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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Czech Republic의 Prague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김현지입니다. 약 5개월의 시간동안 '프라하'라는 낯선 공간에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잊을 수 없는 교환 생활을 보냈습니다. 파견에 큰 도움을 주신 국제처에 감사드리며, 제 수기가 앞으로 해외에 나가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0. 파견교 소개 Prague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는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위치한 대학으로, 체코어 머리글자를 따서 'VSE'라는 약칭으로 불립니다. VSE는 종합대학이 아닌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 상경 분야에 특화된 대학입니다. 캠퍼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프라하 중앙역 바로 옆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 매우 편리합니다. 전세계에서 약 150명 내외의 교환학생이 VSE에 파견되며, 제가 있던 시기에 한국인은 총 10명이 파견되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1. 수강신청 VSE는 이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포함한 파견교에 대한 모든 안내를 전달합니다. 때문에 이메일을 항상 확인하고, 설명하는 절차대로 진행하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수강신청은 학사 시스템인 ‘InSIS’를 통해 진행됩니다. 먼저 7월 'pre-registration' 단계에서 원하는 과목을 미리 담아놓을 수 있는데, 수강 가능 인원 이상이 신청할 경우 랜덤으로 결정됩니다. 이후 8월 본 수강신청 단계에서 선착순으로 남은 수강 인원 자리에 들어갈 수 있으며, 9월 개강 후 'add/drop' 기간을 통해 자유롭게 정정 또한 가능합니다. 경험상 사전에 원하는 과목 대부분이 배정되었고 정정 기간을 통해 시간표를 충분히 조정할 수 있었던 만큼, 수강신청에 대한 부담은 크게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1-2. 수업 VSE의 수업은 주로 일주일에 한 번 진행되는 형태이며 특히 3~5일 동안 몰아서 수업을 듣는 ‘인텐시브 코스(Intensive Course)’를 활용하면 여유로운 시간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텐시브 코스는 한 학기에 최대 2개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만약 일반 수업과 일정이 겹칠 경우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들었던 수업들입니다. 1) Intercultural Communication in Tourism and Hospitality (3 ECTS) 과목 분류: 일반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90분 수업,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 분야에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발표, 기말고사 후기: 전반적으로 부담없이 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과목에서 다루는 주제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기말고사도 비교적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선택과목이긴 하지만 호텔 및 관광 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2) Basic Czech for Foreigners (3 ECTS) 과목 분류: 일반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90분 수업, A1 레벨의 기초 체코어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발표, 중간고사, 기말고사 후기: 기초 체코어를 한 번 배워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모든 학생들에게 질문하시기 때문에 수업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체코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수업을 들었으나 진도를 따라가는 것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교수님들마다 수업 방식과 난이도가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기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3) Consumer Behavior (5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90분 수업, 소비자 행동 이해를 위한 이론 학습 및 실전 적용 성적 평가: 출석, 팀 프로젝트(2회), 기말고사 후기: 개인적으로 할 일도, 배워가는 것도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기말고사보다 팀 프로젝트의 비중이 커서, 프로젝트에 시간을 많이 쏟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비와 관련한 사회 실험을 수행 후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5개의 중간 보고서를 토대로, 브랜드를 소비자 행동 관점에서 분석해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 AI 활용을 지양하셨기에 더욱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수업입니다. 4) Personnel Management 1 (6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강의(Lecture) 90분, 주 1회 세미나(Seminar) 90분으로 총 180분 수업, 인사 관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실전 적용 성적 평가: 출석, 팀 보고서, 팀 발표, 중간고사, 기말고사. 후기: 워크로드가 많아보이지만 생각보다 수월히 들었던 수업입니다. 대형 강의실에서 다같이 이론을 배운 뒤, 세미나 시간에 이를 팀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수업 관리가 다소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발표 날짜가 계속 변동되거나, 세미나 팀 구성에서 학생들이 누락되는 등 아쉬움이 있었던 수업입니다. 5) Design Anthropology Business Practice (6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강의 및 세미나, 총 180분 수업, 인류학적 관점을 경영 실무에 접목하는 프로젝트형 수업 성적 평가: 출석, 팀프로젝트 후기: 실무에 가장 가까우며, 교수님께서도 열정적이셔서 추천드리는 수업입니다. 아쉽게도 매 학기 조금씩 수업 방식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제가 들었던 학기에는 교수님께서 선정한 비영리단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실제 대표님 앞에서 발표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팀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주어진 과제를 제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그 과제들을 바탕으로 성적이 평가되었습니다. VSE에서 수강한 과목 중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수업이었으며, 교수님께서 학점도 후하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6) Digital Marketing in the International Context (3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3일간 진행되는 인텐시브 코스, 국제적인 환경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실무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과제, 팀 과제 후기: 3일 연속으로 9시부터 16시까지 듣는 수업이었습니다. 마케팅 전공 과목답게 3일 내내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수업 이후 과제도 팀프로젝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일 동안의 워크로드가 꽤 힘들었으나, 단기간에 학점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7) Human Resources Management (3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3일간 진행되는 인텐시브 코스,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이론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과제, 소감문 후기: 팀 프로젝트가 없는 전공 수업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들었던 수업들과 가장 유사한 과목으로, 3일 내내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중 제출하는 개인 과제와 수업 이후 제출하는 소감문이 주된 평가 요소였습니다. 2. 기숙사 기숙사 신청 또한 수강신청과 마찬가지로 이메일 안내를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기숙사와 관련한 모든 신청은 자체 기숙사 관리 플랫폼인 'ISKAM'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학교에서 발송하는 안내 메일에 따라, 기한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증금(Deposit)을 송금하면 계약이 성립됩니다. VSE의 교환학생들은 대부분 ‘Eislerova Dormitory’에서 생활하게 되며, 방 구조는 크게 2인 플랫과 4인 플랫으로 나뉩니다. 2인 플랫의 경우 각자 독립된 방을 쓰면서 주방과 욕실을 공유하는 형태이고, 4인 플랫은 2인 플랫 방에 2명씩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2인 플랫과 4인 플랫은 비용 차이가 약 월에 20만원 정도 있으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2인 플랫을 추천드립니다. 방 배정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므로, 수강신청처럼 원하는 방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인 플랫은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체코 현지 시간에 맞추어 ISKAM에 접속할 수 있도록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엘리베이터가 느리다는 후기를 보고, 6층의 방을 사용하였는데 걸어올라갈 수도 있고 창밖 전망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각 층마다 gym이나 study room처럼 공용시설이 있으므로 어떤 시설을 많이 이용하실건지 고민해보시고 방을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외부 숙소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3. 현지생활 3-1.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VSE에는 교환학생의 적응을 돕는 ESN이라는 버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내용 또한 이메일로 안내됩니다. 버디를 신청하면 입국 날 공항 마중부터 기숙사 이동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디와의 친밀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학기 초반 정착 과정에서 큰 힘이 됩니다. 또한 ESN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각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는 문화 교류 활동부터 근교 여행, 보트를 빌려 즐기는 클럽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할 수 있습니다. 3-2. 물가 체코는 유럽 내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학생 신분으로 지내기에 경제적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플랫에 주방이 있으므로, 요리하여 먹으면 식비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현지의 Billa, Albert, Lidl 같은 대형 마트에서는 식재료를 한국보다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며, 특히 고기와 빵 값이 매우 저렴합니다. 대중교통 시스템도 훌륭한데, 체코 교통 어플리케이션에 학생증 등록을 완료하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버스, 트램,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라하 밖으로 많이 이동하실 계획이라면 ESN 카드를 발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급 비용이 있기는 하나, 라이언에어 수하물 무료 추가부터 플릭스버스 할인까지 다양한 곳에서 학생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3-3. 치안 및 기타 제 경험상 프라하는 유럽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치안이 안정적이기에 장기간 머물기에 매우 좋은 도시입니다.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체코에서 들어본 적이 없으며, 24시간 운영되는 트램이 있어 밤늦게 귀가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딜가나 예외상황은 있기에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체코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에 여행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특히 VSE는 학교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중앙역이 있어 이동 편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중앙역에서 플릭스버스, 레지오젯 같은 저가 교통수단을 활용하면 독일, 오스트리아 등 가까운 국가를 5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공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앞서 말씀드렸던 학생 교통요금을 이용하여 노선을 조합해 경비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 4-1. 비자 및 보험 입학허가서가 나오면 가장 먼저 비자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학사 시스템인 InSIS를 통해 교환학생 등록 절차를 마치면, 학교 측에서 비자 신청에 필수적인 'Confirmation of Study'와 'Binding Preliminary Agreement' 원본을 보내줍니다. 대사관에서는 오직 원본 서류만 인정하므로, 해당 서류를 수령했거나 도착 예정일이 확실해진 시점에 맞춰 대사관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발급까지는 약 2달 이상 소요되기에 대사관 사이트의 안내 절차를 숙지하여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야 안정적으로 출국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 시 보험 가입은 필수 사항으로, 주로 체코 보험사인 ‘PVZP’를 통해 가입합니다. 보험 기간은 반드시 'Confirmation of Study'에 명시된 학업 기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하며, 비자 심사에서 요구하는 최소 보장 금액 이상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2. 추천 물품 짐을 꾸릴 때 추천하는 물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숙사의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으므로 브리타 정수기와 샤워기 필터, 여건이 되신다면 세면대 필터 또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체코에서는 유로가 아니라 코룬이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가게와 학교에서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등 무료환전이 되는 카드를 2-3개 갖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식료품의 경우 프라하 시내에 K-mart가 3군데 정도 있어 라면, 고추장, 당면은 물론 명절에는 떡과 전까지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인프라가 좋습니다. 다만, 체코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진 마늘 캡슐, 김가루, 불닭소스 같은 양념들은 한국에서 챙겨오시길 추천합니다.

2026.05.14 Views 41

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Czech Republic의 Prague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김현지입니다. 약 5개월의 시간동안 '프라하'라는 낯선 공간에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잊을 수 없는 교환 생활을 보냈습니다. 파견에 큰 도움을 주신 국제처에 감사드리며, 제 수기가 앞으로 해외에 나가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0. 파견교 소개 Prague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는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에 위치한 대학으로, 체코어 머리글자를 따서 'VSE'라는 약칭으로 불립니다. VSE는 종합대학이 아닌 경제학, 경영학, 통계학 등 상경 분야에 특화된 대학입니다. 캠퍼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프라하 중앙역 바로 옆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 매우 편리합니다. 전세계에서 약 150명 내외의 교환학생이 VSE에 파견되며, 제가 있던 시기에 한국인은 총 10명이 파견되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1. 수강신청 VSE는 이메일을 통해 수강신청을 포함한 파견교에 대한 모든 안내를 전달합니다. 때문에 이메일을 항상 확인하고, 설명하는 절차대로 진행하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수강신청은 학사 시스템인 ‘InSIS’를 통해 진행됩니다. 먼저 7월 'pre-registration' 단계에서 원하는 과목을 미리 담아놓을 수 있는데, 수강 가능 인원 이상이 신청할 경우 랜덤으로 결정됩니다. 이후 8월 본 수강신청 단계에서 선착순으로 남은 수강 인원 자리에 들어갈 수 있으며, 9월 개강 후 'add/drop' 기간을 통해 자유롭게 정정 또한 가능합니다. 경험상 사전에 원하는 과목 대부분이 배정되었고 정정 기간을 통해 시간표를 충분히 조정할 수 있었던 만큼, 수강신청에 대한 부담은 크게 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1-2. 수업 VSE의 수업은 주로 일주일에 한 번 진행되는 형태이며 특히 3~5일 동안 몰아서 수업을 듣는 ‘인텐시브 코스(Intensive Course)’를 활용하면 여유로운 시간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텐시브 코스는 한 학기에 최대 2개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만약 일반 수업과 일정이 겹칠 경우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들었던 수업들입니다. 1) Intercultural Communication in Tourism and Hospitality (3 ECTS) 과목 분류: 일반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90분 수업,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 분야에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발표, 기말고사 후기: 전반적으로 부담없이 들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과목에서 다루는 주제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기말고사도 비교적 쉽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선택과목이긴 하지만 호텔 및 관광 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2) Basic Czech for Foreigners (3 ECTS) 과목 분류: 일반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90분 수업, A1 레벨의 기초 체코어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발표, 중간고사, 기말고사 후기: 기초 체코어를 한 번 배워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교수님께서 모든 학생들에게 질문하시기 때문에 수업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체코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수업을 들었으나 진도를 따라가는 것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만, 교수님들마다 수업 방식과 난이도가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기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3) Consumer Behavior (5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90분 수업, 소비자 행동 이해를 위한 이론 학습 및 실전 적용 성적 평가: 출석, 팀 프로젝트(2회), 기말고사 후기: 개인적으로 할 일도, 배워가는 것도 많았던 수업이었습니다. 기말고사보다 팀 프로젝트의 비중이 커서, 프로젝트에 시간을 많이 쏟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소비와 관련한 사회 실험을 수행 후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정기적으로 제출하는 5개의 중간 보고서를 토대로, 브랜드를 소비자 행동 관점에서 분석해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 AI 활용을 지양하셨기에 더욱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수업입니다. 4) Personnel Management 1 (6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강의(Lecture) 90분, 주 1회 세미나(Seminar) 90분으로 총 180분 수업, 인사 관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실전 적용 성적 평가: 출석, 팀 보고서, 팀 발표, 중간고사, 기말고사. 후기: 워크로드가 많아보이지만 생각보다 수월히 들었던 수업입니다. 대형 강의실에서 다같이 이론을 배운 뒤, 세미나 시간에 이를 팀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수업 관리가 다소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발표 날짜가 계속 변동되거나, 세미나 팀 구성에서 학생들이 누락되는 등 아쉬움이 있었던 수업입니다. 5) Design Anthropology Business Practice (6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주 1회 강의 및 세미나, 총 180분 수업, 인류학적 관점을 경영 실무에 접목하는 프로젝트형 수업 성적 평가: 출석, 팀프로젝트 후기: 실무에 가장 가까우며, 교수님께서도 열정적이셔서 추천드리는 수업입니다. 아쉽게도 매 학기 조금씩 수업 방식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제가 들었던 학기에는 교수님께서 선정한 비영리단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실제 대표님 앞에서 발표하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팀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주어진 과제를 제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그 과제들을 바탕으로 성적이 평가되었습니다. VSE에서 수강한 과목 중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수업이었으며, 교수님께서 학점도 후하게 주시는 것 같습니다. 6) Digital Marketing in the International Context (3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3일간 진행되는 인텐시브 코스, 국제적인 환경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실무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과제, 팀 과제 후기: 3일 연속으로 9시부터 16시까지 듣는 수업이었습니다. 마케팅 전공 과목답게 3일 내내 팀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수업 이후 과제도 팀프로젝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일 동안의 워크로드가 꽤 힘들었으나, 단기간에 학점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7) Human Resources Management (3 ECTS) 과목 분류: 전공선택 과목 개요: 3일간 진행되는 인텐시브 코스,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이론 학습 성적 평가: 출석, 개인 과제, 소감문 후기: 팀 프로젝트가 없는 전공 수업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들었던 수업들과 가장 유사한 과목으로, 3일 내내 교수님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중 제출하는 개인 과제와 수업 이후 제출하는 소감문이 주된 평가 요소였습니다. 2. 기숙사 기숙사 신청 또한 수강신청과 마찬가지로 이메일 안내를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기숙사와 관련한 모든 신청은 자체 기숙사 관리 플랫폼인 'ISKAM'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학교에서 발송하는 안내 메일에 따라, 기한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증금(Deposit)을 송금하면 계약이 성립됩니다. VSE의 교환학생들은 대부분 ‘Eislerova Dormitory’에서 생활하게 되며, 방 구조는 크게 2인 플랫과 4인 플랫으로 나뉩니다. 2인 플랫의 경우 각자 독립된 방을 쓰면서 주방과 욕실을 공유하는 형태이고, 4인 플랫은 2인 플랫 방에 2명씩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2인 플랫과 4인 플랫은 비용 차이가 약 월에 20만원 정도 있으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2인 플랫을 추천드립니다. 방 배정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므로, 수강신청처럼 원하는 방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인 플랫은 빠르게 마감되기 때문에 체코 현지 시간에 맞추어 ISKAM에 접속할 수 있도록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엘리베이터가 느리다는 후기를 보고, 6층의 방을 사용하였는데 걸어올라갈 수도 있고 창밖 전망도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각 층마다 gym이나 study room처럼 공용시설이 있으므로 어떤 시설을 많이 이용하실건지 고민해보시고 방을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외부 숙소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습니다. 3. 현지생활 3-1.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VSE에는 교환학생의 적응을 돕는 ESN이라는 버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와 관련된 내용 또한 이메일로 안내됩니다. 버디를 신청하면 입국 날 공항 마중부터 기숙사 이동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신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디와의 친밀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학기 초반 정착 과정에서 큰 힘이 됩니다. 또한 ESN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들은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각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어 먹는 문화 교류 활동부터 근교 여행, 보트를 빌려 즐기는 클럽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할 수 있습니다. 3-2. 물가 체코는 유럽 내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학생 신분으로 지내기에 경제적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플랫에 주방이 있으므로, 요리하여 먹으면 식비를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현지의 Billa, Albert, Lidl 같은 대형 마트에서는 식재료를 한국보다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며, 특히 고기와 빵 값이 매우 저렴합니다. 대중교통 시스템도 훌륭한데, 체코 교통 어플리케이션에 학생증 등록을 완료하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버스, 트램,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프라하 밖으로 많이 이동하실 계획이라면 ESN 카드를 발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급 비용이 있기는 하나, 라이언에어 수하물 무료 추가부터 플릭스버스 할인까지 다양한 곳에서 학생 할인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3-3. 치안 및 기타 제 경험상 프라하는 유럽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치안이 안정적이기에 장기간 머물기에 매우 좋은 도시입니다. 소매치기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는 체코에서 들어본 적이 없으며, 24시간 운영되는 트램이 있어 밤늦게 귀가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딜가나 예외상황은 있기에 혼자 다니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체코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에 여행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특히 VSE는 학교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중앙역이 있어 이동 편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중앙역에서 플릭스버스, 레지오젯 같은 저가 교통수단을 활용하면 독일, 오스트리아 등 가까운 국가를 5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공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앞서 말씀드렸던 학생 교통요금을 이용하여 노선을 조합해 경비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 4-1. 비자 및 보험 입학허가서가 나오면 가장 먼저 비자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학사 시스템인 InSIS를 통해 교환학생 등록 절차를 마치면, 학교 측에서 비자 신청에 필수적인 'Confirmation of Study'와 'Binding Preliminary Agreement' 원본을 보내줍니다. 대사관에서는 오직 원본 서류만 인정하므로, 해당 서류를 수령했거나 도착 예정일이 확실해진 시점에 맞춰 대사관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발급까지는 약 2달 이상 소요되기에 대사관 사이트의 안내 절차를 숙지하여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야 안정적으로 출국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 시 보험 가입은 필수 사항으로, 주로 체코 보험사인 ‘PVZP’를 통해 가입합니다. 보험 기간은 반드시 'Confirmation of Study'에 명시된 학업 기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정해야 하며, 비자 심사에서 요구하는 최소 보장 금액 이상인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2. 추천 물품 짐을 꾸릴 때 추천하는 물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숙사의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으므로 브리타 정수기와 샤워기 필터, 여건이 되신다면 세면대 필터 또한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체코에서는 유로가 아니라 코룬이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하는데, 대부분의 가게와 학교에서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등 무료환전이 되는 카드를 2-3개 갖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식료품의 경우 프라하 시내에 K-mart가 3군데 정도 있어 라면, 고추장, 당면은 물론 명절에는 떡과 전까지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인프라가 좋습니다. 다만, 체코에서 구하기 어려운 다진 마늘 캡슐, 김가루, 불닭소스 같은 양념들은 한국에서 챙겨오시길 추천합니다.

2026-후기 대학원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 모집 안내 / 2026 Fall Admission for Combined B.A.-M.S.-Ph.D. Degree Programs

2026.05.13 Views 322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학석박사통합연계과정 모집안내 1. 대상     1) 고려대학교 학부 재학생    2) 대학원 학과 지원 가능한 학부 학과전공 제한 없음, 단 중복지원 불가    3) 합격 다음 학기부터 최소 1학기 이상 잔여학기 있어야 지원할 수 있음    4) 교육부령의 군위탁자 및 GKS(대한민국정부초청)장학생을 제외한“정원외 지원자”지원 가능   2. 일정     1) 지원서접수: 2026년 6월 1일(월) 09:00 - 6월 4일(목) 17:00    2) 전형시행: 2026년 6월 11일(목) - 6월 12일(금)    3) 합격자 발표: 2026년 7월 24일(금) *예정 Guidelines for 2026 Fall Admission for Combined Bachelor-Master-Doctoral Degree Programs 1. Applicable Departments and Eligibility   * Eligible applicants: students enrolled in an undergraduate program offered by Korea University / Restriction on departments and majors available for admission have been abolished (however, duplicate applications are not allowed)    ※ Eligible applicants for a combined bachelor-master degree program must have at least one semester remaining to complete the required registration period of the program.    ※ Applicants who are an “applicant beyond the student quota” are eligible to apply, except for military-entrusted students, as defined in the relevant ordinance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Global Korea Scholarship (GKS) students.   2. Application Period: June 1(Mon) – 4(Thu), 2026, 09:00~17:00 3. Date of Admission Screening: June 11(Thu) - 12(Fri), 2026 4. Announcement of Acceptance: July 24(Fri), 2026 (TBA)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모집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Please refer to the attachment.    ► 문의처: 경영대학 일반대학원 행정팀 02-3290-1363, kubs_msphd@korea.ac.kr

2026-후기 대학원 학석사연계과정 모집 안내 / 2026 Fall Admission for Combined Bachelor-Master Degree Programs

2026.05.13 Views 276

2026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학석사연계과정 모집안내 1. 대상     1) 고려대학교 학부 재학생    2) 대학원 학과 지원 가능한 학부 학과전공 제한 없음, 단 중복지원 불가    3) 합격 다음 학기부터 최소 1학기 이상 잔여학기 있어야 지원할 수 있음    4) 교육부령의 군위탁자 및 GKS(대한민국정부초청)장학생을 제외한“정원외 지원자”지원 가능   2. 일정     1) 지원서접수: 2026년 6월 1일(월) 09:00 - 6월 4일(목) 17:00    2) 전형시행: 2026년 6월 11일(목) - 6월 12일(금)    3) 합격자 발표: 2026년 7월 24일(금) *예정 Guidelines for 2026 Fall Admission for Combined Bachelor-Master Degree Programs 1. Applicable Departments and Eligibility   * Eligible applicants: students enrolled in an undergraduate program offered by Korea University / Restriction on departments and majors available for admission have been abolished (however, duplicate applications are not allowed)    ※ Eligible applicants for a combined bachelor-master degree program must have at least one semester remaining to complete the required registration period of the program.    ※ Applicants who are an “applicant beyond the student quota” are eligible to apply, except for military-entrusted students, as defined in the relevant ordinance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Global Korea Scholarship (GKS) students.   2. Application Period: June 1(Mon) – 4(Thu), 2026, 09:00~17:00 3. Date of Admission Screening: June 11(Thu) - 12(Fri), 2026 4. Announcement of Acceptance: July 24(Fri), 2026 (TBA)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모집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Please refer to the attachment.    ► 문의처: 경영대학 일반대학원 행정팀 02-3290-1363, kubs_msphd@korea.ac.kr

안녕하세요, 2026년 1학기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McGill University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신수빈입니다. 앞으로 파견 예정이신 학우분들께 아래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교환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1)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경영학과에서 열리는 수업의 경우, 정규 학생들이 사용하는 수강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아닌, 학과 사무실에서 일괄적으로 보내주는 설문지에 의해 수강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경영학과 외 타 학과 수업의 경우는 정규 학생들이 사용하는 수강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 설문에서는 총 몇 학점을 들을 예정인지, 듣고자 하는 경영대 수업 (1~8순위), 타과 수업은 어떤 것을 몇 학점 수강할 예정인지 묻습니다. - 저의 경우는 나중에 2과목은 정정을 통해 바꾸었으나, 설문에 1-4순위로 신청한 그대로 초반에는 안내받았었습니다. - 정정의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경영대 수업의 경우는 학과 사무실에 따로 연락을 취하여 바꾸는 방식으로, 정정이 필요하다면 부담 갖지 말고 시도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1-2) 교환교 수강 수업 총 4과목 모두 경영대 전공 과목으로 수강하였습니다. - Brand Management (Mary S. Dellar): 시험 2회, 팀플 발표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대 수업 방식과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교과서를 구매하라고 하시지만 크게 필요한 것 같지 않으며, 슬라이드만 보고 공부하여도 성적 받는 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 Consumer Behaviour (Mary S. Dellar): 시험 2회, 팀플 발표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 수업과 교수님이 같아 고려대 수업 방식과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과서를 구매하라고 하시지만 크게 필요한 것 같지 않으며, 슬라이드만 보고 공부하여도 성적 받는 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팀플하는 팀원들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재밌는 활동을 많이 넣어주셨고, 덕분에 해당 팀에서 맥길대를 다니는 정규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 Cross Cultural Management (Anthony C. Masi): 경영대 수업이라기보다는 사회과학 계열 학과 수업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초반에 적응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렸으나, 자잘하게 할 것이 많은 대신 시험이 없는 것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 Strategies for Sustainability (Niels Billou): 시험 1회, 팀플 2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수업마다 읽어가야할 분량이 많은 수업이나, 참여형 수업이라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수업입니다. 모두 전공으로 들었기 때문에 워크로드가 적은 편은 결코 아니었으나, 시험이나 과제가 크게 어렵진 않았으며 성적 또한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받았을 수 있었습니다. 2) 기숙사: 저는 학교로부터 약 15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Solin Hall에서 지냈습니다. 학교를 지하철을 타고 가야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각방과 개별 주방(3명이서 주방 1개 공유)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숙사로 선택하였습니다. 다만 경비가 24시간 상주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경우 따로 6개월 서블렛을 구해 지내는 경우도 꽤 있었으나, 저는 예측불가능한 요인을 최대한 줄이고 싶었어서 다시 선택한다고 해도 Solin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겨울에 난방도 잘 되고 벌레도 나오지 않았어서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기숙사 신청의 경우 마찬가지로 학교 측에서 신청 기간에 메일로 설문을 주며, 최종 결과를 안내 받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경우는 설문에서 1순위로 요청한 것이 모두 반영되었습니다. Solin Hall 근처에 약 10분거리에 IGA와 Super C라는 대형마트가 있으며, 둘 중에서는 IGA를 추천드립니다. Super C의 경우 종종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상품들이 있으나, 제품 퀄리티가 좋지 않아 1-2달 뒤부터는 IGA만 이용하였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 교환학생에게 각 1명씩 정규 학생 멘토를 붙여줍니다. 저는 처음 같이 밥을 먹고 그 뒤에는 따로 교류하지 않았으나,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간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 한인 교우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보면 정보가 나올텐데, 저는 별도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c) 물가 - 물가의 경우 타 국가와 비교하였을 때 크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 환율이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오르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1000원대이므로 장보거나 기본적인 물건을 사는 데에 있어서는 한국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다만 외식의 경우 세금과 팁이 별도로 들기 때문에 한국 대비 외식물가는 약 1.5~1.8배 정도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 팁의 경우, 카페나 패스트푸드 점 등 직원이 직접 시킨 식음료를 제 테이블로 가져다주지 않는 경우 별도로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 요리하기는 싫으나 외식 물가가 부담될 때에는 마트에 있는 푸드코트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푸드코트는 별도 팁을 주지 않아도 되며, 다운타운에 많이 위치해있습니다. (Eaton Center, Complex des jardins 등) - 다른 것은 한국과 물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으나, 문구류의 경우에는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공책의 경우 한국의 다이소와 같은 달러라마에서 구매하지 않고 일반적인 상점에서 구매할 경우 만원은 기본적으로 넘습니다. 편지지의 경우도 한장에 5~6달러 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자주 쓰는 문구류의 경우 꼭 챙겨오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한인마트가 시내에 꽤 있습니다. 간식 등은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 따로 장학금 혜택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 유심 및 통신 플랜: 학교에서 팀플 등을 할 때 현지 번호가 있어야 생활이 수월할 것 같아 현지 번호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격이나 제공 데이터 등 여러가지를 따졌을 때 저는 '프리티 캐나다'가 합리적인 것 같아 해당 통신사에서 개통 및 사용하였습니다. 해당 통신사에서는 한국 번호로 문자만 수신할 수 있는 플랜을 무료로 제공하였기 때문에 본인 인증 등을 할 때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계좌 개설 및 트래블 카드: 기숙사비나 학교에서 교재비 등을 납부할 때 현지 계좌가 있을 때 편할 것 같아 TD Bank에서 학생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지점 및 상담 일정을 미리 예약하고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또한 TD Bank 계좌에 돈을 넣을 때는 토스 해외 송금을 이용하여 입금하였습니다. 트래블 카드는 넉넉하게 2장 가지고 갔으며, 중간에 지갑을 잃어버려 중간부터는 어쩔 수 없이 애플페이만 사용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대비하여 가능하시다면 애플페이도 등록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나다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애플페이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 메일 수시로 확인하기: 기숙사 신청이나 수강 신청 등 중요한 정보가 계속 메일로 들어오기 때문에 수시로 메일을 확인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 우버, 리프트 다운로드: 공항에서 내려서 거주하실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우버나 리프트를 타야하는데, 미리 다운 및 회원가입 해가시면 훨씬 편합니다. 보통 리프트가 우버보다 저렴하며, 늦은 새벽에는 우버가 잡기 수월했습니다. 겨울에 경우 눈 때문에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기 어려워 탑승하실 때에는 누구를 태우러왔는지 꼭 확인하시고 탑승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 보험의 경우 학교 측에서 의무적으로 들게 하는 보험을 들었습니다. 약 38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며, 해당 보험사가 북미에서 큰 보험사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여행하다가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도 보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비자는 1학기 지내는 것이었으므로 eTA만 발급받아 갔었습니다. 1학기 지내는 학생들 거의 상당수가 eTA만 발급받아 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미국으로 여행을 가실 것을 계획하실 경우 미리 ESTA도 발급받으시면 좋습니다. - eTA, ESTA 모두 발급이 어렵지 않으며, 네이버에서 몇번 검색하고 후기 읽으시면 금방 하실 수 있습니다. 6) 여행 - 저는 Spring Break와 종강 후 시간을 활용하여 여행을 다녔습니다. 학기 중에는 여행으로 따로 시간을 빼두는 게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아 그렇게 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Spring Break과 종강 후 시간을 활용하여도 충분히 여행을 하는 데 적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 캐나다에서는 총 6도시 (Calgary, Banff, Toronto, Niagara Falls, Quebec City, Ottawa)를 여행하였습니다. - 캐나다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도시는 Banff, Niagara Falls, Quebec City였습니다. 밴프의 경우는 스위스를 연상시키는 경치로 바쁘고 정신 없던 생활 중에 정신적으로 쉼을 가질 수 있게한 여행지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당일치기 보다는 폭포 근처에서 1박을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폭포 뒷쪽에 있는 놀이공원 같은 곳도 구경하기에 재밌었습니다. 퀘백시티의 경우 캐나다의 유럽이라는 말에 걸맞게 건물, 음식 등이 정말 유럽 같았고 산토리니처럼 언덕 위에서 물을 바라보는 경치가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뉴욕은 Spring Break를 활용하여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하루에 12시간을 밖에서 보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컨텐츠가 넘쳐났고 왜인지 모르게 학업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나 굉장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뉴욕은 몬트리올에서 가까운 편으로, 버스/기차/비행기 모두 다니는데, 저의 경우는 장시간 이동이 너무 힘들어서 비행기를 선택하였습니다. 7) 기타 생활 관련 - 저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싶었기에 Classpass라는 어플을 통해 매월 70달러(약 7만원)을 지불하고 월 약 6회 정도 필라테스를 다녔었습니다. 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선택해 할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해당 어플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DoorDash, Uber Eats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식비를 절약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UberEats의 경우 1+1 행사를 하는 식당이 많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주문을 하거나 한다면 식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두 어플 모두 음식 배달 뿐만 아니라 장보기도 가능하여 날씨가 좋지 않을 때나 생수 등 무거운 것을 구매해야 할 때 잘 사용하였습니다. - 몬트리올에서 구경하기 좋은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Mont-Royal 역 근처 (Plateau), Mount Royal, Saint Joseph 성당, Biodome, Old Port - 몬트리올은 퀘백주에 위치해 불어권으로 생각 이상으로 불어 비중이 높습니다. 저는 최대한 몬트리올 문화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싶었기에 파견 전 간판을 읽거나 간단한 질문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다녀왔는데, 대부분 영어도 잘하기 때문에 몰라도 생활에는 크게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6) 파견교 소개 - 맥길대학교는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학교로 꼽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에 걸맞게 함께 수업을 들은 학생들 대부분이 똑똑하고 열정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맥길대학교는 불어권인 퀘백 주에서 영어 학교로, 불어를 하지 못해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교환학생이 제게 꼭 필요한 것인지 가기 직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돌아온 지금 제가 교환학생을 얻은 것을 돌이켜보니 교환학생이 아니었다면 제 세계가 이렇게 넓어질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학우분들이 있다면 무형의 투자로써 큰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5.11 Views 83

안녕하세요, 2026년 1학기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McGill University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신수빈입니다. 앞으로 파견 예정이신 학우분들께 아래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교환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1)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경영학과에서 열리는 수업의 경우, 정규 학생들이 사용하는 수강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하는 것이 아닌, 학과 사무실에서 일괄적으로 보내주는 설문지에 의해 수강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경영학과 외 타 학과 수업의 경우는 정규 학생들이 사용하는 수강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는 방식입니다. - 설문에서는 총 몇 학점을 들을 예정인지, 듣고자 하는 경영대 수업 (1~8순위), 타과 수업은 어떤 것을 몇 학점 수강할 예정인지 묻습니다. - 저의 경우는 나중에 2과목은 정정을 통해 바꾸었으나, 설문에 1-4순위로 신청한 그대로 초반에는 안내받았었습니다. - 정정의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경영대 수업의 경우는 학과 사무실에 따로 연락을 취하여 바꾸는 방식으로, 정정이 필요하다면 부담 갖지 말고 시도해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1-2) 교환교 수강 수업 총 4과목 모두 경영대 전공 과목으로 수강하였습니다. - Brand Management (Mary S. Dellar): 시험 2회, 팀플 발표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려대 수업 방식과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교과서를 구매하라고 하시지만 크게 필요한 것 같지 않으며, 슬라이드만 보고 공부하여도 성적 받는 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 Consumer Behaviour (Mary S. Dellar): 시험 2회, 팀플 발표 2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 수업과 교수님이 같아 고려대 수업 방식과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과서를 구매하라고 하시지만 크게 필요한 것 같지 않으며, 슬라이드만 보고 공부하여도 성적 받는 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팀플하는 팀원들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재밌는 활동을 많이 넣어주셨고, 덕분에 해당 팀에서 맥길대를 다니는 정규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 Cross Cultural Management (Anthony C. Masi): 경영대 수업이라기보다는 사회과학 계열 학과 수업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초반에 적응하는 데에는 다소 시간이 걸렸으나, 자잘하게 할 것이 많은 대신 시험이 없는 것은 큰 장점이었습니다. - Strategies for Sustainability (Niels Billou): 시험 1회, 팀플 2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 수업마다 읽어가야할 분량이 많은 수업이나, 참여형 수업이라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수업입니다. 모두 전공으로 들었기 때문에 워크로드가 적은 편은 결코 아니었으나, 시험이나 과제가 크게 어렵진 않았으며 성적 또한 예상 가능한 범위에서 받았을 수 있었습니다. 2) 기숙사: 저는 학교로부터 약 15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Solin Hall에서 지냈습니다. 학교를 지하철을 타고 가야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각방과 개별 주방(3명이서 주방 1개 공유)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숙사로 선택하였습니다. 다만 경비가 24시간 상주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경우 따로 6개월 서블렛을 구해 지내는 경우도 꽤 있었으나, 저는 예측불가능한 요인을 최대한 줄이고 싶었어서 다시 선택한다고 해도 Solin으로 선택할 것 같습니다. 겨울에 난방도 잘 되고 벌레도 나오지 않았어서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기숙사 신청의 경우 마찬가지로 학교 측에서 신청 기간에 메일로 설문을 주며, 최종 결과를 안내 받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의 경우는 설문에서 1순위로 요청한 것이 모두 반영되었습니다. Solin Hall 근처에 약 10분거리에 IGA와 Super C라는 대형마트가 있으며, 둘 중에서는 IGA를 추천드립니다. Super C의 경우 종종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상품들이 있으나, 제품 퀄리티가 좋지 않아 1-2달 뒤부터는 IGA만 이용하였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 교환학생에게 각 1명씩 정규 학생 멘토를 붙여줍니다. 저는 처음 같이 밥을 먹고 그 뒤에는 따로 교류하지 않았으나,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간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 한인 교우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인스타그램으로 찾아보면 정보가 나올텐데, 저는 별도로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c) 물가 - 물가의 경우 타 국가와 비교하였을 때 크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 환율이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오르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1000원대이므로 장보거나 기본적인 물건을 사는 데에 있어서는 한국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다만 외식의 경우 세금과 팁이 별도로 들기 때문에 한국 대비 외식물가는 약 1.5~1.8배 정도 더 나가는 것 같습니다. - 팁의 경우, 카페나 패스트푸드 점 등 직원이 직접 시킨 식음료를 제 테이블로 가져다주지 않는 경우 별도로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 요리하기는 싫으나 외식 물가가 부담될 때에는 마트에 있는 푸드코트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푸드코트는 별도 팁을 주지 않아도 되며, 다운타운에 많이 위치해있습니다. (Eaton Center, Complex des jardins 등) - 다른 것은 한국과 물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으나, 문구류의 경우에는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공책의 경우 한국의 다이소와 같은 달러라마에서 구매하지 않고 일반적인 상점에서 구매할 경우 만원은 기본적으로 넘습니다. 편지지의 경우도 한장에 5~6달러 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자주 쓰는 문구류의 경우 꼭 챙겨오시기를 권장드립니다. - 한인마트가 시내에 꽤 있습니다. 간식 등은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 따로 장학금 혜택은 받지 못하였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 유심 및 통신 플랜: 학교에서 팀플 등을 할 때 현지 번호가 있어야 생활이 수월할 것 같아 현지 번호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가격이나 제공 데이터 등 여러가지를 따졌을 때 저는 '프리티 캐나다'가 합리적인 것 같아 해당 통신사에서 개통 및 사용하였습니다. 해당 통신사에서는 한국 번호로 문자만 수신할 수 있는 플랜을 무료로 제공하였기 때문에 본인 인증 등을 할 때 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계좌 개설 및 트래블 카드: 기숙사비나 학교에서 교재비 등을 납부할 때 현지 계좌가 있을 때 편할 것 같아 TD Bank에서 학생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지점 및 상담 일정을 미리 예약하고 지점에 방문해 계좌를 개설하였습니다. 또한 TD Bank 계좌에 돈을 넣을 때는 토스 해외 송금을 이용하여 입금하였습니다. 트래블 카드는 넉넉하게 2장 가지고 갔으며, 중간에 지갑을 잃어버려 중간부터는 어쩔 수 없이 애플페이만 사용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을 대비하여 가능하시다면 애플페이도 등록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캐나다에서는 거의 모든 곳에서 애플페이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 메일 수시로 확인하기: 기숙사 신청이나 수강 신청 등 중요한 정보가 계속 메일로 들어오기 때문에 수시로 메일을 확인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 우버, 리프트 다운로드: 공항에서 내려서 거주하실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우버나 리프트를 타야하는데, 미리 다운 및 회원가입 해가시면 훨씬 편합니다. 보통 리프트가 우버보다 저렴하며, 늦은 새벽에는 우버가 잡기 수월했습니다. 겨울에 경우 눈 때문에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기 어려워 탑승하실 때에는 누구를 태우러왔는지 꼭 확인하시고 탑승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 보험의 경우 학교 측에서 의무적으로 들게 하는 보험을 들었습니다. 약 38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며, 해당 보험사가 북미에서 큰 보험사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여행하다가 부상을 당했을 경우에도 보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비자는 1학기 지내는 것이었으므로 eTA만 발급받아 갔었습니다. 1학기 지내는 학생들 거의 상당수가 eTA만 발급받아 가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미국으로 여행을 가실 것을 계획하실 경우 미리 ESTA도 발급받으시면 좋습니다. - eTA, ESTA 모두 발급이 어렵지 않으며, 네이버에서 몇번 검색하고 후기 읽으시면 금방 하실 수 있습니다. 6) 여행 - 저는 Spring Break와 종강 후 시간을 활용하여 여행을 다녔습니다. 학기 중에는 여행으로 따로 시간을 빼두는 게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아 그렇게 하였는데, 결과적으로는 Spring Break과 종강 후 시간을 활용하여도 충분히 여행을 하는 데 적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 캐나다에서는 총 6도시 (Calgary, Banff, Toronto, Niagara Falls, Quebec City, Ottawa)를 여행하였습니다. - 캐나다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도시는 Banff, Niagara Falls, Quebec City였습니다. 밴프의 경우는 스위스를 연상시키는 경치로 바쁘고 정신 없던 생활 중에 정신적으로 쉼을 가질 수 있게한 여행지였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당일치기 보다는 폭포 근처에서 1박을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폭포 뒷쪽에 있는 놀이공원 같은 곳도 구경하기에 재밌었습니다. 퀘백시티의 경우 캐나다의 유럽이라는 말에 걸맞게 건물, 음식 등이 정말 유럽 같았고 산토리니처럼 언덕 위에서 물을 바라보는 경치가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뉴욕은 Spring Break를 활용하여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여행지였습니다. 하루에 12시간을 밖에서 보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컨텐츠가 넘쳐났고 왜인지 모르게 학업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나 굉장한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뉴욕은 몬트리올에서 가까운 편으로, 버스/기차/비행기 모두 다니는데, 저의 경우는 장시간 이동이 너무 힘들어서 비행기를 선택하였습니다. 7) 기타 생활 관련 - 저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싶었기에 Classpass라는 어플을 통해 매월 70달러(약 7만원)을 지불하고 월 약 6회 정도 필라테스를 다녔었습니다. 필라테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선택해 할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해당 어플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DoorDash, Uber Eats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식비를 절약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UberEats의 경우 1+1 행사를 하는 식당이 많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주문을 하거나 한다면 식비를 많이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두 어플 모두 음식 배달 뿐만 아니라 장보기도 가능하여 날씨가 좋지 않을 때나 생수 등 무거운 것을 구매해야 할 때 잘 사용하였습니다. - 몬트리올에서 구경하기 좋은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Mont-Royal 역 근처 (Plateau), Mount Royal, Saint Joseph 성당, Biodome, Old Port - 몬트리올은 퀘백주에 위치해 불어권으로 생각 이상으로 불어 비중이 높습니다. 저는 최대한 몬트리올 문화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싶었기에 파견 전 간판을 읽거나 간단한 질문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다녀왔는데, 대부분 영어도 잘하기 때문에 몰라도 생활에는 크게 지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 6) 파견교 소개 - 맥길대학교는 캐나다에서 가장 좋은 학교로 꼽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에 걸맞게 함께 수업을 들은 학생들 대부분이 똑똑하고 열정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맥길대학교는 불어권인 퀘백 주에서 영어 학교로, 불어를 하지 못해도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교환학생이 제게 꼭 필요한 것인지 가기 직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돌아온 지금 제가 교환학생을 얻은 것을 돌이켜보니 교환학생이 아니었다면 제 세계가 이렇게 넓어질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시는 학우분들이 있다면 무형의 투자로써 큰 가치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5-1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로 파견 다녀온 22학번 김래원입니다. 작년의 저도 체험수기를 읽으며 교환교 선택 및 생활 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며 교환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파견교 소개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는 유럽 내 명문대학으로, 2024기준 QS랭킹 유럽 4위, 전체 9위 대학입니다. 특히 경영대학이 유명하며, 파이낸스 및 매니지먼트 관련 다양한 수업이 존재했습니다. 저는 유럽으로 교환을 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뒤, 소거법으로 보코니 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영어 외의 새로운 언어권에 생활하고 싶었고, 기숙사를 제공하며 교환학생 파티도 많이 열리는 보코니 대학교는 저의 기준에 가장 적합한 학교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하며, 이토록 교환학생 친화적인 대학교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한 학기에 파견 오는 교환학생 규모만 해도 500명이 훌쩍 넘으며, 교환학생 전용 기숙사도 존재합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a) 수강신청 보코니 대학교에 합격한 이후 학기 시작 전 'International Student Desk'로부터 개설 과목 및 타임테이블 pdf 파일이 옵니다. 과목 선택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국제처에서 상담(academic advisors)도 진행합니다. 수강신청은 you@b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이 역시 미리 ISD에서 안내해줍니다. 고려대와 똑같이 선착순 수강신청이고, 저의 경우 pc방에 가서 수강신청 했더니 원하는 수업은 모두 들을 수 있었습니다. b) 수업 보코니 수업들의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보코니 수업들은 attending/non-attending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non-attending의 경우 시험이 더 어려워지고 시험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웬만한 수업은 attending으로 들으시길 권장드립니다. BUSINESS STRATEGY (전공 필수): 경영전략 수업이고 저는 유일하게 non-attending으로 수강했습니다. 해당 수업의 경우 attending과 non-attending의 시험 날짜가 동일하며, 커버되는 시험 범위/시험 내용 역시 똑같다는 것을 ot를 통해 확인하고 non-attending으로 선택했습니다. 물론 교수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행히 제 담당 교수님께서는 실제로 non-attending 시험이 쉬웠고, 며칠 공부만 한다면 충분히 패스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attending으로 수강하시면 약 3시간 30분 통강이며, 반은 교수님 이론 강의, 나머지 반은 팀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이탈리아 현지 학생들도 많이 듣는 수업이므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기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MANAGEMENT CONSULTING (전공 선택): 컨설팅의 기본 및 적용을 다루는 수업으로, attending으로 수강했습니다. 컨설팅 팀을 직접 구성한 뒤 중간과 파이널 프로젝트를 실제 컨설턴트인 것처럼 발표해야 되는 수업입니다. 시험은 케이스 위주로 나오며, 교수님께서 수업 자료에 강조하신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attending으로 수강하신다면 큰 어려움 없을 것입니다. 저는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탈리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컨설팅 이론을 적용할 수 있어 해당 수업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MANAGEMENT OF FASHION COMPANIES (전공 선택):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듣는 수업으로, 패션 업계 및 회사 케이스들을 가르치는 수업입니다. 저는 attending으로 수강하긴 했으며, 거의 매주 패션 업계 종사자들이 와서 브랜드 설명을 하고 가시는 게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시험 역시 수업 자료들을 한 번씩 읽는다면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RISK MANAGEMENT WITH DERIVATIVES (전공 선택): 보코니 대학교의 금융 수업들이 유명하여 수강해보았습니다. 보험 파생상품 관련 리스크 관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려웠지만 가장 재밌고 유용한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attending으로 수강했으며, 파이널 시험은 몰아서 공부하다가 거의 페일할 뻔했기 때문에 해당 수업을 수강하려는 분은 꼭 미리 공부를 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ITALIAN CRASH COURSE: 정규 학기 시작 전 2주 동안 이탈리아어를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저는 해당 수업에서 친구들을 사귄다는 체험 수기를 보고 신청했으며, 실제로 학기 내내 친하게 지낸 친구 몇 명을 사귀었습니다. 허나 기숙사가 되셨다면 친구 사귈 통로는 많기에 무조건 신청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싶기도 했고 친구 사귈 목적으로 가볍게 수강하였지만, 매일 수업도 있고, 마지막 날에는 시험도 있어 조금 귀찮았던 것 같습니다. 3)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보코니 대학교에는 여러 기숙사가 있지만, 교환학생이 주로 사용한 기숙사는 aparto giovenale입니다. 1인실과 2인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층 역시 신청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학기 파견 기준 10월 말쯤에 기숙사 신청을 했으며, 온라인 선착순 형식이었습니다. 신청 전 보통은 안내 메일이 오는데, 저의 경우 신청 24시간 전까지 메일이 오지 않아 ISD에 전화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수강신청보다 기숙사 신청이 더 치열했으며 저는 처음에는 방을 못 잡아 1인실 웨이팅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행히 자리가 나서 1인실에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Aparto는 한 층에 두 개의 클러스터가 있으며, 보통 6인/10인 클러스터로 나뉩니다. 저는 선택지가 없어 10인 클러스터로 배정받았으며, 공용 주방, 거실, 발코니를 이용합니다. 저는 10인 클러스터를 직접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10인 클러스터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숙사 내에는 스터디룸, 빨래방, 헬스장, 시네마룸 등 기숙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제공되며 최근에 신설된 기숙사라 그런지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친구들과 스터디룸에서 공부하다가 피클볼과 탁구를 치기도 했고, 기숙사 플랫메이트들과는 매일 저녁 같이 요리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처음에 기숙사 웨이팅리스트에 배정받았을 때, spotahome으로 먼저 집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 새벽이었는데, 기숙사 신청 이후 매물들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보고 저도 2군데를 계약해두었습니다. 두 곳 모두 3-4인이 함께 거주하며 욕실이 공용이기에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더 나은 선택지가 없어 예약해두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학교 기숙사에 자리 나서 예약 해지하려고 보니 수수료 각 50만원을 내야 해서 울면서 1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다른 친구의 경우 어려운 사정을 얘기하며 간곡히 부탁하면 수수료를 돌려준다니, 여러분은 이런 일이 없도록 미리 pc방에서 기숙사 신청을 하시거나, spotahome에 비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기숙사 떨어진 다른 외국인 친구들의 경우 보통 4-7인 공용 거주 아파트에서 방 하나 렌트를 하거나, 운이 좋은 경우 aparto giovenale가 아닌 다른 보코니 기숙사로 배정받기도 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밀라노에는 패션 위크, 디자인 위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자주 열립니다. 교환교에서 사귄 친구들과 행사들 하나씩 도장깨기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치안의 경우 학교 근처 기숙사에 사는 저는 매우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플랫메이트 중 남자인 친구 한 명은 도착 첫날에 금 목걸이가 뜯기기도 했고, 다른 친구는 트램에서 흑인 여러 명이 친구의 지갑을 가져가려 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유럽 어느 지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고, 항상 무리 지어 다니고 소지품을 잘 챙기신다면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소매치기 한 번도 당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밀라노는 밤늦게 다녀도 안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Erasmus Student Network (ESN)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들이 존재했습니다. Whatsapp에서 ESN 그룹챗에 참가하면, 첫 2주 동안 매일 ESN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의 경우 pub crawl, beer pong과 같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pizza night, sushi night, ski trip 등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주최되었습니다. ESN 행사들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므로 초반에 조금 힘드시더라도 최대한 많이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ESN 행사들과 기숙사, 그리고 보코니 학교/밀라노 소개 프로그램들을 통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c) 물가 이탈리아, 특히 밀라노는 외식 물가가 한국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특히 환율이 많이 오른 탓에 외식 물가가 종종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다행히 장바구니 물가가 매우 저렴했습니다. 요거트, 우유, 과일 등은 한국의 반값 정도로 저렴했으며, 세끼분량을 장봐도 외식 한 번과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이외에 좋은 퀄리티의 커피, 젤라또도 1-3유로면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코니 대학교 근처에는 dahlia, bar tiffany 등 학생 대상 저렴한 카페/음식점이 많기에 잘 활용하시며 한 학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 관련은 잘 모르겠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는 (1) 비자 (2) 코디체 피스칼레, 도착 직후에는 (1) 소죠르노 신청 (2) E-sim (3) 도착 신고서 작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비자는 파견 확정나자마자 바로 신청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슬롯도 잘 안 날뿐더러, 아주 치열합니다. 비자 신청시 코디체 피스칼레도 함께 신청하시면 이탈리아 도착 후 소죠르노 신청 및 수령 받을 때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착 직후 보코니 ISD office를 찾아가면 소죠르노 신청 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신청하시고 최대한 이른 시간에 근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이심의 경우 illiad를 사용했습니다. 다른 통신사에 비해 저렴했고, 많은 나라들이 커버 가능했으며 이탈리아 내에서도 무제한 수준으로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여 선택했습니다. 4-1) 짐 저는 32kg 캐리어 두 개, 기내용 캐리어 한 개 이렇게 총 3개의 캐리어를 챙겨갈 정도로 짐을 정말 많이 챙겨갔는데, 여러분은 그러지 마십시오.. 올 때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이민 가방 하나와 23kg 캐리어 하나만 챙길 것 같네요. 챙기길 잘한 것과 후회하는 것을 짧게 정리해둘테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챙기길 잘한 것: 전기장판 (밀라노 1-3월초까지 아주 잘 활용했습니다), 미니 밥솥, 눈썹칼 (유럽에 안 팝니다), 비빔장/불닭 소스 챙기길 후회하는 것: 과하게 많은 양의 겨울 옷 (다 못 입습니다), 국물 블럭 (저는 너무 많이 챙긴 것 같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비자시 필요하여 유학생들이 많이 드는 이탈리아 현지 보험인 'Wai'를 들었고, 개인적으로 삼성화재에서 실효성 있는 보험을 따로 들었습니다. 6) 소감 밀라노에서의 교환 생활은 정말 꿈 같았습니다. 화창한 햇살 아래서 아침마다 아이스 라떼와 크루아상을 먹으며 산책하는 학교 앞 길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새벽에 친구가 크레페를 만들어주거나, 생각지도 않아본 나라에 여행을 가며, 알바니아, 에콰도르 등 친구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배운 경험은 앞으로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서류처리가 답답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이 아닌 이탈리아이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프지 마시고 많이 성장한 교환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6.04.29 Views 176

안녕하세요, 저는 25-1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로 파견 다녀온 22학번 김래원입니다. 작년의 저도 체험수기를 읽으며 교환교 선택 및 생활 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며 교환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파견교 소개 이탈리아 보코니 대학교는 유럽 내 명문대학으로, 2024기준 QS랭킹 유럽 4위, 전체 9위 대학입니다. 특히 경영대학이 유명하며, 파이낸스 및 매니지먼트 관련 다양한 수업이 존재했습니다. 저는 유럽으로 교환을 가야겠다고 마음 먹은 뒤, 소거법으로 보코니 대학교를 선택했습니다. 영어 외의 새로운 언어권에 생활하고 싶었고, 기숙사를 제공하며 교환학생 파티도 많이 열리는 보코니 대학교는 저의 기준에 가장 적합한 학교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하며, 이토록 교환학생 친화적인 대학교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한 학기에 파견 오는 교환학생 규모만 해도 500명이 훌쩍 넘으며, 교환학생 전용 기숙사도 존재합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a) 수강신청 보코니 대학교에 합격한 이후 학기 시작 전 'International Student Desk'로부터 개설 과목 및 타임테이블 pdf 파일이 옵니다. 과목 선택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국제처에서 상담(academic advisors)도 진행합니다. 수강신청은 you@b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이 역시 미리 ISD에서 안내해줍니다. 고려대와 똑같이 선착순 수강신청이고, 저의 경우 pc방에 가서 수강신청 했더니 원하는 수업은 모두 들을 수 있었습니다. b) 수업 보코니 수업들의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보코니 수업들은 attending/non-attending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non-attending의 경우 시험이 더 어려워지고 시험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웬만한 수업은 attending으로 들으시길 권장드립니다. BUSINESS STRATEGY (전공 필수): 경영전략 수업이고 저는 유일하게 non-attending으로 수강했습니다. 해당 수업의 경우 attending과 non-attending의 시험 날짜가 동일하며, 커버되는 시험 범위/시험 내용 역시 똑같다는 것을 ot를 통해 확인하고 non-attending으로 선택했습니다. 물론 교수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행히 제 담당 교수님께서는 실제로 non-attending 시험이 쉬웠고, 며칠 공부만 한다면 충분히 패스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attending으로 수강하시면 약 3시간 30분 통강이며, 반은 교수님 이론 강의, 나머지 반은 팀프로젝트로 진행됩니다. 이탈리아 현지 학생들도 많이 듣는 수업이므로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기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MANAGEMENT CONSULTING (전공 선택): 컨설팅의 기본 및 적용을 다루는 수업으로, attending으로 수강했습니다. 컨설팅 팀을 직접 구성한 뒤 중간과 파이널 프로젝트를 실제 컨설턴트인 것처럼 발표해야 되는 수업입니다. 시험은 케이스 위주로 나오며, 교수님께서 수업 자료에 강조하신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attending으로 수강하신다면 큰 어려움 없을 것입니다. 저는 팀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탈리아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컨설팅 이론을 적용할 수 있어 해당 수업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MANAGEMENT OF FASHION COMPANIES (전공 선택):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듣는 수업으로, 패션 업계 및 회사 케이스들을 가르치는 수업입니다. 저는 attending으로 수강하긴 했으며, 거의 매주 패션 업계 종사자들이 와서 브랜드 설명을 하고 가시는 게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시험 역시 수업 자료들을 한 번씩 읽는다면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RISK MANAGEMENT WITH DERIVATIVES (전공 선택): 보코니 대학교의 금융 수업들이 유명하여 수강해보았습니다. 보험 파생상품 관련 리스크 관리를 배우는 수업으로, 어려웠지만 가장 재밌고 유용한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attending으로 수강했으며, 파이널 시험은 몰아서 공부하다가 거의 페일할 뻔했기 때문에 해당 수업을 수강하려는 분은 꼭 미리 공부를 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ITALIAN CRASH COURSE: 정규 학기 시작 전 2주 동안 이탈리아어를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저는 해당 수업에서 친구들을 사귄다는 체험 수기를 보고 신청했으며, 실제로 학기 내내 친하게 지낸 친구 몇 명을 사귀었습니다. 허나 기숙사가 되셨다면 친구 사귈 통로는 많기에 무조건 신청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싶기도 했고 친구 사귈 목적으로 가볍게 수강하였지만, 매일 수업도 있고, 마지막 날에는 시험도 있어 조금 귀찮았던 것 같습니다. 3)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보코니 대학교에는 여러 기숙사가 있지만, 교환학생이 주로 사용한 기숙사는 aparto giovenale입니다. 1인실과 2인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층 역시 신청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학기 파견 기준 10월 말쯤에 기숙사 신청을 했으며, 온라인 선착순 형식이었습니다. 신청 전 보통은 안내 메일이 오는데, 저의 경우 신청 24시간 전까지 메일이 오지 않아 ISD에 전화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수강신청보다 기숙사 신청이 더 치열했으며 저는 처음에는 방을 못 잡아 1인실 웨이팅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행히 자리가 나서 1인실에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Aparto는 한 층에 두 개의 클러스터가 있으며, 보통 6인/10인 클러스터로 나뉩니다. 저는 선택지가 없어 10인 클러스터로 배정받았으며, 공용 주방, 거실, 발코니를 이용합니다. 저는 10인 클러스터를 직접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선택할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10인 클러스터를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기숙사 내에는 스터디룸, 빨래방, 헬스장, 시네마룸 등 기숙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제공되며 최근에 신설된 기숙사라 그런지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시험 기간에는 친구들과 스터디룸에서 공부하다가 피클볼과 탁구를 치기도 했고, 기숙사 플랫메이트들과는 매일 저녁 같이 요리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처음에 기숙사 웨이팅리스트에 배정받았을 때, spotahome으로 먼저 집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 시간 기준 새벽이었는데, 기숙사 신청 이후 매물들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보고 저도 2군데를 계약해두었습니다. 두 곳 모두 3-4인이 함께 거주하며 욕실이 공용이기에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더 나은 선택지가 없어 예약해두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학교 기숙사에 자리 나서 예약 해지하려고 보니 수수료 각 50만원을 내야 해서 울면서 1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다른 친구의 경우 어려운 사정을 얘기하며 간곡히 부탁하면 수수료를 돌려준다니, 여러분은 이런 일이 없도록 미리 pc방에서 기숙사 신청을 하시거나, spotahome에 비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기숙사 떨어진 다른 외국인 친구들의 경우 보통 4-7인 공용 거주 아파트에서 방 하나 렌트를 하거나, 운이 좋은 경우 aparto giovenale가 아닌 다른 보코니 기숙사로 배정받기도 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밀라노에는 패션 위크, 디자인 위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자주 열립니다. 교환교에서 사귄 친구들과 행사들 하나씩 도장깨기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치안의 경우 학교 근처 기숙사에 사는 저는 매우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플랫메이트 중 남자인 친구 한 명은 도착 첫날에 금 목걸이가 뜯기기도 했고, 다른 친구는 트램에서 흑인 여러 명이 친구의 지갑을 가져가려 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은 유럽 어느 지역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고, 항상 무리 지어 다니고 소지품을 잘 챙기신다면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소매치기 한 번도 당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밀라노는 밤늦게 다녀도 안전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Erasmus Student Network (ESN)에서 운영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들이 존재했습니다. Whatsapp에서 ESN 그룹챗에 참가하면, 첫 2주 동안 매일 ESN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의 경우 pub crawl, beer pong과 같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외에도 pizza night, sushi night, ski trip 등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주최되었습니다. ESN 행사들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므로 초반에 조금 힘드시더라도 최대한 많이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ESN 행사들과 기숙사, 그리고 보코니 학교/밀라노 소개 프로그램들을 통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는 없는 것 같습니다. c) 물가 이탈리아, 특히 밀라노는 외식 물가가 한국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특히 환율이 많이 오른 탓에 외식 물가가 종종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다행히 장바구니 물가가 매우 저렴했습니다. 요거트, 우유, 과일 등은 한국의 반값 정도로 저렴했으며, 세끼분량을 장봐도 외식 한 번과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이외에 좋은 퀄리티의 커피, 젤라또도 1-3유로면 맛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코니 대학교 근처에는 dahlia, bar tiffany 등 학생 대상 저렴한 카페/음식점이 많기에 잘 활용하시며 한 학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 관련은 잘 모르겠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 전에는 (1) 비자 (2) 코디체 피스칼레, 도착 직후에는 (1) 소죠르노 신청 (2) E-sim (3) 도착 신고서 작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비자는 파견 확정나자마자 바로 신청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슬롯도 잘 안 날뿐더러, 아주 치열합니다. 비자 신청시 코디체 피스칼레도 함께 신청하시면 이탈리아 도착 후 소죠르노 신청 및 수령 받을 때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착 직후 보코니 ISD office를 찾아가면 소죠르노 신청 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신청하시고 최대한 이른 시간에 근처 경찰서에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이심의 경우 illiad를 사용했습니다. 다른 통신사에 비해 저렴했고, 많은 나라들이 커버 가능했으며 이탈리아 내에서도 무제한 수준으로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여 선택했습니다. 4-1) 짐 저는 32kg 캐리어 두 개, 기내용 캐리어 한 개 이렇게 총 3개의 캐리어를 챙겨갈 정도로 짐을 정말 많이 챙겨갔는데, 여러분은 그러지 마십시오.. 올 때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이민 가방 하나와 23kg 캐리어 하나만 챙길 것 같네요. 챙기길 잘한 것과 후회하는 것을 짧게 정리해둘테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챙기길 잘한 것: 전기장판 (밀라노 1-3월초까지 아주 잘 활용했습니다), 미니 밥솥, 눈썹칼 (유럽에 안 팝니다), 비빔장/불닭 소스 챙기길 후회하는 것: 과하게 많은 양의 겨울 옷 (다 못 입습니다), 국물 블럭 (저는 너무 많이 챙긴 것 같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비자시 필요하여 유학생들이 많이 드는 이탈리아 현지 보험인 'Wai'를 들었고, 개인적으로 삼성화재에서 실효성 있는 보험을 따로 들었습니다. 6) 소감 밀라노에서의 교환 생활은 정말 꿈 같았습니다. 화창한 햇살 아래서 아침마다 아이스 라떼와 크루아상을 먹으며 산책하는 학교 앞 길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새벽에 친구가 크레페를 만들어주거나, 생각지도 않아본 나라에 여행을 가며, 알바니아, 에콰도르 등 친구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배운 경험은 앞으로 인생에서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서류처리가 답답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대한민국이 아닌 이탈리아이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프지 마시고 많이 성장한 교환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 이전에 교환교 측에서 수강신청 방법에 관한 안내를 Zoom을 통해 진행합니다. 여러 회차로 진행되기에 폼을 통해 본인이 참석 가능한 시간을 표시해 제출하면 해당 시간에 맞는 링크를 메일로 전송받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와 달리 해외에서는 경영학과 내부에서도 세부 전공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수강 신청이 가능한 과목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회계, 세무 등 다양한 세부 전공이 있지만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들을 수 있는 과목은 본교 학생 기준 1, 2학년이 전공 배정 이전에 듣는 수업만 해당됩니다. (아마 고려대학교 기준으로 학문의 기초 과목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여석이 있는 경우 학과 사무실로 메일을 보내면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 방법을 통해 본전공인 경영학과 수업에서 희망하는 과목과 타전공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의 진행 방식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발표가 활발하고 수업 내 상호작용이 잦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정 하나하나에 중점을 두고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기간 동안 두 과목이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는데, 수업 내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제가 그동안 얼마나 좁은 시야를 지니고 있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상호 소통보다는 철저히 역할을 분담해 맡은 바를 책임 있게 해내는 것을 우선하는 한국의 문화와는 달리, 활발히 소통하며 한 과정 한 과정 차근차근 다 같이 해내면서 마지막 결과물을 발표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도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남기기 때문에 열정적인 수업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경영학과가 아닌 타전공인 ‘Drawing’ 수업에서도 이를 실감했는데, 종강 날 자신들의 결과물을 벽에 붙여 놓고 교수님과 학생들 간에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은 경험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평가 방식은 고려대학교와 비슷하나 조금 더 유연하고 교수님 재량이 강한 편입니다. 특이하게도 위에서 언급한 ‘Drawing’ 수업은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를 구체적인 점수로 평가한 뒤 교수님께서 이를 승낙하거나 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 수업이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평가는 한국과 대부분 비슷하게 이루어지니 큰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기숙사 McGill University는 한 학기 교환학생에게 기숙사에 대한 우선권을 주지 않으며 여석 역시 없습니다. 따라서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student housing 업체를 통해 방을 임대하거나, 학교가 아닌 외부에서 운영하는 학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시설과 접근성 측면에서는 후자가 유리하지만, 전자의 경우 한 집 전체를 임대하는 것이 아닌 집 내 방 하나 단위로 임대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후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역시 가격적인 이점 때문에 전자를 택했으며, 월 800 CAD의 비용으로 세 명의 룸메이트와 아파트를 공유했습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 외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룸메이트 구인 글을 통해 집을 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방법 역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 사진만 보고 거래하기보다는 꼭 직접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과는 달리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특히 화장실이 많이 청결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한 학기 동안 지낼 수 있는 상태인지 충분히 고민한 뒤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첨언으로, Kijiji 등 캐나다의 중고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돈을 주고받는 계약은 되도록 피하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출국 전 미리 집을 구하려다가 계약금을 사기당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고,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하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3) 생활 및 기타 수업 외의 학교 생활로는 동아리 활동을 꼽을 수 있는데, McGill University에도 고려대학교와 같이 다양한 동아리가 존재합니다. 학기 초 동아리 박람회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동아리의 활동이 한국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이루어지는데, 고려대학교의 동아리 같은 경우 일정 회비를 내거나 일정 자격을 갖춘 동아리원만이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다면, McGill University의 경우 동아리의 정기적인 활동은 임원진 간의 회의가 전부이며 이들이 마련한 행사에 동아리원이 아닌 학생도 돈을 내고 참석하는 등, 한국보다 동아리 내 소속감이나 단결력은 떨어지지만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C&C, K-rave, KSA 등 다양한 동아리에 임원진으로 참여했는데, C&C와 K-rave에서는 동아리 내 디자인과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VP Graphics로, KSA에서는 Cultural Ambassador 직책을 맡아 다양한 한국 문화를 동아리원들에게 알리고 행사를 운영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KSA는 교환학생 기간 동안 한국인과의 교류가 그리울 때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교환학생의 특성상 다양한 동아리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 생활을 벗어나 몬트리올의 생활 전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McGill University가 위치한 몬트리올은 다양한 인종과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어 화려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몬트리올은 다른 캐나다 지역보다 불어 사용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수업을 듣고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영어로 이루어져 큰 문제는 없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거나 연세가 있으신 분과 대화하는 경우 아예 영어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의 기후는 한국과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여름은 한국보다 시원하고 겨울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춥습니다. 학기가 끝나는 12월 초까지는 한국에서도 많이 겪을 수 있는 수준의 추위와 눈이 내리지만 12월 말부터는 나무가 꺾일 정도로 강한 폭설과 강추위가 시작되니 혹시라도 학기가 끝난 뒤 캐나다에 오래 머무를 계획이 있는 학우분이라면 이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추운 도시인 만큼 방한 용품의 품질이 한국의 같은 가격대 제품보다 훨씬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패딩이나 장갑 등 부피가 큰 방한 용품은 한국에서 가져가기보다는 캐나다에서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몬트리올의 물가는 과일과 빵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육류와 유제품 등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입니다. 편의점 간편식의 경우 한국과 달리 가격만 높고 품질은 다소 떨어집니다. 또한 외식비 역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시락을 준비해 옵니다. 주류의 경우에도 학생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Happy Hour 시간대를 활용해 음주를 즐깁니다. 그리고 몬트리올에도 한국의 ‘다이소’와 같은 ‘Dollarama’라는 천원샵이 존재하는데, 다이소에 비해 품질은 많이 떨어집니다. 몬트리올의 교통수단으로는 메트로, 버스, 우버, 그리고 빅시가 대표적입니다. 이 중 빅시는 제가 교환학생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교통수단으로, 한국의 ‘따릉이’와 비슷한 자전거 대여 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울에 비해 길의 폭이 넓고 공원 역시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빅시를 이용해 통근하거나 여가를 즐깁니다. 저 역시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빅시를 활용해 몬트리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의료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으실 텐데 캐나다의 의료 절차는 굉장히 느립니다. 저 같은 경우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밤에 응급실에 갈 일이 있었는데, 접수부터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접수 시 직원이 의사를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미리 안내합니다. 그만큼 중대한 사고가 아닌 이상 처치 순서가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고, 응급실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당일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직원이 연결해 준 일반 병원에서 다음 날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병원 역시 초진의 경우 예약을 해도 긴 시간 대기해야 하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교환학생이라면 대부분 여행에도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몬트리올 인근의 퀘백시티는 한 번쯤 꼭 방문하게 될텐데, 불어 사용 비율이 매우 높아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버스를 이용해 미국으로 이동할 수 있어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여행이 가능하지만, ESTA를 사전에 발급받은 경우에만 입국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캐나다는 유럽에 비해 유명한 관광지가 많지는 않지만, 곳곳에 위치한 공원과 자연환경 자체가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꼭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도보나 빅시를 통해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많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물론 한 학기 동안 타국에서 생활하기 위해 짐이 많겠지만, 가능한 한 간소하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 기간 동안 여행이나 기념품 등으로 짐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귀국 시를 고려해 최소한의 짐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물품은 다르지만 코드 어댑터와 비상 상비약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 외 생활용품은 캐나다의 ‘Dollarama’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후 귀국할 때 정리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국에서 집을 미리 임대하거나 실물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을 송금하는 행위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현지에서 직접 확인한 후 금전 거래를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한 학기 파견 교환학생의 경우 체류 기간이 6개월 이내이기 때문에 study permit 없이 eTA만 사전에 발급받으면 됩니다. 다만 입국 심사 시 관련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교환학생 승낙 문서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ESTA 역시 사전에 발급받아 두시길 바랍니다. 보험의 경우 한 학기 교환학생은 해당 학기 보험료(IHI)만 납부하면 됩니다. 다만 포털 사이트에는 1년 기준 금액으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에게 해당되는 금액만 납부해야 합니다. 저 역시 이를 확인하지 않아 1년 기준 보험료를 납부했으며 이후 환불을 받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환불 절차는 복잡하고 오래 걸리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6) 파견교 소개 한 학기 동안 McGill University에 재학하며 느낀 점은 타 대학에 비해 교환학생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배려가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숙사 배정이나 학과 사무실의 응대 등 여러 사소한 부분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었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특히 교환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학기 초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에 비해 부족하고, 실질적인 도움보다는 형식적인 성격이 강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몬트리올의 다른 파견교에서는 교환학생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학기 중, 학기 말 등 학기 전반에 걸쳐 있지만, McGill University의 경우 학기 초에 진행된 형식적이고 일회성을 가진 행사가 전부라 아무래도 교환학생 간의 친목을 다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McGill University는 몬트리올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반에서 학구열이 높고 교육 수준이 뛰어난 대학으로, 훌륭한 교수진과 열정적인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스로의 지식 수준을 돌아보게 될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의 정규 수업 외에 다양한 스포츠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 있는 recreation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영, 복싱, 아이스 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을 폭넓은 시간대 중 선택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수업은 대부분 일주일에 한 번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수영에 필요한 장비나, 아이스 스케이팅에 필요한 스케이트화, 보호장구 등 수업에 필요한 물품은 따로 지원해주지 않고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McGill University는 몬트리올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활발한 상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학교와 매우 가까운 Montreal Eaton Centre에서는 서점, 미술용품, 식당,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역이 두 곳이나 위치해 있어 교통 역시 매우 편리합니다. 총평으로, 높은 수준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몬트리올의 활력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McGill University는 매우 좋은 선택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6.04.28 Views 195

1) 수강신청 및 수업 수강신청 이전에 교환교 측에서 수강신청 방법에 관한 안내를 Zoom을 통해 진행합니다. 여러 회차로 진행되기에 폼을 통해 본인이 참석 가능한 시간을 표시해 제출하면 해당 시간에 맞는 링크를 메일로 전송받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려대학교와 달리 해외에서는 경영학과 내부에서도 세부 전공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수강 신청이 가능한 과목이 굉장히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회계, 세무 등 다양한 세부 전공이 있지만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들을 수 있는 과목은 본교 학생 기준 1, 2학년이 전공 배정 이전에 듣는 수업만 해당됩니다. (아마 고려대학교 기준으로 학문의 기초 과목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여석이 있는 경우 학과 사무실로 메일을 보내면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 방법을 통해 본전공인 경영학과 수업에서 희망하는 과목과 타전공 수업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의 진행 방식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발표가 활발하고 수업 내 상호작용이 잦습니다. 단순히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과정 하나하나에 중점을 두고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저는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기간 동안 두 과목이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는데, 수업 내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제가 그동안 얼마나 좁은 시야를 지니고 있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상호 소통보다는 철저히 역할을 분담해 맡은 바를 책임 있게 해내는 것을 우선하는 한국의 문화와는 달리, 활발히 소통하며 한 과정 한 과정 차근차근 다 같이 해내면서 마지막 결과물을 발표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도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남기기 때문에 열정적인 수업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경영학과가 아닌 타전공인 ‘Drawing’ 수업에서도 이를 실감했는데, 종강 날 자신들의 결과물을 벽에 붙여 놓고 교수님과 학생들 간에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은 경험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평가 방식은 고려대학교와 비슷하나 조금 더 유연하고 교수님 재량이 강한 편입니다. 특이하게도 위에서 언급한 ‘Drawing’ 수업은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를 구체적인 점수로 평가한 뒤 교수님께서 이를 승낙하거나 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 수업이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평가는 한국과 대부분 비슷하게 이루어지니 큰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기숙사 McGill University는 한 학기 교환학생에게 기숙사에 대한 우선권을 주지 않으며 여석 역시 없습니다. 따라서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student housing 업체를 통해 방을 임대하거나, 학교가 아닌 외부에서 운영하는 학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시설과 접근성 측면에서는 후자가 유리하지만, 전자의 경우 한 집 전체를 임대하는 것이 아닌 집 내 방 하나 단위로 임대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후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역시 가격적인 이점 때문에 전자를 택했으며, 월 800 CAD의 비용으로 세 명의 룸메이트와 아파트를 공유했습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 외에 인터넷에 올라오는 룸메이트 구인 글을 통해 집을 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방법 역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 사진만 보고 거래하기보다는 꼭 직접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진과는 달리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특히 화장실이 많이 청결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이 한 학기 동안 지낼 수 있는 상태인지 충분히 고민한 뒤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첨언으로, Kijiji 등 캐나다의 중고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돈을 주고받는 계약은 되도록 피하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출국 전 미리 집을 구하려다가 계약금을 사기당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고,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빈번하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3) 생활 및 기타 수업 외의 학교 생활로는 동아리 활동을 꼽을 수 있는데, McGill University에도 고려대학교와 같이 다양한 동아리가 존재합니다. 학기 초 동아리 박람회에서 자신이 관심 있는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동아리의 활동이 한국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이루어지는데, 고려대학교의 동아리 같은 경우 일정 회비를 내거나 일정 자격을 갖춘 동아리원만이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다면, McGill University의 경우 동아리의 정기적인 활동은 임원진 간의 회의가 전부이며 이들이 마련한 행사에 동아리원이 아닌 학생도 돈을 내고 참석하는 등, 한국보다 동아리 내 소속감이나 단결력은 떨어지지만 더 많은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C&C, K-rave, KSA 등 다양한 동아리에 임원진으로 참여했는데, C&C와 K-rave에서는 동아리 내 디자인과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VP Graphics로, KSA에서는 Cultural Ambassador 직책을 맡아 다양한 한국 문화를 동아리원들에게 알리고 행사를 운영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KSA는 교환학생 기간 동안 한국인과의 교류가 그리울 때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교환학생의 특성상 다양한 동아리에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 생활을 벗어나 몬트리올의 생활 전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McGill University가 위치한 몬트리올은 다양한 인종과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어 화려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몬트리올은 다른 캐나다 지역보다 불어 사용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수업을 듣고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영어로 이루어져 큰 문제는 없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거나 연세가 있으신 분과 대화하는 경우 아예 영어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의 기후는 한국과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여름은 한국보다 시원하고 겨울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춥습니다. 학기가 끝나는 12월 초까지는 한국에서도 많이 겪을 수 있는 수준의 추위와 눈이 내리지만 12월 말부터는 나무가 꺾일 정도로 강한 폭설과 강추위가 시작되니 혹시라도 학기가 끝난 뒤 캐나다에 오래 머무를 계획이 있는 학우분이라면 이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추운 도시인 만큼 방한 용품의 품질이 한국의 같은 가격대 제품보다 훨씬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패딩이나 장갑 등 부피가 큰 방한 용품은 한국에서 가져가기보다는 캐나다에서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몬트리올의 물가는 과일과 빵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육류와 유제품 등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입니다. 편의점 간편식의 경우 한국과 달리 가격만 높고 품질은 다소 떨어집니다. 또한 외식비 역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시락을 준비해 옵니다. 주류의 경우에도 학생들은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Happy Hour 시간대를 활용해 음주를 즐깁니다. 그리고 몬트리올에도 한국의 ‘다이소’와 같은 ‘Dollarama’라는 천원샵이 존재하는데, 다이소에 비해 품질은 많이 떨어집니다. 몬트리올의 교통수단으로는 메트로, 버스, 우버, 그리고 빅시가 대표적입니다. 이 중 빅시는 제가 교환학생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교통수단으로, 한국의 ‘따릉이’와 비슷한 자전거 대여 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울에 비해 길의 폭이 넓고 공원 역시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빅시를 이용해 통근하거나 여가를 즐깁니다. 저 역시 여가 시간의 대부분을 빅시를 활용해 몬트리올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의료 부분에 대해서도 걱정이 많으실 텐데 캐나다의 의료 절차는 굉장히 느립니다. 저 같은 경우 아킬레스건염으로 인해 밤에 응급실에 갈 일이 있었는데, 접수부터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접수 시 직원이 의사를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미리 안내합니다. 그만큼 중대한 사고가 아닌 이상 처치 순서가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고, 응급실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저 역시 당일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지 못하고 직원이 연결해 준 일반 병원에서 다음 날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 병원 역시 초진의 경우 예약을 해도 긴 시간 대기해야 하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교환학생이라면 대부분 여행에도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몬트리올 인근의 퀘백시티는 한 번쯤 꼭 방문하게 될텐데, 불어 사용 비율이 매우 높아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캐나다에서는 버스를 이용해 미국으로 이동할 수 있어 비교적 짧은 시간 내 여행이 가능하지만, ESTA를 사전에 발급받은 경우에만 입국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으로 캐나다는 유럽에 비해 유명한 관광지가 많지는 않지만, 곳곳에 위치한 공원과 자연환경 자체가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꼭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도보나 빅시를 통해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많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물론 한 학기 동안 타국에서 생활하기 위해 짐이 많겠지만, 가능한 한 간소하게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 기간 동안 여행이나 기념품 등으로 짐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귀국 시를 고려해 최소한의 짐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물품은 다르지만 코드 어댑터와 비상 상비약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 외 생활용품은 캐나다의 ‘Dollarama’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후 귀국할 때 정리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한국에서 집을 미리 임대하거나 실물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금을 송금하는 행위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현지에서 직접 확인한 후 금전 거래를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한 학기 파견 교환학생의 경우 체류 기간이 6개월 이내이기 때문에 study permit 없이 eTA만 사전에 발급받으면 됩니다. 다만 입국 심사 시 관련 질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교환학생 승낙 문서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ESTA 역시 사전에 발급받아 두시길 바랍니다. 보험의 경우 한 학기 교환학생은 해당 학기 보험료(IHI)만 납부하면 됩니다. 다만 포털 사이트에는 1년 기준 금액으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본인에게 해당되는 금액만 납부해야 합니다. 저 역시 이를 확인하지 않아 1년 기준 보험료를 납부했으며 이후 환불을 받는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환불 절차는 복잡하고 오래 걸리므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6) 파견교 소개 한 학기 동안 McGill University에 재학하며 느낀 점은 타 대학에 비해 교환학생에 대한 제도적 지원과 배려가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숙사 배정이나 학과 사무실의 응대 등 여러 사소한 부분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었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습니다. 특히 교환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학기 초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에 비해 부족하고, 실질적인 도움보다는 형식적인 성격이 강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몬트리올의 다른 파견교에서는 교환학생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가 학기 중, 학기 말 등 학기 전반에 걸쳐 있지만, McGill University의 경우 학기 초에 진행된 형식적이고 일회성을 가진 행사가 전부라 아무래도 교환학생 간의 친목을 다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McGill University는 몬트리올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반에서 학구열이 높고 교육 수준이 뛰어난 대학으로, 훌륭한 교수진과 열정적인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스스로의 지식 수준을 돌아보게 될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의 정규 수업 외에 다양한 스포츠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 있는 recreation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영, 복싱, 아이스 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을 폭넓은 시간대 중 선택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 수업은 대부분 일주일에 한 번 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수영에 필요한 장비나, 아이스 스케이팅에 필요한 스케이트화, 보호장구 등 수업에 필요한 물품은 따로 지원해주지 않고 개인이 준비해야 합니다. McGill University는 몬트리올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활발한 상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학교와 매우 가까운 Montreal Eaton Centre에서는 서점, 미술용품, 식당,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인근에 지하철역이 두 곳이나 위치해 있어 교통 역시 매우 편리합니다. 총평으로, 높은 수준의 학생들과 교류하며 몬트리올의 활력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께 McGill University는 매우 좋은 선택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6년 8월 졸업예정자 대상 사전 졸업사정 실시 및 졸업 관련 유의사항 안내

2026.04.27 Views 1318

2026년 8월 졸업예정자 대상 사전 졸업사정 실시 및 졸업 관련 유의사항 안내 경영대학 행정실에서는 졸업 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026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 졸업사정(졸업요구학점 확인 절차) 실시하고자 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재학생들은 아래 유의사항 및 첨부파일을 반드시 숙지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I. 사전 졸업사정  1. 대상: 2026년 8월 졸업예정자 (경영 1전공, 이중전공, 복수전공, 학사편입 포함) 1) 해당기간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별도 안내를 수신한 졸업예정자만 확인 가능 2) 기수료자는 졸업요구학점 확인이 불필요하며, 기간 내(2025년 7월 3일(금요일) 15시까지)에  졸업요구조건 제출 완료 시 졸업 가능  2. 일자 및 대상자: 2026년 5월 11일(월요일) – 5월 15일(금요일) (이후 기간에도 상시 방문 및 수령 가능)    2026년 하계 계절학기 수강신청이 5월18일(월요일)부터 진행되므로 하계 계절학기 이수를 통해 8월 졸업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반드시 상기 기간 내에 행정실 방문 필요 3. 시간: 10:30 ~ 17:30 (점심시간 12:00~13:00 제외)  4. 장소: 경영대학 행정실 (경영본관 103호)  5. 문의: 경영대학 행정실 (Tel: 02-3290-2701,2702 or cadel@korea.ac.kr)   II. 유의사항  1. 연락처 업데이트 1) 졸업 관련 중요 공지사항 안내 2) 포털 > 학적/ 졸업 > 학적사항수정   2. 국/영문명 확인 1) 포털 > 학적/졸업 > 학적사항 > 학적사항조회 2) 영문명 미입력자는 영문 학위기 출력 불가 3) 포털에 입력된 이름과 동일하게 학위기에 출력. 영문명을 반드시 대소문자 및 띄어쓰기 확인 4) 이름 변경: 6월 26일(금요일)까지 이메일(cadel@korea.ac.kr)로 신청 (학번 및 변경 이름 기재, 경영학과 1전공 및 복수전공자에 한함. 이중전공자는 소속학과로 문의) 5) 이름 변경 완료 이메일 수신 후 포털에서 최종 확인 필수 6) 학위기 발급 후 이름 수정 불가   3. 졸업요구조건 제출 기한 엄수 1) 7월 3일(금요일) 15시까지 2) 경영학과 행정실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 ※ 방문 : 경영본관 103호 ※ 이메일 : cadel@korea.ac.kr 3) 제출 시 서류에 학번, 이름, 연락처 기재 필수 4) 졸업요구조건 제출 1주일 후 포털에서 제출여부 확인 필수   4. 다전공 포기 1) 포털 > 학적/졸업 > 학적사항 > 다중전공포기신청 2) 6월 말까지 반드시 포기신청해야만 심화전공으로 졸업 가능   5. 졸업앨범 (경영학과 1전공, 심화전공 및 복수전공자만 해당) 1) 일정 미정. 상세내용은 포털 공지사항 참고 2) 선촬영 후납부 방식으로, 희망자는 정해진 기간에 촬영 후 고지서 수령하여 추후 납부 3) 상세문의: 세븐칼라 02) 776-6666   6. 학위수여식 1) 학위수여식 행사는 8월 졸업생 포함하여 매년 2월에만 진행 2) 경영학과 1전공/복수전공자는 경영대학 학위수여식 참석 대상 ---------------------------------------- I. Preliminary Graduation Audit 1. Eligibility · Expected graduates of August 2026 (Business Administration as first major, double major, dual major, and transfer students included)  1)Due to expected congestion during the period, only students who receive a separate notice will be able to check.  2) Students who have already completed coursework (ABD status) do not need to check credit requirements; they may graduate if all graduation requirements are submitted within the deadline (by July 3, 2026 (Friday), 3:00 PM) 2. Schedule & 대상자 · May 11 (Mon) – May 15 (Fri), 2026 (After this period, visits and document collection are still possible at any time) · Since registration for the Summer 2026 session begins on May 18 (Mon), students planning to graduate in August by completing summer courses must visit the administrative office during the above period. 3. Hours · 10:30 AM – 5:30 PM (Closed 12:00–1:00 PM for lunch) 4. Location · Business School Administrative Office (Room 103, Business Building) 5. Contact · Tel: +82-2-3290-2701, 2702 · Email: cadel@korea.ac.kr II. Important Notes 1. Update Contact Information  1) For receiving important graduation-related announcements  2) Portal > Academic Records/Graduation > Edit Personal Information 2. Verify Name (Korean/English) 1)Portal > Academic Records/Graduation > Academic Information > View Academic Record 2) If the English name is not entered, the English diploma cannot be issued 3) The name will be printed exactly as entered in the portal → check capitalization and spacing carefully 4) Name change: Apply via email (cadel@korea.ac.kr) by June 26 (Friday)   · Include student ID and new name   · Applicable only to Business Administration first major and dual major students   · Double major students must contact their home department 5)After receiving the confirmation email, 반드시 check the final update in the portal 6)Name changes are NOT possible after diploma issuance 3. Strict Deadline for Submission of Graduation Requirements  1) Deadline: July 3 (Friday), 3:00 PM  2) Submission: In person or via email  3) In person: Room 103, Business Building  4) Email: cadel@korea.ac.kr Include student ID, name, and contact information on all documents Check submission status in the portal one week after submission 4. Withdrawal from Multiple Majors 1)Portal > Academic Records/Graduation > Academic Information > Apply for Withdrawal from Multiple Majors 2)Must apply by the end of June in order to graduate with an advanced major 5. Graduation Album (Applicable only to Business Administration first major, advanced major, and dual major students) 1)Schedule TBD → refer to portal announcements 2)Photo taken first, payment later (invoice issued after shooting) 3)Inquiries: Seven Color Studio(세븐칼라) +82-2-776-6666 6. Commencement Ceremony 1)The ceremony is held once a year in February only, including August graduates 2)Business Administration first major and dual major students are eligible to attend the Business School ceremony

‘KUBS 120 MARCH’ Campaign Nears 40% of Goal … Total Pledges Reach Approx. KRW 4.6 Billion

2026.04.17 Views 1215

‘KUBS 120 MARCH’ Campaign Nears 40% of Goal … Total Pledges Reach Approx. KRW 4.6 Billion Three major large-scale pledges secured within four months of launch … Campaign continues through May 31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s KRW 12 billion fundraising campaign, “KUBS 120 MARCH,” has secured approximately KRW 4.6 billion in pledged donations within just four months of its launch, nearing 40% of its goal.   Since the campaign’s launch in January, when pledged donations stood at around KRW 2 billion, the total has more than doubled in just three months. From December 1, 2025, to March 29, 2026, total pledges reached KRW 4,652,317,231, with 324 participants, including corporations, alumni, faculty, staff, and students.       | Three major pledges secured … Alumni and corporations join forces    One of the most notable achievements is the securing of three major pledges. An anonymous donor pledged support for the research fund, Eugene Investment & Securities Co., Ltd. for the development fund, and Samyang Tongsang for scholarships. Alumni account for approximately 62% of total pledges, while corporations represent about 35%, jointly driving the campaign forward.   Group donations have also continued. Following the participation of the Class of ’81 alumni association, the Business School Class of ’79 Scholarship Committee (28 members), the KUBS Class of ’98 Alumni Night (126 participants), as well as faculty and staff, have also joined the campaign.      | Expanding participation across classes, generations, and professions    The donor base is highly diverse. Participation spans from alumni who entered in the 1970s to current students from the Class of ’26, as well as members of EMBA, DBA, and AMP programs, undergraduate alumni, and even alumni from the College of Medicine. From individual research labs and faculty bands to student councils, all corners of the Business School are actively engaging with the campaign, further broadening its base of participation.   This campaign is particularly meaningful in that it places value not only on the total amount raised but also on participation itself. From small contributions starting at KRW 10,000 to major gifts reaching KRW 1 billion, every act of giving becomes part of the shared legacy of KUBS’s 120-year history.    | Investing in the future campus… Advancing the 3C Trading Zone and 4Tech strategy    The funds raised are being used to realize the Business School’s future vision. Alongside the advancement of the “4Tech Strategy,” centered on AI, semiconductors, energy, and robotics, spatial innovation projects are also taking shape.   The Business School is already operating AI-focused tracks and 4Tech micro-degree programs, and continues to expand its educational and research capabilities with its largest-ever full-time faculty body of 95 members.   On the basement level of Hyundai Motor Hall, the “3C Trading Zone (tentative name)” is currently under development, with a trading demo day scheduled for early May. The space will also include an Art & Culture Room. Artist Uhm Jung-soon’s installation piece, K, the Noseless Elephant, has already been installed in the building.   Construction has also begun on an LED display in the lobby of LG-POSCO Hall, which will serve as a large-scale digital donor wall. An opening ceremony is scheduled following the conclusion of the campaign in May.   Dean Eonsoo Kim stated, “We have come this far thanks to the collective support of each and every member,” adding, “We hope more people will join us on this journey as we prepare for the next 120 years of the Business School.”   The “KUBS 120 MARCH” campaign will continue through May 31, 2026. Donations can be made via the official sponsorship page (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   As of December 1, 2025 – March 29, 2026 | Total pledged amount: KRW 4,652,317,231

[Entrepreneurship Academy Lecture On-Demand] “Coding Now Done by ‘Vibe’”

2026.04.14 Views 697

“Coding Now Done by ‘Vibe’”... Special Lecture on AX-Based Startup Insights   On March 17, the Entrepreneurship Academy Lecture On-Demand was held, hosted by Korea University Startup Institute. The session featured Malacca, an AX strategist and AX builder, who delivered a hands-on lecture titled “Vibe Coding Practice: From Planning to MVP Deployment (Gemini & Firebase),” combining AI-based development methods with real-world startup experience.    The lecture drew strong interest from students and was held across two classrooms in the Hyundai Motor Hall. Approximately 170 participants attended, reaching maximum capacity. Although each classroom accommodates around 100 people, attendance exceeded seating capacity, with even stair areas being utilized. To accommodate all participants, a live Zoom broadcast was conducted simultaneously, allowing students to join from both classrooms.      Participants were highly engaged in the hands-on session, following along with coding exercises during the lecture. Students had the opportunity to build simple programs in real time, gaining practical experience with AI-based development processes.    During the lecture, AI-based processes were introduced, emphasizing that AI is not merely a tool but a key driver of AX (AI Transformation), transforming corporate workflows and organizational culture. While highlighting the high productivity of AI “vibe coding,” Malacca also noted the need for safeguards such as “context engineering” and “harness” to address the challenges of maintaining complex systems. He further emphasized that the essence of entrepreneurship lies not in technology-driven thinking, but in validating hypotheses through customer interviews. He advised that “starting quickly, failing, and learning fosters a virtuous cycle of growth driven by execution.”      During the session, Malacca utilized “Jjap Slack,” a tool he personally developed using vibe coding, to facilitate real-time interaction through live comments, enabling participants to ask questions and receive feedback instantly. The session was particularly meaningful in that it was conducted using the same harness template provided to students, allowing them to work with programs at a level applicable to real-world practice.    This “Entrepreneurship Academy Lecture On-Demand 1” highlighted both the evolving role of developers in the AX era and the practical capabilities required for entrepreneurship, offering students integrated insights that bridge technology and business perspectives. The Korea University Startup Institute plans to continue expanding hands-on, practice-oriented startup education programs.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Recruiting New Students

2026.04.13 Views 1376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Recruiting New Students for Fall 2026… Applications Open Until April 9   A new opportunity is opening for those seeking to advance both their research direction and career development.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the Graduate School of Korea University has begun accepting applications for domestic students for the Fall 2026 intake, with the application deadline set for 5:00 PM on Thursday, April 9.   As the business environment continues to evolve rapidly, the criteria for selecting a graduate program are also shifting. Beyond the name of the major, the strength of the research environment and academic network has become an increasingly important factor.    ▲ A group of full-time faculty members at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pose for a commemorative photo.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boasts one of the largest research infrastructures in the country, supported by 95 full-time faculty members. This is considered a key strength, as it enables applicants to choose academic advisors who closely align with their research interests and topics. The faculty’s diverse expertise, spanning a wide range of subfields and research areas, provides a strong foundation for graduate students to conduct rigorous and advanced research.    As a research-oriented graduate school,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is also strengthening its interdisciplinary research environment to reflect rapidly evolving industries and societal needs. With a focus on the so-called “4Tech” fields—AI, semiconductors, robotics, and energy—the school is expanding the scope of business research beyond traditional boundaries and fostering the exploration of emerging challenges. Through this approach, students are able to analyze business phenomena from a more multidimensional perspective and develop their research questions into independent scholarly work.    Its research infrastructure is another key strength. Graduate students are provided with dedicated research spaces, including offices, seminar rooms, and lockers, along with access to data analysis software such as SAS, SPSS, STATA, and MATLAB. In addition, Korea University Library houses approximately 3.31 million volumes and 86,000 non-book materials, offering a comprehensive foundation for academic research.    In particular, students have access to major databases such as Bloomberg, Compustat, CRSP, WRDS, and LSEG Workspace. Recently, thanks to a donation from Eugene Investment & Securities, the number of Bloomberg terminals has been expanded to 12, further enhancing the research environment in finance and related fields.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also offers a range of scholarship programs to support students in focusing on their research. These include full tuition coverage through research and teaching assistantships, as well as research scholarships under the BK21 program and merit-based scholarships. Approximately KRW 2.3 billion in scholarships are awarded annually, along with programs that encourage research activities, such as support for participation in international academic conferences.    For the Fall intake, the department will admit students to master’s, doctoral, and integrated master’s–doctoral programs in the following fields: Management, Global Business, Strategy, Finance, Information Systems (IS), and LSOM. The Marketing field will recruit only for doctoral and integrated programs, while Accounting and Business Analytics are excluded from this round of admissions.    The Fall admissions cycle is particularly meaningful as it provides another opportunity for applicants who have reassessed their academic or career paths following the Spring admissions cycle. For those who have further refined their research interests or career goals, this can serve as a strategic opportunity to select a research environment that best fits their needs.    Daeil Nam, Associate Dean for Research at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stated, “As business studies become increasingly interconnected with industry, the importance of research environments and networks continues to grow,” adding, “We support our students in expanding their research and connecting it to real-world applications.”      ▶ Apply for Fall 2026 Domestic Graduate Admissions at Korea University ◀ 

Bringing New Energy to the Business School… Three New Faculty Members Join KUBS

2026.04.09 Views 759

Bringing New Energy to the Business School… Three New Faculty Members Join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In the first semester of the 2026 academic year, three new faculty members have joined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With diverse specializations in accounting, finance, and global business, they are contributing to the expansion of business studies through their research and teaching.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has welcomed three new faculty members this semester: Professor Jae-Young Kim (accounting), Professor Ji Yeol (Jimmy) Oh (finance), and Professor Hee-Chan Song (global business). Although they have different research areas and approaches, they share a common goal of advancing business education that bridges theory and practice.    (From left) Professor Jae-Young Kim, Professor Ji Yeol Jimmy Oh, Professor Hee-Chan Song    Professor Jae-Young Kim views accounting as the “language of business,” emphasizing the ability to interpret a company’s condition and decision-making through numbers and financial statements. Drawing on extensive teaching experience, she aims to create a learning environment shaped collaboratively by both instructor and students, focusing on helping students understand accounting in a more intuitive and engaging way.    Professor Ji Yeol Jimmy Oh views financial markets not merely as price fluctuations, but as systems shaped by underlying capital providers and market structures. By analyzing investor behavior and capital flows, he provides a mor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financial markets.    Professor Hee-Chan Song explores new directions in business by focusing on human desire and meaning. His research, which integrates Buddhism and organizational studies, goes beyond traditional performance-centered approaches to examine both individual reflection and organizational relationships. This is regarded as an effort to revisit the fundamental questions that business studies should address.    The addition of these three new faculty members reflects the direction of education and research at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Their practical approaches to education, structural understanding of financial markets, and reflective perspectives on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represent distinct yet interconnected efforts to expand the scope of business studies.    A representative of the Business School stated, “The addition of faculty members with diverse research areas and educational philosophies will deepen academic excellence while providing students with richer learning experiences,” adding, “We will continue to expand the possibilities of business studies going forward.”      Related Interview Articles    “Accounting is the Language of Business”  — Professor Jae-Young Kim on Reading the Meaning Behind Numbers    “Look Beneath the Surface of Business Administration”  Professor Hee-Chan Song, Questioning the Essence of Business Through Desire and Reflection    “Understanding the Capital Providers Behind the Market”  Professor Ji Yeol Jimmy Oh’s Research and Perspective on Financial Markets 

[March 2026 SK Awards] Research Summary by Professor Thummim Cho

2026.04.09 Views 717

  Professor Thummim Cho of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received the SK Award for research examining how expectations of a firm’s future market power are reflected in stock prices and firm value.      Acceptance Remarks by Professor Thummim Cho    I am honored to receive the SK Award for this paper. This research was conducted in collaboration with young scholars in the United States and the United Kingdom and was made possible through the strong research support of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I will strive to repay the school’s generous support with even deeper and more rigorous research in the future.    Research Overview    Paper Title : Present Value of Future Market Power  Journal : Review of Financial Studies  Publication Date : February 16, 2026  Summary of Key Findings :    This paper demonstrates that a firm’s future market power is not easily captured by current profitability alone, and that stock prices reflect expectations about how strong that market power will become over time. In other words, the study bridges research on market power in industrial organization and firm valuation in finance.    For example, in Korea, assessing which firms are likely to gain greater market power or market share in the future requires looking beyond current profits or market share to also consider how the stock market evaluates each firm’s potential for expanding its future dominance.    The empirical approach is relatively straightforward. First, the Campbell–Shiller identity is modified to derive a decomposition of firm value into several components, including expected future market power, growth, investment, and discount rates. The study then uses firm-level data and stock prices to infer the market’s expectations about the future. The results show that, among U.S. firms, expectations of future market power account for a substantial portion of firm value increases. This process is accompanied by a reallocation toward firms with stronger market shares, as well as an intensification of dominance within firms.    ▶ View the original paper: Present Value of Future Market Power   

‘Elephant Without Trunk K’ installation… Embodying the 3C Educational Philosophy

2026.04.09 Views 729

As part of the KUBS 120 MARCH campaign, the ‘3C Trading Zone’ (tentative name) has been established in Hyundai Motor Hall.  Artist Oum Jeongsoon’s ‘Elephant Without Trunk K’ Installation… Embodying the 3C Educational Philosophy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has established the ‘3C Trading Zone’ within Hyundai Motor Hall and installed artist Oum Jeongsoon’s work, Elephant Without Trunk K. This installation is part of the ‘KUBS 120 MARCH campaign’ commemorating the university’s 120th anniversary and was made possible through a donation from SJG Holdings.      The ‘3C Trading Zone’ is a key project that brings to life the 3C strategy (Curiosity, Collaboration, Contribution), an educational vision proposed by Dean Eonsoo Kim. It goes beyond a simple learning space and is designed as an ‘open platform’ where students can ask questions, engage in discussions, and expand their thinking.    Installed at the center of this space, Elephant Without Trunk K is a sculpture that symbolically embodies the philosophy of the 3C Trading Zone. By removing the elephant’s most defining feature—the trunk—the work conveys a message that encourages viewers to question familiar assumptions and rethink problems from new perspectives.    In particular, this work is closely connected to the 3C strategy. Its unfamiliar, trunkless form naturally prompts questions and stimulates Curiosity, while diverse interpretations and exchanges of ideas become the starting point for Collaboration. Ultimately, the expansion of such discussions and thinking leads to Contribution by creating new value for society and organizations. In this sense, the sculpture itself functions as a “learning device.”    In addition, the ‘3C Trading Zone’ is aligned with the Business School’s future strategy, 4Tech (AI, semiconductors, energy, and robotics). In a rapidly changing technological environment, the ability to redefine and reinterpret problems is becoming more important than relying on existing methods or fixed answers. Elephant Without Trunk K serves as an educational device that symbolically represents the shift in thinking and flexibility required in such an environment.    This installation is also meaningful in that it was made possible through a donation from SJG Holdings. Beyond simply creating a space, it represents a meaningful example of philanthropy intersecting with educational philosophy by creating an environment where students can naturally reflect and ask questions in their daily lives.      Regarding this work, artist Oum Jeongsoon stated, “It is not common to see artworks like this on a business school campus, but I hope this project sparks new ways of thinking at the intersection of art and business,” adding, “I am also curious to see what questions this piece will raise for Korea University students and how it will influence them.”    She added, “I hope the work does not remain merely an object to be viewed, but becomes something students can naturally approach, touch, and engage with. Through this process, I hope art can serve as a catalyst for everyday questioning and reflection.”    It has recently come to light that RM of BTS owns a work from Oum Jeongsoon’s Elephant Without Trunk series, further enhancing the symbolic significance of the piece.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RM purchased a small ceramic Elephant Without Trunk at Kiaf Seoul last September, and another work from the series has been installed at Hyundai Motor Hall of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His choice underscores how the philosophical message and formal strength of the work resonate at the intersection of popular culture and contemporary art. The Elephant Without Trunk K installed on the Business School campus also gains added significance within this context, serving as a symbolic presence that connects art and business, as well as inquiry and reflection.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the ‘3C Trading Zone’ and the installation of Elephant Without Trunk K,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is shaping a new educational model for the future built upon its 120-year tradition. This space, where art and business intersect, is expected to become a starting point for students’ thinking—one that leads to questioning, collaboration, and the creation of social value.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to Host ‘CEMS Annual Events 2026 in Korea’ — First Ever in Asia

2026.04.09 Views 1009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to Host ‘CEMS Annual Events 2026 in Korea’ — First Ever in Asia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will host ‘CEMS Annual Events 2026’, the largest annual gathering of the global alliance in management education, CEMS, in Seoul, South Korea. This event is particularly significant as it marks the first time the Annual Events will be held in Asia in CEMS history.    The event will take place over four days, from November 25 to 28, bringing together representatives and alumni from CEMS member schools worldwide. As a flagship event hosted on a rotating basis by member schools each year, the Annual Events serve as a key platform for discussing the future of global business education, strengthening collaboration, and strengthening the CEMS community.    During the event period, from November 25 to 27, various committee meetings and operational discussions involving representatives from member schools will be held at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along with official networking dinners. On November 27, a pre-graduation party for graduating students will take place, followed by the CEMS MIM (Master’s in International Management) graduation ceremony on November 28.     Beyond logistical preparations,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has gone further by developing symbolic content that reflects both Korean values and the philosophy of CEMS. One of the key outcomes of this effort is the official logo for the Annual Events. The logo is designed to capture both the nature of the event and the identity of its host location by incorporating elements that blend traditional and modern aspects of Korea.      The central motif of the logo, the Eosahwa—a traditional flower awarded to those who passed the state examination during the Joseon Dynasty—symbolically represents graduation and celebrates the achievements of outstanding graduates. The roofline of a traditional Korean palace symbolizes graduates stepping into society and taking on meaningful roles. The Taegeuk symbol, inspired by the Korean national flag, represents harmony and balance—core virtues expected of future leaders—while further reinforcing Korean identity throughout the design.     At the base of the logo, traditional cultural heritage elements such as Bangasayusang, Seokgatap, and Bosingak are integrated with modern Seoul landmarks including Namsan Tower, the 63 Building, and the Han River. This juxtaposition illustrates the coexistence of tradition and modernity in Korea. At the center, Korea University is depicted as a bridge connecting the past and the present, highlighting the pivotal role of education in driving societal change and progress. The background incorporates text from the preface to the Hunminjeongeum, reflecting the original purpose of Hangul—to enable accessible learning and communication for all—while also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social responsibility and action among graduates.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has also created an official promotional video for the Annual Events. The video features a butterfly symbolizing the 33 member schools, traveling across various locations in Korea over the course of a day, tracing the daily lives of graduates while simultaneously depicting Korea’s transformation from past to present. The video begins with scenes of traditional temples, serene natural landscapes, and tea culture, before moving along fortress walls to the Korea University campus, illustrating how tradition and modernity are connected through education. The narrative then continues through spaces that showcase Korean cultural identity—such as traditional markets, hanbok experiences, and Gyeongbokgung Palace—before expanding into modern cityscapes, including Namsan Tower, urban environments, and contemporary lifestyle hubs such as Seongsu and Gangnam.     As the video progresses, the number of graduates on screen gradually increases, illustrating growing interaction and connection. This reflects the formation of a unified global network of CEMS members in Korea. This sense of collective engagement is further brought to life through Korea University’s cheering culture and K-pop performances. In the final scene, butterflies representing the 33 member schools rise into the sky and spread out like stars, symbolizing a shared moment of celebration and the bright future that lies ahead. The video was created using a combination of AI-generated imagery and live-action footage, offering an experimental and innovative approach to portraying Korea’s diverse landscapes and the CEMS message.    ▶ CEMS Annual Events 2026 Korea [Watch Official Video] ◀    Dean Eonsoo Kim of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stated, “It is a great honor to host the 2026 CEMS Annual Events in Korea. It is especially meaningful that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will be the first institution in Asia to host this event.” He added, “Today, Korea is actively engaging with the world through K-pop, cultural arts, and innovative industries. We hope this event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showcase Korea’s culture and education, as well as the creative and artistic appeal of our campus.”    Meanwhile, approximately 1,000 alumni and representatives attended the 2025 CEMS Annual Events held in Brazil, and the 2026 event in Korea is also expected to attract a large global audience. Hosting the event in Korea is expected to reaffirm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s central role within the global network, while also serving as a turning point for expanding CEMS geographically and culturally as its first host institution in Asia. More details can be found on the official CEMS Annual Events website (https://annualevents.cems.org/).  

KUBS Strengthens Practical-Oriented Education, Introduces New Microdegrees and Concentration Tracks 

2026.04.08 Views 783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Strengthens Practical-Oriented Education, Introduces New Microdegrees and Concentration Tracks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is introducing a new curriculum beginning in the spring semester of 2026 to respond to the rapidly changing landscap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o cultivate future-ready talent. This initiative aims to deepen disciplinary expertise and strengthen practical skills, enabling students to proactively respond to the evolving business environment.      ■ Introducing Two Microdegree Programs for Intensive Skill Development    A Microdegree is a compact certification program that allows students to complete focused coursework in a specific field. Students who complete at least 12 credits, including designated courses, will automatically receive a certificate upon meeting the requirements, without the need for a separate application. Completion will also be recorded on their academic transcript.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is introducing the following two Microdegrees :    [4Tech Business: AI Value Chain]  This program aims to cultivate interdisciplinary talent capable of understanding key future technology industries such as AI, robotics, semiconductors, and energy, and applying this knowledge to corporate strategy and business models. Beyond basic technical understanding, the program focuses on analyzing the impact of technological advancement on industrial structures and value chains, as well as developing capabilities in planning new technology-based businesses and formulating strategies.    The program consists of eight courses offered in collaboration with the School of Smart Mobility and the Department of Integrative Energy Engineering.    [Startup Business Leader]  This program provides a systematic understanding of the entire startup process, including idea generation and validation, market analysis, business model design, and the development of execution strategies. It aims to strengthen problem-solving and decision-making skills required in real-world startup environments, while also fostering an entrepreneurial mindset.   The program consists of ten courses offered in collaboration with the University College and the Interdisciplinary Program in Technology Entrepreneurship.    ■ Introducing the ‘AI and Business’ Concentration Track to Deepen Disciplinary Expertise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has introduced a new ‘AI and Business’ track to its existing concentration track system. A concentration track is an advanced program within the major that grants a certificate upon completion of at least 18 credits of track-specific courses, enabling structured and in-depth learning in a particular field.   With this addition, the Business School now offers a total of five concentration tracks, in addition to existing tracks in Business Analytics,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Social Value and Sustainability in Business, and Financial Analysis and Investment.    The ‘AI and Business’ track aims to cultivate professionals capable of applying artificial intelligence technologies to managerial decision-making and business strategy. Students will progressively develop practical, interdisciplinary skills that integrate technology and business, including data analysis, algorithm-based problem solving, and AI-driven strategy development. Through this program, students are expected to grow into future business leaders capable of navigating digital transformation and AI-driven decision-making environments.    ■ Educational Innovation for the Future Industrial Landscape    The Business School has continuously refined its curriculum based on a student-centered educational philosophy to reflect changes in the corporate and broader social environment. The introduction of these new programs is part of this strategy to support students in developing into interdisciplinary leaders equipped with practical competencies.   Students are also expressing strong interest in the new curriculum. A student majoring in Business Administration commented, “As AI technologies are rapidly spreading across industries, I think it is very timely to introduce a curriculum that reflects these changes,” adding, “It will be very helpful in preparing for future careers, as it allows us to develop competencies that integrate both technology and business.”    Detailed information on requirements and program structure for the new programs can be found on the Business School website (https://biz.korea.ac.kr) or by contacting the administrative office (02-3290-2702).

[March 2026 SK Awards] Research Summary by Professor Angela Aerry Choi

2026.04.08 Views 602

  Professor Angela Aerry Choi of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received the SK Award for March 2026 for her research examining how the partitioning of digital content affects consumption and engagement.      Acceptance Remarks by Professor Angela Aerry Choi    This research began with a simple question: how does the way digital content is divided and delivered influence consumption and engagement? It was a meaningful experience to discover interesting patterns—some of which were unexpected—through real user data. Going forward, I hope to continue conducting research that offers new insights based on actual consumer behavior.    Research Overview    Paper Title : To Split or to Merge?: How Partitioning Affects Consumption and Engagement with Digital Content   Journal : Information Systems Research (ISR)   Publication Year : 2025   Summary of Key Findings :    This study examines how different ways of delivering the same digital content—partitioning it into smaller segments versus merging it into larger units—affect consumption and engagement. By comparing a structure in which the same e-book content is divided into short episodes (SP) with a structure composed of longer episodes (LP), the study shows that the two approaches lead to distinct consumption patterns.    The results show that the SP structure increases overall consumption (measured by the number of words read), whereas the LP structure is more effective at encouraging readers to finish the content. In addition, the LP structure promotes more active engagement, such as annotations and highlights, and leads to longer, more informative reviews as well as increased follow-up purchases.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a simple “partitioning strategy” in digital content can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user experience and behavioral outcomes, and offers practical implications for platforms and content creators regarding effective content design.    ▶ View the original paper: To Split or to Merge?: How Partitioning Affects Consumption and Engagement with Digital Content 

[March 2026 SK Awards] Research Summary by Professor Kyuhan Lee

2026.04.08 Views 631

  Professor Kyuhan Lee of 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received the SK Awards for his research proposing an AI model that detects fake news by analyzing human “intent” embedded in text.      Acceptance Remarks by Professor Kyuhan Lee    I am honored to receive the SK Award once again. As a researcher, I have always considered it my responsibility to publish in top academic journals, and I have worked diligently toward that goal. Receiving this additional recognition from the university makes it even more meaningful. I am truly grateful for programs such as the SK Award that provide incentives for researchers’ efforts, and I will continue striving to share more of my research with the broader academic community.    Research Overview    Paper Title : Intent-Driven Machine Learning for Fake News Detection: A Referential Domain Adaptation Approach   Journal : Production and Operations Management  Publication Date : January 2026  Summary of Key Findings :    Unlike conventional research in business administration, this study involves the direct development and testing of an AI model. Specifically, it proposes a novel AI model from a sociological perspective that can automatically detect and handle fake news. In particular, the model more accurately estimates the probability that a given news article contains false information by leveraging human intent inferred from the text.   Previous AI research has often struggled to accurately capture intent in text due to limited data. This paper addresses this limitation by proposing and applying a method that utilizes auxiliary data not directly related to intent recognition to infer the intent of news content. When applied in real-world scenarios, the model developed using this methodology produced significantly superior results compared to models built on advanced language models such as GPT.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developing computational algorithms grounded in social science theory can lead to superior outcomes, and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advancement of future research in this area.   ▶ View the original paper: Intent-Driven Machine Learning for Fake News Detection: A Referential Domain Adaptation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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