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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MBA] 2026-1학기 성적처리 일정 안내

2026.06.12 Views 64

2026학년도 1학기 Korea MBA, Finance MBA 성적처리 일정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1. 성적처리 기간  구분     일정        수강소감평가  2026년 6월 16일(화) 09:00 ~ 2026년 7월 23일(목) 15:00 성적공시 및 정정 2026년 7월 17일(금) 10:00 ~ 2026년 7월 23일(목) 15:00 성적확정 2026년 7월 24일(금) 10:00     2. 성적 확인 순서   - 조회 전 수강소감 : 포탈 로그인 → 학적/졸업 → 성적사항 → 수강소감평가  - 성적확정 전 조회 :  http://record.korea.ac.kr/ 로그인 (ID: 학번 / PW: 포탈비밀번호)  - 성적확정 후 조회 : 포탈 로그인 → 학적/졸업 → 성적조회     3. 성적조회 유의사항  - 성적공시 전 수강소감 설문에 응답완료하여야 성적조회가 가능합니다.  - 성적조회 후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성적공시 및 정정 기간 내에 담당교수님께 확인(정정) 하시기 바랍니다.  - I학점으로 공시된 성적은 정정기간 이후에는 F학점 처리되오니, 반드시 정정기간 내에 담당 교수님께 확인(정정)하시기 바랍니다.     4. 기타 유의사항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 내지 제7조에 근거, 교강사에게 대면(또는 온라인)으로 학생 본인(또는 제3자)이 채점상의 오류가 없음에도 성적변경(상향 또는 하향)을 요청하는 것은 부정청탁에 해당하며, 2회 이상 동일한 부정청탁을 받은 교원 및 강사의 경우 학교에 신고 의무가 발생하므로, 성적확인 요청 외 성적변경 요청은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KMBA 02-3290-1360,1303 / FMBA 02-3290-1308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1학기 프랑스 ESCP Europe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오현영입니다. 우선 교환학생 파견에 도움을 주신 국제팀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교환학생 준비 과정 동안 다른 분들의 체험수기에서 도움을 얻었듯 앞으로 교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제 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0월 중순 쯤에 교환교로부터 ESCP 구글 계정 활성화에 대한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안내에 따라 구글 계정을 만들고 나면 1~2주 후 해당 계정을 통해 수강신청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수강신청은 수업 목록에서 수강하고 싶은 강의들을 선택하여 제출하면 나중에 결과를 받게 되는 방식이라 부담이 적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강의는 5 ECT (주3시간x10주)와 2.5 ECT (주3시간X5주)로 나뉘며, 2.5 ECT강의는 봄방학 이후부터 진행됩니다. 5 ECT수업은 최대 2회, 2.5 ECT 수업은 최대 1회까지만 결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을 잘 고려해서 수강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프랑스어 수업은 수강신청 기간 이후 따로 신청 안내 메일이 오기 때문에 그때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수강했던 강의들입니다. ☆ Europe Does Matter (5 ECT) 유럽의 정치, 경제, 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매주 다른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수업입니다. 평가는 팀플 하나와 기말 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말 시험은 전부 객관식 문제로 출제되며, 팀플은 일본 아이웨어 브랜드가 진출할 유럽 시장을 하나 선택하여 분석한 후 발표 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동안 유럽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본 적은 없었는데 유럽연합의 역사와 운영 체계, 유럽의 공급망 등 유럽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새로웠던 것 같아요. ☆ Customer Value Management (5 ECT) 100% 온라인 수업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강의를 기한 내에 자율적으로 들으면 되는 수업으로, 고객 가치 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시험 없이 개인 과제 하나, 그룹 과제 하나를 제출하면 되는데 두 과제 모두 Case Study 형식이었습니다. ☆ Energy-Business, Climate & Geopolitics (5 ECT) 에너지,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지정학적 갈등이 기업 역량과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는 수업입니다. 5번의 퀴즈와 기말 시험, 2번의 그룹 프로젝트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학습량이 가장 많고 수업 중간중간에도 그룹 활동이 자주 있어서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평소 에너지 관련해서 지식이나 관심이 별로 없었음에도 수업 내용이 흥미로운 편이었습니다. ☆ Discover Your Personality Type with the MBTI to Improve Management in the Workplace (5 ECT) 100%온라인 수업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강의를 기한 내에 자율적으로 수강하면 됩니다. 평가는 강의 중간중간에 있는 퀴즈와, 개인과제 2개, 조별과제 1개로 이루어집니다. MBTI 기능에 대해 배우고 직접 자신을 MBTI 기능별로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 Operational Matters in Luxury (2.5 ECT)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팀별로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매장의 오퍼레이션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을 포함하여 총 세 번의 팀플 발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에서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라 생각하여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수업의 전반적인 운영이 다소 비체계적이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 2) 기숙사 2-1)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 및 신청 절차 ESCP는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외부 숙소를 직접 구해야 합니다. 교환교에서 11월 말~12월 초 동안 Studapart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긴 했지만 저는 당시 숙소를 이미 구한 상태라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2-2)외부 숙소 정보 한국관이나 사설 기숙사, Crous를 신청할 수도 있고, 프잘사나 유학원 등을 통해 집을 구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저는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Studapart라는 사이트에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수수료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ㅠㅠ) 사기 위험성이 비교적 낮고,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며, 절차가 많이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 때문에 studapart를 통해 집을 구하는 방법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저는 프랑스 92지역의 셰어하우스에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살았는데, 교환교가 위치한 파리 17구와 붙어 있어 교통이 괜찮으면서도 파리 외곽지역이라 현지인으로 생활하는 듯한 느낌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3) 생활 및 기타 3-1)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 여부 Shuffle이라는 교환학생 도우미 단체에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을 주최합니다. 저도 shuffle에서 진행한 Wine&Cheese 파티, 바토무슈, 발롱 드 파리 열기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클럽 파티나 몽솅미셸 여행 같은 프로그램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KUBS BUDDY와 달리 교환학생마다 버디가 따로 매칭되지 않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3-2) 파견 국가의 교우회 고려대학교 프랑스 교우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교우회 행사에 참석한 경험은 없습니다. 3-3) 물가 파리 자체가 전반적으로 물가가 높은 도시이기도 하고, 교환 당시 환율로 인해 체감 물가가 더 높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ㅜ 외식은 물론이고 장바구니 물가나 교통비도 비싼 편이었습니다. (장 보실 때 마트 종류별로 가격대가 다르니까 집 주변 마트 중에 저렴한 곳(e.g. Aldi, Lidl)을 찾아 이용하시길 추천해 드려요!) 그래도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바게트, 샌드위치와 같이 블랑제리에서 파는 빵과 마트에서 파는 와인과 치즈 등은 저렴한 편이니까 프랑스로 교환 가시게 된다면 다양한 빵과 와인, 치즈를 즐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2026.06.12 Views 28

안녕하세요, 2026학년도 1학기 프랑스 ESCP Europe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오현영입니다. 우선 교환학생 파견에 도움을 주신 국제팀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교환학생 준비 과정 동안 다른 분들의 체험수기에서 도움을 얻었듯 앞으로 교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도 제 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10월 중순 쯤에 교환교로부터 ESCP 구글 계정 활성화에 대한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안내에 따라 구글 계정을 만들고 나면 1~2주 후 해당 계정을 통해 수강신청 안내 메일을 받게 됩니다. 수강신청은 수업 목록에서 수강하고 싶은 강의들을 선택하여 제출하면 나중에 결과를 받게 되는 방식이라 부담이 적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강의는 5 ECT (주3시간x10주)와 2.5 ECT (주3시간X5주)로 나뉘며, 2.5 ECT강의는 봄방학 이후부터 진행됩니다. 5 ECT수업은 최대 2회, 2.5 ECT 수업은 최대 1회까지만 결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을 잘 고려해서 수강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프랑스어 수업은 수강신청 기간 이후 따로 신청 안내 메일이 오기 때문에 그때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래는 제가 수강했던 강의들입니다. ☆ Europe Does Matter (5 ECT) 유럽의 정치, 경제, 역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매주 다른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수업입니다. 평가는 팀플 하나와 기말 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기말 시험은 전부 객관식 문제로 출제되며, 팀플은 일본 아이웨어 브랜드가 진출할 유럽 시장을 하나 선택하여 분석한 후 발표 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동안 유럽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본 적은 없었는데 유럽연합의 역사와 운영 체계, 유럽의 공급망 등 유럽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새로웠던 것 같아요. ☆ Customer Value Management (5 ECT) 100% 온라인 수업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강의를 기한 내에 자율적으로 들으면 되는 수업으로, 고객 가치 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시험 없이 개인 과제 하나, 그룹 과제 하나를 제출하면 되는데 두 과제 모두 Case Study 형식이었습니다. ☆ Energy-Business, Climate & Geopolitics (5 ECT) 에너지,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지정학적 갈등이 기업 역량과 전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는 수업입니다. 5번의 퀴즈와 기말 시험, 2번의 그룹 프로젝트로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학습량이 가장 많고 수업 중간중간에도 그룹 활동이 자주 있어서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평소 에너지 관련해서 지식이나 관심이 별로 없었음에도 수업 내용이 흥미로운 편이었습니다. ☆ Discover Your Personality Type with the MBTI to Improve Management in the Workplace (5 ECT) 100%온라인 수업으로, 업로드 되어 있는 강의를 기한 내에 자율적으로 수강하면 됩니다. 평가는 강의 중간중간에 있는 퀴즈와, 개인과제 2개, 조별과제 1개로 이루어집니다. MBTI 기능에 대해 배우고 직접 자신을 MBTI 기능별로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 Operational Matters in Luxury (2.5 ECT)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팀별로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서 매장의 오퍼레이션을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는 것을 포함하여 총 세 번의 팀플 발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에서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라 생각하여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수업의 전반적인 운영이 다소 비체계적이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 2) 기숙사 2-1)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 및 신청 절차 ESCP는 학교측에서 제공하는 기숙사가 없기 때문에 외부 숙소를 직접 구해야 합니다. 교환교에서 11월 말~12월 초 동안 Studapart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긴 했지만 저는 당시 숙소를 이미 구한 상태라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2-2)외부 숙소 정보 한국관이나 사설 기숙사, Crous를 신청할 수도 있고, 프잘사나 유학원 등을 통해 집을 구하는 방법도 있었는데, 저는 네이버 블로그 및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Studapart라는 사이트에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수수료가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ㅠㅠ) 사기 위험성이 비교적 낮고,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며, 절차가 많이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 때문에 studapart를 통해 집을 구하는 방법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저는 프랑스 92지역의 셰어하우스에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과 살았는데, 교환교가 위치한 파리 17구와 붙어 있어 교통이 괜찮으면서도 파리 외곽지역이라 현지인으로 생활하는 듯한 느낌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3) 생활 및 기타 3-1)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 여부 Shuffle이라는 교환학생 도우미 단체에서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을 주최합니다. 저도 shuffle에서 진행한 Wine&Cheese 파티, 바토무슈, 발롱 드 파리 열기구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클럽 파티나 몽솅미셸 여행 같은 프로그램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KUBS BUDDY와 달리 교환학생마다 버디가 따로 매칭되지 않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3-2) 파견 국가의 교우회 고려대학교 프랑스 교우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교우회 행사에 참석한 경험은 없습니다. 3-3) 물가 파리 자체가 전반적으로 물가가 높은 도시이기도 하고, 교환 당시 환율로 인해 체감 물가가 더 높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ㅜ 외식은 물론이고 장바구니 물가나 교통비도 비싼 편이었습니다. (장 보실 때 마트 종류별로 가격대가 다르니까 집 주변 마트 중에 저렴한 곳(e.g. Aldi, Lidl)을 찾아 이용하시길 추천해 드려요!) 그래도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바게트, 샌드위치와 같이 블랑제리에서 파는 빵과 마트에서 파는 와인과 치즈 등은 저렴한 편이니까 프랑스로 교환 가시게 된다면 다양한 빵과 와인, 치즈를 즐겨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6-1학기 University of Florida로 파견갔던 김시우입니다. 교환을 준비하며 수기를 찾아봤던 게 얼마 전 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파견을 종료하고 수기를 쓰고 있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자세히 도움 될 정보들을 써내려가려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자세히 정보를 써주셨으니 저는 교환학기를 시작하기 전 알았다면 좋았을 점들을 위주로 기술하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은 담당자로부터 메일이 오는데, 수강신청 과정에 대한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필요한 과목들을 알아보고 신청란에 기입해 제출하면 담당자님께서 시간을 배정해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분반이 여러 개 열리게 되는데, 계획했던 시간으로 배정받으리란 보장이 없기에 타임테이블 짜는 데에 너무 고민할 필요 없이 정정기간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생각해두면 좋았을 점은, 정정 기간이라 할 지라도 정원이 모두 찬 수업, 선수강 조건이 걸리는 수업은 수강이 어려웠고 원론 수업을 다 수강했었던 지라 들을 만한 수업이 거의 없어 애를 먹었습니다. 정정기간 전에 미리 바꿀 수업들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1교시(7시 20분 시작)는 정말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간혹 가다가 선수강 조건에 특정 학년 이상 혹은 이미 수강한 과목과 유사한 과목이 걸려있는 경우 수강신청 담당자와 in person 미팅을 잡아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웬만한 원론강의는 모두 수강했던 탓에 예상보단 대면 수업이 주를 이뤘습니다. 고대와는 달리 강의평이나 교수님의 후기를 알아보는 것이 쉽진 않았습니다. Redit이나 Rate my professor 를 통해 평을 알아볼 수 있으나 그마저도 등록되지 않은 교수님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모든 수업은 크고 작은 과제가 아주 많습니다. Grading 자체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한 과목 당 심하면 1주일에 두 번씩 작은 과제를 제출해야합니다. 한국의 수업과 전혀 다르기에 잘 생각하시고 수강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NT3003: 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 비대면+대면, 4학점 꿀강에 가깝습니다. 비대면+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의라 대면수업에 참여하셔도 되고 비대면 녹화 강의를 들어도 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상했던 미국 수업에 가장 가까운 수업이라 대면으로 듣고 싶었으나 해당 시간대에 겹치는 대면 수업이 있어 한 번 빼곤 참여했던 적이 없습니다. 참여형 수업이 주를 이루고 교수님의 열정이 상당하십니다. 시험이나 학습 내용도 부담이 적어 추천드립니다. 한 번씩 하는 시뮬레이션 말고는 과제 따로 없었고,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MAN4723: Strategic Management] 비대면 100%, 4학점->3학점 경영전략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비대면 100%로 진행되어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세 번의 시험으로 이뤄져 있고, 마지막 시험의 경우 응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번씩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과제와 스마트북 과제로 이뤄져있습니다. 양 자체는 많지만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ADV 3008-Principle of Advertisement] 대면 100%, 3학점 광고론입니다. 수강할 강의가 없어서 타전공이지만 수강했던 강의였습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였습니다. 수업시간마다 재미있는 광고의 예시로 영상 광고나 신박한 광고 아이디어들을 학습하는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 수업 역시 원하는 학생들이 손을 들고 열심히 답하는 강의였습니다. 한국식 시험과 가장 가까운 암기형 시험이라 매 시험마다 최고점을 받을 정도로 잘 맞았습니다. [MAR3231 - Intr Retail Sys/Manag] 대면 100%, 4학점 할 말이 많은 강의입니다! 우선 교수님이 랜덤으로 질문을 하는 참여형 수업입니다. 교환학생으로서는 이런 방식에 꽤 많은 부담을 느꼈었는데, 교수님께서 교환학생들을 배려해서 아주 쉬운 질문만 하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Yes/No 식의 닫힌 질문) 팀플식 수업으로 정해진 팀이 끝까지 두 번의 큰 팀플 과제를 제출해야하는데, 수업 중에도 Pop-up 팀플 과제를 던지고 시간 내에 발표를 준비한 후 발표하는 식의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해가지도 못해서 초반엔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지만 미국 수업에서 직접 앞에 나가 발표하는 경험을 여러번 쌓은 것이 돌아보니 아주 값지게 느껴집니다. 이번 학기부터 형식을 조금 바꿔 논술형 시험을 도입하셨습니다. 교환학생으로서 너무도 울고싶었으나 교환학생들에게 번역기 사용을 허용해주시는 등 편의를 많이 봐주시는 상냥한 교수님이셨습니다. 정말 젠틀하고 나이스하신 교수님이셨습니다. 시험은 중간 점수를 두 배로 하는 조건으로 기말을 응시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걱정과 달리 중간 점수가 잘 나왔던 지라 기말은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워크로드는 상당히 많다고 느꼈습니다. 2) 기숙사: 저는 처음 배정받았던 Beaty West Tower에서 거주했습니다. 조금 오래된 편으로 화장실이나 주방 기기들이 낡아있었습니다. 창문이 아주 작고 환기가 되지 않는 기숙사라 만족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배정 후에 메일 문의를 통해 기숙사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Application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Off-campus 혹은 On-campus 를 체크하는 란이 있었습니다. 이후 Housing과 관련한 메일이 올 때까지는 따로 제출할 필요 없이 기다리시면 됩니다. 기숙사에 배정 가능한 인원이 적기에 선착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란 안내 사항을 몇 번이고 들었던 터라 다들 조급해 했는데, Housing연락이 정말 늦게 까지 오지 않아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를 신청한 사람들 중 배정을 받지 못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여유롭게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경영대 OT 전날 early move-in이 가능했다는 합격수기를 보고서 비행기표부터 예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early move-in이 불가능하다는 공지를 이틀 전에 받아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Housing 관련 안내는 늦고 비행기 가격은 오르니 조급함에 먼저 표부터 끊었다가 울며 겨자먹기로 호텔에서 한 박 묵었습니다. Early move in이 안 된다는 답장을 받자마자 비행기표와 관련해서 꼭 필요하다는 메일을 한 번 더 보냈던 제 친구는 하루 먼저 입사했다고 합니다. 무작정 Housi ng office부터 찾아갔던 사람들도 여차저차 먼저 입사를 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Florida에 도착하는 비행편은 꼭 오전-늦지않은 오후 시간대로 끊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office hour가 지나면 퇴근하고 상주하는 경비원도 따로 없기 때문에 office hour가 지난 후 기숙사에 도착하시면 Move-in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배정받은 기숙사 이름+ room tour로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건물 전체를 리뷰하는 영상을 쉽게 찾으실 수 있으니, 배정 후에 먼저 알아보시고 변경이 필요한 경우 입사 전 변경하시는 게 덜 번거로울 겁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Off housing을 이용한 친구들이 몇 몇 있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처음엔 알아보기도 힘들고 한 학기 이후에 살아야 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기에 기숙사를 신청했으나 배정받은 기숙사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던 터라, Off housing을 이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경영대 건물과도 훨씬 가깝고 Gym, 수영장, Study room, 훨씬 좋은 방의 조건이 몇 몇 기숙사비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분노했었습니다. UF 학생들 중에서도 Sub lease 를 찾으려는 학생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sub lease를 찾는 사이트 자체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었습니다. 파견 경험이 있는 학생들 중 친분이 있다면 연결을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UF는 Gainesville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이 동네 자체가 캠퍼스타운인지라 학교가 전부입니다. 차를 타고 조금 나가면 카페나 쇼핑몰들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다양하거나 잘 되어있진 않다고 느꼈습니다. 친구들에게 차를 얻어타서 이곳 저곳 다니면 큰 무리는 없지만, 친구에게 매번 부탁을 하거나 먼저 물어와주지 않는 다면 마음대로 어딜 나가기 힘들다는 점이 꽤 스트레스로 다가왔었습니다. 따라서 여행이 목표인 학생분들께는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서 미국 친구들을 정말 많이 사귀었고 영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미국 캠퍼스 라이프, 미국 친구들을 사귀는 게 목표이신 분들께는 아주 좋은 파견교가 되리라 장담드립니다. 학교 자체가 크고 행사가 많아서, 학교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특히 개강 첫 주에는 Reitz Union, Plaza of America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무료로 많이 열리니 참여하시면 좋을 겁니다! 아래는 학교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 장소들입니다! 1. Reitz Union-다양한 식당들과 Game room이 있는 건물입니다! Game room에서는 당구, 플스, 볼링(유료, 화요일 게임비가 저렴) , 보드게임과 PC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무료음식들을 나눠주기도 하고 행사들이 열립니다. 저는 친해진 UF 친구들과 매일 Gameroom에서 보드게임과 공부를 함께 했었습니다. 2. Student Rec center- UF에는 두 개의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는데, 그 중 캠퍼스가 중심에 있는 헬스장과 수영장이 위치한 건물입니다. 다양한 헬스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학교에서 열리는 무료 운동 수업들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3. South West -UF의 또 다른 헬스장이 위치한 곳입니다. 캠퍼스 외곽에 위치하여 이동은 조금 불편하지만 정말 크고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운동 코트들도 많고 운동기구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친구들과 다양한 미국 스포츠를 체험했던 곳입니다. 바깥 코트에서 피클볼, 테니스를 칠 수 있습니다. 4. The Hub-칙필레와 같은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있습니다.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러 캠퍼스 안의 칙필레를 자주 갔었습니다. 경영대 수업 건물인 Heavener 주변 칙필레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 무료 밀크쉐이크 같은 행사가 잦으니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5. Downtown- Gainesville의 다운타운입니다. 클럽과 카페가 위치해있습니다. Karma 라는 카페를 자주 갔었습니다. 다만 캠퍼스와 조금 거리가 있다보니 혼자 걷기엔 가끔 무섭기도 했습니다. 노숙자나 자전거를 타고 주위를 돌며 말을 거는 사람들이 간혹가다 있는데, 그냥 꿋꿋이 무시하고 걷는 요령이 생기기도 했습니다만 밤 늦게 걷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끔 그냥 걸어다니기도 했고 잘 살아있긴합니다. 6. Midtown- 캠퍼스와 비교적 가까운 곳입니다. 식당들이 있고,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러 갈 만한 주점은 Midtown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7. Library West-UF의 도서관입니다. 자주 가진 않았습니다. 8. Marston- 또 다른 도서관입니다. 이 곳이 기숙사와 더 가깝고 24시간이라 자주 갔었습니다. 층 마다 조용한 정도가 다릅니다. 처음에 2층에서 공부하는데 아주 시끄러워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침착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위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벌떡 일어나 미국 춤을 알려주던 제 친구를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9. Oaks Mall- Mall입니다. Gainesville에는 쇼핑할 곳이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캠퍼스에서 거리가 조금 되는 지라 친구들과 한 번씩 날 잡고 쇼핑하러 가던 곳이었습니다. 10. Butler Plaza-다양한 매장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 또한 거리가 꽤 되어 마음 먹고 갔었으나 옥스몰보다는 부담이 덜했습니다. 이 곳에 트레이더조, 마샬, 알디 등등 음식 살 곳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1. Plaza of America- 말하자면 중앙광장과 비슷한 곳입니다. 푸른 잔디들이 깔려있어 날씨가 좋을 때면 누워있기 좋습니다. 점심때마다 저렴한 가격의 푸드부스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매 학기동안 체험부스와 같은 것들이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가끔 기이한 퍼포먼스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심심할 때 사람구경하기 적당한 곳입니다. 밤엔 스프링쿨러를 뿌리니까 잘 피해다니시기 바랍니다. 12. O'connell Center- 농구경기나 체조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수영 연습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구글에 수영장 운영 시간을 찾아보시고 그 시간에 맞게 가시면 열려있습니다. 여러번 갔지만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입구를 찾아들어갔던 적이 없었을 만큼 복잡하고 이상한 곳에 숨겨져있습니다. UF 학생들도 대부분 존재를 몰랐고, 항상 관리실에 들어가 수영장 위치 안내를 받으며 들어갔지만, 문이 열리는 순간 정말 멋진 실내 수영연습장이 펼쳐지니 꼭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3. Off Campus life- 이건 인스타그램 계정인데, 가끔씩 Gainesvile과 근교의 행사들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신청 폼이 올라옵니다. 저는 해당 계정에 발 빠르게 신청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14. Recsports Center- 매너티와 함께 카누를 타거나 서핑을 하는 등의 활동들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무료 운동 수업도 해당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니 앱 스토어에서 꼭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15. Publix- 경영대와 가까운 마트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위치가 경영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여서 급하게 떨어지는 우유나 달걀을 사기 위해서 자주 갔었습니다. 어느정도 요령이 생긴 후에는 Publix에서는 Buy one get one 제품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기준이 생겼었습니다. 16. Walmart, Amazon앱- 해당 앱들을 통해서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 앱은 학생 인증을 하면 아마존 프라임으로 배송비등이 공짜입니다. 먼 거리 무거운 세제 등을 옮기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배송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17. Zupp 앱- 역시 학생 인증을 하면 몇 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Gainesville의 다양한 매장 할인 쿠폰을 줍니다. 할인 폭이 크진 않지만 매장을 이용하기 전에 꼭 앱을 켜고서 할인이 있는 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몇 번씩 제 값주고 결제한 후에 떠올리고 괴로워했었습니다. 그리고 무료체험 기한이 끝난 후에 꼭 해지하셔야 저처럼 한 달분을 더 결제하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GBS-출국 전에 신청 안내 메일이 올 것입니다. 경영대 동아리이나 경영대가 아니여도 누구든 Walk in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친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번 학기에 비해 동아리 자체의 활동은 줄었다고 들었으나 매주 화요일마다 고정된 약속이 있다는 게 교환생활에서 참 좋았던 점 중 하나였습니다. 학기 초 부터 GBS 버디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활동들과 소로리티 행사들에 함께 참여하도록 항상 제안해줬습니다! 최고의 페어링 상을 받기도 할만큼 GBS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또 GBS를 통해 알게 된 친구의 UF 친구들을 소개받아 여행도 함께 가고 보드게임도 자주하며 한 학기 동안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Navigator- 별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저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활동 자체는 더 다양하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따로 아는 건 없습니다. c) 물가 파견 당시 환율 자체가 정말 높아서 체감 물가가 아주 높았습니다. 한 번은 1530원대까지 올라가서 귀국을 못하는 상상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플로리다 주 자체의 물가는 미국치고 많이 높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미국 식당이 비싸고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 포장하는 게 한국보다 더 흔한 것 같았습니다. Tax와 Tip을 포함하면 계산하다 한 번씩 소리 지르고 싶어졌습니다. 미국 음식 자체도 입맛에 맞지 않았던 터라 밥을 자주 해먹었고 결과적으로 돈을 많이 아꼈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따로 들은 바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을 앞두고 두근거리기도하고 조금은 두렵기도 하시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세입니다. 미국도 결국 사람 사는 곳임을 명심하시고 강해지시기 바랍니다. 짐- 과하게 들고가지마세요 제발...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짐 리스트 등을 참고하며 "몰라 필요하다던데?" 라며 싼 짐이 참 많았습니다. 한 학기라면 3개월보다 조금 더 살게 될 것입니다. 본인이 한국에서 3개월동안 쓰는 양을 곰곰히 고민해보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엔 모든 화장품과 스킨케어의 여유분을 챙겨갔다가 뜯지도 않고 돌아온 것들이 많았습니다. 혼자서 커다란 캐리어를 옮겨야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것들을 최소화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챙겨가길 잘했던 것들과 전혀 필요 없었던 것들을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유용했던 것들- 전기장판, 두꺼운 옷, 압축팩, 다이소 마라소스, 코인육수, 수저 한 벌, 햇반 컵밥, 다이소 붙이는 고리, 선크림, 비행용 안대, 목베개, 귀마개, 여행용 세안도구들(처음 도착해서 필요), 다이소 방수팩, 고무장갑, 조제약, 양말(못생긴 양말만 팔아요) 필요없었던 것들- 박스테이프(그래도 챙겨가는 거 추천), 스테이플러, L자 파일, 자 등의 모든 부차적인 문구류, 가이드북, 운동복, 드라이기, 고데기, 세제, 섬유유연제, 고추장(한인마트가 더 저렴했음), 우비, 건전지(딱 하나 씩은 챙겨도 될 듯) 이상입니다. 웬만한 건 가서 사세요. 미국은 예쁜 옷을 많이 입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손이 안 가던 옷은 안 입게 되더라구요. 귀국할 때 버리고 오게 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처음부터 과하게 챙기진 않길 바랍니다. 미국이 옷이 싸고 가방이 싸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정말 그렇지만 한국인 기준 정말 못생겼습니다. 미디어에서 많이보이는 예쁜 옷들은 비쌉니다. 그러니 적당히 예쁜 옷들도 몇 벌씩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방을 하나만 챙겼지만 도무지 살 만한 가방을 못 찾아서 하나로 끝까지 버텼습니다. 귀국 전 여행을 하게된다면 게인즈빌에는 쇼핑을 거의 못한다고 생각하시고 예쁜 걸 만나면 적극적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 Third party 보험을 이용했습니다. UF 측에서 인정되는 외부 보험이 하나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한은 Spring-Summer만 인정됩니다. 남은 기간이 아깝긴해도 UF 보험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가끔 같은 보험이지만 기한을 다르게 설정한 학생들이 있었는데, 모두 반려되어 UF 보험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비자- 비자의 경우 미리미리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블로그에 단계별로 아주 자세히 설명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날이 생각보다 빨리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자료가 날아오는 순간 처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역시 UF에서 DS 2019를 너무 늦게 보내줘서 많이 불안했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6) 파견교 소개 플로리다 주의 Gainesville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해당 주에서는 가장 명문대로 알려져있습니다. 재학생들의 애교심이 상당합니다. 뉴아이비리그에 언급되는 학교인 만큼 학업에 진심인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Sorority, Frat House에 갈 기회가 있다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상상한 미국 캠퍼스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7) 여행 뉴욕- 학기 시작 전 2주, 학기 시작 후 3일 정도 여행했습니다. LA, 라스베거스- Spring break 동안 다녀왔습니다. 마이애미- Spring break 동안 다녀왔습니다. WBC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올랜도- 학기 중에도 멀지 않아 자주 다녀왔습니다. 종강 전 디즈니월드를 다녀왔습니다. 루이지애나- 마디그라 축제 기간에 다녀왔습니다. 캐나다- 종강 후 퀘백, 몬트리올, 토론토를 여행했습니다. 팁 Aldi- 식재료가 아주 저렴합니다. 하지만 퀄리티가 좋진 않았기에 유제품, 가공식품, 향신료나 파스타면등을 저렴한 가격에 건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곳입니다 . UF Navigator- 구글맵을 믿으셔선 안 됩니다. Navigator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출발지, 도착지를 찍은 후 버스 번호를 찾으시고 해당 번호의 루트를 추가하면 버스가 어느 위치에 있는 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스 운영이 아주 기가막히기에 이동시간을 여유롭게 준비하시는 걸 추천하지만 미국 친구들은 약속에 제때 도착하는 법이 없기에 여유롭게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게인즈빌 안의 버스는 학생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저가항공사- 교환 학기 동안 여행을 다니며 비행기를 탈 일이 많으실 텐데요, 저는 그런 상황을 위해 기내수하물용 작은 캐리어를 챙겨왔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유용하게 쓰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가항공사는 수하물 추가 비용이 쎈 경우가 많아 기내와 위탁을 포함하면 중저가가 훨씬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정말 저렴한 항공사는 대응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여행자 보험을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택배보내기- 학기 종료 후 여행 계획이 있었던 터라 큰 수하물을 보내고 작은 캐리어 하나만 챙겼습니다. 한인 택배도 있다고 들었으나 저는 Third party 국제택배를 이용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귀국까지 비행기 탈 일이 많았던지라 택배를 보내는 편이 더 저렴하고 체력적으로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꼭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다가 2,000달러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낼 뻔 했습니다. 링크를 통해 택배에 붙이는 라벨을 미리 발급받아 가면 40만원 선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발급까지 1-2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미리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인교회-교회를 다니진 않지만 친구 따라 두 번 정도 갔었습니다. 떡볶이도 먹고 카레도 먹었습니다. 한인 교회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택배 부치는 것부터 문제가 생기면 발 벗고 나서 해결해주는 참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좋은 곳들도 많이 데리고 다녀주어 게인즈빌에서의 마지막 한 달이 정말 다채로워졌었습니다. 스프링스- 스프링스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튜브를 타고 흘러가는 스프링스도 좋았지만, 정말 그 자체로 에메랄드 빛을 띄는 아름다운 스프링스들이 많으니 플로리다에 파견 가시는 만큼 스프링스는 꼭 많이 가시길 바랍니다. 플로리다의 날씨- 이상기후 때문인지 꽤 추웠습니다. 10도로 떨어질 때도 많았고, 뉴욕 여행을 위해 챙겨왔던 무스탕을 정말 자주 입었습니다. 이번 학기가 유독 심했다고는 하는데, 상상한 플로리다의 엄청나게 뜨거운 날씨는 체감상 2-3주 정도였습니다. 비오고 온도 떨어지길 꽤 반복했습니다. 통신사- Mint Mobile이 15$ 무제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하는데, 무조건 6개월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몰라서 3개월로 했는데, 첫 가입에만 적용되는 옵션이어서 6개월분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서 데이터를 신경쓰는 한 달을 보냈습니다. 파견 학기 동안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2026.06.12 Views 40

안녕하세요 저는 2026-1학기 University of Florida로 파견갔던 김시우입니다. 교환을 준비하며 수기를 찾아봤던 게 얼마 전 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파견을 종료하고 수기를 쓰고 있다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만큼, 자세히 도움 될 정보들을 써내려가려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자세히 정보를 써주셨으니 저는 교환학기를 시작하기 전 알았다면 좋았을 점들을 위주로 기술하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은 담당자로부터 메일이 오는데, 수강신청 과정에 대한 안내를 따르시면 됩니다. 필요한 과목들을 알아보고 신청란에 기입해 제출하면 담당자님께서 시간을 배정해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분반이 여러 개 열리게 되는데, 계획했던 시간으로 배정받으리란 보장이 없기에 타임테이블 짜는 데에 너무 고민할 필요 없이 정정기간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생각해두면 좋았을 점은, 정정 기간이라 할 지라도 정원이 모두 찬 수업, 선수강 조건이 걸리는 수업은 수강이 어려웠고 원론 수업을 다 수강했었던 지라 들을 만한 수업이 거의 없어 애를 먹었습니다. 정정기간 전에 미리 바꿀 수업들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1교시(7시 20분 시작)는 정말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간혹 가다가 선수강 조건에 특정 학년 이상 혹은 이미 수강한 과목과 유사한 과목이 걸려있는 경우 수강신청 담당자와 in person 미팅을 잡아서 조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웬만한 원론강의는 모두 수강했던 탓에 예상보단 대면 수업이 주를 이뤘습니다. 고대와는 달리 강의평이나 교수님의 후기를 알아보는 것이 쉽진 않았습니다. Redit이나 Rate my professor 를 통해 평을 알아볼 수 있으나 그마저도 등록되지 않은 교수님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모든 수업은 크고 작은 과제가 아주 많습니다. Grading 자체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한 과목 당 심하면 1주일에 두 번씩 작은 과제를 제출해야합니다. 한국의 수업과 전혀 다르기에 잘 생각하시고 수강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NT3003: 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 비대면+대면, 4학점 꿀강에 가깝습니다. 비대면+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의라 대면수업에 참여하셔도 되고 비대면 녹화 강의를 들어도 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상했던 미국 수업에 가장 가까운 수업이라 대면으로 듣고 싶었으나 해당 시간대에 겹치는 대면 수업이 있어 한 번 빼곤 참여했던 적이 없습니다. 참여형 수업이 주를 이루고 교수님의 열정이 상당하십니다. 시험이나 학습 내용도 부담이 적어 추천드립니다. 한 번씩 하는 시뮬레이션 말고는 과제 따로 없었고,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MAN4723: Strategic Management] 비대면 100%, 4학점->3학점 경영전략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비대면 100%로 진행되어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세 번의 시험으로 이뤄져 있고, 마지막 시험의 경우 응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번씩 진행하는 시뮬레이션 과제와 스마트북 과제로 이뤄져있습니다. 양 자체는 많지만 하다보면 요령이 생겨서 부담이 줄어들었습니다. [ADV 3008-Principle of Advertisement] 대면 100%, 3학점 광고론입니다. 수강할 강의가 없어서 타전공이지만 수강했던 강의였습니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였습니다. 수업시간마다 재미있는 광고의 예시로 영상 광고나 신박한 광고 아이디어들을 학습하는데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 수업 역시 원하는 학생들이 손을 들고 열심히 답하는 강의였습니다. 한국식 시험과 가장 가까운 암기형 시험이라 매 시험마다 최고점을 받을 정도로 잘 맞았습니다. [MAR3231 - Intr Retail Sys/Manag] 대면 100%, 4학점 할 말이 많은 강의입니다! 우선 교수님이 랜덤으로 질문을 하는 참여형 수업입니다. 교환학생으로서는 이런 방식에 꽤 많은 부담을 느꼈었는데, 교수님께서 교환학생들을 배려해서 아주 쉬운 질문만 하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Yes/No 식의 닫힌 질문) 팀플식 수업으로 정해진 팀이 끝까지 두 번의 큰 팀플 과제를 제출해야하는데, 수업 중에도 Pop-up 팀플 과제를 던지고 시간 내에 발표를 준비한 후 발표하는 식의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해가지도 못해서 초반엔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지만 미국 수업에서 직접 앞에 나가 발표하는 경험을 여러번 쌓은 것이 돌아보니 아주 값지게 느껴집니다. 이번 학기부터 형식을 조금 바꿔 논술형 시험을 도입하셨습니다. 교환학생으로서 너무도 울고싶었으나 교환학생들에게 번역기 사용을 허용해주시는 등 편의를 많이 봐주시는 상냥한 교수님이셨습니다. 정말 젠틀하고 나이스하신 교수님이셨습니다. 시험은 중간 점수를 두 배로 하는 조건으로 기말을 응시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걱정과 달리 중간 점수가 잘 나왔던 지라 기말은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워크로드는 상당히 많다고 느꼈습니다. 2) 기숙사: 저는 처음 배정받았던 Beaty West Tower에서 거주했습니다. 조금 오래된 편으로 화장실이나 주방 기기들이 낡아있었습니다. 창문이 아주 작고 환기가 되지 않는 기숙사라 만족도는 높지 않았습니다. 배정 후에 메일 문의를 통해 기숙사를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Application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Off-campus 혹은 On-campus 를 체크하는 란이 있었습니다. 이후 Housing과 관련한 메일이 올 때까지는 따로 제출할 필요 없이 기다리시면 됩니다. 기숙사에 배정 가능한 인원이 적기에 선착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란 안내 사항을 몇 번이고 들었던 터라 다들 조급해 했는데, Housing연락이 정말 늦게 까지 오지 않아 답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를 신청한 사람들 중 배정을 받지 못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여유롭게 생각하셔도 될 듯합니다. 경영대 OT 전날 early move-in이 가능했다는 합격수기를 보고서 비행기표부터 예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early move-in이 불가능하다는 공지를 이틀 전에 받아 정말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Housing 관련 안내는 늦고 비행기 가격은 오르니 조급함에 먼저 표부터 끊었다가 울며 겨자먹기로 호텔에서 한 박 묵었습니다. Early move in이 안 된다는 답장을 받자마자 비행기표와 관련해서 꼭 필요하다는 메일을 한 번 더 보냈던 제 친구는 하루 먼저 입사했다고 합니다. 무작정 Housi ng office부터 찾아갔던 사람들도 여차저차 먼저 입사를 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Florida에 도착하는 비행편은 꼭 오전-늦지않은 오후 시간대로 끊으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office hour가 지나면 퇴근하고 상주하는 경비원도 따로 없기 때문에 office hour가 지난 후 기숙사에 도착하시면 Move-in이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배정받은 기숙사 이름+ room tour로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건물 전체를 리뷰하는 영상을 쉽게 찾으실 수 있으니, 배정 후에 먼저 알아보시고 변경이 필요한 경우 입사 전 변경하시는 게 덜 번거로울 겁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Off housing을 이용한 친구들이 몇 몇 있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선택지였습니다. 처음엔 알아보기도 힘들고 한 학기 이후에 살아야 하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기에 기숙사를 신청했으나 배정받은 기숙사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던 터라, Off housing을 이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경영대 건물과도 훨씬 가깝고 Gym, 수영장, Study room, 훨씬 좋은 방의 조건이 몇 몇 기숙사비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분노했었습니다. UF 학생들 중에서도 Sub lease 를 찾으려는 학생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sub lease를 찾는 사이트 자체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었습니다. 파견 경험이 있는 학생들 중 친분이 있다면 연결을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UF는 Gainesville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이 동네 자체가 캠퍼스타운인지라 학교가 전부입니다. 차를 타고 조금 나가면 카페나 쇼핑몰들을 찾아볼 수 있지만 그마저도 다양하거나 잘 되어있진 않다고 느꼈습니다. 친구들에게 차를 얻어타서 이곳 저곳 다니면 큰 무리는 없지만, 친구에게 매번 부탁을 하거나 먼저 물어와주지 않는 다면 마음대로 어딜 나가기 힘들다는 점이 꽤 스트레스로 다가왔었습니다. 따라서 여행이 목표인 학생분들께는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서 미국 친구들을 정말 많이 사귀었고 영어도 많이 늘었습니다. 미국 캠퍼스 라이프, 미국 친구들을 사귀는 게 목표이신 분들께는 아주 좋은 파견교가 되리라 장담드립니다. 학교 자체가 크고 행사가 많아서, 학교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특히 개강 첫 주에는 Reitz Union, Plaza of America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무료로 많이 열리니 참여하시면 좋을 겁니다! 아래는 학교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을 장소들입니다! 1. Reitz Union-다양한 식당들과 Game room이 있는 건물입니다! Game room에서는 당구, 플스, 볼링(유료, 화요일 게임비가 저렴) , 보드게임과 PC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무료음식들을 나눠주기도 하고 행사들이 열립니다. 저는 친해진 UF 친구들과 매일 Gameroom에서 보드게임과 공부를 함께 했었습니다. 2. Student Rec center- UF에는 두 개의 헬스장과 수영장이 있는데, 그 중 캠퍼스가 중심에 있는 헬스장과 수영장이 위치한 건물입니다. 다양한 헬스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학교에서 열리는 무료 운동 수업들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3. South West -UF의 또 다른 헬스장이 위치한 곳입니다. 캠퍼스 외곽에 위치하여 이동은 조금 불편하지만 정말 크고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운동 코트들도 많고 운동기구를 무료로 빌릴 수 있어 친구들과 다양한 미국 스포츠를 체험했던 곳입니다. 바깥 코트에서 피클볼, 테니스를 칠 수 있습니다. 4. The Hub-칙필레와 같은 다양한 음식점이 입점해있습니다. 간단하게 끼니를 떼우러 캠퍼스 안의 칙필레를 자주 갔었습니다. 경영대 수업 건물인 Heavener 주변 칙필레가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 무료 밀크쉐이크 같은 행사가 잦으니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5. Downtown- Gainesville의 다운타운입니다. 클럽과 카페가 위치해있습니다. Karma 라는 카페를 자주 갔었습니다. 다만 캠퍼스와 조금 거리가 있다보니 혼자 걷기엔 가끔 무섭기도 했습니다. 노숙자나 자전거를 타고 주위를 돌며 말을 거는 사람들이 간혹가다 있는데, 그냥 꿋꿋이 무시하고 걷는 요령이 생기기도 했습니다만 밤 늦게 걷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끔 그냥 걸어다니기도 했고 잘 살아있긴합니다. 6. Midtown- 캠퍼스와 비교적 가까운 곳입니다. 식당들이 있고,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러 갈 만한 주점은 Midtown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7. Library West-UF의 도서관입니다. 자주 가진 않았습니다. 8. Marston- 또 다른 도서관입니다. 이 곳이 기숙사와 더 가깝고 24시간이라 자주 갔었습니다. 층 마다 조용한 정도가 다릅니다. 처음에 2층에서 공부하는데 아주 시끄러워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침착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위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벌떡 일어나 미국 춤을 알려주던 제 친구를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9. Oaks Mall- Mall입니다. Gainesville에는 쇼핑할 곳이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캠퍼스에서 거리가 조금 되는 지라 친구들과 한 번씩 날 잡고 쇼핑하러 가던 곳이었습니다. 10. Butler Plaza-다양한 매장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 또한 거리가 꽤 되어 마음 먹고 갔었으나 옥스몰보다는 부담이 덜했습니다. 이 곳에 트레이더조, 마샬, 알디 등등 음식 살 곳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1. Plaza of America- 말하자면 중앙광장과 비슷한 곳입니다. 푸른 잔디들이 깔려있어 날씨가 좋을 때면 누워있기 좋습니다. 점심때마다 저렴한 가격의 푸드부스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매 학기동안 체험부스와 같은 것들이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가끔 기이한 퍼포먼스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심심할 때 사람구경하기 적당한 곳입니다. 밤엔 스프링쿨러를 뿌리니까 잘 피해다니시기 바랍니다. 12. O'connell Center- 농구경기나 체조 경기가 열리는 곳입니다. 수소문 끝에 찾아낸 수영 연습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구글에 수영장 운영 시간을 찾아보시고 그 시간에 맞게 가시면 열려있습니다. 여러번 갔지만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입구를 찾아들어갔던 적이 없었을 만큼 복잡하고 이상한 곳에 숨겨져있습니다. UF 학생들도 대부분 존재를 몰랐고, 항상 관리실에 들어가 수영장 위치 안내를 받으며 들어갔지만, 문이 열리는 순간 정말 멋진 실내 수영연습장이 펼쳐지니 꼭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3. Off Campus life- 이건 인스타그램 계정인데, 가끔씩 Gainesvile과 근교의 행사들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신청 폼이 올라옵니다. 저는 해당 계정에 발 빠르게 신청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14. Recsports Center- 매너티와 함께 카누를 타거나 서핑을 하는 등의 활동들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무료 운동 수업도 해당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니 앱 스토어에서 꼭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15. Publix- 경영대와 가까운 마트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위치가 경영대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여서 급하게 떨어지는 우유나 달걀을 사기 위해서 자주 갔었습니다. 어느정도 요령이 생긴 후에는 Publix에서는 Buy one get one 제품이 아니면 구매하지 않는다는 나름의 기준이 생겼었습니다. 16. Walmart, Amazon앱- 해당 앱들을 통해서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 앱은 학생 인증을 하면 아마존 프라임으로 배송비등이 공짜입니다. 먼 거리 무거운 세제 등을 옮기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배송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17. Zupp 앱- 역시 학생 인증을 하면 몇 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Gainesville의 다양한 매장 할인 쿠폰을 줍니다. 할인 폭이 크진 않지만 매장을 이용하기 전에 꼭 앱을 켜고서 할인이 있는 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몇 번씩 제 값주고 결제한 후에 떠올리고 괴로워했었습니다. 그리고 무료체험 기한이 끝난 후에 꼭 해지하셔야 저처럼 한 달분을 더 결제하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GBS-출국 전에 신청 안내 메일이 올 것입니다. 경영대 동아리이나 경영대가 아니여도 누구든 Walk in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곳에서 친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저번 학기에 비해 동아리 자체의 활동은 줄었다고 들었으나 매주 화요일마다 고정된 약속이 있다는 게 교환생활에서 참 좋았던 점 중 하나였습니다. 학기 초 부터 GBS 버디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활동들과 소로리티 행사들에 함께 참여하도록 항상 제안해줬습니다! 최고의 페어링 상을 받기도 할만큼 GBS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또 GBS를 통해 알게 된 친구의 UF 친구들을 소개받아 여행도 함께 가고 보드게임도 자주하며 한 학기 동안 정말 소중한 인연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Navigator- 별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저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활동 자체는 더 다양하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따로 아는 건 없습니다. c) 물가 파견 당시 환율 자체가 정말 높아서 체감 물가가 아주 높았습니다. 한 번은 1530원대까지 올라가서 귀국을 못하는 상상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플로리다 주 자체의 물가는 미국치고 많이 높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미국 식당이 비싸고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 포장하는 게 한국보다 더 흔한 것 같았습니다. Tax와 Tip을 포함하면 계산하다 한 번씩 소리 지르고 싶어졌습니다. 미국 음식 자체도 입맛에 맞지 않았던 터라 밥을 자주 해먹었고 결과적으로 돈을 많이 아꼈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따로 들은 바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출국을 앞두고 두근거리기도하고 조금은 두렵기도 하시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세입니다. 미국도 결국 사람 사는 곳임을 명심하시고 강해지시기 바랍니다. 짐- 과하게 들고가지마세요 제발...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짐 리스트 등을 참고하며 "몰라 필요하다던데?" 라며 싼 짐이 참 많았습니다. 한 학기라면 3개월보다 조금 더 살게 될 것입니다. 본인이 한국에서 3개월동안 쓰는 양을 곰곰히 고민해보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엔 모든 화장품과 스킨케어의 여유분을 챙겨갔다가 뜯지도 않고 돌아온 것들이 많았습니다. 혼자서 커다란 캐리어를 옮겨야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것들을 최소화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챙겨가길 잘했던 것들과 전혀 필요 없었던 것들을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유용했던 것들- 전기장판, 두꺼운 옷, 압축팩, 다이소 마라소스, 코인육수, 수저 한 벌, 햇반 컵밥, 다이소 붙이는 고리, 선크림, 비행용 안대, 목베개, 귀마개, 여행용 세안도구들(처음 도착해서 필요), 다이소 방수팩, 고무장갑, 조제약, 양말(못생긴 양말만 팔아요) 필요없었던 것들- 박스테이프(그래도 챙겨가는 거 추천), 스테이플러, L자 파일, 자 등의 모든 부차적인 문구류, 가이드북, 운동복, 드라이기, 고데기, 세제, 섬유유연제, 고추장(한인마트가 더 저렴했음), 우비, 건전지(딱 하나 씩은 챙겨도 될 듯) 이상입니다. 웬만한 건 가서 사세요. 미국은 예쁜 옷을 많이 입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손이 안 가던 옷은 안 입게 되더라구요. 귀국할 때 버리고 오게 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처음부터 과하게 챙기진 않길 바랍니다. 미국이 옷이 싸고 가방이 싸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정말 그렇지만 한국인 기준 정말 못생겼습니다. 미디어에서 많이보이는 예쁜 옷들은 비쌉니다. 그러니 적당히 예쁜 옷들도 몇 벌씩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방을 하나만 챙겼지만 도무지 살 만한 가방을 못 찾아서 하나로 끝까지 버텼습니다. 귀국 전 여행을 하게된다면 게인즈빌에는 쇼핑을 거의 못한다고 생각하시고 예쁜 걸 만나면 적극적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 Third party 보험을 이용했습니다. UF 측에서 인정되는 외부 보험이 하나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한은 Spring-Summer만 인정됩니다. 남은 기간이 아깝긴해도 UF 보험보다는 저렴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가끔 같은 보험이지만 기한을 다르게 설정한 학생들이 있었는데, 모두 반려되어 UF 보험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비자- 비자의 경우 미리미리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블로그에 단계별로 아주 자세히 설명한 내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날이 생각보다 빨리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자료가 날아오는 순간 처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 역시 UF에서 DS 2019를 너무 늦게 보내줘서 많이 불안했지만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6) 파견교 소개 플로리다 주의 Gainesville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해당 주에서는 가장 명문대로 알려져있습니다. 재학생들의 애교심이 상당합니다. 뉴아이비리그에 언급되는 학교인 만큼 학업에 진심인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Sorority, Frat House에 갈 기회가 있다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상상한 미국 캠퍼스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7) 여행 뉴욕- 학기 시작 전 2주, 학기 시작 후 3일 정도 여행했습니다. LA, 라스베거스- Spring break 동안 다녀왔습니다. 마이애미- Spring break 동안 다녀왔습니다. WBC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올랜도- 학기 중에도 멀지 않아 자주 다녀왔습니다. 종강 전 디즈니월드를 다녀왔습니다. 루이지애나- 마디그라 축제 기간에 다녀왔습니다. 캐나다- 종강 후 퀘백, 몬트리올, 토론토를 여행했습니다. 팁 Aldi- 식재료가 아주 저렴합니다. 하지만 퀄리티가 좋진 않았기에 유제품, 가공식품, 향신료나 파스타면등을 저렴한 가격에 건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곳입니다 . UF Navigator- 구글맵을 믿으셔선 안 됩니다. Navigator 앱을 다운로드하시고 출발지, 도착지를 찍은 후 버스 번호를 찾으시고 해당 번호의 루트를 추가하면 버스가 어느 위치에 있는 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스 운영이 아주 기가막히기에 이동시간을 여유롭게 준비하시는 걸 추천하지만 미국 친구들은 약속에 제때 도착하는 법이 없기에 여유롭게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게인즈빌 안의 버스는 학생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저가항공사- 교환 학기 동안 여행을 다니며 비행기를 탈 일이 많으실 텐데요, 저는 그런 상황을 위해 기내수하물용 작은 캐리어를 챙겨왔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유용하게 쓰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가항공사는 수하물 추가 비용이 쎈 경우가 많아 기내와 위탁을 포함하면 중저가가 훨씬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또 정말 저렴한 항공사는 대응이 아쉬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가 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여행자 보험을 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택배보내기- 학기 종료 후 여행 계획이 있었던 터라 큰 수하물을 보내고 작은 캐리어 하나만 챙겼습니다. 한인 택배도 있다고 들었으나 저는 Third party 국제택배를 이용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귀국까지 비행기 탈 일이 많았던지라 택배를 보내는 편이 더 저렴하고 체력적으로도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꼭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갔다가 2,000달러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낼 뻔 했습니다. 링크를 통해 택배에 붙이는 라벨을 미리 발급받아 가면 40만원 선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발급까지 1-2시간 정도 소요되기에 미리 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인교회-교회를 다니진 않지만 친구 따라 두 번 정도 갔었습니다. 떡볶이도 먹고 카레도 먹었습니다. 한인 교회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택배 부치는 것부터 문제가 생기면 발 벗고 나서 해결해주는 참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좋은 곳들도 많이 데리고 다녀주어 게인즈빌에서의 마지막 한 달이 정말 다채로워졌었습니다. 스프링스- 스프링스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튜브를 타고 흘러가는 스프링스도 좋았지만, 정말 그 자체로 에메랄드 빛을 띄는 아름다운 스프링스들이 많으니 플로리다에 파견 가시는 만큼 스프링스는 꼭 많이 가시길 바랍니다. 플로리다의 날씨- 이상기후 때문인지 꽤 추웠습니다. 10도로 떨어질 때도 많았고, 뉴욕 여행을 위해 챙겨왔던 무스탕을 정말 자주 입었습니다. 이번 학기가 유독 심했다고는 하는데, 상상한 플로리다의 엄청나게 뜨거운 날씨는 체감상 2-3주 정도였습니다. 비오고 온도 떨어지길 꽤 반복했습니다. 통신사- Mint Mobile이 15$ 무제한 데이터 프로모션을 하는데, 무조건 6개월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몰라서 3개월로 했는데, 첫 가입에만 적용되는 옵션이어서 6개월분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서 데이터를 신경쓰는 한 달을 보냈습니다. 파견 학기 동안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랍니다.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대통령이라면]

2026.06.12 Views 111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청년이 바라본 관점에서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대통령이라면’ 공고 1. 공모명 :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대통령이라면’   2. 신청기간 : 2026. 5. 28.(목) ~ 2026. 7. 8.(수)   3. 응모자격 : 만 19세~39세 전국 청년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4. 공모주제 : 청년의 삶을 설계하는 3대 분야 (취업, 생활, 교육) 정책 아이디어 공모 ○ 취업 : (성장 설계) 청년의 첫걸음이 단단한 경력이 되는 커리어 로드랩 ○ 생활 : (일상 설계) 휴식과 몰입, 삶의 질을 결정하는 최적의 라이프 밸런스 ○ 교육 : (역량 설계) 환경의 제약 없이 잠재력을 깨는 무한한 학습 인프라   5. 응모방법 :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네이버폼 접수 (https://naver.me/5K694k4S) ※ 파일 첨부가 안 될 경우 담당자 이메일 접수 (desk@commontouch.co.kr)   6. 시상 내용 : 대상(총 1점), 최우수상(총 1점), 우수상(총 5점) 총 상금 1300만원 수여   7. 공모전 문의 ○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운영사무국(☎ 02-6327-0118) / desk@commontouch.co.kr    

[국제팀] 2027학년도 1학기 경영대 파견 교환학생 선발 공고

2026.06.11 Views 398

2027학년도 1학기 경영대 파견 교환학생 선발 공고   경영대학 국제팀에서는 2027학년도 1학기 해외대학 경영대 파견 교환학생 선발을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든 절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오니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전체 서류 온라인 제출로 진행하므로 오프라인 서류 제출하실 필요 없습니다.★★★ ★★★ 교환학생 설명회 자료에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으니 반드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명회 이후 업로드 예정) ★★★ ★★★ 교환학생 항공료 장학금 신청은 최종 선발 이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추후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 [필독] * 지원 전, 관심있는 학교의 Factsheet와 홈페이지를 통해 requirement 및 학교 관련 내용 충분히 숙지 후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Spring_2027_Exchange_slots 과 각 학교의 Factsheet를 필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Factsheet 확인 → https://biz.korea.ac.kr/activities/exchange.html) *** 파견 가능 slot은 설명회 이후 최초 공지 되며, 서류 접수 시작일 전까지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비어져있는 slot들의 경우,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 모든 제출 서류는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접수 마감 후 원본 제출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별도 요청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원본을 소지하고 있기 바랍니다. ****** 면접은 zoom을 통한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면접 관련 자세한 공지는 지원 마감 후 이메일로 안내될 예정입니다.   [선발일정]  일시  내용  비고  6월 25일(목) 오후 2시 교환학생 설명회     zoom 으로 진행  URL : 2027-1학기 파견 교환 설명회 링크  7월 8일(수) 오전 11시  ~ 7월 10일(금) 오후 11시 59분   교환학생 원서 접수   학부&일반대학원 : 홈페이지> 학부> 국제 교환학생(Out)> 교환학생 지원하기       MBA : 홈페이지> MBA/MIM/DBA> 국제 교환학생(Out)> 교환학생 지원하기  에서 작성하여 최종 제출  7월 15일(수)~7월 16일(목) 영어 온라인 면접  zoom, 일정 변동 시 추후 안내  면접 관련 안내사항은 서류 접수자에게 개별 전달 예정  *MBA 과정은 별도 진행 (각 과정 담당자 안내 예정)  7월 24일(금) 오후 5시 1차 예비합격자 발표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7월 24일(금) ~7월 27일(월) 10시 선발자 확인 서명  합격자 온라인 확인 서명 실시  (서명 안 할 경우 자동 탈락)  7월 27일(월) 오후 1시 ~7월 28일(화) 오후 11:59 2차 TO 공지 및 지원  2차 지원 시 결정된 파견교는 취소 및 변경 불가  꼭 가고싶은 학교가 없다면 지원 금지  7월 29일(수) 시간 미정  2차 합격자 발표    7월 31일(금) 오후 2시 예정  오리엔테이션  zoom으로 진행 (학부생 필수 참석), 시간 변동 가능   [유의사항] 1. 경영대학 교환 프로그램 참가 대상: 경영대 학생(복수전공/자유전공 및 이중전공자 포함)   - 설명회: 2027학년도 1학기 경영대 단과대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학생 2. 지원자격   가. 학부     - 계절학기와 휴학학기 제외, 최근 두 학기 평균 평점 3.0 이상인 학생        (단, 이중전공자 및 복수전공자는 경영학 과목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이 과목들의 평점이 3.0 이상이면 한 학기 성적으로 지원 가능)     - 본교 한 학기 이상의 성적을 소지한 경영대학 편입생 (캠퍼스간 소속변경인 학생도 안암캠퍼스에서 한 학기 이상 성적 소지)     - 위 조건을 갖춘 재학생, 휴학생, 복수전공자 및 이중전공자 지원 가능     - 마지막 학기(4학년 2학기) 파견 예정자 : 파견 직전 학기까지 졸업 성적 130 기준 117학점 이하로 수강 + 초과학기 서약서 작성 시 파견 가능       ※ 파견 학기가 초과학기인 경우, 지원 불가   나. 대학원 (일반대학원 및 MBA)     - 한 학기 (두 모듈) 이상의 성적을 소지하고 평균 평점 3.0 이상이며, 파견될 학기가 마지막 학기가 아닌 대학원생     - K,F,E MBA (Part-time) 원우의 경우 3,4학기에 파견이 가능하며, 4학기(마지막 학기) 파견 시,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최소 한 학기 추가(초과학기) 등록 필수 (자세한 내용은 각 과정 MBA 담당자에게 문의)     - GMBA 원우의 경우는 1년 과정 마친 후 파견 (자세한 내용은 과정 담당자에게 문의)      ※ TOEFL iBT 및 IELTS는 파견교에서 요구하는 경우 필수 제출. 영어성적 필요 여부 및 해당 점수 기준은 반드시 학생 본인이 직접 확인 후 지원하여야 합니다.      영어성적 제출이 필요하지 않은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영어 성적 미제출 시 해당 항목에는 기본 점수를 부여하며, 제출 시 성적에 따라 추가 점수 부여될 수 있음.   ※ 외국 국적을 가진 학생들은 반드시 첨부된 "[Updated]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출입국 안내(Outbound) (한영)" 파일 참고 (2025-2학기 파견 학생부터 관련 내용 수정되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제출서류 목록] - PDF 제출 필수 * 영문 학업계획서와 영문 이력서 양식은 설명회 이후 업로드 됩니다. 1. "교환학생 온라인 지원서" 온라인 작성 후 아래 항목들의 스캔본 첨부 제출 2. 여권 사본 (여권, 영문 재학증명서, 영문 성적증명서에 기재된 영문 성명이 모두 일치할 것)    - 여권만료기간이 최소 2027년 12월 이후일 것 (교환학기 종료시점에서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 기간 미달 시, 미리 연장 혹은 재발급 요청하여 제출 요망/ 재발급신청서 제출 가능/ 면접 전날까지 여권 갱신 완료된 사본 제출 필수 (제출 안할 시 점수와 무관하게 탈락) 3. 영문 재학증명서   - 지원 시점에 휴학 상태일 경우 휴학 증명서(영문)으로 대체하여 제출 4. 영문 성적증명서(대외용)    - 반드시 2주 이내 발급본 제출 5. TOEFL iBT/IELTS 공인 성적표 스캔본 (해당자에 한함)   - 파견 시작일까지 유효한 성적일 것      - 점수 없을 시, 우선 시험 봤다는 확인 화면 캡쳐본 제출 후 면접일 전날까지 성적표 사본 제출    - 미국 대학 지원자 및 파견교에서 영어 성적을 필수로 요청하는 경우는 필수 제출   - 파견교에서 영어 성적을 필수 제출 서류로 제시하지 않는 경우, 영어 성적이 없어도 지원 가능함. 영어 성적 미제출 시 영어 성적 배점은 최소 점수인 기본 점수로 입력됨. 고득점의 영어 성적이 있는 경우에는 파견교에서 필수로 요청하지 않더라도 제출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 6. 영문 학업계획서 (A4용지 2장 / 선발 안내에 업로드 된 양식 참고 / 이하 항목 필수)      A. Statement of Purpose      B. Study Plan & Future Plans      C. Leadership & Social Skills 7. 영문 이력서 (A4용지 1장 / 선발 안내에 업로드 된 양식 참고) 8. 교내·외 활동 증빙서류 각 1부 (해당자에 한함)    - 본교 국제화 프로그램에서의 기여도가 높은 단체에서의 활동 증빙 자료 제출 시 소정의 가산점 부여 (설명회 자료 참고)    - 해당되는 서류가 없는 경우 제출하지 않아도 기본 서류 점수에 불이익 발생하지 않음   [선발방식] 1. 서류전형 (50%)   가. 최근 두 학기 평균 평점 (계절학기 및 휴학 학기 제외, 증명용 성적) (30%)   나. 어학성적 (TOEFL iBT/IELTS) (20%) 2. 영어 면접 (50%): 면접 시 학업계획서 및 이력서가 평가에 반영   [지원 가능한 학교 수] 1. 총 5지망까지 지원 가능 2. 기파견자는 기파견교 혹은 기파견국가 재지원 가능   [파견기간] 1. 2026학년도 2학기 기준 1학기 동안 파견 2. 연장 희망 학생은 반드시 경영대 국제팀에 문의, 파견을 나간 후 연장 가능 여부 문의 가능     (추천서 or 해당 학교 담당자 확인서 제출자에 한함 / 총 1년까지만 연장 가능하며, 차기 년도 파견 학생 TO에 영향이 없을 시에만 가능함)    [기파견자 선발 기준] 1. 경영대 교환프로그램 기파견자는 선발 시 최초 지원자 1차 배정 후 2차 배정으로 후순위 선발 2. 기존의 중도 포기자 (합격 서명 후 파견 취소자)는 2차 배정으로 후순위 선발 3. 기파견자 또한 서류 지원 필수   [기타 유의사항] 1. 지원시점 기준 직전 학기의 견책, 정학 등의 징계 또는 학사경고 기록이 있는 학생 감점 2. 허위사실 기재, 증빙자료 위조, 증빙자료 제출거부 시 선발 탈락 3. 본교 국제처 시행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과 중복 지원 불가 4. 지원 시 반드시 해당 학교 Factsheet와 홈페이지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자격 미달에 따른 불이익은 지원자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5. 본교 선발 기준을 충족하여 선발되더라도, 선발 이후 진행되는 파견교의 입학 심의 및 자체 사정에 따라 교환학생 입학이 거절될 수 있음을 유의하기 바랍니다.   [UC 설명 추가-Excel 파일 참고] 1. 경영 선수과목 이수 필수 (선수과목 이수가 안된 학생은 UC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문의는 국제팀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원론1, 경제원론2, 통계(경영통계 가능/ 다른 통계 과목이 있다면 인정가능여부 미리 확인해봐야함), 미적분(경영수학가능/다른 미적분 포함 과목 있다면 미리 확인해봐야함)     ※ 선수과목 이수 못했으면 26학년 여름학기, 26학년 2학기에 1과목 이수하는 것만 인정     예) 경영학 선수과목: 경제원론1, 경제원론2, 미적분, 통계         → 26-1학기까지 경제원론1, 경제원론2, 경영수학 이수/ 26-2학기 경영통계 이수예정(지원 가능)         → 26-1학기까지 경제원론1, 경제원론2 이수 / 26-2학기 경영수학, 경영통계 이수예정(지원 불가)    ※선수과목 확인 가능 사이트: https://reciprocity.uceap.universityofcalifornia.edu/plan-your-studies/uc-courses/major-preparation 2. 2026-2학기까지 본전공/이중전공으로 경영학 최소 두 학기 이수 필수   ---------------------------------------------------------------------------------------------------------------------------------------------------------------------------------------- 자주 묻는 질문 (FAQ) 1) 영문성적증명서 및 재/휴학증명서는 원스탑센터 도장을 받은 후 제출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해당 서류들은 포털-제증명에서 직접 다운로드 하신 것도 인정됩니다.   2) 업로드 파일들의 파일명의 경우 모든 파일에 이름을 여권과 대소문자까지 완전히 동일하게 적어야 할까요? A: 본인 확인을 위해 철자는 반드시 여권과 동일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대소문자의 차이는 무관합니다.    3) 면접 배정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A: 면접 일정은 지원서 제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희망 시간을 배정해드립니다. 본인이 면접 가능한 시간이 한정적인 경우, 최대한 빠르게 지원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지원이 늦어져 본인이 가능한 면접 시간이 모두 마감된 경우, 국제팀에서 무작위로 면접시간을 배정하게 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개인 사정으로 인한 면접 일정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4) 이중전공생들도 교환학생 지원이 가능한가요? A: 네, 경영학과 수업을 12학점 이상 수강한 경우 지원 가능합니다. 교환학생 지원 시점에 한 학기 성적만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한 학기 성적만 입력해 주셔도 되며, 이런 경우 지지난 학기 성적란에는 '0점'으로 기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여권 사본이 만료되었어요. 추후 제출 가능할까요? A: 우선 주민센터/구청/온라인을 통해 여권 갱신 혹은 재발급을 신청하고, 접수 확인증 사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면접일 전날까지 갱신 완료된 여권 사본을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미제출 시 점수와 무관하게 탈락)   [문의사항] kubs_exchange@korea.ac.kr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2026.06.10 Views 522

'KUBS 120 MARCH' 캠페인, 개시 7개월 차에 약정 60억 원 돌파 … 참여 400명 3월에 예고했던 'KUBS Trading Zone' 문 열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120억 원 모금 캠페인 'KUBS 120 MARCH'가 개시 7개월 차에 약정금액 약 60억 원, 참여인원 400명을 넘어섰다. 그 마음이 모여 만든 첫 결실은, 5월 8일 학생들 곁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경영관 지하 1층 'KUBS Trading Zone'이다. 캠페인의 발걸음은 꾸준하다. 지난 3월 약 46억 원으로 목표액의 40%에 육박했던 약정금액은 60억 원을 돌파하며 목표 120억 원의 반환점을 지나게 됐다. 참여 인원도 324명에서 400명으로 늘었다. 기업과 교우, 교직원과 재학생이 학번과 직군을 가리지 않고 힘을 보탠 결과다.   모인 마음, 학생 곁의 공간이 되다 이번 캠페인이 특별한 이유는 모인 재원이 학생들의 하루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5월 8일 문을 연 KUBS Trading Zone은 기업·학생·예술가·교수가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인재를 주고받는 거래소다. 이날 열린 'Opening & Demo Day'는 설치미술 「코없는 코끼리 K」의 엄정순 작가, 운현앙상블을 이끈 기주희 박사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데모데이에서는 트위니, 핀다, 아모레퍼시픽, SK 실트론 등 4개 기업이 미래 비즈니스 과제를 들고 와,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머리를 맞댔다. 트레이딩존 안쪽에 함께 들어선 'DOOSAN Art & Culture Room'은 앞으로 학생 댄스·밴드 동아리와 교수밴드의 상시 연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강의실 밖에서 학생들이 생각을 부딪히고, 연주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자리다. 그 공간을 채우는 건 이제 학생들의 몫이다.    김언수 학장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 KUBS Trading Zone은 2년 전 수립한 'KUBS 3C(Curiosity·Collaboration·Contribution) 4Tech(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 전략을 하나씩 실행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경영대학은 그간 4Tech에 발맞춰 세부트랙과 마이크로디그리를 신설하며 커리큘럼을 개편해 왔고, 이번 KUBS Trading Zone으로 그 전략을 담아낼 공간까지 갖추게 됐다. 김언수 학장은 "소프트웨어인 커리큘럼을 다진 데 이어, 이제 하드웨어인 공간을 마련한 셈"이라며 "KUBS Trading Zone은 보내주신 마음에 대한 첫 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은 아직 진행 중이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이 더해질수록, 학생들이 누릴 기회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KUBS 120 MARCH'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을 채우는 것은 액수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더해질 때마다 그 의미도 함께 깊어진다. 기부는 장학기금, 발전기금 등 뜻에 따라 지정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 페이지(box.donus.org/box/koreauniversity/KUBS120march)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25.12.01 ~ 2026.06.10 기준 | 총 약정금액 6,061,160,332원, 총 약정자 수 400명  

[SK 논문상 수상 인터뷰] 정경성 교수 - 기술은 많을수록 좋은가, 플랫폼이 놓친 질문

2026.06.09 Views 352

[SK 논문상 수상 인터뷰] 정경성 교수 - 기술은 많을수록 좋은가, 플랫폼이 놓친 질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구를 살 때 AR로 내 방에 미리 배치해보거나, 의류를 가상으로 착용해보는 경험은 이제 낯설지 않다. 그런데 그 기술이 실제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바꾸는가, 그리고 그 혜택은 플랫폼과 판매자 중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정경성 교수는 당연하게 여겨지던 전제들을 수식으로 해체했다. 2026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부임한 정경성 교수가 SK논문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수상 논문 「Phygital Experiences: Optimization, Tailoring, and Pricing Contract Strategies on the Online Platform」은 AR·VR 등 가상 체험 기술이 이커머스 플랫폼에 도입될 때, 소비자의 기술 숙련도 차이와 플랫폼-판매자 간 계약 구조가 각 주체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수리적 모형으로 분석한 연구다. 기술을 더 많이 도입할수록 좋다는 통념과 달리,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제공하느냐가 핵심임을 보여준 이 연구는 정보시스템 및 플랫폼 전략 분야에서 학술적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그와 나눈 연구와 수상에 관한 이야기다. Q1.  먼저, 이번 논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과 함께 이번 수상이 교수님께 갖는 의미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수상은 제가 관심을 가져온 디지털 플랫폼과 e-commerce 전략에 대한 연구가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 특히 phygital (physical + digital) 기술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현상을 분석하고, 그 결과가 관련 연구 분야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부임한 이후 받은 좋은 소식이라는 점에서도 저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중요한 디지털 비즈니스 현상을 깊이 있게 연구해 나가고 싶습니다. Q2. 수상 논문인 [Phygital Experiences: Optimization, Tailoring, and Pricing Contract Strategies on the Online Platform]를 간단히 소개해주신다면 어떤 연구인가요? 이 논문은 phygital 기술, 즉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 등이 플랫폼에 도입될 때 플랫폼과 판매자가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분석한 연구입니다. 소비자는 도입된 기술을 통해 제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지만, 플랫폼에는 비용과 운영상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는 플랫폼이 도입한 기술을 어떻게 최적화하고, 어떤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판매자와 어떤 가격 계약이 필요한지를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소비자들이 모두 같은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기술이 단순한 소비자 경험 개선 도구가 아니라 플랫폼의 전략과 수익 구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Q3.최근 AR/VR 등 피지털(Phygital) 기술을 도입하는 이커머스 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이번 연구에서 특별히 소비자의 기술 숙련도의 이질성에 주목하시게 된 문제 의식이나 계기가 궁금합니다. Phygital 기술은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기술로 이해되지만, 모든 소비자가 이 기술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떤 소비자는 AR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구매 결정을 쉽고 효율적으로 내리지만, 다른 소비자는 사용 방법에 어려움을 느껴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면 소비자가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구매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 효과는 소비자의 기술 숙련도나 사용 능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소비자 이질성을 중요한 요소로 고려하였습니다. Q4.연구 과정에서 가장 인상깊거나 흥미로웠던 결과가 있으셨다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결과는 phygital 기술을 많이 도입한다고 해서 항상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은 많이 도입할수록 소비자 경험과 기업 성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저희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기술 숙련도가 서로 다를 경우 기술의 효과가 소비자 집단과 계약 구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을 누구에게, 어느 정도로, 어떤 방식으로 제공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는 실제 기업의 기술 도입 전략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Q5. 이번 연구가 기존 학문적 담론이나 업계에 던지는 가장 중요한 시사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Phygital 기술을 단순히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도구가 아니라 플랫폼의 전략적 의사결정 변수로 분석했다는 점이 중요한 기여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연구와 달리, 저희 연구는 플랫폼, 판매자, 소비자 간의 전략적 관계 속에서 phygital 기술의 역할을 살펴보았습니다. 실무적으로는 기업들이 AR/VR 같은 기술을 도입할 때 단순히 “도입할 것인가”만 고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어떤 소비자에게, 어느 수준으로, 어떤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해 제공할 것인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Q6.앞으로 탐구해 보고 싶으신 새로운 연구 주제, 혹은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계신 분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인공지능이 다양한 산업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AI 기술의 성능 자체보다는 AI를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연구 주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상황에서 AI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정책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또는 오히려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을 만들어내는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현재는 e-commerce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이러한 정책과 적용 방식의 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7.마지막으로 Information System 분야로 연구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Information Systems 분야는 새로운 기술과 관련 정책이 사람, 기업,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좋은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술이 실제로 어떤 문제를 만들고 또 어떤 가능성을 여는지 질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는 좋은 방법론을 배우는 것만큼이나 좋은 질문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쓰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물론 엄밀한 분석 방법과 데이터 역량은 매우 중요하지만, 결국 연구의 가치는 중요한 현상에서 출발한 좋은 질문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IS 분야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 사례, 플랫폼 변화, 규제 환경, 소비자 행동을 꾸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정경성 교수의 논문 소개와 요약글이다.  2026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정경성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 「Phygital Experiences: Optimization, Tailoring, and Pricing Contract Strategies on the Online Platform」(공저: Hongseok Jang, Young Kwark)이 국제 학술지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에 게재 예정(forthcoming)으로 확정되며, SK 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가상 체험 기술 도입 시 소비자의 기술 숙련도와 플랫폼 간 계약 구조가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수리적 모형으로 규명한 것으로, 플랫폼 생태계 내 판매자와 플랫폼 간의 이해 상충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상생을 위한 최적의 채널 계약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정보시스템 및 이커머스 전략 분야에서 학술적·실무적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는 온라인 플랫폼 쇼핑 환경에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가상 체험 기술, 즉 phygital tool이 도입될 때 소비자의 기술 숙련도와 플랫폼을 통한 판매 계약 구조가 판매자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수리적 모형으로 분석했다. 연구진은 소비자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에 따른 이질성에 주목하여, 기술의 최적화 수준이 판매자와 플랫폼의 수익 정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완벽한 기술 구현이 항상 최선은 아니며, 특히 미숙련 소비자에게 맞춤화할 경우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효과성이 요구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의 이익이 주로 플랫폼에 귀속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가 해당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을 수 있는 이해상충 메커니즘도 확인하였다. 이러한 이해상충은 특정 상품 카테고리나 sell-on 계약 구조에서 완화될 수 있으며, phygital tool의 도입 자체가 플랫폼의 선호 계약 구조를 sell-to에서 sell-on으로 전환시켜 결과적으로 판매자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이커머스 기술 전략이 단순히 기술적 완성도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되며, 소비자 이질성과 플랫폼 생태계 내 계약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특히 플랫폼과 판매자 간 이해관계가 항상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양측이 함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약 및 기술 제공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보시스템 및 플랫폼 전략 분야에 학술적·실무적 기여를 한다.   경영신문 학생 기자단 1기_취재, 촬영 : 박진영

[IBRE Awards 수상 인터뷰] 이동원 교수 - 격변하는 비즈니스의 파도 속에서 시대의 질문을 탐구하다

2026.06.09 Views 273

[IBRE Awards 수상 인터뷰] 이동원 교수 - 격변하는 비즈니스의 파도 속에서 시대의 질문을 탐구하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 한 건에 암호화폐 가격이 수십 퍼센트씩 출렁이던 시절, 이동원 교수는 단순한 시장의 소음으로 흘려보내지 않았다. 내재 가치가 모호한 디지털 자산이 온라인 감성에 이토록 격렬하게 반응하는 현상—그것은 전통 금융학의 언어로는 다 설명되지 않는 질문이었고, 그 질문이 연구의 출발점이 됐다.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이동원 교수가 공저자들과 함께 수행한 연구 「The Heterogeneous Impact of Social Media Sentiment on Cryptocurrency Valuation」(공저: James L. Park, Gisu Kim, Young-Kyu Kim, Kyuhan Lee)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에 출간되며 IBRE Awards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 미디어 감성을 시장·기술·정책 뉴스로 정교하게 분류해 암호화폐 유형별 가격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한 이 연구는, 모든 소셜 미디어 신호가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과 위기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오히려 더 비이성적으로 움직인다는 역설적 발견을 담고 있다. 정보시스템(Information System)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이동원 교수와 함께 이번 논문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Q1. 먼저, 이번 논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과 함께 이번 수상이 교수님께 갖는 의미를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오랜 기간 소셜 미디어, 데이터 애널리틱스, 플랫폼 비즈니스가 디지털 금융 및 암호화폐 시장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 수상은 끈기 있게 다져온 연구 여정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감회가 남다르고 매우 뜻깊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 출간과 더불어 상까지 받게 되어 그간의 노력을 기쁘게 보상받은 기분입니다. 무엇보다 이 성과는 결코 저 혼자만의 결실이 아닙니다. 연구에 함께 참여해 주신 공저자 박진관 교수님, 김영규 교수님, 이규한 교수님의 학문적 혜안과, 밤낮으로 치열하게 고민하며 헌신해 준 김기수 석사과정 학생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훌륭한 동료 교수님들과 제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도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가라는 응원으로 삼아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Q2. 이번 연구로 소셜 미디어 감성이 암호화폐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셨는데요. 논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논문은 트위터(X)상에서 나타나는 대중의 감성이 암호화폐 가격 변동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다룬 연구입니다. 기존 연구들은 단순히 트윗의 긍·부정 수준만 평가하는 일차원적 접근에 머물렀는데, 저희 연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어떤 내용의 감성인가'에 주목했습니다. 머신러닝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트윗을 시장·비즈니스 뉴스, 기술 뉴스, 정책 뉴스의 세 범주로 정교하게 분류하고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펀더멘탈과 기술적 가치가 존재하는 전통적인 암호화폐들은 시장·기술 관련 긍정적 감성과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가격 예측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반면 내재 가치보다 온라인 유행과 바이럴 트렌드로 움직이는 밈 코인은 이러한 뉴스 기반 감성 신호에 반응하지 않아 가격 예측이 어려웠습니다. 자산 특성에 따라 소셜 미디어 신호를 흡수하는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름을 증명한 것입니다. 또한 2022년 테라-루나 폭락 같은 대형 충격 국면에서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극대화되면서 감성-가격 간의 연결성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는 동적 변화도 포착했습니다.   Q3. 이번 연구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와 문제의식은 무엇이었나요? 이번 연구는 현실 시장에 대한 흥미로운 관찰과 학술적 공백을 메우고자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기는 고려대 기술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의 김기수 학생이 석사 논문 지도를 받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일론 머스크의 트윗 한 건에 암호화폐 가격이 수십 퍼센트씩 출렁이는 현상을 목격했는데, 내재 가치나 경제적 펀더멘탈이 모호한 디지털 자산이 온라인 내러티브와 대중의 감성에 이토록 강력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전통 금융학만으로는 명쾌하게 설명하기 힘든 현상이었기에 학자로서 강한 연구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기존 연구를 살펴보니 두 가지 중대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선행 연구가 비트코인 단일 종목에만 치우쳐 있었고, 소셜 미디어 텍스트를 단순히 '긍정' 혹은 '부정'이라는 이분법으로만 분류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저희는 "소셜 미디어상의 '어떤 종류의 이야기'가, '어떤 특성을 가진 코인'의 가치 형성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보다 세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를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으로 파헤쳐 보자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Q4. 연구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웠거나 예상과 달랐던 결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몇 가지 일반적인 통념을 깨는 결과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밈 코인이 시장·기술 관련 감성에 오히려 부정적으로 반응했다는 점입니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가장 전폭적으로 받는 자산이 밈 코인일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였습니다. 밈 코인은 진지한 시장 뉴스나 기술적 발전 내러티브로는 가격 예측이 불가능하며, 오직 커뮤니티의 투기적 흥분이나 바이럴에만 반응한다는 점이 통계적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가장 극적인 반전은 테라-루나 폭락 이후에 나타난 역설적인 행태였습니다. 저희는 대형 충격이 발생하면 모든 암호화폐가 소셜 미디어 감성에 덜 반응할 것이라 예측했는데, 결과는 정반대의 '양극화'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주요 코인은 기술 관련 감성 반응이 줄어들며 내재적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밈 코인은 오히려 기술 감성에 대한 반응이 일시적으로 더 강해졌습니다. 극도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비이성적인 투기적 거래에 더 몰입하는 역설적 행태를 반영한 것으로, 시장 환경에 따라 자산군별 정보 소화 메커니즘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매우 흥미로운 발견이었습니다.   Q5. 이번 연구가 학문적 담론이나 업계에 던지는 가장 중요한 시사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학문적으로는 감성을 하나의 균질한 신호로 다루어 온 기존 연구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콘텐츠 유형 × 자산 클래스'를 결합해 분석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이를 다른 변동성 높은 자산군 연구에도 적용할 수 있는 재현 가능한 분석 틀로 제안하고 싶습니다. 실무적으로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투자자에게는 시장·기술 관련 감성이 비트코인·이더리움 같은 주요 코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신호가 될 수 있지만, 밈 코인은 본질적으로 투기적 자산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규제 당국과 시장 감시 기관에게는 정책 관련 감성의 급격한 변화가 잠재적 시스템 리스크의 전조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그리고 업계 전반에는 단순한 소셜 미디어 buzz 추적을 넘어 그 내용의 성격을 구별하는 정교한 감성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Q6. 교수님께서는 Information System, 특히 E-Commerce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오셨습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고 학자의 길을 걷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사실 처음부터 학자의 길을 확고하게 염두에 두고 시작했던 것은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제 여정에는 시대의 거대한 흐름과 약간의 우연, 그리고 소중한 인연들이 참 재미있게 얽혀 있습니다.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할 당시만 해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준비하고 있던 행정고시와 공인회계사 시험공부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연장선이라는 목적이 컸습니다. 그런데 대학원에서 Information System 분야를 깊이 있게 접하면서 제 인생의 방향타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현실의 경영 문제를 기술과의 융합 관점에서 풀어내는 연구 자체에 점점 깊은 매력과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이죠. 그러던 중 마침 가장 친한 대학 친구가 유학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덩달아 뛰어들게 되었고, 1998년 처음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당시 학계와 업계에 불어닥친 E-Commerce 열풍은 마치 지금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AI 열기와 똑같았습니다. 패러다임이 통째로 바뀌는 짜릿한 변곡점 한가운데 서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E-Commerce 중심의 IS 연구에 깊이 매료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한 평생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계획된 삶보다는 우연한 기회와 시대적 흐름, 그리고 좋은 인연들이 저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 준 만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연구에 임하고 있습니다.   Q7. 앞으로 탐구해 보고 싶으신 새로운 연구 주제나 관심 분야가 궁금합니다. 지금 제 시선이 온전히 향해 있는 곳은 단연 'AI'입니다. 현재 연구실(SoMAC) 구성원들과 함께 다양한 AI 관련 주제를 두고 여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학문적 관심은 기술의 구조적 작동 원리를 넘어, AI가 실질적으로 인간의 일상과 비즈니스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거시적인 흐름에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긍정적인 효과만큼이나 사회적 부작용과 윤리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룰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Responsible AI'와 'Explainable AI'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준비하고 있는데, AI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이 격변의 시기에 기술의 효율성만을 좇기보다 이 혁신이 인간 사회와 어떻게 건강하게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앞으로 제 연구의 핵심 이정표입니다.   Q8. 마지막으로, 연구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영학 분야에서 연구자의 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제가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핵심 가치는 바로 '진정성'입니다. 경영학은 상아탑 속에 갇힌 학문이 아니라, 매일 살아 숨 쉬며 격변하는 현실 비즈니스를 다루는 학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좋은 논문을 쓰겠다는 목적이나 유행하는 연구 방법론만을 맹목적으로 좇기보다, 비즈니스 환경과 기술의 변화에 진심 어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현상을 마주할 때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이 변화의 본질은 무엇이며 기업과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습관을 키우십시오. 학자로서 시대를 관통하는 위대한 연구 질문은 결국 현실의 문제를 진정성 있게 고민하는 관찰에서 흘러나오는 법입니다. 더불어, 연구자의 길에는 완벽한 계획만큼이나 '열린 마음'과 '우연'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금 당장 완벽한 미래의 청사진이 그려지지 않더라도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상에 대한 진정한 호기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마주하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간다면, 여러분 모두 학계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래는 이동원 교수의 논문 소개와 요약글이다. 2026년 고려대 경영대학 이동원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 「The Heterogeneous Impact of Social Media Sentiment on Cryptocurrency Valuation」(공저: James L. Park, Gisu Kim, Young-Kyu Kim, Kyuhan Lee)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lectronic Commerce에 출간되며, SK/IBRE 어워즈 논문상을 수상했다.    「The Heterogeneous Impact of Social Media Sentiment on Cryptocurrency Valuation」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에서 형성되는 감성이 암호화폐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특히 뉴스 유형과 암호화폐 종류에 따라 그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규명했다. 연구진은 머신러닝 기반 분석 프레임워크를 구축하여 트윗을 시장·비즈니스, 기술, 정책 관련 뉴스로 분류하고, 각 트윗의 감성을 긍정·부정 등으로 분석하였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전통적인 암호화폐는 시장 및 기술 관련 긍정적 감성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반면 밈 코인은 감성 신호를 통해 가격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2022년 테라-루나 사태와 같은 대규모 시장 충격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되면서 소셜미디어 감성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뉴스 유형에 따른 감성 정보가 암호화폐 가격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며, 암호화폐 종류에 따라 소셜미디어 정보의 영향력이 상이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와 연구자들에게 보다 정교한 감성 분석 기반 투자 의사결정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 논문 원문 보기  : The Heterogeneous Impact of Social Media Sentiment on Cryptocurrency Valuation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_취재,촬영: 이현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2026 SK / IBRE Awards 수상 교수 연구 요약

2026.06.09 Views 395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2026 SK / IBRE Awards 수상 교수 연구 요약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이 2026년 SK Awards 및 IBRE Awards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K Awards는 경영대학이 지정한 'SK 어워드 저널 리스트(SK Awards Journal List)'의 최우수 국제학술지에, IBRE Awards는 'IBRE 어워드 저널 리스트'의 우수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저자에게 각각 수여된다. 이번 SK Awards 수상자로는 △구민재 교수(회계학) △송희찬 교수(글로벌비즈니스) △정경성 교수(IS)가 △최앤젤라애리 교수(IS)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 연구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애널리스트의 예측 행동, 노동 취약계층의 자기서사, 피지털(phygital, 온 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현실 시장과 사회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했다. IBRE Awards에서는 △윤성아 교수(마케팅) △이동원 교수(IS)(박진관, 이규한, 김영규 교수 공저)가 각각 소비자 행동과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영대학은 앞으로도 학문적 엄밀성과 현실 문제 해결을 함께 추구하는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각 교수의 연구 내용은 개별 기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2026 SK / IBRE Awards 수상 교수 인터뷰 전문  구민재교수 ㅣSK 논문상 수상 - 불확실성의 시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예측 정확성 높인다 (링크) 송희찬교수 ㅣSK 논문상 수상 -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 (링크) 정경성교수 ㅣSK 논문상 수상 - 기술은 많을수록 좋은가, 플랫폼이 놓친 질문 (링크) 이동원교수 ㅣ IBRE Awards 수상 - 격변하는 비즈니스의 파도 속에서 시대의 질문을 탐구하다 (박진관 교수, 이규한 교수, 김영규 교수 공저) (링크)   2026 SK / IBRE Awards 수상 교수 논문 자세히 보기 최앤젤라애리 교수 ㅣ SK 논문상 수상 - Influencer Authenticity Cues, Connectedness, and Purchase Decisions (링크) 윤성아교수 ㅣIBRE Awards 수상 -  Discount now or later? The effect of payment framing on consumer preferences for discount timing in periodic payments (링크)

유진투자증권 10억 원 기부… 고려대 경영대, Bloomberg Terminal 12대로 확충

2026.06.09 Views 235

월스트리트의 도구가 강의실 안으로 유진투자증권 10억 원 기부… 고려대 경영대, Bloomberg Terminal 12대로 확충   유진투자증권(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10억 원을 약정했다. 2026년 경영대학 발전기금으로 약정된 이 기부금은 Bloomberg Terminal 운영을 위한 용도로 지정됐다. Bloomberg Terminal은 전 세계 금융 기관과 투자 현장에서 표준처럼 쓰이는 데이터·분석 플랫폼이다. 실시간 시세와 기업 재무 정보, 거시 경제 지표는 물론 뉴스와 리서치 자료까지 한 화면에서 다룰 수 있어, 실제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가 매일같이 마주하는 도구이기도 하다. 학부 단계에서 이 터미널을 직접 다뤄본다는 것은, 교과서 속 개념을 현장의 언어로 옮겨 읽는 경험을 의미한다.   기부금에 힘입어 경영대학은 Bloomberg Terminal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기존 1대에 불과했던 터미널은 총 12대로 늘었다. 이 중 9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의 경영 현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학습 공간인 수당 CLC(SUDANG Creative Learning Center) 라운지에 '유진투자증권 데이터 허브'라는 이름으로 조성됐으며, 나머지 3대는 원격 접속 계정으로 운영된다. DB 검색과 자유로운 토론을 이끌어내도록 설계된 이 공간에 터미널 9대가 한데 모이면서, 재학생들이 실시간 금융 데이터와 분석 툴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실무형 학습 거점이 완성됐다. 이전까지 단 1대뿐이던 터미널은 소수의 학생만이 한정된 시간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데이터 허브가 들어선 지금, 더 많은 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데이터를 검색하고 서로의 분석을 견주며 토론할 수 있게 됐다. 혼자 다루는 도구가 아니라 함께 배우는 환경으로 터미널의 역할이 확장된 셈이다. 한 공간에 이 정도의 규모의 터미널을 갖춘 것은 국내 대학에서 보기 드문 구성으로, 그만큼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학습 기회의 폭도 넓어졌다.   유진투자증권의 이번 기부는 'KUBS 120 MARCH' 캠페인의 10억 원 규모 대형 약정 중 하나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Bloomberg Terminal이라는 구체적 용도를 지정해 재학생들이 글로벌 금융 현장에서 통용되는 도구를 학부 단계에서부터 직접 익히도록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모금된 재원이 AI·반도체·에너지·로보틱스를 축으로 한 4Tech 전략과 캠퍼스 인프라 혁신에 집중 투입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유진투자증권 데이터 허브'는 그 성과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됐다.  고려대 경영대학 김언수 학장은 "유진투자증권의 뜻깊은 기부 덕분에 학생들이 글로벌 금융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도구를 학부 시절부터 직접 다뤄볼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좁히고 미래 금융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AI로 소비자 탐색과 플랫폼 시장을 읽다 - 고려대 경영대학, `2026 International Symposium of Marketing` 개최

2026.06.08 Views 227

AI로 소비자 탐색과 플랫폼 시장을 읽다…  고려대 경영대학, '2026 International Symposium of Marketing'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5월 29일 LG-POSCO경영관 432호에서 '2026 International Symposium of Marketing'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영대학, 기업경영연구원, BK21 FOUR 경영학교육연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마케팅 분야 최신 연구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언수 경영대학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마케팅 석학들과의 학술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심포지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트머스대(Dartmouth College) 턱 경영대학원(Tuck School of Business)의 브라이언 볼린저(Bryan Bollinger) 교수가 소비자의 제품 탐색 과정을 설명 가능한 딥러닝 모형으로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마케팅 이론을 순환 신경망(Recurrent Neural Networks)에 결합해 소비자가 탐색 과정에서 제품 속성과 선호 가중치를 어떻게 학습하는지를 동시에 포착하는 모형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는 탐색 초기에는 자신의 선호 가중치를 학습하는 데 집중하다가, 탐색 과정의 약 40% 지점부터는 제품 속성을 학습하는 단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택 복잡성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대안을 검토하게 되지만 탐색 효율성은 떨어지고 선택의 질도 저하될 수 있음을 밝혔다. 볼린저 교수는 이러한 결과가 소비자 탐색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추천 및 정보 제공 전략을 설계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장혁 교수는 해당 연구가 고관여 제품뿐 아니라 리테일 미디어 광고 환경의 저관여 제품군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로체스터대 사이먼 경영대학원 황위펑(Yufeng Huang) 교수가 랭킹 알고리즘이 판매자 가격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플랫폼 내 순위가 상승하면 판매자들은 수요 탄력성 변화와 무관하게 자발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동태적 투자' 인센티브를 갖는다. 황 교수는 "'망각 계수' 등 알고리즘 내 변수 조정만으로 균형 가격을 최대 8% 낮출 수 있으며, 직접적인 가격 통제 없이도 소비자 후생과 플랫폼 수익을 최대 40%가량 증대시키는 잉여 재분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폐회사에서 김상용 교수는 "2005년부터 이어온 마케팅 국제 심포지엄이 올해도 성공적인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며, "AI 활용 마케팅 연구에 대해 한층 깊은 이해와 영감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경영대학은 2026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에서 마케팅 분야 국내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학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영대학 학생기자단 1기 / 취재_이채우, 김연태 / 촬영_신우진  

고경학파 소식(2026.04~06)

2026.06.08 Views 271

김병조 교수, 석탑국제협력상 수상 김병조 교수(경영대학 기획부학장)가 국제인증 획득 및 협정교 네트워크 질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석탑국제협력상을 수상했다.    석탑국제협력상은 고려대학교의 국제화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포상하기 위해 2022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김 교수는 경영대학 교원으로는 최초 수상자다. 김 교수는 기획부학장으로서 국제팀과 함께 세계적 경영교육 인증인 EQUIS와 AACSB 재인증 절차를 총괄하며 자체평가보고서(Self-Assessment Report) 작성부터 해외 실사단 방문 준비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또한 해외 협정교 네트워크의 질적 고도화와 국제협력 기반 확대에도 힘써 경영대학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김병조 교수는 “석탑강의상 4회와 석탑연구상(2022년)에 이어 석탑국제협력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영대학의 국제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희찬 교수,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논문 게재   송희찬 교수가 Winnie Y. Jiang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Constructing Agency Under Persistent Precarity: Shame, Anger, and Compassion in the Self-Narratives of Thai Sex Workers」가 경영학 분야 최상위 학술지『Academy of Management Journal』에 2026년 3월 온라인 게재되었다.   해당 논문은 만성적 불안정 상황에 처한 개인이 자기 서사를 통해 어떻게 주체성을 구성해 나가는지를 분석한 연구다.         오지열 교수, Review of Financial Studies 논문 게재 오지열 교수는 국제학술지 『Review of Financial Studies』에 논문 「Mutual Fund Flows and the Supply of Capital in Municipal Financing」을 2026년 5월 온라인 게재하였다.   이 논문은 미국 지방채 펀드로의 현금 유입이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채권 발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과관계를 규명하였다. 아울러 자본 공급이 채권 발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펀드와 채권 발행자, 발행주관자 간의 과거 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이현석 교수, M&SOM 2025 Meritorious Service Award 수상 이현석 교수가 2026년 5월 INFORMS 산하 학술지 『Manufacturing & Service Operations Management(M&SOM)』으로부터 2025 Meritorious Service Award를 수상하였다.   이 상은 다수의 논문을 공정하고 건설적으로 심사한 리뷰어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M&SOM은 SK 저널에 포함된 저명 국제학술지다.  아울러 이 교수는 인문저술출판지원사업에 연구과제 「운영관리로 바라본 세상」이 선정되었으며,  KULSOM 지도 학생팀들이 생산운영관리학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발전산업 AX 혁신을 위한 대학생 AX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프로젝트 헤일로봇 팀(최우수상)과 발전소의 발전적 발전 팀(우수상)이 각각 수상하였다.       Martin Hemmert 교수, 동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 오픈액세스 저서 출간 Martin Hemmert 교수가 공동 저술한 오픈액세스 도서 『Unleashing Innovation the East Asian Way: Startup Ecosystems in Japan, South Korea and China』가 2026년 3월 말 Springer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수십 년에 걸쳐 글로벌 혁신과 경쟁을 주도해 온 동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명하며, 일본·한국·중국의 역사적·국가적 맥락을 고려해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 경로를 비교 분석한다. 출간 두 달 만에 다운로드 16,000건을 기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 논문상 수상 인터뷰] 구민재 교수 - 불확실성의 시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예측 정확성 높인다

2026.06.08 Views 280

[SK 논문상 수상 인터뷰] 구민재 교수 - 불확실성의 시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이 예측 정확성 높인다 불확실성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 중국발 수입 경쟁이 미국 시장을 흔들던 시기,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예측 정확성을 잃어가는 가운데 유독 흔들림이 덜한 이들이 있었다. 구민재 교수는 바로 그 '차이'에 주목했다. 숫자 뒤에 놓인 문화적 맥락, 그리고 그것을 읽어내는 사람의 배경이 자본시장의 정보 생산 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발견이었다. 2025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부임한 이후 두 번째 SK논문상을 수상한 구민재 교수의 연구 「Forecasting Under Uncertainty: Import Penetration and Analysts' Cultural Advantage」는 국제 경쟁 환경이 정보 중개자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일상이 된 시대, 다양성이 단순한 가치를 넘어 실질적인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다. 다음은 그와 나눈 연구와 수상에 관한 이야기다   Q1. SK Award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려대학교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함께 연구를 수행한 공저자와 연구를 지원해주신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Q2. 이번에 수상하신 연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번 연구는 중국발 수입 경쟁(Chinese Import penetration)이 미국 기업을 분석하는 재무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예측 정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논문입니다. 특히, 중국계 애널리스트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정보적 우위를 가지는지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실증 분석 결과, 중국 수입 침투에 영향을 많이 받은 미국 기업들일수록 애널리스트들의 예측 정확성은 전반적으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중국계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상당 부분 완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문화적 배경과 맥락적 이해가 복잡한 국제 경쟁 환경에서 정보 처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Q3. 해당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나 배경이 궁금합니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인해 국제 경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거시적 변화가 단순히 기업의 실적이나 전략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자본시장의 정보 생산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국제적 경제 충격이 정보 중개자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질문에서 연구가 출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문화적 배경이라는 요소가 복잡한 국제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Q4. 이번 연구 성과가 사회나 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연구는 글로벌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문화적 다양성과 전문성이 금융시장 내에서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기업이나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단순한 기술적 능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국제적 이해를 갖춘 인재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볼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국제 긴장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정보 비대칭을 완화할 수 있는 인적 자본의 역할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Q5. 2025년 본교에 부임하신 이후 벌써 두 번째 SK 논문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관련해 교수님만의 특별한 비결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비결이 있다기보다는, 공저자와의 팀워크, 그리고 리뷰어와 에디터의 건설적인 피드백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금 연구는 혼자 완성하는 작업이기보다, 다양한 관점과 비판을 통해 점점 더 정교해지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Q6. 최근 회계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러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회계학은 더 이상 단순히 숫자를 기록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제가 수업시간에도 이야기하는 니체의 명언 중에 “사실은 없다, 오직 해석만이 있을 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숫자도 다양한 관점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의미로 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욱 역동적이고 신속하게 발전하는 세상 속에서 그 해석은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회계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그 분야가 재무회계나 감사, 관리회계인지를 막론하고, 국제정치나 ESG 등 회계와 실무적으로 관련 있는 분야 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문학이나 철학과 같은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며 직관을 키우고, 사고력을 기르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더 거시적인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인문학적인 관점이 많이 도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구민재 교수의 논문 소개와 요약글이다. 2026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구민재 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 「Forecasting Under Uncertainty: Import Penetration and Analysts' Cultural Advantage」가 국제 학술지 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에 게재 확정되며 SK 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중국발 수입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에서 애널리스트의 이익 예측 정확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고, 문화적 배경이 복잡한 국제 경쟁 환경에서 정보 처리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고려대학교에 부임한 2025년 이후 두 번째 SK 논문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다.   「Forecasting Under Uncertainty: Import Penetration and Analysts' Cultural Advantage」 본 연구는 중국산 수입 경쟁이 미국 기업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예측 정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국산 수입 침투에 영향을 많이 받은 미국 기업일수록, 애널리스트들의 그 기업에 대한 예측 정확성이 낮아졌다. 그러나 중국계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부정적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았으며, 비중국계 애널리스트보다 더 정확한 예측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정보 우위는 산업 전문성이나 중국 기업 분석 경험이 풍부한 경우 더욱 두드러졌으며,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시기에도 강화되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러한 차이를 인식하여 중국계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더 크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문화적 배경과 전문성이 국제 경쟁 환경에서 중요한 정보 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정보중개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   ▶ 논문 원문 보기 : Forecasting Under Uncertainty: Import Penetration and Analysts' Cultural Advantage   경영신문 학생 기자단 1기_취재, 촬영 : 김연태

[SK 논문상 수상 인터뷰] 송희찬 교수 -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

2026.06.08 Views 165

[SK논문상 수상 인터뷰] 송희찬 교수 -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사람들     태국의 사찰에서 시작된 만남이 학술 논문이 되기까지, 송희찬 교수의 연구는 처음부터 예정된 것이 아니었다. 코로나19로 방콕의 업소들이 문을 닫고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던 그 시절, 그는 스님으로서 그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연구자의 노트가 아닌, 한 사람의 귀로 들었던 그 이야기들이 훗날 논문의 씨앗이 됐다. 2026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 신임교원으로 부임한 그가 첫 SK논문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수상 논문 「Constructing Agency Under Persistent Precarity: Shame, Anger, and Compassion in the Self-Narratives of Thai Sex Workers」는 빈곤과 낙인이라는 불안정한 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일과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경영학이 늘 물어온 '조직과 성과'가 아니라, 그 아래 흐르는 인간의 욕망과 감정, 그리고 존엄에 대한 질문이다. 다음은 그와 나눈 연구와 수상에 관한 이야기다.     Q1. 수상 논문을 간단히 소개해주신다면 어떤 연구인가요? 태국에는 성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성을 파는 일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궁금했습니다. 예를 들면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일을 하고 있는지,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가게에 오는 손님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결국 그들이 자신의 직업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관한 연구입니다.   Q2. 태국 성노동자들의 서사를 연구 주제로 삼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태국에서 스님 생활을 했을 때 코로나19가 발생했고, 방콕에 있는 성매매 업소들이 셧다운됐습니다. 그곳에서 일하던 사람들 중에는 셧다운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들의 고향에서 스님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절에서 그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게 됐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아주 부끄러워했고, 어떤 사람들은 이를 하나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또 자신이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일을 생각하는지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Q3. 이번 연구는 민감한 삶의 경험을 다루는 만큼, 연구 참여자들과의 신뢰가 중요했을 것 같습니다. 연구 참여자들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보통 연구를 할 때는 먼저 연구를 디자인하고 준비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에는 보통 그런 방식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생활 속에서 일단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제가 스님 생활을 할 때 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많았습니다. 연구자로서가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관계를 맺다 보니, 그 사람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나중에 어느 시점이 돼서 연구를 하기로 했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도 흔쾌히 허락해줬습니다. 지금도 그들 중 한 명과는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두바이에서 굉장히 성공했고, 제 월급보다 더 많이 받을 정도입니다. 얼마 전에도 한국에 와서 저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Q4. 논문에 ‘shame, anger, compassion’이라는 감정이 등장하는데요. 실제 인터뷰 과정에서 이 감정들은 어떤 방식으로 드러났나요? ‘shame’의 경우에는 agency가 낮아서 특별한 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왜 이런 일을 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였습니다. 부끄러움의 감정을 느끼고, 어쩔 수 없이 이 일을 한다는 식이었습니다. 반면 ‘anger’의 경우에는 불교에 대한 혐오가 강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부모들이 불교에 너무 많이 의지하면서 자신은 소외됐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 감정들이 발전하면서 화의 감정을 가지게 된 것 같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에 대해 혐오와 반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득을 비교해보니 이 사람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혐오하는 만큼 상대를 이용하려는 마음도 강했던 것입니다. 인터뷰 중 'compassion'을 느끼는 한 사람이 “교수님은 사람들에게 브레인을 파는 것이고, 우리는 몸을 파는 것입니다. 그렇게 큰 차이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래도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고 자신에게 온 사람들에게 잘해주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연민을 느끼고, 그곳에 오는 사람들에게도 연민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그 사람은 “여기에 오는 사람들이 꼭 성적인 욕구만 충족하러 오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감정적인 요구도 있다.”라고도 이야기했습니다.   Q5. 앞으로 이어가고 싶은 연구 주제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첫 번째로는 부탄에서 탱화를 그리는 사람들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예술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종교적인 기능도 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부탄에서는 불교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 예술가로서의 삶에 어떤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지 살펴보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북한 출신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있습니다. 제가 절에 있을 때 북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나오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잘못 만나 아내와 딸이 다른 곳으로 팔려가게 됐다고 했습니다. 굉장히 큰 트라우마가 생겼고, 결국 라오스에서 스님이 됐습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유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한 번도 자유를 느껴보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라오스처럼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북한처럼 배급제가 아닌 곳에서도 선택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 있는 탈북민들이 한국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는지, 직장생활에서는 어떤 경험을 하는지도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아래는 송희찬 교수의 논문 소개와 요약글이다. 2026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송희찬 교수가 작성한 논문 「Constructing Agency Under Persistent Precarity: Shame, Anger, and Compassion in the Self-Narratives of Thai Sex Workers」이 SK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빈곤과 사회적 낙인이라는 불안정한 조건 속에서 태국 성노동자들이 자신의 일과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의미화하는지를 살핀 연구다. 불안정한 환경에 놓인 개인들이 자신의 노동과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빈곤과 사회적 낙인이라는 지속적인 불안정성 속에 놓인 태국 성노동자들이 자기 서사를 통해 자신의 일과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자는 참여자들의 생애 경험과 현재의 노동 경험이 부끄러움(shame), 분노(anger), 연민(compassion)이라는 감정적 주제를 중심으로 연결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바탕으로 낮은 행위성을 보이는 ‘passive fantasizers’, 분노를 자기 지향적 행위성으로 전환하는 ‘empowered victims’, 수용과 공감을 바탕으로 타자 지향적 행위성을 구성하는 ‘compassionate carers’라는 세 가지 유형을 도출했다. 본 연구는 불안정한 삶의 조건 속에서도 개인들이 자신의 노동을 해석하고 서로 다른 방식의 행위성을 형성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 논문 원문 보기 : Constructing Agency Under Persistent Precarity: Shame, Anger, and Compassion in the Self-Narratives of Thai Sex Workers   경영신문 학생 기자단 1기_취재, 촬영 : 김진영  

안녕하세요, 2026년도 1학기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amon Llull University(ESADE)로 파견된 22학번 김민지입니다. 산과 바다, 화려한 건축물, 맛있고 다양한 음식과 술, 비교적 정확한 교통, 적절한 물가, 수많은 자국 쇼핑 브랜드들이 위치한 바르셀로나에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2026년도 1학기 기준으로 학기 타임라인 보여드리자면 -1차 intensive (1/12-1/23, January) (참고로 유럽은 날짜를 일/월로 쓰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차 intensive (1/26-2/6, Jan/Feb) -extensive (2/12-5/15, Spring) 으로 하루에 다 신청하게 됩니다. Intensive는 주 5일, extensive 수업은 주 1일 출석하셔야 합니다. 학교에서 수강신청가능 강의들을 엑셀로 리스트업해서 보내주며, 강의계획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고려대 기준 3학점으로 인정되는 과목이 거의 없어 전공필수로 인정되는 과목은 없는 것 같으니 전필을 채우셔야 하는 학우분들께는 다른 학교로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출석률 80%를 무조건 채우셔야 이수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영어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간혹 같은 강의의 스페인어 버젼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크레딧을 베팅하는 방식이지만, 수강정정은 선착순입니다. 저는 수강신청 전 계획해둔 7개의 강의(intensive spainish 제외) 중 수강신청은 2개 성공했고.... 결국 정정때 1개 드랍 후 다 새로 신청했습니다. 저는 1차 intensive과 extensive만 수강했으며 총 25ects(12.5학점)를 들었습니다. 1차 intensive 동안 학교를 2주 동안 매일 가야했던 대신 extensive에는 매주 월요일만 수업이 있었고, 저는 여행에 집중했기 때문에 선택에 매우매우 만족했습니다. 시간표는 1교시(8:00-10:30), 2교시(10:45-13:15), 3교시(14:45-17:15), 4교시(17:30-20:00)로 이루어져 있으며, 쉬는 시간이 짧지만 캠퍼스가 매우 작기 때문에 여유로웠습니다. 1교시를 수강하는 경우 저는 새벽 6시반에 일어나야 했습니다... 아침잠이 많으시다면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저녁 모임이 생길까봐 일부러 4교시를 피했었지만, 스페인에서의 약속들이 대부분 저녁 늦게 잡히기 때문에 4교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수강한 강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교시: Implementing Strategy (4ects, Prof. Alejandro Ylla) - 전략 전공 수업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케이스를 주시는데 각자 읽고 수업에 오면 팀끼리 PPT 5장 정도(각 질문에 PPT 한장 할애)로 전략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을 쓰는 과제가 있지만 수업시간 내에 끝내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시험도 없고, 교수님께서 현업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시기에 부담 없이 유익한 수업입니다. 팀은 교수님께서 배정해주시고 매 수업시간마다 팀끼리 토의하기 때문에 다른 교환학생들과 친해지기에 좋은 수업입니다. 2교시: Intensive Spanish (2ects, 교수님 랜덤배정) - 스페인어 A1 수준의 언어 교양 수업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스페인어를 했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수강할 수 있었지만, 처음 배운다는 것을 가정하면 진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무조건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반에 학생 수가 12명 정도여서 2주 내내 얼굴보고 수업 중 짝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환학기 동안 같이 학교에서 매주 점심먹고 놀러 다니면서 친했던 친구들을 이 스페인어 수업에서 만났습니다. 물론 같이 교환 온 친구들의 사례를 들어보면 분위기도 반by반인거 같긴 합니다... 3교시: Family Business (4ects, Prof. Maria Jose Parada) - 가족 경영에 대해 배웁니다. 저는 삼성 재벌같은 대기업들 위주로 생각했는데, 더 작은 단위의 가족 중심의 기업들도 다룹니다. 교수님께서 이쪽 분야에 오래 계시고 실제 컨설팅 업무도 하셔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많이 들려주셨고 다른 곳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수업이라 특별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전략 수업과 같이 케이스를 전날에 읽어오면 수업때 팀플로 페이퍼를 작성하여 제출하는데, 워크로드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midterm quiz와 final exam이 있습니다. 더 힘든 팀플이라 그런지 이 팀플 친구들과 훨씬 친해지긴 했습니다ㅎㅎ 여러모로 인상깊은 수업이었습니다. 같이 교환 온 친구들과 달리 저만 intensive동안 3교시까지 들었는데, 스페인어 수업 끝나고 같은 수업 친구들과 점심 약속을 잡을 기회가 돼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1교시: Never Too Many Movies: Spanish & Catalan Society through Cinema (5ects, Prof. Alex Fernández de Castro) - 영화 교양입니다. 그 유명하신 알렉스 교수님입니다! 수업시간에 주로 영화를 보고 매주 일요일 자정 전까지 후기 쓰시면 됩니다. 스페인 영화 하나 골라서 팀으로 발표도 한번 합니다. 팀은 교수님께서 배정해주십니다. 그리고 중간, 기말 mini-test가 있는데, 시험 자체는 부담이 없지만 성적을 전체 공개하시기 때문에 체면 때문에 부담이 생겼습니다... 종강하고선 또 영화 하나로 보고서를 쓰게 됩니다. 2교시: Supply Chain Management (5ects, Prof. Miguel Saiz) - 이름대로 공급관리사슬 전공입니다. 팀플 과제가 종종 있으며, 기말고사와 기말팀발표가 종강일에 이루어집니다. 기말고사는 오픈북이지만 종이만 참고 가능해서 다 프린트해야했습니다. 학교가 저렴하니 학교에서 출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기 중 그래도 가장 부담되는 과목이었습니다. 3교시: Art & Culture in Spain & Catalonia: 2000 years of beauty (5ects, Prof. Alex) - 알렉스 교수님의 또다른 문화 교양입니다. 영화수업과 마찬가지로 수업 후 해당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매주 일요일 자정까지 제출하면 되고, 팀플 발표 한 번이지만 팀 3인까지 마음대로 짤 수 있어 저는 고대 친구들과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기말 mini test와 종강 후 레포트가 있습니다. 2) 기숙사 존재하긴 하지만 매우 비싸기 때문에 기숙사에 머문다는 학생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또한, Sant Cugat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중심지와 약 1시간 거리이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한국에서 미리 구하지 않고 바르셀로나에 있는 호텔에서 3박을 하며 idealista 앱으로 구했습니다. 뷰잉을 2번만 가고 바로 계약했지만 끝까지 이사하지 않고 만족하며 4개월 반을 지냈습니다. idealista에서 문의하면 답장오는 꿀팁은 자기소개를 꼭 스페인어로 번역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외의 팁들은 네이버 블로그들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제 집의 위치는 Sants역(L3, L5, Rodalies, Renfe)까지 도보 9분 거리, Entenca역(L5)까지 도보 3분이었으며, 그 덕분에 공항도 학교도 비교적 편하게 갔습니다. 위치에 따라 월세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교환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주로 550-700유로 사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가 교통이 워낙 잘 되어있고, 고딕지구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치안이 괜찮기 때문에 Les Corts쪽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디아고날거리 위쪽이 비싼 동네인 것 같습니다(Pedralbes, Sant Gervasi, Gracia 등). 제가 처음 문의를 하기 전에 본 사항은 공항/학교까지의 교통, 그리고 동물 없는 여성만 있는 플랫이며, 화장실:플랫메이트 비율이 최대한 낮았으면 했습니다. 그러고 뷰잉을 갔을 때에는 고층이라면 엘베가 있는지, 플메들이 어떤 사람인지, 집주인도 함께 거주하는지, 가격은 gasto 포함인지, 공동장소 위생상태 및 청소 방식, 참고해야할 규칙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것 같습니다. 미리 뷰잉가시기 전에 어떤 사항들 위주로 볼건지 정리해서 질문하시고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스토 포함 595 유로였으며, 펜트하우스 형식이라 1층에 집주인이 살고 2층에 저를 포함한 2명이 사는 구조였습니다. 화장실을 혼자 쓰고 주방은 둘이서만 나눠쓰고 청소부가 매주 온다는 장점이 있었으며, 반면에 밤 10시반 이후 드라이기, 샤워, 세탁기 가동 금지라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저는 문제 없이 잘 살았지만, 이런 규칙이 있을 수 있으니 계약서 작성 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우 좋은 집주인을 만나서 스페인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주시고, 종종 바르셀로나 내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저한테 따로 알려주시고, 제가 교환 중간에 휴대폰을 도둑맞았는데 경찰서 같이 가주시며 접수 도와주셨습니다... 집주인 덕분에 제 교환의 질이 몇 배는 올라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CIEE라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가 있어 종종 거기서 교환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주최하긴 하지만, 도우미가 따로 배정되진 않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네이버 카페 스짱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c) 물가: 유럽 대비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다른 지역 대비 비싸다고 해도 마드리드보단 저렴한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X 4) 출국 전 준비사항 교환학생에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잘 쓴 것은 전자레인지 밥솥, 전기장판(1월에는 추워요), 자물쇠, 워커 혹은 부츠, 경량패딩, 반짇고리, 다이소 압축팩, 스포츠타월(여행시 호스텔에서 유용, 저는 3장 가져갔습니다)에 이어서 다이소 1회용 타월(스포츠타월이 안 말라서 쉬어버리는 대참사에 대응할 때), 필터샤워기, 한국스킨케어 그런데 이런걸 다 챙기려고 하는 것보다, 사실 현지에서 다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캐리어를 비워서 가져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다 사가서 수하물 추가비용낸거까지 고려하면 가서 필요할 때 구매하는게 편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가방과 아우터, 상의는 꼭 가져갈 것만 챙기시고 나머지는 가서 쇼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짐 줄인다고 현지 스파브랜드나 빈티지샵에서 마음껏 쇼핑하지 못한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 나열한 항목들은 스페인에서 구매하기 조금 어려운 제품들로 추천드린 것입니다. 저가항공용 가방도Primark에서 딱 맞는거 파는 등 웬만해서는 현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한식도 많이 챙겨가면 좋지만, 본인이 요리를 많이 하시면 가져가시고 저 같은 경우 요리도 잘 안하고 여행 다니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없어서 코인육수는 하나도 안쓰고 팔고 돌아왔습니다. 대신 불닭소스, 허브솔트, 캔김치는 다 먹었습니다. 저는 도보 5분거리에 한인마트가 있었는데, 바르셀로나에 아시안마트들이 많으니 필요하시면 그때 구매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공기계는 꼭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실제로 학기 중간에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해 가져갔던 공기계로 나머지 학기를 보냈습니다. 유럽에서는 중고폰도 훨씬 비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한화손해보험의 해외유학생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인터월드에서 가장 저렴한데 조건도 충족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AI랑 상담하면서 보험을 정했던 것 같습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교환이 확정되자마자 11/7일 금요일에 비자인터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 10월쯤에 출국비행기를 결제했습니다. 보험과 비자에서 출국일자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출국행을 결제하신 후에 보험과 비자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자인터뷰에서 인터뷰날 전 5일~1주일 이내 준비된 자료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비자인터뷰 전 일주일을 넉넉히 비워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공증과 아포스티유 등을 학교 수업에 방해 안되는 시간에 받기 꽤 힘들었습니다. 비자는 딱 2주만에 나왔습니다. 6) 교통 및 통신 교통은 T-jove, 통신은 보다폰에서 prepaid 유심으로 10유로 플랜에 가입했습니다. 또한, T-jove로 바르셀로나 근교를 무료로 갈 수 있으니, 그 혜택을 마음껏 즐기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폰 10유로 플랜의 경우 한달동안 15기가 정도의 로밍이 보장되는데, 제가 여행을 많이 했어도 아껴쓰면 로밍데이터가 부족했던 적은 딱히 없던 것 같습니다. 7) 파견교 소개 ESADE에서도 경영대/법대 캠퍼스는 바르셀로나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Sant Cugat이라는 동네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실 캠퍼스 자체는 건물 2개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유럽에서 꽤 명성이 있는 학교이고, 유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다 보니 현지 학생들과 친해지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영어를 많이 써서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또 마드리드에 있는 IE와 비교했을 때, 시간표가 학기 시작 전에 확정되기 때문에 다른 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편한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에 초점을 맞추어 교환 생활을 했지만,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제가 가본 여행지들 중 가장 살기 좋았던 도시였고, ESADE 및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것에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록 4-1에 비교적 늦게 간 교환이었지만, 저를 많이 알아가고 제 인생의 가치관이 많이 바뀐 경험이라 값졌던 선택인 것 같습니다. 꼭 이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익숙한 한국을 떠나 살아보는 경험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교환 전 교환수기를 많이 참고했던 만큼 예비교환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건강하고 알찬 교환학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 있으시면 학교메일(minji2803)로 연락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2026.06.06 Views 68

안녕하세요, 2026년도 1학기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amon Llull University(ESADE)로 파견된 22학번 김민지입니다. 산과 바다, 화려한 건축물, 맛있고 다양한 음식과 술, 비교적 정확한 교통, 적절한 물가, 수많은 자국 쇼핑 브랜드들이 위치한 바르셀로나에서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2026년도 1학기 기준으로 학기 타임라인 보여드리자면 -1차 intensive (1/12-1/23, January) (참고로 유럽은 날짜를 일/월로 쓰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차 intensive (1/26-2/6, Jan/Feb) -extensive (2/12-5/15, Spring) 으로 하루에 다 신청하게 됩니다. Intensive는 주 5일, extensive 수업은 주 1일 출석하셔야 합니다. 학교에서 수강신청가능 강의들을 엑셀로 리스트업해서 보내주며, 강의계획서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고려대 기준 3학점으로 인정되는 과목이 거의 없어 전공필수로 인정되는 과목은 없는 것 같으니 전필을 채우셔야 하는 학우분들께는 다른 학교로 지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출석률 80%를 무조건 채우셔야 이수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영어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간혹 같은 강의의 스페인어 버젼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크레딧을 베팅하는 방식이지만, 수강정정은 선착순입니다. 저는 수강신청 전 계획해둔 7개의 강의(intensive spainish 제외) 중 수강신청은 2개 성공했고.... 결국 정정때 1개 드랍 후 다 새로 신청했습니다. 저는 1차 intensive과 extensive만 수강했으며 총 25ects(12.5학점)를 들었습니다. 1차 intensive 동안 학교를 2주 동안 매일 가야했던 대신 extensive에는 매주 월요일만 수업이 있었고, 저는 여행에 집중했기 때문에 선택에 매우매우 만족했습니다. 시간표는 1교시(8:00-10:30), 2교시(10:45-13:15), 3교시(14:45-17:15), 4교시(17:30-20:00)로 이루어져 있으며, 쉬는 시간이 짧지만 캠퍼스가 매우 작기 때문에 여유로웠습니다. 1교시를 수강하는 경우 저는 새벽 6시반에 일어나야 했습니다... 아침잠이 많으시다면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저녁 모임이 생길까봐 일부러 4교시를 피했었지만, 스페인에서의 약속들이 대부분 저녁 늦게 잡히기 때문에 4교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수강한 강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교시: Implementing Strategy (4ects, Prof. Alejandro Ylla) - 전략 전공 수업입니다. 수업이 끝나면 케이스를 주시는데 각자 읽고 수업에 오면 팀끼리 PPT 5장 정도(각 질문에 PPT 한장 할애)로 전략 관련 질문들에 대한 답을 쓰는 과제가 있지만 수업시간 내에 끝내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시험도 없고, 교수님께서 현업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시기에 부담 없이 유익한 수업입니다. 팀은 교수님께서 배정해주시고 매 수업시간마다 팀끼리 토의하기 때문에 다른 교환학생들과 친해지기에 좋은 수업입니다. 2교시: Intensive Spanish (2ects, 교수님 랜덤배정) - 스페인어 A1 수준의 언어 교양 수업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스페인어를 했기 때문에 큰 무리없이 수강할 수 있었지만, 처음 배운다는 것을 가정하면 진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무조건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반에 학생 수가 12명 정도여서 2주 내내 얼굴보고 수업 중 짝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교환학기 동안 같이 학교에서 매주 점심먹고 놀러 다니면서 친했던 친구들을 이 스페인어 수업에서 만났습니다. 물론 같이 교환 온 친구들의 사례를 들어보면 분위기도 반by반인거 같긴 합니다... 3교시: Family Business (4ects, Prof. Maria Jose Parada) - 가족 경영에 대해 배웁니다. 저는 삼성 재벌같은 대기업들 위주로 생각했는데, 더 작은 단위의 가족 중심의 기업들도 다룹니다. 교수님께서 이쪽 분야에 오래 계시고 실제 컨설팅 업무도 하셔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많이 들려주셨고 다른 곳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수업이라 특별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전략 수업과 같이 케이스를 전날에 읽어오면 수업때 팀플로 페이퍼를 작성하여 제출하는데, 워크로드가 훨씬 많습니다. 또한 midterm quiz와 final exam이 있습니다. 더 힘든 팀플이라 그런지 이 팀플 친구들과 훨씬 친해지긴 했습니다ㅎㅎ 여러모로 인상깊은 수업이었습니다. 같이 교환 온 친구들과 달리 저만 intensive동안 3교시까지 들었는데, 스페인어 수업 끝나고 같은 수업 친구들과 점심 약속을 잡을 기회가 돼서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1교시: Never Too Many Movies: Spanish & Catalan Society through Cinema (5ects, Prof. Alex Fernández de Castro) - 영화 교양입니다. 그 유명하신 알렉스 교수님입니다! 수업시간에 주로 영화를 보고 매주 일요일 자정 전까지 후기 쓰시면 됩니다. 스페인 영화 하나 골라서 팀으로 발표도 한번 합니다. 팀은 교수님께서 배정해주십니다. 그리고 중간, 기말 mini-test가 있는데, 시험 자체는 부담이 없지만 성적을 전체 공개하시기 때문에 체면 때문에 부담이 생겼습니다... 종강하고선 또 영화 하나로 보고서를 쓰게 됩니다. 2교시: Supply Chain Management (5ects, Prof. Miguel Saiz) - 이름대로 공급관리사슬 전공입니다. 팀플 과제가 종종 있으며, 기말고사와 기말팀발표가 종강일에 이루어집니다. 기말고사는 오픈북이지만 종이만 참고 가능해서 다 프린트해야했습니다. 학교가 저렴하니 학교에서 출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기 중 그래도 가장 부담되는 과목이었습니다. 3교시: Art & Culture in Spain & Catalonia: 2000 years of beauty (5ects, Prof. Alex) - 알렉스 교수님의 또다른 문화 교양입니다. 영화수업과 마찬가지로 수업 후 해당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매주 일요일 자정까지 제출하면 되고, 팀플 발표 한 번이지만 팀 3인까지 마음대로 짤 수 있어 저는 고대 친구들과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기말 mini test와 종강 후 레포트가 있습니다. 2) 기숙사 존재하긴 하지만 매우 비싸기 때문에 기숙사에 머문다는 학생은 한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또한, Sant Cugat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중심지와 약 1시간 거리이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 한국에서 미리 구하지 않고 바르셀로나에 있는 호텔에서 3박을 하며 idealista 앱으로 구했습니다. 뷰잉을 2번만 가고 바로 계약했지만 끝까지 이사하지 않고 만족하며 4개월 반을 지냈습니다. idealista에서 문의하면 답장오는 꿀팁은 자기소개를 꼭 스페인어로 번역해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외의 팁들은 네이버 블로그들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제 집의 위치는 Sants역(L3, L5, Rodalies, Renfe)까지 도보 9분 거리, Entenca역(L5)까지 도보 3분이었으며, 그 덕분에 공항도 학교도 비교적 편하게 갔습니다. 위치에 따라 월세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교환학생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주로 550-700유로 사이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가 교통이 워낙 잘 되어있고, 고딕지구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치안이 괜찮기 때문에 Les Corts쪽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디아고날거리 위쪽이 비싼 동네인 것 같습니다(Pedralbes, Sant Gervasi, Gracia 등). 제가 처음 문의를 하기 전에 본 사항은 공항/학교까지의 교통, 그리고 동물 없는 여성만 있는 플랫이며, 화장실:플랫메이트 비율이 최대한 낮았으면 했습니다. 그러고 뷰잉을 갔을 때에는 고층이라면 엘베가 있는지, 플메들이 어떤 사람인지, 집주인도 함께 거주하는지, 가격은 gasto 포함인지, 공동장소 위생상태 및 청소 방식, 참고해야할 규칙이 있는지 등을 확인한 것 같습니다. 미리 뷰잉가시기 전에 어떤 사항들 위주로 볼건지 정리해서 질문하시고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스토 포함 595 유로였으며, 펜트하우스 형식이라 1층에 집주인이 살고 2층에 저를 포함한 2명이 사는 구조였습니다. 화장실을 혼자 쓰고 주방은 둘이서만 나눠쓰고 청소부가 매주 온다는 장점이 있었으며, 반면에 밤 10시반 이후 드라이기, 샤워, 세탁기 가동 금지라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저는 문제 없이 잘 살았지만, 이런 규칙이 있을 수 있으니 계약서 작성 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매우 좋은 집주인을 만나서 스페인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주시고, 종종 바르셀로나 내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저한테 따로 알려주시고, 제가 교환 중간에 휴대폰을 도둑맞았는데 경찰서 같이 가주시며 접수 도와주셨습니다... 집주인 덕분에 제 교환의 질이 몇 배는 올라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CIEE라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가 있어 종종 거기서 교환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주최하긴 하지만, 도우미가 따로 배정되진 않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네이버 카페 스짱에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c) 물가: 유럽 대비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다른 지역 대비 비싸다고 해도 마드리드보단 저렴한 것 같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X 4) 출국 전 준비사항 교환학생에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두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잘 쓴 것은 전자레인지 밥솥, 전기장판(1월에는 추워요), 자물쇠, 워커 혹은 부츠, 경량패딩, 반짇고리, 다이소 압축팩, 스포츠타월(여행시 호스텔에서 유용, 저는 3장 가져갔습니다)에 이어서 다이소 1회용 타월(스포츠타월이 안 말라서 쉬어버리는 대참사에 대응할 때), 필터샤워기, 한국스킨케어 그런데 이런걸 다 챙기려고 하는 것보다, 사실 현지에서 다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캐리어를 비워서 가져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다 사가서 수하물 추가비용낸거까지 고려하면 가서 필요할 때 구매하는게 편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자분들 가방과 아우터, 상의는 꼭 가져갈 것만 챙기시고 나머지는 가서 쇼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짐 줄인다고 현지 스파브랜드나 빈티지샵에서 마음껏 쇼핑하지 못한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 나열한 항목들은 스페인에서 구매하기 조금 어려운 제품들로 추천드린 것입니다. 저가항공용 가방도Primark에서 딱 맞는거 파는 등 웬만해서는 현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한식도 많이 챙겨가면 좋지만, 본인이 요리를 많이 하시면 가져가시고 저 같은 경우 요리도 잘 안하고 여행 다니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없어서 코인육수는 하나도 안쓰고 팔고 돌아왔습니다. 대신 불닭소스, 허브솔트, 캔김치는 다 먹었습니다. 저는 도보 5분거리에 한인마트가 있었는데, 바르셀로나에 아시안마트들이 많으니 필요하시면 그때 구매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공기계는 꼭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실제로 학기 중간에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해 가져갔던 공기계로 나머지 학기를 보냈습니다. 유럽에서는 중고폰도 훨씬 비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보험 및 비자 한화손해보험의 해외유학생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인터월드에서 가장 저렴한데 조건도 충족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은 AI랑 상담하면서 보험을 정했던 것 같습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교환이 확정되자마자 11/7일 금요일에 비자인터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 10월쯤에 출국비행기를 결제했습니다. 보험과 비자에서 출국일자가 필요한 경우가 있기에 출국행을 결제하신 후에 보험과 비자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자인터뷰에서 인터뷰날 전 5일~1주일 이내 준비된 자료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비자인터뷰 전 일주일을 넉넉히 비워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공증과 아포스티유 등을 학교 수업에 방해 안되는 시간에 받기 꽤 힘들었습니다. 비자는 딱 2주만에 나왔습니다. 6) 교통 및 통신 교통은 T-jove, 통신은 보다폰에서 prepaid 유심으로 10유로 플랜에 가입했습니다. 또한, T-jove로 바르셀로나 근교를 무료로 갈 수 있으니, 그 혜택을 마음껏 즐기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다폰 10유로 플랜의 경우 한달동안 15기가 정도의 로밍이 보장되는데, 제가 여행을 많이 했어도 아껴쓰면 로밍데이터가 부족했던 적은 딱히 없던 것 같습니다. 7) 파견교 소개 ESADE에서도 경영대/법대 캠퍼스는 바르셀로나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Sant Cugat이라는 동네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실 캠퍼스 자체는 건물 2개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유럽에서 꽤 명성이 있는 학교이고, 유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다 보니 현지 학생들과 친해지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영어를 많이 써서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또 마드리드에 있는 IE와 비교했을 때, 시간표가 학기 시작 전에 확정되기 때문에 다른 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편한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에 초점을 맞추어 교환 생활을 했지만,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는 제가 가본 여행지들 중 가장 살기 좋았던 도시였고, ESADE 및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것에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록 4-1에 비교적 늦게 간 교환이었지만, 저를 많이 알아가고 제 인생의 가치관이 많이 바뀐 경험이라 값졌던 선택인 것 같습니다. 꼭 이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익숙한 한국을 떠나 살아보는 경험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교환 전 교환수기를 많이 참고했던 만큼 예비교환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건강하고 알찬 교환학기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 있으시면 학교메일(minji2803)로 연락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더 가까이 듣고, 더 세심하게 지원한다-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외국인 학생 간담회 개최 

2026.06.05 Views 271

더 가까이 듣고, 더 세심하게 지원한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외국인 학생 간담회 개최      지난 5월 19일,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재학 중인 외국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학과장 간담회를 열었다. 외국인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학업 및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한 의견을 직접 듣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튀르키예, 일본,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적의 경영대학 학생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 한국 생활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간담회는 경영대학 나현승 학과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나현승 학과장은 외국인 학생 전담 직원 배치, 외국인 학생 전용 이메일 계정 운영, 교수 어드바이징 프로그램 등 현재 진행 중인 지원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향후 계획으로 ▲ 외국인 학생 대상 인스타그램 콘텐츠 운영 ▲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 외국인 학생 대상 취업특강 ▲ 네트워킹 파티 ▲ 한국어 코칭 프로그램 ▲ 학사 가이드북 제작 등을 소개하며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경영대 구성원으로서 캠퍼스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학교 적응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의 뛰어난 치안과 안전한 생활환경에 놀랐다는 이야기가 나온 한편, 수강신청의 치열함 등 어려운 점도 거론됐다. 학생들은 같은 나라 출신 선배와 동료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외국인 학생을 위한 정보 채널과 졸업생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영대가 외국인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첫 공식 소통의 자리이기도 했다. 담당자는 "외국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학생들이 경영대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외국인 학생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기록하고, 전하고, 잇다 -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 출범

2026.06.04 Views 272

기록하고, 전하고, 잇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 출범     경영대학의 이야기를 경영대학 학생이 직접 전한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오는 6월 말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기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학생기자단은 경영대학의 소식을 학생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창설된 조직이다. 공식 보도자료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현장의 이야기와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취재하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영대학 구성원들의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담아내며 학생과 대학을 잇는 새로운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학생기자단 1기는 지난 4월 선발 이후 곧바로 활동을 시작했다. Trading Zone 개관 현장을 취재했으며, 교수 인터뷰 기사 작성에도 참여하는 등 경영대학의 다양한 소식을 기록하고 전달해왔다. 취재 기획부터 인터뷰, 기사 작성까지 전 과정을 학생기자들이 직접 수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기사 작성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를 기획·제작해 보다 쉽고 친근한 방식으로 경영대학의 소식을 전하고, 재학생뿐 아니라 예비 학생과 교우 등 다양한 구성원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학생기자단은 경영신문과 경영대학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학내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 학생 활동, 교수 및 교우 인터뷰 등 경영대학의 다양한 이야기를 꾸준히 소개한다. 학생의 시선으로 기록한 경영대학의 오늘이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말 개최되는 발대식은 학생기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인 동시에, 지난 몇 달간 이어온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학생기자단은 앞으로도 경영대학의 순간을 기록하고,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서로를 잇는 역할을 이어간다. 경영대학은 학생기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소통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   김다진(경영25)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25학번 김다진입니다. 경영대학 학생기자단 1기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렙니다. 앞으로 경영대학의 소식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연태(경영23)   경영 23학번 김연태입니다. 제가 정말 아끼는 KUBS를 최전선에서 담아내보고자 학생기자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기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게 영광이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KUBS를 기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영(경영24)   경영신문 학생기자단으로 활동 중인 경영학과 24학번 김진영입니다. 학생기자로 들어와 다양한 경영대학의 행사를 취재하며 보람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박진영 (경영25)   안녕하세요, 경영학과 25학번 박진영입니다.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로 활동하며 KUBS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학내의 다양한 소식과 변화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습니다.   신우진(경영23)   학생기자단 초대 편집장을 맡은 경영학과 23학번 신우진입니다. 공식 단체로 새롭게 출범한 학생기자단이 경영대학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구성원을 연결하는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채우(경영25)   안녕하세요,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25학번 이채우입니다.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언어가 사라져 가는 것들을 붙잡아 둘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처럼 저도 학교 안의 순간과 목소리를 성실히 기록하며, 스쳐 지나갈 이야기들이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현지(미디어23)   경영신문 학생기자단 1기에 함께하게 된 미디어학부 23학번 이현지입니다. 창업대회, 앙트프러너십 아카데미, 다양한 심포지엄 등 경영대의 생생한 현장을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영상 편집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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