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2012-02학기 교환학생 경험 보고서.
경영학과 안준모
교환파견 학교 : ESC Rennes Business School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약 6개월 동안의 해외 생활은 나에게 정말 큰 경험이 되었다. 솔직히 교환학생을 가려고 마음을 먹고 준비할 때까지만 해도 과연 이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가에 대한 의문이 많이 들었다. 졸업과 취업이 그리 멀지 않은 3학년으로서 해외에서의 한 학기가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다. 더군다나 내가 가고자 했던 유럽권, 특히 프랑스의 ESC Rennes Business School은 흔히 말하는 스펙에 도움이 될 정도로 세계적인 학교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 5개월 동안의 이번 교환학생 경험은 단언컨대 절대 후회하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히려 스펙 쌓기에 급급한 현실에서 벗어나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었다. 만약 누군가가 지금 교환학생 지원을 망설이고 있다면 반드시 지원하여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확실하게 말해주고 싶다.
이후 ESC Rennes Business School에 관심이 있어서 이 학교에 가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학교 및 도시 소개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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