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2015 FALL
2013120264 윤나정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15년도 가을학기에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UIUC에서 한 학기를 보낸 2013120264 윤나정입니다. 교환학생 파견이 확정된 후 들뜬 마음에 비행기 표를 찾아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국에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학교선정부터 소소한 생활 팁까지 여러 선배님들의 체험수기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제 체험수기도 교환학생 생활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유용했으면 좋겠습니다!
UIUC college of business는 특히 회계, 재무가 유명하며, business school 이외에도 공대와 농경대등이 미국 대학 내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습니다.
수강신청 같은 경우에는 경영대 전공과목은 UIUC college of business 담당자에게 메일로, 교양과목은 courses.illinois.edu에서, 발급받은 NET ID를 이용하여 진행됩니다. 설령 원하는 과목을 email로 다 담을 수 없더라도, 담당자였던 Timothy의 office가 개강 이후 많은 교환학생들로 붐볐던 만큼 이에 대해서는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학교에 도착하시면 해야 할 일은 크게 ISSS에서 도착신고/illini bookstore에서 학생증 발급받기/immunization서류처리가 있습니다. ISSS의 위치 등은 구글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학생증 발급과 immunization을 처리하기 위한 맥킨리 health center와 bookstore도 ISSS와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생증 발급 후에는, 캠퍼스가 워낙 넓은 터라 학교 내를 다니는 mass transit(버스)가 있으니 무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UIUC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인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저도 맨 처음에는 이곳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수의 한국인 학생들, 교수님들, 한국식당 등에 놀랐습니다. 학교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국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되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유흥이나 놀 거리 같은 경우에는 안암의 ‘참살이’격인 green street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Urbana-Champaign에서 걸어서 놀러갈 수 있는 곳’은 이 street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Savoy(Urbana-Champaign의 시내)등은 차를 이용하셔야 하며, mass transit으로 갈 수 있으나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미국은 만 21세부터 음주가 허용됩니다. 저는 파견 당시 만 20세였기 때문에, pub등은 갈 수 없었습니다. 안암의 참살이처럼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라, pub에서 맥주 한 잔을 시켜도 여권을 검사하기 때문에 술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으셔야 합니다. 수많은 한국학생들이 이 때문에 savoy근처의 가라오케를 찾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한국식 노래방입니다. 차가 있는 친구가 있으시다면 가장 편하고, 만약 없더라도 가라오케에서 call van service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van은 한 번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비싸니 한 대를 빌릴 때 많은 수의 친구들과 같이 가면 좋습니다. 최신가요까지 모두 업데이트되어있고 한국식 안주와 주류종류가 있어 종종 찾곤 했습니다.
학기초에 고려대학교의 ‘중광’과 같은 역할을 하는 Quad에서 Quad day가 열립니다. 이 날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student club들이나 학회가 신입생/재학생들을 모집합니다. 저는 다양한 홍보행위에 이끌려 스케이트보딩, 여자조정, 배드민턴 등 10개정도의 동아리에 sign up을 했지만, 결국 다 귀찮아져서 참석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들고 싶은 동아리가 있으시다면 하나쯤은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새벽 6시반에 조정club의 first trial을 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매우 좋아해서 Busey-Evans 근처의 CRCE를 매일 이용했습니다. 이 역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기숙사인 Ikenberry근처에 있는 ARC는 그 규모와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야외 Swimming pool도 개방하니 수영을 하실 분들은 수영복을 챙겨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UIUC는 모든 undergraduate기숙사 입사생에게 Meal plan(기숙사 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기와 현지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음식이 질리고, 맛이 없다는 평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Meal plan은 학교 내의 7개 dining hall 어느 곳에서나 자유로이 쓸 수 있고, 다양한 메뉴가 buffet식으로 제공됩니다. 제일 추천하는 곳은 LAR(Lincoln Allen Residence hall)의 dining hall인데, Ikenberry는 전형적인 미국식 buffet이 나오는 반면 LAR에서는 대체적으로 그보다 덜 기름진, 특정 날에는 아시안 음식이 제공됩니다. 그날의 메뉴, 남은 meal plan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illini dining앱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5 FALL
2013120264 윤나정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015년도 가을학기에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UIUC에서 한 학기를 보낸 2013120264 윤나정입니다. 교환학생 파견이 확정된 후 들뜬 마음에 비행기 표를 찾아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국에 온지 한 달이 넘었네요. 학교선정부터 소소한 생활 팁까지 여러 선배님들의 체험수기가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만큼, 제 체험수기도 교환학생 생활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 유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학교소개
UIUC college of business는 특히 회계, 재무가 유명하며, business school 이외에도 공대와 농경대등이 미국 대학 내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고 있습니다.
- 학교선정이유
- 선발 후 / 출국 전 준비 사항
수강신청 같은 경우에는 경영대 전공과목은 UIUC college of business 담당자에게 메일로, 교양과목은 courses.illinois.edu에서, 발급받은 NET ID를 이용하여 진행됩니다. 설령 원하는 과목을 email로 다 담을 수 없더라도, 담당자였던 Timothy의 office가 개강 이후 많은 교환학생들로 붐볐던 만큼 이에 대해서는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캠퍼스 도착직후 해야 할일
학교에 도착하시면 해야 할 일은 크게 ISSS에서 도착신고/illini bookstore에서 학생증 발급받기/immunization서류처리가 있습니다. ISSS의 위치 등은 구글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학생증 발급과 immunization을 처리하기 위한 맥킨리 health center와 bookstore도 ISSS와 걸어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학생증 발급 후에는, 캠퍼스가 워낙 넓은 터라 학교 내를 다니는 mass transit(버스)가 있으니 무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 정착 후 생활
UIUC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인이 정말 많다는 것입니다. 저도 맨 처음에는 이곳이 미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수의 한국인 학생들, 교수님들, 한국식당 등에 놀랐습니다. 학교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국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되니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유흥이나 놀 거리 같은 경우에는 안암의 ‘참살이’격인 green street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Urbana-Champaign에서 걸어서 놀러갈 수 있는 곳’은 이 street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Savoy(Urbana-Champaign의 시내)등은 차를 이용하셔야 하며, mass transit으로 갈 수 있으나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미국은 만 21세부터 음주가 허용됩니다. 저는 파견 당시 만 20세였기 때문에, pub등은 갈 수 없었습니다. 안암의 참살이처럼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라, pub에서 맥주 한 잔을 시켜도 여권을 검사하기 때문에 술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으셔야 합니다. 수많은 한국학생들이 이 때문에 savoy근처의 가라오케를 찾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한국식 노래방입니다. 차가 있는 친구가 있으시다면 가장 편하고, 만약 없더라도 가라오케에서 call van service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van은 한 번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비싸니 한 대를 빌릴 때 많은 수의 친구들과 같이 가면 좋습니다. 최신가요까지 모두 업데이트되어있고 한국식 안주와 주류종류가 있어 종종 찾곤 했습니다.
학기초에 고려대학교의 ‘중광’과 같은 역할을 하는 Quad에서 Quad day가 열립니다. 이 날에는 셀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student club들이나 학회가 신입생/재학생들을 모집합니다. 저는 다양한 홍보행위에 이끌려 스케이트보딩, 여자조정, 배드민턴 등 10개정도의 동아리에 sign up을 했지만, 결국 다 귀찮아져서 참석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들고 싶은 동아리가 있으시다면 하나쯤은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새벽 6시반에 조정club의 first trial을 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매우 좋아해서 Busey-Evans 근처의 CRCE를 매일 이용했습니다. 이 역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또 다른 기숙사인 Ikenberry근처에 있는 ARC는 그 규모와 시설이 매우 좋습니다. 야외 Swimming pool도 개방하니 수영을 하실 분들은 수영복을 챙겨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UIUC는 모든 undergraduate기숙사 입사생에게 Meal plan(기숙사 밥)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기와 현지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음식이 질리고, 맛이 없다는 평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Meal plan은 학교 내의 7개 dining hall 어느 곳에서나 자유로이 쓸 수 있고, 다양한 메뉴가 buffet식으로 제공됩니다. 제일 추천하는 곳은 LAR(Lincoln Allen Residence hall)의 dining hall인데, Ikenberry는 전형적인 미국식 buffet이 나오는 반면 LAR에서는 대체적으로 그보다 덜 기름진, 특정 날에는 아시안 음식이 제공됩니다. 그날의 메뉴, 남은 meal plan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illini dining앱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수업
- Business policy and strategy (BADM449, Pf. Mario Schjiven)
- Management Decision Models(BADM374, Pf. Han Ye)
- Investment and Portfolio Mgmt(FIN411, Pf. Jaewon Choi)
- Statistical Analysis(STAT 200, Pf. Ellen Fireman)
- Cond&WT Control(KIN100)
- 여행/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