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KU Leuven의 교환학생 수강신청 방식은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시간 안겹치게 골라서 제출하면 되는 형식으로 따로 한국처럼 빠르게 해야 점할 수 있고 그런 방식이 아니었다. 수강신청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KU Leuven Brussels이 루벤에 있는 학교보다 경영학과 중심의 수업이 많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경영관련 과목의 수가 매우 적었다.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학교와 연계된 사설 기숙사에서 지냅니다. Van Orley라는 기숙사이고, 1인용 방과 2인용 방이 있습니다. 일찍 신청하면 그래도 좀더 넓고 위치가 괜찮은 방을 고를 수 있을텐데, 저는 제일 마지막에 한 개 남은 1인용 방을 골라서 위치가 공용주방 바로 옆이라 좀 시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1인용 방은 한화로 월 75만원 정도였고 보증금은 방세 두달치였습니다. 방에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다만 매트리스와 책상과 의자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일일이 사야 하며, 나뭇바닥이고 시설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러보고 알아보는 것이 귀찮긴 하지만 학교 주변 방을 구해서 친구와 사는 것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 신청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에 연계되어 있는 Van Orley 홈페이지에 가서 적혀있는 메일로 신청하고 보내주는 문서를 작성해서 돈과 함께 보내주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거기서 파티도 개최하고, 브뤼셀 도시 투어도 진행하기 때문에 초반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환학생끼리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Van Orley에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굳이 꼭 참여하지 않아도 기숙사에 살게 되면 같이 놀러다니고 친해지기 매우 쉽습니다.
2) 파견 국가의 교우회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3) 물가
-물가는 유럽의 물가의 평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국이나 파리의 물가보다는 살짝 낮고 스페인이나 독일보다는 높은 것 같습니다. 사먹는 음식 같은 경우에 한국보다는 조금 비싸서 대부분 마트에서 저렴한 재료들을 구입하여 직접 해먹는 편입니다. 스타벅스 물가를 보면 한국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은 아래 사진에 있는 바게트 빵에 고기와 감자튀김과 소스를 넣은 샌드위치였습니다.
4)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을 받은 친구를 보지 못하여 잘 모르겠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KU Leuven의 교환학생 수강신청 방식은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시간 안겹치게 골라서 제출하면 되는 형식으로 따로 한국처럼 빠르게 해야 점할 수 있고 그런 방식이 아니었다. 수강신청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KU Leuven Brussels이 루벤에 있는 학교보다 경영학과 중심의 수업이 많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경영관련 과목의 수가 매우 적었다.
2. 기숙사:
1)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은 학교와 연계된 사설 기숙사에서 지냅니다. Van Orley라는 기숙사이고, 1인용 방과 2인용 방이 있습니다. 일찍 신청하면 그래도 좀더 넓고 위치가 괜찮은 방을 고를 수 있을텐데, 저는 제일 마지막에 한 개 남은 1인용 방을 골라서 위치가 공용주방 바로 옆이라 좀 시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1인용 방은 한화로 월 75만원 정도였고 보증금은 방세 두달치였습니다. 방에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다만 매트리스와 책상과 의자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에 일일이 사야 하며, 나뭇바닥이고 시설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러보고 알아보는 것이 귀찮긴 하지만 학교 주변 방을 구해서 친구와 사는 것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 신청 방법은 학교 홈페이지에 연계되어 있는 Van Orley 홈페이지에 가서 적혀있는 메일로 신청하고 보내주는 문서를 작성해서 돈과 함께 보내주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3. 생활 및 기타
1)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거기서 파티도 개최하고, 브뤼셀 도시 투어도 진행하기 때문에 초반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환학생끼리 친분을 쌓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Van Orley에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굳이 꼭 참여하지 않아도 기숙사에 살게 되면 같이 놀러다니고 친해지기 매우 쉽습니다.
2) 파견 국가의 교우회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3) 물가
-물가는 유럽의 물가의 평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국이나 파리의 물가보다는 살짝 낮고 스페인이나 독일보다는 높은 것 같습니다. 사먹는 음식 같은 경우에 한국보다는 조금 비싸서 대부분 마트에서 저렴한 재료들을 구입하여 직접 해먹는 편입니다. 스타벅스 물가를 보면 한국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제일 많이 먹었던 음식은 아래 사진에 있는 바게트 빵에 고기와 감자튀김과 소스를 넣은 샌드위치였습니다.
4) 파견교 장학금 혜택
-장학금을 받은 친구를 보지 못하여 잘 모르겠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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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에 가서 비자 발급받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서 이것만 해결하면 반은 해결한 것입니다. 브뤼셀에도 대형 마트가 매우 많기 때문에 비상약 외엔 따로 꼭 챙겨가야 하는 용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미니밥솥을 챙겨갔는데 매우 유용하긴 했습니다. 미니 밥솥과 미니 선풍기나 미니전기장판 같은 용품들을 챙겨가면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외의 노트북 등과 같은 학업에 꼭 필요한 용품만 챙겨가시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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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험 및 비자 -
보험은 여행자보험 중에 제일 저렴한 것을 들었습니다. 별 상황이 생길 확률이 매우 적기 때문에 제일 저렴한 상품을 추천합니다. 벨기에 비자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따라서 시간을 넉넉히 잡고 최소 2번씩은 이태원으로 들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빠뜨린 서류를 다시 가져오라는 식의 꼼꼼한 절차가 있기로 유명하고 서류 발급이 매우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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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브뤼셀에서 거주자 등록 같은 것을 해야하는데, 교환학생의 경우는 그냥 학교에 신청하면 따로 구청 같은 곳으로 가서 줄서서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꼭 학교에다가 신청하셔서 번거로움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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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파견교 소개 -
KU Leuven의 수업을 담당하시는 교수님들은 매우 열정적이시고 수업에서 얻어가는 것이 많았습니다. 학생들의 학구열도 높아보였는데 출석체크를 대부분 하지 않아서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잘 아는 내용이거나 과제에 대한 설명이 있거나 하는 수업이 아니라 피피티로도 충분히 공부 가능한 수업은 굳이 열심히 참석하지 않아도 기말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에는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 자체가 예쁘거나 전혀 그렇진 않아서 더 푸른 초원의 학교를 원하신다면 루벤에 있는 KU Leuven을 가는 것을 추천하고, 더 도심에서 지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브뤼셀 학교를 추천해드립니다. 브뤼셀의 제일 중심지에 학교가 위치하기 때문에 이동도 편하고 여행하기에도 매우 편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많은 맥주를 파는 델렐리움이라는 술집도 브뤼셀에 있는데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