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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2026년 2월 경영대학 학위수여식/학위가운/학위기 수령 안내(February 2026 KUBS Commencement Ceremony / Announcements reg

2026.02.05 Views 1124

  * 상기 메일은 경영대학 자체 학위수여식에 대한 내용으로, 오전에 본부에서 시행하는 고려대학교 전체 학위수여식과는 별개의 행사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본 안내문은 2025.08 기존 졸업자 및 2026.02 [졸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들 대상 안내사항입니다. 2025.08 기졸업자도 금번 학위수여식 참석 대상입니다.   * 경영대학 학위수여식 관련 문의사항은 02-3290-2701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영대 행정실입니다. 2026.02 경영대학 학위수여식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 일시 : 2026.02.25(수) 14:30~ (약 2시간 소요 예정) - 장소 :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 참석여부 조사 링크 : https://forms.gle/ccLH6qaABjkg7Lf58 - 일정 확인 후 2월 8(일)까지 설문 작성 부탁드립니다. ※ 졸업자 본인의 참석 여부만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가족 및 지인분들도 행사장 입장 가능하나, 당일 참석자가 많아     만석 시에는 행사장 밖에서 대기하실 가능성도 있으니 이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학위복 대여 본교 경영지원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biz.korea.ac.kr/undergraduate/notice_view.html?no=7127&key=&keyfield=&kind=1&cate=&page=1   2. 졸업앨범 세븐칼라(02-776-6666)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3. 학위기(졸업증서) 수령 안내 ★ 행사장에서는 임시학위기를 배부하고, 정식 학위기는 상기 일정으로 배부 ★ 학위가운 반납 시 [학위가운대여증]에 반납 확인 도장 날인⇒ 2월 25일(수) 오후 14시반 부터 경영본관 1층 로비에서 졸업증서 수령 일자 시간 장소 2월25일(수) 14:30 ~ 17:00 경영본관 1층 로비 2월25일(수) 이후 평일 10:30 ~ 17:00 (점심시간 12:00 ~13:00) 경영본관 103호 경영대학 행정실    - 대상: 2025년 8월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자    - 복수전공 졸업자는 복수전공대학 행정실에서 졸업증서를 수령    - 신분증 또는 학생증 지참 필수     - 대리인 수령 가능하나, 우편 발송은 불가.     - 대리인 수령 시 졸업자 본인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첨부양식)지참 (양식 : https://lrl.kr/blzK )     - 졸업증명서는 2월 25일(수)부터 원스탑센터에서 발급(02-3290-1142~4)     - 기타 학위기 수령 관련 문의처 : 02-3290-2701   *필독*   1. 졸업생은 14시 15분까지 지정된 구역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가족석은 행사장 2층에 별도 운영됩니다. 3. 반드시 학위복 착용 후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4. 학위수여식에서는 임시학위기가 배부되며, 졸업생 전원이 단상 위 개별 수여하게 됩니다. 5. 실제 학위기는 행사 종료 되고, KUBS 본관 로비에서 학위가운 반납 도장 확인 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6.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학위수여식을 위하여, 행사종료 전까지 퇴장이 불가하오니 참고하여 참석신청 바랍니다. 7. 학위수여식 종료 후 인촌기념관 분수대에서 과정별 단체사진촬영이 있으니 꼭 촬영하시어 좋은 추억 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8. 학위수여식날은 교통혼잡이 예상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9. 학위수여식 당일 배부되는 안내 책자 소지 시 당일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 The above email is for the KUBS Commencement Ceremony and is separate from the Korea University Commencement Ceremony held at the headquarters in the morning. Please be advised. * This announcement is for existing August 2025 graduates and students who have been determined to be 2026.02 [graduated]. Existing 2025.08 graduates are also eligible to attend this ceremony. * Please contact 02-3290-2701 for inquiries regarding the KUBS degree ceremony.     Hello, this is the School of Business Administration. We would like to inform you of the schedule of the KUBS Commencement Ceremony as follows.   - Date : 2026.02.25(Wed) 14:30~ (It will take about 2 hours) - Location : Korea University Inchon Memorial Center - Attendance Survey Link : https://forms.gle/ccLH6qaABjkg7Lf58 - Please check the schedule and fill out the link by 02/08(Sun). ※ Only the graduates themselves need to fill out the survey. Family and friends are welcome to attend the event, but please note that if the venue is full due to the large number of attendees, there is a possibility of waiting outside the venue.   1. To rent gown, please see the link below. https://biz.korea.ac.kr/undergraduate/notice_view.html?no=7127&key=&keyfield=&kind=1&cate=&page=1   2. For Graduation album, please contact Seven Color (02-776-6666).   3. Graduate Distribution of diploma Notice ★ At the ceremony, a temporary diploma will be distributed, and the official diploma will be available as per the schedule above. ★ When returning gowns, receive a return stamp on the [Graduation gown rent receipt] ⇒ Receive diploma at the Business School Main Hall lobby from February 25th (Wed) 2:30pm. Date Time Location Feb 25th 14:30 ~ 17:00 Lobby on the 1st floor of KUBS Main Building After Feb 25th Weekday 10:30 ~ 17:00 (Lunch time 12:00 ~ 13:00) KUBS Main Building 103 Business Administration office   - Eligibility: August 2025 graduates and February 2026 graduates - Graduates with a double major(복수전공) must collect their diploma from the administrative office of their respective double major college. - ID card or student ID is required for collection. - Proxy collection is allowed, but mailing is not available. - For proxy collection, the following documents must be presented: [(Form link: https://lrl.kr/blzK)]   A copy of the graduate’s ID, The proxy’s ID, A power of attorney (attached form) - Graduation certificates can be issued at the One-Stop Service Center from Wednesday, February 25 (Contact: 02-3290-1142~4). - For other inquiries regarding diploma receiving, please contact 02-3290-2701.     *Important Note* 1. Graduates are asked to be seated in their designated areas by 14:15.  2. Family seating is available on the 2nd floor of the venue. 3. Please be sure to wear your degree regalia. 4. Temporary diplomas will be distributed at the ceremony, and all graduates will receive them individually on the podium. 5. The actual diplomas will be available for pick-up at the end of the ceremony after checking the return stamp at the lobby of KUBS Main Building.  6. In order to ensure a reverent and solemn atmosphere, please note that you will not be allowed to leave until the end of the ceremony. 7. After the ceremony, there will be a group photo of each course at the fountain of Inchon Memorial Center, so please take a photo and keep the good memories for a long time. 8. Traffic congestion is expected on the day of the ceremony, so please use public transportation as much as possible.  9. Free parking is available on the day of the ceremony if you have the brochure distributed on the day of the ceremony.

개발비 0원의 시대, 스타트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2026.02.03 Views 362

개발비 0원의 시대, 스타트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 ‘바이브 코딩’으로 여는 새로운 창업 방식       기술을 ‘보유’하는 것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지점에 정확히 기술을 제공하는 역량이 더 중요해진 시대다. 이런 변화 속에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이 주관한 ‘스타트업 에센셜(Startup Essential)’ 수업은 개발자 말라카와 함께 스타트업이 당면한 현실적 과제—앱 개발을 최소 비용으로, 빠르게 구현하는 방법—에 집중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 수업은 대부분의 사업 영역에서 웹·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사실상 필수 요소가 된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개발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스스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커리큘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 과정을 효율화하는 실습 중심 구성으로 설계됐다.   최근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가 언급하며 주목받은 바이브 코딩은, 문법과 코드 작성 자체에 초점을 둔 전통적 코딩 방식에서 벗어나 의도·요구사항을 자연어로 전달하고 AI가 구현을 주도하도록 하는 개발 방식을 의미한다. 핵심은 ‘코드를 얼마나 잘 쓰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지와 왜 필요한지를 AI가 오해하지 않도록 정확히 설명하는 능력으로 중심축이 이동한다는 점이다.   과거 스타트업에게 앱 개발은 높은 장벽이었다.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등 다수의 인력이 필요했고, 이는 수천만 원대 초기 비용으로 이어지곤 했다. 그러나 AI 기반 개발 도구의 급격한 발전은 이 공식을 빠르게 흔들고 있다.     앱 개발 비용이 ‘거의 0원’이 되는 세상 수업은 이런 변화를 ‘개념’이 아니라 ‘체감’할 수 있도록 로컬 개발 환경 실습으로 구성됐다. NodeJS 기반의 웹앱 개발 환경을 세팅하고, 특정 폴더를 프로젝트로 지정해 소스코드를 실행하는 기본 흐름을 직접 따라가며 개발 프로세스를 익혔다. 또한 구글이 개발한 소스코드 편집기인 Antigravity를 활용해 코드 수정, 실행, 컴퓨터 제어를 AI로 수행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이미지 생성(나노바나나)이나 음성 명령 입력 등, 기존 개발 환경에서는 분리되어 있던 기능들이 하나의 워크플로로 자연스럽게 결합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전문 개발 지식이 없더라도, 화면 구성과 기능 요구사항을 자연어로 전달해 프론트엔드, 백엔드를 구현하고 배포까지 보는 실습은 바이브 코딩이 가진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현의 문턱이 낮아질수록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실험하고, 더 자주 수정할 수 있다.   수업에서는 IPOs 만능 시스템을 활용한 사례와 함께 ‘온톨로지(Ontology)’ 개념도 소개됐다. 이는 단순 기능 구현을 넘어, 서비스의 개념 구조와 의미 체계를 AI가 이해하도록 설계하는 접근 방식이다. 다시 말해 ‘무엇을 만들 것인가’에 앞서 ‘왜 이것이 필요한가’를 구조화해 시스템에 담는 것이다. 이 관점은 스타트업이 짧은 시간 안에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제작하고 시장 반응을 검증해야 하는 환경에서 특히 유효하다. 단순히 ‘최소 기능 제품’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최소 자원으로도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 설계(Minimum Viable Project)가 가능해진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근 주목받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개념도 함께 다뤘다. MCP는 AI 에이전트가 외부 시스템과 직접 연동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화된 방식으로, 단순한 코드 생성이나 화면 구현을 넘어 실제 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단계까지 AI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 강의에서는 예시로, 내가 만든 앱에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자 할 때 은행·결제대행사(PG) 등이 제공하는 결제 연동 모듈(API/SDK 등)을 MCP 기반으로 연결하면, 복잡한 연동 과정을 처음부터 직접 구현하지 않더라도 결제 기능을 비교적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이는 바이브 코딩이 시제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결제·데이터 처리 등 핵심 비즈니스 기능까지 구현 가능한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제시됐다.       만능은 아니다: 바이브 코딩의 허점과 ‘정석 프로세스’의 필요 바이브 코딩의 장점이 분명한 만큼 한계도 존재한다. AI는 때로 시키지 않은 일을 하거나, 요구사항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의도와 다른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다. 수업에서는 이런 문제를 ‘AI 성능’만의 이슈로 보지 않고, 상당 부분이 요구사항 전달 방식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짚었다.   따라서 강의는 다시 전통적인 개발 프로세스의 중요성으로 돌아간다. 아이디어 수집과 의도 정의에서 시작해 브레인스토밍, 사용자 여정(User Journey), 스크린 플로우, 유스케이스, 사이트맵, 정보구조도(IA), 기능명세서(FSD), 와이어프레임, 화면 정의서, 프로토타이핑에 이르는 정석적인 웹앱 제작 흐름을 이해해야 AI 에이전트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결국 AI에게 일을 ‘잘’ 시키는 방법은 요구사항을 감(느낌)으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고 구조적으로 문서화해 전달하는 것이다. 바이브 코딩 시대에도 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AI 시대에도 요구되는 역할: ‘기본 태도’와 ‘기초 언어’ 수업에서는 AI 기반 개발 환경이 확산되더라도 개발자 혹은 기획자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리눅스 개발자 문화에서 널리 쓰이는 표현인 ‘RTFM(Read The Manual)’을 언급하며, AI가 생성한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검토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해야 할 핵심 역할로는 ▲AI가 수행 중인 작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 ▲에러 메시지를 읽고 원인을 파악하는 것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만 요청하는 수준을 넘어, 오류의 맥락과 원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제시됐다. 또한 더 나은 구현 방식과 다양한 해결 방법을 계속 학습해야 하며, 유튜브 등 공개된 실무 콘텐츠를 통해 접근 방식을 확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이브 코딩 환경에서도 기본적인 기획·개발 용어 이해는 필수다. 레이아웃 요소 명칭, 컴포넌트 단위 이름, HTML 기본 요소명 등을 알고 있어야 AI에게 요구사항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이는 전문 코딩 능력과 별개로, 서비스 화면과 기능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통 언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수업에서는 AI에게 작업을 요청할 때 한 번에 많은 요구사항을 몰아주기보다, 단계를 나누어 순차적으로 요청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도 소개됐다. 웹·앱 개발 과정에서는 ▲구조 설계 ▲화면 구성 ▲기능 구현 순으로 진행하며 점진적으로 결과를 얻어내는 방식이 요구사항 수정과 보완을 쉽게 하고, 불필요한 오류 가능성도 줄인다는 설명이다.       바이브 코딩,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돌파구 이번 스타트업 에센셜 수업의 의미는 입주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역량을 제공했다는 데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연구원은 입주 기업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를 요청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해,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도구를 제공한다.   특히 ‘어떤 사업이든 앱이 필수가 된 시대’에, 개발비 부담으로 아이디어 구현을 미뤄왔던 초기 스타트업에게 이번 수업은 현실적인 돌파구가 될 수 있다. AI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외주나 대규모 개발팀 없이도 스스로 서비스를 만들고 빠르게 실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바이브 코딩 수업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기술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그 의도를 얼마나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지다. 스타트업연구원이 만들어가는 실행 중심 교육과 지원은, 입주 기업들이 기술 변화의 흐름에서 앞서 나가도록 돕는 기반이 되고 있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입주 기업의 성장 단계와 실질적 필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미국 University of San Diego(USD)로 파견을 다녀온 경영학과 민세빈입니다. 파견 학교를 고민하며 설레고도 막막했던 준비 기간 동안, 앞서 다녀오신 분들의 소중한 체험수기를 읽으며 큰 도움과 위안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또한 샌디에고에서 보낸 행복하고 치열했던 한 학기 동안의 기록이, USD로의 새로운 여정을 꿈꾸는 학우분들께 실질적인 가이드이자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an Diego는 매년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TOP 5 안에 꼽힐 정도로 캠퍼스가 매우 예쁩니다. 또한 대규모 강의 중심인 주립대와 달리,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적어 소규모 토론식 수업이 활발합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수님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합니다. 미국 내 qs랭킹이 낮다고는 하지만 Knauss School of Business는 샌디에고 현지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학교로 교육의 밀도나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케어가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학교에 유색인종이 정말 드물고 그중에서 동양인은 정말 소수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파견 당시 전교에서 아는 사람이 두 명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적었습니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 환경이다 보니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으며, 한국이 그리울 때에는 한국 학생들과 함께 놀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샌디에고의 9월부터 12월은 낮에는 쾌청한 초여름, 밤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환상적인 기후를 자랑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기간의 11~12월은 예년보다 다소 쌀쌀한 편이었지만, 특유의 맑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샌디에고는 미국 내에서도 치안이 매우 우수한 도시입니다. 다운타운의 특정 구역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서 홈리스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물론 미국 특성상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그 어느 곳보다 평화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3월 초경 교환교 어드바이저로부터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구글 폼을 통해 희망 과목과 대체 과목을 제출하는데 USD는 교환학생들에게 수강신청 우선권을 부여하여서 대부분 원하는 강의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행정 오류로 신청 결과가 다르게 나와 수강 정정 기간에 수정했습니다. J1 비자 유지 조건에 맞춰 12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하며, 미국 대학은 출석 체크를 엄격히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USD는 소규모 사립학교 특성상 교수님들이 출석과 참여도를 매우 깐깐하게 관리하십니다. Business and Society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중간·기말 고사는 없지만, Packback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매주 질문과 답변 과제를 제출해야 하며 소소한 과제와 매 수업 시간 진행되는 토론이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내용은 직관적이라 영어가 익숙지 않아도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과목입니다. Int'l Management Consulting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자 만족도가 높았던 실무형 강의입니다. 한 학기 동안 샌디에고 현지 기업과 연계하여 신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합니다. 총 7번의 Deliverables을 제출하고, 마지막에는 기업 관계자 앞에서 직접 피칭을 진행합니다. 교수님이 국제 학생들을 위해 네트워킹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커리어적으로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Marketing Strategy 마케팅 이론에 따라 어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 배우는 강의입니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맞춘 수업으로, 중간고사는 없으며 기말 퀴즈와 에세이가 있습니다. Fundamentals of Acting 한국 대학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형의 수업입니다. 강의보다는 레크리에이션에 가까운 단체 게임과 대본 연습 위주로 진행됩니다.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국제 학생들을 배려해 주셔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험 대신 수업 참여도와 Monologue, Two-person scene으로 평가받습니다. 3)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하우징 오픈 시기가 5월 중후반으로 다소 늦은 편입니다. 학교 측에서 이메일로 바로 공지해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강신청과 비자 진행까지 마무리 된 후 Housing Portal을 수시로 직접 체크해야 합니다. 포털이 열리면 선호하는 기숙사 순위를 정해 제출하게 됩니다. On campus 기숙사 종류: 대표적으로 Manchester, Alcala Vista, Mission Valley가 있습니다. 시설은 Manchester가 가장 좋다는 평이 많지만, 캠퍼스에서 도보로 약 25분 정도 소요되어 학교 tram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번 학기의 경우, 모든 국제 교환학생들이 학교 바로 앞의 외부 연계 아파트인 Pacific Ridge에 배정받았습니다. 수영장, 자쿠지, 체육관,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매우 훌륭한 아파트입니다. 한 유닛에 4명이 거주하며, 방 하나를 2명이 공유(2인 1실)하는 구조입니다. 룸메이트는 교환학생들로만 구성되며 철저히 랜덤입니다. 같은 학교 친구와 배정을 요청해도 반영되지 않으며, 오히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섞어 놓는 경향이 있어 외국 친구를 사귀기에 좋습니다. 또한 입주 시 기본 가구 외에 이불, 베개 등 침구류는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하므로 첫날 쇼핑 리스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몇몇 학생들은 학교 밖 숙소를 구하기도 하지만, 보통 차로 10~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샌디에고는 대중교통이 열악해 차가 없는 교환학생이라면 On-Campus에 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활 및 기타 a) 버디 프로그램 및 이벤트 USD에도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다만 운영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아 버디 바이 버디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버디와 딱 한 번 만났으나, 다른 한국 교환학생은 버디와 자주 소통하며 식사 자리에 초대받는 등 적극적으로 교류했습니다. I-team은 도착 직후 기숙사 체크인과 오리엔테이션을 도와주는 학생 그룹입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학기에는 I-Team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파티를 주최하는 등 교환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초반에는 룸메이트와 먼저 친해진 후 파티 등을 통해 친구를 사귀면 됩니다. 또한 정규 학생들 중에도 한국의 스킨케어 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첫 수업에 일찍 가서 옆자리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니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제팀(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에서 학기 초에 Ice Cream Social, Pizza & Game Night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주최합니다.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초반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ISO에서 Coffee Hours를 엽니다. 세계 각국의 간식을 매주 돌아가며 제공해줘서 수업 중간에 들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좋습니다. 또한 학교 인스타그램 계정인 @torerohub를 팔로우해두면 매주 캠퍼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b) 동아리 9월 개강 후 약 3주 뒤에 Alcalá Bazaar라고 하는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캠퍼스 전체에 부스 행사가 개최되며 다양한 동아리 홍보와 tryout이 진행됩니다. 미국은 9월이 새학기라 가장 활발한 시기이지만 한 학기만 머무는 교환학생 특성상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분위기를 경험해보는 차원에서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의 동아리 가입 제약은 없었습니다. c) 물가 한국의 1.5배에서 2배 수준으로 매우 높습니다. 특히 외식 시 팁이 거의 필수라 굉장히 비쌉니다. 초기에는 친구들과 우버 비용을 나눠서 근처 target 또는 ralphs로 grocery shopping을 했으나, 이후에는 Instacart, Uber Eats, Amazon Prime Fresh 같은 배달 서비스를 주로 활용했습니다. 외식보다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학교에서 Meal Plan이나 Dining Dollars를 선택할 수 있으나 가격대가 있어 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밀플랜 없이도 일반 카드나 현금으로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캠퍼스 근처의 Fashion Valley나 UTC La Jolla가 주요 쇼핑 스팟입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품질 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d) 통신 및 금융 저는 Mint Mobile을 이용해 미국 번호를 개설했습니다. 신규 계정 생성 시 할인 혜택이 좋아 3개월 단위로 갱신하며 사용했습니다. 현지 은행 계좌는 따로 개설하지 않았으나 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발급해 간 트래블 카드의 자동 환전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다른 한국 교환학생 친구들은 파견 시기가 고환율이었던 탓에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충전을 해두어 사용했는데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e) 파견교 장학금 혜택 및 교우회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장학금 혜택은 없었습니다. 국제 학생도 허가를 받으면 On-campus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긴 하지만,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으로 인해 대부분 하지 않았습니다. f) 교통 대부분의 학생이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생활비에서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운전이 가능하다면 한 학기 동안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는 4명이서 비용을 분담해 차 한 대를 쉐어했는데 이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 근처의 Dirt Cheap이라는 업체가 저렴하고 국제 학생들에게도 대여를 잘 해주기로 유명합니다. 6) 출국 전 준비사항 a) 예방접종 어드바이저의 안내에 따라 출국 전 필수 예방접종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 한국의 필수 접종 항목과 겹치지만, 수막구균(Meningococcal-A, B) 백신은 한국에서 일반적이지 않아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막구균 백신은 모든 병원에 구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 출국 전 근처 병원에 재고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리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출국 시기가 임박해서 찾아보다 결국 수막구균 b형을 못 맞았지만 health center에 waiver form을 제출했습니다. b) 보험 및 비자 학교 보험과 사보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은 비용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사보험을 선택합니다. 저의 경우 한화유학생보험으로 선택했습니다. 사보험을 이용하려면 학교가 요구하는 보장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가입 후 증빙 서류를 itorero라는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학교 보험료 청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비자의 경우, DS-2019 서류가 발급되는 대로 비자 인터뷰를 가장 먼저 예약해야 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인터뷰 수요가 몰리면 일정이 밀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당일 DS-2019, SEVIS Fee 영수증, 여권 등 필수 지참 서류를 누락 없이 챙겼는지 더블 체크가 필수입니다. 샌디에고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맺은 인연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학기부터 고려대학교와 USD의 교환 협정이 중단된다고 들었지만, 추후 다시 협정이 체결된다면 샌디에고를 꼭 리스트에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2026.02.02 Views 96

안녕하세요, 저는 2025학년도 2학기 미국 University of San Diego(USD)로 파견을 다녀온 경영학과 민세빈입니다. 파견 학교를 고민하며 설레고도 막막했던 준비 기간 동안, 앞서 다녀오신 분들의 소중한 체험수기를 읽으며 큰 도움과 위안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 또한 샌디에고에서 보낸 행복하고 치열했던 한 학기 동안의 기록이, USD로의 새로운 여정을 꿈꾸는 학우분들께 실질적인 가이드이자 따뜻한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1)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an Diego는 매년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캠퍼스 TOP 5 안에 꼽힐 정도로 캠퍼스가 매우 예쁩니다. 또한 대규모 강의 중심인 주립대와 달리, 교수 1인당 학생 수가 적어 소규모 토론식 수업이 활발합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교수님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합니다. 미국 내 qs랭킹이 낮다고는 하지만 Knauss School of Business는 샌디에고 현지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학교로 교육의 밀도나 학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케어가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학교에 유색인종이 정말 드물고 그중에서 동양인은 정말 소수입니다. 특히 한국인은 파견 당시 전교에서 아는 사람이 두 명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적었습니다. 영어를 주로 사용하게 되는 환경이다 보니 영어 실력이 많이 늘었으며, 한국이 그리울 때에는 한국 학생들과 함께 놀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샌디에고의 9월부터 12월은 낮에는 쾌청한 초여름, 밤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환상적인 기후를 자랑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기간의 11~12월은 예년보다 다소 쌀쌀한 편이었지만, 특유의 맑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샌디에고는 미국 내에서도 치안이 매우 우수한 도시입니다. 다운타운의 특정 구역을 제외하면 일상생활에서 홈리스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쾌적합니다. 물론 미국 특성상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는 것은 조심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안전 수칙만 지킨다면 그 어느 곳보다 평화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2)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3월 초경 교환교 어드바이저로부터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구글 폼을 통해 희망 과목과 대체 과목을 제출하는데 USD는 교환학생들에게 수강신청 우선권을 부여하여서 대부분 원하는 강의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행정 오류로 신청 결과가 다르게 나와 수강 정정 기간에 수정했습니다. J1 비자 유지 조건에 맞춰 12학점 이상을 수강해야 하며, 미국 대학은 출석 체크를 엄격히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USD는 소규모 사립학교 특성상 교수님들이 출석과 참여도를 매우 깐깐하게 관리하십니다. Business and Society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중간·기말 고사는 없지만, Packback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매주 질문과 답변 과제를 제출해야 하며 소소한 과제와 매 수업 시간 진행되는 토론이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내용은 직관적이라 영어가 익숙지 않아도 큰 어려움 없이 따라갈 수 있는 과목입니다. Int'l Management Consulting 가장 기대했던 수업이자 만족도가 높았던 실무형 강의입니다. 한 학기 동안 샌디에고 현지 기업과 연계하여 신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합니다. 총 7번의 Deliverables을 제출하고, 마지막에는 기업 관계자 앞에서 직접 피칭을 진행합니다. 교수님이 국제 학생들을 위해 네트워킹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주셔서 커리어적으로도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Marketing Strategy 마케팅 이론에 따라 어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지 배우는 강의입니다.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맞춘 수업으로, 중간고사는 없으며 기말 퀴즈와 에세이가 있습니다. Fundamentals of Acting 한국 대학에서는 접하기 힘든 유형의 수업입니다. 강의보다는 레크리에이션에 가까운 단체 게임과 대본 연습 위주로 진행됩니다.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국제 학생들을 배려해 주셔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험 대신 수업 참여도와 Monologue, Two-person scene으로 평가받습니다. 3)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하우징 오픈 시기가 5월 중후반으로 다소 늦은 편입니다. 학교 측에서 이메일로 바로 공지해주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강신청과 비자 진행까지 마무리 된 후 Housing Portal을 수시로 직접 체크해야 합니다. 포털이 열리면 선호하는 기숙사 순위를 정해 제출하게 됩니다. On campus 기숙사 종류: 대표적으로 Manchester, Alcala Vista, Mission Valley가 있습니다. 시설은 Manchester가 가장 좋다는 평이 많지만, 캠퍼스에서 도보로 약 25분 정도 소요되어 학교 tram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번 학기의 경우, 모든 국제 교환학생들이 학교 바로 앞의 외부 연계 아파트인 Pacific Ridge에 배정받았습니다. 수영장, 자쿠지, 체육관,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매우 훌륭한 아파트입니다. 한 유닛에 4명이 거주하며, 방 하나를 2명이 공유(2인 1실)하는 구조입니다. 룸메이트는 교환학생들로만 구성되며 철저히 랜덤입니다. 같은 학교 친구와 배정을 요청해도 반영되지 않으며, 오히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섞어 놓는 경향이 있어 외국 친구를 사귀기에 좋습니다. 또한 입주 시 기본 가구 외에 이불, 베개 등 침구류는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하므로 첫날 쇼핑 리스트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몇몇 학생들은 학교 밖 숙소를 구하기도 하지만, 보통 차로 10~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샌디에고는 대중교통이 열악해 차가 없는 교환학생이라면 On-Campus에 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활 및 기타 a) 버디 프로그램 및 이벤트 USD에도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다만 운영이 아주 활발하지는 않아 버디 바이 버디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버디와 딱 한 번 만났으나, 다른 한국 교환학생은 버디와 자주 소통하며 식사 자리에 초대받는 등 적극적으로 교류했습니다. I-team은 도착 직후 기숙사 체크인과 오리엔테이션을 도와주는 학생 그룹입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학기에는 I-Team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파티를 주최하는 등 교환학생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초반에는 룸메이트와 먼저 친해진 후 파티 등을 통해 친구를 사귀면 됩니다. 또한 정규 학생들 중에도 한국의 스킨케어 또는 아이돌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첫 수업에 일찍 가서 옆자리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 보면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니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제팀(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에서 학기 초에 Ice Cream Social, Pizza & Game Night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주최합니다.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이므로 초반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매주 목요일마다 ISO에서 Coffee Hours를 엽니다. 세계 각국의 간식을 매주 돌아가며 제공해줘서 수업 중간에 들러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좋습니다. 또한 학교 인스타그램 계정인 @torerohub를 팔로우해두면 매주 캠퍼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b) 동아리 9월 개강 후 약 3주 뒤에 Alcalá Bazaar라고 하는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캠퍼스 전체에 부스 행사가 개최되며 다양한 동아리 홍보와 tryout이 진행됩니다. 미국은 9월이 새학기라 가장 활발한 시기이지만 한 학기만 머무는 교환학생 특성상 정기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분위기를 경험해보는 차원에서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환학생의 동아리 가입 제약은 없었습니다. c) 물가 한국의 1.5배에서 2배 수준으로 매우 높습니다. 특히 외식 시 팁이 거의 필수라 굉장히 비쌉니다. 초기에는 친구들과 우버 비용을 나눠서 근처 target 또는 ralphs로 grocery shopping을 했으나, 이후에는 Instacart, Uber Eats, Amazon Prime Fresh 같은 배달 서비스를 주로 활용했습니다. 외식보다는 직접 요리를 하거나 테이크아웃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학교에서 Meal Plan이나 Dining Dollars를 선택할 수 있으나 가격대가 있어 저는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밀플랜 없이도 일반 카드나 현금으로 학교 식당 이용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캠퍼스 근처의 Fashion Valley나 UTC La Jolla가 주요 쇼핑 스팟입니다. 한국과 비교했을 때 품질 대비 가격대가 높은 편입니다. d) 통신 및 금융 저는 Mint Mobile을 이용해 미국 번호를 개설했습니다. 신규 계정 생성 시 할인 혜택이 좋아 3개월 단위로 갱신하며 사용했습니다. 현지 은행 계좌는 따로 개설하지 않았으나 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발급해 간 트래블 카드의 자동 환전 기능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다른 한국 교환학생 친구들은 파견 시기가 고환율이었던 탓에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충전을 해두어 사용했는데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e) 파견교 장학금 혜택 및 교우회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장학금 혜택은 없었습니다. 국제 학생도 허가를 받으면 On-campus 아르바이트가 가능하긴 하지만, 한 학기라는 짧은 기간으로 인해 대부분 하지 않았습니다. f) 교통 대부분의 학생이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생활비에서 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운전이 가능하다면 한 학기 동안 차량을 렌트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친구는 4명이서 비용을 분담해 차 한 대를 쉐어했는데 이 방법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 근처의 Dirt Cheap이라는 업체가 저렴하고 국제 학생들에게도 대여를 잘 해주기로 유명합니다. 6) 출국 전 준비사항 a) 예방접종 어드바이저의 안내에 따라 출국 전 필수 예방접종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 한국의 필수 접종 항목과 겹치지만, 수막구균(Meningococcal-A, B) 백신은 한국에서 일반적이지 않아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수막구균 백신은 모든 병원에 구비되어 있지 않을 수 있어 출국 전 근처 병원에 재고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리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출국 시기가 임박해서 찾아보다 결국 수막구균 b형을 못 맞았지만 health center에 waiver form을 제출했습니다. b) 보험 및 비자 학교 보험과 사보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은 비용이 상당히 높습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사보험을 선택합니다. 저의 경우 한화유학생보험으로 선택했습니다. 사보험을 이용하려면 학교가 요구하는 보장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가입 후 증빙 서류를 itorero라는 사이트에 업로드하여 승인을 받아야 학교 보험료 청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비자의 경우, DS-2019 서류가 발급되는 대로 비자 인터뷰를 가장 먼저 예약해야 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인터뷰 수요가 몰리면 일정이 밀릴 수 있으므로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당일 DS-2019, SEVIS Fee 영수증, 여권 등 필수 지참 서류를 누락 없이 챙겼는지 더블 체크가 필수입니다. 샌디에고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기억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맺은 인연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학기부터 고려대학교와 USD의 교환 협정이 중단된다고 들었지만, 추후 다시 협정이 체결된다면 샌디에고를 꼭 리스트에 넣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2025-2 영국 University of Southampton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혁준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파견 약 두 달 전 파견교에서 수강신청 방법과 수강 가능한 과목 목록을 담은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Southampton 대학교의 수강신청은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듣고 싶은 수업 4개를 메일로 보내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선택한 4개 강의 중 시간표가 겹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후보 과목 2개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저는 MANG3081 Alternative Investments, MANG3003 Financial Accounting, MANG2074 Financial Econometrics, MANG2011 Human Resources Management 4개 모듈을 들었습니다. Southampton 경영대학의 강의들은 Lecture와 Semina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cture는 주 1회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수님께서 이론 강의와 진도를 나가셨고 Seminar는 주1회 1시간 동안 교수님 또는 조교와 함께 토론이나 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MANG3081 Alternative Investments: 대체투자를 다루는 3학년 전공 수업입니다. 난이도가 꽤 있었지만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Hedge funds, Private equity, REITs 등 다양한 투자 방식에 대해 배우며 CFA 시험의 Alternative Investments 섹션과 동일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해당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MANG3003 Financial Accounting: 영국에서 들었던 수업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고급회계 강의입니다. 영국에서는 경영학과 내에서도 세부 전공이 나뉘는데 이 수업은 회계학 전공 학생들이 듣는 마지막 필수 회계 모듈입니다. 영국에서는 회계학과를 졸업하면 영국 CPA 자격증인 ACCA의 일부 과목을 면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강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학기 초반에 수업 내용을 따라잡느라 조금 부담스럽고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회계에 대한 깊은 관심이나 진로 계획이 없다면 굳이 수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MANG2074 Financial Econometrics: 영국에서 들었던 강의 중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금융계량경제학 강의입니다. Stata라는 통계 프로그램을 수업 시간에 직접 배우고 이를 활용해 본인이 선택한 주식의 주가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Visa의 주가를 분석했고 이에 대한 3,000자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 기말 과제였습니다. MANG2011 Human Resources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 강의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이도였고 개인적으로는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던 수업이었습니다. 해당 수업도 3,000자 분량의 보고서를 제출하는게 기말 과제였습니다. 2) 기숙사: 기숙사는 파견교에서 안내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원하는 기숙사를 선택해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숙사 방은 크게 ensuite (개인 화장실)과 shared bathroom (공용 화장실)로 나뉩니다. 공용 화장실이 있는 방을 선택하면 비용은 더 저렴하지만 ensuite를 추천합니다 (화장실을 최소한 8명이랑 같이 사용하다보니 애로사항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기숙사비는 주 단위로 계산되며 추가로 학식도 신청할 수 있지만 저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원한다면 Quiet Flat 옵션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캠퍼스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Glen Eyre (South Hill)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Ensuite 방을 선택했으며 전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약 3,800 파운드 지불한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 총 8명이 함께 생활하는 플랫이었고 나머지 플랫메이트들은 모두 영국 신입생들이었습니다. 플랫메이트들이랑 기숙사 행사도 많이 참여하고 같이 요리도 해 먹으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세탁실이 따로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비용은 기숙사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택배는 리셉션에서 받아주며 한 달 안에 찾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유일한 단점은 시내까지 버스로 약 30분 거리라는 것입니다. 제가 친하게 지낸 대부분 일본인, 중국인 친구들은 시내에 있는 Mayflower Hall 혹은 사설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Mayflower Hall은 신축 건물이라 Glen Eyre에 비해 훨씬 시설이 좋습니다. 만약에 캠퍼스보다는 시내 근처에 살고 싶거나 신축 건물에서 꼭 살아야 한다면 Mayflower Hall과 사설 기숙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ity Gateway와 Wessex Lane 기숙사도 몇 번 방문해봤지만 해당 기숙사를 골라서 얻는 특별한 메리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시설은 Glen Eyre과 비슷한데 캠퍼스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야 되는 거리라 Glen Eyre가 더 나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다시 교환학생을 가도 Glen Eyre 기숙사를 고를 것 같습니다. 캠퍼스 10분 거리에 사는게 꽤나 편했고 정말 조용한 동네라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학기 시작 직후 2-3주 동안 기숙사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열립니다. 카드 게임, 러닝, 배드민턴 등 여러 행사가 있으니 시간이 되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 영국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영국에 도착하면 교환학생 OT를 하게 되는데 이때 교환학생 3명, 그리고 파견교 학생 1명을 짝지어서 그룹으로 만들어줍니다. 제가 갔을때는 일본 도쿄대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많아서 우연히 일본인 친구들을 여럿 사귀게 되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한인회가 따로 있다고 현지 학생한테 듣기는 했지만 따로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c) 물가 영국의 물가는 예상한대로 정말 비쌌습니다. 외식을 하면 한국의 2배 정도 비용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은 주로 Portswood에 있는 Sainsbury’s에서 봤습니다. 캠퍼스에서 U1C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급하게 필요한 식재료가 있을 때는 기숙사 근처에 있는 Tesco Express나 Sainsbury’s Local을 이용했습니다. 한국 식재료 (간장, 굴소스, 고춧가루 등)는 Portswood에 있는 아시안마트나 런던의 서울플라자, 오세요에서 구매했습니다. 만약 요리를 할 계획이라면 육수코인과 불닭소스는 한국에서 꼭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 공간이 있다면 밥솥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밥솥을 챙겨가지 않아서 매일 냄비밥을 해 먹었는데 꽤 귀찮았습니다..ㅎㅎ 참고로 기숙사 주방에는 기본적인 조리도구가 비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팬, 냄비, 칼, 도마 등 필요한 조리도구는 개인이 직접 구매해야 합니다. 저는 IKEA를 가서 필요한 조리도구를 구매했습니다. d) 기타 Southampton에 한식당이 몇 군데 있지만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갈 일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중식이 땡긴다면 다음 두 곳을 추천합니다. 1) Garden Restaurant: 마파두부가 정말 맛있습니다. 2) Yipinju Lanzhou Noodle Bar: 수타면 전문점입니다. 한국 와서도 가끔씩 생각납니다. 저는 Three 통신사를 이용했습니다. 매달 credit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 플랜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처럼 매 달 돈이 나가는 약정 가입을 할 수 있지만 기본 기간이 1년이다보니 교환을 두 학기 보내는게 아니면 credit 플랜을 활용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한국처럼 어디서든 5g가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실제로 런던 한복판에서도 구글맵 로딩이 안 되는 형상을 꽤나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Southampton 역시 마찬가지이며 학교 건물 안에만 들어가도 데이터가 끊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의 초고속 데이터 환경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ㅜㅜ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하기 전에 최소 일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로밍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 통신사에서 미리 신청해 놓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시내에 있는 통신사까지 나가서 전화번호를 개통하는 것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Southampton으로 이동한다면 National Express 032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고 추가 요금을 내고 좌석을 미리 선택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짐이 많을 경우에 비용을 내고 추가 수화물도 신청해야 합니다. 기차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히드로에서 런던 시내로 먼저 이동한 뒤 기차를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University of Southampton 입학허가서, 기숙사 계약서, 영문 통장잔고증명서, 왕복 비행기 예약 확인서를 출력해갔지만 다행히 공항에서 제출하거나 확인 받을 일은 없었습니다. 영국 갈때 23kg 수화물 2개와 기내용 캐리어 1개를 챙겨갔습니다. 영국에서는 한국인 취향에 맞는 옷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들어서 옷 위주로 챙겨갔습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 겨울 옷도 꽤 많이 챙겼는데.. 생각보다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가장 추웠던 1월에도 경량패딩으로 충분히 버틸만했습니다. 저는 전화번호를 개통한 뒤에 영문 통장잔고증명서를 들고 시내에 있는 HSBC를 가서 영국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개설 신청부터 확인까지 약 1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통장 개설 이후에는 애플페이로 바로 체크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Travel Wallet을 쓰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가끔씩 결제가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애플페이가 안 됩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한 학기만 영국에서 보낼 예정이었다보니 비자가 아닌 ETA를 발급 받았습니다. ETA는 핸드폰으로 UK ETA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약 3만원의 비용이 발생한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험은 기본 해외장기체류보험에 가입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Southampton은 영국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타이타닉호가 출항한 도시로 유명합니다. 런던까지는 기차로 약1시간10분, 버스로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Southampton 시내에서 특별히 할 것은 많지 않습니다. 시내에는 Westquay라는 쇼핑센터와 IKEA가 있는데, 학기 초에 생활용품을 구매하러 몇 번 방문한 이후로는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가끔씩 시간이 날 때 Southampton FC 경기를 보러 St Mary’s Stadium을 방문했습니다. 진정한 로컬 팬들의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Northam Stand에서 경기를 보는거를 추천합니다! Southampton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고르라면 저는 주저 없이 Southampton Common을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러닝이나 산책을 하기 완벽한 공원입니다. 특별한 목적 없이 걸을때가 많았는데 바쁜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국 소도시만의 매력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Southampton 시내보다 오히려 런던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런던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만약 런던을 자주 갈 계획이라면 Trainline 앱에서 Railcard를 꼭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 40파운드 정도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 패스를 구매하면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표 값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outhampton 근처에 관광지가 꽤 많습니다. 저는 근처 관광지 중에서는 스톤헨지, 코츠월드, 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옥스포드를 방문했습니다. 바스를 방문 못한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여러분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언급된 관광지들은 런던에서 출발하는 한인 패키지 투어를 이용해 방문했습니다. Southampton에도 공항이 있는데, 정말 가끔씩 믿을 수 없는 가격에 항공권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파리 왕복 항공권이 10만원에 나올 때도 있답니다! 사우스햄튼이 아니더라도 만약 교환학생 파견지가 유럽이라면 최대한 많이 여행 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친구들이랑 함께한 여행이 가족이랑 함께 한 유럽 여행과는 또 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7) 마무리 사우스햄튼에서의 5개월은 제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도시는 아니지만 잔잔한 여유로움 속에서 정말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사우스햄튼에서 기억에 남을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 Highfield Campus 2. Highfield Campus 3. Southampton Common 4. St. Mary's Park 5. Highfield Campus (Hartley Library)

2026.01.30 Views 148

안녕하세요, 2025-2 영국 University of Southampton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혁준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파견 약 두 달 전 파견교에서 수강신청 방법과 수강 가능한 과목 목록을 담은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Southampton 대학교의 수강신청은 별도의 사이트에 접속할 필요 없이 듣고 싶은 수업 4개를 메일로 보내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선택한 4개 강의 중 시간표가 겹칠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후보 과목 2개도 함께 신청했습니다. 저는 MANG3081 Alternative Investments, MANG3003 Financial Accounting, MANG2074 Financial Econometrics, MANG2011 Human Resources Management 4개 모듈을 들었습니다. Southampton 경영대학의 강의들은 Lecture와 Seminar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cture는 주 1회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수님께서 이론 강의와 진도를 나가셨고 Seminar는 주1회 1시간 동안 교수님 또는 조교와 함께 토론이나 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MANG3081 Alternative Investments: 대체투자를 다루는 3학년 전공 수업입니다. 난이도가 꽤 있었지만 금융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강의입니다. Hedge funds, Private equity, REITs 등 다양한 투자 방식에 대해 배우며 CFA 시험의 Alternative Investments 섹션과 동일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해당 자격증을 준비 중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MANG3003 Financial Accounting: 영국에서 들었던 수업 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고급회계 강의입니다. 영국에서는 경영학과 내에서도 세부 전공이 나뉘는데 이 수업은 회계학 전공 학생들이 듣는 마지막 필수 회계 모듈입니다. 영국에서는 회계학과를 졸업하면 영국 CPA 자격증인 ACCA의 일부 과목을 면제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강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학기 초반에 수업 내용을 따라잡느라 조금 부담스럽고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회계에 대한 깊은 관심이나 진로 계획이 없다면 굳이 수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MANG2074 Financial Econometrics: 영국에서 들었던 강의 중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금융계량경제학 강의입니다. Stata라는 통계 프로그램을 수업 시간에 직접 배우고 이를 활용해 본인이 선택한 주식의 주가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Visa의 주가를 분석했고 이에 대한 3,000자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이 기말 과제였습니다. MANG2011 Human Resources Management: 인적자원관리 강의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난이도였고 개인적으로는 크게 흥미롭지는 않았던 수업이었습니다. 해당 수업도 3,000자 분량의 보고서를 제출하는게 기말 과제였습니다. 2) 기숙사: 기숙사는 파견교에서 안내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원하는 기숙사를 선택해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숙사 방은 크게 ensuite (개인 화장실)과 shared bathroom (공용 화장실)로 나뉩니다. 공용 화장실이 있는 방을 선택하면 비용은 더 저렴하지만 ensuite를 추천합니다 (화장실을 최소한 8명이랑 같이 사용하다보니 애로사항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기숙사비는 주 단위로 계산되며 추가로 학식도 신청할 수 있지만 저는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추가로 원한다면 Quiet Flat 옵션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캠퍼스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Glen Eyre (South Hill)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Ensuite 방을 선택했으며 전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약 3,800 파운드 지불한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 총 8명이 함께 생활하는 플랫이었고 나머지 플랫메이트들은 모두 영국 신입생들이었습니다. 플랫메이트들이랑 기숙사 행사도 많이 참여하고 같이 요리도 해 먹으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세탁실이 따로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비용은 기숙사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택배는 리셉션에서 받아주며 한 달 안에 찾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유일한 단점은 시내까지 버스로 약 30분 거리라는 것입니다. 제가 친하게 지낸 대부분 일본인, 중국인 친구들은 시내에 있는 Mayflower Hall 혹은 사설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Mayflower Hall은 신축 건물이라 Glen Eyre에 비해 훨씬 시설이 좋습니다. 만약에 캠퍼스보다는 시내 근처에 살고 싶거나 신축 건물에서 꼭 살아야 한다면 Mayflower Hall과 사설 기숙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City Gateway와 Wessex Lane 기숙사도 몇 번 방문해봤지만 해당 기숙사를 골라서 얻는 특별한 메리트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시설은 Glen Eyre과 비슷한데 캠퍼스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야 되는 거리라 Glen Eyre가 더 나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저는 다시 교환학생을 가도 Glen Eyre 기숙사를 고를 것 같습니다. 캠퍼스 10분 거리에 사는게 꽤나 편했고 정말 조용한 동네라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학기 시작 직후 2-3주 동안 기숙사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많이 열립니다. 카드 게임, 러닝, 배드민턴 등 여러 행사가 있으니 시간이 되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런 행사들을 통해 영국 친구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영국에 도착하면 교환학생 OT를 하게 되는데 이때 교환학생 3명, 그리고 파견교 학생 1명을 짝지어서 그룹으로 만들어줍니다. 제가 갔을때는 일본 도쿄대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많아서 우연히 일본인 친구들을 여럿 사귀게 되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한인회가 따로 있다고 현지 학생한테 듣기는 했지만 따로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c) 물가 영국의 물가는 예상한대로 정말 비쌌습니다. 외식을 하면 한국의 2배 정도 비용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은 주로 Portswood에 있는 Sainsbury’s에서 봤습니다. 캠퍼스에서 U1C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급하게 필요한 식재료가 있을 때는 기숙사 근처에 있는 Tesco Express나 Sainsbury’s Local을 이용했습니다. 한국 식재료 (간장, 굴소스, 고춧가루 등)는 Portswood에 있는 아시안마트나 런던의 서울플라자, 오세요에서 구매했습니다. 만약 요리를 할 계획이라면 육수코인과 불닭소스는 한국에서 꼭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 공간이 있다면 밥솥도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밥솥을 챙겨가지 않아서 매일 냄비밥을 해 먹었는데 꽤 귀찮았습니다..ㅎㅎ 참고로 기숙사 주방에는 기본적인 조리도구가 비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프라이팬, 냄비, 칼, 도마 등 필요한 조리도구는 개인이 직접 구매해야 합니다. 저는 IKEA를 가서 필요한 조리도구를 구매했습니다. d) 기타 Southampton에 한식당이 몇 군데 있지만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갈 일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중식이 땡긴다면 다음 두 곳을 추천합니다. 1) Garden Restaurant: 마파두부가 정말 맛있습니다. 2) Yipinju Lanzhou Noodle Bar: 수타면 전문점입니다. 한국 와서도 가끔씩 생각납니다. 저는 Three 통신사를 이용했습니다. 매달 credit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 플랜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처럼 매 달 돈이 나가는 약정 가입을 할 수 있지만 기본 기간이 1년이다보니 교환을 두 학기 보내는게 아니면 credit 플랜을 활용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은 한국처럼 어디서든 5g가 되는 나라가 아닙니다. 실제로 런던 한복판에서도 구글맵 로딩이 안 되는 형상을 꽤나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Southampton 역시 마찬가지이며 학교 건물 안에만 들어가도 데이터가 끊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의 초고속 데이터 환경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ㅜㅜ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하기 전에 최소 일주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로밍을 사용하고 있는 한국 통신사에서 미리 신청해 놓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생각보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시내에 있는 통신사까지 나가서 전화번호를 개통하는 것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Southampton으로 이동한다면 National Express 032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고 추가 요금을 내고 좌석을 미리 선택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짐이 많을 경우에 비용을 내고 추가 수화물도 신청해야 합니다. 기차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히드로에서 런던 시내로 먼저 이동한 뒤 기차를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혹시 몰라서 University of Southampton 입학허가서, 기숙사 계약서, 영문 통장잔고증명서, 왕복 비행기 예약 확인서를 출력해갔지만 다행히 공항에서 제출하거나 확인 받을 일은 없었습니다. 영국 갈때 23kg 수화물 2개와 기내용 캐리어 1개를 챙겨갔습니다. 영국에서는 한국인 취향에 맞는 옷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들어서 옷 위주로 챙겨갔습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 겨울 옷도 꽤 많이 챙겼는데.. 생각보다 별로 춥지 않았습니다. 가장 추웠던 1월에도 경량패딩으로 충분히 버틸만했습니다. 저는 전화번호를 개통한 뒤에 영문 통장잔고증명서를 들고 시내에 있는 HSBC를 가서 영국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개설 신청부터 확인까지 약 1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통장 개설 이후에는 애플페이로 바로 체크카드를 쓸 수 있습니다. Travel Wallet을 쓰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가끔씩 결제가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애플페이가 안 됩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한 학기만 영국에서 보낼 예정이었다보니 비자가 아닌 ETA를 발급 받았습니다. ETA는 핸드폰으로 UK ETA앱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약 3만원의 비용이 발생한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험은 기본 해외장기체류보험에 가입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Southampton은 영국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타이타닉호가 출항한 도시로 유명합니다. 런던까지는 기차로 약1시간10분, 버스로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Southampton 시내에서 특별히 할 것은 많지 않습니다. 시내에는 Westquay라는 쇼핑센터와 IKEA가 있는데, 학기 초에 생활용품을 구매하러 몇 번 방문한 이후로는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가끔씩 시간이 날 때 Southampton FC 경기를 보러 St Mary’s Stadium을 방문했습니다. 진정한 로컬 팬들의 분위기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Northam Stand에서 경기를 보는거를 추천합니다! Southampton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고르라면 저는 주저 없이 Southampton Common을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러닝이나 산책을 하기 완벽한 공원입니다. 특별한 목적 없이 걸을때가 많았는데 바쁜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국 소도시만의 매력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Southampton 시내보다 오히려 런던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런던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만약 런던을 자주 갈 계획이라면 Trainline 앱에서 Railcard를 꼭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 40파운드 정도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 패스를 구매하면 시간대에 따라 다르지만 표 값에서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outhampton 근처에 관광지가 꽤 많습니다. 저는 근처 관광지 중에서는 스톤헨지, 코츠월드, 세븐시스터즈, 브라이튼, 옥스포드를 방문했습니다. 바스를 방문 못한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여러분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언급된 관광지들은 런던에서 출발하는 한인 패키지 투어를 이용해 방문했습니다. Southampton에도 공항이 있는데, 정말 가끔씩 믿을 수 없는 가격에 항공권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파리 왕복 항공권이 10만원에 나올 때도 있답니다! 사우스햄튼이 아니더라도 만약 교환학생 파견지가 유럽이라면 최대한 많이 여행 다니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친구들이랑 함께한 여행이 가족이랑 함께 한 유럽 여행과는 또 다른 의미로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7) 마무리 사우스햄튼에서의 5개월은 제 대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려하거나 특별한 도시는 아니지만 잔잔한 여유로움 속에서 정말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사우스햄튼에서 기억에 남을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 Highfield Campus 2. Highfield Campus 3. Southampton Common 4. St. Mary's Park 5. Highfield Campus (Hartley Library)

[Finance MBA]2026-1학기 수강신청 및 수업시간표 안내 (2026.01.30)

2026.01.30 Views 301

2026-1학기 Finance MBA 수강신청 일정 및 신청 가능 과목 리스트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 수강신청 일정   ① F-MBA 일반수강신청(선착순): 2026년 2월 23일(월) 19:00 ~ 2월 24일(화) 17:00   ② K-MBA 추천과목 수강신청(선착순): 2026년 2월 25일(수) 14:00 ~ 2월 26일(목) 17:00  (수강신청 사이트가 아닌 '별도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 하단 링크 주소 참조)  ③ F-MBA 교과목 수강 정정 및 Korea MBA 일반과목(잔여석) 수강신청: 2026년 3월 5일(목) 10:00 ~ 3월 6일(금) 13:00   ④ 폐강과목신청자 수강정정기간: 2026년 3월 6일(금) 14:00 ~ 3월 6일(금) 16:00 (폐강과목 수강신청자만 해당)    ■ 수강신청 사이트   ①, ③ ~④ 수강신청 링크: https://sugang.korea.ac.kr/graduate   ② K-MBA 추천과목 수강신청 링크: https://biz.korea.ac.kr/mba/financeMBA/first-come.html   ■ 수업기간 및 수업시간   ① 개강일은 3월 3일(화) (평일 수업시간: 19:00~22:00) 입니다.   ② 전/후반 개강일은 아래 일정을 참고 바랍니다.     - 1.5학점 전반 8주: 3월 3일(화) ~ 4월 25일(토)     - 1.5학점 후반 8주: 4월 27일(월) ~ 6월 20일(토)   ③ 과목별 자세한 수업 일정과 시간은 교수님 강의계획서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Finance MBA 개설과목 (Korea MBA 추천과목 포함)   첨부의 파일과 수강신청 사이트(http://sugang.korea.ac.kr/graduate) 교과목 조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① Finance MBA 과목: 첨부파일 및 수강신청 사이트 참고   ② Korea MBA 추천과목:  첨부파일 및 수강신청 사이트 참고     ③ Korea MBA 일반과목: KUBS 홈페이지 공지사항 에서 'Korea MBA 시간표'로 검색 또는 수강신청 사이트 참고   ■ Finance MBA 심화전공 (디지털 금융/ 자산운용/ 기업금융)   각 트랙의 [심화전공 교과목 최소 9학점 이상 + 독립연구 Ⅰ + 독립연구 Ⅱ 이수 시], 졸업증명서에 명기  자세한 내용은 첨부의 심화전공 교과목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대학원] 2026학년도 1학기 학점인정 신청 안내

2026.01.30 Views 250

2026학년도 1학기 학점인정 신청을 안내 드리오니, 해당 사항이 있는 학생분들께서는 안내 사항을 숙지하시어 기한 내에 서류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신청 기간: 학적변동 기간 중(2/2(월) ~ 2/25(수))        * 신입생의 경우, 매 학기 개강 후 10일 이내 제출 2) 신청 방법: 첨부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고, 지도교수 날인을 받아 경영대학 일반대학원 행정실로 제출(경영본관 304호) 3) 유의 사항: 학점인정은 교과과정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한 경우 받을 수 있으며, 통산 최소 수료학점의 1/2을 초과할 수 없음. 4) 학점인정이 가능한 경우 구분 적용범위 제출서류 학·석사 및 학·석·박사통합 연계과목 (학부 개설 교과목) 석사 및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본교 학부 과정에서 연계과목을 이수한 경우, 학부 졸업요구학점을 초과한 범위에서 6학점까지 인정 연계전공과목인정원 대학원과목 선수강 석사 및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이 본교 학부 과정에서 본 대학원 과목(본교 국제 동·하계대학 대학원 교과목 포함)을 선수강한 경우, 학부 졸업요구학점을 초과한 범위에서 6학점(학·석사연계과정생은 12학점)까지 인정. 다만, 선수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정한다. 일반대학원선수강과목인정원 전문·특수대학원 졸업자 본교 전문·특수대학원 졸업자가 본 대학원 동일학위과정에 입학한 경우, 전적 대학원에서 취득한 학점 중 9학점까지 인정 학점인정신청서 동일 학위과정 신규 입학 본 대학원 수료자 또는 제적자가 재입학이 불가능하여 동일 학위과정에 신규 입학한 경우, 석사과정에서는 9학점, 박사과정에서는 12학점까지 인정.  학점인정신청서 동일 전공분야 박사과정 입학 본 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자 중 석사과정과 동일 전공 분야의 박사과정에 입학한 경우, 석사과정 수료학점을 초과한 범위에서 6학점까지 인정. 다만 복수전공 및 융합전공을 추가적으로 이수하기 위하여 취득한 학점은 학점 인정 불가 초과학점인정신청서 타 대학 졸업자 타 대학교의 석·박사과정 졸업자가 본 대학원 동일 학위과정에 입학한 경우, 석사과정에서는 6학점까지, 박사과정에서는 9학점까지 인정 학점인정신청서 편입학 편입학자의 경우, 전적 대학원에서 취득한 학점 중 과정별 최소 수료학점의 2분의 1까지 인정 학점인정신청서 통합과정 중도포기자의 박사과정 입학 본 대학원 석·박사통합과정 수료 후 석사학위 취득자가 박사과정에 신규 입학한 경우, 석사과정 수료학점을 초과한 범위에서 15학점까지 인정 초과학점인정신청서 국제동·하계대학 취득학점 본 대학원생이 본교 국제동·하계대학에 개설된 대학원 교과목을 수강한 경우, 매학년도별 국제동·하계대학 각각 6학점까지 인정   5) 문의: 일반대학원 행정실: 02-3290-1363, kubs_msphd@korea.ac.kr

2026학년도 1학기 Dream Scholarship 1차 신청 안내(2.2(월) ~ 2.12(목))

2026.01.29 Views 757

2026학년도 1학기 Dream Scholarship 1차 신청 안내(2.2(월) ~ 2.12(목))     ※ 외국인 학생은 제출 서류가 다르므로 영문 버전 공지를 읽고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Dream Scholarship은 “생활비 지원 장학금”입니다. ※ 고경(면학)장학금 및 Dream Scholarship을 모두 신청할 경우 동일한 서류로 각각 신청하시면 됩니다. ※ 2026-1학기 학자금지원구간이 아직 산정되지 않은 학생: 가장 최근 학자금지원구간으로 기입. 학자금지원구간 파일 첨부 불필요. (장학금 심사는 3월 초에 이루어지므로, 이 기한 이내 학자금지원구간 산정자가 최종 심사 대상이 됩니다.)   1. 신청 기간: 2026.2.2(월) 9:00 ~ 2026.2.12(목) 17:00 까지 (기한엄수)    2. 선발 발표: 4월 초 지급 예정 (3월 말 합격/불합격 여부를 문자로 안내 예정) (1) 1차 Dream Scholarship의 경우, 최대 3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50만원*6개월) (2) 4월 초에 3,4월분(100만원)이 입금되고, 5~8월까지 매월 10일경 50만원씩 입금됩니다.   3. 지원 자격: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함 (1) 2026학년도 1학기 재학예정자 (2) 2026-1학기 국가장학금 & 본교 미래로장학금 신청자 (3) 장학증수 수여식 참석 및 감사편지 제출을 필수로 할 자(선발 후 설문 예정)   4. 심사 자격 제외 대상: (1) 2026-1학기 기준, 생활비 장학금으로 300만 원 이상 수혜한(또는 수혜 예정인) 학생 (2) 2026-1학기 기준, 9학기 이상 초과학기 등록생(편입생의 경우, 5학기 이상 등록생)   5. 선발기준 (1) 2026학년도 1학기 소득분위가 0-4분위로 확정된 자 (2)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3.0 평균평점 이상 취득한 자 (F학점 포함) (3) 5-10분위와 외국인 중 긴급하게 장학금이 필요한 자   6. 제출 서류: (1) 학자금지원구간 통지서 1부 (PDF 파일 형식으로 제출 요청) * 파일 자체 비밀번호를 반드시 풀고 제출 (2) 신청서 (온라인 신청 → 신청서 / 사유서 / 동의 체크)  -----(3)~(8)은 해당자에 한하여 증빙서류 제출시 반영함----- (3) (한부모) 가족증명서 1부 (4)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1부 (5) 차상위계층증명서 1부 (6) 부채증명원 1부 (7) 질병 확인서 OR 수술확인서 1부 (8) 기타 가정형편 증명 서류 - 기타에 첨부   7. 신청 방법: 온라인 (1) 경영대학 홈페이지(https://biz.korea.ac.kr/undergraduate/scholar_dream.html) - KUBS Dream Scholarship – 신청서 작성하기 및 안내 박스 클릭 (2) 포털 아이디로 로그인 - 신청서 작성 및 필수 서류업로드 - 제출 * 제출기한 내 무제한 수정 가능함. * 반드시 제출하기 버튼을 누른 후,'성공적으로 제출하셨습니다' 라는 팝업과 '온라인 제출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를 확인하셔야 제출된 것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오류가 있을 시, 아래의 방법 참고:   포털 비밀번호에 특수문자가 있는 경우 -> 비밀번호 변경(특수문자 없는 비밀번호로) - 경영대 홈페이지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위 방법으로 했는데도 오류가 난다면 chun2dan@korea.ac.kr로 문의!   8. 주의 사항 (1) 타장학금과 Dream Scholarship 수혜액의 합이 3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만큼 KUBS Dream Scholarship을 환수처리 하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본인이 이미 생활비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경우, 수혜 중인 장학금이 타 장학금과 중복지원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3) 사유서는 장학생 선발에 중요한 요건입니다. 본인의 가정형편, 학업계획을 중심으로 장학금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4) 사유서를 이전 학기와 동일하게 작성하거나, 아예 작성하지 않을 시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5) 증빙이 없는 사유(질병, 수술, 부채, 기타 형편 등)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6) 중도 휴학 시 학생 계좌로 입금된 장학금은 행정실에서 안내한 환수 계좌로 직접 입금하셔야 합니다.   9. 문의:02-3290-1301/ chun2dan@korea.ac.kr  (담당자: 김현정)

2026학년도 1학기 고경면학장학금 1차 신청 안내(2.2(월) ~ 2.12(목))

2026.01.29 Views 1057

2026학년도 1학기 고경면학장학금 1차 신청 안내(2.2(월) ~ 2.12(목))     ※ 외국인 학생은 제출 서류가 다르므로 영문 버전 공지를 읽고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고경(면학)장학금은 "수업료 지원 장학금"입니다. ※ 고경(면학)장학금 및 Dream Scholarship을 모두 신청할 경우 동일한 서류로 각각 신청하시면 됩니다. ※ 2026-1학기 학자금지원구간이 아직 산정되지 않은 학생: 가장 최근 학자금지원구간으로 기입. 학자금지원구간 파일 첨부 불필요. (장학금 심사는 3월 초에 이루어지므로, 이 기한 이내 학자금지원구간 산정자가 최종 심사 대상이 됩니다.)   1. 신청 기간: 2026.2.2(월) 9:00 ~ 2026.2.12(목) 17:00 까지 (기한엄수)    2. 선발 발표: 4월 초 지급 예정 (3월 말에 합격/불합격 여부를 문자로 안내 예정) ※ 고경(면학)장학금은 등록금을 모두 납부한 학생에게 학생계좌 또는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입금해 드립니다.   3. 지원 자격: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함 (1) 2026학년도 1학기 재학예정자 (2) 2026-1학기 국가장학금 & 본교 미래로장학금 신청자  (3)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 및 감사편지 제출을 필수로 할 자 (선발 후 설문 예정)   4. 심사 제외 대상: (1) 2026-1학기 기준, 수업료 전액 수혜 받은 장학생 (2) 2026-1학기 기준, 9학기 이상 초과학기 등록생(편입생의 경우, 5학기 이상 등록생)   5. 선발 기준 (1) 2026학년도 1학기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가 0-8분위로 확정된 자 (2)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3.0 평균 평점 이상 취득한 자 (F학점 포함) (3) 소득분위 9-10분위와 외국인 중 긴급하게 장학금이 필요한 자 (최대 수업료의 반액까지 지원)   6. 제출 서류: (1) 학자금지원구간 통지서 1부 (PDF 파일 형식으로 제출 요청) ※ 파일 자체 비밀번호를 반드시 풀고 제출 해주시기 바랍니다. (2) 신청서 (온라인 신청 → 신청서 / 사유서 / 동의 체크)  -----(3)~(8)은 해당자에 한하여 증빙서류 제출시 반영함----- (3) (한부모)가족증명서 1부  (4)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1부 (5) 차상위계층증명서 1부 (6) 부채증명원 1부 (7) 질병 확인서 OR 수술확인서 1부 (8) 기타 가정형편 증명 서류 - 기타란에 첨부   7. 신청 방법: 온라인 (1) 경영대학 홈페이지(https://biz.korea.ac.kr/undergraduate/scholar_kubs.html) - 고경면학장학금 - 장학금 신청하기 및 안내 박스 클릭 (2) 포털 아이디로 로그인 - 신청서 작성 및 필수 서류업로드 - 제출 * 제출 기한 내 무제한 수정 가능함. * 반드시 제출하기 버튼을 누른 후,'성공적으로 제출하셨습니다' 라는 팝업과 '온라인 제출이 완료되었습니다' 라는 문구를 확인하셔야 제출된 것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오류가 있을 시, 아래의 방법 참고: 포털 비밀번호에 특수문자가 있는 경우 -> 비밀번호 변경(특수문자 없는 비밀번호로) - 경영대 홈페이지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위 방법으로 했는데도 오류가 난다면 chun2dan@korea.ac.kr로 문의!   8. 주의 사항 (1) 수업료 전액을 수혜받은 학생들은 고경면학장학금을 신청하셔도 선발되지 않습니다. (등록금성 장학금은 수업료 100%내에서만 장학금 수혜가 가능함) (2) 사유서는 장학생 선발에 중요한 요건입니다.본인의 가정형편, 학업계획을 중심으로 장학금이 필요한 이유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사유서를 이전 학기와 동일하게 작성하거나, 아예 작성하지 않을 시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4) 증빙이 없는 사유(질병, 수술, 부채, 기타 형편 등)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5) 중도 휴학 시 학생 계좌로 입금된 장학금은 행정실에서 안내한 환수 계좌로 직접 입금하셔야 합니다. 9. 본교 면학 장학금 지급 기준(국가장학금(1유형/다자녀) + 미래로 장학금 합산) 구분 1유형+미래로 다자녀+미래로 0구간(기초생활수급자) 수업료 100% 지원 생활비 장학금: 학기당 180만원 기숙사 장학금: 안암학사 또는 프런티어관 지원(안암학사 3인실 기준 지원) 1-4구간 수업료 100% 지원(국가장학금 금액 포함) 5-6구간 수업료 90% 지원 수업료 100% 지원 7-8구간 수업료 60% 지원 수업료 90% 지원   10. 문의: 02-3290-1301/ chun2dan@korea.ac.kr (담당자: 김현정)

2026-1학기 경영전문대학원 MBA 휴·복학 신청 안내

2026.01.29 Views 322

2026학년도 1학기 경영전문대학원 MBA 휴·복학 신청 관련 안내 드립니다.   1. 신청기간: 2026년 2월 2일(월) 10시 ~ 2월 25일(수) 16시까지    2. 신청방법 1) 포탈(http://portal.korea.ac.kr) → 학적/졸업 → 학적사항 → 휴복학신청 2) 포탈로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담당자와 사전 확인 후 이메일로 휴복학원서를 작성/발송하여 신청  [MBA자료실]일반 휴·복학원서   ※ 신청 후 행정팀에서 확인/승인 처리하며, 학적변동 반영은 3월 3일자입니다.   3. 휴학 종류  휴학종류 신청가능 학기단위 증빙서류 비고 일반휴학 1~2학기 없음 -증빙서류 없이 신청 불가 임신·출산 휴학 1~2학기 임신진단서 (45일 이내 발급분) 혹은 출산증명서 (45일 이내 발급분) -증빙서류 없이 신청 불가 -남학생 신청 불가 -최장 1년 육아휴학 1~2학기 가족관계증명서 혹은 주민등록등본 -증빙서류 없이 신청 불가 -증빙서류는 휴학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본만 가능 -만8세이하 자녀에 해당 -최장 1년   4. 유의사항  ※ 신입생은 입학 후 첫학기 휴학 불가 (단, 임신·출산, 육아휴학은 가능) ※ 복학은 복학신청 후 등록기간에 등록금 납부    5. 휴·복학 관련 문의 : 경영전문대학원 행정팀 Korea MBA ☎ 02-3290-1360, 1303 Finance MBA ☎ 02-3290-1308 Executive MBA ☎ 02-3290-2705, 1366

안녕하세요. 저는 25학년도 2학기에 호주 시드니 UNSW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정서윤입니다. 생각보다 호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호주의 매력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시드니 교환학생에 관심 있으신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 전 먼저 수강 계획 중인 과목의 승인을 받아야 해당 과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환교 등록 과정에서 Endeavour이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등록 과정을 모두 끝내면 과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창이 열리게 됩니다. 해당 창에서 UNSW handbook에 나와있는 과목명 혹은 과목번호를 입력하여 승인 신청하면 대부분 빠른 시일내로 승인됩니다. 다만 선수강 제한이 걸려있는 과목들은 해당 과목을 수강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파일을 함께 첨부해야 하며, 이러한 과목들은 승인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나 일주일 이내로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3학기 중 term3 (9월 중순~11월 말)를 선택하여 총 3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시간은 수강신청 기간(개강 2달 전쯤)에 나오기 때문에 시간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후보 과목들의 승인까지 넉넉하게 받아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강 신청은 등록(enrol)과 시간표 선정으로 크게 두 기간으로 나뉘는데, 등록 기간이 먼저 시작되고 그 후 본인이 직접 시간표를 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강의는 Lectrue와 Tutorial로 나누어져 있으며, Lecture은 대형 강의가 아닌 이상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고 Tutorial은 분반이 여러 개가 있으니 본인이 수강 가능한 시간대에 맞춰 분반을 골라 시간표를 짜시면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자유도가 매우 높아 일주일 중 2~3일에 몰아서 시간표를 짤 수 있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출석은 Tutorial에서만 체크하는 것 같았고, 대부분의 강의는 Lecture의 녹화본을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 수강신청만큼 경쟁이 치열한 편은 아니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시간표를 짜기 위해 수강신청이 열린 후 근 시일내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서술한 모든 내용과 기간은 학교 메일로 자세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때문에 자주 쓰는 메일로 등록하셔서 주기적으로 메일함을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Consumer Behaviour (MARK2051): 고려대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소비자행동과 거의 유사한 과목인데, 워크로드가 많지 않고 수업 내용도 어렵지 않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기에 수업 시간에 진행하는 설문에 응답하는 것으로 출석이 체크되었고, 튜토리얼 시간에는 발표 참여 및 출석 점수로 평가되었습니다. 과제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2개는 학기 초반에 팀을 구성하여 학기 중간과 학기 마지막 주에 케이스 발표를 진행하는 것이고 1개는 학기 말 개인 레포트 작성입니다. 팀 발표이기는 하나 개인 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 본인 파트만 잘 수행하여 발표하면 무난하게 패스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International and Global Marketing (MARK2071): 수강했던 과목 중 워크로드가 가장 많았고 평가 기준도 깐깐하여 가장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튜터 한 분께서 모든 튜토리얼 분반을 담당하시며 과제물의 AI사용 (번역 및 문법 교정 포함)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를 하셨기 때문에, 학업 영어 사용이 익숙치 않은 분이시라면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 3개, discussion 과제 2개, 팀 과제 2개로 크게 3가지의 평가 항목으로 이뤄집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의 경우 저는 3개의 레포트 모두 일주일마다 10장 분량으로 꼼꼼히 작성하여서 고득점할 수 있었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니 점수를 잘 받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Discussion 과제는 lms와 같이 한 학기동안 사용하는 수업 페이지의 게시판에 튜터분이 적어주신 항목을 따라 600단어 내로 짧은 레포트를 작성하면 되므로 3가지 유형의 과제 중에서는 부담이 가장 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 발표는 선정한 기업에게 서면 동의를 받아와야 하며, 마케팅 수준에 그치지 않고 경영 전략 수준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원칙적으론 5명의 팀원이 각각 파트를 맡아 개인 발표로 진행하는 방식이므로 발표는 개인 평가로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 발표 내용으로 레포트로 옮겨 제출하는 것으로 평가는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고려대학교에서 들은 전공 과목과 비교해도 가장 힘든 과목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수강을 고민중이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Culture, Experience and Change (ARTS1753): 다양한 주제의 문화 이론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이며, 800명 넘게 수강하는 대형 강의여서 튜토리얼 수업은 튜터 차이를 조금 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튜토리얼 시간에 했던 활동들이 대부분 매주 강의 주제와 관련된 가벼운 토의 및 발표로 부담이 많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평가는 사실상 중간/기말 레포트 두 번으로 이루어져 세 과목중 워크로드가 가장 적었으며, 본인이 관심있는 문화와 관련된 주제라면 모두 가능하여 평소 관심있던 문화 현상에 대한 레포트를 2~3일 정도 투자하여 열심히만 작성하면 이 역시 패스 못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 학기가 짧고 수업이 3개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짧고 굵게 학기가 진행되는 느낌이어서, 워크로드가 많은 전공 수업들로 3개를 채우신다면 조금 버거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처럼 전공 2개에 교양 과목을 1개 섞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3과목 모두 시험이 없는 강의로 수강했기 때문에 11월 셋째 주에 빠르게 종강해서 12월 초에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시험이 있는 경우 고려대학교와 비슷하게 12월 둘째~셋째 주쯤 종강하지만 강의 자체는 모두 학기 10번째 주에 종강합니다. 또 학기 6째 주는 flexible week로 한 주를 통째로 쉬기 때문에 저는 이 때를 이용해서 퍼스 여행도 다녀왔었습니다. 짧은 학기이지만 스케줄을 유연하게 잘 이용하면 그만큼 호주에서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UNSW 측에서 사실 OT 진행 때부터 교환학생은 on-campus의 기숙사를 이용하기 매우 힘들다고 못박아둬서 저는 처음부터 포기하고 off-campus의 숙소를 알아보는 쪽으로 진행했는데, 같은 학기에 간 타 학과 지인 중 한 명은 여러 번 문의를 넣어서 최종적으로 기숙사에 합격했던 경우도 있어서, 기숙사에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경우 아주 일찍부터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셔서 적극적으로 메일 문의를 여러 번 넣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flatmate라는 앱을 이용해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호주는 월세가 아닌 주 단위로 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학교 근방 20분 이내 거리의 여러 동네에 인스펙션 문의를 10개 이상 넣었었고, 출국 한 달 전부터 문의를 넣기 시작했는데 너무 일러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사이에 매물이 나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방 조건이나 시세 정도만 찾아보시다가 1~2주 전쯤부터 인스펙션 문의를 넣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학교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동네는 Kensington, Kingsford, Randwick 정도가 있으며, 저는 여러 후보 안에서 고르고 싶어서 조금 더 넓은 반경에서 Redfern, Maroubra, Eastlakes, Coogee까지 알아봤는데 집을 구할 때 선호하시는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어 인스펙션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산을 주 $400 이내로 잡았고, 1인실을 사용하되 주거 공간의 사용 반경이 넓은 걸 선호해서 같은 쉐어하우스여도 규모가 큰 주택으로 가고싶었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Coogee의 주택형 아시안 쉐어 하우스에서 방 1개를 혼자 사용하는 조건으로 주 $385에 약 5달 간 머물렀습니다. 학교까지는 버스+도보를 합쳐 25분 정도 걸렸으며, 시티까지는 약 40분 이상 잡아야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중요하신 분들은 위에서 언급한 3개의 동네 혹은 시티 안에서의 매물을 구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 저의 경우 호스트 부부가 함께 사는 집이었는데, 호스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여러 숙소를 운영하는 중개사를 통해 쉐어생들만 함께 사는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역시 flatmate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Coogee에서 머무르면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니 관광 명소 중 하나인 Coogee beach와 매우 가까워서 바다를 자주 방문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ㅎㅎ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동쪽 동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저는 초반에 언어 실력 향상 목적으로 교환교 내 다른 학생들과 많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는데,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의 경우 cutural mentoring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신입생 대상으로 학교 생활 적응을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교환학생의 경우 학년 상관없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만 하면 학기 시작 직전 혹은 직후 멘토와 연결되고, 멘토가 담당하는 모든 멘티들과 시간을 조율해 학기 초 모임을 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은 멘토의 자유라서 멘토마다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딱 한 번 만난 이후로 다시 모임을 하는 시간은 없었고, 학교 시설이나 생활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때 만난 멘티들 중 한명과 같이 듣는 수업이 있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 도움 목적이 아니더라도 교류 목적으로 가볍게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Let's CommUNIcate, Language exchage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있으며 모두 영어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회화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닌 학기에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았으나, 다른 나라에서 온 국제 학생들과 친해지기 가장 쉬운 기회중 하나기 때문에 시기가 맞는다면 많이 참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내에는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따로 존재하진 않고 한인 교우회가 있었으며, 호주는 한인 사회의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대학 연합 한인회 등 교외 한인회도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우연히 기회가 되어 오래 전부터 정착하고 계신 고려대학교 선배님과 밥약을 한 번 진행한 적 있었는데, 듣기로는 아마 졸업 후 호주에서 정착하고 계신 분들이 시드니 내에서 고려대학교 교우회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며, 시드니 고연전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ㅎㅎ c) 물가 호주는 외식 한 번에 기본 20~30불 정도 깨지기 때문에, 저는 친구와의 약속 외의 식사는 모두 장을 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쉐어하우스의 주방이 잘 갖춰진 편이기도 했고, 이 부분 역시 집을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어서 식비를 많이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숙소의 주방 컨디션이 괜찮은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트 물가는 신선 식품은 한국보다 싸지만, 스낵류, 음료, 공산품 등 가공 및 제조 품목은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저는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과자나 젤리 한봉지에 $4~6씩 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사먹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한인 마트는 시내에 많고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것도 아니어서 한식도 자주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철마다 과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니 과일 많이 드세요! 마트는 Coles, Woolworths, Aldi 등이 있으며 생활용품은 Kmart, BigW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pre-paid 유심 칩이 있는데, 할인하는 상품을 사용하면 한 달 10불대에 60~70GB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저는 매달 할인하는 유심을 구매해 번호를 이전하며 사용했습니다. Telstra가 가장 넓은 망을 사용하긴 하나 꽤 비싼 편이어서, 할인을 자주하는 Optus나 Amaysim (Optus망을 사용하는 통신사) 추천드립니다! 교통비는 한국보다 2~3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피크 타임에는 최대 4불대까지 나오기도 하며, 평균적으로 트레인, 버스, 트램 모두 3불대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NSW주의 교통카드인 오팔카드가 주간 한도 혜택(하루 $18, 일주일에 $50 초과 시 교통비 무료)을 제공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장학금을 받진 않았습니다. 학교 측에서도 따로 메일이나 안내받은 바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저는 옷이나 화장품(기초 및 클렌징 포함)을 위주로 챙겨갔었고, 그 외 생활용품(드라이기, 수건, 세정용품 등)은 모두 현지에서 구매해 쓰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 준비했었습니다. 한국 화장품(특히 기초 및 피부관리 용품)이 매우 비싸서, 필요하신 분들은 넉넉하게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Kmart나 BigW에서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한국 돌아올 때 짐이 느는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짐은 최대한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면봉이나 손톱깎이, 소분용 용기, 우산 등의 공산품은 한국이 훨씬 싸서, 저는 딱 필요한 만큼만 챙겨가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다보니 저는 봄~여름일 때 파견되어 두꺼운 옷을 많이 챙겨가지 않았는데, 호주 날씨가 생각보다 변덕적인 때가 너무 많아서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얇은 옷이나 외투, 그리고 경량패딩 하나 정도는 꼭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떤 날은 20도 내외였다가 이틀 후 40도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온도차가 매우 큰 편이고, 겨울의 경우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기 때문에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옷을 넉넉하게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 옷은 한국과 물가가 비슷한 편이긴 하나, 한국 스타일에 맞는 옷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현지 계좌 개설을 위해 출국 2주 전부터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해가면 빠른 시일내에 현지 계좌 및 체크카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세를 지불하거나 현지에서 일을 하는 경우 꼭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해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저는 Commonwealth 은행 사용했습니다. 호주 계좌는 유치하려면 유지 비용을 주기적으로 내야하는 걸로 아는데, 해당 은행은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계좌 유지비를 면제해주기도 하고 많은 호주 국민이 이용하는 만큼 지점도 많아 출금할 일 있을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블로그 카드를 사용할 계획이시라면 출국 전 받을 수 있게 꼭 미리 발급받으세요! 5) 보험 및 비자 보험(OHSC)은 학교 측에서 연결해준 medibank를 통해 신청하려 했으나, 알 수 없는 오류가 계속 발생하여 기다리기 답답해 그냥 allianz care를 통해 따로 가입했습니다. 꼭 medibank가 아니어도 되지만 반드시 지정된 보험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것만 인정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셔서 지정 보험사를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8월 1일~1월 31일까지 해서 $334 들었습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5월 말경 신청하였고, 비용만 지불하면 빠른 시일 내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1월 31일이 만료일이었고, 비용은 $1500 정도 들었습니다. 24년 하반기부터 기존보다 2배 인상되어서 비자 비용이 꽤 부담되긴 합니다… UNSW에서 CoE를 받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지문 등록 예약을 잡으라고 메일이 옵니다. 한 학기 기준 건강검진은 따로 필요 없었고, 이태원에 있는 지문 등록 센터에 가서 지문을 등록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했으나 지문 등록 후 5분만에 비자가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대부분 하루 안에 승인된다고 들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UNSW는 시드니 대학과 함께 호주 Top8 내의 최상위권 대학이며, 세계 대학 랭킹 Top20 안에도 들만큼 정말 좋은 대학입니다. 수업의 퀄리티도 높고, 열심히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것도 매우 많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 주간인 O-week가 운영되는데, 동아리 박람회와 비슷하지만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학교 분위기를 체험해보기에 매우 적합한 행사입니다. 제가 파견된 Term3는 하루 정도만 크게 진행했었고, 한 해의 시작인 Term1 때 일주일 내내 가장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학교 위치도 시내에서 L2/L3 라인의 트램을 타고 20분 내외라 접근성이 매우 좋고, 3~40분 도보로 Coogee beach에 갈 수 있어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바다 수영이나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호주가 유럽만큼 관광+구경거리 위주로 다채롭게 여행하기 적절한 나라는 아니지만, 나라 분위기 자체가 너무 여유있고, 자연 환경을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주일 중 2일만 학교를 다녔어서, 나머지 시간엔 공원에 자주 놀러가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겼던 게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여행은 멜버른, 퍼스, 뉴질랜드 총 3곳을 다녀왔는데, 뉴질랜드는 운전 면허증을 꼭 준비해 오셔서 렌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혼자 9박 10일간 크라이스트처치-테카포-마운트쿡-퀸즈타운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운전 실력이 미숙해 뚜벅이 여행을 다니다보니 교통비만 30만원 넘게 들었고, 버스 투어로 가는 곳만 갈 수 있어 여행의 자유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멜버른은 무난하게 여행하기 좋고, 쿼카 좋아하시는 분들은 퍼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처음엔 다양한 국가로의 여행을 위해 유럽 쪽으로 파견가기를 희망했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변함없이 호주를 한 번 더 택할 것 같습니다. 한 학기만 머무르는 게 너무 아쉬웠고, 무엇보다 다민족 국가이다보니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안도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매우 안전한 편이라 생활하는 내내 도난 및 범죄 걱정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귀국 한달 전 4주간 어학원도 다녔었는데, 언어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짧게 다니는 것도 추천드려요! 급진적으로 느는 걸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영어로 가장 많이 말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 때 만난 친구들과 쌓은 추억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2026.01.28 Views 159

안녕하세요. 저는 25학년도 2학기에 호주 시드니 UNSW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정서윤입니다. 생각보다 호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적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호주의 매력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호주 시드니 교환학생에 관심 있으신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 전 먼저 수강 계획 중인 과목의 승인을 받아야 해당 과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교환교 등록 과정에서 Endeavour이라는 웹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등록 과정을 모두 끝내면 과목 승인을 받을 수 있는 창이 열리게 됩니다. 해당 창에서 UNSW handbook에 나와있는 과목명 혹은 과목번호를 입력하여 승인 신청하면 대부분 빠른 시일내로 승인됩니다. 다만 선수강 제한이 걸려있는 과목들은 해당 과목을 수강했다는 걸 증명할 수 있는 파일을 함께 첨부해야 하며, 이러한 과목들은 승인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편이나 일주일 이내로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3학기 중 term3 (9월 중순~11월 말)를 선택하여 총 3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시간은 수강신청 기간(개강 2달 전쯤)에 나오기 때문에 시간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후보 과목들의 승인까지 넉넉하게 받아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강 신청은 등록(enrol)과 시간표 선정으로 크게 두 기간으로 나뉘는데, 등록 기간이 먼저 시작되고 그 후 본인이 직접 시간표를 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강의는 Lectrue와 Tutorial로 나누어져 있으며, Lecture은 대형 강의가 아닌 이상 시간이 거의 정해져 있고 Tutorial은 분반이 여러 개가 있으니 본인이 수강 가능한 시간대에 맞춰 분반을 골라 시간표를 짜시면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자유도가 매우 높아 일주일 중 2~3일에 몰아서 시간표를 짤 수 있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출석은 Tutorial에서만 체크하는 것 같았고, 대부분의 강의는 Lecture의 녹화본을 제공합니다. 고려대학교 수강신청만큼 경쟁이 치열한 편은 아니지만 본인에게 적합한 시간표를 짜기 위해 수강신청이 열린 후 근 시일내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서술한 모든 내용과 기간은 학교 메일로 자세히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때문에 자주 쓰는 메일로 등록하셔서 주기적으로 메일함을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Consumer Behaviour (MARK2051): 고려대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소비자행동과 거의 유사한 과목인데, 워크로드가 많지 않고 수업 내용도 어렵지 않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기에 수업 시간에 진행하는 설문에 응답하는 것으로 출석이 체크되었고, 튜토리얼 시간에는 발표 참여 및 출석 점수로 평가되었습니다. 과제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 2개는 학기 초반에 팀을 구성하여 학기 중간과 학기 마지막 주에 케이스 발표를 진행하는 것이고 1개는 학기 말 개인 레포트 작성입니다. 팀 발표이기는 하나 개인 평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 본인 파트만 잘 수행하여 발표하면 무난하게 패스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International and Global Marketing (MARK2071): 수강했던 과목 중 워크로드가 가장 많았고 평가 기준도 깐깐하여 가장 고생했던 과목입니다. 튜터 한 분께서 모든 튜토리얼 분반을 담당하시며 과제물의 AI사용 (번역 및 문법 교정 포함)에 대해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를 하셨기 때문에, 학업 영어 사용이 익숙치 않은 분이시라면 과제 수행에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 3개, discussion 과제 2개, 팀 과제 2개로 크게 3가지의 평가 항목으로 이뤄집니다. 케이스 분석 레포트의 경우 저는 3개의 레포트 모두 일주일마다 10장 분량으로 꼼꼼히 작성하여서 고득점할 수 있었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니 점수를 잘 받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Discussion 과제는 lms와 같이 한 학기동안 사용하는 수업 페이지의 게시판에 튜터분이 적어주신 항목을 따라 600단어 내로 짧은 레포트를 작성하면 되므로 3가지 유형의 과제 중에서는 부담이 가장 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 발표는 선정한 기업에게 서면 동의를 받아와야 하며, 마케팅 수준에 그치지 않고 경영 전략 수준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구하시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게 느껴졌습니다. 원칙적으론 5명의 팀원이 각각 파트를 맡아 개인 발표로 진행하는 방식이므로 발표는 개인 평가로 이뤄지며, 마지막 주에 발표 내용으로 레포트로 옮겨 제출하는 것으로 평가는 마무리됩니다. 그동안 고려대학교에서 들은 전공 과목과 비교해도 가장 힘든 과목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수강을 고민중이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Culture, Experience and Change (ARTS1753): 다양한 주제의 문화 이론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과목이며, 800명 넘게 수강하는 대형 강의여서 튜토리얼 수업은 튜터 차이를 조금 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튜토리얼 시간에 했던 활동들이 대부분 매주 강의 주제와 관련된 가벼운 토의 및 발표로 부담이 많지 않아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평가는 사실상 중간/기말 레포트 두 번으로 이루어져 세 과목중 워크로드가 가장 적었으며, 본인이 관심있는 문화와 관련된 주제라면 모두 가능하여 평소 관심있던 문화 현상에 대한 레포트를 2~3일 정도 투자하여 열심히만 작성하면 이 역시 패스 못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한 학기가 짧고 수업이 3개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그만큼 짧고 굵게 학기가 진행되는 느낌이어서, 워크로드가 많은 전공 수업들로 3개를 채우신다면 조금 버거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처럼 전공 2개에 교양 과목을 1개 섞어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3과목 모두 시험이 없는 강의로 수강했기 때문에 11월 셋째 주에 빠르게 종강해서 12월 초에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시험이 있는 경우 고려대학교와 비슷하게 12월 둘째~셋째 주쯤 종강하지만 강의 자체는 모두 학기 10번째 주에 종강합니다. 또 학기 6째 주는 flexible week로 한 주를 통째로 쉬기 때문에 저는 이 때를 이용해서 퍼스 여행도 다녀왔었습니다. 짧은 학기이지만 스케줄을 유연하게 잘 이용하면 그만큼 호주에서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UNSW 측에서 사실 OT 진행 때부터 교환학생은 on-campus의 기숙사를 이용하기 매우 힘들다고 못박아둬서 저는 처음부터 포기하고 off-campus의 숙소를 알아보는 쪽으로 진행했는데, 같은 학기에 간 타 학과 지인 중 한 명은 여러 번 문의를 넣어서 최종적으로 기숙사에 합격했던 경우도 있어서, 기숙사에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경우 아주 일찍부터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셔서 적극적으로 메일 문의를 여러 번 넣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도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어서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flatmate라는 앱을 이용해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호주는 월세가 아닌 주 단위로 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학교 근방 20분 이내 거리의 여러 동네에 인스펙션 문의를 10개 이상 넣었었고, 출국 한 달 전부터 문의를 넣기 시작했는데 너무 일러서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사이에 매물이 나가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방 조건이나 시세 정도만 찾아보시다가 1~2주 전쯤부터 인스펙션 문의를 넣으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학교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동네는 Kensington, Kingsford, Randwick 정도가 있으며, 저는 여러 후보 안에서 고르고 싶어서 조금 더 넓은 반경에서 Redfern, Maroubra, Eastlakes, Coogee까지 알아봤는데 집을 구할 때 선호하시는 기준에 따라 천차만별이 될 수 있어 인스펙션 전에 우선순위를 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예산을 주 $400 이내로 잡았고, 1인실을 사용하되 주거 공간의 사용 반경이 넓은 걸 선호해서 같은 쉐어하우스여도 규모가 큰 주택으로 가고싶었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Coogee의 주택형 아시안 쉐어 하우스에서 방 1개를 혼자 사용하는 조건으로 주 $385에 약 5달 간 머물렀습니다. 학교까지는 버스+도보를 합쳐 25분 정도 걸렸으며, 시티까지는 약 40분 이상 잡아야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중요하신 분들은 위에서 언급한 3개의 동네 혹은 시티 안에서의 매물을 구하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 저의 경우 호스트 부부가 함께 사는 집이었는데, 호스트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신 분들은 여러 숙소를 운영하는 중개사를 통해 쉐어생들만 함께 사는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역시 flatmate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Coogee에서 머무르면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니 관광 명소 중 하나인 Coogee beach와 매우 가까워서 바다를 자주 방문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ㅎㅎ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동쪽 동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저는 초반에 언어 실력 향상 목적으로 교환교 내 다른 학생들과 많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었는데,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의 경우 cutural mentoring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신입생 대상으로 학교 생활 적응을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교환학생의 경우 학년 상관없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만 하면 학기 시작 직전 혹은 직후 멘토와 연결되고, 멘토가 담당하는 모든 멘티들과 시간을 조율해 학기 초 모임을 합니다. 다만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은 멘토의 자유라서 멘토마다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딱 한 번 만난 이후로 다시 모임을 하는 시간은 없었고, 학교 시설이나 생활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때 만난 멘티들 중 한명과 같이 듣는 수업이 있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 도움 목적이 아니더라도 교류 목적으로 가볍게 신청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Let's CommUNIcate, Language exchage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있으며 모두 영어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회화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충분히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닌 학기에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았으나, 다른 나라에서 온 국제 학생들과 친해지기 가장 쉬운 기회중 하나기 때문에 시기가 맞는다면 많이 참여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내에는 고려대학교 교우회가 따로 존재하진 않고 한인 교우회가 있었으며, 호주는 한인 사회의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대학 연합 한인회 등 교외 한인회도 참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우연히 기회가 되어 오래 전부터 정착하고 계신 고려대학교 선배님과 밥약을 한 번 진행한 적 있었는데, 듣기로는 아마 졸업 후 호주에서 정착하고 계신 분들이 시드니 내에서 고려대학교 교우회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며, 시드니 고연전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ㅎㅎ c) 물가 호주는 외식 한 번에 기본 20~30불 정도 깨지기 때문에, 저는 친구와의 약속 외의 식사는 모두 장을 봐서 직접 해먹었습니다. 쉐어하우스의 주방이 잘 갖춰진 편이기도 했고, 이 부분 역시 집을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어서 식비를 많이 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숙소의 주방 컨디션이 괜찮은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마트 물가는 신선 식품은 한국보다 싸지만, 스낵류, 음료, 공산품 등 가공 및 제조 품목은 한국보다 비싼 편입니다. 저는 군것질을 좋아하지만 과자나 젤리 한봉지에 $4~6씩 하는 경우가 많아 자주 사먹지는 않았습니다…ㅎㅎ 한인 마트는 시내에 많고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것도 아니어서 한식도 자주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철마다 과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니 과일 많이 드세요! 마트는 Coles, Woolworths, Aldi 등이 있으며 생활용품은 Kmart, BigW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pre-paid 유심 칩이 있는데, 할인하는 상품을 사용하면 한 달 10불대에 60~70GB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저는 매달 할인하는 유심을 구매해 번호를 이전하며 사용했습니다. Telstra가 가장 넓은 망을 사용하긴 하나 꽤 비싼 편이어서, 할인을 자주하는 Optus나 Amaysim (Optus망을 사용하는 통신사) 추천드립니다! 교통비는 한국보다 2~3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피크 타임에는 최대 4불대까지 나오기도 하며, 평균적으로 트레인, 버스, 트램 모두 3불대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NSW주의 교통카드인 오팔카드가 주간 한도 혜택(하루 $18, 일주일에 $50 초과 시 교통비 무료)을 제공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장학금을 받진 않았습니다. 학교 측에서도 따로 메일이나 안내받은 바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저는 옷이나 화장품(기초 및 클렌징 포함)을 위주로 챙겨갔었고, 그 외 생활용품(드라이기, 수건, 세정용품 등)은 모두 현지에서 구매해 쓰고 버리고 올 생각으로 준비했었습니다. 한국 화장품(특히 기초 및 피부관리 용품)이 매우 비싸서, 필요하신 분들은 넉넉하게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Kmart나 BigW에서 대부분의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하실 수 있으니, 한국 돌아올 때 짐이 느는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짐은 최대한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면봉이나 손톱깎이, 소분용 용기, 우산 등의 공산품은 한국이 훨씬 싸서, 저는 딱 필요한 만큼만 챙겨가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다보니 저는 봄~여름일 때 파견되어 두꺼운 옷을 많이 챙겨가지 않았는데, 호주 날씨가 생각보다 변덕적인 때가 너무 많아서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얇은 옷이나 외투, 그리고 경량패딩 하나 정도는 꼭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어떤 날은 20도 내외였다가 이틀 후 40도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온도차가 매우 큰 편이고, 겨울의 경우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기 때문에 겨울에 가시는 분들은 옷을 넉넉하게 챙겨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호주 옷은 한국과 물가가 비슷한 편이긴 하나, 한국 스타일에 맞는 옷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현지 계좌 개설을 위해 출국 2주 전부터 인터넷에서 미리 신청해가면 빠른 시일내에 현지 계좌 및 체크카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세를 지불하거나 현지에서 일을 하는 경우 꼭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해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저는 Commonwealth 은행 사용했습니다. 호주 계좌는 유치하려면 유지 비용을 주기적으로 내야하는 걸로 아는데, 해당 은행은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계좌 유지비를 면제해주기도 하고 많은 호주 국민이 이용하는 만큼 지점도 많아 출금할 일 있을 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블로그 카드를 사용할 계획이시라면 출국 전 받을 수 있게 꼭 미리 발급받으세요! 5) 보험 및 비자 보험(OHSC)은 학교 측에서 연결해준 medibank를 통해 신청하려 했으나, 알 수 없는 오류가 계속 발생하여 기다리기 답답해 그냥 allianz care를 통해 따로 가입했습니다. 꼭 medibank가 아니어도 되지만 반드시 지정된 보험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것만 인정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셔서 지정 보험사를 확인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8월 1일~1월 31일까지 해서 $334 들었습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5월 말경 신청하였고, 비용만 지불하면 빠른 시일 내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 1월 31일이 만료일이었고, 비용은 $1500 정도 들었습니다. 24년 하반기부터 기존보다 2배 인상되어서 비자 비용이 꽤 부담되긴 합니다… UNSW에서 CoE를 받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지문 등록 예약을 잡으라고 메일이 옵니다. 한 학기 기준 건강검진은 따로 필요 없었고, 이태원에 있는 지문 등록 센터에 가서 지문을 등록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긴 했으나 지문 등록 후 5분만에 비자가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대부분 하루 안에 승인된다고 들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UNSW는 시드니 대학과 함께 호주 Top8 내의 최상위권 대학이며, 세계 대학 랭킹 Top20 안에도 들만큼 정말 좋은 대학입니다. 수업의 퀄리티도 높고, 열심히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것도 매우 많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시작 전 일주일간 오리엔테이션 주간인 O-week가 운영되는데, 동아리 박람회와 비슷하지만 규모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학교 분위기를 체험해보기에 매우 적합한 행사입니다. 제가 파견된 Term3는 하루 정도만 크게 진행했었고, 한 해의 시작인 Term1 때 일주일 내내 가장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학교 위치도 시내에서 L2/L3 라인의 트램을 타고 20분 내외라 접근성이 매우 좋고, 3~40분 도보로 Coogee beach에 갈 수 있어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바다 수영이나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습니다. 호주가 유럽만큼 관광+구경거리 위주로 다채롭게 여행하기 적절한 나라는 아니지만, 나라 분위기 자체가 너무 여유있고, 자연 환경을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주일 중 2일만 학교를 다녔어서, 나머지 시간엔 공원에 자주 놀러가 돗자리 깔고 피크닉을 즐겼던 게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여행은 멜버른, 퍼스, 뉴질랜드 총 3곳을 다녀왔는데, 뉴질랜드는 운전 면허증을 꼭 준비해 오셔서 렌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혼자 9박 10일간 크라이스트처치-테카포-마운트쿡-퀸즈타운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운전 실력이 미숙해 뚜벅이 여행을 다니다보니 교통비만 30만원 넘게 들었고, 버스 투어로 가는 곳만 갈 수 있어 여행의 자유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멜버른은 무난하게 여행하기 좋고, 쿼카 좋아하시는 분들은 퍼스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처음엔 다양한 국가로의 여행을 위해 유럽 쪽으로 파견가기를 희망했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저는 변함없이 호주를 한 번 더 택할 것 같습니다. 한 학기만 머무르는 게 너무 아쉬웠고, 무엇보다 다민족 국가이다보니 정말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많이 만나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치안도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매우 안전한 편이라 생활하는 내내 도난 및 범죄 걱정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귀국 한달 전 4주간 어학원도 다녔었는데, 언어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짧게 다니는 것도 추천드려요! 급진적으로 느는 걸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영어로 가장 많이 말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 때 만난 친구들과 쌓은 추억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

[일반대학원] 2026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 안내 (Graduate School Course Registration Guideline for Spring 2026)

2026.01.28 Views 351

일반대학원 2026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 안내   1. 수강신청 기간 안내 구분 일시 비고 수강신청 정규기간 2026년 2월 11일(수) 13:00 ~ 2월 13일(금) 12:00 시작 및 마감 시간 유의 수강신청 정정기간 2026년 3월 4일(수) 09:00 ~ 3월 9일(월) 18:00 시작 및 마감 시간 유의   2. 수강신청 방법    가. 수강신청 전용 URL(https://sugang.korea.ac.kr/graduate)에 접속    나. portal 아이디가 아닌 학번으로 로그인          * 신입생의 경우, 초기 비밀번호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로 설정되어있음   3. 연구지도 수강신청 유의사항   가. 연구지도 학점은 매학기 2학점씩 반드시 이수하여야 함 나. 연구지도 학점은 매학기 자동 수강신청 기간 직전에 자동 수강신청 완료. 자동 수강신청 기간에 재학 또는 입학 예정자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 자동 수강신청 불가 다. 정정기간 내에 수강내역 확인 필수(연구지도 교과목 수강신청 여부, 지도교수 분반 확인). 연구지도 자동 수강신청이 누락된 경우 직접 수강신청 필요 (정정기간 이후 정정 불가) 라. 공동지도교수 제도를 시행하는 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기술협동과정, 과학기술학협동과정(2학기차부터) 학생은 매학기 연구지도I(DKK510), 연구지도II(DKK520)을 모두 수강하여야 함 마. 수료연구지도(DKK600)은 수료연구등록 후 본인이 직접 수강정정기간에 수강신청하여야 함 바. 수료연구지도(DKK600-00) 수강신청 후 수강 정정 기간 이후 지도교수 분반 배정 사. 재학 상태가 “수료”인 상태에서 수료연구지도 수강신청할 경우 삭제처리 되오니 수료연구등록 후 수강정정기간에 수강신청해야 함   4. 수강신청 확인    가. 수강신청 후, 수강 신청한 과목을 반드시 확인하고, 정정 사항이 있을 경우 기간 내에 정정해야함    나. 수강신청 확인 : PORTAL – 수업 – 수강신청 내역조회    다. 신입생 포탈사용은 3월 3일부터 가능    라. 학수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수강신청하지 않은 과목은 어떠한 경우라도 성적 인정 불가   5. 지도교수지정과목 수강신청    가. 지도교수지정과목은 대학원 수강정정기간(지도교수지정과목 신청 후)내 대학원 수강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    나. 수강신청 방법 : 수강신청 - 학수번호 입력하여 신청 - 학수번호 및 분반 입력 – 신청    다. 지도교수지정과목은 수료 학점과 평균평점에 포함되지 않음   6. 수강 철회, 재수강 및 중복수강 불가    가. 수강신청·정정기간 이후에는 변경 및 철회가 불가하므로, 정해진 정정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여야함 (Drop 제도 없음)    나. 동일 혹은 유사한 교과목*은 재수강 불가함        1) 다만, 과락(F학점)의 경우, 해당 교과목을 미이수한 것이므로 처리되므로 동일 교과목 수강이 가능함        2) 불가피하게 중복 수강하는 경우에도 수료 학점으로 인정되지 않음       * 동일 혹은 유사 교과목          (1) 유사 교과목으로 지정된 경우          (2) 학수번호가 동일한 경우           7. 수강 신청시 유의사항    가. 수강신청은 반드시 본인이 해야 함    나. 복학예정자도 수강신청 기간 중에 수강신청 해야 함. 또한 반드시 복학신청 절차를 거쳐야 수강신청 인정    다. 매학기 연구지도를 제외한 교과학점은 13학점까지 수강신청 가능 (지도교수지정과목 포함 16학점)    라. 수업시간 및 강의 장소는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마. 수강신청 관련 문의사항 : 소속대학 행정실   8. 국내학점교류    가. 국내학점교류 수강신청 : 포탈 및 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내학점교류 공지사항” 참고    나. 수강 대상 : 일반대학원 재학생 (신입생은 학번생성 이후 가능)    다. 학점교류 가능대학 : 총 26개교 (공지사항 참고)    라. 교류대학원 시간표는 교류대학의 홈페이지를 참고        (교류대학원 수학신청 안내는 포탈 및 대학원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별도 공지)        ※ 대학원학칙 일반대학원 시행세칙 제9장 제1절(국내대학 교환학생) 참조 9. 교내학점교류    가. 학점교류 가능 대학원 : 교내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은 수강불가)    나. 수강신청방법        1) 학점교류는 전공 관련 과목으로 지도교수와 학과주임의 승인을 거쳐 신청 가능        2) 수강신청 전 학점교류 수강신청서(교내학점교류-일반대학원생용)을 작성하여 소속 대학 행정실에 제출        3) 제출 후 수강신청시스템에서 해당 교과목 직접 수강 신청     다. 학기당 수강신청가능 학점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나, 학점인정은 과정별 최소 수료학점의 1/2 초과 불가함     라. 교내 전문대학원 중 경영전문대학원은 학점교류 불가, 법학전문대학원은 학기당 6학점까지 학점교류 신청 가능   10.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과목 개설 운영    가. 수강 대상 : 외국인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설    나. 수강신청방법        1) 수강신청기간 또는 정정기간에 희망자에 한하여 개인별 수강신청하며, 전공학점으로는 인정되지 않음         2) 분반이 변경된 경우 수강 정정 기간에 수강정정        3) 대학원에 배정된 수강 신청 인원이 모두 찰 경우 수강신청불가          4) 문의 : kuige@korea.ac.kr    다. 학점(시간) : 학부의 한국어 강좌와 동일하게 3학점 6시간으로 개설    라. 졸업자격 외국어시험(한국어) 면제 인정 불가    마. 졸업이수학점에 미포함    바. 세종캠퍼스 개설과목 및 분반수 (세종교양교육원 별도 운영 *문의: 044-860-1901) ※ KUPID : http://portal.korea.ac.kr - Single ID 신청 ※ 대학원 모든 공지 안내 : http://graduate.korea.ac.kr

안녕하세요, 2025-2 쾰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임수빈입니다. 파견 전 학우 분들의 체험수기를 많이 참고했었는데, 제 체험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수강신청 방식 쾰른대학교 학기는 10월에서 2월까지 진행되는데, 10-12월은 term 1, 12-2월은 term 2로 나뉩니다. term 1 또는 2에만 진행되는 수업도 있고, term 1+2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이 있고,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term 1 수업만 수강하고 이후에는 온전히 여행을 다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에 대해서는 6월 중순부터 이메일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 우리 학교와 달리 희망과목을 담아두고 같은 시간에 수강신청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약 한 달 간의 기간 내에 수강신청을 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lecture 수업은 인원제한이 없어 원하는 수업을 대부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seminar 강의는 수강인원이 제한되어 있고, 출석일수가 많지 않은 수업이라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강신청 정정 특이한 점은 같은 시간대에 수업을 여러 개 담은 후에 정정 기간에 수업을 추가하거나 드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lecture 수업은 출석체크를 하지 않는 수업들이 많아서, 같은 시간대에 수업이 두 개 있더라도 시험 날짜만 겹치지 않는다면 격주로 출석하며 두 개 수업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수강신청 할 때는 같은 시간대에 수업을 담아서 8개 정도 수강신청해두었다가, 학기 중에 수업을 들어보고 겹치는 시간대 강의를 버리기도 했습니다. - 수강 과목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3-4개 정도 수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저는 독일 학교에서 수업을 많이 들어보고 싶어서 총 6개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4학년 이상이라면 석사 수업을 듣는 것도 가능한데, 저는 4개의 석사 수업을 수강해서 시험기간에 공부량은 조금 많다고 느꼈으나 평소 수업의 난이도는 따라갈 만했습니다! 다만 학업보다는 여행이 목적이라면 석사 수업을 여러 개 수강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1.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교환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 국제 조세 관련 강의입니다. 수업은 lecture와 tutorial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tutorial 시간에 조교님께서 풀이해주시는 문제만 이해하면 시험은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시험 직전에 제공해주시는 연습문제와 형식이나 내용이 비슷해서 가장 부담없이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2. International Corporate Reporting 중급회계와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수업으로 내용은 어렵지 않았고, ai를 활용해서 연습문제를 만들어 풀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다만 시험범위가 정말 넓고 시험도 매우 지엽적이어서 간신히 통과한 과목입니다. 3. Practical Applications in Retailing (석사) retailing에 대한 이론과 기업 예시에 대해 배우는 수업으로, 내용은 재미있지만 시험이 모두 서술형이고 타임어택 형식이라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정말 따뜻하시고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해서 기억에 남는 수업입니다. 4. 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석사) 인적자원관리 이론에 대한 lecture와 논문을 읽고 실생활 적용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tutorial로 이루어진 수업입니다. 매주 tutorial 수업 전에 논문을 읽어가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수업 분위기 자체는 제가 해외 대학에서 경험해보고 싶었던 자유로운 토의식 수업과 가장 부합해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시험은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이고 슬라이드를 꼼꼼히 암기하면 패스할 수 있습니다. 5. Strategic Management (석사) 경영전략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과 실생활 예시에 대해 배우는 수업으로, 교수님도 열정적이시고 학생들도 토의에 참여하는 형식이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tutorial 세션에는 조를 짜서 토의하는 시간이 있어서 독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lecture와 tutorial을 합쳐 주 6시간이라 가장 공부량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다만 주 6시간짜리 수업이라 공부량이 꽤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6. Brand Management in the new consumer world (석사)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어서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정말 열정적이시고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협업하는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업은 한 번에 8시간 정도씩 3번만 출석하면 되어서 편하지만, 산학협력 팀플 위주의 마케팅 석사 수업이다 보니 학사 교환학생은 저뿐이었고 팀프로젝트를 위한 개인시간을 할애해야 해서 여행이 목적이신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기숙사: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 기숙사 신청 절차 쾰른은 기숙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라 파견이 확정되면 가장 먼저 기숙사부터 신청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KSTW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고, 저는 늦게 신청한 편이라 출국 2주 전에야 오퍼를 받아서 불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국 1-2달 전부터는 KSTW 측에 이메일을 꾸준히 보내보았는데, 크게 도움되는 답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운 좋게 직전에 오퍼를 받을 수 있었지만 기숙사는 파견 확정 직후에 일찍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기숙사 위치 저는 Zollstock 지역에 있는 KSTW 기숙사에 배정되었는데, 4개 동으로 이루어진 기숙사 단지에서 룸메이트 두 명과 함께 살았습니다. 기숙사는 트램 역에서 정말 가까웠으나 교통편이 많지 않아 학교, 중앙역, 시내까지 꼭 환승을 해야하는 점은 불편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파견이 확정되면 이메일로 whatsapp이라는 유럽 메신저의 교환학생 단체방에 초대받게 되는데, 여기에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올라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나 무비나잇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서 다른 교환학생들을 만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또 각자 버디를 매칭해주어서 학교 생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고, 저는 버디와 친해져서 같이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외식 물가는 우리나라에 비해 1.5배-2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외식 대신 ALDI, REWE 등 대형마트에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식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요리를 해서 교환학생 기간동안 요리실력이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또 독일에서는 학생할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쾰른 대성당이나 초콜릿 박물관 등 관광지 입장료나 영화표를 구매할 때도 학생증이 있으면 10% 정도 할인되는 곳이 많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의료 보험 입학이 허가되면 학교에서 이메일로 의료보험 신청에 관한 안내서를 받게 됩니다. 저는 학교에서 추천하는 TK공보험을 신청했는데, 월 140유로 정도로 사보험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저는 이후 의료보험을 활용해서 11월 중에 무료로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2. Expatrio 계좌 및 슈페어콘토 독일에 입국하기 전에 체류기간동안 사용할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expatrio 계좌를 개설하고 슈페어콘토에 미리 생활비를 입금해두어야 합니다. 이후 독일에 입국하면 계좌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통화 인터뷰를 하고, 계좌가 활성화되면 매달 990유로를 계좌로 입금받는 형식입니다. 3. 짐 챙기기 tip - 압축팩 저는 2학기에 파견되어 가을, 겨울 옷의 부피가 커서 짐을 어느 정도로 챙겨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이소 압축팩에 아우터를 담아서 짐 부피를 줄였습니다. - 옷, 신발 저는 옷을 정말 적게 챙겨갔는데, 버려도 되는 편한 옷 위주로 가져갔습니다. 처음 여행할 때는 옷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Primark, C&A 등 저렴한 옷가게에서 옷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편하고 따뜻한 옷 위주로 챙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출국할 때 짐이 많이 늘어서 실제로 가져왔던 옷을 많이 버렸습니다. 신발은 여러 개 챙겨가지 않고 평소에 잘 신는 신발 두 세 개만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을 다니면 걸을 일이 많아서 발이 편한 신발과 어그부츠를 잘 신었습니다. - 스킨케어 제품 한국에서 잘 쓰는 스킨케어나 클렌징 제품들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독일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는 하지만, 저는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지 못해서 한국 제품을 많이 가져오길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또 독일 학생들도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친해진 친구들에게 팩을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 상비약 독일은 우리나라처럼 병원을 바로바로 방문하기 쉽지 않아서, 감기약을 포함한 상비약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감기에 자주 걸리고 상비약이 잘 들지 않아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2주치 감기약을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 여행용품 1. 여행용 소분용기 여행을 다니다보면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서 배낭여행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화장품 소분용기를 챙겨오는 게 좋습니다. 독일에서는 TEDi나 Rossmann에서 구매할 수 있기는 하지만 한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반면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소분용기와 여행용 파우치는 사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도난방지 물품 저는 휴대폰 스트랩, RFID 스캔방지 지갑, 그리고 브랜든 가방 (가방 지퍼를 잠글 수 있어 소매치기 방지)을 가져가서 여행 갈때마다 잘 사용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한국에서 비자 인터뷰 시간을 조율하기 어려워서 비자를 받지 못하고 출국해서 독일에서 발급 받았습니다. 독일은 한국과 달리 테어민을 잡아야 행정기관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출국 전부터 한 달 후를 위한 테어민을 잡으려고 매일 사이트에 접속해서 테어민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소통하고 답변이 느리기 때문에 서류나 행정절차에 문제가 생기면 테어민을 다시 잡아 이메일로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게 됩니다. 저는 비자 인터뷰까지 완료하고 비자 수령만을 앞두고 있었는데, 외국인청에서 제 비자신청을 누락해 한 달 후로 테어민을 다시 잡아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기도 하니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비자를 받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쾰른의 중심에 위치해있는 대학입니다. 그 중에서도 경영학과 학생들이 파견되는 WISO는 쾰른대학교 내에서도 규모가 크고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쾰른대학교 교환학생 간의 교류도 다양하고, 쾰른대학교 교수님과 학생들도 정말 따뜻해서 이 곳에서 수강한 수업들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쾰른은 독일의 중심부에 위치해있고 쾰른 대성당과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광장이 있습니다. 특히 쾰른 대성당 지하에 보물관은 꼭 구경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 기차로 1시간 거리에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 등 대도시를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벨기에, 네델란드, 프랑스 등 인접 국가와도 가까워서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쾰른에서 보낸 5개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느낌입니다. 교환학생으로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해외 대학에서 다양한 문화의 학생들과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니 정말 즐겁게 생활하고 온 것 같습니다. 여행, 휴식, 학업, 자립 등 무엇이든 교환학생을 통해 목표하는 바를 이룬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쾰른으로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2026.01.27 Views 127

안녕하세요, 2025-2 쾰른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임수빈입니다. 파견 전 학우 분들의 체험수기를 많이 참고했었는데, 제 체험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 수강신청 방식 쾰른대학교 학기는 10월에서 2월까지 진행되는데, 10-12월은 term 1, 12-2월은 term 2로 나뉩니다. term 1 또는 2에만 진행되는 수업도 있고, term 1+2에 걸쳐 진행되는 수업이 있고,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term 1 수업만 수강하고 이후에는 온전히 여행을 다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에 대해서는 6월 중순부터 이메일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 우리 학교와 달리 희망과목을 담아두고 같은 시간에 수강신청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약 한 달 간의 기간 내에 수강신청을 하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lecture 수업은 인원제한이 없어 원하는 수업을 대부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seminar 강의는 수강인원이 제한되어 있고, 출석일수가 많지 않은 수업이라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강신청 정정 특이한 점은 같은 시간대에 수업을 여러 개 담은 후에 정정 기간에 수업을 추가하거나 드랍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lecture 수업은 출석체크를 하지 않는 수업들이 많아서, 같은 시간대에 수업이 두 개 있더라도 시험 날짜만 겹치지 않는다면 격주로 출석하며 두 개 수업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수강신청 할 때는 같은 시간대에 수업을 담아서 8개 정도 수강신청해두었다가, 학기 중에 수업을 들어보고 겹치는 시간대 강의를 버리기도 했습니다. - 수강 과목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3-4개 정도 수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저는 독일 학교에서 수업을 많이 들어보고 싶어서 총 6개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4학년 이상이라면 석사 수업을 듣는 것도 가능한데, 저는 4개의 석사 수업을 수강해서 시험기간에 공부량은 조금 많다고 느꼈으나 평소 수업의 난이도는 따라갈 만했습니다! 다만 학업보다는 여행이 목적이라면 석사 수업을 여러 개 수강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1.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교환학생들이 많이 수강하는 국제 조세 관련 강의입니다. 수업은 lecture와 tutorial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tutorial 시간에 조교님께서 풀이해주시는 문제만 이해하면 시험은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시험 직전에 제공해주시는 연습문제와 형식이나 내용이 비슷해서 가장 부담없이 공부했던 과목입니다. 2. International Corporate Reporting 중급회계와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수업으로 내용은 어렵지 않았고, ai를 활용해서 연습문제를 만들어 풀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다만 시험범위가 정말 넓고 시험도 매우 지엽적이어서 간신히 통과한 과목입니다. 3. Practical Applications in Retailing (석사) retailing에 대한 이론과 기업 예시에 대해 배우는 수업으로, 내용은 재미있지만 시험이 모두 서술형이고 타임어택 형식이라 가장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교수님이 정말 따뜻하시고 학생들도 열심히 참여해서 기억에 남는 수업입니다. 4. 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석사) 인적자원관리 이론에 대한 lecture와 논문을 읽고 실생활 적용 방법에 대해 토의하는 tutorial로 이루어진 수업입니다. 매주 tutorial 수업 전에 논문을 읽어가야 한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수업 분위기 자체는 제가 해외 대학에서 경험해보고 싶었던 자유로운 토의식 수업과 가장 부합해서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시험은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이고 슬라이드를 꼼꼼히 암기하면 패스할 수 있습니다. 5. Strategic Management (석사) 경영전략에 대해 전반적인 이론과 실생활 예시에 대해 배우는 수업으로, 교수님도 열정적이시고 학생들도 토의에 참여하는 형식이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tutorial 세션에는 조를 짜서 토의하는 시간이 있어서 독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lecture와 tutorial을 합쳐 주 6시간이라 가장 공부량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다만 주 6시간짜리 수업이라 공부량이 꽤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6. Brand Management in the new consumer world (석사)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어서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정말 열정적이시고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협업하는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업은 한 번에 8시간 정도씩 3번만 출석하면 되어서 편하지만, 산학협력 팀플 위주의 마케팅 석사 수업이다 보니 학사 교환학생은 저뿐이었고 팀프로젝트를 위한 개인시간을 할애해야 해서 여행이 목적이신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기숙사: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 기숙사 신청 절차 쾰른은 기숙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라 파견이 확정되면 가장 먼저 기숙사부터 신청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KSTW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고, 저는 늦게 신청한 편이라 출국 2주 전에야 오퍼를 받아서 불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출국 1-2달 전부터는 KSTW 측에 이메일을 꾸준히 보내보았는데, 크게 도움되는 답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운 좋게 직전에 오퍼를 받을 수 있었지만 기숙사는 파견 확정 직후에 일찍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기숙사 위치 저는 Zollstock 지역에 있는 KSTW 기숙사에 배정되었는데, 4개 동으로 이루어진 기숙사 단지에서 룸메이트 두 명과 함께 살았습니다. 기숙사는 트램 역에서 정말 가까웠으나 교통편이 많지 않아 학교, 중앙역, 시내까지 꼭 환승을 해야하는 점은 불편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파견이 확정되면 이메일로 whatsapp이라는 유럽 메신저의 교환학생 단체방에 초대받게 되는데, 여기에 다양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올라옵니다. 교환학생을 위한 근교 당일치기 여행이나 무비나잇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서 다른 교환학생들을 만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또 각자 버디를 매칭해주어서 학교 생활에 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고, 저는 버디와 친해져서 같이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외식 물가는 우리나라에 비해 1.5배-2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외식 대신 ALDI, REWE 등 대형마트에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식재료를 구입해 집에서 요리를 해서 교환학생 기간동안 요리실력이 많이 늘었던 것 같습니다. 또 독일에서는 학생할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쾰른 대성당이나 초콜릿 박물관 등 관광지 입장료나 영화표를 구매할 때도 학생증이 있으면 10% 정도 할인되는 곳이 많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의료 보험 입학이 허가되면 학교에서 이메일로 의료보험 신청에 관한 안내서를 받게 됩니다. 저는 학교에서 추천하는 TK공보험을 신청했는데, 월 140유로 정도로 사보험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저는 이후 의료보험을 활용해서 11월 중에 무료로 예방접종을 맞았습니다. 2. Expatrio 계좌 및 슈페어콘토 독일에 입국하기 전에 체류기간동안 사용할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expatrio 계좌를 개설하고 슈페어콘토에 미리 생활비를 입금해두어야 합니다. 이후 독일에 입국하면 계좌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통화 인터뷰를 하고, 계좌가 활성화되면 매달 990유로를 계좌로 입금받는 형식입니다. 3. 짐 챙기기 tip - 압축팩 저는 2학기에 파견되어 가을, 겨울 옷의 부피가 커서 짐을 어느 정도로 챙겨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다이소 압축팩에 아우터를 담아서 짐 부피를 줄였습니다. - 옷, 신발 저는 옷을 정말 적게 챙겨갔는데, 버려도 되는 편한 옷 위주로 가져갔습니다. 처음 여행할 때는 옷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Primark, C&A 등 저렴한 옷가게에서 옷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편하고 따뜻한 옷 위주로 챙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출국할 때 짐이 많이 늘어서 실제로 가져왔던 옷을 많이 버렸습니다. 신발은 여러 개 챙겨가지 않고 평소에 잘 신는 신발 두 세 개만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을 다니면 걸을 일이 많아서 발이 편한 신발과 어그부츠를 잘 신었습니다. - 스킨케어 제품 한국에서 잘 쓰는 스킨케어나 클렌징 제품들을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독일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는 하지만, 저는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지 못해서 한국 제품을 많이 가져오길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또 독일 학생들도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친해진 친구들에게 팩을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 상비약 독일은 우리나라처럼 병원을 바로바로 방문하기 쉽지 않아서, 감기약을 포함한 상비약을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감기에 자주 걸리고 상비약이 잘 들지 않아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2주치 감기약을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 여행용품 1. 여행용 소분용기 여행을 다니다보면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 번거로워서 배낭여행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화장품 소분용기를 챙겨오는 게 좋습니다. 독일에서는 TEDi나 Rossmann에서 구매할 수 있기는 하지만 한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반면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소분용기와 여행용 파우치는 사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도난방지 물품 저는 휴대폰 스트랩, RFID 스캔방지 지갑, 그리고 브랜든 가방 (가방 지퍼를 잠글 수 있어 소매치기 방지)을 가져가서 여행 갈때마다 잘 사용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한국에서 비자 인터뷰 시간을 조율하기 어려워서 비자를 받지 못하고 출국해서 독일에서 발급 받았습니다. 독일은 한국과 달리 테어민을 잡아야 행정기관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출국 전부터 한 달 후를 위한 테어민을 잡으려고 매일 사이트에 접속해서 테어민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독일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소통하고 답변이 느리기 때문에 서류나 행정절차에 문제가 생기면 테어민을 다시 잡아 이메일로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게 됩니다. 저는 비자 인터뷰까지 완료하고 비자 수령만을 앞두고 있었는데, 외국인청에서 제 비자신청을 누락해 한 달 후로 테어민을 다시 잡아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기도 하니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비자를 받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독일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쾰른의 중심에 위치해있는 대학입니다. 그 중에서도 경영학과 학생들이 파견되는 WISO는 쾰른대학교 내에서도 규모가 크고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쾰른대학교 교환학생 간의 교류도 다양하고, 쾰른대학교 교수님과 학생들도 정말 따뜻해서 이 곳에서 수강한 수업들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쾰른은 독일의 중심부에 위치해있고 쾰른 대성당과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광장이 있습니다. 특히 쾰른 대성당 지하에 보물관은 꼭 구경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 기차로 1시간 거리에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 등 대도시를 방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벨기에, 네델란드, 프랑스 등 인접 국가와도 가까워서 여행하기 좋았습니다. 쾰른에서 보낸 5개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느낌입니다. 교환학생으로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에 해외 대학에서 다양한 문화의 학생들과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니 정말 즐겁게 생활하고 온 것 같습니다. 여행, 휴식, 학업, 자립 등 무엇이든 교환학생을 통해 목표하는 바를 이룬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쾰른으로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25학년도 2학기 오스트리아 WU로 파견 되었던 박수빈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WU의 수강신청은 LPIS라는 사이트를 통해 진행됩니다. 수강신청 기간이 가까워지면 파견교 국제처에서 수강신청 안내 메일이 발송되는데, 안내대로 계정 개설 후 정해진 시간에 수강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강의마다 개강 및 종강 일정이 다른데, 보통 수강신청 개시 첫날에 신청을 받지만, 학기 말(2학기 파견의 경우 11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강의는 해당 강의 개강 전 달까지도 신청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여행 일정 등 편의에 맞추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여름과 겨울 여행 일정이 길게 잡혀있어 10월, 11월에 강의를 전부 듣고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종강하도록 시간표를 계획하였는데, 생각보다 워크로드가 빠듯하여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a) International Supply Chain Management - Schramm, Dipl.-Vw.Dr. Hans-Joachim (6ECTS) 국제 공급망 관리 수업입니다. 시험과 조별 과제로 구성되어있는데, 둘 다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조별 과제는 PPT 발표를 녹화하여 수업 시간에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발표 시간에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늘 그렇듯 조원 운이 따라주지 않을 경우 자료 조사 및 PPT 제작, 이후 리포트 작성까지 담당 분량이 늘어날 수 있어 아주 쉽다고만 할 수는 없는 수업입니다. 그러나 기본만 해도 높은 점수를 주셔서 꿀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주어진 자료를 읽고 본인 생각을 작성해 제출하는 과제 형식입니다. b) IB Business Project: E-Mobility with Verbund - Schwaiger, Dr. Kathrin (6ECTS) 오스트리아의 국영 기업 Verbund와 함께 컨설팅 과제를 진행하는 기업 협력 프로그램입니다. 시험은 없고 중간 발표와 기말 발표, 리포트 작성으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프로젝트 수업이다보니 참여도가 높고, 꽤 전문적인 분석을 요하기 때문에 워크로드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실제 기업 실무진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수강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컨설팅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교수님께서 컨설팅의 기초나 리서치 방식 등을 가르치고 과제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조원들끼리 협력하도록 방임하시고 피드백을 주는 형식이라 초반에 방향성을 잡기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c) Advanced Strategic Management - Priestersberger, Sebastian MSc (6ECTS) 본교의 경영전략 수업과 비슷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조별 발표 두 번, 비대면 시험(오픈북 X) 한 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별 과제는 하버드 케이스를 읽고 교수님이 주신 질문에 답을 찾아 발표하는 형식이며, 발표날 당일 랜덤으로 지목된 한 조만 발표합니다. 과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고, 시험 또한 비대면이기 때문에 편하게 듣기 좋은 과목입니다. d) Strategic Leadership - Godonoga-Kopalko, Ana PhD, Schachermayer-Sporn, Univ.Prof. Dr.Barbara (6ECTS) 리더십의 종류와 형태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수업 지침이 수강했던 강의 중 가장 번거롭고 엄격하였으며, 매주 사전 과제와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제출하는 등 생각보다 챙겨야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출석에 매우 엄격하시며, 비대면 수업이나 카메라를 무조건 켜 두어야 하고, 발표 점수도 높아서 참여형 수업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비추천합니다. 성적은 조별 발표 한 번, 비대면 시험 한 번, 이외 출석 및 참여점수, Learning diary 등으로 결정 됩니다. 시험도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발표 조의 발표 내용을 주의 깊게 들으셔야 고득점 하실 수 있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교환교에서 추천하는 Oead라는 기숙사 중개업체를 통해 외부 기숙사 업체와 계약하였습니다. WU는 따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가 없고, 중개업체를 끼고 기숙사와 계약을 하는 형식인데, 기숙사 업체와 직접 컨택도 가능하지만 문의에 대한 답장이 매우 느리고 일찍 신청을 해도 빈 방이 없다는 연락을 받기 부지기수라 따로 원하시는 기숙사가 있으시다면 메일 대신 통화로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OeaD는 기숙사 다이렉트 계약보다 사용료가 높지만 월세나 보증금 등 거래 금액을 사이트 결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송금이 따로 필요 없고, 해외 결제 가능 카드가 있으면 해당 사이트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Viennabase19 라는 기숙사에 머물렀습니다. 월에 521유로(한화 약 90만원) 정도를 지불하였으며, 보증금 및 초기 service fee는 별도로 지불하였습니다. 저는 화장실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 껄끄러워 개인 화장실이 포함된 싱글룸을 계약하였는데, 만약 함께 가시는 한국 학생이 있다면 룸메이트 요청 시 같은 방에 배정해주기 때문에 많이 예민하신 게 아니라면 2-3인 플랫을 신청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공용 주방의 경우 한 층에 사는 열댓명의 사람들이 모두 함께 사용하다보니 쉽게 지저분해지지만 평일에는 매일 청소 직원 분께서 치워주시기 때문에 그럭저럭 깔끔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세탁기는 지하 세탁실에서 2.9유로를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건조기는 무료입니다. 주변이 부촌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치안도 괜찮고 정말 조용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고, 방음이 되지 않아 옆 방 사람의 대화 소리가 들리는 등 단점도 많았습니다. 특히 초기 옵션(침구, 휴지, 청소용품, 주방용품 등)이 하나도 제공 되지 않아 초기비용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좋은 옵션이 있다면 굳이 Viennabase와 계약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EBN에서 진행하는 버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버디 신청 안내 메일이 올 테니 그때 신청하시면 버디가 배정되고, 9월쯤 따로 버디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굳이 버디가 아니더라도 EBN에서 진행하는 교환학생 커뮤니티에 참여하시면 친구를 사귀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초반에 speed friending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때 친해진 친구들과 자주 보았던 것 같아 추천 드립니다. 또한 WU에서는 자체적으로 Culture program을 진행하고 있는데, 2주동안 비엔나 및 근교 지방을 돌아다니며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스트리아 국회 내부를 탐방하기도 하고, 바하우, 그라츠 같은 근교 도시들에서 오스트리아 특산물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때 조를 이루어 활동하기 때문에 조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 물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물가는 동유럽 치고 비싸고, 서유럽보다는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접 국가인 독일, 헝가리 등에 비해 꽤 비싼 편이라 외식은 잘 하지 않았습니다. 1인 기준 한 번 외식할 때 기본 15유로 정도는 든다고 봐야 하고, 마트 물가도 독일에 비해 1유로 정도씩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과일이나 요거트, 파스타 등 필수 식재료는 저렴하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하지 않는다면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현지 친구들과 행아웃 할 때에도 주로 기숙사에서 서로 음식을 만들어주면서 외식비를 절약하였습니다. 비엔나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학생 할인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주요 관광지인 쇤부른 궁, 미술사 박물관 등의 입장료가 15-20유로 정도로 꽤 높습니다. 그러나 클래식의 국가답게 U30 이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Musikverlin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을 10-20유로에 관람하실 수 있으니 이런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따로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 사항 저는 출국 한 달 전부터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짐 가방의 경우 32인치 캐리어 하나, 24인치 캐리어 하나, 큰 보스턴 백 하나를 들고 출국하였는데, 패딩 같은 겨울 외투들은 부모님께 부탁하여 택배로 송부 받았습니다. 유럽 여행 시 저가 항공을 이용할 일이 많기 때문에 저가 항공의 무료 기내 수하물 규정에 맞는 백팩 하나 정도를 구비하시면 경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비엔나는 동유럽 권 나라들 중에서도 매우 추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휴대용 전기장판을 챙겨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Willhaben이라는 오스트리아의 중고거래 어플이나 기숙사 채팅 방을 통해 부피가 큰 물건은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귀국 시 짐 부피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상비약의 경우 저는 감기약부터 파스까지 종류별로 구비하였는데 감기약과 진통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필요하지 않았습니다만, 병원 방문이 어렵고 약값이 비싸기 때문에 잔병치레가 잦으신 분들은 꼭 가져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본인에게 맞는 생리통 약을 넉넉히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a) 보험 저는 메리츠 화재 해외 유학생 보험을 신청하였습니다. 보험사마다 약관과 보험료가 상이하니 잘 비교해 보시고 가장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b) 비자 오스트리아의 경우 쉥겐 국가에 해당하여 학생 비자인 비자 D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 중 가장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이지만, 안내 사항을 잘 숙지하고 지참 서류를 빠짐 없이 준비해 가시면 별 문제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 인터뷰도 따로 없고, 입학 허가서, 재정 증명서, 여권, 보험 증명서 등 서류를 챙기는 것이 전부입니다. 다만 비자 신청서가 독일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출력하셔서 다 기입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모르고 있다가 심사원님께 도움을 받았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비자 발급처에서 알아보기 어려운 항목도 있어서 곤욕을 치렀습니다. 6. 파견교 소개 비엔나는 고풍스러운 낭만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오래된 건물과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고, 길거리에서는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가 흐릅니다. 유럽이라는 대륙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비엔나는 꼭 들러봐야 하는 도시입니다. 비엔나는 유럽 국가들 중 녹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고 하는 만큼 공원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2학기에 파견되어 피크닉을 많이 즐기지 못했지만, 1학기에 파견 되시는 분들은 언제든 돗자리를 펴고 어느 공원에서든 여유를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라, 발레 등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정말 많기 때문에 학생 할인이나 입석 티켓 등을 통해 저렴하게 체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무뚝뚝하다는 인상을 줄 때도 있지만 대부분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들어주고 말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개인주의 문화가 강해 초반에는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살다 보면 서울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고, 밤에는 비교적 조용하나 새벽까지도 유동인구가 꽤 있어 무서움을 느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치안이 괜찮은 도시입니다. WU는 유럽 경제경영 대학 중 순위권에 들 정도로 높은 수준의 학업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대학입니다. 현지 학생들 및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들과 협력하며 전공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학교입니다. 또한 학교의 도서관 6층이 정말 크고 멋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2026.01.27 Views 146

안녕하세요, 25학년도 2학기 오스트리아 WU로 파견 되었던 박수빈입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WU의 수강신청은 LPIS라는 사이트를 통해 진행됩니다. 수강신청 기간이 가까워지면 파견교 국제처에서 수강신청 안내 메일이 발송되는데, 안내대로 계정 개설 후 정해진 시간에 수강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강의마다 개강 및 종강 일정이 다른데, 보통 수강신청 개시 첫날에 신청을 받지만, 학기 말(2학기 파견의 경우 11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강의는 해당 강의 개강 전 달까지도 신청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여행 일정 등 편의에 맞추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여름과 겨울 여행 일정이 길게 잡혀있어 10월, 11월에 강의를 전부 듣고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종강하도록 시간표를 계획하였는데, 생각보다 워크로드가 빠듯하여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a) International Supply Chain Management - Schramm, Dipl.-Vw.Dr. Hans-Joachim (6ECTS) 국제 공급망 관리 수업입니다. 시험과 조별 과제로 구성되어있는데, 둘 다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조별 과제는 PPT 발표를 녹화하여 수업 시간에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발표 시간에 꼭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다만 늘 그렇듯 조원 운이 따라주지 않을 경우 자료 조사 및 PPT 제작, 이후 리포트 작성까지 담당 분량이 늘어날 수 있어 아주 쉽다고만 할 수는 없는 수업입니다. 그러나 기본만 해도 높은 점수를 주셔서 꿀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은 주어진 자료를 읽고 본인 생각을 작성해 제출하는 과제 형식입니다. b) IB Business Project: E-Mobility with Verbund - Schwaiger, Dr. Kathrin (6ECTS) 오스트리아의 국영 기업 Verbund와 함께 컨설팅 과제를 진행하는 기업 협력 프로그램입니다. 시험은 없고 중간 발표와 기말 발표, 리포트 작성으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프로젝트 수업이다보니 참여도가 높고, 꽤 전문적인 분석을 요하기 때문에 워크로드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실제 기업 실무진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수강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컨설팅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교수님께서 컨설팅의 기초나 리서치 방식 등을 가르치고 과제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조원들끼리 협력하도록 방임하시고 피드백을 주는 형식이라 초반에 방향성을 잡기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c) Advanced Strategic Management - Priestersberger, Sebastian MSc (6ECTS) 본교의 경영전략 수업과 비슷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조별 발표 두 번, 비대면 시험(오픈북 X) 한 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별 과제는 하버드 케이스를 읽고 교수님이 주신 질문에 답을 찾아 발표하는 형식이며, 발표날 당일 랜덤으로 지목된 한 조만 발표합니다. 과제의 난이도가 높지 않고, 시험 또한 비대면이기 때문에 편하게 듣기 좋은 과목입니다. d) Strategic Leadership - Godonoga-Kopalko, Ana PhD, Schachermayer-Sporn, Univ.Prof. Dr.Barbara (6ECTS) 리더십의 종류와 형태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수업 지침이 수강했던 강의 중 가장 번거롭고 엄격하였으며, 매주 사전 과제와 발표에 대한 피드백을 제출하는 등 생각보다 챙겨야할 사항이 많았습니다. 출석에 매우 엄격하시며, 비대면 수업이나 카메라를 무조건 켜 두어야 하고, 발표 점수도 높아서 참여형 수업에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비추천합니다. 성적은 조별 발표 한 번, 비대면 시험 한 번, 이외 출석 및 참여점수, Learning diary 등으로 결정 됩니다. 시험도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에 발표 조의 발표 내용을 주의 깊게 들으셔야 고득점 하실 수 있습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교환교에서 추천하는 Oead라는 기숙사 중개업체를 통해 외부 기숙사 업체와 계약하였습니다. WU는 따로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가 없고, 중개업체를 끼고 기숙사와 계약을 하는 형식인데, 기숙사 업체와 직접 컨택도 가능하지만 문의에 대한 답장이 매우 느리고 일찍 신청을 해도 빈 방이 없다는 연락을 받기 부지기수라 따로 원하시는 기숙사가 있으시다면 메일 대신 통화로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OeaD는 기숙사 다이렉트 계약보다 사용료가 높지만 월세나 보증금 등 거래 금액을 사이트 결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송금이 따로 필요 없고, 해외 결제 가능 카드가 있으면 해당 사이트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저는 Viennabase19 라는 기숙사에 머물렀습니다. 월에 521유로(한화 약 90만원) 정도를 지불하였으며, 보증금 및 초기 service fee는 별도로 지불하였습니다. 저는 화장실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 껄끄러워 개인 화장실이 포함된 싱글룸을 계약하였는데, 만약 함께 가시는 한국 학생이 있다면 룸메이트 요청 시 같은 방에 배정해주기 때문에 많이 예민하신 게 아니라면 2-3인 플랫을 신청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공용 주방의 경우 한 층에 사는 열댓명의 사람들이 모두 함께 사용하다보니 쉽게 지저분해지지만 평일에는 매일 청소 직원 분께서 치워주시기 때문에 그럭저럭 깔끔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세탁기는 지하 세탁실에서 2.9유로를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건조기는 무료입니다. 주변이 부촌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치안도 괜찮고 정말 조용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고, 방음이 되지 않아 옆 방 사람의 대화 소리가 들리는 등 단점도 많았습니다. 특히 초기 옵션(침구, 휴지, 청소용품, 주방용품 등)이 하나도 제공 되지 않아 초기비용이 꽤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좋은 옵션이 있다면 굳이 Viennabase와 계약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EBN에서 진행하는 버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버디 신청 안내 메일이 올 테니 그때 신청하시면 버디가 배정되고, 9월쯤 따로 버디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굳이 버디가 아니더라도 EBN에서 진행하는 교환학생 커뮤니티에 참여하시면 친구를 사귀는 데 큰 도움이 되니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초반에 speed friending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때 친해진 친구들과 자주 보았던 것 같아 추천 드립니다. 또한 WU에서는 자체적으로 Culture program을 진행하고 있는데, 2주동안 비엔나 및 근교 지방을 돌아다니며 오스트리아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입니다. 오스트리아 국회 내부를 탐방하기도 하고, 바하우, 그라츠 같은 근교 도시들에서 오스트리아 특산물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때 조를 이루어 활동하기 때문에 조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참여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c) 물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물가는 동유럽 치고 비싸고, 서유럽보다는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접 국가인 독일, 헝가리 등에 비해 꽤 비싼 편이라 외식은 잘 하지 않았습니다. 1인 기준 한 번 외식할 때 기본 15유로 정도는 든다고 봐야 하고, 마트 물가도 독일에 비해 1유로 정도씩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과일이나 요거트, 파스타 등 필수 식재료는 저렴하기 때문에 외식을 자주하지 않는다면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현지 친구들과 행아웃 할 때에도 주로 기숙사에서 서로 음식을 만들어주면서 외식비를 절약하였습니다. 비엔나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학생 할인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주요 관광지인 쇤부른 궁, 미술사 박물관 등의 입장료가 15-20유로 정도로 꽤 높습니다. 그러나 클래식의 국가답게 U30 이라는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Musikverlin에서 진행되는 클래식 공연을 10-20유로에 관람하실 수 있으니 이런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따로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 사항 저는 출국 한 달 전부터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고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짐 가방의 경우 32인치 캐리어 하나, 24인치 캐리어 하나, 큰 보스턴 백 하나를 들고 출국하였는데, 패딩 같은 겨울 외투들은 부모님께 부탁하여 택배로 송부 받았습니다. 유럽 여행 시 저가 항공을 이용할 일이 많기 때문에 저가 항공의 무료 기내 수하물 규정에 맞는 백팩 하나 정도를 구비하시면 경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비엔나는 동유럽 권 나라들 중에서도 매우 추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휴대용 전기장판을 챙겨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Willhaben이라는 오스트리아의 중고거래 어플이나 기숙사 채팅 방을 통해 부피가 큰 물건은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귀국 시 짐 부피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습니다. 상비약의 경우 저는 감기약부터 파스까지 종류별로 구비하였는데 감기약과 진통제를 제외하고는 거의 필요하지 않았습니다만, 병원 방문이 어렵고 약값이 비싸기 때문에 잔병치레가 잦으신 분들은 꼭 가져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본인에게 맞는 생리통 약을 넉넉히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a) 보험 저는 메리츠 화재 해외 유학생 보험을 신청하였습니다. 보험사마다 약관과 보험료가 상이하니 잘 비교해 보시고 가장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b) 비자 오스트리아의 경우 쉥겐 국가에 해당하여 학생 비자인 비자 D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교환학생 준비 과정 중 가장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이지만, 안내 사항을 잘 숙지하고 지참 서류를 빠짐 없이 준비해 가시면 별 문제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비자 인터뷰도 따로 없고, 입학 허가서, 재정 증명서, 여권, 보험 증명서 등 서류를 챙기는 것이 전부입니다. 다만 비자 신청서가 독일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출력하셔서 다 기입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모르고 있다가 심사원님께 도움을 받았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비자 발급처에서 알아보기 어려운 항목도 있어서 곤욕을 치렀습니다. 6. 파견교 소개 비엔나는 고풍스러운 낭만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오래된 건물과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고, 길거리에서는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가 흐릅니다. 유럽이라는 대륙에 대한 환상이 있다면 비엔나는 꼭 들러봐야 하는 도시입니다. 비엔나는 유럽 국가들 중 녹지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라고 하는 만큼 공원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2학기에 파견되어 피크닉을 많이 즐기지 못했지만, 1학기에 파견 되시는 분들은 언제든 돗자리를 펴고 어느 공원에서든 여유를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라, 발레 등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정말 많기 때문에 학생 할인이나 입석 티켓 등을 통해 저렴하게 체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사람들이 무뚝뚝하다는 인상을 줄 때도 있지만 대부분 도움을 요청하면 흔쾌히 들어주고 말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따뜻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개인주의 문화가 강해 초반에는 적응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살다 보면 서울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고, 밤에는 비교적 조용하나 새벽까지도 유동인구가 꽤 있어 무서움을 느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치안이 괜찮은 도시입니다. WU는 유럽 경제경영 대학 중 순위권에 들 정도로 높은 수준의 학업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대학입니다. 현지 학생들 및 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학생들과 협력하며 전공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좋은 학교입니다. 또한 학교의 도서관 6층이 정말 크고 멋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경영대학 KUBS BUDDY 32기 모집

2026.01.27 Views 429

1월 29일(목)부터 2월 9일(월) 자정까지 아래 지원서 링크를 통해 지원 바랍니다. https://forms.gle/FE3sE1CgKPLFcE8QA 다양한 국가에서 파견되어 오는 경영대학 교환학생을 도와주는 경영대학 글로벌 홍보대사 KUBS BUDDY 32기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1. KUBS BUDDY 1) 취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들의 모임으로 경영대학 교환학생 Support 교환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및 홍보를 통해, 세계 명문대학으로서의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위상을 높이고자 함 2) 연혁: 2010년에 처음으로 1기를 모집했으며, 현재 2026년 1학기 활동 예정인 32기를 모집 3) 구성: Executive (쿱스버디 운영) : 단체복 제작, 회의 날짜 투표 및 대관 Press (미디어 기획): 포스터/카드뉴스/캠퍼스 투어 영상 제작, 인스타그램 관리 Program (정규 Activity 기획): 정규 Activity 기획 및 피드백 수합 4) 활동기간: 1년 (2학기 연속 활동 (단, 군휴학, 교환학생으로 인한 공백은 인정)) 5) Activity: 3회 이상 필참   2. 지원자격 경영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 (복전/휴학생 포함. 단, 이중 제외) 1학년 2학기 이상의 재학생만 모집 (신입생 지원 불가) 높은 책임감과 성실함의 소유자 (영어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화력이 있는 지원자 환영) 영어 회화 중급이상 환영 제2외국어 (중국어 등) 가능한 자 환영 사진 촬영 및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Premiere pro, Photoshop, Moviemaker등) 활용도 뛰어난 자 환영 고학번 환영   3. 활동내용 교환학생 관련 행사 (교환학생 Welcoming Day 기획 및 진행, 정규 Activity 진행 등) 경영대학 교환학생들의 대학 생활 안착 유도 (한국 학생 1명당 외국인 버디 약 3명 매칭) 매 학기 최소 3회의 정규 Activity를 진행함으로써 교환학생들과의 유대감 증진 KUBS BUDDY 홍보   4. 모집기간 및 방법 모집인원: OO명 선발절차:       (1) 서류접수: 1/29(목) ~ 2/9(월) 자정             * 지원서 링크: https://forms.gle/FE3sE1CgKPLFcE8QA        (2) 1차 합격 발표: 2/11(수) (정확한 면접 날짜와 시간은 합격 통지와 동시에 문자로 개별 통보)       (3) 2차 면접: 2/12(목) ~ 2/14(토) (면접 시간은 오전/오후 중 선택 가능)             *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1차 합격 통지와 함께 개별 통보됩니다.       (4) 최종 합격발표: 2/16(월)       (5) 합격자 대상 OT : 2/21(토)   5. 선발자 특전 (단, 1년간 임무를 충실히 마쳐야 함) 학생활동 확인서 발급 (교환학생 지원 시 가산점 부여, 교내 봉사시간 포함)   6. 문의사항 회장 문소은 010-4684-3180 KUBS BUDDY Instagram: @kubs_buddy_official https://www.instagram.com/kubs_buddy_official/ KUBS BUDDY Facebook: http://www.facebook.com/Kubsbuddy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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