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University of Regensburg 체험수기 (2016년 1학기 파견)
2013120217 정재희
E-mail: jjh862435@gmail.com
안녕하세요. 2016-1학기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위치해 있는 University of Regensburg(UR)에 교환학생을 다녀 온 13학번 정재희입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첫 번째로 휴식과 여유를 갖기 위함 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소도시, 레겐스부르크는 일상의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국가 외에도 다른 유럽국가를 방문하여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독일은 유럽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레겐스부르크에서의 4개월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좀 더 한가로운 교환학생 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University of Regensburg에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파견 전 준비과정>
<교환학생 생활>

2013120217 정재희
E-mail: jjh862435@gmail.com
안녕하세요. 2016-1학기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위치해 있는 University of Regensburg(UR)에 교환학생을 다녀 온 13학번 정재희입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첫 번째로 휴식과 여유를 갖기 위함 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소도시, 레겐스부르크는 일상의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로 저는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국가 외에도 다른 유럽국가를 방문하여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독일은 유럽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레겐스부르크에서의 4개월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좀 더 한가로운 교환학생 생활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University of Regensburg에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파견 전 준비과정>
- 지원준비과정
- Application for Admission for exchange Students
- Housing Application form
- Copy of passport or ID card
- Language Course Application(선택사항)
- proof of English knowledge
- 기숙사: UR의 장점은 사설 기숙사까지 포함하여 꽤 많은 기숙사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기숙사를 배정받지 못 하는 경우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지난 파견자들의 수기를 참고한 결과 접근성도 좋고 비용도 저렴한 게슬러하임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info package의 기숙사 서류에 게슬러하임을 선호한다고 적어 제출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는 게슬러하임에 배정되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옆에 Netto(마트)가 있어 장보기에 수월하고 비용도 한달에 192유로로 저렴했습니다. 부엌은 공용이었는데 제가 지냈던 플랫은 부엌을 지저분하게 사용하여 많이 불편했지만 이건 어떤 플랫메이트를 만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 ILC(Intensive Language Course): 제가 교환학생 파견기간 중 유일하게 후회했던 것은 ILC를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 ILC는 개강 전 한달동안 교환학생들이 독일어 강의를 들으며 주말에는 소풍을 가는 형태의 프로그램인데 info package를 보낼 때 최종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ILC를 꼭 수강하시길 추천합니다. ILC를 수강한 교환학생과 수강하지 않은 교환학생의 OT등의 여러 프로그램이 따로 진행돼서 초반에 많은 교환학생들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ILC를 수강하지 않은 교환학생들 중에서도 영어를 사용하는 그룹과 독일어를 사용하는 그룹으로 나뉘는데 이렇게 되면 영어그룹에 생각보다 많은 교환학생이 남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이후에 ISNR(우리학교의 KUBA같은 단체)주최의 행사에서 다른 교환학생들을 만날 순 있지만 미리 많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면 ILC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 외 준비사항
<교환학생 생활>
- 도착 후 서류처리
- 비자: 독일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출국 전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에 독일에 도착 후 시청에서 거주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해주는 대로 서류를 작성하여 시청에 제출하면 되는데 대기시간이 정말 길기 때문에 8시(오픈시간)전에 가더라도 기본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는 것이 싫다면 Friedrich-Viehbacher-Allee3, 93055 Regensburg 혹은 Brennesstrasse 16, 93059 Regensburg에 있는 시청으로 가면 기다리지 않고 거의 바로 업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보험: 보험 역시 출국 전에 준비할 필요가 없고 도착 후 가입하면 되는데 오리엔테이션에서 안내를 해줍니다. 학교 내에 있는 TK에서 가입을 하면 월 81유로가 소요됩니다.
- 독일계좌개설: 보통 도이치뱅크 혹은 sparkasse중에서 많이 선택을 하는데 저는 Sparkasse에서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다른 은행은 계좌 유지비용을 내야하는 반면 Sparkasse는 그런 것이 필요 없고 레겐스부르크 내에 지점이 굉장히 많아 편리합니다. 또한 근처 동유럽국가에서도 지점이 꽤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 수강신청
- Real Estate Economics Ι / Gabriel Lee/ 전공선택 (6ECTS -> 고대 4학점)
- Behavioral Economics / Nathan Carroll/ 일반선택(6ECTS-> 고대 4학점)
- Financial Reporting in the U.S.A / Ray MacFee/ 전공선택(4ECTS-> 고대 2.7학점)
- 학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