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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 THE BEST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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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 THE BEST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1905년 이재학과를 모태로 출발해 국내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왔다. 1937년 ‘경영경제학’ 과목 국내 최초 개설, 1955년 국내 최초 ‘경영학과’ 설립, 1963년에는 경영대학원을 국내 최초 설립 등 서구 근대 경영학 교육을 도입한 선구자이다. ‘최초(The First)’이자 ‘최고(The Best)’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Research & Institutes

Research & Institutes has grown
together with KUBS,
accumulating expertise in business research.

KUBS 소식+

KUBS 생활의 첫걸음… 외국인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KUBS 생활의 첫걸음… 외국인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새학기 생활 위한 캠퍼스·학사 정보 안내 2026학년도 2학기 외국인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8월 31일 현대자동차경영관 B307호에서 열렸다. 외국인 신·편입생들이 경영대학 시설과 학사제도를 안내받고 새 학기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도록 마련된 자리다. 학생들은 KUBE의 안내로 경영대학 세 건물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고, 강의실에는 간식이 담긴 웰컴 키트가 준비돼 있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이 더 이상 손님이 아닌 KUBS의 구성원으로서 교내 행사와 비교과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기를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학과장은 학생들이 KUBS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교내 행사와 비교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기를 당부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수강신청, 성적, 휴·복학, 다전공·졸업 제도 등 학사 정보와 함께 한국어·영어 능력 수준별 전공과목 수강 기준, 선수과목 제도 등 수강 계획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학업코칭 프로그램인 'KUBS TNT 프로그램', 장학제도, 교환학생, 경영사례분석대회, 진로상담 프로그램도 소개됐으며, 학생증 수령과 수강신청 정정 일정 등 개강 직후 확인사항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 같은 학사 안내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의 학업·학교생활 적응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기자단 1기 이채우(취재), 박진영(촬영)

2026.09.10홍보팀

이진규 고려대 명예교수, 경영대학 장학기금 1억 원 쾌척

이진규 고려대 명예교수, 경영대학 장학기금 1억 원 쾌척 이진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경영75)가 모교 후학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기부금을 바탕으로 ‘이진규 장학기금’을 조성해 경영대학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고려대(총장 김동원)는 9일(수) 오후 2시 본관 1층 총장실에서 ‘이진규 장학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규 명예교수와 김동원 총장, 유승원 경영대학장, 신호정 대외협력처장, 김언수 전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이진규 명예교수가 강단에서 실천해 온 교육 철학을 은퇴 이후에도 후학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명예교수는 본교 경영대학장 재임 당시(2010년 11월~2013년 1월) 등록금 지원을 넘어 가계 곤란 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돕는 ‘KUBS 생활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학생 지원의 범위를 넓혔다. 이진규 명예교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학장 시절부터 이어져 온 교수님의 후학 사랑과 교육 철학이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지게 돼 뜻깊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기금을 소중하게 운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진규 명예교수는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웨스트버지니아대학교 교수를 거쳐 고려대 노동대학원장과 경영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인사관리 분야 전문가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으며, 2014년에는 팔레스타인 베들레헴대학교 이사로 선임돼 국제 교육 협력에도 기여했다.

2026.09.10홍보팀

고려대, 공인회계사(CPA) 최종 합격자 11년 연속 전국 1위 - 제61회 CPA 시험에서 197명 합격, 전체 합격자 6명 중 1명이 고려대

고려대, 공인회계사(CPA) 최종 합격자 11년 연속 전국 1위 -제61회 CPA 시험에서 197명 합격, 전체 합격자 6명 중 1명이 고려대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제61회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11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회계법인 및 각 대학 집계에 따르면, 고려대는 올해 시험에서 전년대비 15% 증가한 197명이 최종 합격하여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2024년 188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2016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타 대학들과의 격차도 한층 뚜렷해졌다. 최근 4년간 고려대는 2위권 대학 대비 40~60명 이상 많은 합격자 수를 기록해 왔으며, 올해 그 격차를 70명 이상으로 크게 벌리며 공인회계사 양성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전체 선발인원이 전년(1,200명) 대비 50명 줄어든 상황에서도 지난해보다 합격자 수가 26명 증가해, ‘전체 합격자의 약 6명 중 1명이 고려대’라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정상을 지켜낸 원동력은 바로 고려대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방위적 지원 제도다. 특히 경영대학의 CPA 준비반 ‘정진초(精進礎)’는 경영학과 학생뿐 아니라 회계 전문가를 꿈꾸는 타 학과 학생들에게도 개방되어, 융합형 회계 인재의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 학습 공간 제공, 인터넷 강의 수강료 및 장학금 지원, 실전 모의고사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혜택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와 합격 선배들과의 멘토링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 과정 전반에서 안정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대 관계자는 “11년 연속 CPA 합격자 최다 배출이라는 성과는 학생들과 교수진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금융·회계 환경을 선도하며 세계적 무대에서 활약할 최고의 회계 전문가들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는 2016년 이후 매년 공인회계사(CPA) 시험에서 대학별 최다 합격자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공식 통계를 공개했던 2022년까지의 합격자 수는 ▲2016년 118명 ▲2017년 97명 ▲2018년 114명 ▲2019년 109명 ▲2020년 127명 ▲2021년 152명 ▲2022년 175명이다. 

2026.09.08홍보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99학번 패밀리데이’ 개최 - 가족과 함께 찾은 교정, 글로벌 고경의 자부심과 끈끈한 교우회 전통 확인

가족과 함께 다시 찾은 교정, 글로벌 고경의 자부심과 끈끈한 교우회 전통 확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99학번 패밀리데이’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8월 29일(토) LG-POSCO경영관 안영일홀에서 '2026 KUBS 99학번 패밀리데이'를 열었다. 올해 '교우의 밤'을 주최하는 99학번 교우들이 가족과 함께 모교를 찾아 우애를 다지고, 한층 발전한 경영대학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환영사에서는 과거 강의실에서 직접 가르쳤던 제자이자 후배인 99학번 교우와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인사말이 이어졌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해 추진 중인 '3C 4Tech(호기심·협업·기여 및 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융합 교육 전략과 이우환 작가의 작품을 들여 조성한 창의적 교육 환경, 12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 진행 상황 등이 소개돼 교우들의 관심을 모았다. 학장단과 경영대학 교우회도 자리를 함께하며 교우들과 인사를 나눴고, 99학번 동기회장을 맡은 남광민 교우가 답사에 나섰다. 남 동기회장은 "동기와 선후배 간의 끈끈한 연대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고려대 경영대학만의 가치"라며 "축구를 잃은 브라질, 간장 시장의 샘표를 떠올려보면 교우회 없는 고려대를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모교 발전과 교우회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90년대 새내기 추억 영상'을 함께 보며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 이어 큐브 소속 이태윤·이나현 홍보대사가 무대에 올라 경영대학의 지금을 소개해 교우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찬 후에는 고려대 특유의 응원 문화를 함께 즐기는 '응원곡 다시 부르기'로 하나가 됐고, 홍보대사 KUBE의 안내에 따라 달라진 캠퍼스 곳곳을 둘러보는 투어가 이어졌다. 이번 패밀리데이는 99학번 교우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끈끈한 유대감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함께한 가족들에게는 고려대 경영대학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_김다진  

2026.09.08홍보팀

고려대 경영대학, 박광태·김진배 교수 정년퇴임식 개최 - 생산관리부터 지배구조까지, 34년과 25년의 강단을 마치다

생산관리부터 지배구조까지, 34년과 25년의 강단을 마치다 고려대 경영대학, 박광태·김진배 교수 정년퇴임식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박광태 교수와 김진배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열고, 오랜 시간 학교와 학문 공동체를 지켜온 두 교수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수십 년간 강의와 연구,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두 교수를 향해 동료 교수들과 제자들은 깊은 감사와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은 사회자의 개회로 시작됐다. 이어 이현석 교수가 박광태 교수의 약력을, 유지송 교수가 김진배 교수의 약력을 소개하며 두 교수가 경영대학에서 쌓아온 시간의 무게를 되짚었다. 김언수 학장의 퇴임식사에 이어 총장 감사장과 법인 감사패, 명예교수 추대, 훈장·표창 전달이 이어졌다. 박광태 교수는 정부 포상 추천으로 옥조근정 훈장을, 김진배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제자들이 마련한 감사패와 꽃다발이 두 교수에게 전달되며 오랜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이어졌다. 행사의 중심에는 무엇보다 두 교수의 퇴임사가 있었다. 박광태 교수는 34년 6개월에 이르는 교수 생활을 한 편의 영화처럼 돌아보며, 제자와 동료,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진배 교수는 하버드대학의 성인발달연구를 인용하며 인간관계가 행복의 핵심이라는 깨달음과 함께, 함께해 온 후배 교수들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퇴임사 이후에는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오랜 시간 학교와 함께해 온 두 교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뜻깊은 성취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다음은 이날 퇴임식에서 전한 두 교수의 퇴임사 전문이다. 박광태 교수 퇴임사 먼저 바쁘신 가운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정년퇴임이라는 말이 아직도 낯설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 서니 영남대학교에서의 시간과 고려대학교에서의 30년 6개월, 모두 합쳐 34년 6개월의 교수 생활이 한 편의 영화처럼 눈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공부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에서 4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지난 30년 6개월 동안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며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좋은 연구자가 되고 싶었고, 시간이 지나면서는 좋은 교육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좋은 동료로, 좋은 스승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그동안 생산관리를 중심으로 시작한 연구를 서비스와 물류까지 확장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는 연구를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또한 한 연구센터를 맡아 관련 기관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센터의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고, 무엇보다 학문이 사회와 기업을 잇는 작은 다리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한때는 경영대학의 여러 보직과 여러 학회의 이사직을 동시에 맡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열심히 산 것인지 거절을 못한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 인생의 가장 큰 자랑은 제자들입니다. 함께 연구했던 제자들이 오늘날 여러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에서 훌륭한 연구자와 교육자로 성장한 모습을 볼 때마다 교수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낍니다. 경영대학 교직원들과 함께 산을 올랐던 추억, 정년을 앞두고 전공 교수님들과 베트남 대학에서 공동 워크숍을 하고 함께 여행했던 시간 역시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모든 순간마다 참 좋은 사람들이 제 곁에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저 혼자의 힘이 아닙니다. 늘 함께해 주신 선배 교수님과 동료, 학교를 위해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믿고 함께해 준 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직업 때문에 세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음에도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워준 아내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미국에서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먼 길을 와준 큰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오늘은 정년을 맞는 날이지만, 학문과 연구를 향한 마음만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후학들과 함께 배우고 연구하며 고려대학교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34년 6개월을 돌아보며 저는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논문의 수보다 사람이 남고, 책의 권수보다 제자가 남고, 직함보다 인연이 남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는 제게 직장이 아니라 삶이었습니다. 34년 6개월 동안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사랑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진배 교수 퇴임사 이렇게 참석해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크고 작은 역경을 겪었습니다. 많은 노력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지만, 막상 퇴임을 맞고 보니 제가 이룬 것들이 온전히 저 혼자의 노력만으로 얻어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름의 노력과 교수로서의 평균적인 역량은 있었겠지만, 돌아보면 참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저를 교수로 받아주신 것, 그리고 그 이후 이루어진 성과들이 결국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라는 이름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큰 영향을 주신 이 자리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제게 미친 영향은 커리어에 그치지 않고, 개인적인 삶에도 깊이 닿아 있습니다. 교수라는 직업을 참 사랑하는데, 이 직업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어떤 모습이든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왔습니다. 하버드대학교에는 1930년대부터 시작된 유명한 성인발달연구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지 오랜 기간 수백 명을 추적한 연구인데, 그 결론은 명료합니다. 깊고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맺은 사람이 노년에 행복하고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를 처음 접했을 때 제 학위논문 주제였던 기업 성과와 보상의 관계에 관한 연구와 맥이 닿아 있다는 사실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이 연구는 이후로도 제게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이곳에서 참 깊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선배 교수님들보다 후배 교수님들과 가까이 지내는 편이었는데, 여러분이 제게 늘 에너지를 주셨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함께해 온 토론회 모임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젊은 교수님들과 가까이 지내다 보니 정작 제 또래 친구들과는 소원해진 부분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연구에서도 노년의 건강과 행복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회적 고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저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 주시기를, 이따금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꼭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제 아내입니다. 제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공헌한 것이 있다면 그 상당 부분은 아내의 몫입니다. 학교 일을 할 때마다 늘 곁에서 지원해 주었고, 집안일보다 학교 일을 우선하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그리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전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09.08홍보팀

배움의 끝에서 새로운 출발로 - 경영연구과정(MSP) 제107기 수료식 개최 MSP 107기 수료… 성장과 인연 되새겨

배움의 끝에서 새로운 출발로, 경영연구과정(MSP) 제107기 수료식 개최 MSP 107기 수료, 성장과 인연 되새겨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연구과정(MSP) 제107기 수료식이 지난 8월 28일 LG-POSCO경영관 6층 쿠쿠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언수 경영전문대학원장과 류강석 부원장, 김석균 주임교수, 손환기 교우회장 등 교내외 관계자와 107기 원우들이 참석해 지난 6개월간의 여정을 함께 마무리했다.  김언수 원장은 수료식사에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과정을 이수한 원우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졸업과 수료를 의미하는 ‘Commencement’가 끝이 아닌 시작을 뜻한다는 점을 언급한 그는, 1963년 국내 최초의 산업협동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MSP가 60여 년간 이어져 온 의미를 짚었다. 이어 AI를 비롯한 기술 발전으로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리더에게 필요한 가치로 호기심(Curiosity)·협업(Collaboration)·공헌(Contribution)의 3C를 강조하며 “먼저 질문하시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리더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환기 교우회장은 지난 6개월간 원우들이 쌓은 통찰과 경험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든든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수료가 단순한 교육과정의 마무리를 넘어 약 1만 2천 명의 교우 네트워크에 합류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원우들이 고대 경영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07기를 대표해 답사에 나선 박희라 원우회장은 다양한 강의를 통해 경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실무에 연결할 수 있는 통찰과 성찰을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서로 다른 연령대와 분야에서 활동하는 원우들이 경험을 나누며 쌓은 교류와 우정을 과정의 소중한 자산으로 꼽았다.  이어 원우들의 성취와 과정 발전에 대한 기여를 기리는 시상이 진행됐다. 원장상은 박희라 원우회장, 최우수상은 임철웅 사무총장, 우수상은 남경모·정병훈 원우에게 돌아갔다. 박희라 원우회장과 임철웅 사무총장에게는 원우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후 교우회 입회비 및 교우회기 전달과 106기 교우회의 선물 전달이 이어졌으며, 원우들은 교가 제창 후 사각모를 던지며 ‘MSP 107기 영원하라’를 외치는 세리머니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연구과정(MSP)을 통해 경영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교육을 이어가고, 원우 간 교류와 교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_이채우(취재) 박진영(촬영)      

2026.09.08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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