추는 시간도 가지곤 합니다. (4) 수업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내용으로, 파견교를 소개할 때마다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PBL이라고 하며 이는 Problem Based Learning의 약자로, 토론식 수업입니다. 수업 전, 각종 논문이나 교과서를 읽어오고, 이를 바탕으로 2시간 수업 시간 내내 읽은 자료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수업 시간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 이에 관련된 내용을 읽어옵니다. 이런 수업 중간 중간 프레젠테이션과 발표도 있으며, Discussion Leader라고 하여, 토론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읽어야할 내용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들은 수업의 경우, 한 수업 당 하루에 논문 10~20페이지 정도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내용을 모두 파악하여야하는데, 논문 수준이 높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런 수업 강도에 맞게, 개강 첫날부터 도서관은 학생들로 가득 차 공부할 자리가 없습니다. 처음엔 상당히 어려워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적응도 되어,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제 사고의 폭을 늘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1) 수강신청 내역 1. Cognition, Learning + Knowledge Development 이 수업은 인간의 사고 과정에 대해서 다룬 수업이었습니다. 약간은 전공과목과는 상관이 없는 수업이었지만, 파견교가 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었고, 이를 경제학적 행동과 연결시키는 부분이 흥미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학생들의 발표와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이 연구 자료를 읽고, 이에 대한 수업을 준비하여 학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연구 과제를 이끌어내고 이를 어떻게 경제학적 행동과 연결시킬지 토론을 합니다. 수업 내용은 매우 재미있었으며, 교수님 역시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어 수업 참여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필기시험은 없습니다. 다만, 매주 그 주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여 작성하는 보고서가 있으며,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본 경험보고서 역시 3주에 한번 제출하여야 합니다. 중간에 피드백이 있어 이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과제를 할수 있습니다. 2. International Competition Policy 이 수업은 각 국의 경쟁관련 법안을 공부합니다. 예를 들어, 공정거래법이나 관세 등에 대한 공부를 통해 세계의 경제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수업입니다. 저희 학교의 ‘세계경제와 기업’이라는 수업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수업 역시 미리 교과서를 읽고 그 내용을 가지고 토론하는 수업 방식을가졌습니다. 더불어, 중간에 케이스를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과제도 있었습니다. 교수님 부임 첫 해라서 수업이 매끄럽게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내용 자체가 그다지 어렵지 않아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그다지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험은 없지만, Final Report로 교수님이 정해준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보고서로 제출해야 합니다. 약 15페이지정도 작성해야하는 보고서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시험을 보는 것 보다는 훨씬 수월한 평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3. Understanding Society 이 수업은 사회 현상, 예를 들어, 이혼, 결혼, 범죄 등이 어떤 변수들, 예를 들어, 소득, 교육 수준, 날씨 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해석을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통계학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 수업에서 유일하게 저만 교환학생이었는데, 정규학생 모두가 통계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선행되어 있었습니다. 통계학적으로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이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통계학적 지식이 필수적인 것 같으며, 이 지식이 없을 경우, 상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저 역시 수업 내용이 너무 어려워 시험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재시험을 보았습니다. 수업은 역시 각종 논문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경우, 참여점수에서 F를 맞아 과목 자체를 통과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중간에 조별로 사회현상의 연관관계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 값을 찾는 과제를 보고서로 제출해야합니다. 약 15페이지 정도이며, 약간은 시간 소요가 있는 과제였습니다. 시험도 치러야하며, 내용은 수업 내용입니다. 일부 지협적인 내용도 나와, 암기 역시 필요한 시험이었습니다. 시험 시간은 3시간입니다. 4. Innovation in Business and Econ Growth 이 수업은 슘페터의 혁신 관련 논문을 읽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의 특징적인 내용은 가상의 한 기업을 만들어 놓고, 이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결과를 마지막에 보고서로 작성해야하는데,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해야 하여 수업 내용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수업 자료가 상당히 어렵고, 읽어야하는 양도 많아 부담이 많은 과목입니다. 더불어, 중간 프레젠테이션도 있고, 보고서도 있으며, 시험도 봐야하는 과목이라 7주 동안 배우는 과목 치고는 양이 많습니다. 저 역시 수업 부담이 너무 커 중간에 Drop을 하여 많은 내용을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기업 혁신이나 경영 전략에 관심 있는 학생이 듣기에는 유용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5) 여행 마스트리히트는 유럽대륙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나라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마스트리히트에 공항이 있습니다만, 취항하는 곳이 많지 않아 주로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이나 암스테르담 공항을 이용하며, 벨기에 브뤼셀의 샤를로이 공항을 이용합니다. 학기 중에 휴일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벨기에, 룩셈부르크,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을 학기 중에 여행하면서 수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학기 종료 후에도 여러 나라를 여행하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이번 학기동안 총 유럽 14개국을 여행하고 왔는데, 이런 여행의 편리함 역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II. 마치며... 저에게는 상당히 힘들었던 시기임과 동시에 재미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수업이 힘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제 스스로를 다지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준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다른 학생들도 누리기 바라며, 저에게 이런 기회를 허락해주신 교수님들과 국제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4-1 김성현

2014.07.25 Views 4340

안녕하세요 2014-1학기에 NUS로파견되었던 김성현입니다. NUS의 경우에 매년, 매 학기많은 수의 학생들이 다녀왔기 때문에 지금껏 축적된 경험보고서가 매우 많습니다. 제가 무얼 쓰던지 간에대부분 다른 수기들과 내용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어떤 내용을 알려드려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가능한다른 학생들의 수기와 겹치지 않는 선에서 도움될 만한 것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싱가포르 국립대는 싱가폴을 대표하는 대학입니다. 그래서인지교내 시설과 수업의 질이 훌륭했고 학생들의 자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싱가폴의 크기가 서울의 크기와맞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중 NUS는 남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국 전 유의 사항  NUS 파견자로 선발된 이후에 딱히 번거롭다 여겨질 만한 일은 없습니다. NUS에서 보내 준 이메일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페이지로 곧장 연결되게끔 링크가 걸려 있었고, 로그인용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함께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링크를 따라가보니 신상에 관한 질문이 꽤 많았으나 대부분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크게 염려하시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수강 희망 과목을 묻는 페이지에서는 신중하게 결정하셔서차후에 추가 수강신청으로 빚어지는 수고를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출국 전에 딱히 비자 관련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고, 비행편이 워낙 많으니 항공권 구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싱가폴은 일년 내내 덥기만 하니 짐 싸기도 부담 없었습니다. 여름옷들과 긴 팔 옷 하나 정도 챙기시면 됩니다만 정장과 구두 만은 꼭 챙겨 가셔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커피 포트를 들고 가서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가방에 여유 공간이있으시다면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식당이 많고 편의점 마다 한국 라면이 있을 것이니 굳이 한국음식을싸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고추장 정도만 챙겨 가셔도 괜찮으실 겁니다.     기숙사  저는 NUS 캠퍼스 내에 U town의 Graduate Residence라는 곳에서 지냈습니다. U town은 기숙사가 밀집되어있는 곳을 말하는데 그 중 GraduateResidence는 주로 대학원 과정의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었습니다. 에어컨이있는 방으로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너무 더울까 걱정했습니다만 영 못 지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방마다 천장에 팬이 달려있어 대체로 덥지 않게 지낼 수 있었지만 4~5월간에는 너무 더워 잠을 못 이룰 때도 꽤 있긴 했습니다. 4명의 학생이 하나의 호실을 쓰고 각각 하나의방을 사용합니다. 거실에 해당하는 공간에는 소파와 탁자가 있었고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도 있어 지내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식사  기숙사에서 지내신다면 주로 U town 내의푸드코트를 이용하실 것입니다. 싱가폴에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섞여 살아가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것들도 많아 초반에는 좀 고생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U town 내에 한국음식점이 있고 다른 문화권의 음식 중에서도 이건 입에 맞다 싶은 것들이 생길 것이니 너무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캠퍼스 곳곳에 푸드코트와 패스트푸드점이 있고, 학교에서 사먹는 음식이 지겨워졌다 싶으시다면 싱가폴 친구들과 함께 유명한 식당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업 최초 수강 희망 과목 중 두 개인가세 개 인가만 신청되었고 나머지는 개학 이후에서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 신청을 전담하시는교직원 분이 있으신데 감사하게도 학생들을 항상 친절히 맞아주시고 그 분 재량권 안에서는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잘 들어주셨습니다. 본교와 이중수강을 피하느라 또 수준에 맞는 과목을 찾느라 수강 과목 변경이 잦을 수 있기 때문에, 학기 초기에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재무 관련 과목이 제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바꿀 수 밖에 없었던 경우가 두 번 정도있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Financial Markets  우리 학교의 금융론에 해당하는 과목입니다.미국과 싱가폴의 예시가 주로 등장합니다만, 한국의 사례도 종종 등장하기도 해서 가장 흥미를갖고 수강했던 과목입니다. 중간, 기말 고사를 잘 보셔야하는데 내용은 다소 어렵습니다. 기말에는 조별 발표와 보고서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과목이기도합니다.   Macro and International Economics  정경대 경제학과 사무실에 문의 해보니 거시경제이론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하여 수강을 결정했습니다. 거시경제이론은 경영대에서 전공선택으로 대체 가능하니 이 점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시간 수업과 한 시간의 튜토리얼로 나뉘어 있습니다. 중간, 기말 고사가 있고 튜토리얼 시간에 맺어진 조원들과 문제를 함께 풀어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여러 번 있고 발표과제도있습니다.   Managerial Economics  우리 학교의 기업경제학 과목과 유사합니다.미시 경제 이론을 되짚고 이것이 어떻게 기업의 결정에 영향을 주는가를 배웠습니다. 두 시간의강의와 한 시간의 튜토리얼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 기말고사에 발표가 있다는 점에서 앞서 말씀 드린 과목과구성이 같습니다. 굉장히 멋있는 한국인 교수님께서 강의 하셨는데 싱가폴 내 고연전 행사에서 연세대 대표선수로뵙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이 과목을 수강하시게 된다면, 먼저인사 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Options and futures  선물과 옵션을 주로 배우는 과목입니다. 중간고사는기본적 내용을 바탕으로 쉽게 나왔고 기말고사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본래가 어려운 과목이라그런지 수업을 따라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엑셀을 활용하여 해결해야 하는 조별과제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발표해야 합니다.     그 밖의 사항 싱가폴 사람들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한국인에 대해 우호적인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NUS 친구들은 저희들이 싱가폴을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고돌아가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그러니 꼭 버디 프로그램을 신청하시거나 한국 문화 관련 동아리에 참여하셔서싱가폴인들과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싱가폴은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NUS에서는학생들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주간이 시작되기 이전에 각 1주씩의 여유를 줍니다. 현지 학생들은 시험에 대비하는 기간으로 삼는 경우가 많지만, 교환학생이라면그 때를 여행의 기회로 삼기 딱 좋을 것입니다. 저는 첫 번째 기회는 한국에 돌아와야 할 일이 있어누리지 못했으나, 기말고사 대비 주간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을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몇몇 나라는 버스를 타고 넘어갈 수도 있고, 다른동남아 국가들은 싼 값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싱가폴 밖의 많은 곳들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America][USA] Binghamton University 2014-1 송경원

2014.07.23 Views 4705

안녕하세요, 14년도 봄 학기를 Binghamton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을 보낸 12학번 송경원입니다. 더 자세히 물어볼 내용이 있으신 분은 songwon0409@korea.ac.kr로 메일 보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1. 준비과정binghamton은 아무래도 미국에 있고 또 뉴욕주립대(SUNY)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 내에서도 경쟁률이 많이 쎈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학점 관리를 잘 해두셔야 하고 또 토플도 미리 준비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놓는 게 좋습니다. 이건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미국으로 교환을 가려면 110은 넘어야 안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국으로 간 모든 학생이 그 점수 이상을 맞았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학교에서 합격하시면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미국 비자는 다른 유럽권의 국가와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조금 까다로운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우리 학교 정도에서 가는 교환학생이면 별 무리 없이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자를 신청하는 전체 과정은 인터넷에 “미국 유학 비자 신청”이라고 치시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블로그들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비자 인터뷰를 하실 때 영문성적증명서를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한테도 별 다른 건 안 물어 봤었는데, 너 공부 좀 하는 괜찮은 학생이냐? 라는 질문에서 성적표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자를 받으시면 그 다음부터의 준비는 그냥 국제부에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학교에 서류 같은 거 보내고 그냥 그것만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합격하신 분들께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합격을 하고 나면 그 학교에서 쓰는 포탈 메일인 B메일이라는 걸 만들어서 여러분께 알려 줍니다. 출국하기 전까지 그 메일을 꾸준히 하루에 한 번씩 확인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출국하기 전에 그걸 확인 안 하고 갔다가 이것저것 전에 신청하고 작성해야 하는 것들을 하고 가지 않아서 학기 초반에 많이 귀찮았던 경험을 했었습니다.   2. 학교 일단 위에서 말한 것처럼 Binghamton은 뉴욕주립대(SUNY) 4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우리학교 경영대 학생들이 가는 SOM(School of Management)는 우수하다고 인정받는 학과로서 이 과에 못 들어온 학생들도 많을 정도입니다. 특히 회계가 유명해서 회계 쪽으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회계강의를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비율이 정말 높습니다. 그래서 무슨 강의를 들어가시던지 한국인들은 최소 한명이상을 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분들께서 자세히 적어주셨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3. 항공권 및 도착 항공권은 비자 발급이 완료 될 때까지 사지 말라고 학교에서 말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자를 받기 전에 미국학교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으시면 그때 바로 항공권을 사시길 추천 드립니다. 본인이 전과가 없는 한 입학허가서를 받은 후에 비자를 받지 못할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기숙사에서 살 것이다고 하면, BU학교 홈페이지 Residence에 들어가시면 기숙사 open하는 날짜 같은 걸 미리 공지해 두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서 비행기표를 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실 때 인천에서 디트로이트에 가서 환승해서 Binghamton공항으로 바로 도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돈 조금 아끼려고 뉴욕JFK에 내려서 그 많은 짐을 들고 다시 버스를 타고 뭐하고 하는 게 그렇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공권에 있어서는 반드시 비행기를 타고 Binghamton공항으로 바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앞에 택시가 많이 있습니다. 택시에 Binghamton University의 본인이 배정받은 기숙사 이름을 말하면 기사들 다 알고 딱 그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기숙사 도착 후의 상황은 각 기숙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그냥 출국하기 전에 그쪽 학교에 기숙사 도착 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교환학생 생활 1) 기숙사 저는 기숙사는 앞서 많은 선배님들이 사셨던 Hillsides에 살았습니다. Hillsides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후기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생략하고 말하겠습니다. 일단 Hillsides는 기숙사 중에서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Hillsides라고 해서 파티를 많이 하고 다른 데라고 해서 조용하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본인이 음식을 하는 걸 좋아하고 잘 해먹는다 하면 Hillsides에 사시고, 나는 음식 못해먹고 학교 식당에서 사먹어야 한다라고 하시면 굳이 Hillsides에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학교에서 가까운 디킨즈에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새로 생겨서 시설도 좋고 가격은 또 Hillsides보다 쌉니다.   2) 여가 여가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났던 교환학생 친구들과 주로 어울리며 놀았고, 또 룸메이트와 어울리며 놀았습니다. 학교 옆에 영화관이 있는데 시설이 아주 좋고 가격도 주말 $10 정도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친구들과 영화를 자주 보러 갔었습니다. 또 주말이면 친구들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신 다음에 downtown에 있는 클럽이나 아니면 개개인이 여는 파티 같은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파티에 가서 놀았습니다. 주말에는 스쿨버스가 새벽3시까지 다니고, 또 택시도 downtown에서 학교까지 돌아오는 데 개인당 $4만 내면 되기 때문에 교통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시고 노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앞에 많은 후기에서 동아리에 들어가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저는 동아리에는 들어가지는 않았고 실제로 제가 있는 동안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3) 음식 음식은 일단 당연히 우리보다 많이 기름집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한식집이 많이 있고 또 기름진 게 싫으시면 저는 초밥이나 일식, 그리고 타이 같은 아시아 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저는 그것들을 많이 먹으러 갔습니다. Walmart에는 별게 없고 Wegmans라는 대형할인마트가 있는데 그곳에는 아시아음식이나 한국음식, 된장이랑 고추장 같은 것들을 판매한다고 들었습니다. Binghamton에 다시는 모든 버스는 학생증을 찍으면 무료로 탈 수 있고 또 학교 곳곳에서 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기 때문에 가서 생활하시면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수업 저는 4과목 총 15학점의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1) Intro to International Business 우리학교 국제경영으로 대체 가능한 수업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국제경영이라는 것을 배우지 않기 때문에 이 수업이 유일무이 합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위해 Assistant에게 메일을 보내실 때 일찍 작성해서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중국인 고수였는데 2014-1을 마지막으로 학교를 그만둔다고 해서 그 교수에 대해서 말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 강의가 아마 없어지지는 않고 다른 교수에 의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교수님이 강의하실 지를 몰라서 한국보다 쉽다 어렵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공필수이고 C만 넘으면 Pass로 학점에도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국제경영을 아직 듣지 않으셨다면 이왕이면 이 수업을 들으시기를 추천합니다.   2) Global Strategic Management 이 역시 우리학교 경영전략으로 대체되는 수업입니다. Dane P Blevins라는 젊은 교수님에게 수업을 들었는데 젊어서 그런지 수업 자체가 그냥 프리합니다. 만약에 저 교수님 수업을 들으실 수 있으시면 꼭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강의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김영완선배가 수기에 자세히 작성해 놓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3) Financial Accounting 이름은 Financial Accounting이지만 뭐 그렇다고 다른 건 아니고 그냥 우리학교의 회계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회계원리와 중급회계의 중간정도 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급회계를 듣고 가신 분들은 큰 어려움 없이 강의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대형강의실에서 회계와 관련된 현재 주제같은 것에 대해서 논의하시고 일주일에 한번 조교가 우리학교에서 배우는 회계 이론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험은 그냥 회계가 나오고, 교수님 강의는 나와도 맨 뒤에 한 문제 나오고 또 출석체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교수님 강의는 가지 않았습니다. 가지 않아도 조교 강의만 잘 듣고 원래 회계를 공부하셨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강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편하게 전공학점 하나 더 채우고 싶으신 저같은 분들게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4) Intro to Music 이 강의는 학점 수가 모자라서 들었던 교양강의인데, 101 (1학년)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절대 음악 수업을 듣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아주 어려운 강의입니다. 학기 내내 이 강의가 속을 썩였고 어떻게 해서 Pass를 받기는 했지만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원하시는 분은 절대로 음악 예술에 관련된 강의는 수강하지 마시길 강력 권고 드립니다.   기억나는 데로 막 적다보니 두서없이 써졌는데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songwon0409@korea.ac.kr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억도 많이 생기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주신 경영대 국제실과 황선영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urope][Italy] Turin University 2014-1 설지혜

2014.07.23 Views 4916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에이탈리아 토리노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설지혜 입니다. 정신 없이 지나간 5개월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교환학생 생활이었지만, 다음번에 토리노로 교환학생 가시는 분들께 제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리노 토리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의 주도입니다공화국 이전왕조가 있을 때 이탈리아의 수도였던 곳이기도 한 이곳은밀라노나로마베네치아 같은 관광도시는 아닙니다토리노는 이탈리아의산업 중심지로세계적인 자동차 회사피아트커피브랜드 라바짜그리고 누텔라등 많은 기업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의 토리노에 대한 인상은 조용한 부자동네였는데요우리가관광을 와서 느낄 수 있는 유럽의 북적스러움과는 달리 조용하고 정리된 도시에서 여유로운 유럽 생활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출발 전준비 교환학생을 가기 전준비할것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비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한남동에 위치해 있는데요교환학생 시에 필요한 비자는 일반코스 유학비자로대사관 홈페이지사이트에 꼭 들어가셔서 필요한 구비서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이탈리아 대사관의 경우비자를 담당하는 담당자의 근무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모든 서류를 구비하신 다음에 한 번에 받는 것이 최선의방법입니다이 구비서류 중 이탈리아 학교가 발급한 확인서에 임시거주지에 대한 메일을 보낸 후 확인을 미리 받으신 후 최소한 한 달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두 가지 옵션이 있을 수 있는데요하나는 한국에서 체류 기간 전체를아우르는 국내 보험사의 보험을 가입하고 그 증서를 제출하는 방법입니다하지만 그 조건에 맞는 보험을들으셔야 하기 때문에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다른 방법은 이탈리아에 입국하는 대로보험에 가입하겠다는 각서와입국일로부터 적어도 한 달간 유효한영문 해외보험증서를 내는 것입니다이것도 조건이 있으니 확인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임시 숙소 토리노에는 대학생을 상대로 기숙사를 제공하는라는 기관이 있습니다하지만학생이 아닌 우리학교 학생들의 경우그 날짜가 굉장히 짧습니다아마일 정도즉임시숙소 예약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래도 입국 후 방을 구할 때까지 기간이 머무를 곳이 필요하실 테니꼭 로 메일을 보내셔서 문의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임시 숙소를 신청하신 후메일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예약이 되었다고 해서답 메일을 보내지 않으면 그 예약이 취소되니까 꼭 확인 메일까지 보내셔야 합니다 숙소를 신청하실 때 보면 토리노 전체에서 정말 많은 숙소가 있습니다하지만 그 중 시티센터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와라고 생각합니다구글지도로 위치를 보시고에 가까운 숙소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는토리노의 시티센터이며토리노 대학의 인포 포인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는 최대일간 임시숙소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저는 방을 구하는데 오래 걸리는 바람에 연장 신청을 했는데요학교에서말한 것과 달리 연장도 가능했고연장 시 그 가격이 더 쌌습니다그러니방을 구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nrolment 을 받고 나면, relint@unito.it라는 이메일 계정으로 메일이 옵니다. 이 메일 주소로Enrolment 사항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출국 전에 궁금하신 사항도 이 메일 주소로문의하면 됩니다. 수강신청의 경우 일단 미리 열리는 과목을 보시고, 국제실에전공 인정이 되는 지 정도 문의만 하시면 될 것입니다. 수강신청의 경우, 입국 후 대학에서 해도 되고, 그리고 SAA 의 수업 시간표와 함께 비교해서 들어야 할 것이므로 미리 들을 과목을 확정하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도착 후 밀라노 말펜사 공항 -> 토리노 한국에서 토리노 공항 직항 비행기를 타실 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웬만한 분들께서는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토리노로 들어가실 텐데요공항게이트를 나오셔서버스 사무실로 가서 토리노행 표를 사시면 됩니다가격은유로입니다정류장은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 포르타 수자로 가는 티켓을 사시면 됩니다사실 토리노에서 생활하시면 아시겠지만 시티 센터에서 더 가까운 곳은 포르타 누오바이지만입국하실 때에는 짐이 많고 대중교통을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택시 정류소가 있는 포르타 수자가 숙소로 가기 더 수월할 것입니다택시 기사들에게임시 숙소의 주소가 쓰여진 것을 보여주면 되는데저는까지가는데 짐 값까지 해서유로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이메일로받은서류를 프린트하시면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휴대폰 이탈리아에는등개의 통신회사가 있습니다그 중 추천하는 것은입니다아마 이탈리아에서는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정지시킨 다음 그 것에 심만을 갈아 끼워서 선불폰을 쓰실텐데요이 서비스 품질 대비 가격이 가장 좋습니다제가 갔을 때는라는 통신사가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이것을 선택했는데 길에서카톡을 쓸 수 없을 만큼 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Info Point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인포 포인트 입니다이전과 달리로 이사를 갔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도착 후 이곳으로 바로 가셔서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시고필요한 업무를 순서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이메일 주소는 입니다 이곳에서 체류허가서에 대한 업무도 하고 있는데요로메일을 미리 보내셔서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담당자 이름은입니다이곳으로 메일을 보내면 체류허가서 발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친절히알려줄 것입니다 학교방문 인포 포인트에 들르신 후에는 학교도 가셔야 합니다저희가 가는 학교는입니다주소는입니다이 곳은 시티센터에서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꼭 방문하셔서 수강신청과 등록에 대한 일정을 확인하셔야합니다 그리고라는다른 학교의 수업도 들을 수 있는데요주 내에 일주일에번씩수업하는 토리노 대학과는 달리 이 학교의 수업은 한 학기 내내 일주일에 한 번씩 듣는 방식으로 수업이 운영됩니다주소는 이며지하철의경우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담당자의 이메일은입니다이 학교에는 고려대 외에 한국의 교류 학생들도있는데제가 갔던 학기에는 단 한 명의 한국 학생도 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교통권 이탈리아에서는 대중교통버스트램메트로티켓을 타바키 라는 가게에서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회분 권은유로인데요생각보다 자주 검수원들이 돌아다니므로 꼭 펀칭 기계로하시기 바랍니다한 달 정기권인 멘실레는 제가 있는 기간 동안 사라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사용하듯이 카드를 사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대해서는 인포 포인트에 더 자세히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 구하기 일단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서 방을 구하는 것은 비추합니다중개업자를 통한 계약은 정기계약을해야 하는데이 경우에는 부담스러운 보증금도 내야하고 기간이 맞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앞서 다녀오신 학생분들은 인포 포인트나를 통해 룸메이트를구하셨다고 했는데저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보통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방을 구한다며 사이트를 가르쳐 줬을 뿐이었습니다라는 사이트가가장 구하기 수월할 것입니다아니면 페이스북 그룹에서나아니면를검색하셔서 방을 구하시길 추천합니다인터넷으로 방을 구하는 경우 부동산 업자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아파트를 빌리고 그 방과 집세를할 학생을 구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이것이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 쉐어 형태입니다방을구하실 때에 보증금이나라고 불리는 물세전기세인터넷 비 등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을 구하실 때근처근처의 시티센터 쪽을 추천합니다학교 주변은 학교만 가깝고생활하고 여행을 다니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그리고지역이나주변은 치안이 좋지못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SWB(International Students Welcome Board) 교환학생을 위한 여러 행사를 주최하는 곳입니다아마 그 족에서 먼저 이메일을 보낼 것입니다 토리노 생활 마트 까르푸리들 등 마트들은 일반적으로 저녁시반타바키의 경우에는시쯤 문을 닫습니다토리노는 한국과는 달리시간 편의점이 없으므로 물건을 미리 구비해놓으시길 추천합니다그리고 토리노에는 한인마트가 없습니다저는김치나 라면 등을 사기 위해서 아시안 마켓을 자주 들렀습니다아시안 마켓은주변에 있습니다 Porta Pallazzo 는 식재료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이 열리는 곳입니다. 도시 곳곳에 마트들이 많지만과일이나 생필품 같은 경우 오픈마켓을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토요일에 열리는 오픈마켓은 매우크고 종류도 많으므로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 이탈리아를 선택한 교환학생들은 아마 여행을 염두해서 결정을 내린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토리노에는토리노 공항이 있고밀라노에 있는 공항들의 공항버스도 운행하고 있어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은 매우 좋습니다등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서 많은 여행을 다니시길 추천합니다특히 부활절 전후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이탈리아내를 여행할 때에는의 사이트에서 표를 구입하시면 되는데요미리 예약할수록 더욱 싼 표를 구할 수 있다는 걸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탈리아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걱정했던 것은 언어 문제와 치안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 중 치안 문제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위험한 지역을 피하기만 한다면, 소매치기또한 다른 이탈리아의 관광지와 비교할 때 거의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어의 문제는 조금감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대학생들 중에도 영어를 잘 못하고,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길을 물어보더라도 매우 친절히 대답을해주지만 그것이 이탈리아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관공서의 경우도 원활한 영어회화를 기대하기는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이탈리아어 (인사, 숫자 등)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하지만 보통 교환학생들끼리 교류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입니다. 저의체험수기가 앞으로 교환학생을 가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ChinaJapan][China]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2014-1 정재윤

2014.07.23 Views 5392

2014 1학기HKUST 교환학생 수기 2008120339 정재윤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에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에 파견되었던, 08학번 정재윤입니다. 뒤늦게 교환학생을 가기로 마음을 먹어, 4학년 2학기라는 보통 학우들이 가는 때보다 늦은 시기에 다녀오게되었는데, 결론적으로 교환학생, 특히 HKUST에서의 한 학기는 제 인생에 정말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황금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홍콩을 선택한 이유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우선 금융에 관심이 많은 경영대 학우라면, 아시아의 전통적 금융허브로서의 홍콩을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대학 4년동안의학업과 진로를 금융으로 중심을 잡아왔었기에, 홍콩에서 생활해보고 그 안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있었습니다. 또한, 홍콩은 단순 금융허브의 기능뿐만 아니라세계적인 로펌, 사모&헤지펀드, 외국대기업 등이 아시아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뿐만이 아니라, 법조계, 국제기업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경험 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가깝고, 영어가 공용어이며, 물가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고, 다양한 국가(특히 동남아)로의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파견 전 준비에 대해서는 우선,HKUST에 파견이 확정되시면 해당학교의 교환학생 담당자로부터 메일이 옵니다. 메일이 오는즉시 꼼꼼히 확인해보고 하라는 대로 따르기만 한다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온라인 상으로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이후 고려대학교 국제처를 통해 받은 서류 패키지(비자, 보험, 기숙사 등등)를 읽어보고, 손으로작성하여 국제 우편을 통해서 HKUST의 담당 부서로 다시 보내주면 됩니다. 기숙사의 경우 1지망부터 3지망까지선택할 수 있습니다. Hall 7,8,9 가 최근에 지어진 신식 건물입니다. 그 다음이 Hall 6이고,Hall 1,2,3,4는 지어진지 시간이 꾀 지났습니다. 저는 Hall 6를 1지망으로 사용했는데,매우 만족했습니다. 시설도 한 학기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무엇보다 교환학생들이 제일 많이 생활하는 곳이 Hall6 이기에같이 모여서 놀기도 좋았습니다. 또, Hall 6 1층에있는 ‘시프론트’라는 야간카페가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기에많은 학생들이 할일 없을 때 이곳에 모여있곤 합니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는우리나라의 카이스트, 포항공대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경영학과의 입장에서 보자면, 경쟁력 있는 MBA 프로그램으로유명하며, 최근 LSK경영대학 건물의 신축 및 타과생들의경영대학 이중전공 장려 등의 정책을 통해 학부수준에서부터 경영대학의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치는홍콩도심으로부터의 북동쪽 Clear Water Bay에 위치하고 있어(구글맵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검색하시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도심과는 대중교통으로 40~50분정도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과, 마치 리조트(?)같이 지어진 학교 건물들 덕분에 작고 복잡한 도시인줄만알았던 홍콩에서 자연을 느끼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하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학교 내 시설이 발달해 있습니다. 대규모의식당이 LG1, LG7 2곳이 있고, 그외에 중식(딤섬이 괜찮습니다), 작은 비스트로바, 맥도널드, 카페 등 한 학기 지내는 동안 식사할 장소는 충분히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그때는 학교에서 가장가까운 역인 항하우(hang hau)역의 몰을 이용하거나 학교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사이쿵(sai kung)지역의 레스토랑들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침사추이나센트럴 등 도심으로 이동하면 정말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홍콩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들이 있으니, 멀다고 학교 안에서만 있는 것보다 다양하게 돌아다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KUST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체육시설입니다. 웨이트, 수영, 스쿼시,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농구, 탁구, 암벽등반, 조정(기계) 심지어 포켓볼까지 정말 웬만한 체육시설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수업도 신청할 수 있으니배우고 싶었던 과목은 생각해 두었다가 꼭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상 스포츠를 좋아해서, 수영고급반(무료)을 통해 6주동안 더 효과적인 접영자세와 다이빙을 배웠고, 학교 밖 사이쿵(sai kung)에서 진행하는 카야킹 수업(유료 70 HKD)을 통해 색다른 경험도 했습니다.   수업에 대하여: 4학년 2학기에 파견을 가게 되다 보니, 학부에서 전공과목을 대부분을 들어놓은 상태라, 꼭 들어야만 하는과목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과목선택은 순수하게 저의 관심도, 그리고 기존 파견자들의 추천에 따랐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추천받은 두 과목이었던, Financial market과Negotiation을 둘 다 수강하였고, 창업관련 수업에 관심이 생겨 Entrepreneurship and Small Business Studies까지 총 3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Financial Market (4학점) 실무경험이 아주 풍부하신프랑스인 Veronique 교수님이 강의합니다. 수업의 전반적인내용을 한마디로 규정하면, 금융시장의 큰 그림 잡기 입니다. 금융시장의참여자들, 금융시장 규제 흐름, 금융시장의 상품과 각종 개념등을 주로 다룹니다. 수업은 강의와 토론의 조화를 추구하며, 학생의눈높이에 맞추어서 강의해주시는 친절함을 보여주십니다. 수강생은 주로2,3학년이고, 교환학생도 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3번의 퀴즈와, 3번의 팀플을 통해서 학점이 부여되는데 많이 힘들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이미 금융 전반에 대한 지식이 대충 잡힌 학우라면, 내용이 다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시장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렴풋이 알고 있어서 개괄적으로 딱 한번 정리하고 싶은 학우에게 추천합니다.   Negotiation (4학점) 경영대 과목 중 가장 인기가많은 과목입니다. 미국 출신의 Naison교수님이 강의하는데, 위트와 입담을 겸비하셔서 강의가 재미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진행되는데, 1번은 케이스를 두고 반 학우와 실제토론을 그 다음 1번은 토론결과를 놓고 교수님이 강의하는 방식입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두번의 시험을 통해서 학점이 결정되며, 학생비중은 교환학생이 약 3분의 2정도 홍콩친구들이 나머지 3분의1정도 입니다. 협상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배우고 경험해보는 장점과 동시에 영어를 계속해서사용하게 된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홍콩이 영어 사용 국가기는 하지만 현지인들은 모두 광동어를쓰기 때문에 홍콩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시는 학우께서는 의식적으로 영어를 쓰고 들으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ntrepreneurship and Small Business Studies (4학점) 스탠포드 박사 출신의 인도인Sam 교수님께서 강의하십니다. 본인 스스로도 여러 개의 start-up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으시고, 연구과정에서 수많은 case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 경험을 응축해서 강의를 하십니다. 시험은없고, 출석 및 참여점수, 개인과제 2개 팀과제 2개로 학점이 부여됩니다. 팀과제는 홍콩에서 펼칠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PT를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재미있었고, 또한 제일어려웠던 과목입니다. 홍콩의 시장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외국 학생들의 경우 리서치와 아이디어 창출에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팀에 현지인(홍콩)친구를 포함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모교에서도 창업경진대회 및 벤처수업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HKUST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보면, 이것이 커다란 하나의 세계적 흐름인 것도 같습니다. 중간중간홍콩에서 성공한 창업 CEO의 강연도 있어, 여러모로 남는것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기타사항: 홍콩에 교환학생을 가는학우 분들이 꼭 경험해야 할 것은 고대홍콩교우회입니다. 교우회 얘기는 홍콩에 오기 전부터 여러 사람들로부터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가서 직접 만나보고, 체험해보니 그이유를 알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선후배님들이 홍콩에서 다양한 일들을 하고 계시며, 또 잠깐 머무를 뿐인 교환학생들에게도 진심을 다해서 환영해주십니다. 이것은직접 홍콩에서 교우회를 느끼는 것 가장 좋을 것 같아서 길게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홍콩에 가시면 매달둘째 주 화요일 란콰이펑 Bit point에서 열리는 교우회 모임에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홍콩은 좋은 트레킹 장소가많기로 유명합니다. 저도 트레킹을 2번가봤는데, dragon’s back, 그리고 Sai kung 지역이 트레킹하기에 좋습니다. 공항근처의 란타우섬도 트레킹으로 유명하니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트레킹+해수욕+캠핑으로 주말을 보내는 추억도 꼭 쌓으시길 바랍니다.   홍콩은 국제적인 아트페어나, 문화공연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이 와서 공연을하기도 합니다. 또한, 마카오와 중국의 심천이 가까워 주말에잠깐 다녀와도 좋을 정도이니, 홍콩에 머무르는 기회를 이용해 다양한 공연 및 마카오와 심천 여행은 꼭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함께 HKUST로 파견되는 학우가 있다면, 되도록 비행기 날짜를 맞춰서 홍콩공항에서 학교까지 택시를 함께 타고 가면 좋습니다. 공항에서 학교까지 많은 짐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또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HKUST에 1주정도미리 도착하여 도착하여, 룸메이트와 인사도 나누고, 학교구경도하고, 슬슬 시내도 돌아다니면서 생필품도 사는 여유로운 출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jaeyoon.jung89@gmail.com으로연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4-1 박형준

2014.07.22 Views 7652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에 University of Florid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박형준입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 앞서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읽으며 제가 후기를 쓰는 이 시점이최대한 늦게 오기를 바랐는데, 어느새 반년이 훌쩍 지나고 구릿빛이 된 피부만이 제가 플로리다를 다녀왔음을말해주고 있네요. 플로리다에서의 생활은 정말 스펙타클했습니다. 예상했던 일들만큼그렇지 못했던 일들이 많았고 그 과정에 잊지 못할 추억도 쌓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흔들리지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출발 전부터 가졌던 저만의 교환학생 목표 덕분이었습니다. 많은 후기들에서 출발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한 좋은 정보를 주고 있는데 교환학생 기간 동안의목표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1학기에 UF를가시게 되는 분은 고대에서의 2학기를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말고사를 마친 바로 다음 주중에 출국을 했을 정도로 학기 시작이 빠른 편입니다. 2014년 1월2일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거든요. 그러므로다른 교환학생을 가는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기보다는 같이 UF로 가는 친구와 함께 준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중 희미하게나마 제 기억에 남아있는 신체검사 같은 경우, 저와 제 친구 모두 중앙광장 지하의 보건소에계시는 의사선생님을 통해 처리했었습니다. 사실 이 서류의 경우,실제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모두 받고, 부족한 항목들에 대한 추가 접종 등을 받은 후에야완성해서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집에 아기수첩(태어난 직후 맞는 예방접종을 기록해놓는 수첩입니다.)이 있다면 추가적인검진을 받지 않아도 처리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아기수첩이 없는 경우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면 해주시는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국제학생증을 발급해주는 ISIC를 통해 항공권을 마련했었습니다. 도착하는 곳은 올랜도 공항으로 했었고, 귀국은 비자가 허락하는 최대여행기간인 30일 후 LA에서 하는 것으로 설정했었습니다. 올랜도에서 학교까지는 그레이하운드, 메가버스, 레드코치 등의 버스 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카투사시절 인연을 쌓은 미군이 데리러 와줘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UF가 있는 게인즈빌은 작은 마을입니다. 제가 있었던 1월 초 ~ 5월 초까지는 우리나라의 초겨울 ~ 초여름 날씨를 오갔습니다. 하지만 비중은 봄-초여름 날씨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간혹 열대성 호우가 쏟아지는 경우가 있고, 종종 비가 내립니다. 기본적으로 습한 곳이나 한국의 여름만큼 습한 날씨는 저 시기에 없었습니다. 숙식의 경우,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Weaver Hall이라는 기숙사를 배정받아 거주하게 됩니다. 이곳은지리적으로는 학교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각종 부대시설, 단과대학 건물 등과 가까워 문화적으로는 학교의 중심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방은 깔끔한 편이고, 1인실과 2인실이있습니다. 2인실은 꼭 한 명의 UF학생과 함께쓰게 됩니다. 1인실은 원하는 사람 중에 나이 순으로배정된다는 이야기를 앞선 후기에서 봤었습니다만 자동차가 있고 사회성 좋은 재미있는 룸메이트를 기대하며 2인실을신청했었습니다.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자동차는 없고 lol을 굉장히 좋아하는 신입생 친구와 한 방을 쓰게 되어 1교시를위해 일어났을 때 아직 게임 중인 친구와 인사하고, 수업을 마치고 오면 자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본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한번은 제가 샤워를 마치고 오자 방을 어지럽히고 랩탑과 스케이트 보드등을 숨긴 채 도둑이 든 척 Prank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질 수 없다며 유튜브로 관련 비디오를 탐독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위버홀 바로 근처의 단과대는 몇몇 공대라 공대생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입생이 많은 편인데 이들은 자차소유율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저와 같은 생각으로 2인실을 신청하시는 분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많은 후기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기숙사 오픈 날 일찍 가게 되면 전 학기 교환학생들이 놓고 간 물건들을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각층마다 담당 RA들이쉬지 않고 돌아다닐 테니 붙잡고 물어보시면 지하 비밀의 방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먼저 챙기시면 좋을 것은 바로 욕실용 바구니입니다. 샤워 시 들고 다닐 이 바구니 혹은 주머니가 없다면 매일매일 비닐봉지나 기타 이상한 용기를 이용하여 욕실용품을들고 다니게 되는데 건조가 용이하지 않아 위생에도 좋지 못하고 불편합니다. 만약 못 구하신다면 하나사세요. 그리고 머리가 짧으신 분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은 헤어 드라이기 역시 좋은 선택입니다. 여유가있다면 그곳에서 바로 바람의 세기 정도를 측정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찬바람이 나오는지도 중요한포인트입니다. 그 외 기타 옷걸이, 세제 및 섬유유연제, 냉장고, 수납용 바구니, 컵 등 기호에 맞게 챙기시면 됩니다. 램프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편이 좋더군요. 식사는 기숙사 바로 앞의 Gator Corner Dining에서 밀플랜을 신청해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이는 저와, 같이 간 친구 모두 동의하는 UF에 와서 가장잘한 선택 탑3 안에 드는 선택이었습니다. 듣기로 예전에는별로였으나 리모델링을 거치고 난 후 지금의 모습으로 진일보했다고 합니다. 물론 외국음식이라는 게 어느순간 질릴 수 있으나 UF 내에서 먹을 수 있는 옵션들 가운데 대부분의 것들보다 품질과 다양성, 그리고 접근성 면에서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여러 플랜 중 저는 한 학기에 200만원 정도하는플랜을 구입해서 이용했습니다. 또한 이 금액 안에는 200불의Flex buck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교내 대다수의식당 및 상점에서 사용가능한 현금과 같은 개념으로 저처럼 남김없이 모두 쓰신다고 가정할 경우 20만원정도를 아끼실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제 교환학생 시기의 목표에 있어 학과공부는 그다지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Retail management / Consumer Behavior /Effective Career Management이렇게 세 수업, 고작 12학점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그 중 Effective Career Management는 인터넷 강의로 유연한 시간관리가 가능했습니다. 이 수업들을 고른 것에 큰 아쉬움은 없으나 제가 놓친 점이 한가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1교시 시작시간이었습니다. 빠른 수업 후 제 시간을 가지고자, 옵션 중 가장 빨랐던 1교시와 3교시수업을 선택했었는데 UF의 1교시는 무려 아침 7시25분에시작을 하더군요. 불행 중 다행으로 출석부를 돌려 사인을 받는 식의 출첵방식으로 종종 같은 수업을듣는 학우와 고통을 분담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긴 UF학생들도마찬가지여서 상당히 저조한 출석률(그렇지만 꽉 찬 출석부)과화장은커녕 씻지도 않고 오는 학생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Globalgathering이라는 행사가 잡힐 것입니다. 이는 교환학생들을 환영하고 또 UF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교를 소개 및 홍보함으로써, 교환학생에겐자신의 나라 및 도시와 학교를 대놓고 자랑할 기회를, UF 학생에겐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기회를 주는 따뜻한 행사입니다. 하지만 UF 학생은그 행사를 담당하는 국제 관련 학회에서 나온 학생이 대다수로, 보다 많은 UF 학생들을 유혹하고 싶어 들인 공을 무색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아름답게만들어 간 PPT와 발표를 쓸 수 없었던 점은 아직도 허탈하고 황당합니다. 필참은 아니지만 참여하시게 된다면 주최 측에서 마련한 한 페이지의 장표, 남대문과서울시의 야경이 담긴 그 한 페이지의 장표를 띄워놓고 주어진 시간 5분 이내에 세일즈를 하시게 될 겁니다. 저는 넉살을 부리며 10분은 가볍게 넘겼던 것 같습니다만 딱히 특별한제제는 없었습니다. 여학생이 우루루 몰려왔던 오스트리아 어느 학교의 경우, 그새 블루베리가 들어간 브라우니를 자기들 특산품이라며 구워오고, 학교상징인 사자 페이스페인팅을 한 폴란드 여학생도 있었지만 UF 학생이 가장 가고 싶은 학교로는 별 준비없었던 홍콩과 싱가폴의 학교가 뽑혔습니다. 다음 번에 가시는 분께선 부디 고대와 서울, 한국의 매력을 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UF 내에는 버스가 많이 다닙니다. 관련 어플도 있어 물어보고설치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주중과 비교해 굉장히 일찍 버스가 끊기고 각종 휴일, 봄방학 등에도 버스가 없거나 줄어드니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Oaksmall과 같은 곳에서 걸어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길이 어두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Oaks mall 내의 Zumirez라는 곳에서스케이트 보드를 하나 마련해 타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룸메이트가 자기 자전거를 선뜻 내줘 몇 번 타고등교했으나 걷는 것보다 몇 배로 힘든 상태의 자전거여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보드는 한 학기 동안타고 다닌 결과, 걷는 것보다는 빠른 정도의 실력을 가질 수 있었고,한국에 온 지금은 꽤 즐기며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 브레이크 잡는 법을 잘모릅니다. 기숙사 근처에 갈만한 Gym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먼저 가까운 곳은 풋볼경기장 옆에 위치한 라켓클럽 짐입니다.Southwest Rec center 짐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거대하며 부족한 시설 없이 훌륭합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요가 수업도 들었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상시에는 이곳에서 운동하고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SW Rec에서 진행되는 Small Group Training에 참가했습니다. 110불 정도를내면 1/2학기 동안 코치와 함께 소수로 진행되는 피트니스 클래스인데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1교시 수업이 7시반 정도에 시작하는 바람에 듣고 싶었던 Movestrong 대신 SportsConditioning 수업을 들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운동선수들이 몸 상태를최대한으로 끌어올릴 때 도움이 될 것 같은 운동들을 크로스핏처럼 돌려버립니다. 운동 후에는 포크 들힘조차 없을 때가 많아Flex bucks로 짐에서 파는 스무디를 먹고 나서야 다이닝센터로 갈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 드리고 싶은 조언은 ‘해먹을 구하라’입니다. 교내에어느 곳에서 해먹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교내를 돌아다니다 보시면 (특히 WestLibrary 앞)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날씨 좋은 날 나무 사이에 해먹을 설치하고 간식과책 등으로 신선놀음하는 것을 쉽게 보시게 될 겁니다. 정말 좋습니다.저는 대략 80, 90불 정도의 해먹을 아마존을 통해 구입했는데 혹시라도 구입하시는 분은나무에 매는 줄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별매인 경우가 있습니다. 줄은30불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많은 후기들에서 씨티은행 카드를 만들어 가라는 이야기를하고 있는데, 세월이 많이 변했는지 더 이상 유효한 조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다닐 때 가장 중요한 숙박, 렌터카 등과의 거래에서 씨티은행의 카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외에도 갖가지 장소에서 authorize가 안된다며 거절당한 경우가 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대안, Wellsfargo 카드입니다.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 정도로 요약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은행에서계좌를 만들면 그 자리에서 카드를 주지 않습니다. Instant card를 발급해주긴 하나 이는 온라인거래에서 쓸 수 없는 카드로 별 의미가 없고, 실제 카드는 Business day로 8~10일정도 후에 우편으로 오게 됩니다. 저는 어떤 연유에선지 카드가 도착하지 않아 고객센터에 문의한끝에 20일 정도가 지나고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무엇보다 중요한 점, Overdraft Protection에 대해서 아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웰스파고의 체크카드는 이 나쁜 시스템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통장에 잔고가 없을 경우에도 신용카드처럼 계속 쓸 수 있게 해주는 역할로 위급한 순간에 돈이 없어도 괜찮게끔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드를 이용하면 바로바로 문자가 오고, 계좌에 반영이 되던한국과 달리, 팁과 세금 등으로 인해 며칠 후에나 입출금 내역이 갱신되는 미국에서는 분명히 카드에 돈이있는 것으로 나와도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홈페이지나 웰스파고 어플을 통해 봐도 돈이 분명히들어있는데, Pending이라고 된 것도 없는데, pending의pending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Overdraft를 하게 되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Overdraft fee가 붙습니다. 1불을 썼던 100불을 썼던 똑같이 35불이 붙습니다. 저는 이런 벌금이 있는지 모르고 돈을 일부 채워 넣었다가 벌금으로 인해서 또 마이너스 통장이 되고, 다시 채워 넣었더니 늦게 반영된 출금내역으로 또 마이너스 통장이 되는 악순환을 반복한 끝에 7건의 Overdraft fee가 생겼었습니다. 눈뜨고 코베인 게 억울해 교내 웰스파고 매니저와 이야기를 한 끝에 그 중 절반을 돌려받았지만 새로 가시는 분께선반드시 Overdraft Protection을 애초에 해지하시기 바랍니다.  Gainesville은 플로리다 주의 북쪽 내륙에 위치한 곳으로서 마이애미로부터 약 330마일, 올랜도로부터 약 110마일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여행에 몹시 불편한 위치입니다. Gainesville 공항이있기는 합니다만 굉장히 조그만 공항이라 선택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저는 플로리다 내륙을 여행할 때에는 다운타운의 Enterprise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차를 실제로 운전하게 될 사람과 신용카드 명의자가 반드시 일치해야 하며, 현금과 씨티은행 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정확히는카드를 받기는 합니다만 카드가 업체를 거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실 때 되도록 작은 사이즈의 차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아침 일찍 가면 큰 차를 줍니다. 오히려 중형을 예약한 경우에도, 조금 늦게 갈 경우 Fiat 500과 같은 초소형 차와 픽업트럭사이에서 고민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약과 다르다고 항의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차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반납하셔야 할 경우에는, 반납장소를 게인즈빌 공항 내에 위치한 엔터프라이즈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저는몇 번 월요일 아침에 반납한 적도 있긴 합니다만 교내에 허가 없이 주차할 경우 견인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렌트하시면 먼저 직원과 함께 차의 외양에 문제가 없는지, 기름이얼마나 남아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이 때, 차의각 면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해두시기를 추천합니다. 대개의 경우, 반드시들어야 하는 보험으로 커버가 되지만, 그래도 억울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제면허증을발급받아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국제면허증을 들고 왔으나 거기에 유효기간이 있는지는 모르고 왔었습니다. 절묘하게제가 미국에 떠나기 전날 만료되는 상황이었고, 이를 운전 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Butler Plaza의 Publix 옆에 있는 Department of Motor Vehicle(DMV)에서 플로리다 주 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자로 대한민국 면허증이 있는 사람은 별다른 추가시험 없이 바로 주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가 만료되는 순간까지가 면허의 유효기간으로 학기 후 여행 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이 경우에는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대리 발급받으신 후 우편으로 부치면 됩니다.)그리고 DMV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관련 법 조항에 무지한 경우가 있으므로 ‘나 확실히 알고 왔다.’는 인상을 주시기 바랍니다. 일이 바빠 나 몰라라 할 수도 있습니다. 면허를 발급받게 되시면미성년자의 출입이 불가능한 곳에 불편하게 여권을 들고 가실 필요가 없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많은 미국의 도로들이 그렇듯, 플로리다를 남과 북으로 가로지르는주간 고속도로 역시 몇 백 마일을 직진해야 하며, 한국과 다른 속도 단위(마일/시간)와 넓은 도로는과속할 위험을 높게 합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도시주변부, 도시에서 고속도로로 나가기 직전이나, 반대로 진입하기직전에 경찰들이 잠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금의 단위도 한국과 차원이 다르고 많이 과속할 경우, 현장에서 체포될 수도 있으니 무조건 안전운행 하신다는 생각으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실수로라도 주차된 차에 접촉사고를 내신 경우, 반드시 연락처 등의 정보를 남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뺑소니는 중죄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원을 2번이나 가고 변호사를 선임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실 경우, 법원에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사고가 나게 될 경우, 주로 여행지에서 나기 때문에 법원에출석하기 위해 다시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무조건 안전운행하시기 바라며혹시라도 사고가 난다면 제게 연락해주세요. 도울 일이 분명 있을 겁니다.  Miami : 역시 ‘플로리다’ 하면마이애미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마이애미를 실제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UF 학생들이 마이애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범죄율이 높아 운전할 때에도 절대 창문을 내리지 않는다는 친구도 있었고, 밤에는 당연히 돌아다니지 말기를 충고해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생각보다 위험한 도시라는 느낌은 많이 받지 못했고, 오히려 제가 마이애미의 경찰력에 여러 번 당했습니다. 마이애미비치라 해서 마이애미 동쪽에 길쭉한 섬이 있는데, TV에서보던 마이애미의 해변은 이곳에 있습니다. 사실 해변도 해변이지만 그 해변에 있는 사람들이 참 대단합니다. 꼭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Lincoln Road 등의 거리는 한국의명동 느낌으로 여러 쇼핑몰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몰려 있습니다. 다운타운 쪽의 Bayfront park 역시 가볼 만한 곳으로 바로 옆의 고층빌딩들,American Airline Arena(농구팀 Miami Heats의 주 경기장)와 함께 마이애미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세계적으로 유명한 Ultra Music Festival(UMF)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UMF는 3일패스가 거진 50만원으로교통비와 숙박비 등등을 포함하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는 하나, 그 가격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보내실 수 있습니다. Key West : 우리나라에 땅끝마을이 있다면 미국엔 Key West가 있습니다. 미국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맑은 날에는 남쪽으로 쿠바가 보인다고 합니다. 보통마이애미를 여행하는 김에 들러볼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경우, 아침 일찍 출발하시기를 권유해드리고싶습니다. 마이애미부터 키웨스트까지 쭉 1차선입니다. 앞차가 느리면 치고 나갈 수가 없습니다. 구글 지도로 보면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고 나오나 실제로는 5시간 정도 걸립니다. (대부분의 구글 지도가 말해주는 시간은 실제와 다른 것 같습니다. 대개그보다 더 걸립니다.) 이 곳은 석양과 밤바다가 정말 아름다우며, 특산품이라는Key lime pie는 하나만 사서 여럿이 나눠 드시기를 추천합니다.동네 안에 유명한 (또 괜찮은)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으며 그 중 몇 곳은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Tampa / Clearwater/ St Petersburg : 마이애미 동쪽(정확히는 남쪽)에 마이애미가 있다면 서쪽에는 이 세 도시가 있습니다. 마이애미가 보다 젊은 층이 많다면 이쪽은 나이 드신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네가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평화롭습니다. 계속 마이애미같은 곳을 전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이애미와 마찬가지로이곳 역시 지역 야구 및 풋볼팀의 경기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있는 날이 아닌 경우, 하루에 한 번 2시경에 관람프로그램이 있고, 그 외엔 입장 자체가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템파의 경우멀쩡하게 생긴 다운타운이 있으나 ‘나는 전설이다’의 도시를떠올리게 할 정도로 낮은 인구밀도를 가지고 있어 그다지 재미는 없습니다. 단, 다운타운에 있는 미술관과 옛 호화호텔 건물을 개조하여 쓰고 있는Universityof Tampa, Tampa Theater 등은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위에놀이공원과 경마장, 물개와 놀 수 있는 곳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미사리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 있으니 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Orlando : 처음 UF에 가시면 신청하신 분들에 한해 Navigators를 배정받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이들과 가는 첫여행이 바로 이 곳 올랜도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일 것입니다. 가격은 170불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첫날, 호그와트에서 해리와 친구들을 만나고 호그스미드에서 버터맥주를 마신 이후부터 돈을 번다고 생각했습니다. 테마파크와 놀이공원으로 양분되어 있으나 두 곳 모두 정말 재미있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말고도 디즈니 랜드가 있습니다. 저는 아쉽게 가보지 못했지만 Letit go를 몇 번 불러보신 분이라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올랜도는다른 주로의 여행을 위해 자주 방문하게 되실 겁니다. 게인즈빌 공항에서 떠나는 비행기가 있기도 하지만대개 올랜도 공항에서 출발하는 편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교통을 믿지 마세요. 큰 차이가 아닐 경우 게인즈빌 공항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택시와 버스가 모두 늦어져 하마터면 보스턴 행 비행기를 놓칠 뻔 했으나 다행히 비행기도딜레이되어 무사히 떠날 수 있었습니다. Kennedy SpaceCenter : 올랜도에서 동쪽으로 한시간 반 가량달리면 나오는 곳으로, 아폴로 13, 딥 임팩트 등의 스페이스셔틀이 나오는 영화에 나오는 기지가 바로 이곳입니다. 지금은 중단된 미국의 스페이스 셔틀 계획의 본거지로아직까지 거대한 발사대와 기지 등이 남아있으며 대전의 엑스포공원 같은 느낌이 나는 박물관과 테마파크도 있습니다.사실 딱히 계획이 없을 때 ‘노느니 어딜 가자’는마음으로 갔던 곳으로 우주덕후인 친구의 강권에 못 이겨 90불 가량하는 Upclose tour(?)까지 샀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이유로투어를 놓치고 해가 지기 전에 나와 주위의 Cocoa beach를 들렀습니다. 이외에도 Daytona Beach, Naples, West palmbeach 등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학교 주변에서는 Ichetuckneesprings, Ginnie springs와 같은 아름다운 springs가 있고 카누, 카약, 혹은 튜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학교 호수인 Lake Wauburg 역시 수상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신분이라면 좋아하실 만한 곳입니다. 또 한 시간 정도 떨어진 Palatka에가면 스카이다이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포함할 경우, 260불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Cruise trip을 갈 기회가 생기면꼭 가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봄방학 일주일 동안 바하마를 다녀왔고, 정말 유니크한 경험들을 다양하게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플로리다 바깥으로의 여행은 다들 계획하신 곳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저는 Boston, New York 등의 동부 도시들과 Georgia주의 Savannah, Atlanta, Arkansas 주의 Little Rock, 그리고 Washington D.C.와 Chicago, San Diego와 LA, Las Vegas 마지막으로 Nevada, Utah, Arizona에 위치한 여러 Canyon 등을여행했습니다. 한 곳 한 곳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했으나 그 중 최고는 단연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Canyon tour였습니다. 다른 학교로 교환학생을 간고대와 연대 친구들 5명이 라스베가스에서 캠핑카를 빌려 일주일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함께 여행했습니다. 단체로 캠핑카 지붕 위에 담요를 깔고 누워 별똥별을 함께 보던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비슷비슷할 것 같았던 캐년들은 각기 다른 (정말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쭉 뻗은 도로와 끝내주는 날씨, 그리고 센스있는 노래 선곡은 정말 천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저녁에다같이 해먹는 음식과 친절한 다른 캠퍼들, 가끔 만나는 한국 분들, 또종종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 등 정말 캠핑카 여행은 구성요소 하나하나가 Awesome합니다. 함께 여행하는 친구들이 좋은 친구들이라면 캠핑카 여행이야말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국에서 여행하며 하루하루 행복에 몸부림칠 때만 해도 앞으로 오시는 분들도 저처럼 행복한 교환학생시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제가 느낀 바, 경험한 바를 보고서에 잘 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귀국하자마자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생활, 게으름, 나태, 태만 등으로 인해 미루고 미루다 지금에서야 쫓기듯 쓰게 되었네요. 그렇다 보니 체계적이지 못하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빠진 부분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yeongjun.park.106 이메일 : ayahhj@korea.ac.kr   항상 곁에 두고종종 펴보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자주 본 페이지들은 납작해져 대강 손에 집히는 대로 넘기면봤던 페이지, 봤던 구절이 또 나옵니다. 제게는 UF에서의 교환학생 시기가 바로 그런, 인생의 한 장이 될 것 같습니다. UF든 어디든, 교환학생 시기 동안 얻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자신감 있게 생활한다면, 가슴 가득 쌓인 평생 추억거리와 더불어 더 단단해진 어깨, 더 깊어진 눈,그리고 더 짧아진 똥줄과 함께 돌아와 하고자 하는일에 매진하실 수 있을 겁니다. 끝으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국제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ChinaJapan][China] University of Hong Kong 2014-1 김홍균

2014.07.18 Views 5414

경험보고서_2014년 1학기 홍콩대학교 교환프로그램후기   2009120255 김홍균 freespirited@korea.ac.kr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가기 이전부터 저는 홍콩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아비정전’, ‘화양연화’등과 같은 홍콩 느와르에 무척이나 심취했었고 중화권과서구문화의 오묘한 조화는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홍콩에 여러번 여행을 다녔었고 이미나름 홍콩이란 도시가 저에게 매우 익숙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으로는 홍콩에 대한 저의 갈증을 해결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여행이 아닌 살아보는 경험을 갖으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선 저는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것을 결심했습니다. 물론 홍콩에교환학생으로 가는 많은 학생들은 금융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금융쪽이 아닌 마케팅쪽에 관심이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홍콩문화와 중화권에 대해 더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에 홍콩을 선택한 것입니다. 오히려저는 이러한 동기로 다녀왔기에 정말 후회없이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습니다. 사실 1학기 동안 학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문화를배우고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자 하거나 도시의 삶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홍콩만큼 완벽한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금융쪽이 아니시더라도 저와 비슷한 분이시라면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오시는걸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제가 있었던 대학교는 홍콩대학교였습니다. 홍콩의 최고명문대학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학교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대학의 지리적 위치일 것입니다. 홍콩의 중심인 홍콩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활하고 문화 생활을 즐기는데 다른 대학들 (홍콩과기대, 홍콩중문대)에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편리합니다. 10분 거리에 명동, 이태원, 강남, 홍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홍콩 도시의 매력에 푹빠지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홍콩대로 가셔야 합니다. 물론이것 외에도 잘 짜여진 커리큘럼, 우수한 교수진 등 홍콩대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대학교입니다. 그리고 금융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관련 과목들이 있어서 중화권 시장과 세계 마케팅 흐름을 배울 수 있는 좋은기회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절차적인 부분    황선영 선생님께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꼭 황선영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국제실과 홍콩대학교와의 소통은대부분 이메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메일은 정말 매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 가장 많이사용하는 이메일을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단 gmail같은경우에는 이메일이 불안정하여 다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일단 후보자로 선정이 되면 홍콩대학교에서 수강관련 이메일과 기숙사 신청 이메일이 옵니다. 이메일에 방법은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대로 하면 됩니다. 홍콩대학교경영대학 포털사이트에 가면 과목들에 관한  Syllabus들이있습니다. 그것들을 참고해서 수강신청을 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CrossCultural Management, Developing Marketing Competence through Branding, GlobalCorporate Strategy, International Marketing,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이렇게경영과련 4과목과 어학과목 1과목을 수강했습니다. 과목들에 대한 세세한 내용은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숙사 신청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홍콩에서 편하게 살기 위해서는 좋은 기숙사를 신청해야겠죠. 좋은 기숙사를 얻기 위해서는 기숙사 관련 이메일이 오자마자 기숙사 신청을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기숙사로 3곳을 뽑을 수 있습니다.  SKY Starr, Lady HoTung,  그리고 Swire입니다. 이 기숙사들은 학교랑 가깝고 셩완, 센트럴에 진입하기에도 좋습니다. 시설, 위치면에서는  SKY Starr이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Swire같은 경우에는 위치는 최고지만 시설이 낙후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Swire hall이 배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낙후된 시설에 충격(?)을 먹었지만 그래도 적응하고 나면 괜찮습니다. 위치 하나는 단점들을보완할 만큼 정말 최고이기 때문에 Swire도 나름 괜찮습니다. 룸메이트를잘 만나는게 중요한데 다행이도 저는 심성좋고 깨끗한 룸메이트를 만나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비자신청은 빨리 할 수록 좋습니다. 교환학생으로 가기 이해서는 학생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비자 신청 관련해서 이메일오는데 여기에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그대로 실행에 옮기시면 됩니다. 비자 관련 서류들을 해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신다음에 증명사진을 붙이고 공란을 채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서류작성이 완료되면 국제실에 가서 황선영 선생님께 드리면 됩니다. 그러면선생님께서 홍콩대학교에 국제 우편으로 발송하실 겁니다. 그리고 두달이 지나면 홍콩이민청에서 비자발급확인 서류와 비자 스티커를 줍니다. 스티커는 여권에 붙이시고 나중에 출입국심사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보험은 유학생 보험으로.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보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환학생관련 보험들이 많기 때문에 문의한 다음에가입하면 됩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가장 기본적인거 가입하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은행잔고증명서. 비자를 받을때 은행잔고증명서도 필요합니다. 따로 얼마가 은행잔고로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 없어서헷갈렸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계좌에다가 천만원을 넣고 잔고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증명서는 영문으로 달라고하면 영문으로 줍니다. 저는 기존에 하나은행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씨티은행에 새롭게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씨티은행에는 국제현금카드 기능이 있어서 한국에 있는 계좌에서 낮은 수수료로 홍콩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출금할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에 가면 씨티은행  ATM 기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씨티 국제 현금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매우 편합니다. 따라서 씨티은행 계좌를 만들어서 국제현금카드를 발급받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홍콩에서 인터넷 결제할 때는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도 함께 들고 갈 것을 권합니다.   한국 주소 영문 증명서 홍콩대학교에서 기숙사비 등을 내기 위해서는 별도로 현지 은행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많이 선택하는 은행이 HSBC입니다. 한국에서는 만들 수없고 홍콩에 가셔서 현지 은행에서 만들면 됩니다. 캠퍼스 내에 지점이 있기때문에 그곳에서 만드시면 됩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 주소영문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저도 이에 대한 공지를 받지 못해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연락을 해서 스캔을 한다음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겪었습니다. 따라서저와같은 번거로움을 피하시려면 미리 동사무소 가서 영문 증명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홍콩에서의 생활 교환학생 가기위해서 준비해야 것들이 이만 저만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해야될 것들 몇가지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USIM 칩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공항에 있는 ‘1010’ 이란 USIM 칩 스토어에서샀습니다. 결제는 카드후불제였고 월 300홍콩달러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4G 를 사용했습니다. 물론더 싸게하고싶으신 분들은 나중에 홍콩 시내에서 충전식 유심칩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귀차니즘도있었고 ’1010’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 추가적으로 돈을 더 내서라도 ’1010’의 유심칩을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홍콩시내로 진입할때는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 공항철도와 다른 점은 속도가 훨씬 빠르고 20분안에 홍콩섬에진입한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만원정도 합니다. 센트럴에 있는홍콩스테이션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홍콩대학교에 갔습니다. 택시로 5분도안 걸립니다. 기숙사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한것이 생활용품들을 산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처럼 홍콩에는 ‘Japan Home’이라는 생활용품점이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구입했습니다. 시간되면코스웨이베이에 있는 IKEA에 가도 됩니다. 저는 한국에서이불과 침구류를 가지고 왔지만 가지고 오지 않으셨다면 말씀드린 곳에서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식료품은‘International’, 하고 ‘Wellcome’  과 같은 마트에서 주로 구입했습니다. 학기시작전 교환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워낙 홍콩은 교환학생들이 많이 와서교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 이외에도 등산과 같은 다양한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대학 시설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생증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증명사진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증명사진이 사용되는 곳이많습니다. 따라서 증명사진들을 여러장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 캠퍼스는 산 언덕에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이매우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옛 건물들과 현대 건물들이 어우러져서 운치있는 캠퍼스의 풍경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대학에는 4~5개 정도의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로 식사를 하게 되는데 가격대비 맛도 좋고 양도 많습니다. 또한카페테리아 마다 특색이 있어서 자신이 무엇을 먹고 싶으냐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캠퍼스 주변에도식당들이 많아서 카페테리아 음식이 먹고 싶지않다면 밖에 식당들에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카페테리아에서도많이 먹었지만 밖에 초밥집도 자주 애용했습니다. 주중에는 열심히(?)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자주 시내로 나갔는데 대학자체가 시내 근처에 있다보니까 시내에 가는데 매우 편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센트랄이나 코즈웨이베이에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 가는 셔틀버스와 버스도많아서 매우 편리합니다. 걸어서는 10분내로 시내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만약에 주말에 노시게 된다면 란콰이펑이란 곳에 가시게 될 것입니다. 한국에 이태원과 같은 곳인데 정말 세계 각국의 혈기 넘치는 젊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코즈웨이베이는 쇼핑의 천국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을 많이 접할수 있고 대부분이 면세품이라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섬은 서울의 강남이라면구룡반도는 홍콩의 강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홍콩스러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구룡반도쪽으로넘어가면 됩니다. 그곳에도 수많은 맛집들과 쇼핑몰들이 있습니다. 물가는구룡반도가 홍콩섬에 비해 싼 편입니다. 그리고 홍콩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들과다녀오면 좋습니다. 또한 1시간이면 페리를 타고 마카오에다녀올 수 있습니다. 단 주의사항은 마카오도 엄연히 특별행정자치구인 만큼 여권을 가지고 가셔야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표를 샀는데 여권을 깜빡하고 가지고 가지 않아서 페리를 놓치고 다시 가져와서 재구매하는 번거로움을겪어야만 했습니다. 또한 홍콩의 장점은 지리적으로 아시아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하기 매우 좋습니다. 저는 홍콩에 있으면서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보다 여행하기 매우 편하고 거리도가까워서 여행 꼭 추천합니다. 또한 많은 교환학생들이 여행을 다니기 때문에 서로 정보 공유하고 마음이맞으면 같이 가도 됩니다.  그곳에서의 생활비는 본인의 소비패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본인이노는거 싫어하고 카페테리아에서 밥만 먹는다면 20만원도 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주 외식을 하고 주말마다 밖에서 논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근데서울 물가 1.5배라 생각하시고 서울에서 사용하던 돈의 1.5배정도사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홍콩은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이나 Octopus 카드(홍콩의 티머니)를결제수단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씨티은행 계좌를 만들어서 국제현금카드로 홍콩 씨티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수수료가 제일 저렴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대교우회일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 싶이 고대교우회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매달첫째주 화요일 란콰이펑에 있는 비트포인트라는 바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생각보다 강요하는 분위기는아니라 큰 부담없이 가셔도 됩니다. 또한 선배님들께서 술과 안주를 사주시기 때문에 원없이 술을 마실수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대부분 금융쪽에 종사하시기 때문에 금융에 관심이 많은 학우분이라면 선배님들과친하게 지내며 커리어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좋습니다. 선배님들도 최대한 잘 챙겨주시려고 하기 때문에기회가 된다면 꼭 가셔서 인사드리면 좋습니다.   수강과목 평가    저는 대체로 마케팅 관련 과목들을 수강하였습니다. 물론홍콩이 금융의 도시이긴 하지만 마케팅 관련되서도 배울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Cross Cultural Management 학수번호 : MGMT3404 Zhang Yiwen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문화가 충돌하는 상황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러한 문화충돌을 지혜롭게 해결할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수업입니다. 수업은  케이스 위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중간, 기말이 없습니다. 단 그룹프로젝트가 있는데 5번의 케이스 리포트와 2번의 발표를 해야합니다. 부담없는 수업이고 교환학생들이 많이 듣는 과목이라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Developing Marketing Competence through Branding 학수번호 : BUSI3512 Chiu Cheng   브랜드관리와 거희 흡사한 수업입니다. 전반적인 브랜드매니지먼트와 관리를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중간고사는 없고 기말만 있습니다. 단 팀프로젝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 메니지먼트 회사를 직접브랜딩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회사를 선택하여 브랜드 관리를 해주는 프로젝트를 하게됩니다. 교수님께서열의를 가지고 가르치십니다. 또한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매우 재밌습니다.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학우분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Global Corporate Strategy 학수번호 :  STRA4702 Wu Cheng Wei   기업을 어떻게 평가하고 기업전략을 짜는데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이 수업을 추천합니다. 이 수업도 케이스 위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교수님 수업 스타일이약간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시기 때문에 배울점은 정말 많은 수업입니다. 또한질문을 하면 제가 부담스러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알려주십니다. 이 수업도 팀프로젝트 위주인데 3번의 케이스 레포트와 파이널 발표와 레포트가 있습니다. 중간, 기말은 없습니다. International Marketing 학수번호 : BUSI0022 Zhu Jian Jun 국제마케팅으로 우리 학교에도 있는 과목입니다. 솔직히 이 수업은 그렇게 권하지 않습니다. 정말 뻔한 얘기들만 하시고심도있게 수업을 진행하시지는 않습니다. 또한 다루는 내용들도 시사에 조금만 관심있으면 다 아는 내용들입니다.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학수번호 : CHIN9503 Yang Hong 중국어를 조금 하실 수 있으신분들은 레벨3부터 들으시면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중국어를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다시 기초부터 듣느라 레벨3부터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어를 중급 이상으로 하신다면 레벨4~5를 들어도 무방합니다. 의외로 어학수업이 할게 많습니다. 단어 외우고 매주 퀴즈를 봐서 시간을 많이 소요되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도선생님께서 꼼꼼히 잘 알려주셔서 어느정도 중국어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merica][USA] Arizona State University 2014-1 정다경

2014.07.16 Views 6503

2014-1 Arizona StateUniversity 교환학생 체험 수기 정다경     < 출국 전 준비 >   교환학생 선발이끝난 후 사실 준비할 사항이 꽤 많습니다. 계속 미루게 되면 출국 직전에 바빠지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국제처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큰 무리없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ASU 같은 경우 대부분 필요한 자료를 인터넷으로 제출합니다. 토플성적표, 성적 증명서, 여권 사본 등을 스캔해서 파일로 올리고, 그 외는 원본을 국제실에서 직접 파견교로 보내주십니다. 수강신청과기숙사 신청을 하려면 홍역(MMR)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저는 동네의 병원에서 접종을 당일에 하고, 증명서를 쉽게 받았습니다. 이전의 접종 기록도 있어야 하는데, 증명서를 받을 때 과거기록을말하면 모두 써주십니다. 은행 잔고 증명서도 은행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 교환학생 Application을 제출하고 ASU에서 packet이 오면 기숙사 신청과 수강신청 등을 하시게 됩니다. (packet이오면 국제처에서 연락이 옵니다.) 수강신청 같은 경우는 교환학생이 하는 시점이 이미 본교 학생들보다늦은 시기에 하는 것이기에 임시 ID가 나오고 바로 하셔야 인기 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coordinator에게 메일을 보내서 신청하는데, 1학기 신청자들은 중간에 coordinator분이 휴가를 가셔서기본적으로 빨리 되지는 않고 prerequisite이 있는 강의들은 성적표를 첨부해서 보내야 합니다. Prerequisite에 따라 수강할 수 없는 강의도 있기에 일단 여러 강의들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on-campus에서 사신다면, 기숙사 신청같은 경우도 내부에서 진행하는 행정절차가 생각보다 많이 느리기 때문에 빨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에 J1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은 검색하시면 상세히 알려주는 블로그가 많아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공권 구입도 빨리 찾아보실수록 저렴한 학생가격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1학기에 가시게 되는 분들은 저희가 가는 시기가 성수기이기 때문에 뒤에 찾으실수록 가격이 많이 뛰게 됩니다.       < 출국 후 ASU에서의 생활 >    기숙사 생활  사실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on-campus에서 살지, off-campus에서 살지를 가장 고민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학생들 중 유일하게 기숙사에서 살았기 때문에, 기숙사에 살 때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저는 기숙사를 신청하여 굉장히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On-campus를 신청하신다면 Cholla라는 기숙사의 A동-Global Village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1인용studio나 룸메이트가 한명 또는 세명이 있는 방을 본인이 선택하여 신청 할 수 있습니다.(한방의사람 수가 적을수록 가격은 올라갑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기숙사에 방이 남는 상황이라 쉽게 1인용 studio를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1인용 studio같은 경우에는 혼자 쓰기엔 꽤 넓은 방을 배정받아생활합니다. 룸메이트가 없어서 조금 외로운 것은 있었으나 생활하는 동 자체가 같이 교환학생으로 온 여러나라의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라 함께 많이 어울리다 보니 외로움도 점차 사라져 갔습니다. 룸메이트가있으면 미국학생도 있을 수 있고 일본, 중국, 프랑스,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깊게 사귈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성격이 맞지 않을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생활할 동안에는 룸메이트끼리 다퉈서 방을 바꾸거나 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기숙사에 산다는것에 많은 장점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쉽게 친해지고 어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숙사 자체에서 여는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그런 곳에 참석하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처음에 여는 행사인, Orientation에서 많은 친구들과서로 얼굴을 익히고 Facebook같은 메신저로 친구가 되어 서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월요일마다 함께 영화를 보는 Movie-Monday라는소소한 행사들도 있고, 아예 기숙사 앞 마당에 놀이기구나 스티커 사진기 등을 설치하여 크게 파티를 여는행사도 종종 있었습니다. LA까지 기숙사생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유명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라는 프로그램을 방청한 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기숙사 곳곳에 공지를 붙이고, 메일로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 거주하게 되더라도 기숙사에 사는 친구를 만나 함께 이런 기숙사 행사에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 내에 거주하는 것만큼 쉽게 만나고 어울릴 수는 없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Dry campus라 음주가금지되어 있지만 크게 소음을 내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기숙사 측에서도 크게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 중국,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제가 기숙사를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안전에 대한 사항 이었습니다. 일단 학교와 매우 가까운 거리(학교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기에 밤늦게 학교에서 친구들과 영화를 본다던가하는 경우에도 돌아갈 때 걱정이 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Tempe가대학을 중심으로 있는 도시라 많이 안전한 편이지만 그래도 길거리에 홈리스나 만취한 분들이 종종 있기에 기숙사는 위치적인 면에서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기숙사 내부도 dry campus로 술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off-campus보다는 사고가 적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거리가가깝다 보니 공강시간에도 집에 들려 쉬다가 수업에 다시 들어갈 수 있고, 밤에 학교 내에서 여는 행사도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세부사항으로는 Cholla 데스크앞쪽의 컴퓨터 실이 있어 무료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프린트를 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 뒤 쪽으로는 공용으로사용할 수 있는 주방과 요가실, 세탁실 등이 있습니다. 기숙사에살게 되시면 E-lounge에서 많은 행사를 하실 텐데, 이곳에는탁구대와 당구대,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에 좋습니다. 가끔 무료로 과자를 나눠주거나 pizza party를 하는 경우도있습니다.   이전 후기들을보면서 기숙사에 대한 단점으로 제일 꼽히는 것은 시설의 낙후함과 어두운 방 풍경인 것을 알고 저도 걱정을 많이 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방안에 스탠드가 적당히 있고 낮에는 햇살이 잘 들고 해서 그냥 일반 까페와 같은 정도의 밝기라고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또한 시설이 다른 off-campus의 아파트들에비해서는 많이 낙후한 것은 사실이나 지내다 보면 큰 불편이 없고 만일 고장난 곳이나 문제가 있으면 같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CA에게 말하면 해결해 줍니다. 저도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방안의화염경보기가 고장나 계속 소리가 난 적이 있었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해결해 주었습니다.     기후 Arizona가 사막인데다가 무더운 날씨로 유명하지만 제가 도착한 1월에는그렇게 따듯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학기가 1월 13일 시작이었고, 오리엔테이션이1월 9일에 있어 1월 8일에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 춥고 처음에는 기숙사 내에 이불도 없어서떨면서 지냈던 것이 생각납니다. 늦가을에서 초겨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3월쯤 되면 날씨가 많이 따듯해 집니다. 그래도 사막이라 일교차가 커서 밤이 되면 쌀쌀해지기 때문에 걸쳐 입을 수 있는 옷들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3월부터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햇빛이 매우 강해집니다. 한낮에다니는 것은 피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Mealplan은 신청하지 않았고 수업이 있어 학교에서 해결해야 할 때에는 학교 ID 카드에 M&G를 충전해 사용했습니다. 경영대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Memorial Union에 버거킹, 잠바쥬스, 타코벨, 아인슈타인 베이글 등 프랜차이즈들이 있고, 이외에도 다이닝 홀이 있습니다. M&G는 한번에 많은 금액을충전하면 보너스 카드를 주고 많은 금액을 충전할수록 보너스가 커지기 때문에 처음에 들어갈 비용을 계산해 한번에 충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Meal Plan을 구입하지 않아도 학교 dining hall들을M&G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U이외에도 Barret쪽에도 있고 하시얌파 같은 기숙사 쪽에 dining hall들이이용 가능합니다. 뷔페식이고 샐러드, 햄버거, 파스타, 샌드위치, 피자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먹고 싶을 때 좋습니다.  방에작은 주방과 냉장고가 있고 요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학교에 있지 않으면 주로 기숙사에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요리를 하기에 환경이 좋다고 느낀 것이 기후가 많이 건조해서 음식이 잘 상하지 않을뿐더러, 미국은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평균적으로 8불에서 10불정도로 한국보다 비싼 편이지만 식재료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마트도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몇 개가 있는데 저는 주로 Safeway나Food City, Walmart를 이용했습니다. Food City는 멕시코 사람들을 대상으로하여 멕시코 풍의 이색적인 재료가 상당히 많고 주말 같은 경우에 할인행사를 많이 합니다. Safeway는훨씬 종류도 많고 깔끔하고 고객관리를 잘하는 마트입니다. 무료로 가입하셔서 카드를 받으면 일반가보다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 코너가 따로 있어서 한국적인 재료를 찾기 좋습니다. Walmart는 버스를 타고 가면 매우 큰 Walmart가 있지만교통의 불편함으로 여기는 처음에 베개와 침대시트 등을 살 때만 들리고 평소에는 학교 옆쪽의, Vista 옆에있는 작은 Walmart를 주로 갔습니다. 위의 두 마트보다제일 저렴한 곳이지만 식재료는 많지 않아 기본적인 휴지나 물 같은 생필품을 살 때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한국 물품을 파는 마트는 아시아나 마트라고 메사에 있는데 거리가 꽤 있는편이라 친구에게 라이드를 부탁해서 다녀오시거나 여러명이 모여 택시를 타고 다녀오시는 것이 낫습니다.     ArizonaState University Arizona StateUniversity는 규모가 매우 큰 학교로, Tempe뿐 아니라 여러 곳에 위치한 총 4개의캠퍼스가 있고, 교환학생은Tempe Campus에서 주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경영대학은 W.P Carey Business School로 ASU 내에서 주력하는대학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은 주로 보드나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Tempe Campus는 원형에 가까운데, 기숙사에서 경영대까지는걸어서 10분~15분 정도 걸립니다. 학교 건물들이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각자 개성이 있고 키가 큰 야자수들과 함께 어우러져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Business School 건물은 3개가 있는데 가장 최근에 지은건물은 대학원생들이 쓰고 학부생들은 옆에 있는 두 곳에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경영대 앞에 앉을 수있는 의자들이 많아서 많은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하거나 책을 읽기도 하고, 팀플을 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학교 수업  수강신청을하고 나중에 개강한 이후에도 처음 몇 주 동안 과목을 바꾸거나 철회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수강신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졸업을 앞두고 온 것이라 학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총 14학점을 수강하였고 4과목 전공,1과목 교양으로 신청하였습니다. 또한 졸업해야 하는데 혹시 학점변환이 오래 걸릴까봐 이전학우분들이 인정받은 수업들로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에게 열리는 수업은 대부분 3,4학년 수업들이나 강의계획서 대로만 하시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미국수업들은 매주 퀴즈가 있거나 시험을 3,4회씩 보고 중간중간 에세이를 쓰는 등 꾸준히 공부를 시키는것이 목적인 것 같았습니다.   ① REA380 _ Real Estate Fundamentals:Pf. Andra Ghent  미국 부동산시장에 관한 수업이며 부동산 수업이 한국에서는 잘 없기에 흥미로워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부동산 규제와법의 역사 등을 수업하고 외울 것이 너무 많아 초반에 제일 저를 힘들게 한 수업이지만 교수님이 시험보기 전에 이전 기출문제들을 풀어주시고, 시험도 그와 비슷한 형식으로 내셔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점점부동산 가치 평가 등 수학적인 부분이 많아지고 매주 있는 퀴즈를 풀면 시험도 비슷하게 나와서 준비하시기에 용이합니다.   ② MGT302 _ Principles Business: Pf.Serigo Cecutta  국제경영으로인정되는 수업이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한국에서 듣는 수업과 비슷하나 좀 더 개괄적이고 팀플이없었습니다. 대신 3번 제출해야 하는 긴 에세이가 있고, 3회 시험이 있습니다. 이 수업은 수강신청 할 때부터 Tempe에서 열리는 수업이 마감되어 Poly campus까지 셔틀을타고 가서 들었습니다. 시험은 PPT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교수님께서 주시는 케이스, 교재를 잘 봐야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③ FIN331 _ FinancialMarkets/Institutions: Pf. Arthur Budolfson  교수님 목소리가매우 저음이고 불명확해서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사실 어려웠습니다.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금융시장개론 같은 느낌으로 다루는 내용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 금융 기관의 역사와 법 들을 많이 다뤄서 외울양이 많고 총 4번 보는 시험은 세부적으로 많이 나와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매주 숙제로는 신문기사 스크랩이 있는데 WSJ와 같은 신문에서 금융시장에관한 새로운 이슈를 스크랩해 줄을 치거나 요약하면 되는 쉬운 과제입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과제들도교수님이 다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따라만 하면 과제는 쉬운 편입니다.   ④ SCM300 _ Global Supply Chain: Pf.Eduardo Davila  ASU에서제일 유명하며, 주력으로 미는 Supply chain중 가장기본적인 수업입니다. 이전 수기들을 보면 선수과목으로 경영수학을 들어야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경영수학을 수강하지 않고 coordinator에게듣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서 수강신청이 가능했습니다. ASU 내에서도 대형강의로 열릴 만큼 학생들에게인기 있는 수업이고 교수님도 스스로 동영상을 찍으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이해시키려 노력하셔서 좋았습니다. 총 6번 수업 외에 따로 들어가서 문제를 푸는 Lab 시간이 있는데 강의의 주요 공식들을 계산하는 방식이라 저절로 시험에 대비하는 시간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online으로 푸실 수도 있고, 3명 이상의 팀으로 직접 하실 수도 있습니다. 3번 있는 시험은 ppt와 책, 교수님께서 강의 도중 설명하신 것을 모두 포함하는데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⑤ DCE 125_ Latin-Salsa Ⅰ:Pf. Devorah Kastner  애리조나에서만들을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 무엇이 있을까 찾다가, 이전 학우분들의 긍정적인 평을 보고 신청하게 된수업입니다. 이런 수업을 전에 들어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많이 쑥스러웠으나 수업을 진행할수록 흥미로움을느꼈습니다. 수업에 워낙 라틴계열의 학생들이 많고 적극적이라 매우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계속 rotation으로 파트너가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과친목을 쌓기 좋습니다. 단지 강사 분이 원래 하시던 분이 아니고 갑자기 대신하여 들어오신 분이라 수업에열의가 없으신 듯 보였습니다. 평가도 실기시험과 총 5번댄스클럽에 가서 추고 보고서를 쓰는 것이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냥 출석만 보고 이뤄졌습니다.    교통  대중교통으로버스와 light rail이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어 사용하기에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학생들은 주로 자전거나 보드를 타고 다니는데, 중고로 자전거를구입하시거나 새 자전거를 사서 돌아가실 때 팔면 행동반경이 많이 넓어져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큰 Walmart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자전거를 찾을 수 있지만 쉽게 고장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중고를 알아보다가 그냥 걸어 다녔는데, 특히 날씨가 더울 때엔자전거가 유용하고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기에 좋습니다. 멀리 가실 일이 있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차가 있기 때문에 라이드를 부탁하면 흔쾌히 해줍니다.     은행과 휴대폰 은행은 어떤 곳을선택하셔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Chase, Bank of America, Wells Fargo 모두학교 근처 Mill Avenue에 지점이 있고 학교 내에는Midfirst Bank 지점이 있습니다. 저는 학기가 끝나고 여행을 다닐 계획을 했기에전국에 지점이 있는 Chase를 이용했습니다. 학교 근처에있는 Mill 지점을 가시면 워낙 internationalstudent가 많기에 알아서 통장을 개설해 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생활비를송금 받았는데, 3번까지는 송금 수수료가 무료였습니다.   휴대폰은스마트폰일 경우 SIM 카드를 바꿔 끼우시면 따로 핸드폰을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T 모바일이 제일 저렴해서 이곳에서 prepaid plan을 이용했습니다. 친구들 4,5명 모아서 Family plan을 들면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있는데 절차가 조금 복잡하고 Mil 지점에서는 직원들이 이유도 모르고 안 된다고 해서 만약 신청하실거라면 다른 지점에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제교환학생의 가장 큰 목표는 여행을 많이 하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시간표를주4로 금요일을 비워나서 주말에 금~일로 짧게나마 몇 번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워낙 주와 주 사이 거리가 멀어서 greyhound밤 버스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봄학기가 전년도 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편이라 그런지, 학기가 시작하고 곧 Martin Luther King Jr. Day가있어 바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고, 그 후에도 과제가 없는 주말에 그랜드캐넌을 다녀왔습니다. 그랜드캐넌은 애리조나 주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검색해보시면 당일치기로, 라이드와가이드까지 제공해주는 투어를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그랜드캐넌과 가까이있는 세도나도 상당히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에서는가장 긴 휴일인, Spring break가 3월 중순에 일주일정도 있습니다. Spring Break는 다른 학교들도 모두 비슷한 시기에 하기 때문에 학기 중에 미리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세워서 일정을 잡아놓은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월 말부터 주변 친구들은 삼삼오오모여 서부 로드트립이나 멕시코 등 다양한 여행지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서둘러서 계획을 세우고 yelp나 priceline과 같은 사이트들에서 검색을 하다 보면 저렴한비용으로 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 여럿과 차를 함께 렌트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용을 나눌 수 있으므로 부담이 많이 줄어들고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25세 미만이면 보험비가 비싸서 총 비용을 잘 계산해 보시고가장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숙소는 웬만한 관광지에는 다 호스텔이 잘 되어있으므로hostelworld 같은 사이트에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물론방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쓰는 것이 불편하시면 inn이나 호텔을 사용하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호스텔에서 다양한 여행자들과 교류하고 여행정보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학기가 끝나고 여행을 하다가 귀국을 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학기가 끝나고 동부로 넘어가 2주정도 여행하다가 귀국하였습니다. 아니면남미로 가거나 캐나다로 넘어가 여행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학기가 끝나면 J1비자는 학기가 끝나는 날부터 한달 동안만 미국에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최대한 많은 곳을 여행하고 싶으시다면 개강하기 전에, 이르게 출국하셔서 여행을 하다가 애리조나로 오시는방법도 있습니다.     맺는 말  졸업을앞두고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추가학기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던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다녀온 친구의 한 마디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친구는 망설이던 저에게 교환학생으로서무엇을 얻어올진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경험은 분명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말을 해주었고, 다녀온지금 저는 제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언제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친분을 쌓고서로의 경험과 문화를 나누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어울릴 수 있을까요. 또한 낯선 곳에서 혼자 생활하면서스스로를 돌아보며 독립심을 기르고, 사람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살아감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ASU로 오신다면 구하는 자에게 기회는 늘 열려있습니다. 학교 내부에서아르바이트도 찾을 수 있고, 인턴 박람회 같은 것도 꾸준히 해서 이력서를 준비하셔서 돌아보신다면 인턴으로채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로 쓰는 이력서가 어려우시다면 학교에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같은 것도있고 학생에게 지원을 많이 해주는 학교입니다. 한 학기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이 곳에서 생활한경험은 평생 남을 기억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puky514@naver.com 으로 메일 주세요.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경영대학 국제실, 많은 도움 주신국제실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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