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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안내

체험수기 작성 방법 안내 및 작성 하기

  • 1. 1300 단어(5600 자) 이상
  • 2. 사진 최소 4장 이상
  • 3. 체험수기에 들어가야 할 내용
    •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2) 기숙사:
      •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 b) 외부 숙소 정보
    • 3) 생활 및 기타
      •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 c) 물가
      •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 4) 출국 전 준비사항
    • 5) 보험 및 비자
    • 6) 파견교 소개

** 체험수기의 내용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하오니, 가능하면 연락처 및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체험 수기 검토 후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들에 대한 수정 요청을 드릴 수 있으며 학생의 동의 하에 진행됨을 안내드립니다.
** 수강한 과목에 대한 변환 학점 및 이수 구분은 매 학기 과목검토 절차를 통해 변동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수 구분 및 학점에 대한 내용은 체험수기에 가급적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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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USA]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2014-1 임용철

2014.07.09 Views 3657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체험수기 (2014 Spring) 2009120020 임용철 1. 떠나기 전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09학번 임용철입니다. UIUC에2014년 1학기에 파견다녀왔습니다. 파견 전준비는 인터넷과 기존 수기, UIUC에서 보내준 packet에담긴 정보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충분한 정보가 이미 있기에 여기서는 제 생각이나 경험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파견 전 준비 중 아쉬운 것 하나는 항공권 구입입니다. 싸게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최대한 빨리 찾아보고 구입하세요. 저는비자가 나온 후 항공권을 구입했고 항공권도 늦게 알아봐서 조금 비싸게(?) 샀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비자가 웬만하면 다 나올테니, 미리 구입해도 위험이딱히 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기가 1월 22일 쯤 시작한 것 같은데,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려고 날짜를맞춰서1월 중순에 출국했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in, out으로 했구요. 하지만 미리 여행계획을 확실하게 짜셔서 out을 다른 쪽으로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에여행지에서 시카고까지 돌아오느라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기숙사 룸메이트가 학기 끝난 후시카고에 있는 자신의 집에 몇 주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 변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렇게 큰차이는 없으니, 여행 계획이 확실치 않으신 분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시카고 in, out도 좋을 거 같습니다. 시카고도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니까요.   2.미국에서  시카고 공항에서 학교로 가는 방법으로 illini shuttle/ Peoria charter / express air coach(EAC) / amtrack / megabus 등등이 생각나네요. 수기에서 추천받은 대로 illini shuttle을 타려고 했는데, 현지 카드가 없으면 구매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EAC를 이용했습니다. $45였습니다. 당시에는 몰라서 EAC를 이용했는데 Peoria Charter는 $30입니다. Illini shuttle 대용으로 Peoria Charter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Sherman Hall은Armory가 가깝습니다. 기숙사는Sherman Hall 2인실이었습니다. Meal Plan은 약 4주 6 meals를 이용하다가 아예 중단하였습니다. 기숙사 식당은 꽤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4주 정도 이용하고 나니질리기도 했고 이런 저런 이유로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 아침은 안 먹거나 County Market에서 장을 간단히 봐서 먹었습니다. 점심 저녁에는학교 캠퍼스 주변 음식점들 여기저기 다 녔습니다. 다 가보진 않았는데 가본 곳은 한국과 비교하지 않으신다면, 다들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House of Gourmet,Potbelly, Lai Lai work, Chipotle, Wendy’s, Zorba’sCafe 등등이 생각납니다. 다들 전반적으로 허름하지만, 다양하게 드셔보시면서 괜찮은 곳 발견해보세요. Chipotle는줄도 항상 많이 서있는데, 그곳에서 만났던 유학생이 한국가면 제일 생각나는 곳이라면서 데려갔던 기억이나네요. 은행은 TCFbank를 이용했습니다. 만들 때 학교 이름과 tcfbank가 새겨져 있는 후드티를 기념으로 줬습니다. 학교 관련 비용을 낼 때 수수료가 없던 e-check로 냈습니다. 그런데 계좌번호라든지 Routing number가 틀릴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어떤이유로든 reject을 당하면 $30인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계좌번호를 쓸 때 주의하세요. TCF bank에서 맨 처음계좌를 만들 때 직원이 펜으로 적어준 계좌번호를 보고 입력했다가 reject을 당했습니다. 직원이 쓴 숫자가 6이었는데, 한국사람누가보든 4라고 읽을 수밖에 없었어요. 숫자 6을 눕혀서 썼더라구요. 그러니 계좌번호를 공식적 문서로 정확하게확인하고 입력하시는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마지막에미국에서 돌아오시기 전에 은행계좌를 닫고 오셔야 합니다. 핸드폰은 blinkmobile에서 했는데, 이번년도 저희 파견기간에 위치가 조금 바꼈습니다. 우리집 건너편에 있었는데, 거기서 조금 더 가서 green street에 있어요. 조그만한 이발소 옆에 있습니다. 이번 1학기는최악의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좋은 햇살을 즐기거나 하기 어려웠습니다. 가장 아쉬운 게 날씨였습니다. 가셨을 때 날씨가 좋다면 quad에서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은 마시면 안됩니다. 조심하세요. 잡혀갈거에요 아마. 이사진(첨부파일 본문 참조)은 Krannert Center Performing Arts 입니다. 예술/문화 공연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시설도 매우 훌륭하고 공연의 수준도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학생이면 대략 $10 의 가격으로 발레공연도 볼 수 있고, 오케스트라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http://www.krannertcenter.com/ 에서 공연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e-mail 구독을 해서 매주 공연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처럼춤추고 술도 마시면서 음악듣는 클럽들도 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Canopy club이 생각이 나네요.( http://canopyclub.com/)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시고 많이 가보시면 재밌으실 것 같습니다. 또 매주 화요일에 Wine party가 있는 Clybourne 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유럽친구들이 매우 좋아하는 곳이었습니다. Yelp라는 사이트에서후기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http://www.yelp.com/biz/clybourne-champaign)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평을 찾아보는 느낌입니다.  아마존에서 쇼핑을 하실 경우에는 Amazon Student 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 Illinois.edu 메일을 이용하셔서 인증하시면 돼요. 3. 수강 수업 정보 (1) FIN 241 – Fundamentals of Real Estate (Professor Scott.E. Perkins) 미국의 부동산에 대한 기본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한국에서배울 수 없는 내용이라 궁금해서 수강했습니다. 새로웠고 좋았습니다. 교재는교수님이 Course Reserve로 Main Library에두어서, 스캔해서 보았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성적이거의 매겨지는 강의입니다. 강의를 잘 들으시고, 교재를 잘보시면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 BADM 322 – Marketing Research (Professor Jamie Noriega) 이 과목은 본교 마케팅 조사론과 유사하리라 생각합니다. 강의는매 챕터별로 퀴즈가 있었습니다. 퀴즈를 총 16번 본 것같습니다. 원래는 그게 전부 성적에 반영될 계획이었으나, 두번째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더니 교수님이 조금 부담을 줄여주었습니다. 시험은 총 3번이었습니다. 그룹 프로젝트도 있었습니다. 팀 PT 를2번 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준이 매우 높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영어만 편했다면요구하는 course load에 비해서 난이도는 평이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수님이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매 챕터 교재를 읽고 오길 바라고 꼼꼼하십니다.그런 측면에서 여유로운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3) BADM 384 – Management Decision Model (Professor Meng Li) Meng Li 교수님의 첫 강의였습니다. 그래서 유독 더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강의를 했습니다. 학생 한 명한 명을 챙기면서 진도를 나가서, 놓치거나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도 없었고 매우 수월했습니다. 여유롭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엑셀을 이용해서 경영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4) BADM 380 – International Business (Professor Bradley Skousen) Writing, IndividualPresentation and Report, Group Project 등 요구하는 게 매우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영어의문제로 더 힘들었고, 벅찬 강의였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교류할 수 있는 강의라서 영어에 자신있으시면 들으셨을 때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을거라곤 생각합니다.   가서 아프지 마시구, 가기 전에 준비 잘하셔서원하시는 경험 많이 하고 오세요!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편하게 yongcheolim@gmail.com으로메일 주세요. 혹시 Fundamentals of Real Estate강의를 들으시는 분은 교재 스캔본이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2014-1 윤성훈

2014.07.07 Views 5560

교환학생 보고서 경영학과 윤성훈 파견교: The 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   와튼스쿨에서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던 것은 정말 큰 기회이자, 행운이었습니다. 5개월은 매우 짧았지만 강렬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온 강의실에 직접 앉아 말로만 듣던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무엇을 해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함께 놀고 공부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1. 파견을 앞두고   a. 숙소   크게 On Campus 와 Off Campus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숙사를 이용하고, 그 중에서 Rodin, Harnwell 등의 high rises 를 추천합니다. 저는 Sansom Place West 에서 머물렀는데, 한국인 유학생들을 비롯해서 동양인 학생들이 참 많았고,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Web Du Bois 는 흑인 학생들 전용 기숙사이며, Gregory 는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습니다. Hill 또한 와튼 건물과 비교적 멀기 때문에 신청한 학생들이 적었습니다. 기숙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주변 편의시설 등의 위치 (헬스장 등) 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b. 식사   만약 냉장고가 있는 기숙사라면, Fresh Grocer, CVS, Wawa 등에서 장을 보고 아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점심은 공강시간에 친구들과 학교 주변의 Food Truck, 와튼 건물에 딸린 카페 등지에서 먹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수업시간에 밥을 먹는 학생들이 많고, 교수님들도 이를 신경 쓰지 않으십니다. 만약 수강신청에 실패해서 공강시간을 확보하지 못하셨다면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사서 강의를 들으며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저녁은 Sangkee, Han Dynasty, Blue BBQ,, The White Dog Cafe, Chipotle, Hummus, Greek Lady, 등등 근처에 맛집이 많습니다. U-Town, Koreana 등의 한국 음식점들도 있고, 유학생들이 자주 갑니다.    c. 생활 및 편의시설   학교 주변에 고려대의 유니스토어 격인 Penn Bookstore 가 있고, 학교 로고가 새겨진 여러 옷을 팝니다. 베개와 이불 옷걸이 등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학용품 및 프린터 등 전자기기도 판매합니다. 2층에서 수업 교재를 판매하며 학생들은 보통 값이 저렴한 중고책을 구입합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Pottruck Gym 을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KAP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매주 시간을 정해 크로스핏도 하고, 교환학생 친구들과 실내 암벽 등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농구장, 수영장 등이 구비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태권도, 요가 등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와튼 헌츠맨 건물과도 1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서 편리했습니다. 정규학생들과는 달리 교환학생들은 한 학기 150 달러 가량을 내야 합니다. 헬스장을 이용하지 않는 친구들은 University City 와 Center City 사이 하천을 따라 조깅을 하거나 매주말 Franklin Field 에서 사람들과 축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d. 동아리 및 학회 기타 모임   학기초 동아리 박람회가 크게 열립니다. 굳이 가입을 하고 싶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으면 email 을 등록해서 notice email 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와튼의 Wharton Undergraduate Consulting Club (WUCC) 등의 여러 학회가 학기초에 신입부원을 모집하므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Fraternity, Sorority 등에 가입하는 교환학생들은 거의 없지만,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유펜은 여느 아이비리그와 같이 한국인 유학생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Koreans At Penn (KAP) 에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고, KSA 에는 Korean American 학생들이 주로 활동합니다. Korea University - UPenn 고려대학교 학부 졸업 후 유펜으로 석박사 진학하신 선배님들과도 만나뵈면서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 여행       와튼의 모든 과목은 금요일에 수업이 없습니다. 따라서 한 주가 끝나는 목요일에 교환학생 친구들과 동부 등지를 가끔 여행다녔습니다. 뉴욕과 보스턴은 버스로 각각 2시간, 7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으므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3월 초중순에 약 10일 간의 봄방학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멕시코의 칸쿤이나 캐나다 등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2. 수업   a. Financial Derivatives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에 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Krishna Ramaswamy 교수님의 수업은 공부하기 다소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가장 난해했던 마지막 과제는 교수님께서 자존심을 걸고 매학기 내시는 문제로서 매우 어려웠습니다. 답을 맞추었는지 보다는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는지 평가하십니다. 팀프로젝트가 없는 대신에 혼자 공부해야하는 책임이 큰 과목입니다.   b. Monetary Economics and the Global Economies   거시경제학 수업입니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고학년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 과목입니다. Final 과제로 특정 국가의 경제에 관해 학생 전원이 발표를 해야 하는데, 와튼학생들의 분석력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Pricilia 교수님은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셨지만 편안하게 수업을 진행하시고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십니다.   c. Intro to Law and the Legal Process   미국 법학통론 수업입니다. 와튼 학생들의 전공필수 중 하나로 경영법학 부서의 기본 강의입니다. 수업 전에 미리 읽어가야 하는 내용이 많았고, 시험 준비도 쉽지 않았지만 가장 만족한 수업입니다. 헌법과 형법은 간단하게 다루고 계약법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수업이 토론식으로 진행되고 교수님께서 콜온을 자주 하시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수업입니다. Gwendolyn Gordon 교수님께서 빠르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노트북 필기는 필수입니다.   d. Corporations   미국 기업법 수업입니다. 대리관계부터 시작하여 주식회사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델라웨어 회사법 개정위원장을 역임하신 Hamermesh 교수님께서 델라웨어 회사법 각 조문이 어떤 사건을 발단으로 왜 개정이 되었는지 재미있게 설명해 주신 기억이 인상깊었습니다.     3. 마무리하며   함께 5개월을 같이 한 타국 교환학생들은 하나같이 에너지가 넘치고 목표가 뚜렷했습니다. 와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온 지금, 이 모든 기회를 마련해준 교수님들과 항상 힘써주시는 국제실 담당자분들께 대한 감사함과 함께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더 궁금하신 사항은 shyoon1990@korea.ac.kr 로 연락주세요.   윤성훈 올림    

[Europe][Netherlands] RSM 2013-2 신서현

2014.07.03 Views 4683

안녕하세요. 저는 2013-2RSM Erasmus University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신서현입니다. 파견국으로서네덜란드라는 나라가 비교적 생소할 수 있지만, 학교 자체의 인지도나 생활, 국민들의 영어능력, 유럽여행을 나가기에 수월한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고려해봤을 때 만족하고 다녀온 교환학기였습니다. 유럽으로의 파견을 희망하시는 분이나 이미 RSM으로의 파견이 확정되신 분들에게 아래 후기가 참고자료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SM Erasmus와 학교생활 RSM,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는 Erasmus University 안에 있는 경영대학으로 네덜란드 국내에서는 1위, 유럽 내 평가에서도 항상 10위권안에 드는 경영대학입니다. 제가 파견되던 학기에도 한국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세 학교와만 협정을 맺고 있었고 유럽이나 아시아권 교환학생들의협정교도 매우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교환학생들과 버디들이 함께 가는 2박 3일의 캠프가 있습니다. 영미권▪유럽▪아시아▪남미 등 각국의 학생들 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이 될 뿐더러,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두 번째 밤에는 같은 나라에서 온 학생들끼리 팀을 만들어 나라소개를 하는데, 각각의 국가마다특성이 돋보여 재밌게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기숙사 및 행정처리 기숙사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통학할때 드는 교통비나 이동시간, 집 구할 때 드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한 학기만 짧게 사는 경우에는 따로집을 구하는 것보다 기숙사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청시기가 보통 학기 중이라 바쁘기 때문에 깜빡놓쳐서 먼 곳에서 불편하게 통학했던 사례를 듣기도 했습니다. 2013년 초에 U-building이라는 유학생용 기숙사를 새로 지었는데 50-100유로정도 비싼 대신 캠퍼스 바로 안에 있고 헬스장이 있는 등 시설이 좋았습니다(제가 갔던 2013-2학기에는 채 공사가 마무리되지도 않아서 소음 때문에 학생들 불편이 많았는데 지금은 문제되지 않을 것같습니다.) F-building은 그보다 가격이 싼 대신 조금 오래되고 공용으로 쓰는 공간이 많습니다. 위치는 같은 캠퍼스 안이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캠퍼스 밖의기숙사는 Casa라고 부르는 건물이 있는데 시설은 아늑했지만 걸어다니기에 조금 먼 곳이라 자전거나 전철을타야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네덜란드는 비자 발급 등의 행정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특별히 문제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만 잘 제출하면, 출국 전에 따로 대사관에가서 준비하는 등의 복잡한 비자절차는 없습니다. 다만 입학허가서는 입국 시 검사하니 잊어버리지 말고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도착 후에는 시청에 가서 직접 Residencepermit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다른 나라로 파견된 친구들을 보면 유럽의 행정처리가 느리다고하는데 네덜란드는 많은 경우 비교적 융통성있게 처리된다고 느꼈습니다.   수업 및 학교생활 수업신청에서 1학기에 파견되는 경우와 2학기에 파견되는 경우가 다릅니다. RSM은 1, 2학년 때 일반 경영과목을 수강하고 3학년 때 인턴쉽/교환학생/자신이 선택하는 심화과목수강 중에 하나의 옵션을 선택하게되는데, 이렇게 3학년들이 선택하는 심화과목이 Minor 라는 이름으로 (우리기준)2학기에만 개설됩니다. 마이너는 과목당 15 ECTS씩으로학점비중이 매우 높고 반드시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2학년 과목이 보통 통계학, 조직행동론 등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과목인 반면 마이너 수업은 (예시)CSI Rotterdam: Fraud & Forensic Investigations/ Capitalism Untamed: On Crises andScandals/ Games and Business Behaviour: A General Management Principle 등 지금까지 배운 경영지식을 총활용해야하는 흥미로운 과목이 많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이 소규모팀을 이루어 한 학기 동안 벤처기업을 창업해보는 과목이었습니다. 전 수업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초청 강의로 이루어져 회계/마케팅/전략수립 등 창업에 필요한모든 것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지학생들과 팀이 되어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나 그만큼 요구하는과제량도 많아서, 학기 중에 여행보다도 의미있는 학교생활을 보내고싶은 분에게 추천하고싶은 과목입니다. 모든 마이너가 이렇게 다이나믹한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과목은 특정 분야의 지식을 심화하는 강의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마이너 과목이 그 학기에 차지하는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실러버스를 잘 살펴보신후 자신의 흥미와 계획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 전반 로테르담은 2차대전 당시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고 난후 건설된 신도시이므로, 흔히 ‘유럽’의 소도시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아기자기함은 없습니다. 건축의 도시로불릴 만큼 많은 건물들이 현대적일 뿐 아니라 수도 암스테르담과 비교해도 그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로테르담자체가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치안이 좋아 살기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국과 비교해도 국민들의 영어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한 학기 동안 살면서 네덜란드어 몇 마디를 배울 기회도 없을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로 이야기하는데 전혀무리가 없었습니다. 가장 단점을 꼽으라면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많습니다. 극단적으로덥거나 춥지는 않지만 비가 자주 오고 바람이 심합니다. 네덜란드는 산이 거의 없고 나라전체가 평지로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흐린 날에는 평야 가까이 구름이 내려앉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읽은 대부분의 수기에서는 네덜란드 생활에 자전거가 필수라고 되어있었는데, 캠퍼스 안에 살았고 거주기간이 짧았으므로 자전거는 거의 필요하지 않았습니다.네덜란드 국내여행을 많이 하실 계획이라면 도착하자마자 40% 할인이 되는 교통카드를 신청하는것을 추천합니다(1년에 50유로 정도의 선불을 내지만 자주프로모션을 진행해서 30유로 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찍살수록 할인되는 폭이 커서 유리합니다.) 40% 할인 교통카드는 일반 전철뿐 아니라 국내 기차를 탈때도 적용됩니다. 네덜란드가 또한 고흐의 나라인만큼 가 있는 ‘크뢸러-밀러’ 뮤지엄 등 잘 알려지지않았지만 가치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기차할인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shyun218@naver.com 으로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파견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교환학생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Mannheim 2013-2 김지연

2014.07.03 Views 5307

2013-가을학기교환학생 체험수기 Universityof Mannheim 2011120005김지연 제가 교환학생 기회를 통해 얻으려 한 것은 여행기회였기 때문에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었습니다. 유럽에서도 독일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크게 여행의 편의성, 생활의안정성, 배울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여행의 편의성:교통] 독일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있어 주변국으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특히만하임은 독일에서 11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답게 웬만한 기차들의 관문입니다. 파리에 가는 직통 ICE(우리나라KTX같은 고속열차)가 있고, 독일 거의 모든곳과 다른 나라로 가는 기차가 만하임을 거쳐 가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편리합니다. 기차 예약은 www.bahn.de에서 거의 다 했으며, 독일에 가신 후 반카드를 만드시면 할인받아서 기차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에서 이/착륙 하는 라이언에어를 타실수 있으나, 독일인들도 한 공항이 왜 프랑크푸르트라고 하는지 의아해할 정도로 프랑크푸르트/만하임에서 멉니다. 한 공항에 가는 버스만 왕복 40유로라서 저가항공을 이용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아니면 버스를이용하여 여행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 여행지별로 갈 수 있는 버스가 다릅니다. 독일 내에서는 bahn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많은데, 와이파이도 되므로 편리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프라하에갈 때 버스를 타고 뉘른베르크 라는 독일 동남쪽 도시(정말 작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합니다)를 들려서 여행하고 프라하를 갔습니다.  [생활의 안정성: 물가, 치안, 영어 ] 우선 독일은 경제가 안정돼서 물가가 주변국에 비해 훨씬 쌉니다.직접적으로 비교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장보는 금액을 비교해보면 확실히장바구니 물가가 쌈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가 들어가면 값이 매우 비싸져서 외식을 하면 기본적으로 10~15유로 정도 합니다. 또한 독일은 치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사실 제가 교환학생으로 있던 중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에게 사고가 일어나 만하임 전체가 발칵 뒤집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몇 년 간 살인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평화로운 동네였는데, 그 사건으로한동안 도시 전체가 애도의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사건 이후로 사람들의 경각심이 생겼고 더치안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독일어를 정말 전혀 눈꼽만큼도 못 하는데, 무작정독일을 지원했습니다. 출국 일주일 전에 갑자기 걱정이 돼서 독일어발음이 한글로 쓰여있는 책을 사가긴했는데, 단 한번도 펴본 적이 없고 지금도 Danke 말고는쓸 줄 아는 독일어가 없습니다. 그만큼 독일어를 못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겠죠. 기본적으로 독일인들이 영어를 잘 하고, 만하임 학생들은 원어민 수준으로영어를 잘 합니다. K7에 갈 때도 버디와 함께 가면 되고, 마트에서도대충 눈치로 살 수 있어서 독일어를 못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배울 수 있는 점] 어느 나라든, 어느 학교든 배울 점은 무수하겠지만, 독일 만하임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독일인들의국민의식수준처럼 모호한 면은 논외로 하고, 우선 제가 본 많은 독일친구들은 논리적으로 언쟁하는 것을좋아하고 철두철미합니다. “Ca depends!”라고 외치는 이웃국가인 프랑스와는대조적으로, 법적으로 발달해있어 규정대로 처리하는 나라입니다. 또한특히 만하임 경영대학은 독일에서 손꼽히는 인재들만 들어올 수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영어도 잘 하고 똑똑합니다.   [수업 정보] Seminar: Competition Economics 이중전공이 경제학과여서 들은 경제학 수업입니다. 만하임의특이한 시스템으로 세미나가 있는데요, 일반 강의와는 다르게 매주 진행되는 강의가 전혀 없습니다. 세미나 같은 경우 한 학기에 3~4일 정도 빡세게 강의하고 끝내는시스템인데, competition economics는 교수님이 주신 논문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논문의장단점을 분석하는 레포트를 쓰고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레포트 쓰기 전과 발표 전에 교수님과 면담하며방향을 지도받으면 됩니다. 저는 미거시도 듣지 않은 상태로 교환을 가서 경제원론정도의 지식만을 갖고있었으나, 같은 팀인 친구가 매우 친절하고 열정적이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가상 데이터를 주시고 실제 통계프로그램을 돌려서 논문과 비슷한 결과를 도출하게 하시는데, 어렵고 귀찮을 수 있으나, 수업이 없으므로 여행 시간을 벌 수 있기에좋았습니다. Corporate Finance and RiskManagement 만하임에 고려대만큼 많은 영강이 열리지 않아 교환학생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 수업도 정말 들을 게 마땅치 않아서 듣게 되었는데, 노는 것이주 목적이시라면 비추입니다. 독일에서 손꼽히는 인재들만 들어갈 수 있는 만하임 경영대 학생들과의 경쟁이라니ㅠㅠ게다가 기업재무.. 만하임은 출석체크가 전혀 없고, 중간고사는선택해서 보고 싶은 사람만 보면 되며 기말고사는 종강 후 2~3주 후에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공부하셔도충분합니다. 이 기간에 여행을 가시거나 놀게 되시면 귀국 후 재시험을 보셔야 하는 귀찮은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퀴즈를 컴퓨터로 보셔야 하고 Exercise에서는매주 문제들을 풀어주는데 이거를 꼭 가셔야 합니다! 여기서 풀어준 문제들이 시험에 나왔습니다. 답은 따로 올려주지 않습니다. Stock Market Anomalies and TradingStrategies 수업이 10월 중순에 종강이어서 들은 수업인데, 기본적으로 arbitrage에 대해 배웁니다. 교수님의 일방적 전달인 수업입니다. 교환학생들만 들을 수 있는 수업이고, 3ECTS입니다. Strategic and InternationalManagement 만하임 경영대학 학생들이 필수로 들어야하는, ‘경영학의이해’ 같은 수업입니다. 대형강의이고 시험도 서술형이어서성적이 랜덤일 수 있습니다.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s 교환학생들만 듣는 수업이라서 그런지, 같이 간 한국학생들 모두 성적을 받고 (생각보다 잘 나와서) 깜짝 놀랐던과목입니다. 팀플이 하나 있는데, 마케팅 관련 케이스에 대해레포트와 발표를 하는데, 어렵지 않고 팀원들만 잘 만나면 무난히 할 수 있습니다. Understanding the EU Crisis 전공으로 인정되지 않는, 3ECTS 짜리 교양입니다. 주제가 재미있어 보여서 신청했는데, 미국인 교수의 강의였고 부담없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고대로 치면 고대어학원 같은 곳에서 열리는 강의라 수업료를 따로 20유로 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기숙사 정보] 저는 Hafenstrasse라는 기숙사에서 살았습니다. 기숙사 신청은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하는데, 저도 수기만 보고 하펜으로신청하였지만 가서 보니 더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구글맵에Universitat Mannheim 을 쳐보시면, 그 주위의 만하임 시내가 축구공처럼나뉘어있습니다. 그 반원 안이 시내라서 장보기도 좋고 학교도 가깝습니다. 학교 기숙사는 아니지만, 사설 기숙사를 학교에서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R7의Kolpinhaus라는 곳에 살아서 많이 갔었는데, 시내라서 좋았습니다. 하펜은 버스를 타야 하는데 20분마다 한 번 오고, 주말엔 30분에 한 번 와서 시간 맞추기가 애매합니다. 하펜에서 학교까지 설렁설렁 걸어가면 2~30분 정도 걸립니다. 하펜은 걸어가기에 거리가 먼 것은 아니지만 가는 길이 밤에는 으슥합니다. 꼭다른 친구들이랑 가시는 것 아니면 택시타거나 버스타세요!! 만하임 중앙역에서 하펜까지 택시로 10유로 정도 했습니다. 하펜 사진은 밑에 첨부하겠습니다.   [통신사] 제발 저처럼 바보 같은 분이 한 명도 없길 바랍니다.. 꼭!! 절대로 통신사 개통하지 마시고 마트나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 prepaid 칩꽂아 쓰세요ㅠ.ㅠ 저는 아이폰이라 미니 칩이 없길래 귀찮아서 O2 개통했는데요, 정말정말정말 교환학생 기간 중 제일 후회되는 짓이에요!! 엄청 비싸고해지도 안 해주고 불친절합니다. 꼭 prepaid 사서 쓰세요!!!     귀국한지 꽤 돼서 기억이 잘 안나서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wldus2756@naver.com으로메일 주세요! 제 인생에서 가장 여유롭고 자유롭게 지낸 시기에요. 여행&음악&영화만 기억이 납니다. 만하임이든 아니든 교환학생 꼭 가셔서, 보고 걷고 경험하셔서 한층넓고 깊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America][USA] Arizona State University 2014-1 박경재

2014.06.26 Views 5440

I.출국 전 준비 사항  출국 전 준비사항은대부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1) 해당 학교에교환학생 Application을 제출, 2) 교환학생 비자발급, 3) 수강신청, 4) 기숙사 신청 5) 항공권 구입 정도가 있겠습니다. 미국으로 교환학생 가는 것은비자 발급만 주의하시면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1. 교환학생 Application 제출  경영대교환학생 프로그램 면접이 끝난 후 몇 주 후에 합격여부를 먼저 통보 받게 됩니다. 교환학생으로 선발이되신 후에는 파견될 해당 학교에 교환학생 Application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Application 작성과 함께 토플 성적표,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 여권 사본, 은행 잔고 증명서 등을 Application page를 통해서 보내야 합니다. 토플 성적표와성적 증명서와 같은 경우는 경영대 국제처에서 직접 해당학교로 보내게 됩니다. 나머지 서류들은 스캔을통해서 PDF파일로 변환 후에 이메일로 전송하시면 됩니다. 저는홍역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에 고생을 좀 했는데 처음에는 어릴 때 맞은 홍역예방 접종 증명서를 냈습니다. 그런데 ASU 학교 측에서 최근에 맞은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로 한개 더 제출하라고 해서 근처 병원에서 한번 더 접종을하였습니다. (서울시 보건소에서는 더 이상 성인 홍역예방접종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저 같이 Application 서류 제출에 차질이 생기면 ASU ID를 늦게 받게 되고 수강신청을 늦게 시작하게 되니 한번에 완벽하게 빠르게 내시는게 좋습니다. 서류에 큰 문제가 없는 이상 합격취소가 나는 경우는 없으니 이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비자발급  Application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ASU로부터 입학허가서와 DS-2019 서류를 받게 됩니다. 특히 DS-2019는 미국 유학생활 내내 필요한 서류이기 때문에잘 간직하셔야 합니다. DS form과 입학허가서를 받으시면 이제는 미국 비자를 받으셔야 합니다. 미국 비자는 미국 대사관을 통해서 J-1비자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대사관을 통해서 미리 면접 시간을 잡고 온라인을 통해 Sevis fee를납부하셔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곳을 찾아보시면 비자 발급에 관해 많은 정보를 쉽게 얻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비자 발급에서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비자 면접에 필요한 서류 준비 입니다. 사실 필수 서류로 준비해야하는 것은 Sevis fee영수증과 DS form, 입학허가서 정도 뿐인데 면접 중에 여러가지 질문을 받게 되는데 그 때 자신의 대답을 증명할 수있는 서류들도 보조적으로 필요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3분도되지 않아 면접이 끝났지만 까다로운 면접관은 성적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요구하기도 한다니까 미리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후 DS-2019에도장을 받게 되고 앞서 제출한 여권은 3~5일 사이에 택배로 받게 됩니다. 3. 수강신청  수강신청을 빨리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준비 중 하나입니다. ASU같은 경우는 수강신청을 매우 빨리 시작하는 편입니다. 합격서류를받으시면 ASU에서 ID 계정을 주는데 받는 대로 바로 들어가서가능한 과목을 빠르게 확인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홍역 예방접종 증명서가 확인 되지 않으면 수강신청이안되니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수강신청은 사이트에서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과목 학수번호를 Coordinator분께 보내면 그분께서 과목에 신청 권한을 주게 되고 그 후에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수강신청에 또 중요한 것은 고려대학교에서 학점인정이 되냐에문제입니다. 학기가 3학기 이하로 남으신 분들은 후기에 올라온과목 중심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후기에 올라온 과목의 대부분은 학점 변환이 가능한 과목들이기 때문입니다. 후기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과목을 골라서 저희 국제처로 연락하여 학점 변환 기록이 남아있는지 확인하시고 수강을하게 되면 추후에 문제없이 학점 변환이 될 것입니다.  저희 학교와 마찬가지로 인기강의들은 빠르게 닫히는 편이니 빠르게신청하는 것이 중요하고, 중간중간에 닫힌 강좌도 자리가 날 때가 있기 때문에 꾸준히 확인해 보는 것이좋습니다.   4. 숙소  개인적으로 숙소 결정이 교환학생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을 하게 되면 많은 시간을 학교 활동보다 집에서 보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숙소는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서 on-campus와 off-campus로 볼 수 있습니다. on-campus의 경우는기숙사를 가리키고 off-campus의 경우는 학교가 운영하지 않는 숙소를 말합니다. 먼저 on-campus에 대해서 설명하면 가장 좋은 장점은 학교와매우 가까운 장점이 있습니다. 경영대 기준으로 보면 기숙사까지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또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 쉽게 도와주고 쉽게 친해질 수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숙사에서 축구동아리나 정기적으로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 등 많은 활동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후기에서 보셨듯이 가격은 off-campus와 비슷하거나더 비싼 반면에 시설은 더 좋지 못합니다. 전체적으로 시설이 많이 낡기도 하였고 학교에서 운영하다 보니행정처리 속도나 생활관리가 전반적으로 소홀한 느낌이 있습니다. 또 기숙사는 학교의 일부분을 생각되어술 반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파티를 통해 많은 친구를 만나기가 힘듭니다.  반면에 off-campus는 off-campus간에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 더 좋은 시설과 더 싼 가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ASU에서 부동산관련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5년 전까지만 해도 학생들이 살 아파트가 부족했는데 현재는 공급초과로 자꾸 가격이 내려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 다른 좋은 점은 Roommate로 미국인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미국학생들은 기숙사보다 off-campus를 선호하는 경향이있습니다 (자유로운 생활과 파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4인 share room에 들어가게 되면 쉽게 미국친구들을사귀고 자연스럽게 미국인들 파티나 식사에 초대받게 됩니다. 또 이미 살고 있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냄비나 식기 등 자잘한 물건들을 일일이 살 필요 없기 때문에 (이것 저것 일일이 모두 구입하다 보면비용도 만만치 않고 나중에 처리하기도 힘듭니다.) 보이지 않는 혜택들도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off-campus들은 대부분 단기계약을 꺼려하고 deposit 문제 등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까다로울 수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off-campus 중 하나인 gateway에 살았습니다.4인 share 형태의 아파트에 살았고 나머지 3명이미국인이었기 때문에 쉽게 미국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또 생활 전반에 있어 모르는 것이 있으면쉽게 물어볼 수 있었고 미국인들은 휴일을 어떻게 보내는지, 식사는 어떻게 하는지, 학교생활은 어떻게 보내는지 등 생활문화에 대해서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한달 rent fee는 600불정도에 단기 계약비 50불 정도해서 전기세, 수도세 모두포함하여 약 650불 정도를 지불하였습니다. gateway의단점은 학교까지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학교에서 가까운 District나Vista del sol이나 학교까지 셔틀을 운영하는 1949 tempe를 알아보는 것도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구글 맵을 통해서 학교 주변에 있는 off-campus 숙소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Off-campus를신청하시려면 교환학생 가기전 2달전에 미리 구글을 통해 홈페이지에 접속하신 후 정보를 얻거나 이메일을보내서 계약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주변 off-campus 홈페이지] 1949 Tempe : http://www.block1949tempe.com/ The gateway : http://www.gatewayattempe.com/?gclid=CKCm1L7Ywr0CFbTm7Aoddm0AZA Vista del sol : http://vistadelsol.com/ District : http://thedistrictonapache.com/   5. 항공권구입  항공권 구입은 입학허가서가 나오면 바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마다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입학허가서를 받고 오리엔테이션 수업 일정등을 보시고 날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너무 개강 날짜에 맞춰서 비행기를 예매하게 되면 가격이 많이 비싸지는 것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개강 2주쯤 전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왕복 비용이 170만원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학기중인 7,8월을 이용해서 검색해보시면 최저가 항공이 세금 포함하여 100만원초반대 가격까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조금 여유가 있으시다면 개강하기 전 한달전 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여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고를 포함한 동부를 한번 둘러보는 것이 비용적이나 이동경로 상으로나 좋을수 있습니다.  또 저 같은 경우는 항공권을 편도로 끊지 않고 왕복으로 끊었습니다. 일단 왕복 항공권으로 끊게 되면 훨씬 싼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이 입국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return티켓은 대부분 날짜 조정이 가능하며 재발행 수수료가 많아도 10만원내로 들기 때문에 편도보다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미국친구들에게들은 바로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미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싸게 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편도 항공권만 끊어서 가시는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I.미국 입국 후 애리조나에서의 전반적인 생활 1. 날씨  애리조나는 서쪽에 가까이 있지만 뚜렷한 사막 기후입니다. 이 때문에 제가 있는 동안에도 비오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저는 1월부터 봄학기에 있었는데 1월부터3월까지는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비도 오지 않고 화창한 날씨로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15도에서 20도 사이로 기온이 유지되어 야외활동하기도 무척 좋았습니다. 하지만 밤낮 일교차가 심해서 밤에 돌아다니거나 잘 때 조심하지 않으면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저도 본격적인 여름에는 애리조나에 있지 않았지만 여름이 되면 햇살이 매우 강하고 꾸준히 수분섭취를 하지않으면 쉽게 일사병이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가을학기에 가시는 분들은 염두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식사  ASU 학교 안에는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우리가 흔히 아는 Fast food 음식점입니다. 특히, 경영대 근처에 있는Memorial Union을 자주 이용하게 될 텐데, 안에는 타코벨, 버거킹, 파파존스, 스타벅스, 잠바쥬스, 서브웨이 등이 있습니다.  학기 초에 학생증에 M&G라는포인트를 충전하시면 교내 모든 음식점에서 Tax 없이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집에서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학교에서도 매일 Fast food를 먹다보면 금방 살이 찌고 몸에안좋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Meal plan을추천하고 싶은데 Memorial Union을 포함하여 Tempe 캠퍼스에는 4개의 dining hall이 있습니다. Dining hall은 기본적으로 뷔페식 식당인데 기본적으로 피자, 햄버거, 샐러드 같은 메뉴가 있고 2~3가지의 메뉴는 매일 바뀝니다. 제가 Dining hall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야채나 샐러드를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살아보신 분은 알겠지만 혼자 살게 되면 야채나 과일 먹을 기회가매우 적습니다. Meal plan 가격은 M&G를통해 계산하면 10불정도지만 Meal plan을 신청하면 6~7불정도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햄버거나 조각 피자를세트로 사먹어도 6~7불하기 때문에 Dining hall이개인적으로 훨씬 나아보였습니다.   3. 교통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것에 따르면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보다 자동차의 수가 훨씬 많은 나라가 미국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버스나 Light rail(지하철)이 있지만 노선이 많지 않고 배차간격도 길어 대중교통은 매우 불편합니다. 피닉스근처지역까지 아우르는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Upass를 일년권으로 150불에 구입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멀리 나갈 일이 많지 않고 배차간격이나 환승시간을 고려해보면 걷는 것이나 100불정도에 파는 자전거를사서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또 만약 좋은 룸메이트르 만나신다면 쉽게 라이드를받을 수 있습니다.   4. 은행및 휴대폰  학교에 도착하시면 은행계좌와 휴대폰을 열게 될텐데 학교주변 Mile Avenue에 은행과 휴대폰 shop이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고려대학교의 학교은행인 것처럼 ASU에도 학교 내에 Midfisrt bank라는 은행이 있습니다. Midfisrt bank는대구은행이나 부산은행같이 애리조나쪽 지역은행입니다. 학교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내부에 ATM기의 수수료는 모두 무료이고 송금받을 때도 저렴한 수수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Midfisrt bank를 이용하였는데 혹시 미국 동부나 샌프란시스코등 여러지역으로 길게 여행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Mile Avenue에 있는 Chase나 Wells Fargo를 추천드립니다. 휴대폰의 경우는 스마트폰을 쓰신다면 미국에서 SIM 카드만 따로 구입하셔서 바꿔 끼우면 대부분 쉽게 개통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미국에는 Verizon, AT&T, T-Mobile, Sprint 등의통신사가 있으니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T-Mobile을추천합니다. T-Mobile 미국에서 4번째로 가장 낮은점유율을 가진 통신사이고 가장 잘 안터지는 통신사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T-Mobile이 4개 통신사 중에 가장 저렴하고 해지할때 따로 전화나대리점 방문 필요없이 돈을 내지 않으면 자동으로 해지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매우 편리 하였습니다. 또시내에 머무르면 전화나 인터넷 사용에 큰 불편함을 못느끼기 때문에 굳이 좋은 통신사를 고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5. 동아리  만약 가을 학기에 ASU에가게 되면 학기 초 Passport to ASU라는 교내 동아리 박람회가 있는데 이 행사에서교내 모든 동아리가 한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봄학기에 갔기 때문에 동아리 박람회는 가보지못하였지만 학기초에는 모든 동아리가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저는 ASU 홈페이지를 통해 동아리 정보를 알아 보았는데 http://asu.orgsync.com/search에키워드를 통해 검색하면 쉽게 동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정보를 늦게 알게 되어 따로 동아리 활동은하지 못하였습니다.   6. 기타  수영 헬스 스쿼시 탁구 농구 등의 운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SRC (Student Recreation Complex)도 학기 중에 자주 방문했던 곳입니다. 큰 야외 수영장이 있고 런닝머신들도 많이 갖춰져 있어 운동하기 매우 좋습니다.교내 Hayden Library와 NobleScience Library가 공부할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III.학교 수업 전반 저는졸업 때문에 총 18학점을 수강하였고 6과목 모두 전공과목을수강하였습니다.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수업들이 한국만큼 힘들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과목을 3~4학년 과목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학교에서 들은 2~3학년 수준을 넘지 않았습니다. 또 몇몇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듯 하였습니다. 실제로 한국에 비해 훨씬 적은시간을 투자하고도 몇몇 과목은 좋은 성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국 수업과 가장 다른 점은 대부분의수업이 매주 또는 격주 퀴즈, 3~4차 시험, 1~2개의팀플, 4~6개정도의 숙제를 요구합니다. 대부분의 과제나퀴즈가 어렵지는 않지만 여러 과제나 퀴즈가 겹치면 깜박하거나 할 시간이 가끔 부족하기도 합니다. 이런점만 잘 고려해서 미리미리 복습이나 과제를 준비해간다면 학교 수업 전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REA380 _ Real Estate Fundamentals [Andra Ghent]  미국 부동산시장 전반에 대한 것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초반 부분에는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 관련된 법률, 규제, 기관, 역사 등에대해 배우게 됩니다. 대부분의 내용을 외워야하고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 부동산에 대해서 배우기 때문에생소하고 외울 양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가 넘어가면 부동산 가격을 메기는방법에 대해 배우고 많은 개념이 채권이나 주식 가격평가와 겹치기 때문에 쉽게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평가는매주 온라인 퀴즈와 출석, 1번의 부동산 기사 스크랩, 그리고 3차 시험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미국 학생들이 수학에 약해서 인지퀴즈와 시험의 계산 문제가 매우 쉽게 나왔고 쉽게 Pass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업이 없기 때문에 한번쯤 들어볼 만한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MGT302 _ Principles Business [Serigo Cecutta]  한국에서 국제경영대신 들을 수 있는 전공필수과목 입니다. 전략, 재무를 포함해서전반적인 경영학 지식을 이용해서 국제경영에 대해서 배운다는 점은 한국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은미국에서도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수강신청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본 캠퍼스인 Tempe 캠퍼스에서 열리는 수업은 수강이 마감되어서 듣지 못했고 Tempe에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Mesa 캠퍼스에서 열리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은 전반적으로 무난하였습니다. 교수님이 제공하는 PPT를 통해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서 배우고 매주 Wall streetjournal을 읽고 실제 케이스를 이용해서 개념을 적용하고 토론하게 됩니다. 수업에는미국인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있고 교수님 또한 이탈리아 사람이기 때문에 유럽시각에서도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평가는 3개의 숙제와 3차시험으로 이루어 집니다.   3.MKT352 _ Marketing research [Sungho Park]  이 과목은 한국의마케팅 조사론과 같은 과목입니다. 전반부에는 기본적인 통계 개념에 대해서 배우고 후반부에는 개념을 이용해서어떻게 시장 조사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역시나 그렇듯이 미국 학생들이 수학에 약하기 때문에 처음통계 개념에 대해서 수업할 때 매우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하지만 뒷부분은 엑셀이나 SPSS를 이용하여 교수님께서 나누어주는 자료를 직접 분석하고 해석하게 됩니다.수업에서 가장 좋은 점은 그냥 통계에 대해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것들을 이용해여 실제케이스들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한개의 팀플을 수업 중에 진행하게 되는데 한 브랜드를 선정하여설문조사를 작성하고 결과를 토대로 실제 분석하는 작업입니다. 이 외 평가는 5개의 숙제와 2차의 시험으로 이루어 집니다.   4.FIN331 _ Financial Markets/Institutions [Arthur Budolfson]  교환학생 생활중에 저를 힘들게 했던 과목 중 하나입니다. 교수님 말씀을 생각보다 알아듣기 힘들고 내용이 어려운 것은아니지만 외울 양도 많고 다루는 내용도 많습니다. 내용은 미국 전반적인 금융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기때문에 법, 규제, 기관,채권, 옵션, 주식 모든 것을 조금씩 배우게됩니다. 또 매주 숙제로 신문기사 스크랩을 시키는데 스크랩해온 기사에 대해서 토론하면서 그때 그때 벌어지는이슈에 대해서 다루게 됩니다. 한국에서 재무 수업을 대부분 들은 학생이라면 과목을 수강하는데 큰 문제가없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 따로 공부를 해야 될 만큼 양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교수님이 CFA chart holder이기 때문에 수업내용이 CFA 시험 내용과도많이 겹칩니다. 평가는 매주 신문스크랩, 4개의 숙제, 그리고 4차 시험으로 이루어 집니다.   5.SCM300 _ Global Supply Chain [Eduardo Davila]  ASU는 Supply chain으로 특히 유명한 학교 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수업이 Global supply chain 입니다. 많은수기에서 보았듯이 대부분의 학생이 수강하였고 실제로 ASU 내에서도 대형강의로 3번의 수업이 있을 만큼 인기 있는 수업입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생각보다 수업이 인상깊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저희 학교Operation과 겹치고 대형강의이다 보니 딱딱한 강의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교수님께서 명쾌하고 정확한 설명을 해주시고 Supply chain으로 특화된 학교인 만큼 Supply chain의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평가는 6번의 Lab과 6번의퀴즈 그리고 3차 시험으로 이루어 집니다.   6.MKT410 _ Sales and Sales Management [Paul Mirshak]  이과목은 B2B 중심으로 효과적인 Sales를 하는 법을 배우는과목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국에서는 Sales people의중요성이 매우 높고 보상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마케팅 전공을 하고 그 중에서도 Sales 과목을 듣는다고 들었습니다. 수업은 기본적인 개념을 배우고학생들과 토론하며 개념을 적용시키는데 집중하는 방식입니다. 그룹을 만들어 모의 sales를 한다던가 Guest speaker를 초대하여 현장에 대한이야기도 많이 듣습니다. 수업 중 조별로 토론하는 것 외에는 무난하게 수업을 수강할 수 있으며 평가는 5번의 시험과 매주 수업시간에서 퀴즈, 그리고 1번의 팀플로 이루어져있습니다.   IV.여행 많은 사람들이 교환학생을 오면서 가장 많은 목표로 삼는 것 중 하나가여행 다니는 것입니다. 저도 시간표를 최대한 화수목으로 몰아두고 주말마다 틈틈이 여행을 다녔습니다. 애리조나 주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을 포함하여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또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그리고LA등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미국으로 들어올 때 샌프란시스코로 들어와서 바로 피닉스로 비행기로 가지 않고 샌프란시스코와 LA를 10일간 여행하고 피닉스로 갔습니다. 미국에서는 greyhound와 mega bus라는 큰 버스회사가 있습니다. 서부는 대부분 greyhound를 이용해서 다닐 수 있는데 저는 greyhound를 통해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는 같이교환학생 온 친구들과 함께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을 다녀왔습니다. 라스베가스는위와 같이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였고 그랜드캐년 같은 경우는 차를 렌트하여 여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그랜드캐년이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그랜드캐년 가기 전 세도나라는 작은 국립공원이 있는데 그랜드캐년과함께 굉장한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차를 운전하는 것은 한국에 비해서 매우 쉽지만 차를 렌트할시에는 만 25세가 되지 않으면 보험비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이점 염두하고 여행계획을 짜셔야 할 것같습니다.  또 ASU로 교환학생을 와서좋았던 점 중 하나는 멕시코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 입니다. 저희는 spring break를 이용해여 멕시코시티, 메리다, 칸쿤 총 세도시를 10일간 여행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멕시코는 위험하다고 하지만 멕시코 곳곳에서는 무장경찰들이 항상 지키고 있기 때문에 생명에 직접적인위험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소매치기등 경범죄는 자주 일어난다고 하니 소지품만 잘 관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멕시코여행은 쉽지 않은 경험이니 ASU로 왔다면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교환학생 신분으로 미국외 다른나라를 여행하고 다시 미국에 들어오려면 ASU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교환학생 허가를 받을 시 받은 J-1비자 form을 가지고 ASUInternational student service 센터로 가시면 도장을 받을 수 있고 보통 3주에서길게는 한달정도까지 걸린다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Europe][France] ESCP Europe 2013-2 김결

2014.06.26 Views 4694

13년 2학기, ESCP EUROPE 경험보고서 경영학과08학번 김결     안녕하세요. 저는 13년 2학기에 프랑스 파리의 ESCP EUROPE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경영학과 08학번 김결입니다. 한 학기 동안 프랑스에서 지냈던시간은 제게 매우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학교에 지원하시거나, 프랑스 또는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시게 될 분들을 위하여 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학교소개  ESCPEUROPE(이하 ESCP)은 프랑스 파리 11구에위치한 그랑제꼴(대학원)입니다. 프랑스는 대학이 3년과정이라, 고대의 4학년은 프랑스의 대학원 1학년으로 인정이 되어 그랑제꼴로 교환학생을다녀올 수 있습니다. 1819년에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경영대학으로 파리, 베를린, 런던, 마드리드, 이탈리아의 투린에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MBA프로그램이 유명하며, 유럽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경영대인 동시에재무부분이 특히 강합니다.  파리지하철 3호선의 Rue Saint Maur역 바로 옆에 위치하며, Republique와 가까운 편입니다. 경영대학만 있기에 학교 건물은큰 편은 아니나, 파리의 일반적인 건축 (오각형 마당을 둘러싼 5-6층의 건물 다섯 채) 형태를 띄고 있으며 깔끔하고고풍스러운 시설입니다. 학교 내부에 식당, 도서관, 서점 등이 있으며, 꼭대기 층에서는 에펠탑과 파리의 야경을 볼 수있습니다.  ESCP는유럽에 다섯 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캠퍼스간 학생의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런던 캠퍼스에서 1년을 공부하고, 파리나 자신의 도시로 돌아가 나머지 기간을 공부한다고 합니다. 때문인지학생의 절반 가량만 프랑스인이고 나머지는 대체로 다른 유럽에서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영어강의에는프랑스인의 비중이 적은 편이고, 주로 독일이나 이탈리아에서 온 친구가 많습니다.  교환학생이수강할 수 있는 수업도 다양한 편이고, 그랑제꼴이어서 그런지 특화된 수업 -Entrepreneurship이나 Design thinking같은-이 많았습니다. 수업에 관한 이야기는 수업 항목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준비  프랑스로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은 편입니다. 비자를 받는 과정은 두 단계로 나뉘는데, 프랑스문화원에 교환학생 신청을 한 후 대사관에서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 대한 설명은 다음의 링크 (http://limienne.blog.me/30157864091)를 참고하세요. 제가 직접 설명 드리는 것 보다는 좋은 블로그를 공유해드리는 게 나을 것같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절차나 정책이 바뀌어 제가 드리는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참고하세요!   프랑스에도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체류증을 발급받는 것과, 주택보조금을 신청하는 것 입니다. 체류증은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에 3개월 이상 머무를 계획이라면 꼭받아야 합니다. 프랑스에 체류하는 학생에게 월 200유로정도 지급되는 주택보조금의 경우 거주하시게 될 집에 따라 받을 수도 있고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거주계약하실 때 미리 확인하세요. 주택보조금의 경우 지역마다 신청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파리는도시가 작아 학교가 따로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학교와 연결된 레지던스가 있는데, 1학기만 교환가는 학생은 우선순위에서 밀려 빨리 신청해도 당첨될 확률이 낮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방법으로 집을 계속 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구하는방법은 크게 프랑스 도착하기 전에 구하는 방법과 도착해서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구하는방법은 1) 프랑스존을 통한 한국인 부동산 2) 학교에서소개해주는 레지던스 3) 유학원 4) 프랑스 온라인 부동산. 도착해서 구하는 방법은 1) 프랑스 현지 부동산 2) 프랑스존을 통한 한국인 부동산 등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직접 방문해서 집의 위치와 상태를 보고 구하는 것인데, 꼭 구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도착하시기전에 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방학 동안 프랑스존과 학교 기숙사를 통해 집을 구하다 실패하여, 막판에 유학원을 통해 집을 구했습니다. 파리 외곽에 있는 ivry sur seine에 위치한 기숙사입니다. 샤워실이 딸린 방에공용 화장실과 부엌을 이용하는 시설이었습니다. 추천 드리지는 않지만,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프랑스가예전보다는 영어를 많이 쓰게 되었지만, 여전히 영어만으로는 살아가기가 어려운 곳 입니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프랑스어를 배워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방학동안 인턴을 하고 나가느라 따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영어만으로도 물건 구매, 길 찾기 등 일상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공공기관이나 대화를나누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제약이 많습니다.   수강신청     ESCP에서 입학허가를 받으면, 얼마 후 수강신청과 관련된 메일을 받습니다. 수강신청은 고대와 마찬가지로 포털을 통해 진행되고, 신청기간 동안원하는 과목을 신청해서 넣어두면 얼마 후 통과여부를 알려줍니다. ESCP의 수업은 학점/진행시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5 ECTS짜리 과목은 1학기 내도록 주1회 3시간을수업합니다. 고대 학점으로는 2.5학점으로 인정받습니다. 2) 2.5 ECTS짜리 과목은 중간방학을 앞 뒤로 1학기의 절반만진행됩니다. 고대 학점으로는 1.2학점으로 인정받습니다.  ESCP는교환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Integration Seminar를 수강하게 합니다. 이는 학기가 시작되고 1주일간 진행되는 수업으로, 매일 프랑스의 역사, 파리 도시 형성 과정, EU의 생성과정 등 유럽에서 교환학생 하는 친구들이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알려주는 수업입니다.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일주일 코스가 끝나고 시험을 치게 됩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시험을 빠지거나 해도 상관 없지만, 2.5 ECTS로학점이 인정되기 때문에 열심히 하셔서 학점을 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수업  제가수강한 수업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재무보다는 마케팅이나 전략에 관심이 많았고, 고대에서 듣지 못하는 수업을 최대한 찾아서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1)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 Fromproject to business plan (5 ECTS) 독일인 Gunnar Graef 교수님이 진행하시는 수업입니다.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평소에 관심 있는주제여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하나의 벤쳐를 창업하고 굴리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mindset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독일에서 컨설팅펌에다니시다 직접 회사를 창업하셔서 성공하신 serial-entrepreneur이시기 때문에 수업 내용이나방향성이 매우 현실적이고 좋습니다. 수업은 보통 직접 하시지만,innovation 방법론, valuation, 투자자 상대하기 등에 대한 주제는 해당필드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을 불러 강의를 해주기도 하십니다. 시험은 따로 없으나, 하나의 business model을 만들어서 elevator pitch, 1st presentation, final presentation을 해야 합니다. 팀 또는 개인으로 진행해도 됩니다. 평소에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분들이라면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는 수업입니다.   2) Negotiation Bootcamp (5 ECTS)      협상실습수업입니다. 한 학기 동안 총 3번의 협상을 하게 됩니다. 각 협상에 대한 시나리오가 주어지고 (가령, 프랑스의 스타트업을 독일의 대기업이 인수하는 CASE), 첫 주차에는팀을 나누어 팀 별로 역할을 배분하고, 필요한 자료와 전략을 준비합니다. 두 번째 주차에는 실제로 협상을 진행하게 되고, 협상 결과에 대한간략한 문서를 작성합니다. 협상이 결렬될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 주에는 지난 시간에 협상한 내용을 De-briefing합니다. 어떤전략을 사용했고, 협상의 아젠다는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진행되었는지. 상대와 우리의 잘한 점과 못한 점을 회고/반성하는시간을 갖습니다. 역시 시험은 없으며, 준비/협상/회고 시간에 적당히 발언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하지만 딱히 교수님이 코치를 해주시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자기가 스스로 도전하고 연습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배우기는 어렵습니다.   3) Product and Brand Manager (5 ECTS)     PM이나 BM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배오는 수업입니다. 실제로 P&G, 에스티로더,까르푸등의 졸업생 현직 PM분들이 오셔서 자신의 경험과 필요한 지식들을 강의로 전달해주시기도합니다. 기본적인 마케팅에 대한 지식부터, 디지털마케팅, 채널관리, IN-STORE 마케팅,하청업체와 일하기와 같이 실질적인 부분에 대한 수업을 많이 진행합니다. 교수님인 Benoit Heilbrunn의 강의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실무자분들의강의는 매우 재미있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중간고사는 따로 없고, 수업내용을 기반으로 서술형 기말고사를 보게 되고, 팀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합니다. 발표는 따로 없습니다. 저희 때의 프로젝트 주제는 'Brand Museum을 건설한다고 가정하고, 컨셉, 위치를 비롯한 4P와 브랜딩 전략 수립하라' 였습니다.   4) Desing Thinking - Management andentrepreneurship (5 ECTS)      경영학과에서많이 사용하는 Logical thinking이 아닌, 문제해결에필요한 design thinking을 배우고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수업입니다. Jacquelin Fendt라는 스위스 출신의 여성 교수님의 수업으로, 교수님은디자인회사/사회적 기업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하시는 아주 열정적이신 분입니다. Stanford University의 D.School에서 만든 교재를바탕으로 한 학기 동안 팀원들과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제가 수업을 들을때의 '주제는 2025 프랑스 엑스포의 주제를 제안하고, 우리가 그리는 미래상을 만들어보기' 였으며, 팀원들과 함께 주제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 간단한 리서치, 사람들의 주제에 대한 생각 등을 아이디에이션하고 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그 주제를 현실화하는 프로토타입 전시관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학교의 홀을 24시간 동안 빌려,밤 8시부터 모여 다같이 학교의 물품, 다양한소재를 기반으로 design night booth를 꾸미는 작업을 합니다. 평가는 기말고사와 팀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사실 design thinking에 대한 지식을 얻고, 실질적으로 인생에도움이 될 정도로 연습을 할 수 있는 수업은 아닙니다. 또한 주제의 흥미 때문에 매우 10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가해 수업 분위기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교환학생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5) Management and Emotions, Towardsprofessional and personal mastery (2.5 ECTS)      경영환경에사용되는 감정에 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2.5 ECTS 수업으로, 중간고사이후 5주간 진행되었습니다. Veronique Tran 교수님의수업으로, 교수님은 심리학 연구소에서 감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신 능력 있는 분 입니다. 사실 다른 수업보다 임팩트있게 많은 것을 배운 수업입니다. 수업의내용은 조직행동론이나 심리학의 이해에서 배우는 '감정' 단원의심화버전으로, 감정의 spectrum, 감성지능 등에 대해배우게 됩니다. 평가는 수업참여, 기말고사, 팀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기말고사는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간단한객관식 시험을 봅니다. 팀프로젝트는 '럭셔리 브랜드의 매장에서어떻게 고객과 점원의 감정을 manage하는가?'를 직접조사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것 입니다. 저는 싱가폴 친구와베네통 매장을 방문하여 그곳에서의 경험을 정리하여 ppt로 발표하였습니다.   학교생활      아쉽게도교환학생이 많이 듣는 수업에는 현지 프랑스 학생이 많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계 각국에서 교환온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저는 주로 팀플을 통해 친구들을 사귀었습니다. 학교에 따로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네트워킹을 원하는 분들은 팀플을 많이 하시거나 학교 커뮤니티/클럽에 가입하세요. 또는 학교에 다양한 네트워킹 단체가 많은데, 거기서 주최하는 파티에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학교에서텐덤학생 (버디프로그램)을 매칭해주는데, 저는 일본어를 좋아하는 프랑스 여학생과 매칭되어서 학기 동안 두어번 함께 밥을 먹고 연락하고 지냅니다. 학교의 커뮤니티와 관련해서는다음을 참고하세요. https://www.facebook.com/internationaloffice.escpeurope?fref=nfESCP 국제처 https://www.facebook.com/ShuffleESCP  셔플, 교환학생을 위한 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gentlemad.escpeurope  파티플래닝 조직 교환학생을 가는것이 결정되면, ESCP 국제처에서 교환학생을 위한 FACEBOOK 그룹을만들고 초대를 합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정보 (학교행사, 교환학생 모임, 집/룸메이트구하기)가 올라오니 자주자주 확인하시고 정보를 얻으세요. 프랑스에서도 스타트업이유행인지, 아니면 Entrepreneurship을 강조하는학풍 때문인지 스타트업과 관련된 행사가 종종 열리는 편 입니다.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학교 내 스타트업 조직인 http://www.chaireeee.eu/ 를 자주 확인하셔서 행사에참여하세요. 학기중에 학교 전체를 클럽처럼 꾸며놓고 파리의 학생 스타트업을 모아 박람회를 하는 행사가있었습니다. 참석해서 관심분야가 비슷한 친구도 사귀고 프랑스 친구들의 아이디어도 확인하는 재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식사는학교에 카페테리아가 있어 주로 점심은 학교에서 해결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학교 주변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케밥집과 빵집 정도이며, 가까운거리에 맥도날드와 까르푸가 있습니다.     5주 정도의 수업을 하면 학기 중간에 10일 정도의 Reading week가 있습니다. 부족한 공부를 하라고 있는 시간이지만이지만 보통은 여행을 갑니다. 앞뒤로 수업을 잘 배치하고 주말을 합치면 최대 2주의 방학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파리생활      제가 ESCP EUROPE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점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주거 문제 때문에 파리 한복판에서 살기는 어렵지만, 외곽에서도 20분이면 파리의 중심부에 편하게 가서 아름다운 건축물과예술품을 감상하고 파리지앙의 삶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학생비자를 가지고 파리에 있게 될 경우 많은혜택이 주어집니다.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미술관, 박물관을무료입장할 수 있습니다. 파리의 규모는 서울의 약 1/6으로매우 작습니다. 또한 루브르, 오르세미술관, 퐁피두센터 등이 몰려있는 도심의 경우 그 크기가 매우작아 웬만한 곳은 다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버스/메트로/벨리브(자전거)가 있어 원하는 곳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에는 두 가지 개념이 있는데 1) 쓰는 만큼 요금을 내는 것과 2) 한달 자유이용권(NAVIGO)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학생비자가 있을 경우 2)을 절반의 요금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제도를 이용해보지 못했고, 저와 함께 갔던 김동완군이이 제도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야간에는심야버스와 같은 개념인 N버스가 있어 주요 거점을 연결해주기 때문에 밤늦게 놀다가도 집에 돌아가기가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교통정보는 어플리케이션 RATP를통해 얻으시거나 구글지도를 사용하세요.      파리에서거주하며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물가입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못해도 15유로 이상은 지출되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다만 집 근처마트에서 음식을 사서 집에서 해드시면 훨씬 아낄 수 있습니다.      파리에이주하게되면 초기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집 근처에 슈퍼나 은행을 찾기도 힘들고, 침구나 생활집기, 가전 등을 구입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새것을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까르푸나 카지노라는 대형마트를 찾아가셔도 되고, 혹차를 가진 지인이 있다면 외곽에 있는 이케아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4개월 밖에 머무르지 않아 새것을 사기 아까운 것들은 재불한인커뮤니티인 프랑스존 www.francezone.com을 통해 구했습니다. 프랑스존을 눈팅하다보면종종 프랑스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하시는 분들이 올리는 중고물품을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외에도 프랑스한인 카페 http://cafe.naver.com/franceinfos프잘사, 또는 기독교를 믿으시는 분이라면 한인교회커뮤니티 http://cafe.naver.com/ohlalaparis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 매 학기 중순 즈음에재불고대교우회에서 모임을 주최합니다. 선배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도 듣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자리이니, 꼭 참석하세요! 공지는 프랑스존 메인에서 확인했습니다.      은행계좌를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학교 주변의 은행에 방문하는 것과, 학교에찾아오는 은행 직원을 통해 만드는 것 입니다. 둘의 큰 차이는 없으나,학교에 언제 직원이 찾아올지 모르고, 서류절차나 핸드폰 개통 등을 위해서는 계좌가 필요하니가급적 학교 근처의 은행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 근처에는LCL, SECURITI SOCIALE, BNP 세 곳의 은행이 있고, 셋 다 교환학생이많이 오기 때문에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있습니다. 은행은 한국과 시스템이 달라서 당일에 바로 업무를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은행직원과 약속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집 보험이 필요했는데, LCL이 제시하는 것이 가장 저렴했기 때문에LCL에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프랑스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것은 은행과 상관 없이 수수료가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유명한 은행이라고 더 좋을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계좌를 정지하기 위해서는귀국 전에 계좌를 열었던 은행에 방문하셔서 약속을 잡고, 계좌를 정지한다는 요청을 하신 후 해당 내용을다시 편지로 보내야 합니다. 프랑스에서의 대부분의 절차는 꼭 문서화되어야 하기 때문에, 은행에 필요한 편지를 만들어달라고 하시면 직접 만들어줍니다. 사인만해서 보내면 됩니다.      핸드폰은한국에서 쓰시는 전화기를 들고가셔서 USIM만 교체하시면 됩니다. 프랑스에도다양한 통신사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한 free mobile을사용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http://mobile.free.fr/)가입하시면 1주일 정도 후에 유십칩이 거주지로 배달됩니다.간단한 등록절차를 마치신 후 핸드폰에 끼우면 작동합니다. 제가 사용한 요금제는 전화/문자 무제한에 한달에 2.0GB 인터넷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19.99유로였습니다. (가입 방법 참고 http://blog.naver.com/junestyle89/175818813)   유럽여행      파리는서유럽의 중심지로 유럽 대부분의 지역으로 기차/버스/비행기를통해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많이 다니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서 시간표를 여유롭게 (주3) 짜두고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기차와 관련하여, 26세 이하시라면 1년간 기차요금을 절반 정도 할인 받을 수 있는 carte june을구매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파리에서 출발하는 기차는www.sncf.co.fr 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몇 개월 전에 티켓을 매우 저렴하게판매하는 행사를 종종 합니다. 정확한 시기는 잘 모르지만 유랑과 같은 커뮤니티를 참고하시면 정보를 얻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버스는 주로 벨기에/네덜란드/런던에 가실 때 이용하게 됩니다. 저는 유로라인을 이용했는데, 각 회사별로 가격은 거의 비슷하나 파리에서의 출발지가 조금씩 다르고 시간대가 다르니 여정에 맞게 활용하세요. 비행기의 경우 저는 대부분 이지젯 (www.easyjet.com)을이용했습니다. RER로 한번에 도착할 수 있는 샤를드골공항에 취항하는 대표적인 저가항공이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빨리 구매할 수록 가격이 할인되니 가급적 계획을 일찍 세우셔서 할인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www.skyscanner.com 이라는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가 있으나,대체로 이지젯이 가장 편하고 가깝네 나옵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한 번 검색을 하고 해당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확인 후 구매하세요!      숙박의경우 대체로 게스트하우스나 airbnb를 이용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www.booking.com www.kayak.com 등의 사이트를 통해 검색해서 정보를 얻고, 네이버 등에서 한 번 더 검색하여 후기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외에도현지인의 남는 방을 공유하는 airbnb 서비스를 애용했습니다.airbnb의 경우 종종 유명 관광지와 아주 가까운 집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람블라스거리 한가운데 있는 숙소를 하룻밤에 4만원 정도에 구해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의 집에 머무른다는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호스트도 대체로친절하고, 후기가 많은 숙소는 이용하시는데 문제가 없는 편입니다.      유럽여행에 대한 정보는 가지고 간 유럽 여행 책과 인터넷 커뮤니티 유랑(http://cafe.naver.com/firenze)을 통해 많이 얻었습니다.이를 통해 유명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특정 도시의 맛집이나 숨겨진 명소등에 대해서는 트립어드바이져나 교환학생 친구들에게 물어 정보를 얻었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나 로마, 폼페이에 갈 때는 ebs 다큐프라임의 해당 다큐멘터리를 보고 갔습니다. 어느 곳에 여행을 가든 더 많은 정보를 얻고 공부를 할 수록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이 느끼고 오시길 바랍니다!   정리      귀국하고바로 학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교환학생으로 파리에서 보냈던 아름다운 시간들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프랑스라는 나라가 외국인으로 살아가기에 어려운 나라이기는 하지만, 그것또한 소중한 경험이고 새로운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술 작품을 많이 감상할 수 있었고, 그것을 만들어 낸 파리와 유럽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고자 하는 분에게는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는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대한 문의나, 지원 후 과정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면wecouldgrowup.tog@gmail.com 로 메일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저도교환 가기 전에 기파견자 분들에게 연락드려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혼자서 고민하고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편하게 연락주세요!  

[Europe][France] Audencia Nantes 홍유정 2013-2

2014.06.25 Views 6033

1. 서류 준비       도착 후 곧바로 French social security라는 사회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French social security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 혜택을 받기 위한 일종의 공공보험입니다. 한국에서 따로 보험을 들었지만, 추가적으로 보험을 드는 것이 필수였기에, 약200유로 정도 지불한 후에 보험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French social security를 클릭한 후 information for non European student를 클릭하면 나오는 medical insurance all detail을 클릭한 뒤 download the form을 클릭하여 pdf 문서를 프린트하여 작성하고, bank detail을 출력하여 bank detail에 적힌 계좌로 200유로를 입금하고 details of your means of payment 를 작성합니다. 이때 출력하여 작성하였던 French social security 신청 form은 다 작성한 뒤 스캔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이 French social security는 의무적으로 꼭 가입해야 합니다.     Social Security 이외에도 전기(EDF), 핸드폰 개통(Orange, free mobile 등), 집 구하기(프랑스 현지 보증인 필요, 계좌에 2000만원 정도의 거금이 들어있음을 증명하는 서류 등), CAF, 오피 등 초기에 정착하는데 필요한 서류들이 굉장히 많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특성상 행정처리가 비효율적이고, 오래 걸리며 처리 과정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인터넷 까페 프잘사(프랑스에서 잘 사는 방법)을 이용하여 위의 절차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2. 수강신청    Core course와 Specialization course 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Core course는 주로 고려대 경영대학에 전공필수로 배우는 과목들을 선택하여 배우게 됩니다. 수강신청은 프랑스로 가기 전 학교에서 보내주는 파일에 적혀있는 과목들 중 수강하기 원하는 과목을 체크하면 됩니다. 교환학생들이 듣는 수업과 프랑스 현지 학생들이 듣는 수업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의 수와 종류가 제한적입니다.  Specialization course의 경우 경영학의 많은 분야들 중 한 분야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배우는 course 로 Core course에 비해 수업을 따라가기에 벅찰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Core course가 Specialization course에 비해 수업 내용이 어렵지 않고, 시험도 수월하기에 교환학생의 목적이 전공 공부가 아니라면 Core course를 선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3. 나라, 도시 소개     프랑스를 선택한 이유는 해외 거주 경험이 없었기에 유럽에 거주하며 해외 문화도 직접 경험하고, 유럽 여행을 다니며, 낭만적인 프랑스 문화를 즐기고 싶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프랑스어 공부를 많이 하고 갔더라면 훨씬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을 텐데, 가면 영어를 어느 정도 쓸 것이라는 기대로 공부를 게을리 하였던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Audencia Nantes는 프랑스에서 뿐만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business school로 명성 또한 높습니다. 또한 지원 전 수기를 읽어 보면서 Nantes가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야기를 듣고 교환학생을 지원하였습니다. Nantes는 프랑스 서부에 위치하고 파리로부터는 TGV 로 약 2시가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Nantes는 프랑스의 다른 도시들(파리, 스트라스부르 등)에 비하여 조용하고 살기 좋은 곳입니다. 큰 특색은 없지만 조용하게 살기에 좋습니다. 도시가 작기에 전체가 트램과 버스, 그리고 수상버스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도 어디든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트램역 근처에는 큰 쇼핑몰이 있어 장을 보거나 쇼핑을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대표 중심가인 commerce 와 Bouffay에는 다양한 가게들과 백화점, 광장,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4. 학교 소개        Audencia Nantes는 유럽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높은 수준의 business school 입니다. 그러나 고려대의 넓은 캠퍼스와는 달리 LG-POSCO 관 정도의 건물 하나가 Audencia Nantes의 전부입니다.  교환학생의 국적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중국 학생이 많습니다. English track을 수강하면 같은 반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교환학생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개강 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입학허가서와 학생증 등 기본적인 서류를 발급받게 됩니다. 서류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귀찮더라도 오리엔테이션에는 꼭 참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Audencia 에도 KUBA와 같은 교환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IC team이 정식 명칭이며, 이 곳에서 매 주 수요일에 파티가 주관합니다. 학교에서 혹은 클럽 당일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버스를 대절하여 다같이 클럽까지 가는데 프랑스 학생들이 신이 나서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5. 수강 과목 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저는 Core course를 선택하여 프랑스어를 포함하여 5개의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각각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French as a Foreign Language: 초급 불어를 배울 수 있었던 과목입니다. 선생님께서 수준에 맞게 친절하고 재미있는 수업을 해 주셔서 가장 좋았던 수업입니다. 수업 자체가 어렵지 않고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과 친해지기에도 좋은 수업으로 수업 내용을 충실하게 복습한다면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2)    Human Resource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로 한 번의 팀플과 기말고사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팀플의 경우 교수님께서 정해 주신 조원들과 함께 주제에 맞는 PPT를 만들고 수업 전 15분 정도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수업이 진행되고 수업 중간에는 Pre-reading과 PPT로 중요 개념, 사례 등을 배우게 됩니다. 시험의 경우 주관식으로 큰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실하게 작성한다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European Business Environment: 유럽의 경영 환경을 배우는 과목으로 수업 자체는 체계적이지 않아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번의 팀플과 시험으로 평가가 진행됩니다. 팀플의 경우 유럽 국가 중 하나를 택해 어떤 산업에서 사업을 할 것인지를 주제로 하였습니다. 4)    Management Control: 관리회계로 Audencia에서 매 학기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F를 받는 과목입니다. 기존에 관리회계를 한국에서 들으셨던 분은 큰 무리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으나 회계에 약하신 분이라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Strategic Management: 경영전략으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했던 과목입니다. 퀴즈를 보고 팀플,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팀플의 경우 각 조가 정한 특정 국가와 도시에서 어떠한 사업을 할지를 전략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보고서 작성과 PPT 작성이 모두 요구됩니다. 시험은 퀴즈의 경우 객관식이지만 기말고사의 경우 크고 중요한 개념을 위주로 서술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6. 기숙사 및 숙소    Audencia 측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확정 받은 이후 이메일로 홈스테이, 레지던스 등의 정보들을 학교측에서 보내줍니다. 저의 경우 이 시기를 놓쳐서 스스로 집을 구해야 했었는데, 프랑스의 경우 집을 구할 때 프랑스 현지인이 보증을 해 주어야 하며 그 외에도 까다로운 부분이 많기에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숙소를 얻어서 생활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7. 생활 기본 정보       흐린 날이 많고, 추위가 금새 찾아옵니다. 저 같은 경우 전기 장판을 가져가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보슬비도 자주 내리기 때문에 가벼운 우산 혹은 우비가 필요합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경우 비 맞는 것이 익숙한지 우산이나 우비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가을학기의 경우 9월초부터 쌀쌀해지기 때문에 여름옷은 조금만 챙기시길 바랍니다. 겨울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추우므로 두꺼운 옷(겨울 오리털 점퍼, 히트텍 등)이 필요합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교환학생 수업을 제외하고는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학교 밖을 벗어난 마트나 가게 등에서는 영어로의 의사소통이 어렵기에 프랑스어로 기본적인 회화 정도는 숙지하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가의 경우 외식을 할 때는 비싸지만, 식재료를 사서 집에서 해 먹을 경우 한국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입니다. Carrefour나 Leclerc 와 같은 대형 마트(우리나라의 경우 이마트와 비슷한 복합 쇼핑물임)를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이를 잘 이용한다면 생활비는 한국에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유의하셔야 할 점은 식재료품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의 경우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구류가 매우 비싸고 품질도 좋지 않아 필요하다면 노트 두 권, 펜 몇 개 등만이라도 한국에서 준비해 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한국 마트는 없지만 낭트 중심가의 bouffay에 있는 중국 마트에 가면 종류는 적지만 대표적인 한국 상품들을 팔고 있어 잘 이용한다면 서양음식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도 어렵지 않게 한국 음식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대형 마트의 경우 평일에 9시에서 10시 사이에 문을 닫고 토요일인 낮 2시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아 장을 미리미리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 마트 이외의 상점은 7시에서 8시 사이에 문을 닫습니다. 일요일에는 Bar 나 Restaurant을 제외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중심가에서 벼룩시장을 열어요. 여기서 저렴하게 컵이나 옷 등을 살 수 있습니다.       처음의 의지와 달리 음식을 매번 요리해 먹는다는 일이 귀찮기도 하였고, 재료를 사러 가는 것도 일이어서 점점 학교 구내 식당을 이용하였습니다. 학교 내에 식당은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를 각각 한 개씩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이 3.15유로로 저렴하고 맛도 상대적으로 좋기에 자주 이용하였습니다. 학교에서 식당카드를 따로 받은 후 식당카드 충전기 혹은 식당에서 직접 5유로, 10유로 등 5유로 단위로 충전을 하여 카드를 사용하면, 현금을 내는 것보다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외에도 트램역 주변 곳곳에 타 학교 식당이 있는데, 동일한 카드를 사용하여 식사가 가능합니다.          교통은 대개 트램을 이용하는데, Tan 에서 한달 정기권(약 30유로 정도)을 사면 되고, 트램 이외에도 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One-way 티켓을 매번 사용해 쓰는 것보다 저렴하며, 생각보다 검표원 들의 검사가 자주 있고, 표를 소지하지 않을 때 걸릴 경우 벌금이 60유로 정도로 비싼 편이므로 마음 놓고 트램을 타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교환학생들을 위한 고려대의 KUBA에 해당하는 IC 팀이 있는데, 고대 처럼 일일이 휴대폰 개통, 집 구하기 등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프로그램은 없지만, 파티나 field trip등을 주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8. 가기 전 주의 해야 할 사항    교환학생을 가는 목적이 유럽 여행, 혹은 해외 친구 사귀기 등 단편적인 이유에서만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유럽 여행이 목적이라면 굳이 큰 비용을 들여서까지 한 학기 동안 유럽에서 생활하는 것 보다는 한 달간 유럽 여행을 다녀오는 편이 더 나을 것이고, 외국 친구 사귀는 것이 목적이라면 한국에 있는 교환 학생 친구들과 교류를 하여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프랑스의 경우 프랑스라는 나라의 특수성이 강하여 생각보다 적응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크게 언어, 문화, 여행 측면에서 한 번쯤 고려를 해보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프랑스의 경우 영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불어를 어느 정도 유창하게 할 줄 아는 상태에서 교환학생을 오시면 훨씬 생활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또한 문화 측면에서는 느리고 비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와 많은 서류들이 초기 정착 과정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타 국가와는 달리 초기 정착에 있어 사회 보험, 집 구할 때 보내야 하는 서류들, 은행 계좌 개설, CAF, 오피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학교 측에서 교환학생들의 초기 정착 과정을 도와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행의 경우 파리와 같은 대도시에 비해 기차와 저가 항공 등의 교통편이 잦지 않기 때문에 수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업과 관련하여 출석 및 시험 등이 만만하지 않기에 생각보다 여행을 자주 가기 어렵습니다.

[America][USA] Arizona State University 2013-2 조형진

2014.06.23 Views 4572

  강의  대부분의 강의가 경쟁보다는 배움에 그 초점이 있습니다. 경쟁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강의 외에도 연구실에서의 연구 참여, 교수님으로부터의개인 지도, 그리고 사회 봉사 활동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MGT 302 Principles Intl Business / Prof. West :우리 학교 국제경영과 같은 과목입니다. West 교수님의 인품이 워낙 좋으셔서추천 드리는 강의입니다. 강의는 슬라이드와 교재를 바탕으로 진행됩니다.좋은 성적을 받으면, 교수님께서 외부 경영인 행사에 학생을 초대해 주시기도 합니다.   -PSY 394 Topic: Neuroeconomics: Decision Making& the Brain / Prof. Sanabria: 신경경제학 과목입니다. 강의는 토론과 발표를 통해 진행됩니다. 소수의 학생들로 수업이 이루어지며, 학생의 참여도가 높은 비중을차지 합니다.   -MAT 243 Discrete Math Structures / Boerner: 이산수학 과목입니다. 강의는 주로 교재와 판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매주 과제가 있고, 세 번의 시험과 퀴즈가 있기 때문에 공부량이많은 편입니다.     교내 편의 시설   ArizonaState University에는 Tempe, Downtown Phoenix, West, Polytechnic 이렇게 4개의 캠퍼스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심 캠퍼스는 Tempe Campus로 이 곳을 중심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    -도서관 : 도서관에대한 정보는 https://lib.asu.edu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ayden Library는 우리학교의 중앙도서관에 해당되고, NobleLibrary는 과학도서관에 해당됩니다. Hayden Library에서는 학교 주변의 공연, 박물관, 동물원, 식물원등을 학생 할인하여 입장할 수 있는 Culture Pass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Noble Library는 Hayden Library에 비해 조용하며, 1인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 시설 : SunDevil Fitness Complex(SDFC)와 Sun Devil FitnessComplex Intramural Fields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운동 기구도대여할 수 있습니다. Memorial Union(MU)에서도 볼링, 포켓볼, 테이블축구와 같은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 및인쇄 시설 : 컴퓨터는 Computer Commons,Coor와 같은 컴퓨터 시설과 Hayden Library, Noble Library와 같은도서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Off-Campus에서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Off-Campus Student Services에서도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쇄는 위에 나열한 컴퓨터 시설과 도서관에서 학생증에 인쇄비를 충전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쇄비는 Memorial Union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Off-Campus Student Services에서는 하루에 10장을무료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인쇄의 경우 보통 학교에서 하기보다 기숙사나 아파트에 있는 Business Center에서 무료로 인쇄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서점 : 교내에 있는 Bookstore에서는 교재와 함께 여러 학교 기념품을구입할 수 있습니다. 교재는 Bookstore에서 대여, 중고 책 구입, 새 책 구입과 같은 방법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대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교재 대여는 교내 Bookstore나 Amazon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빌릴 수 있습니다. http://www.textbookrentals.com에서 교재 대여에 관한 정보를비교할 수 있습니다.      -학생회관 : 학생회관(MemorialUnion)에서는 학생증 발급, 교통카드 발급(U-Pass),식권(Meal Plan) 구입, 교내 선불금(M&G) 충전, 인쇄비(PrintingMoney) 충전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증은 금융기능이 탑재된 Pitchfork 학생증과 탑재되지 않은 일반 학생증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교통카드(U-Pass)는 일정 기간 동안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권(Meal Plan)은 일주일에 몇 번 이용할 것인지를 정해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내 선불금(M&G)는 교내의식당,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시 일정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 줍니다. 인쇄비(Printing Money)는 교내에서 인쇄할 때 이용할수 있으나 위에 설명한 이유로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 외에 학생회관(Memorial Union)에는 음식점, 카페, 운동시설, 미용실, 행사장등이 있습니다.     학교 주변 시설   -상점 : Tempe Marketplace, Arizona Mills,Scottsdale Fashion Square, Chandler Fashion Center, Arizona Premium Outlet이 대표적인쇼핑몰입니다. 대표적인 대형마켓으로는 Costco, Walmart,Target, Safeway, Fry’s, Foodcity가 있고, 한인마켓으로는 Asiana Market, 아시아마켓으로는 Mekong Plaza가있습니다.    -식당: 한인식당으로는 Grilled Ave Teriyaki House, ParadiseHawaiian Barbeque, 호돌이, 초당이 있습니다. 유명한 체인점으로는 In-N-Out Burger, Dutch BrosCoffee가 있습니다.   -교통: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가 기본적인 교통수단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무료 마을버스인 Orbit, 시내 버스인 Metro Bus, 경전철인 Light Rail이 있습니다. Google Map을 이용하여 이와같은 교통편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U-Pass, All Day Pass는 Metro Bus와 Light Rail에 모두 사용가능 합니다. 대중교통 1회 탑승권이 $2이고, All Day Pass가 $4이므로, 어느 장소를 왕복으로 다녀온다면 All Day Pass를 구입하는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통신: Verison을 SKT, AT&T을 KT, 그리고 TMobile을 LGT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Verison은 가장 넓은 통신망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높습니다. TMobile은 음성, 문자, 데이터무제한을 Family Plan으로 할 경우, 친구 4명을 모으면 월 $25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선불 카드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금융: Bank Of America를 우리은행, Chase를 국민은행, Wells Fargo를 신한은행 그리고 Mid First Bank를부산은행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모두 학교 캠퍼스 주변에 지점이 있고,Mid First Bank는 학교와 협약을 맺어 금융기능이 탑재는 Fitchfork 학생증을만들 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은행에 따라 해외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거나 할인 혜택이 있으니 비교해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우리가 잊고있었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작지만 기분 좋은 배려를 볼 때면, 그들이 지닌 여유로운 마음과 성숙한 의식이 우리 사회에도 스며들길 희망합니다.Arizona State University는 학생들의 성공을 위한 기회가 가득한 곳입니다. 기회를적극 활용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오길 바랍니다. ‘You will never know before you ask’,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deeplaver@hanmail.net으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교환학생 기간 동안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ChinaJapan][China] Hong Kong University 2014-1 홍성욱

2014.06.16 Views 7008

홍콩대학교 2010120012 홍성욱 songukhong@hotmail.com   2014년도 봄학기에 홍콩대학교(University ofHong Kong, HKU)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홍콩 그리고 홍콩대를 선택한 이유는중국에 관심이 많았고 재무 쪽에도 흥미가 있었으며 중국어를 배우고 국제도시로서 홍콩이 어떤지로 알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또한 대륙의 경우 영어강의가 충분치 않거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글들을 많이 읽어서, 외국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도 컸기에 전강의가 영어강의로 진행되는 홍콩의 대학교로오게됐습니다. 홍콩대는 홍콩에서 제일 알아주는 대학교입니다.과기대가 신흥명문으로 뜨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홍콩대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중문대도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그거야 뭐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다 모르는 대학이므로 상관 없을 수 있지만.홍콩대가 타 홍콩 소재 대학보다 유리한점은 위치입니다.센트럴까지 걸어갈 수도 있습니다.(좀 걸리지만)중문대와 과기대는 홍콩의 주요 부분들과 너무 동떨어져있습니다.그쪽교환분들이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이 점 중요합니다. 금융에 관심 많은 학우들이라면 추천입니다.저는 Investments and Portfolio Analysis와Derivatives를 들었는데 고대보다 재무 수업이 훨씬 다양합니다.한국에서기본적인 강의들을 더 들었다면 여기서 Alternative investment 등 고대에 없는 재무수업을 들었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여기는 경영전공이 세분화돼있어서,전공이 뭐냐고 할 때 비즈니스라고 하면 비즈니스 어느거 이런식으로 묻더라고요.그래서걍 파이낸스라고 하고 다녔습니다. Faculty of Business and Economics 밑에School of Business하고 School ofEconomics and Finance가 있고요. E&F 학생들은 경제하고 재무를같이 듣고, 그래서인지 재무 필수 수강과목도 우리나라보다 더 많습니다.기업재무, 투자론,파생상품(Derivatives)등까지 필수더라고요. 금융 인턴십 기회도 한국보다 훨씬 많으며(물론 비자 문제나 광둥어가 안된다는 점 등 때문에 현지학생보다 훨씬 불리한 입장이지만요), 학생들의 진로도 금융권을 선호하는 경우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습니다.제 룸메만 해도 파키스탄애였는데 본인의 헤지펀드를 세우고자 하는 야망이 큰 친구입니다.CFA, RFM도 있고, 금융블로그로 하고,개인투자(automated training)도 하고,인턴십(Nestle, HSBC, 또 어디더라)도 많이 하는 등 커리어를 쌓는 것에 있어서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그만큼정보를 얻거나 새로운 시각에 눈을 뜨게 될 수 있는 거 같습니다.인턴십 기회가 많은 만큼 홍콩학생들이인턴십을 구하는데 혈안이 돼있습니다.홍콩대가 4년제로 얼마전에바뀌었지만 3년제 해당하는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인턴십을찾고2학년 여름방학 때도 인턴십 못구하면 인생 패배자가 되는 거로 생각을 하더라고요. 근데 외국학생들이랑 이야기하면 방학때 인턴십하는게 당연한 일로 생각합니다.방학되면또 인턴십해야된다고 징징대더군요.한국학생들은 어디서 구하길래… 이런생각이지만요.미국 대학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알지 못하는 수준의 대학에도,캠퍼스에 언스트앤영(제 친구의 경우 여기 오퍼 받고 취직걱정없이 홍콩놀러왔더라고요)이나 뭐 기타 이름만 대면 가고싶어할 다국적 기업들 채용담당자가 상주하면서 인턴십시키주고채용해간다고 하더라고요.국제적으로 경쟁하려면시각을 넓히고 기회를 찾아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됐습니다. 먼저 간단히 알려드리고 싶은 점은 홍콩에서는 중국어(Mandarin)를 배우지 못합니다.한국보다 중국어배우는 거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어 배우기가 곤란합니다.왜냐하면 사람들은 광둥어를 쓰며광둥어(Cantonese)는 푸통화(Mandarin)과 전혀다릅니다.중국 대륙에서 온 학생들도 홍콩사람들과는 영어로 대화하는 게 당연한 정도니까요.저도 대충은 파악하고 왔지만 이정도일줄은 생각도 못했으며 홍콩 도착한지 채 일주일이 되지 않아 중국어 배우기는포기하게 됐습니다.에이 그래도 가서 중국 대륙 친구들 사귀고 여차저차하면 많이 배우겠지 라고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했지만… 중국어 배우는 것이홍콩에 오는 주요 목표 중 하나라고 하신다면 무조건 대륙으로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차적인 부분 =이메일이 중요합니다.이메일로 홍콩대에서 수시로무언가가 날아올텐데 잘 확인하셔야됩니다.근데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내는게 아니라 뒤죽박죽해서 이메일을보내주기 때문에 좀 답답하실 것입니다.우리나라에 비하면 일처리가 상당히 답답하고 느리죠.한국에서부터 적응하셔야돼요. =기숙사.이게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기숙사 신청하라고 메일이 올텐데 선착순이기 때문에 받자마자 바로 신청하시는게좋습니다.Offer letter 기다리지 마시고 바로 신청하세요.기숙사는 학교 가까운 곳이 좋습니다. Swire(제가 있던 곳), SKY, Starr, Lady Ho Tung 이런 데가 캠퍼스에 있거나 캠퍼스와 가까우며,모든 다른 교환학생 및 풀타임스투던트의 부러움을 살 수 있습니다.신청이늦어지면 학교랑도 센트럴 등지와도 떨어진 곳으로 배정이 됩니다.저정도가 가까운 곳으로 알고 있는데 저자세한 사항은 부담갖지마시고 이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songukhong@hotmail.com) =보험은 고대에서 들라고 하는데 확인은 안하더라고요 홍콩대에서도 권장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지만 확인하지 않습니다. 9만원짜리 제일 싼거 들고 왔는데 굳이 그래야됐나 싶더라고요.근데확실히 병원비용은 비싼거로 알고 있습니다.친구가 벌레 물려서 약타러 병원갔다가 몇만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은행잔고증명서는… 제출해야한다고 명시되어있는 곳은 없습니다만… 정확한가이드라인을 홍콩대에서도 주질 않더군요.학생비자 신청할 때 같이 제출을 했습니다.굳이 낸 이유는 비자신청 잘못해서 빠꾸먹으면 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그냥 냈습니다.근데 참고로 은행잔고증명서를 떼면 24시간 동안 체크카드가 안먹히더라고요… 저는 이거 때문에 매우 당황했었는데;;; 참고하세요. =acceptanceletter와 offerletter와 letter of admission과 같은 말입니다.입학허가 이런 편지죠. =비자는 혹시 모르니 일찍일찍 받으시길 바라며,스티커 같은 것을 실물로 페덱스로 받아서 여권에 붙여야됩니다.근데 학생비자로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턴십지원에 불리하더라고요.인턴십하려면 ‘원래는’ 별도 비자가 필요합니다. =한국주소 영문증명서(proof ofresidence)꼭 챙기세요.아-_- 이거 안적을뻔했네요.홍콩 처음 도착해서 매우 화나고 당혹스러운경험이 은행계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이 때 한국 주소를 증명할 서류가 필요합니다.물론 영문으로요.동사무소 등에서 미리 떼어오시면 될 것입니다.영어로 해달라면 해줍니다.왜 필요한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지만 절대안봐줍니다.학교에서도 이거 챙기라고 말을 안해줬거든요.그래서HSBC 학교 지점에서 각국 교환학생들이 줄서서 직원들과 차례로 언쟁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이거뿐만아니라 엄청 쓸데없이 요구하는게 많고(트집 잡는 수준으로) 그래서은행계좌만드는데만 하루가 갔습니다.학기 초반에 이것저것 신청하고등록할때는 교환학생 관련서류 및 여권 등등 다 들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생활적인 부분 개강은봄학기의 경우 2014년에는 1월 20일에 했습니다.일정잘 짜서 들어오세요.오티 같은 거야 그냥 특별한 것은 없고요.다른교환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점은 좋습니다.버디프로그램은… 제가 한국에서 버디한테 먼저 연락도 하고 그랬는데 좀 형식적인 거 같더라고요.그냥 모르는거 있으면 얘한테 물어봐라 이런식인거 같습니다.근데 사실룸메한테 물어보는게 더 빠르니까, 버디하고는 교류가 거의 없었습니다.봄학기라활동이 더 적었을 수도 있을거같긴한데요.연대 교환학생 친구는 막 연락해서 친구도 하고 버디한테 다른홍콩여자애를 소개팅(홍콩은 소개팅문화가 없죠.그냥 연애문화가우리나라보다 덜 발달해있는듯해요)시켜줘서 성공시키는 오지랖까지 발휘했다니 그냥 자기 하기 나름인 것같습니다.시설의 경우에는 엘포,현차, 경본이 훨씬 좋습니다.제대로된 책상도 없고 그냥 책상꺼낼수있는 의자만잔뜩 갔다놓은 것이 강의실입니다.아 근데 에어컨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빵빵합니다.에너지절약의 개념이 없는지 2월부터 간간히 틀더라고요.하지만 여름이 되어갈수록 에어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기숙사의 경우, 하이테이블 디너를 비롯한 행사들이간간이 있습니다.하이테이블 디너는 재미없지만… 음식도 별로고… 참가할만합니다.호그와트의 만찬 같은 분위기를 어렴풋이 나마 아주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정장입어야되는 행사니까 정장 꼭 가져오세요.하이테이블디너는풀타임학생은 필참이고 교환학생도 거의 안빠지는 분위기입니다.근데 다른 기숙사행사는 홍콩학생들끼리 진행하는경우가 많아서 교환이나 해외학생들끼리 놀죠.캠퍼스 예쁘고요.캠퍼스에서바다가 보입니다.캠퍼스에서 15분 걸으면 쑨얏센 메모리얼파크라고 바다공원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되게 좋더라고요. 날씨는 겨울에는 한국에서 와서 따듯했는데, 여름이되갈수록 비가 많이 와서 해도 안뜨고, 해 안떠도 덥고 습기차고 별로입니다.올해가 특히 별로라고 하더군요.홍콩이 냉방하나는 확실하지만 영국문화나난방은 없다시피합니다.그래서 1월에 오실 때 낮기온만 보고오시면 고생합니다.밤에 10도면 실내온도도 진짜 10도까지 내려가거든요.실제로 저는 침낭가져왔는데 처음에는 침낭안에서도으슬으슬했습니다.언어의 경우,홍콩 온 한국 사람들이 다들 한결같이이야기하는 점이지만 영어 못합니다 얘네.강의 전부 영강인데 어떻게 듣는지 궁금할 정도로요.농담하는게 아니라 오시면은 진짜 느끼실 겁니다.홍콩대생도 그냥 일상대화불편해하는 경우도 꽤있고, 어른들이나 상점 같은 곳은 일상과 업무에 필요한 제한적 영어만 가능합니다.그래서 식당가서 세트라든가 샤브샤브 같은 주문 복잡한거 시키려다 의사소통에 애먹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절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중국어(푸통화)도 꽤 알아듣습니다.하지만 푸통화를 듣게 되거나 읽게될 일은 거의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중국대륙학생끼리 대화하는 경우가 아닌 경우.물가의 경우, 의외로 쌉니다.서울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느끼죠.통신비도 저 같은 경우에는 월 만원으로 삼쥐 1기가넘게 쓰고 그랬습니다.밥도 학식이나 맥도날드(한화로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세트메뉴 시킬 수 있고요.)의 경우 매우저렴합니다.학식도 상당히 먹을만하고요,개인적으로 고대 학식보다는훨씬 더 먹음직합니다.간혹 잘안맞아하는 친구들도 있긴 합니다.하지만제대로 먹고 이것저것하려면 우리나라보다 많이 깨집니다.월 40만원 용돈으로 지내다가 간 친구도 있고, 펑펑쓰다 간 학우도 있으니참고하세요.기숙사비는 우리나라보다 저렴한것으로 압니다.한학기에80~90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봄학기의 경우(1월10일~6월2일).지불수단 여기는 체크카드 이런 개념이 생소한지 거의지폐로 계산합니다.그 대신 옥터퍼스 카드가 있는데 만능 티머니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이거 충전하면 웬만한 곳에서 다 통합니다.여행의 경우, 동남아나 대만이랑 가까워서 교환학생들이 주변 국가로 돌아다닙니다.특히 서양 교환학생의 경우유럽에서 직접 날아오려면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죠.비행기값이 싸기 때문에 부담이 훨씬 덜하죠.홍콩의 경우에는 중간이나기말 기간 시작전에 일주일씩 공부하라고 휴강을 하는데 이때 많이 놀러갑니다.또 봄학기에는 차이니즈뉴이어CNY 가 있어서 이때도 학교가 휑해지죠.홍콩도시가 멈춰요.그리고 마카오의 경우 무비자라 갔다오기 편하고,선전(심천)의 경우 홍콩에서 기차타고 국경가면 선전 안에만 돌아다닐 수있는 4박5일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홍콩 내에서도 야경도 좋고 일반 관광적인 부분도 좋지만,트레킹코스도 있고 청처우 같은 섬들도 좋고,홍콩국제영화제나 홍콩세븐스(대규모럭비 이벤트인데 1월에 예매받습니다.가장 큰 스포츠 행사입니다. 1월에 미리 예매하세요.전 모르고 있다고 나중에 가서 놓쳤네요ㅠ), 아트바젤, 디즈니랜드 등등 갈곳이라든가 다양한 행사들이 있어서여러 매력을 가진 홍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홍콩이 워낙 좁기 때문에 3월 4월 되면 교환학생들이 아무래도 좀 질려하는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아.홍콩교우회가 매달 두번째 화요일 저녁에 Lan Kwai Fong의 Bit Point에서 진행되며,물론 공짜입니다^^ 고대치고는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이고요.맥주먹고 나오는 음식 먹고하면서 고대 교환학생 학우들과 선배님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매번 총 40명 정도 모이는 활발한 모임입니다.   수강과목 평가 이런 말쓰기 좀 뭐하지만 고대 교수님들보다여기 교수님들의 강의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거 같습니다.   Investmentsand Portfolio Analysis Dr. Alex CHAN(홍콩) 룸메에 의하면 홍콩대 재무 쪽에서 가장 유능한교수님 중 한명입니다.열정적이시고 재무적으로 흥미로운 부분들을 많이 다루십니다.시험에 안나오는 부분도 많이 다루셨는데 유익했습니다.워렌 버펫,기술 분석,주가 조작,아니면Portfolio 이론 심화 이야기라든가,상당히 좋았던 강의네요.발음이 전반적으로 좀 부정확하셔서 다른 교환친구랑 매번 이상하게 발음하시는 단어들에 미소짓던 기억이 나네요. Berkshire Hathaway를 벅시 해리(?)라고 발음하신다든가   Derivatives Dr. LIN Tao(중국) 흠… 그냥강의식 강의였습니다.수업시간에 공지도 질문도 없이 딱 피피티 강의하고 나가시는.홍콩대 수업 상당수가 수업시간에 출첵을 안하고요.그래서 홍콩대생들이결석이나 지각이 매우 빈번합니다.그래서 0930에 시작하는이 수업은 중간고사 이후로는 한번도 안간듯...이 강의 추천하진 않지만… Derivatives 수강신청하실때 어느 분반이 어느 교수님인지 파악이 아마 안될 거에요… 다만 Tutorial이라고 재무 수업 등의 경우 조교가 일주일에 한번 진행하는 보충수업이 있으며 이 수업은 출석체크를 합니다;;; 주객전도의 느낌이랄까.근데 홍콩애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CrossCulture Management Dr ZHANGYiwen (중국) 패컬티에 중국 교수님들이 많은데요.아 여기서 중국이라고 함은 중국 대륙이요.홍콩사람들은 국적을 물어보면I am from Hong Kong 혹은 I am a local 이럽니다. Are you Chinese 해도 I am Hong Kong person 이럽니다.중국과 홍콩 간의 의견차이 이런게 상당히 큽니다. 근데 홍콩대에 있는중국출신 교수님들은 거의 미국 등지에서 유학하셔서 강의방식에 있어서는 미국식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케이스 별로 다국적기업에서 발생하는 HR 문제에 관한 조별로 솔루션으로 경쟁하는 식이었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가장재밌었던 수업이기도 하고요.마지막 발표는 무작위로 두 국가를 정해주고 직업을 정해줘서, 그 직업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어라 이런식이었죠.오디션프로그램의선발과정을 HR에서 인사채용 이런거적으로 분석하는 거였죠.학생구성이거의다 교환학생이라서 상당히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가장 좋은 솔루션으로 채택되는 맛에 더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학생 의견을 최대한 들으면서 이끌어가려는 점도 좋았던 것 같고요.   Negotiationand Conflict Resolution Dr GRACEXie (중국) 협상에 관한 이론을 배우고 수업시간에 거의매번 협상 시뮬레이션을 한거 같네요.이거도 교환학생들이 주를 이룬 수업이었는데, 소심한 저로써 다양한 국적 및 성격의 학생들과 협상시뮬레이션을 한 점은 처음에는 걱정되었지만서도 결국엔 배운것이 상당히 많은 수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강의 자체가 아주 좋지는 않지만 이 분야에 대해 처음이시라면흥미롭게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Chinese asa foreign language IV (Part II) CHIN9508 Prof ZHANGWei (중국) 하… 놀랍게도이번 학기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준 수업이었습니다. CHIN9501~CHIN9508까지 있는데 여러사정으로 어쩌다가 가장 높은 8을 들었는데 힘들었습니다.고등학교때 HSK 7급 딴 적도 있고 해서 패기있게 들어갔는데,저와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우선 홍콩 학생들이 많고,대만애,말레이시아애,중국계 미국인 등이 가득했습니다.서양학생도 셋있었는데 프리토킹 수준이더군요… 9507는 개설이 안됐었고9506과 9505는 시간표랑 안맞어서 그냥 들었는데 엄청고생했습니다. 얻는 점이라면은,중국어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어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수준이아니라면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밀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기부여된점. 그리고 발표시키고 에세이도 엄청 쓰게했는데 억지로라도 하다보니 나중에는 대충 감이 오더라고요.끝까지 엄청 고생시킨 과목입니다.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4-1 민현기

2014.06.09 Views 4798

안녕하세요.2014년 1학기에 National Universityof Singapore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08학번 민현기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했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학교 소개(차후 지원자들에게) • 교환학교로서 NUS 그리고싱가폴의 장점 - NUS 경영대는아시아에서 최고의 경영대로 꼽히는 곳으로 학생들의 수준이 높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 경영대에서제공하는 재무 수업의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재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흥미로운 수업이 많다. 고대에서 제공하지 않는 재무 수업(ex: M&A, FinancialStatement Analysis, Investment Banking 등)도 많다. 단, 이런 3~4학년용수업은 본인이 수강신청을 하지는 못하게 되어 있고, 파견된 후에 경영대 office에 가서 따로 신청을 해야 한다. - 고대교우회 네트워크가 잘 되어 있어서, 선배님들께 연락을 드리면 좋은 말씀도 많이 해 주시고, 잘 챙겨 주신다. Banking and Finance, OilTrading, 상사 부문에 계신 선배들이 많아, 이 분야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다. (싱가폴은 영어, 중국어가 공용어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두 개 언어를 다 한다. 그렇지만영어가 싱글리시라 듣기 힘든 측면도 있다.) - 여러동남아시아 국가(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등)를 여행하기에 좋다.말레이시아는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을 수 있으며, 다른 국가의 경우에도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면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다. - 스포츠시설 (수영장, gym, 농구장, 축구장 등)이 잘 되어 있어, 스포츠를즐기기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교환학교로서 NUS, 그리고싱가폴의 단점 - 싱가폴은매우 작은 나라로(서울과 비슷한 크기), 싱가폴 생활이 좀지루할 수 있다. - 날씨가덥다. 필자가 다녀온 1학기에는 1~3월에는 버틸 만 하다가 4~5월에는 더워지기 시작했는데, 2학기에는 훨씬 더 덥다고 한다. - 싱글리시를사용하기 때문에, 교수님 강의나 싱가폴 친구들의 영어는 아무래도 미국식 영어보다 듣기가 힘들다. (교수님들도 미국식 영어를 사용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음)         2. 의식주 및 기타 생활 정보 • 의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면, 한국의 늦봄, 여름 정도를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여름옷 (반팔, 반바지) 위주로 준비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강의실, 도서관을 포함한 실내가 매우(!) 춥기 때문에, 얇은 재킷이나 가디건은 필수입니다. 특히나 추위를 잘 타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발표수업에 참여하실 분들은 정장 한 벌 정도는 가져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싱가폴 학생들도 formal한 발표를 할 때는 대부분 정장을 입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발표 수업이 많았기 때문에, 정장을 여러 번 입었던 것 같습니다.     • 식 보통 식사는 어디에 머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같습니다. 먼저 UTown Residence와 같이 meal plan이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 사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당은캠퍼스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거 골라 드시면 됩니다. 또한 RC4나 hall 같은 경우는 자체적인 meal plan이 필수기 때문에, meal plan을 신청해서 먹습니다. Meal plan도 그날그날 메뉴가 바뀌고, 여러 개 메뉴에서 골라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부분의기숙사 및 hall에서는 취사가 금지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주 제가 묶었던 곳은 UTown Residence (예전 이름: Graduate Residence)입니다. 지금까지는 UTown Residence가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걸로알고 있습니다. 또한, 원래 대학원생들 대상으로 만들어졌기때문에 시설이 좋습니다. 거실 하나, 주방 하나, 화장실, 샤워실을 네 명이서 공유하고, 각자의 방은 따로 있는 아파트 형식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를포함한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이 곳에 묶었던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대부분의 방에 에어컨이 따로 없습니다. 소수의 에어컨이 딸린 방은 몸이 불편한 분들 등에게 배정되기 때문에, 건강한고대 학생이라면 에어컨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른 기숙사는 잘 모르지만, RC4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방에 에어컨이 있어, 고대생도 에어컨딸린 방을 배정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저와 함께 간 고대 본교 학생 한 명이 이 곳에서 에어컨 딸린방에서 지냈습니다). 기숙사 말고도hall이라는 대안이 있습니다. Hall도 기숙사이기는 하지만, 좀 더 규모가 작고, 단결력이 강한 기숙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교내에 여러 개의 Hall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싱가폴 현지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귀고 그들과 더욱 활발히 교류하고 싶으시면 굉장히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있던 학기에 고대 교환학생들은 대부분 Utown Residence에묶었지만, hall에 묶는 포항공대 교환학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학생은 현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그들과 함께 hall 스포츠팀을응원하는 등 그들의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었기에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3. 수업 ①Personal Finance and Wealth Management (Fong Wai Mun) 강의명 그대로 개인의 재산을 관리하는데 필요한지식을 배우는 과목입니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으로는Behavioral Finance, Managing liquid assets and credits, Buying a house,Insurance Planning, Asset Allocation, Managed Funds 등이 있습니다. 고대에는 없는 강의인 만큼, 개인 자산 관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은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4학년용과목이기 때문에 강의 수준이 높고, 강의 진행 속도도 빠르고, 시험도어렵기 때문에 예습 복습은 물론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하셔야 하는 과목입니다. 평가는 팀플 2회, 시험 1번 (기말 시험), 출석 및 수업 참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강생은 local 학생들이 대부분이며, 교환학생은 저 포함해서 몇 명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튜토리얼은따로 없습니다. ** 튜토리얼: 우리말로 하면 보충수업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쉽게 말하자면, 수업에서는 이론을 배우고, 튜토리얼에서는 문제 풀이나 이론의 적용등을 배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② Managerial Economics (Jo Seung-gyu, Yang Nan) 고대에 이런 과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강의명으로 비교했을 때는 ‘기업경제학’과 비슷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그러나 제가 기업경제학을 들어보지않았으므로 실제로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업은 두 교수님이 나눠서 하시는데, 한 분은 연대 출신 한국인 교수님이고 다른 한 분은 중국계 교수님입니다. 이곳에서는 1학년용 과목이기 때문에, 경제원론을 잘 들으신분이라면 무난하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가는 팀플 발표 1회, 팀 과제 5회(문제 풀이), 시험 1회 (기말 시험), 출석 및 수업 참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튜토리얼이 따로 있습니다.     ③ Principles of Real Estate Valuation (Yu Shi Ming) 제목 그대로 부동산 가치 평가의 기초를 배우는수업입니다. 이 수업은 경영대 수업은 아니고, School ofDesign and Engineering에서 제공되는 수업이기 때문에, 따로 메일을 보내수강신청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동산에 대해 배워보고 싶어 수강하게 되었는데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듣기에는 괜찮은 강의인 것 같습니다(부동산학과 1학년용 수업이기 때문에 수업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 강의 수준이 높지 않고, 배우는 내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부동산에 대해 많은 걸 배워보고 싶은 분에게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그만큼 수업의 템포가 느립니다). 또한 교수님의 강의 실력이 그리 높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수업중에 자주 횡설수설하시는 스타일). 평가는 팀플 발표 1회, 퀴즈 1회, 시험 1회 (기말 시험), 출석및 수업 참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튜토리얼은 따로 없습니다.     ④ Business Communication (Anita Toh) NUS의모든 1학년 신입생들이 듣는 과목으로, 우리 학교로 치면사고와 표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즉, 학생들의 글쓰기와말하기 실력을 길러주기 위한 수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사고와표현보다는 좀 더 말하기(프레젠테이션 및 집단 토론)에 비중이실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 실력(특히스피킹)을 높이고 싶은 분에게는 추천 드립니다. 그러나 이것저것자잘한 과제가 많습니다. 실라버스에는 개인 발표 2번, 레포트 작성 1번, 그룹발표 1번 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한 번의 발표를 하기 전에여러 번의 리허설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질적 발표 횟수는 더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평가는 위에 말씀드린 활동들을 통해 받게 되며, 따로 시험은 없습니다. 튜토리얼은따로 없습니다.      ⑤ Chinese 1 (Cathy Chu) 중국어 수업에서 가장 첫 단계의 수업으로, 중국어의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배웁니다. 학기 중에 자잘한 과제가많아 학생들을 괴롭히긴 하지만, 중국어를 배울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소수를 제외한 고대 교환학생들 대부분이 중국어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싱가폴은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공용어로 사용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싱가폴 친구들을 사귀면 영어 뿐만이 아니라배운 중국어도 함께 써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평가는 퀴즈 2회, 팀 과제 1회 (중국어로단편 비디오 찍기), 시험 2회 (중간, 기말), 튜토리얼개인 과제 8회(?), 출석 및 수업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중국어는 대부분 학생들이 열심히 하기 때문에 학점 받기가 만만치 않아, 학기내내 열심히 해야만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튜토리얼이 따로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교환학생 체험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전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험이 있어, 이번이두 번째 경험인데요. 두 번 해 봐도, 교환학생은 대학생만의특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어도 배우고, 견문도 넓히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고대에서 갖지 못하는 여유로움도 만끽하는등 대학생으로서의 최고의 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싱가폴이 될지, 미국이 될지, 또는 그 이외 어떤 나라가 되던지 교환학생이라는 귀한기회를 놓치지 말고 충분히 즐기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제게 두 번이나 제공해 준 고대경영과 국제실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minkong3@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장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rope][France]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 2013-2 한상혁

2014.06.05 Views 4178

스트라스부르경영대학 (EMS, Ecole Management de Strasbourg) 파견기간 : 2013.09~2013.12   2009120251 한상혁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는프랑스알자스지방에위치해독일과의국경에있습니다. 프랑스내에서는규모상 8위권에해당하고외교적으로요충지입니다. 유럽연합의회가위치하고있습니다. 또한독일과의국경에있어관광객들도많아물가가비싼편에속합니다. 명심하셔야할것은서울에비해매우매우작은도시라는것입니다. 다이나믹한교환학생생활을원하신다면조금은실망하실수도있지만유럽특유의조용하고깨끗한분위기를원하신다면만족하실것입니다.   스트라스부르경영대학 스트라스부르대학은프랑스의최대종합대학입니다. 법률과생물학등에강한학교라고합니다. 스트라스부르경영대학은스트라스부르종합대학과독립적으로운영되고있습니다. 하지만스트라스부르대학학생증을발급받기때문에스트라스부르대학캠퍼스내에여러가지문화체육시설을제한없이사용이가능합니다.  경영대학내부의독자카페테리아, 도서관, 컴퓨터시설등을갖추고있습니다. 매학기교환학생을포함한다양한과정으로약 150명의외국인이스트라스부르경영대학을찾습니다. 고려대외에도서강대, 이화여대, 안동대, 영남대가교환학생을파견하고있습니다. 저의경우약 10명의한국인들과함께학교생활을했습니다.   수업 스트라스부르경영대학에서도본교와마찬가지로재무관리나마케팅원론과같은기본적과목들이개설되어있습니다. 특이한점은본교에비해조금더세분화되고전문적인과목들이개설된다는점입니다. 예를들면와인마케팅이나, 럭셔리산업매니지먼트와같은수업이있습니다. 프랑스에서의두과목이본교의한과목으로인정되는데, 학업강도등을고려해봤을때적당하다고생각합니다. 수업방식도본교와매우비슷합니다. 중간고사와기말고사가있고대게팀플이있습니다. 한가지유념하셔야하는것은프랑스에가신다고해서프랑스학생들과함께수업을듣는경우는매우제한적이라는점입니다. 프랑스학생들이워낙영어를잘하지못해서영어로된수업은거의신청을하지않기때문입니다. 그래서영어로된수업의경우거의모두가교환학생입니다. Intercultural Management .수업도중즉흥적으로팀을짜하는활동들이많고팀플도학기중한번진행된다. Luxury Brands Management Marketing을하신분께서수업을하시는데 EM에서들었던수업중에서강의내용면에서제일만족한수업이다.럭셔리브랜드산업과그역사에대한이론부터실제럭셔리브랜드의마케팅활동까지럭셔리산업전반에대해배우는과목이다.특히프랑스가명품산업으로유명한데,다른산업과는매우다른구조를가진명품산업을이해하는데도움이많이되는강의다. Introductory Grape and WineKnowledge .실제와인농장을운영하시는분이강의하시는데포도의품종이나와인시음에티켓과같이사회에서도움이많이될만한상식들을배울수있다.특히학기가끝날무렵학교와가까운와이너리로현장학습을한다.경영학과는별연관이없을수는있으나,나중에와인을마시는비즈니스상황에서이수업에서배운상식들이도움이될수있을것이다. Business Models New Paradigm Business Model 이무엇인지 BM에속하는요소들에대해자세히배운다.Luxury Brand Management 과같은교수님이진행하는수업인데역시만족도가높은수업중하나이다.하지만거의매주케이스분석하는팀과제가있어서조금힘들었다. International Finance .재무관리와선물옵션을듣고간상태라매우수월하게들을수있었다.한국에서재무관리만수강한학생이라도매우쉽게들을수있는강의다.수업에서배운내용을토대로실제케이스를풀어보는과제가몇번있었다. International Strategy /Strategic Innovation .현재교환학기에서돌아와서혁신과전략이라는과목을배우고있는데거의수업내용이비슷하다.만약수강신청을한다면둘중에한과목만을신청할것을추천한다.   기타생활 기본적으로교환학생에게는기숙사가제공됩니다.하지만지정된날짜에선착순으로배정하기때문에운이나쁘면저처럼기숙사배정이되지않을수도있습니다. 이렇게기숙사배정이되지않으면학교측에서최대한배려를하지만그래도기숙사티오가남지않으면따로집을구해야합니다. 이때에는학교측에서여러가지도움을제공하기때문에그렇게크게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스트라스부르경영대학에도본교의 KUBA와같이버디동아리가존재합니다. 각종파티를주최하고한달에한번정도여행을같이갑니다.  특히이동아리에속한프랑스학생들은대체적으로영어를잘하는학생들이기때문에수강신청이나프랑스행정처리에있어큰도움을받을수있습니다.   기타팁 프랑스는비자문제가복잡합니다. 프랑스에도착해서도체류증을취득해야한국에서발급받은비자가정식적으로효력을발휘합니다. 그모든과정에있어서입학허가서, 비자영수증과같은세세한서류들이필요하기때문에교환학생파견과정과관련된모든서류는버리지말고꼭! 프랑스에들고가시기바랍니다.  스트라스부르가특이한게독일과정말강하나를두고있기때문에많은사람들이물가가상대적으로싼독일로가서쇼핑을한다는점입니다. 작은생필품같은경우는차이가별로없지만가격이비싸질수록차이가많이나기때문에알아두시면유용하실겁니다. 특히한국으로보내는택배와같은경우프랑스우체국에서보내는것보다독일우체국에서보내는것이훨씬저렴합니다. 

[ChinaJapan][China]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2014-1 조승현

2014.06.05 Views 4769

2014 홍콩과기대(HKUST) 교환학생 후기 2007120082조승현   안녕하십니까. 귀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도 여운이 좀 남아있는상태로 귀국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어 새삼스럽지만 생생한 수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수기가 홍콩과기대생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예비 합격자 분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작성되었음을 양해하시길 바랍니다. 1. HKUST는 어떤 학교인가?  저는사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라는 곳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몰랐습니다. 막연히MBA 순위가 높은 학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카이스트나 포스텍과 비슷한 개념의 학교라고 보시면 정확하고, 명성에 비해 크게 화려한 학교는 아닙니다. 명성이라 함은 주로 대학원과정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학부 과정은 그 연관성이 떨어지며 홍콩 학생들과 중국 본토 학생들이 주류를 이룹니다.물론 홍콩은 서울과는 조금 다릅니다. 싱가포르는 가보지 못했지만 국제화라는 측면에 있어서울은 한참 뒤쳐지는 도시이고, 홍콩은 비아시아계 외국인들이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도시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면 충분히 국제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반전이랄 점은, 홍콩과기대의 경우 도심 - 홍콩 섬에서 '매우' 먼곳에 있고 (약 1시간 소요됩니다) 평일에는 주로 학교에서 생활해야 하는 만큼 홍콩의 많은 부분을 누릴 수 있는 학교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음식, 문화, 생활의여러 측면에서 충분히 감내할 자신이 있다면 추천 드리고 싶은 학교입니다.   2. 파견 전 준비 과정  교환교로 HKUST (이하 UST)에 합격하시고 나면 2단계에 걸쳐 준비하게 됩니다. 첫 번째로는 UST 예비 합격자로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정보를 기입하고 학업 계획과 교환학생으로 와서 하고 싶은 일 등을간단하게 적어 제출하고 오프라인 상으로도 기숙사 지원 (1~9번 홀의 선택지가 있는데 번호가 클 수록최근에 지어졌습니다 - 몇 번 홀에 우선순위를 적용할 것인지를 1~3순위까지적었던 것 같습니다), 보험 관련 서류 (부모님의 신용카드정보를 적어 비용을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비자 지원 서류 (신상정보, 사진 등) 등을 받아 UST 담당 부서로 보냅니다. 잔고 규모는 1학기 체류가 가능할 정도 선에서 증명하면 되므로 몇 백만 원 수준의 예금 잔고를 증명하면 됩니다 (자세한 건 합격 후 UST에서 보내주는 패키지를 받아보시면 정확한확인이 가능합니다). UST 쪽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내용을확인하고 지원서가 통과되면 온라인 상으로는 수강신청을, 오프라인 상으로는 비자를 처리하여 자택으로 우편발송합니다. 봄/가을 학기에 모두 열리는 과목이 아니라 봄학기에만 열리는 과목, 가을 학기에만 열리는 과목이 있으므로 수강신청 전에 미리미리 웹 페이지를 확인하시고수강할 과목을 보내시길. 교환학생들의 수강신청은 우선순위가 부여되어 원만한 편입니다. 까다로운 과정은 아니나 UST에서 주는 문서를 꼼꼼히 잘 확인하시길바랍니다.   3. 생활 전반 (날씨, 언어, 물가, 음식 등)  홍콩은날씨가 불안정하기 그지 없는 도시입니다. 특히 하루 중 아침에는 비가 왔다가 저녁에는 덥기도 하고 아침에맑았다가 저녁 때 비가 쏟아지기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고, 구름이 우중충하게 껴있는 날이 대부분이라맑은 날은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비, 우박이나 태풍, 더위 등 여러 기상 상황에 대비해 경보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딜 가든 에어컨을 틉니다. 다닐 때의 눅눅한 그 느낌은 정말 다시 생각해봐도 기분 좋지 않네요. 아무튼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잘 확인하면서 다녀야 하고, 비가 많이 올 경우의 Black Rain Storm 경보나 태풍 경보가 발령되는 경우 수업/시험이취소/연기되니 홍콩에 도착하신 후 그와 같은 내용을 미리 확인해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겨울에는 의외로 꽤 춥습니다. 두터운 패딩 점퍼가 필요하냐고 하면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1월 말에 도착해서 3월중순이나 말 정도까지는 따뜻했다가 추워지기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난방 개념이 없기 때문에 실내가따뜻하다고 생각지 마시고 얇은 옷을 여러 겹 착용하시어 그때그때 온도에 맞게 대응하는 편이 좋습니다.  언어는광동어가 기본입니다. 물론, 생각보다 오래 체류하고 있었던것 같은데 광동어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은 유감입니다만.. 홍콩 사람들의 경우보통화 - 한국어로 말하자면 표준어 정도라고 할까요 - 를구사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보통화를 알고 계신다면 학교 내에서보다는 학교 밖에서의 의사 소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택시 탑승 시나 쇼핑 시). 만다린(Mandarine)이라고 하면 중국어 전반을 통칭하는 단어죠. 광동어(Cantonese)나 보통화(Putonghua - 普通話)는 모두 만다린의 일종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말하는중국어(Chinese)는 보통화, 북경에서 쓰이는 중국 표준어를말합니다. 다만 보통화는 만다린을 기반으로 만들었음에도 광동어와는 발음이나 한자 표현(보통화 - 간체자, 광동어 - 번체자)이 다르기 때문에 홍콩 사람이라고 아무나 구사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한국어에서의 한자 독음이 보통화보다는 광동어 쪽의 발음과 유사한경우가 꽤 많이 있다는 것이죠. 어쨌든, 4개월 생활한다고해서 광동어를 알아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국어를 많이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도아니기에 1~2개월 정도 중국어를 배워서 써먹어보겠다...는생각은 안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수업은 영어 강의가 기본이며 홍콩 사람들의 영어 구사력은의외로 높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의사 소통 도움이 필요하다면 젊은 홍콩 사람을 붙잡고 도와달라고 하는 편이 도움을 받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구글 번역기도 의외로 좀 도움이 될 지도..?  물가는서울에 비해 약간 비싼 편입니다만 학교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다고 느끼지는 않을 것입니다. 학교내에서는 마실 음료를 포함해 보통 HKD 20~40 선에서 한 끼 해결이 가능하며 식당으로는 LG7의 Canteen, LG1의Canteen과 Atrium의 Chinese 식당, Ebeneezer's Kebab, Cafe Einstein, LSK 건물의Canteen, University Center의 UC Vistro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가서 드셔보셔야 아는 편으로, Chinese 식당을제외한다면 대개 HKD 20~40 정도 선입니다. 귀국 직전의환율이 131~2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니 한화로는 3천원에서 5천원 정도지요. 시내에 나가서 드신다면 가격대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날 수는 있으나 1인 기준 HKD 60~70에서 200 정도까지도 듭니다. 술은 의외로 싼 편입니다. 야경이 좋은 침사추이에서 드셔도 잘 찾아보신다면 한 잔에 HKD 50~70 정도로야경을 즐길 수 있고, 학교 안에서도 맥주나 와인을 저렴하게 팔기 때문에 굳이 나가서 마시지 않아도충분히 음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많이 다니신다면 교통비도 생각보다 부담될 수 있습니다. 버스나 미니밴은 현재 정류장에서 종점까지를 기준으로 계산되며 지하철은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만 환승처리가 되지 않으므로 동선을 잘못 그린다면 비싸지만 Octopus 카드로 학생 할인을 받게 될 경우에는그나마도 싸게 다닐 수 있으므로 가자마자 Octopus Student Card를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해서 발급받으면 임시카드가 나오고, 자기 사진이 박힌 실제 카드는 1달 기다려야 발급됩니다). 또, 버스나미니밴은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탑승 비용이 1600원이라고했을 때 2천원을 내든 5천원 1장을 내든 거스름돈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라도 Octopus를쓰셔야 합니다. Octopus는 왠만한 식당/편의점에서 사용이가능하며 도처에 널린 세븐 일레븐에서 충전이 가능하므로 티머니 쓰듯 충전하고 쓰고 충전하고 쓰고 그러시면 됩니다.  음식맛은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가리는 분이시면4개월이 길고 힘들어질 지 모릅니다 ^^; 식사에 고기가 빠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시면되고 소/돼지/오리/닭고기를주로 먹습니다. 담백하거나 깔끔한 음식은 찾아보기 힘들고 기름진 음식이나 홍콩 특유의 맛이 나는 음식이대부분인지라 이 부분은 정말 각오하고 가셔야될 겁니다. 구명줄이라면 버스를 타고 나갈 수 있는 가장가까운 지역인 항허우(Hanghau - 抗口)에 여러 종류의 take-out 음식이 있고, 샤브샤브 음식점이나 스시원 등 그나마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점이 여럿 들어서 있으므로 거기에 의존하셔야 될 겁니다. 전 음식이 나름 잘맞아서 중국식 BBQ 음식을 즐겨 먹었고 학교 식당 이곳저곳을 전전하면서도 잘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마지막 1개월은 정말 살고 싶어서 음식을 섭취했습니다..정힘드시면 침사추이를 중심으로 한국 음식점이 꽤 있기 때문에 주말에 자주 나가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는한국 물품 판매점이 Kimberley Street에 밀집되어 있으므로 그곳에서 여러 종류의 식료품을구매하시면 됩니다.   4. 수강 과목 및 평가  저는개발자를 목표로 잡은 다음 교환학생을 오게 되었기 때문에 주로 IT에 관련된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Information System 관련 과목). 생각보다 커리큘럼은잘 짜여있는 편입니다. ISOM 3180 Telecommunication & ComputerNetworking Management, Professor Percy  시스코네트워크 자격증 과정(CCNA)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킹 기초를 배웁니다. 내용 수준이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수업을 많이 빠지게 된다면 초심자가 내용을 따라가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Advanced 과정인 ISOM 3380까지 수강하면 CCNA 응시료를 40% 감면해준다고 합니다만, 청강을 고려해보다가 너무 과중하게 치이고 싶지는 않아서 포기했었습니다. 매우깔끔하고 명료한 수업 스타일이 특징적인 수업입니다. 매주 Labsession이 있으며 그리 어렵지 않기에 조교의 지침을 그대로 따라가면 되는데 이 수업을 바탕으로 풀어야 하는 4차례 개별 과제가 있습니다.   ISOM 3230 Business ApplicationsProgramming, Professor James Kwok  Visual Basic과 VisualBasic Application을 활용한 기초 수준의 프로그래밍 수업으로, 점수 획득이그리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공대생들이 경영대 수업을 들을 때 주로 학점 약탈을 위해 수강하는 과목이며또한 Quantitative Finance 전공 학생들의 필수 과목으로, 교환학생이 들을 수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전까지각각 개별과제 / 그룹과제를 1회씩 제출합니다만 은근히 시간을갉아먹습니다. 매주 Lab session이 있으며 프로그래밍초심자들을 위한 Tutorial session도 필요 시 진행합니다.컴퓨터활용능력을 취득할 때 무작정 외웠던 코드를 이 수업을 통해 이해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글쎄요. 금융권에서 빡세게 일하실 분들은 들어둘 만한 수업이라고말씀 드리고는 싶습니다 (그렇기에 학교 측에서 QuantFinance 전공 필수로 커리큘럼을 짰겠죠?). 하지만 교환학생용으로는 추천하지 않는과목입니다.   ISOM 3360 Business Intelligence & DataMining, Doctor Jia  이과목의 핵심 주제는 Data Mining입니다. 단순히 SQL을 배우러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고민할 거리를 던져줬던 과목입니다. 강의자였던 Jia 박사의 강의전달력은 그리 좋지 않았으나 수업 도중이나수업 후 질문에 대한 답변은 매우 성실하였습니다. 강의자가 자신의 전공과 일치하는 수업을 맡지 않아서인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수업 내용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가령구글의 애드 센스나 아마존의 다른 물품 추천 등이 어떤 논리를 바탕으로 움직이는지를 알게 되는 것이죠. Lab에서는주로 Weka라는 프로그램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Visualize하게되는데 이 역시 흥미롭습니다. 강의자의 강의력만 개선될 수 있다면...정말좋은 수업일 것입니다. 개별 과제는 총 3회, 그리고 각 Lab session마다 자신이 실제로 수행한 결과나내용을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ISOM 4750 Business Project Management,Professor Qing Li  이과목은 의외로 활용될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5차례의 Labsession과 팀 프로젝트에 사용될 MS Project 2013 버전을 공짜로 제공받게되며, 수업 중에도 매우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교과서를사라는 추천을 받지만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며 Lab session을 제외한 평상 시 수업 때는수업 참여가 상당히 저조합니다. 그런데 기말고사는 헬입니다 (중간고사는보지 않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다룬 내용만을 출제하지 않으며, 구매해놓고보지 않았던 textbook에서도 문제가 출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과목자체는 크게 부담이 없는 편이지만 기말고사를 생각하면 추천하고 싶은 과목은 아닙니다. 혹시라도 Project Manager나 관련 자격증을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들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별과제 2회로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MGMT 4210 Corporate Strategy, ProfessorQiang Li  전공필수경영전략에 해당되는 과목입니다. 교환학생들도 많이 듣는 과목이며 교수님이 매우 유하고 학생들의 편의를봐주시는 편이라 마음 편하게 들었던 과목입니다. 케이스는 4건을다루며, 이 중 1건의 케이스를 팀이 맡아 발표하게 됩니다. 그 외에는 기업을 1곳 선정하여 학기가 끝나기 전에 발표합니다. 실제로 발표는 2회하게 되며 다른 케이스에 대해서는 그룹의 의견을작성한 보고서만 온라인으로 제출하게 됩니다. 중간/기말은수업 시간의 내용과 ppt 슬라이드를 바탕으로 한 MC와서술형으로 치러지는데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되지는 않습니다.   총평: 홍콩은 보통 금융으로 잘 알려져 있고, 홍콩의 대학들 중 홍콩대, 홍콩과기대와 중문대가 3강 체제를 보이고 있으나 Business(여기에서는 경영/경제를 말합니다)는 단연 홍콩과기대를 쳐주는 편입니다. 특히 한 학년 당 25명만 선발한다는 Quantitative Finance 학생들의 자부심은 매우 높고, 그에따라 커리큘럼도 대단히 빡빡합니다. 학점 체계에는 소금기가 다분하며 평균적으로 10% 정도만 A range를 받게 됩니다. 물론 홍콩 학생들 대부분이 열심히 공부한다는 것은 아니고, 장학금에매달리는 일부 중국 본토 출신 학생들의 학점 욕구가 대단합니다. 따라서 2014년 1학기부터 교환학생 학점이 표기가 되는 만큼 학점이 신경쓰이는 분들의 경우에는 UST가 좋은 교환교는 아니며, 자신의전공에 따라 수업의 질이 많이 차이 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경영대에서도 IS 전공은 특히 많은 지원을 받고 있고 신경 쓰는 전공이기 때문에 우연치 않게 제가 원했던 바에 상당 부분근접한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Finance나 Econ 전공의경우에도 수업이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Financial Market이나 Negotitation은 유명하고 인기가 높은 강의입니다만 마케팅이나Management 쪽은 그렇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는 그리 빡빡한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 현지 학생들이 바쁘게 산다는 정도도 한국 학생들이 바쁘게 사는 정도에 비하면 그렇게 강도가 높지 않습니다 - 비교적 평온한 교환학생 생활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5. 여가 생활, 휴대어플리케이션 추천 등 기타 내용  학교내에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많습니다. 실내 농구장, 탁구장, 배드민턴, 스쿼시, 수영장, 암벽등반, 헬스장, 실외잔디 축구장, 축구장을 둘러싼 러닝 트랙, 실외 농구장, 풋살장, 실외 테니스장 등이 있지요. 또 공식적으로 Dragon Boat 팀도 있습니다만..네, 아무튼 각종 운동을 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을 꾸며놨고, 적극적으로 찾아 다니다 보면 기숙사 간, 동아리 간 운동 경기가끊임없이 진행되므로 학기 초반에 적극 알아봐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바깥으로 눈을 돌려보면 Hiking, cycling, kayaking 등도 가능한데 인터넷 검색, 전화등을 적극 활용하시거나 다른 교환학생들과 같이 얘기를 나누다 보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Hiking으로 Sai Kung (버스로 20분 정도 거리)을 많이 찾는 편이며 해변도 몇 곳 있으니 구글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관광객처럼관광 명소나 박물관을 중심으로 돌아보는 것도 해볼만하고, Openrice라는 유명한 맛집 어플리케이션은필수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날씨 확인에는 MyObservatory, 그리고 버스 노선 검색에는 HK Bus 등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홍콩 학생들은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Line이나 Whatsapp을 사용하므로 참고하시면 되겠고, 통신비가 상당히 저렴한편인데 저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HKD 88짜리 7일 무제한인터넷 유심칩을 사서 4개월 동안 HKD 300 정도를 충전하며잘 사용했었습니다. PCCW, Smartone이나 One2free 등의메이저 통신사의 플랜을 이용하려면 HK ID가 있어야 하는데 6개월이상 체류 시에만 발급되는 카드이므로 룸메나 버디에게 부탁하시는 수 밖에 없고, 제가 사용한 것처럼마음 편하게 선불 유심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여행지로는크게 동남아, 마카오, 중국 본토, 대만과 필리핀 정도가 있겠는데, 마카오를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경우 매주 화요일 캐세이 퍼시픽 Fanfare에 나오는 할인 항공권을 잘 활용하신다면 경제적으로 다녀오실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특가로 나오는 상품들에비해 큰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카오의 경우 Ferry를타고 다녀오시면 되며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나 중국 본토의 경우 비자 발급이 필요합니다. 심천(Shenzhen)의 경우 지하철로도 다녀올 수 있으며 1회 출입 시 HKD 150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제가 실제로 다녀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대사관을 통해 알아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1회 이상 출입 시에는 HKD 500로알고 있습니다.  - 저는이국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미주 학교들에 비해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인 부분의 매력을 고려하여 UST를 교환교로선정하였고, 나름대로 즐거운 생활을 보내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홍콩은 가까운 동시에 먼 나라로, 홍콩 현지인들을 사귀기는 쉽지 않고 언어적인 부분도 생각보다는 크게다가옵니다. HKUST는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연습하고 싶은 분들,IS에 관심 있는 분들, 여행으로 동남아 일대를 정복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학교입니다. 그 밖의 내용은 itsmyn@korea.ac.kr로 문의 메일 주시면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America][USA] Binghamton University 2014-1 김영완

2014.06.03 Views 4281

 안녕하세요, 14년도 봄학기를 Binghamton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을 보낸 김영완이라고 합니다. 처음 갈때는 영원히 거기에서 지낼 줄 알았는데, 어느새 다시 돌아와서 체험수기를 쓰고있네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좀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kyd39@naver.com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1. 준비과정 저는 사실 교환학생을 군대에서 하였기에, 다른 분들이 준비하신것보다 좀 다르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부분은 크게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네요. 물론 현재 국가를 방위하시는 현역분들께서 준비하신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은 토플을 먼저 시험을 봐야합니다. 교환학생 조건에서도 나와있듯이, 토플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그쪽 대학의 admission을 받을 수가 없기때문에 토플을 보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경영대학 홈페이지의 교환/방문학생 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하며 교환학생 공고가 나는 것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가고싶은/싶었던 학교의 파견인원이 있는지를 확인하시고, 그에따른 지원서를 작성하기 위해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내부파견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그때부터 진정한 준비가 시작됩니다. 우선 해당교에서 DS-2019서류를 보내줄 것입니다. 그것으로 J-1비자를 신청하시는 것이고, 저는 이게 오는데 좀 문제가 생겨서 힘들었습니다. 주소 확인 잘하세요! 가뜩이나 휴가때 나와서 서류준비했는데 이게 없으면 가장 큰 문제가 생깁니다. 나머지 재정증명서나 예방접종, 기타 서류작성은 크게 어려움 없이 하실수 있으며 무엇보다 잘 모르겠으면 걱정하지 마시고 그쪽에 ‘이거 어떻게 쓰면 되냐’고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줍니다^^. 2. 학교 Binghamton University는 공립 대학교중 순위권에 드는 좋은 작은 학교로, 열심히 공부하며 조용하지만 또 놀때는 재밌게 노는(또는 놀려고 하는) 학생들이 모여있습니다. Binghamton이라는 아담하고 조용한 도시내에 위치하여, 자연환경은 정말 최고라고 할수 있습니다. 특히 Nature Preserve라고 학교 안에 자연환경 그대로를 보전해놓은 장소도 있고, 공기도 좋습니다. 학비가 싸기 때문에 인터네셔널 학생들도 많고, 한국인 유학비율도 상당히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한국어를 들으며 반가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파견나가게 되면 보통 수업을 듣는 곳이 School of Management인데, SOM이 Binghamton University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단과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이유는 취업이(특히 Accounting concentration의 경우) 잘되서라고 합니다. 실제로 Binghamton University 졸업생중 Ernst&Young에서 간부가 된 경우도 있기에, 특히나 accounting이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3. 항공권 및 도착 저는 거의 마지막의 마지막순간에 항공권을 사기도 했고, 특히나 유학중인 친형이 항공권을 알아봐줘서 크게 이쪽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릴수 있는건 Binghamton airport로 오시는게 JFK나 여타 다른 뉴욕시티 근처의 공항을 이용하시는것보단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짐과 캐리어를 들고 JFK에서 시티까지, 시티에서 빙햄튼터미널까지, 거기서 다시 학교 기숙사까지 간다는건 좀 피곤합니다. Binghamton 공항에 내려서 공항앞에있는 항상 즐거운표정의 택시기사분들중 한분의 차를 타시고 가면 기숙사 앞까지 친히 데려다 주고 짐옮기는것도 도와주십니다. 도착하신후에는 Commons를 가셔서 ‘왔는데 체크인좀 할게요’ 하면 RA가 어디로 가자 하면서 도와줍니다. 4. 교환학생 생활 1) 기숙사 저는 Hillside apartment community에서 지냈습니다. Hillside는 이름그대로 학교에 있지만 언덕에 있는 기숙사라 등교할 때 하교할 때 셔틀을 안타고 걸어다닌다면 나름 큰 운동이 되어 좋지만 반대로 피곤할때는 되게 길다고 느껴지고 싫어집니다. 저는 저를 포함해서 룸메이트 4명이 같은 집에 살고, 각각 개별 방에 공용 주방, 거실, 욕실, 화장실이 있습니다. Hillside에서 사시면서 룸메이트들과 친해지면 아무래도 미국의 소소한 파티를 자주 접하실수 있을겁니다. 2) 여가 저와 함께 생활한 룸메이트들이 전부 펜싱부 소속이라, 재밌어보여서 따라가고 한학기 내내 활동하였습니다. 펜싱부 뿐만이 아니라 학교내에 무수히 많은 클럽과 운동부가 있고, 물론 개중에 가리는 부도 있다고 알고있지만 보통은 사람가리지 않고 들어가고싶다고 하면 환영해줄것입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한국인이 그리우신 분들은, 한인 클럽도 몇 개 있고 아시안 클럽도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수업듣다보면 한국인들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conversation buddy를 꼭 신청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제일친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이 친구가 영어를 알려주는 선생이다가 나중에는 미국파티와 어떻게 노는지를 알려주는 친구로 변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가 부자유스러운걸 다 알아서 그런지, 어려운 상황에 잘 도와주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3) 음식 전반적으로 기름집니다. 무척. 그리고 저는 요리를 잘 못해서, 학교에서 파는 meal plan을 사서 dining halls를 이용하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Meal plan이 처음에 디파짓으로 $200을 요구해서 꽤 비싸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괜히 음식사서 망치느니 안전하게 사먹는편이 나을거라 생각해서 이걸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정문에서 한 10분정도 걸어나가면 Kim’s grocery라고 한인마트가 있어서 가끔 한국음식이 먹고싶을 때 가면 이것저것 골라와서 먹을수 있습니다. 4) 돈관리 학교에 M&T Bank라고 학교에 제휴?된 은행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이곳계좌로 부모님께서 해외송금을 해주셔서 이곳에 돈을 넣어두고 썼습니다. 도착하자마자 New Union 빌딩으로 가셔서 신청하시면 빠르면 일주일 내에, 느리면 이주정도 걸려야 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왠만하면 영수증은 받아두고 모아두시는게 편합니다. 누가봐도 환불이 필요할경우에도 영수증이 없으면 절대로 못해준다고 우겨서 힘듭니다. 5) 통신 미국에 가기전에 미리 선불 유심칩을 사서 갔습니다. 가서 사려면 좀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미리 사갔는데, 막상 가서 좀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미리 미국 유심칩을 사서 가시려면 휴대폰이 언락상태인지, 유심칩 vpn세팅같은것도 다 알아보시고 가셔야 별탈없으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주일정도 유심이 있는데도 폰을 사용하지못해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5. 수업 총 4개 15학점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실 19학점까지 채워놨다가 차마 이렇게 하다간 다 망칠까봐 한과목 줄였습니다. 1) Intro to International Business 본교의 국제경영론으로 대체인정이 가능한 과목입니다. Jiuxian Chen이라는 교수님께서 iClicker를 이용하시며 매번 수업시간 후 퀴즈를 보는 (교수님께) 즐거운 과목입니다. 교수님께서 따로 만드신 교과서를 이용하며 추가로 경제 시사 뉴스를 이용하여 배우고있는 부분과 현재 사회에 일어나는 현상을 접합하여 보여주십니다. 시험은 오로지 객관식으로 4번에 걸쳐서 봅니다. 다시 말하자면 한두번은 망쳐도 만회할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시험도 어디어디서 나오니 어느파트 공부하라고 말해주시는 분인데, 제가 듣기로는 다음학기부터는 못볼수도 있다고 해서.. 이 과목을 수강하시고자 하는 분은 잘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Global Strategic Management 본교의 경영전략으로 대체인정이 가능한 과목입니다. Dane P Blevins라는 쿨한 신사교수님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Credit Suisse에서 근무를 하셨던 분이셔서 아무래도 발표나 페이퍼도 IB계열 스타일로 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렉쳐로 어떤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그리고 다음에는 실제로 기업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은 제시하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 영어도 좀 서투르고 발표는 잘 안해봐서 많이 긴장했지만, 막상 해보니 교수님께서 수고했다고 해주시며 피드백을 되게 상세하게 적어주셔서 무척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이 교수님, 진심으로 학생을 위하며 최대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시는 분이기에 만약 경영전략 들으실 예정인 학우분들께는 Dane 교수님 강추드립니다. 3) Advanced English speaking & listening 처음에 미국에 내리고 어버버버 하는 좌절의 시간을 가진뒤, 영어로 말하고 듣는걸 다시 배워야 된다고 느껴서 부랴부랴 신청한 강의입니다. 급하게 신청하다보니 교수님들 실라버스를 비교하지도 못하고 들어갔는데, Corrine T Spencer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이분이 과제랑 in-class discussions로 악명이 있던 분이더군요. 하지만 office hour에 방문하여 궁금한거 물어보고 도와달라고 하면 매우 친절하시고 열정넘치는 분이셔서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좀 이것저것 하는건 많겠지만 영어를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4) Men’s personal wellness Dale Iannone 교수님이 진행하는 웰빙강의 입니다. 제목에는 남자의 웰빙강의지만 실은 여자학우분들이 들으셔도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반에 5명정도는 여학생이었고(총 23명 중) 교수님도 ‘이름은 저렇게 지었는데 사실 성별은 그다지 상관 없어’라고 하셨습니다. 배우는건 아무래도 개인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것이면서, 육체적 건강뿐만이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 큰 포인트를 두시고 강의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3번의 reflection log와 마지막 연구페이퍼로 자신이 관심있던 건강에 관한 분야에 대해 조사할 기회를 주기에,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추가로, 강의 이름에서 볼수있듯이, 강의도 무척 편하게 해주십니다. 지친 미국생활의 한줄기 쉼터가 될수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걸 다 적어보려고 하다보니 좀 두서없고 정리가 안되게 글을 쓴 것 같아서 이글을 보실 학우여러분들께 죄송하네요.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kyd39@naver.com로 메일 보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urope][Germany] WHU 2014-1 이정민

2014.05.21 Views 4816

1.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준비서류=은행잔고증명서, 보험가입, 비자발급 절차, Acceptance letter 수령방법 등)   ①    은행잔고증명서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 통장의 잔액증명서를 받아갔습니다. 학교 측에서 친절한 IRO직원이 이메일로 알려주시겠지만, 1달당 필요한 유로금액을 거주허가증을 받는 기간만큼 계산한 만큼이 필요합니다. 잔고증명서는 영문으로 되어있어야 하며, 달러로 얼마인지 기록되어있으면 그것을 유로로 환산하여 옆에 기입하시면 됩니다. 본인의 이름이 아닌 부모님 명의로 된 잔고증명서인만큼 특별한 편지가 필요합니다. 이 편지의 내용은 저 같은 경우는 IRO에 예시를 보내달라고 하고, 내용은 그대로 쓰고, 정보는 부모님의 정보와 제 정보를 기입했습니다.    ②    보험가입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여러가지 여행자 보험이 나옵니다. 물론 그냥 가입할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혹시나 거주허가증 받는데 문제가 생길까 하여 더블체크를 철저히 했습니다. 보험사 중에 선택하여 1대1로 연락을 해 IRO에서 보내주는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복사하여 보내고, (한국말로 번역도 해주시면 더 좋겠죠) 그것에 맞는 보험상품이 무엇인지 문의, 샘플을 요청하여 보십시오. 그리고 그 샘플을 IRO에게 메일로 보내, 이런 상품들이 있으며 이것으로 거주 허가증을 받을 수 있겠는지 더블체크 하고 맞는 것에 가입하시면 되겠습니다.    ③    비자발급절차     행복한 소식은 비자발급은 받지 않으셔도 된다는 겁니다. 받지 않으셔도 라기보다 받으시지 말라고 안내해 주실 겁니다. 독일은 쉥겐조약국가기 때문에, 한국 국적 소지자의 경우 9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며, 독일에 도착한 이후에 거주허가증을 신청하게 됩니다. 거주허가증 신청 절차는 IRO에서 추후 OT에서 자세히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우선 짧은 거주허가증의 경우에는 50유로와, 위의 잔액증명서, 보험증, 재학증명서, acceptance letter, 등의 기타서류를 필요로 하구요, 이것을 신청하시는 경우에는 IRO에 가서 제출하시면 일괄적으로 다 해주십니다. 단점이있다면 학기초에는 비자를 몇 주간 맡겨야 하기 때문에 여행(비행기를 타시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기차여행은 여권 확인하지 않습니다.) 혹은 구매(종종상점에서 50유로같이 큰돈이나 신용카드를 쓸 때 외국인으로 보이면 여권을 요구합니다.)이 힘드실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학기초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짧은 것을 신청하셔도 직접 동사무소에 가셔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한번 가서 신청하시고, 한번 다시 가서 스티커를 여권에 받아오시면 됩니다. 저는 긴 것을 신청했습니다. 긴걸 신청하면 직접 동사무소에 가셔야 합니다. 동사무소는 학교에서 기차로 2정거장 떨어진(버스로는 8정거장정도?) 20분 걸리는 KOBLENZ에 있습니다. 역에 내려서 왼쪽으로 꺾어 쭉 직진하시다 보면 동사무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사진 지도에 첨부해두었습니다. 이것은 100유로가 들고, 독일에서 120일정도 인턴쉽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게 목적이어 긴 것을 신청했는데, 그런 확실한 목적이 없으시다면 굳이 신청하지 않으시길 추천 드립니다. 동사무소 일 처리 속도가 엄.청.나.게. 느립니다.   ④    Acceptance letter     국제실로 도착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2. 나라 및 도시 소개: "특정 국가, 특정 대학"을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 등       WHU는 독일 Vallendar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며, 라인강과 모젤강이 딱!만나는 예쁜 마을 KOBLENZ에서 버스로 20분거리에 있습니다. 학교 소개나 동네소개는 네이버에 검색하시거나 다른 후기에도 많이 써있으니 제 주관적인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미주국가보다는 유럽을 가고 싶었고, 영어권나라가 아닌 다른 언어를 쓰는 곳에 가서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배우는 건 배우는 거고 일단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해야 하므로 그 나라가 영어를 잘 하는지도 따졌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가 영어를 잘 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모님의 걱정으로 인해 학교 레벨과 국가의 치안 정도를 따져보았습니다. 학교 레벨은 세계경영대 랭킹 등을 참고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 보시면 각각 기준이 다른 랭킹들이 나옵니다. WHU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급부상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독일 내에서도 치안은 굉장히 지역별로 다르다고 들었습니다만, 적어도 이 동네는 새벽 두세시에 그냥 혼자 돌아다녀도 될 만큼 안전합니다. 동네구성원자체가 절반 정도는 WHU관련 사람들인 것 같은 시골 마을입니다. 심지어 저는 시니어레지던스에 살았는데, 그 레지던스 덕인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습니다. 사람들도 굉장히 친절하고 영어도 많이들 잘 하십니다. 혹여 말이 안 통하셔도 굉장히 열심히 도와주십니다. 가끔 정육점에서 말이 안통하면 직원분께서 스스로의 배를 툭툭 치며 이게 뱃살이라고 설명해주시기도 하고, 마트에서 뭘 살까 고민하고 있으면 오셔서 이게 좋은 것이라며 추천해 주시는 할머니들도 계신 재밌는 곳입니다.   3. 학교소개: 오리엔테이션, 버디, 시설, 그 학교만의 독특한 프로그램 등   IRO측에서 OT날짜를 알려줄 것입니다. 그 날짜에 맞게 도착하여 참석 하시길 권합니다. Mywhu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줍니다. 이걸로 학교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고, 학생증도 받으러 가셔야 하구요. Mywhu아이디를 제대로 받기 전에는 아마 그냥 whu사이트에서 수강가능과목들을 보셔야 할텐데 이게 굉장히 헷갈리게 되어있어서 저도 많이 헤맸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것은 실라버스가 아니고 정말 소개만 되어있어서 국제처에서 과목인정을 받기 힘듭니다. 교수님들께 실라버스를 따로 문의하는 방법이 있는데 방학 때는 답변도 느립니다. 또한 제가 간 봄학기에는 학기 시작 하루인가 이틀전에 수강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좀 촉박하시겠지만 미리 국제처에 사정을 이야기 하시고 독일에 도착하셔서 오티 듣고, 아이디를 받은 후 제대로 된 실라버스와 함께 확인을 진행하셔야 할지 모릅니다. 다행인 점은 WHU가 경영전문인만큼 대부분 과목은 전부 인정이 될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4-1학기에 가서 중복수강여부가 더 신경쓰였습니다. 혹시 이름이 비슷해보이거나 하면 중복수강 여부도 여쭤보시는게 만약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버디로는 VIP팀이 있습니다. 우리학교의 컵스버디와 같이 행사를 열곤합니다. 경영대 학생들이라면 다들 경험했을 캠투 같은 pup crawl 같은 것도 진행하고, 서로 친해지도록 학기초 1~2주사이에 여러 행사가 있습니다. IRO주관 행사는 다 참여하시는 것을 권장하지만 VIP팀이 주관하는 행사는 참여하지 않으셔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물론 다른 교환학생들과 친해지기에는 그만한 기회가 없습니다. VIP팀과 함께 TGV라는 교환학생자치기구가 만들어집니다. 이 팀이 바로 Tauschie Tuesday라는 교환학생화요일을 주관합니다. 화요일마다 한 나라의 학생들이 음식을 만들어 파는 겁니다. 저는 처음에 저희 학교의 KUBA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상상했는데 그것보다는 주점에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약 2가지의 고유음식과 1가지의 고유 술을 팔고, 나중에 가면 그 펍에서 술을 사 먹습니다.   타우시 튜스데이 외에도 교환학생들은 koblenz에 있는 팔레라는 클럽에 많이 갑니다. 평균적으로 1주일에 3번정도는 팔레가지않겠냐는 clubbing에 대한 글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옵니다. 또 가기 전에 술을 미리 마시고 가는 문화가 있어서 pre-drinking후에 가곤 합니다. Pub crawl때 한번 가보았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자신들만의 세계에 푹 빠진 몇몇 쌍들이 생겨나는 것을 보고 저는 그 이후로 가지 않았지만 클럽가는 것을 좋아하시면 매주 재밌게 놀러다니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있는 사람들이 거진 WHU학생이라는 단점은 있습니다.   학교 카드로 모든 건물에 24시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 강의실을 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종종 인기있는 드라마나 축구게임등을 함께 큰 강의실에 모여 대형스크린으로 보자는 글이 페이스북 교환학생 페이지에 올라오곤 합니다. 체육관도 학생증만 있다면 공짜로 아침6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학교의 독특한 시스템으로는 아마 많이들 들으셨겠지만 조커 시스템이 있습니다. 물론 조커를 안쓰시고 그냥 F를 받으셔도 기록이 안되므로 중요치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일단 설명을 드리자면 두 쿼터 합쳐서 한과목에 한해 성적에 들어가는 활동(시험,퀴즈,팀프로젝트 등)을 하나도 하지 않았을 경우 교수님의 허락 하에 드랍기간 후에도 드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재시험 제도가 있습니다. F를 받으신 과목에 한하여 귀국 후 다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제도가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듈이라고 두 쿼터의 수업을 묶어서 한번에 시험을 보는 과목이 많은데요, 그러면 두번째 쿼터가 끝난 후 2과목을 세시간 연속으로 시험을 보게 됩니다. 물론 두 과목 모두 전체범위구요. 그렇다보니 이런 모듈이 하루에 겹치게 되면 하루에 네과목을 보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교환학생을 같이 온 친구들 중에도 2~3과목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오히려 전략적으로 한 과목을 아예 F를 받고, 재시험을 치는 방법을 택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대신, 재시험을 보고자 하면 시험에는 참여를 해야 합니다. 가셔서 시험지는 제출을 하셔야 한다는거죠. 안 가시고 F를 받으시면 재시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4. 수강과목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사전 학점인정검토 받는 과정 등)(학생들이 많이 궁금한 사항임)   사전학점인정검토를 받으시는 경우, 국제처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다만 고대에서 하듯 약 1달 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아니고 개강 하루 이틀전에 결정이 나기 때문에, 수업은 당장 내일 시작인데 고대국제처에 학점인정을 못 받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들은 과목들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마지막 독일어 수업 외엔 전부 전공선택으로 인정 받았고, 4.5ECTS이므로 2.25학점씩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어수업은 5 ECTS로 2.5학점입니다. 저는 4-1학기라 무리하게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한 과목은 포기를 하기도 했구요) 4,5번 외에는 전부 기말고사기간에 시험을 치고, 범위도 전 범위라는 것을 고려한다면(심지어 저는 이틀에 5과목을 보는 스케줄이었습니다.) 이보다는 적게 듣거나, 모듈이 아닌 수업을 찾아서 한 쿼터 끝난 후에 시험을 몇 개 보고, 하는 식으로 분배를 잘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①    International Marketing 기말고사 100프로로 들어가는 수업입니다. 파스낙교수님께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게스트 렉쳐도 있구요.    ②    Retail Marketing 위의 과목과 한 모듈로 묶여있는 과목으로 같은 교수님께서 진행하십니다. 팀프로젝트가 50프로를 차지하고, 나머지 50%는 기말고사입니다. 이번 학기에 팀프로젝트는 니베아소프트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었습니다. 총 6팀으로 교수님이 팀을 짜 주시고, 2팀은 디지털, 2팀은 샘플링, 2팀은 현장 이런 식으로 주제별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전공수업에서 팀프로젝트를 경험하신 분이라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③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economics 경제원론수업과 비슷하지만, 무역부분을 좀더 집중적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저는 유럽의 경제 같은 것들을 좀 배울 수 있을까 하여 관심을 가졌었는데 원론적인 수업 100%이었습니다.   ④    Individual decision making and motivation Jost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수업으로 2014년 봄에 처음으로 열린 수업입니다. 첫날 오티형식으로 어떤 큰 틀을 가지고 수업을 하게 되는 지와 10개의 주제를 소개 해 주십니다. 그러면 그 다음 수업부터는 처음 1시간 30분은 원론수업을, 다음 1시간 30분은 두 명의 학생이 실험과 발표를 합니다. 실험설계와 발표는 교수님께서 따로 주시는 자료를 참고하시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실험에서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gummy bear, cookie등을 먹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습니다. 평가는 발표와 보고서 두 개로만 이루어지며 기말고사가 없기 때문에 저에겐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도 재밌으시고, 실험이라는 것 자체가 심리적, 행동적인 것을 관찰하는 주제가 있어서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에 제일 좋았던 실험(발표)자에게 스파클링와인을 주셨었습니다.   ⑤    Interdependent Decision making and coordination 위의 과목과 모듈로 묶여있는 수업입니다. 주제만 다를 뿐 형식은 같습니다.   ⑥    Brand management 마케팅 안에서도 브랜드라는 것이 가지는 가치, 어떻게 브랜드를 관리 해야 하는지, 등등 브랜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기말 100%입니다.   ⑦    Marketing communications 위의 과목과 모듈로 묶여있는 수업입니다. 하지만 이 수업은 교수님이 다르십니다. 굉장히 위트 넘치십니다. 평가는 기말고사 80% 케이스 스터디 20%입니다. 총 9팀으로 나눠서, 한 케이스당 3팀씩, 총 3개의 케이스를 공부합니다. 발표를 하지 않는 케이스의 경우는 summary를 내게 되어있습니다. 케이스는 하버드 비즈니스 케이스였으며, 경영대 전공수업 중간 케이스 발표 정도의 강도(혹은 그보다 쉽습니다.)이므로 익숙하실 것입니다.   ⑧    German A1 독일어 기초 수업입니다. Isabel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재밌게 수업을 진행하여주셔서 외국어에 대한 겁도 많이 줄게 해줍니다. 교과서 내용 뿐 아니라 일상에서 생긴 궁금증도 친절히 답해주십니다. 예를 들면 한번은 학생들이 너무 궁금해하여 마트에서 사는 고기 부위, 혹은 레스토랑에서 소스 더 부어 달라고는 어떻게 하는가 등등도 알려주셨습니다. 이 수업은 출석도 체크를 하십니다. 퀴즈가 3번 있고,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기말고사는 퀴즈와 같은 형식으로 길이만 차이가 납니다.   5. 기숙사 및 숙소(신청 방법 및 종류-기숙사/아파트/홈 스테이 등): 기숙사 생활 및 문제발생시 해결방안도 언급)   HOUSING OFFICE에서 이메일이 올 겁니다. 그 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정보들을 보고 대충의 결정을 해 두시길 바랍니다. IRO에서 등록절차를 알려주면 등록 과정 중에 머물고 싶은 기숙사 1순위부터 순위를 매기는 항목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기숙사라기 보다는 학교와 계약을 맺고 있는 몇 개의 집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이메일이 온지 2시간 만에 작성했는데도 1지망인 기숙사에 배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살았던 곳에 대해 200%만족해 결과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제 1순위에서 떨어지고, 제가 원하는 금액대를 안 적어놓은 바람에 Housing office 에서 개인적으로 이메일이 왔습니다. 어느 옵션이 있는지 여쭤보기 전에 저는 제 우선순위가 금액대라기 보다는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는가 임을 밝히고 여름 내내 지낼 수 있는 곳을 달라고 요구 했었습니다. (인턴을 독일에서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또한 저는 같이 가는 친구와 원래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방을 share flat을 얻을 경우 이 친구와 같이 얻을 수 있는지도 추가적으로 물어보아 방을 정하였습니다.   제가 산 곳은 Residence HumboldthOhe 입니다. 이곳은 Senior residence 인데요, 저는 처음에 이 시니어가 학년 말할 때 시니어인줄 알고, quite hour가 있다 no party zone이다라는 것을 아, 다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정말 말그대로 할머니 할어버지들이 사는 건물입니다. 발렌더 안에서 제일 큰 건물일겁니다. 17층까지 있습니다. 저는 2인실을 썼는데 1인실도 있습니다. 2인실의 경우, 부엌과 화장실은 같이쓰고, 각자 방이 따로 있습니다. (각자 방이 잠기지는 않았는데 저희 방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방에는 기본적인 침대, 책상, 책상의자, 테이블, 테이블의자2개, 라지에이터, 책꽂이, 서랍장 등이 있고, 랜선으로 연결 가능한 인터넷도 있습니다. 수건도 기본으로 두세개정도 주시고, 베게도 있고 이불도 있고 시트와 이불, 베게커버는 매달 한번 갈아주십니다. 식기도 전부 있습니다. 그릇, 컵, 냄비, 후라이팬, 뒤집개, 포크, 숟가락, 나이프 등. (물론 젓가락은 없습니다.) 전자레인지와 커피머신, 포트도 있구요. 기본적인 청소도구와 빨래바구니도 있습니다. 빨래는 17층의 빨래실에가서 2유로를 내고 기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세제는 각자 구매하는 거구요. 베란다 발코니에서 라인강과 동네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리셉션에 문의하시면 종종 청소기도 빌려주십니다. 언덕에 있긴 하지만 자체 무료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오후 네시정도 까진 다닙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잘 안타긴 합니다.) 만약 할머님들이 다 타신 후 공간이 남으면 이 셔틀봉고차에 탈 수 있습니다. 중간에 다리를 삐었을 때와 가끔 장을 많이 본 후에 올라가는 길에 타곤 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리셉션 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익숙해지니 언덕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까지 10~15분이면 충분히 다녔던 것 같습니다.   6.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등의 기본정보, 여행추천장소, 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   아마 먹는 것 입는 것 등에 대해 처음에 버벅임이 많으실 것입니다. 우선 동네에는 마트가 4개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대부분 시골 베이스라 다른 동네도 비슷하겠지만, 그 큰 마트들 외에는 슈퍼 자체가 없습니다. 오히려 맥주만 파는 마트는 있습니다. 한국처럼 24시간, 주말에도, 그리고 가까운 편의점이 많던 곳에서 살다가 처음 오면 이게 제일 불편합니다. 일요일은 법적으로 모든 마트가 문을 닫게 되어있습니다. (레스토랑도 닫습니다. 2~3개의 카페와 펍외에는 모두 닫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블렌츠에 나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평일에도 10시면 마트들이 문을 닫습니다. 하지만 운영시간과 거리 외에 먹는것에 있어서는 부자유하지 않으실 겁니다. 육류의 경우 싸다고 하고, (저는 한국에서 자취를 안해서 가격은 비교를 못해보겠습니다만) 과일은 확실히 굉장히 쌉니다. 과일가게에서 파는 것은 좀 가격이 나가지만, 다른 Netto나 Lidl같은 같은 곳에서 항상 무언가 하나는 할인을 하고 있고, 할인을 안하더라도 포도나 사과, 딸기, 애플망고들이 보통 1~2유로에 아침 간단히 한끼 때울정도는 살 수 있습니다.(사과6개/딸기200그람/애플망고1개/포도500그람 등이 1.2~5유로정도 합니다.)   삼겹살 고기 같은 것도 팔고, 상추도 팔고, 굴라쉬 고기라고 되어있는 것을 사면 불고기도 해 드실 수 있습니다. 스튜용 고기라고 따로 파는 것으로 국도 끓여 드실 수 있구요. 쌀은 REWE에 가시면 milch ries라고 된 것을 팔겁니다. 레베의 Private lable 상품인 ja마크가 찍힌 것인데, 쌀은 이게 제일 쌉니다. 또한 온라인 한인 마트인 kmall.de에서 김치라던가 기타 냉동식품도 살 수 있습니다. KOBLENZ에 나가면 아시아 마트도 여러 개 있습니다. 저는 중간에 친구가 생일이어서 미역국을 끓이느라 미역을 한 봉투 샀었는데요, 여기 있다 보니 종종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쉽게 해먹을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미역은 부피도 크지 않으니(정확히는 늘어나니….) 한국에서 오실 때 소량 챙겨오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나물류 외에는 대부분 식료품은 다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7. 전반적인 소요 비용   저는 한달에 집은 350씩 들었고, 레지던스 펄밋이 100유로 들었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4개월에 1500유로가 되네요. 휴대폰은 저는 친구와 함께갔기 때문에 있으면 편하겠다 싶어서 vodafone에서 한달에 10유로짜리 프리페이드 심카드를 샀습니다. 데이터가 무제한이지만, 200메가까지는 빠르고 그 후로는 엄청나게 느려집니다. 문자도 무제한이고, 전화는 돈을 충전해서 쓰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게 4달짜리는 없어 45유로짜리를 샀네요. 그리고 생활비와 여행비 등등을 따지면 한달에 약 60만원에서 70만원정도를 썼습니다. 하지만 생활비 면은 각자 어떻게 생활하나에 달려 있을 겁니다. (식료품물가자체는 별로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 자취경험이 있으시다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거의 집에서 밥을 다 해먹었고 심지어는 즉석식품조차 잘 사먹지 않았습니다. 대신 요거트라던가 특이한 맥주 등을 호기심에 이것저것 군것질 했었습니다.   8. 장점 및 단점   장점은, 저처럼 요양생활을 즐기실 분들에겐 최적의 공간입니다. 물 좋고 공기 좋고 전망좋은 한적한 동네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단점은, 나는 화려한 도회지의생활을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좀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9. 추천하고 싶은 학생들(ex.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한 학기 동안 detox의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이 아마 굉장히 마음에 드실 겁니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예쁘고, 사람들 친절하고, 맛있는 과일,감자, 고기, 맥주 등이 많은 곳이니까요. 저도 한번도 휴학하지 않고 지내온 저에게 주는 약간의 선물 같은 생각으로 이곳에 왔는데 잘 쉬다 왔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10. 본인에게 향후 예비합격자들이 문의 가능한 이메일 주소   Jm11120@korea.ac.kr      위의 두장은 제 방 사진 입니다.   Ferry를 타고 코블렌츠에 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동사무소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단에 파랑색 전철모양이 코블렌츠 중앙역입니다.

[Europe][France]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 2013-2 명경미

2014.05.15 Views 5066

2013-2학기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EM Strasbourg   2012120024명경미   안녕하세요, 2013-2학기 EM Strasbourg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명경미입니다. 지난 한학기 동안의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작성한 제 보고서가 읽으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준비과정   준비과정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역시 서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우선인터넷으로지원서를 작성하시고 우편으로 부치고 기다리시면가 도착할 것입니다그 때부터 바로비자 준비를 시작하시면 비자를 받는 데는 전혀 걱정이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해요저 같은 경우는월 초에 비자 발급이 끝나서 여유 있게 출국할 수 있었어요비자준비는 블로그에 자세히 나와있어요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됩니다그런데이때 비자말고도 아포스티유라고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시고 프랑스어로 번역맡긴 후에 공증받는 게 있는데 이것도 같이 하시면 좋아요이 서류가 나중에 계좌를 열 때나주택보조금을 받을 때 등등여러 곳에 사용되거든요프랑스 현지에서 직접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파리까지 왔다 갔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그러니깐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가지고 가시면 좋습니다저는 출국하기 며칠 전에 알아서 서두르느라 고생 좀 했지만요   도시 및 학교 소개   는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최근 꽃보다 할배에 나와서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꽤 오시더라고요.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이 유명합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화려하기 보다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도시입니다. 도시전체의 크기도 크지 않고 여유로운 마을이에요. EM Strasbourg는 스트라스부르 대학 본캠과는 트램 한 정거장정도 떨어져있습니다. 평소 프랑스어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아마EM Strasbourg 건물에서 들으실 거에요.   생활   기숙사   기숙사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아요저는 처음배정된에서 한 달을 거주하다가로 이사하였습니다순위로을 신청했지만 기숙사 신청 때 일부러 정시에 클릭하지 않고 분 정도 기다렸다가했더니 후순위로 밀리더라고요꼭 정시에 클릭하세요어쨌든외국에서 따로 집을 구하는 것도 번거로울 것 같고 기숙사비도 저렴해서 기숙사 배정에 관한 확정 문의 메일이 왔을 때 그냥 하겠다고 하였습니다그렇지만 여러분들께서 만약 기숙사 신청을 잘 못하셔서에배정되셨다면 재배정을 건의하는 메일을 보내시는 걸 권해드려요일단는 교통이 열악합니다트램역이 꽤 멀고 길도 제대로 안 되어 있어서 밤에여자분들은 버스를 타고 다니시는 게 안전한데 버스가 중심가에서 밤시분 정도에 끊기기 때문에 꼭 아쉬울 때 통금에 걸려서 집에 와야 했습니다그렇지만 단순히 교통문제였다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살았을 거에요무엇보다도 끔찍했던건에서 한 달을 빈대 혹은 벼룩으로 고생한 일이었어요사실시설 자체가 화장실을 남녀공용으로 사용하고시설이 위생적인 편은 아닙니다그렇지만 단순히 위생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살면서 빈대를 처음 봤습니다빈대 잡으려고 초가 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실 거에요모기 물리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온 몸이 간지럽고 팔다리를 감추면 얼굴을 물 정도입니다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이사한 후에도 밤에 침대에 누워있으면 벌레가 팔다리를 기어 다니는 기분이들 정도였어요경제적으로도 출혈이 컸습니다처음에는 알레르기인줄 알고 의사에게 갔는데 그냥 진료만 한 번 받아도만원이고 약 값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심지어 월이었기 때문에 첫 달에 보험 적용도 못 받아서 더 많은 비용이 들었습니다이 밖에도이불 및 옷들을 세탁소에 맡기고 전부 세탁기에 돌리는데 거의 만원은 쓴 것 같습니다참고로 세탁소에 이불을 맡길 일이 생기신다면 그냥 하나 사시는 걸 추천해요가격이 별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기숙사 내에 있는 세탁기 한 번 돌리는데도천원 합니다에프킬라를 통씩뿌리고 진공청소기까지 사서 싹 돌리고 침대 나무 판자 테두리를 테이프로 두세 번 둘둘 감아놓고 기숙사 관리실에 말해서 스팀청소하고 매트리스까지갈았는데도그 전에 있던 매트리스는 정말 가관이었어요불구하고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결국에게 상황을설명하니 바로 기숙사를 옮겨 주었습니다의 기숙사 관리인들과 얘기했을 때는 영어도잘 못해서 의사소통도 안되고 너무 답답했습니다혹시라도 방에 빈대가 나왔다면 바로와 얘기하시면 됩니다정말 미안해하면서 바로 조치를 취해줄거예요여행 다니실 때도를 조심하세요 이사 간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기숙사 관리인들이 영어를 굉장히 잘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고 시설도 매우 쾌적했습니다저는 욕실과 부엌이 방에 있는형 방을 사용했는데 기숙사비는한 달에만원 정도였습니다그렇지만지원 받으시면 거의 절반밖에 내지 않아요는 기숙사비가비쌀수록 더 많이 지원해주기 때문에 결국 나중에 보면 기숙사비가 서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한동안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아공용 주방을 사용하는 동에 샤워하러 간 적이 있는데거기도 시설이 정말 좋았어요전체적으로 동네도 사람들이 거주하는 동네라 분위기도 훨씬 좋고 트램역도가깝고 독일로 가는 버스 정류장도 바로 타실 수 있었습니다이랑도 놀러 다 가봤는데가 가장살기 좋았고 적극 추천합니다저렴한 곳을 원하신다면가좋을 것 같아요   장 보기   생필품 구매는 여러 곳에서 가능합니다제일 간편한 것은입니다학교 근처에도 있고근처에도 있고 제가 살던근처에도있습니다그러고 보니는 생필품을 살려면무슨라는 곳까지 꽤 많이 걸어서 가야 해서 불편했어요또 대형마트 느낌이 나는 곳으로는도 있고 독일에 가셔서 장을 보셔도 됩니다공산품은 확실히 독일이 싼부분이 있었습니다다만 식품 같은 경우는 그다지 차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음식   프랑스는 음식이 유명한 지라 사실 많이 기대했었습니다그렇지만 일반레스토랑은 학생들이 자주 가기에는 비싼 느낌입니다저는 주방이 있어서 스파게티를 자주 해먹었습니다중간에인용 밥솥을 한국에서 주문해서 한인마트인 무궁화에서쌀을 사다 밥을 해먹었는데 정말 간편하고 좋았어요한국에 돌아와서도 밥솥 사용하고 있습니다스트라스부르에 있는 한인마트인 무궁화는 사실 마트라기 보다는 구멍가게 정도입니다처음에는 너무 작다 생각했는데 생활하다 보니 있을 건 다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또 저희는 같이 온 사람들끼리 독일 한인마트에 단체로 주문해서 부족한 한국음식들을 보충했었습니다학식은에 있는 학식이 가격 면이나 구성 면에서 가장좋았습니다개인 주방이 있으시면 확실히 집에서 밥해먹기 편리하실 거에요   수업   우선는 학점을 변환했을 때 과목 당학점이 되기 때문에 전필을 인정받으실 수 없습니다국제경영이나경영전략을 교환 가서 들으면 좋다고 하던데 그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저는 이렇게 과목을 들었습니다그러면거의 하루에 한 과목 한 시간분 정도를 듣게 되실 거에요시간표는정해진 게 아니고 매주 바뀌기 때문에 그때그때 확인하셔야 합니다저는 전공 과목을 많이 듣지 못하고갔기 때문에 전공 관련 과목보다는 독특하거나 흥미가 가는 과목을 많이 선택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거의모든 수업에 팀플이 있었어요중간고사는 대부분 안 봤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또 전체적으로 수업은 고대와 비교해서 쉬운 편이었어요   Luxury Brand Management는 명품 브랜드만이 가지고있는 특성들을 배우는 과목이었는데 교수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하시고 굉장히 카리스마 있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과목 중에서 가장 학구적이었던 과목이었습니다. 매주조별로 케이스 분석이 있었고, 마지막 발표도 있었는데 여러 가지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Theatre & Body Language 수업은 친구를 사귀기좋은 수업입니다. 수업 자체는 요가 같기도 하고 웅변 수업 같기도 하고 정확히 정의할 수 없어요. 그렇지만 워낙 활동이 많고 계속 학생들과 서로 의사소통하기 때문에 관계를 트는 데에 이것만큼 좋은 수업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행   교환학생을 하면서 가장 얻는 것도 많았고 좋았던 것은 역시 여행이었어요. 막상 가시면 시간을 내시기 어렵겠지만 주말에 틈틈히, 그리고 중간에방학을 이용해서 다녀오시면 좋습니다. 특히 BDI에서 기획했던벨기에 여행을 통해서 같이 교환 온 다른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BDI가 기획하는여행을 따라가시는 걸 추천 드려요. 또 스트라스부르에서 독일의 만하임이나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버스가 10유로 미만의 가격으로 있습니다. 당일치기도 가능하니 저렴하게 다녀오실수 있을 거에요. 스트라스부르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저가항공의 목적지는 영국 런던과 포르투갈의 포르투라는도시 두 군데가 있습니다. 의외로 포르투갈 여행이 독특한 경험이었어요 

[Europe][France] ESCP EUROPE 2012-2 신술위

2014.05.08 Views 3168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2012년 2학기 ESCP EUROPE 파견 2010120371 신술위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2학기 ESCP Europe으로 교환을 다녀온 신술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프랑스 문학을 읽으면서 프랑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파리로 교환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리상 서유럽 중심에 있어서 틈틈이 여행하기가 편할 것 같아서 더더욱 다른 나라들 보다 교환국으로서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저의 교환학생 체험수기가 앞으로 프랑스, 특히 ESCP Europe으로 교환을 가게 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프랑스 입국 전 준비 사항   1)비자 우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떻게든 결국에는 비자는 받게 되어있으니 조금 느리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프랑스는 비자 발급이 어렵고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하는데 소문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하지만 크게 복잡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 때에는 거주증명서가 미리 필요 없어서 전에 파견된 학생들보다 더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절차가 덜 복잡하다고 방심하면 안되며 철저히 모든 서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서류를 한번 보냈는데 무언가가 빠졌거나 잘못되었으면 다시 서류를 새로 보내고 심지어 인터뷰 날짜도 미루어질 수 있는데 교환을 나가기 직전에는 많은 분들이 인터뷰를 잡기 때문에 날짜가 많이 밀릴 수 있습니다. 날짜가 미뤄지면 비행기표 예약에도 문제가 생기니 입학허가서가 도착하면 바로 인터뷰를 준비할 것을 추천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 찾으면 잘 설명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2) 기숙사 / 집 구하기 학교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기숙사를 신청하라는 공지를 받게 됩니다.이때 최대한 빨리 그날 지원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저와 같이 간 학생들 모두 공지를 받은 그날 신청을 했는데1년이 아닌1학기만 지낸다는 이유로 우선 순위에서 밀려 따로 집을 구해야 했습니다.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이 가격이나 서류문제와 관련해서 가장 좋습니다.기숙사는 두 가지 기숙사가 있는데 하나는  ESCP에서 연결해주는 사설 기숙사와Cite Universite 라는 기숙사입니다.같이 학교를 다닌 외국 친구들 중에서Cite Universite를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하지만 거리상 학교랑40분 떨어져 있어서 가까운 곳에 집을 찾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기숙사를 추천 드리는 이유는 후에 체류증문제나 은행계좌를 만들때 덜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체류증을 만들거나 은행계좌를 만들때 거주증명서를 요구하는데 개인적으로 집을 구하면 더더욱 많은 시간이 들기 때문입니다.또한,프랑스 부동산을 통해서 구하면 보증인을 유구하기도 하는데 대게는 프랑스인 보증인을 필요로

[Europe][Germany] WHU 2013-2 조현선

2014.04.24 Views 4581

안녕하세요, 저는2013년 가을학기 독일 WHU로 교환학기를 다녀온 08학번 조현선입니다. 교환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찬스, 7번째 학기. 어쩌면 국내에 남아 이것저것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도 할 수 있음에도 교환학기를 지내 본 것은 제게 큰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더복잡한 생활, 바쁜 일정에 치이기 전에 제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학업과 커리어에 대하여 차분하게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그 중 WHU에 지원했던 것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었습니다. 학교 자체의 분위기, 생활 환경 등이 제 성향과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해서, 후술할 내용들은 아무래도 이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에 치우칠 수 있겠습니다만, 최대한 사실을 전달하여 읽으시는 분들의 학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 개요 는 3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경영대학 및 MBA 순위 상 독일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학교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독일에서 살고 있고 교육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WHU에서공부하고 있다고 하면 “너 천재인데 노력도 열심히 했구나! 취직은네가 대학원을 가야지만 피할 수 있겠구나”식의 경탄 어린 눈을 접하시게 됩니다. 독일의 교육 체계는 한국과 달리 다소 복잡한데, 고등학교 격인 Gymnasium을 졸업한 후에는 종합대학인 Universitaet이나단과대학인 Hochschule (Highschool)로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WHU는 후자인 3년제 Hochschule에속하지만 지위상 “대학”과 차이는 없으며 후에 대학원 진학또는 취업 시에도 대학과 동일하게 다루어집니다. 단과대학이므로 고려대학교의 교양과목과 같은 수업은 개설되지않습니다만, 이 학교의 1학년 수업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다양한 어학강좌와 교환학생들을 위한 독일어 강좌, 또 교환학생을 위한 “Germany in Europe”이 개설됩니다. WHU는 유별난 경쟁적분위기로도 유명합니다. 우선 WHU는 독일에서 많지 않은선발시험을 치르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즉, Abitur (독일의수능) 성적 외에도 한번 더 선별 작업을 거친다는 이야기입니다. 덧붙이자면, 학교 내 커플이 많지 않은 이유는 우선 남학생의 비중이 70-80%에달하는 까닭도 있지만, 연애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낼 수는 없다는 인식이 확고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돌정도입니다. 또한, 학기 중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현지학생 반 교환학생 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교환학생의 비중이 높음에도 팀 프로젝트가 있는 수업에서는교수님이 팀을 지정하여 만들지 않는 한 보통 현지학생들의 팀과 교환학생들의 팀으로 나누어지는 현상이 뚜렷합니다.아무래도 여행이 잦고 여러 가지 이벤트나 파티에 심취하게 되는 교환학생들을 팀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탐탁지 않아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교환학생에 대하여 배타적인 것은 전혀 아닙니다. 현지 학생들은 2학년 중 한 학기 이상을 반드시 교환학기로 이수하여야하므로 교환학교들과 여러 국가에 대한 관심이 상당합니다. 물론 교환학기를 보낸 학생들은 본인들의 경험이더하여져 교환학생들에 대하여 더욱 개방적인 자세를 보입니다. 또한 교환학생이 수업에 적극적인 경우에는매우 긍정적이며 파티나 Korova(경영대 이명박라운지 같은 기능을 하는 카페입니다.)에서 만났을 때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합니다. 지난 학기에는 180여명의교환학생 중 한국인은 단 4명으로 한국인 사회가 만들어질 정도의 규모는 아닙니다. 저희끼리 매우 가까이 지냈음에도 다른 국적의 학생이 두엇 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한국어로만 생활하는것은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현지 학생들의 영어능력은 상당한 수준이며 독일 전반적인 영어실력이 높기때문에 독일어를 잘 몰라도 생활하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학업 쿼터제 고려대와의뚜렷한 차이점을 꼽자면 우선 쿼터제를 설명해야 할 것입니다한 학기는 두 쿼터로 이루어지며 따라서과목 당 시험은 시험이 있는 경우중간기말이 아닌 기말만 존재합니다수강신청은 각 쿼터 초반에 하게 되지만학기 중 개설되는 과목은 학기 초에 모두 스케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수업이 본교처럼 매주 일정한시간에 편성되는 것은 아니므로 포털에서 지원하는 캘린더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를 확인하여 한 학기 스케쥴을 당 학기 초반에 세울 수 있습니다이스케쥴링만 꼼꼼히 하시면 학기 중 학업계획 및 여행계획을 세우는 데는 아주 용이합니다쿼터 사이에들어가는 주일 정도의 텀과 수업 몰아 연휴만들기를 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교수님에 따라 특정 요일마다 시간 또는 시간씩 편성하거나학생들입장에서는 매우 랜덤하든 말든오늘은 시간 내일은 시간 등등으로 편성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수강과목 저는보통 재무와 회계분야의 과목 중 학기 과목을 주로 들었습니다모두인턴십과 교환학기를 경험하였고 자신의 진로를 금융 쪽으로 굳힌 학생들이 모이는 수업들이라 수업간 학생 구성이 거의 비슷하였습니다따라서 수업 간 토론분위기나 논의 되는 케이스 등의 유사성이 시너지를 내었다고 생각합니다덧붙이자면학교 자체의 분위기가 논리구성은 사람이결과는 계산기가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그렇다고 시험 볼때 계산이 중요치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답은 맞아야죠 International Accounting,Case Study in International Accounting 첫 쿼터와 그 다음 쿼터에 한 모듈처럼 이어지는 수업입니다. Intl Acct에서는 계산위주보다는 해당 회계처리의 근거와 회사의 성과와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주로 다룹니다. 재무제표 작성자 보다는 정보이용자의 관점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기말고사도계산 문제보다 당 회계적 현상에 대한 Short Essay가 주를 이룰 정도입니다. 주어지는 개별 과제와 수업을 통해 무엇을 전달하려 하는 지 파악하면 어렵지 않은 수업입니다. Case Study 과목은 말 그대로 팀 프로젝트만 진행됩니다. 수업은딱 두 번, 팀 및 주제를 정할 때와 각 팀의 결과물을 발표할 때만 이루어집니다. 그 외에는 오로지 팀 미팅만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교수님 및 조교와 (보통은메일을 통하여) 논의하게 됩니다. 마치 한 편의 논문을 쓰는느낌이라 본인 하기에 따라 배우는 것이 많은 과목입니다. 계속되는 팀 미팅에 성실히 참여하실 수 있다면추천하고 싶은 과목입니다. Real Option Analysis 위에소개해 드린 과목만큼이나 흥미로운 과목입니다. 본교 선물옵션 등을 통해 배운 옵션의 원리를 실물옵션에적용하는 케이스 위주의 수업입니다. 수업에서는 이론을 주로 다루고 매주 케이스가 과제로 주어집니다. 기계적 계산이 아니라 본인이 논리를 세워 옵션 공식, 시뮬레이터등 필요한 모든 것을 활용하도록 장려합니다. 본교로는 P/F만전환되며 점수 자체도 본인이 머리를 적극적으로 쓰는 한 나쁘게 받지 않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모든 학구적 똘끼를 부려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Tax Accounting 독일의세법체계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세금 부과의 논리와 그에 상응하는 이론들은 배우고 연습하는 과목입니다. 도입부분에서는 독일과 미국의 세법체계를 비교, 계산하지만 개략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내용입니다. Germany in Europe 독일에대하여 역사, 지역 및 문화 측면에서 공부하는 과목입니다. 교환학생대상의 과목이고, 독일어 강좌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출석을 체크하는 과목인지라 여행 간다고 수업을 빠져만날 수 없었던 교환학생 친구들을 한번에 다 볼 수 있는 수업입니다. 영국식 악센트를 쓰지만 가끔 알아들을수 없는 영어를 구사하는 교수님의 수업으로, 독일과 유럽사/문화에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본교 교양과목 듣듯이 이수할 수 있습니다. 독일어강좌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출석체크를 하는데다 종종 퀴즈도 보고학기말에는 급기야 10페이지짜리 시험을 봐야 하는 과목이지만, 워낙반복훈련을 시키고 또 자기 수준에 맞는 반이 구성되는데다 시험범위가 매우 정확하므로 노력보다는 성실함으로 이수하는 과목입니다. 선생님에 따라 분위기가 매우 다른 듯 하므로 전 학기 교환학생들 (가끔1년 교환 와서 남아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정보를 참고하시기바랍니다. Company Presentation 거의주일에 한번씩은 유수 기업들에서 나와 회사 홍보와 를 갖습니다와 같은 금융기업들부터 까지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하므로 해외 인턴십 및 취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좋을 듯 합니다영문 자기소개서와 가 준비되어 있는분들이라면 학교 를 통하여 기업에 지원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실제 저와 같은 학기에 교환학생으로 있었던 친구들 중 여럿이 현재 독일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자기소개서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한국에서도 이와 같은지원 경험이 없어 시기를 놓치게 된 것을 아주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물론 특정 산업의 경우 수준급의독일어를 요구하며영어로만 업무환경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그러나 결코 흔한 기회가 아니고 학교 또한 교환학생들의 인턴십을 활발히 지원한다는 강점을 내버려두지 마시길바랍니다 생활 현재 수당학술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학교 안내 책자는로 분류되어 있습니다만정확한 위치는라는 더 조그만 동네입니다와는버스로 약 분 거리로 대학 인구를 제외하면 노년층이 지배적인 조용한 마을로일요일 오전의 경우 구두를 신고 걸으면 본인 구두소리밖에 안 들릴 정도입니다저희 아버지의 독일인 친구분은 그 학교는 수준 있는 집 자녀들이 오고똑똑한 아이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무엇보다 밤에 갈 데가 없으니딸 공부 시키기엔 좋은 학교다라고 하셨을 정도입니다물론갈 데가 없으면 내 집에서 하우스 파티다라며 굉장히 열심히 노는 분위기입니다만학교 가까이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는 로 가는 버스가분에 한대씩 있습니다거의 동일한 위치에 있는 기차역을통과하는 노선은 쾰른 방향으로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를 거쳐 갑니다어플을 이용하시면 버스 및 기차 이용에 용이합니다 학생들은삼삼오오 모여 놀거나 좀 더 늦은 밤에는 아예 의 클럽으로 가는 것이 일상적입니다특히 목요일은 의 클럽인 의 로 저녁에 모여 을 하다가 시내로 나갑니다또한 화요일마다 있는교환학생을 타우시라고부릅니다에는 각 국가별로 돌아가며 자국의 음식과 음료 등을 팔아 학의 말미에 있는 타우시 파티 기금을조성합니다 독일의물가는 한국에 비하여 저렴한 식비비싼 교통비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저의 경우 한식에 고집이 전혀 없어서 빵치즈소시지파스타 등만 거의 먹고한식은 함께 있었던 한국 학생들이 할 때만 거들어주고 같이 먹는 편이어서 식비가 더 저렴하다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인건비가 비싸고 원재료가 저렴한 나라인지라 사실 여행경비와 식비 말고는 쓸 게 별로 없는 학생으로서는 여행경비가전체 경비의 차별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장은 이나 등의 슈퍼마켓에서 보는데가까운 거리유기농 식품 및 고급 육류와 우리나라 못지않은 고급스런쇼핑분위기를 원하신다면 를느낌으로나홀로도잘고를수있으니최저가를내놓아라 주의를 표방하시는 분들은 나 을 추천드립니다단 신용카드는 에서만 받고 다른 마켓들은 보통 현금과 카드만을 받습니다독일이라는 국가 자체가 신용카드가 범용화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독일에서는계좌를 개설할 경우 매달 은행이용료를 냅니다예를 들어 의경우 만 세 이상은 매달 유로그 이하는 개설 시에만 유로였습니다한국 계좌에 잔고가 있으면 약간의 수수료를 제하고에서 인출할수 있으므로프랑크푸르트 수수료가 제일 싼 듯 합니다어차피몇 번씩은 들르게 됩니다송금횟수와 거래하시는 은행 규정을 잘 살펴 계좌 개설 여부를 결정하시기바랍니다 기숙사에대하여는 연세대학교에서 왔던 교환학생이 매우 자세하게 기술하여 보고서를 제출하였다고 합니다필요하신분은 제게 연락주시면 부탁하여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기타 교환학생들이가장 빈번히 연락하게 되는 의 행정은 신속하지는않으나 매우 성실합니다이 성실함이 가끔은 융통성이 모자라다 느껴질 때도 있을 정도입니다모든 것이 매우 교환학생에 협조적이므로 독일 도착 후 하우징 오피스 등과 연락할 때도 반드시 를 하여 연락하시기 바랍니다단에 대하여 주의드릴 것이 있다면 딱 두 가지 입니다첫 번째는 거주허가인데학교 지침으로는 거주허가를 개월만 받을 수 있으므로 종료 후 반드시 출국하여야 하는 규정 상 학기 종료 후 독일 내 체류가 불가능 할 수도있습니다물론 여행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이긴 하나 저도 괜히 겁먹어서 거주허가 종료 전 귀국하였습니다그러나 학교를 거치지 않고 바로 코블렌츠의 관공서에서 거주허가를 받은 경우는 그보다 더 길게 허가를 받을 수있는 듯 합니다이마저도 담당자 재량인 듯 어떤 경우에는 연장할 수 없었다고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일정을 참고하셔서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두번째는 성적표 수령입니다학기가 월 말에 끝났음에도불구하고 성적표는 월 중순이 되어야 받았습니다이는 의 문제라기 보다 학교의 성적처리 일정 자체가 매우 느린 듯 합니다그러나학기째에 가시는 분들은 이 점 유념하시어 졸업 절차에 부담이 덜 가도록 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외 교환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우선 재독교우회입니다가을이면 정기 고연전연말에는 송년회가 있어 참석했는데 외국어 일색의 생활로 인한 피로감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이자 여러교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고대 스타일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더불어프랑크푸르트와 본의 한인교회가 있습니다프랑크푸르트는 각 기업의 주재원들본은 파독 간호사분들이 주축이 되는 교회들입니다제가 다녔던 본의교회에서는 한국에서 학생이 오는 것을 매우 반갑게 여겨주시고 매주 저를 데리러 여분씩 돌아오시기도했습니다생활 전반 장을 보는 요령요리법여러 전통시장 및 중고시장 등 볼거리에 걸쳐 큰 도움을 받아 아직도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로문의 주시면 성의를 다하여 대답해드리겠습니다후회 없는 교환학기 경험하시기를 빕니다감사합니다

[ChinaJapan][China]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2013-2 곽수진

2014.04.11 Views 5998

[2013-2]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경험보고서 2009120046 곽수진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곽수진입니다. 저는 첫 번째 교환학생을 미국의 Binghamton University로 다녀왔고, 두 번째에는 홍콩의 홍콩중문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교환 보고서인 만큼, 또 학생들이 교환 지원할 때 국가/학교 선정할 때와 파견 확정 후 준비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간결하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 위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추가로, 저는 홍콩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바로 귀국하지 않고 홍콩의 한 투자은행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보고서 뒷 부분에는 이러한 부분에 대한 팁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보고서도 많이 참고해 주시고 개인적으로는 맛집 등이 잘 정리되어있는 권미정 오제윤 학생의 수기를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수기는 본교 교환학생 홈페이지 http://studyabroad.korea.ac.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홍콩과 홍콩중문대학 미국에서의 교환학생 경험과 가장 차별화 되었던 경험은 바로 고대 교우회였습니다. 홍콩 고대 교우회는 정말 생각 이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금융권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취업을 앞둔 3-4학년의 경우에는 그저 놀러 가는 교환학생보다 좋은 경험일 수 있습니다. 고대 교우회를 통해서 많게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도 선배님들을 만나 뵙게 되는데 이때 커리어에 대한 조언 등으로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특히나 중문대를 선택하시는 많은 분들은 중국과 중국어를 고려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일단 중국과의 지리적인 거리가 과기대나 홍콩대에 비해 가깝기는 하나 홍콩에서의 생활을 생각한다면 홍콩대가 더 나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Yale대와 합작하여서 만든 중국어 프로그램 즉, 중국어 수업들이 있는데, 본인이 정말로 중국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오히려 중국에 가서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우선적으로 홍콩에 뜻이 있고 부가적으로 중국어에 대한 생각도 크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 합니다.   2. 파견 전 준비 사항 이 부분에 대해서는 먼저 다녀오신 임낙연 학생이 자세하게 잘 설명을 해 주셨기 때문에 그 경험보고서를 참고하면 될 듯 하고 저는 파견 오시는 후배님들이 놓치기 쉽거나 고민이 될 만한 부분 위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팁1. 비자 및 입학허가 홍콩은 비자를 필요로 하는 국가이며 빠른 비자 발급을 위해서 절차를 빨리 마무리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만약 이 절차를 빨리 마무리 하지 못하면 홍콩에 가서 비자를 받고, (스티커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배 타고 마카오를 다녀오거나 지하철을 타고 심천으로 다녀오셔야 합니다.   팁2. 수강신청 시간표를 자필로 작성해가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깔끔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Facebook에 있는 중문대의 시간표 작성 앱을 검색하셔서 하시면 보다 편리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 측에서는 시간표를 작성할 때 meet-class bus라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동선을 고려하면서 시간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더운 홍콩의 날씨에 조금이라도 고생을 덜 하려면 어느 정도 동선도 고려하시면서 수강신청 하시길 추천합니다.   팁3. 기숙사 중문대에서 셔틀버스를 타는 것은 꽤나 고된 일이기 때문에 기숙사의 위치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시설이야 어찌 되었든 MTR(지하철)과 가까운 기숙사가 가장 좋은 듯 하고, 같은 맥락에서 모닝사이드 기숙사가 가장 좋습니다. 위치를 고려하면 모닝사이드 근처의 S.H.Ho College도 좋은 선택입니다. 2순위를 선택하라면 위치는 다소 멀지만 중문대에서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Lee Woo Sing College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기숙사 preference에 대해 중간에 물어보는데,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 이에 의해 기숙사가 배정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으니 제가 말씀 드린 ‘좋은’ 기숙사를 꼭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또, 개인적인 취향일 수는 있으나 요구 사항에 영어 Native 룸메이트를 원한다고 쓰는 것도 저는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중국 학생들과 마찰이 있는 몇 몇 사례를 볼 때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습니다.   팁4. 짐싸기 일단 어댑터를 챙겨오셔야 합니다. 저는 막연히 미국이랑 비슷하겠다고 생각하고 기본적인 어댑터를 챙겨왔는데 콘센트 모양이 홍콩은 다르니 꼭 그에 맞는 것으로 준비해오시길 추천 드립니다. 해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알겠지만 어댑터 하나와 한국에서 가져온 멀티탭이면 별 무리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이 고민이 되는 부분인데 학기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면 1월에 오시면 꼭 가져 오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 8월에 오시면 있으면 좋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홍콩의 기온 자체가 낮지 않으나 난방이 전혀 되지 않고 현지의 전기장판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되시면 하나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히터를 현지에서 사는 것이 좋은 대안이기는 하나 기숙사에서 사용이 가능한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수업 저는 이 곳에서 이중전공 위주로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개별적인 수업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할 내용이 없고 일반적인 조언을 해 드리자면 교환학생이니만큼 강의만 듣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만 보는 수업 말고 현지 학생/다른 교환 학생과 많이 부딪힐 수 있는 수업을 들으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그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만 있는 수업은 고대 경영대의 영어강의와 별로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4. 파견 후의 생활   팁1. 핸드폰  핸드폰을 구매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deposit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deposit은 애초에 계약할 때와는 말이 바뀌어서 받지 못하게 될 확률이 99%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전화나 데이터사용이 많지 않기 때문에 prepaid 유심 칩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prepaid는 가격도 통신사별로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아무 prepaid나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팁2. Deposit  홍콩에 와서 신기했던 문화 중에 하나인데, 아주 사소한 것을 빌리거나 거래를 하여도 deposit, 즉 보증금을 내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처음에는 까먹을 일이 없어 보이지만 학기 말에 정신이 없어지면 내가 어디에 어느 deposit을 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엑셀이나 다이어리 등에 따로 정리를 해 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기억을 하지 못하면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기숙사 deposit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한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팁3. 동아리  미국에서도 Business Fraternity를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홍콩에서도 비슷한 동아리 생활을 해보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홍콩의 경영 학회는 정장만 입고 사진만 그럴싸하게 찍어서 하는 일은 없지만 학생들을 상대로 가입비를 받아 운영이 되는 형태의 비즈니스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BASO 같은 동아리가 있습니다. 만약 동아리 활동을 하시고 싶으시면 언어가 필요 없는 운동, 음악 등의 동아리를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팁4. 교회  교회 다니시는 분들에게만 해당 되는 내용일 텐데, 저는 중문대에서 다소 먼 홍콩 동신 교회를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학교 주변의 영어 예배를 하는 교회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동신 교회에서 수련회도 다녀오는 등 좋은 추억도 많이 얻고, 한식 그리울 틈이 없을 정도로 매주 한식도 먹고, 인턴을 구할 때 도움도 얻었기 때문에 지나고 보면 참 잘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교회 위치와 예배시간은 구글에 교회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팁5. 고대 교우회  홍콩에서 교우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면 굳이 홍콩에 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홍콩 고대 교우회는 정말 잘 조직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취업을 앞둔 3, 4학년의 경우에는 이 교우회를 통해 여러 선배님들을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고대 홍콩 교우회의 사무총장으로 계신 유성원 선배님께서 UBS에 초대도 해 주시고 오피스 구경도 시켜주시니 새롭게 홍콩을 찾으신 분들은 꼭 먼저 연락을 해서 선배님 찾아 뵙기를 권합니다.   5. 인턴  홍콩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개별적으로 인턴을 구해서 홍콩의 한 IB에서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홍콩의 금융권을 경험해 보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개별적으로 인턴십을 구해도 경영대의 국제인턴십 과목으로 3학점을 인정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팁1. 비행기표 일단 인턴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비행기 표를 편도만 구매하시거나 시간이 넉넉한 오픈티켓으로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시아나의 오픈티켓을 구매했었는데 스케줄을 제가 원하는 시간에 수수료 없이 아무렇게나 변경이 가능해서 제 스케줄에 따라 편리하게 조정했었습니다.   팁2. 비자  현지 회사 마다 차이가 있는 부분이기는 하나 학생비자로 근무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회사 측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일을 하는 비자를 받는 방법이 바로 워킹홀리데이 비자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에서 학생/관광 비자로는 채용이 어렵다고 하여 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만들었습니다. 비자의 신청과 수령은 한국과 홍콩에서 모두 가능하니 교환학생 전/후로 인턴십을 생각하고 계시면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1년동안 체류가 가능한 비자로서 한 회사에서 최장 6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습니다. 단, 학생 비자와 중복이 되지 않는데, 예를 들어 여름방학을 홍콩에서 보내는 1년 교환학생이 여름 방학 동안에만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사용하는 것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비자가 끝나는 시점 즈음에 신청을 하여 발급에는 무리가 없었으나 매년 선착순으로 마감하는 쿼터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현재는 쿼터가 늘어난 상태라 조기에 마감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팁3. 인턴 구하기  인턴을 구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국제인턴십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미리 교환학생과 함께 준비하는 방법, 2)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제공하는 Going Global 등의 국제인턴십 Job posting을 보고 개별적으로 지원하는 방법, 3) 해당 파견교의 경력개발센터나 경영대학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서 구하는 방법, 4) 교우회 등 홍콩에서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떠한 방법도 확실한 방법이 없으니 홍콩에서의 인턴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네 가지 경로를 모두 활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교우회의 선배님이 올려주신 Job posting을 보고 지원 절차를 걸쳐서 구했습니다.   팁4. 집구하기  홍콩에서 인턴을 하면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숙박을 구하여야 할 듯 합니다. 단, 학교의 기숙사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해당 파견교나 국제처에서 추가적으로 머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각 기숙사 별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홍콩의 경우에는 숙박비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기숙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문대의 경우에는 기숙사가 개별적으로 관리되는 college 시스템이라 개별적으로 실무자를 만나서 연락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Lee Woo Sing College에서 추가 숙박을 하다가, 인턴이 확정된 후에 Central에서 자취를 했습니다.  개별적으로 구하는 것은 홍콩수요저널 같은 한국계 홍콩 신문의 웹사이트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easyroomate.com.hk, craiglist.hk 등에 저렴한 방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같은 수준의 방이 안암에서보다 2배 이상으로 비싸니 집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며  미국과 홍콩을 거친 두 번의 교환학생 생활, 그리고 해외에서의 인턴 경험은 저한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행 말고는 특별한 해외 경험이 없었던 저에게 2013년의 경험은 제 시야를 넓히고 보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및 국제실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은 david.kwak.89@gmail.com으로 이메일 보내주시면 언제든지 답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rope][France] ESSEC Business School 2013-2 유현경

2014.04.09 Views 5623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ESSEC 2013-2)   유현경     1. 학교 소개  ESSEC은 프랑스에서 top 3로 꼽히는 경영대학으로, 4년 학사 과정과 3년 석사 과정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 Le Point에 의하면, 학사 과정은 프랑스 비즈니스 학부 랭킹에서 1위라고 합니다. 또한 ESSEC의 석사 과정은 그랑제꼴 중 하나로 학교의 인지도가 매우 높습니다.(프랑스 대학은 평준화된 일반대학과, 졸업 후 석사학위를 주며 소수의 엘리트에게 입학을 허하는 그랑제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캠퍼스는 Cergy에 위치해있으며 파리 중심부에서 지하철로 35분 정도 소요됩니다.  학교 밖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을 만나 대화하다 보면 학교의 인지도를 직접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이야기가 나오면 하나같이 ‘축하해요’, ‘그 제일 좋은 곳!’ 등의 칭찬을 해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2. 서류 준비  우선 ESSEC의 교환학생이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교에서 합격 통지를 받은 후 곧이어 ESSEC에서도 서류 준비 관련 메일이 옵니다. 저는 가을학기에 파견을 다녀왔는데, 4월 말쯤 information pack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Information pack에는 수강신청과 기숙사, 보험 등 중요한 정보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자세히 읽어보셔야 합니다. 이 때부터 서류 준비가 시작되는데, 수강신청이나 기숙사신청서는 본인이 작성 후 학교에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또한 출생증명서의 경우는 아포스티유를 받고 번역과 공증을 완료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출생증명서가 따로 없기 때문에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두 가지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아포스티유는 외교통상부 여권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오후 2시 30분 전까지 접수를 마쳐야 당일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시간을 잘 맞춰가시길 바랍니다. 번역공증은 프랑스 대사관 홈페이지(http://www.ambafrance-kr.org)의 명단에 올라온 번역인에게 받습니다.  다음으로 프랑스에 3개월 이상 거주하기 위해서는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고 개별적으로 준비하는 사항인데, 서류 진행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준비를 일찍 시작해야 합니다. 비자 신청은 캠퍼스프랑스와 프랑스대사관을 통해서 진행되며, 캠퍼스프랑스 사이트(http://www.coree.campusfrance.org)에 상세한 절차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캠퍼스프랑스에서 서류제출과 면접을 마친 후 프랑스대사관에서 지문 찍기, 사진 촬영 등을 하고 비자를 받는 것입니다. 언뜻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안내를 제대로 읽어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로 입학허가서 제출(2단계)때문에 절차가 길어지기 때문에 미리 학생비자 개인페이지 가입 및 서식 입력(1단계)를 끝내놓고 입학허가서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의 경우 입학허가서는 6월쯤 받았습니다. (EU citizen이 아니기 때문에 이메일로 받은 입학허가서는 인정이 되지 않고, 우편으로 직접 오는 입학허가서가 필요합니다.) 비자 시작일은 학기 시작일 한 달 이전보다 빠를 수 없으므로, 학기 시작 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3. 학교 수업 1) 시간표 만들기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업을 신청하는 우리와는 달리 ESSEC은 교직원이 수강 과목을 관리합니다. ESSEC측으로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 합격 통지를 받고 시간표를 신청하는데, 학기 초에 시간표를 받아보면 원하는 대로 짜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정을 원할 경우 교직원과 appointment를 잡아 시간표를 바꿀 수 있지만 듣고 싶은 수업 정원이 초과되면 원칙적으로 조정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업을 드랍하는 것은 제한이 없으므로 신청할 때 최대한 많이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학기 중반에 1주일간의 바캉스가 있습니다.(가을학기의 경우 10월 말) 대부분의 수업은 이 기간 동안 수업이 없지만 일부는 바캉스 때 수업하기도 하므로 수강신청할 때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점은 학점 변환 비율입니다. ESSEC의 경우 교환교 1.8학점이 본교 1학점과 같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4ETCS로 이루어짐을 감안할 때 한 과목당 인정받을 수 있는 본교 기준 학점이 3을 넘지 않습니다. 전공필수과목을 인정받으려면 환산 후 최소 3학점 이상이어야 하므로 전공필수과목은 피해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2) 수업  International students를 위해 열리는 불어 수업입니다. 불어 수업을 신청할 경우 학기 초에 레벨 테스트를 봅니다. 테스트는 종이로 보는 읽기/쓰기 테스트와 교수님과 보는 듣기/말하기 테스트로 이루어집니다. 불어를 처음부터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레벨테스트를 안보셔도 됩니다. 혹시 레벨테스트 기간을 놓쳤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교수님이나 교직원(Adam Severine: 언어 수업 담당)에게 연락을 취하면 개인적으로 테스트를 보고 반 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Debutants, faux-debutants, intermediares, avences 반이 있습니다. intermediare에는 상급반과 하급반이 있는데 홈페이지나 게시판에는 구분이 안되어있으므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반 배치는 어디까지나 권고사항이고 본인이 원할 경우 레벨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avences를 들었는데, 이 수업은 교수님의 강의보다는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이 조별로 돌아가면서 그날의 수업 자료를 준비해옵니다. 수업 자료는 주로 시사적인 문제입니다.(ex. 일요일 영업을 금지하는 프랑스 법안에 대한 찬반 의견)  저는 최종적으로 High intermediate를 들었고 수업은 모두 불어로 진행됩니다. 교수님께서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주십니다. 주로 비즈니스와 관련된 주제(ex. 기업 문화와 직원 만족과의 연관성)를 다루고, TV 뉴스(ex. 최근 개정된 법안 소개 뉴스)를 함께 시청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시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문법도 함께 다룹니다.  큰 숙제로는 자유 주제로 발표하는 조별 프레젠테이션과 시사 관련 주제에 대한 자신의 reportage를 비디오에 녹화하는 것이 있습니다.    환율 변동이나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헤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용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집중을 안하고 수업 내용을 따라가지 않으시면 나중에는 굉장히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 안하고 놀다가 quiz가 가까워오자 힘들어했고, 실제로 중도 포기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주시는 note를 차근차근 정독하면 겁먹을 게 아니라 오히려 쉽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중간/기말고사 직전에는 교수님께서 실제 시험과 매우 유사한 mock exam을 나눠주시고 수업 시간에 풀어주십니다. 궁금한 점이 많을 경우 교수님께 여쭤보면 따로 시간을 내어 친절하게 과외도 해주십니다. 배우는 게 많고 알찬 수업입니다.    유럽 경제에 대한 이론과 현황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수업 자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이론을 설명하는 책으로, 경제학의 미시와 거시를 모두 다룹니다. 다른 하나는 현황에 대한 자료로, european economics에 대한 신문 기사들이나 EU 선언문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U국가에 대한 조사를 하는 조별 과제도 하나 있습니다. 경제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어떤 경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론과 실제를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배울 수 있어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마케팅을 국제적인 시각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왜 ESSEC이 마케팅으로 유명한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 시간 전에는 미리 그 날 배울 내용에 관한 기사나 케이스를 읽어갑니다. 수업 전반에는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후반에는 기사와 관련하여 그 날 배운 것을 직접 응용하는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합니다. 세계의 다양한 광고 예시를 접할 수 있고 팀원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시험 문제도 그저 개념만을 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개념을 직접 실제에 응용하는 형식이라 인상 깊었습니다.    바캉스 기간에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교환학생들만을 위한 수업입니다. 싱가포르에 있는 ESSEC 교수님께서 오셔서 강의하십니다. 문화간의 관계와 그에 따른 마케팅 전략에 대해 다룹니다. 출석 체크는 하지 않는데, 수업이 흥미롭기 때문에 굳이 출결을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고사/기말고사는 없고 조별과제 하나로 성적이 매겨집니다. 조별 과제 주제가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과제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업 이름 그대로 Financial Markets 전반에 대해 회사와 투자자의 시각에서 공부합니다. Financial Markets에 대한 거시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기술적 문제들을 좁고 깊게 파고든다기보다는 다양한 문제를 두루두루 다룹니다. 교수님께서 HSBC에서 일을 하고 계셔서 실무적인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수업은 한 달에 한 두 번씩 2,3교시 연달아 진행됩니다. 중간고사 시험이 있고, 회사 하나를 골라 재무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조별 프레젠테이션이 있습니다. 다양한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4. 학교 생활 1) 사교  ESSEC에도 본교의 KUBA같은 단체인 FTK가 있습니다.(해마다 이름과 구성원이 바뀝니다.) 학기 초에 함께 학교 투어도 하고, 파리 관광도 합니다. 학기 내내 여러가지 컨셉으로 파티도 엽니다. 다만 제가 있었을 때엔 1:1 버디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기 초 한동안은 FTK 학생들이 FTK 옷을 입고 다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필요하면 아무에게나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친구들이 예전에는 버디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버디 시스템은 학기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또한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있는데, 이 때 프랑스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Building Bridges’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거의 모든 수업에 조별 과제가 있으며, 조를 만들 때엔 꼭 교환학생과 프랑스 학생들이 함께하도록 합니다. 학교에서 교환학생들이 교환학생들뿐만 아니라 프랑스 현지 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도록 신경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식사  식사할 수 있는 곳은 크게 세 군데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학교 건물 내의 카페테리아입니다. 커피나 빵, 간단한 스낵 등을 살 수 있는 곳은 항상 열려있으며, 샐러드나 식사를 살 수 있는 곳은 점심시간에만 엽니다. 가격과 질도 괜찮고 무엇보다도 가깝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카페테리아를 이용합니다. 현금도 사용할 수 있지만, 학생증에 돈을 충전하여 학생증으로 결제하는 것이 편리합니다.(충전된 금액은 학교 자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학교 교정 내의 CROUS라는 식당입니다. CROUS는 정부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는 단체로 저렴한 가격(3.15유로)에 식사를 제공합니다. 이 곳 역시 현금을 사용할 수도 있고 CROUS 전용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카드를 충전하지 마시고 자주 가게 될 경우 충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상 줄이 길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불편합니다. 세 번째는 학교 바깥에 있는 식당입니다. 학교 주변에 빵집과 초밥집, 케밥집 등이 있고 매우 가깝습니다.    3) 기타  학기 초에는 학교 건물이 상당히 헷갈리는데, 1층(프랑스 기준 0층)의 안내데스크에 가시면 학교 건물 내부 지도 및 학교 근처 지도(상점이나 역 등을 안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학생증으로 복사나 프린트를 하려면 학교 건물 2층(프랑스 기준 1층)에 있는 Bureau(파란색 간판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에 가서 카드를 activate하셔야 합니다. 기본으로 10장을 복사/프린트 할 수 있도록 제공되어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는 없지만 읽고 싶은 책이 있을 경우 신청하면 며칠 이내로 책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5. 기숙사 및 거주  학교 주변에 위치한 기숙사로는 Le Haut de Cergy, Les Linandes, Le Port가 있습니다. 기숙사에 대한 정보는 Housing Pack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며 이는 본교 경영대학 홈페이지의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 페이지 중 협정교-기본정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Le Haut de Cergy에서 생활하였으며, 이 곳은 학교와 지하철로 두 정거장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도 크고 깨끗하며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한 학교측에서 거주보조금인 Allocation 절차도 상세히 안내해줍니다.  저는 파리 시내에 살고 싶어 기숙사 신청을 하지 않고 따로 집을 구했습니다. 파리의 집을 구할 때는 주로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Paristay(http://www.paristay.com)이나 프랑스존(http://www.francezone.com)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집의 위치를 고를 때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전과 통학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학교가 중심부 기준 서쪽에 위치해 있고 RER A선이기 때문에 통학 시간 및 환승 여부 등을 생각하시면서 안전한 곳 위주로 고르시면 결정이 쉬워집니다. 저는 16구에 위치한 Passy역 근처에 살았고, 통학 시 한 번만 환승해도 되며 파리 최고의 부촌으로 대사관이 밀집해있어 매우 안전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6구와 Opera나 Marais 근처를 추천합니다. 거주비는 대체로 학교 기숙사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습니다.   6. 생활 전반 1) 교통  파리 관광을 자주 하실 경우 Navigo를 사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카드 같은 것인데,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해당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주일이나 한 달 단위로 충전가능하며 1주일의 경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달의 경우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충전한 날로부터 1주일/한 달이 아니라 무조건 일요일/말일까지입니다. RATP나 Vianavigo 등의 어플이 유용합니다.   2) 관광  학생증이 있으면 박물관이나 일부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기차나 항공을 이용하면 주변국으로의 여행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기차는 SNCF(http://www.voyage-sncf.com)에서, 항공은 각종 항공사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내에서 여행할 경우 학생들(만 27세 미만)을 위한 Carte Jeune를 만들면 TER, TGV등의 열차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은행/핸드폰  은행의 경우 학기 초에 학교에 은행 직원들이 와서 계좌 만드는 것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계좌를 만드는 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한 달 정도 소요) 계좌를 한 번 만들면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계좌를 끊어야 하는데 이 과정도 번거롭기 때문에 저는 한국에서 가져간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본교 학생증 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장기간 머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편이 편리하고 마음도 편합니다.  핸드폰을 사용할 때 일반 요금제는 은행 계좌로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계좌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Prepaid 요금제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SFR 통신사의 19.99유로/한 달 : 데이터 300메가+문자 무제한+전화 3시간 요금제를 사용했습니다. 계좌가 있으시다면 Free Mobile 통신사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식생활  학교 근처나 시내의 마트에 Auchan이나 Monoprix같은 마트가 있습니다. 적립카드를 만들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Opera 근처에는 K마트같은 한인 마트도 있습니다. 한식당으로는 제가 살던 곳 근처에 우정식당이 유명하며(유명인들이 파리에 올 때 꼭 방문한다고 합니다.) Marais에도 한식당이 몇몇 있습니다. 또한 파리에는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레스토랑도 많은데 하나같이 맛있었습니다. 잘 알려진 것과 같이 빵과 치즈, 와인도 맛있습니다.    7. Overall Comments  ESSEC에서, 파리에서의 한 학기는 정말이지 잊지 못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멋있는 박물관이나 관광지도 원 없이 갈 수 있었고,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의 좋은 친구들과 이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보다 열린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귀중한 기회를 주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많은 도움 주신 국제실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canditude@gmail.com  

[Europe][France] Audencia Nantes 이규인 2013-2

2014.04.09 Views 5044

프랑스 Audencia Nantes 2013학년 2학기 교환학생 수기   이규인      안녕하세요. 2013년 가을학기에 Audencia Nante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이규인입니다. 후기를 통해 교환학생 준비 과정과 실제로 가서 경험하고 느꼈던점들을소개하고자 합니다.   1. 학교 및 도시 소개  Audencia Nantes (이하 오덴시아)는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상경계열그랑제꼴이며프랑스 내 경영대학으론 5-6위쯤랭킹되어 있는 우수한 대학입니다. 종합대학이 아닌 경영 단과대이기 때문에 캠퍼스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프레파에 진학하는 소수의 고교 졸업생 중에서도 어려운 대학입시를 치르고 입학한 학생들이어서인지 학생들의 출신 지역은 매우 다양한 편이었습니다.오덴시아는 세계 곳곳의 대학은 물론 자국의 여러 그랑제꼴과도 자매결연을 맺어 네트워킹이 매우 잘 되어있단 느낌을 받았는데 실제로, 2013-2학기에 오덴시아에서 수학한 외국교환학생은 무려 200여명이었고 복수학위 프로그램(Dual degree program)을 통해 타대학에서 온 프랑스 학생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낭트는 프랑스 북서쪽에 위치한 페이드라루아르 (Pays de la Loire) 지역의 주도(州都)로서, 파리, 리옹, 마르세유, 릴르, 뚤루즈에 이은 프랑스 6대 도시지만 실제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 낭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곤 역사 시간에 배웠던 ‘낭트 칙령’이 공포되었던 곳, 작가 쥘 베른의 고향이라는 것뿐이었는데 프랑스 내에선 친환경 도시, 교육 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젊은 인구 비율이 높습니다.   파리나 프랑스 남부 도시들에 비해 관광지로서 인지도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알고 보면 매력 있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가 바로 낭트란 생각이 듭니다. 친환경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도시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을 발견할 수 있고 여름엔 르와르 강변에서 야외 재즈 콘서트가, 고성 근처엔 야외 설치미술전이 열려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낭트엔비가 자주 내린다 길래이에 걸맞은 옷을 잔뜩 준비해 갔는데,지난 학기엔 정말 운이 좋게도 비가 내린 적이 몇 번 없었어요. 프랑스 학생들도 올해가 특이한 경우라고 하더군요. 그렇더라도 겨울이 되면 으슬으슬 추워지니 따뜻한 옷과 전기장판 (또는 핫팩) 정도는 챙겨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2. 수강신청  교환학생 합격 통보를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학교로부터 이메일이올 것 입니다. 이와 함께 해당학기에 개설되는 강의 목록을 보내주는데, 정해진 양식에 따라수강 희망 과목을 적어 제출하면 현지 담당자가 신청 과목이 겹치는 학생들을 그룹 지어 조를 편성해줍니다. 이때, 같은 조에 속한 학생들과는시간표가 거의 같아한 학기 내내 동기들과 매시간 같은 수업을 듣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나 한번 신청한 과목은 정정(add or drop)이 불가능하므로애초에 신중하게 결정하셔야하겠습니다.   3. 집 구하기  교환학생 합격 여부가 결정되면 현지코디네이터가기숙사 (Residence) 추천 목록을 함께보내줄 겁니다. 저는플랫 셰어링을 하기원했기 때문에프랑스 도착 후, 발품을 팔아 계약을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스튜디오를 구하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단 것을 알게 되었고현지 거주지를 정하여 출국하기 전 미리 학교에 통보해야 했기 때문에 결국기숙사 추천 목록 1순위였던 Residence ‘La Brunelliere’ 에서 지냈습니다. 이 기숙사의 경우 보증인 없이 보증금을 지불하기만 하면 계약을 할 수 있었고 최신식 시설은 아니어도 기본 시설은 모두 구비되어 있는 등,생활이 편리하단 점에서 제 선택에 만족하였습니다. 리셉션이 밤낮으로 개방되어 있어 집을 잠시 비우더라도 아래층에서 편지나 택배를 대신 수령해주었고, 카프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일괄적으로 준비하여 주는 등, 사소한 듯 보이지만 매우 중요한 것에 있어서 불필요한 일에 힘쓰지 않아도 되었던 것 같네요. 중심가인 Commerce에서 매우 가깝단 점, 주7일 영업하는 까르푸도 바로 기숙사 맞은 편에 있단 것도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상점들은 대부분 평일이나 토요일까지만 정상 영업하고 이른 시각에 문을 닫기 때문에 식료품 구입하는 데도 제약이 많습니다).또한, 이 곳에 거주하는 학생들 대다수가 오덴시아 교환학생들이었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에 훨씬 수월했습니다. 아, 그리고 오덴시아에선 매주 수요일마다 OB 파티라는 게 열리는데, 파티 장소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오고 가기 편한 것은 물론, 같은 기숙사 친구들과 귀가할 수 있어 늦은 밤, 아시아 여학생 혼자 인적 드문 거리를 걷게 될 경우를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단, 한 가지 단점이라면만만치 않은 월세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개인 스튜디오에 사는 친구들은 매달평균340-350유로를 낸 반면 전580유로를 (15m2 기준, VAT포함 가격) 지불해야 했습니다.이는 공과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개인용 아파트/스튜디오에서 지낸 친구들이 공과금을 합쳐 부담한 비용과 비교하더라도 살짝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학업정보  저희가 소속된 프로그램은 ‘그랑제꼴 프로그램 (경영 석사, 5년제)’입니다. 프랑스 정규 학생들의 경우, 첫 1~2학기엔 전공 학습을 위한 기초 수업을 듣고, 2학년 진입하기 전 첫 번째 인턴십 경험을 쌓습니다. 세 번째 학기(Semester 3)엔 필수 전공 수업 (Specialization)을 수강하며 학기를 마치고 또한 차례의 인턴십에 참여합니다. 이후 4, 5학기(Semester 4,5)엔 마케팅/컨설팅/인사관리Major 중 하나를 택하여 심화전공(Core)으로좁혀가게 되는 것이죠. 반면, 교환학생은 Semester 3 (가을학기 파견 시) 또는 Semester 5 (Specialization)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 semester 3,4,5를 듣는 정규/교환 학생들은 프랑스어와 영어 트랙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Management Control (3 ECTS)  본교의 관리회계 수업과 유사합니다. 예산 관리, 원가 관리 관련 내용을 다루며 교수님께서 문제풀이 위주로 수업을 나가십니다. 첫 수업부터 개념 설명 없이 케이스를 풀기 시작하는데, 관리회계를 선수강하지 않은 저로선 매우 당혹스러웠습니다. 이미 수강신청을 한 이상 정정은 원칙상 불가능하여 결국 독학으로 개념을 혼자 익혀야 했습니다. 반면, 이미 본교에서 관리회계를 듣고 온 학생들은 수월하게 따라가더군요. 따라서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이라면 비추를, 회계 쪽에 관심 있거나 이전에 관리회계를 수강하셨다면 이 수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European Business Environment and Culture(5 ECTS)  유럽권 지역의 기업 환경과 기업 문화에 대해 배우길 기대했는데기업의 국제화와 마케팅 방법 등 상당히 제너럴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학기 말 프로젝트론 EU 회원국 하나를 선정하여 기업 환경을 분석하고 그 나라의 유망한 산업 분야를 제시해야 했는데 기말고사만큼 점수 비중이 높습니다. 스스로 자료를 찾아보며 새로 알게 된 부분도 많았고 한 조가 되었던 친구들과도 핏이 맞아서 즐겁게 조별활동을 했던 기억은 있으나 수업 내용은 전체적으로 산만했고 배운 내용과 시험 문제와의 연관성이 적어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5 ECTS)  원래 Strategic management (5 ECTS)란 명으로 개설되었다가 Initiation to Entrepreneurship (2 ECTS)과 Strategy and Entrepreneurship (3 ECTS), 이 두 과목으로 수업이 분리되었는데 성적 산출 시엔 이 두 과목을 다시 합쳐 Strategic Management로 성적을 냈어요. 본교에서 제공되는 경영전략 수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고 팀플과 과제의 부담이 적은 편이라 교환 학기에 들으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Strategy and Entrepreneurship 수업에선 기업의 내부 및 외부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툴을 배우고 실제 기업 사례에 해당 툴을 적용해 보며 이해도를 높입니다. 학기 말이 될 무렵 Initiation to Entrepreneurship 과목을 수강하게 되는데, 이 수업에선 실행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30페이지 분량의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예산 짜기부터 추정 재무제표 작성하기, 시장 조사,마케팅 리서치 등 재무, 회계, 마케팅, LSOM이란 경영학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과제여서 부담이 절대적으로 적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Financial Analysis (4 ECTS)  본교의 재무관리 과정과 난이도가 비슷합니다. 범위도 재무관리와 상당히 겹치고 추가적으로익혀야 할 개념이 있다면 연결 재무제표 (consolidated statement)의 작성법입니다.교환 학기서 들었던 수업 중 가장 기본에 충실한 과목이었는데, 아마존의 실제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기업의 수익성, 부채 지급 능력, 유동성 비율, 활동성 비율을 분석하는 식으로수업 내용을 응용해볼 기회도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Project Management (3 ECTS)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적절히 조합한 수업이란 점에서 색달랐는데요. 먼저, WBS (Work Breakdown Structure)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설계하는 방법 (이론)을 배우고 이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간트 차트 작성법을 익힙니다. 학기 말에 조별 과제가 주어지는데, 한프로젝트를 지정하여 해당 프로젝트의 범위를 설정하고, 작업 패키지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일정과 비용을 계획하고 감시 및 통제하는 것이 그 조별 발표의 주제였습니다.    한 학기 동안 오덴시아를다녀보니 프랑스의 경영대 프로그램은 이론보단 실무 중심적이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본 원리를 익히는 수업보단 케이스 스터디를 주로 활용하는 수업들이 많았고 프랑스 학생들은 학기 중에도파리를 왔다갔다하며 기업 면접을 보는 등 인턴십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프랑스 취업 시장에선 학점보단 학교의 명성이 훨씬 중요한 편이어서 그런지 학점을 따려는치열한 분위기는 아니었음에도 시험은 모두 주관식/서술형으로 진행되고높은 점수를 얻긴어려운 편이었습니다.    5. 학교 생활  프랑스에서 생활하면서 궁금했던 점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면 교환학생 교류 동아리인 IC TEAM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낭트에 도착하는 첫날 IC TEAM에게 픽업 서비스를 요청하였더니 도우미 학생이 저를 기숙사까지 안내해주었고 기타 은행 계좌 개설, 핸드폰 유심칩주문이나 CAF 신청할 시 문제가 있었을 때도 IC TEAM 학생들이 친절히 도와주었습니다. 프랑스의 행정 처리는 느리고 비효율적인 것으로 유명하므로 주변의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는 게그로 인한 수고를 훨씬 덜 수 있는 방법입니다.그 밖에도 IC TEAM은 학기 중 여러 이벤트를 기획하기도 하는데 이번 학기엔르몽생미셸, 르와르 고성 지대를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이런 지역들은 승용차 없인 가기 힘든 곳이므로 웬만하면 IC TEAM 이벤트에 참여하시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밖에도, 학교 짐 (gym)에선볼리볼, 핸드볼, 농구, 배드민턴, 스웨덴식 짐, 킥복싱, 육상 경기등의 무료 세션을 진행합니다. 운동에 관심 있으신 분께는 스포츠 세션에 참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프랑스 학생들과도 같이 수업을 듣다 보니 현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경험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니 그 곳에서 교환학생 및 현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렸던 시간들이 새삼떠오르네요. 앞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될 여러분들도 인생의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Audencia Nantes에 파견될 예정이거나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은klkubs10@gmail.com으로 문의 주시면 최선을 다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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