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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 THE BEST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1905년 이재학과를 모태로 출발해 국내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왔다. 1937년 ‘경영경제학’ 과목 국내 최초 개설, 1955년 국내 최초 ‘경영학과’ 설립, 1963년에는 경영대학원을 국내 최초 설립 등 서구 근대 경영학 교육을 도입한 선구자이다. ‘최초(The First)’이자 ‘최고(The Best)’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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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의 발자취, 미래를 잇다”…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료

“120년의 발자취, 미래를 잇다”…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5월 23일(금)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개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이자, 그 모태인 보성전문학교 이재학과 창설 1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 경영학 교육의 출발점이자 산실로서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경영대학 학생홍보대사 KUBE 회장 신우진, 부회장 강민지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걸어온 120년의 여정은 한국 경영학 교육의 성장사이자,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도전과 혁신의 역사였다”며, “AI로 상징되는 대전환의 시대, 경영대학이 미래 지성과 혁신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명호 교우회장은 “경영대학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전통을 지키면서도 미래를 선도해왔다”며, “재학생 모두가 뜨거운 도전정신과 굳건한 신념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동섭 경영대학 교우회장은 “120년의 경영학 교육 역사 속에는 교수님들의 열정, 학생들의 노력, 교우들의 헌신이 함께했다”며, 고(故) 이상일 회장(상과대학 57학번)의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소개하고 “저 역시 이곳에서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경영대학은 탁월한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과 결속을 바탕으로 모교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학수 교우(상학 65)는 축사를 통해 “경영대학에서 배우는 4년이 25학번 재학생들에게 큰 행운이자 축복이 되길 바란다”며 후배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어 “60년 전 고려대에 입학한 것이 제 인생에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를 오늘 다시 실감했다”며, “2085년 개교 180주년이 되는 해에는 25학번 재학생들이 훌륭한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 고려대학교와 경영대학의 전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려대학교는 제게 가장 든든한 배경이자 힘이 되어주었다”며 “그동안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혀,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경영대학의 120년 발자취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경영대학 12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신호정 위원장은 △보성전문학교 설립 △경영학과 신설 △경영대학 승격 △글로벌 경영대학으로의 도약 등 우리나라 경영학 교육을 선도해 온 경영대학의 주요 발전사를 브리핑했다.   김언수 학장은 학사 및 발전방향 보고를 통해 “작은 씨앗으로 시작된 이재학과가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학장은 인간 지능(Human Intelligence)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융합을 통해 미래 시대를 선도할 ‘Next Intelligence’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공간으로 경영대 내 ‘3C 4Tech 트레이딩 존(Trading Zone)’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기술과 경영,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창의 융합의 장이야말로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환경”이라며, “이번 트레이딩 존은 학생, 기업, 스타트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실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3C 4Tech 트레이딩 존은 △다과와 음료가 제공되는 ‘3C Café’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투명 화이트보드’ △금요일 오후 문화 콘텐츠가 펼쳐지는 ‘Open Theater’ △조형 예술과 기술이 만나 만들어진 ‘Art Sculpture’ △Art-multimedia 연습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경영대, 이공계, 조형학부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과제를 도출하고 수행하며, 스타트업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제품 제작으로 이어지는 ‘체험형 학습 공간(Experiential Learning Place)’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 학장은 이 공간을 통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4Tech 기반 창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임을 선언하며, 미래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세대 간 메시지 교환’ 행사였다. 서재봉 교우(경영 65)가 2025학번 신입생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현호 학생(경영 25)이 2085년 입학생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어 읽으며 세대 간 연결의 상징적 순간을 연출했다.    서재봉 교우는 메시지를 통해, 졸업 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경험과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온 인생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저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자부한다”며 후배들에게 도전하는 삶의 자세를 당부했다. 이어 “요즘 젊은 세대가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지만, 여러분은 민족 고대의 경영대학생이다. 그 이름이 주는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기회 앞에서 망설이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호 학생은 2085년 입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지금 이 순간, 2025년 120주년 기념식 현장에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정말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경영대학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공간들이 우리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이 고마운 마음이 2085년, 그리고 그 이후의 세대까지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미래 세대에 남긴 메시지는 1965년 당시 고려대 입학자 호외 기사, 경영신문 등과 함께 타임캡슐에 담겨 현대자동차경영관 역사관에 전시되며, 2085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공식 기념식이 마무리된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교가를 제창하며 120주년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이어 수펙스홀 앞에서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나광 교우(상학 65)의 건배사와 함께 오찬이 이어졌다. 나 교우는 “경영대학이 영원히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려대, 영원히 빛나고 빛나고 빛나고’를 외치자”고 건배를 제안하며 분위기를 돋웠다.     지난 120년간 한국 경영학의 기틀을 다져온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앞으로의 120년 또한 세계를 향한 도전과 혁신의 여정을 힘차게 이어갈 것이다.

2025.05.28홍보팀

미래 리더를 키우는 힘…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미래 리더를 키우는 힘…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5월 26일(월) 현대자동차경영관 301호에서 ‘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고려아연이 미래 리더 육성을 위해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아연 및 계열사 소속 교육생 29명이 참여했다.     입학식에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김언수 원장과 고려아연 인재경영본부 권인대 본부장을 비롯하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환영사 △프로그램 소개 △교육생 자기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권인대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고온·고압의 환경을 버텨 순도 높은 제품으로 탄생하는 금속처럼,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서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언수 원장은 “리더는 단순한 권한 행사자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전략적 사고를 갖춰야 한다”며, “끊임없이 읽고 배우는 ‘Keep reading, keep learning’의 정신이 고려대학교에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고려아연 및 계열사 리더십 아카데미는 그룹의 역사, 미션·핵심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액션러닝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총 7개월간 4회차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물론 리더십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실질적인 경영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8홍보팀

“AI와 소비자 행동 분석의 미래를 조망하다”…경영대학 120주년 기념 `2025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 성료

“AI와 소비자 행동 분석의 미래를 조망하다”…경영대학 120주년 기념 '2025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 성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IBRE)가 5월 23일(금)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2025 마케팅 국제 심포지움(International Symposium of Marketing 2025)’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교 120주년을 맞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를 기념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과 소비자 행동 분석의 접점을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AI와 소비자 행동 분석의 접점’을 주제로,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간의 정서, 복지, 시장 행동에 AI가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탐구했다. AI 기술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첫 세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Stefano Puntoni 교수가 ‘AI Companions Reduce Loneliness’(AI 동반자, 외로움을 완화시킨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Puntoni 교수는 AI 기반 챗봇과 가상 파트너가 현대 소비자의 정서적 연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공유했다. Puntoni 교수에 따르면 AI는 실제 사람과의 상호작용 수준에 필적할 정도로 외로움을 덜어주는 효과를 보였으며, 유튜브 시청 등 다른 활동보다 높은 정서적 효과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잘 들어주는 느낌’을 받을 때 외로움 해소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AI와 소비자 간의 감정적 유대 형성이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다.     오후 세션에서는 버지니아공과대학교의 Pamplin College of Business의 Xin (Shane) Wang 교수가 ‘Predicting Consumer Behaviors with Large Language Model (LLM)-Powered Digital Twins of Customers’를 주제로 발표했다. Wang 교수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고객 디지털 트윈(DToC)을 활용하여 소비자 행동을 정교하게 예측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디지털 트윈은 실시간 데이터와 연결되어 소비자의 사고방식, 감정, 구매 결정을 시뮬레이션하며, 마케터가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마케팅 성과를 예측·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중심 접근 방식과 달리, 이 프레임워크는 모델을 정밀 조정(fine-tuning)하여 맥락 인식 능력과 실시간 적응력을 높였으며, 더 높은 정확도와 실용성을 갖춘 미래형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뉴욕대학교 Stern School of Business의 Masakazu Ishihara 교수가 ‘Welfare Implications of Egg Price Regulation and Bird Flu: Evidence from Japanese Market’를 주제로 발표했다. Ishihara 교수는 조류독감 사태와 일본 정부의 계란 가격 보조금 정책을 중심으로, 시장 규제와 복지 효과 간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보조금 정책은 소비자 부담을 늘리면서 가격을 인위적으로 유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금 없는 대체 규제 방안이 더 높은 후생을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김언수 학장의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김 학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마케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가능케 한 자리였다”며, “개교 120주년을 맞아 경영대학이 지향하는 미래지향적 연구와 교육 비전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기념품을 전달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심포지움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움은 소비자 이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AI 기술이 인간 중심의 마케팅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기업경영연구원 관계자는 “AI 시대에 마케팅의 본질을 되짚는 학제 간 논의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학문과 산업을 잇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여러 전공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문적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지난 2005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공별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 바 있다. 그 중 마케팅 분야는 이후 매년 국제 심포지움을 꾸준히 이어오며 글로벌 학계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러한 전통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었으며, 그 결과 최근 발표된 '2025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5)'에서 고려대학교가 마케팅분야 세계 28위, 국내 1위에 오르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움 역시 이러한 흐름을 잇는 자리로서, AI 시대 마케팅의 미래를 조망하고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5.27홍보팀

“한국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하다”…OneMBA 대상 Global Residency Asia 운영

“한국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하다”…OneMBA 대상 Global Residency Asia 운영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중국 샤먼(Xiamen)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OneMBA 학생들을 초청해 단기 교육 프로그램 ‘2025 Global Residency Asia for OneMBA’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MBA 학생들에게 한국 기업과 경영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양교 간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Global Residency Asia for OneMBA’는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고려대학교 현대자동차경영관과 서울 및 경기도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샤먼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OneMBA 과정 학생 55명과 직원 및 교수 6명, 기타(학생의 배우자) 1명 등 총 62명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와 샤먼대학교 간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영 교육의 협업 모델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병조 교수와 김정현 교수가 강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Data Driven Decision – Default Prediction)’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얻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조를 이루어 조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서로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수업 참여를 넘어 실제 협업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현장 중심 학습의 일환으로는 국내 대표 기업인 NAVER Webtoon과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최신 스마트오피스 ‘1784’를 자유롭게 탐방하고 영어로 진행된 기업 소개 세션에 참여했으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는 약 1시간가량의 영어 투어를 통해 한국 대표 소비재 기업의 전략과 조직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총 6시간의 강의와 3시간의 발표 세션, 두 차례의 기업 방문을 모두 이수한 학생에게는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기업문화와 혁신 전략에 대한 실제적 통찰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OneMBA 학생들이 고려대학교를 방문하게 된 데에는 샤먼대학교 인솔교수인 Xina Yuan(원희나) 교수와 고려대학교의 인연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Yuan 교수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마케팅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최초의 중국 유학생으로, 김상용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현재 명문 샤먼대학교에서 마케팅 교수로 재직 중이며, 모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자랑스러운 교우다.     OneMBA 과정의 특징으로는 학생들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4개 대륙에서 진행되는 현지 집중 교육을 통해 각 지역의 비즈니스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와 다문화 협업 역량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학생들은 소속된 대학에서 필수과목을 이수한 후, 글로벌 파트너 대학의 교수진 및 참가자들과 함께 원격 협업 또는 레지던시 수업을 통해 공동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OneMBA Global Residency Asia 프로그램에는 △ 중국 샤먼대학교 경영대학(School of Management, Xiamen University) △ 브라질 FGV 상파울루 경영대학원(FGV EAESP, Fundação Getulio Vargas) △ 프랑스 툴루즈비즈니스스쿨(Toulouse Business School) 소속의 학생들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함께 수학하며 교류했다.

2025.05.27홍보팀

코딩 없이 배우는 기술 창업…백인식 개발자의 앙트프러너십 특강

코딩 없이 배우는 기술 창업…백인식 개발자의 앙트프러너십 특강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주최하는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특강이 5월 20일(화) 현대자동차경영관 B307호 코오롱 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기술 기반 창업 전문가이자 고려대학교 동문인 백인식 개발자가 연사로 나서, ‘코딩 없이 Lovable과 Cursor로 웹앱 6시간 만에 뽑아내기: 바이브코딩 핵심 전략 및 실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본 강연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최신 AI 개발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구성으로 ‘직접 실행 가능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강연은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전원 웹앱 실습에 참여해 자신만의 결과물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코딩 경험이 없어도 노코드 기반의 웹앱을 직접 구현해보며, 기술 기반 창업의 실질적인 감각을 익혔다. 백 개발자는 “자연어로 말하면 AI가 코딩을 해주는 기술이 바로 바이브 코딩”이라며,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누구나 실전 수준의 웹앱을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웹앱 기획서를 작성하고, 제공된 프롬프트를 활용해 UI를 제작하는 등 바이브 코딩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실습 중에는 AI 툴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 팁과 Lovable 사용 노하우도 함께 공유되며, 참가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웹앱을 완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현재 백인식 개발자는 대기업에서 AI 파트 개발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차례의 창업 경험과 다양한 혁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AI 기술 내재화 및 MVP 개발에 정통한 실무형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바이브 코딩은 빠르게 MVP를 만들어 고객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며,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닌 ‘고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깊었다. 백 개발자는 “모교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전에서 통하는 기술과 태도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한편,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는 고려대학교 스타트업연구원이 운영하는 학생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창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실무 동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 강연마다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5.05.26홍보팀

KU Bayes Colloquium 2025, 이론과 실무를 잇는 학술 교류의 장 개최

KU Bayes Colloquium 2025, 이론과 실무를 잇는 학술 교류의 장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5월 31일(토) LG-POSCO경영관 217호에서 『KU Bayes Colloquium: Bayesian Inference for Econometrics and Marketing』을 개최한다. 이콜로키움은 베이지안 추론(Bayesian Inference)을 다루는 경제학과 마케팅 분야 연구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2017년 봄학기부터 경제학과의 강규호교수와 경영대학의 김재환교수를 중심으로 한 고대베이지안 계량 연구회가 고려대학교내 관심있는 연구자들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다섯 편의 연구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첫 번째 발표는 Greg Allenby 교수(Ohio State University)를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연구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계량분석을 주제로 한 ‘Market-Oriented Consumer Research’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표에서는 김효원 교수(성균관대학교)와 YiChun Miriam Liu 교수(Iowa State University)가 'Linking Product Experience to Preference via Lexical Priors'라는 주제로 제품 경험과 소비자 선호 간의 관계를 베이지안 방식으로 분석한다.    세 번째 발표는 강규호 교수(고려대학교)와 Hui-Jhong Choi 교수(University of Rochester)가 함께 수행한 ‘Finding Inflation Uncertainty Factors: A Sparse Stochastic Volatility Approach'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을 계량적으로 추정하는 방법을 다룬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김동수 교수(중앙대학교)와 김동엽 교수(가천대학교)가 'Modeling Disjunctive Topic Associations with Metadata'를 주제로 메타데이터 기반의 주제 연관성 모델링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고병원, 박진관, 김재환 교수(이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가 공동 발표하는 'Music Royalty Trading: Investment or Fandom'에서는 음악 저작권 거래의 플랫폼의 성격을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규명을 시도한 연구가 발표될 예정이다. 콜로키움 종료 후에는 ‘현대 연구를 위한 베이지안 추론’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베이지안 분석 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제 간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국내외 연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6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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