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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안내

체험수기 작성 방법 안내 및 작성 하기

  • 1. 1300 단어(5600 자) 이상
  • 2. 사진 최소 4장 이상
  • 3. 체험수기에 들어가야 할 내용
    •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2) 기숙사:
      •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 b) 외부 숙소 정보
    • 3) 생활 및 기타
      •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 c) 물가
      •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 4) 출국 전 준비사항
    • 5) 보험 및 비자
    • 6) 파견교 소개

** 체험수기의 내용이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검색이 가능하오니, 가능하면 연락처 및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는 기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체험 수기 검토 후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들에 대한 수정 요청을 드릴 수 있으며 학생의 동의 하에 진행됨을 안내드립니다.
** 수강한 과목에 대한 변환 학점 및 이수 구분은 매 학기 과목검토 절차를 통해 변동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수 구분 및 학점에 대한 내용은 체험수기에 가급적 제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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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Japan][China] Renmin University 2014-1 김한수

2014.09.16 Views 4768

2014-1 인민대학교 체험수기   2009120324 김한수   안녕하세요. 인민대학교에서 2014년도 봄학기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김한수입니다. 중국으로 파견을 고려하는 학생, 파견이 확정된 학생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체험수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인민대 지원 전 고려사항   먼저, 파견을 고려하는 단계에서 알아야 할 인민대의 장단점에 대해서 제 생각을 적겠습니다. 장점부터 말하자면, 인민대에서의 교환학생은 언어적인 부분에서 향상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가장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매우 우호적이라 친구를 만들고 의사소통할 기회가 많아서 본인만 노력만 한다면 중국어를 많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유럽과 미국 각국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들과도 교류가 많아서 영어를 쓸 기회 또한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는 미국에 이어서 두 번째 교환학생을 왔는데, 오히려 중국에서 서양 친구들을 만들기가 훨씬 쉽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북경뿐만 아니라 여러 주변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중국인들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것 또한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바로 옆 나라고 같은 나이 또래의 대학생들이지만, 사고 방식이 근본적으로 많이 달랐는데 직접 보고 느끼시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기차만으로도 여행 다닐 수 있는 곳도 많은데, 같은 나라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지방마다의 특색도 짙어서 여행계획을 잘 짜신다면 재미있는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수업의 질과 생활적인 부분인데요, 인민대가 북경대, 칭화대와 함께 3대 명문대로 꼽히지만, 아직까지 영어 수업의 질이 다른 협정교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강의 수가 부족해 선택할 과목이 많지 않아서, 기존에 들은 과목들을 피해서 들으려고 하면 결국 관심 없는 분야를 많이 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교수님의 영어를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교환학생들 대체적으로 강의에 대한 기대가 정말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 분야, 혹은 다양한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토론식 수업 등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면 다른 좋은 협정교들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적인 측면으로는 공기가 많이 안좋고, 체육시설이 부족해서 운동이나 여가를 즐기는 데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봄학기에 파견을 생각하고 계시면, 겨울 공기가 특히나 안좋으니 나가실 때마다 마스크 쓸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시설이나 교통 수단도 깨끗하지는 않은데, 사실 이런 부분은 민감하신 분이 아니면 지낼 만 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인민대에서의 생활     수업방식 및 수강신청 파견이 되면 인민대 경영학과 안의 세부 전공인학과학년 학생들과 같은 반이 되어 수업을 듣습니다인민대 경영대 내에서 영강을 듣는 학생들은 이 학생들밖에 없어서과목 수가개 정도이기 때문에 본인이 고대에서 이미 수강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걸 들어야 할 정도입니다사과대나 경제학과에서 열리는 영어강의도 총개 정도 열리는데이것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타과대 수업은 보통학년 수업들이 많아서 처음 접하는 학문의 개론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교환학생들에 대한 중국 학생들의 관심도 경영대생들에 비해서 높아서 오히려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민대 수강신청은 포탈이 따로 없고 직접 워드로 입력해서 메일을 보내거나국제교류실을 찾아가면 됩니다참고로중국어로 일반 수업을 듣고 싶거나체육 수업을 듣고 싶다면 명덕明德)관 7층에 있는 교무실에 가서 두꺼운 강의목록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포탈이 없기 때문에 과목신청, 과제 확인, 시험일정 확인, 수강신청 모두를 스스로 체크하고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버디 교환학생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버디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먼저경영대에서 매칭해주는 버디가 있는데고학년 학생들이라 매우 바빠서 연락이 잘 안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그래서 본교 차원에서 운영하는라는 버디 동아리가 따로 있는데에 가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이 동아리는 저학년 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서 하는 곳이라 교류할 기회가 많고더 편하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이 친구들이 연날리기중국음식 만들기 등등 소소한 행사를 많이 열기 때문에친하게 지내시는 걸 추천합니다마지막으로정기적으로 만나서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는 언어교류 버디도 있는데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중국 친구들을 만나려면 매주 금요일 밤 東門 근처에서 열리는 English speaking zone으로 가시면 됩니다.     기숙사 기숙사는 고려회관혹은 국제문화교류중심이라고 불리는 빌딩에인실이 있고유학생 기숙사호동호동에는인실이 있습니다고려회관은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고방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여기서 지내지만호동과호동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가격은정도이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참고로 저 스스로는 인민대 시설 중에 가장 맘에 든 곳이 고려회관 기숙사 방이었을 정도로도 있고냉장고도 설치할 수 있어서 되게 편하다고 생각하는데방음이 잘 안된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네요기숙사 신청은 인민대에서 보낸 지원서 종이를 채워서 이메일로 보내면 되는데전반적으로 고려회관 같은 경우 빈 방이 많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중국어 공부 중국어는 학교 수업을 통해서도 들을 수가 있고, 학교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오도구(五道口)에 있는 학원을 알아보셔도 됩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중국어 수업은 경영대 교환학생일 경우 일주일에 1시간 반씩 2번이 있는 수업 하나만 들을 수 있고, 독해, 청해, 말하기, 쓰기 중 하나를 고르셔야 합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경우에는 따로 고를 건 없고 기초반이 따로 있습니다. 2학점 인정됩니다. 학원의 경우에는 직접 이름은 밝히기는 어렵지만알아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주중부터 주말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회화 및 다양한 수업들이 많이 열려있고한국인 뿐만 아니라 여러 국적의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부족한 중국어 수업을 보충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파견 전 준비 사항     준비물 북경에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스모그를 대비하기 위한 마스크입니다심해지면 미세먼지 농도가도 넘어갈 때가 있어서한국에서는 쓰기 좀 과하다 싶을 만한방진용 마스크를 준비해가시는 게 좋아요스모그가 주로 겨울에 발생하니까학기 파견이신 분들은 너무 많이 준비는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옷이나 신발가방 같은 경우는 같은 브랜드일 경우에 한국보다 비싼 것 같으니필요한 것들은 미리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그렇지만 북경이면 공기도 안 좋을 뿐 더러 많은 사람들이 패션에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가기 때문에막 입다가 버릴 수 있는 편한 옷들도 필요해요 북경에 오시면서 라면이나 한국 음식들을 챙겨오시는 분들이 있지만사실 많은 것들은 현지 마트에 가면 거의 있습니다고려회관 지하층만 가도 한국 라면들은 종류별로 있고대형마트에는 밑반찬이나 한국 냉동식품들도 쉽게 살 수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비자 중국은 한국인이면 누구나 다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한 나라입니다. 교환학생 비자의 경우에는 작년까지 있었던 F비자가 사라지고 X2비자로 이름이 바뀌었고, 여권과 여권 사진, 입학 허가서 등 준비물을 잘 챙겨가시면 3박 4일 후에 발급이 됩니다. 비자는 중국 영사관을 통해서 직접 발급받을 수 없고, 항상 여행사를 통해서 접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자발급 대행업체를 검색해서 근처에 있는 곳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1박 2일 소요 후 발급되는 비자도 있으나, 2~3만원 정도 가격이 비싸니 조금 미리 서두르셔야 합니다.  X2비자는 1회 방문용 단수비자이기 때문에 중간에 한국을 들어오거나, 제 3국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비자가 없어지게 됩니다. 홍콩이나 마카오, 대만 등 중국 본토에 해당되지 않는 곳을 가더라도 비자가 소멸됩니다. X2비자를 가지고 중국이 아닌 다른 곳으로 여행하시려면, 고려회관 1층 데스크 앞에 있는 비자 업무 대행 업체에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출국 횟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최대 2회까지 나갈 수 있는 2 exit권을 많이 구입하는데 가격은 350元정도 합니다.  교환학기가 끝난 후 방학에도 중국에 체류하고 싶으시면 이것 역시 고려회관 1층에 위치한 국제교류 사무실의 비자담당자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보통 위에 설명한 exit을 구매하셨을 경우에 재입국한 시점으로부터 2~3개월의 체류 가능 기간이 새로 주어지니, 학기 중간에 중국을 나왔다가 들어가신 분은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환전 중국에서 뽑아서 사용하시려면 중국은행 현금카드를 미리 만들어오시는 게 좋습니다씨티국제현금카드를 많이 알고 계시는데 중국에서는을 찾기가 쉽지가 않고인민대 거래 은행이 중국은행이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오시면 편리합니다발급은 중국은행 종각역 점에 여권 들고 방문하시면 금방 해줬던 것 같아요     북경은 서울에 비하면 정말 크고, 외국인도 훨씬 많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인민대로 갔던 제 선택에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하고, 중국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파견을 가실 분들도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오시고, 궁금하신 점은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면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또한 교환학생 파견 기회에 도움을 주신 국제처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연락처: newmenace11@naver.com    

[Europe][France] Audencia Nantes 최형민 2014-1

2014.09.16 Views 4561

안녕하세요. 저는 프랑스의 Audencia Nantes라는 경영 그랑제꼴에 교환학생으로 파견 된 최형민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간단한 학교 소개 및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학교 위치 및 정보 저희 학교는 프랑스 NANTES(낭트)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는 경영 그랑제꼴입니다. 경영학과만 있는 단과 대학으로서, 1400명 정도의 학생이 다니는 작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상위 6위라는 랭크를 기록할 정도로 프랑스에서는 명문으로 인정받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낭트 도시 내에는 Tram이라는 한국에서의 지하철과 비슷한 교통수단이 있는데, Tram 2호선에서 [Ecole Centrale – Audencia] 또는 [Facultes]라는 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앞에 학교가 위치해 있습니다. 2. 등록 및 수강 신청 수강 신청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파견교에서 저희에게 수강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 Syllabus와 과목 리스트를 저희에게 메일로 보내줍니다. 저희는 이를 본교에게 학점 인정 가능 여부 등을 문의한 뒤에, 수강 신청 관련 링크에 접속하셔서 과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수강 신청 관련 링크는 파견교에서 보내준 메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기숙사 Audencia Nantes는 학교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기숙사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 파견교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사설 기숙사(CROUS)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로 파견되기 몇 개월 전부터, IC(International Connective) Team에서 CROUS를 포함한 여러 가지 거주 시설의 정보를 메일로 발송하여줍니다. 이를 기간에 맞춰서 신청을 하시면, 무리 없이 기숙사에 입주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절차를 밟고 싶지 않으시다면, 유학원을 통하여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사설 기숙사인 CROUS에 대한 정보만을 자세히 알고 있어, CROUS에 대하여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ROUS는 300~370유로에 이르기까지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물론, 방의 크기도 저는 22m2라서 매우 넉넉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만 입주하시려면, SMEBA나 다른 기관 등을 통하여, 미리 Home insurance를 가입하신 후, 서류를 오피스에다가 보여주어야만 방키를 제공합니다. 게다가 주말에 프랑스에 도착하실 경우, 미리 연락을 취하셔야만 그들이 키를 준비해놓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말에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입주하실 수가 없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도착할 것이라고 미리 연락을 취하여, 운이 좋게 방키를 받아 들어갔는데, 처음 가실 때는 평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평일이더라도 오피스의 운영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그에 맞춰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IC Team에서 메일로 알려주기 때문에, 그것만 잘 읽어보시면 무방할 것 같습니다. 4. 수강 과목 본교의 수업은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됩니다. 한국과는 달리 2시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지속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특정 수업의 시간표가 매주 변경이 됩니다. 즉, 특정 요일 및 특정 시간에 해당 과목의 수업이 진행되는 한국과는 달리, 매주 수업 시간표를 확인해야합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European business environment 유럽의 경영 환경을 배울 수 있는 과목이라 아시아인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타 유럽 국가에서 온 교환학생들에 비해, 아는 바가 없기에 불리할 수 있다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국과 달리 PPT에 자세한 내용을 다루지 않아,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으시면 혼자 공부하기에는 매우 큰 어려움이 따르는 과목입니다. 단, 교수님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Management Control 한국에서 배우는 관리회계 과목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가 듣는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소문이 자자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Fail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한국에서 관리회계 과목을 배우고 가셨다면, 크게 무리 없이 들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수강하고 갔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Human Resource Management 한국에서의 인적자원관리와 비슷합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 중, ‘리더쉽 : 이론과 실제’, ‘조직행동론’과 같은 수업과 크나큰 차이 없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들 수업 자체가, 인적 자원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에, 모두 비슷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기에, 한국에서 배운 것을 잘 기억하신다면, 무리 없이 수업을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Entrepreneurship Project 6번의 수업만 존재하면, 시험이 없습니다. 오로지 그룹 프로젝트를 통하여 발표 및 Final Plan을 제시하는 수업으로써, 학생들의 생각이 주가 되는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usiness Opportunity를 생각하여 그에 맞는 프로젝트를 수행해나가는 수업입니다. 5) Strategic Management 매우 빡빡합니다.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원하는 사항이 매우 많습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경영 전략이라는 한국에서는 빡빡한 수업을 교환학생 와서, 편안하게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크나큰 오산이라는 것을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French as a Foreign Language 영어로 프랑스어를 가르쳐 준다고 하기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어 하나도 못합니다.  단지 프랑스어로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 쓰는 영어 철자와 미국식 영어 철자는 상이합니다. 그래서 그냥 프랑스어로 프랑스어를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있는 과목이라 생각보다 진도가 많이 나갑니다. 혼자서 따로 공부하신다면 크게 무리 없이 수강하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혼자서 따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불어에 대한 기초는 확실히 다지고 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7) Sport     Sport 수업은 오로지 불어로만 수업이 진행됩니다. 교환학생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어로만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눈치껏 행동하셔야 합니다. 종목으로는 축구, 농구,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5종목을 배우게 되는데, 대부분 학생들끼리 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로 가르쳐주는 사항이 많지 않으며, 평가 방식도 따로 존재하지 않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5. 생활 정보 프랑스라는 국가는 GDP가 높기에, 그에 따른 물가가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꼼꼼히 비교해보면 저렴한 물품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단, 이 경우는 제가 사는 NANTES라는 지역에 국한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외식비의 경우, 학생들이 매번 외식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의 교환학생들의 경우에는 집에서 밥을 차려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러려면 마트에서 장을 봐야하는데, Carrefour라는 마켓이 정말 저렴합니다. 한국과 비슷한 가격대의 물품들도 많이 있지만, 비교적으로 한국과 큰 차이 없거나 저렴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집에서 밥을 해먹는 경우에는 생활비가 크게 들지 않습니다. 가구 같은 경우에는 IKEA 매장에 찾아가서 구입한다면, 이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Tan 티켓을 구입하면, Tram, 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1시간, 1달 등의 Tan의 유효기간이 있지만, 제가 말씀 드린 경우는 1달치의 경우입니다. 33유로의 금액만 지불한다면, 한 달 동안 낭트 지역을 Tram 과 버스를 이용하여 무제한으로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한국과 비교해서도 되게 저렴합니다. 6. 교환학생 정착 시, 해야 할 일들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면, 마쳐야 할 행정 절차들이 되게 많이 있습니다. 1) CAF 신청 프랑스 정부에서 저희에게 주는 주택보조금으로서, 15~20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매달 보조하여 줍니다. 신청한 당월에 대해서는 지급하지 않으니,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핸드폰 유심 신청 필수 사항입니다. 연락을 취하여야하기 때문에, 핸드폰 유심을 사서 개통을 해야하는데, 프랑스에서는 Orange, SFR, Bouygue, Freemobile 등의 통신사에서 유심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불어가 되지 않는 관계로, 인터넷 신청이 가능한 Freemobile을 사용하였는데, 잘 터지지 않습니다.. 폰이 갤럭시 노트1이라 오래된 점도 있긴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3) EDF 명의 변경 전기세 납부에 관한 명의를 변경하는 것으로서, 새로운 세입자의 명의로 변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50 Otage] 라는 Tram 역에서 합니다. 4) 은행 계좌 개설 CAF 신청 시, 은행 계좌가 필요하기에, 근처의 은행에서 은행 계좌를 개설하셔야만 합니다. 5) OFII 신청 90일 이상 거주하는 교환학생은 체류증(OFII)을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6) Home Insurance 발급 집 보험이라는 것으로서, Crous에서 요구하는 것이므로, 입주 전에 미리 신청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프랑스로 가는 것에 대해 많은 걱정이 앞섰습니다. 정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프랑스에서 정착하여 수개월을 사는 것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처리해야할 일도 매우 많으며, 그로 인해 프랑스어를 하여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정말 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제가 못했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남는 것이 많았던 교환학생의 삶이었습니다. 학교 자체에서 교환학생들끼리 어울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어, 외국 친구들과도 적극적으로 어울릴 수 있었던 아주 보람찬 생활이었습니다. 만약, 유럽에서 학생 생활을 하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면 적극적으로 프랑스를 추천해드립니다. 그 중에서도 Audencia Nantes라는 경영 그랑제꼴을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2014-1 최은정

2014.09.11 Views 7802

안녕하세요? 2014-1학기에 UIUC로 파견된 최은정입니다. UIUC는 시카고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어바나와 샴페인이라는 두개의 시에 걸쳐 있습니다. 소도시와 농지가 펼쳐져 있고, 캠퍼스 타운만 덩그러니 있기 때문에 시카고를 제외하면 학교 주변에서 하루 안으로 다녀올 곳은 주변에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UIUC는 경영대(회계),농대, 공대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학교이고, 학교 내 한국인과 중국인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교환 학생 선발을 준비하고 계시거나, 이미 선발되신 분들께서는 경영대의 체험 수기 뿐만 아니라, 본교(본교 국제처에서도 UIUC에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들의 체험 수기를 참고하신다면, 좀더 풍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출국전 출국 전에 준비하셔야 할 것으로 크게 1) Application Form 작성, 2) 비자, 3) 비행기표, 4) 수강 신청, 5) 집구하기, 6) 버스 예약 정도가 있습니다. Application Form 선발이 되면, UIUC 담당자(Ms.Jennifer Frank)나 국제실 황선영 선생님께서 Application Form을 보내주십니다. Application Form과 함께 재정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보내면, DS-2019, 학교 사이트에 접속할수 있는 NET ID, 각종 안내문을 우편으로 받으시게 됩니다. 이 서류들을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Application Form이 일찍 접수되면 , 비자 신청이나 비행기표 예약을 여유있게 할 수 있으니, 메일을 자주 확인하시고 서류가 늦게 전달되는 것 같으면 국제처에 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비자 DS-2019가 도착하는대로,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안내된 절차를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인터뷰에서는 간단한 질문을 주로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비행기표 비행기표는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합니다. 여행사에 문의하는 것보다는 인터파크 같은 항공권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매하시는 편이 좀더 싸게 예약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예약하실 때 항공사마다 수화물 규정에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한국 공항에서와 달리 미국 공항에서 한국으로 올 때나 미국 국내선의 경우, 수화물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므로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 UIUC에서 보내는 Application Form에는 수강신청 목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환학생의 경우(싱가포르 난양대 제외), 회계 과목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수강평이 궁금하다면, KUKLUE처럼 명확하지는 않지만 Ratemyprofessor.com에서 학교별로 교수님에 대한 평가를 알 수 있습니다. 목록에 나와있지는 않지만, 꼭 듣고 싶은 수업이 있다면 UIUC담당자에게 한번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교환학생 친구 한 명이 수강 목록에 없었던 수업을 개인적으로 문의하여 듣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영대 수업에는, 수강 가능한 교환학생의 수가 정해져 있으니 신청하거나 취소할 때, UIUC담당자에게 먼저 말씀드려야 합니다. 경영대 수업 외에 다른 과의 수업을 신청하거나,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학교에 돈을 내는 것은 https://apps.uillinois.edu/StudentFacSelfService.html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집구하기(기숙사 Meal Plan) 저는 대학원 기숙사인 Sherman hall에 있었습니다. 대학원 기숙사인 만큼 조용하고, 개인적인 공간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자취하는 것에 비해 기숙사가 결코 싸지않다는 점, 그리고 부엌이 부실해서 요리를 하기가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기숙사생들은 Meal Plan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뷔페식으로 푸짐하기는 하지만 쉽게 질리고, 식당에서 사먹는 것보다도 비싼 편입니다. 저는 Meal Plan을 결국 취소했는데,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될 분들은 Meal Plan을 이용해보시고, 정정기간 내에 맞는 플랜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좀더 저렴하게 넓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싶고, 룸메이트와 어울리고 싶으시다면 학교 주변의 아파트를 알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버스 예약 시카고 공항에서 학교까지 가는 버스를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보통 Peoria Charter나 Express Air Coach를 많이 이용합니다. Peoria Charter가 Express Air Coach보다는 저렴하지만, 정거장이 많아서 시간이 좀더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2. 도착후 1) 도착직후 해야 할 일 기숙사나 아파트 입실일 전에 현지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숙소 때문에 막막하실지도 모릅니다. 교환학생 안내 패킷에 나와있는 Illini Union Hotel은 학교 중심부에 있고 쾌적하지만 꽤 비쌉니다. 같이가는 교환학생들 중에 룸메이트를 구하거나, 학교 내에 INN같은 다른 숙소들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할인을 못 받았지만, 다른 교환학생 친구는 Union Hotel에서 교환학생이라고 말해 할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묵게되면 혹시 모르니 꼭 학생이라고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착하시고 나서, ISSS에서 도착 신고를 하게 됩니다. ISSS에서 앞으로의 절차를 설명해주고 안내문들을 챙겨줍니다. 그 다음으로, Illini Bookstore에서 Icard를 만들면 됩니다. 사진 챙겨갈 필요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을 찍어 만들어 주므로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Icard를 만들고 나면, Urbana-Champaign내의 모든 시내버스(MTD)는 무료입니다. 버스 타실 때 Icard를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Icard를 만들고 나서, 맥킨리 헬스 센터에 가서 결핵검사(혈액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실때 Icard, Immunization Form, 검사비용을 챙겨가셔야 합니다. Immunization Form에는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대한 의사의 확인과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준비해가지 않으면 미국에서 훨씬 많은 비용과 수고가 들게 됩니다. 아기수첩을 주변 내과나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 가져가면 의사선생님이 예방접종항목을 작성해주실 겁니다(저는 아기수첩이 없어서 의사선생님이 적당~히 써주시고, 2-3개 항목에 대해서만 항체검사를 했습니다). 2) 수업 BADM 374 / Management Decision Models: Linear programming으로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Excel을 주로 이용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강의 성실히 듣고, 숙제만 해가면 수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BADM 384 / Multinational Management :다국적기업에관한기본이론(포터의다이아몬드모델)을배우고, 매주 1개정도의케이스를읽고토론하는수업이었습니다. 중간, 기말고사를보고, 마지막에팀별로다국적기업을하나선정하여레포트를쓰고발표하는과제가있습니다. 시험은수업내용을확인하는정도로, 평이합니다. 토론이라고해서부담스러워할필요는없는것같습니다. 미국학생들이영어를훨씬잘하지만, 모든학생들이케이스를성실히읽어오고, 통찰력있는견해를제시하는것은아니었습니다. 수업준비만열심히한다면, 한국에서수업을듣는것보다전혀어려울것이없습니다. FIN 411 / Investment & Portfolio Management 경영학과 투자론이나 경제학과 재무경제학과 비슷한 수업입니다. 이론을 배우고, 수업시간에 같이 문제를 풀어보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이 이론을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중간고사 2번, 기말고사 1번에 기말과제(팀과제) 1개가 있었습니다. FIN 461 / Financial Intermediation 미국의 금융 기관 구조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두 사람이 짝을 이루어 금융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간단한 발표를 한번 하게 됩니다. 시험은 중간, 기말에 걸쳐 두번 봅니다. 이러이러한 기관이 있으며, 기능은 이러하다. 라는 식의, 지식 전달형 수업이었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수업 도중에 질문을 장려하고, 열심히 답변해주십니다. 3) BIEN KUBS Buddy와 비슷한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지학생들이 교환학생들과 함께 경기관람(농구, 미식축구, 하키), 여행, 파티 등 을 즐기는 것이 주요 활동입니다. 인종 차별이라기보다는, 비슷한 문화권끼리 좀더 편하기 때문에 서양, 동양 따로 어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화적 거리감이 있지만, 친구들을 두루 사귀고 싶은 분들은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어울리시면 됩니다. 4) 여가 미국 내 다른 학교도 보통 그러하지만, UIUC의 훌륭한 체육시설은 큰 장점입니다. (저는 그닥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만) I card만 있으면 ARC나 CRCE 에 있는 피트니스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이나 농구장 시설도 무료이며, 공이나 라켓도 저렴하게 대여가능 합니다. Krannert센터에는 다양한 연주회, 발레공연, 연극 등이 매주 열립니다. 이 지역에서 몇 안되는규모있는 공연장이기 때문에, 일리노이 주를 거쳐가는 주요 공연은 Krannert 센터에서 종종 열리는 것 같습니다. 봄학기에 오시는 분들은 추운 날씨와 4월까지도 남아있는 눈 때문에 캠퍼스의 멋진 모습을 만끽하기 어려우실지도 모릅니다. 제가 간 때의 겨울은 여기 학생들도 이렇게 추운 적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몹시 추웠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풀리면 잔디밭에 누워 책을 읽거나, 기타를 치거나, 캐치볼을 하는 등 편안한 오후를 보내는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만 좋다면, Illini Union앞의 잔디밭에서 여유를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려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어바나-샴페인은 시 안에 볼거리가 많은 곳도, 그렇다고 주변에 놀러갈 만한 데가 많은 곳도 아닙니다. 넓디 넓은 농토에 캠퍼스 타운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형성된 작은 도시임을 강조하여 말씀드립니다. 한가로움과 조용함을 누리기에는 이보다 좋은 곳이 없으나, 시끌벅적하고 번화한 도시 삶과는 거리가 멉니다. 겨울의 추운 날씨와 겹쳐지면, 학교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게됩니다. 따라서 어바나-샴페인으로 오시는 분들 중에, 여행을 많이 다니려는 분은 개강 전의 기간, Spring Break 등 각종 휴일, 학기가 끝난 뒤의 비교적 긴 기간을 이용해서 미 동부나 서부의 주요 여행지를 다녀오시고, 주말 같은 짧은 기간 동안 주변의 중소도시에 다녀오는 것도 재미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Airbnb(민박), 버스(그레이하운드, 메가버스 등 버스가 가장 저렴한 교통 수단입니다)를 이용하면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주변의 중소도시에 볼 것이 많지는 않지만, 미국의 다양한 모습을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어, 즐겁게 한학기를 보냈습니다. 수고해주신 국제처에감사드립니다.  

[Europe][Netherlands] Maastricht University 2014-1 한병수

2014.09.11 Views 6153

  파견학기 : 2014년 1학기 파견교 : Maastricht University (SBE) 성 명 : 한 병 수   I. 파견 전 (1) 파견 자격 파견 확정을 받은 후에도, 네덜란드에서 학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거주허가증(Residence Permit)이 필요합니다. 이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Visa Office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해야합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최소 생활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재정상태보고서인데, 한화 약 500~60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은행에서 증명하는 잔고 확인서 등이 필요한데,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내용이 적혀져있어야 합니다. 이 내용이 없을 경우, Visa office에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 내용이 잔고 확인서에 없어서, 아예 이 금액을 Visa Office로 송금하여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시간을 충분히 두신 후, 일을 처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한국 학생들만 결핵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이는 네덜란드 도착 후, 몇일 후에 메일이 하나 오는데, 이 메일에서 알려준대로 일을 처리하면 됩니다. 다만, 이 검사에서 결핵이 있다고 밝혀질 경우, 다시 네덜란드에서 거주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허가를 받고 있으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2) 숙소 아쉽게도 마스트리히트 대학교는 따로 교내 기숙사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대학의 경우, 여러 단과대학이 도시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기 때문에 캠퍼스라는 개념이 없어 따로 교내라고 부를만한 곳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해준 중개 사이트에 접속하여 스스로 집을 계약해야 합니다. 주로 학생들이 묵는 곳은P,C 그리고 M빌딩이라는 건물입니다. 이 세 건물은 모두 붙어있으며, 학교(SBE)에서 자전거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위치에 있습니다. 이 세 건물의 차이점은 거의 없고, 주방의 위치(방 내부 혹은 외부)와 화장실의 위치(방 내부 혹은 외부)인데, 이 역시도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M빌딩에서 거주하였습니다. 화장실, 주방모두 공용을 사용하였고, 1인실을 사용하였습니다. 시설은 매우 깨끗하였지만, 공용으로 사용하는 주방은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가 청소를 해주셨고, 거주 학생들끼리당번을 정해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게을러서 좀 지저분했습니다. 화장실도 공용 화장실이다보니 지저분하기도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아주머니가청소를 하였지만, 충분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1층에서 경비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매우 안전하였습니다. II. 파견 후 (1) 생활 생활 부분은 교통과 식사로 나누어 설명하고 싶습니다. 교통의 경우, 버스비가 약 2~5유로 정도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중고 자전거를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네덜란드는 자전거 도로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는 편이라 자전거가 있을 경우, 도시 내부를 편하게 다닐 수 있으며, 심지어는 국경을 넘어 벨기에를 갈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일반 도로에서는 자전거 이용자가 교통 최우선권을 가지고 있어, 보행자와 운전자의 양보를 받을 수 있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고 자전거를 구매하여 생활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사의 경우, 외부 식당의 가격이 한국보다는 조금 비쌌던 것 같습니다. 약 7~10유로정도면 한 끼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장을 봐서 기숙사내에서 요리를 하여 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Albert Hein, Jumbo 그리고 ALDI라는 마트에서 주로 장을 봤습니다. 가격대는 한국과 비슷하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육류나 채소류를 작게 나누어 팔아서 장을 보기 수월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숙소건물 주변에 다 있어서 자전거를 타면 2~3분이면 도착하여 편하게 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학교생활 저희 학교의 Buddy 프로그램과 같이 파견교 역시 Scope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1:1로 현지 학생을 교환학생에게 배정하여 생활 및 학교생활을 도와줍니다. 학교의 주요 시설과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많이 알려주었고, 특히 도착한 날, 숙소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어 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특이하게 저에게 배정된 친구의 친구와 친해져서 같이 운동도 하고, 영화도 보며 여가시간을 같이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부분이 네덜란드 생활에 빨리 적응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3) 동아리 및 친목 활동 UM Sport라고 교내 스포츠 동아리 모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에는 축구, 하키, 농구를 비롯하여 한국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가 있습니다. 이 동아리 중 마음에 드는 동아리에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가입을 하면, 주중 일정한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ESN이라고 하는 학생단체에서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 할 수 있습니다. 이 단체는 매달 매주 각기 다른 테마로 파티를 만들어 현지 학생과 교환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듭니다. Dutch Dinner처럼 네덜란드 현지식을 먹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도하며, Pup Crawl 이라는 활동은 동네 펍을 돌며 위치도 알고 색다른 술도 마셔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Electronic day라는 날을 만들어 클럽에서 춤을 추는 시간도 가지곤 합니다. (4) 수업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내용으로, 파견교를 소개할 때마다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PBL이라고 하며 이는 Problem Based Learning의 약자로, 토론식 수업입니다. 수업 전, 각종 논문이나 교과서를 읽어오고, 이를 바탕으로 2시간 수업 시간 내내 읽은 자료 내용을 가지고 토론을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수업 시간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 이에 관련된 내용을 읽어옵니다. 이런 수업 중간 중간 프레젠테이션과 발표도 있으며, Discussion Leader라고 하여, 토론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읽어야할 내용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들은 수업의 경우, 한 수업 당 하루에 논문 10~20페이지 정도 읽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내용을 모두 파악하여야하는데, 논문 수준이 높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런 수업 강도에 맞게, 개강 첫날부터 도서관은 학생들로 가득 차 공부할 자리가 없습니다. 처음엔 상당히 어려워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적응도 되어, 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며 제 사고의 폭을 늘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1) 수강신청 내역 1. Cognition, Learning + Knowledge Development 이 수업은 인간의 사고 과정에 대해서 다룬 수업이었습니다. 약간은 전공과목과는 상관이 없는 수업이었지만, 파견교가 이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었고, 이를 경제학적 행동과 연결시키는 부분이 흥미가 있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학생들의 발표와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이 연구 자료를 읽고, 이에 대한 수업을 준비하여 학생들과의 토론을 통해 연구 과제를 이끌어내고 이를 어떻게 경제학적 행동과 연결시킬지 토론을 합니다. 수업 내용은 매우 재미있었으며, 교수님 역시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어 수업 참여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필기시험은 없습니다. 다만, 매주 그 주에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여 작성하는 보고서가 있으며,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본 경험보고서 역시 3주에 한번 제출하여야 합니다. 중간에 피드백이 있어 이를 통해 자신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과제를 할수 있습니다. 2. International Competition Policy 이 수업은 각 국의 경쟁관련 법안을 공부합니다. 예를 들어, 공정거래법이나 관세 등에 대한 공부를 통해 세계의 경제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하는 수업입니다. 저희 학교의 ‘세계경제와 기업’이라는 수업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이 조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수업 역시 미리 교과서를 읽고 그 내용을 가지고 토론하는 수업 방식을가졌습니다. 더불어, 중간에 케이스를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과제도 있었습니다. 교수님 부임 첫 해라서 수업이 매끄럽게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내용 자체가 그다지 어렵지 않아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그다지 어려운 점이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시험은 없지만, Final Report로 교수님이 정해준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하여,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바를 보고서로 제출해야 합니다. 약 15페이지정도 작성해야하는 보고서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시험을 보는 것 보다는 훨씬 수월한 평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3. Understanding Society 이 수업은 사회 현상, 예를 들어, 이혼, 결혼, 범죄 등이 어떤 변수들, 예를 들어, 소득, 교육 수준, 날씨 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해석을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통계학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 수업에서 유일하게 저만 교환학생이었는데, 정규학생 모두가 통계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선행되어 있었습니다. 통계학적으로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이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통계학적 지식이 필수적인 것 같으며, 이 지식이 없을 경우, 상당히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저 역시 수업 내용이 너무 어려워 시험을 제대로 볼 수 없어, 재시험을 보았습니다. 수업은 역시 각종 논문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주제에 대한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경우, 참여점수에서 F를 맞아 과목 자체를 통과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중간에 조별로 사회현상의 연관관계를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 값을 찾는 과제를 보고서로 제출해야합니다. 약 15페이지 정도이며, 약간은 시간 소요가 있는 과제였습니다. 시험도 치러야하며, 내용은 수업 내용입니다. 일부 지협적인 내용도 나와, 암기 역시 필요한 시험이었습니다. 시험 시간은 3시간입니다. 4. Innovation in Business and Econ Growth 이 수업은 슘페터의 혁신 관련 논문을 읽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이 수업의 특징적인 내용은 가상의 한 기업을 만들어 놓고, 이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결과를 마지막에 보고서로 작성해야하는데,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해야 하여 수업 내용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수업 자료가 상당히 어렵고, 읽어야하는 양도 많아 부담이 많은 과목입니다. 더불어, 중간 프레젠테이션도 있고, 보고서도 있으며, 시험도 봐야하는 과목이라 7주 동안 배우는 과목 치고는 양이 많습니다. 저 역시 수업 부담이 너무 커 중간에 Drop을 하여 많은 내용을 배우지는 못했습니다. 기업 혁신이나 경영 전략에 관심 있는 학생이 듣기에는 유용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5) 여행 마스트리히트는 유럽대륙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만큼 다른 나라로의 이동도 용이합니다. 마스트리히트에 공항이 있습니다만, 취항하는 곳이 많지 않아 주로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이나 암스테르담 공항을 이용하며, 벨기에 브뤼셀의 샤를로이 공항을 이용합니다. 학기 중에 휴일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벨기에, 룩셈부르크,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을 학기 중에 여행하면서 수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도 풀고 새로운 문화권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학기 종료 후에도 여러 나라를 여행하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이번 학기동안 총 유럽 14개국을 여행하고 왔는데, 이런 여행의 편리함 역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II. 마치며... 저에게는 상당히 힘들었던 시기임과 동시에 재미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수업이 힘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로 인해 많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제 스스로를 다지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준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회를 다른 학생들도 누리기 바라며, 저에게 이런 기회를 허락해주신 교수님들과 국제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4-1 김성현

2014.07.25 Views 4244

안녕하세요 2014-1학기에 NUS로파견되었던 김성현입니다. NUS의 경우에 매년, 매 학기많은 수의 학생들이 다녀왔기 때문에 지금껏 축적된 경험보고서가 매우 많습니다. 제가 무얼 쓰던지 간에대부분 다른 수기들과 내용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어떤 내용을 알려드려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가능한다른 학생들의 수기와 겹치지 않는 선에서 도움될 만한 것들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싱가포르 국립대는 싱가폴을 대표하는 대학입니다. 그래서인지교내 시설과 수업의 질이 훌륭했고 학생들의 자부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싱가폴의 크기가 서울의 크기와맞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 중 NUS는 남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국 전 유의 사항  NUS 파견자로 선발된 이후에 딱히 번거롭다 여겨질 만한 일은 없습니다. NUS에서 보내 준 이메일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페이지로 곧장 연결되게끔 링크가 걸려 있었고, 로그인용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함께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링크를 따라가보니 신상에 관한 질문이 꽤 많았으나 대부분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크게 염려하시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수강 희망 과목을 묻는 페이지에서는 신중하게 결정하셔서차후에 추가 수강신청으로 빚어지는 수고를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출국 전에 딱히 비자 관련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고, 비행편이 워낙 많으니 항공권 구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싱가폴은 일년 내내 덥기만 하니 짐 싸기도 부담 없었습니다. 여름옷들과 긴 팔 옷 하나 정도 챙기시면 됩니다만 정장과 구두 만은 꼭 챙겨 가셔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커피 포트를 들고 가서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가방에 여유 공간이있으시다면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식당이 많고 편의점 마다 한국 라면이 있을 것이니 굳이 한국음식을싸가시지 않아도 됩니다. 고추장 정도만 챙겨 가셔도 괜찮으실 겁니다.     기숙사  저는 NUS 캠퍼스 내에 U town의 Graduate Residence라는 곳에서 지냈습니다. U town은 기숙사가 밀집되어있는 곳을 말하는데 그 중 GraduateResidence는 주로 대학원 과정의 학생과 외국인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었습니다. 에어컨이있는 방으로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기에 너무 더울까 걱정했습니다만 영 못 지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방마다 천장에 팬이 달려있어 대체로 덥지 않게 지낼 수 있었지만 4~5월간에는 너무 더워 잠을 못 이룰 때도 꽤 있긴 했습니다. 4명의 학생이 하나의 호실을 쓰고 각각 하나의방을 사용합니다. 거실에 해당하는 공간에는 소파와 탁자가 있었고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도 있어 지내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식사  기숙사에서 지내신다면 주로 U town 내의푸드코트를 이용하실 것입니다. 싱가폴에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섞여 살아가는 만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것들도 많아 초반에는 좀 고생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U town 내에 한국음식점이 있고 다른 문화권의 음식 중에서도 이건 입에 맞다 싶은 것들이 생길 것이니 너무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캠퍼스 곳곳에 푸드코트와 패스트푸드점이 있고, 학교에서 사먹는 음식이 지겨워졌다 싶으시다면 싱가폴 친구들과 함께 유명한 식당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수업 최초 수강 희망 과목 중 두 개인가세 개 인가만 신청되었고 나머지는 개학 이후에서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 신청을 전담하시는교직원 분이 있으신데 감사하게도 학생들을 항상 친절히 맞아주시고 그 분 재량권 안에서는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잘 들어주셨습니다. 본교와 이중수강을 피하느라 또 수준에 맞는 과목을 찾느라 수강 과목 변경이 잦을 수 있기 때문에, 학기 초기에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에는 재무 관련 과목이 제 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바꿀 수 밖에 없었던 경우가 두 번 정도있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Financial Markets  우리 학교의 금융론에 해당하는 과목입니다.미국과 싱가폴의 예시가 주로 등장합니다만, 한국의 사례도 종종 등장하기도 해서 가장 흥미를갖고 수강했던 과목입니다. 중간, 기말 고사를 잘 보셔야하는데 내용은 다소 어렵습니다. 기말에는 조별 발표와 보고서 때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과목이기도합니다.   Macro and International Economics  정경대 경제학과 사무실에 문의 해보니 거시경제이론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하여 수강을 결정했습니다. 거시경제이론은 경영대에서 전공선택으로 대체 가능하니 이 점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두 시간 수업과 한 시간의 튜토리얼로 나뉘어 있습니다. 중간, 기말 고사가 있고 튜토리얼 시간에 맺어진 조원들과 문제를 함께 풀어 제출해야 하는 과제가 여러 번 있고 발표과제도있습니다.   Managerial Economics  우리 학교의 기업경제학 과목과 유사합니다.미시 경제 이론을 되짚고 이것이 어떻게 기업의 결정에 영향을 주는가를 배웠습니다. 두 시간의강의와 한 시간의 튜토리얼로 이루어져 있고 중간, 기말고사에 발표가 있다는 점에서 앞서 말씀 드린 과목과구성이 같습니다. 굉장히 멋있는 한국인 교수님께서 강의 하셨는데 싱가폴 내 고연전 행사에서 연세대 대표선수로뵙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혹시 이 과목을 수강하시게 된다면, 먼저인사 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Options and futures  선물과 옵션을 주로 배우는 과목입니다. 중간고사는기본적 내용을 바탕으로 쉽게 나왔고 기말고사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본래가 어려운 과목이라그런지 수업을 따라가기 쉽지 않았습니다. 엑셀을 활용하여 해결해야 하는 조별과제가 있고 이를 바탕으로발표해야 합니다.     그 밖의 사항 싱가폴 사람들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한국인에 대해 우호적인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NUS 친구들은 저희들이 싱가폴을 최대한 많이 경험해보고돌아가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그러니 꼭 버디 프로그램을 신청하시거나 한국 문화 관련 동아리에 참여하셔서싱가폴인들과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싱가폴은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NUS에서는학생들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주간이 시작되기 이전에 각 1주씩의 여유를 줍니다. 현지 학생들은 시험에 대비하는 기간으로 삼는 경우가 많지만, 교환학생이라면그 때를 여행의 기회로 삼기 딱 좋을 것입니다. 저는 첫 번째 기회는 한국에 돌아와야 할 일이 있어누리지 못했으나, 기말고사 대비 주간에는 말레이시아 페낭을 여행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몇몇 나라는 버스를 타고 넘어갈 수도 있고, 다른동남아 국가들은 싼 값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으니 싱가폴 밖의 많은 곳들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America][USA] Binghamton University 2014-1 송경원

2014.07.23 Views 4604

안녕하세요, 14년도 봄 학기를 Binghamton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을 보낸 12학번 송경원입니다. 더 자세히 물어볼 내용이 있으신 분은 songwon0409@korea.ac.kr로 메일 보내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1. 준비과정binghamton은 아무래도 미국에 있고 또 뉴욕주립대(SUNY)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학교 내에서도 경쟁률이 많이 쎈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학점 관리를 잘 해두셔야 하고 또 토플도 미리 준비해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놓는 게 좋습니다. 이건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미국으로 교환을 가려면 110은 넘어야 안정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미국으로 간 모든 학생이 그 점수 이상을 맞았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제 학교에서 합격하시면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미국 비자는 다른 유럽권의 국가와 비교했을 때 아무래도 조금 까다로운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우리 학교 정도에서 가는 교환학생이면 별 무리 없이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자를 신청하는 전체 과정은 인터넷에 “미국 유학 비자 신청”이라고 치시면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블로그들이 많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비자 인터뷰를 하실 때 영문성적증명서를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한테도 별 다른 건 안 물어 봤었는데, 너 공부 좀 하는 괜찮은 학생이냐? 라는 질문에서 성적표를 보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자를 받으시면 그 다음부터의 준비는 그냥 국제부에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학교에 서류 같은 거 보내고 그냥 그것만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합격하신 분들께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합격을 하고 나면 그 학교에서 쓰는 포탈 메일인 B메일이라는 걸 만들어서 여러분께 알려 줍니다. 출국하기 전까지 그 메일을 꾸준히 하루에 한 번씩 확인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출국하기 전에 그걸 확인 안 하고 갔다가 이것저것 전에 신청하고 작성해야 하는 것들을 하고 가지 않아서 학기 초반에 많이 귀찮았던 경험을 했었습니다.   2. 학교 일단 위에서 말한 것처럼 Binghamton은 뉴욕주립대(SUNY) 4개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우리학교 경영대 학생들이 가는 SOM(School of Management)는 우수하다고 인정받는 학과로서 이 과에 못 들어온 학생들도 많을 정도입니다. 특히 회계가 유명해서 회계 쪽으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회계강의를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비율이 정말 높습니다. 그래서 무슨 강의를 들어가시던지 한국인들은 최소 한명이상을 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분들께서 자세히 적어주셨기 때문에 이 정도로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3. 항공권 및 도착 항공권은 비자 발급이 완료 될 때까지 사지 말라고 학교에서 말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비자를 받기 전에 미국학교에서 입학허가서를 받으시면 그때 바로 항공권을 사시길 추천 드립니다. 본인이 전과가 없는 한 입학허가서를 받은 후에 비자를 받지 못할 확률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기숙사에서 살 것이다고 하면, BU학교 홈페이지 Residence에 들어가시면 기숙사 open하는 날짜 같은 걸 미리 공지해 두기 때문에 그거에 맞춰서 비행기표를 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실 때 인천에서 디트로이트에 가서 환승해서 Binghamton공항으로 바로 도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돈 조금 아끼려고 뉴욕JFK에 내려서 그 많은 짐을 들고 다시 버스를 타고 뭐하고 하는 게 그렇게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공권에 있어서는 반드시 비행기를 타고 Binghamton공항으로 바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앞에 택시가 많이 있습니다. 택시에 Binghamton University의 본인이 배정받은 기숙사 이름을 말하면 기사들 다 알고 딱 그 앞까지 데려다 줍니다. 기숙사 도착 후의 상황은 각 기숙사별로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하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 그냥 출국하기 전에 그쪽 학교에 기숙사 도착 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물어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교환학생 생활 1) 기숙사 저는 기숙사는 앞서 많은 선배님들이 사셨던 Hillsides에 살았습니다. Hillsides에 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후기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생략하고 말하겠습니다. 일단 Hillsides는 기숙사 중에서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Hillsides라고 해서 파티를 많이 하고 다른 데라고 해서 조용하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본인이 음식을 하는 걸 좋아하고 잘 해먹는다 하면 Hillsides에 사시고, 나는 음식 못해먹고 학교 식당에서 사먹어야 한다라고 하시면 굳이 Hillsides에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학교에서 가까운 디킨즈에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새로 생겨서 시설도 좋고 가격은 또 Hillsides보다 쌉니다.   2) 여가 여가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처음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났던 교환학생 친구들과 주로 어울리며 놀았고, 또 룸메이트와 어울리며 놀았습니다. 학교 옆에 영화관이 있는데 시설이 아주 좋고 가격도 주말 $10 정도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친구들과 영화를 자주 보러 갔었습니다. 또 주말이면 친구들 집에서 간단하게 술을 마신 다음에 downtown에 있는 클럽이나 아니면 개개인이 여는 파티 같은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파티에 가서 놀았습니다. 주말에는 스쿨버스가 새벽3시까지 다니고, 또 택시도 downtown에서 학교까지 돌아오는 데 개인당 $4만 내면 되기 때문에 교통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으시고 노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앞에 많은 후기에서 동아리에 들어가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저는 동아리에는 들어가지는 않았고 실제로 제가 있는 동안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동아리에 가입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3) 음식 음식은 일단 당연히 우리보다 많이 기름집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한식집이 많이 있고 또 기름진 게 싫으시면 저는 초밥이나 일식, 그리고 타이 같은 아시아 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저는 그것들을 많이 먹으러 갔습니다. Walmart에는 별게 없고 Wegmans라는 대형할인마트가 있는데 그곳에는 아시아음식이나 한국음식, 된장이랑 고추장 같은 것들을 판매한다고 들었습니다. Binghamton에 다시는 모든 버스는 학생증을 찍으면 무료로 탈 수 있고 또 학교 곳곳에서 버스 노선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기 때문에 가서 생활하시면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수업 저는 4과목 총 15학점의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1) Intro to International Business 우리학교 국제경영으로 대체 가능한 수업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국제경영이라는 것을 배우지 않기 때문에 이 수업이 유일무이 합니다. 그래서 수강신청을 위해 Assistant에게 메일을 보내실 때 일찍 작성해서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중국인 고수였는데 2014-1을 마지막으로 학교를 그만둔다고 해서 그 교수에 대해서 말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을 것 같고, 그 강의가 아마 없어지지는 않고 다른 교수에 의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교수님이 강의하실 지를 몰라서 한국보다 쉽다 어렵다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전공필수이고 C만 넘으면 Pass로 학점에도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국제경영을 아직 듣지 않으셨다면 이왕이면 이 수업을 들으시기를 추천합니다.   2) Global Strategic Management 이 역시 우리학교 경영전략으로 대체되는 수업입니다. Dane P Blevins라는 젊은 교수님에게 수업을 들었는데 젊어서 그런지 수업 자체가 그냥 프리합니다. 만약에 저 교수님 수업을 들으실 수 있으시면 꼭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강의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김영완선배가 수기에 자세히 작성해 놓았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3) Financial Accounting 이름은 Financial Accounting이지만 뭐 그렇다고 다른 건 아니고 그냥 우리학교의 회계 수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회계원리와 중급회계의 중간정도 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급회계를 듣고 가신 분들은 큰 어려움 없이 강의를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대형강의실에서 회계와 관련된 현재 주제같은 것에 대해서 논의하시고 일주일에 한번 조교가 우리학교에서 배우는 회계 이론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험은 그냥 회계가 나오고, 교수님 강의는 나와도 맨 뒤에 한 문제 나오고 또 출석체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교수님 강의는 가지 않았습니다. 가지 않아도 조교 강의만 잘 듣고 원래 회계를 공부하셨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강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편하게 전공학점 하나 더 채우고 싶으신 저같은 분들게 추천하는 강의입니다.   4) Intro to Music 이 강의는 학점 수가 모자라서 들었던 교양강의인데, 101 (1학년)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절대 음악 수업을 듣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아주 어려운 강의입니다. 학기 내내 이 강의가 속을 썩였고 어떻게 해서 Pass를 받기는 했지만 즐거운 교환학생 생활을 원하시는 분은 절대로 음악 예술에 관련된 강의는 수강하지 마시길 강력 권고 드립니다.   기억나는 데로 막 적다보니 두서없이 써졌는데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songwon0409@korea.ac.kr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추억도 많이 생기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주신 경영대 국제실과 황선영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urope][Italy] Turin University 2014-1 설지혜

2014.07.23 Views 4819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에이탈리아 토리노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설지혜 입니다. 정신 없이 지나간 5개월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교환학생 생활이었지만, 다음번에 토리노로 교환학생 가시는 분들께 제 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리노 토리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의 주도입니다공화국 이전왕조가 있을 때 이탈리아의 수도였던 곳이기도 한 이곳은밀라노나로마베네치아 같은 관광도시는 아닙니다토리노는 이탈리아의산업 중심지로세계적인 자동차 회사피아트커피브랜드 라바짜그리고 누텔라등 많은 기업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의 토리노에 대한 인상은 조용한 부자동네였는데요우리가관광을 와서 느낄 수 있는 유럽의 북적스러움과는 달리 조용하고 정리된 도시에서 여유로운 유럽 생활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출발 전준비 교환학생을 가기 전준비할것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찬찬히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비자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한남동에 위치해 있는데요교환학생 시에 필요한 비자는 일반코스 유학비자로대사관 홈페이지사이트에 꼭 들어가셔서 필요한 구비서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이탈리아 대사관의 경우비자를 담당하는 담당자의 근무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모든 서류를 구비하신 다음에 한 번에 받는 것이 최선의방법입니다이 구비서류 중 이탈리아 학교가 발급한 확인서에 임시거주지에 대한 메일을 보낸 후 확인을 미리 받으신 후 최소한 한 달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탈리아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두 가지 옵션이 있을 수 있는데요하나는 한국에서 체류 기간 전체를아우르는 국내 보험사의 보험을 가입하고 그 증서를 제출하는 방법입니다하지만 그 조건에 맞는 보험을들으셔야 하기 때문에 두 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다른 방법은 이탈리아에 입국하는 대로보험에 가입하겠다는 각서와입국일로부터 적어도 한 달간 유효한영문 해외보험증서를 내는 것입니다이것도 조건이 있으니 확인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임시 숙소 토리노에는 대학생을 상대로 기숙사를 제공하는라는 기관이 있습니다하지만학생이 아닌 우리학교 학생들의 경우그 날짜가 굉장히 짧습니다아마일 정도즉임시숙소 예약밖에 되지 않습니다그래도 입국 후 방을 구할 때까지 기간이 머무를 곳이 필요하실 테니꼭 로 메일을 보내셔서 문의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임시 숙소를 신청하신 후메일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예약이 되었다고 해서답 메일을 보내지 않으면 그 예약이 취소되니까 꼭 확인 메일까지 보내셔야 합니다 숙소를 신청하실 때 보면 토리노 전체에서 정말 많은 숙소가 있습니다하지만 그 중 시티센터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와라고 생각합니다구글지도로 위치를 보시고에 가까운 숙소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는토리노의 시티센터이며토리노 대학의 인포 포인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는 최대일간 임시숙소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저는 방을 구하는데 오래 걸리는 바람에 연장 신청을 했는데요학교에서말한 것과 달리 연장도 가능했고연장 시 그 가격이 더 쌌습니다그러니방을 구하는데 오래 걸린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nrolment 을 받고 나면, relint@unito.it라는 이메일 계정으로 메일이 옵니다. 이 메일 주소로Enrolment 사항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출국 전에 궁금하신 사항도 이 메일 주소로문의하면 됩니다. 수강신청의 경우 일단 미리 열리는 과목을 보시고, 국제실에전공 인정이 되는 지 정도 문의만 하시면 될 것입니다. 수강신청의 경우, 입국 후 대학에서 해도 되고, 그리고 SAA 의 수업 시간표와 함께 비교해서 들어야 할 것이므로 미리 들을 과목을 확정하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도착 후 밀라노 말펜사 공항 -> 토리노 한국에서 토리노 공항 직항 비행기를 타실 분은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웬만한 분들께서는 밀라노 말펜사 공항에서 토리노로 들어가실 텐데요공항게이트를 나오셔서버스 사무실로 가서 토리노행 표를 사시면 됩니다가격은유로입니다정류장은여러 곳이 있는데 그 중 포르타 수자로 가는 티켓을 사시면 됩니다사실 토리노에서 생활하시면 아시겠지만 시티 센터에서 더 가까운 곳은 포르타 누오바이지만입국하실 때에는 짐이 많고 대중교통을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택시 정류소가 있는 포르타 수자가 숙소로 가기 더 수월할 것입니다택시 기사들에게임시 숙소의 주소가 쓰여진 것을 보여주면 되는데저는까지가는데 짐 값까지 해서유로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이메일로받은서류를 프린트하시면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휴대폰 이탈리아에는등개의 통신회사가 있습니다그 중 추천하는 것은입니다아마 이탈리아에서는 한국에서 쓰던 핸드폰을 정지시킨 다음 그 것에 심만을 갈아 끼워서 선불폰을 쓰실텐데요이 서비스 품질 대비 가격이 가장 좋습니다제가 갔을 때는라는 통신사가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이것을 선택했는데 길에서카톡을 쓸 수 없을 만큼 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Info Point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인포 포인트 입니다이전과 달리로 이사를 갔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도착 후 이곳으로 바로 가셔서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시고필요한 업무를 순서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이메일 주소는 입니다 이곳에서 체류허가서에 대한 업무도 하고 있는데요로메일을 미리 보내셔서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담당자 이름은입니다이곳으로 메일을 보내면 체류허가서 발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친절히알려줄 것입니다 학교방문 인포 포인트에 들르신 후에는 학교도 가셔야 합니다저희가 가는 학교는입니다주소는입니다이 곳은 시티센터에서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꼭 방문하셔서 수강신청과 등록에 대한 일정을 확인하셔야합니다 그리고라는다른 학교의 수업도 들을 수 있는데요주 내에 일주일에번씩수업하는 토리노 대학과는 달리 이 학교의 수업은 한 학기 내내 일주일에 한 번씩 듣는 방식으로 수업이 운영됩니다주소는 이며지하철의경우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담당자의 이메일은입니다이 학교에는 고려대 외에 한국의 교류 학생들도있는데제가 갔던 학기에는 단 한 명의 한국 학생도 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교통권 이탈리아에서는 대중교통버스트램메트로티켓을 타바키 라는 가게에서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회분 권은유로인데요생각보다 자주 검수원들이 돌아다니므로 꼭 펀칭 기계로하시기 바랍니다한 달 정기권인 멘실레는 제가 있는 기간 동안 사라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사용하듯이 카드를 사서 충전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에대해서는 인포 포인트에 더 자세히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방 구하기 일단 부동산 중개업자를 통해서 방을 구하는 것은 비추합니다중개업자를 통한 계약은 정기계약을해야 하는데이 경우에는 부담스러운 보증금도 내야하고 기간이 맞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앞서 다녀오신 학생분들은 인포 포인트나를 통해 룸메이트를구하셨다고 했는데저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보통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방을 구한다며 사이트를 가르쳐 줬을 뿐이었습니다라는 사이트가가장 구하기 수월할 것입니다아니면 페이스북 그룹에서나아니면를검색하셔서 방을 구하시길 추천합니다인터넷으로 방을 구하는 경우 부동산 업자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아파트를 빌리고 그 방과 집세를할 학생을 구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이것이 교환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 쉐어 형태입니다방을구하실 때에 보증금이나라고 불리는 물세전기세인터넷 비 등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을 구하실 때근처근처의 시티센터 쪽을 추천합니다학교 주변은 학교만 가깝고생활하고 여행을 다니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그리고지역이나주변은 치안이 좋지못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SWB(International Students Welcome Board) 교환학생을 위한 여러 행사를 주최하는 곳입니다아마 그 족에서 먼저 이메일을 보낼 것입니다 토리노 생활 마트 까르푸리들 등 마트들은 일반적으로 저녁시반타바키의 경우에는시쯤 문을 닫습니다토리노는 한국과는 달리시간 편의점이 없으므로 물건을 미리 구비해놓으시길 추천합니다그리고 토리노에는 한인마트가 없습니다저는김치나 라면 등을 사기 위해서 아시안 마켓을 자주 들렀습니다아시안 마켓은주변에 있습니다 Porta Pallazzo 는 식재료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이 열리는 곳입니다. 도시 곳곳에 마트들이 많지만과일이나 생필품 같은 경우 오픈마켓을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토요일에 열리는 오픈마켓은 매우크고 종류도 많으므로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여행 이탈리아를 선택한 교환학생들은 아마 여행을 염두해서 결정을 내린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토리노에는토리노 공항이 있고밀라노에 있는 공항들의 공항버스도 운행하고 있어공항으로 가는 교통편은 매우 좋습니다등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서 많은 여행을 다니시길 추천합니다특히 부활절 전후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이탈리아내를 여행할 때에는의 사이트에서 표를 구입하시면 되는데요미리 예약할수록 더욱 싼 표를 구할 수 있다는 걸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탈리아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가장걱정했던 것은 언어 문제와 치안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이 중 치안 문제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위험한 지역을 피하기만 한다면, 소매치기또한 다른 이탈리아의 관광지와 비교할 때 거의 없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어의 문제는 조금감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대학생들 중에도 영어를 잘 못하고,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길을 물어보더라도 매우 친절히 대답을해주지만 그것이 이탈리아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관공서의 경우도 원활한 영어회화를 기대하기는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이탈리아어 (인사, 숫자 등)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하지만 보통 교환학생들끼리 교류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니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입니다. 저의체험수기가 앞으로 교환학생을 가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ChinaJapan][China]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2014-1 정재윤

2014.07.23 Views 5289

2014 1학기HKUST 교환학생 수기 2008120339 정재윤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에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에 파견되었던, 08학번 정재윤입니다. 뒤늦게 교환학생을 가기로 마음을 먹어, 4학년 2학기라는 보통 학우들이 가는 때보다 늦은 시기에 다녀오게되었는데, 결론적으로 교환학생, 특히 HKUST에서의 한 학기는 제 인생에 정말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황금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홍콩을 선택한 이유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우선 금융에 관심이 많은 경영대 학우라면, 아시아의 전통적 금융허브로서의 홍콩을 익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 대학 4년동안의학업과 진로를 금융으로 중심을 잡아왔었기에, 홍콩에서 생활해보고 그 안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있었습니다. 또한, 홍콩은 단순 금융허브의 기능뿐만 아니라세계적인 로펌, 사모&헤지펀드, 외국대기업 등이 아시아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융뿐만이 아니라, 법조계, 국제기업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간접적으로 경험 해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가깝고, 영어가 공용어이며, 물가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고, 다양한 국가(특히 동남아)로의 여행이 용이하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파견 전 준비에 대해서는 우선,HKUST에 파견이 확정되시면 해당학교의 교환학생 담당자로부터 메일이 옵니다. 메일이 오는즉시 꼼꼼히 확인해보고 하라는 대로 따르기만 한다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처음에는 온라인 상으로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이후 고려대학교 국제처를 통해 받은 서류 패키지(비자, 보험, 기숙사 등등)를 읽어보고, 손으로작성하여 국제 우편을 통해서 HKUST의 담당 부서로 다시 보내주면 됩니다. 기숙사의 경우 1지망부터 3지망까지선택할 수 있습니다. Hall 7,8,9 가 최근에 지어진 신식 건물입니다. 그 다음이 Hall 6이고,Hall 1,2,3,4는 지어진지 시간이 꾀 지났습니다. 저는 Hall 6를 1지망으로 사용했는데,매우 만족했습니다. 시설도 한 학기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 무엇보다 교환학생들이 제일 많이 생활하는 곳이 Hall6 이기에같이 모여서 놀기도 좋았습니다. 또, Hall 6 1층에있는 ‘시프론트’라는 야간카페가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기에많은 학생들이 할일 없을 때 이곳에 모여있곤 합니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는우리나라의 카이스트, 포항공대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경영학과의 입장에서 보자면, 경쟁력 있는 MBA 프로그램으로유명하며, 최근 LSK경영대학 건물의 신축 및 타과생들의경영대학 이중전공 장려 등의 정책을 통해 학부수준에서부터 경영대학의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치는홍콩도심으로부터의 북동쪽 Clear Water Bay에 위치하고 있어(구글맵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검색하시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도심과는 대중교통으로 40~50분정도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과, 마치 리조트(?)같이 지어진 학교 건물들 덕분에 작고 복잡한 도시인줄만알았던 홍콩에서 자연을 느끼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하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학교 내 시설이 발달해 있습니다. 대규모의식당이 LG1, LG7 2곳이 있고, 그외에 중식(딤섬이 괜찮습니다), 작은 비스트로바, 맥도널드, 카페 등 한 학기 지내는 동안 식사할 장소는 충분히 있습니다. 학교 밖에서 외식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그때는 학교에서 가장가까운 역인 항하우(hang hau)역의 몰을 이용하거나 학교에서 북쪽으로 위치한 사이쿵(sai kung)지역의 레스토랑들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침사추이나센트럴 등 도심으로 이동하면 정말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홍콩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들이 있으니, 멀다고 학교 안에서만 있는 것보다 다양하게 돌아다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HKUST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체육시설입니다. 웨이트, 수영, 스쿼시,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농구, 탁구, 암벽등반, 조정(기계) 심지어 포켓볼까지 정말 웬만한 체육시설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수업도 신청할 수 있으니배우고 싶었던 과목은 생각해 두었다가 꼭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상 스포츠를 좋아해서, 수영고급반(무료)을 통해 6주동안 더 효과적인 접영자세와 다이빙을 배웠고, 학교 밖 사이쿵(sai kung)에서 진행하는 카야킹 수업(유료 70 HKD)을 통해 색다른 경험도 했습니다.   수업에 대하여: 4학년 2학기에 파견을 가게 되다 보니, 학부에서 전공과목을 대부분을 들어놓은 상태라, 꼭 들어야만 하는과목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과목선택은 순수하게 저의 관심도, 그리고 기존 파견자들의 추천에 따랐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추천받은 두 과목이었던, Financial market과Negotiation을 둘 다 수강하였고, 창업관련 수업에 관심이 생겨 Entrepreneurship and Small Business Studies까지 총 3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Financial Market (4학점) 실무경험이 아주 풍부하신프랑스인 Veronique 교수님이 강의합니다. 수업의 전반적인내용을 한마디로 규정하면, 금융시장의 큰 그림 잡기 입니다. 금융시장의참여자들, 금융시장 규제 흐름, 금융시장의 상품과 각종 개념등을 주로 다룹니다. 수업은 강의와 토론의 조화를 추구하며, 학생의눈높이에 맞추어서 강의해주시는 친절함을 보여주십니다. 수강생은 주로2,3학년이고, 교환학생도 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3번의 퀴즈와, 3번의 팀플을 통해서 학점이 부여되는데 많이 힘들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다만, 이미 금융 전반에 대한 지식이 대충 잡힌 학우라면, 내용이 다소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시장에 대해 잘 모르거나, 어렴풋이 알고 있어서 개괄적으로 딱 한번 정리하고 싶은 학우에게 추천합니다.   Negotiation (4학점) 경영대 과목 중 가장 인기가많은 과목입니다. 미국 출신의 Naison교수님이 강의하는데, 위트와 입담을 겸비하셔서 강의가 재미있습니다. 일주일에 2번 진행되는데, 1번은 케이스를 두고 반 학우와 실제토론을 그 다음 1번은 토론결과를 놓고 교수님이 강의하는 방식입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두번의 시험을 통해서 학점이 결정되며, 학생비중은 교환학생이 약 3분의 2정도 홍콩친구들이 나머지 3분의1정도 입니다. 협상에 관한 다양한 이론을 배우고 경험해보는 장점과 동시에 영어를 계속해서사용하게 된다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홍콩이 영어 사용 국가기는 하지만 현지인들은 모두 광동어를쓰기 때문에 홍콩에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시는 학우께서는 의식적으로 영어를 쓰고 들으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ntrepreneurship and Small Business Studies (4학점) 스탠포드 박사 출신의 인도인Sam 교수님께서 강의하십니다. 본인 스스로도 여러 개의 start-up을 운영해본 경험이 있으시고, 연구과정에서 수많은 case를 보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 경험을 응축해서 강의를 하십니다. 시험은없고, 출석 및 참여점수, 개인과제 2개 팀과제 2개로 학점이 부여됩니다. 팀과제는 홍콩에서 펼칠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PT를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재미있었고, 또한 제일어려웠던 과목입니다. 홍콩의 시장자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외국 학생들의 경우 리서치와 아이디어 창출에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팀에 현지인(홍콩)친구를 포함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모교에서도 창업경진대회 및 벤처수업이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HKUST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보면, 이것이 커다란 하나의 세계적 흐름인 것도 같습니다. 중간중간홍콩에서 성공한 창업 CEO의 강연도 있어, 여러모로 남는것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기타사항: 홍콩에 교환학생을 가는학우 분들이 꼭 경험해야 할 것은 고대홍콩교우회입니다. 교우회 얘기는 홍콩에 오기 전부터 여러 사람들로부터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가서 직접 만나보고, 체험해보니 그이유를 알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선후배님들이 홍콩에서 다양한 일들을 하고 계시며, 또 잠깐 머무를 뿐인 교환학생들에게도 진심을 다해서 환영해주십니다. 이것은직접 홍콩에서 교우회를 느끼는 것 가장 좋을 것 같아서 길게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홍콩에 가시면 매달둘째 주 화요일 란콰이펑 Bit point에서 열리는 교우회 모임에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홍콩은 좋은 트레킹 장소가많기로 유명합니다. 저도 트레킹을 2번가봤는데, dragon’s back, 그리고 Sai kung 지역이 트레킹하기에 좋습니다. 공항근처의 란타우섬도 트레킹으로 유명하니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트레킹+해수욕+캠핑으로 주말을 보내는 추억도 꼭 쌓으시길 바랍니다.   홍콩은 국제적인 아트페어나, 문화공연이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아티스트들이 와서 공연을하기도 합니다. 또한, 마카오와 중국의 심천이 가까워 주말에잠깐 다녀와도 좋을 정도이니, 홍콩에 머무르는 기회를 이용해 다양한 공연 및 마카오와 심천 여행은 꼭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 함께 HKUST로 파견되는 학우가 있다면, 되도록 비행기 날짜를 맞춰서 홍콩공항에서 학교까지 택시를 함께 타고 가면 좋습니다. 공항에서 학교까지 많은 짐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입니다.또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HKUST에 1주정도미리 도착하여 도착하여, 룸메이트와 인사도 나누고, 학교구경도하고, 슬슬 시내도 돌아다니면서 생필품도 사는 여유로운 출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jaeyoon.jung89@gmail.com으로연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4-1 박형준

2014.07.22 Views 7534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에 University of Florid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박형준입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 앞서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읽으며 제가 후기를 쓰는 이 시점이최대한 늦게 오기를 바랐는데, 어느새 반년이 훌쩍 지나고 구릿빛이 된 피부만이 제가 플로리다를 다녀왔음을말해주고 있네요. 플로리다에서의 생활은 정말 스펙타클했습니다. 예상했던 일들만큼그렇지 못했던 일들이 많았고 그 과정에 잊지 못할 추억도 쌓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흔들리지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출발 전부터 가졌던 저만의 교환학생 목표 덕분이었습니다. 많은 후기들에서 출발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에 대한 좋은 정보를 주고 있는데 교환학생 기간 동안의목표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1학기에 UF를가시게 되는 분은 고대에서의 2학기를 마치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말고사를 마친 바로 다음 주중에 출국을 했을 정도로 학기 시작이 빠른 편입니다. 2014년 1월2일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거든요. 그러므로다른 교환학생을 가는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기보다는 같이 UF로 가는 친구와 함께 준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먼저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중 희미하게나마 제 기억에 남아있는 신체검사 같은 경우, 저와 제 친구 모두 중앙광장 지하의 보건소에계시는 의사선생님을 통해 처리했었습니다. 사실 이 서류의 경우,실제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모두 받고, 부족한 항목들에 대한 추가 접종 등을 받은 후에야완성해서 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집에 아기수첩(태어난 직후 맞는 예방접종을 기록해놓는 수첩입니다.)이 있다면 추가적인검진을 받지 않아도 처리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아기수첩이 없는 경우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면 해주시는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국제학생증을 발급해주는 ISIC를 통해 항공권을 마련했었습니다. 도착하는 곳은 올랜도 공항으로 했었고, 귀국은 비자가 허락하는 최대여행기간인 30일 후 LA에서 하는 것으로 설정했었습니다. 올랜도에서 학교까지는 그레이하운드, 메가버스, 레드코치 등의 버스 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카투사시절 인연을 쌓은 미군이 데리러 와줘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UF가 있는 게인즈빌은 작은 마을입니다. 제가 있었던 1월 초 ~ 5월 초까지는 우리나라의 초겨울 ~ 초여름 날씨를 오갔습니다. 하지만 비중은 봄-초여름 날씨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간혹 열대성 호우가 쏟아지는 경우가 있고, 종종 비가 내립니다. 기본적으로 습한 곳이나 한국의 여름만큼 습한 날씨는 저 시기에 없었습니다. 숙식의 경우,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Weaver Hall이라는 기숙사를 배정받아 거주하게 됩니다. 이곳은지리적으로는 학교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나 각종 부대시설, 단과대학 건물 등과 가까워 문화적으로는 학교의 중심이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방은 깔끔한 편이고, 1인실과 2인실이있습니다. 2인실은 꼭 한 명의 UF학생과 함께쓰게 됩니다. 1인실은 원하는 사람 중에 나이 순으로배정된다는 이야기를 앞선 후기에서 봤었습니다만 자동차가 있고 사회성 좋은 재미있는 룸메이트를 기대하며 2인실을신청했었습니다.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자동차는 없고 lol을 굉장히 좋아하는 신입생 친구와 한 방을 쓰게 되어 1교시를위해 일어났을 때 아직 게임 중인 친구와 인사하고, 수업을 마치고 오면 자고 있는 친구의 모습을 본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한번은 제가 샤워를 마치고 오자 방을 어지럽히고 랩탑과 스케이트 보드등을 숨긴 채 도둑이 든 척 Prank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이후로 질 수 없다며 유튜브로 관련 비디오를 탐독했던 기억이 납니다. (참고로 위버홀 바로 근처의 단과대는 몇몇 공대라 공대생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입생이 많은 편인데 이들은 자차소유율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 저와 같은 생각으로 2인실을 신청하시는 분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많은 후기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기숙사 오픈 날 일찍 가게 되면 전 학기 교환학생들이 놓고 간 물건들을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각층마다 담당 RA들이쉬지 않고 돌아다닐 테니 붙잡고 물어보시면 지하 비밀의 방으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먼저 챙기시면 좋을 것은 바로 욕실용 바구니입니다. 샤워 시 들고 다닐 이 바구니 혹은 주머니가 없다면 매일매일 비닐봉지나 기타 이상한 용기를 이용하여 욕실용품을들고 다니게 되는데 건조가 용이하지 않아 위생에도 좋지 못하고 불편합니다. 만약 못 구하신다면 하나사세요. 그리고 머리가 짧으신 분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은 헤어 드라이기 역시 좋은 선택입니다. 여유가있다면 그곳에서 바로 바람의 세기 정도를 측정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찬바람이 나오는지도 중요한포인트입니다. 그 외 기타 옷걸이, 세제 및 섬유유연제, 냉장고, 수납용 바구니, 컵 등 기호에 맞게 챙기시면 됩니다. 램프도 없는 것보다는 있는 편이 좋더군요. 식사는 기숙사 바로 앞의 Gator Corner Dining에서 밀플랜을 신청해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이는 저와, 같이 간 친구 모두 동의하는 UF에 와서 가장잘한 선택 탑3 안에 드는 선택이었습니다. 듣기로 예전에는별로였으나 리모델링을 거치고 난 후 지금의 모습으로 진일보했다고 합니다. 물론 외국음식이라는 게 어느순간 질릴 수 있으나 UF 내에서 먹을 수 있는 옵션들 가운데 대부분의 것들보다 품질과 다양성, 그리고 접근성 면에서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여러 플랜 중 저는 한 학기에 200만원 정도하는플랜을 구입해서 이용했습니다. 또한 이 금액 안에는 200불의Flex buck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교내 대다수의식당 및 상점에서 사용가능한 현금과 같은 개념으로 저처럼 남김없이 모두 쓰신다고 가정할 경우 20만원정도를 아끼실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제 교환학생 시기의 목표에 있어 학과공부는 그다지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Retail management / Consumer Behavior /Effective Career Management이렇게 세 수업, 고작 12학점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그 중 Effective Career Management는 인터넷 강의로 유연한 시간관리가 가능했습니다. 이 수업들을 고른 것에 큰 아쉬움은 없으나 제가 놓친 점이 한가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1교시 시작시간이었습니다. 빠른 수업 후 제 시간을 가지고자, 옵션 중 가장 빨랐던 1교시와 3교시수업을 선택했었는데 UF의 1교시는 무려 아침 7시25분에시작을 하더군요. 불행 중 다행으로 출석부를 돌려 사인을 받는 식의 출첵방식으로 종종 같은 수업을듣는 학우와 고통을 분담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긴 UF학생들도마찬가지여서 상당히 저조한 출석률(그렇지만 꽉 찬 출석부)과화장은커녕 씻지도 않고 오는 학생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Globalgathering이라는 행사가 잡힐 것입니다. 이는 교환학생들을 환영하고 또 UF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학교를 소개 및 홍보함으로써, 교환학생에겐자신의 나라 및 도시와 학교를 대놓고 자랑할 기회를, UF 학생에겐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기회를 주는 따뜻한 행사입니다. 하지만 UF 학생은그 행사를 담당하는 국제 관련 학회에서 나온 학생이 대다수로, 보다 많은 UF 학생들을 유혹하고 싶어 들인 공을 무색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아름답게만들어 간 PPT와 발표를 쓸 수 없었던 점은 아직도 허탈하고 황당합니다. 필참은 아니지만 참여하시게 된다면 주최 측에서 마련한 한 페이지의 장표, 남대문과서울시의 야경이 담긴 그 한 페이지의 장표를 띄워놓고 주어진 시간 5분 이내에 세일즈를 하시게 될 겁니다. 저는 넉살을 부리며 10분은 가볍게 넘겼던 것 같습니다만 딱히 특별한제제는 없었습니다. 여학생이 우루루 몰려왔던 오스트리아 어느 학교의 경우, 그새 블루베리가 들어간 브라우니를 자기들 특산품이라며 구워오고, 학교상징인 사자 페이스페인팅을 한 폴란드 여학생도 있었지만 UF 학생이 가장 가고 싶은 학교로는 별 준비없었던 홍콩과 싱가폴의 학교가 뽑혔습니다. 다음 번에 가시는 분께선 부디 고대와 서울, 한국의 매력을 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UF 내에는 버스가 많이 다닙니다. 관련 어플도 있어 물어보고설치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주중과 비교해 굉장히 일찍 버스가 끊기고 각종 휴일, 봄방학 등에도 버스가 없거나 줄어드니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Oaksmall과 같은 곳에서 걸어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길이 어두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Oaks mall 내의 Zumirez라는 곳에서스케이트 보드를 하나 마련해 타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룸메이트가 자기 자전거를 선뜻 내줘 몇 번 타고등교했으나 걷는 것보다 몇 배로 힘든 상태의 자전거여서 일찌감치 포기했습니다. 보드는 한 학기 동안타고 다닌 결과, 걷는 것보다는 빠른 정도의 실력을 가질 수 있었고,한국에 온 지금은 꽤 즐기며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 브레이크 잡는 법을 잘모릅니다. 기숙사 근처에 갈만한 Gym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먼저 가까운 곳은 풋볼경기장 옆에 위치한 라켓클럽 짐입니다.Southwest Rec center 짐보다는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거대하며 부족한 시설 없이 훌륭합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요가 수업도 들었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상시에는 이곳에서 운동하고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SW Rec에서 진행되는 Small Group Training에 참가했습니다. 110불 정도를내면 1/2학기 동안 코치와 함께 소수로 진행되는 피트니스 클래스인데 종류가 다양합니다. 저는 1교시 수업이 7시반 정도에 시작하는 바람에 듣고 싶었던 Movestrong 대신 SportsConditioning 수업을 들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운동선수들이 몸 상태를최대한으로 끌어올릴 때 도움이 될 것 같은 운동들을 크로스핏처럼 돌려버립니다. 운동 후에는 포크 들힘조차 없을 때가 많아Flex bucks로 짐에서 파는 스무디를 먹고 나서야 다이닝센터로 갈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 드리고 싶은 조언은 ‘해먹을 구하라’입니다. 교내에어느 곳에서 해먹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싶은 마음에 알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교내를 돌아다니다 보시면 (특히 WestLibrary 앞)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날씨 좋은 날 나무 사이에 해먹을 설치하고 간식과책 등으로 신선놀음하는 것을 쉽게 보시게 될 겁니다. 정말 좋습니다.저는 대략 80, 90불 정도의 해먹을 아마존을 통해 구입했는데 혹시라도 구입하시는 분은나무에 매는 줄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필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별매인 경우가 있습니다. 줄은30불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 많은 후기들에서 씨티은행 카드를 만들어 가라는 이야기를하고 있는데, 세월이 많이 변했는지 더 이상 유효한 조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행 다닐 때 가장 중요한 숙박, 렌터카 등과의 거래에서 씨티은행의 카드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외에도 갖가지 장소에서 authorize가 안된다며 거절당한 경우가 부지기수로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대안, Wellsfargo 카드입니다.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악 정도로 요약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은행에서계좌를 만들면 그 자리에서 카드를 주지 않습니다. Instant card를 발급해주긴 하나 이는 온라인거래에서 쓸 수 없는 카드로 별 의미가 없고, 실제 카드는 Business day로 8~10일정도 후에 우편으로 오게 됩니다. 저는 어떤 연유에선지 카드가 도착하지 않아 고객센터에 문의한끝에 20일 정도가 지나고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무엇보다 중요한 점, Overdraft Protection에 대해서 아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웰스파고의 체크카드는 이 나쁜 시스템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통장에 잔고가 없을 경우에도 신용카드처럼 계속 쓸 수 있게 해주는 역할로 위급한 순간에 돈이 없어도 괜찮게끔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드를 이용하면 바로바로 문자가 오고, 계좌에 반영이 되던한국과 달리, 팁과 세금 등으로 인해 며칠 후에나 입출금 내역이 갱신되는 미국에서는 분명히 카드에 돈이있는 것으로 나와도 없는 경우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홈페이지나 웰스파고 어플을 통해 봐도 돈이 분명히들어있는데, Pending이라고 된 것도 없는데, pending의pending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건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Overdraft를 하게 되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Overdraft fee가 붙습니다. 1불을 썼던 100불을 썼던 똑같이 35불이 붙습니다. 저는 이런 벌금이 있는지 모르고 돈을 일부 채워 넣었다가 벌금으로 인해서 또 마이너스 통장이 되고, 다시 채워 넣었더니 늦게 반영된 출금내역으로 또 마이너스 통장이 되는 악순환을 반복한 끝에 7건의 Overdraft fee가 생겼었습니다. 눈뜨고 코베인 게 억울해 교내 웰스파고 매니저와 이야기를 한 끝에 그 중 절반을 돌려받았지만 새로 가시는 분께선반드시 Overdraft Protection을 애초에 해지하시기 바랍니다.  Gainesville은 플로리다 주의 북쪽 내륙에 위치한 곳으로서 마이애미로부터 약 330마일, 올랜도로부터 약 110마일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여행에 몹시 불편한 위치입니다. Gainesville 공항이있기는 합니다만 굉장히 조그만 공항이라 선택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저는 플로리다 내륙을 여행할 때에는 다운타운의 Enterprise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차를 실제로 운전하게 될 사람과 신용카드 명의자가 반드시 일치해야 하며, 현금과 씨티은행 카드를 받지 않습니다. 정확히는카드를 받기는 합니다만 카드가 업체를 거절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하실 때 되도록 작은 사이즈의 차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아침 일찍 가면 큰 차를 줍니다. 오히려 중형을 예약한 경우에도, 조금 늦게 갈 경우 Fiat 500과 같은 초소형 차와 픽업트럭사이에서 고민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약과 다르다고 항의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차가 없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반납하셔야 할 경우에는, 반납장소를 게인즈빌 공항 내에 위치한 엔터프라이즈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저는몇 번 월요일 아침에 반납한 적도 있긴 합니다만 교내에 허가 없이 주차할 경우 견인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렌트하시면 먼저 직원과 함께 차의 외양에 문제가 없는지, 기름이얼마나 남아있는지 등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이 때, 차의각 면을 사진으로 찍어 저장해두시기를 추천합니다. 대개의 경우, 반드시들어야 하는 보험으로 커버가 되지만, 그래도 억울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제면허증을발급받아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국제면허증을 들고 왔으나 거기에 유효기간이 있는지는 모르고 왔었습니다. 절묘하게제가 미국에 떠나기 전날 만료되는 상황이었고, 이를 운전 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Butler Plaza의 Publix 옆에 있는 Department of Motor Vehicle(DMV)에서 플로리다 주 면허증을 새로 발급받았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자로 대한민국 면허증이 있는 사람은 별다른 추가시험 없이 바로 주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자가 만료되는 순간까지가 면허의 유효기간으로 학기 후 여행 시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이 경우에는 한국에서 국제면허증을 대리 발급받으신 후 우편으로 부치면 됩니다.)그리고 DMV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관련 법 조항에 무지한 경우가 있으므로 ‘나 확실히 알고 왔다.’는 인상을 주시기 바랍니다. 일이 바빠 나 몰라라 할 수도 있습니다. 면허를 발급받게 되시면미성년자의 출입이 불가능한 곳에 불편하게 여권을 들고 가실 필요가 없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많은 미국의 도로들이 그렇듯, 플로리다를 남과 북으로 가로지르는주간 고속도로 역시 몇 백 마일을 직진해야 하며, 한국과 다른 속도 단위(마일/시간)와 넓은 도로는과속할 위험을 높게 합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도시주변부, 도시에서 고속도로로 나가기 직전이나, 반대로 진입하기직전에 경찰들이 잠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벌금의 단위도 한국과 차원이 다르고 많이 과속할 경우, 현장에서 체포될 수도 있으니 무조건 안전운행 하신다는 생각으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실수로라도 주차된 차에 접촉사고를 내신 경우, 반드시 연락처 등의 정보를 남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뺑소니는 중죄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원을 2번이나 가고 변호사를 선임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실 경우, 법원에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사고가 나게 될 경우, 주로 여행지에서 나기 때문에 법원에출석하기 위해 다시 비행기를 타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무조건 안전운행하시기 바라며혹시라도 사고가 난다면 제게 연락해주세요. 도울 일이 분명 있을 겁니다.  Miami : 역시 ‘플로리다’ 하면마이애미입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마이애미를 실제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UF 학생들이 마이애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범죄율이 높아 운전할 때에도 절대 창문을 내리지 않는다는 친구도 있었고, 밤에는 당연히 돌아다니지 말기를 충고해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생각보다 위험한 도시라는 느낌은 많이 받지 못했고, 오히려 제가 마이애미의 경찰력에 여러 번 당했습니다. 마이애미비치라 해서 마이애미 동쪽에 길쭉한 섬이 있는데, TV에서보던 마이애미의 해변은 이곳에 있습니다. 사실 해변도 해변이지만 그 해변에 있는 사람들이 참 대단합니다. 꼭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Lincoln Road 등의 거리는 한국의명동 느낌으로 여러 쇼핑몰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 몰려 있습니다. 다운타운 쪽의 Bayfront park 역시 가볼 만한 곳으로 바로 옆의 고층빌딩들,American Airline Arena(농구팀 Miami Heats의 주 경기장)와 함께 마이애미 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세계적으로 유명한 Ultra Music Festival(UMF)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UMF는 3일패스가 거진 50만원으로교통비와 숙박비 등등을 포함하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는 하나, 그 가격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시간을보내실 수 있습니다. Key West : 우리나라에 땅끝마을이 있다면 미국엔 Key West가 있습니다. 미국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맑은 날에는 남쪽으로 쿠바가 보인다고 합니다. 보통마이애미를 여행하는 김에 들러볼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경우, 아침 일찍 출발하시기를 권유해드리고싶습니다. 마이애미부터 키웨스트까지 쭉 1차선입니다. 앞차가 느리면 치고 나갈 수가 없습니다. 구글 지도로 보면 3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고 나오나 실제로는 5시간 정도 걸립니다. (대부분의 구글 지도가 말해주는 시간은 실제와 다른 것 같습니다. 대개그보다 더 걸립니다.) 이 곳은 석양과 밤바다가 정말 아름다우며, 특산품이라는Key lime pie는 하나만 사서 여럿이 나눠 드시기를 추천합니다.동네 안에 유명한 (또 괜찮은)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으며 그 중 몇 곳은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Tampa / Clearwater/ St Petersburg : 마이애미 동쪽(정확히는 남쪽)에 마이애미가 있다면 서쪽에는 이 세 도시가 있습니다. 마이애미가 보다 젊은 층이 많다면 이쪽은 나이 드신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네가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평화롭습니다. 계속 마이애미같은 곳을 전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이애미와 마찬가지로이곳 역시 지역 야구 및 풋볼팀의 경기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있는 날이 아닌 경우, 하루에 한 번 2시경에 관람프로그램이 있고, 그 외엔 입장 자체가 불가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템파의 경우멀쩡하게 생긴 다운타운이 있으나 ‘나는 전설이다’의 도시를떠올리게 할 정도로 낮은 인구밀도를 가지고 있어 그다지 재미는 없습니다. 단, 다운타운에 있는 미술관과 옛 호화호텔 건물을 개조하여 쓰고 있는Universityof Tampa, Tampa Theater 등은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위에놀이공원과 경마장, 물개와 놀 수 있는 곳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미사리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 있으니 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Orlando : 처음 UF에 가시면 신청하신 분들에 한해 Navigators를 배정받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이들과 가는 첫여행이 바로 이 곳 올랜도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튜디오일 것입니다. 가격은 170불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첫날, 호그와트에서 해리와 친구들을 만나고 호그스미드에서 버터맥주를 마신 이후부터 돈을 번다고 생각했습니다. 테마파크와 놀이공원으로 양분되어 있으나 두 곳 모두 정말 재미있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말고도 디즈니 랜드가 있습니다. 저는 아쉽게 가보지 못했지만 Letit go를 몇 번 불러보신 분이라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올랜도는다른 주로의 여행을 위해 자주 방문하게 되실 겁니다. 게인즈빌 공항에서 떠나는 비행기가 있기도 하지만대개 올랜도 공항에서 출발하는 편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교통을 믿지 마세요. 큰 차이가 아닐 경우 게인즈빌 공항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택시와 버스가 모두 늦어져 하마터면 보스턴 행 비행기를 놓칠 뻔 했으나 다행히 비행기도딜레이되어 무사히 떠날 수 있었습니다. Kennedy SpaceCenter : 올랜도에서 동쪽으로 한시간 반 가량달리면 나오는 곳으로, 아폴로 13, 딥 임팩트 등의 스페이스셔틀이 나오는 영화에 나오는 기지가 바로 이곳입니다. 지금은 중단된 미국의 스페이스 셔틀 계획의 본거지로아직까지 거대한 발사대와 기지 등이 남아있으며 대전의 엑스포공원 같은 느낌이 나는 박물관과 테마파크도 있습니다.사실 딱히 계획이 없을 때 ‘노느니 어딜 가자’는마음으로 갔던 곳으로 우주덕후인 친구의 강권에 못 이겨 90불 가량하는 Upclose tour(?)까지 샀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이유로투어를 놓치고 해가 지기 전에 나와 주위의 Cocoa beach를 들렀습니다. 이외에도 Daytona Beach, Naples, West palmbeach 등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학교 주변에서는 Ichetuckneesprings, Ginnie springs와 같은 아름다운 springs가 있고 카누, 카약, 혹은 튜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학교 호수인 Lake Wauburg 역시 수상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신분이라면 좋아하실 만한 곳입니다. 또 한 시간 정도 떨어진 Palatka에가면 스카이다이빙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포함할 경우, 260불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Cruise trip을 갈 기회가 생기면꼭 가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봄방학 일주일 동안 바하마를 다녀왔고, 정말 유니크한 경험들을 다양하게 하고 올 수 있었습니다. 플로리다 바깥으로의 여행은 다들 계획하신 곳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저는 Boston, New York 등의 동부 도시들과 Georgia주의 Savannah, Atlanta, Arkansas 주의 Little Rock, 그리고 Washington D.C.와 Chicago, San Diego와 LA, Las Vegas 마지막으로 Nevada, Utah, Arizona에 위치한 여러 Canyon 등을여행했습니다. 한 곳 한 곳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을 했으나 그 중 최고는 단연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Canyon tour였습니다. 다른 학교로 교환학생을 간고대와 연대 친구들 5명이 라스베가스에서 캠핑카를 빌려 일주일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함께 여행했습니다. 단체로 캠핑카 지붕 위에 담요를 깔고 누워 별똥별을 함께 보던 순간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비슷비슷할 것 같았던 캐년들은 각기 다른 (정말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고, 쭉 뻗은 도로와 끝내주는 날씨, 그리고 센스있는 노래 선곡은 정말 천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저녁에다같이 해먹는 음식과 친절한 다른 캠퍼들, 가끔 만나는 한국 분들, 또종종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 등 정말 캠핑카 여행은 구성요소 하나하나가 Awesome합니다. 함께 여행하는 친구들이 좋은 친구들이라면 캠핑카 여행이야말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국에서 여행하며 하루하루 행복에 몸부림칠 때만 해도 앞으로 오시는 분들도 저처럼 행복한 교환학생시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제가 느낀 바, 경험한 바를 보고서에 잘 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귀국하자마자 바쁘게 돌아가는 한국생활, 게으름, 나태, 태만 등으로 인해 미루고 미루다 지금에서야 쫓기듯 쓰게 되었네요. 그렇다 보니 체계적이지 못하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빠진 부분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신 분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yeongjun.park.106 이메일 : ayahhj@korea.ac.kr   항상 곁에 두고종종 펴보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도 자주 본 페이지들은 납작해져 대강 손에 집히는 대로 넘기면봤던 페이지, 봤던 구절이 또 나옵니다. 제게는 UF에서의 교환학생 시기가 바로 그런, 인생의 한 장이 될 것 같습니다. UF든 어디든, 교환학생 시기 동안 얻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자신감 있게 생활한다면, 가슴 가득 쌓인 평생 추억거리와 더불어 더 단단해진 어깨, 더 깊어진 눈,그리고 더 짧아진 똥줄과 함께 돌아와 하고자 하는일에 매진하실 수 있을 겁니다. 끝으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과 국제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ChinaJapan][China] University of Hong Kong 2014-1 김홍균

2014.07.18 Views 5309

경험보고서_2014년 1학기 홍콩대학교 교환프로그램후기   2009120255 김홍균 freespirited@korea.ac.kr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가기 이전부터 저는 홍콩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아비정전’, ‘화양연화’등과 같은 홍콩 느와르에 무척이나 심취했었고 중화권과서구문화의 오묘한 조화는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홍콩에 여러번 여행을 다녔었고 이미나름 홍콩이란 도시가 저에게 매우 익숙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으로는 홍콩에 대한 저의 갈증을 해결할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여행이 아닌 살아보는 경험을 갖으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선 저는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가는 것을 결심했습니다. 물론 홍콩에교환학생으로 가는 많은 학생들은 금융쪽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금융쪽이 아닌 마케팅쪽에 관심이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홍콩문화와 중화권에 대해 더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에 홍콩을 선택한 것입니다. 오히려저는 이러한 동기로 다녀왔기에 정말 후회없이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습니다. 사실 1학기 동안 학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문화를배우고 사람들과 교류를 하고자 하거나 도시의 삶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홍콩만큼 완벽한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금융쪽이 아니시더라도 저와 비슷한 분이시라면 홍콩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오시는걸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제가 있었던 대학교는 홍콩대학교였습니다. 홍콩의 최고명문대학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학교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대학의 지리적 위치일 것입니다. 홍콩의 중심인 홍콩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활하고 문화 생활을 즐기는데 다른 대학들 (홍콩과기대, 홍콩중문대)에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편리합니다. 10분 거리에 명동, 이태원, 강남, 홍대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홍콩 도시의 매력에 푹빠지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홍콩대로 가셔야 합니다. 물론이것 외에도 잘 짜여진 커리큘럼, 우수한 교수진 등 홍콩대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대학교입니다. 그리고 금융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관련 과목들이 있어서 중화권 시장과 세계 마케팅 흐름을 배울 수 있는 좋은기회들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절차적인 부분    황선영 선생님께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꼭 황선영 선생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국제실과 홍콩대학교와의 소통은대부분 이메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메일은 정말 매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 가장 많이사용하는 이메일을 사용하길 추천합니다. 단 gmail같은경우에는 이메일이 불안정하여 다른 이메일 계정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일단 후보자로 선정이 되면 홍콩대학교에서 수강관련 이메일과 기숙사 신청 이메일이 옵니다. 이메일에 방법은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대로 하면 됩니다. 홍콩대학교경영대학 포털사이트에 가면 과목들에 관한  Syllabus들이있습니다. 그것들을 참고해서 수강신청을 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CrossCultural Management, Developing Marketing Competence through Branding, GlobalCorporate Strategy, International Marketing,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이렇게경영과련 4과목과 어학과목 1과목을 수강했습니다. 과목들에 대한 세세한 내용은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숙사 신청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홍콩에서 편하게 살기 위해서는 좋은 기숙사를 신청해야겠죠. 좋은 기숙사를 얻기 위해서는 기숙사 관련 이메일이 오자마자 기숙사 신청을 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기숙사로 3곳을 뽑을 수 있습니다.  SKY Starr, Lady HoTung,  그리고 Swire입니다. 이 기숙사들은 학교랑 가깝고 셩완, 센트럴에 진입하기에도 좋습니다. 시설, 위치면에서는  SKY Starr이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Swire같은 경우에는 위치는 최고지만 시설이 낙후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Swire hall이 배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낙후된 시설에 충격(?)을 먹었지만 그래도 적응하고 나면 괜찮습니다. 위치 하나는 단점들을보완할 만큼 정말 최고이기 때문에 Swire도 나름 괜찮습니다. 룸메이트를잘 만나는게 중요한데 다행이도 저는 심성좋고 깨끗한 룸메이트를 만나서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비자신청은 빨리 할 수록 좋습니다. 교환학생으로 가기 이해서는 학생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비자 신청 관련해서 이메일오는데 여기에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그대로 실행에 옮기시면 됩니다. 비자 관련 서류들을 해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신다음에 증명사진을 붙이고 공란을 채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서류작성이 완료되면 국제실에 가서 황선영 선생님께 드리면 됩니다. 그러면선생님께서 홍콩대학교에 국제 우편으로 발송하실 겁니다. 그리고 두달이 지나면 홍콩이민청에서 비자발급확인 서류와 비자 스티커를 줍니다. 스티커는 여권에 붙이시고 나중에 출입국심사때 보여주시면 됩니다.    보험은 유학생 보험으로.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보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교환학생관련 보험들이 많기 때문에 문의한 다음에가입하면 됩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가장 기본적인거 가입하도 무방하다고 생각됩니다.   은행잔고증명서. 비자를 받을때 은행잔고증명서도 필요합니다. 따로 얼마가 은행잔고로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 없어서헷갈렸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계좌에다가 천만원을 넣고 잔고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증명서는 영문으로 달라고하면 영문으로 줍니다. 저는 기존에 하나은행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씨티은행에 새롭게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씨티은행에는 국제현금카드 기능이 있어서 한국에 있는 계좌에서 낮은 수수료로 홍콩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출금할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에 가면 씨티은행  ATM 기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씨티 국제 현금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매우 편합니다. 따라서 씨티은행 계좌를 만들어서 국제현금카드를 발급받는걸 추천합니다. 다만 홍콩에서 인터넷 결제할 때는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도 함께 들고 갈 것을 권합니다.   한국 주소 영문 증명서 홍콩대학교에서 기숙사비 등을 내기 위해서는 별도로 현지 은행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많이 선택하는 은행이 HSBC입니다. 한국에서는 만들 수없고 홍콩에 가셔서 현지 은행에서 만들면 됩니다. 캠퍼스 내에 지점이 있기때문에 그곳에서 만드시면 됩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 주소영문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저도 이에 대한 공지를 받지 못해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연락을 해서 스캔을 한다음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겪었습니다. 따라서저와같은 번거로움을 피하시려면 미리 동사무소 가서 영문 증명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홍콩에서의 생활 교환학생 가기위해서 준비해야 것들이 이만 저만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해야될 것들 몇가지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USIM 칩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공항에 있는 ‘1010’ 이란 USIM 칩 스토어에서샀습니다. 결제는 카드후불제였고 월 300홍콩달러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4G 를 사용했습니다. 물론더 싸게하고싶으신 분들은 나중에 홍콩 시내에서 충전식 유심칩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귀차니즘도있었고 ’1010’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서 추가적으로 돈을 더 내서라도 ’1010’의 유심칩을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홍콩시내로 진입할때는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우리나라 공항철도와 다른 점은 속도가 훨씬 빠르고 20분안에 홍콩섬에진입한다는 점입니다. 가격은 만원정도 합니다. 센트럴에 있는홍콩스테이션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홍콩대학교에 갔습니다. 택시로 5분도안 걸립니다. 기숙사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한것이 생활용품들을 산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처럼 홍콩에는 ‘Japan Home’이라는 생활용품점이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구입했습니다. 시간되면코스웨이베이에 있는 IKEA에 가도 됩니다. 저는 한국에서이불과 침구류를 가지고 왔지만 가지고 오지 않으셨다면 말씀드린 곳에서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식료품은‘International’, 하고 ‘Wellcome’  과 같은 마트에서 주로 구입했습니다. 학기시작전 교환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워낙 홍콩은 교환학생들이 많이 와서교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잘 준비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 이외에도 등산과 같은 다양한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대학 시설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생증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증명사진이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증명사진이 사용되는 곳이많습니다. 따라서 증명사진들을 여러장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 캠퍼스는 산 언덕에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이매우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옛 건물들과 현대 건물들이 어우러져서 운치있는 캠퍼스의 풍경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대학에는 4~5개 정도의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로 식사를 하게 되는데 가격대비 맛도 좋고 양도 많습니다. 또한카페테리아 마다 특색이 있어서 자신이 무엇을 먹고 싶으냐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캠퍼스 주변에도식당들이 많아서 카페테리아 음식이 먹고 싶지않다면 밖에 식당들에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카페테리아에서도많이 먹었지만 밖에 초밥집도 자주 애용했습니다. 주중에는 열심히(?)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자주 시내로 나갔는데 대학자체가 시내 근처에 있다보니까 시내에 가는데 매우 편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센트랄이나 코즈웨이베이에 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그곳에 가는 셔틀버스와 버스도많아서 매우 편리합니다. 걸어서는 10분내로 시내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만약에 주말에 노시게 된다면 란콰이펑이란 곳에 가시게 될 것입니다. 한국에 이태원과 같은 곳인데 정말 세계 각국의 혈기 넘치는 젊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코즈웨이베이는 쇼핑의 천국입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을 많이 접할수 있고 대부분이 면세품이라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쇼핑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섬은 서울의 강남이라면구룡반도는 홍콩의 강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홍콩스러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구룡반도쪽으로넘어가면 됩니다. 그곳에도 수많은 맛집들과 쇼핑몰들이 있습니다. 물가는구룡반도가 홍콩섬에 비해 싼 편입니다. 그리고 홍콩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많은데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들과다녀오면 좋습니다. 또한 1시간이면 페리를 타고 마카오에다녀올 수 있습니다. 단 주의사항은 마카오도 엄연히 특별행정자치구인 만큼 여권을 가지고 가셔야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표를 샀는데 여권을 깜빡하고 가지고 가지 않아서 페리를 놓치고 다시 가져와서 재구매하는 번거로움을겪어야만 했습니다. 또한 홍콩의 장점은 지리적으로 아시아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서 여행하기 매우 좋습니다. 저는 홍콩에 있으면서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보다 여행하기 매우 편하고 거리도가까워서 여행 꼭 추천합니다. 또한 많은 교환학생들이 여행을 다니기 때문에 서로 정보 공유하고 마음이맞으면 같이 가도 됩니다.  그곳에서의 생활비는 본인의 소비패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본인이노는거 싫어하고 카페테리아에서 밥만 먹는다면 20만원도 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주 외식을 하고 주말마다 밖에서 논다면 돈이 많이 필요합니다. 근데서울 물가 1.5배라 생각하시고 서울에서 사용하던 돈의 1.5배정도사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홍콩은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이나 Octopus 카드(홍콩의 티머니)를결제수단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제가 추천하는건 씨티은행 계좌를 만들어서 국제현금카드로 홍콩 씨티은행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수수료가 제일 저렴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고대교우회일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 싶이 고대교우회가 매우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매달첫째주 화요일 란콰이펑에 있는 비트포인트라는 바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습니다. 생각보다 강요하는 분위기는아니라 큰 부담없이 가셔도 됩니다. 또한 선배님들께서 술과 안주를 사주시기 때문에 원없이 술을 마실수 있습니다. 선배님들은 대부분 금융쪽에 종사하시기 때문에 금융에 관심이 많은 학우분이라면 선배님들과친하게 지내며 커리어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좋습니다. 선배님들도 최대한 잘 챙겨주시려고 하기 때문에기회가 된다면 꼭 가셔서 인사드리면 좋습니다.   수강과목 평가    저는 대체로 마케팅 관련 과목들을 수강하였습니다. 물론홍콩이 금융의 도시이긴 하지만 마케팅 관련되서도 배울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Cross Cultural Management 학수번호 : MGMT3404 Zhang Yiwen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문화가 충돌하는 상황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러한 문화충돌을 지혜롭게 해결할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수업입니다. 수업은  케이스 위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중간, 기말이 없습니다. 단 그룹프로젝트가 있는데 5번의 케이스 리포트와 2번의 발표를 해야합니다. 부담없는 수업이고 교환학생들이 많이 듣는 과목이라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습니다.   Developing Marketing Competence through Branding 학수번호 : BUSI3512 Chiu Cheng   브랜드관리와 거희 흡사한 수업입니다. 전반적인 브랜드매니지먼트와 관리를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중간고사는 없고 기말만 있습니다. 단 팀프로젝트가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드 메니지먼트 회사를 직접브랜딩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회사를 선택하여 브랜드 관리를 해주는 프로젝트를 하게됩니다. 교수님께서열의를 가지고 가르치십니다. 또한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매우 재밌습니다. 브랜딩에 관심이 많은 학우분이라면 꼭 추천합니다.   Global Corporate Strategy 학수번호 :  STRA4702 Wu Cheng Wei   기업을 어떻게 평가하고 기업전략을 짜는데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이 수업을 추천합니다. 이 수업도 케이스 위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교수님 수업 스타일이약간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정말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시기 때문에 배울점은 정말 많은 수업입니다. 또한질문을 하면 제가 부담스러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알려주십니다. 이 수업도 팀프로젝트 위주인데 3번의 케이스 레포트와 파이널 발표와 레포트가 있습니다. 중간, 기말은 없습니다. International Marketing 학수번호 : BUSI0022 Zhu Jian Jun 국제마케팅으로 우리 학교에도 있는 과목입니다. 솔직히 이 수업은 그렇게 권하지 않습니다. 정말 뻔한 얘기들만 하시고심도있게 수업을 진행하시지는 않습니다. 또한 다루는 내용들도 시사에 조금만 관심있으면 다 아는 내용들입니다.   Chinese as a foreign language 학수번호 : CHIN9503 Yang Hong 중국어를 조금 하실 수 있으신분들은 레벨3부터 들으시면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중국어를 안 한지 너무 오래돼서 다시 기초부터 듣느라 레벨3부터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어를 중급 이상으로 하신다면 레벨4~5를 들어도 무방합니다. 의외로 어학수업이 할게 많습니다. 단어 외우고 매주 퀴즈를 봐서 시간을 많이 소요되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도선생님께서 꼼꼼히 잘 알려주셔서 어느정도 중국어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America][USA] Arizona State University 2014-1 정다경

2014.07.16 Views 6384

2014-1 Arizona StateUniversity 교환학생 체험 수기 정다경     < 출국 전 준비 >   교환학생 선발이끝난 후 사실 준비할 사항이 꽤 많습니다. 계속 미루게 되면 출국 직전에 바빠지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국제처에서 알려주시는 대로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큰 무리없이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ASU 같은 경우 대부분 필요한 자료를 인터넷으로 제출합니다. 토플성적표, 성적 증명서, 여권 사본 등을 스캔해서 파일로 올리고, 그 외는 원본을 국제실에서 직접 파견교로 보내주십니다. 수강신청과기숙사 신청을 하려면 홍역(MMR)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저는 동네의 병원에서 접종을 당일에 하고, 증명서를 쉽게 받았습니다. 이전의 접종 기록도 있어야 하는데, 증명서를 받을 때 과거기록을말하면 모두 써주십니다. 은행 잔고 증명서도 은행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 교환학생 Application을 제출하고 ASU에서 packet이 오면 기숙사 신청과 수강신청 등을 하시게 됩니다. (packet이오면 국제처에서 연락이 옵니다.) 수강신청 같은 경우는 교환학생이 하는 시점이 이미 본교 학생들보다늦은 시기에 하는 것이기에 임시 ID가 나오고 바로 하셔야 인기 강의를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coordinator에게 메일을 보내서 신청하는데, 1학기 신청자들은 중간에 coordinator분이 휴가를 가셔서기본적으로 빨리 되지는 않고 prerequisite이 있는 강의들은 성적표를 첨부해서 보내야 합니다. Prerequisite에 따라 수강할 수 없는 강의도 있기에 일단 여러 강의들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on-campus에서 사신다면, 기숙사 신청같은 경우도 내부에서 진행하는 행정절차가 생각보다 많이 느리기 때문에 빨리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에 J1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은 검색하시면 상세히 알려주는 블로그가 많아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공권 구입도 빨리 찾아보실수록 저렴한 학생가격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1학기에 가시게 되는 분들은 저희가 가는 시기가 성수기이기 때문에 뒤에 찾으실수록 가격이 많이 뛰게 됩니다.       < 출국 후 ASU에서의 생활 >    기숙사 생활  사실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on-campus에서 살지, off-campus에서 살지를 가장 고민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학생들 중 유일하게 기숙사에서 살았기 때문에, 기숙사에 살 때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을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저는 기숙사를 신청하여 굉장히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On-campus를 신청하신다면 Cholla라는 기숙사의 A동-Global Village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1인용studio나 룸메이트가 한명 또는 세명이 있는 방을 본인이 선택하여 신청 할 수 있습니다.(한방의사람 수가 적을수록 가격은 올라갑니다) 제가 갔을 당시에는 기숙사에 방이 남는 상황이라 쉽게 1인용 studio를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1인용 studio같은 경우에는 혼자 쓰기엔 꽤 넓은 방을 배정받아생활합니다. 룸메이트가 없어서 조금 외로운 것은 있었으나 생활하는 동 자체가 같이 교환학생으로 온 여러나라의 친구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라 함께 많이 어울리다 보니 외로움도 점차 사라져 갔습니다. 룸메이트가있으면 미국학생도 있을 수 있고 일본, 중국, 프랑스,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깊게 사귈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성격이 맞지 않을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생활할 동안에는 룸메이트끼리 다퉈서 방을 바꾸거나 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기숙사에 산다는것에 많은 장점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과 쉽게 친해지고 어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숙사 자체에서 여는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그런 곳에 참석하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처음에 여는 행사인, Orientation에서 많은 친구들과서로 얼굴을 익히고 Facebook같은 메신저로 친구가 되어 서로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월요일마다 함께 영화를 보는 Movie-Monday라는소소한 행사들도 있고, 아예 기숙사 앞 마당에 놀이기구나 스티커 사진기 등을 설치하여 크게 파티를 여는행사도 종종 있었습니다. LA까지 기숙사생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유명 프로그램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라는 프로그램을 방청한 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기숙사 곳곳에 공지를 붙이고, 메일로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 거주하게 되더라도 기숙사에 사는 친구를 만나 함께 이런 기숙사 행사에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 내에 거주하는 것만큼 쉽게 만나고 어울릴 수는 없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Dry campus라 음주가금지되어 있지만 크게 소음을 내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기숙사 측에서도 크게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 중국,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경험은 매우 특별했습니다. 제가 기숙사를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안전에 대한 사항 이었습니다. 일단 학교와 매우 가까운 거리(학교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기에 밤늦게 학교에서 친구들과 영화를 본다던가하는 경우에도 돌아갈 때 걱정이 덜했습니다. 기본적으로 Tempe가대학을 중심으로 있는 도시라 많이 안전한 편이지만 그래도 길거리에 홈리스나 만취한 분들이 종종 있기에 기숙사는 위치적인 면에서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기숙사 내부도 dry campus로 술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off-campus보다는 사고가 적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거리가가깝다 보니 공강시간에도 집에 들려 쉬다가 수업에 다시 들어갈 수 있고, 밤에 학교 내에서 여는 행사도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세부사항으로는 Cholla 데스크앞쪽의 컴퓨터 실이 있어 무료로 컴퓨터를 사용하고 프린트를 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 뒤 쪽으로는 공용으로사용할 수 있는 주방과 요가실, 세탁실 등이 있습니다. 기숙사에살게 되시면 E-lounge에서 많은 행사를 하실 텐데, 이곳에는탁구대와 당구대,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는 장비들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기에 좋습니다. 가끔 무료로 과자를 나눠주거나 pizza party를 하는 경우도있습니다.   이전 후기들을보면서 기숙사에 대한 단점으로 제일 꼽히는 것은 시설의 낙후함과 어두운 방 풍경인 것을 알고 저도 걱정을 많이 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방안에 스탠드가 적당히 있고 낮에는 햇살이 잘 들고 해서 그냥 일반 까페와 같은 정도의 밝기라고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또한 시설이 다른 off-campus의 아파트들에비해서는 많이 낙후한 것은 사실이나 지내다 보면 큰 불편이 없고 만일 고장난 곳이나 문제가 있으면 같은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CA에게 말하면 해결해 줍니다. 저도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방안의화염경보기가 고장나 계속 소리가 난 적이 있었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해결해 주었습니다.     기후 Arizona가 사막인데다가 무더운 날씨로 유명하지만 제가 도착한 1월에는그렇게 따듯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학기가 1월 13일 시작이었고, 오리엔테이션이1월 9일에 있어 1월 8일에 도착하였는데, 생각보다 춥고 처음에는 기숙사 내에 이불도 없어서떨면서 지냈던 것이 생각납니다. 늦가을에서 초겨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 3월쯤 되면 날씨가 많이 따듯해 집니다. 그래도 사막이라 일교차가 커서 밤이 되면 쌀쌀해지기 때문에 걸쳐 입을 수 있는 옷들을 가져가면 좋습니다. 3월부터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햇빛이 매우 강해집니다. 한낮에다니는 것은 피하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Mealplan은 신청하지 않았고 수업이 있어 학교에서 해결해야 할 때에는 학교 ID 카드에 M&G를 충전해 사용했습니다. 경영대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Memorial Union에 버거킹, 잠바쥬스, 타코벨, 아인슈타인 베이글 등 프랜차이즈들이 있고, 이외에도 다이닝 홀이 있습니다. M&G는 한번에 많은 금액을충전하면 보너스 카드를 주고 많은 금액을 충전할수록 보너스가 커지기 때문에 처음에 들어갈 비용을 계산해 한번에 충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Meal Plan을 구입하지 않아도 학교 dining hall들을M&G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MU이외에도 Barret쪽에도 있고 하시얌파 같은 기숙사 쪽에 dining hall들이이용 가능합니다. 뷔페식이고 샐러드, 햄버거, 파스타, 샌드위치, 피자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먹고 싶을 때 좋습니다.  방에작은 주방과 냉장고가 있고 요리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학교에 있지 않으면 주로 기숙사에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요리를 하기에 환경이 좋다고 느낀 것이 기후가 많이 건조해서 음식이 잘 상하지 않을뿐더러, 미국은 식당에서 먹는 음식은 평균적으로 8불에서 10불정도로 한국보다 비싼 편이지만 식재료는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마트도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몇 개가 있는데 저는 주로 Safeway나Food City, Walmart를 이용했습니다. Food City는 멕시코 사람들을 대상으로하여 멕시코 풍의 이색적인 재료가 상당히 많고 주말 같은 경우에 할인행사를 많이 합니다. Safeway는훨씬 종류도 많고 깔끔하고 고객관리를 잘하는 마트입니다. 무료로 가입하셔서 카드를 받으면 일반가보다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 코너가 따로 있어서 한국적인 재료를 찾기 좋습니다. Walmart는 버스를 타고 가면 매우 큰 Walmart가 있지만교통의 불편함으로 여기는 처음에 베개와 침대시트 등을 살 때만 들리고 평소에는 학교 옆쪽의, Vista 옆에있는 작은 Walmart를 주로 갔습니다. 위의 두 마트보다제일 저렴한 곳이지만 식재료는 많지 않아 기본적인 휴지나 물 같은 생필품을 살 때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한국 물품을 파는 마트는 아시아나 마트라고 메사에 있는데 거리가 꽤 있는편이라 친구에게 라이드를 부탁해서 다녀오시거나 여러명이 모여 택시를 타고 다녀오시는 것이 낫습니다.     ArizonaState University Arizona StateUniversity는 규모가 매우 큰 학교로, Tempe뿐 아니라 여러 곳에 위치한 총 4개의캠퍼스가 있고, 교환학생은Tempe Campus에서 주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경영대학은 W.P Carey Business School로 ASU 내에서 주력하는대학 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은 주로 보드나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Tempe Campus는 원형에 가까운데, 기숙사에서 경영대까지는걸어서 10분~15분 정도 걸립니다. 학교 건물들이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각자 개성이 있고 키가 큰 야자수들과 함께 어우러져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Business School 건물은 3개가 있는데 가장 최근에 지은건물은 대학원생들이 쓰고 학부생들은 옆에 있는 두 곳에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경영대 앞에 앉을 수있는 의자들이 많아서 많은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하거나 책을 읽기도 하고, 팀플을 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학교 수업  수강신청을하고 나중에 개강한 이후에도 처음 몇 주 동안 과목을 바꾸거나 철회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수강신청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졸업을 앞두고 온 것이라 학점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총 14학점을 수강하였고 4과목 전공,1과목 교양으로 신청하였습니다. 또한 졸업해야 하는데 혹시 학점변환이 오래 걸릴까봐 이전학우분들이 인정받은 수업들로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에게 열리는 수업은 대부분 3,4학년 수업들이나 강의계획서 대로만 하시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미국수업들은 매주 퀴즈가 있거나 시험을 3,4회씩 보고 중간중간 에세이를 쓰는 등 꾸준히 공부를 시키는것이 목적인 것 같았습니다.   ① REA380 _ Real Estate Fundamentals:Pf. Andra Ghent  미국 부동산시장에 관한 수업이며 부동산 수업이 한국에서는 잘 없기에 흥미로워 수강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부동산 규제와법의 역사 등을 수업하고 외울 것이 너무 많아 초반에 제일 저를 힘들게 한 수업이지만 교수님이 시험보기 전에 이전 기출문제들을 풀어주시고, 시험도 그와 비슷한 형식으로 내셔서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점점부동산 가치 평가 등 수학적인 부분이 많아지고 매주 있는 퀴즈를 풀면 시험도 비슷하게 나와서 준비하시기에 용이합니다.   ② MGT302 _ Principles Business: Pf.Serigo Cecutta  국제경영으로인정되는 수업이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한국에서 듣는 수업과 비슷하나 좀 더 개괄적이고 팀플이없었습니다. 대신 3번 제출해야 하는 긴 에세이가 있고, 3회 시험이 있습니다. 이 수업은 수강신청 할 때부터 Tempe에서 열리는 수업이 마감되어 Poly campus까지 셔틀을타고 가서 들었습니다. 시험은 PPT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교수님께서 주시는 케이스, 교재를 잘 봐야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③ FIN331 _ FinancialMarkets/Institutions: Pf. Arthur Budolfson  교수님 목소리가매우 저음이고 불명확해서 수업을 듣는 것 자체가 사실 어려웠습니다. 내용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금융시장개론 같은 느낌으로 다루는 내용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 금융 기관의 역사와 법 들을 많이 다뤄서 외울양이 많고 총 4번 보는 시험은 세부적으로 많이 나와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매주 숙제로는 신문기사 스크랩이 있는데 WSJ와 같은 신문에서 금융시장에관한 새로운 이슈를 스크랩해 줄을 치거나 요약하면 되는 쉬운 과제입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과제들도교수님이 다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때문에 따라만 하면 과제는 쉬운 편입니다.   ④ SCM300 _ Global Supply Chain: Pf.Eduardo Davila  ASU에서제일 유명하며, 주력으로 미는 Supply chain중 가장기본적인 수업입니다. 이전 수기들을 보면 선수과목으로 경영수학을 들어야 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경영수학을 수강하지 않고 coordinator에게듣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서 수강신청이 가능했습니다. ASU 내에서도 대형강의로 열릴 만큼 학생들에게인기 있는 수업이고 교수님도 스스로 동영상을 찍으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이해시키려 노력하셔서 좋았습니다. 총 6번 수업 외에 따로 들어가서 문제를 푸는 Lab 시간이 있는데 강의의 주요 공식들을 계산하는 방식이라 저절로 시험에 대비하는 시간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online으로 푸실 수도 있고, 3명 이상의 팀으로 직접 하실 수도 있습니다. 3번 있는 시험은 ppt와 책, 교수님께서 강의 도중 설명하신 것을 모두 포함하는데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⑤ DCE 125_ Latin-Salsa Ⅰ:Pf. Devorah Kastner  애리조나에서만들을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 무엇이 있을까 찾다가, 이전 학우분들의 긍정적인 평을 보고 신청하게 된수업입니다. 이런 수업을 전에 들어본 적이 없어 처음에는 많이 쑥스러웠으나 수업을 진행할수록 흥미로움을느꼈습니다. 수업에 워낙 라틴계열의 학생들이 많고 적극적이라 매우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계속 rotation으로 파트너가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과친목을 쌓기 좋습니다. 단지 강사 분이 원래 하시던 분이 아니고 갑자기 대신하여 들어오신 분이라 수업에열의가 없으신 듯 보였습니다. 평가도 실기시험과 총 5번댄스클럽에 가서 추고 보고서를 쓰는 것이 있는데 결론적으로는 그냥 출석만 보고 이뤄졌습니다.    교통  대중교통으로버스와 light rail이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어 사용하기에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학생들은 주로 자전거나 보드를 타고 다니는데, 중고로 자전거를구입하시거나 새 자전거를 사서 돌아가실 때 팔면 행동반경이 많이 넓어져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큰 Walmart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자전거를 찾을 수 있지만 쉽게 고장난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중고를 알아보다가 그냥 걸어 다녔는데, 특히 날씨가 더울 때엔자전거가 유용하고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기에 좋습니다. 멀리 가실 일이 있으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차가 있기 때문에 라이드를 부탁하면 흔쾌히 해줍니다.     은행과 휴대폰 은행은 어떤 곳을선택하셔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Chase, Bank of America, Wells Fargo 모두학교 근처 Mill Avenue에 지점이 있고 학교 내에는Midfirst Bank 지점이 있습니다. 저는 학기가 끝나고 여행을 다닐 계획을 했기에전국에 지점이 있는 Chase를 이용했습니다. 학교 근처에있는 Mill 지점을 가시면 워낙 internationalstudent가 많기에 알아서 통장을 개설해 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생활비를송금 받았는데, 3번까지는 송금 수수료가 무료였습니다.   휴대폰은스마트폰일 경우 SIM 카드를 바꿔 끼우시면 따로 핸드폰을 구입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T 모바일이 제일 저렴해서 이곳에서 prepaid plan을 이용했습니다. 친구들 4,5명 모아서 Family plan을 들면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있는데 절차가 조금 복잡하고 Mil 지점에서는 직원들이 이유도 모르고 안 된다고 해서 만약 신청하실거라면 다른 지점에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제교환학생의 가장 큰 목표는 여행을 많이 하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시간표를주4로 금요일을 비워나서 주말에 금~일로 짧게나마 몇 번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워낙 주와 주 사이 거리가 멀어서 greyhound밤 버스를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봄학기가 전년도 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편이라 그런지, 학기가 시작하고 곧 Martin Luther King Jr. Day가있어 바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고, 그 후에도 과제가 없는 주말에 그랜드캐넌을 다녀왔습니다. 그랜드캐넌은 애리조나 주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검색해보시면 당일치기로, 라이드와가이드까지 제공해주는 투어를 많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지만 그랜드캐넌과 가까이있는 세도나도 상당히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에서는가장 긴 휴일인, Spring break가 3월 중순에 일주일정도 있습니다. Spring Break는 다른 학교들도 모두 비슷한 시기에 하기 때문에 학기 중에 미리친구들과 여행계획을 세워서 일정을 잡아놓은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월 말부터 주변 친구들은 삼삼오오모여 서부 로드트립이나 멕시코 등 다양한 여행지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서둘러서 계획을 세우고 yelp나 priceline과 같은 사이트들에서 검색을 하다 보면 저렴한비용으로 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 여럿과 차를 함께 렌트하는 것도 좋습니다. 비용을 나눌 수 있으므로 부담이 많이 줄어들고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25세 미만이면 보험비가 비싸서 총 비용을 잘 계산해 보시고가장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숙소는 웬만한 관광지에는 다 호스텔이 잘 되어있으므로hostelworld 같은 사이트에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물론방을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쓰는 것이 불편하시면 inn이나 호텔을 사용하셔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호스텔에서 다양한 여행자들과 교류하고 여행정보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학기가 끝나고 여행을 하다가 귀국을 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학기가 끝나고 동부로 넘어가 2주정도 여행하다가 귀국하였습니다. 아니면남미로 가거나 캐나다로 넘어가 여행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학기가 끝나면 J1비자는 학기가 끝나는 날부터 한달 동안만 미국에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최대한 많은 곳을 여행하고 싶으시다면 개강하기 전에, 이르게 출국하셔서 여행을 하다가 애리조나로 오시는방법도 있습니다.     맺는 말  졸업을앞두고 교환학생을 다녀오면 추가학기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많이 망설였던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다녀온 친구의 한 마디에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확고히 하였습니다. 친구는 망설이던 저에게 교환학생으로서무엇을 얻어올진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경험은 분명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말을 해주었고, 다녀온지금 저는 제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언제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친분을 쌓고서로의 경험과 문화를 나누고 수평적인 위치에서 어울릴 수 있을까요. 또한 낯선 곳에서 혼자 생활하면서스스로를 돌아보며 독립심을 기르고, 사람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살아감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ASU로 오신다면 구하는 자에게 기회는 늘 열려있습니다. 학교 내부에서아르바이트도 찾을 수 있고, 인턴 박람회 같은 것도 꾸준히 해서 이력서를 준비하셔서 돌아보신다면 인턴으로채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어로 쓰는 이력서가 어려우시다면 학교에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같은 것도있고 학생에게 지원을 많이 해주는 학교입니다. 한 학기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이 곳에서 생활한경험은 평생 남을 기억이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puky514@naver.com 으로 메일 주세요.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경영대학 국제실, 많은 도움 주신국제실 분들, 감사합니다.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4-1 이상원

2014.07.16 Views 5647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2009120197 경영학과 이상원 파견교: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tkddnjsgo@korea.ac.kr              설레는마음으로 싱가포르를 향해 떠나던 날이 기억에 선명합니다. 저는 싱가포르에서 아주 행복하고 뜻 깊었던한 학기를 보내고 왔습니다. 4개월이 조금 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이 글이 부푼 기대감을 안고 떠날 채비를 하고 계실 다음 예비 교환학생들께 도움이 되기를바랍니다.   선택계기: 처음에 지원한 학교는 독일 만하임대학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심한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영어실력 향상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에서 선진국이며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독일을 제 1지망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당연히 합격할거라는근거 없는 자신감에 다른 학교를 생각지 않아서, 1지망에 떨어지고 나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유럽에 있는 다른 학교를 가는 것이 나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당시에 들었던 생각이 세계적으로 Name Value가 높은 학교에 교환학생을 간다면, 그 학교로 다양한 나라에서 교환학생을 지원해 올 것이기 때문에, 더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싱가포르&NUS 생활: NUS에는 정말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인에게 친절한 현지 학생들이많습니다. 그 중에는 한국어로 능통하게 의사소통이 되는 친구들 역시 많이 있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납니다. 처음 교환학생을 가면 다양한 버디 프로그램이 있고, 사람들이대부분 친절하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고 처음 한달 간많은 교환학생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학생들이 그러하듯이 U-town Residence에 머물렀습니다. 기숙사를신청할 때 1지망으로 에어컨이 있는 방을 신청했지만, 2지망으로신청한 천장에 선풍기가 달린 방에서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1월부터 3월까지는생각보다 크게 덥지 않아서 지내는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밤에는 추워서 선풍기를 끄고 자는 경우도많았습니다. 그러나 4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는데, 한국에 돌아오는 5월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U-town Residence는 아파트 형태로 4명이 각자의 방이있고, 거실, 부엌 그리고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교환학생들의 적응을 돕고자 각 나라별로 2명씩 배정해 주는 형태입니다. 저는 독일인 룸메이트 2명과 함께 간 경영학과 형과 생활하였습니다. Campus안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학관 (Canteen)”을 여러 곳에 마련해 두었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NUS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한식 역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격은 본인이 메뉴를 선택하기 나름인데, 보통 3-4천원이면 한 끼를 충분히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1년 내내 날씨가 덥고 습합니다. 그러나 실내는 항상 에어컨이 풀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추울 수 있습니다. 가벼운 바람막이나 가디건을 꼭 챙겨가세요. 가끔 소나기가 내릴 때도 있는데, 워낙 비를 피할 수 있게 건물들이잘 연결되어 있어서 우산을 사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싱가포르에서만났던 외국 친구들도 물론 좋았지만, 정말로 좋은 “고대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경영대에서 총 5명이 함께 갔는데, 배울 점도 많았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짧은 기간 함께했지만, 낯선 타지에서 함께 생활하고, 또 각지로 함께 여행 다니면서 정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싱가포르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고려대 교우회”입니다. 선배님들은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고, 정말로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챙겨주시고자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으시기 때문에, 관심 분야의 조언도 얻을 수 있습니다. 후배로서 살갑게 먼저 선배님들께다가가는 용기를 발휘하시길 추천합니다.   영어: 싱가포르에는 정말 다양한 국가에서 온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영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억양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나싱가폴 사람들이 쓰는 싱글리쉬와 인도인들이 쓰는 영어는 정말 이게 영어인가 싶을 정도로 듣기가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기본적인 의사소통도 힘든 적도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싱가폴을 고려할 때 걱정하는 부분일 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싱가폴이 오히려 장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앞서 말했듯이 극단적일 정도로 정말 다양한 영어환경에 노출됩니다. 반드시미국식으로 영어를 해야 한다는 그 선입견이 조금 벗겨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던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유럽에서 온 교환학생들은 아시아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찾아온 학생들이기 때문에 아시아인에게 대체로 친절한 편입니다. 따라서 제가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무시하거나 차별적인 태도를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같은 아시아 인이면 영어를 못하는 입장에서 더 편하게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기르는데좋았던 것 같습니다. 4개월이라는 시간이 영어를 확 늘리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실력 향상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때문에 싱가폴을 망설이는 학생이 있다면, 영어는 정말 어느나라를 가든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수업은 대부분 그 전 교환학생 분들이추천해 주셨던 과목들을 들었습니다.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따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처음 고대에서 합격통보를 받고 지원서를 낼 때 과목을 신청할 수 있는데, 혹시이 과목들이 수강신청이 되지 않았더라도 정정기간에 다시 신청을 하거나, 학사지원부와 같은 office에 찾아가시면 직원이 친절하게 도와 줍니다. 저는 5과목을 들었는데 한 학기 동안 크고 작은 발표가 총 7번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 발표가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영어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있지만, 많은 외국인들 앞에서 부족한 영어로 발표하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부딪히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처음 한 번이어렵지, 계속하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고 여유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것 또한 교환학생으로서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너무 짧았던개월의 싱가포르 생활이 끝났습니다교환학생은 분명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떠나기 전에는 많은 갈등을 했습니다하지만 지금은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가고 싶습니다그만큼 좋았습니다단순히 여행하고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가아닙니다아직 경험해보지 못 했기 때문에글을 읽어도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저 역시 그랬기 때문입니다싱가포르뿐만아니라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많이 보고많이 느끼시는 교환학생 생활하고 오세요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망설이지 마시고 로 연락주세요  

[ChinaJapan][China] 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2014-1 김범수

2014.07.14 Views 4922

[2014-1]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경험보고서 2009120337김범수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범수입니다. 저는 홍콩의 홍콩중문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Hong Kong)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정보를 많이 써놓으셔서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가능한 겹치지 않는 내용으로 써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홍콩에관한 내용은 홍콩의 다른 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들의 수기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으니 여러 출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확인 할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저는 홍콩에 가서 알았지만 본교 교환학생 홈페이지 후기에도 다양한 정보가있습니다.   1. 홍콩과 홍콩중문대학 홍콩은 영국의식민지였다가 중국으로 반환된 만큼 꽤나 서구적이면서도 중국적인 느낌을 지닌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영어를 많이 쓸 것 같으면서도 중국을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중문대를 선택했으나 약간은 어중간 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부 영어 병기나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상대적으로 괜찮지만 반환 된지 10여년이 지나는 동안 홍콩은 급격하게 중국화 되어 영어가 그렇게 잘 통하는 국가는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반면 홍콩도 중국이니까 중국어를 공부하리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는 홍콩에서는 방언(?)과 같은 느낌의 광동어를 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비슷한 언어이므로 적응하는데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보다는 낫지만 서울말과 제주도 사투리 정도의 차이이상이 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문대의 강점이라면 Yale대와함께 운영하는 보통화(북경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중국어를수업으로 배우는 것에는 일부 강점이 있지만 본인이 중국어 습득을 목적으로 한다면 중국 본토에 있는 학교로 교환학생을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 파견 전 준비 사항 이 부분에대해서는 먼저 다녀오신 임낙연 학생이 자세하게 잘 설명을 해 주셨고 실제로 도움도 많이 받아 해당 경험보고서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문대 쪽에서 계속해서 보내주는 서류나 요구사항 들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해당되는 것을 준비하고등록하는 것입니다.   1.비자 및 입학허가 모든 나라가그렇겠지만 홍콩은 교환학생들에게 비자를 요구하는데 이 절차가 그렇게 빠르게 만은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서류를 잘 챙겨놓았다가 준비가 되는대로 빠르게 제출하여 비자를 한국에서 수령하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이 절차가 늦어진다면홍콩에 가서 비자를 받고, 마카오나 심천으로 국경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 귀찮은 일이 벌어지게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입국심사 시에 교환학생을 위해 왔다고 분명하게말을 하면서 여권의 해당 페이지(스티커를 붙여놓은)를 보여주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홍콩이 매우 유명한 관광지이고 대부분 무 비자로 들어오기 때문에 대충 관광객이겠거니하는 마인드로 여권신상명세 부분만 대충 심사하고 들여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유효화가 되지않아 학교 측에서 마카오나 심천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같이 교환학생하던 친구는 두 번째의 재 입국에도 말을 제대로 하지 않아 그 다음날 마카오를 또다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2.수강신청 만약 경영학과수업을 위주로 들으신다면 대부분 WMY나 MTR역 근처에있는 경영대 건물에서 수업이 진행되어 그렇게 동선이 불편하지만은 않으나 다른 수업과 연관이 되면 매우 매우 사정이 복잡해집니다. 또한 다른 수기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중문대의 캠퍼스의 크기는 매우 크고 산에 위치해서 걸어 다니는 것도힘들고 셔틀버스를 맞춰 타는 것도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캠퍼스 지도를 확인하고 동선을 잘 짜는 것을 추천합니다.    3.기숙사 중문대에서기숙사의 선택은 같이 지내는 친구뿐만 아니라 생활을 지배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 중에 하나입니다. MTR(지하철)에서 제일 멀고 캠퍼스 깊숙한 곳에 위치한 기숙사의 경우에는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타고 나오는 것만 해도 꽤나많은 시간이 걸리는 고된 작업 중에 하나입니다. 때문에 MTR(지하철)과 가까운 모닝사이드나 S.H.Ho College가 시설과 위치를겸비한 좋은 선택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숙사들은 중국인이나 홍콩인 룸메이트를 만날 확률이상당히 높은데 해당 룸메이트들에 대한 복불복이 심한 편이며 전체 기숙사에서 교환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I house라는 국제 학생 기숙사를 지원해서 살았는데 I house의 원 취지는 교환학생 전용 기숙사이지만 요즘은 로컬 친구들도 섞이는 추세이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교환학생의 비율이 높아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와 다양한 문화에서 온 친구들을 사귈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설이 좋은 기숙사는 아니지만 시설이 아닌 사람을 목적으로 하는새로운 경험을 위해서는 도전 해볼만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4.버디  중문대는본교프로그램과 경영대 프로그램 두 가지로 갈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 경영대 학생은 본교 측에서 제공하는버디 프로그램과 중문대 경영대 쪽에서 제공하는 버디 프로그램 두 가지에 모두 지원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고대로비유하면 KUBA와 KUBS BUDDY) 저는 둘 다 지원했는데황당했던 것은 본교프로그램 쪽으로 지원했던 버디는 연달아 교환학생을 가는 학생이어서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반면 경영대 쪽 버디는 우리학교에 왔던 여학생 한 명과 남학생 한 명이 배정되었는데 식사를 하거나 가끔 문의사항이있을 때 물어보는 등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배정 되는 버디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극적으로도와주며 같이 어울리는 버디도 있고 중문대에 재학 중임에도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수업 BUSINESS POLICY AND STRATEGY (MGNT4010)– 고대의 경영전략과 같은 과목입니다. 중간, 기말고사와조별 발표 한번으로 수업이 구성되었습니다. 수업의 이름은 고정되어있고 진행하는 교수님마다 수업의 질의편차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이번 학기는 전반적으로 모든 학생들이 불만족스러워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마지막학생들의 자유 발표가 교수님 수업보다 유익하게 느껴진 수업이었습니다.        STRATEGIC MARKETING (MKTG4040) – ‘전략적마케팅’ 수업입니다. 이론 수업과 더불어 2번의 케이스 발표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교수님께서 진행하셨는데전체적으로 고급브랜드들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한번의 하버드 케이스 발표와 중국과홍콩의 명품 브랜드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기업을 정해 발표하였습니다.   Fixed Income Securities Ana (FINA4120) –채권론 수업입니다. 젠틀한 교수님의 수업으로 전형적인 채권에 대한 수업이며 블룸버그와도일부 연계하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두 번의 과제와 중간, 기말고사로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Intro to Int'l Business (MGNT2510) – 국제경영수업입니다. 평이한 주제에 기말고사 한번, 두 번의 팀플이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참여를 매우 독려하여 매 수업마다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조별로 짧게 발표하는등의 수업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 파견 후의 생활   1.의 저는 1월부터 머물렀으니 겨울에 오시는 분들을 대상으로만 말씀드리면 ‘따뜻한 지방이라도 겨울은 겨울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홍콩은 전체적으로 습도가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 생각보다 높은 기온에도 매우 쌀쌀하고 10도 언저리에서도 일부 홍콩 사람들 중에서 동사자가 나오는 등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캠퍼스가 산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의 기숙사에는 난방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아 밤에 매우 추우니 전기장판을필수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식  국제화된 도시답게 매우 먹을 것이 많으며 학교의 학생식당(Canteen)도 그만큼 다양한 종류의 먹을 것을제공합니다. 대체로 아침메뉴-점심메뉴-간식메뉴-저녁메뉴 정도의 4종류의시간에 따른 메뉴를 제공하며 깔끔한 분위기의 홍콩식 음식은 SH.ho의 칸틴을 추천하며 Chungchi 칸틴의 쌀국수가 또한 추천 메뉴입니다. 홍콩식 음식이입에 맞지 않을 경우에는 카페나 Morning side의 칸틴이 서양식 메뉴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가리시는 분 중에 라면을 챙겨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교내 슈퍼마켓에서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다양한 종류의 우리나라 라면 및 과자 등을 팔고 있으므로 굳이 짐을 챙기실 때 안 챙기셔도 무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치도 마트에 따라 여러 종류가 판매가 되는데 약간은 덜 맵고 단맛이 가미되어 있지만 김치라는 음식이라는것은 확신할 만한 맛이므로 걱정을 그리 안하셔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3.주  기숙사이야기 보다는 지역적 특징을 말씀 드리면 중문대는 신계-Shatin이라는 제 체감상 서울로 따지면 분당같은 지역에 위치 해 있습니다. 센트럴과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자연환경과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도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Shatin에는 매우 큰 쇼핑몰이있는데 센트럴에서 유명한 식당이나 가게들의 상당수가 입점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홍콩에서 가장 큰 규모의 IKEA가 입점해 있어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4.여행  홍콩은여행지로 유명한 만큼 구석구석 둘러보기 좋은 지역입니다. 또한 중국 대륙과 붙어있기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중국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근처 동남아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값이 저렴한 편이라 여러 곳으로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허브 같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특히 1학기때에 오시면 설날 연휴가 꽤나 길기 때문에 일부 친구들을 10박 11일등의 장기계획을 가지고 중국 대륙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대만으로 다녀왔는데 상당히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었기 때문에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5. 고대 교우회  이전의홍콩 수기들에서 교우회에 대한 언급이 많이 되어있는데 그 언급들이 왜 되어있는지 오시면 좀 더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자리에서 주로 금융계에 계신 많은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지며이후 따로 연락 드려 식사를 하거나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합니다. 저 또한선배님 덕분에 한국계 회사에서 인턴 기회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마치며  교환학생은단순한 여행이 아닌 해외에서의 장기거주의 기회를 주는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교환학생 생활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여러 친구들과 사귀며 시야가 넓어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홍콩은 여전히 아시아 금융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금융 쪽에 관심 있던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함께 느끼는 점도많은 기회였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및 국제실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은 brian.beomsoo.kim@gmail.com으로 이메일 보내주시면 언제든지 답변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Mannheim 2013-2 정유진

2014.07.09 Views 4230

교환학생 경험보고서(2013-2) University of Mannheim 2011120259 정유진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 가을학기에 만하임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정유진입니다. 교환학생이 제가 해외에서 처음으로 거주해본 경험이라서 저처럼 해외생활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분들을 위해 제가걱정했던 것과 힘들었던 것, 알아두면 좋은 것들 위주로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출국 전 주의할 사항은, 만하임 대학교에서 오는 메일은 따로 메일함에 정리해 둘 것 기숙사 비자 항공편과 짐  Summer/winter academy는 가능하면 신청 할 것 만하임 대학교는 교환학생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인 편입니다. 출국 전과 후에도 생활 전반, 학사일정에 관한 내용을 메일로 수시로알려줍니다. 사실 메일이 너무 많이 와서 읽고 잘 정리해 두지 않게 되면,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경험상 시험신청을 늦게 할 경우 - 10유로의 벌금, 기숙사 연장 신청을 늦게 할 경우 – 아무리 사정을 해도 절대 연장 불가. )  특히나 독일인들은 시간개념이 철저하므로 꼭 메일을 제때 확인하시고 일정을바로 정리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숙사의 경우 저는 하펜에서 생활하였는데, 가장 많은 교환학생들이 생활하는 곳 중하나로 저는 추천합니다. 위치도울멘벡과 비교해서 절 반 거리이고, 치안도 다른 곳과 비교하였을 때,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집 늦게 귀가해야 할 때는 중앙역에서 기숙사까지 택시비는 약 8.5유로 정도이며 하펜에 사는 친구들은 쉽게 모을 수 있으므로 친구들과 나눠낸다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걸어서 넉넉하게 10분거리에penny라는 마트가 있으며 여기서 식료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 다만 주의하실 점은, 강가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라 거미와 벌레가 많은데, 유리창에 방충망이없으므로, 벌레에 예민하신 분은 미리 방충망 한국에서 준비해가셔서 설치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에프킬라와 전자모기향도 준비해가시기 바랍니다. 비자는 다른 분들도 언급하신 것처럼3개월 여행비자로 그냥 입국 하신 뒤에 나중에K7이라는 동사무소 같은 곳에서 거주허가증을받으시면 됩니다. 절차는 BUDDY가 도와주거나 혹은 그렇지못하다면, 다른 한국인 친구의 BUDDY에게 도움을 받으시면됩니다. 다른 한국 대학교에서 만하임으로 많이 파견되기 때문에, 제가있을 때도 15명이상이었는데 한국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주면서 별 문제없이 비자신청을 끝냈습니다. 항공편은 각자 너무 피곤한 여정이 되지 않는 선에서 저렴한 것으로 구입하시면될 것같습니다. 다만 항공사를 선택할 때, 루프트한자를 선택하시면나중에 한국에 귀국할 때 프랑크푸르트 제1터미널에서 바로 오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루프트한자가 아닌 다른 외국항공사를 이용할 경우에 짐을 끌고 제2터미널로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짐은 나중에 택배로 받으실 때,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배를 이용하면 4주에서6주정도 걸리지만, 항공택배에 비해 반값이상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Summer/winter academy는 가능하시다면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저는 본교에서 교양독일어를 수강하고 똑 같은 내용을 summer academy에서 복습했는데, 사실 저는 이미 들은 내용이라 부담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2명의 반 친구들과 한 달을 매일 3시간씩 수업을 듣다 보니 자연스럽게친해졌고, 학기가 끝날 때까지 적어도 한 달에 한번씩은 다같이 모여 저녁을 같이 먹고 정말 친해졌습니다. Summer academy를 수강하면 친구들을 더 먼저 사귈 수 있다는 점과 여유롭게 만하임 생활에 먼저 적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교환학생 중 제가 가장 여유롭고 재미있었던 순간도 바로 summer academy시기였습니다.   만하임 도착 이후에 주의하실 점은 사실, 도착 첫날에 L1오피스에 가셔서 등록하고, 은행계좌 개설하고, 보험을 신청하는 등등의 행정적 업무만 끝내신다면전적으로 여러분이 하시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매칭해준 버디와의 관계에서 시작해서 여러외국인 친구들을 사귀는 일, 여행, 학업, 취미생활 등등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가 무엇인지에 따라 정말 만하임 교환학생 모두 각자의 다 다른 교환학생생활을 지냈습니다.  꼭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여성 학우들의 경우 되도록 혼자 다니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있었던 때에 만하임 교환학생 중 한 명이 안타깝게 희생된 사건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만하임이안전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 사건은 만하임에 20년만에일어난 사건이라고 합니다. 물론 범인은 만하임 사람이 아니며, 만하임에일시적으로 방문한 불가리아인에 의해 일어난 사건이었고, 만하임은 상당히 안전한 도시라고 합니다. 다만, 외국인이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인사를 걸어오거나 추파(?)를 던지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조심히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독일어를 못하신다면꼭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독일인 친구를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집에 상당히 많은 우편물이도착하는데요, 독일어로만 이루어진 내용이 꽤 자주 옵니다. 특히나택배가 왔는데 그 시간에 집에 없을 경우(미리 연락하지 않음 따라서 날짜계산을 해서 도착할 날에 계속집에 있어야 함) 택배 아저씨께서 근처 우체국이나 사무실, 혹은다른 방 친구에게 맡겨두었느니 찾아가라는 쪽지, 혹은 세관, 세금납부 안내, 기숙사 문제 등등은 독일어를 하지 못하는 경우 일 처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버디나, 수업, 학교 행사를 통해 꼭 친한 독일인친구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는우연한 기회에 친해진 독일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독일에 대한 문화와 역사 정치 등등 현지인이 아니면 모르는 깊이 있는 내용의 지식도 얻었고 또한 저도 그 친구에게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설명하며 한 학기 내내 재미있는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호기심이생긴 독일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 오기도 했는데, 뭔가 뿌듯하기도 하였고 외국 친구와도 한국친구처럼 절친하게지낼 수 있다라는 것은 저에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또 여행은 꼭! 미리미리 예약해서 싸게 다녀오셨은면 좋겠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주말을 이용해 최대한 많이 다니시길 바랍니다! 2학기 파견되시는 분은 꼭!!! 세계 3대 축제 옥토버페스트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독일이 유럽의 중간이라 기차를 이용하실 일이 꽤 있는데, bahncard20이 프로모션으로 3개월혹은 4개월로싸게 나올 때 구입하셔서 꼭 최저가로 티켓을 끊으시는 것도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근데꼭 사자마자 연장 안한다고 직원분에게 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연장 철회신청 하루 늦었는데도결국 1년치 반카드비 60몇유로 냈습니다ㅠㅠ   사실 영강이 많이 열리지는않습니다. 그리고 주로 원론 위주의 강의가 많으며 회계, 재무 , ,MIS에 특화된 강의가 많으므로 이 분야에 관심이 없거나, 원론을이미 수강하신 분들은 선택의 폭이 굉장히 적습니다. 다만 만하임과 고대 경영대의 국제처 선생님들께 먼저말씀은 드린다면, 대학원 과정의 강의도 수강하실 수 있으므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DecisionAnalysis 바로 제가 들을 강의가없어서 수강하게 된 대학원 과정 강의로써, 일주일에 한시간 반 수업,일주일에 한번 exercise가 있었습니다. 평가는오로지 기말고사100%로 이루어지며, 확실성, 불확실 성하에 의사결정, 단일 목표치 인지 다수 목표치 인지 등등의상황 별로 대안을 분석하여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론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수학적 문제가많으며, 시험은 exercise와 비슷하게 출제되고. 이 답은 업로드 되지 않기 때문에 꼭 exercise를 참가하셔서미리미리 시험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Developmentand management of information systems MIS강의이며 final과 팀프로젝트로 평가되어 집니다. 팀 프로젝트의 점수는 20점만점이지만, 기말고사를 패스한 학생에게만 팀프로젝트 점수가 더해지기 때문에 사실상 P/F는 팀플과 관련이 없고, final만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팀프로젝트에 참여해보았는데, 과제는 8명이 한 조가 되어 교수님이 출제해주신 문제를 풀어 레포트를 작성해서 제출 하는 것이었이어습니다. 내가 IMF의 프로젝트에 참가한 컨설턴트라는 가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상당히 실무적인 case study이었습니다. 저는 좋은팀원들을 만나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팀플을 할 수 있었고, 정말 열심히 해서 전체2등의 성적을 거두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시험은 10개정도 챕터의 ppt를 외우셔야 합니다. 정말 달달 외우셔야 패스하실 수 있습니다.   Theoryand Practice of Entrepreneurship and management 이 수업은 11월 학기 중간에 신설된 강좌로, 박사과정 중 이신 처음 강의를해보시는 교수님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3시간씩 8주동안진행되었는데, 평가는 중간, 기말, 팀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수업의 전체 흐름이 내가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직접 팀프로젝트로 활용해보기입니다. 매주 사업계획, 마케팅, 인적관리, 재무, 노동법등등 사업에 필요한 요소를 주제로 삼고 이에 대해 수업을 하시는데, 별도의 교과서가 없고, 그 수업시간마다 강조하셨던 부분이 시험에 출제되므로 수업 내용을 잘 듣는 게 중요합니다. 뭔가 깊이 있는 내용은 다루지 못했지만, 사업가로서 필요한 것들, 사업 계획의 각 단계를 간단히 점검해봤다는 데에 의의가 있는 수입인 것 같습니다.   MarketingManagement 이 수업은 유일한 마케팅수업으로 교환학생으로만 진행됩니다. 기말고사와 팀프로젝트가 평가 요소이며, 시험범위는 정말정말 많지만, 기말고사는 상당히 쉽게 출제되는 편입니다. 팀프로젝트도 미리 교수님이 답이 있는 주제를 명확하게 주시기 때문에 팀원들과 분담만 잘 한 다면 부담스럽지않습니다. 다만 팀과 발표날짜가 임의적으로 정해지므로 이를 사전에 잘 고려하여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것이좋습니다. 몇몇 친구들의 경우 여행계획과 발표일정이 맞지 않아서 곤란해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만 주의하신다면 전혀 부담스러운 강의가 아니며, 독일의 유명브랜드와 마케팅 사례를 폭 넓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강의입니다.        제 이메일은 ugene913@gmail.com 이며,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만하임 생활관련해서 도움이 필요하신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행복하고 유쾌한 만하임 교환학생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Florida 2013-2 김훈기

2014.07.09 Views 6789

University ofFlorida 교환학생 경험 보고서(2013 Fall)   경영학과김훈기    안녕하세요. 2013년 가을학기에 University of Florida(이하 UF)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훈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삶의 가치관에변화를 줄 만큼 행복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학우 분들에게 저의 글이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특히 UF를 지망하시는 분들에게는 교환학생 지원 시에 유용하게 쓰이기를기대합니다.     1. 게인즈빌 및UF의 특징 UF는플로리다 주 중간에 위치한 게인즈빌(Gainesville)이라는 조그만 도시에 있습니다. 캠퍼스 면적이 미국 내 Top 5에 들 정도로 매우 넓고, 재학생 수도 5만명에 가까울 정도로 많아서 게인즈빌 자체가 UF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Campus Town입니다. 게인즈빌은 플로리다에 있지만 내륙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흔히 플로리다 하면 상상하는 풍경과는 사뭇 다릅니다. 바다를 구경하려면 차를 타고 최소 한두 시간 이동해야 하며 조그만 도시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도시내에 구경할 것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에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안전하고 평화로우며 자연 환경이 좋습니다. 게인즈빌의 여름 날씨는 우리나라의 여름처럼 무덥고습한데 조금 더 덥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일이 종종 발생하므로 우산을 항상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이 되어도 날씨가 여전히 따뜻하여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다니고 11월 정도가 되어서야 긴 소매 옷을 입기시작합니다. 따라서 가을학기에 오시는 분은 겨울 옷은 최소한으로 챙겨 오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UF는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대학은 아니지만, Florida State University와 더불어 플로리다주 및 미국 내에서는 유명한 주립대이며 학교 순위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경영대의 경우 마케팅, 재무 분야의 순위가 높은 편이며 Retail Research Center가별개로 있을 정도로 Retail 분야가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리고교수님들의 연구실적은 미국 전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다고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실력은 그에 미치지못하지만 수업의 질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2. 준비 과정 준비 과정은 다른 분들이 수기에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추가로 조언해드리고 싶은 부분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UF뿐만 아니라 미국 학교들이 대부분 진행속도가빨라서 시기적으로 교환학생으로 선정되자마자 바로 여러 서류들을 제출해야 하고 그 이후로도 교환학생 가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습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고, UF는 상대적으로 체험수기가많은 만큼 여러 수기들을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미국 대사관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비자 발급을 빨리해주는 편이어서 여름방학에 비자 발급을 받아도 늦지 않지만, 저의 경우 인터뷰 당일 대사관 컴퓨터 시스템이고장이 나서 다음에 인터뷰를 봐야 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라고, 인터뷰 자체는 매우 짧고 어렵지 않으니 부담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출 서류 중에 의료 관련 서류가 있는데, 미국에 올 때 기본적으로 해야 할 예방접종 및 검사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서류입니다. 저는 같이 가는 친구와 함께 고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고대생할인을 적용 받아도 비용이 꽤 나왔습니다. 뇌수막염 주사가 비싼데, 한국에서는어렸을 때 필수로 맞는 주사가 아니어서 맞아야 했습니다. 직접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유학생 서류를 잘처리해주는 병원이 있다고 들었는데, 여러 곳 알아보고 저렴하게 해주는 병원을 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3. 생활 정보 집: UF에서집을 구하는 방법에는 기숙사 신청을 하거나 캠퍼스 밖에 있는 집을 lease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캠퍼스 밖에 집을 구하는 것이 비용 자체는 다소 저렴할 수 있지만, 캠퍼스가넓은 만큼 경영대 근처에 집을 구하지 않는 한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버스 노선이 많지 않아 불편합니다. 그리고교환학생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들과 친해지고 어울리려면 기숙사에 거주하는 편이 낫습니다. 교환학생들은거의 Weaver Hall에 배정되는데, 화장실과 주방을공용으로 사용하지만 최근에 지어서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방은Single room과 Double room이 있는데 기숙사비는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Double room이 룸메이트와 대화할 기회도 많고 친해지기에 좋지만,Single room을 쓰더라도 다른 외국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는 충분히 있습니다. 본인의성향에 따라 신청하시면 되는데, Single room의 경우 연장자부터 배정을 하기 때문에 나이 어린분들은 배정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기숙사 생활과 관련하여 두 가지 조언해드리자면 먼저 Key는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방 Key 외에 Weaver Hall 입구, 각 층 입구, 주방, 세탁실등을 들어갈 때 필요한 동그란 Key(?)를 주는데, 특히가까운 곳을 가거나 건물 내에서 이동할 때 챙기는 것을 잊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그럴 경우 다른사람이 와서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겪게 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기숙사가 열리는 날에 학교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학기에 기숙사 생활을 하고 떠나는 학생들이자신이 쓰던 각종 생활용품들을 지하에 두고 가기 때문에 먼저 도착할수록 많이 구할 수 있어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는 일찍 가지 않으면 구하기 힘듭니다. 비행기표를 미리끊기 때문에 기숙사가 열리는 날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최대한 그에 맞추어 학교에 도착하시길 바라고짐을 풀자마자 지하로 내려가시길 추천합니다.    식사: 교환학생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먹는 것인데, 기숙사에거주할 경우 기숙사 바로 앞에 있는 Dining Hall에서 MealPlan을 신청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식사는 뷔페식이라 마음껏 먹을 수 있고 7일 Plan으로 신청할 경우 한 끼에 3~4 불 정도라 많이 비싸다고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Meal Plan 미신청시 한 끼당 7~10 불). 하지만 교환학생의 특성상 여행을자주 가게 되고 친구들과 학교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더 비싼 가격으로 먹게 됩니다.  요리를 직접 할경우 식비를 많이 줄일 수 있는데, Butler Plaza나 골프연습장 근처에 있는 Publix에서 저렴하게 식재료를 구할 수 있고, Butler Plaza 가는길에 대한마트라는 한인마트도 있어 한식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수입해오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직접 만들어 파는 김치나 반찬 류는 많이 비싸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유학생 누나에게 밥솥을 빌리고 Publix와 대한마트에서 식재료를구입해 한식과 양식을 병행해서 먹었는데, 식비도 줄이고 요리 실력도 조금이나마 쌓게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또 한가지 방법은 Krishna Lunch를 이용하는 것인데, 평일점심에 Library West 앞에서 Krishna 신자들이요리를 해서 팝니다. 한 끼에 5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5식, 10식을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도요리이고 채식이지만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Meal Plan을이용하지 않으신다면 10식을 끊어서 학기 중에 나누어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은행 및 송금: 교환학생을갈 때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를 미리 만들어가는데,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므로 미국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생활하는 데에 보다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미국에 올 때 보통 시티은행체크카드를 만드는데, 학교 근처에 시티은행 ATM이 없어서게인즈빌 내에서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 안에 WellsFargo 은행이 있는데, 미국 전역에 지점이 많이 있어 체크카드를 만들면 학교생활뿐만아니라 여행을 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금을 할 때에는 하나은행 계좌가 있을 경우 Paypal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 계좌에서 Paypal 계좌로 송금을 하고 Paypal 계좌에서 다시 Wells Fargo 계좌로 송금을 하면 수수료를 송금액의 1%만지불하면 되어 합리적입니다.   핸드폰: 미국은기본적으로 한국에 비해 통신망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최소한의 통화 및 문자, 데이터 플랜을 사용하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1, 2위 업체인 Verizon과 AT&T의 통신요금이 비싸고 약정을 맺어야하므로 통화품질은 낮지만 통신요금도 저렴하고 약정이 없는 T-mobile을 사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개인마다 사용수준이 다르겠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선불로 30달러 플랜을 이용하시면 충분할 것입니다. 참고로 교내에서 Wifi 사용이 가능하고, 기숙사 안에서는 신호도 잘 잡히는 편입니다.   짐 부치기: 학기를마치고 여행을 할 계획이 있다면, 짐의 일부를 한국에 미리 부치고 여행을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다만 비용이 문제인데, UPS나Fedex는 너무 비싸고 그나마 저렴하다는 USPS(미국 우체국)도 생각만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제 경험으론 대한마트를 이용하는것이 가장 저렴했는데, 대한마트 사장님이 1주일에 한번 애틀란타에가실 때 애틀란타에 있는 한국 택배회사(대한통운이나 한진택배)에짐을 부쳐주십니다. 한국으로 도착하는 데에 보름 정도 소요되는데,10 Kg(22-23 파운드)에 86불 정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부: 교환학생을공부하러 오시는 분은 없겠지만, 공부나 과제를 하기에 좋은 장소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숙사는 시험기간에도 교환학생들끼리 노느라 시끄럽기 때문에 방에서 공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Weaver Hall과 연결된 East Hall의 지하 1층(세탁실도 여기에 있습니다)에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크기가 매우 작아서 자리를 잡기 어렵습니다. Library west가 주도서관인데, 다른 곳도 비슷한지 모르겠지만 Quiet Study라고되어 있는 층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시끄럽습니다. Quiet Study 층에서도 다른 친구와 대화하는것을 스스럼없이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한국 열람실에 익숙하신 분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Marston science library를 추천하는데, LibraryWest 보다 사람들 출입이 적은 편이고 Quiet Study 층도 그나마 조용한 편이라공부하기에 괜찮습니다.   ButlerPlaza: Walmart, Publix, Target 등의 대형 마트와 음식점 등 다양한 종류의 상점, 영화관이 있는 Retail Complex이며 남동부지역에서 가장큰 Power Center입니다.   Oaks mall:게인즈빌에 있는 유일한 쇼핑몰이며 Macy’s, JCPenney 등의 백화점과 수많은 상점들이위치해 있습니다. 아울렛에 비해 세일 비율이 낮으므로 옷이 당장 필요한 학기 초반이나 세일 시즌에 쇼핑을하는 편이 낫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연중 내내 세일을 하고 가을학기에는 Labor day, Columbus day, Veteran’s Day, Thanksgiving day(BlackFriday, Cyber Monday), Christmas 등 빅세일시즌이 많으며 특히 플로리다는 미국 내에서 세율도 낮고 물가가저렴한 편이어서 쇼핑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ReitzUnion: 학생회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urger King, Papa Johns,Panda Express, Subway 등의 음식점과 기념품 샵, 서점, ATM 등이 있고 Wells Fargo 은행도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에 GatorNights라는 행사가 열리는데, 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합니다.     4. 수업 UF 경영대학부 수업은 기본적으로 4학점 단위이며 보통 한 번에 2시간씩일주일에 이틀 수업을 듣습니다. 특이한 점은 재무관리, 회계원리등 기초 과목들은 현장 강의를 녹화를 한 다음 인터넷 강의로도 제공을 하여 수백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같은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두 과목의 수업 시간이 같더라도 한 과목 이상이 인터넷 강의로 제공될 경우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수강신청을 했을 때 원하는 대로 되지않았지만 수강정정을 잘해준다는 수기를 믿고 갔는데, 저의 예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인터넷으로 정정이 되지 않아 담당자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자리가남는 강의 내에서만 수강정정을 해주어서 결과적으로 수강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UF에서들은 수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NT3003 Principlesof Entrepreneurship (Prof. William J. Rossi) UF에서유명한 수업이고 창업에 관한 내용을 배웁니다. 인터넷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시험은 총 4번을 치르는데 객관식40문제이고 강의 자료와 교과서에서 출제됩니다. 학기 중 레포트를 한 번 작성하는데, 제출할 경우 시험 한 번을 Skip하고 레포트 점수로 대체할 수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이 수업을 들은 유학생 형에게 강의 자료와Smokin Note를 빌려서 공부했는데, 수업을 듣지 않고 공부를 해도 충분히 좋은 학점을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수업이 아니어서 새로웠지만, 흥미롭거나 특별히 얻어갈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MAR3231Introduction to Retail Systems and Management (Prof. Steven Kirn) 이 수업은Retail 분야에 대한 기초를 학습할 수 있는 수업으로 Sears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신교수님께서 가르치십니다. 시험은 3번 치르는데 객관식과 에세이문제가 출제되며 오픈 노트로 진행됩니다. 팀플이 2번 있고개인과제가 8번 있지만, 평가가 매우 후하기 때문에 조금만노력해도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의 자체는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고대에서 들을 수 없는내용이고 분야가 분야인 만큼 실생활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Oaks mall에 있는 Sears 매장과 Gainesville 근처의 Alachua County에 있는 Walmart Distribution Center에 견학을 갔는데, 흔히경험할 수 없는 것을 보고 느끼게 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GEB3373 InternationalBusiness (Prof. Amanda Phalin) ENT3003과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며 고대 전공필수과목인 국제경영론으로 인정되는 과목입니다(단 3학점으로 인정됨). 시험은 3번치르는데 객관식 50문제이며 쉬운 편입니다. 각 시험 전까지온라인으로 Chapter 별 퀴즈를 풀어야 하는데, 시간제한이 없고 오픈북이 가능하므로 어렵지 않습니다. 고대와 달리 팀 프로젝트가 없는 점이 장점이며, 교수님께서 뉴스 등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강의를 진행하셔서 흥미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MAR4803 MarketingManagement (Prof. Chris Janiszewski)  이 수업은 저의교환학생 생활을 힘들게 했던 수업으로서 마케팅 전공에서 졸업 전에 듣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미국 내마케팅 교수들 중 Top 5에 손꼽히는 유명하신 분이신데, 읽어가야하는 Reading material도 많고 학기 동안 총 10개의케이스를 다루어 부담이 큰 편이었습니다. 팀플의 비중이 높아 팀을 잘 만나야 하는데 교환학생으로서 좋은팀을 짜기 어려웠고 그로 인해 고생을 했습니다. 시험은 중간, 기말 2번을 치르는데 기말고사는 Take-home exam으로 치릅니다. 단순 암기문제뿐만 아니라 케이스가 주어지고 SWOT분석이나 마케팅전략을 짜는 문제가 주어져 중간고사의 경우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편하게 수업을 듣고 싶은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는 수업입니다.     5. 학교 활동및 행사 Navigator:고대의 KUBA와 비슷한 단체로서 교환학생과 UF 학생을 1대1로 매칭을 시켜주고 여러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곳입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희망하는 조건에 맞는 외국 학생들을 매칭 시켜준다고 하는데, 선호를 많이 반영해주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미리 신청을 하지않았더라도 첫 모임에 가서 매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의 선호와 달리 흑인 여학생과 매칭이 되었는데,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도움도 일부 받았지만 그 학생이 워낙 바빠서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습니다. Navigator활동은 학기 초중반에 집중되어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흐지부지되는데, 학기 초반에 다 같이가는 여행(St. Augustine, Universal Studio)은 저렴한 비용으로 갈 수 있어참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들끼리도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동아리: 동아리활동은 미국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Fraternity를 제외하고는 한국의동아리나 학회에 비해 참여가 자유로운 편이기 때문에 한 번 가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지 않거나 다른 동아리에 가도 무방합니다. 학교 곳곳에서 동아리들이 홍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경영대 동아리의경우 학기 초에 열리는 Business Fair에 가서 동아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체험 수기에 많이 언급하셨던 KUSA에 가본 적이 있는데, 제 예상과 달리 한국 학생이 거의 없고 K-POP에 관심이 많은 외국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일부학생들의 경우 생각보다 한국 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관심이 있고 공부해서 인상적이었지만, 한국 학생들보다대부분 어리다 보니 활동 자체가 그리 체계적이지 않고 다소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한국 학생들에게 관심이 있는 동아리인 만큼 한두 번 모임에 참석해서 마음에 맞는 친구를 찾는다면 교환학생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Leisurecourse: UF에서 Dance, Sports 등 다양한 종류의 과정을 저렴한 비용에제공하는데, 저는 테니스와 골프를 6주간 배웠습니다. 테니스 수업은 저녁에 하는데 테니스장이 캠퍼스 밖에 있고 버스에서 내려서 꽤 걸어야 하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고돌아올 때 주변이 어두워서 다소 무서웠지만, 즐겁게 배웠습니다. 골프수업은 아침에 하는데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 있으므로 경험으로라도 배우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Bat house: 학교 활동이나 행사라고 표현하기에는다소 부적절하지만, 저녁 7시즈음에 교내에 있는Bat house에 가면 수백 마리의 박쥐들이 한꺼번에 이동하는 독특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Football:미국 대표 스포츠로서 미국 문화를 체험하기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을학기에 Football 리그가 열리는데, UF는 미국 대학 리그에서 3번 우승했을 정도로 Football로 유명한 대학입니다(경기가 열린 다음 주 수업에 가면 거의 모든 교수님들께서 Football 경기봤냐고 물으시며 수업을 시작하십니다). Football 외에도 다른 구기종목의 경기를 볼 수 있으니관심 있으신 분들은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omecomingday: 11월에 Veteran’s day 근처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오 즈음부터 캠퍼스 밖 도로에서 두 시간 넘게 퍼레이드를 하는데, 한국에서는흔히 볼 수 없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6. 여행 미국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동차입니다. 워낙 면적이 넓고 저렴한 대중교통수단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차를 직접 렌트하여 운전하거나 차를 운전할 수 있는친구를 두어야 가고 싶은 곳에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 친구들 중에 운전을 할수 있는 친구가 없고 유학생 친구들은 학기 중에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한된여건 속에서 틈틈이 여행을 다니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학기 중에 St.Augustine, Orlando, Jacksonville, Miami, Atlanta, Bahama(Cruise trip) 등으로여행을 다녀왔는데, 특히 Orlando와 Miami는 구경할 곳도 많고 놀러 다니기에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기회가 된다면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최대한 많은 곳을 여행 다니시기 바랍니다. 어디를 가든 새로운경험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이상으로 저의 교환학생 경험보고서를 마치겠습니다. 교환학생을 다녀온 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도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떠오르는 걸 보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신 경영대국제실과 UF에 감사 드리고,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hoongi56@gmail.com으로메일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rope][France]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 2014-1 이하나

2014.07.09 Views 4275

2013-2학기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EM Strasbourg 2011120340 이하나 hana920530@naver.com   안녕하세요. 2014-1 프랑스의 EM Strasbourg로 교환학생을 다녀 온 경영학과 11학번 이하나입니다. 사실 처음 교환학생을 준비할 때 저의 관심국가는 독일뿐이었고, 프랑스로 교환학생을 가게 될 줄을 한 번도 상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1지망 만하임대학에 떨어지게 되면서 2차지망을 하게 되었고 그 때 우연히 읽게 된 EM Strasbourg의 경험보고서들 속에 나타난 Strasbourg라는 도시가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2차 선택지로 EM Strasbourg에 가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 온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선택이 탁월했다 말하고 싶습니다. Strasbourg에서의 생활이 벌써부터 그리울만큼 정말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사항들을 중심으로 경험보고서를 작성해보겠습니다.     1. 준비과정 준비과정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비자를 비롯한 각종 서류준비와 금전적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우선 서류준비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서류처리과정은 아무래도 비자라고 생각합니다. 비자를 제때 못 받으시면 입국부터가 불가능해지고 비행기표를 바꿔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비자받기과정은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과정입니다. 프랑스 학생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2가지 단계를 거쳐야합니다. 1단계는 캠퍼스프랑스에서 처리되고, 2단계가 프랑스대사관에서 처리됩니다. 캠퍼스프랑스에 서류를 제출하고 서류심사가 끝나면 면접이 있습니다. 그 면접을 통과하면 프랑스대사관에 갈 예약날짜를 받게 되고 그 날짜에 맞춰 프랑스대사관에 가서 필요서류와 금액을 내고 비자가 집으로 올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의할 사항들이 아주 많습니다. 첫째, 캠퍼스프랑스와 프랑스대사관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이 각각 다릅니다. 그러니 꼼꼼하게 체크해보시고 각 기관에서 요구하시는 서류를 완벽하게 제출하셔야합니다. 만약 하나라도 부족하게 제출하신다면 아마 처음부터 과정을 다시 겪으셔야하고 그렇게 되면 시간이 지연되어 후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둘째로 아마 캠퍼스프랑스에서 서류를 제출하기 전 온라인상으로 몇 가지 절차를 진행하셔야 할 것인데, 그 때도 나와있는 지시사항에 맞게 작성을 잘 하셔야 아무 문제없이 다음과정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무엇을 하든지 꼭 지시사항을 옆에 켜두고 하나하나 따라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번 쓱 보고 혼자서 입력사항들을 입력하다 실수를 하여서 수정을 위해 캠퍼스프랑스 측에 여러번 전화문의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셋째로 캠퍼스프랑스에서 면접을 보는 날 대사관에 가는 날 제출해야하는 프린트물을 하나 뽑아받아가실텐데요, 그 때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캠퍼스프랑스 안에 있는 단 한 대의 컴퓨터로 모든 사람들의 프린트물이 뽑아진 후 직원분이 책상에 올려두면 찾아가는 시스템인데 이 과정에서 사람이 몰리면 정신이 없기 때문에 실수로 다른사람의 프린트물을 가져오는 실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바로 그러한 실수를 해서 캠퍼스프랑스에 다시 프린트를 하러 재방문했었고 그 과정에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 대사관방문일이 미뤄질까 엄청나게 초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크게 생각나는 비자발급과정의 어려움들은 이 정도입니다. 명성이 자자할정도로 비자받기 까다롭고 인내심을 요하는 프랑스학생비자이기에 처음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실수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부지런하게 움직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EM Strasbourg측에서도 프랑스학교답게 느긋한 일처리로 비자처리에 필요한 입학허가서 등이 천천히 오는 편이기에 입학허가서만 오면 바로 비자신청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 외의 필요서류들은 미리미리, 교환학생선발이 완료된 후부터 바로 시작하시기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또 같이 파견하는 친구들과 서로 함께 도우며 준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이번학기 저와 같이 파견 다녀 온 친구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며 정보도 주고받고 준비도 같이하여 가기 전 준비들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벅찬 부분들이 있을 수 있기에 함께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모르실때는 무엇이든지 네이버에 검색하셔서 블로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히 올라와있어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기업합니다. 비자가 끝나고나면 프랑스에 가서 주택보조금을 받을 때 필요한 아포스티유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의 번역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꼭 해가야한다, 아니다 가서해도된다, 아니다 해가봤자 필요없다의 3가지 의견으로 갈리는데요, 이번학기 다녀온 저희의 의견은 해가봤자 별 필요없다, 정 하려면 아포스티유만 받아가고 번역은 필요없다입니다. 고려대 5명의 학생과 서강대3명의 학생 중 작업을 해 간 서류를 사용해서 주택보조금의 이득을 받은 친구는 단 2명이였습니다. 서류를 가져가도 프랑스 내부에서의 일처리가 너무나도 느리기에 4~5달 남짓하는 체류기간동안 일처리가 모두 끝나지않아 서류를 사용조차 못해보는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는 이정도만 설명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더 정보가 필요하시면 메일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전적부분은 비자를 받으실 때 제출하시는 서류중에 잔고증명서류도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학생본인통장에 한화로 1100만원 이상이면 통과였던 것 같습니다. 이 점도 미리 준비해두셔야 합니다.     2. 도시 및 학교 소개 EM Strasbourg가 자리잡고있는 Strasbourg라는 도시는 파리에서 떼제베로(프랑스의 KTX) 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한국분들은 꽃할배에 나온 노틀담대성당이 있는 도시로 아마 알고계실것입니다. 도시중앙의 노틀담대성당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있으며 도시전체에 강이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유럽의회 등 중요기관들도 자리잡고 있으며 캠퍼스프랑스 면접당시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프랑스의 대도시 중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인 곳이라고 하였습니다. 독일과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면 독일의 켈이라는 지역으로 이동가능합니다. 소포를 보내는 일이라든지 식료품을 제외한 생필품 장보기가 켈에서 훨씬 저렴해서 가끔 버스를 타고 볼일을 보러 가기도 했었습니다. 파리를 비롯해 교환학생 기간동안 여행다닌 리옹, 남부프랑스 등 여러곳과 비교해보아도 가장 살기좋은 곳이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그렇게 사람이 붐비지 않으며 학교와 기숙사 주변은 매우 한적하고 여유롭습니다. 쇼핑몰, 백화점, 각종브랜드샵, 식당 및 펍도 빠짐없이 있어 편리하며 도시 곳곳에 공원이 많아 정말 좋은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 또한 친절합니다. 거주기간동안 도움을 주는 친절한 마을사람들덕에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프랑스 다른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거지 및 노숙자가 정말 적은 편이라 치안면으로도 안전합니다.     3. 생활 1) 기숙사 기숙사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학교 바로 뒤에 위치한 기숙사(이 곳에 살았던 친구가 없어서 정확히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R로 시작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트램으로 한정거장이라 보통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다니던 폴 아펠. 마지막으로 제가 살았던 알프레도웨이스입니다. 우선 폴아펠에 가장 많은 친구들이 삽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 2014-1 임용철

2014.07.09 Views 3727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체험수기 (2014 Spring) 2009120020 임용철 1. 떠나기 전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09학번 임용철입니다. UIUC에2014년 1학기에 파견다녀왔습니다. 파견 전준비는 인터넷과 기존 수기, UIUC에서 보내준 packet에담긴 정보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충분한 정보가 이미 있기에 여기서는 제 생각이나 경험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파견 전 준비 중 아쉬운 것 하나는 항공권 구입입니다. 싸게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은 최대한 빨리 찾아보고 구입하세요. 저는비자가 나온 후 항공권을 구입했고 항공권도 늦게 알아봐서 조금 비싸게(?) 샀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비자가 웬만하면 다 나올테니, 미리 구입해도 위험이딱히 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기가 1월 22일 쯤 시작한 것 같은데,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려고 날짜를맞춰서1월 중순에 출국했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in, out으로 했구요. 하지만 미리 여행계획을 확실하게 짜셔서 out을 다른 쪽으로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에여행지에서 시카고까지 돌아오느라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기숙사 룸메이트가 학기 끝난 후시카고에 있는 자신의 집에 몇 주 놀러오라고 했습니다. 이런 저런 변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렇게 큰차이는 없으니, 여행 계획이 확실치 않으신 분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시카고 in, out도 좋을 거 같습니다. 시카고도 매우 매력적인 여행지니까요.   2.미국에서  시카고 공항에서 학교로 가는 방법으로 illini shuttle/ Peoria charter / express air coach(EAC) / amtrack / megabus 등등이 생각나네요. 수기에서 추천받은 대로 illini shuttle을 타려고 했는데, 현지 카드가 없으면 구매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EAC를 이용했습니다. $45였습니다. 당시에는 몰라서 EAC를 이용했는데 Peoria Charter는 $30입니다. Illini shuttle 대용으로 Peoria Charter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Sherman Hall은Armory가 가깝습니다. 기숙사는Sherman Hall 2인실이었습니다. Meal Plan은 약 4주 6 meals를 이용하다가 아예 중단하였습니다. 기숙사 식당은 꽤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4주 정도 이용하고 나니질리기도 했고 이런 저런 이유로 그만두었습니다. 그 이후 아침은 안 먹거나 County Market에서 장을 간단히 봐서 먹었습니다. 점심 저녁에는학교 캠퍼스 주변 음식점들 여기저기 다 녔습니다. 다 가보진 않았는데 가본 곳은 한국과 비교하지 않으신다면, 다들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 House of Gourmet,Potbelly, Lai Lai work, Chipotle, Wendy’s, Zorba’sCafe 등등이 생각납니다. 다들 전반적으로 허름하지만, 다양하게 드셔보시면서 괜찮은 곳 발견해보세요. Chipotle는줄도 항상 많이 서있는데, 그곳에서 만났던 유학생이 한국가면 제일 생각나는 곳이라면서 데려갔던 기억이나네요. 은행은 TCFbank를 이용했습니다. 만들 때 학교 이름과 tcfbank가 새겨져 있는 후드티를 기념으로 줬습니다. 학교 관련 비용을 낼 때 수수료가 없던 e-check로 냈습니다. 그런데 계좌번호라든지 Routing number가 틀릴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어떤이유로든 reject을 당하면 $30인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계좌번호를 쓸 때 주의하세요. TCF bank에서 맨 처음계좌를 만들 때 직원이 펜으로 적어준 계좌번호를 보고 입력했다가 reject을 당했습니다. 직원이 쓴 숫자가 6이었는데, 한국사람누가보든 4라고 읽을 수밖에 없었어요. 숫자 6을 눕혀서 썼더라구요. 그러니 계좌번호를 공식적 문서로 정확하게확인하고 입력하시는게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마지막에미국에서 돌아오시기 전에 은행계좌를 닫고 오셔야 합니다. 핸드폰은 blinkmobile에서 했는데, 이번년도 저희 파견기간에 위치가 조금 바꼈습니다. 우리집 건너편에 있었는데, 거기서 조금 더 가서 green street에 있어요. 조그만한 이발소 옆에 있습니다. 이번 1학기는최악의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좋은 햇살을 즐기거나 하기 어려웠습니다. 가장 아쉬운 게 날씨였습니다. 가셨을 때 날씨가 좋다면 quad에서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은 마시면 안됩니다. 조심하세요. 잡혀갈거에요 아마. 이사진(첨부파일 본문 참조)은 Krannert Center Performing Arts 입니다. 예술/문화 공연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시설도 매우 훌륭하고 공연의 수준도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학생이면 대략 $10 의 가격으로 발레공연도 볼 수 있고, 오케스트라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http://www.krannertcenter.com/ 에서 공연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그리고 e-mail 구독을 해서 매주 공연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처럼춤추고 술도 마시면서 음악듣는 클럽들도 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Canopy club이 생각이 나네요.( http://canopyclub.com/)  관심있으시면 찾아보시고 많이 가보시면 재밌으실 것 같습니다. 또 매주 화요일에 Wine party가 있는 Clybourne 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유럽친구들이 매우 좋아하는 곳이었습니다. Yelp라는 사이트에서후기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http://www.yelp.com/biz/clybourne-champaign)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평을 찾아보는 느낌입니다.  아마존에서 쇼핑을 하실 경우에는 Amazon Student 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 Illinois.edu 메일을 이용하셔서 인증하시면 돼요. 3. 수강 수업 정보 (1) FIN 241 – Fundamentals of Real Estate (Professor Scott.E. Perkins) 미국의 부동산에 대한 기본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한국에서배울 수 없는 내용이라 궁금해서 수강했습니다. 새로웠고 좋았습니다. 교재는교수님이 Course Reserve로 Main Library에두어서, 스캔해서 보았습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성적이거의 매겨지는 강의입니다. 강의를 잘 들으시고, 교재를 잘보시면 좋은 성적을 받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 BADM 322 – Marketing Research (Professor Jamie Noriega) 이 과목은 본교 마케팅 조사론과 유사하리라 생각합니다. 강의는매 챕터별로 퀴즈가 있었습니다. 퀴즈를 총 16번 본 것같습니다. 원래는 그게 전부 성적에 반영될 계획이었으나, 두번째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이 너무 힘들다고 말했더니 교수님이 조금 부담을 줄여주었습니다. 시험은 총 3번이었습니다. 그룹 프로젝트도 있었습니다. 팀 PT 를2번 했습니다. 그렇지만 수준이 매우 높다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영어만 편했다면요구하는 course load에 비해서 난이도는 평이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수님이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매 챕터 교재를 읽고 오길 바라고 꼼꼼하십니다.그런 측면에서 여유로운 강의는 아니었습니다.  (3) BADM 384 – Management Decision Model (Professor Meng Li) Meng Li 교수님의 첫 강의였습니다. 그래서 유독 더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강의를 했습니다. 학생 한 명한 명을 챙기면서 진도를 나가서, 놓치거나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도 없었고 매우 수월했습니다. 여유롭고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엑셀을 이용해서 경영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4) BADM 380 – International Business (Professor Bradley Skousen) Writing, IndividualPresentation and Report, Group Project 등 요구하는 게 매우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영어의문제로 더 힘들었고, 벅찬 강의였습니다.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교류할 수 있는 강의라서 영어에 자신있으시면 들으셨을 때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을거라곤 생각합니다.   가서 아프지 마시구, 가기 전에 준비 잘하셔서원하시는 경험 많이 하고 오세요!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편하게 yongcheolim@gmail.com으로메일 주세요. 혹시 Fundamentals of Real Estate강의를 들으시는 분은 교재 스캔본이 필요하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America][USA]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2014-1 윤성훈

2014.07.07 Views 5648

교환학생 보고서 경영학과 윤성훈 파견교: The Wharton School, University of Pennsylvania   와튼스쿨에서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던 것은 정말 큰 기회이자, 행운이었습니다. 5개월은 매우 짧았지만 강렬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온 강의실에 직접 앉아 말로만 듣던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무엇을 해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함께 놀고 공부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1. 파견을 앞두고   a. 숙소   크게 On Campus 와 Off Campus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숙사를 이용하고, 그 중에서 Rodin, Harnwell 등의 high rises 를 추천합니다. 저는 Sansom Place West 에서 머물렀는데, 한국인 유학생들을 비롯해서 동양인 학생들이 참 많았고,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Web Du Bois 는 흑인 학생들 전용 기숙사이며, Gregory 는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습니다. Hill 또한 와튼 건물과 비교적 멀기 때문에 신청한 학생들이 적었습니다. 기숙사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주변 편의시설 등의 위치 (헬스장 등) 을 고려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b. 식사   만약 냉장고가 있는 기숙사라면, Fresh Grocer, CVS, Wawa 등에서 장을 보고 아침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점심은 공강시간에 친구들과 학교 주변의 Food Truck, 와튼 건물에 딸린 카페 등지에서 먹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수업시간에 밥을 먹는 학생들이 많고, 교수님들도 이를 신경 쓰지 않으십니다. 만약 수강신청에 실패해서 공강시간을 확보하지 못하셨다면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사서 강의를 들으며 편하게 드시면 됩니다. 저녁은 Sangkee, Han Dynasty, Blue BBQ,, The White Dog Cafe, Chipotle, Hummus, Greek Lady, 등등 근처에 맛집이 많습니다. U-Town, Koreana 등의 한국 음식점들도 있고, 유학생들이 자주 갑니다.    c. 생활 및 편의시설   학교 주변에 고려대의 유니스토어 격인 Penn Bookstore 가 있고, 학교 로고가 새겨진 여러 옷을 팝니다. 베개와 이불 옷걸이 등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학용품 및 프린터 등 전자기기도 판매합니다. 2층에서 수업 교재를 판매하며 학생들은 보통 값이 저렴한 중고책을 구입합니다.   건강 관리를 위해 Pottruck Gym 을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KAP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매주 시간을 정해 크로스핏도 하고, 교환학생 친구들과 실내 암벽 등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농구장, 수영장 등이 구비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태권도, 요가 등을 배울 수도 있습니다. 와튼 헌츠맨 건물과도 1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서 편리했습니다. 정규학생들과는 달리 교환학생들은 한 학기 150 달러 가량을 내야 합니다. 헬스장을 이용하지 않는 친구들은 University City 와 Center City 사이 하천을 따라 조깅을 하거나 매주말 Franklin Field 에서 사람들과 축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d. 동아리 및 학회 기타 모임   학기초 동아리 박람회가 크게 열립니다. 굳이 가입을 하고 싶지 않더라도 관심이 있으면 email 을 등록해서 notice email 을 꼬박꼬박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와튼의 Wharton Undergraduate Consulting Club (WUCC) 등의 여러 학회가 학기초에 신입부원을 모집하므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Fraternity, Sorority 등에 가입하는 교환학생들은 거의 없지만,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유펜은 여느 아이비리그와 같이 한국인 유학생 모임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Koreans At Penn (KAP) 에는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고, KSA 에는 Korean American 학생들이 주로 활동합니다. Korea University - UPenn 고려대학교 학부 졸업 후 유펜으로 석박사 진학하신 선배님들과도 만나뵈면서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 여행       와튼의 모든 과목은 금요일에 수업이 없습니다. 따라서 한 주가 끝나는 목요일에 교환학생 친구들과 동부 등지를 가끔 여행다녔습니다. 뉴욕과 보스턴은 버스로 각각 2시간, 7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으므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3월 초중순에 약 10일 간의 봄방학이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멕시코의 칸쿤이나 캐나다 등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2. 수업   a. Financial Derivatives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에 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Krishna Ramaswamy 교수님의 수업은 공부하기 다소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가장 난해했던 마지막 과제는 교수님께서 자존심을 걸고 매학기 내시는 문제로서 매우 어려웠습니다. 답을 맞추었는지 보다는 얼마나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는지 평가하십니다. 팀프로젝트가 없는 대신에 혼자 공부해야하는 책임이 큰 과목입니다.   b. Monetary Economics and the Global Economies   거시경제학 수업입니다.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고학년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 과목입니다. Final 과제로 특정 국가의 경제에 관해 학생 전원이 발표를 해야 하는데, 와튼학생들의 분석력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Pricilia 교수님은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셨지만 편안하게 수업을 진행하시고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십니다.   c. Intro to Law and the Legal Process   미국 법학통론 수업입니다. 와튼 학생들의 전공필수 중 하나로 경영법학 부서의 기본 강의입니다. 수업 전에 미리 읽어가야 하는 내용이 많았고, 시험 준비도 쉽지 않았지만 가장 만족한 수업입니다. 헌법과 형법은 간단하게 다루고 계약법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수업이 토론식으로 진행되고 교수님께서 콜온을 자주 하시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수업입니다. Gwendolyn Gordon 교수님께서 빠르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노트북 필기는 필수입니다.   d. Corporations   미국 기업법 수업입니다. 대리관계부터 시작하여 주식회사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델라웨어 회사법 개정위원장을 역임하신 Hamermesh 교수님께서 델라웨어 회사법 각 조문이 어떤 사건을 발단으로 왜 개정이 되었는지 재미있게 설명해 주신 기억이 인상깊었습니다.     3. 마무리하며   함께 5개월을 같이 한 타국 교환학생들은 하나같이 에너지가 넘치고 목표가 뚜렷했습니다. 와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돌아온 지금, 이 모든 기회를 마련해준 교수님들과 항상 힘써주시는 국제실 담당자분들께 대한 감사함과 함께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더 궁금하신 사항은 shyoon1990@korea.ac.kr 로 연락주세요.   윤성훈 올림    

[Europe][Netherlands] RSM 2013-2 신서현

2014.07.03 Views 4757

안녕하세요. 저는 2013-2RSM Erasmus University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신서현입니다. 파견국으로서네덜란드라는 나라가 비교적 생소할 수 있지만, 학교 자체의 인지도나 생활, 국민들의 영어능력, 유럽여행을 나가기에 수월한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고려해봤을 때 만족하고 다녀온 교환학기였습니다. 유럽으로의 파견을 희망하시는 분이나 이미 RSM으로의 파견이 확정되신 분들에게 아래 후기가 참고자료로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SM Erasmus와 학교생활 RSM,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는 Erasmus University 안에 있는 경영대학으로 네덜란드 국내에서는 1위, 유럽 내 평가에서도 항상 10위권안에 드는 경영대학입니다. 제가 파견되던 학기에도 한국에서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세 학교와만 협정을 맺고 있었고 유럽이나 아시아권 교환학생들의협정교도 매우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교환학생들과 버디들이 함께 가는 2박 3일의 캠프가 있습니다. 영미권▪유럽▪아시아▪남미 등 각국의 학생들 백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험이 될 뿐더러,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두 번째 밤에는 같은 나라에서 온 학생들끼리 팀을 만들어 나라소개를 하는데, 각각의 국가마다특성이 돋보여 재밌게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기숙사 및 행정처리 기숙사의 가격은 다소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통학할때 드는 교통비나 이동시간, 집 구할 때 드는 비용을 생각해보면 한 학기만 짧게 사는 경우에는 따로집을 구하는 것보다 기숙사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청시기가 보통 학기 중이라 바쁘기 때문에 깜빡놓쳐서 먼 곳에서 불편하게 통학했던 사례를 듣기도 했습니다. 2013년 초에 U-building이라는 유학생용 기숙사를 새로 지었는데 50-100유로정도 비싼 대신 캠퍼스 바로 안에 있고 헬스장이 있는 등 시설이 좋았습니다(제가 갔던 2013-2학기에는 채 공사가 마무리되지도 않아서 소음 때문에 학생들 불편이 많았는데 지금은 문제되지 않을 것같습니다.) F-building은 그보다 가격이 싼 대신 조금 오래되고 공용으로 쓰는 공간이 많습니다. 위치는 같은 캠퍼스 안이라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캠퍼스 밖의기숙사는 Casa라고 부르는 건물이 있는데 시설은 아늑했지만 걸어다니기에 조금 먼 곳이라 자전거나 전철을타야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네덜란드는 비자 발급 등의 행정절차가 까다롭지 않아 특별히 문제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만 잘 제출하면, 출국 전에 따로 대사관에가서 준비하는 등의 복잡한 비자절차는 없습니다. 다만 입학허가서는 입국 시 검사하니 잊어버리지 말고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도착 후에는 시청에 가서 직접 Residencepermit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다른 나라로 파견된 친구들을 보면 유럽의 행정처리가 느리다고하는데 네덜란드는 많은 경우 비교적 융통성있게 처리된다고 느꼈습니다.   수업 및 학교생활 수업신청에서 1학기에 파견되는 경우와 2학기에 파견되는 경우가 다릅니다. RSM은 1, 2학년 때 일반 경영과목을 수강하고 3학년 때 인턴쉽/교환학생/자신이 선택하는 심화과목수강 중에 하나의 옵션을 선택하게되는데, 이렇게 3학년들이 선택하는 심화과목이 Minor 라는 이름으로 (우리기준)2학기에만 개설됩니다. 마이너는 과목당 15 ECTS씩으로학점비중이 매우 높고 반드시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2학년 과목이 보통 통계학, 조직행동론 등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과목인 반면 마이너 수업은 (예시)CSI Rotterdam: Fraud & Forensic Investigations/ Capitalism Untamed: On Crises andScandals/ Games and Business Behaviour: A General Management Principle 등 지금까지 배운 경영지식을 총활용해야하는 흥미로운 과목이 많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이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이 소규모팀을 이루어 한 학기 동안 벤처기업을 창업해보는 과목이었습니다. 전 수업이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초청 강의로 이루어져 회계/마케팅/전략수립 등 창업에 필요한모든 것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현지학생들과 팀이 되어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나 그만큼 요구하는과제량도 많아서, 학기 중에 여행보다도 의미있는 학교생활을 보내고싶은 분에게 추천하고싶은 과목입니다. 모든 마이너가 이렇게 다이나믹한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과목은 특정 분야의 지식을 심화하는 강의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마이너 과목이 그 학기에 차지하는비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실러버스를 잘 살펴보신후 자신의 흥미와 계획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 전반 로테르담은 2차대전 당시 도시 대부분이 파괴되고 난후 건설된 신도시이므로, 흔히 ‘유럽’의 소도시를 떠올릴 때 연상되는 아기자기함은 없습니다. 건축의 도시로불릴 만큼 많은 건물들이 현대적일 뿐 아니라 수도 암스테르담과 비교해도 그 분위기가 매우 다릅니다. 로테르담자체가 관광도시는 아니지만, 치안이 좋아 살기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국과 비교해도 국민들의 영어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한 학기 동안 살면서 네덜란드어 몇 마디를 배울 기회도 없을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로 이야기하는데 전혀무리가 없었습니다. 가장 단점을 꼽으라면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 많습니다. 극단적으로덥거나 춥지는 않지만 비가 자주 오고 바람이 심합니다. 네덜란드는 산이 거의 없고 나라전체가 평지로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흐린 날에는 평야 가까이 구름이 내려앉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기 전에 읽은 대부분의 수기에서는 네덜란드 생활에 자전거가 필수라고 되어있었는데, 캠퍼스 안에 살았고 거주기간이 짧았으므로 자전거는 거의 필요하지 않았습니다.네덜란드 국내여행을 많이 하실 계획이라면 도착하자마자 40% 할인이 되는 교통카드를 신청하는것을 추천합니다(1년에 50유로 정도의 선불을 내지만 자주프로모션을 진행해서 30유로 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찍살수록 할인되는 폭이 커서 유리합니다.) 40% 할인 교통카드는 일반 전철뿐 아니라 국내 기차를 탈때도 적용됩니다. 네덜란드가 또한 고흐의 나라인만큼 가 있는 ‘크뢸러-밀러’ 뮤지엄 등 잘 알려지지않았지만 가치있는 관광지가 많습니다. 기차할인을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shyun218@naver.com 으로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파견되시는 분들 모두 즐거운 교환학생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Mannheim 2013-2 김지연

2014.07.03 Views 5386

2013-가을학기교환학생 체험수기 Universityof Mannheim 2011120005김지연 제가 교환학생 기회를 통해 얻으려 한 것은 여행기회였기 때문에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었습니다. 유럽에서도 독일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크게 여행의 편의성, 생활의안정성, 배울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여행의 편의성:교통] 독일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있어 주변국으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특히만하임은 독일에서 11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답게 웬만한 기차들의 관문입니다. 파리에 가는 직통 ICE(우리나라KTX같은 고속열차)가 있고, 독일 거의 모든곳과 다른 나라로 가는 기차가 만하임을 거쳐 가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편리합니다. 기차 예약은 www.bahn.de에서 거의 다 했으며, 독일에 가신 후 반카드를 만드시면 할인받아서 기차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에서 이/착륙 하는 라이언에어를 타실수 있으나, 독일인들도 한 공항이 왜 프랑크푸르트라고 하는지 의아해할 정도로 프랑크푸르트/만하임에서 멉니다. 한 공항에 가는 버스만 왕복 40유로라서 저가항공을 이용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아니면 버스를이용하여 여행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 여행지별로 갈 수 있는 버스가 다릅니다. 독일 내에서는 bahn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많은데, 와이파이도 되므로 편리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프라하에갈 때 버스를 타고 뉘른베르크 라는 독일 동남쪽 도시(정말 작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합니다)를 들려서 여행하고 프라하를 갔습니다.  [생활의 안정성: 물가, 치안, 영어 ] 우선 독일은 경제가 안정돼서 물가가 주변국에 비해 훨씬 쌉니다.직접적으로 비교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장보는 금액을 비교해보면 확실히장바구니 물가가 쌈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가 들어가면 값이 매우 비싸져서 외식을 하면 기본적으로 10~15유로 정도 합니다. 또한 독일은 치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사실 제가 교환학생으로 있던 중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에게 사고가 일어나 만하임 전체가 발칵 뒤집혔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몇 년 간 살인이 전혀 일어나지 않은 평화로운 동네였는데, 그 사건으로한동안 도시 전체가 애도의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사건 이후로 사람들의 경각심이 생겼고 더치안에 신경을 쓰는 분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독일어를 정말 전혀 눈꼽만큼도 못 하는데, 무작정독일을 지원했습니다. 출국 일주일 전에 갑자기 걱정이 돼서 독일어발음이 한글로 쓰여있는 책을 사가긴했는데, 단 한번도 펴본 적이 없고 지금도 Danke 말고는쓸 줄 아는 독일어가 없습니다. 그만큼 독일어를 못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겠죠. 기본적으로 독일인들이 영어를 잘 하고, 만하임 학생들은 원어민 수준으로영어를 잘 합니다. K7에 갈 때도 버디와 함께 가면 되고, 마트에서도대충 눈치로 살 수 있어서 독일어를 못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배울 수 있는 점] 어느 나라든, 어느 학교든 배울 점은 무수하겠지만, 독일 만하임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독일인들의국민의식수준처럼 모호한 면은 논외로 하고, 우선 제가 본 많은 독일친구들은 논리적으로 언쟁하는 것을좋아하고 철두철미합니다. “Ca depends!”라고 외치는 이웃국가인 프랑스와는대조적으로, 법적으로 발달해있어 규정대로 처리하는 나라입니다. 또한특히 만하임 경영대학은 독일에서 손꼽히는 인재들만 들어올 수 있어서 그런지 학생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영어도 잘 하고 똑똑합니다.   [수업 정보] Seminar: Competition Economics 이중전공이 경제학과여서 들은 경제학 수업입니다. 만하임의특이한 시스템으로 세미나가 있는데요, 일반 강의와는 다르게 매주 진행되는 강의가 전혀 없습니다. 세미나 같은 경우 한 학기에 3~4일 정도 빡세게 강의하고 끝내는시스템인데, competition economics는 교수님이 주신 논문들 중 하나를 선택해서 그 논문의장단점을 분석하는 레포트를 쓰고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레포트 쓰기 전과 발표 전에 교수님과 면담하며방향을 지도받으면 됩니다. 저는 미거시도 듣지 않은 상태로 교환을 가서 경제원론정도의 지식만을 갖고있었으나, 같은 팀인 친구가 매우 친절하고 열정적이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가상 데이터를 주시고 실제 통계프로그램을 돌려서 논문과 비슷한 결과를 도출하게 하시는데, 어렵고 귀찮을 수 있으나, 수업이 없으므로 여행 시간을 벌 수 있기에좋았습니다. Corporate Finance and RiskManagement 만하임에 고려대만큼 많은 영강이 열리지 않아 교환학생이 들을 수 있는 수업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 수업도 정말 들을 게 마땅치 않아서 듣게 되었는데, 노는 것이주 목적이시라면 비추입니다. 독일에서 손꼽히는 인재들만 들어갈 수 있는 만하임 경영대 학생들과의 경쟁이라니ㅠㅠ게다가 기업재무.. 만하임은 출석체크가 전혀 없고, 중간고사는선택해서 보고 싶은 사람만 보면 되며 기말고사는 종강 후 2~3주 후에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공부하셔도충분합니다. 이 기간에 여행을 가시거나 놀게 되시면 귀국 후 재시험을 보셔야 하는 귀찮은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퀴즈를 컴퓨터로 보셔야 하고 Exercise에서는매주 문제들을 풀어주는데 이거를 꼭 가셔야 합니다! 여기서 풀어준 문제들이 시험에 나왔습니다. 답은 따로 올려주지 않습니다. Stock Market Anomalies and TradingStrategies 수업이 10월 중순에 종강이어서 들은 수업인데, 기본적으로 arbitrage에 대해 배웁니다. 교수님의 일방적 전달인 수업입니다. 교환학생들만 들을 수 있는 수업이고, 3ECTS입니다. Strategic and InternationalManagement 만하임 경영대학 학생들이 필수로 들어야하는, ‘경영학의이해’ 같은 수업입니다. 대형강의이고 시험도 서술형이어서성적이 랜덤일 수 있습니다.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s 교환학생들만 듣는 수업이라서 그런지, 같이 간 한국학생들 모두 성적을 받고 (생각보다 잘 나와서) 깜짝 놀랐던과목입니다. 팀플이 하나 있는데, 마케팅 관련 케이스에 대해레포트와 발표를 하는데, 어렵지 않고 팀원들만 잘 만나면 무난히 할 수 있습니다. Understanding the EU Crisis 전공으로 인정되지 않는, 3ECTS 짜리 교양입니다. 주제가 재미있어 보여서 신청했는데, 미국인 교수의 강의였고 부담없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고대로 치면 고대어학원 같은 곳에서 열리는 강의라 수업료를 따로 20유로 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기숙사 정보] 저는 Hafenstrasse라는 기숙사에서 살았습니다. 기숙사 신청은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하는데, 저도 수기만 보고 하펜으로신청하였지만 가서 보니 더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구글맵에Universitat Mannheim 을 쳐보시면, 그 주위의 만하임 시내가 축구공처럼나뉘어있습니다. 그 반원 안이 시내라서 장보기도 좋고 학교도 가깝습니다. 학교 기숙사는 아니지만, 사설 기숙사를 학교에서 연결해주기도 합니다. 친구들이 R7의Kolpinhaus라는 곳에 살아서 많이 갔었는데, 시내라서 좋았습니다. 하펜은 버스를 타야 하는데 20분마다 한 번 오고, 주말엔 30분에 한 번 와서 시간 맞추기가 애매합니다. 하펜에서 학교까지 설렁설렁 걸어가면 2~30분 정도 걸립니다. 하펜은 걸어가기에 거리가 먼 것은 아니지만 가는 길이 밤에는 으슥합니다. 꼭다른 친구들이랑 가시는 것 아니면 택시타거나 버스타세요!! 만하임 중앙역에서 하펜까지 택시로 10유로 정도 했습니다. 하펜 사진은 밑에 첨부하겠습니다.   [통신사] 제발 저처럼 바보 같은 분이 한 명도 없길 바랍니다.. 꼭!! 절대로 통신사 개통하지 마시고 마트나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 prepaid 칩꽂아 쓰세요ㅠ.ㅠ 저는 아이폰이라 미니 칩이 없길래 귀찮아서 O2 개통했는데요, 정말정말정말 교환학생 기간 중 제일 후회되는 짓이에요!! 엄청 비싸고해지도 안 해주고 불친절합니다. 꼭 prepaid 사서 쓰세요!!!     귀국한지 꽤 돼서 기억이 잘 안나서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궁금한점 있으시면 wldus2756@naver.com으로메일 주세요! 제 인생에서 가장 여유롭고 자유롭게 지낸 시기에요. 여행&음악&영화만 기억이 납니다. 만하임이든 아니든 교환학생 꼭 가셔서, 보고 걷고 경험하셔서 한층넓고 깊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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