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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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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1905년 이재학과를 모태로 출발해 국내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왔다. 1937년 ‘경영경제학’ 과목 국내 최초 개설, 1955년 국내 최초 ‘경영학과’ 설립, 1963년에는 경영대학원을 국내 최초 설립 등 서구 근대 경영학 교육을 도입한 선구자이다. ‘최초(The First)’이자 ‘최고(The Best)’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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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umulating expertise in busines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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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즐기길”… 학생 창업의 꽃, 2022 가을 츄츄데이 성료

“편안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즐기길”… 학생 창업의 꽃, 2022 가을 츄츄데이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이 주최하고, KUBS 스타트업스테이션(원장=신호정),  고려대학교 LINC3.0 사업단(단장=이관영)이 주관하는 ‘2022 가을 츄츄데이(2022 Fall CHOO CHOO DAY)’가 11월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츄츄데이’는 KUBS 스타트업스테이션의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청년 기업가들이 자신의 비전과 서비스를 시장에 공개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다. 본 행사는 기차가 힘차게 출발하는 소리인 ‘츄츄’를 차용해 입주사들의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매년 2회씩 봄·가을에 개최된다. 12회를 맞이한 이번 2022 가을 츄츄데이 행사에는 △해처리 △노벨라스튜디오 △파르마콘헬스 △아워튜브 △가드너스클럽 △동주 6팀이 참가했다.   KUBS 스타트업스테이션의 승명호 앙트프러너십에듀케이션 이동섭 센터장의 개회사와 경영대학 김상용 학장의 환영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동섭 센터장은 “이번 행사의 개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도약을 시작한 여섯 스타트업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김상용 학장은 “우리 사회의 공동선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인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고려대학교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에게 기회의 창을 열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스타트업스테이션 일진창업지원센터 4기 출신의 패스트벤처스 박인엽 심사역의 오픈마이크가 진행됐다. 박인엽 심사역은 “창업은 정답이 없는 망망대해에서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과 고민을 거듭하는 과정”이라며 “많은 고생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각 팀의 대표들은 편안한 마음으로 ‘데모데이’라는 이 자리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패널로는 박인엽 심사역과 더불어 스타트업스테이션 소속 정재호 교수, 박진규 교수, 스파크랩의 이희윤 상무, 뮤렉스파트너스의  박진영 수석, 신한벤처투자 김승현 실장이 자리했다. 행사는 팀별 5분의 발표와 10분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데이터 기반 농산물 분석 및 유통 스타트업 의 권도근 대표가 맡았다. 는 농산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가격을 예측하거나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요처와 공급처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권도근 대표는 “우리나라 농산물 시장은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적인 유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며 “농산물 유통시장의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는 웹소설 작가를 위한 올인원 저작도구 의 방준혁 대표가 맡았다. 는 간편하게 원고를 작성해 피드백을 주고받고, 기존 자료들을 저장해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방준혁 대표는 “아직은 초기 단계이나, 서비스의 팬이 된 작가들도 있었다”며 “앞으로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할 것”이라 말했다.   비대면 심리상담 사후관리 솔루션 ‘프루프’를 제공하는 의 박주빈 대표가 발표를 이어 나갔다. ‘프루프’를 통해 상담 전문가는 더 많은 내담자를 찾아 꾸준히 관리할 수 있고, 내담자는 상담자와 영상상담을 진행하며 나눈 이야기와 조언들을 보관할 수 있다. 박주빈 대표는 “일상회복을 위해 상담 후 ‘애프터케어’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심리상담 플랫폼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네 번째 발표는 크리에이터 조각투자 플랫폼 의 최준영 대표가 맡았다. 이용자는 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 투자해 광고수익청구권을 구매할 수 있고, 크리에이터는 채널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최준영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이용자가 투자를 통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며 더 많은 콘텐츠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 말했다.   다섯 번째 발표는 가드닝 커뮤니티 및 일정 관리 서비스 의 서원재 대표였다. 은 실시간 기상상황을 반영하고 가드닝 일정을 관리하는 스케줄러와 식물사전, 가드닝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원재 대표는 “직접 경험한 가드닝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 발표는 웹툰 자유연재 플랫폼 ‘스피노프’를 제공하는 의 윤광식 대표가 맡았다. ‘스피노프’는 웹툰 작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취향에 맞는 웹툰을 추천해준다. 윤광식 대표는 “추천 알고리즘에 따라 유의미한 리텐션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웹툰계의 유튜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섯 팀의 발표 후, 스타트업스테이션 신호정 역장의 폐회사가 이어졌다. 신호정 역장은 “츄츄데이는 학생 창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번에 더 신선한 주제로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기념 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2022 가을 츄츄데이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COMEUP 2022’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2.11.22경영지원팀

2022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개최

2022 KUBS Challenge 경영사례분석대회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김상용)이 개최하는 ‘2022 KUBS Challenge Case Competition 경영사례분석대회(이하 KUBS Challenge)’ 본선이 11월 11일(금) 현대자동차경영관 303호에서 열렸다. KUBS Challenge는 4명의 경영대학 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24시간 동안 주어진 경영 사례를 분석해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9개 팀 36명의 학생이 참가해 활기를 더했다.      이번 KUBS Challenge에서는 NIKE의 경영 사례를 분석해 NIKE의 메타버스 시장 공략 방법과 그에 필요한 기술을 찾는 과제가 출제됐다. 본선 전 주말 예선에 지원한 9개 팀이 각각 24시간 동안 분석을 진행한 후 결과를 담은 영상과 슬라이드를 제출했고, 이 중 훌륭한 성적을 거둔 △ExtraMile △Kukey △Young Tigers △Lee&Square 4개 팀이 선발돼 본선에 진출했다.    11일 열린 본선 대회는 각 팀이 미리 준비한 분석 사례를 10분 동안 발표한 후, 7분간 발표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본교 경영대학 △토니 가렛(Tony Garrett) 교수 △김정현 교수 △한규홍 교수가 참석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토니 가렛 교수는 “이번 주제는 기술에 초점을 맞춰 메타버스를 선택했다”며 “메타버스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추가 논의 시간을 거쳐, 동상은 Lee&Square, 은상은 Young Tigers, 금상은 Kukey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Kukey팀은 2023년 2월 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개최하는 ‘CaseIT 2023’에 참가하는 자격을, 은상을 수상한 Young Tigers팀은 2023년 4월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개최하는 ‘UW Global Business Case Competition 2023’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동상 수상팀은 Lee&square팀은 2023년 3월 Western University에서 개최하는 ‘33rd Annual Scotiabank International Case Competition’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수상 팀에게는 대회 전 트레이닝 기회와 항공권 및 숙박비 전액이 지원된다.     

2022.11.16경영지원팀

“기업이 곧 사회적 기업을 뜻하는 때 오기를” ∙∙∙ 동구밭 노순호 대표 강연

“기업이 곧 사회적 기업을 뜻하는 때 오기를” ∙∙∙ 동구밭 노순호 대표 강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원장=신호정)이 주최한 2022-2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렉처 시리즈’ 특강이 11월 8일 경영본관 2층 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번 창업 특강은 소셜 벤처 ‘동구밭 팩토리(이하 동구밭)’의 노순호 대표가 연사를 맡았다. 강연에는 총 5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노 대표가 이끌고 있는 동구밭은 고체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가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왜 성인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는 오래 일하지 못할까?〉라는 질문으로 이야기가 시작됐다. 노 대표는 “국내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을 다룰 때 단순 고용률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현실의 미흡한 장애인 고용 환경 문제를 꼬집었다. 이어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우리의 목표이자 가치”라고 하면서 “동구밭은 발달장애인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추구한다”고 발혔다. 실제로 동구밭에는 27명의 발달장애인이 사원으로 일하며 직장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동구밭의 시발점은 학부생 시절 활동한 사회혁신 동아리의 프로젝트였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시 안에서 농사를 짓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마을 어귀의 작은 텃밭’이라는 동구밭의 이름 역시 이에 기인한다. 강동구를 시작으로 점차 규모를 넓혀 2015년에는 서울 시내 22개 텃밭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정식 출범했다. 이후 동구밭은 팀원과 기존 사업 일부를 정리하면서 비즈니스 형태를 피보팅(Pivoting) 했다. 노 대표는 “낮은 진입 장벽에 발달장애인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제품을 고려해보면서, 천연비누를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뢰와 본질에 바탕을 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는 성과를 거둬냈다.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오늘날 동구밭은 고체 화장품 생산 분야 최고 기업으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노 대표는 “성공을 목표로 두기 보다는 실패를 방지하고 고찰해왔다”며 기업이 할 수 있는 역량과 가치에 대해 강조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는 “이메일이 메일(Mail)의 대표격으로 자리 잡은 것처럼, 훗날엔 기업이란 말이 곧 사회적 기업을 뜻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스타트업과 영리 기업들 또한 사회이슈를 다루는 추세이기에 이러한 흐름은 시나브로 실현될 것”이라고 사회적 기업 모델에 대한 전망을 드러냈다.  

2022.11.15경영지원팀

[김상용 경영대학장 인터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흥 있고 역동적인 KUBS로의 전환이 과제”

[인터뷰] 신임 경영대학장 ∙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상용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흥 있고 역동적인 KUBS로의 전환이 과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신임 학장에 김상용 교수(마케팅 전공)가 임명됐다. 김상용 교수는 학장 임면 절차에 따라 정진택 총장의 추천으로 학장 후보로 추대됐고, 지난 10월 진행된 교수회의 학장 선임 투표를 통해 새로운 학장으로 선출됐다. 김상용 교수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약 2년간 경영대학을 이끌게 된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김상용 학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운영, 발전 방향을 들어봤다.      1. 경영대학 학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무한한 영광이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려대 경영대학이 마주한 변화와 기대감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개인 활동을 선호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사회 활동에 대한 중요도가 떨어졌습니다. 관계의 단절, 개인화가 일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제 다시 코로나의 끝을 조심스럽게 희망해봅니다. 움츠렸던 일상이 다시 연결되고 복원되어 가는 이 전환점에서 경영대학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무한한 영예로움이 교차합니다.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체감하며 단절된 관계와 일상을 회복시켜내는 것이 경영대학 학장으로서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시금 경영대학이 흥 있고, 신나는, 역동적인 모습을 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2. 앞으로 약 2년간 경영대학을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서 어떠한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계십니까? 제가 항상 강조하는 삶의 태도가 있습니다. 바로 “Liberal, but Disciplined”, 즉 자유롭지만 원칙은 지키자는 것인데요. 원칙은 지키되 융통성과 유연성을 갖자는 뜻입니다. 경영대학 구성원들의 팀 정신(Team Spirit) 또한 활발하고 신나지만, 늘 원칙은 지키는 조직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얘기할 때 ‘경영대학’에만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제는 고려대학교의 경영대학임을 명심하고, 고려대학교 전체의 구성원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고대의 리더로서 함께 더불어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을 시도해 연구 및 교육을 활발히 이끌겠습니다. 경영대학을 융합 학문의 리더로 자리매김 시키고,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기준에서 자유로운 정신과 정의로운 사명감에 기반한 진리탐구가 가능할 수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고대를 고대답게 하는 영원한 가치 ‘자유’, ‘정의’, ‘진리’를 실천하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3. 현재 경영대학의 국내외적 위치와 평가는 어떠하다고 보십니까. 고려대 경영대학의 ‘국내 1위’ 라는 위치는 절대 확고한 자리가 아닙니다.  사실 현재의 고려대 경영대학은 현재 ‘거대한 공룡’처럼 보여집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융합을 시도하고 있는 데 반해, 우리는 천천히 움직이는 공룡과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학문분야와 연구를 접목해 시너지를 이끌어내야 할 때입니다. 예를 들어,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로 한류를 이끄는 ‘K-산업’을 꼽을 수 있죠. 이러한 현상과 관련한 비즈니스가 무궁무진하게 생겨나고 있는데도 고려대 경영대학에서 특별히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입니다. 경영학과 타 사회과학,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등 다른 학문영역과의 융합이 시장에서는 절실하게 요구되지만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신속하지도, 충분하지도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거대한 공룡처럼 천천히 움직이고 있을 때,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대학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인 ‘2030년까지 아시아 1위, 세계 30위권 경영대학’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장환경의 빠른 변화속도에 발맞추는 노력을 기울여, 팔로워 및 챌린저와의 격차를 벌려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모습은 우리 경영대학에서 세계적인 석학을 배출하고, 그 석학을 중심으로 교수진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를 활발하게 이뤄내며, 우리 스스로 World-Class Knowledge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배출한 박사들이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학자로서 자리하고, 학계를 세계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이 되어야 하겠죠. 이런 이상적인 모습이 되려면 교우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도 필요하겠습니다.     4. 경영대학의 발전에는 많은 교우들의 노력과 지원이 있었습니다. 교우들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22년 전 제가 고려대학교에 부임할 때의 경영대학과 비교하자면, 지금의 경영대학은 교우님들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눈부시게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경영대학의 발전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뤄져 온 것이 사실입니다. 경영본관, LG-POSCO경영관, 현대자동차경영관이라는 훌륭한 세 건물을 가지고 있는 것만 보아도 이미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이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합니다. 연구와 교육 콘텐츠에 대한 질적 확보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교수님들이 더 안정적으로 연구를 할 수 있고, 세계적인 연구의 중심이 고려대 경영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요한 분야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앞선 예에서 ‘K-산업’에 대해 덧붙이자면, 실제로 많은 해외 학자들이 ‘한류’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할 때 고려대로 많은 문의를 합니다. 경영대학도 이러한 흐름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한류 산업에 대한 연구의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해당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교우님들도 많을 것입니다. 경영대학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특강에도 모시고, 재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도 제공하는 등 다각도의 데이터를 쌓아 교우님들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경영대학 구성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우선, 경영대학 학생들은 경영학에만 매몰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 더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학문의 토대를 폭넓게 쌓았으면 하고, 새로운 취미나 재능을 키우기 위해 여러 분야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기업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을 더 선호합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견문을 넓혀 가길 바랍니다.  또한 경영대학 구성원이라면 ‘안 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가능하게 할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어진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무엇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까 등을 적극적으로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은 변화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 두려움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변화를 시도했다가 잘 되지 않으면 조직의 장인 제가 책임지면 됩니다. 저 또한 변화의 시작으로 학사 일정과 맞지 않아 불편했던 운영진 임기를 학기에 맞춰 조정했으며, 직책도 새로이 조정했습니다. 기존에 해왔던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기 보다는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것은 고쳐 나갔으면 합니다. ‘원칙은 지키되 유연성을 갖자’는 저의 모토처럼, 유연성을 가지고 빠르게 진화할 수 있는 경영대학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김상용 교수 약력    김상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S. in Industrial Administration)를,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서 경영학 박사학위(Ph.D. in Business Administration)를 받았다. 한림대학교와 KAIST 교수를 거쳐 2001년부터 고려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2015년 서비스마케팅학회 회장, 2017년부터 2년 동안 한국마케팅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2019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기업경영연구원 부원장,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AMP주임교수, 대외협력처장, 출판문화원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중앙일보 고객감동브랜드대상에서 학술공헌상 그리고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 Conference에서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The 5th Academy of Asian Business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Best Educator Award를 수상했다. 최근 출간한 『마케팅원론 ABC - 인공지능, 빅데이터, 고객가치』를 비롯하여 『경영학 키워드 101』, 『마케팅 키워드 101』, 『하루만에 배우는 경영학 : 마케팅 입문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를 위한 마케팅조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2022.11.10경영지원팀

MBA생들 위한 ‘MBA 라운지’ 오픈

MBA생들 위한 ‘MBA 라운지’ 오픈 MBA 재학생 및 교우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MBA 라운지’ 개관식이 지난 10월 31일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종석 전 학장 및 전 운영팀을 비롯해 MBA 30-30 모교발전위원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413호에 준공된 ‘MBA 라운지’는 MBA 재학생 및 교우들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운영된다. 약 21평 규모의 이 라운지에는 식탁 및 싱크대, 주방용품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MBA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MBA 각 과정 학생회의 승인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라운지에는 ‘백색 화가’로 잘 알려진 허황 작가의 「가변의식」과 독일 유명 작가인 권터 워커(Günther Uecker)의 「Fliessend」라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두 점의 작품은 MBA 김은숙 교우(K-MBA 78기)가 라운지 준공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기부한 바 있다.    이 MBA 라운지는 또한 MBA 30-30 모교발전위원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가 깊다. 약 3개월간의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오픈된 라운지 내부에는 기부자 28명의 소중한 뜻이 담긴 현판도 설치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직접 가위를 들고 해당 현판을 제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림막이 떨어지고 기부자들의 명패가 드러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행사를 주최한 유용근 전 부원장은 “공사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써준 MBA 30-30 모교발전위원회 위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배종석 전 원장은 “앞으로 경영전문대학원은 MBA 라운지 설치를 비롯,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에 머물지 않고 더 큰 목표를 위해 나아갈 것” 이라며 “내년, MBA 설립 60주년을 더욱 의미 있게 맞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1.01경영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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