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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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016년 2학기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으로 교환학생 다녀 온 경영학과 11학번 오준혁입니다. USC는 미국 서부에 위치해있는 학교로서 경영대는 Marshall School of Business입니다. 영미권 파견학교 중에 제일 인기가 많으며 미국 서부에 위치하여 일년 내내 정말 좋은 날씨가 보장됩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의 문화 중심지인 Los Angeles에 위치하여 저에게는 제일 적합한 학교 선택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출국 전에 유의해야 할 사항과 출국 후 생활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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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급
USC교환학생으로 선발이 결정된 후 Sean에게 장문의 메일을 받을 겁니다. 이 메일에는 비자 신청, 건강보험, 수강신청, 기숙사 신청 기한, 등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올 때마다 귀찮아 하지 말고 꼭 자세히 읽어보길 바랍니다. 그 중에 J-1비자 발급은 Sean이 DS2019 파일을 보내주면 적어놓은 절차에 알맞게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완료 후 저는 주한미국대사관 면접을 6월초에 신청했습니다. 면접 내용은 정말 간단하며 10분 채 안 걸리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주중 오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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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모든 교환학생은 학교 건강 보험을 의무로 가입하게 되어있습니다. 대략 600불 정도이며 이를 안 내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건강 보험을 신청하고 waive form을 작성해야 합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이 복잡하고 잘 찾아보지도 않아서 그냥 waive안하고 학교 보험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학기 중에 잠깐 아프기도 하고 렌즈 비용 때문에 학교 보험 혜택을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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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기숙사는 신청기간에 우선순위를 신청할 수 있는데 교내 기숙사는 교환학생이 배정 받는 경우는 없으며 교외기숙사인 Annenberg, Pacific, 그리고 Regal Trojan 에 모두 배정 받습니다. 이들은 캠퍼스에서 거리가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저는 학교 기숙사를 신청하지 않고 사설 기숙사인 Lorenzo 에서 살았습니다. USC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영대 교환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사설 기숙사이며 제공하는 시설이 학교 기숙사에 비해 넘사벽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야외/실내수영장, 암벽등반, 헬스장, 농구장, 영화관, 24시간 스터디룸 및 열람실, 옥상 바비큐, 당구장, 배구장, 탁구장, 사우나, 스파, 피아노방, 자전거 대여 등 시설이 모두 무료이며 일주일에 두 번씩 저녁식사도 제공하고 pool파티 같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해서 친구들을 사귀기가 좋은 환경입니다. 캠퍼스와의 거리는 앞서 언급한 학교 기숙사와 별다를 것이 없지만 전용 셔틀버스가 15분씩 마다 운행하여 통학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단점으로는 사설 기숙사이다 보니 학교 기숙사보다 더 비싸며 일주일 내내 하우스 파티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저녁에 좀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관찰이지만 교환학생 중 동양인들은 대다수 학교 기숙사에서 살았고 유러피언들 대다수는 Lorenzo에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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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수강신청 기간이 도래하면 Sean이 메일로 알려주며 수업 시간대별로 1지망, 2지망, 3지망 이런 형식으로 작성하여 메일을 보냅니다. 대부분 원하는 수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특정 과별로 (예: 회계학과 수업, 특정 언어 수업) 수업을 신청할 때 제한이 있을 수 있어서 이중전공 학생들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제한 같은 경우는 사실 전체 수강신청 때 해당 학과장에 가서 처리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수업 고를 때 전학기의 강의 계획서를 읽어보거나 ratemyprofessor으로 들어가서 강의 평을 볼 수 있습니다. 후자의 사이트는 사실 쿠클루처럼 방대한 양의 정보가 있는게 아니라서 별 도움 안될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4학점이고 18학점까지만 신청 가능합니다. 18학점 초과 신청 시 1학점당 1700불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참고로 정식으로 청강하는 audit 옵션도 신청 학점에 산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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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 강남역 유심스토어 가서 T-mobile Prepaid 심카드를 출국 전에 샀습니다. 명목상 무제한 데이터였지만 10기가 이후에는 128kbps속도로 무제한이라 10기가 이후에는 정말 느려집니다. 저는 매달 7만원 정도 냈는데 이보다 더 싼 방법은 현지에서 다른 교환학생들과 T-mobile family plan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T-mobile family plan의 장점은 멕시코와 캐나다에서도 추가 절차 없이 무료로 데이터 로밍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T-mobile은 미국 내에서 Verizon 이나 AT&T 보다 서비스가 안좋으며 외지에서 road-trip 도중에는 시그널이 안 먹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Verizon의 경우에는 T-mobile과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랜도 훨씬 더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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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매 학기 파견되는 교환학생과 호스트들을 모아놓은 페이스북 그룹을 Sean이 초기에 만듭니다. 초반에 여기 가입해서 기숙사 roommate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USC 메일 아이디가 발급되면 USC 내의 그룹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며 Free & for use, Textbook exchange등에서 중고로 생활용품이나 교재를 구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는 새로 사면 도난 당하기 쉬워서중고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런 그룹을 활용하여 초기에 산 자전거를 귀국 전에 팔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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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저는 한국에서 시티은행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갔으며 미국에서 대부분의 거래는 이 카드를 썼습니다. 시티은행 카드 발급 비용은 5만원 정도 들고 외국 ATM에서의 수수료가 적은 편입니다. 많은 교환학생들이 현지에서 Bank of America 은행계좌를 새로 만드는데 이의 장점은 Venmo를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Venmo는 국내 앱인 토스와 비슷하며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많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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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LA는 자가용 없이는 이동이 매우 불편한 도시입니다. 그런 점에서 꼭 교환학생 가기 전에 면허증을 따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면허가 없어서 Uber와 Lyft같은 ride sharing서비스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Uber pool같은 경우 LA내 어디든 10불-15불 이내로 갈 수 있으며 USC 지역에서는 7시 이후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교환학생들이 Zipcar을 통해서 차를 하루 렌트해서 당일치기로 가까운 곳 여행 가기도 합니다.
10) 수업
a) Introduction to Television (CTCS 191) – Ellen Seiter
미드를 분석하는 수업입니다. Cinematic Arts으로 유명한 학교로서 신청한 강의인데 수업 때 실제로 미드 한편을 봅니다. 장르를 폭넓게 다루며 왕좌의 게임 같은 유명한 미드를 항상 보는 것도 아닙니다. Discussion Session도 추가로 신청해야 하며 생각보다 workload가 강해서 미드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추천 안합니다.
b) Finance, Law, and Ethics (FBE 458) – Kevin Fields
미국 상법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AICPA의 REG 부분의 내용과 비슷하여 편하게 들었습니다. 팀 발표 한번 하고 negotiation paper하나 작성하는 것 외엔 과제가 없습니다.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며 실제 미국 상법의 적용 사례를 많이 소개해서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c) Global Strategy (MOR 492) – Carl Voigt
경영전략 대체 과목입니다. 경영전략 특성상 팀플도 할 것이 많고 매 수업마다 HBR케이스를 읽어가야 해서 절대로 쉬운 수업은 아닙니다. 교수님 강의도 뜬구름 잡는 말을 많이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10월 말에 멕시코Tijuana/Ensenada로 2박3일 견학을 가서 적극 추천합니다. 멕시코에 대량 생산설비가 있는 Grupo Bimbo, 와인 양조장 Monte Xanic 등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습니다. 또한 견학을 통해 현지인 수업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d) Deepwater Cruising (NAUT 001a) – John Ugoretz
실제로 항해를 하는 수업입니다. 이론 수업 초반에 세번 듣고 dockside demo를 주말에 한번 참가하고 voyage예약을 하면 해당 날짜에 1박 2일로 카탈리나 섬으로 항해하는 수업입니다. LA에서만 가능한 이색적인 경험으로서 즐거웠지만 추가적인 수업료를 내야하고 요즘엔 많이 카탈리나 섬까지 안 간다고 합니다.
11) 식비
많은 교환학생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요리해서 끼니를 해결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요리를 안하고 밖에서 사 먹었습니다. 아침에 시리얼 먹고 점심 저녁 모두 학교 근처 아니면 친구들과 다운타운에 있는 맛집을 갔습니다. 학교 근처에 Panda Express, The Habit, California Pizza Kitchen, Chic fil a, Chipotle, Lemonade, Seeds, Ground Zero, Five Guys 등이 있으며 좀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는poke bowl, 샐러드나 과일 먹었습니다. 다운타운에는 Whole Foods Market, Grand Central Market, Figat7th등에서 먹었습니다. 주말에 늦게 일어나면 친구들과 브런치 먹으러 가는 것도 일상이었습니다. 참고로 장 보는 것은 주로 Ralphs, CVS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12) 의류
옷은 여름 옷을 몇 벌 가져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캠퍼스 실내는 항상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가벼운 가디건이라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이런 점 때문에 학교 가는 날에는 반바지도 몇 번 입지 않았고 해변가 갈 때나 입었습니다. 또한 방학 때 동부 여행 갈 생각이 있으시면 겨울 옷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옷 쇼핑의 경우 저는 인터넷 쇼핑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13) 여행
저는 4개월 짧은 기간 동안 주중 저녁에는 콘서트를 수없이 가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미국 여기저기를 여행 다녔습니다. 실제로 수업을 월수에 몰아 넣어서 주말이 더 길었습니다. 학기 초반 주말엔 LA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할리우드, 게티 센터,Beverly Hils, Arts District,The Grove, LACMA,Venice Beach등 갈 곳이 엄청 많습니다. LA외여행의 경우 대부분 교환 친구들과 road trip형식으로 많이 갔고 겨울방학 때는 일정이 맞지 않아 혼자 갔습니다. San Francisco 2번, Las Vegas 2번, San Diego, Yosemite 국립공원, 그랜드 캐년, Antelope Canyon (+Horseshoe Bend), Chicago, Portland, Seattle, Vancouver (CA), Boston, NYC를 다녀왔습니다. 장거리 여행의 경우 비행기표를 미국 저가 항공사로 미리 예매하면 100불 미만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여행의 숙박은 Airbnb나 booking.com에서 찾았고 국립공원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인 9월에 다녀왔습니다. 귀국을 사정상 12월 말에 했어야 해서 새해를 NYC에 못 보낸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14) 마치며
가기 직전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귀찮았고 교환을 가야할지 말지 많이 고민했는데 갔다 오니 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환 생활 덕분에 한국에서 대학 다니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고 여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금 돌아볼 때 교환에서의 생활은 정말 꿈같은 삶이었습니다. 추가적 문의사항이 있으면 xeqdhv@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 수업
a) Introduction to Television (CTCS 191) – Ellen Seiter
미드를 분석하는 수업입니다. Cinematic Arts으로 유명한 학교로서 신청한 강의인데 수업 때 실제로 미드 한편을 봅니다. 장르를 폭넓게 다루며 왕좌의 게임 같은 유명한 미드를 항상 보는 것도 아닙니다. Discussion Session도 추가로 신청해야 하며 생각보다 workload가 강해서 미드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추천 안합니다.
b) Finance, Law, and Ethics (FBE 458) – Kevin Fields
미국 상법을 배우는 강의입니다. AICPA의 REG 부분의 내용과 비슷하여 편하게 들었습니다. 팀 발표 한번 하고 negotiation paper하나 작성하는 것 외엔 과제가 없습니다.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며 실제 미국 상법의 적용 사례를 많이 소개해서 흥미로운 수업이었습니다..
c) Global Strategy (MOR 492) – Carl Voigt
경영전략 대체 과목입니다. 경영전략 특성상 팀플도 할 것이 많고 매 수업마다 HBR케이스를 읽어가야 해서 절대로 쉬운 수업은 아닙니다. 교수님 강의도 뜬구름 잡는 말을 많이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10월 말에 멕시코Tijuana/Ensenada로 2박3일 견학을 가서 적극 추천합니다. 멕시코에 대량 생산설비가 있는 Grupo Bimbo, 와인 양조장 Monte Xanic 등을 직접 방문할 기회가 있습니다. 또한 견학을 통해 현지인 수업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d) Deepwater Cruising (NAUT 001a) – John Ugoretz
실제로 항해를 하는 수업입니다. 이론 수업 초반에 세번 듣고 dockside demo를 주말에 한번 참가하고 voyage예약을 하면 해당 날짜에 1박 2일로 카탈리나 섬으로 항해하는 수업입니다. LA에서만 가능한 이색적인 경험으로서 즐거웠지만 추가적인 수업료를 내야하고 요즘엔 많이 카탈리나 섬까지 안 간다고 합니다.
11) 식비
많은 교환학생들은 돈을 아끼기 위해 요리해서 끼니를 해결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요리를 안하고 밖에서 사 먹었습니다. 아침에 시리얼 먹고 점심 저녁 모두 학교 근처 아니면 친구들과 다운타운에 있는 맛집을 갔습니다. 학교 근처에 Panda Express, The Habit, California Pizza Kitchen, Chic fil a, Chipotle, Lemonade, Seeds, Ground Zero, Five Guys 등이 있으며 좀 건강하게 먹고 싶을 때는poke bowl, 샐러드나 과일 먹었습니다. 다운타운에는 Whole Foods Market, Grand Central Market, Figat7th등에서 먹었습니다. 주말에 늦게 일어나면 친구들과 브런치 먹으러 가는 것도 일상이었습니다. 참고로 장 보는 것은 주로 Ralphs, CVS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습니다.
12) 의류
옷은 여름 옷을 몇 벌 가져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캠퍼스 실내는 항상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가벼운 가디건이라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이런 점 때문에 학교 가는 날에는 반바지도 몇 번 입지 않았고 해변가 갈 때나 입었습니다. 또한 방학 때 동부 여행 갈 생각이 있으시면 겨울 옷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옷 쇼핑의 경우 저는 인터넷 쇼핑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13) 여행
저는 4개월 짧은 기간 동안 주중 저녁에는 콘서트를 수없이 가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미국 여기저기를 여행 다녔습니다. 실제로 수업을 월수에 몰아 넣어서 주말이 더 길었습니다. 학기 초반 주말엔 LA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할리우드, 게티 센터,Beverly Hils, Arts District,The Grove, LACMA,Venice Beach등 갈 곳이 엄청 많습니다. LA외여행의 경우 대부분 교환 친구들과 road trip형식으로 많이 갔고 겨울방학 때는 일정이 맞지 않아 혼자 갔습니다. San Francisco 2번, Las Vegas 2번, San Diego, Yosemite 국립공원, 그랜드 캐년, Antelope Canyon (+Horseshoe Bend), Chicago, Portland, Seattle, Vancouver (CA), Boston, NYC를 다녀왔습니다. 장거리 여행의 경우 비행기표를 미국 저가 항공사로 미리 예매하면 100불 미만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여행의 숙박은 Airbnb나 booking.com에서 찾았고 국립공원은 날씨가 추워지기 전인 9월에 다녀왔습니다. 귀국을 사정상 12월 말에 했어야 해서 새해를 NYC에 못 보낸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14) 마치며
가기 직전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귀찮았고 교환을 가야할지 말지 많이 고민했는데 갔다 오니 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환 생활 덕분에 한국에서 대학 다니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고 여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개월이 지난 시점인 지금 돌아볼 때 교환에서의 생활은 정말 꿈같은 삶이었습니다. 추가적 문의사항이 있으면 xeqdhv@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