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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Process

Guidelines for writing a KUBS exchange program Experience Report

  • 1. Minimum Length: At least 1,300 words (5,600 characters)
  • 2. Photos: Include a minimum of 4 photos
  • 3. Required Content
    • 1) Course Registration and Courses
    • 2) Housing
      • a) Dormitory Information: Provide details about the housing information and application process provided by the host university.
            (If you stayed in off-campus housing or a private residence, please include this information as well.)
      • b) Information about off-campus accommodations
    • 3) Daily Life and Other Aspects
      • a) Availability of exchange student support programs (e.g., KUBS BUDDY)
      • b) Alumni association activities in the host country
      • c) Cost of Living
      • d) Any scholarships offered by the host university
    • 4) Pre-departure Preparation
    • 5) Insurance and Visa
    • 6) Introduction to the host university
  • ** As your experience report may appear in internet search results (e.g., Google), please avoid including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contact details or email addresses.

    ** After submission, we may request revisions to any potentially controversial content. Any changes will be made with your consent.

    ** Please avoid including credit transfer or course review results, as these are subject to change each semester through the course review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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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pain] ESADE 2017-2 이윤서

2018.03.06 Views 2799

안녕하세요, 2017-2학기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ESADE에서 보내고 돌아온 16학번 이윤서입니다. 교환생활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 위하여 경험하고 느낀 정보들 세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1. 교환 전 준비 사항 비자ㅡㅡ저는 비자 때문에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2017년 6월 말부터 급격하게 제도가 바뀌는 바람에, 바뀐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다가 출국 3일전에 간신히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나 체험 수기들로 정보 얻으시지 말고(부정확하거나 바뀌기 전 절차들 소개해놓음) 무조건!! 스페인대사관 공식 사이트 들어가서 비자발급절차 확인하세요. 예전에는 선착순이었던 반면에 이제는 비자신청과 수령도 각각 예약을 받습니다. 하루에 30명씩 월수금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엄청 밀리게 됩니다. 특히 보통 교환학생들이 출국하는 시즌은 성수기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출국일 다 되어서도 못 발급받는 사태도 생깁니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임에도 대사관 측에서는 도움을 주려고 하지 않고 매우 비협조적이므로 그냥 본인이 빨리 신청하는 게 가장 맘 편합니다. 다음 학기에 파견가시는 분들 적어도 기말고사 전에 예약해두세요. 생각해놓은 시기보다 2주정도 미리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비자 때문에 마음고생 심하게 해서 다음 교환파견학생들은 이런 일 정말 안 겪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또 비자발급 받는데 필요했던 문서들, 비자와 여권은 꼭 복사하거나 스캔 떠두세요! 나머지 기본적인 교환 정보들은 ESADE측에서 꾸준히 이메일을 통해 제공해주니 꼭 메일함을 자주 확인하세요. 수강신청, 인트라넷 이용, 집 정보 등 교환 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들입니다. 2. 학교생활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교환을 가기 전에 ESADE 인트라넷을 통해 합니다. 포인트 베팅제도로 하는데 교환학생 수강신청이어서 그런지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지만 저는 한 과목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정정 때 쉽게 넣어서 수강신청은 걱정 많이 안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수업을 수목금만 듣고 토일월화는 여행을 다녔습니다. 비행기 값이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가 비교적 싸니 좋았던 거 같아요.         수강과목 저는 모두 영강으로 들었습니다 1.       Español Intensivo Intermedio 8월 마지막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2주동안 중급 스페인어를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레벨도 많고 반도 많아서 첫날 들었다가 너무 쉽거나 어려우면 반 바꿔도 됩니다. 이 수업에서 처음으로 친구들 사귀고 서로의 일상이나 의견 등을 나눌 수 있는 수업이라서 웬만하면 듣는 거 추천합니다! 2.       MFGV: Applied Portfolio 제가 들었던 수업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있던 수업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재무관리를 듣지 않고 교환을 갔는데 이 수업은 재무랑 관련이 있는 수업이라 그런지 조금 어려웠습니다. 아침 8시 수업이지만 출석체크는 안 하시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매주 조별과제가 있었고 그리 쉽거나 단시간에 할 수 있는 과제는 아니었던 거 같아요. 조는 마음대로 짤 수 있는데 저는 룸메분이랑 같은 조를 했습니다. 딱히 모임시간 잡거나 장소로 이동해야 할 필요도 없어서 아주 효율적으로 조별과제를 해나갔습니다. 과제 대부분이 엑셀을 돌리거나 논증을 해야 하는 문제들이라서 힘들었지만 시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고 점수도 후하게 주시는 편이었습니다. 멤버 중에 이 과목에 능한 친구가 있으면 조별과제가 한결 편해지니 조 짤 때 이 점 고려하세요… 3.       Supply Chain Management 두 명의 교수님이 번갈아 들어오시면서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한 분은 좀 농담도 치시고 편하게 수업하시는 스타일이고 다른 한 분은 출석체크도 알게 모르게 다 하시고 조금 깐깐하게 진행하십니다. 수업은 공급망 관리에 대해 배우고 공부내용 2학년 전공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거의 매주 자잘한 조별과제와 읽어와야 하는 케이스가 있지만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시험은 조별 final case study와 그 case study에 관하여 서술형식 개별 시험이 있었습니다. 저 때는 오픈 북이어서 크게 부담 없이 시험 봤었습니다.   4.       Marketing from Strategy to Action 마케팅원론과 비슷한 강의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 수업에서 배우는 4p나 환경 분석 등을 배웁니다. 시험은 case 하나 읽어온 후 배운 것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제출하게 됩니다. 사실상 팀플이 주 평가요소인데, 제가 했던 팀플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했고, 또 수업시간 때 배운 것을 많이 활용해서 보다 전문적인 결과를 내야 했습니다. 발표도 상당히 중요한 평가요소이고 2-3주 마다 자잘한 팀 과제 몇 개 있지만 저는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수업입니다. 조는 자의로 짤 수 있는데 친한 친구 한 두 명 포함해서 같이 짜면 팀플은 큰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여도 많이 할 수 있고 교수님도 유쾌한 성격이라서 즐겁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5.       Never Too Many Movies 웬만한 교환학생들은 다 아는 Alex교수님의 수업입니다. 재미있거나 의미 있는 스페인, 또는 남미 영화를 시청하고 이에 짧게 논의하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수업 전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각종 영화제나 특이한 영화관, 또 영화들을 소개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모두가 영화 시작 전에 간단한 간식을 가져와서 시청하면서 먹을 수 있고 시험도 정말 영화를 잘 보기만 했다면 큰 무리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단 3페이지 짜리 에세이를 필수적으로 2개, 혹 중간고사를 빠졌으면 대체로 하나 더 작성해야 하므로 미리 작성해놓지 않으면 막판에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저는 미루고 미루다가 한번은 공항에서 밤새며 작성했던 거 같아요ㅠㅠ 6.       Art and Culture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축구, 투우, 축제, 건축가,미술가 등 스페인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실용적인 내용입니다. 이 수업 또한 Alex교수님이 진행하시는데, 영화 수업과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 없이 마칠 수 있는 수업입니다. 강의 시작 전에 그 시기에 있을 축제나 이벤트, 콘서트 등 현지인들만 알 수 있는 좋은 정보도 항상 소개해주셔서 교환학생들이 듣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시험은 생각보다 심도 있게 나와서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교수님이 주시는 ppt와 필기만 전날 열심히 보면 나름 괜찮은 시험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수업도 그랬듯이 필수 에세이 과제들이 있어서 이것도 미루다 보면 제출 마감일 전날 정말 힘들 수도 있습니다. 에세이 주제는 문화 관련 자유주제라서 미리 생각해놓는 게 큰 도움이 됩니다.   7.       Project Management 이 수업은 퀴즈 두 번과 팀플로 이루어진 수업입니다, 퀴즈는 두 번 중 더 잘 본 퀴즈로 선택할 수 있고 난이도 또한 어렵지 않아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프로젝트가 훨씬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결과와 발표를 교수님이 요구하기 때문에 조금 힘든 수업이기도 했습니다. 말 그대로 저희가 10번의 수업을 통하여 각각 조마다 정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것입니다. 진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는 않지만 정말 실제인양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나가야 해서 매주 진행 과정에 대해서 레포트나 발표도 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의 노력을 요구하는 수업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고 성취감도 있어요!         기타 학교생활 버디 프로그램이 전혀 없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동아리도 있기는 하지만 교환학생들에게는 잘 소개되지 않아서인지 동아리 하는 교환학생 친구들은 없었던 거 같아요. 일반 대학이 아니라 경영전문대학 같은 느낌이라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고 수업도 교환학생들끼리만 듣는 구조라서 일반 스페인 학생들을 볼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싶다면 스스로 앱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노력해야 하는 거 같아요. 교환학생들끼리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기는 했지만 고려대학교만큼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ㅠㅠ 3. 생활정보 주거:   Idealista라는 앱이나 Uniplace 라는 사이트, 또는 페북 그룹 중 바르셀로나 방구하기 같은 사이트에서 열심히 찾고 또 찾아봐도 마땅한 집 찾는 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사기글도 정말 많이 올라오고 또 사진이랑 실물이 크게 다른 집들도 많아요. 저도 사기성 메일 두 번 넘게 받았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연락이 잘 되는 사람이나 영어가 능통한 사람, 또 좋은 조건으로 먼저 연락하는 사람들은 거의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집은 무조건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셔야 하고 절대로 절대로 계약서 쓰기 전이나 집 열쇠 넘겨 받기 전에 돈 거래하지 마세요! 또 스페인 가서 바로 집에 들어갈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호스텔 한 일주일? 정도 잡아놓고 직접 눈 여겨본 집들 보러 다니는 거 추천합니다. 어쨌든 저는 이런 해외 사이트들은 너무 신뢰도가 낮고 부동산은 중개비가 너무 세서 다른 방법으로 집을 구했습니다. 네이버 카페 중 ‘스짱’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이 카페는 스페인에 사는 한국인들, 또는 스페인 여행자들이 주 멤버들인데, 여기에 방 내놓는 글이 꽤 많이 올라옵니다. 저는 여기서 구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에 있는 집에 연대생 언니와 한국인 집주인분과 함께 거주했습니다. 한달에 450으로 약간 평균 이상으로 지불하기는 했지만 한국인들이 필요한 많은 것들(밥솥,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열선 가스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집주인과 한집에서 같이 생활하는 거는 비추합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기도 했고 집주인이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서로 많이 부딪히기 마련이라 그리 사이 좋은 관계는 드문 거 같습니다. 교통:  T-Jove권을 구매하시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3개월동안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고 학교가 2존에 위치해 있으므로 꼭 2존까지 가는 T-Jove로 구매하세요. 140유로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통신: 저는 처음에 Lycamobile가 제일 싸서 이를 사용했었는데 이 통신사는 다른 유럽 나라들에서 데이터 로밍이 안되고 심지어 전화는 Lycamobile끼리만 가능해서 Vodafone로 갈아탔습니다. Vodafone 무난하게 빠르고 가격도 적당하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날씨: 바르셀로나 날씨는 진짜 좋습니다. 유럽 다른 나라들은 겨울에 막 4시만 돼도 저녁 10시마냥 깜깜한데 바르셀로나는 6시까지는 밝았던 거 같아요. 여름에 엄청 덥기는 한데 습하지 않아서 막 불쾌한 더위는 아니에요. 겨울에 오시는 분들 전기장판 가지고 올까 고민하시던데 어느 정도 난방 나오는 곳이라면 그렇게 필요할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나라들 여행하면서 바르셀로나 날씨가 정말 최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이메일 sally785dwfl@gmail.com로 연락 주시면 언제든지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merica][USA] Arizona State University 2017-2 최혜정

2018.03.06 Views 3192

1. 학교소개 Arizona State University는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Arizona 주에 위치한 주립대입니다. 그 중 W.P. Carey School of Business는 미국 내에서 명망이 높은 경영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고학, 심리학,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에서 두루 두각을 나타내는 학교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미국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아주 넓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학생 수 또한 많은 편에 속합니다. 이러한 학교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는 저 말고도 다른 여러 후기들, 인터넷 자료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테니 제가 느낀 주관적인 학교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더 덧붙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에도 나와있지만 ASU는 미국에서 유명한 파티 스쿨 중 하나입니다. 교환학생 생활을 통해서 학업적으로 크게 얻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적합하지 않으실 수 있지만 저는 공부보다는 많고 다양한 경험이 교환학생의 최우선 목표였기 때문에 ASU를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었습니다. 파티 스쿨이라 함은 말 그대로 학생들이 파티를 정말 많이 합니다. 1년 내내 크게 추운 날씨 없이 덥거나, 따뜻하거나, 조금 쌀쌀한 정도를 오가는 기후라 파티를 하고 놀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또한 뉴욕과 같은 대도시의 느낌이 아니라서 대부분 주택 혹은 2층 건물 형태의 집들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주거 시설에는 공용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우스 파티, 풀 파티가 정말 많습니다. 초반에는 교환학생으로 이런 파티에 참여하기가 쉬운 건 아닙니다. 가더라도 스스로 알아서 적응해서 놀아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적응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그 나라 대학생처럼 놀아보고 행동하는 법을 즐기기에는 파티만큼 좋은 게 없다는 생각이 했기 때문에 시끄러운 분위기를 너무 싫은 게 아니라면 조심은 하되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2. 파견 전 사전준비            파견 전에 준비 하셔야 할 부분은 크게 Nomination, Application, Housing, Visa 이렇게 인 것 같습니다. ASU의 경우 일 처리가 아주 빠른 편이라 교환학생 합격 발표 후 파견 확정을 한 후에 바로 Nomination을 하라고 연락이 왔고 상대적으로 간단했기 때문에 금방 바로 했었습니다. Nomination을 하시면 Application을 하라고 연락이 오는 데 앞의 경우보다는 상대적으로 조금 복잡합니다. 하지만 ASU에서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는 자료를 함께 보내주기 때문에 그걸 보면서 차근차근 하면 쉽게 합니다. Application을 하셔야 수강신청도 가능하고, 기숙사도 신청할 수 있고 하기 때문에 시간 많을 때 미루지 말고 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은 Housing입니다. 사실 저는 처음부터 off campus를 할 생각이어서 기숙사 신청을 아예 신경을 끄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다른 학교에서 온 교환학생들을 본 결과 원하는 대로 기숙사가 배정이 되는 경우도 있고 막 중간에 갑자기 배정된 기숙사가 바뀌는 경우도 있고 했습니다. 기숙사에 대한 여러 후기는 이전 후기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부터 off campu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면 제가 확인한 바로는 그리고 파견 다녀오신 다른 분의 말을 들어보았을 때 특정 기숙사는 비용은 저렴하지만 시설이 정말 좋지 않고 Meal Plan이 의무라 그 비용까지 합치면 off campus에서 훨씬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다는 말이 많았고, 그나마 교환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후기가 좋은 Vista del sol의 경우는 시설은 괜찮은 편이지만 그 만큼 비쌉니다. Off-campus를 하시면 집을 직접 구하셔야 하고 대부분 1년 계약을 하기 때문에 sublease를 구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런 상황에 부딪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했었고, 다행이 정말 좋은 집을 괜찮은 가격에 잘 구했고 그래서 sublease도 쉽게 구해져서 결과적으로는 전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혹시라도 off-campus housing에 관심이 있으시면 따로 연락 주시면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수업            저는 국제경영은 이미 수강한 상태여서 경영전략을 들을 수 있다면 듣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ASU에서 경영전략은 학부생의 자격으로는 수강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강신청을 할 때 교환학생의 경우 어떤 수업을 들을 것인지 알려달라는 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것을 통해서 만약 선수과목이 필요한 과목의 경우 담당자가 학생이 고려대에서 수강한 과목들을 바탕으로 그 과목을 들을 수 있는 지 없는 지를 판단하여 그 과목을 신청할 권한을 풀어주게 됩니다. 선수과목이 필요 없는 과목은 바로 신청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은 2,3학년으로 파견학교를 가게 되는 거라 전공과목의 대다수는 그 담당자를 통해서 수강권한을 받으셔서 수강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알아보고 담당자가 메일이 왔을 때 바로 수강권한을 미리 여러 과목을 받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듣고 싶었던 과목의 티오가 생겨서 변경하고 싶었지만 그 과목에 대한 수강권한을 미리 받아두지 않아서 바로 넣지 못해 과목을 놓쳤던 적이 있습니다. MKT 365 Advertising Management           교수님 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수업은 중간, 기말은 없지만 매 수업에서 학습지 같은 것을 하는데 팀으로 할 때도 있고, 개인적으로 할 때도 있습니다. 그 학습지가 최종적으로는 IMC Plan에 대해서 배우고 적용해보고 하는 것들이며 팀끼리 크고 작은 발표도 많았는데 학기 초에 팀 별로 Arizona 로컬 기업들을 배정받고 각 그 기업들을 위한 IMC Plan을 짜는 과정 상의 발표들이었습니다. IMC object 설정, 광고 영상 제작 등 정말 다양한 것들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매주 주어진 챕터를 공부해서 20문제의 퀴즈가 있습니다. 할 것이 많았지만 팀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교환학생으로서 그 나라 정교 학생들과 대화해보고 함께 무엇을 해본다는 점에서 만족했던 수업이었습니다.    MKT 425 Global Marketing Management            사실 이 수업은 교수님의 전달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거의 듣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수업 내용자체는 비교우위 등 국제사회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고려해야 하는 여러 가지에 대해서 배웁니다. 그리고 이 수업의 가장 핵심은 팀끼리 한 학기 동안 country manager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모의마케팅 대회를 합니다. 남미의 나라를 선택해서 특정 상품을 그 나라에 팔기 위해서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하나하나 수치를 입력해서 최종적으로 그 나라에서의 브랜드 가치가 높은 팀이 승리하는데 한 주에 두 번의 수업 중 하루는 교수님께서 수업을 하시고 한 주는 팀끼리 지난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수치를 조작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사실 수업 내용보다 이것을 진짜로 이해하고 수치를 조작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대신 시험은 중간, 기말고사를 보는데 수업 내용과 그 외에 읽기 자료에서 나오는데 범위가 꽤 넓습니다. Drop을 가장 고민했던 과목이었는데 그나마 시험이 객관식이라 상식에 근거해서 풀어도 보고 찍기도 하면서 버텼던 과목인 것 같습니다. MGT 400 Cross Cultural Management            다른 문화의 나라에 가서 사업을 할 경우 고려할 필요가 있는 여러 가지에 대해 배우는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영학적인 내용보다는 문화적 차이나 각 문화권의 비즈니스 문화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내용자체는 아주 쉽습니다. 정원 자체가 적은 수업이었고 교수님께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수업을 선호하셨습니다. 학생들 또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수업 중간중간에 즉석에서 팀을 만들어 함께 토론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언어가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처음에는 그런 분위기가 힘들긴 했지만 교수님도 친절하시고 해서 수업을 듣기에 큰 무리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SCM 463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icourse 수업으로 인터넷으로 매주 주어진 자료를 보거나 읽고 주어진 과제를 해야 합니다. 개인 과제도 있지만 팀으로 하는 과제도 있고 팀으로 마지막까지 제출하는 레포트도 있습니다. 인터넷 강의인데도 팀플이 있어서 팀원이랑 연락하고 소통하는 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냥 각자 맡은바 해서 제출하면 돼서 편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ASU가 SCM이 유명하다고 해서 들었던 과목인데 사실 크게 배운 건 없는 거 같아서 굳이 추천드리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았던 수업이었습니다. DCE 125 Latin / Salsa Ⅰ            다른 분들 후기에서 많이 보였던 수업이기도 하고 다른 학교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와 같이 듣기로 해서 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경영대 건물과 이 수업 건물이 너무 멀어서 더운 날씨에 걸어가는 게 가장 힘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래도 출석 체크도 거의 없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2학점 채웠던 수업이었고 돌아가면서 하기 짝을 지어 춤을 추기 때문에 편하게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었던 수업인 것 같습니다. PPE 240 Swimming Ⅱ             미국에서 바뀐 식생활 때문에 혹시나 살이 너무 찔 것을 걱정해서 운동할 겸 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야외 수영장이라 피부가 자꾸 타서 조금 스트레스였지만 그래도 꽤 운동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수영을 배우고 꾸준히 운동으로 해왔던 경험이 있어서 바로 2를 들었지만 만약 수영을 제대로 배운 경험이 없으시다면 1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4. 생활            미국은 한국처럼 대중교통이 좋지 못하다는 점은 다들 어느 정도 아시고 있으실 꺼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 중에서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과 같은 대도시에는 그래도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ASU가 위치하고 있는 Arizona Tempe의 경우 그만큼 대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차가 있는 게 생활하는 데 편합니다. 근데 전 차 없이 거기서 만난 친구들의 차를 많이 얻어 탔던 것 같습니다. 차를 얻어 타기 어려우면 어디를 갈 때 같이 갈 친구 2,3명을 구해서 Uber, Lyft 등을 불러서 나눠냈던 것 같아요. 나눠내면 크게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차를 얻어 타면 도움을 받는 거라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나 저러나 비용적인 부분에서는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전 면허가 아예 없었던 터라 차 렌트를 고려조차 하지 않았는데 혹시 운전을 좀 해본 경험이 있으시거나 하시면 차를 렌트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전 경험이 없더라도 면허가 있고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을 자격이 되시면 국제면허를 만들어 가시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는 7월말에 Arizona에 들어갔었는데요, 많이 더웠습니다. 제 기억에는 10월 말까지는 낮에는 꽤 많이 덥고 해가 지면 쌀쌀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햇빛이 강하고 건조한 편이라 이 부분에는 신경을 쓰시는 게 좋습니다. 근데 사실 저는 추운 거 보다 더운 게 좋고 차를 많이 얻어서 타고 다녀서 그런지 막 여기서 못살겠다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추운 곳을 가니까 Arizona에 따뜻함이 그리워 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조하고 더운 날씨 덕분에 하늘은 정말 정말 매일 매일이 감동적일 만큼 예쁩니다. 매일 조금씩 다른 하늘이 연출이 되는 데 항상 예쁘고 별이 정말 많습니다. 학교에서 조금만 차를 타고 가도 별이 정말 많고 별똥별이 많이 떨어진다고 한 날에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가서 별똥별을 봤는데 15분에 10번이 넘게 봤던 기억이 있고 그냥 학교 주변을 걷다가 가끔 별똥별을 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학생이라면 치안 같은 부분도 많이 걱정을 하실 텐데 homeless 가 없진 않지만 많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전 Tempe를 돌아다니면서 경찰이 제일 무서웠습니다. 그 만큼 경찰도 정말 많고 순찰도 많이 돕니다. 그리고 치안이 상당히 괜찮은 편에 속하는 도시라고 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 휴대폰 유심을 한국에서 미리 사고 갔는데 거기서도 살 수는 있을 텐데 그냥 미리 사서 가시는 게 덜 불안하시고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미국에 가셔서 하실 게 은행 계좌 개설이랑 카드이실 텐데 저는 Chase를 했는데 Chase가 이곳 저곳에 많고 해서 제일 무난하실 것 같고, 여권이랑 DS-2019를 챙겨가시면 쉽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리고 굳이 학교 학생증을 금융 학생증으로 만드실 필요는 정말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5. 여행            유럽에 비하면 미국은 여행하기에 쉽지는 않은 환경이지만, 그래도 저는 여행을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Arizona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없어서 무조건 경유를 해야 해서 그걸 이용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일정으로 생각을 하다가 Vancouver로 들어가서 몇 일을 여행하고 Seattle로 버스로 이동해서 거기서도 조금 여행을 하고 Seattle에서 Arizona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 외에도 금요일을 공강으로 만들어서 금, 토, 일 짧게 여행을 하거나 목요일 수업을 조금 빠져도 부담이 없는 수업을 넣어서 목-일 이렇게 여행을 가기도 했습니다. 가을학기에 있는 휴일은 크게는 Fall break, Thanks giving break이 있고, Labor day에 껴서 여행을 가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수업보다도 어디든 가서 많은걸 경험해 보는 것을 교환생활 제 1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시간표 짤 때도 휴일들을 미리 체크해서 공강을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국은 유럽보다 이동시간 자체가 길고 버스로도 여행을 할 순 있지만 너무 오래 걸려 비행기를 타야 하는 순간이 많았는데 조금 일찍 일찍 계획했더라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조금 아낄 수 있었을 텐데 즉흥으로 여행을 간 적이 많아서 그 부분은 좀 아쉬웠습니다. 제가 모든 곳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 그 중에 몇 군데 추천을 해드리자면 Arizona에 가셨으니 Grand Canyon을 포함한 Canyon Trip은 꼭 가보셨음 좋겠고, San Francisco, Yosemite 도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종강하고 동부로 넘어가서 뉴욕 아웃으로 했는데, 제가 갔을 때는 뉴욕 100년만의 최강한파라 너무 추웠지만 그럼에도 꼭 다시 오고 싶을 만큼 예뻤던 도시였습니다. 적는다고 적었는데 혹시 특별히 궁금하시거나 제가 적은 내용 중에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부담 가지지 마시고 편하게 연락주세요. 그럼 행복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정말 후회없는 교환생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hannahc1227@gmail.com  

[America][USA]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2017-2 유희준

2018.03.05 Views 3216

안녕하세요.  2017학년도 2학기 미국 캘리포니아 LA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로 교환을 다녀온 유희준입니다. 앞으로 USC로 파견가실 학우분들을 위해 한 학기간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I. 출발 전: USC Registration: 고려대학교에서 합격 통보를 받으면 USC 측의 Sean이나 강소원 선생님(USC 측 새로운 담당자)께 이메일을 통한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이 때 따로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은 없었고 USC측에서 요구하는 사항에만 잘 따라주시면 됩니다. Housing: 하우징에 관해서 USC측에서 메일을 보내줍니다. 그것을 읽고 맞춰서 신청하시면 되는데, 크게는 두가지 옵션으로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교 근처의 기숙사이고 (Residential Building), 둘째는 학교 밖에서 사는 옵션(Off Campus Housing)입니다. Residential Building 가장 많은 교환학생들이 택하는 옵션입니다. 이 옵션을 택하면 USC에서 세부적인 동과 방 수에 대한 선호, 룸메이트에 관한 설문 등을 보내주는데, 이에 답하시면 됩니다. 동 같은 경우에는 사실 답변이 반영되어 배정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Century House에 살았는데, 가격대도 보통, 시설도 보통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Troy Hall을 추천드리고 싶은데, 바비큐핏 등을 비롯한 시설이 정말 잘 되있지만 가격은 오히려 다른 기숙사들보다 저렴합니다. 기숙사 방의 시설에 대해 말씀드리면, 기본적인 설비는 다 갖추어져 있지만 Main Lighting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습니다. 방의 메인 조명이 없고 램프로 생활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숙사에 살면 학교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데, 도서관에서 밤 늦게 돌아올 때도, 기숙사 학생자치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때도 훨씬 편리합니다. 또 기숙사 주변에는 새벽 2시정도까지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고 야간에 학교 주변으로는 무료 셔틀이나 우버 등을 운행해주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USC 근처는 간간히 강도, 도난,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할 정도로 치안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인만큼 생활반경을 너무 넓히기보다는 기숙사에서 생활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Off campus housing 의 장점은 활발한 교류와 파티 정도인데, 이 또한 친구를 통해 초대받아 갈 수 있는 기회들이 열려 있습니다. Off Campus Housing 두번째 옵션의 경우에는Lorenzo라는 사설 기숙사와 직접 집을 Rent하는 옵션으로 나뉘어집니다. Lorenzo는 시설이 굉장히 좋고 주로 유럽계 교환학생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거의 매일 밤 파티가 열리고 입주자끼리 교류가 활발한 분위기이나 가격이 비싸고 보통 1년단위로 rent가 진행되기 때문에 반년단위의 파견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외 저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다 사정이 생겨 방을 바꾸게 되었는데요, 학기 시작 후 한 달쯤 지난 후였는데 이유도 묻지 않고 바로 일을 처리해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학생들을 존중해주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가진 학교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만큼 필요한 것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요구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Visa: 이메일로 필요 서류를 받은 후 주한 미국 대사관 사이트에서 DS-190를 작성하고 시티은행에서 SEVIS Fee를 납부하면 됩니다. 그 후 대사관 면접을 예약하고 가시면 되는데 면접 질문은 크게 까다롭지는 않았지만 서류나 기본 질문에 대한 답변은 미리 생각해가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비자 발급이 되면 그 후 항공권을 결제하시면 됩니다. 수강신청: 이 또한 이메일로 오는 안내에 따르시면 됩니다. 1안과 2안을 모두 생각해서 보내면 USC측에서 수강신청을 진행해줍니다. 정정기간이 충분하고 수업을 바꾸는 것 또한 어렵지 않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선수과목이나 수강 제약이 걸려있는 과목들 또한 USC에 가서 쉽게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Insurance: 보험은 USC의 보험과 사설보험에 가입한 후 Waive하는 옵션 두가지가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얼마정도 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과정이 까다롭다고 알고 있습니다. USC에 도착해 건강 문제가 생겼을 때 학교내에 있는 건강센터(거의 중형병원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를 간편하게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학교측 보험을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도착 후 Move In Day: 입사하는 날 입니다. 저는 약 이틀정도 먼저 LA에 도착해 기숙사에 Early Check-in을 했었는데, 일찍 가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일찍 입사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학교 주변이 텅 비어 있습니다! 생필품은 Target이라는 대형마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 주변에 Village라는 공간이 새로 만들어졌는데, 이 곳에 가면 이마트와 비슷한 Target, 식료품을 파는 Trader’s joe, 그리고 각종 음식점들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것을 챙겨가지 않으셔도 한학기동안 쓸 만한 퀄리티의 물건들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 크게는 Uber과 Lyft를 다운받아 이용하시면 됩니다. LA는 건물간의 간격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이동시에는 보통 이 두 앱을 이용하게 됩니다. 학교에서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Free Lyft를 제공하기도 하고, 다른 탑승객과 여정을 공유할 수 있는 옵션 등을 이용하시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이동이 가능합니다. *운전면허 저는 운전면허가 없이 교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면허가 있는 분들은 쉽게 차를 렌트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면허를

[Europe][Belgium] KU Leuven 2017-2 이진하

2018.03.05 Views 4428

안녕하세요. 2017년 2학기에 벨기에의 대학도시, 루벤에 위치한 KU Leuven – Faculty of Economics and Business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15학번 이진하입니다. 벨기에는 우리나라의 경상도 크기정도로 작은 나라임에 반해, 정말 다양한 인종과 언어, 문화를 가진 곳입니다. 그 중에서도 루벤은 네덜란드어권에 속하며, KU Leuven 캠퍼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벨기에의 대표적인 대학도시입니다. 제가 다녀온 KU Leuven은 세계 70위권에 드는 명문 카톨릭 대학교로 수업의 질이 높은 편이라 만족스러웠고, 국제학생의 비중이 높아서 국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가게와 식당, 공공기관의 직원들의 영어실력이 수준급이라 생활하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KU Leuven은 벨기에 곳곳에 캠퍼스를 가지고 있어서 파견되기 전, 캠퍼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브뤼셀 캠퍼스와 루벤 캠퍼스 중 고민을 했지만, 루벤을 선택한 것이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루벤 캠퍼스를 추천 드립니다! 브뤼셀 캠퍼스에 비해 학점을 높게 인정받을 수 있고(비슷한 과목이라도 브뤼셀 캠퍼스에서는 1.5학점으로 인정된다면 루벤 캠퍼스에서는 3학점으로 인정가능), 도시 전체가 대학 캠퍼스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하고 즐거운 캠퍼스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브뤼셀까지 20분, 공항까지도 15분 정도면 갈 수 있고, 벨기에 주요 도시까지 이어지는 교통편도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가기에도 최적의 위치였습니다.   출국 전 비자 벨기에는 비자 발급을 완료하시면 교환생활의 어려움 중 50% 이상이 끝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만큼 절차가 까다롭고 요구하는 것이 많은데비자가 나오는데 3일 밖에 걸리지 않은 경우도 있었지만달 가까이 걸린 사람들도 있을 만큼 처리속도가 천차만별이니 출국 달 전에는 꼭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벨기에 본국총 두 곳에 수수료를 따로 내야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비용이 정말 큰 편입니다. 이외에도 건강검진 결과를 공증받아 제출해야 하고장학금을 받지 않는 경우 재정보증인주로 부모님 두 분 중 한 분이 대사관에 동행해야 하기에 저와 같이 지방 출신인 학우들의 경우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준비해야할 서류가 많은 만큼 꼼꼼히 준비하셔서 대사관을 여러 번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랍니다. 거주지 저는 ‘Camilo Torres’라는 기숙사에서 지냈으며, 파견되기 3~4달 전부터 기숙사 신청관련 메일을 보내줍니다. 기숙사에 따라서 지원동기 등을 써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기숙사 1차 지원에서 떨어지고 추가 모집 때 배정받게 되었는데, 제가 있던 기숙사는 국제학생들보다 벨기에학생들의 비중이 높아서 교류하기 어려웠던 분위기가 아쉬웠습니다. 기숙사에 떨어졌던 제 친구들의 경우, 1~2일정도 호스텔에 머무르며 자취방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학생들을 위한 방이 많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떨어지더라도 현지에서 충분히 구할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험 저는 한국에서 한화 다이렉트 여행자 보험을 들고 출국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회사마다 보장내용에 큰 차이는 없었고 몇몇 주요 회사들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학교에 학생등록을 하러 가면 현지 대학생 보험을 꼭 신청해야 하는 것처럼 설명해주는데 들지 않아도 전혀 상관 없었습니다. 한국 보험회사의 보장내용만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기 때문에 저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짐 싸기 저는 교환학생 기간동안 단 한번도 병원을 가지 않은 대신에 챙겨온 비상약을 잘 활용했습니다. 비가 자주 오고 으슬으슬한 겨울의 유럽에서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한국에서 챙겨간 여러 비상약이 제가 가져간 것들 중 가장 유용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 음식은 캐리어에 자리가 남는다면 챙겨도 좋지만 저렴한 가격에 웬만한 것들을 다 구할 수 있고, 없는 식품들은 아시안 마트 주인분께 부탁하면 바로 주문해주시기 때문에 굳이 가져올 필요는 없습니다. 옷과 색조화장품은 한국에서 자주 사용하던 것이라면 꼭 가져 오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택배로 짐을 부칠 생각을 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벨기에 택배는 정말 늦은 배송과 서비스, 세금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한국인들 5명 중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택배로 크게 고생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5개월 내내 택배를 받지 못했습니다. 꼭 위탁 수화물을 추가해서 벨기에 세관과의 무의미한 싸움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수강신청 출국 전에 파견교의 프로그램 매니저에게 듣고 싶은 강의를 적은 Learning agreement를 보내면(양식은 파견교에서 보내줍니다) 1차적인 신청은 끝납니다. 수강생의 수를 조사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수강신청에 실패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후 확인 메일을 받으면 그 수업을 들을 수 있고, 개강 후에 인터넷 상으로 한번 더 신청하시면 됩니다. 출국 후 거주등록증 비자를 받고 나면 출국 후 일 이내에 거주 등록을 해야 한다고 안내 받지만신청 시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며 은행계좌를 열 때 외에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여유롭게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학교에서 시청에 제출할 서류를 단체로 송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니안내 메일을 따라 서류를 준비하시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다만 나오는데 아주 오랜 기간이 걸리고 (임시 거주증은 1개월, 정식거주증은 4~5개월 정도), 알 수 없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거주확인이 진행되기 때문에 답답할 수 있습니다. 받아도 그만 받지 않아도 그만이라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교환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유심 저는 벨기에 회사인 유심을 사용했습니다사실 주변에서 구매하기에도충전하기에도 용이해서 선택했지만 다른 유심들처럼 데이터 양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유럽의 웬만한 국가에서 전부 사용 가능하고 잘 터지기 때문에 저는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각자에게 맞는 회사의 유심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은행계좌 은행 계좌는 기숙사 월세를 송금할 때만 사용했습니다등 다양한 은행이 있는데 어느 은행이던 큰 차이는 없고 집 근처에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거주 등록을 신청하면 임시 거주증을 발급해주는데그 임시거주증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우리나라와는 달리 계좌를 개설할 때 를 잡고 가야하고은행 직원들이 정말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서류만 잘 구비해서 가면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수업 저는 전공 두 과목과 교양 두 과목을 신청해서 듣고 왔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Strategy (6ects=3학점)  일주일에 한 번시간 강의에 교수님과 게스트의 비율이 정도였습니다.강의는 굳이 듣지 않아도 교재와 강의자료만 보고 공부하면 충분하며 교수님께서 알려주시는 몇 개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제가 들었던 학기에는 거의 수펙스홀급의 대형 강의여서 전체 팀이 발표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팀플도 케이스를 읽고 교수님이 제시하는 문제에 대한 답을 에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팀플이기 보다 팀원들과 함께 시험문제를 푸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시험문제는 객관식주관식서술형 등 다양하게 출제되며 패스는 할 수 있지만 고득점을 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Industrial Organization (6ects=3학점) 독과점등 기업의 다양한 케이스를 분석하는 수업입니다. 주차강의주차휴강주차팀플 결과물 발표주차휴강의 사이클로 세 달 동안 진행되며 수업을 들으러 갈 일은 적지만 팀플 강도가 꽤 높았습니다. 잘 활용하면 여행 계획을 짜기에 좋은 수업이 될 것입니다 Literature, Religion and Art in Europe (6ects=3학점)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한 과목이지만 의 느낌으로 종교적인 내용에 치중된 수업이었습니다성경의 내용을 잘 모르는 학생이 듣기에 정말 힘든 수업이고교수님이 요구하시는 수준도 상당히 높아서 레포트 작성이나 시험 준비가 어렵습니다 The Low Countries at the Crossroad of European History (6ects=3학점) 반면 가장 기대가 적었던 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이 강의는 추천합니다벨기에와 네덜란드룩셈부르크의 역사 전반과 함께 유럽 전체의 역사도 배울 수 있었고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다 보니 여행을 다니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시험은 의 다른 수업들과 달리 중간고사기말고사 두 번으로 나뉘어 평가하고서술형으로 총 문제가 나옵니다책을 구매할 필요는 없고 의 내용만 잘 정리해서 꼼꼼히 보시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평 KU Leuven에 파견된 학생이 많지 않았고 특히나 루벤 캠퍼스에 파견된 학생은 제가 처음이라 도움 받을 곳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정말 힘들고 당황스러운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제 수기가 여러분들의 선택과 루벤에서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써내려 갔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jinha031226@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America][USA]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2017-2 조대현

2018.03.05 Views 3320

안녕하세요, 버지니아의 한적한 도시 블랙스버그에 위치한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이하 버지니아 공대, 버텍)으로 교환학생을 갔다온 14학번 조대현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솔직히 왜 이렇게 버텍이 인기가 없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학교에서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미래 계획도 세우고, 살도 열심히 빼는 등 나름 많은 것을 이루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제가 지금까지 모아둔 돈을 위주로 생활했어서 비교적 쪼들리는 교환학생 생활을 했었는데, 이 수기를 읽고 그대로 따라하시면 (여행을 안가신다는 전제하에) 미국임에도 불구하고 월 1백만원 아래의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실명이라 진솔하게 서술하지 못한 점이 있는데, 언제든지 whro0000@korea.ac.kr로 문의주시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1.     버지니아 공대에 대한 오해 Q. 버지니아 공대는 총기 사건이 있었어서 위험하다? 한국인을 싫어한다? A. 아닙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 많은 애들도 있고, 대부분 친절한 편입니다! 그리고 동네도 제가 생각하기엔 한국만큼 안전한 곳이라 너무 늦은 밤만 아니면 걸어다니셔도 무방합니다. 2.     버지니아 공대 소개 버지니아 공대는 학문으로 꽤나 명망있는 대학입니다. 물론 이름에 맞게 공대 위주의 학교지만, 경영대 또한 많은 곳에서 campus recruiting을 와 3, 4학년들이 생각보다 취업 걱정이 없어보였습니다. 또한 여기가 미국에 4갠가 6갠가 있는 사관학교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군복을 입고 다니는 애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얘네가 대답도 잘해주고 착합니다. 혹시 다니시다가 길을 물어보거나 할 때 주변에 군복입은 친구가 있다면 걔를 잡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군복입은 애들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애들이 다 착합니다. 대부분 뒷사람이 올때까지 문을 잡아주고, 횡단보도에 사람이 고라니처럼 뛰어들어도 무조건 멈추고, 차들 끼리도 신호가 꼬일 때 먼저 가라고 할 정도로 참 사람들이 평화롭습니다. 마지막으로, 버지니아 공대가 생각보다 미식축구로 전국 25위 안에 들 정도로 명망이 높습니다. 학생들이 이거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하고, 가을학기는 한 6번 정도 홈게임이 있는데 그 전날마다 파티를 해서 버스도 시끌벅적하고 나름 볼만합니다. 로터리가 되서 공짜로 가시면 좋겠지만, 혹시 다 안된다면 적어도 한 번 쯤은 사서 가보는걸 추천합니다. 그러나 가서 칠면조 다리는 사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격도 비싸고 생각보다 맛없습니다. 3.     경영대 프로그램 합격 후 버텍 웹사이트에 자기소개서와 필요한 서류 등을 스캔해서 올려야합니다. 생각보다 귀찮은 과정인데 적당히만 작성하시면 별 문제 없어보입니다. 이걸 작성할 때 희망과목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걸 바탕으로 코오디네이터가 1차 수강신청을 해놓습니다. 이는 나중에 다 바꿀 수 있으니 걱정마시고 편하게 하셔도 되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한번 개설과목을 검색해보고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banweb.banner.vt.edu/ssb/prod/hzskvtsc.P_DispRequest) 4.     버지니아 공대 합격 후 합격 메일이 오는데, 거기 써있는 아홉자리 숫자가 본인의 학번입니다. 이걸로 버지니아 포탈 아이디도 만들고(vt pid generator라고 구글 검색), 수강신청 결과도 살펴보고 등등 합니다. 포탈 아이디를 만들고 네트워크 비밀번호를 따로 설정해야 하는데, 이 네트워크 비밀번호가 eduroam이라는 와이파이의 비밀번호입니다. 버텍 도착해서 있는 오티때 알려주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왕이면 미국에 도착하시기 전에 많이 검색해보셔서 포탈 아이디, 구글 이메일 주소 생성, 네트워크 비밀번호 설정 정도는 끝내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텍 구글 이메일로 생각보다 중요한 정보들이 많이 오고, 포탈 아이디를 빨리 만들어야 오프 캠퍼스 하우징도 찾아볼 수 있고, 풋볼 로터리도 등록해야 하고 등등 생각보다 저 세개가 빨리 끝나야 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항공권은 보통 IAD 아님 ROA로 선택을 하시는데, ROA로 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IAD에서 학교까지는 4시간인데, 메가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해도 짐도 많으니까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ROA에서는 제 때 오신다면 버텍에서 제공하는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고, 아님 마을버스 같은 smartway bus(현찰 4불, 거스름돈 제공 안됨) 라는 것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martway bus의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으니 구글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항공권은 와이페이모어에서 경유1회, 100만원대로 예매했습니다. 비자는 DS-2019가 고려대로 와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건 생각보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 곳에 정보가 많은데 이를 적극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DS-2019는 항상 가방에 넣어두고 코오디네이터의 서명을 받아두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위험에 놓였거나, 본인의 신분을 증명해야할 때, 여권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서류로 작용합니다. 하우징이 아주 중요한데, 제가 봤을때 미국 대학의 기숙사는 진짜 엄청난 수익사업입니다. 시설에 비해 굉장히 비싸고, 필수 meal plan도 신청해야 합니다. 저는 오프캠퍼스에 살고 있는데, 한 아파트를 세 명이 같이써서 월세를 257불밖에 내고 있지 않습니다. 이 오프캠퍼스를 구하는 것이 교환학생 비용을 아끼는 것의 전부라고 볼 수 있는데, 좀만 노력해서 검색해보시면 룸메를 찾는다는 글부터 다양하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VT off-campus 라고 검색하면 아마 룸메이트를 찾는다는 등의 글을 볼 수 있을텐데 아마 포탈 아이디가 필요할 것입니다. 혹시 너무 막막해서 검색이 힘들다 하시는분은 chasewood downs라는 곳을 한번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leasing company인데, 아마 여기서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계약과정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이거 하나만 제대로 하고와도 돈이 진짜 많이 아껴집니다. 예방접종이….. 진짜 까다롭습니다…… 버지니아 공대가 특히 좀 까다롭게 요구하는 편입니다. 저는 고대 안암병원에서 했는데, 아기수첩의 기록 중 일부가 병원 도장이 찍혀있지 않아 몇몇 예방접종은 새로 했습니다. 다만 같이 파견온 친구의 사례를 보면 이 친구는 아예 아기수첩이 존재하질 않았는데, 안암병원에서 예방접종 시기를 예측해 서류를 작성해줬다고 들었습니다. 파상풍 주사는 아마 꼭 맞아야하는걸텐데, 그거 외에는 한국에서 자랐다면 보통 다 맞은 것들입니다. 병원에 가서 본인의 출생일자에 맞게 작성해서 서명해주실 수 있느냐 여쭤보면 아마 알아서 해줄 것입니다. 보험도 까다롭습니다만 이는 제가 파견자 중 처음으로! 학교 보험이 아닌 다른 회사 보험을 통해 waiver를 받았습니다. 원래 보험이 한 1200$정도 하는데, 이를 통하면 약 400$ 정도로 할 수 있습니다. www.ksauh.com, KSA 유학보험 이경우(010-2222- 9991)로 연락하면 아마 친절하게 상담해주실 것입니다. 혹여나 오해하실까봐 적으면, 저는 이 회사와 일체 관련 없고, 저는 이 회사로부터 어떤 혜택도 받지 않습니다. 5.     미국 도착 후 생활 우선, 자전거는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교환와있을 때 한인 학생 중 두 명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가 자동차와 사고가 나서 병원비가 각각 7400$, 1000$가량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버스가 꽤 자주다니고 공짜라 매우 편리하지만, 처음에는 생각보다 많이 헤깔립니다. 다행히도 구글맵에 버텍 각 건물의 이름도 뜨고, 무슨 버스를 타야하는지도 뜨니까 건물 안에서 일단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을 검색하고, GPS 신호에 맞춰 가까워진다 싶으면 노란 줄을 당기시면 됩니다. 이러다보면 한 2주 후에는 얼추 익숙해져서 보통 많이 이용하는 노선만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 자동차는 구매혹은 렌트하실 여력이 된다면 나쁘지 않지만, 버스가 크리스챤버그까지 가니까 이왕이면 시간표 잘 참고하셔서 버스를 이용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위와 같이 제가 교환학생을 와있을 때 자동차 사고로 어깨뼈가 부러지고 병원에 입원했어야 하는 한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무보험이었던 것으로 기억해 병원비가 심각할 정도로 많이 발생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렌트를 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나 보험에 가입하셔서 안전하게 필요할때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휴대폰은 가장 저렴한 선불유심칩을 사오셔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가 진짜 휴대폰이 안터집니다. 데이터는 보통 1G, 전화 짝대기도 자주 안차있고 건물 안에 들어오면 통화권 이탈이 뜰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는 고려대에 비하면 매우매우 잘되어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은행과 관련해서는 제가 드릴말씀이 거의 없습니다. Wells Fargo를 다들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출국 시 미화 1만불 이상이면 신고해야하는 것을 이용, 5000불을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서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버지니아 공대의 학식은 진짜 맛있는 편입니다. 근데 얘네가 아시아 음식은 진짜 못만드는 편이니 이왕이면 아시아음식 외의 것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린대로 잘 해오셨다면 오프캠퍼스에 사실텐데, 그럼 dining dollar라는 것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Flex dollar은 meal plan을 사야 쓸 수 있는데, 생각보다 할인폭도 별로고 일단 그만큼 먹을 일도 없습니다. Dining hall 마다 dining dollar 충전 기계가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5%할인, 면세 혜택이 있으니 dining hall에서 일반 현금이나 카드를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Dining dollar를 쓰시면 가장 유의하셔야 할 한가지가 있는데, 절대 D2라는 곳은 가시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D2는 뷔페식 식당으로 버지니아 공대 학식 중 가장 맛없는 곳으로 유명한 곳인데, flex dollar를 이용하면 할인폭이 나머지는 50%지만 이곳만 67%가 됩니다. Dollar와 Flex Dollar의 교환비가 약 40%정도 되는데(즉 1달러=0.4플렉스달러), 그럼 flex dollar를 이용했을 때 유일하게 이득을 보는 곳이 D2입니다. Dining dollar를 쓸때는 그냥 그대로 5%할인에 면세이므로 메우 손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행에 별 뜻이 없으시다면 꼭 아르바이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수요가 있는 곳이 식당인데, 아마 설거지 등등 잡일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어 회화실력도 금새 늘 수 있고, 본인 shift 때는 밥도 공짜로 먹을 수 있고, 시급도 꽤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미국은 알바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는데 코오디네이터가 생각보다 알바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여행에 뜻이 있으시다면 이왕이면 동부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토론토, 뉴욕, 필리, 보스턴, 워싱턴, 마이애미 등 동부에 생각보다 여행하기 괜찮은 곳들이 많습니다. 서부는 비행시간도 한국에서부터 10시간이라 나중에 마음먹으면 올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동부는 매우 힘들다 생각됩니다. 서부를 여행하신다면 도시보다는 국립공원 내지의 여행을 추천드리는데, 이건 차가 있거나 돈이 진짜 많아야 편합니다. 6.     학교 선정 이유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버지니아 공대는 진짜 인기가 없습니다. 티오는 매 학기 3~4명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8년 1학기에는 파견자가 0명, 2017년 1, 2학기에는 각각 2명, 2016년 전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경영대 후배와 같이 교환을 가고자 계획했기에 티오도 많으면서 인기도 없는 이 곳을 둘이 같이 1지망으로 지원해서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7.     버텍의 장단점 우선 단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학교 근처 도보 및 셔틀로 갈 수 있는 곳 중 아시아 음식을 똑바로 하는 곳이 딱 한 곳 있으나 메뉴 선택폭이 매우 좁습니다. 그 한 곳은 한식 컵밥집인 BB CUP이라는 곳인데, 제 추천메뉴는 Pork & Kimchi로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마다 가서 먹었습니다. 요즘은 부대찌개, 육개장도 판다고는 하십니다. 이 외의 중국집, 일식집, 동남아 음식점 듬은 굳이 시도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맛없고, 어찌저찌해서 다 미국식으로 바꿔놓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롤이나 초밥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Green 이라는 다운타운 초입에 있는 집이 월요일마다 행사를 해서 갈만하고, 학교 인근의 Kroger이라는 대형 마트에서 나름은 가성비 있는 스시를 만들어 팔긴 합니다. 또다른 단점은, 이 학교가 여행다니기엔 모든 도시가 적당히 멀리 위치해있습니다. 버스 기준 워싱턴 4시간, 뉴욕 10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심야버스를 타고 다니면 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USC 같은 학교와 비교하면 확실히 멀긴 합니다. 뭐 그래도 나름은 다닐만하고, 생각보다 자금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미국은 국내선 비행기를 KTX 타듯이 다니기에 이를 적극 이용하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학교의 엄청난 장점 중 하나로 치안을 꼽을 수 있습니다. 캠퍼스 타운인 블랙스버그는 대부분의 구성원이 학생들로, 실제로 제가 여행한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안전했습니다. 이게 고대생 입장에서는, 서울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되게 당연한 말인데, 여러분들이 들어본 미국 명문대학이라고 하더라도 캠퍼스 밖에만 나오면 바로 우범지역에 해당하는 학교들이 여럿 있습니다. 치안이 진짜 여행다니실때 중요한데, 여행을 가시기 전에 본인이 머무는 도시를 적어도 나무위키에는 검색해보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일례로, 저는 캘리포니아 여행을 다녀올 때, 볼티모어 국제공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로아노크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이 볼티모어 라는 도시가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위험한 도시로, 저는 이를 모르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밤에 걸어서 버스 정류장까지 가려고 했습니다. 그 때, 도시 분위기가 심상치않아 한참 헤메다가 바로 우버를 불러서 타고 갔는데, 오후 7시였지만 제가 헤메던 곳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경찰이 총을 맞고 있었고 이게 버스정류장에서 속보로 다뤄지고 있었습니다. 블랙스버그와 크리스챤버그는 진짜 자정에 혼자다녀도 안전한 곳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혹시 이를 벗어나 여행을 다니신다면 꼭! 검색을 생활화하시고 절대! 볼티모어에는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8. 수업 여기가 재무 수업이 선수과목조건이 진짜로 빡셉니다. 저는 제가 듣고싶었던 4학년 재무 수업이 있었는데, 선수과목으로 채권론을 요구하는 바람에 그냥 아무 과목이나 듣고 왔습니다. 비자 충족 조건으로는 출석수업 12학점 이상(온라인 제외)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들에 대한 리뷰를 다 쓰고 싶었는데 실명인 점이 두려워 공개하지 않습니다. 다만, 버지니아 공대를 합격하셨다면 제게 꼭! 메일을 한 통 보내주신다면 아주 편하게 학기를 넘기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마지막으로 이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우리 경영대학과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사진은 교환학생 갔다왔더니 4장 의무 첨부가 있어서 구글에서 퍼왔습니다. 캠퍼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참고하시기 좋을 것입니다!

[Europe][Austria] 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 2017-2 안도영

2018.02.28 Views 2922

안녕하세요. 2017년 가을학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WU에서 한 학기를 보냈던 안도영입니다. 한 학기 동안 교환 학생으로서 행복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지원하려는 분들께 제 경험을 공유하며 약간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체험 수기를 쓰려고 합니다.     교환 신청 전   교환 신청을 하기로 결심한 후 가장 오래 했던 고민은 어떤 학교에 지원할 지였습니다. 저는 제 교환 목적을 이루기에 유럽이 좋다고 생각했을 뿐, 특정한 학교를 생각해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르는 데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수기들을 읽다가 결국 엑셀을 이용해 학교별로 교통과 치안, 버디프로그램 등 교환 학생을 위한 시스템, 기숙사, 기타 특징들을 정리했습니다. 그렇게 정리된 엑셀을 통해 신청할 학교들을 골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다시 그 때로 돌아간대도 비엔나를 고를 정도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도시 자체의 매력을 꼽아보자면, 우선 예술로 유명한 도시여서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미술관, 박물관도 많고, 오페라와 발레 등도 매일 공연되어 시간이 빌 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웬만하면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거의 다 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족들과 친구들이 보고 싶었던 것 빼고는 한국이 그다지 그립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도여서 교통이 편리한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철도와 항공을 이용하여 타지를 여행하는 것도 편리하고, 지하철도 잘 되어있어서 비엔나 시내를 돌아다니기도 편했습니다. 행정적인 측면에서 일 처리도 빠르고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도시가 굉장히 깨끗하고 안전합니다. 교환교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라고 장단점을 적어보려 했는데 딱히 단점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 상 있는데도 느끼지 못하거나 까먹은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출국 전   출국 전에 해야 할 일은 WU에 등록하고, 항공권을 예매하고, 기숙사를 신청하고, 오스트리아 비자를 받는 등의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모두 고경 국제처와 WU 국제처에서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알려주는 대로 제 때 하시기만 하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비자 발급 – 오스트리아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방문 시간을 예약하고, 관련 서류를 챙겨가야 합니다. 가서 서류 한 장 작성하는 것이 있고, 발급비는 10만원이 조금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공휴일 제외하고 일주일 걸린다고 했는데 제 경우에는 그것보다 조금 더 빨리 나왔습니다.   기숙사 신청 – WU는 학교 자체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사설 기숙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OeAD가 가장 많이 이용되는 사설 기숙사 에이전시이고, home4student를 이용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기숙사가 아닌 곳에서 지낼 수도 있기는 합니다. 기숙사에 대한 내용들 모두 WU홈페이지의 교환학생 파트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OeAD의 Obermullnerstrasse에서 한 학기를 살았습니다. 달 345유로였는데 OeAD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의 기숙사였습니다. 적어도 1월 31일까지는 계약을 했어야 했는데, 1월에 비엔나에 오래 있지 않을 것 같아 가격과 위치를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는데, 학교까지 걸어서 10분, 15분이면 갔고, 지하철 역도 코앞이어서 다른 곳에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한 정거장 다음이 기차역이어서 더욱 편했는데, 특히 집에서 공항에 갈 때 여유롭게 40분 잡고 갈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옆에 있는 Molkereistrasse보다 시설은 좀 더 낡았지만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고, 청소아주머니께서 매주 청소해주셔서 쾌적하게 생활했습니다.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더블룸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OeAD의 다른 기숙사들은 플랫형식으로 혼자 방을 쓰며 부엌과 화장실을 네다섯 명이 공유하는 형태인데, 제가 살았던 곳은 둘이서 방, 부엌,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였습니다. 제 경우에는 룸메이트가 한 달만 살고 나갔는데, 룸메이트가 있을 때에도 서로 깔끔하게 쓰며 배려해서 오히려 덜 외롭고 좋았습니다. 따라서 외국인과 같이 한 방을 쓰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이 아니라면 더 적은 인원끼리 부엌과 화장실을 쓸 수 있으니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식기와 침구류가 제공되며, 랜선만 있다고 해서 공유기를 사갔지만 공유기가 이미 있었습니다.  제가 기숙사를 고를 때에는 Obermullnerstrasse의 사진이 없어서 망설였기 때문에 이제 가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기숙사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수강 신청 – 저는 WU에서 온 메일을 읽고 홈페이지에서 가이드 영상을 봤습니다. 메일만 읽는 게 불안하신 분은 가이드 영상을 보면 더욱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로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 강의 시간이 겹치는 것을 확인하도록 하는 홈페이지입니다. WU의 강의는 주마다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도 있고 불규칙적인 것도 있어서, 수강신청을 하기 전에 꼭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시간이 겹쳐도 수강신청 시스템에서는 걸러지지 않습니다. https://lvplaner.oeh-wu.at/ 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강의 시간 충돌을 막을 수 있고, 헷갈리는 시간표를 구글 캘린더로 옮길 수 있습니다. 혹여 신청기간 이후에 목록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국제처에 찾아가면 빠르게 처리해주십니다.   이 외에도 버디 신청이나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으니 WU에서 오는 메일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짐 싸기에 대해서는 비엔나에서 웬만한 것은 다 구할 수 있으니 크게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출국 후   출국 후 해야 할 일은 WU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북을 통해 알 수 있는데, 보통 버디들이 함께 가서 해줍니다. 저의 경우에는 개강 전에 여행을 다녀오느라 키를 미리 받아놓을 수가 없었는데, 버디가 제 키를 픽업해주고, 역부터 기숙사까지 함께 가며 길안내를 해주었습니다. 거주등록을 하러 같이 가기도 했고, 한 학기 교통권인 semester ticket을 발급 받는 것도 도와줬습니다.   수업 – 저는 전필 하나, 전선 셋, 그리고 독일어 수업까지 해서 다섯 과목을 들었습니다. 국제경영론으로 인정되는 Foundations of International Business는 케이스 과제 하나와 기말고사 하나로 성적이 결정되는 강의였고, 여덟 번의 강의가 있으며 고대에서 들을 수 있는 강의와 비슷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학생 수가 많으며 시험은 객관식과 서술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Global Branding은 브랜딩에 대해서 배우는 수업입니다. 학기 초반에 팀을 짜서 한 학기 동안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팀 프로젝트를 하게 됩니다. 매주 팀 프로젝트를 해야 하며 만든 브랜드에 대해 마지막 시간에 발표를 합니다. 브랜딩에 대한 지식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닌 직접 브랜딩을 해볼 수 있는 수업이어서 흥미로웠습니다. Global Market Entry & Expansion은 네 번의 수업으로 구성됩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치약을 글로벌 마켓에 판매하여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 팀이 높은 점수를 얻게 됩니다. 어떤 나라에 진출할지, 공장은 어디에 얼마나 지을지, 각 나라에서 홍보비, 인건비 등은 얼마나 들일지, 각 유통 채널에 얼마나 팔지 등 다양한 수치를 주어진 기간 마다 설정해야 합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해야 할 것은 많은데 감이 전혀 오지 않아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팀 프로젝트가 좀 힘들기는 했지만 잠시뿐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Diversity Management는 교환 파견을 간 만큼 한 주제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수업을 듣고 싶어서 신청한 과목입니다. 다양성의 각 주제에 대해 매주 전문가분께서 오셔서 강의를 하십니다. 교수님마다 다르지만 보통 학생들이 토론에 참여하도록 이끌어주셔서 좋았습니다. 매 수업이 끝나면 바로 그 날 배웠던 것에 대한 시험을 보며 에세이 하나를 써야 합니다. Wirtschaftskommunikation Deutsch 1a는 독일어를 아예 모르는 학생들이 듣는 독일어 초급반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가끔 독일어를 너무 많이 쓰실 때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회화보다는 문법에 좀 더 초점을 둔 느낌이었습니다. 그 곳 사람들이 웬만하면 영어를 잘 해서 독일어를 꼭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지에서 현지 언어를 배운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나름 배우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교통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한 학기 교통권인 semester ticket을 75유로에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거주등록증이 있어야 발급이 가능하며 저는 praterstern역에서 발급받았습니다. 이 티켓으로 버스, 트램, 지하철인 u-bahn, 기차격의 s-bahn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스트리아 교통권이 아니라 비엔나 시내의 교통권이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갈 때에는 그만큼의 돈을 내야 합니다. 빈 시내 밖으로 가는 교통권을 끊을 때에 city boundary를 체크하면 semester ticket으로 커버되는 요금이 빠지기 때문에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잘 몰라서 체크하지 않고 요금을 더 냈었지만, 다른 분들은 공항 갈 때 1유로 대로 가시기 바랍니다.ㅎ 참고로 u-bahn은 쉬는 날 전날에 24시간 운행합니다.   여행 – 저는 개강 전에 남부유럽, 학기 중에 동유럽과 터키, 종강 후에 서유럽과 덴마크를 여행했습니다. 오스트리아가 딱 유럽의 중간에 위치하며 이웃하는 나라가 많아 가볍게 갈 수 있는 곳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강 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부터 시작하여 포르투갈, 이탈리아까지 여행했는데, 베니스에서 버스와 기차를 타고 비엔나로 도착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부다페스트와 슬로바키아의 수도인 브라티슬라바, 슬로베니아, 체코, 터키를 여행했습니다. 브라티슬라바와 비엔나는 가는 데에 버스로 한 시간밖에 걸리지 않고, 잘 하면 1유로에도 갈 수 있습니다. 꿀팁일 수도 있는 게 겨우 한 시간 떨어진 곳이지만 자라 옷이 10유로씩 더 쌉니다 ㅎㅅㅎ 학기 중에 다닌 여행은 터키 빼고는 버스로 다녔는데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플릭스버스 3유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종강 후에는 영국, 덴마크를 갔다가 독일 함부르크, 네덜란드, 벨기에, 파리까지 내려오는 루트로 여행했습니다. 모든 여행이 좋았지만 겨울의 유럽 날씨가 매우 흐리다는 게 좀 아쉬웠습니다. 파리의 박물관들은 유럽 학생 비자로 무료로 볼 수 있는 점 잊지 마세요.   식생활과 쇼핑 – 서유럽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식비가 비싸기 때문에 보통 집에서 음식을 해먹었습니다. 식료품비는 한국보다 싸거나 비슷한 편인 것 같습니다. 가을학기에 교환을 가시는 분이라면 마트에서 Sturm이라는 햇와인을 사서 마셔보시길 권합니다. 완전히 숙성된 포도주가 아니기 때문에 달고 맛있어서 판매 기간인 한 달 정도 동안 자주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와인 쪽 말고 유제품 코너에 있습니다. 한식이 먹고 싶다면 한인 마트에서 모든 재료를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Taborstrasse역과 Nestroyplatz역 사이에 있는 낙원이라는 한인 마트를 이용했습니다. 보통 마트들은 평일 여덟 시에 닫으며 토요일엔 여섯 시에 닫았던 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일요일에 마트를 가야 할 때에는 제 기숙사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Praterstern역에 있는 BILLA를 이용했습니다. 그곳은 일요일에도 문을 엽니다. 비엔나는 립과 슈니첼로 유명한 곳인데, 저는 립이 너무 좋아서 립 집은 이 곳 저 곳 다녔습니다. 또, 비엔나는 전통 있는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그런 카페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쇼핑은 주로 Mariahilferstrasse에서 했는데 웬만한 브랜드들은 다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전자기기를 살 일이 생긴다면 Saturn에서 사시면 됩니다.   은행 – 저는 현지에 계좌를 만들어 놓는 것이 생활하는 데에 편할 것 같아서 Erste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은행 1Q뱅크 앱으로 송금하는 것이 싸다고 들어서 한 학기 생활비를 한 번에 송금하여 사용했습니다. 계좌를 만들면 마에스트로 카드를 주는데 웬만한 것은 그 카드로 썼지만 간혹 마에스트로를 안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좌를 만들 때 크레딧 카드를 원하냐고 물어볼 텐데 그 때 만들겠다고 하면 비자 카드를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심 – 학교 버디 단체인 EBN에 5유로를 주고 가입하면 유심칩을 주는데, 그게 A1텔레콤의 학생 전용 버전(?)인 것 같은 Educom 유심이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쓴 만큼 나가는 Basico요금을 쓰다가 여행할 때 무료 EU로밍을 이용하기 위해 10유로에 10기가를 쓸 수 있는 요금제로 바꿨습니다. 혹시 오스트리아 밖에서 유심이 안 터지는 경우가 생긴다면 메일을 보내 APN설정하는 것에 대해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교환학생들과의 교류 – 우선 버디 단체인 EBN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여행 프로그램, 전통음식 맛보기, 달리기 모임, 클럽, 노래방 파티 등 많은 행사를 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매칭해준 버디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행사를 제쳐두고 버디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 EBN 행사에서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수업에서도 친해질 수 있고, 플랫메이트나 룸메이트들과도 친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수업에서 만난 대만 언니와 체코 여행을 함께 갔다 왔는데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보통 교환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서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신청했던 친구에 의하면 프로그램이 괜찮았다고 하니, 한달 전부터 가있을 수 있다면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Orientation and Cultural Program)을 신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인 학생들은 저 포함 고대3명 연대 2명 서울대 1명 이렇게 있었습니다.     비엔나는 할 수 있는 게 많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맛집, 카페 탐방을 할 수도 있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들이 곳곳에 열려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고, 여러가지 공연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건축물들과 예술품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춥고 흐려서 갈 마음이 별로 안 들긴 했지만 날씨가 좋을 때라면 공원이나 도나우 강변 산책도 많이 갈 것 같습니다. 집 앞에 있던 프라터 놀이공원도 좋았고요. 온 거리가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서 그런지 아름다운 빈 시청사부터 박물관지구뿐만 아니라 그냥 평범한 골목들을 걸어 다녀도 항상 좋았습니다. 저는 아직도 비엔나를 다 보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며 나중에 다시 방문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비엔나는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좋은 곳의 좋은 학교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환 학생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보다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비록 두서 없는 글이긴 하지만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수기가 되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신 분은 ahndoyoung15@gmail.com으로 연락 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열심히 답해드리겠습니다.

[ChinaJapan][China] Renmin University of China 2017-2 송준호

2018.02.27 Views 2420

 안녕하세요! 2017년 2학기에 중국 북경의 인민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2학번 송준호입니다!  중국 교환학생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정보를 드리고자 이 체험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인민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오고 싶으신 분들이나 혹시 파견이 결정되신 분들 중 궁금증이 생기는 부분이 있다면 tomjunho910@gmail.com으로 부담 없이 연락주세요!!   1.교환학생 동기 많은 나라들 중에 고민도 많았지만 중요한 것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었습니다. 저는 중국경영전략학회 SBC를 1년 반 가량 활동하면서 중국에 대해 많은 것을 듣고 배웠으나 직접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궁금했습니다. 빠르지 않은 시기에 왔기 때문에 물가나 전반적인 예산도 영향을 주었구요! 중국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거나, 중국 자체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도 많이 글로 배우려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겪어보고 생각도 많이 바뀌고 기존의 생각들도 많이 깨졌습니다.   2.교환학생 파견 전 준비할 것   1)비자 가장 중요한 것은 비자입니다! 인민대학교에서 입학허가서와 비자신청 서류를 보내주는데 그것만 지침해서 가면 됩니다. 저는 서울역에 있는 곳에 가서 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50000원 내외의 비용이 발생하였고 6개월 이내로 찍은 여권사진이 필요합니다. 저는 괜히 옛날 사진 다시 현상해갔다가 가서 새로 찍는 수모를 겪었습니다ㅜㅜ 물론 거기서 새로 찍는 사람 많으니 외로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꼭 미리 준비하시기를. 그래도 발급은 3~4일 내에 되었던 것 같습니다.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일반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학기 시작 전 몰리기 전에 미리 받는 걸 추천드려요!!     2)기숙사 기숙사는 유학생 1,2,3호동과 고려회관으로 나뉩니다! 저는 고려회관에 살았는데, 먼저 결제할 시 하루에 80위안으로 계산해줍니다! 고려회관의 좋은 점은 1인실!! 그리고 화장실도 1주에 한 번씩 청소해줍니다. 제 자취방보다도 훨씬 좋은 시설과 안락한 느낌에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단점은 침대가 조금 딱딱합니다.. 바닥이 오히려 푹신해 보일 정도입니다. 타오바오로 매트릭스를 살까도 고민했으나 조금만 견디시면 돌아가실 때 편합니다. 고려회관… 저희 고려대학교 맞습니다. 회관 앞에 호랑이마크도 있고 그런데 고대생 혜택은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하에 카페와 편의점까지 두루갖춘 고려회관은 정말 살기 좋습니다!! 유학생 1호동 같은 경우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2인 1실을 쓰고 화장실,샤워실이 공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잘 고민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방학 때 기다리다 보면 인민대에서 기숙사 신청 관련 메일을 보내줍니다. 신청서를 프린트 후 작성한 후에 스캔해서 보내면 신청이 됩니다! 이거 빨리 안 하시면 기숙사가 차버려서 입사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꼭 일찍 하시기를!   그리고 기숙사 퇴사 시 남은 날들을 정산해서 환불해줍니다!! 저는 배낭여행으로 일찍 퇴사하여서 3000위안 정도 돌려받았었네요!     3.학업   중국어 중국어는 여러분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중국어 안하고 살면 계속 안하고 살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전화 주문 받는 치킨집, 한식배달집도 있고, 경영대 교환학생은 수업도 다 영어라서 접점이 적습니다. 따라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따로 노력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많이 늘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중국 친구들과 다니려 노력하고 버디와 연락하면서 지냈습니다. 경영대 수업에서 중국어 수업도 하나 개설되니 기회되면 들으시고 본인이 조금 더 부지런함을 겸비하고 있다 생각하시면 북경 오도구쪽에 어학원을 추천드립니다.       b)수업   수업은 전부 다 영어로 진행됩니다. 중국 본과생과 교환학생들이 섞여있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 중국 본과생들의 뛰어난 실력은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네덜란드 친구들은 성적에 필사적으로 목을 매는 경향이 다소 보이기 때문에 교환의 주 목적이 학업이 아닌 경험과 새로운 문화라면 약간의 거리를 두는 편이 좋습니다.   Corporate Governance-전공선택이었습니다. 기업지배구조랑 같은 내용인데 교수님이 이번에 새로 바뀌더니 수업 자체가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12월 초까지도 교수님과 학생들이 이게 무슨 수업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은 심지어 Job interview를 보러 다니시더군요ㅎㅎㅎ 그래도 나름 재밌습니다!! 회사 하나 정해서(도요타였습니다 이번학기는) 가상 역할 맡아서 시나리오 플레잉도 해보고, 발표도 두 번 정도 했습니다.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강의도 계속 하긴 해주셔서 쏠쏠히 도움이 되긴 합니다.   Cross cultural management- 전공선택이고 국제경영이랑 매우 흡사합니다. 이 수업은 마치 양봉장에 담궜다 갓 빼낸 듯한 수업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수업 자체도 10월 마지막 주에 종강을 하였구요! 팀플 발표 한 번에 기말고사 한번으로 결정이 납니다. 국경을 열심히 들으셨다면 수업을 한 번도 듣지 않아도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경영전략 전공필수로 인정됩니다!! 워크로드도 많지만 교수님이 열정적이고 캐나다인으로 영어도 잘해서 생각보다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교환 경전은 경영대생의 꿈이죠! 매주 과제도 많고 하지만 오랜 강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체계적인 실라버스와 수업 내용덕분에 그렇게 실망하진 않았습니다!   Principles of Management – 전공 선택입니다. 제목만 보고 경영학의 이해를 생각하고 친구와 3학점 벌었다고 좋아했다가 이번 학기에 경전 2개를 듣는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워크로드도 매주 발표에 과제에…. 300위안 주고 돈벌어오는 프로젝트도 시키고… 쉽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좋은 점은 위의 경영전략 수업과 내용이 정말 그대로 겹쳐서 기말고사 준비하는 전날만 편합니다. 또한 교수님이 합리적시고 학생들과 소통을 잘해주셔서 좋아요!     중국어 수업 – 중국어를 배우는데 사실 수준이 엄청 높진 않습니다!! 저는 원래 중국어를 잘 하진 못했지만 수월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쉬운 내용이어도 거의 다 중국어로 설명해주시니까 말하기 연습이랑 듣는 연습할 때 나름 도움됩니다!   그리고 수강신청은 정말 넉넉해요!! 그냥 클릭만 툭툭해도 성공합니다. 타임 네이비즘 켜두고 정신을 잃어가던 우리에게 한 학기 휴식을 줘보세요!   04. 생활   학교생활   1)와이파이: 학교 내에서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데 무료는 아닙니다!! 도착해서 학교에 등록을 하면 학생증번호를 받을 수 있는데 그게 아이디이고 여권번호 뒤 6자리가 비밀번호입니다!! 학교에서 20위안 카드를 사던 지 나중에 계좌를 개설한 후에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2)중국계좌개설: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생활의 대부분이 어렵습니다. 현금을 들고 가신다고 가게에서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이에요! 오히려 짜증을 낼 때도 있습니다. 정말 작은 구멍가게들도 다 모바일 결제를 사용합니다. 학교 옆에 중국은행이 있는데 가서 계좌를 개설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버디와 같이 가시기를 추천드려여! 그리고 나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계좌를 연동하면 행복한 중국 라이프 시작입니다! 타오바오와 함께 손쉽게 잔고가 바닥이 나는 마법을 누려보세요!   3)핸드폰 유심-보통 차이나 모바일이나 차이나 유니콤을 쓰는데요. 저는 도착하자마자 버디가 학교 내에 있는 차이나 모바일로 개통을 해주었습니다! 작년에 갔던 학회 동생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 해주는 것은 안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는 6개월 동안 150위안으로 충분히 잘 쓰고 왔습니다! 4G도 빵빵해요! 또한, 여행을 하느라 다른 도시로 갈 때는 적용되는 데이터량이 다른데 어플이나 위챗으로 충전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4)앱- VPN과 바이두지도,웨이신 등은 중국에 가기 전에 다운받고 가세요! 중국에서 VPN 앱이 더 이상 다운로드 되지 않습니다ㅜㅜ 위챗, VPN, 바이두지도(애플은 高德地图쓰시면 됩니당) 알리페이, 모바이크정도 다운해가면 크게 지장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학교 와이파이로 인스타그램이 되더군요..(아직도 의문입니다.) 근데 친구들은 안되었으니 브이피엔 깔아가세요!! SNS는 사회의 낭비라지만 친구들 소식이 궁금하니까요. 모바이크는 공유자전거인데 중국은 자전거 탈 일이 많습니다! 캠퍼스도 너무 넓어서 수업 갈때마다 타야합니다. 유용하게 활용하세용!   5)다른 교환학생과의 교류   서양 친구들과도 많이 교류할 수 있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노력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친구들과 친해져서 내몽고도 같이 가고는 했었지만, 최대한 중국 친구들 위주로 사귀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민대에 같이 온 고려대학교 학생들도 찾아보면 많아서 재밌게 지낼 수 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을 만나보세용. 그리고 저는 교우회에 가보고 싶어서 한국 친구들에게 물어물어가며 연락처를 얻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을 많이 만나뵙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므로 도전해보세요!   6)버디프로그램   경영대에는 경영대 버디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친구들 모두 친절하고 많은 일들을 도와주기 때문에 언제든 연락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제 버디는 홍콩친구인데 착하고 재밌어서 도착 날 공항으로 데리러 와주었습니다ㅜㅜ 그리고 주기적으로 만나서 노상에서 맥주도 마시고 추억을 많이 쌓았습니다. 꼭 버디들과 좋은 교류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여행   -인민대는 휴일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노동절이나 국경절에 일주일씩 학교를 쉬어버립니다. 저는 여행을 통해 최대한 많은 중국의 모습을 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틈날 때마다 여행을 다녔습니다!! 예산이 조금 버거울 때도 있었지만 꼬박꼬박 침대차타며 돈 아끼다보니 많은 도시를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세보니 약 19개의 도시를 방문하였는데요! 침대기차도 10번 넘게 타고 학기 끝나고 집에 가기 전에 배낭하나매고 여행을 하다보니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중국은 다른 도시들이 그냥 다른 나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00키로 고속철을 타고 5시간 넘게 가야 도착하는 곳도 많으니까요! 18시간정도 침대기차타며 여행하다보면 중국이 얼마나 넓은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꼭 시간 내서 많은 도시를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25일 간의 배낭여행을 통해 앞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인생에도 큰 힘이 될 경험들이었습니다. 중국은 비자가 다른 나라로 출국이 안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한 나라에 이렇게 다양한 도시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숙소는 Ctrip을 활용해서 예약을 했고 타오바오의 飞猪를 통해 종종 국내선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차 같은 경우는 12306이라는 중국 철도청 어플을 다운 받아서 수수료 없이 직접 예약했습니다. 중국어로 모두 이루어져있지만 익숙해지면 수수료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기차던 비행기던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하기에는 매우 편합니다.   마치며   중국은 정말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신기한 나라이기도 하구요. 학회 활동을 통해 중국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생각했었으나 여기와서 직접 바라 본 중국은 생각보다 많이 달랐습니다. 또한, 아직도 발전해가고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 무섭기도 했습니다. 많이 답답한 점도 많습니다. 아직까지 문화적인 면이나 시스템적인 면이 정착되지 않은 것도 많으니까요!! (정말 답답할 때는 중국이니까..라며 이해하면 마음 편합니다!) 그래도 마음 많이 비우고 생활하다 보면 재미도 얻고 배울 점도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좋은 경험 얻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시도록 사진을 몇 장 골라 첨부합니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시면 첫 문단의 메일로 연락주시면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Europe][France]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 2017-2 유선형

2018.02.26 Views 3026

안녕하세요. 2017년 가을학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EM Strasbourg Business School로 교환학생을 갔었던 경영학과 15학번 유선형이라고 합니다. 독일과 프랑스의 경계에 있는 스트라스부르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으로 유명합니다. 귀국한지 한 달이 조금 넘어서야 동화 같은 그곳을 떠나왔다는 것이 조금씩 실감이 나고 있습니다. 작년에 여러 체험수기를 꼼꼼히 읽어보며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이 생각나 저도 부족하지만 책임감 있게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출국 전 낭만의 나라 프랑스는 21세기에 사는 분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모든 절차가 아날로그 식이며 다소 오래 걸립니다. 다 잊은 줄 알았으나 활동수기를 적으면서 작년의 아픔이 슬며시 떠오릅니다.   비자 신청(필수):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캠퍼스프랑스와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각각 한번씩 총 2번의 면접이 있습니다. 대부분 비자 발급일(대사관 면접 후)로부터 딱 5개월이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캠퍼스프랑스에서 간단한 영어 면접을 랜덤으로 시행하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 단체로 진행되는 거라 부담은 없으셔도 됩니다.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무척 많고 캠퍼스 프랑스에서 30만원, 비자 신청료 50유로 등 형식적인 절차를 위한 비용도 많이 들며, 소요시간도 오래 걸려 출국 직전까지 고통 받았습니다. 따라서 두 세달 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교환교에서 Acceptance Letter을 국제실로 보내줘야 비자 발급 절차가 시작되는데 이 과정이 꽤 오래걸려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파이팅.)   OFII 체류증 신청 (필수) :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 체류증을 발급해야합니다. 체류증 발급 절차 중 대부분은 프랑스에서 진행되지만, 일부 절차는 한국에서 (혹은 파리에 있는 주불한국대사관에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 놓았습니다. 주택 보조금(CAF,알로까시옹) 신청(옵션): 복지 선진국 프랑스는 세 달 이상만 살면 거주 기간동안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해줍니다. 그러나 복잡한 신청 절차와 언어의 장벽(영어 없음, 모두 불어) 그리고 오래 걸리는 기간으로 종강 이후까지 고통 받았습니다. 그래도 신청하고 싶으시다면 최대한 일찍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신청일자 기준으로 지원금이 나오기 떄문입니다. 이 역시 오피와 마찬가지로 출국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서류가 있기 때문에 이 항목에 적어놓았습니다. 비행기표 예매: 날짜 변경 가능한 티켓을 파리 인아웃 왕복으로 끊었습니다. 저는 비자 발급 이후에 표를 사느라 조금 비싸게 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날짜 변경이 가능한 티켓을 미리 사거나 혹은 편도로 끊는 방법이 더 경제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숙사 신청: 교환교에서 메일이 오면 그 링크로 원하는 순서대로 지망하는 방식입니다. CROUS Paul Appell 이라는 국립 기숙사 1인실개인샤워실 옵션에 살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월 260유로, 약 30만원)과 학교까지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는 위치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신기하게 E동과 D동에 방 크기가 다릅니다. E동이 더 낡았으나 넓고 D동이 더 신식이나 좁습니다. 입주 첫날에 가시면 남는 방이 많아서 원하시는 동을 선택할 수 있을 거에요. 제 친구는 Alfred Weiss 라는 곳에 살았는데 개인 주방에 방이 좀 더 깔끔하지만 월세가 조금 더 비싸고 학교까지 트램을 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출국 후: -수강신청 및 과목: 개강을 수강신청보다 일찍 하는 이상한 구조입니다. 또한 시간표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매일 강의실과 시간이 다릅니다. 그래서 수업끼리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총 4시간까지 결석을 허용해줍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정원 외로 넣어주는 고대와 달리 교환학생끼리의 수업이 대다수이고 따라서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는 것이 힘듭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가서 가장 많이 힘들었습니다. 학점변환은 2ECTS 당 1학점 인정입니다(교환교:본교). 저는 총 32ECTS, 16학점을 들었습니다. 대신 대부분의 수업이 중간고사가 없습니다. Corporate Finance/3ECTS/선택교양: 한 학기동안 일주일만 진행되는 집중 코스. 대신 오전 오후 둘 다 수업이있고 마지막 수업에 시험을 봅니다. 영국 교수님이 강의 전달력이 굉장히 좋으셨고 시험 난이도는 있는 편입니다. Intercultural Management/5ECTS/전공선택: 팀플1, 개인과제2, 기말시험1. 배우는 건 딱히 없지만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았던 강의입니다. 오히려 이 수업을 들으면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것보다 frame 만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들어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Financial markets and interest rate/3ECTS/전공선택: 중간1,기말1.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강의입니다. 처음오신 교수님이라 학생들과 소통도 많이 하시고 매 수업 초반에 Bloomberg 영상을 틀어주시며 market update를 해주십니다. 또한 영어도 잘하셔서 전달력도 좋고 쉽게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합니다. 수업과 시험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Basics in Strategy/5ECTS/전공선택: 퀴즈, 과제, 팀플, 기말 다 있는 쉽지 않은 수업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 수업을 들으며 팀원들과 친해져서 잊을 수 없는 수업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팀플이 가장 중요한데, IR 피칭이 최종 발표입니다. 많이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Basics in innovation management/5ECTS/전공선택: 위의 Strategy 수업과 마찬가지로 퀴즈, 과제, 팀플, 기말 다 있는 쉽지 않은 수업입니다. 그러나 innovation management가 한국에선 다소 생소한 주제라서 무엇을 배우는 지가 조금 막연했습니다. 약간 저에게는 경영 전공보다는 교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Complete Beginners 1/5ECTS/선택교양: 중간 기말 과제 다 있습니다. 프랑스어 수업 가장 초급 반입니다. 같은 레벨이어도 시간에 따라 교수님이 여러 명인데, 제가 들었던 교수님(Maria)은 프랑스어로 진행하셔서 수업을 따라가기가 어려웠습니다. Financial Performance Analysis/3ECTS/전공선택: 원래 제가 신청했던 과목이 정원 초과되어 국제실에서 저 같은 학생들을 위해 새로 만들어준 강의인데, 그 이유 때문인지 제 수강 신청 과목에 누락되고 그랬습니다. 온라인 강의 과제가 있으며 시험 또한 온라인으로 봅니다. 추천.   IFRS Principles: The keys to understand financial statement/3ECTS/전공선택: 대학원 강의여서 따로 서류를 구비해가셔야 수강이 가능합니다. 수업 난이도는 회계학원리를 영어로 수강하신 분은 쉽게 소화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 과제가 있으며 시험 또한 온라인으로 봅니다. 추천. -유심: Free Mobile 이라는 통신사의 선불유심(1달-3달 단위로 계약가능한 유심)을 사용했고 이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Free가 가장 싸고, 데이터가 100기가입니다. 만약 선불유심을 사지 않고 요금제를 가입하신다면 귀국 전 해지하실 때 직접 편지를 써야 하는 번거로움과 예측불가능한 처리일정 때문에 갑자기 여행 중에 휴대폰이 안터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은행 계좌 개설: 저는 Societe Generale 을 가입했습니다. BNP Paris는 6개월 이상의 체류자만 받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때나 방문하면 되는 한국과 다르게 프랑스에는 뭐든 지 꼭 예약을 해야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전화 혹은 방문해서 예약하기 바랍니다. 이 또한 프랑스어를 잘하는 친구와 동행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보기: 무조건 트램을 타고 독일에 있는 Kehl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가가 훨씬 싸고, 판트라고 캔 병 등을 재활용하면 돈을 환급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Kehl 중에서도 제가 갔던 CCK는 비싼 편이 었다고 합니다. 더 싼 쇼핑몰이름을 제가 까먹어서 개인적으로 문의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 저는 학기 전에 파리, 영국(런던,옥스포드), 아일랜드(더블린,달키)를 가고, 학기 중에 벨기에(브뤼셀,브뤼헤,겐트,앤트워프), 독일(뮌헨,코블렌츠,만하임),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이탈리아(로마,포지타노,폼페이,아씨씨,피렌체,친퀘테레,베니스), 종강 후에 동유럽(부다페스트,프라하,빈)과 스페인(바르셀로나,발렌시아,그라나다,말라가,네르하,프리힐리아나,세비야), 포르투갈(리스본, 포르토), 다시 파리를 여행했습니다. 해당 도시 여행계획이 있으면 예산이나 맛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총평 저는 사실 영국에 가고 싶었고 프랑스, 특히 스트라스부르는 제 계획에 없었던 학교입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언어의 장벽과 생각했던 교환 생활과 달라서 너무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생각 외로 수업에서 배운 것들과 단조로운 일상이라고 느꼈던 것들이 지금은 너무 그립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스부르는 파리보다 큰 노틀담 대성당과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데, 제가 파견되어 있는 기간에 다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따뜻한 여름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분명히 예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인이 많이 없고 소도시 만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따로 궁금하신 점은 im167cm@gmail.com 로 연락주세요.  

[Europe][France] Audencia Nantes 2017-2 권찬용

2018.02.26 Views 3515

안녕하세요. 2017-2학기에 프랑스 낭트에 있는 Audencia Business School로 교환학생을 갔던 15학번 권찬용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오덴시아가 교환학생을 터무니없이 많이 받아서 감당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조금씩 정상화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1. 비자 형식적으로 총 2번의 면접을 거쳐서 비자 발급이 됩니다. 처음 캠퍼스프랑스에서 단체로 면접이 진행됩니다만, 그룹에서 영어영문학과 한 분과 불어불문학과 한 분씩 해당 언어로 자기소개를 시킨 게 다였습니다. 대사관에서 면접 볼 때 저는 한 마디도 안 하고 그냥 한국어 하시는 프랑스 남자분이 알아서 다 해 주셨습니다. 3주 걸린다고 하였으나, 프랑스 행정처리가 느리고 불확실하기에 비행기표 사는 걸 전 끝까지 미루다 비싸게 샀습니다.   2. 숙소 오덴시아 측에서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보통 CROUS를 통해 기숙사를 구하게 되는데, 입학허가서 기다리시지 말고 Decision Letter를 받으면 바로 CROUS 회원가입을 한 후 기숙사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숙사 배정을 못 받으실 수 있는데 그러면 오덴시아 측에서 또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아니면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서 숙소를 구하실 수도 있으며 귀찮으시다면 중개인을 통해서 정착하는 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중개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집 구한 거 빼고 도움을 받은 게 거의 없네요. 숙소 구하실 때 Bellevue역 쪽이나 Ile de Nantes 섬(제가 살았던 곳)은 최대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3호선이 그나마 치안이 좋다고 들었네요.   3. 수강신청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수강신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원하는 과목 담으시면 무조건 신청이 됩니다. 분반이 나뉘어 친구들과 못 들을 수 있지만 웬만하면 같이 붙여줍니다. 저 또한 다른 교환학생분들과 비슷하게 신청하였습니다. 성적은 저희는 2월 말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매우 느립니다. a. Controle De Gestion 관리회계입니다. 제 교수님은 부분점수 안 주셔서 하나 실수하면 다 틀렸습니다. 막상 공부만 하면 무난하게 점수 받아가는 과목입니다. 교수님이 영어를 잘 못하시고 문제풀이 할 때도 많이 틀리셔서 학생보단 교수님이 조금 고생하셨습니다. b. European Business Environment and Culture 유럽에 초점을 둔 국제경영론입니다. Hitesh Vyas 교수님이 가르치셨는데, 인종차별로 유명하셨던 분입니다. 실제로 인도인이시면서 아시아 사람들에게 완전 무관심하시고, 수업 때 이상한 얘기만 하시니 어떻게 보면 딴 짓 하기 편한 수업입니다. 시험은 필기 없이 피피티만 읽어도 충분합니다. 팀플이 있지만 변별력도 없고 어렵지도 않습니다. c. Management Strategique 경영전략입니다. Lisa Thomas 교수님 엄청 엄격하십니다. 정각에 문을 닫으시고 늦은 학생은 집으로 돌려 보내시고 결석 처리 하십니다. 8시 15분에 시작하는 1교시 수업이었는데도 말입니다. 퀴즈나 시험은 피피티 조금 꼼꼼히 읽으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3시간 시험이었는데 20장 넘는 케이스 스터디를 주셔서 읽고 분석해야 했습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팀플이 큰 게 하나 있는데, 자동 팀 배정이고 팀마다 다른 큰 주제를 주십니다. d. Project Entrepreneurial et Business Plan 창업 과정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Kathleen Randerson 교수님은 현실적인 것보단 조금 허황된 아이디어를 좋아하십니다. 점점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이디어를 상품화 시킬 것인지 계획하게 됩니다. 의견 조율을 하고 자잘한 것이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합니다. e. Simulation D'entreprise 수업 때 배우는 내용은 없고 단지 게임만 합니다. 팀으로 나뉘어 진행 되는 전략 게임으로 최대한의 수익을 내야 이깁니다. 이 수업 또한 Hitesh Vyas 교수님이 담당하셔서 도움을 거의 못 받았습니다. 게임 룰만 이해하면 쉽습니다. 최상위권을 유지하다가 도중에 모르고 값을 잘못 입력해 실수로 하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만 안 하시면 쉽게 이깁니다. 마지막 수업 때는 팀마다 전략과 매 라운드의 결과를 설명하는 발표를 합니다.   4. 보험 교환학생 신청할 때와 프랑스에 도착 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 있습니다. 교환학생 신청할 때는 유해 본국 송환과 제3자 배상책임을 포함한 아무 보험을 들어야 하고, 학교에서 가입하라는 것은 건강 보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청 때 드는 보험은 필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acs-ami 에서 1년 보험으로 33유로만 냈습니다. 학교측에서 요구하는 건강보험은 200유로 정도이며 보험사 SMEBA나 LMDE 둘 중 아무거나 해도 괜찮습니다. 이건 학교에서 따로 공지 해줍니다. *운동 동아리 가입하시거나 대회 나가실 때 건강진단서를 떼서 제출해야 하는데, 어느 병원이나 25유로이며, 건강보험에서 최대 70% 보험처리 해줍니다. 저는 겨우 10유로도 못 받은 거 같네요. 병원은 대부분 예약을 해야 갈 수 있습니다만 영어를 거의 다들 못 합니다.   5. 은행 계좌 개설 프랑스 은행 계좌 꼭 개설해야 CAF (주택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중개인의 도움을 받아 BNP Paribas로 개설했습니다. 중개인 없어도 학교에서 다른 은행인 Societe Generale 계좌 개설하는 거 다 도와줍니다. 카드는 몇 주 뒤에 수령 가능합니다. 개설 축하금(?)으로 50유로 정도 몇 개월 후 받습니다. 귀국할 때 계좌를 닫는데 직접 가서 말씀하시거나 우편으로 편지를 부쳐서 닫고 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메일로도 가능했습니다.   6. 핸드폰 개통 프랑스 은행 카드 없이는 아마 Free심카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도 좋아 많이 사용하는데 가끔 속도도 느리고 잘 신호도 안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Sosh Orange심카드 썼습니다. 은행 카드가 있어야 살 수 있어서 나올 때까지 거의 한 달을 핸드폰 없이 와이파이 존 찾아가면서 썼습니다. 프로모션 때 구입을 한 거라 70기가 LTE에 월 9유로밖에 안 냈습니다. 아마 유럽 어디든 쓸 수 있으며 스위스에서도 LTE가 터져서 여행 갔을 때 핫스팟으로 걸어 다니는 와이파이 역할을 했습니다.   7. OFII 체류증입니다. 중개인 도움을 받았지만 학교에서 다 해줍니다. 면접 일정이 적힌 우편이 날라오는데 몇 개월 걸릴 수 있습니다. 저는 바로 됐지만, 주변에 교환학생 생활 끝날 때까지 우편이 안 날라와서 불법체류자로 지내다 간 분들 많이 봤습니다. 제 면접관은 한국어를 조금 하셨던 분이라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 다음에 제 친구 바로 면접 해줬습니다. 가끔 비자 만료일 지나서 거주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만료일 2달 전에 비자 연장 신청하는 거 말고도 헤세피세(임시체류증)로 즉석에서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를 챙겨서 Prefecture에 아침 일찍 줄을 서고 신청하시면 그 자리에서 바로 해줍니다. 저는 심심해서 아침 6시반 정도부터 줄을 서서 받아봤습니다. 다음 학기에 여기 학생으로 거주할 거라는 증빙서류가 없었지만 그냥 다음에 따로 제출하라면서 헤세피세를 발급해주었습니다. 제 면접관은 영어 못 하셨습니다.   8. CAF 주택보조금입니다. 의외로 돈을 많이 지원해줍니다. 저는 월 400유로 숙소에서 152유로 정도 지원 받았습니다. OFII가 있어야 CAF를 받습니다.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는 한국에서 미리 떼셔서 번역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대사관 사이트에 대행 해주는 분들의 연락처가 있으니 연락하셔서 비용이나 절차 등을 문의하시면 됩니다. 저는 번역과 공증 둘 다 해주었기 때문에 대사관에서 따로 공증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주택보조금은 첫 달은 미포함이며 핸드폰 어플로 입금 날짜를 확인하는 게 편합니다. 빨리 처리가 안 되어 밀려도 밀린 만큼 한번에 다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해지 신청할 때 해지 한다고 편지 하나 부치면 됩니다.   9. 교통 주로 트람을 타고 다닙니다. 한 시간권과 월 정기권이 있는데 만약 학교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면 한 시간권이 더 좋고 아니라면 정기권 끊는 게 더 낫습니다. 1호선 앞에 있는 tan에 가서 교통 신분증(?) 비슷한 거 발급 받아야 정기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기권에 신분증에 적힌 고유번호를 적어서 티켓 공유를 방지합니다. 신분증도 우편으로 왔던 거 같은데, 그 전에 대용으로 종이 같은 걸 줍니다. 신분증과 정기권은 꼭 둘 다 같이 들고 다녀야 하기에 사이에 껴 놓는 게 안전합니다. 꼭 매월 1일 말고도 며칠 전에 사도 그 다음 달 정기권으로 뽑히니 1일에 맞춰 사다 까먹고 검표원한테 걸리지 마세요. 모든 역에서 정기권을 팔지는 않습니다.   10. IC Team 고려대학교의 KUBA처럼 오덴시아에도 IC Team이란 게 존재합니다. 여기서 Buddy 매칭도 해주는 데 이 분들이 연락을 안 하시거나 페이스북 메세지로 보내니 페이스북에 메세지 요청이 온 걸 스팸으로 차단하면 안 됩니다. 저도 스팸인 줄 알고 무시하고 있다가 교환 거의 끝날 때 알았습니다. IC Team에서 여러 행사를 합니다만 인원수가 항상 제한이 되어 있어서 고민할 틈이 없습니다. 이번에 너무 많은 교환학생을 받기 시작해서 생긴 현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할 때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 마치며 많은 분들이 말씀 하셨듯, 프랑스는 일 처리가 매우 느립니다. 까먹거나 서류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거라 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 동화되지 마시고 매일 찾아가 귀찮게 해야 잘 처리 됩니다. 모두들 낭트에 대해 좋은 말씀만 하셔서 제가 겪었던 불행한 일들을 조그마나 공유하겠습니다. 친구집에서 외박을 했을 때 집에 도둑이 들어 노트북을 도난 당해 경찰서로 가 안 되는 불어로 설명한 적도 있고, 가방에 들어있던 티켓을 못 찾아 무임승차로 오해 받고 벌금 55유로를 냈다가 억울해서 매일 또 안 되는 불어로 항의하러 찾아가 돌려 받은 적도 있으며, 새벽 5시에 집으로 걸어가다가 흑인 3명한테 둘러싸여 칼로 위협 받으며 가방과 핸드폰을 뺏길 뻔했지만 무사히 도망친 적도 있습니다. 귀국해서 마지막 주택보조금을 받고자 은행 계좌를 안 닫았다가 귀국 후 바로 도용을 당해 100만원 이상을 잃었지만 전액 배상 받은 적도 있습니다. 대부분 제가 위험지역에 산다는 걸 알면서도 부주의로 생긴 겁니다. 집 문 단속은 꼼꼼히 제대로 하시고, 꼭 위험지역이 아니더라도 밤 늦게는 우버를 타고 귀가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은행원한테 계좌 닫을 때 귀국일을 안 밝히는 게 좋습니다. 집 보험 유무를 숙소 구하실 때 꼭 확인하세요. 저는 집 보험이 없어서 노트북 도난에 대한 보험 처리가 안 됐습니다. 정말로 귀찮으신 분만 중개인 통해서 정착하는 데 도움을 받으시고 아니라면 필요 없습니다. 카드 도용을 당했을 때 중개인은 자기도 당한적이 있다고 저보고 배상은 포기하라고 할 정도로 무책임한 면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여기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아직도 연락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덕분에 도움도 많이 받았으며 이 분들 덕에 많은 일들이 해결되었습니다. K-pop 인기가 꽤 돼서 한국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특히 방탄소년단이나 빅뱅 좋아하더라고요. 어쨌든 한국에서 못해볼 경험을 여기서 다 하고 가니 돌이켜보면 재밌었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아래 주소로 연락 주세요. rnjscksdyd@gmail.com

[Europe][Denmark] Aarhus University 2017-2 손민지

2018.02.26 Views 2832

  안녕하세요! 17-2학기에 덴마크 Aarhus 대학교로 파견 다녀온 경영학과 15학번 손민지입니다. 지낼 당시에는 힘든 점들도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모두 좋은 경험이었고 대학 생활 시절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체험수기를 통해 교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할만한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2. Aarhus에 대하여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버스로 약 4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진 오르후스는 한적한 교외 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구 밀도가 굉장히 낮고 평균 연령도 낮은 편에 속합니다. 사람도 많이 없는 데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가용이 아닌 자전거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공기도 굉장히 맑고 깨끗한 도시입니다. 오르후스 대학교는 인지도가 높은 학교는 아니지만 덴마크에서는 코펜하겐 대학교 다음으로 우수한 학교입니다. 오르후스 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출첵이 없고, 과제도 대부분 없고, 중간시험도 없이 오로지 기말시험으로만 성적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휴강도 굉장히 빈번합니다. 저는 교환생활의 가장 큰 목적이 여행이었기 때문에 오르후스 대학교의 수업시스템이 아주 적합했습니다. 수업의 질 자체는 수업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는 굳이 수업을 듣지 않아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학점은 A, B, C, D, E, FX, F의 총 7단계로 성적이 매겨지는데 E 이상으로만 받으면 패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말고사 전 2주 정도만 적당히 공부를 하면 무난하게 패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출국 전 3-1) 비자 덴마크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노르웨이 비자센터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예약날짜에 발급비용, 증명사진, 여권, 여권사본, 준비서류를 출력해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준비서류는 오르후스대학교에 파견 결정이 나면 해당교에서 등록된 이메일로 파일을 보내주는데 빈 부분을 채워서 가시면 됩니다. 발급 수수료는 약 50만원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비자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유럽에서 생활을 하기에 충분한 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통장에 일정 금액 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비자 발급은 최대한 빨리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발급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나중에는 신청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점점 발급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3-2) 기숙사 신청 오르후스 대학교는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메일로 기숙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메일이 오면 안내 절차에 따라 신청을 하면 되는데 자기가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을 Private bathroom나 Price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기숙사는 굉장히 여러 개가 있는데 우선 요인과 국적에 따라 랜덤으로 분배가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private bathroom을 선택하여 개인 방 개인 화장실에 12명의 플랫 메이트와 주방을 공유하는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그 곳에 계속 살던 덴마크인 정규학생들이어서 플랫 메이트들과는 많이 친해지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숙사인데 대부분이 교환학생이어서 잘 지내는 플랫도 있었기 때문에 운에 맡겨야 합니다. 제 친구는 price를 선택했는데 두명이 각자 방이 있고 이층 짜리 집을 공유하는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또 만약 오르후스대학교에 함께 지원하는 친구가 있다면 메일로 같이 기숙사를 배정해달라고 요청하면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숙사 퇴실 시에는 청소를 꼭 제대로 해야 합니다.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청소 업체 수준으로 매우 깔끔하게 청소를 하고 나가야 합니다. 학교 사이트를 참고하면 퇴실 시 청소 요건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요건표 모든 사항을 완벽하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청소하셔야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저와 같은 시기에 교환학생을 했던 한국인 학생들 두 명 모두 꼼꼼하게 청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비가 1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한 친구는 20만원이 넘게 청소비가 나왔습니다. 꼭 청소를 열심히 하고 나오십시오.. 청소비는 기숙사비를 낼 때 최초에 지불한 보증금에서 공제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기숙사는 학교까지 걸어서 가기에는 먼 거리이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3) 유심 여행을 많이 다닐 계획이 없는 분은 굳이 미리 사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지만, 여행을 많이 다니실 분 께서는 한국에서 미리 쓰리심이라는 유심칩을 구매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쓰리심은 유럽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달짜리 유심칩인데 한국에서 사가는 것이 현지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6개월 동안 사용할 유심칩 여섯 개를 미리 사갔습니다.   3-4) 계좌 덴마크는 마스터카드던 비자던 카드를 안 받는 곳이 거의 없고 덴마크 계좌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국제학생증 겸 금융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하나 비바체크카드를 마스터와 비자 두 가지로 발급받으셔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유럽 국가는 간혹 마스터만 되는 곳이 있고 비자만 되는 곳이 있어서 둘 다 발급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덴마크는 유로가 아닌 크로네를 화폐로 사용합니다. 은행마다 다르긴 하지만 계좌 출금 시에는 수수료가 거의 안 붙습니다. 그래서 체크카드를 발급해가셔서 덴마크에 도착해 atm기기로 현금을 필요할 때마다 뽑아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출국 후 대부분의 행정 처리는 출국 전에 끝나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실 일이 없습니다. 학기가 시작하자마자 하는 CPR 발급만 받으면 됩니다. 제 기억에 의하면 비자를 발급받을 때 제출해야했던 ST1서류 1부와 비자를 제출하면 2주 정도 후에 CPR이 발급되었던 것 같습니다. CPR발급은 학교에서 날짜를 공지해주니 해당 날짜에 가시면 됩니다. 늦게 가면 사람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하니 최대한 빨리 가시기 바랍니다. 이때 줄을 서면서 만나는 사람들과도 많이 친해질 수 있으니 좋은 인연 만나시기 바랍니다.   5. 수업 및 시험 오루후스 대학교와 우리학교의 학점 변환비율은 5:3입니다. 그래서 3학점짜리 강의를 듣고 싶으시면 5ects짜리 수업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수업 신청은 개강 전에 미리 하고 개강 후에 정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International marketing (5ects) 국제 마케팅 수업입니다. 마케팅이나 국제 경영을 수강하신 분이라면 무난하게 들으실 수 있는 강의입니다. 시험은 논술형인데 케이스 분석 두 문제가 나왔습니다. 오픈북이고 오픈인터넷시험이어서 시험 중에 인터넷으로 리서치를 할 수 있고 수업자료도 모두 참고할 수 있으며 시험 시간도 네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미리 공부만 조금 해간다면 무난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르후스대학교의 모든 수업이 그러하듯 학점이 짭니다. International trade (5ects) 국제 무역수업입니다. 무역에 관한 이론을 주로 다루는데 그래프를 주로 다루어서 수업을 가지 않으면 따라가기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공부한 최소한의 노력을 보인다면 패스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Sustainable production and consumption (5ects) 지속가능한발전에 관련한 수업인데 주로 식품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다룹니다. 여러 가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주제 중 하나를 골라 10페이지짜리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기말 대체 과제였습니다. 무난합니다. Digital marketing (5ects) 디지털 마케팅에 관해 배우는데 대부분의 수업이 연사 초청으로 때워진 수업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네 시간짜리 수업인데 두시간은 수업, 두시간은 팀별 논의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팀별 논의는 기말 시험을 볼 때 도움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으시더라도 블랙보드에 올라오는 다른 팀의 자료를 참고해서 스스로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말 시험은 역시 오픈북 오픈인터넷으로 네시간 동안 케이스 분석으로 진행됩니다. Business intelligence (5ects) 모두 무난한 수업이었지만 이 과목만큼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상경계열 수업이라기보다는 이공계열 수업에 가까운데, 이론 위주의 수업이기 때문에 재미도 감동도 없습니다. 시험은 이론과 사례적용을 묻는 오픈북 테스트지만 과목 자체가 어렵다 보니 시험이 쉽지는 않습니다.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6. 마치며 교환학생 생활은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시간들이었습니다.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 순간들 마저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행복이 함께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항상 마음속의 위안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인생에 한 번 뿐인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기회를 주신 경영대학과 국제실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ChinaJapan][Hong Kong]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2017-2 김현준

2018.02.26 Views 2557

안녕하세요. 2017년 가을학기에 홍콩의 홍콩대학교(The University of Hong Kong)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파견을 갔다 온 김현준입니다. 제가 한 학기 동안 경험한 모든 것들을 보고서에 담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작성하여 홍콩대학교로의 교환학생 파견을 고려하는 학우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파견 전 준비사항 교환학생으로써의 파견이 고려대학교와 홍콩대학교 양교에 의해 인가되면, 비자를 비롯한 작성해야 할 여러 서류 양식들을 이메일로 받으시게 될 것입니다. 사실 서류 작성은 크게 어려운 점이 없고, 홍콩에서 사용할 예산 등 모호한 부분은 정확하게 작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홍콩대학교의 경우, 파견 전 미리 수강신청을 하게 되는데 사실 수강신청을 하더라도 추후에 변동사항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수강신청 초안 중에서 실제로 수강한 과목은 하나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변수가 많습니다. 다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기숙사 신청을 미리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 기숙사 신청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미루다가 기숙사 배정을 받지 못하여 굉장히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콩은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고 땅은 비좁아서 지대가 살인적으로 높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홍콩대학교는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숙사 수용률이 홍콩의 타 대학교에 비해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기숙사 신청을 미리 알아보고 신경 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홍콩에 도착한 후 홍콩에 도착하면 우선 살인적인 더위에 굉장히 놀라실 것입니다. 저는 8월 말에 홍콩에 입국하였는데,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기는 하지만 높은 습기와 더위에 한동안 두문불출하고 방에만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홍콩에 도착하면 우선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Octopus Card)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옥토퍼스 카드는 한국의 티머니와 같은 개념인데, 티머니보다는 조금더 범용적으로 사용되어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굉장히 용이합니다. 개강 후에는 학생용 옥토퍼스 카드를 따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기는 하지만, 미리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추후 보증금을 환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개통의 경우 단기 체류자에게 굉장히 편리한 요금제도가 있습니다. 시내에 있는 아무 편의점(주로 Seven Eleven)을 가셔서 Sim Card를 달라고 하면 구매할 수 있는데, 10일에 30 HKD의 비용으로 3G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기 Sim Card는 선불 유심칩의 개념으로 편의점에서 충전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기숙사를 배정받으신 분들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통해(혹은 택시를 탈 수도 있겠지만 대중교통으로 충분히 갈 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 HKU 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기숙사를 배정받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생활 홍콩대학교는 많은 한인들이 유학생으로 재학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또한 홍콩 로컬 학생들의 비율도 상당히 높지만, 그들끼리의 결속력이 강하고 의외로 영어 구사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할 다양한 기회에 본인을 노출시키고 싶은 학우들께는 홍콩대학교에 대해서 반려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의 규모가 고려대학교 문과캠퍼스와 비슷한 만큼 굉장히 작고 시설이 좋지는 않아서 외국의 화려하고 넓은 캠퍼스를 상상하시면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기 과목들은 제가 홍콩대학교에서의 교환학생 기간 동안 수강한 수업들입니다. Intermediate Financial Accounting Ⅱ 우리 학교의 중급회계2에 대응되는 과목입니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고 중급회계2의 기본적인 부분과 고급회계의 위험회피회계 부분을 가볍게 다룹니다. 과제와 팀플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시험이 상당히 평이하게 출제되어 무난히 공부했던 과목이었습니다. Intermediate Microeconomics 우리학교의 미시경제이론에 대응되는 과목입니다. 우리학교의 미시경제이론에 비해서는 다소 평이하고 기본적인 개념 위주로 가르치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과제가 정기적으로 있지만, 채점을 후하게 해주시기 덕분에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습니다. Derivatives 우리학교의 선물옵션에 대응되는 과목입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얻어가는 것이 없었던 수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옵션, 채권 그리고 선물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다루는 수업인데, 굉장히 피상적인 개념 위주로 설명하는 수업이라 다소 아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팀 멤버들과 모여 과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다소 뺏는 수업이었습니다. Equity Valuation and Investment Management 우리학교에는 정확히 대응되는 수업은 없지만 굳이 뽑자면 기업가치평가와 유사한 수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DCF를 비롯하여 LBO, IPO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Investment Banking에 관심이 있으신 학우들은 한 번쯤 들어보면 굉장히 도움이 되는 수업입니다. 다만 재무, 회계적으로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이 없으면 따라가기 조금 힘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팀 과제로 중국 혹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하나를 선택하여 Operating Model과 DCF Model을 만드는 것이 있는데, 상당히 시간을 많이 요하고 난이도가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대 교우회 홍콩에서의 고대 교우회의 결속력은 가히 굉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거의 매달 한 번씩 교우회 행사가 있는데, 선배님들께서 항상 초대해주시고 아들딸과 같이 저희를 매우 아껴주십니다. 커리어와 관련된 질문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고 말씀해주신다는 선배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 또한 홍콩에서 찾아 뵙고 알게 된 선배님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직까지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홍콩은 다양한 선배님들을 알게 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고 가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치며 홍콩에서 한 학기 교환학생으로 파견되게 되면, 실제로 체류하게 되는 기간은 3개월에서 길면 4개월 정도로 굉장히 짧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한 학기가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교환학생으로 파견되기 전에, 본인이 정말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그것을 마음속으로 되뇌며 알찬 교환 생활을 보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urope][France] NEOMA Business School 2014-1 담안용

2018.02.26 Views 2601

NEOMA Business School 교환수기  2011120140 담안용    안녕하세요 2014년 1학기 Neoma Business School에 교환학생을 다녀 온 담안용 입니다. 교환수기를 쓰기 앞서, 교환학생 다녀온 지 2년이나 지난 시점에서야 수기를 제출해 학우 분들께 빠르고 신선한 정보를 드리지 못한 점을 사과 드립니다---선생님들께도 면목이 없습니다..TT;; 수기에 쓴 정보들은 교환 갔을 당시 Neoma로부터 받은 메일과 서류들, 제 일기, 그리고 현재 Neoma에 재학중인 현지 재학생 친구들의 말을 참고하여 써서 크게 잘못된 정보는 없을 것 같습 니다.     1. Neoma Business School소개  Neoma Business School이 있는 Reims(이하 랭스)라는 지역은, 세계 유일한 “샴페인” 생산 도시입 니다. Neoma Business School(이하 네오마) 역시 이 샴페인 때문에 설립되었는데, 네오마대는 개 교 초기 샴페인 회사 소유주들이 샴페인 전문 유통업자를 길러내기 위해 설립되었고 현재까지 샴 페인에 초점이 맞춰진 경영수업, 샴페인 관련 전문자격증, 샴페인MBA 등의 샴페인 관련 수업 등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강은 재학생only)  또한 학교 설립 때부터 샴페인이라는 Luxury product을 연구하고 전문가를 양성하다 보니, 학교가 Luxury industry and business에 조예가 깊고, 관련 산업에 진출한 교우들도 많고, 재학생들도 미 래에 Luxury industry에 종사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Luxury 관련 수업 중 가장 유명한 수업은 Luxury marketing으로 재학생들에게 인기 있고, 교환학생들도 수강이 가능합니다.  Marketing 혹은 이쪽 산업에 관심 있는 학우 분들이라면 네오마에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두 가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독특한 학기제도 네오마의 수업과 학기 제도는 저희 경영대와 많이 다릅니다.  우선 교환 학생 제도는 두 가지로 운영되는데, 하나는 제가 간 IBP(International Bachelor Program) 이고 다른 하나는 IMP(International Master Program)입니다.  IBP경우 현지 재학생 없이 교환학생만 모아서 수업을 진행하고, 교환학생들만 모아서 진행하기에 수강신청은, elective class 두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지 않고, 시간표가 학사사무실에서 고등 학교처럼 일괄 짜여서 나옵니다. IMP 같은 경우, 저희 경영대와 같이 교환학생이 현지 재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수강신청도 각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합니다.  학기제도는 저희 학교 계절 학기와 비슷합니다. 한 학기가 3-4주로 이뤄져 있고, 한 학기에 딱 한 과목만 수강합니다. 저는 총 6학기 동안 지냈고, 그 중 5과목을 수강했습니다. (2) 수업 저는 네오마에서 총 5 과목을 수강했으며, 과목들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수강 했습니다.  French Language& culture (6 credits): 2/3~2/21 Europe: Ideas, Identity and Institutions (6 credits): 3/3~3/21 [No Class: 3/24~3/28] Entrepreneurial Creativity (2 credits): 3/3~4/11 (이 과목은 학사일정에 있었지만 저는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European Business practices (6 credits): 4/14~5/7 (a week spring break included)  Integrated Business Management (6 credits): 6/2~6/20 Luxury Marketing (6 credits): 5/13~5/28 (3) 교내 과외 활동 교환학생을 위한 이벤트로는 Welcoming party, Short day trip (Paris, Disney land, etc), BDI buddy program, farewell party가 있고, 교환학생도 참여 가능한 재학생 이벤트는 “동아리 분과 별 대표 뽑기 축제”가 있습니다.        2. 생활 (1) 주거 주거방식은 크게 아래 세 가지 방식이 있었습니다. ACOBHA(학교 기숙사), CROUS(사설기숙사), 자취. (저는 ACOBHA(학교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ACOBHA(학교 기숙사)는 학교가 운영하는 기숙사로 campus2 바로 옆에 있고, 세탁실이 건물 안 에 있어 살기 편리하고, 영어를 하실 수 있는 사감 선생님이 계셔서, 정착 초기 은행, 핸드폰 유 심, 보조금 등 각종 불어로 온 편지들을 영어로 여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은 대략 4-5평정도 되며, 기본 구성은 작은 찬장과 싱크대, 가스레인지 2구가 있는 미니주방, 욕조 있는 화장실, 두꺼운 겨울 패딩 4벌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옷장, 침대 프레임과 작은 식 탁과 의자 1개가 있었습니다.  침대 메트리스와 이불, 그리고 그릇과 기본식기는 프랑스 가기 전 사감 선생님께서 이메일로 기 숙사를 통해 구매할 것인가 물어 봐주셔서 선생님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나머지 가구들은 이전에 살던 친구들이 무엇을 남기고 가느냐에 따라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저 같은 경우 작은 4단 책장이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고, 다른 현지인 친구의 경우 전 사용자가 오븐을 놓고 가서 편리하게 사용했었습니다.  학교 기숙사가 여러모로 편리하고 안심돼서 좋습니다만, (현재 개선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각 기숙사 방문이 일반 아파트 방문과 같은 나무문에 사물함 열쇠보다 조금 큰 열쇠로 여닫는 문이 Farewell party는 campus2에서 진행 됐습니다.  라 보안에 조금 취약합니다. 현지 친구들의 말에 의하 면 Campus 2와 기숙사가 있는 지역은 poor neighborhood (소위 게토)과 매우 가까워 위험한데 허 술한 문 때문에 도둑이 문을 따거나 부시고 물건을 훔 치는 경우가 있다 들었습니다. 수위 아저씨께서 학생들 이 수업간 낮이나 잠 자고 있을 새벽에 한 두 번 정도 순찰하시지만, 저는 그래도 조금 불안했습니다. CROUS(사설기숙사)는 랭스 지역에서 감독하는 사설 기 숙사이고, 학기 시작 전 학교가 기숙사 신청하라고 보 낼 때 알려주는 기숙사가 바로 이 사설 기숙사입니다.  학교 안에 자체 기숙사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본교 재학생만 수용하기도 벅차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은 campus1과 2 주변 10~30분 거리의 사설 기숙사로 보 냅니다.  제가 기숙사신청서를 받았을 땐, 기숙사는 가격대별로 크게 2 가지를 고를 수 있었지만, 거리는 고를 수 없었고, 거리는 (개강 후 친구들과 대화 중 발견한 바로는) 先신청순으로 거리를 배정했 었습니다. 랭스 대중교통시설이 (타 지역보다는 꽤 좋은 편이지만) 배차간격 등을 한국과 비교했 을 때 한국만큼 좋진 않기에 기숙사를 신청하시고자 한다면, 빨리 신청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 다. 시설은 기숙사별로 천차만별인데, (제가 다른 교환학생들의 집을 4곳 정도 다녀본 바로는) 대부분 은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었습니다.  유형은 공동주방을 사용하는 고사원형 기숙사와 각방에 개인주방이 있는 기숙사 이렇게 크게 두 가지인데, 고시원형은 2,3평 남짓한 방에 침대와 작은 책상, 그리고 작은 샤워실이 있고, 각층에 단체주방이 있는데, 한 층에 10개정도 방이 있는 것에 비해 가스렌스가 2~4구 밖에 없어 상당히 불편했습니 다. 개인주방이 있는 기숙사는 위에 말씀 드린 학교 기숙사와 거의 비슷한데, 24시간 상주하시는 관 리인 겸 수위 아주머니 혹은 아저씨께서 영어를 잘 못하시는 경우가 많고,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힘드시기에 외국인들에게 다소 불친절한 경향이 있습니다.      자취는 그야말로 학생 본인이 기숙사가 아닌 스스로 방을 알아 보는 경우인데, 불어로 쓰여진 공 과금들(전기, 수도, 가스 따로 냄)을 격월로 다운타운에 내려 가서 내야 하고, 학교 도움도 받기 어려워 딱히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독립된 개인생활을 원하시는 분께는 좋을 것 같습니 친구의 사설기숙사에서 열었던 제 생일파티.  사설기숙사에는 종종 다목적실이 있는데 하루 정도 전에 관리인에게 미리 이야기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 혹시나 원하신다면, 꼭 버디를 통해 고르신 곳이 안전한 지역인지 꼭 알아보시길 바라고, 되 도록 다운타운 가까이 사시길 추천합니다.  (2) 편의시설, 방문 해 볼 만한 곳 랭스의 모든 유흥(외식, 쇼핑, 영화관 등)시설은 Oprea역 주변에 몰려 있고, 이곳이 랭스의 유일한 다운타운입니다. 이곳에 Orange와 같은 통신사들과 은행들이 몰려있고 CITURA 카드(장기교통 카드)도 이곳에서 만들어 야 합니다. (핸드폰유심과 와이파이가 없을 정착 초기시절 다운타운에 있는 McD에서 wifi를 사용했습니다) 타운타운에 있는 오페라 극장은 학생증 (혹은 CITURA카드)을 제시하면 오페라 나 코메디극 등을 거의 반값에 볼 수 있으니 문화 생활을 즐기고 자 하시는 분은 학생 혜택을 잘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랭스는 샴페인의 본고장이라, 랭스에는 여러 샴페인 농장/동굴(저장소)이 있습 니다. 학기 초, 학교에서 한 동굴을 선 택해 구경 시켜 줄 거지만, 학교에서 소개해주는 곳 외에도 여러 크고 작은 샴페인 브랜드 동굴들이 있습니다. 한 번쯤 각각 브랜드들 동굴 투어 신청해 서 구경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랭스에는 정갈하고 예쁜 공원들이 있습니다. 찾 기 어렵지 않으니 친구들과 피크닉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3) 교통 랭스의 교통은 tram, bus, taxi 크게 세 가지이고, taxi를 제외하곤 모두 CITURA 카드를 이용 해야 합니다. CITURA가 없다면 Trams 같은 경우, 승차역에서 1회용 카드를 매번 발급 받아야 하고, bus 같은 경우 현금 사용이 가능하다만 요금을 잘 맞춰서 내야 합니다.  taxi는 매우 비싸고 역전 앞이 아니고선 찾기 매우 어렵기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추천합니다. (Gare Champagne TGV부터 Campus Croix Rouge까지 약 20분정도 거리에 25유로 정도 지불 했습 니다.)  시외로 나가려면 TGV나 blar blar car, uber를 사용 해야 합니다. (프랑스는 광역버스라는 개념이  Taittinger는 프랑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샴페인이라 합니다.  Courlancy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공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벨기에를 가는 버스는 있습니다.)  *작은 팁* TGV는 꼭 carte june (젊은이 할인 카드)를 역에서 구매하셔서 할인요금으로 사용하시길 추천합니 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30유로 이상 정도하는 기차표 값을 대략 15~18유로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또 남부지역을 가실 땐, OUIGO라는 저가 TGV를 사용하시면, 일반 TGV보다 매우 저렴하게 다녀오 실 수 있습니다. 교통비 아껴서 여러 지역 잘 구경하고 놀다 오세요. 교환 가서는 놀면서 세상 구경하는 것도 공 부입니다 ;)    !!치안!! 랭스는 생활 수준이 높은 도시여서 파리 혹은 다른 중소도시들에 비해 매우 안전하지만, ‘일부 외 곽’지역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프랑스 현지 재학생들의 말에 의하면, Capmus2가 있는 Campus Croix Rouge부터 Gare Champagne TGV까지 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범죄가 빈번히 일어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학기 중, 저와 다른 한국친구가 정오쯤 Campus Croix Rouge역에서 tram을 기다리는 도중 어떤 젊은 남성이 뛰어오면서 가방을 낚아채 가려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지역 외의 도시의 다른 구역들도 해 진 저녁이 되면 모두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프랑스 전역에 해당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어떤 교환학생은 늦은 저녁 Gare Centre역 주변에서 핸드폰 을 뺏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니 랭스가 매우 위험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프랑스 다른 지역 혹은 같은 시기에 다른 유럽국가로 교환 간 한국 학생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이 정도면 괜찮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유럽은 테러의 위험 외에도 이런 소소한(?) 범죄는 꽤나 흔한 듯싶습니다. 요즘 유럽으로 여행 다녀 온 학우 분들이 많아 따로 말씀드릴 필요가 없을 듯하기도 하지만, 유 럽은 한국처럼 안전하지 않습니다!! 유럽은 안암이 아닙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눈 뜨고 코 베어간 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확실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보람된 교환 생활 즐기시되, 항상 신변 안전에 유의하세요!!! 

[ChinaJapan][Hong Kong]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2017-2 박민지

2018.02.23 Views 2889

안녕하세요! 홍콩과학기술대학교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HKUST)로 2017년 2학기에 교환학생을 다녀온 14학번 박민지 입니다. 과기대를 포함하여 홍콩으로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자세한 체험 수기 공유합니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 교환학생 준비는 생각보다 간단했고, 절차도 빨랐습니다. 경영학과에서 교환학생으로 선정이 되면, 과기대 측 교환학생 담당자 Wendy 님이 자세하게 이메일로 추후 안내를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들을 deadline 전에 보내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비자: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에 적은 주소로 Student Visa 가 스티커 형식으로 배송 됩니다. 이 스티커를 여권 페이지에 붙이고 홍콩 입국 할 때 입국 한 사실을 증명하는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혹시나 발급 기간 내에 비자를 못 받으셨다면 우선 무비자로 (한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입국 한 후에 학교 측에서 보내주는 마카오 교통을 이용를 통해 재입국 하면 해결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교환기간 여행하시고 홍콩으로 돌아오실때 Residents 창구를 이용 하실수 있습니다.   보험: 비자 신청 + 보험+ 기숙사의 총 비용은 10,000 HKD 입니다. 보험은 health & travel insurance 이며 첫 오티때 보험 플랜의 세부적인 설명을 해줍니다.   생활 학생증 이용 범위: -도서관 출입증 -기숙사 빌딩 출입증 -에어컨, 건조기, 세탁기 작동 -스타벅스 30% 할인 -학교내 마트 5% 할인 -LG3 indoor sports complex 출입증 -시험 보러 갈때 identification       홍콩 교통 편 + 옥터퍼스 카드: 과기대는 홍콩 중심가에서 한 시간 정도 벗어나 있는 외각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룡 반도에 위치한Clear Water Bay 라는 지역). 학교에서 제일 가까운 MTR 역은 Hang Hau 라는 역이며, 학교에서 이 지하철 역까지 가려면 11번 미니 버스를 정문에서 타야됩니다.  MTR 과 미니버스는 옥퍼스라는 카드를 충전해서 쓰시면 됩니다 (물론 현금도 지불 가능하지만 거스름돈을 안 주는 버스들이 많으니까 간편한 옥토퍼스 카드를 쓰시길 바랍니다) 교환학생 Welcoming OT 때 나눠주는 학생용 옥터포스 카드 신청서를 들고 제일 가까운 역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발급 받는데 한달 넘게 걸리니 꼭! Temporary student card를 받으시고 지하철 이용 할때마다 50% 할인 받으시길 바랍니다.     공항 express 라인이 정거장 마다 추가 비용 이 발생하기 때문에, 해외여행 하고 돌아올 때 Tsing Yi station 에서 내려서 express 라인이 아닌 다른 노선들을 이용 하셔야만 50% 할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학교 내에서는 canteen, 슈퍼, 맥도날드에서 카드 충천 가능하고, 이 식당들에서도 옥터퍼스로 결재 가능합니다.   홍콩섬 근처에 있는 작은 섬들을 가보고 싶으면 Central 역이나 Hong Kong station 에서 내려서 Central Pier 에 가시면 패리들이 있습니다. 전 Cheng Chau Fishing Island,  Discovery Bay, 그리고 TST 로 가는 패리를 이용 해본적 있습니다. 패리도 옥터퍼스 카드 이용이 가능하니 꼭 이용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마트: 과기대 내에 Fusion이라는 슈퍼가 있습니다 (위치는 LG7 canteen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한국 식품 코너도 있어서 햇반, 라면, 김치, 김, 한국과자 등을 살 수 있습니다. 학생증으로 5% 할인 받을수 있는 혜택도 있어서 장 보러 가실땐 꼭 학생증 가져 가시길 바랍니다.     여행: 홍콩은 동남아시아 여행 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전 마카오, 대만, 베트남 (다낭, 호이안),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 를 여행 하고 왔습니다. HK Express, Hong Kong Airlines, Air Asia 같은 저가항공들이 많아서 특가세일 기간때나 땡처리 이벤트들이 많으니 여행 하고 싶은 날짜+ 동행 구하면 쉽게 항공권 구매 가능 합니다. 다만, 주의할점은 저가항공 비행 시간들이 새벽일때가 많은데 Night Airport bus 운영 시간에 해당 되는지 확인 하시고 예매 하시길 바랍니다.   Windsurfing 자격증: 과기대의 Water Sport Facilities Center 에서 다양한 수상 스포츠 자격증 수업을 유료로 진행 합니다. 전 윈드서핑 자격증 수업을 신청 하게 되었고, 2주에 한번씩 6시간 *2 번 을 Saikung Water Sports 에 가서 강습을 받았습니다. 수업 한번도 안 빠지고 자격증까지 따게되면 학교에서 50% 강습비를 환불 해줍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강습 비 환물 받은 후 3~5 만원때 아니었나 싶습니다. 주말에 시간 있으면 꼭 해보세요!   바닷가 앞 바베큐장 이용: 실내 수영장 빌딩 밑에 부분에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무료 바베큐장이 있습니다. 실내 체육관 예약 시스템에서 바베큐장 예약도 있으니까 꼭 예약 하고 가셔야됩니다. 날씨 좋을때만 이용 가능하니까 날씨 예보도 체크 하시길 바랍니다. (주의할 점: 불 피울 수 있는 기구를 꼭 사는걸 추천 합니다…저희는 그게 없어서 불 피운데 한 시간 넘게 걸렸어요)   저녁에 Pier 즐기기: 가을 학기에  가시게 된다면 9-10 달에 홍콩의 최고의 날씨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한국의 초 가을 날씨).그리고 과기대가 위치한 Clear Water Bay 는 산이랑 바다가 있어서 공기가 홍콩 시내 보다 훨씬 깨끗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녁에 Pier 쪽으로 내려가서 Star Gazing 할 수 있는 날들이 많습니다. 이 외 노래 듣고, 보드 타고, 산책 하기 좋은 장소 여서 저녁에 Pier 지역을 최대한 많이 즐기는 걸 추천 드립니다.    기숙사: 과기대의 큰 장점은 교환학생들한테 100% guarantee로 기숙사 제공을 해주는 점입니다. (제가 듣기론 HKU 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기숙사 신청은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룸메이트의 국적 선호도를 선택 합니다. (a. 로컬 학생, b. 다른 국적 교환학생, c. 동일 국적 교환학생, d. 무관) 과기대에는 Hall I ~ IX 까지 있습니다. 홀 1 이 제일 오래됐고, 홀 9 가 최근에 지은 기숙사 여서 방 상태로 따졌을 땐 Hall 8 이나 9 가 제일 깨끗하고 좋습니다. 또한, 홀 7,8,9 는 방 두개 마다 화장실 하나를 공유 하는 시스템이어서 총 4명이 화장실, 샤워실을 쓰게 됩니다. (다른 홀 들은 층 전체 같이 쓰는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홀 1~3의 장점은 학교의 메인 빌딩 들이랑 가깝다는 점 입니다.   전 운 좋게도 홀 9의 2인 1실 ocean view 방을 한 학기 동안 혼자 쓰게 되었습니다. 로컬 룸메이트랑 교류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크고 깨끗한 방을 혼자 쓰게 되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각 층 마다 라운지에는 싱크대, 큰 냉장고 (미니 바 크기의 냉장고에는 각 방 마다 배치 되어있습니다), 전자레인지, 티비가 있습니다. 요리 하시길 원하면  전자냄비나 휴대용 인덕션을 사셔야됩니다.    제가 살았던 홀 9는 1층에 별도의 헬스장 있었고, 바로 앞에 농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뛸 수 있는 track & field, 야외 수영장이 있어서 공부하고 오후 늦게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 외 학교 곳곳에 농구장, 배드민턴 코트, 스쿼시, 헬스장, 배구, 골프 연습장도 있어서 저 같이 운동을 좋아하시면 만족스러운 교환 생활을 하실 거 같습니다) 1층 로비에 24시간 일하시는 concierge 분들이 계셔서 안전합니다. (*유의사항: 방키를 놓고 방에서 나오게 되면 ‘Door opening service’을 1층에서 부탁해야합니다. 이 서비스 이용할때 마다 10 HKD 의 과태료를 부과해야합니다)   기숙사 홀 배정은 랜덤 이지만 과기대 밖에 (Tseung Kwan O Station) 있는 Jockey Club 기숙사는 사전 신청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학교 안에 있는 기숙사를 신청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지 학교 편의 시설을 많이 쓸 수 있게 되고 Jockey House 에 가는 셔틀이 특정한 시간에 끊겨서 택시를 타고 가야되는 불편함 점들이 있어요!   홍콩 교우회 이벤트: 홍콩에는 고려대학교 졸업하신 선배님들이 많습니다. 매 가을학기 한국에서 정기전을 하는 시기에 홍콩에서도 고연전을 합니다. 발야구, 축구, 골프 종목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전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유일한 정규학생, 그리고 유일한 여자 선수로 골프 고연전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우승 했습니다!) 고연전 외에 매달 교한학생들은  beer party 에도 초대됩니다. 이런 이벤트에서 만난 선배님들한테 별도의 문자를 드리면 맛있는 음식도 사주시고, 취업 상담, 좋은 조언들을 주십니다. 선배님들은 저희를 진짜 아들, 딸 같이 챙겨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수업: 전 관심 있는 교양 수업이 없어서 전공 수업 5개를 듣고 왔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광동어나 중국어에 관심 있으시면 언어 수업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친구들 말로는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준다고 합니다)   Negotiation: 꼭! 듣고 오시길 바랍니다! 과기대 경영대에서 명 강의로 알려진 이 수업은 Steven Nason교수님이 3개의 sections들로 나눠서 가르치 십니다. 저도 가기 전에 과기대에 갔다온 선배들의 체험수기를 읽으면서 알게 된 수업인데요, 다들 적극 추천하는 수업이어서 큰 기대를 갖고 수업을 듣게 됬습니다. 이 수업은 특히 로컬 학생들과 교환학생들의 비율이 좋다고 느껴 졌습니다. 그래서 매주 목요일 협상 실습 할 때 scenario 에 맞게 다양한 수업 동기들과 협상 시뮬레이션들을 하게 되어서 많은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협상의 이론만 배우는게 아니라 직접 협상을 하고 저희 결과의 performance evaluation 도 해주셔서 어떤 tactics 들이 어떤 상황에 맞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 같이 미국 대학원 진학에 관심 있으시다면 꼭 Nason 교수님 이랑 면담 신청 해보세요, 좋은 조언들 많이 주십니다.   Introduction to Financial Markets: Veronique 교수님은 과기대에서  일하시기 전에 IB (Debt Capital Market 부서) 에서 일하신 경험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교과서의 내용 뿐만 아니라 교수님의 경험담에서 나온 story telling 도 해주시고, financial news 대해서도  솔직한 리뷰도 해줍니다. 타 과 학생들도 들을 수 있는 대강의이고 학수 번호 1로 시작하는 재무 수업이어서 쉬울 줄 알았지만, 암기 할 것이 많아서 중간, 기말고사때 시간 투자를해야만 좋은 결과가 나올것 같습니다.   Derivatives Securities: Nason 교수님의 협상론 수업이 management 의 꽃이라면, Andrew Chiu 교수님의 파생상품 수업은 재무의 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Andrew 교수님은 공대 출신이시고 옛날에 IBM 에 일하 신적이 있어서 코딩을 정말 잘 하십니다. (직접 trading 하는 상품들도 다 코딩 알고리즘으로 돌리십니다). 교환때 들은 수업들 중 제일 어려웠던 수업이었지만, 재무에 관심 있는 저에게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참고로, Andrew 교수님이 학기 중에 interactive brokers simulation account를 제공 해줍니다. 이 계정으로 한번 시뮬레이션을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래야만 수업의 내용이 실제로 어디에 쓰여지는지 알게  됩니다) .   Functions of Law in Society and Business: 이 수업은 accounting house 의 전공필수 과목이여서 accounting major 인 학생들이 많이 듣는 수업입니다. 광의목에 ‘사회’ 라는 단어가 포함되 있어서 처음엔 전반적인 법을 다룰 줄 알았는데, 쉽게 홍콩의 기업법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Charles Lam 교수님은 Hong Kong Law Bar 의 Solicitor 이시고 과기대에서 기업법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학기 초에는 교수님의 홍콩 억양이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나중엔 익숙해지면서 흥미롭게 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다만, 이 수업의 단점은 팀플입니다. 팀원들이랑15 페이지Law Research paper 를 쓰는 과제인데요, 전 아쉽게도 리포트에 의욕 없는 1~2 학년 로컬 학생들이랑 팀플을 하게 되어서 마지막엔 다른 외국인 팀원 한명이랑 레포트의 80%를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교환 가서도 꼭 의욕 있는 친구들이랑 팀을 꾸리길 바랍니다!)   Simulation Executive Decision-Making (Strategy, Crisis and Skill Development) in a real/ live organization: 과기대 교환 기간 뿐만 아니라 대학 다니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수업 입니다! 우선, 교수님은 Roger Levermore 이라는 영국 교수님 이십니다. Sports management 이랑 African Studies 에 관심이 많으셔서 HKUST-MBA 나 HKUST-EMBA 학생들이랑 아프리카 견학 프로그램도 총괄 하십니다. 이 수업은 수강신청때 신청을 하는게 아니라, 교수님한테 따로 CV 랑Statement of purpose 를 보내고 1차 서류 합격을 하면 수업 첫 주 때 교수님과 10분 인터뷰를 갖게 됩니다. 인터뷰에서 받은 점수랑 1차 점수를 합산해서 최종 16명 합격자들을 선정 합니다. 이 수업에 합격된 16명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대략 10명의 C-Suite executives 들이랑 면담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실제 기업들이랑 협력 컨설팅 프로젝트를 매주 완수 하게 됩니다. 저희는 BlackRock 의 Chief Executive of Staff, Peninsula Hotel 의 Executive of Sustainability, Crown Logistics 의 Founder & CEO, UrbanSpring 의 CEO etc.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됬었고 위에 기업들이 주어진 Dilemma consulting project 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수업 같이 들었던 15명의 동기들은 세계 명문대 (USC, Cornell, Wien University, Copenhagen Business School, HKUST, NUS, Maastricht etc.) 에서 온 친구들인 만큼 최고의 네트워크를 쌓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Levermore교수님이 이 수업을 계속 진행 할지 불 확실한 상태 이여서 추천을 드리고 싶지만 다음 학기에 개설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홍콩과기대에서 최고의 교환학생 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더 넒은 세상을 보게 되었고, 뜻깊은 추억들을 만들고 왔습니다.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편하게 park.minchi@gmail.com 로 연락주세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merica][Canada]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2017-2 황남규

2018.02.23 Views 4320

안녕하세요. 2017년 2학기에 캐나다 밴쿠버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로 교환학생 다녀온 황남규입니다. 밴쿠버는 자연이 아름답고 여유로우며, 문화적으로 성숙한 도시입니다. 저는 밴쿠버의 UBC 를 택한 이유 중 영어 공부가 가장 큰 이유였지만, 직접 체험해 본 밴쿠버는 단순히 영어공부라는 요소로 표현하기엔 여러 측면에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제 교환학생 후기가 앞으로 UBC를 희망하는 미래의 학우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짧게나마 작성하겠습니다.   캐나다 출국 전 (비자, 기숙사, 수강신청, 교통카드, 보험 등) 캐나다는 4개월 미만은 학생비자를 따로 취득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비자 관련한 문제는 ETA만 미리 취득하시면 됩니다. ETA는 비행기로 입국하는 것에 관련한 전자여행비자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금방 따라서 하실 수 있습니다. 비용도 만원 이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추가적으로, 캐나다에 있을 때 미국 여행을 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미국여행도 미리 계획을 해두었기 때문에, 미국 전자여행비자인 ESTA도 미리 취득하였습니다. ETA나 ESTA나 둘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것입니다. 비자 외에 기숙사나 수강신청, 보험, 교통비는 알아서 UBC에서 메일이 옵니다. 다만 메일을 잘 확인하셔야 하는게, 기숙사 신청기간에 늦어버리면 학교 캠퍼스 밖에 살아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UBC쪽은 땅값이 매우 비싸며, 캠퍼스가 체감상 고려대학교 캠퍼스의 10배는 될 정도로 넓기 때문에 통학에 매우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꼭 메일을 잘 확인하셔서 기숙사 신청 늦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숙사의 경우 교환학생이 갈 수 있는 곳은 크게 1) Water Gage , 2) Fairview가 있습니다. 두 기숙사 모두 기본적으로 1인1실로 알고있습니다. 워터 게이지는 아파트먼트 형식의 기숙사로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이 많다는 점과 경영대 Sauder Business School에서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Fairview는 미드 같은데서 볼 수 있는 집들이 여러 개 있는 형식이며 유럽과 라틴아메리카 교환학생들이 주로 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Sauder Business School 에서는 걸어서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기숙사는 각자 선호에 따라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이 아닌외국인들을 만나고 싶어서 Fairview가 좀 더 시끄럽고, 활기 찬 분위기 일 수 있습니다. 각자 선호하는 방향에 따라 숙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Fairview를 택했는데, 한학기 동안 단 한번도 한국인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룸메이트는 몰디브, 맥시코, 스웨덴 친구들이였으며, 가정집구조이기 때문에 룸메이트들과 정말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거의 한학기 내내 이 룸메이트들과 놀았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한국인을 아예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가끔씩 외로울 때가 있었고, 한국 식재료를 사러 갈 때 혼자 갔습니다.ㅠㅠ 아무래도 기숙사 외에 중요한 문제로는 수강신청이 있습니다. 수강신청 메일이 오면 바로 확인하셔서 빠르게 원하는 강의를 정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제가 원하는 강의를 다 넣어 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보험과 교통비에 관한 메일이 옵니다. 합쳐서 2~30만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보험은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보험인 IMED이며 교통은 UPASS라고 한학기동안 무제한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제도 입니다. 매우 편하니 둘다 하시면 됩니다.   수강 과목 저는 총 4과목을 들었습니다. UBC는 경영전략과 국제경영 둘다 들을 수 있으니 꼭 두과목 듣고 오시길 바랍니다. Strategic Management (Prof. Adam Pankratz) 경영전략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경영전략을 하시는 교수님이 총 두분이셨는데 다른 분 성함은 기억이 안납니다. Adam Pankratz 교수님은 젊고 영어 발음이 굉장히 좋으시며 강의가 깔끔합니다. 총 3번의 그룹워크가 있고 기말고사를 봅니다. ppt보다는 수업을 꼭 들으셔야 팀플과 기말고사를 보기에 수월합니다. 아무래도 경영전략이다보니 다들 그룹워크를 열심히 합니다. 저도 굉장히 똑똑한 UBC경영대 친구들을 만나서 그룹워크 재미있게 (그리고 빡세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추천 드립니다. International Business (Prof. Momo Deretic) 국제경영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교수님입니다. ㅋㅋㅋㅋ연세는 있으시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악센트가 좀 특이해서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익숙해지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워크로드가 정말 낮습니다. 팀플 한번이 있는데 공부를 정말 안하는 학생들을 만나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번밖에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기말고사도 무난한 난이도이기 때문에 한국보다 훨씬 수월하게 국제경영 듣고 오실수 있습니다. Negotiation (Prof. Frieda Granot) 협상 수업입니다. 일주일에 한번밖에 없으며, 매 수업이 토론 실습으로 이루어진 수업입니다. 사실상 한 반에 있는 모든 학생들과 한번씩 토론을 해볼 수 있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교수님 강의력 자체는 별로입니다. 스피킹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학생들과 재미있게 토론 할 수 있는 수업입니다. 중간, 기말고사가 없으며, 과제가 대신 매주 있습니다. 과제의 난이도는 매우 평이하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강의입니다. 다만 Class fee가 따로 있습니다. 30불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New Product Development (Prof. Tim Silk) 명강입니다. Tim Silk 교수님은 강의력이 굉장히 좋으신 교수님으로 UBC내에서 유명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필요한 과정을 배우는 강의로, 실제로 한 조가 학기가 끝날 때까지 큰 프로젝트 하나를 진행합니다. 실제로 새로운 제품을 모델링 해보는 그룹워크로, 난이도는 꽤 있었지만 성실하고 재미있는 조원들과 매주 만나서 재미있게 진행하였습니다. 시험은 중간고사 한번 있습니다.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즐길거리   밴쿠버는 어떻게 보면 지루하고 조용한 도시이지만, 문화적으로는 굉장히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밴쿠버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로는 크게 스포츠, 음악, 자연이 있습니다. 우선 밴쿠버는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스포츠를 캠퍼스 내에서 거의 무료로, 그것도 정말 좋은 장비와 시설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캠퍼스 내에서 스케이트보드, 수영, 조정, 미식축구, 골프를 했습니다. 이 모든 스포츠를 위한 전용 시설이 다 따로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스케이트보드 전용 시설이 정말 드문데, UBC는 스케이트보드 공원이 있어서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는 UBC에서 15분정도 버스타고 가면 나오는 Skull Skateboard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수영 또한 워터게이지 앞에 있는 신축 수영장에서 즐겼습니다. 수영 하실 분은 수영복과 고글 하나씩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시설이 굉장히 좋습니다. 다만 저는 수영을 자주 하다가, 귀를 제대로 씻지 않았는지 한번 미세한 감염이 되서 일주일 정도 고생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 스포츠를 직접하기도 좋지만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하키와 미식축구가 정말 크기 때문에 꼭 경기를 직접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미식축구가 재미있어서 가까운 시애틀로 가서 미식축구 경기를 직관하였습니다. 열광적인 분위기로 정말 유명한 시애틀 구장이였기에 잊지못할 경험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음악입니다. 밴쿠버는 미국과 가까우며 규모가 큰 도시이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은 거의 올 일 없는 아티스트들을 저렴한 값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저는 4개월 동안, the internet, Asap mob, Daniel Caesar, King Gizzard & the wizard, the weeknd 등 총 5번의 콘서트를 갔으며 이 모든 공연이 각각 100불을 넘지 않습니다. 음악 특히 해외 음악 좋아하시면 밴쿠버는 정말 절호의 기회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연입니다. 우선 UBC는 캠퍼스 내에 조정을 즐길 수 있는 예리코 비치와 누드 비치인 Wreck Beach가 있습니다. 9월에 가시자마자를 제외하고는 해수욕 하기에 많이 추우니, 꼭 9월 첫주에 Wreck beach를 가시기 바랍니다. 석양이 정말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또한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스탠리파크라는 정말 유명한 공원이 있습니다. 이또한 9월에 가시기 바랍니다. 10월 중순부터 우기가 시작되는데, 비가 정말 지긋지긋하게 옵니다. 꼭 9월에 다 가세요. 겨울에는 휘슬러를 갈 수 있습니다. 스노우보드나 스키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좋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갔습니다. 그 외에도 밴쿠버에서 9월에 패션위크를 진행합니다. 개인적으로 패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티켓을 구매하여 가보았지만, 비추 합니다. 서울보다 훨씬 재미 없습니다. 런웨이도 거의 신인 디자이너 위주이며 재미 없습니다.   저 외에도 많은 분들이 생활 적인 측면을 설명을 잘 해주셔서, 저는 설명이 없는 Fairview 라는 기숙사와, 문화적인 측면에서 즐길거리 위주로 설명 해보았습니다. UBC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han3679a@naver.com 으로 메일보내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urope][Germany] Mannheim Business School 2017-2 감다원

2018.02.21 Views 3575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2017-2학기 독일의 만하임 대학교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온 15학번 감다원입니다. 어릴 때부터 외국에 가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오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떠난 교환학생이었는데, 상상도 못해본 경험도 하고,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본 수기가 만하임 대학교를 지원하시거나,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annheim 에 대해 만하임은 수기를 통해 많이 정보를 접했기 때문에 충분히 알고 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학교를 다니고 나니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유럽 내에서도 영어가 잘 통하는 독일에 위치해 있고, 경영 경제로 유명한 학교라는 점, 물가가 싸고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가기 쉬운 환경이라는 점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한편, 교통, 안내문 등은 거의 독일어로 되어있고, 나이 드신 분들은 영어를 잘 못하시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는 학기가 지나며 해결되는 문제지만, 처음에 왔을 때는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 수가 많아 개인 플레이가 잦고, 한국인 수도 20~30명으로, 수업 내에서 다른 교환학생들과 교류하는 것이 쉬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파티나 교내 행사 등에 자주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충분히 교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완전히 장점만 있거나 단점만 있는 경우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기를 읽으시는 분들도 여러 특징을 잘 고려하셔서 좋은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국 전 출국 전에는 딱히 비자 발급 등의 준비는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메일로 날아 오는 Welcome letter 등은 잘 챙기셔야 합니다. 그 외에 해야 할 일은 크게 기숙사 신청, 보험, 짐싸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 파견 확정 후 2-3달 쯤 뒤에 메일로 기숙사 신청 날짜와 시간을 알려줍니다.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원하시는 기숙사를 누르면 방의 목록이 뜨는데, 그 칸 하나 하나가 신청 버튼입니다. 또한, 생각보다 사이트의 렉이 심했는데, 피시방에서 신청했음에도 같이 신청을 했던 4명 중 3명의 서버가 아예 먹통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며칠 뒤까지 울멘벡 같은 기숙사는 남아있기도 합니다..). B7, 하펜처럼 인기 있는 기숙사는 빨리 마감되니, 미리 원하는 방 번호 등을 준비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000 - 2G - 219 라고 되어 있으면 2층-우리 나라 기준으로 3층- 219호라는 뜻입니다.) 저는 Ulmenweg에 거주했는데, 하펜, 칼죽마이어 등에 사는 친구와 비교해보니 장단점이 뚜렷했습니다. 먼저 방과 부엌이 넓고, 학교로 가는 교통편이 트램(4,4A)과 버스(60번) 두 개가 있어 대기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하펜은 60번 버스). 그러나 엘리베이터가 없어 여행 짐을 옮길 때 불편하고, 다른 건물에 비해 낡은 느낌이 듭니다. 또한 교환학생들과 어울리기 쉽다는 말이 있었는데, 실제로 파티가 열리는 곳에서의 공식 파티가 자주 없기도 하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친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Ulmenweg만이 가진 장점은 크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학교와도 다소 멀어 타 기숙사보다 오래 걸리니 거리를 중요시한다면 시내에 위치해 있는 B7 등의 건물을 신청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험 저는 한국에서 삼성화재의 기본적인 유학생 보험을 들고 갔습니다. 공보험을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 영문 보험 증서를 가져 가서 학교 보험 담당자에게 승인을 받았는데, 쉽게 승인을 해 주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응급실을 갈 상황이 종종 생겨 예상보다 큰 지출이 있었는데, 그 부분까지 한국에 돌아와서 보장받을 수 있으니 사보험을 들고 가셔도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짐싸기 초반에는 한국 음식이 그리우실 수 있으니 햇반, 볶음 김치 등을 가져 오면 좋아요. 제가 추천하는 건 ‘가루로 된 국!!’인데요, 바쁠 때 하나씩 물에 풀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간편했습니다. 그리고 사람 사는 곳이다 보니 웬만한 것은 다 파니까 걱정하시지 않아도 돼요. 좋아하는 옷과 신발, 색조 화장품은 있으면 좋지만, 슬리퍼, 젓가락, 기초화장품, 노트 등 전부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버디나 외국 친구들 줄 한국 기념품은 가져가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도착 후 이 부분에 있어서는 먼저 파견을 다녀 온 학우분들의 수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착 후 하셔야 할 일은 순서대로, ‘유심à안멜둥(전입 신고)à은행 계좌 열기à학교에서 Enrollment받기à학생증, semester ticket 발급 à Residence Permit 받기’ 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심 저는 Aldi Talk의 Internet Flatrate요금제를 사용했는데요, 2017년 7월부터 화상 통화로 여권을 보여 줘야 하는 절차가 추가되었습니다. 시내에 위치한 Aldi 계산대에서 카드 형식의 Aldi talk starter를 사면, (가격 12.99유로) 심 카드비를 제외한 9.99유로가 들어 있습니다. 영수증에 적힌 번호를 어플에 등록하시면 되는데, 이 때 어플을 다운받기 위해서는 아이폰의 경우 독일 앱스토어 계정이 필요합니다. 충전은 독일 계좌와 연결해서 IBAN Code만 입력하고 충전을 할 수도 있고, 마트에서 원하는 요금제가 적힌 카드를 사서 해도 됩니다. 선불 요금이지만 한 달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다 쓰면 그날부터 다른 요금제로 변경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기간 등에는 1.7기가, 여행을 다닐 때는 5기가 등으로 유동적으로 사용했는데, 1.7기가는 부족한 감이 있어 후반에는 거의 5기가로만 충전했습니다. 안멜둥 안멜둥은 2주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는 입국 후 바로 영국으로 여행을 갔기 때문에 안멜둥을 시간 내에 하지 못했습니다. 시청에 물어보니 사정이 있는 경우 정해진 기한을 지킬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개강 주가 되면 사람이 많아져 대기 시간이 길어지니 빨리 처리할수록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에 가면 오른쪽에 종이가 있고, 영어 번역이 적힌 종이도 물어보면 줍니다. 항상 사람이 많으니 가능하면 아침 일찍 가세요. 은행 계좌 독일 계좌를 만들면 결제할 때도 편하고, master 카드를 받지 않는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숙사비를 미리 납부하지 않은 경우 여기서 자동으로 이체됩니다. 여러 은행이 있는데, 저는 Commerzbank를 이용했습니다. 슈페어 콘토가 아닌 그냥 일반 콘토를 선택하면 됩니다. 간혹 다른 은행에서는 6개월 거주의 경우 계좌를 안 열어준다고 말하기도 했다는데, 저의 경우에는 은행에서 쉽게 온라인으로 계좌 개설을 신청했습니다. 며칠 후 PIN번호와 카드를 차례대로 우편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Enrollment 및 Semester ticket 안멜둥 서류, 계좌 번호와 학교에서 보내준 서류 등을 학교 L1으로 가서 제출하면 됩니다. 학생증을 받기 전에는 빨래 등이 불가능한데, 일찍 기숙사에 입주하신 분께서는 Mensa에 가서 Guest Card를 신청하시면 학생증이 나오기 전까지 세탁기와 카페테리아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nrollment 후에 학생증을 받고 한 학기 내내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Semester ticket도 발급할 수 있습니다. Semester Ticket은 학생증에 프린팅하는 방법과 역에서 구입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는데, 웬만하면 학생증에 프린팅하시길 바랍니다. 학생증에 탑업하면 잃어버렸을 시 재발급 비용이 안드는데, 역에서 산 경우는 재발급은 25유로, 영수증이 없으면 165유로를 다시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Residence Permit 안멜둥 후 시청에서 약 한 달 뒤로 Residence Permit약속을 잡게 됩니다. 약속된 시간에 담당자가 요구하는 서류를 챙겨 가시면 됩니다. 영어로 소통이 가능했고,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버디 동행은 딱히 필요 없었습니다. 담당자별로 다르지만 저는 혹시나 해서 1)부모님의 재정 서약서, 2)독일 통장 잔고 증명서, 3)부모님 여권 사본, 4)부모님 통장 잔고, 5)가족관계 증명서까지 들고 갔습니다. 별다른 말이 없으면 거주증 신청 종이와 요구했던 서류만 들고 가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거주증 신청 종이는 영 모르는 점이 있으면 현장에서 빈칸을 채워 주시기도 합니다.    생활 수업 및 시험 수업은 고대의 강의 방식과 비슷합니다. 교수님이 주로 설명을 하시는 방식인데, 외국 대학에서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기대하거나, 여러 교환학생과의 팀플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조금 안 맞으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이 아니라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됩니다. 탈락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탈락되더라도 교환학생의 경우 메일을 보내면 넣어 주시기도 합니다. 시험 신청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기간 내에 완료하지 않으면 과목 당 10유로씩의 벌금이 있습니다. 독일어 수업을 듣고 싶으신 경우, 학기 시작 전 안내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듣지 않았지만, 들으면 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다른 교환학생들과도 교류하기 쉬울 것 같아, 다시 돌아간다면 듣고 싶습니다.   저는 총 전공 4과목, 고대 기준 12학점을 수강했습니다. 6ECTS는 3학점입니다. Behavioral Finance 외에는 출석 체크가 따로 없었습니다. -Behavioral Finance(6ECTS, 전공선택) : 5일만에 끝나는 Intensive 강의로, 가장 만족스럽고 재미있게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Major한 재무학적 관점에서 벗어나 심리학과 재무를 접목시킨 내용이 주로 다뤄집니다. 열정적으로 가르치시며 수업 중 재치 있는 농담도 던지셔서 집중이 잘 되었고, 고대에서 열리지 않는 강의라 더 신선했습니다. 시험은 다소 지엽적인 부분도 외워서 적어야 하는 서술형이었지만, 수업내용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Human Resource Management(6ECTS, 전공선택): 정규강의로, 이미 알고 있거나 추상적인 내용이 주로 다뤄졌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교환학생의 경우 한 페이지 에세이를 두 개 내면 2학점이 아닌 3학점으로 인정해 주었습니다. 중간고사가 없어 외워야 하는 PPT의 양은 많지만, PPT의 내용을 잘 외우기만 하면 시험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6ECTS, 전공선택): 3일만에 끝나는Intensive 강의로, 재무학적 관점에서 마케팅에 접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업의 사례와 예시를 많이 들어 주셔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러 Matrix와 그래프 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저번 학기까지는 팀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라졌습니다. 시험은 서술형 4문제였으며, 무난하고 어렵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Strategic and International Management(6ECTS, 전공필수): 정규강의로, 기말고사 하나로 끝나는 수업이었습니다. 경영전략에 해당합니다. 2층까지 있는 초대형 강의였고, 국제 경영과 전략을 함께 다룹니다. 역시 중간고사가 없어 외울 양은 많지만 PPT를 위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만하임 생활 계획도시인 만하임은 길 찾기도 편하고, 거의 모든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생필품 – Woolworth에서는 식기, 수건, 청소 용품 등을, DM에서는 기초 화장품이나 샴푸 등을 구매하면 좋습니다. 특히 샴푸 등은 1유로 대여서 많이 가져 올 필요도 없고,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Garnier(가르니에), Balea(발레아) 등에서 싸고 질 좋은 스킨, 헤어 제품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Tedi는 다이소 같은 느낌인데 정말 없는게 없고, 여기서 파는 빨간색 전자레인지용 밥은 편하게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그 외에도 Primark에서도 베개, 이불시트 등을 팝니다. 옷- 급수탑 주변에 ZARA, H&M, MANGO, BERSHKA 등 브랜드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Q6Q7 쇼핑몰에 가면, & another stories가 있는데, 그나마 한국 옷과 비슷해서 그 브랜드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독일이 다른 나라에 비해 예쁘기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이 많아 쇼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즐겨 입는 옷이 있으면 챙겨 오시길 추천 드려요. 파티- 월요일마다 카페 L3에서 가벼운 모임이 있는데, 초반에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한 두 번쯤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여기서 만난 친구와 학기 중에 같이 다니며 여행을 가기도 했습니다. 학기 중 VISUM에서 열리는Pub Craw은 만하임의 술집들을 돌아다니며 노는 행사인데, 팀끼리 친해져서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음식- 독일은 물가가 쌉니다. 정말 정말 쌉니다..!한식당이 있긴 한데 비싸고, 한인 마트도 가기 귀찮아서 간장, 고추장 등만 사서 집에서 주로 친구들과 해 먹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요리가 늡니다(?) 베이컨덮밥, 삼겹살덮밥, 사케동 등이 해볼만해요. 마트에서 군것질거리로 맛있는 것은 Almigurt(요거트), Monto snack, Hanuta, Manner(과자) 정도입니다. 와인도 많이 저렴하니 맘껏 드시고 오세요! Penny에 파는 Ice Masaccio 맛있습니다. 기타- 학기 초 Sports Day에 가셔서 원하는 운동을 선택하고, 다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얼마 안되지만 줌바댄스를 몇 번 갔는데 유익했어요. 프로그램마다 다른데 줌바댄스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한 저는 운좋게도 버디와 가깝게 지내며 뒤르크 하임의 와인축제, Running Dinner 등을 참여했습니다. 버디를 통해 독일 정규 학생들과 만난 것도 좋은 기회였습니다. 여행 저는 6개월간 영국, 벨기에,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그리스,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모로코, 포르투갈, 네덜란드, 독일(베를린, 뮌헨,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뮌스터, 코블렌츠, 슈베칭엔, 하이델베르크, 뉘른베르크)을 여행했습니다. 주로 라이언 에어나 DB Bahn을 이용했습니다. 방문한 독일 도시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뮌스터 : 10년마다 돌아오는 조각전이 열려 방문했는데, 인상적인 전시들을 많이 접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자전거가 많은 한적한 도시라 쾰른이나 네덜란드 등과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베를린: 파견국인 독일의 문화를 수도에서 더 잘 느끼고 싶어 방문했습니다.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유대인 박물관 등 역사와 관련된 박물관에서 독일인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느낀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유럽의 젊은 인구가 많이 모이고 있어 가볼만한 카페나 펍 등도 많습니다. 슈투트가르트: 자동차로 유명한 독일이라 벤츠 박물관을 방문해 오래된 차들도 구경하고 탑승 체험을 해 보기도 했습니다. 한국인이 디자인한 시립도서관도 있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마켓이 크고 예뻤습니다. 독일 제외 가장 좋았던 나라: 뮤지컬과 박물관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영국과 고대 유적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그리스입니다. EU국가 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유명한 박물관 뿐 아니라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등 유적지도 전부 다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 다니며 좋았던 점 중 하나입니다.   느낀 점 및 소감 타국에서의 6개월 거주 경험은 한국에서의 제 생활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여유롭고 자유로운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여태 너무 급박하게 살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플랫메이트들과의 갈등도 있었고, 여행길에 예상치 못한 험난한 일을 겪기도 했지만, 그것을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교환학생 생활에서 얻은 자산 중 하나입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직전에는 진로에 대한 불안감도 많았는데,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 것 만으로도 인생을 대하는 여러 자세가 있음을 깨닫고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교환학생을 고민하시고 계시다면, 주저없이 떠나세요! 끝으로, 기회를 주신 경영대학과 국제실에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sasha0892@gmail.com으로 메일 주시면 최대한 상세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urope][Czech] University of Economics, Prague 2017-2 박용희

2018.02.21 Views 3093

안녕하세요. 프라하에 위치한 University of Economics, 그쪽에선 VSE라고 부르는 프라하 경제대학에서 2017년 가을학기를 보내고 돌아온 박용희라고 합니다. VSE는 본교 교환리스트에 비교적 신규로 추가된 학교이기 때문에 출국 전 할 일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정보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출국 전 할 일 교환학기를 준비함에 있어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그 학기에 대해 본교와 교환학교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는 것입니다. 여타 학교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VSE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 매우 즉각적인 편이고 국제 교환학생들에 대한 안내사항을 상당히 친절하게 개시해놓기 때문에 그에 대한 걱정은 덜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출국 전 준비해야 할 일은 비자신청과 기숙사 신청, 그리고 수강신청이 있습니다. 비자신청 체코는 비자발급에 요구하는 서류도 많은 편이고 대사관측의 행정처리가 상당히 늦기에 신청일자신 잡는 것 자체도 시간이 걸리고 무엇보다 수령하기까지의 기간을 통상 2개월 가량으로 잡는 바, 아무래도 서둘러 신청하지 않으면 출국일자까지 비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방을 썼던 홍콩 학생은 비자가 출국일자보다 늦게 나오는 바람에 자신의 여권을 다시 홍콩으로 보내서 친족으로 하여금 비자를 대리수령 하게 해야만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비자발급에 필요한 서류는 주한 체코대사관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며 비자에 관한 문의는 전화상이 아닌 오로지 이메일로만 가능합니다. VSE에서 발송하는 입학허가서와 필요서류들이 본교에 도착하여 이를 수령하는 즉시 준비를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기숙사 신청 VSE는 교환학생들을 수용하는 자체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따로 월세를 내고 플랫을 구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자신청서류에 체코 현지에 거주하는 장소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숙사를 신청하는 것이 여러모로 다가오는 교환학기 진행을 매끄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숙사는 학교에서 트램으로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데 학교에서 기숙사를 왔다갔다할 때 이용하는 트램이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는 프라하를 관통하는 핵심 노선이기도 하기 때문에 위치 자체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기숙사 신청은 VSE가 공지한 기간에 ISKAM이라는 기숙사 사이트에서 선착순 등록방식으로 진행됩니다. ISKAM에서 사용되는 계정은 학교측에서 메일로 보내주기 때문에 공지사항들이 메일로 올 때는 즉시즉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숙사는 플랫 형식으로 거실 겸 주방으로 이용하는 공용공간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각각 딸려있고 방은 두 개가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방은 싱글룸이냐 더블룸이냐의 여부에 따라 혼자 사용하거나 둘이 사용하는데 따라서 한 플랫은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의 교환학생으로 구성됩니다. 보통은 3명이서 하나의 플랫을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싱글룸의 경우 더블룸에 비해 수도 적고 인기가 많기 때문에 등록기간 내에 재빨리 움직이지 않는다면 이용을 못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계약기간은 기본적으로 학기 별로 명시된 4개월 가량의 기간이며 비행기 티켓 등으로 인한 날짜의 오차범위는 추후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합니다. 수강신청 VSE의 수강신청은 따로 웹사이트가 있지 않고 본교의 포털과 같은 통합사이트에서 진행됩니다. 등록할 수 있는 과목의 리스트와 크레딧은 모두 같은 페이지에 기재되어있고 해당 과목에 대한 syllabus와도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본교의 수강신청보다 매우 직관적이고 간편합니다. 더군다나 시간표상에 겹치는 과목이 있더라도 수강신청은 진행되기 때문에 수정의 여지는 굉장히 넓게 열려있습니다. 본교에는 없는 블록 코스 (학기 중 단 한 주에 총 3회 각 8시간 정도를 할애하여 코스를 끝내는 것)가 처음에 헷갈릴 수 있는데 한 주만 진행되는 수업이기 때문에 겹치는 시간대의 교수님들도 다 이해를 해주십니다. 따라서 듣고 싶은 분야라면 타 수업과 겹치는 것과 상관없이 신청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강신청 자체는 출국을 하기 전에 끝나지만 수강 확정이 난 이후에 수정을 하는 기간은 프라하에 있는 동안 진행됩니다. 인기가 많은 수업들의 경우 수강신청을 해놓았다 하더라도 최종 확정단계에서 수강 불가로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후보 군을 넓게 잡고 과목검토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디프로그램 VSE는 버디프로그램이 잘 구축되어있는 학교입니다. 이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안내 메일을 잘 보고 신청기간 내에 지시사항을 따르면 되는데 버디프로그램에 등록이 되면 배정받은 버디가 프라하에 입국하는 날짜에 맞춰 공항에 픽업을 옵니다. 그 외적으로는 경우에 따라 버디와 사적인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본교의 KUBA처럼 버디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주변 친구들의 경우에는 공항 픽업 이후로 버디를 보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교환학생끼리 모여서 어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출국 후의 생활 학교생활 프라하에서의 학교생활은 고려대에 비하면 비교적 여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케줄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생활양식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는데 VSE가 제공하는 과목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흥미로운 과목도 그만큼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본인이 원하는 수업도 들으면서 시간표까지 소위 “예쁘게”만들 수 있는 여지가 고려대에 비해 매우 많습니다. 저의 경우는 ECTS로 28크레딧, 변환학점으로 16학점 가량을 이수했는데 월요일과 금요일은 수업이 없었고 그 사이에만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과제나 시험으로 특별히 바쁘지 않은 이상은 학교생활 외적인 활동을 하는데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학점에 욕심이 적고 교환 학기에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춘 경우라면 더욱 여유로운 생활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과목들의 수준 역시 고려대에 비해서는 크게 어렵지 않은 수준이기 때문에 패스를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체코의 물가는 전반적으로 저렴한데 학식 역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체코 돈으로 85크라운,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피자나 파스타, 그리고 음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여행 교환학생 기간에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경험이자 보람은 단연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라하는 그 점에서 정말이지 최적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유럽과 동유럽의 한복판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버스로도 어디든지 갈 수 있으며 위치적 특성상 취항하는 항공사들이 많기 때문에 비행기 티켓 가격 역시 결코 비싸지 않습니다. 유럽의 웬만한 곳은 모두 2시간 비행으로 갈 수 있고 계획과 타이밍만 잘 잡으신다면 유럽의 대도시들은 왕복 1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여행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적으로는 실망한 부분은 전혀 없이 만족스러웠던 부분만 남는 도시였습니다. 기본 생활 및 대중교통 VSE의 학생이 되면 할인된 가격에 통신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유심은 한달 3기가의 데이터를 우리나라 돈 9천원 가량에 이용할 수 있고 대중교통 역시 한 달 만 오천 원 가량이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라하는 트램이 24시간 운행하며 밤에 즐길거리 역시 타국에 비해 많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따라서 비교적 이른 시간에 상점들이 문을 닫고 일요일이면 한산하기 그지없는 일반적인 유럽의 다른 어떤 도시보다 한국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프라하의 물가는 부다페스트 정도를 제외하고는 유럽에서 가장 싼 편이고 특히나 맥주가 생활밀착형으로 발달해있어 학식을 이용하면서도 마실 수 있고 시내의 일반적인 식당들에서조차 2천원 대, 싸게는 천원 대에 필스너 우르켈이나 코젤과 같은 생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프라하에 있는 동안 오케스트라나 오페라를 볼 기회는 없었는데 프라하에는 국립극장을 비롯한 많은 극장이 있으며 들은 바에 의하면 한국에 비해 싼 값에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업 후기 Foundation of Business Strategy 본교의 경영전략을 대체할 수 있는 과목으로써 두 분의 교수님이 동시에 한 세션씩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목 이름 그대로 경영전략에 대한 기본을 배우는 것이 수업의 주 내용인데 그에 필요한 이론들과 이를 접목한 케이스 스터디를 위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개인보다는 팀워크가 요구되는 과목이며 많은 양의 pre-reading을 하고 이를 통해 문제들에 대한 답변을 해야 하는 과제가 매 주 있기에 수업강도는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기말 팀 보고서는 30장 정도를 제출해야 하고 큰 발표가 하나 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and Business Model Innovation in English 실제 사례들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어떤 전략으로 기존의 모델과의 차별화를 두며 성공하고 그 지속가능성은 어떤지, 기존 모델과의 충돌이 어떤 식으로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학생의 의견은 어떻고 그에 대한 논리 전개를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 수업입니다. 블록 코스로써 1주일의 3일을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 수업에만 오롯이 투자해야 하고 원래는 레포트도 있지만 저의 경우는 교수님의 변경으로 인해 생략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수업 이후 에세이 식의 시험을 보고 수업 참여도와 에세이의 성적 등을 종합해 그 자리에서 바로 패스여부가 결정 납니다. Human Resources Management in International context 인적자원관리가 국제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본교의 인적자원관리와 특별히 큰 차이점은 없고 세션별로 배워야 할 개념을 정리하는 세션과 학생들이 준비하는 발표위주의 세션 두 부분으로 하루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작은 과제가 두 번 있고 한 번의 발표와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Personal management 1 역시 인적자원관리에 관한 과목으로 기업이 어떠한 전략으로 노동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내부인력의 경쟁력을 재고하는지를 다룹니다. 팀 프로젝트가 하나 있고 그에 따라 한번의 발표와 레포트가 있으며 기말고사가 있으며 출석점수는 반영이 되지 않는 과목입니다. Quality of Working Life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이 가지는 특징과 그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 또는 기업이나 국가의 사회적 분위기로 인한 차별사례들을 조명하는 수업으로 최대 8장의 레포트와 기말고사가 있으며 수업강도는 무난한 편입니다. Strategic Leadership and Management of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대해 다루는 수업입니다. 기업이 CSR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CSR의 순수성 여부와 도구로써의 전략적 이점을 알아보는 수업입니다. 최대 8장의 레포트가 있고 기말고사가 있으며 수업강도는 무난합니다. 마무리하며 프라하는 개인적으로 교환학기를 보내기에 정말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으레 프라하를 낭만의 도시로 머릿속에 그리듯 분위기가 실로 낭만적이며 교환학기 동안 그 도시의 일부가 되어 길거리를 거닐 수 있었다는 점은 어찌 보면 저에겐 굉장한 특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수기에 미처 다 담지 못할 정도로 프라하에서 제가 보낸 시간은 뜻깊었고 학점과 여행의 밸런스를 맞추기에도 최적화된 도시였다고 생각합니다. 프라하로의 교환학생을 고민하는 학우가 있다면 부족하나마 이 수기를 읽고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프라하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parkyh277@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urope][Germany] Mannheim Business School 2017-1 손다솔

2018.02.19 Views 4853

1. 장점 저는 교환학생을 준비하면서 ‘독일’을 우선순위로 두고 1지망부터 5지망 전부 독일 학교로 채웠습니다. 고등학교 때 독일어를 조금이나마 배워 친숙한 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독일어뿐 아니라 영어가 잘 통하는 나라라는 것이 컸습니다. 또한 독일은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 많은 나라와 인접해있기에 여행하기도 편리합니다. 프랑스 등의 나라보다 테러 위험이 비교적 적다고 생각했고 치안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유로 독일을 선택했지만, 독일내의 학교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구글을 통해 찾아보면서 조사했습니다. 만하임을 선택했던 이유는 단순히 경영대로 독일 내에서 유명하다는 것을 들었고, 경쟁률이 높다는 얘기에 막연히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선택했습니다. 독일에서 생활을 하고 여행을 다니다 보니 만하임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지리적으로 프랑크푸르트와 하이델베르크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기차도 많이 경유하고, 제가 주로 이용했던 플릭스 버스 노선도 많았습니다. 유럽으로의 교환을 희망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여행을 주목적으로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때문에 만하임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네덜란드로 간 다른 친구의 경우에는 플릭스 버스 노선이 별로 없고, 기차역과의 거리도 멀어 여행을 나오기에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하임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계획도시로, 만하임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라인강과 네카강이 흘러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진 만하임에서의 생활은 좋은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2. 파견 전 준비사항 ① 본교 준비사항 파견이 확정된 후 OT에 참석하시면 앞으로 준비해야할 것들을 알려주실 것입니다. 이때 과목인정, 항공료 장학금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하임에서 노미네이션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으면 만하임 측과 연락하면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만하임에서 메일은 바로오지는 않고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린 후에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본교에서 해야 할 일은 파견식에 참석하는 정도입니다. 부모님 동의서 등 준비해야할 서류는 경영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가져가시면 됩니다. 이외에 미래에셋 장학금 등 외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미리 알아보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② 만하임 준비사항 만하임 노미네이션 완료 후 처음 오는 메일은 링크를 통해 온라인 지원을 완료하는 것입니다. 개인 정보 등을 기간 내에 입력하시면 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welcome letter와 letter of admission이 첨부되어 있는 메일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두 문서는 매우 중요하므로 따로 저장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로그인 데이터가 포함된 메일이 옵니다. 이 메일과 데이터는 계속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귀국 전에 기숙사 신청 등에 필요한 정보입니다. https://myunima.uni-mannheim.de/incomings/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기숙사 신청 이외에도 귀국 전 준비하셔야 할 것들이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은 수강신청처럼 독일시간 기준으로 정해진 시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하면 됩니다. 하펜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마감이 빠르게 되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기숙사를 신청하셨다면 이후에 기숙사 보증금과 한달치 월세, semester fee를 미리 송금해야 합니다. 각자 주어진 가상계좌를 가지고 은행에 가시면 쉽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자신의 학생번호를 꼭 써서 보내셔야합니다. 기숙사 신청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reservation confirmation에 싸인을 하고 만하임으로 팩스나 우편을 보내야 합니다. 팩스의 경우에는 국제팩스를 지원하는 곳이 학교 주변 인쇄집에도 없었기 때문에 걱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팩스나 우편이 도착하면 accomodation status가 confirmed로 바뀝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해야 할 것은 귀국하기 전에 귀국할 날짜를 입력하고 언제 도착할지 예상해 하우스마이스터와 연락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걸 까먹고 하지 않아서 도착하기 이틀 전에 메일을 보냈었는데, 잘못하면 돈을 지불하고 약속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미리 연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③ 기숙사 파견 전에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은 기숙사를 고르는 문제였습니다. 한 학기동안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월세는 기숙사별, 인원수별로 다르며 남녀가 구분 없이 자신이 클릭하는 방으로 배정이 됩니다. 그리고 청결정도는 플랫마다 편차가 크고, 어떤 플랫메이트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복불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하임 대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숙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펜 : 하펜은 말 그대로 Hafenstrasse에 위치하고 있는 기숙사입니다. 기숙사 바로 옆에는 네카강이 흐르고 학교까지는 60번 버스로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비교적 가까운 기숙사입니다. 저는 걸어간 적이 없지만 학교까지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하펜에서도 1인실, 3인실과 5인실로 나누어 있는데, 제가 거주했던 3인실은 방은 따로, 부엌과 화장실 및 샤워실을 공유하는 형태였습니다. 부엌을 공유하는 형태라면 방 안에는 세면대가 있습니다. 반면에 5인실은 부엌이 각 방안에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만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비용은 5인실이 조금 더 저렴하며, 모임장소처럼 사용하던 공동 공간을 방으로 리모델링해서 다음 학기부터는 6인실이 될 것 같습니다. 1인실은 밖에서 슬쩍 구경하는 정도였는데 혼자 사용하고 방은 매우 넓어보였지만 가격이 제일 비쌉니다. 저는 부엌을 공유하는 것이 환기에 도움이 되고, 조리기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3인실을 신청했는데, 제 플랫의 부엌이 다른 부엌보다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되어 후회가 많이 되었습니다. 플랫마다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제 부엌은 정말 지저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프라이팬과 냄비, 수세미 등 필요한 기본적은 기구들은 다시 사게 되었습니다. 부엌이 안에 있는 것과 밖에 있는 것 각자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하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세탁실은 39동 1층에 위치해있으며, 학생증에 충전을 하여 사용하시게 됩니다. 하펜에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벌레입니다. 저는 여름에 오스트리아로 일주일동안 여행을 떠나면서 창문을 열어놓고 불을 켜고 나갔는데, 날파리 같은 벌레의 습격을 받아 고생했습니다. 네카강이 바로 옆에 있어 벌레가 많은데 방충망 없는 창문을 열고 갔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층(독일 기준으로 0층)은 평소에도 벌레가 종종 있다고 하니 조금 위층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하펜의 가장 큰 장점은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짐을 옮기고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이 무척 편리했습니다. - 울멘벡 : 울멘벡은 하펜과 더불어 교환학생이 가장 많이 사는 기숙사입니다. 4번 트램과 60번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 교통은 하펜보다 편리한 편입니다. 그러나 만하임 중심부인 원형? 형태에서 벗어나 꽤 먼 주택가에 위치해있습니다. 하펜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30분 정도걸려 꽤 멀다고 느꼈습니다. 4~8인이 같이 거주하며 기숙사비는 하펜보다 저렴합니다. 하펜은 모두 방 크기가 동일했던 것에 비해, 울멘벡은 같은 인원이 거주해도 방 크기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제일 위층은 다락방처럼 천장이 높고 방 크기가 커서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울멘벡은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짐을 옮기거나 이동하기에 힘들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울멘벡에 놀러가서 보면 토끼들이 뛰어다니고, 아파트처럼 생긴 하펜에 비해 조금 더 주택같은 느낌이 큰 기숙사였습니다. 그리고 울멘벡 중앙에 위치한 곳에서 교환학생들끼리 파티가 종종열리고, 외국인들과 교류하기에는 울멘벡이 하펜보다 유리한 것 같습니다. - B7 or G7 : 제가 직접 가본 적이 없어서 자세하게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괜찮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고려대에서 파견된 학생들은 모두 하펜 혹은 울멘벡에서 거주했는데, B7과 G7도 좋아서 충분히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만하임 중심에 위치해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격은 하펜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 기타 : 위에 설명한 기숙사 이외에도 R7 등의 기숙사도 있고, B6에도 새로 기숙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독일학생들은 기숙사뿐 아니라 각자 따로 아파트에 방 하나를 빌려 사는 경우도 많은데 교환학생의 경우 한학기이고, 그 절차가 한국에서하기에는 조금 까다로울 수 있기 때문에 기숙사 신청을 추천 드립니다.   ④ 수강신청 경영대의 경우 경영과목은 귀국 전에 미리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과목신청은 따로 없이 원하는 수업을 찾아 들으신 후 시험 전에 시험을 신청해 보고 학점을 인정받습니다. 그런데 독일어강좌와 경영 이외의 과목을 수강하기 원하신다면 미리 신청 또는 메일로 연락을 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다음에 또 설명 드리겠지만 독일어 강의를 2개 수강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시간에 맞추어 미리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독일어 강의는 크게 General language course, oral communication, grammar와 난이도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독일어를 처음 배우시는 분이라면 A.1.1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A.1.1은 a,b,c,d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독일어를 한국에서 배운 적이 있어 더 높은 단계의 수업을 듣고 싶다면 메일로 알려주는 사이트에 들어가 레벨테스트를 보셔야 합니다. 레벨테스트를 보고 결과를 캡쳐한 후 첨부해 메일로 사전에 보내면 알맞은 난이도의 강좌를 선택할 권한을 줍니다. 독일어 강좌 신청은 기숙사 신청처럼 경쟁률이 세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마감이 되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들은 시간에 맞추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동시에 독일어 강좌 이외에도 독일어 문화, 역사 등의 수업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영대의 경우 독일어 학점 인정은 최대 3학점이기 때문에 맞추어 신청하셔야 합니다) 출석체크를 하지 않는 경영과목과 달리 독일어 수업은 매번 출석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2번 넘게 결석을 하게 되면 학점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는 화요일에만 독일어 강좌를 선택하여 비교적 제약은 적었습니다. 반면에 오히려 출석체크를하기 때문에 독일어 강좌는 꾸준히 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석체크를 하지 않는 다른 경영 과목은 시간이 갈수록 안가게됩니다) ⑤ 보험 보험은 한국에서 사보험을 미리 신청해가는 것과 독일 도착 후 독일 공보험을 신청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두 가지 방법 중 하나의 방법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한국 사보험은 6개월에 26만원 정도 했습니다. 저는 삼성화재를 통해 신청했는데 회사별로 금액차이는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보험은 저렴한 반면에 독일에서 병원갈일이 생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 병원에 갈일이 감기정도밖에 없기에 사보험을 신청했고, 실제로 병원에 갈 일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독일 공보험은 매달 적지 않은 비용이 듭니다. 그러니 평소에 병원에 다니실일이 있다면 공보험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보험은 독일 도착 후 안멜둥과 은행 계좌개설을 완료한 후 멘자건물에 가시면 들 수 있습니다. 다음에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느 하나 정하셨다면 보험 증서를 고대경영 국제실에 이메일로 보내야합니다.   ⑥ 금융 - 국제학생증 :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국제학생증을 만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국제학생증은 교내에 위치한 하나은행에서 무료발급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그 기간을 이용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독일 도착 후 만하임 학생증을 발급받으면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긴하지만, 저는 호스텔 등을 예약할 때 마스터카드로 이용해서 용이했습니다. - 마스터 / 비자카드 : 독일에 도착하면 독일 은행계좌를 개설하게 됩니다. 이번부터 학교 근처에 있는 Santander Bank가 만하임대학교와 연결되어 교환학생 모두 그 은행의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계좌 개설은 사람마다 조금 다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 전에 사용할 돈을 충분히 환전해 가시고, 마스터/ 비자카드도 한국에서 발급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Santander Bank에서 만들어주는 체크카드는 Maestro 카드이기 때문에 호스텔월드 등에서 예약할 때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의 Viva 체크카드는 수수료가 1%로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모르고 비바카드를 만들어가지 않아서 후회했습니다. 국제학생증을 만들면서 viva로 하고 싶다 말하시면 됩니다. - 환전 :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은행 계좌 개설에는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독일에 도착하면 밥도 먹어야하고 기본적으로 사야할 것들이 있기 때문에 환전을 넉넉하게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체크카드는 수수료가 어느 정도 발생하기 때문에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저 같은 경우는 마음이 편했습니다. (Santander에서 계좌를 만들면 그 체크카드는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환전은 주거래 은행을 통해 우대쿠폰을 받고 하거나, 아니면 위비톡 행사 등을 잘 알아보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독일은행 계좌개설 : 이번학기에는 만하임 대학교에서 은행 계좌개설과 관련된 메일을 미리 보내왔습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여권 사본을 스캔해서 보내면 독일 도착 후 좀 더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⑦ 버디와 연락하기 만하임에는 고대의 KUBA처럼 VISUM이라는 단체가 있습니다. 만하임대학교 학생 한명과 교환학생 한명을 매칭해주는데, 귀국 전에 매칭 안내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성인 버디를 매칭해주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버디에게 먼저 연락이올텐데, 연락이 없다면 먼저 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메일을 먼저 보내도 답장이 없다면 걱정하지마시고 VISUM 측에 버디가 연락이 없다고 연락해보십시오. 그러면 새로운 버디를 매칭해줍니다.   ⑧ 짐싸기 - 서류 : 한국에서 인쇄해 가야할 서류는 Welcome letter, Letter of Admission, 여권, 여권스캔본(혹시 모르니 부모님 여권사본), 보험증서, 증명사진, 비행기 티켓 정도입니다. 증명사진은 residence permit할 때 한 장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Welcome letter는 독일에서 출입국 심사시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기내에 가지고 가야합니다. - 꼭 가져가야 할 것 : 기내용캐리어, 수하물용캐리어, 자물쇠와 캐리어 열쇠 (여행 중 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할 때 필요합니다), 수저세트 (숟가락은 팔지만 젓가락은 없습니다), 겨울 옷 및 여름 옷 조금 (독일은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하기 때문에 겨울옷을 넉넉히 챙겨가시기 바라며, 가디건 등의 간절기 옷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여름옷은 이후에 택배로 받아도 되기 때문에 조금 가져가도 됩니다), 공유기, 우산, 노트북 및 노트북 충전기, 보조배터리, 여분의 가방, 신발, 공책 및 필기도구 (독일 공책은 한국과 달라서 불편합니다), 헤어드라이기, - 가져가면 좋은 것 : 캐리어 저울 (여행 중 비행기를 이용할 때 편리합니다), 스타킹 (독일 스타킹은 가격이 많이 비싸고 색깔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 가져가지 않아도 좋은 것 : 기초화장품 (스킨, 로션, 렌즈세척액, 클렌징 티슈, 핸드크림, 샴푸, 린스 등 독일이 훨씬 저렴합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색조 화장품 등만 챙겨가세요), 한국음식 (만하임에 아시아 마트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챙겨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기구 (밥솥, 그릇, 프라이팬 등은 독일에서 싸게 사서 버리고 오면 됩니다), 이불과 베개 (이불과 침대커버, 베개는 제공됩니다)   3. 도착 후 ① 만하임 찾아가기 몇몇 친구의 경우에는 버디가 만하임 중앙역에 마중을 나오는 경우가 있었지만, 제 버디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충분히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하시면 수하물을 찾고 Train표시를 따라 갑니다. -> 티켓머신에서 영어를 선택한 후 Mannehim Hauptbahnhof (central station) 행 2등석 편도티켓을 구입합니다 -> 정해진 플랫폼으로 이동한 후 시간에 맞춰 기차에 탑승합니다 -> 30분정도 타고 만하임 중앙역에서 내립니다 -> 역 밖으로 나오면 바로 정류장을 볼 수 있습니다 -> Pfeiffersworth 혹은 Ulmenweg 행 60번 버스를 탑니다 -> 처음에는 버스기사 아저씨에게 돈을 내고 버스티켓을 구입합니다 -> 하펜은 Popakademie에서 내리면 되고, 울멘벡은 조금 더 가서 Ulmenweg에서 내리면 됩니다 -> 자신의 동 앞에서 하우스 마이스터를 기다리면 됩니다. -> 하우스마이스터가 집에 데리고 가서 서류를 주면 싸인을 하고 열쇠를 받으면 됩니다.   ② K7 Anmeldung 만하임 도착 첫 주에 제일 처음 하게 될 것은 K7에 가서 Anmeldung을 하는 것입니다. K7은 만하임 관청 이름으로 구글지도에 치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안멜둥을 하기 위해 왔다고 하면 번호표와 함께 서류를 주는데, 서류를 작성하고 차례가 되면 가시면 됩니다. 이 때 welcome letter, acceptance letter등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한동안은 모두 들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하펜에서 기숙사 하우스마이스터가 싸인해주고 간 서류를 챙겨야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다시 기숙사에 들렀다가 갔습니다. 꼭 모든 서류를 챙겨가세요!   ③ 은행계좌 독일로 출국하기 전에 만하임 대학교에서 Santander Bank와 제휴를 맺어, 은행계좌를 개설할 것인지에 대한 메일을 보내줍니다. 이 때 여권 사본을 미리 보내준다면 도착 후에도 쉽게 계좌를 개설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역시 Santander Bank를 구글지도에 치고 찾아간 다음, 서있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안쪽에 있는 직원이 담당해주십니다. 안멜둥서류와 함께 여권 등이 필요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은행 계좌를 개설하면 플릭스 버스를 할인해주는 티켓을 주었는데, 이를 나중에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Santander bank의 경우 maester card여서 몇몇 사이트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비자나 마스터카드를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계좌를 개설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편으로 차례대로 핀 코드와 한국의 자물쇠 카드 같은 것이 올 것입니다. 절대 버리지마세요! 이것이 도착한 이후에 Santander Bank 사이트에 들어가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것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④ 보험인증받기 보험인증을 받기 전에 L1에서 enrollment를 받으려고 한다면 해주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보험인증을 먼저 받으시기 바랍니다. 보험은 한국에서 사보험을 드는 것과 독일의 공보험을 드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잘 아프지 않아 사보험을 들어서 갔고, 만약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면 공보험을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인증은 학교 안에 있는 Mensa 건물에서 할 수 있습니다. Mensa에 찾아가면 테이블을 두고 남자 두명이 앉아있는데, 가서 보험인증을 받으려고 왔다면서 보험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영문 보험증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그러면 이 보험은 많은 것을 커버해 주지 않는다고 설명을 할텐데, 그냥 계속 괜찮다고 이야기하시면 결국에는 싸인을 해줍니다.   ⑤ L1 enrollment 멘자에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L1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K7과 마찬가지로 요일별로 운영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구글지도에서 반드시 확인하고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L1에 들어가면 다른 교환학생들이 줄서 있을 텐데, 따라서 줄 서서 서류를 작성하면 됩니다. 이 때 지금까지 받았던 서류를 모두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완료하면 여러 서류와 함께 기념품을 줍니다.   ⑥ UB에서 학생증만들기 그 다음에 학교 내에 있는 UB에 가서 학생증을 만드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찍은 후에 학생증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 학생증을 들고 Mensa에 가서 Semester ticket을 사시면 됩니다. 이 Semester ticket은 한 학기 동안 만하임 내의 트램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티켓으로, 160유로입니다. 이를 사지 않고 무임승차를 하고 다닐 수도 있지만, 잘못 걸리면 벌금을 훨씬 많이 내야 합니다. 또한 저녁8시 이후에는 모든 버스에서 의무적으로 티켓 검사를 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구매하면 학생증 밑에 Semester ticket을 구입했다는 것이 프린팅됩니다. 그리고 학생증을 만들고 난 이후에 포탈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는데, 이를 이용해서 portal2 등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종이도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증에 돈을 충전해 프린트하고, 음식을 사먹을 수 있습니다. 돈 충전하는 건 Mensa에서 하고, 그 충전된 돈 내에서 프린트로 일정 부분 옮기는 것은 ecum기계를 이용해 할 수 있습니다.   ⑦ 핸드폰 유심 구입 저는 로밍을 길게 하지 않고 가서, 핸드폰 유심을 구입하는 것이 제일 큰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Aldi라는 마트 계산대에 가서 유심을 구입하러 왔다고 하면 줍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알디톡 사용하기 등을 검색해 그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저는 Aldi talk을 사용했는데, 독일 이외의 국가로 나갈 경우 따로 EU packet을 사야해서 불편했습니다. 이에 반해 보다폰의 경우 EU 국가 내에서는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잘 취사선택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알디톡의 경우 3G인데 반해, 보다폰은 4G여서 후회했습니다.   ⑧ Residence permit 신청하기 학교에서 메일에 안내 받은대로, K7 위층으로 올라가 자신의 성과 맞는 알파벳 사무실에 들어가 약속을 잡으시면 됩니다. 바로 약속을 잡는 것은 불가능하며, 작성해야하는 서류와 함께 가져올 서류 목록에 체크해줍니다. 그에 맞춰서 준비해 약속 당일에 가시면 됩니다. 이 때 독일어를 할 수 있는 친구와 함께 가면 체크 목록이 별로 없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각자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혹시 몰라 엄마, 아빠 여권사본도 가져갔지만 필요는 없었습니다. 증명사진 한 장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재정보증서는 이왕이면 성이 같은 아버지가 이 아이를 재정적으로 support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싸인이 있으면 됩니다. 독일 가셔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은행잔고는 한국에서 돈을 받은 이후에 바로 은행에 가서 달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날짜를 확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돈을 더 많이 쓰기 전에 최대한 많은 잔고가 있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 이 Residence permit이 있으면 여러 관광지에서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약속을 빠르게 잡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4. 수업 - Behavioral Finance 6ECTS 교환학생들을 위한 강좌입니다. 3일 정도의 수업으로 끝이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용은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3월에 수업 듣고 미리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들으면 나중 시험기간에 편할 것입니다. 고려대에는 개설되지 않은 과목으로, 전선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 3번의 수업은 꼭 출석해 설명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비교적 어려워 시험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Investment and asset pricing 6ECTS 재무관리보다 조금 더 어려운 수업입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수업이 아니며, 독일 정규학생들도 많이 듣습니다. 매주 화요일 진행되는 lecture와 아무 시간이나 선택하는 조교님들의 exercise가 있습니다. 저는 lecture는 첫 수업, exercise는 중반 이후로 나가지 않았습니다. 한 학기에 걸쳐서 듣는 수업이고, 내용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라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exercise답변과 기출을 illias에 올려주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만 빡세게 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Marketing and management decisions 6ECTS 이 역시 교환학생들을 위한 수업입니다. 다른 경영대 수업과 달리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다른 수업시간과 겹쳐서 중간에 듣다가 나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으며, 첫 시간에 구매할 수 있는 피피티를 공부하고 가면 성적이 나올 것입니다. 시험은 한국의 시험과 다르지 않게 아는 것을 모두 쓰는 서술형이었습니다.     General German language course B1.1 3ECTS 독일어 수업은 출석 체크를 하고, 두 번 이상 결석하게 되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유일하게 출석했던 수업이 모두 독일어 수업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미리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메일로 보내서 B1을 수강했습니다. 일주일에 화요일 한번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writing 과제가 있었고, 기말 시험이 한번 있었습니다. 독일어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독일어로만 진행하시기 때문에, 각종 안내사항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대만 친구를 사겨서 물어보고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erman language course : oral communication B1.1 3ECTS 이 역시 화요일에 있었던 수업이고, 2번 이상 결석하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oral communication 수업이어서 수업 시간 내에 의견을 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없는 대신 자유주제를 선정해 피피티 발표를 진행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발표에 대해 질문을 5가지 정도 준비해, 다른 친구들이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스크립트를 가져가서 발표해도 되지만 독일어로 진행해야한다는 생각에 부담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5. 생활 제일 처음 Saturn에서 정수기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한국의 정수기라기보다는 물병에 필터를 갈아 끼워 물을 한번 걸러 먹는 것입니다. 이것이 있어야 독일의 석회수를 어느 정도 걸러서 마실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공유기는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 또한 밥을 안먹고 사려고 했다가,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이곳에서 가장 싼 밥솥을 구매해 이용했습니다. 그 이외의 식기구는 Tedi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프라이팬과 냄비, 그릇 등을 구매했습니다. 하펜의 경우 인덕션이기 때문에 꼭 인덕션에 사용 가능한 프라이팬인지 확인해보고 구입하세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샀다가 하나 버렸습니다. 한국의 다이소와 같은 곳입니다. , 린스, 바디워시 등은 시내에 위치한 DM혹은 Mueller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 화장솜, 생리대 등도 있습니다. 한국음식은 많이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Asia land 혹은 Kim and Ha 등에서 많은 종류의 라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간장과 참기름도 판매합니다. 한국에서는 간편 죽이나 밥이랑 등을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그 이외의 식료품은 Penny, netto, rewe 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하펜에 거주했기에 Penny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페니에 더 이상 삼겹살을 팔지 않자 학교 근처의 Rewe에서 삼겹살을 구매했습니다. 요리를 잘 할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삼겹살을 프라이팬에 파프리카와 함께 구워먹었는데, 삼겹살이 싸기 때문에 진짜 좋았습니다. 독일은 식당 물가가 비싸서 외식은 별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되너와 서브웨이는 저렴하고 한끼 식사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했습니다. 한식당은 보리말고 소반을 추천드립니다. 한식당이 모두 전체적으로 친절한 것은 아니지만, 소반이 보리보다 좋았습니다. 의류는 만하임 시내에 있는 H&M, bershka, mango 등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브랜드는 아니었지만, 옷 종류는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Primark도 가끔 이용했습니다. 충전기 케이블도 프리마크에 팔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를 관광하면서 기념품으로 엽서를 많이 사오실 것입니다. 엽서는 파라데플라츠에 자리잡고 있는 Post bank에 가셔서 한국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이 때 한국의 주소만 적어야 합니다. 저는 제 독일 주소도 같이 적었다가, 엽서가 하펜 집으로 되돌아왔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가는건 Post bank 앞에 있는 기계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꼭 안에 있는 사람에게 직접하셔야 합니다. 멋모르고 기계로 했다가 중간에 엽서가 증발한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고생했던 것이 한국으로 귀국하기 전에 짐을 택배로 보내려고 했는데, 상자를 구할 수 없어서 돌아다녔습니다. 빈 상자는 바로 Bauhaus라는 곳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6. 여행 저는 같이 간 친구들 중에서 가장 늦게 출국하고, 가장 빨리 귀국해서 여행을 많이 못해본 것이 지금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주로 플릭스 버스를 많이 이용했으며, 독일 내에서는 DB를 이용했습니다. DB는 Bahn card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Bahn card 25의 경우 기간 만료 6주 전에 해지 메일을 보내지 않으면 자동 연장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간을 놓쳐서 자동 연장되어서 화가 많이 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ahn card 25보다는 매달 4유로를 내고 사용하는 반카드를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플릭스 버스는 국제학생증, Santander Bank 등을 통해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앱을 설치하셨다면 QR 코드만 보여주면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른 유럽인들은 여전히 종이를 프린트해서 다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했었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로 부활절 여행을 갈 때와 영국으로 여행갈 때는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가격을 비교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포르투갈의 경우에는 루프트한자를 이용했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국으로 갈 때는 라이언에어를 이용했고, 한 공항으로 가야했는데, 공항버스가 시간별로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확인해 미리 공항버스도 예매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굳이 프랑크푸르트나 한 공항을 이용할 필요 없이, 근처에 있는 스튜트가르트 공항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셋 다 버스를 타고 이용해야 한다는 것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유럽 모든 국가에서 구글 맵을 이용해 여행했습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의 경우 구글 맵이 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전용 앱을 다운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America][USA] Tulane University 2017-2 한지수

2018.02.14 Views 2766

안녕하세요, 2017-2학기 미국 남부 Lousiana주에 있는 New Orleans에 위치한 Tulane University로 파견되었던 한지수 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교환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파견되었던 학생과 같이, 한국인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아보고 싶어서 남부쪽에 있는 New Orlean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희망 파견교 리스트를 제출하기 전에 여러 대학교들을 검색을 해봤는데 New Orleans는 제가 살아왔던 환경이랑 너무나 다르고 매우 festive해 보여서 top choice에 넣게 되었습니다. 1) Introduction of New Orleans and Tulane University When I read the previous reviews of the past exchange students, many of them mentioned about the safety of the city, how dangerous it was at times and that students had to be careful. While I was there I only knew about a few robbery cases and thankfully I never had to experience any dangerous situation during my exchange. Rather, I felt that it was safer than what many people thought about New Orleans. This was probably because the university was very protective and provided students with several services that enhanced safety. Whenever there was some sort of crime, the university would email a “Crime Alert” to all students about the incident and warn them about such situations. Additionally, before classes started, all students attend the orientation where students were educated about what to do in certain situations and how to prevent dangerous situations. Not only that but in the evening, Tulane University also provides students with an Uber-type of car service, Tapride,  that takes students home or anywhere they need to go within the “Gold Zone”. The student body is very diverse so you can meet people from diverse backgrounds. The university has numerous activities, festivals, and clubs. Outside of school, the city also has festivals almost weekly. Although I was sad that I was not going to be able to attend the main festival, Mardi Gras, I had arrived just in time to see the Mid Summer Mardi Gras. I loved the ambience, very festive and friendly. 2) Things to do before leaving -Once you are nominated to go to Tulane, the international programs office from Tulane University will send you an application package to your email. The application papers are not very difficult and if you have any questions about the papers, send an email to the exchange coordinator of Tulane University and she will help you in every step. About the course registration, the US colleges also have something similar to 쿠클루 which is used for all colleges across the US. http://www.ratemyprofessors.com/ Just be aware that the website does not ALWAYS have all of the classes that you are looking for. With this website, you will be able to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course. Also, you will probably need the syllabus of the courses so ask the coordinator for these in advance since it takes time for them to get these from the professors. -The documents you might want to start right away are the Immunization form(백신접종), VISA, and the financial document. The course registration is done for you by Tulane but in order for them to do it for you, you need to submit the immunization form and have it approved. Tulane Univ will give you a list of the vaccinations/tests you need and you just need to take this to the doctor and he or she will help you. In my case, I had to go to two different hospitals. First I went to 고대안암병원 to get the QuantiFERON TB Gold test which is a blood test to detect tuberculosis. Some people think you can go to the 보건소 for this but no, the blood test type is done at hospitals. For the shots, I had to contact a nearby pediatrician, show my 아기수첩 and get the missing shots. I went to the closest pediatrician, 김세진소아청소년과의원, located in 월곡역. These shots and tests are expensive by the way. For the VISA, you can find detailed instructions online. The VISA interview is just a 2minute conversation of “Where are you going? What are you going to do in the US?”. For the financial document, my parents who live abroad sent me a scanned version of the document so I am not sure of how exactly the process is but according to previous students, it is not complicated. -Months before going to New Orleans I had already started to look for houses through “Tulane Classified” which is a facebook page used by Tulane students and Uptown residents. It’s basically a platform to buy/sell items and you can also find housing information. I had found really good places at good prices but did not sign a contract because the coordinator and other students said it was best to visit the place in person and then decide. Although it is true, you might also lose a good room while waiting to arrive to New Orleans. If you think it is really good, close to the school(walkable or bikeable) it is not a bad idea to close the deal through email(some of my friends did this). I waited until I got to New Orleans, stayed in an Airbnb near the school for a week and signed a contract in a so-so house ($650 including utilities)with another exchange student because there weren’t any good places left. You can find decent places for 650~750 a month. So make sure you look into that page in advance and also, try to find a roommate before arriving. And just so you know, the international office does not help very much with housing. -I arrived to New Orleans Mid August and it was very humid, hot, rainy. Carrying an umbrella everywhere was a must! Also, because it is a stormy season it is good if you have your rain boots with you because when it rains, it floods. I took mostly summer clothes and only a few of fall-winter clothes. Make up products were the only things I brought from KR. The rest of toiletries I bought them at Walmart. 3) After arriving -Orientation: Few days before classes start, there will be a “Meet and Greet” session where you can meet other international students. You will also have to go to 2 orientations: one for business school students and another one for all exchange students. It is mandatory to attend these orientations since they help you log in to the school WIFI and give out important information for international students specifically. -Sim Card: After you complete your application package, you will receive a welcome packet from Tulane which will have important documents as well as a mobile sim card(MintSim) for you to use when you arrive the US. Do not EVER activate this chip because it has a very bad service. During the Meet and Greet, people from AT&T will visit to help students with the purchase of prepaid plans. I got the $45/mo package with unlimited texts&calls+6GB of data. -Bank account: I made a debit card at Chase because the previous exchange student recommended it. It worked perfectly. Easy to open an account and easy to close when leaving. -Health insurance/Health Center: The health insurance is mandatory. The school offers their own health plan but it is ridiculously expensive. I followed the steps of the previous exchange student and got a waive by getting a health plan from ISO. You get to choose the time period in months. I selected a time period of 5 months and it was about $100~$120/mo. You then need to apply for a waiver through a school system online and get approved. Sometimes students get declined but just contact the agents and they will help you. Apart from the health insurance there is an additional cost for the health center which is also mandatory. This is about $320 and to be honest and my friends and I were very disappointed with the health center. They do not have doctors or anything helpful for when you are very sick. All they do is measure your temperature and help you book a doctor. 4) Courses -Dimensions of HR (Prof Ambika Prasad, 3학점, 전공선택인정) You learn about all the aspects you deal with as a HR manager. It was a 8am class but really enjoyed it. The professor is nice and she really knows how to teach a class. The course consists of PPTs, participation is important, 1 team project&report, mid term&final exam, 4 quizzes(worst grade is disregarded), and guest speakers. -Strategic mgmt. (Prof Jennifer Kuan, 3학점, 전공필수인정) Analyzed companies’ business strategies. It was kind of an intensive class. 9:30 am class, reading assignments everyday: a case study & parts of  Michael Porter’s book, writing assignments, team project and quizzes(6). Reading is mandatory because you never know when you will get a pop quiz. They are really easy but you have to read in order to answer the questions. The professor would go over the whole reading throughout the class and ask questions to students. Participation is extremely important in this class. There are no exams but there is a team project: presenatation&report. At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the professor brings in two clients and you choose one client to work with. The project is basically applying the concepts learned in class to help the client to enhance their business. -Negotiations (Prof Michael Wilson, 3학점, 전공선택인정) The professor is very nice and funny and really wants all students to do their best as a businessmen/women. There is a program that all students have to purchase called iDecisiongames ($75). This program is used every class and it basically assigns every student a role: buyer or seller, it gives them a particular situation and students need to negotiate and come to a deal. It was a very fun, interactive class. I learned a lot about negotiations in the business world. The best part of this class is that you get to experiment whether particular actions or words help the negotiation or not. There are no exams but one team project. -Ceramics (Prof Michelle Swafford, 3학점, 교양인정) I wanted to try something new and com              pletely different from my major. I used to like making artsy things with my hands so I registered for this course. If anyone is looking for an elective course, I would really recommend them this class. Some art major students took the course as a requirement but one third of the students were from a completely unrelated major. All sorts of techniques are learned, you might need to spend a few hours outside class but it is really fun and helps you relax throughout the semester and explore your creative mind. Clubs I joined: -I met a friend from Tulane while she was in KU as an exchange student and when I went on the exchange, she recommended me to join TUVA which is the Tulane University Vietnamese Association. At first I thought only Vietnamese people could join the group but it was open for everyone and anyone interested in the Vietnamese culture. I went a few times and had a great time with very nice people. -I joined BCM which is a Christian community gathering and it was nothing like I imagined. I thought it would be gatherings for bible study but it was more like an international networking  time. Every Thursday they hosted “International night” and it was dinner+games+meeting people. It was very fun and if you join this group, you will be able to go on a trip to the beach in Alabama and go to special holiday dinners with cool people. *You do not have to be Christian to join BCM! Anyone is welcome. Additional notes: -Every Sunday I went to a Korean church in Metairie: First Presbyterian Church. It was a small church with only 8 adults and 5kids and I was the only person of my age. Thanks to the pastor at my church, I got in contact with an old couple from this church that were pretty much like my parents while I was in New Orleans. I cannot thank them enough for taking good care of me. All the people at church were actually very caring and extremely nice. I also loved the fact that I could get free Korean food every Sunday after the service. -The sports facility: Reily Center, is huge. Regular Tulane students have to pay a monthly plan to use this facility but for exchange students it is free. Getting around: Uber is expensive and buses take forever so I walked a lot, bought a bike, used the streetcar, the school shuttle buses, and Tapride. If you meet a Tapride driver named Kevin,(always wears a hat) say hi for me! He is very nice and hilarious. My friends and I ended up being really good friends with him and we were like VIP riders. Also, I sometimes used a carsharing app to rent a car for a few hours. It is similar to SoCar. The only different thing is that the Enterprise Carshare does not have a lot of cars allocated all around the place. Tulane has a special deal with Enterprise Carshare which leaves you at $5 per hour and $30 for an entire day. I only used it a few times when my friend and I needed to buy a lot of things from Walmart. It is kind of a cumbersome process to get the key card but still worth it. *You do not need an international driver’s license for this. -Tulane University’s dining hall Bruff Commons is a buffet style dining place and it is usually used by the regular students who have a meal plan but you can enter by paying the daily fee. They have a lot of good food. Loyola University’s dining hall has a 50% discount ($7) every Wednesday, also a buffet style and its good.

[Europe][Germany] Mannheim Business School 2017-2 조선민

2018.02.12 Views 3052

안녕하세요. 2017-2학기에 만하임 대학교에서 교환학기를 보낸 16학번 조선민입니다. 만하임 대학은 많은 분들이 다녀왔고, 자세하고 유용한 수기가 이미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수기에서는 바뀐 정보를 알려드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것들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출국 전   - 기숙사비 전액 송금: 이번 학기부터 기숙사비를 한 번에 전액 낼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저는 기숙사비를 다 내고 갔는데, 확실히 은행 계좌를 열지 않아도 Enroll을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사실 환율차이 크지 않고, 어차피 송금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다 내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nroll을 빨리하면 학생증을 빨리 받을 수 있고(학생증에 돈을 충전해서 세탁 및 프린트를 해야 합니다),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 보험 가입: 처음 보험 가입할 때 무슨 보험을 가입 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어서 보험 이야기도 하겠습니다. 저는 한화보험에서 제 나이와 성별을 치면 추천해주는 상품을 그냥 가입했었습니다. 한화로 약 18만원 정도 해서 너무 저렴한가, 했는데 승인 받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 짐 챙기기: 공유기! 는 정말 가져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기숙사에 들어가서 짐을 풀기도 전에 인터넷부터 연결해서 썼습니다. 뭐든 당장 필요한 것들을 가져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걸 구할 수 있고, 젓가락 같은 것도 꼭 쇠 젓가락을 써야겠다! 하시는 게 아니라면 다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짐을 정말 적게 가져갔는데, 올 때 많아지니까 걱정마세요!   myUnima 생활정보 읽어보기: 생각보다 여기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가령 한달 수입이 450유로 이하라면 세금을 내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든지, 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나, 각종 중고시장 등에 대한 정보들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외에도 독일 생활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을만한 정보들이 여럿 있습니다.   2. 도착 후, 학기 시작 전   - 암멜둥하기: 저는 8월 초에 독일에 가서 한달 간 여행을 하다가 학기를 시작했는데, 도착하고 바로 암멜둥을 하지 않고 학교 등록을 할 때 암멜둥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이 밀려서 그런 건지 약속을 늦게 잡아주셔서 10월 초에나 거주허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찍 가셨으면 일단 암멜둥부터 하시고 움직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온라인으로 은행 계좌 열기: 사실 저는 기숙사비를 미리 내면 은행계좌를 개설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학교를 등록할 때 필요 없는 것이지 거주허가를 받을 때는 꼭 본인 명의의 독일 계좌가 필요했습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고, K7에 가면 영문 이름의 성 알파벳에 따라 담당자가 달라집니다. 전 C였는데, 제 담당자는 꼭 독일 통장이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은행에 가니까 비자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비자를 받으려고 통장을 개설하러 갔는데!!! 다른 일본인 친구는 그래서 K7 약속 날짜에 가서 임시비자를 받은 다음 그걸로 통장을 개설하고 다시 약속을 잡아서 거주허가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8월 초에 입국했는데 이미 첫 약속이 10월 초로 잡혀버려서 더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은행을 시도해 보았지만 다 거절당했고, 결국 온라인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Deutsche bank 홈페이지에서 개설했고, 아마 영문 페이지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간단한 독일어 내지는 번역기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뽑아서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은행에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미 등록을 하고 학생증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프린트를 했지만, 이게 안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양식과 봉투를 보내줍니다. 이걸 작성해서 제출해도 됩니다. 저는 학생 계좌, 즉 Junge Konto를 개설했는데, 유지비가 안 들고, 학생증이 있어서 학생 신분을 증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리 기숙사비를 다 내고 등록이라도 하는 걸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계좌 개설이 끝나면 우편으로 카드랑 핀 번호 등이 옵니다.   - 생필품구매: 가장 저렴하고 많은 것을 파는곳은 Woolworth입니다. 건물이전을 해서 지금은 Marktplatz 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2층까지 있고, 대체로의 주방용품이나 생활용품은 여기에서 사실 수 있습니다. moemax는 이전을 했는지 지금은 없습니다.   - 교통권구매: 저는 Semester ticket이 빨리 가지고 싶어서 역에서 바로 구매했는데, 역무원이 말씀하시길, 학생증이 없어도 구매는 가능하지만 표 검사를 할 때 학생증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학생증 없으면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냥 학생증 받으시고 학생증에 프린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표 검사를 할 때 학생증도 봅니다.(많이 안한다고 했는데 저는 많이 했어요.. 한달에 한 두 번은 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올라서165유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3. 학기 중   - ESN 카드 만들기: 이건 Visum 에서 하는 파티에서 종종 만들어 주는데, 무려 2.50유로에 8번의 라이언에어 15% 할인과 짐 추가 무료! 각종 호스텔 할인! 등 여러 혜택이 있습니다. 라이언에어 짐 추가가 생각보다 꿀이라서 만드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0^)/   - Vogelstang See: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See는 호수라는 뜻으로, 호수 주변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가을 학기에 다녀와서 8월에만 수영을 할 날씨였는데, 봄 학기 가시는 분들은 따뜻할 때 가서 호수에서 수영도 하고 여유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시는 길은 vogelstange see 찍고 가셔도 되지만 wallstadt west 역으로 가시는 게 가장 적게 걷고 수영할 수 있는 곳으로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 Herzogenriedpark Mannheim: 이건 울멘벡 바로 옆에 있는 공원입니다.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 학생이라고 하고 할인을 받으면 1-2유로 였습니다. 안에 작은 호수 같은 연못도 있고, 키 큰 나무들도 많고 넓은 잔디밭도 있어서 쉬기 좋습니다. 가면 오리 거위 등 친숙한 조류도 많습니다~   - 하키게임: 만하임은 Adler Mannheim 이라는 하키팀이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중앙역에 들어가면 눈썹 있는 독수리를 보실 수 있고, 하키 시즌에는 유니폼이나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독일인 룸메가 할인권을 가지고 있어서 같이 가서 봤는데, 하키 게임 격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스 하키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만하임에서 유명한 거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한 번 가서 보실 만 합니다. SAP arena 에서 주로 하고, 티켓 값은 자리마다 달랐습니다.   - International day: 학교에서 9월에 international day를 여는데, 각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부스를 설치해서 운영하는 행사입니다. 물론 현지 학생들이 아주 큰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이 종종 와서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갑니다. 그리고 다른 한국 대학에서 오신 분들과 행사 준비를 하면서 친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여러모로 즐겁게 했던 행사입니다.   - 영화관람: 독일은 주로 더빙을 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고 싶으면 OV(original version)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매일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요일 심야에는 확실히 하는데, 정확한 건 그때그때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Adventskalender: 가을학기에 교환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하나 사시길 바랍니다!!!!! 이건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열어볼 수 있도록 24개의 칸이 나누어진 달력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종강 및 크리스마스를 기다릴 수 있게 도와줍니다!! 10월 말부터 독일에서 많이 구하실 수 있으며, 12월 1일이 지나면 거의 없어지거나 세일을 해서 팝니다. DM에서는 화장품을 넣은 캘린더를 만들기도 하고, kinder나 milka, lindt 같은 초콜릿 회사들에서도 많이 만듭니다. 정말 일어나자마자 그 날의 칸을 열어서 초콜릿을 먹으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 수업..듣기: 저는 선배님들이 들으셨던 수업들을 위주로 들었습니다... 전선 2개, 전필 2개, 교양 하나에 독일어를 수강했습니다. 행동재무, 마케팅 전략(marketing management decision) 은 전공 선택으로 인정되고, 각 3학점으로 환산됩니다. 둘 다 intensive course여서 짧은 시간 안에 수강을 할 수 있습니다. 전필은 경영전략(strategic and international management)과 오퍼를 들었는데, 둘 다 일주일에 강의, 튜토리얼, 연습문제 풀이 시간이 한 번씩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처음에 교수님이 한번 강의하시고, 대학원생 및 석박사 선생님들이 그 내용에 맞게 풀이를 해주시거나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오퍼 같은 경우에는 수업은 안가시더라도 tutorial이나 exercise 문제들은 나중에 한번 뽑아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시험이 정말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교양은 국제법을 들었는데 재미..있..었..어요… 법을 아예 모르던 제게는 어렵고 대학원생도 같이 듣는 강의라서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그럭저럭 살아남았습니다. 수업 중에 배웠던 개념을 이용해서 본인의 생각을 서술하는 형식의 시험이었습니다. 저는 독일어 강의도 들었는데, 확실히 한국과는 수업 방식이 달라서 좀 어려웠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독일어로만 진행이 되고, 주제도 쉽지 않았습니다. 다른 나라 친구들은 일단 말을 많이 하고 보는데, 저는 아무래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서 말하기나 쓰기는 많이 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같은 플랫에서 사는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더 많이 늘었던 것 같아요. 다른 수업들은 직접 담당직원에게 메일로 철회를 해야하는데, 독일어 강의 같은 경우에는 시험 등록만 안하면 자동 청강 처리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청강 처리해버렸습니다~ 위의 모든 수업들은 100퍼센트 기말이었고, 팀플이나 과제, 출석점수는 없었습니다.   - 한공항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우선 프랑크푸르트 한공항을 사용하시는거 한번만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한공항 가는데 버스든 기차든 약 20유로가 드는데, 그 돈 더하면 프랑크 푸르트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 공항 가는 버스 노선이 갑자기 문제가 생겨 사라지기도 해서 경유에 경유를 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4. 학기 후, 출국 전   - 기숙사 연장하기: 다들 아시다시피 1월은 무료 연장이 가능합니다! 1월에도 기숙사에 머무를 수 있다는 건 여러 면에서 이득인데, 우선 여행을 편하게 다녀올 수 있고, 짐을 놓을 장소가 있는 데에다가 급하게 출국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한을 맞추지 않으면 절대 안 해주시는 듯하니 메일이 오면 알림 설정하셔서 기한 내에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독일에서 연말을 보내게 되시면 안전하게 실내에 계세요... 나가시면 머리 위 뿐만 아니라 눈앞에서 터지는 화약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5. 개인적인 소감 및 경험   저는 플랫에 정말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진로를 가진 친구들이 살아서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정말 즐겁게 생활했습니다. 울멘벡에 사는 사람들이 다 만하임대학 학생들은 아니고, 주변 대학원 다니는 학생이나 음대생도 살고 있기 때문에 플랫 메이트와 친해지신다면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다들 문화권이 달라서 돌아가면서 격주로 저녁도 같이 해먹고, 음대생 룸메가 콘서트하면 구경도 가고, 같이 과자도 구워먹는 등 교환생활의 많은 부분을 이 친구들과 보냈습니다. 버디와도 친하게 지내면서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는데, 확실히 독일 대학생활에서는 선배이기 때문에 정보도 많고 도움도 많이 줍니다. 저는 버디와 도서전도 다녀오고 저녁도 자주 만들어 먹으면서 버디뿐만 아니라 버디의 버디(저와 같은)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학교를 다니면서는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 버디나 플랫메이트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여행은 한 달에 한 두 번 다녔는데, 한 곳에서 3,4일 내지는 일주일 이상을 머무르면서 길게 다녀왔기 때문에 많은 곳을 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렇게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게 교환생활의 큰 이점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저는 같이 교환학생을 갔던 한국인 언니들과 잘 맞아서 여행을 함께 다녔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여행을 다닐 때 카셀 도큐멘타, 뮌스터 조각프로젝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IAA등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행사나 전시회를 위주로 다녀왔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것도 많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소도시도 좋았는데, 저는 하이델베르크만 7번은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역시 만하임 기숙사방이 제일 편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만하임대학교는 교환교로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숙사도 있고, 물가를 비롯한 생활환경도 좋은 데에다가 양질의 수업을 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독일어 및 독일어 문화권에 대한 호기심에 만하임을 선택했지만 여러모로 행복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쪼록 다음에 가시는 분들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시기를 바랍니다.   이 외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메일주소: whtjsals97@naver.com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7-2 유가영

2018.02.12 Views 2838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2017-2학기 NUS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온 경영학과 유가영입니다.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다녀온 교환학기라서 교환 생활하는 동안 고민도 많았지만, 정말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에 갈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또는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제 이야기와 경험담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상세히 이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학교선정동기 어학실력향상(영어) 물론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미권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그럴 수 없었던 저에게 싱가포르는 이런 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안전한 국가라는 인식이 강해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지 않을 수 있고, 공식언어가 영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싱가포르 영어는 Singlish라고 싱가포르 악센트가 굉장히 강하여, 알아 듣기 힘들 뿐더러, 비공식적으로는 중국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싱가포르에 영어라는 목표를 가지고 가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버티고 연습하면 영어를 기본으로 중국어까지 두가지 어학 목표를 성취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시아 최고의 명문대학교 어학적인 부분이 다음으로 제 지원동기가 되었던 부분은 NUS가 아시아 최고의 대학교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경영대학 또한 아시아에서 1,2위를 차지 할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고 합니다. 세계각지에서 온 우수한 학생들과 아시아 최우수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대학생활을 경험해보고 싶어서 NUS를 선택한 부분도 굉장히 컸습니다. 실제로, 현지 학생들 사이에서는 동방의 하버드라고 불릴 만큼 학생들의 자부심과 자신감도 굉장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었고, 저 또한 교환학기를 통해서 스스로에 대해서 더 많은 자신감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정체성 찾기 마지막으로 제 선택의 영향을 주었던 것은, 지극히 제 자신의 대한 것이었습니다. 싱가포르는 화교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국계 교포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나라의 교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한국에서 자라 해외화교라는 정체성 때문의 많은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 볼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화교들의 삶이 궁금해졌고, 그 속에서 진정한 제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망설임없이 싱가포르를 선택하였고 싱가포르 문화를 알아 가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교환 5개월을 통해 저는 자신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결정적인 동기가 되었습니다. 입학 준비, 그리고 현지 생활 출국절차 및 입학준비는 합격이 되면 NUS측으로부터 굉장히 상세한 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 일정과 절차에 따라서 준비하면 큰 문제 없이 순조롭게 도착하여 개강을 맞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두가지 수강신청과 기숙사가에 대해서만 약간 언급하겠습니다. 수강신청 수강신청은 학기중에 하게 되실 텐데, 혹시 이 때 실패하게 되시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서 됩니다. 개강하게 되면, 전체 교환학생 및 경영대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OT가 있고, 여기서 사유서와 같은 간단한 Appeal form를 안내해 주시는 데, Appeal form를 신청하면 대부분 다 되는 것 같습니다. Appeal form은 듣고 싶은 과목을 여는 단과대에 문의하면 됩니다. 기숙사(Eusoff Hall) 기숙사 또한 파견 전 학기중에 수강신청 완료 후 신청하게 될 텐데, 대부분의 학우들은 Utown이 좋다고 합니다. 각종편의 시설들도 많고 경험해본 결과 밥도 더 맛있더군요.(Utown의 설명은 많은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제대로 된 현지 캠퍼스의 생활을 해보고 싶다면 Hall에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NUS는 크게 Hall과 Residences College로 기숙사를 나눈다고 보면 되는데, Hall이 시설이 조금은 부족하지만 로컬학생 중심으로 되어 있고 교환학생의 비중이 굉장히 적습니다. 때문에 현지 학생들의 생활을 체험하기에 더 할 나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살았던 Eusoff Hall의 경우는 기숙사 개별 활동도 많고, 기숙사에 동아리(CCA)도 있어 현지 학우들이 기숙사 친구들과 많이 어울리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고, 다채로운 활동이 많기 때문에 싱가포르의 대학생활과 그들의 문화를 정말 많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Hall들에서도 비슷하게 활동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Eusoff Hall이 가장 좋은 점은 다른 Hall들에 비해 지리적으로 편하다는 것입니다. 셔틀버스도 바로 앞에서 탈 수 있으며, 경영대까지도 걸어서 5~10분 사이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숙사 뒤에 Back Street(전교의 Back Street인 것 같기도 합니다.)라고 매우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부터 시작해 식당들과 편의점들 그리고 헤어샵까지 있는데, 식당들은 새벽까지 운영해서 야식 먹기도 좋고 생활하기 굉장히 편합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숙사 시설이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생활용품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면 한국과 달리 정말 아무 것도 없고 기숙사에 와이파이 신호가 없기 때문에 꼭 *렌선∙공유기* 등을 챙겨가셔서 불편함을 덜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슬리퍼의 활용도가 정말 높기 때문에 슬리퍼를 하나 챙겨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불과 베게 같은 것은 현지가서 구매하면 되겠지만, 밤에 도착하신다면 구매가 어려우니 이점 엄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생필품 같은 경우에는 Vivo City에 있는 Giant Mart에 가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험&병원 보험은 학교에 Miscellaneous Fee를 내면 알아서 학생보험인가로 처리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서 따로 신경 쓰지는 않았습니다. 현지에 있는 국제학생들도 이렇게 돈만 내면 학교에서 처리해준다고 한답니다. 걱정되신다면 NUS Registrar's Office에 한번 물어 보시면 될 겁니다. 병원은 보통 학교에 있는 University Health Center(UHC)에 가는데, 여기서 약처방과 문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 가도 줄이 굉장히 길어서 학교 포털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는 데 꼭 예약해서 가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아픈 게 더 심해지고 되고 3~4시간을 그냥 대기하는데 쓰게 될 겁니다. 예약하고 가시면 예약자 전용 창구가 있는 것으로 기억해 훨씬 바르게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수단 그리고 도착 후 교통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나라가 작기 때문에 굉장히 잘 되어있습니다. 지하철인 SMRT와 SBS Transit회사가 운영하는 버스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면 못 갈 곳이 없습니다. 버스카드는 Easy Link와 Nets 두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 고 있는데, Easy Link보다 Nets가 결제시스템들과 연동되어 활용도가 더 높기 때문에 Nets를 추천해드립니다. 신용/체크 카드연동이 아니어도 Nets로 할인 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서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교통카드 말고 학생이면 Student’s plan이라고 대학생도 교통비 학생할인 받을 수 있는데, 로컬 학생들은 대부분 이걸 많이 활용하던데 학교에서 발급해주는 거라고, 교통카드 구매전에 학교측에 문의 해보세요.(교환학생은 안될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저는 너무 늦게 알아버려서 못 했는데, 학기초에 한번 물어 보셔서 발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현지 박물관이나 예술관등 학생할인이 적용되는 곳이 굉장히 많습니다. 통화 유심 전화카드는 Singtel 또는 Starhub가 있는데, 편의점 가면 쉽게 개통할 수 있습니다. 선불로 개통하게 될 텐데, 굳이 통화요금이 많은 것 말고 15달러짜리 구매하셔서 개통하여 따로 인터넷에서 데이터 또는 통화 요금제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게 경제적입니다. 발착신 모두 요금이 부과 되어서 선불 Main Balance는 통화 몇 번 하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안 좋습니다. 수업 이중전공을 하고 있어서, 경영대 수업은 2개만 수강하였습니다. 1) Strategic Management – Marleen Dieleman 본교의 전공필수인 경영전략으로 인정되는 과목이며, Marleen 교수님의 수업은 특히 아시아시장 중심으로 진행 되고, 사례도 동남아 사례를 주로 아시아 사례를 다룹니다. 케이스 양이 매우 많고 내용도 어렵고 평가도 까다롭지만, 학생들의 자율학습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수업을 통해 많이 생각하고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교수님이 굉장히 좋으며, 피드백을 정말 열심히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덕분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2) Managerial Accounting – Zhu Zinan 계속 관리회계를 수강하고 싶었는데, 수강하지 못하여 교환학기에 학점이 남아서 또 그리고 NUS에서 회계가 유명하여 신청하게 된 과목입니다. 수업은 여러 분반으로 나눠져 있고 교수님은 다 다른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Zinan교수님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수업은 Tutorial Questions/Assignments, Presentation, Participation 등으로 할 것이 많고 공부양도 많고, 교수님께서 엄격하신 편입니다. 교수님은 굉장히 잘 가르치시지만, 아마 강의 내용은 본교에서도 비슷하게 들을 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회계 수업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참여와 토론이 활발했던 점이었는데, 학습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학교 및 전반생활 수업을 들으면서 또 Hall에서 지내게 되어서 로컬친구들과 정말 많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로컬들의 게임과 활동에도 많이 참여하게 되었고, 정말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로컬 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화권에서 온 친구들과도 많이 어울리게 되면서 정말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고, 이 친구들과 싱가포르 방방곡곡, 해외여행, 밤샘의 담화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고, 카드게임을 하는 등, 소소한 부분에서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 대학생들의 생활방식을 간접 경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즐겁고 새로운 경험들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초기 다짐했던 부분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4학년 늦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갔다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가며 제가 언급한 거 이외에도 교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얻고 돌아왔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너무나도 과분한 사랑과 도움을 받았고, 약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에 대해서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제가 살아오면서 갖고 있었던 선입견과 편견까지 모두 바꾸고 시선을 달리 볼 수 있게 된 부분도 적지 않습니다. 교환학생 갔다 온 것에 너무 감사하고, 혹시 늦었나 하고 교환을 고민하고 계신 분 혹은 싱가포르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 교환학생은 정말 좋은 경험이 되고, 앞으로 살면서 두고두고 힘을 실어다 줄 수 있는 경험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면서 더 넓은 세상과 더 자신다운 자신을 찾아 갈 수 있게 되길 바라며, 파견가시는 분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한학기를 보내고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체험수기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싱가포르 및 NUS에 관해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luciayoung@korea.ac.kr로 연락주시면 기억하는 데까지 최대한 상세히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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