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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Process

Guidelines for writing a KUBS exchange program Experience Report

  • 1. Minimum Length: At least 1,300 words (5,600 characters)
  • 2. Photos: Include a minimum of 4 photos
  • 3. Required Content
    • 1) Course Registration and Courses
    • 2) Housing
      • a) Dormitory Information: Provide details about the housing information and application process provided by the host university.
            (If you stayed in off-campus housing or a private residence, please include this information as well.)
      • b) Information about off-campus accommodations
    • 3) Daily Life and Other Aspects
      • a) Availability of exchange student support programs (e.g., KUBS BUDDY)
      • b) Alumni association activities in the host country
      • c) Cost of Living
      • d) Any scholarships offered by the host university
    • 4) Pre-departure Preparation
    • 5) Insurance and Visa
    • 6) Introduction to the host university
  • ** As your experience report may appear in internet search results (e.g., Google), please avoid including personal information such as contact details or email addresses.

    ** After submission, we may request revisions to any potentially controversial content. Any changes will be made with your consent.

    ** Please avoid including credit transfer or course review results, as these are subject to change each semester through the course review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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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Chile] University of Chile 2015-2 최지훈

2016.04.06 Views 4689

칠레 체험수기 칠레대학교 경영학과 (Universidad de Chile, FEN) 2015학년도 2학기 교환학생 체험수기 2009120175 최지훈 시작하며            사실 이전 선배 교환학생 학우분들이 많은 정보를 포함한 체험수기들을 너무나 잘 정리하셨기 때문에 저는 최근 업데이트 정보와 여행 정보들을 중점으로 하여 다분히 개인적인 경험들을 체험수기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체험수기가 될 것으로 사려됩니다만 더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기에는 선배 교환학생 학우분들의 정보들이 너무나 완벽하여, 그 이상의 객관적인 체험수기를 작성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 경험에 비롯하면 교환학생을 마음먹고, 나라를 결정하기 전에 체험수기를 본다기 보다는 국가와 학교를 결정하고 체험수기를 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나라를 결정하게 된 동기같은 것들을 떠나 많은 정보들이 필요할 것으로 사려됩니다. 하지만 우선 기왕지사 칠레라는 국가를 선택한 이상 안도감을 갖고 이 글을 읽으시라 몇 자 덧붙여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남미에서의 생활을 위험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가서는 안될 곳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아 오해와 편견을 거두고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새벽에 돌아다녀도 어떤 사건, 사고 없이 학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경험적으로 어떤 사기, 협박, 강도, 도둑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칠레라는 국가에 대해 보자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나라인 듯하지만 그렇지 않은나라이기도 합니다. 남미 최고의 경제대국 답게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산티아고의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출퇴근의 지하철 또한 우리나라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보다 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학생 친구들도 시험기간이 되면 도서관이 가득 들어찰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즐기는 모습은 한국과는 전혀 다릅니다. 무척이나 새롭습니다. 거리에서 저글링을 하거나, 트릭들을 보여주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예술가들이 많습니다. 다분히 삶을 일 만으로 단두하지 않습니다. 제가 만난 대부분의 친구들은 삶 속에서 언제나 여행하고 즐겼던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누구나 하나씩 자신이 좋아하고 할 수 있는 예술들을 만끽하고 있었던 모습들은 스펙만을 쫓고 있는 한국의 현실과는 확연히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출발 전 ~ 도착 후            출발 전에는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비자를 발급받은 것, 그리고 짐싸기가 제가 준비한 전부입니다. 다행히 도착 시에 전학기 칠레 교환학생을 했던 김혜준 학우가 마중을 나오고, 그날 함께 만나게 되어 좀 수월하게 준비하는 Tip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집을 계약 하였는데 두 번의 이사를 통해 칠레친구들,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티켓 구매            저는 실제적으로 개인적 사정으로 인하여 한국 칠레간 왕복 비행기를 두 번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은 카약, 스카이스캐너 같은 사이트들을 이용하여 각 가격들을 비교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여행사와 연결이 된 티켓이 싸서 구매하게 되었지만, 추후 알게된 바, 항공권 취소와 환불, 교환요청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후에는 항상 항공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실제적으로 항공사만을 이용하여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더 싼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크게 델타항공과 아메리카 에어라인, 케세이 퍼시픽 등이 비행기표를 싸게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왕복티켓 가격과 편도티켓 가격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10만원~20만원 내외), 왕복티켓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기에 따라 왕복 티켓은 130만원 이하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미국경유가 유럽경유보다 적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간이랑 비용을 잘 고려하여 최대한 남미체류기간을 길게하여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람마다 여행하는 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계획없이 움직이는 저같은 경우는 2~3주가 아쉬워 항공권을 다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비자 발급 받기            권장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관광비자(아무런 절차가 없습니다.)만으로도 생활할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그 당시 학생비자를 발급받기 위하여 했던 노력들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소모적이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통비가 비싸진다 뿐이지,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소모된 비용과 시간이 적지 않습니다. 출국 전에도 대사관을 왔다갔다 해야하고, 준비된 서류들을 모두 발급받는데 실질적으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만만찮습니다. 도착 이후에도 거주지 등록같은 절차들을 이행하셔야 학생 교통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이럴 경우 남미 대부분 국가의 관공서나 공공서비스들을 이용해야하는데 대기인원이나 처리방식이 원활치 않아 상당히 어렵습니다. 학교에서는 이러한 절차들을 교환학생들 전부를 묶어 같이 처리해주는 좋은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이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하므로 하지 않으심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학기 중에 아르헨티나,볼리비아 이외에도 많은 국가들을 여행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굳이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짐싸기            짐을 싸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교환학생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과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로 나누어 크게 하나의 캐리어와 하나의 배낭에 분류하여 패킹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23KG 수하물 2개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잘 분배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교환학생은 생활이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들에 대해선 충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칠레의 공산품은 비싸다는 점입니다. 농수산물과 광물이 주된 산업이기 때문에 제조업의 발전이 더딥니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전자제품은 물론이며(거의 1.5배 수준으로 비쌉니다.) 수입품으로 예상되는 생필품들 또한 비쌉니다. 따라서 이러한 물품들은 꼭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urope][France] Ecole de Management Strasbourg 2015-1 김도형

2016.04.05 Views 4084

▪지원 동기  미주 지역보다 유럽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여행 때문이었습니다. 유럽은 차 없이도 여행을 미국보다는 쉽게 다닐 수 있고, 여러 나라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문화를 접하기도 쉬운 환경입니다. 또한, 수업 시간표가 유동적이 때문에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간도 많이 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유럽 중에서도 중심 지역으로 볼 수 있는 독일 프랑스 학교에 지원을 했고, 그 결과 EM Strasbourg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출국 전 준비 사항  EM Strasbourg는 서류를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 않습니다. 메일에 첨부되어 오는 데로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입력하고, 그것을 출력해서 우리학교 국제실에 제출하는 것이 다입니다. 그런데 프랑스는 학생 비자를 받는 과정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매우 느려서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합니다^^ 프랑스에 교환학생을 다녀오신 많은 선배분들이 강조하시듯이 미리미리 신청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교환학생들을 위한 인터뷰는 특정요일에 몰아서 실시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서 날짜를 잘못 아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비자발급 절차는 네이버에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고, 저도 그것을 참고했습니다.  수강신청은 학교에서 미리 개설과목목록을 주고, 그것으로 예비 수강신청을 한번 하게 됩니다. 그때 수강가능인원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그 과목은 자동으로 신청이 되는 것이고, 만약 수강가능인원을 초과한다면, 그곳에서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다시한번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하게 됩니다. 그때 신청한 과목도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클에 익숙한 한국인에게는 껌이지요. 한국에서 못한 올킬 올클 프랑스에서 해보아요.  기숙사 신청도 메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메일로 링크가 오게되면 정해진 시각에 3지망까지 작성 후에 보내시면 됩니다. 기숙사 신청 후에 계약서 같은 종이와 보증금을 송금하라는 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 서류에 보증금을 돌려받으실 계좌의 내용을 적으시고, 계약서에는 싸인을 하셔서 우편으로 보내시고, 보증금을 송금하시면 됩니다. 도착하신 후에 나머지 보증금과 기숙사비를 내시고, 나중에 학기가 다 끝난 후에 적으신 계좌로 보증금이 입금됩니다. ▪파견대학 소개, 수업 및 학사 관련 사항(수강과목 포함)  EM Strasbourg는 Strasbourg University 산하에 있는 경영 전문 대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교 캠퍼스와는 조금 떨어져 있는 건물을 쓰고 있고, 본교 캠퍼스는 학생증을 발급받으러 갈 때 가실 수 있습니다. 학생증을 발급 받고 프랑스 카드를 만드시면 EM Strasbourg 내에 있는 식당 외에도 여러 군데에 있는 학생식당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M Strasbourg는 수업 시간표가 한국과 매우 다릅니다. 한국처럼 매주 고정적으로 하는 수업(주로 불어 수업)도 있지만, 1주일에 몰아서 모든 수업이 끝나는 수업도 꽤 많이 있습니다. 저는 1주일에 몰아서 하는 수업을 많이 넣은 덕에 여행갈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과목들은 시험도 그 주간에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기도 더 일찍 끝낼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오리엔테이션 주간에 완료되고, 중간고사 이후, 기말고사 전에 드랍만 할 수 있는 기간이 또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 신청하실 때 여러과목 해놓으신 후 썸타다가 나중에 드랍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숙소  저와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뽈아뻴 D동(개인화장실)에 살았습니다. 개인 화장실이 있는 방이 없는 방 보다 조금 작지만 저는 개인 화장실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뽈아뻴은 교환학생들이 많이 살고, 학교도 걸어서 10분~15분 정도면 충분히 가고, 시내도 트램으로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CAF라는 보조금 지원 제도가 있어서 외국인학생들도 기숙사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사이트가 불어로만 되어있어서 어려우시겠지만,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것을 보시고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기숙사비가 320유로 정도 되었었는데 매월 보조금을 90유로 정도 받았습니다.   ▪그 외 TIP    뽈아뻴 근처 Esplanade에 심플리라는 마트가 있습니다. 거기에 학생증과 사진을 들고가면 학생 할인 카드를 만들어 주는데 그 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Esplanade에 무궁화라는 한인마트가 있는데 한국인 사장님과 가족이 운영하십니다. 항상 친절하게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핸드폰은 Free mobile에서 유심칩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19.99 유로에 문자, 전화 무제한이고 인터넷도 거의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통신사의 가장 큰 장점은 일정 기간(60일 정도??)을 사용하고 나면 외국(독일,스페인,영국 등등)에서도 인터넷을 추가요금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빨리 유심을 사고 싶어서 오헝쥐라는 통신사로 지르는 바람에 와이파이의 노예가 되어 살았습니다.  스트라스부르는 저가항공편이 많이 없어서 이지젯과 라이언에어를 취항하는 독일 바덴바덴 공항과 스위스 바젤 공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끔씩 라이언에어 특가가 뜨면 정말 3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런던 왕복티켓을 살 수 있기도 합니다. 방학 일정이 나와있다면 미리미리 기차나, 비행기 예약 하셔서 여행 많이많이 다니시길 바랍니다!  

[SouthEastAsia][Portugal] Catholic University of Portugal 2015-2 하지수

2016.04.01 Views 4755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2학기에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1학번 하지수 입니다. 교환 전 준비 교환 발표가 난 후 비자 신청 서류를 구비한 후 주한 포르투갈 대사관에 연락하여 약속을 잡았습니다. 비자 신청 서류는 1. 범죄사실경력증명서 2. 재정증명서 3. 건강증명서 4. 입학허가서acceptance letter (catolica 의 acceptance letter 를 이메일로 받음)  5. 대사관에 방문하여 현찰로 110유로 정도의 비용을 한화로 지불하였습니다. 6.  여권 7. 대사관 입력 서식 8. 유학생 보험 가입 서류였습니다.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건은 바뀔 수 있습니다.) 대사관에 5월 말28일 경에 방문하였는데, 비자는 7월 3일인가 초에야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 일정   9월 초 학기를 기준으로 Catolica 에서 온 필수 이메일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5월 6일 - 수강 신청, 비자, 버디프로그램 등 안내 이메일/이메일에 첨부된 application form 작성 후 제출 6월 5일 - accomodation 관련 링크 6월 15일 - buddy program 지원 이메일 - 포르투갈 버디 수  보다 교환 학생 수가 많아 선착순 이기 때문에 빨리 지원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7월 8일 - buddy 확정 이메일 7월 9일- 수강 신청 관련 이메일 -undergraduate course proposal - 수강 신청 지원할 수 있는 이메일 링크 ( Deadline 7월 16일 , 선착순 지원 ) 7월 25일- catolica 홈페이지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알려줌 8월 27일 - 27일 10am ~ 5 pm 수강정정 관련 이메일   3. 도착 후 비자 연장 관련   학교에서 welcoming session에 안내를 해 줍니다. catolica 국제처에 이메일을 보내면 포르투갈 이민국과 비자 연장 약속을 잡아줍니다. 9월 초에 꼭 이 약속을 잡으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약속을 잡으면 최소 1달 반 정도 후, 최대 4달도 넘도록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들 중에도 늦게 비자 연장 약속을 잡아서 애를 먹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비자 연장 약속만 있다면 포르투갈 내에서는 비자가 완료되어도 불법 체류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유럽 국가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여행을 다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9월 초에 학교에 이메일을 보내면, 이민국에서 가능한 시간을 조사하는 이메일이 옵니다. 이 이메일에도 신중하게 정말 가능한 시간과 날짜를 계산하여 답장하셔야 합니다. 저는 9월에 지원하여 11월 초에 약속 날짜를 잡았는데 그 때 가족 여행을 가게 되어 정말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비자 연장 서류는 어디에 위치한 이민국에 가느냐에 따라서 다르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8번의 사항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민국이 늘 말이 다르고 복잡해서 제가 확신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잔고확인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본인 명의 통장 잔액을 영문 번역한 것을 은행에 요청. ( 잔고 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와야 한다고 해서 제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부모님께서 은행에 가셨고, 영문으로 번역된 잔고확인서를 받았습니다. ) 학교 acceptance letter : welcoming session에서 영문 서류로 나눠주는데 이를 반드시 방문 전에 학교에 포르투갈어로 요청하여 다시 받아 갈 것 거주지 증명서- 집주인에게 요청하여 본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청같은 곳에  가서 미리 떼 놓을 것. 최소 3일 걸림. (저는 집주인과 동행하여 동사무소에 갔습니다.) 집가는 비행기 티켓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현금 100유로 포르투갈 입국할때 입국 도장이 없다면 처음 포르투갈 도착 후 3일간 묵었던 숙소 증명( hostel.com 같은 것 예약 확인서 뽑아가면 됨)- 이와 관련해서는 이견이 많지만, 저는 일단 이 서류를 준비해 가서 비자 연장을 해주는 사람한테 확인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비자 신청할 때 가져갔던 범죄사실경력증명서와  건강증명서를 챙겨갔으나 확인 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모르니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4. 생활 포르투갈은 11월 까지도 날씨가 너무 너무 좋아서 정말 상쾌하게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 산뜻한 공기, 눈부신 햇살, 대서양의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해변.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cais do sodre 에서 기차를 타고 cas cais 해변이나 버스를 타고 costa da caparica 에 가서 수영을 하거나 낮잠을 자고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하루를 즐겼습니다. 또한 유럽교환학생(erasmus)할인을 받고 서핑을 1회에 10유로 정도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포르투갈은 물가가 다른 유럽의 도시 보다 싼 것이 큰 장점입니다. 외식은 7~ 12 유로 정도이며 우리나라보다는 비싸지만 동유럽을 제외한 다른 유럽국가들 보다는 싸다고 느꼈습니다. 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은 한국보다 훨씬 쌉니다, 특히 육류, 유제품, 야채, 과일은 신선하고 가격이 매우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포르투갈에는 정말 신선하고 가격대비 훌륭한 해산물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해산물을 좋아해서 슈퍼에서 새우를 사서 파스타를 해먹거나 생선을 구워먹기도 하고, 해산물 전문 음식점에 가서 한국에서는 비싼 킹타이거새우나 꽃게, 거북손 조개 등을 먹었습니다. (라미로 라는 현지 유명음식점 추천드려요)    처음 포르투갈에 도착 했을 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저녁의 쌀쌀한 날씨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교차가 심하니 이에 잘 대비하여 옷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리스본에서는 1달씩 35유로 정도를 지불하고 교통카드를 충전하여

[Europe][Denmark] Copenhagen Business School 2015 - 1학기 장민성

2016.03.30 Views 5684

경영대학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파견기간 2015년도 1학기 파견대학 : Copenhagen Business School 경영학과 장민성   1.Copenhagen Business School 코펜하겐 비즈니스 스쿨(CBS)는 덴마크 최고의 경영대학이자 유럽에서 경영대 순위 3위에 올라있는 명성 있는 학교입니다. 매 해마다 다양한 국가에서 많은 교환 학생들이 CBS로 오기 때문에 외국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는 편입니다. CBS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적응을 돕기 위한 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초마다 Danish-crash course, Introduction Week, Social program 등 교환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파티 및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간 언어를 교류할 수 있는 Language Partner Program(LPP)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CBS Buddy는 고려대의 KUBS Buddy나 KUBA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그 역할은 공항 픽업, 필요한 서류 전달 등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Danish-crash course와 Social program은 일종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입니다. Danish crash course는 말 그대로 덴마크어를 배우는 course인데 저는 개인 일정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Social program도 마찬가지로 교환학생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만 Danish crash course와는 달리 파티와 오락이 주가 되는 행사입니다. LPP는 일종의 언어 교환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LPP 신청기간에 배우기 원하는 언어 등의 조건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주최 측에서 조건에 해당하는 파트너를 매칭시켜 줍니다. 그 후에는 서로 연락해서 일정 등을 조율하시고 만나면 됩니다. 아무래도 교환학생 생활 중 현지인과 친해지기가 대체로 어렵기 때문에, LPP에서 덴마크어-한국어 언어 교환을 신청하셔서 덴마크 현지 사람과 언어 교환을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추천 드립니다.   2. 비자 발급           CBS로 파견이 확정되면 제일 먼저 덴마크 거주 허가증 (학생비자 ST1)을 신청하여야 합니다. 신청하는 사람마다 편차가 있지만 대략 6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출국 전에 빠듯하게 신청하기 보다는 미리미리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는 덴마크 대사관이 없기 때문에, 스웨덴 대사관에서 덴마크 대사관을 대신해서 덴마크 비자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대신 발급한다는 말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은행잔고증명서, 여권, 입학허가서, ST1 원본, 모든 각각의 서류들의 사본-들을 지참하고 가셔서 비자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비자 발급 수수료가 대략 30~40만원 이상 들었던 것 같습니다.     3. CPR Number & Residence Card            코펜하겐에 도착하셔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CPR number와 Residence Card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CPR Number는 일종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것으로, CPR Number를 발급받으면 덴마크내에서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CPR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속해있는 지역의 Kommune (ex: Holger Danskes Vej 기숙사 거주 시에는 Frederiksberg Kommune)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CBS에서 학기 초에 날을 정해서 학교 건물에서 CPR Number을 발급해 주기 때문에 굳이 Kommune에 직접 방문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CPR Number에 관한 정보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공지해 주지만 Residence card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주지 않습니다. Residence card는 일종의 거주증(체류증)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기 중에 덴마크에만 체류하실 것이라면 카드가 없어도 크게 문제는 없지만, 학기 중이나 학기가 끝나고 여행을 다니실 분들은 Residence card를 발급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공항에서 Residence card나 Residence permit과 같은 증명서류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Residence Card 발급에 대한 정보는 https://www.nyidanmark.dk/en-us/coming_to_dk/Residence_cards_biometric/ 으로 들어가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수강신청 & 수업 정보            CBS의 수강신청은 고려대의 수강신청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CBS의 수강신청은 본인이 듣고 싶은 강의를 1~4지망 순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몇몇 인기 강의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희망하는 강의를 수강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크게 부담 가지지 않고 수강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다만, 각 과목별로 시간이나 장소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수강신청 절차가 완료 된 후에 과목별 강의스케줄과 수업 장소가 결정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초로 수강신청을 할 때에는 본인이 수업을 언제, 어떤 장소에서 듣게 될 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확정된 시간표가 나왔을 때 서로 다른 두 강의의 시간대가 서로 겹쳐 있다던가 하는 사태가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CBS 학사지원부에 따르면 30분 정도 겹치는 것은 크게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만 연속된 두 강의가 진행되는 건물이 서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조금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CBS의 수강신청 절차는 상당히 유연하기 때문에 강의를 바꾸기를 원하시면 언제든 수강신청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면 잘 바꿔줍니다.            CBS의 학기는 quarter 3와 quarter 4로 나누어져서 진행됩니다. CBS의 강의들은 크게 Q3에 진행되는 강의, Q4에 진행되는 강의, 그리고 Q3, Q4 에 걸쳐서 전 학기 동안 진행되는 수업으로 나누어 집니다. 저는 Workload 분배를 감안해서 Q3에 두 과목, Full semester 과목을 두 과목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만약 학기 후반기에 많은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Q3를 4과목 들어도 무난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학교 수업은 일주일에 1번 또는 2번씩 대략 3시간 이내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매 시간마다 읽어가야 하는 reading material의 양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물론 강의 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20~30 페이지 정도의 reading material을 읽어올 것을 요구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몇몇 수업은 관련자료들을 미리 읽어가지 않으면 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의에서 Reading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reading의 내용에 기반하여 그 날 수업 중에 토론을 한다던가 프레젠테이션을 요구한다거나 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자료들을 제 때 읽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Reading Material을 읽지 않는다고 해서 시험에서 Fail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텍스트들은 가급적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학점은 오직 Final Exam 한번으로 결정됩니다. 고려대의 수업들과는 달리, 수업 중에 이루어지는 프레젠테이션이나 토론, 출석은 학점에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개인 사유로Final exam을 응시하지 못했거나, Fail을 받았다면 재시험을 볼 수 있는 한번의 기회가 추가로 있습니다. 혹시라도 시험에 응시하시지 못하셨다면 CBS Learn에 공지되는 재시험 날짜를 잘 확인하셔서 꼭 응시하시기 바랍니다. 덴마크의 Academic grading은 12-scale 방식으로 이루어지며(최고점 12(A)부터 10(B), 7(C), 4(D), 2(E), 00(Fx), -3(F)),  00(Fx)이하의 점수를 받으면 Fail하게 됩니다.            다음은 제가 CBS에서 수강하였던 과목들입니다.   1) Business Strategy(전공필수)           고대의 전공필수 과목인 경영전략으로 인정되는 강의입니다. 시험은 4시간 동안 컴퓨터로 답안을 작성하는 4 Hour Written-exam 으로, 특정 기업에 대한 케이스를 분석하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경영전략을 수업시간 중에 배웠던 Strategic framework들을 사용하여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팀플 발표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점수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2) Emerging Markets-Societies in Transition(일반선택)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남미, 동유럽과 같은 Emerging Markets 들의 정치, 경제, 사회적 측면들을 살펴보고 분석하는 수업입니다. 시험은 4-5명씩 팀을 구성해서 그룹 레포트를 작성하는 형식이였고, 학기말에 제출한 레포트 내용과 수업내용에 기반하여 Oral-exam을 치뤘습니다. 교수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학점도 잘 주시려고 하셨고, Oral-exam을 응시하는 중에도 힌트를 많이 주셔서 시험을 어렵지 않게 치를 수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사실 강의 자체는 비교적 지루한 편이였지만, 팀원들과 같이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배우는 것이 많았던 수업이였습니다.   3) International Business in Asian Market(전공선택)           외국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하여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에 대해서 배우는 강의입니다. 시험은 Home-assignment report 방식으로, 아시아에서의 비즈니스와 관련된 주제로 5 page의 레포트를 제출하는 것이였습니다.   4) Introduction to Sustainable Business(전공선택) 최근에 많이 부각되고 있는 주제인 Sustainable Business과 CSR에 관한 강의입니다. 단순한 ‘자연보호’ 와 같은 일반적인 주제 외에도 Sustainability라는 개념이 어떤 식으로 법이나, 회계와 같은 경영분야 등에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가, Sustainability report는 어떤 방식으로 작성되는가, CSR의 개념과 적용 등에 관하여 배우는 강의입니다. 시험은 24-hour home assignment 로 각자 집에서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답안을 24시간동안 작성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5. 기숙사 신청   5-1. 기숙사 신청           1학기에 CBS에 가시는 분들께서는 대략 10월 말~11월 중순 사이 CBS Housing department로부터 기숙사 배정 관련 이메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은 우리 학교 수강신청과 비슷한 원리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집니다. 기숙사 지망 순위 (ex : 1지망 Holger/2지망 PH….등등)과 방 크기(Small or Medium)이나 Shared or Single room과 같은 희망 조건을 입력하면 선택된 조건에 해당하는 방을 배정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처음에 배정된 기숙사 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 방을 취소하고 재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배정된 방이 더 좋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처음 희망 조건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CBS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숙사들의 집세 등의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으므로 기숙사 신청할 때 필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bs.dk/en/international-opportunities/international-students/accommodation   5-2. 기숙사 정보   (1)Holger Danskes Vej 제가 살았던 기숙사입니다. CBS의 Main building인 SP와 Fasanvaj 지하철 역과도 도보로 5~10분여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기숙사입니다. 주변 치안도 상당히 좋습니다. 화장실은 옆 방과 함께 공유하며, 부엌은 공용 부엌을 사용합니다. 다만 공용 부엌의 청소가 대체로 잘 이루지지 않기 때문에 그 점은 유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한 학기 동안 깨끗한 상태의 부엌은 본 날이 손꼽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Holger에서는 파티가 정말 많이 열립니다. 보통 저녁 7-8시정도부터 음악을 틀어놓고 최소 밤 12시까지는 부엌에서 술을 마시면서 파티를 즐깁니다. 파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적의 기숙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단점은 파티가 너무 자주, 시끄럽게 열리는 관계로 수면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 점 유의바랍니다. 제가 살았던 방은 가장 파티가 자주 열리는 부엌 바로 앞에 위치한 방이였기 때문에 저는 한동안 불면증을 앓기도 했습니다. 집세는 다른 기숙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편입니다. Holger 1-외관

[Europe][Germany] European Business School 2015-2 엔크버드

2016.03.23 Views 4559

This report is written in English as it is easier for me to express important details of my experience in English. I hope it serves as a clear and easy reference for both international and domestic students at KUBS who are eager to experience new cultures and adventures. Hello. My name is Enkhburd and I just spent one Fall semester at the European Business School (EBS Universität für Wirtschaft und Recht) in Germany. Preparing to leave Upon admission, EBS will send plenty of emails describing formal procedures for VISA, arrival, course registration and so on. The information sheets provided by EBS have good descriptions of what to do. Applying for blocked account and insurance is a must. EBS will provide few options on both. The two banks offered are Deutsche Bank and Volksbank. Opening an account at Deutsche Bank is faster but I would say Volksbank is more convenient because ATMs are more common around campus and nearby cities or villages. Volksbank is quite old fashioned but it works fine. As for insurance, Barmer Gek is most efficient and fast but its not the cheapest. I applied for my visa right after I got the necessary documents from banks, insurance and EBS (letter of admissions etc) and visa came out in no time. For any inquiries, Ina (international student coordinator) will reply to emails efficiently. EBS exchange student facebook page is also useful. Settling in Germany (procedures and housing and arrival pick up) My visa had duration of 3 months stay, so we had to apply for residence permit. EBS handles document submission to the immigration office once you arrive in Oestrich. The immigration office do not give out Registration cards, but instead they stick a stamp on passport and it is recommended to get a copy of passport and visas. Keep in mind that working hours for things are short in Germany. EBS is located in a village called Oestrich-Winkel, one hour away from Frankfurt. They organize a pickup service for those arriving exactly before the Intensive German Course period. It is very convenient and the driver drops everyone right at their doors. EBS organizes a flat hunt for all exchange students and its first-come, first-serve. There will be an online platform for that. One it opens, students will look through the PDF files including all related information to available spaces and send top 3 choices. Later Julia sends individuals emails on results. It can be quite competitive. 4 main areas of choice are Frankfurt (1 hour away every morning by train), Wiesbaden (30 minutes away), Hallgarten (over the hill, bus leaves every once hour) and Oestrich-Winkel (Hattenheim station is near Schloss, Oestrich-Winkel station is not). I lived in a 3 floor flat with 5 flat mates in Hauptstrasse, Winkel. I took the bus or cycled to campus. Personally, I would recommend Oestrich-WInkel cause it is closer to campus, all the supermarkets, river, train station and most other friends. Houses were very comfortable and roommates make it more fun. We had private rooms but mostly hung out in the communal kitchen. School life EBS has 2 main campuses which consist of 4 building areas. The main campus which most business courses are held is the Schloss campus. It is Oestrich-Winkel, near Hattenheim station. The Schloss campus has 3 buildings in total, so it is easy to walk around. There is also Burg building 15 minute walk away and this is where the intensive German classes are. Other campus is in Wiesbaden. Like KUBA, EBS has an international student organization. They produce a booklet with information about living in Germany and host events. Students are divided into groups with leaders but there weren’t much gatherings (likely to change). Most of the time we had hangouts at each other’s place organized by exchange students. There are events such as Semester Opening/Ending party and student gatherings which happen at the campus. During fall semester there is Entrepreneurship forum and EBS symposium which happen for 3 days each and I would highly recommend them. We met Partners from BCG, people from Daimler, Facebook, and McKinsey etc. Courses At EBS, courses are offered in modules. Most modules often contain 2 courses inside and they happen in a sequence. For example, when one course finishes the other continues until the end of semester. Also, your schedules can look quite messy. Unlike Korea where course schedules are fixed on certain 2 or 3 days and hours of the week, courses at EBS are scheduled sometimes once a week or twice a week. Sometimes I had classes all days of the week, but one week I had no classes at all. Class hours can be quite long and sometimes courses overlap with one another. In my case, one course overlapped with 3 other courses. Thankfully, it was acceptable because it overlapped with them each for 15 or 30 minutes.  Also, if there are too many students registered for a course, attendants are chosen by lottery. Since I failed at the lottery I could not take Consulting Workshop Module. The following are the modules and courses I have chosen at EBS: Entrepreneurship Module Essentials of Entrepreneurship: This course covers the basics about Entrepreneurship, funding, management and so on. Some group works are involved and it is better to team up with both exchange and German students as they know more about how things work around EBS. Does not check attendance. The exam will cover the slides and your groups own business idea. Very popular course so the lottery may take place. Innovative Entrepreneurship: Starts as a lecture covering details about writing business plans and models. Then students work as groups to write drafts of a business plan for their innovative startup idea. Finally students pitch to actual investors which is a good experience because they give feedbacks. Innovation Management Module Lecture Innovation Management: Covers very detailed slides about management strategies and innovation processes. Most lectures were to be 6 hours long or so, but were often rescheduled. Classes were scheduled on Saturdays and one time only 30% of the students arrived because the Semester Opening party was the Friday before. The exam contained many questions, somewhat repetitive. Innovation Management Case Studies: Checked. Class can finish late by 2 hours or so because there may be too many presenting teams. The course is very popular among exchange students and there were few Germans. Professors give immediate feedbacks to presentations and they can be rough. Real Estate Economics: Class consisted mostly of German students. The professor is very knowledgeable and nice but he goes over the contents very quickly. Before exams and presentations he gives summary about what he wants and what the exam covers. Overall, it is a somewhat easygoing course covering a difficult topic. Studium Universale III Foundation of Ethics: Classes always have heated discussions. Professor likes it when students participate with smart arguments but continues asking until he gets a satisfactory answer. Most students were German. There are quizzes at the beginning of the lecture and it was a 5 minute ethical analysis essay about current topics (Volkswagen scandal) or previous readings, so it is good to come prepared. The exam was quite difficult as there were only 3 questions (you choose 2). Exam duration is 40 minutes so there is a lot of pressure when sorting through thoughts.  German Language Intensive German: Interactive German and in 2 weeks, students cover basic grammar and vocabularies. Then students can choose to continue throughout the semester or drop it.   Eating Many of my Asian friends had trouble getting accustomed to European cuisine. While traveling, they found out that most popular dishes in Europe (yes, Germany especially) consist mainly of various types of meats and potatoes. Some can be heavy for the stomach and salty for the mouth if one is used to light meals. Personally, I enjoyed them as I am used to such meals. EBS Schloss campus has one cafeteria (Mensa) and one café/wine cellar (Cafta).The mensa serves lunch in a buffet style. Usually one meal will cost you 3.95 Euros or you can have salad for a cheaper price. Lunch usually has 2 choices of main dish and you can add any side dishes. Coffee and sandwich or snacks are served at the Cafta. Special events such as Semester Opening Party and Symposium are held at the Mensa and you can enjoy wine made from the grapes in EBS’s vineyard. There are vending machines to buy coffee and water. There are no drinking water dispensers (?) but tap water, even from the bathrooms are drinkable. Note that everything except bakeries and restaurants are closed on Sundays, so we did some groceries on Saturdays. There are plenty of supermarkets around campus. My home was between two supermarkets; Rewe and Edeka. Between Schloss and Burg, there are Aldi, Rewe and Penny mart. Large supermarket chains such as those above are cheaper than supermarkets in Seoul. Sorting through trash and recycling is enforced in Europe. Returning all the bottles and cans at the supermarkets can be tiring but they return good money. Supermarkets offer cheap food options as they have almost everything needed for cooking. For those missing home, Asian markets in Wiesbaden and Frankfurt offer good selection of Korean, Japanese, Chinese and South East Asian ingredients. There are specialty stores for meat and dairy products and bakeries are excellent. Also, every week there are farmers markets in Wiesbaden and Frankfurt where you can enjoy street food and buy things and they are available on only certain days of the week or season. Lastly, there are Christmas markets in the winter season. Some markets are huge and most are beautiful with festive foods and souvenirs and music. One thing that may surprise many Korean students is that there aren’t many coffee shops. In fact our village had maybe 3 cafes. So students often study within campus. There are few restaurants around but many students go to Frankfurt or Wiesbaden for special meals. It is very common to gather at one’s place and have meals together. Traveling Around Oestrich-Winkel, there are 4 main transport options. Buses, regional trains, SBahns and UBahns. The later 2 run within the cities only. The regional train going to and from Oestrich-Winkel leaves once every hour, or once every half hour during the day in weekdays. The buses are the same as well. There is a mobile app called RMV which report real time data on quick links within the Rheingau area for all 4. The student ID includes a transport card which you show to the conductor or the bus driver and they let you ride within the Rheingau Area for free (Costs around 110 Euros). The trains are comfortable with enough seating, bathrooms and power sockets. The local trains stop running around midnight and starts after 5AM. However, connecting Frankfurt, Wiesbaden and Oestrich-Winkel, there are few night buses. Between Frankfurt and Wiesbaden, the S bahn run during the night. In Europe it is important to plan and research in advance to get cheapest deals. Travelling in Europe does not have to be very expensive. There are many cheap transport options such as the night buses, www.blablacar.com or using DB card. If you purchase the DB weekend card you can add 5 extra person on each ticket for 5 euros per person. Hostels and Airbnb or a friend’s house can offer cheap accommodations. Almost every city offers free walking tours and wifi spots. Safety can be a large concern, considering how safe it is to live in Seoul. Theft, robbery and fraud are common occurrences as it is difficult stay alert all the time. Also, the immigrant issue increases concerns, however it was not a major problem for me. The flexible schedule at EBS gives major travel opportunities but I would also recommend staying around campus to interact with other students more or participate in career or school related activities to enhance connections. It can be easier to travel after the semester has ended. Shopping Germany is a good place in Europe to shop. Although there is no drugstore or clothes shop in Oestrich-Winkel, there can be abundant of them in Wiesbaden or Frankfurt. For Wiesbaden, simply go to Wiesbaden Hbf, go out the main door, cross the road and take any bus of 4, 14 or 27 to Kirchgasse. Or you can walk for only 15 minutes. For Frankfurt you can take Ubahn to Zeil. They have similar stores such as the retail chains including H&M, Zara, Mango, Tommy Hilfiger and many more European retailers. There are very cheap options such as Primark or C&A for clothes and cheap retail chains for shoes as well. Beauty and healthcare products can be purchased from Drogeries such as DM or Rossmann. Well-being In Oestrich-Winkel there are few gyms and you can find them at the international students fair at the beginning of the semester. They bring their brochures and you can sign up on spot. I did not sign up because I preferred jogging or cycling by the Rhine river. Sometimes we ran up the hill between vineyards which is great as well. Those living in Hallgarten will have to jog up and down the hill as they are a bit far from river banks. There are also second hand shops selling bicycles or you can look into our yard and see if you can find a broken bicycle lying around. Just ask the landlord in advance. I found an old bicycle and since the landlord nor the neighbors knew nothing about it, I took it to the bicycle shop and they changed the brakes for free. I just fixed up the rest and it was good to ride. Winter can be quite cold and windy in Winkel though. Germany has an excellent insurance system. I purchased the Barmer Gek insurance and they offered good services online. It was the easiest to sign up but not the cheapest option. I developed allergic symptoms while travelling and everything from the doctor’s check-up to medications and lotions were covered by insurance. If you have time, you might want to use up your insurance on health checks and others. Pharmacies are called Apotheke and usually have a red emblem on door. You can find some cosmetics and medicines. There are many of them in Wiesbaden and Frankfurt and one or two in Hauptstrasse. Weather Weather was warm until September with occasional need of jackets. However, it was noticeable that the temperature has increased across all Europe. We saw snow only once in Berlin until January. But the rain and humidity can make it cold. Goodbye Germany As the semester ending approaches, EBS office will notice you to close your bank account and deregister your addresses. It was a simple process if you follow the instructions in time and some parts can be done online. Students can extend their residence permit for 14 days at the beginning of semester.   For more information regarding EBS, Germany and traveling across Europe, please contact me via Gmail. My address is enkhburdtselmeg@gmail.com and I will be happy to answer your questions within my abilities.    

[Europe][Denmark] Aarhus University 2015-2 이희진

2016.03.23 Views 6126

 안녕하세요, 저는 2015-2학기에 덴마크 Aarhus University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3학번 이희진입니다. 덴마크의 Aarhus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매우 생소한 곳이니만큼 자세한 수기를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라 및 도시 소개  우선 덴마크는 우리나라 면적 절반 수준으로 매우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물가 수준이 매우 높고, 고도의 복지체계를 갖춘 선진국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뛰어나게 잘해 덴마크어를 배울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수도 코펜하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알려진 오르후스는, 제 2의 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작은, 오르후스 대학만을 위해 존재하는 대학 도시의 느낌이 강합니다. 코펜하겐과는 달리 지하철도 없고, 시내 중심가도 그리 크지 않으며 큰 관광명소들이 많지 않습니다. 작고 덜 발달되었지만 충분히 정감 가고, 평화롭고, 살고 싶을 만 한 도시였습니다. 비자나 준비에 관련해서는 저와 같이 갔던 김홍균 선배님이 자세히 써 주셨으므로 저는 오르후스 생활, 그리고 오르후스 대학교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 더욱 자세히 기술하겠습니다.   오르후스에 대하여 앞에서도 언급했듯 오르후스는 큰 도시가 아닙니다. 서울처럼 크고 화려한 도시를 원하신다면 오르후스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가오나 눈이오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고, 대부분의 집 주위에 잔디밭과 나무가 무성하고, 모두가 모두에게 친절한 작고 여유롭고 평화로운 도시입니다. 오르후스의 날씨에 대해 언급하자면, 제가 처음 도착한 8-9월에는 정말 최고다 싶을 정도로 덥지도, 습하지도 않고 햇빛이 따스한 한국의 봄 날씨 같았습니다. 그러나 매우 빨리 추위가 오고, 할로윈 때는 패딩을 입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겨울에는 비가 매우 자주 오고, 흐린 날씨가 일상적이며, 살면서 다신 겪지 못할 정도의 바람세기도 몇 번 겪었습니다. 겨울이 빨리 오기는 하지만 서울만큼의 극악 추위는 없었습니다. 어떤 날씨이든 덴마크인들은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교환학생들도 많이들 자전거를 빌리는데 렌트비는 3개월에 7만5천원이었던 곳도 있고 10만원이 넘는 곳도 있고 싼 곳도 있고 매우 다양합니다. 저는 cibi.dk라는 싸이트에서 씨티바이크를 3달에 4만5천원 정도의 매우 싼 값에 빌렸는데 외관상으로는 매우 깔끔하고 괜찮은 공영자전거였으나 성능이 좋은 자전거는 아니어서 오르막을 오르기가 매우 힘들어 결국 버스를 애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덴마크의 물가는 한국 물가의 1.4~ 1.8배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버스비는 한달 권은 370kr(6만 6천원), 10회권이 140kr (2만5천원), 싱글 티켓은 20kr(3600원)로 매우 비싸나 2시간 이내 무제한 탑승 가능합니다. 버거킹은 와퍼 세트가 70kr정도(12500원)였던 것 같고 외식을 하면 기본 2만원은 잡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트에서 파는 식료품들은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가격이었고(특히 고기는 매우 쌉니다), 휴대폰요금도 한달 10기가, 10시간 통화에 18000원(Lebara 이용), 피자도 한판 당 10000원 내외 등 아끼려면 충분히 아낄 수 있는 물가였습니다. 저는 첫 달에는 기숙사 렌트비, 이불 등 생활용품 구매 비용과 스페인여행 비용 합하여 200만원 정도, 다른 달에는 기숙사비, 여행비 모두 포함하여 백 만원 조금 넘게 쓴 것 같습니다.   -학교 생활, 수강 과목 및 시험 오르후스 대학교의 학사 일정은 우리학교와 매우 비슷합니다. 제가 간 2015-2학기에는 고대와 같은 주에 개강하고 같은 주에 종강하였습니다. 개강 한 주 전 일주일 동안이 intro week로 각종 오리엔테이션과 파티를 진행하는데 그 때 덴마크의 의료카드와 주민번호?개념인 CPR번호를 발급받는 문서를 작성하므로 그 날에는 꼭 참석하시고, 다른 날에는 요령껏 참석하셔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시길 바랍니다. 오르후스 대학교는 캠퍼스가 매우 큰데, 경영대학 캠퍼스는 BSS(Business and Social Science)라고 해서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실제로는 학기 초 이외에는 본 캠퍼스를 갈 일이 없어 대부분 BSS에서 수업을 듣고, 도서관에 갑니다. BSS도 약 10개의 건물로 구성되어있어 매우 크고 좋습니다.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놀랐던 점은 학교 안에 클럽과 바가 있다는 점입니다. BSS에 작게 클럽이 있고, 본 캠퍼스 주변의 student house에 바가 있어 매주 화요일마다 international party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르후스 대학교의 수업에서는 노트북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시험도 모두 시험장에서 노트북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는 형식이라 반드시 노트북이 필요합니다. 경영학과는 대부분 출석체크를 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자율 출석입니다. 제가 특이한 경우인지는 모르겠는데, 저와 제 친구들은 출석체크, 중간고사, 퀴즈, 팀플, 과제 등 단 하나도 없었고 오직 기말고사 한번으로 성적이 나왔습니다. 그렇지만 오르후스 대학교는 성적에 관대하지 않아, A와 B비율이 매우 적고, 교수님께서 정말 잘했다고 칭찬하시며 C를 주셨습니다. 그래도 공부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F를 주시지는 않아 다행히 모든 과목을 패스할 수 있었습니다. 오르후스 대학교와 고대의 학점 변환비율은 5:3이라, 저는 총 30크레딧으로 5과목(전필1, 전선4)을 들었고 고대 학점으로는 15학점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International corporate finance : 내용이 어려워 아예 포기해버린 친구들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고대에서 국제금융론을 들었는데, 내용이 꽤 비슷해 나름대로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확실히 더 심화된 내용이긴 했습니다. 반면에 시험은 꽤나 쉽게 나와, 공부를 많이 못했음에도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서술형 + 단답형으로 3시간 정도였으나 어렵지 않았고 기출문제를 많이 올려주십니다. International Marketing : 익숙한 마케팅 수업이며 익숙한 이론을 배웁니다. 교수님께서 중간중간에 ‘다음 시간에 이 주제로 발표할 사람?’ 하면서 참여를 유도하시는데 그 타겟이 주로 대니쉬 학생들이지 교환학생은 별로 참여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은 3시간동안 케이스를 읽고 다양한 이론들을 적용해 분석, 해결하는 논술형이었는데 공부를 조금 하신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기출문제는 따로 올려주시지 않았는데, 경영대의 모든 과목 기출문제는 BSS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으므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Strategy : 전공필수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영전략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튜토리얼이라는 시간이 매주 따로 배정돼있는데, 튜토리얼은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실제 케이스에 적용해보는 시간입니다. 팀플도 많고 참여도 많이 해야하는 고대에서의 강의에 비하면 공부량이 매우 적고, 개념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4시간동안 케이스를 읽고 다양한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 해결하는 논술형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올려주신 기출은 8장의 케이스였는데 갑자기 20장의 케이스가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과목 또한 패스는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Trade and international economics :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과목인데, 무역이론과 경제과목을 섞어 놓은 느낌입니다. 국제경영을 듣고 간 선배는 어려워하지 않았고, 저 또한 열심히 공부해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Optional midterm test가 있는데 말 그대로 옵셔널이라 각자 풀어보고 제출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서술형 10문제 정도가 시험에 나왔던 것 같고, 시험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Mergers and Acquisitions: 관심이 있는 분야라 혼자 들었는데 재미있고 유용했던 강의였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들어보고 싶긴 한데 어려울 것 같다고 넣지 않은 수업이었는데, 딱히 어렵지 않고 교수님께서 친절히,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교수님은 20대 중반의 여자분이신데 발음이 좋지 않으셔서 늘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M&A 의 모든 단계를 전반적으로 다루는데 다양한 사례, 케이스들을 적용하여 보여주셔서 흥미로웠습니다. 시험은 예정되었던 written test가 아닌 Oral test로 봤는데, 10개 단원이 준비돼있고 그 중에서 랜덤으로 하나를 뽑아서 그곳에 써져 있는 3문제에 구술로 답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뽑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오지 않을 줄 알았던 부분에서 나왔지만, 대답하기 어렵지 않은 문제였습니다.   -기숙사 소개  각 학교만의 기숙사가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오르후스 대학교는 그 도시 내의 student residence와 shared facilities, sub-letting의 타입 중에 고른 후 그 타입의 하우스들 중에서 랜덤으로 배정해주는 형식입니다. 오르후스에 있던 한국인 학생들은 대부분 student residence에 살았고, 레지던스에도 다양한 형식이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1) 14명이 부엌 쉐어, 각자 방과 화장실 사용. 2) 2명이 부엌, 화장실 쉐어, 각자 방 사용 의 형태가 있습니다. 저는 2번 형태였고 저를 제외한 다른 한국인들은 대부분 1번 형태였는데, 1번 형태가 더욱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쉬웠을 듯 합니다. 그렇지만 랜덤 배정이라 자신이 집을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Student residence의 월세는 집마다 다 다르지만 대부분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40만원 내외였고, 저는 Stavnsvej라는 레지던스에 살았는데 환율에 따라 39~42만원 정도를 월세로 냈고, 집은 학교와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 불편하긴 했지만 매우 깨끗하고 깔끔하여 정말 만족했습니다.     -오르후스 탐방 오르후스의 여러 명소들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학교에서 처음에 주는 welcome pack에 들어있는 free coupon들을 많이 활용하시기를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말이 프리쿠폰이지, 프리가 아닌곳이 더 많은데, 그래도 꽤 큰 값을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Den Gamle by : 직역하면 the old town이라는 곳으로 구시가지를 보존해놓은 작은 마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오르후스에서 가장 가볼 만 한 가치가 있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입장료는 약 100dkk(한화 18000원)정도로 매우 비싸지만, free coupon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된 가격으로 평일에는 5크로네, 주말에는 20크로네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3번정도 갔는데, 그리 볼게 많진 않지만, 크리스마스 때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고 큰 트리도 설치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서 좋았습니다. Deer Park : 오르후스에서 가장 처음 놀러갔던 곳인 사슴공원입니다. 생각보다 넓고 사슴들도 정말 자유롭게 뛰놀아 꽤 흥미로웠습니다. 깊은 숲 속에 있어서 버스에서 내려 꽤 걸어야 하는데, 바닷가 옆 길이자 숲길이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며, 사슴공원에 가실 때는 꼭 당근을 사가시길 바랍니다. 당근이 없으면 사슴들이 근처에도 안 오는데, 당근이 있으면 무서울 정도로 몰려듭니다… ARos Art museum : 오르후스의 대표적인 미술관입니다. 시내에 위치해있고 옥상에 있는 레인보우 파노라마로 매우 유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흥미를 못 느꼈으나 외국인 친구들은 정말 좋아하고 강추했습니다. 입장료는 프리쿠폰을 써도 80크로네 정도로 꽤 비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번 정도 가볼 만 한 곳인 것 같습니다. Tivoli Friheden : 티볼리 놀이공원입니다. 코펜하겐에 있는 티볼리에만 가봤는데 생각보다 꽤 좋았습니다. 학기초에 오르후스 대학교에서 단체로 티볼리 놀이공원에서 오리엔테이션 겸 파티를 합니다. 그 때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우 싼 값에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정이 있어 못갔는데 친구들 말로는 재밌었다고 합니다! 학기초에 무료로 갈

[Europe][Germany] WHU-Otto Beisheim School of Management 2015-2 최정우

2016.03.22 Views 4828

           안녕하세요, 저는 2015학년도 2학기에 독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1학번 최정우 입니다. 1. WHU-Otto Beisheim School of Management WHU라는 학교는 독일의 Rheinland Platz주의 Koblenz라는 도시에서 약 15분정도 떨어진 Vallendar라는 마을에 위치해 있습니다. Koblenz라는 도시는 로마시대 때부터 중요한 도시로 역할을 했으며, 모젤강과 라인강이 만나는 지역으로 독일 내에서도 유명하고 중요한 지역입니다. WHU는 이 Koblenz라는 도시에서 버스와 기차로 약 15분정도 떨어진 Vallendar라는 작은 도시 한 가운데 위치해있습니다. 라인강이 바로 앞에 흐르는 작은 마을에 위치해 있지만, Financial Times와 같은 각종 Business 관련 Magazine에서 대학원 순위는 독일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대학입니다. 등록금이 무료인 공립 대학과는 다르게 WHU는 비싼 등록금을 지불해야 하는 사립학교 입니다. 따라서 독일 내에서 상류층에 속하는 학생들이 주로 이 학교를 다니고 학구열도 높고, 로컬 학생들 대부분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 입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보다는 작은 학교지만, 교환학생 비율이 상당히 높아서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으며, 진짜 독일인들의 생활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고, 수준 높은 교수님들과 학생들과 교류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학교입니다. 2. 교환학생으로 선발되고 준비해야 할 것 A. 거주등록증 독일은 비자 발급이 다른 파견 국가들에 비해 굉장히 간단합니다. 한국에서 따로 신청해야 할 것은 없으며, 현지에 도착해서 IRO에서 안내하는 내용을 잘 숙지한다면 전혀 어려움없이 거주등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따로 준비해야 할 것들은 1) 건강보험 2) 은행잔고증명서 3) 명함판 사진 입니다. 1) 건강보험의 경우는 저는 동부화재에서 제공하는 보험을 들었는데 학교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맞추는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불확실할 경우 영어로 된 보장 내역을 학교 측에 보내서 문의하면 확인 후 연락이 옵니다. 2) 은행잔고증명서 같은 경우는 조금 신경 쓰셔야 하는 부분이 발급일이 너무 오래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독일에 입국하기 전 2주 정도 여행을 하였는데, 거주등록을 할 때 잔고증명서가 약 1달정도 되어서 한국에서 다시 재발급 받은 뒤 스캔해서 다시 신청했습니다. 부모님의 잔고증명서도 부모님의 자필 서명이 있는 동의서가 있으면 거주등록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3) 명함판 사진은 여권과 같은 사진을 여러장 들고 가면 됩니다. 거주등록증 기간은 학기가 끝나고 약 4일 후입니다. 생각보다 거주등록증 기간이 짧고 최소 거주 등록 만료 하루 전에는 EU국가를 떠나야 하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을 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학교에 문의해서 장기 거주등록을 하거나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 집구하기 아마 이 부분이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교가 작기 때문에 기숙사는 CKK라는 건물 하나 밖에 없고, 나머지는 원룸을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형식입니다. 기숙사 비용은 350유로에서 700유로정도 까지 다양하며 비싼 편입니다. 파견 확정이 되고 메일로 등록에 관한 메일이 오는데 이 때 기숙사 신청도 같이 받으니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기숙사 신청은 선착순이기 때문에 메일이 오자마자 바로 신청하실수록 원하는 방에 머무를 확률이 높아집니다.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영문 재학증명서, SOP, 사진 등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미리 스캔을 떠서 저장해 두면 좋습니다. 기숙사는 선착순으로 배정되는데 CKK가 제일 좋습니다. 여러 명이 같은 방을 사용하지만, 일단 가격이 제일 싸고 여행을 많이 다니실 거라면 무조건 이 곳을 하는게 좋습니다. 보증금은 모든 방이 500유로로 알고 있으며, 기본 청소 비용으로 50유로를 제외하고 방을 뺄 때 청결 상태에 따라서 차등 지급됩니다. 제가 머물렀던 건물은 Goethestrasse 8이라는 Smartflat이며 원룸입니다. 이름은 Smartflat이지만 전혀 Smart하지 않습니다. 일단 방 자체는 크고 깨끗하지만 인터넷이 정말 안됩니다. 실제로 저는 도착하자마자 배정받은 방에 인터넷이 안 되어서 약 한 달간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였고, Housing Office에서 다음주에 된다는 메일을 세 번이나 받고 계속해서 항의를 하자 그제서야 방을 바꿔주었습니다. 이 건물에 사는 학생들끼리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었었는데 거기서 제일 많이 올라왔던 글이 파티에 관한 글과 방에 인터넷이 끊어졌다는 글이었는데 인터넷 자체도 약해서 다들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이 곳 Housekeeper가 영어를 잘 못했고 연락도 잘 안되었습니다. 전등이 나가면 Housekeeper를 불러야 하는데 이메일도 연락이 잘 안되고 전화도 독일어로 받으셔서 당황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나쁜 분은 아니셨는데 친절하신 분도 아니셨습니다. 그리고 열쇠로 문을 여는 형식인데 만약 열쇠를 방에 놓고 나오면 Housekeeper가 와서 문을 열어주어야 하는데 50유로를 내셔야 합니다. 이 건물의 장점으로는 1) 주류 마켓이 문 바로 앞에 있어서 맥주를 사기 용이하고, 2) 건물 내에 교환학생들만 살아서 친구를 사귀기 좋고, 3) 지하실이 있어서 파티를 하기 용이합니다. 3. WHU에서 생활하기 A. 교통 시골마을 치고는 교통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단 기차는 학교 바로 앞에 역에서 쾰른으로 가는 기차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갈 때 쾰른 공항을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또한 Koblenz로 가면 다양한 행선지로 가는 열차편들이 많이 있었기에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Bahncard를 만들면 25% 혹은 50%로 할인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Trial 카드를 만들어서 3개월 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기간이 만료되기 전 6주 전에 꼭 해지신청을 하셔야 자동 연장이 되지 않습니다. 아마 제일 많이 이용하게 될 교통수단은 버스 교통입니다. 8번 버스가 1시간에 2대씩 다니는데 8번 버스를 타고 약 15분정도 가면 Koblenz 시내로 나가실 수 있습니다. 그나마 큰 쇼핑 타운이 있고 아시안 마켓과 클럽이 있기에 8번 버스를 제일 많이 이용하실 겁니다. Bahncard를 보여주면 할인이 되기 때문에 꼭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Koblenz역 근처에 고속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Flixbus를 타면 굉장히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다니실 수 있습니다. Frankfurt를 단돈 8유로에 가실 수 있고(기차 이용 시 12~20유로 내외), 다른 대도시들도 가실 수 있습니다.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시면 주변 국가들을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자주 여행 다닐 수 있습니다. Vallendar 주변에는 약 3개의 공항이 있는데 Frankfurt am main공항, Frankfurt Hann 공항, 그리고 Koeln/Bonn 공항이 있습니다. 이 중 Frankfurt am main 공항을 제외하고 Frankfurt Hann공항과 Koeln/Bonn 공항에서 라이언에어, 이지젯 등의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싸게 주변 국가들로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Frankfurt Hann공항은 말이 Frankfurt이지 사실상 관련이 전혀 없는 시골에 위치해 있습니다. Koblenz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역 정류장에서 하루에 4대 있습니다. 또한 Koeln/Bonn 공항은 Vallendar에서 40분정도 떨어져 있으며 학교 앞 역에서 1시간에 한 대씩 다니는 지역 열차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독일에서 대중교통을 검색하실 때 제일 많이 쓰실 어플리케이션은 DB Navigator입니다. 독일철도청에서 만든 이 어플은 기차 시간뿐만 아니라 버스 연결편도 검색이 가능하기에 제일 유용합니다. 또 고속버스 시간과 Blarblar Car라는 카 쉐어링 서비스까지 검색되는 ‘Busradar’라는 어플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아마 이 두 어플이면 거의 모든 교통편을 검색하실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용합니다. B. 쇼핑하기 먼저 생필품 같은 경우는 REWE, Lidl, Aldi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REWE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상품의 질이 좋으며 상당히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나머지 두 군데는 위치가 조금 멀고 품질은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세 마트를 적절히 활용하시면 알차게 생활하실 수 있습니다. 옷이나 Vallendar에서 사실 수 없는 생활용품은 Zentrum으로 가시면 됩니다. 8번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시면 Zentrum에 도착하는데, Forum이라는 쇼핑센터가 있어서 이 곳에서 쇼핑을 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걸어가시면 Loher(?)라는 쇼핑센터도 있습니다. 약품이나 화장품은 Forum 지하에 있는 DM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싸고 질 좋은 치약과 화장품 등이 많아서 유용합니다. C. 식사하기 저는 주로 음식을 해먹었습니다. 인건비가 비싼 나라이기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음료까지 해서 15유로 정도 나옵니다. 따라서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 편이 저렴합니다. 아니면 동네 곳곳에 퍼져있는 케밥집을 이용하시면 5~6유로에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학교 구내 식당에서도 5유로 내외로 식사를 하실 수 있는데 평일 점심에만 열고 맛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습니다. 시청사 근처에 리알토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이 정말 착하고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이탈리아 친구들도 극찬한 레스토랑답게 점심 저녁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시안 레스토랑은 학교 근처에 오리마크가 있는 집이 있는데 거기가 제일 나았던 것 같습니다. 밥을 할 때는 Milchreis로 하시는 게 우리나라 쌀 맛과 비슷하고, 김치찌개가 드시고 싶으시면 구글에 ‘자우어크라우트로 김치찌개 끓이는 방법’을 치시면 됩니다. 한인 식자재를 파는 인터넷 쇼핑몰도 있으며, 뒤셀도르프 중앙역 근처에 큰 한인 마트도 있기 때문에 뒤셀도르프를 가실 일이 있으면 구매하셔도 됩니다. D. VIP team 우리 학교의 KUBA와 같은 팀입니다. 교환학생들을 Buddy로 연결해주어서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게끔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각종 파티와 투어 등도 이 팀에서 기획하며 친절하게 잘 도와줍니다. 이 외에 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다른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IRO나 VIP팀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4. 수강 과목 기본적으로 수강신청은 정말 수월합니다수강신청이 저녁 시 정도에 이루어졌는데 소위 말하는 광클은 전혀 없고 느긋하게 들어가시면 됩니다독일어 수업을 제외한 모든 과목은 입니다 A. Competitive Strategy, Innovation and Industry Evolution 중간, 기말 시험이 없이 오로지 개인 에세이, 팀 프로젝트, 그리고 참여도로 이루어지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까다롭지만 배울 내용은 많습니다. In class discussion도 많이 이루어지고 수업 참여도 활발하게 하셔야 점수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 에세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써서 내신다면 크게 문제 없는 것 같고, Team project는 분석 틀을 주고 산업 하나를 정해서 그 틀에 맞추어 분석하면 됩니다. 어느 팀플이 그러하듯 같이 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며 교수님과의 Contact을 자주 하신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B. European Economic Integration 유럽의 경제적 통합 과정에 대해서 배우는 수업입니다. 경영 수업이라기 보단, 경제학 수업에 더 가깝습니다. 경제학 모델들에 익숙하시면 무난한 수업입니다. 각종 그래프들을 그리고 해석하는 수업이고, 나중에 Problem set을 주시는데 거기서 시험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수업이었으나, 꾸준히 따라가면 시험엔 큰 무리가 없었고 로컬 학생들도 어려워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성적도 무난하게 나옵니다. C. Brand Management 아마 들은 수업들 중 가장 난해했던 수업입니다. 교수님은 굉장히 젠틀하시지만 굉장히 뻔한 내용을 사례들로 설명하기에 오히려 난해 했습니다. 게스트 렉쳐가 2번 정도 있었으며, 시험이 상당히 지엽적으로 나왔기에 많은 암기량을 요구합니다. 팀 프로젝트 없이 시험 100%이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수업이었습니다. D. International Markets and Derivatives 국제금융론과 비슷한 내용의 수업입니다. 재무 수업을 좋아하시면 무난한 수업입니다. 시험 100프로이고 뒷부분에 Swap 부분은 어려웠지만 시험 자체는 크게 어렵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로컬 학생들이 굉장히 어려워하는 수업이기에 조금만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 Transgenerational Leadership in Family Business 학기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입니다. Family Business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다루는 수업이고 교수님이 굉장히 좋습니다. 수업이 전혀 어렵지 않고 이해를 잘 하신다면 상당히 쉬운 수업입니다. 수업 자체가 쉽다 보니 시험을 다같이 잘 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기는 힘든 과목입니다. F. German A1 교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일어 수업입니다. Isabel 선생님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고, 그냥 수업만 나가면 따라가는데 문제없는 수업입니다. 교환학생들만 듣기 때문에 서로 친해지기 좋은 수업입니다. 독일인들이 영어를 잘한다는 오해(?)가 있는데 Vallendar에서는 학교를 벗어나면 영어가 안 통하는 상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마트에 가서 영어가 안 통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G. Germany in Europe 영국에서 오신 교수님의 특유의 억양 때문에 처음에는 듣기 힘들었으나 점차 적응이 됩니다. 전반적인 독일 역사에 대해서 배우고 교환학생들만 듣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시면 됩니다. 두 명씩 조를 짜서 독일의 각 주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이 있는데 정말 가벼운 발표이고 그 내용들이 시험에 나옵니다. 도중에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기도 하고 시험도 무난하게 공부하시면 쉽게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5. 글을 마무리 하며 저도 처음에 교환학생을 지원할 때는 WHU에 대한 정보도 하나도 없고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갔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중간에 어려운 상황도 있었으나, 다른 분들의 수기도 읽고 스스로 여기 저기 찾아보면서 문제를 해결해가면서 생활했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해보고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서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을 넘어서는 많은 경험들을 해보았습니다. 만약 교환학생을 아직도 고민중이시라면, 그냥 지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굳이 독일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나라가 아니더라도, 그냥 가보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제 수기에 나와있는 내용 외에 더 질문이 있으시면 hadoji20@gmail.com 으로 연락 주시면 더 자세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rope][France] ESSEC Business School 2015-2 김소연

2016.03.17 Views 5776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환학생 경험보고서 2015년 2학기 파견 파견대학 : 파리 ESSEC Business School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13학번 김소연 1. 준비과정 안녕하세요. 2015년 2학기에 프랑스에 있는 ESSEC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3학번 김소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문화예술 경영 쪽에 관심이 있어서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유럽권 학교들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학교를 선택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점은 ‘학교 위치’였습니다. 그래서 주로 수도에 있는 대학들을 1-3지망에 썼고, 운이 좋게도 파리 인근에 위치한 ESSEC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학교의 경우에는 토플 점수가 필수라 12월에 시험을 보고 1월에 성적표를 받아 촉박하게 제출했었습니다. 만일 에섹을 지원하실 분이라면 저처럼 촉박하게 말고 미리 성적표 원본을 받아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기억에는 입학허가증을 3월 교환학생 OT 당시에 국제실 선생님께 직접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비자, 학교에 제출할 서류준비, 집, 항공권 등을 천천히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2.학교 소개 ESSEC은 프랑스에서 세손가락 안에 꼽히는 경영 그랑제꼴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명품과 패션으로 유명한 프랑스답게 럭셔리 마케팅 관련 수업이 유명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랑제꼴 수업이 아닌 학부생이기 때문에 BBA 수업을 듣게 됩니다. ESSEC은 일드 프랑스 5존 Cergy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일드 프랑스 1존인 파리에서는 개선문을 기준으로 RER A선을 타면 35분이 소요됩니다. 교외에 있어서 그런지 파리 시내에 위치한 학교들과는 달리 건물도 크고 좋습니다. 내부 시설 또한 나쁘지 않고 좋았습니다. 도서관이나 편의 시설들도 매우 잘 갖추어진 편입니다. 특이한 점은 학교 내부에 BAR가 있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은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가서 간단한 맥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교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숙사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는 편입니다. CERGY내에 총 세군데의 기숙사가 있고, 교환학생들은 주로 Cergy le haut에 위치한 기숙사에서 지내게 됩니다.   3.비자 및 항공권 프랑스는 행정업무 처리가 느리기로, 좋은 말로는 일처리가 여유롭기로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미리미리 비자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캠퍼스 프랑스 면접을 신청했습니다. 보통 캠퍼스 프랑스 면접은 신청한 다음주 목요일이니깐 참고하세요. 대사관 면접은 캠퍼스 프랑스 면접을 보는 당일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청하는 경우에 예약이 취소될 뿐만 아니라 비자 신청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대사관 면접 신청은 선착순이니 면접 시간과 상관없이 아침 일찍 가셔서 미리 신청하시고 주변 카페에서 책이나 자기 할 일을 하면 좋습니다. 저는 제일 빠른 일정으로 면접을 신청하기 위해 아침 10시 반 정도에 갔는데 10일 뒤 면접 자리부터 남아있어서 캠퍼스 프랑스 방문 10일 뒤에야 대사관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면접을 보러갈 때 서류 꼭 잘 확인하시고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서류가 하나라도 없을 시에는 면접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비자 발급받기 전에 미리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비자 발급 받고나면 출국까지 고작 2-3주가 남아있을 때라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쌀 것 같아서 5월 중순경에 미리 항공권을 예매. 지금은 유류할증료가 싸서 항공권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제가 예매할 당시에는 120만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저는 1회 경유하는 비행기를 탔는데, 중간에 경유시간이 바뀌면서 7시간동안 대기를 했는데 정말 피곤하고 지쳤었습니다. 비행기표 사실 때 꼭 경유대기시간 확인하시고, 되도록 직항타시는걸 추천합니다.. 4.학교생활 1)수강신청 수강신청은 3-4월경부터 ESSEC에서 메일로 여러 자료들을 보내주는데 그 자료 안에 수강신청 방법 및 과목에 대한 설명이 잘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희는 교환학생이라 들을 수 있는 과목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수강신청 기간에 한국 대학교들처럼 엄청 치열하거나 하진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랑스 시간으로 오전 10시이고 한국시간으론 오후 5시에 수강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5시 정각에 딱 맞춰 수강신청을 시작하고 밤에 집에 와서 다른 과목으로 바꿔 신청해도 무리 없이 신청되었습니다. 수강 신청에 대한 부담은 딱히 안 가지셔도 될 것 같습니다.   2)점심식사 저는 월요일,화요일만 점심을 학교에서 먹었기 때문에 주변 식당에 나가서 먹기보단 주로 학교 내부에서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카페테리아에서 간단한 PETIT DEJUENER를 팔기도 하고 옆에 보면 점심시간에만 여는 샌드위치나 인스턴트 파스타 등을 파는 작은 편의점 및 매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 학교식당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학교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메뉴는 피자, 케밥, 치킨너겟, 햄버거 등이 돌아가면서 나왔습니다. 감자튀김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꽤나 배불렀습니다. 학교 식당이라고 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음료까지 같이 사게 되면 보통 6-7유로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물론 외식하는 것보단 저렴하기 때문에 자주 찾아갔던 것 같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카페테리아가 매우 바쁘기 때문에 학생증에 유로를 충전해서 쓰시면 편리하고 빠르게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3)수업 제가 들은 수업은 전반적으로 모두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그중 이전 수기에서 소개가 안된 있는 과목들 위주로 간단한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1- SALESFORCE MANAGEMENT 영업관련 수업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영업 관련 수업이 거의 열리지 않기 때문에 꼭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Macfaland 교수님께서 이전에 연세대학교에 계셨기 때문에 수업 도중 한국을 예로 들어 설명하실 때가 많아서 친근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조그만 과제와 팀플이 매우 많습니다. 간단한 개인과제는 3-4개 있고, 2주에 한번 씩은 수업시간에 꼭 케이스 스터디를 해서 개인 점수에 반영하기 때문에 결석하면 0점을 받게 됩니다. 또한 8주동안 매주 시뮬레이션을 돌리는 팀플을 하게됩니다. 이 팀플할 때 팀원들이 시간이 안맞아서 매번 두명 세명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이 시뮬레이션은 마지막에 총합해서 레포트도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업관련 직종에 있는 분을 인터뷰해서 레포트와 발표를 하는 큰 팀플도 있습니다. 이처럼 해야 할 것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영업에 대해 정말 관심있는 분이 아니시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2-PURCHASING MANAGEMENT 제가 제일 흥미롭게 그리고 열심히 들었던 수업입니다. 물류와 유통에 관련된 수업인데, 매주 수업마다 1시간 동안 케이스 스터디를 하고 몇몇 그룹만 앞에 나와 발표를 합니다. 저는 팀원들을 잘 만나서 정말 재밌게 스터디를 했었고 교수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열정적이셔서 열심히 수업듣고 열심히 질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동양인이 거의 없는 수업이라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과 달리 정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한명한명 이름을 외워주시고 한명한명 참여를 유도하는 수업을 하셔서 지루하지 않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자유 주제로 조사해서 발표하고 간략한 레포트를 내는 팀플이 있었습니다. 자유 주제라서 어려웠지만 팀원들과 서로 잘 협력하고 교수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쪽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면 이 수업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4)기타활동 ESSEC은 교내에서 정말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학교입니다. 다만 주로 기숙사에서 저녁에 행사가 시작하기 때문에 저같이 파리에 사는 학생들은 참여하기 한계가 있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다 보면 학생들과 쉽게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만약 기숙사에 사신다면 꼭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 5)통학 저는 파리 시내에 살면서 여러 박물관 ,미술관 ,문화행사에 돌아다니고 싶어서 파리에 집을 구해 통학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파리 북쪽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저는 파리 남쪽에 집을 구해 살았습니다. 때문에 학교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걸렸습니다. 아침 8시 30분 수업이 있는 날이면 정말 일찍 일어나 나야됐기 때문에 정말 힘들긴 했지만 파리에서 지낸 걸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학교 행사에 잘 참여하지 못해서 학생들과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것 빼고는 저는 파리에 생활하면서 정말 여유롭고 즐거웠습니다. 학교에 가지 않는 날에는 걸어서 공원에 가서 그냥 앉아 있기도 하고 , 학생증이 있으면 박물관 미술관이 무료이기 때문에 자주 가서 관람했습니다. 그리고 에라스무스라는 파리에 있는 교환학생들 모임은 주로 파리에서 열렸기 때문에 저는 타학교 친구와 이 곳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통학이 힘들긴 했지만 주 3일 수업이었고 EO로는 수업이 없는 날도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없이 한학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5. 생활 저는 어차피 6개월 생활이라서 은행계좌랑 알로까시옹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계좌나 알로까시옹 신청은 학교 오티 때 매우 친절히 도와주니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프랑스는 일처리가 늦기 때문에 오피 신청을 가자마자 빠르게 하셔야 알로까시옹을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알로가 필요 없기 때문에 오피를 막바지인 12월에 했는데 11월 중순에 신청하고 12월 14일에 오피 체류증을 받았습니다. 저는 일단 가서 유학하고 있는 친구 집에서 2주일동안 지냈습니다. 지내면서 선불 유심칩을 ORANGE에서 사서 개통하고, 9월 1일 이사햇습니다. 핸드폰 개통은 통신사에 가면 알아서 잘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시니깐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요즘은 자동화가 잘 돼있어서 선불유심칩 자판기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저는 프랑스에 8월 20일에 출국했기 때문에 집을 알아보기 촉박하여 7월경에 미리 한국에서 방을 구해서 출국했습니다. 주로 알아본 사이트는 한인커뮤니티 프랑스존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알아볼 경우, 실제 집상태를 확인하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잘알아보시고 구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계약 시에 꼭 신분증 서로 교환하세요!! 저는 한 달에 650유로를 주고 아파트에서 방1를 임대받아 지냈습니다. 다 한국인 또래들과 지내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혹시 집 구하는 문제에 대해 궁금한점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6.총평 애초에 제가 파리로 교환을 간 이유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리고 오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제가 워낙 미술관, 박물관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여러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파리에서의 생활은 더없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다만 물가가 너무 비싸 생활비가 많이 들어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만큼의 가치를 하는 생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골목골목에 녹아있는 멋스러움과 조그만 가게나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 그리고 공원에 가서 가만히 앉아있는 행복을 누리기에 정말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파리가 워낙 큰 도시다보니 교통편도 매우 잘 갖춰져 있어 유럽 곳곳으로 여행 다니기도 매우 수월했습니다. 여유를 즐기고 싶으시고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분은 ESSEC으로 가셔서 인근 도시인 파리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학교 수업은 생각했던 것보다 질이 뛰어나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SSEC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래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 마지막으로 저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준 고려대학교 국제실에 감사드립니다.   연락처 이메일 : kimso636@gmail.com  

[ChinaJapan][Hongkongl]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2015-2 장세명

2016.03.16 Views 4754

 안녕하세요 2015년 2학기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0학번 장세명입니다. 출국 전 준비  학생비자 관련, 기숙사 신청 및 보험, 준비서류 제출단계에서 Poly U의 국제처라 할 수 있는 IAO: International Affairs Office와 메일을 주고 받게 되는데, 이 때 Gmail을 쓰실 것을 권장합니다. 다른 메일의 경우 간혹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홍콩에서는 교환학생들에게 계좌 및 체크카드를 쉽게 발급해 주지 않습니다. 요구하는 서류도 많고, 절차도 까다롭습니다. 딱히 준비해놓은 카드나 금융수단이 없다면 한국 CITI은행에서 해외 겸용 신용+체크 카드를 만들어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홍콩 내에 그나마 CITI은행 분포가 많고, 출금 수수료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 카드는 홍콩에서 분실 시 재발급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Poly U는 학교차원에서 교환학생들에게 보험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행자보험이 아닌 유학생보험으로 개인적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Poly U 에 같이 있었던 한국인 친구 중 한명은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겨 홍콩에서 병원을 다녔는데, 보험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꽤 큰 돈을 지불했습니다. 본인 건강 상황에 맞게 신중히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홍콩은 한국보다는 훨씬 따뜻한 기후를 가진 나라이지만, 그런 이유로 난방시설의 개념이 없습니다. 기숙사는 물론 호텔에서도 난방의 개념은 찾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겨울의 경우에 실내온도는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람도 센 편이라 얇은 옷만 챙길 경우, 아침, 저녁으로, 잠자리에서 매우 춥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학기라면, 한국의 늦가을 날씨 정도까지 대비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기숙사는 캠퍼스 밖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교환학생들은 거의 hung hom hall로 들어가게 되는데, 학교측에서 미리 보내준 StartUP.PDF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지도와 함께 나와 있습니다. 출국 전에 꼭! 꼼꼼히 읽으시길 권합니다.  기숙사는 기본적으로 2인 1실, 침대매트리스, 책상, 의자, 냉장고, 옷장 정도가 제공됩니다. 침구류는 개인적으로 준비하시고, (저는 도착하여 IKEA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각종 취사도구 및, 옷걸이 같은 생필품은, 학기 시작 전에 기숙사 1층 입구에서 학생회가 무료 나눔행사를 합니다. 물어보니 매 학기 진행된다고 합니다. 옷걸이, 그릇 등 식기 까지 교환학생 또는 졸업생들이 남기고 간, 생필품들을 무료로 얻을 수 있으니,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나라 및 도시 소개(국가, 대학 선택 이유)  홍콩은 국제금융도시로 도시국가입니다. 금융권에 관심이 있던 저는 영어권 국가이면서, 아시아 금융중심지이며, 홍콩 내 고대교우회가 활성화 되어 많은 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 끌려 홍콩 내 대학만 지원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Poly U를 선택한 이유는 지리적으로 시내중심부와 가장 가까워 홍콩 어느 지역을 가기에도 편리한 위치였기 때문입니다.  경영전공에서, 학업 수준, 즉, 높은 수준의 강의를 들으며, 높은 수준의 외국 학생들과 경쟁해보고 싶다면 Poly U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Poly U는 호텔경영 및 패션디자인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지만, 경영학 수준은 고려대 강의 수준을 하회합니다. 학구열이 강하시다면 PolyU보다는 과기대를 추천합니다.  Poly U는 지리적으로 최고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홍콩 내 중심지인 TsimTsaTui 침사추이까지 도보로 10분~15분 내에 갈 수 있습니다. 이 외 홍콩섬까지도 30분 내에 도착 가능하며, 거의 모든 노선의 버스가 지나가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 바로 옆에 Hong Hum 역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지하철과 기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고, 기차는 중국 본토 상해까지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인 만큼 캠퍼스는 작습니다. 따라서 수강신청 할 때 동선고려가 전혀 필요 없습니다. 일부 호텔 경영 관련 수업은 학교 캠퍼스 외 호텔에서 이루어진다는 것만 고려하시면 됩니다. 수강신청을 할 때에 교환학생들의 편의를 많이 고려해주는 편이고, 수강인원 자체도 고려대에 비하면 경쟁률이 낮은 편이라, 본교에서의 수강신청보다는 훨씬 편하게 원하는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 과목에 대한 소개 및 평가 Entrepreneurship  기업가 정신이라는 강의명의 수업인데, 기존 기업에 대한 경영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회사를 어떤 식으로 만들 수 있는지, 성공적인 창업스토리 등을 사례를 통해 배우며, 팀 프로젝트로 직접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서 발표합니다. 교환학생들이 많이 들어오는 수업으로 다양한 국가의 창의적인 기업정신을 엿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Derivative Securities  파생상품 수업인데, 고려대 경영대의 투자론 수업과, 선물옵션 수업의 중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놀라웠던 점은 4학년 수업인데 비해, 학생들의 수준이 생각보다 낮았습니다. 실례로, 70명 정원인 이 수업에서 중간고사를 1등부터 7등까지 모두 교환학생이 했습니다. 금융권에 관심이 있고 재무적인 센스가 있으신 분들은 아주 마음 편히 들어도 되는 과목입니다. Financial Planning  기업관점에서의 플래닝이 아닌, 개인 관점에서의 재무관리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한학기 동안 재무설계사가 되어, 가상의 또는 실제 고객을 두고, 평생에 걸친 재무설계를 해 주는 것이 이 수업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팀 프로젝트 입니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한국과 홍콩의 법률적 차이, 문화적 차이, 기업 구조, 소비 패턴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배운 것이 많았다고 생각되는 수업입니다. 추천합니다. Global Economic Environment  국제경영 또는 국제금융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학년용 과목으로 난이도는 위의 3 과목들 보다 훨씬 쉬운 편이나, 발표가 많고, 읽어야 할 텍스트의 양이 많습니다.    공통적으로 홍콩 역시 우리나라처럼 학생들이 수업발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홍콩학생들의 수준은 생각보다 매우 낮고, 중국 본토 출신 친구들이 높은 성적을 받고 있습니다. 수업 대부분이 상대평가로 이루어지며, A의 비율이 본교에 비해 매우 적습니다   여가생활 및 여행정보  홍콩은 도시국가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좁습니다 홍콩 전체 면적이 서울의 약 2배가 채 되지 않습니다. 성급하게 돌아다니시면, 학기 마지막 쯤엔 가볼 곳이 없습니다. 따라서, 여유를 두고 천천히 돌아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연경관을 보고 싶으시면, 각종 섬을 관광할 수 있고, 침사추이와 빅토리아 피크에서 볼 수 있는 야경은 몇 개월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학생회 차원에서 많은 경험과 관광기회를 제공하는데 이것을 잘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매우 저렴하게 재미있는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쿵푸를 배워보기도 하고, 경극 가면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트램을 타고 홍콩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파티도 하고, 교환학생들끼리 해변가에 단체로 가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기도 하였습니다. 학생회나 학교측에서 보내주는 메일을 유심히 보면 많은 기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시험기간이 끝나거나 일주일 정도의 여유가 생긴다면, 베트남 여행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베트남 여행을 갈 때에 드는 경비의 약 3분의 1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HK express와 Airbnb를 활용) 전반적인 소요 비용 기숙사비는 한 학기 통틀어 10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홍콩의 살인적인 부동산 가격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월 생활비로는 한화 약 7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환율153~155:1 기준) 기록하여 정확히 측정하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식비가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기숙사 캔틴 및 캠퍼스 내 학생식당은 저렴하기는 하나, 입맛에 너무 맞지 않고 양도 적어, 외부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았고, 이 때 체감 상 한국에서 외식하는 것보다 상당히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교통의 경우 MTR(지하철)보다는 버스가 비싼 편입니다. 홍콩은 한국의 T머니와 비슷한 옥토퍼스카드가 있는데, 학생용 옥토퍼스를 신청하면 지하철의 경우 반값에 이용 가능합니다. 서울처럼 버스노선 간, 버스 지하철 간 환승하여 할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교통비가 서울에서 생활할 때보다 조금 더 들어간 편입니다.  버스의 경우 늦은 시간대에는 'N'글자가 붙은 심야노선이 따로 운행되어 실질적으로 24시간 운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금액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노선별로 다르지만 거의 두 배정도 됩니다.  불가피하게 택시를 탈 경우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게 되면, 다리를 건널 때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이는 다리 종류에 따라 금액도 천차만별이니 미리 알고 타셔야 합니다. 하지만 택시기사 분들이 영어를 잘 못한다는 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주류의 경우 술집에 가서 먹으면 굉장히 비쌉니다. 하지만 마트나 소매점에서 살 경우 한국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주로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공원에서 마셨습니다. 통신비의 경우 선불유심을 기본적으로 많이 씁니다한국보다 굉장히 저렴합니다그리고 저렴한 만큼 한국에 비해 데이터속도는 굉장히 느립니다상품이 존재하긴 하나한국의속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차이나모바일홍콩사의 무제한 선불유심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홍콩으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면, 홍콩 내 학교와 상관없이 고대 교우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금융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우회 선배를 통해 HSBC, UBS, CITI 등 홍콩 내 금융권 회사들에 대한 견학 기회도 꽤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jsm2033@gmail.com 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urope][Germany] European Business School 2015-2 홍상우

2016.03.11 Views 4876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2학기에 독일 Oestrich-Winkel 에 위치한 European Business School (EB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홍상우입니다. 저 또한 저보다 먼저 EBS로 교환학생을 갔다 온 분들에게 여러 정보를 얻은 만큼, 제 후기가 EBS로의 교환생활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나라 및 도시 소개 제가 EBS를 지원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독일에 있는 학교이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유럽의 여러 나라 중에서도 치안이 좋기로 유명하고,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않으며, 사람들의 영어 수준 또한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여 생활하기 편리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지내는 동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EBS가 위치한 Oestrich-Winkel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조용한 시골마을입니다. 라인강변을 끼고 있어 강변을 따라 조깅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와인 밭이 넓게 펼쳐진 풍경은 처음에는 무척 낯설었지만, 점차 익숙해지니 이 곳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출국전 -Online Application 본교에서 교환교 배정을 받은 후 Nomination이 완료되면 4월달에 Online Application에 관한 이메일이 옵니다. 캠퍼스넷(우리학교의 포탈과 비슷)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가르쳐주고 어떤 항목들을 채워 넣어야 하는 지 알려주는데,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들을 참고하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 때에 가장 까다로운 것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항목 중 하나가 보험증명서류를 올리는 것이라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저는 Caremed라는 사보험에 가입하였습니다. 공보험을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아 모르지만, Caremed가 훨씬 싸다는 정보를 들어 가입하였고, 실제 가입하는 절차도 그리 까다롭지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조금만 찾아보시면 가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 독일어 프리코스 수강여부 등은 이메일에서 상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그에 따라 준비하시면 별 문제없이 Online Application을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 Housing 6월달이 되면 Flat Hunt라는 이벤트를 하는데, 이 때에 집을 구하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미리 특정 시점부터 Flat Hunt를 할 것이라고 메일로 알려주는데, 시차를 고려해서 해당 시간에 해당 서버로 이동하여 리스트에 있는 여러 Flat 중에 마음에 드는 Flat을 1,2,3지망까지 적어서 Julia라는 담당자에게 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생각보다 Flat들이 빨리 차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서머타임인 것을 까먹고 1시간 늦게 메일을 보냈는데 첫째 날에 지원했던 Flat들은 모두 마감 되어서, 다시 지원한 후에야 Flat을 배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둘째 날에도 배정받지 못한 경우에는 Julia와 따로 연락을 해서 다른 Flat들을 알아봐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구한 사람들이 꽤나 고생했다고 들었기 때문에, Flat Hunt를 통해 집을 구하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학생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은 Oestrich / Winkel / Wiesbaden 이렇게 세 곳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Oestrich의 경우 학교에서 가장 가까워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걸어서 학교를 다닙니다. 마트도 Aldi와 REWE라는 마트들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도 딱히 불편함이 없습니다. Winkel도 Oestrich와 거의 비슷하지만, Oestrich보다는 조금 떨어져 있어 학교까지는 걸어서 약 1시간정도 걸립니다. 때문에 주로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며, Winkel에도 REWE나 Edeka같은 마트들이 있어서 편리합니다. Wiesbaden의 경우 Oestrich-Winkel 기차역에서 기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Oestrich-Winkel에 비하면 꽤나 큰 도시입니다. 시골생활보다는 도시 생활이 하고 싶으신 분들은 Wiesbaden에 거주하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는 Oestrich에 있는 Flat에서 살았는데, 학교와 가까이 있어 편했고, 또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Oestrich나 Winkel에 거주하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기가 편해 좋았습니다. - 비자 독일은 한학기만 머무르는 경우 비자가 아닌 Residence Permit(거주 허가증) 발급만으로도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이 Residence Permit은 독일 도착 후에 학교의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니 출국 전에는 비자 발급을 위해 따로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다만 Residence Permit 발급 시, 학기가 끝날 때까지 사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이 때에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Block Account를 만드는 것입니다. Block Account에 659유로 * 머무르는 개월 수만큼 돈을 넣어 놓고, 은행에서 certification을 받아 제출해야 Residence Permit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Block Account에서 매월 1일 일반 계좌로 659유로씩 보내주어 돈을 쓸 수 있습니다. 또한, 학기 후에 여행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단순히 독일에 머무르는 기간뿐 아니라 유럽에 머무르는 기간까지 포함하여 돈을 넣어 놓아야 Residence Permit의 기한을 더 오래 받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학기는 12월에 끝났지만 1월 중순까지 여행 후 한국으로 돌아오려 했기 때문에 1월 돈까지 미리 넣어놓았습니다. 학기를 마칠 때에 Block Account를 해제하면, 남아있던 돈은 그 자리에서 한꺼번에 주기 때문에 독일을 떠난 후 따로 처리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은행은 학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Rheingau Volksbank가 있기 때문에, 이 은행에서 계좌를 만드는 것이 가장 편할 것입니다. 계좌는 인터넷으로 미리 열어놓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이메일을 보내 계좌를 만들고, 독일 도착 후 돈을 입금하면 금방 일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3. 독일 도착 후 정규 학기 시작 1~2주 전에 독일어 프리코스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프리코스를 시작하기 며칠 전에 이틀 동안 학교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이 있습니다. 약간의 비용이 들긴 하지만 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Wiesbaden에 거주한다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Oestrich-Winkel의 경우 시골마을이기 때문에 처음에 많은 짐을 끌고 주소만 보고 Flat을 찾아가기가 힘들 것입니다. 픽업 서비스는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마인츠 기차역에서 가능합니다. 거주지에 도착하면, 교통권의 경우 학교의 Service Point에 가서 130유로를 내고 학생증과 함께 받으시면 됩니다. 이 티켓으로 한 학기 동안 Oestrich-Winkel 내의 교통은 물론 프랑크푸르트 까지도 기차로 무료로 갈 수 있습니다. 유심의 경우 저는 가까운 마트인 Aldi에서 파는 Aldi talk을 사서 썼는데, 불편한 점 없이 쓸 수 있었습니다. 다른 메이저 통신사보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니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독일어 프리코스가 진행되는 동안 Registering 과 Residence Permit 신청에 대해 학교에서 알려주고, 그에 맞춰 준비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 때 유의해야 할 점이 Residence Permit을 신청하면 약 2-3주 동안 여권을 제출하게 되는데, 이 때에 독일 외의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갈 수 없습니다. 여권 제출일은 9월 동안 가능했었는데, 때문에 9월 초나 중순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여행을 갔다 온 후에 제출하면 되고, 9월 말에 여행을 계획한다면 최대한 빨리 여권을 제출해 돌려받은 후 여행을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 수업 독일어 프리코스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신청 관련한 메일이 오고, 간략한 실라버스를 첨부한 과목 리스트들을 보여줍니다. 한국과는 달리 수업시간이 규칙적이지 않기 때문에, 달력을 보면서 수업이 겹치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시간표를 짜야 합니다. 또한 우리 학교의 수강신청처럼 선착순이 아니라, 일정 기간 동안 신청을 한 후 인원이 초과될 경우 추첨으로 수강인원을 뽑기 때문에 여유롭게 신청을 하셔도 됩니다. 만약 수강인원이 생각보다 훨씬 많을 경우, 새로운 반의 수업을 개설해 주기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German Intensive Course + Business German (3ECTS + 3ECTS) German Intensive Course는 앞서 언급한 독일어 프리코스의 이름입니다. 이 수업은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약 일주일 정도에 걸쳐 진행되는데, intensive course라는 이름처럼 하루에 5~6시간정도 매일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듣기 때문에, 이 수업 때에 처음 보는 친구들과 친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은 학기 초에 보는데, 기초 수준의 수업이기 때문에 패스하기 그리 어려운 과목은 아닙니다. Business German의 경우도, German Intensive를 들은 경우 그 다음 레벨의 수업을 한 학기에 걸쳐 진행하는 수업으로, 그냥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평가는 짧은 발표 하나와 기말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역시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 Elective Banking and Capital Markets (6ECTS) 과목 이름처럼 재무와 관련된 수업으로, 한 분의 교수님이 두 개의 과목을 모두 가르치십니다. 수업은 각각 4번씩 있는데, 두 과목 모두 3번의 강의와 1번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루어집니다. 한 번 수업할 때에 4시간에 걸쳐 수업을 해서 조금 길긴 했지만, 수업 회수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되지 않았습니다. 평가는 프레젠테이션이 절반, 기말 시험이 마지막인데, 저는 기말 시험이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그래도 교수님의 강의력도 나쁘지 않았고, 학기 중에 시키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 Elective Strategy Consulting (6ECTS) 본교의 경영전략과 유사한 과목이지만, 아쉽게도 전공필수 경영전략으로 인정 받지는 못하는 과목입니다. 저도 처음에 전공필수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하여 신청하지 않으려 했는데, 이전에 교환학생을 했던 선배의 추천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수강신청 기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과목이었고, 학생이 많아 새로운 반까지 개설했을 정도로 여러 학생들이 듣고 싶어하는 강의였습니다. 이 과목 또한 두 개로 나뉘어 지는데, 한 과목은 이론적인 설명이 주를 이루는 수업으로, 한 학기 동안 1번의 팀 발표와 1개의 보고서 작성이 있고, 시험은 따로 없습니다. 다른 한 과목의 경우 워크샵 수업인데, 이틀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며, 첫째 날에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 케이스를 주고, 그에 대한 발표를 그 다음날까지 준비해서 하면 끝나는 과목입니다. 시험도 없고, 학기 중에 부담이 되는 과제 또한 없어서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목입니다. - Real Estate Economics (3ECTS) 이 과목은 경영보다는 경제와 더 가까운 과목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경제에 대해 배우는 과목입니다. 본교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과목 같아 신청하였는데, 실제로 큰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었고, 시험도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 Health Economics (3ECTS) 보험시스템과 관련된 과목으로서, Real Estate Economics처럼 경제와 더 가까운 과목입니다. 이 과목도 신선하게 배울 수 있었고, 1번의 조별 발표와 기말 시험으로 이루어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5. 생활 및 여행 독일 Oestrich-Winkel은 서울과는 정말 정반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시골마을입니다. 주민들은 EBS 학생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노인 분들이고, 거의 마을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가 기차 지나가는 소리일 정도로 한적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런 환경이 낯설어서 처음에는 엄청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익숙해지니 여유를 즐기며 생활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한국과 가장 달랐던 점은 밥을 직접 해먹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외식 물가도 한국보다 비싸고, 마트의 물가와 레스토랑의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가 나서 음식을 거의 직접 요리해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Aldi라는 마트는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싼 가격에 음식들을 팔아 가장 많이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한인마트나 아시안 마트를 이용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 한식당이 몇 곳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위의 마트들을 이용하거나, 부모님이 한국에서 보내 준 음식들을 요리해 먹었습니다. Oestrich-Winkel과 가까운 도시는 20분 거리에 비스바덴, 1시간 거리에 프랑크푸르트가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금융도시로 알려져 있는 만큼 유럽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고층빌딩들이 많습니다. 독일의 가장 큰 도시들 중 하나인 만큼, 웬만한 일들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지리적으로도 다른 나라 및 도시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프랑크푸르트에서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특히, EBS의 경우 시간표가 불규칙하기 때문에 일주일 가까이 수업이 없는 날도 있고, 이런 때에는 거의 무조건 친구들과 여행을 갔습니다. 저의 경우, 학기가 시작하기 전 동유럽을 여행하고, 학기 중에는 주로 독일의 도시들이나 독일 인접 국가들, 학기가 끝난 후에 서유럽 나라들을 돌면서 거의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을 여행했던 것 같습니다. 독일이라는 나라 자체가 거의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만큼 가까운 나라도 많고, 또 프랑크푸르트의 공항, 기차역에서 거의 대부분의 주요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기에는 정말 좋은 요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6. 기타 조언 및 소감 저는 교환학생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외국에서 살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불편한 점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교환학생 시스템의 체계도 잘 갖추어져 있었고, 또 외국에서 만난 사람들도 모두 친절히 도와줘서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국 친구들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주로 하였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는 데에 있었던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하지 못했던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또 새로운 문화권에서 생활을 해 보면서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바쁘게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리 매력적인 선택지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여유로운 생활을 해보고, 재충전이 필요하거나 여행을 많이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유럽, 그 중에서도 독일은 적합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EBS 교환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ghdtkddn1992@gmail.com 으로 메일 주시면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America][Mexico] Campus Monterrey 2015-1 김진우

2016.03.10 Views 5430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1학기 멕시코 ITESM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0학번 김진우입니다.   1.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 상황  (준비서류 = 은행잔고 증명서, 보험가입, visa 발급 절차, accep letter 발급 방법)   멕시코를 가시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어느정도 포기를 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모든 행정 처리를 한국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이 되게 되있습니다. 저는 1학기에 파견을 가게 되었는데 합격 발표가 나고, acceptance letter이 올때까지 시간이 좀 걸렸던거 같습니다. 학사 일정도 정확히 알지 못한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을 만약 못가게 된다 하더라도, 멕시코는 무조건 가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합격 발표가 나기전에 비행기표를 구매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표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1학기 개강시기는 1월 중순에 합니다. 그리고 수강신청의 경우 멕시코에 학교에 가서 신청했습니다. 원래는 사전에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한국에서 서버 진입이 조금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현지에 가서 오피스에 사정을 말하면, 그런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에 편의를 봐줍니다. 멕시코는 학생 비자를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멕시코의 경우 무비자로 6개월간 체류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자를 신청하지 않고 갔고, 그렇게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가실때 미국 경유 하시는 분은 ESTA 비자는 꼭 신청 하고 가세요. 저는 그거 몰랐다가 비행기를 한번 놓쳤습니다.   2. 나라 및 도시 소개(왜 이 나라를 골랐는지)   제가 멕시코를 가게 된 이유는 새로운 문화권에 대한 경험이 주된 이유 였습니다. 멕시코는 다양한 자연환경(대서양, 태평양, 정글, 사막 거의 모든 자연 환경이 다 있습니다.)과 풍부한 유적지(마야 유적지, 아즈텍 유적지)을 보유하고 있어 여행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나라입니다. 저의 경우 스페인어를 하나도 모른 상태에서 갔습니다. 그러면 처음엔 좀 무섭고 어려운 일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견 전에 과달라하라 현지에 있는 한인 교회에 연락을 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공항 픽업까지 오시고, 거기에 있는 다른 한국인 교환학생을 소개해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뉴스나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는 멕시코는 상당히 위험한 나라라는 이미지입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위험한 나라인건 맞습니다. 저는 권총강도도 만나고, 퍽치기도 당했습니다. 하지만 교환학생으로 가게되는 과달라하라는 멕시코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도시입니다. 특히, 학교가 위치한 곳은 과달라하라 외곽 지역에 있어서 치안 문제는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시내로 가시거나 다른 도시로 여행하실 때는 너무 늦은 시간에 다니시지 마시고 가급적 혼자 다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날씨는 건기와 우기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갔던 1학기에는 건기라 더없이 좋은 날씨 입니다. 낮에는 따뜻한 햇볕과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돌아다니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가 가는 과달라하라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치안이 가장 좋은 도시이고, 멕시코의 제 2 도시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갈만한 여행지도 많고, 도시 안에도 구석 구석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3. 학교소개(오리엔테이션, 버디, 시설, 독특한 프로그램)   ITESM은 멕시코의 최상위권 대학입니다. 어마무시하게 비싼 학비를 자랑하지만, 고려대학교 교환학생으로 파견을 가게된다면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싼 학교이다 보니, 학교 자체에서도 보안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학교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학생증을 찍어야 들어갈 수 있고, 학생증이 없으면 경비원 분께 말씀을 드려야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학기 수업 중에 검사관이 강의실을 방문하여 약물 검사를 합니다. 여기서 약물이 검출되면 바로 본 국으로 귀국 시킵니다. 학교 시설은 정말 좋습니다. 학교 안에 넓은 수영장, 많은 스포츠 구장이 있어서, 농구,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고, 학교 곳곳에 자전거가 비치 되어 있어 자유롭게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헬스장 역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교 프로그램 중에 문화 행사에 대한 강의도 많이 있습니다. 힙합댄스, 케이팝댄스, 삼바, 사진촬영 등 다양한 코스가 있어서 학업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교 자체가 좋은 학교이다 보니 학업에 대한 기대치 자체가 높은 편입니다. 거의 매시간 과제가 있고(하지만 고려대학교에서 내주는 것처럼 큰과제가 아니라, 작은 숙제 정도 입니다), 1학기에 3번 가량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교환학생을 왔으니 마냥 놀기만 해야겠다! 이런 마음가짐이시라면, 좀 힘들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학교가 시내에서 상당히 멀리 있기때문에 놀러 나가려면 오랜시간 버스를 타야한다는 점입니다. 택시도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 타고 다닐 만하고, 학교에 친구들이 생긴다면,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다녀올수 있습니다.     4. 수강과목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사전 학점 인정 검토 받는 과정)   ITESM의 모든 수업은 3주까지 결석이 인정 됩니다(그전까지는 성적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3주까지라 하면 일주일에 한번 수업인 경우 3번, 일주일에 두번 수업인 경우 6번까지 결석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시험은 거의 대부분의 수업이 3번을 나눠서 칩니다. 하지만 한국의 시험보다 쉽습니다.   Social business : 사회 봉사와 경영을 접목시킨 과목입니다. 조별과제로 진행되며, 소외되어 있는 계층(노인, 어린이, 경제적 빈곤층)을 대상으로 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진행 시키는 방법을 논의 하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직접 의사와 소외 계층을 인터뷰 하고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발표하는 과목입니다. Internatioal business : 교수님이 정해주신 대륙의 한 나라를 선택해서, 멕시코의 대표적인 작물을 수출할 경우에 대해서 발표하는 과목입니다. 그 나라에 어느정도 가격으로 책정 되어 있는지, 얼마나 공급이 되는지 등을 조사해서 팀원과 발표하는 수업입니다.   5. 기숙사 및 숙소   TEC은 기숙사가 크게 두개가 있습니다. 외부 기숙사와 내부 기숙사입니다. 두 기숙사 모두 시설은 매우 좋습니다. 각 기숙사 모두 조리를 할 수있고, 탁구장 등이 있어 기숙사 사람과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교환학생을 온 타 국의 외국인과 친해질 기회는 많지만 정작 현지 멕시코인과는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는데, 기숙사에 살게 된다면 그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 좋습니다. 하지만 기숙사는 가격이 매우 비싼 편입니다. 한학기에 240만원 정도를 해서 저에게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기숙사에 살지 않고 외부에 방을 구해서 살았습니다. 한국 처럼 쉽게 인터넷으로 구할 수 없는 실정이라 조금 막막할 수는 있습니다. 저의 경우 위에서 말했듯이 한인 교회에 연락을 해서 먼저 교환학생을 온 한국인을 소개 받아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30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갈레리아스라는 백화점이 있는데 그 백화점 쪽에 가면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 학기 시작전 오리엔테이션을 하는데 그곳에서 방을 구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이렇게 구하면 보통 2,30만원에 구하기 때문에 기숙사 가격에 반값이라 훨씬 저렴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교통비 자체가 워낙 쌉니다. 시내버스 시외버스 모두 멕시코 현지 학생증을 가지고 있으면 반값이기때문에 저렴하게 통학하실 수 있습니다.     6. 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등의 기본 정보   제가 갔던 1학기의 날씨는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흐린 날 보는 것 자체가 힘들었고 밤에도 선선해서 지내기 좋습니다. 하지만 추운 것은 늘 대비하는 것이 좋으니 긴팔 옷은 넉넉히 챙겨 가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없으시다면 멕시코는 옷값 역시 싸기 때문에 그냥 사입으셔도 무방합니다. 멕시코는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학교에 있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영어를 매우 유창하게 구사합니다(청소하시는 분, 경비원분들을 제외하고). 하지만 학교 밖을 나가면 영어를 거의 사용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혹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간단한 스페인어는 조금 공부해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이 조금 있다면 훨씬 금방 배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페인어를 하나도 모르고 갔습니다. 물가는 한국과 비교해서 엄청 저렴합니다. 집에서 조리를 해먹으면, 고기, 채소, 과일 모두 저렴해서 학교 근처 월마트에서 구매해서 해드시면 아주 저렴하게 지내실수 있습니다. 만약 센트로 쪽에 식당을 가서 드신다 해도 한국에 비해 훨씬 싼가격에 드실수 있습니다. 또한 버스비, 국립공원 입장료, 심지어 놀이공원, 동물원 모두 학생증이 있을 경우 반값 또는 무료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주 주말마다 여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보다 저렴하게 지냈습니다. 이제 멕시코 요리는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따꼬와 브리또가 있는데, 학교 안에 있는 레스토랑은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학교 밖에 길거리에서 파는 따꼬는 정말 정말 저렴 합니다. 만약 고수 향을 싫어하신다면 모두 고수를 빼고 주니 입에 맞으 실꺼 같습니다.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가면 한식당과 한인마트가 있습니다. 멕시코인과 다른 외국인들을 데리고 한인식당에 몇번 데리고 갔는데 모두들 너무 좋아해, 저없이도 찾아다녔습니다. 사장님도 정말 좋으셔서 같이 밥먹고 멕시코 구경시켜주시고 하십니다. 한인마트에 가시면 다양한 한국 라면과 한국 과자, 한국 아이스크림, 김치 등을 구매하실수 있어서, 가끔 한국음식이 그리울 때 드실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멕시코 여행을 다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 안전하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지만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하지만 좋은 학교가 가는 곳이니 만큼 좋은 호텔에서 지내고 좋은 음식 먹습니다. 저에게 멕시코에서 있었던 6개월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중 하나입니다. 물론 치안에 있어서는 조심하셔야합니다(하지만 한국에 비하면 어느 나라를 가셔도 조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행정 처리 역시 엄청 느립니다.(이것 역시 한국 만큼을 기대하시면 어느 나라든 힘드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모든 일은 잘 풀릴 꺼라 여유있게 생각하시면, 멕시코는 정말 최고의 나라라 생각합니다. 멕시코인들 모두 친근하고 친절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나라 멕시코를 좀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이 감정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7. 여행 추천 장소   과달라하라 근처에 갈 곳이 정말 많습니다. 먼저 과나후아또라는 소도시가 있습니다. 도시 자체가 엄청 아기 자기하고 이뻐서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이쁜 그런 도시입니다. 차빨라는 호수가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호수에서 카약도 타고 호수 근처를 산책하며 보는 석양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버스를 타고 조금 가면 사율리따라는 해변 마을이 있습니다. 수심이 깊지는 않지만 파도가 쎈 편이라서 서핑을 배우고 싶으신 분은 정말 좋아하실 겁니다.   조금 멀리 가면 다양한 자연환경을 볼수 있습니다. 1학기에 경우 3월에 부활절 주에 1주일 가량 학교를 쉬기 때문에 좀 멀리 여행을 다녀 오실 수 있습니다. 우아스까 포토씨나라는 곳은 큰 계곡입니다. 거기서 다이빙을 하고 계속에서 수영을 하면서 물놀이를 할수 있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관공지 칸쿤은 정말 지상 낙원입니다. 근처에 치체니싸, 툴룸, 코바 등 다양한 유적지도 있고, 쎄노떼라는 해저동굴도 갈 수 있습니다. 오아하까는 아직 한국인에게 유명하지 않지만 외국인에게는 정말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산 정상에 있는 온천에서 절벽 밑을 바라보면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멕시코 시티는 멕시코의 제1의 도시이자 수도입니다. 떼우띠우아깐이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피라미드도 바로 근처에 있고, 멕시코에서 제일 큰 놀이공원 역시 멕시코 시티에 있습니다.   7. 전반적이 소요 비용   왕복 비행기 표값이 150만원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한달에 방값 20만원 가량 생활비 40만원 가량 들었습니다. 생활비의 경우 훨씬 저렴하게 있을수 있지만, 저는 기숙사가 아닌 저렴한 방에서 지내며 여행을 많이 다녀서 조금 많이 든 편입니다.       8. 기타 기술하고 싶은것 자유롭게 기술         9. 연락처 kjwdot@gmail.com  

[SouthEastAsia][Spain] ESADE Business School 2015-2 박주영

2016.03.09 Views 5137

[Spain] ESADE Business School 2015-2 박주영   1. 비자발급 ESADE 교환의 경우 6개월/180일 비자면 충분하기 때문에 비자 발급이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6개월 비자는 1년 비자와 달리 건강진단서와 범죄경력증명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서류는 준비할 게 많지만 학기 중에 차근차근 준비하고 출국하기 2~3개월 전에 비자 신청을 하러 가면 비교적 여유롭게 신청 하실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은 학기 중에,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시면 외교부 여권과와 스페인 대사관 둘 다 같은 날 오전에 방문하셔서 비자 신청을 마치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 대사관의 경우 월수금, 특정 시간대에만 문을 여니 꼭 시간을 확인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비자 신청을 위해 거주확인증명서가 필요한데, 이는 ESADE측에서 도와줍니다. 합격 후에 받으실 Welcome package에는 거주확인증명서를 받기 위한 절차가 나와있습니다. 적혀있는 이메일로 요구한 기본 서류들을 첨부해서 보내드리면 빠른 시일 내로 거주확인증명서 보내주십니다. 이걸 그대로 프린트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이메일을 보냈는데도 연락이 없으실 경우, 아시아/미국 교환학생 담당이신 Simone Vincis 선생님께 연락 드리면 빠르게 답장해주실 것 입니다. 거주확인증을 받으신 후 꼭 출신국가와 여권번호, 그리고 이름이 맞는지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제 경우, 거주확인증 담당하시는 분께서 계속 잘못된 정보를 입력하셔서 거주확인증을 두세 번 수정 받아야 됐습니다.   2. 수강신청 합격 후 이메일로 Welcome Package가 옵니다. 여기에 수강신청 날짜 및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수강신청을 실패하시더라도 학기 첫 주에 수강정정이 가능합니다.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극히 드문 경우이므로 처음에 원하시는 수업을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정정기간에 신청하면 대부분 다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총 27 credits으로 고려대 인정학점으로는 13학점을 들었습니다. 주 3회 학교를 나가게 되었는데 (화,수,금) 여행이 이번 교환의 목적이신 분들은 주3을 추천합니다. 수업을 3일 연달아 듣는다면 주말 동안 3박4일 여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듣고 싶었던 수업이 금요일에 몰려있어 화,수,금을 택했는데, 이러한 시간표도 2박3일 여행이 가능하고 목요일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근교에도 놀러 갈 곳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매주 목요일 역시 여행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제가 ESADE에서 들은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Spanish Intensive Course 개강하기 전 온라인으로 레벨 테스트를 보게 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반을 배정받습니다. 개강 전 수업이라 필수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수강하기도 하고 이 기간 동안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기 때문에 함께 수강하시길 추천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배정받은 교수님에 따라 수업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었습니다. 높은 레벨에 올라간다고 학업량이나 과제량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스페인어를 방학 동안 확실히 공부하고 싶다면 레벨 테스트를 잘 보실 것을 권합니다. 2000 Years of Beauty: Art in Catalonia and Spain 교환학기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꼭 들어야 하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교양처럼 스페인의 예술 및 건축에 대한 공부도 하지만 이 수업의 최대 장점은 교수님께서 그 시기의 바르셀로나 행사, 전시회, 근교의 페스티벌 등에 대해서 매 주 공지해주십니다. 로컬이 아니라면 알기 어렵거나 놓치기 쉬운 정보들을 저희를 위해 매 주 정리해서 수업 초반에 말씀해주십니다. 덕분에 한 학기 동안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행사 그리고 페스티벌에 놀러 다니느라 바빴고 교환학기를 정말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이 많은 교양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일부러 학생 하나씩 모두 기억하시려고 노력하십니다. Recent History and Politics of Catalonia 위 2000 Years of Beauty: Art in Catalonia and Spain 수업과 같은 교수님입니다. 제게는 교환학기 동안 가장 유익했던 수업이었습니다. 까딸루냐와 스페인의 정치적 대립이 정점인 이 시점에서, 저는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며 까달루냐 지방의 역사와 정치적 성향을 통해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정치에 대해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다는 가정하에 수업이 진행되므로 기존에 이 분야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하더라도 수업을 따라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스페인 문화 수업보다는 수강생이 적어 훨씬 interactive한 수업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 드리는 강의입니다. Change Management 교수님 두 분께서 팀티칭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중간기말 없고 자잘한 그룹 과제와 에세이 2개만 있는 수업인데, 솔직히 부담 없고 듣기 편한 수업이었습니다. 많이 얻어가는 것은 없었습니다. Project Management 대형강의이지만 교수님께서 소통을 매우 중요시 여기십니다. 퀴즈 두 번 그리고 팀플로 성적이 나오는데, Change Management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수업이 아닙니다. 프로젝트를 어떻게 기획해야 할지에 대해 한 학기 동안 공부하는데, 팀플도 학생들끼리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 발표하는 거라 어렵지 않습니다. Marketing y Sociedad 서어로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교수님께서 저희가 교환학생들인 점을 감안하셔서 말을 천천히 알아듣기 쉽게 해주십니다. 중간기말이 팀플로 대체되는 수업인데, 이번 학기는 로컬 NGO acidH의 마케팅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실제로 acidH 사무실로 가서 직원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굉장히 interactive한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아이디어 구상하는데 있어서 많은 피드백을 주시고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굉장한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수업은 전공선택으로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교환학기 동안 전공 위주 수업들을 수강하셔야 하는 학우는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집구하기 저는 스페인 도착 첫 일주일간 호스텔에 머물면서 Idealista를 통해 방을 구했는데, 월 340유로에 Provenca역 바로 앞에 있는 shared flat에서 살았습니다. 저는 집을 구하면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이 교통편이어서 Provenca역이 바르셀로나 대중교통의 중심지이다 보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Provenca역은 지하철 노선도 여러 개 연결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버스도 골목골목 잘 운영됩니다. Nit Bus도 거의 두 블록마다 운영되고 밤에도 돌아다니기 매우 편리했습니다. 기차역 Sants Estacio도 Provenca역과 연결된 Diagonal역에서 지하철타면 10분이면 가는 거리였고, 공항까지 가는 R2도 Sants Estacio나 Passeig de Gracia역 (걸어서 15분 거리)에서 타면 30분이면 터미널 2에 도착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시내 구경 및 유럽 여행을 하는데 있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도 Provenca역에서 S1,2,5,55 중 하나를 타면 환승 없이 바로 San Cugat으로 갈 수 있어 20분이면 역에 도착했습니다. 교통편과 함께 고려하셨으면 하는 점은 집 환경입니다. 바르셀로나 아파트 구조는 한국과 달라 interior room의 경우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보다 방들이 훨씬 어둡습니다. 자연광이 하나도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만약 거주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으시거나 집에 자주 계시는 편이라면 가격이 좀 더 들어가더라도 햇빛이 들어오는 exterior room에서 지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4. 환전/통장 저는 통장을 스페인에서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딱히 사용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보통 체크카드와 현금을 이용하였습니다. 교환학생들이 대부분 이용하는 하나비바체크카드의 경우, 고려대 학생증 체크카드와 같은 통장으로 등록할 수 있어 편합니다.   5. 핸드폰 개통 핸드폰의 경우 저는 통신사에서 유십칩을 사서 매 달 충전하는 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통신사는 보통 크게 Vodafone, Yoigo, Orange, 등이 있는데 많이들 Vodafone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사실 어디 유심을 사든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유십칩을 한 번 사서 충전만 매 달 하시면 번호는 그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심칩에 잉여 데이터 및 통화량은 한 달이 되면 사라지고 이월하실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집 구하기 때문에 통화량 및 데이터 소모량이 많을 것 같아 20유로짜리를 구매했지만 그 뒤에는 학교와 집에 와이파이가 잘 구비되어 있어서 한 달에 10유로씩만 충전해도 충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Vodafone 매장이 있으니 유심칩을 공항에서 바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대중교통 바르셀로나는 버스와 지하철이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은 T-Jove 카드를 사용하시는 것 입니다. T-Jove 카드는 만 25세 이하 학생들이 3개월 동안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 통학할 때 매우 편리할뿐더러 바르셀로나 공항 El Prat 갈 때 타는 Rodalies R2도 이 카드로 탑승 가능합니다.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San Cugat에 있는 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으로부터 좀 더 멀리 나갈 수 있는 Zone 2 이용권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Zone 2 T-Jove 카드는 2015년 8월 가격으로 155유로이었습니다. 학기 시작하시면 구매하셔서 3달 동안 이용하신 뒤, 남은 기간 동안은 한 달 패스나 T-10 (10번 대중교통 이용가능)을 구입하셔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교통카드는 우리나라와 달리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보관을 잘 하시지 않으시면 3달을 넘기기 힘듭니다. 만약 너무 손상되어 사용하기 힘드시면, 근처 역 인포센터나 데스크로 가서 말씀 드리면 교체해주십니다. 그러나 분실의 경우 재발급을 해주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jennpar0803@gmail.com로 연락 주세요. J        

[Europe][Germany] WHU-Otto Beisheim School of Management 2014-1 손민정

2016.03.08 Views 4736

안녕하세요, 2014년도 1학기에 독일 WHU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손민정입니다.   파견 전 준비서류 및 비자(Resident Permit) 발급 안내 보험가입합격 후, WHU에서 교환학생들을 지원해주는 분들인 IRO측에서 보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내주실 겁니다. 보험 가입 시에 그 가이드라인을 보여드리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보험의 coverage가 독일 지역을 포함하는가’ 가 가장 중요한 항목이기 때문에, 이 부분만 중점적으로 신경 써 주시면 됩니다. 과도하게 비싼 보험을 들 필요는 없지만, 교환학생 파견 기간 동안 아프거나 다치게 될 경우 실제로 이용하게 될 보험 서비스이니 잘 알아보시고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장잔고내역통장에 일정 금액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통장 잔고 내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체류 기간에 따라 필요한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당시 환율 등을 잘 고려하여 충분한 양의 돈을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독일에서 약 5달 가량 생활할 돈을 한꺼번에 받아서 한화 500만원 가량을 따로 통장에 넣었습니다. 해외 인턴 등으로 더 오래 체류하고 싶다면 그만큼의 돈을 더 넣어 두어야 합니다. 저희는 부모님 명의의 통장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이를 확인하는 편지를 써 주셔야 하는데 문구는 IRO 측에서 보여주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그걸 보시고 그대로 써 주시면 됩니다. Residence Permit (거주허가증)독일은 쉥겐조약 국가이기 때문에 비자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거주허가증만 받으면 되는데, 입학 초에 IRO 사무실로 가서 필요한 서류들을 하나하나 체크하게 됩니다. 정말 꼼꼼히 살펴봐주시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거주허가증은 여권에 스티커처럼 붙여야 하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의 여권을 모아서 한번에 보냈다가 다시 받게 되는데, 이 과정이 1주일 정도 걸립니다. 때문에 이 기간 사이에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IRO에서 처리할 때 함께 처리하지 못하고 따로 Koblenz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합니다. 낯선 도시에서 사무실을 찾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직접 사무실을 방문에서 거주허가증을 받을 경우 처리 속도도 엄청나게 느린 데다가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IRO에서 한꺼번에 할 때 처리하길 권장합니다.   기숙사 선택기숙사는 독일로 가기 전, IRO에서 먼저 기숙사 정보를 보내주고, 특정 시간에 기숙사 신청 폼을 메일로 보내 주게 됩니다. 빨리 신청해야 원하는 기숙사를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메일 알림을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차로 인해 새벽에 온 메일을 아침에 확인하였고, 원래 가고자 했던 기숙사에 가지 못했습니다. 저는 Residence HumboldthOhe라는 곳에서 지냈는데요, 이곳은 주로 노인 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같은 건물입니다. 높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한국과 달리 아파트나 큰 빌라가 거의 없는 동네의 유일한 고층 건물이라 Vallendar 어디에서도 쉽게 눈에 띄는 곳입니다. 때문에 처음 집을 찾아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언덕길이 꽤 길기 때문에 처음 입주할 때 많은 짐을 끌고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Koblenz 기차역에서 이곳으로 올 때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장을 보고 돌아올 때도 힘들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대신 내려올 때는 굉장히 빨리 내려오게 되기 때문에, 아침에 학교에 갈 때 조금 서두른다면 10분도 걸리지 않아 매우 편합니다. 1층에 있는 안내데스크에 있는 분들이, 조금 젊은 여성분 한 분을 빼고는 전부 영어를 잘 못하시기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고 불친절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교에서 독일어 수업을 듣고, 적응해 나가다 보면 매우 친절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 데스크로는 주로 청소기를 빌리러 오게 됩니다. 또 세탁실이 따로 있는데, 한번 돌릴 때 2유로 동전을 넣고 작동시켜야 합니다. 시스템을 잘 누르다 보면 영어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영어로 바꾸고 원하는 방식으로 빨래를 하시면 됩니다. 가루세제는 따로 사셔야 합니다. 저희는 방 건너편에 베란다가 있고 거기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거기에 널었습니다. 쓰레기는 매 층 쓰레기를 버리는 쓰레기통이 있는데, 종이와 병만 따로 구분하고 나머지는 큰 쓰레기통 하나에 다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침구는 매달 직원이 와서 갈아주는데요, 미리 커버와 이불을 개어서 드리면 됩니다. 이 건물은 노인들께서 사시는 곳이기 때문에 파티를 열거나 하는 것은 안 됩니다. 하지만 3~4명 정도의 친구들을 초대해서 같이 식사를 하는 정도는 괜찮기 때문에, 시끌벅적한 파티를 열고 싶으신 분이라면 피하시는 게 좋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특별히 친목 활동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숙소 창 밖에서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동네와 Rein강이 한 눈에 보입니다.)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4-2 라지선

2016.03.07 Views 4487

교환학생 체험수기   경영학과 라지선  * 파견교 :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NUS) * 파견학기 : 2014 가을학기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도 가을학기에 NUS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경영학과 12학번 라지선입니다. 교환 기간 동안 즐거운 일도, 어려운 일도 많았던 저이기에 저의 수기가 예비 파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준비과정  경영대 국제실에서의 자체 선발 과정 이후에는 파견교 주관으로 진행되는 여러가지 등록 및 준비절차가 존재합니다. 주로 메일로 준비해야할 사항들이 통지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제일 처음의 application입니다. 기간 내에(약 2~3주정도로 기억합니다) 양식을 채워 제출하면 되는데, 이 때 기숙사도 함께 신청하게 됩니다. 저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만 기숙사가 이 application이 접수된 순서로, 즉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저는 데드라인 가까이에 제출했는데, 때문에 1차로는 기숙사 배정에 탈락했고, 재지원이라는 고통의 시간을 거쳐..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거주하는 U-Town이 아닌 좀더 오래된 연식의 PGPR이라는 기숙사를 배정받았습니다. 유타운과 PGPR의 시설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PGPR에서 한 학기를 거주한 사람으로서 가히 두 기숙사의 차이는 교환기간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타운에 거의 모든 부대시설(식당, 수영장, 헬스장, 스타벅스 등)이 존재하는데다 특히나 해당 학기에 경영대에서 저 포함 13명이 NUS에 파견되었는데 저 혼자만 PGPR에 배정되어서 외로웠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꼭 지원서 미리미리 접수하시길, 유의하세요. 또한 최초 지원서뿐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많은 중요한! 지원사항이나 숙지사항, 버디 접수같은 메일들이 정말 많이 날아오는데 학기중이라 바쁘고 귀찮으시겠지만 하나하나 확인 꼭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학교 및 나라 소개  싱가폴은 땅이 좁고 인구가 적다보니 학구열과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한국, 그리고 고대도 학구열이 정말 치열한 곳이지만, 싱가폴의 학생들도 이에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시험기간이 아닌 보통 날에도 스타벅스에서 밤을 새는 학생들이 많고 시험과 팀플에 많은 정성을 쏟는것은 물론, 수업시간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정말 ‘치열한’ 친구들입니다. 때문에 교환학생들에게는 어찌보면 부담일 수도, Challenging한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이점 고려하셔서 본인이 그 학생들만큼 팀플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시고 수업을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싱가폴은 매우 덥고 습한 나라입니다. 캠퍼스가 큰 탓도 있지만 워낙 덥기 때문에 한낮에는 캠퍼스를 걸어다니는 학생들을 찾기 힘듭니다.(대부분 셔틀을 이용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더위를 심하게 타지 않기 때문에 전반적인 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더위에 예민하신 분들은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수강신청  지원서를 지원할 때(한국에서) 수강과목을 미리 신청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것도 지원서를 늦게 접수해선지는 몰라도 지원한 과목들이 하나도 신청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학교에서 임의로 3과목을 배정해준 상태로 싱가폴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나서 첫 OT에서 다시 수강신청 및 정정에 대해 안내를 해 주는데, 이때 나눠준 종이에 거의 모든 수강신청 관련 사항들이 기재되어있으니 꼭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수강신청/정정 기간에도 제가 희망하는 과목들에 여석이 없어서 신청하지 못했고, 임의로 신청된 과목들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과목들을 다 삭제해버리고 0학점의 상태로 경영대학 학사지원부(Office)를 찾아갔습니다. 정정기간에는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지만 이때 교환학생들에게 따로 주는 신청서를 학지부에 제출하면 희망하는 과목을 넣어줍니다. 물론 다 넣어주는 것은 아니라서 저도 그 신청서로는 한 과목 정도밖에 넣지 못했습니다. 정정기간 이후에도 다 넣지 못했다면 사무실을 다시 찾아가서 교직원 분에게 부탁을 하면 됩니다. 저 말고 같이가신 학우분들은 신청서 제출하는 과정까지 해서 다 완성이 되셨더군요.. 저만 혼자 찾아갔습니다. 아마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제가 드릴 수 있는 나름의 꿀팁일 것 같습니다. 교직원 분들이 다들 친절하시지만 Clarissie(스펠링은정확하지않습니다ㅜㅜ)가 짱이에요….능력자..사랑..입니다. 찾아갔더니 제가 원하는 과목을 여석 상관없이 바로바로 넣어주셔서 제가 원하는 시간표대로 과목들을 다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다른 자잘한 문제로 학지부를 몇 번 더 찾아갔는데, 아예 저를 기억해주시고 항상 부탁드리는 것에 있어서 친절&정확하게 일을 처리해주셨습니다.     4. 수업 저는 경영대에서 3과목, 그리고 어학과목 1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NUS에서의 수업의 특징은 트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바로 Lecture와 Seminar입니다. 렉쳐는 주로 대형강의를 의미하며, 튜토리얼이 짝꿍으로 따라붙습니다. 튜토리얼은 렉쳐를 보완해줄 수 있는 스무명 남짓의 소규모 강의로, 강의라기 보다는 주로 과제 – 과제해와서 그 문제를 발표,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세미나는 기존 고대에서 듣는 수업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30명 정도의 크지 않은 규모로 진행됩니다. 별도의 튜토리얼이 없으며, 주로 강의 자체가 토론/참여형으로 진행됩니다. 정리하자면, 렉쳐(대형강의) + 튜토리얼 세트를 선택하든지, 세미나(토론형수업)을 선택해야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대부분의 수업에서 학생의 참여를 중요시합니다. 또한 관리회계, 중국어 수업에서마저 팀플을 시킬 정도로 학교 차원에서 팀플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1) Asian markets and marketing management (Seminar)  난이도는 높지 않은 마케팅 과목이지만, 팀플 및 수업이 모두 케이스 중심으로 이루어 졌기에 reading materials들이 꽤 있었습니다.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마케팅 케이스를 좀더 자세히 살피는 수업이었습니다. 케이스들을 통해 기업들이 아시아에서 취하고 있는 전략들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시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십니다.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수업이었습니다.   2) Managerial Accounting (Lecture)  너무 많은 팀플을 피하고자 선택했던 회계과목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튜토리얼에서 조별 problem set을 할당해주고 ppt 자료로 준비해와서 풀이과정을 설명해줘야 했기에.. 간단하지만 팀플이 존재했던 수업입니다. 본 렉쳐 자체는 워낙 대형강의기 때문에 출첵은 하지 않고, ppt사용하시면서 수업하셨습니다.   3) Legal environment of business (Lecture)  기업법 수업입니다. 렉쳐는 100명 이상이 듣는 규묘였던 것 같습니다. 튜토리얼에서는 매주 문제를 주시고 그걸 미리 풀어와서 발표,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역시 팀플이 있어서 팀별로 문제를 풀어오면 됩니다. 튜토리얼은 임의로 배정되는데 조교마다 진행 방식이 많이 달라서 과제가 많으실 수도 있습니다.   4) Chinese1  30명 이하의 소규모 강의로 진행되지만, 어학 과목 특성상 일주일에 2번 수업, 1번 튜토리얼이 있는,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던 수업입니다. 영어로 설명을 들으며 중국어를 배우는 거라 언어능력 향상에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주 기초반이었고, 또 저는 원래 제 2외국어로 어느정도 배웠던 터라, 큰 어려움 없이 재밌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싱가폴의 큰 장점이 바로 중국어와 영어를 모두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과목도 팀원들과 동영사을 제작해야하는 팀플이 있었습니다.     5. 여행  교환 기간동안 틈틈히 여행을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NUS에는 중간/기말고사 전 1주의 시험 준비기간을 주는데, 그 기간에는 수업이 없습니다. 따라서 교환학생들은 그 기간을 활용하여 여행을 떠나곤 합니다. 저는 싱가포 도착 전에 대만,홍콩,마카오를 여행했고, 학기 초반에는 말레이시아, 중간고사 전 recess week에 인도네시아 발리, 기말고사 전 reading week에는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학기를 마치고서는 호주를 여행하기도 했습니다. 근거리에 많은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저렴한 항공료로 주변국들을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저가항공사와 프로모션을 잘 이용하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계획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가는 것 보다 비행시간이 훨씬 짧기 때문에 (동남아 주변국들은 대부분 2~3시간 이내) 첫날부터 바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해외가 아니어도 싱가폴 자체도 구석구석 가볼 곳들이 정말 많아서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싱가폴과 여행 계획이 있는 곳의 여행책을 사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싱가폴과 호주의 여행책을 구매해갔습니다. 물론 현지에 거주하다보면 직접 알게되는 것들이 많지만 여행책에서 곳곳의 spot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주는 장기 여행계획이 있어서 미리 챙겨갔는데,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이외의 동남아 지역은 워낙 주변의 다른 교환학생들이 많이 다녀오기 때문에 네트워킹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6. 동아리, 버디  싱가폴에 도착한 첫 날, 학교 기숙사에 도착하니 늦은 밤시간이었는데 입사일을 메일로 사전 통보하고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입사를 거부당했습니다ㅠ_ㅠ 꼭 꼭 출발 전에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도착 첫 날 한밤중에 오갈 곳 없는 신세가 될 뻔 했지만 아주 고맙게도 사전에 신청한 경영대 버디 프로그램에서 매칭된 버디가 저를 도와 주었습니다. 미리 메일로 연락이 와서 공항에 픽업을 부탁했는데, 공항에 마중도 와주고,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거기에 제가 입사를 거부당하자 그 친구가 집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한 종교가 같아서 자기가 다니는 교회에 저를 데려가 줘서 매주 교회를 같이 다니기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운으로 버디를 잘 만난 케이스였던 것 같습니다. 메일을 통해 사전에 버디를 신청할 수 있는데, 꼭 신청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KCIG(Korean Cultural Interest Group)이라는 한국문화동아리에서도 가입 권유메일이 사전에 오는데, 이 또한 신청하시기를 추천합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로 구성이 되는데, NUS의 정규학생들은 물론 교환학생들도 함께하는 동아리입니다. 한국인 교환학생들이 가입을 신청하면 한국인-비(非)한국인으로 버디를 매칭해주는데, 저는 싱가폴친구 한 명, 스코틀랜드 친구 한 명을 배정받아 셋이 가끔 만나서 식사도 하고, 동아리 모임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동아리에서는 투어, 친목 모임 등 한국인 학생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교환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기존의 버디제도와는 좀 다른 측면의 버디프로그램이자 동아리 활동이어서 신선했습니다.  다른 동아리들은 개강한 직후로 홍보들이 이루어지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쩌다 알게된 싱가폴 친구의 소개로 사진동아리를 하게 되었는데, 저만 유일한 한국인이었어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동아리들이 교환학생들에게 자유롭게 열려있어서 교환학생들을 환영하고 반겨주는 분위기입니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동아리 활동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7. 마치면서  싱가폴은 나라의 규모가 작고 교통편이 좋아서 수업을 마치고 와서도 반나절에도 어디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운 날씨가 계속 유지되다 보니 반복되는 생활에서의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 때의 그 일상들 하나하나 조차 너무나 그리운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 걱정이 없는 교환학생 기간인 만큼, 행복한 마음으로 주어진 그 순간을 충분히 느끼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SouthEastAsia][Singapor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2015-2 우지연

2016.03.07 Views 4629

1.   파견 전 준비사항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가는 친구들에 비해 준비사항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교환학생 지원 당시에 제출한 서류를 제외하고는 번거로운 점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수강신청때 과목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얻기가 다소 힘들었던 점을 제외하고는 수월했던 기억이 납니다.   2.   나라 및 도시소개 싱가폴은 근처 아시아 나라들에 비해 굉장히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길거리나 나라 분위기 자체가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때부터 싱가폴로 교환학생을 가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교환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빠른 2학년 2학기에 제가 가고 싶었던 학교로 지원하였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학생들이 모여있다는 싱가폴국립대에서 그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수업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직접 느끼고 배우고 싶었습니다.  저 같은경우 오티 참석을 위해서 개강 몇주전에 출국했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습니다. 오티에서 크게 중요한 걸 알려주지는 않고 이 또한 이메일로 얼마든지 파악가능한 부분입니다. 버디의 경우 두가지 단체가 있는데 nus자체 버디프로그램은 선정되기가 어렵습니다. 이 외에 kcig라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한국 교환학생들의 버디가 되어주는데, 이 친구들은 대부분 정말 친절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교환학생 생활 내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수강과목 리스트 학교에 오기 전 제가 신청한 과목은 총 5개였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실제로 수업을 듣고 중간에 드랍한 과목이 하나 있어서, 실질적으로 수강했던 과목은 4개입니다. 첫번째는 경영전략, Strategic management 과목입니다. 사실 학교에서 듣기에 가장 빡센 과목 중 하나이기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될 학교에서 수강한 것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 수강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한국보다는 다소 덜한 과제량을 기대하고 수강신청 한 부분도 있으나, 제가 수강한 과목의 경우는 workload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학기중에 약 두시간정도 각 개별팀이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고, 이외에도 40분 가량의 발표 영상을 업로드해서 수강생들의 평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 2시간짜리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고, 더군다나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중국인 교환학생들과 팀이 되어 좀더 힘들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는 Asian business environment입니다. 처음에는 아시아의 경영환경이라는 제목 자체가 재미있어 보여서 신청했는데, 사실 교수님이 수업을 잘 이끌어 나가시는 편은 아니어서 실망하게 된 과목입니다. 더군다나 큰 강의실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가 굉장히 어수선하고,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web lecture이기도 해서 저도 처음 2주정도를 제외하고는 수업을 잘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 lecture이외에 매주 가야했던 tutorial이 굉장히 골치아팠는데, 매주 나가는 진도량을 완벽히 이해하고 주어진 문제를 풀어서 무작위로 선정된 학생이 발표를 해야 했습니다. 수업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뿐더러 관련 프린트, 논문자료가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튜토리얼의 부담이 굉장히 컸습니다. 그래서 튜토리얼도 거의 약 3번? 정도밖에 나가지 않았고 기말고사만을 응시했습니다. 세번째 과목은 Programming methodology라는 과목입니다. 경영과목으로 인정되지는 않고 컴퓨터학과 과목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 수강했습니다. 이과생들이 처음 듣는 전공필수 같은 과목이라서 큰 부담없이 신청했는데, 학기중에 가장 많이 스트레스받고 어려워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거의 매주 큰 과제가 주어졌고 학생들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서 사소한 실수에도 점수차가 많이 났습니다. 이 과목은 프로그래밍의 배경지식이 없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public speaking& critical reasoning이라는 과목입니다. 이 또한 교양과목에 해당하는데, 영어의 실질적인 말하기 능력을 키우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생각보다 체계적으로 수업방식이 짜여져 있고 한학기동안 약 5번의 정식스피치를 준비하고 평가를 받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완벽히 준비하고 스피치에 임하지 않아서 이부분이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4.   기숙사 및 숙소 NUS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기숙사가 있지만, 교환학생들은 크게 Utown과 PGPR이라는 곳으로 나누어져 묵게 됩니다. 유타운은 비교적 새로 지어진 건물이어서 살기 쾌적하고, 근처에 수영장, 헬스장, 열람실, 마트 등 편의시설이 매우 많아서 우리가 보통 상상하는 ‘캠퍼스 라이프’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영대 수업이 주로 이루어지는 건물과는 꽤 거리가 있어서 아침이나 저녁때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셔틀버스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또 에어컨이 없는 방들이 많고, 있다고 해도 충전해서 써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PGPR의 경우는 지은지 10년이 넘은 건물인데, 낡아서 벌레가 굉장히 많습니다. 제방에서 유난히 벌레가 많이 나온 것 같긴 한데 이부분을 제외하고도 기숙사 방 내, 혹은 복도에서 바퀴벌레를 본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방 벽에는 작은 개미들이 많이 기어다녔으며 이외에도 종류를 알 수 없는 벌레들이 참 많았습니다. 고등학교때도 기숙사 생활을 한 터라 기숙사 생활에는 나름 자신이 있었는데 싱가폴에서의 기숙사 생활을 통해 웬만한 극한 상황은 다 겪어본 것 같습니다. PGPR에는 총 세 타입의 방이 있고 A-type에만 에어컨, 개인 화장실이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b나 c타입 방의 경우에는 더워서 잠들기 쉽지 않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애초에 이불을 덮지 않고 자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따라서 상황이 여유롭다면 꼭 a타입의 방을 선택하길 추천드립니다. 또 에어컨 사용에 추가요금같은게 없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잘때를 제외하고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두고 있었습니다. PGPR에는 층마다 두개의 부엌이 있어서 요리를 할 수 있고, 경영대나 KENT RIDGE 지하철역과 걸어서 10분거리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맘에 들지 않는 방에 배정되었더라도 학기가 시작되고 나서 기숙사 관리쪽에 이메일을 지속적으로 보내면 충분히 바꿀 수 있으니 이점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학기가 정식으로 시작하기 전까지는 방 변경이 어려워서, 처음엔 무조건 정해진 방에 짐을 풀어야 합니다.   5.   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여행 등 싱가폴의 날씨는 덥습니다. 모두 아실테고, 스콜 같은 갑작스러운 비가 꽤 자주 내립니다. 5분전까지 분명히 그 어느때보다 맑고 화창했는데 갑자기 비가 무섭게 쏟아져서 당황한 적이 적지 않습니다. 언어의 경우 학생들이 영어를 사용하긴 하지만, 싱가폴 특유의 억양이 가미된 소위 싱글리쉬를 사용하는데, 저는 한국에 귀국할때까지 이 억양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종류의 언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가는 한국과 거의 비슷한데, 화장품류가 다소 비싸기 때문에 클렌징, 로션 같은 기초제품들은 다 한국에서 가져가길 추천합니다. 싱가폴에도 에뛰드나 이니스프리등이 있긴 하지만 한국의 두배, 세배 정도의 가격이라서 그곳에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구매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또한 옷을 살 곳도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싱가폴의 음식은 전반적으로 굉장히 저렴합니다. 특히 학교 학식이나 푸드코트 음식은 5000원 이내로 거의 한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근데 학교를 가지 않는 공강날이나 기숙사에서 먹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 기숙사 학식을 자주 애용하게 되는데, PGPR의 푸드코트 수준은 다른 곳에 비해서 굉장히 낮습니다. 특히 에어컨이 없는 e-canteen의 경우 mixed vegi나 chinese가 먹을만하긴 했지만 몇번먹으니 금방 질리기도 하고, 너무 비위생적이어서 잘 가지 않았습니다. 학교 푸드코트가 열지 않는 주말의 경우 근처 kent ridge 푸드코트에 가서 자주 먹었고 학기중에는 유타운의 푸드코트를 애용했습니다.   6.   Overall comments 한국에 귀국한지 좀 되어서 쓰는 보고서라 기억이 다소 가물가물하긴 한데, 우선 싱가폴이라는 나라 자체는 다소 지루합니다. 제가 이곳으로 교환학생을 오기 전 지루하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들을 읽었을때는 믿지 않았는데, 실제로 길어야 2주정도면 싱가폴이라는 나라에 대한 전반적인 파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고, 다만 근처의 다양한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저같은경우 치앙마이, 방콕, 빈탄 등을 여행했는데, 태국이 특히 물가가 굉장히 싸고 음식이 맛있어서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처음에 바랐던 대로 싱가폴 학생들의 학구열을 잘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고 아시아와 유럽이 결합된 독특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싱가폴을 선택하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약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seo21237@naver.com으로 이메일 주시면 확인하고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rope][Germany] University of Regenburg 2015-2 윤수환

2016.03.07 Views 5167

Universität Regenburg 2015-2 체험수기     경영학과 2011120254 윤수환 E-mail : resnonverba77@gmail.com     레겐스부르크에서 1년 동안 교환학생을 다녀온 윤수환입니다. UR에 관심이 있는 학우분들께서는 경영대 홈페이지에서 저의 첫 번째 수기도 참고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체험수기에서는 기본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지난 체험수기에서 미처 담지 못한 내용들과 새로운 경험들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두 번째 학기에서 들었던 강의 소개 UR에서는 정말 많은 경영대 과목이 개설되지만 영어로 진행되는 과목은 제한적이라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언급하고자 합니다. 다행히도 학점인정비율이 3:2로 좋고, 겨울학기에는 특히나 국제경영과 경영전략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International Management / 전공필수 / 6 ECTS / Michael Dowling UR의 경영학 수업들은 대체로 Vorlesung(강의)과 Übung(연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지난 체험수기에서도 언급했습니다. Vorlesung 시간에는 Dowling 교수님을 통해 국제경영의 교과서적인 이론에 대해 배우고, Übung 시간에는 조교님들과 함께 바탕으로 한 실제 케이스 스터디를 다룹니다. 특히 Michael Porter의 Five Forces Model을 주로 활용하기 때문에 최소한 Five Forces Model 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배우게 되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들에게는 시험이 없다는 것이 이 수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대신에 Übung시간에 수업 참여도를 점수로 매겨 학기 말 성적에 반영합니다. 케이스 스터디를 미리 잘 읽어가지 않으면 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 팀 발표가 한 번 있지만, 경영대에서 그 동안 해왔던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 전공필수 / 6 ECTS / Michael Dowling 국제경영에 이어서 경영전략 또한 추천하는 과목 중에 하나입니다. 앞서 설명한 국제경영과 수업 방식이 거의 비슷합니다. 마찬가지로 교환학생들에게는 시험이 없고, 평소 수업 참여와 팀 발표로 성적이 매겨집니다. 다른 점이라면, 경영전략은 석사과정이기 때문에 읽어야 할 케이스 스터디의 분량이 조금 더 많고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여기에 케이스 스터디를 읽고 3장 이내로 전략을 제시하는 Memo라는 것을 학기 중에 3번 제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고대에서 수업을 듣는 것 보다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emo를 작성하면서 전략 수립에 관한 절차와 기업의 분석 도구 등을 반복적으로 활용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해당 지식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Doing Business in Asia / 전공선택 / 4 ECTS / Lüder Paysen BMW에서 아시아 사업부를 담당했던 전 임원을 초빙해서 듣는 수업입니다. 한국, 중국, 일본, 그리고 인도에서의 경영 문화와 자동차 시장에 대해서 배우고, 특히 BMW가 각 시장들에 대해 어떻게 진출해 왔으며, 이와 관련한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지는 수업입니다. 학기 중에 4시간씩 4번에 걸쳐 수업이 진행됩니다. 강의가 다 끝난 뒤에는 학기말까지 조별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되는 수업입니다. 수업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어떻게 독일인 또는 크게는 유럽인의 관점에서 아시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Industrial Organization / 6 ECTS / Silvio Städter 베르트랑 모형, 쿠르노 모형 등의 경제학 용어가 많이 나오고, 수식을 활용한 분석을 합니다. 수업을 들을 때는 경제학 지식이 부족했고, 앞서 말한 여러 모형들에 대한 이론을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다소 생소하고 막막했습니다. 미시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있는 학우 분들이라면 쉽게 수강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직접 강의 자료를 손으로 써가면서 수식을 따라가다 보면 어려울 것도 별로 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말에 시험을 보는데, 기출문제와 Übung 시간에 푸는 연습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보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Deutsch als Fremdsprach B2 / 독일어 / 9 ECTS 독일에 있으면서 저는 경영학 수업만큼이나 많은 독일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지난 1년간 수강한 독일어 수업이 다해서 대략 60 ECTS 가량, 고대 환산 점수로 하면 40학점 정도를 들었습니다. UR에는 경영대생 이외에도 독어독문과 학생과 다른 학교 학생들도 파견을 오는데, 이 학생들과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들었으니 독일어를 전공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독일어에 대한 흥미와 기초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선택을 했습니다.  혹시 경영대생으로서 독일이라는 나라와 독일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UR을 더욱 권장하고 싶습니다. 다른 독문과 학생들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UR의 독일어 프로그램이 다른 독일 대학보다도 잘 구성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간단한 이야기는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영어 이외에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이 앞으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이외의 UR에서의 활동 Uni sportzentrum UR의 캠퍼스 끝자락에는 스포츠센터가 있습니다. 학기 초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스포츠센터 이용에 대해 안내해 주고, 홈페이지(http://www.uni-regensburg.de/hochschulsport)에서 스포츠 센터 등록과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학기에 15유로를 내면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피트니스와 사우나 시설을 이용하기 이용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개별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강의를 신청해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겨울학기 동안 배드민턴을 치고 수영을 배웠습니다. 이외에도 암벽등반, 요가, 댄스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운동을 배워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Tandem[탄뎀] 파트너 구하기 탄뎀은 2인용 자전거를 말합니다. 이 곳에서는 보통 외국인 친구와 1:1로 서로의 언어를 배우는 말로 쓰입니다. 외국어를 배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그 언어를 쓰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모두 아실 겁니다. 독일에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예상외로 많이 있습니다. 교내 게시판에 쪽지를 붙여서 탄뎀 파트너를 구할 수도 있고, UR에서 개설되는 한국어 강좌를 함께 수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어 수업을 통해서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았고, 수업 시간 외에도 따로 만나서 함께 술도 마시고 여행을 다니거나, 요리를 함께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곳에서 만난 독일 학생들 중 5명이 다음 학기에 고려대로 교환학생을 오게 되어서, 한국에서도 계속 관계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경영대 체험 수기에서 소개 하기에는 다소 불필요할 수도 있어서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ISNR (International Student Network Regensburg) KUBA와 비슷한 성격의 교환학생 단체입니다. 다만 UR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ISNR에서는 베를린 투어, 알프스 등반, 그리고 펍 크롤링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주관합니다. 이러한 행사를 참여하다 보면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알게 됩니다. 거의 매주 프로그램이 열렸던 것으로 기억하고, 매 행사마다 참여 여부를 물어보는 데 그 때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옥토버페스트 세계 3대 축제라고 불리는 옥토버페스트를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옥토버페스트는 그 이름과 달리 10월에 열리는 축제가 아닙니다. 9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0월 초면 끝납니다. 다른 축제들이 그렇듯이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뮌헨에서 숙소를 구하기란 힘들고 비쌉니다. 하지만 레겐스부르크에서는 아침에 출발해서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고 마지막 기차를 타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저는 함께 유럽으로 교환학생을 온 경영대 동기들과 함께 운 좋게 옥토버페스트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규모만 클 뿐 레겐스부르크의 둘트보다는 재미가 없었지만, 다녀왔다는 것만으로 의의를 둘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유럽에서의 크리스마스 유럽인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의 설과 추석을 합한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11월 중순부터 새해가 될 때까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한 준비와 동시에 한 해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다들 신경이 곤두서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UR에서도 2주간 방학이 시작되는데, 유럽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고 레겐스부르크에는 고요함만이 남아있습니다.  레겐스부르크 뿐 아니라 독일 전역에서 크리스마스 몇 주 전부터 Weihnachtsmarkt(크리스마스 마켓)가 들어섭니다. Weihnachtsmarkt에서는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직접 만든 수공예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동시에 먹거리와 따뜻한 와인인 Glühwein[글뤼바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해가 지는 독일의 크리스마스 기간을 Weihnachtsmarkt의 불빛이 밝히는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나 기차로 한 시간 거리의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마켓은 독일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독일의 겨울은 어둡고 춥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있기 때문에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날씨에 대한 이야기 레겐스부르크의 여름과 겨울은 많이 다릅니다. 낮이 가장 짧았던 하루는 오후 4시 반이면 이미 어두컴컴해질 정도로 해가 일찍 집니다. 화창하고 맑은 날이 많았던 여름에 비해서 가을 겨울에는 안개도 자주 끼고 눈과 비가 자주 오는 편 입니다. 이번 겨울은 이상할 정도로 따뜻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같은 기간 서울이 훨씬 추웠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겨울학기에 UR로 파견 오시는 분들이라면 9월에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학기 시작과 마찬가지로 겨울학기 시작 전에도 독일어 인텐시브 코스가 있어서 친구들을 사귀는데도 좋고, 9월 말 까지는 그런대로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들이 계속 됩니다. 9월 초에는 레겐스부르크의 가을 맥주축제인 Herbstdult가 열리고, 9월 중순부터는 옥토버페스트도 열리기 때문에 본격적인 학기 시작 전에 교환학생 생활을 즐기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기타 생활의 팁 통장에는 항상 충분한 현금을 확보해두기  교환학생 기간 동안 기숙사비보험료수신료 등의 각종 요금이 매달 일정한 시기에 자동이체 됩니다이 때 통장에 충분한 잔액이 없다면 출금 이후에 다시 입금을 해주며 수수료를유로씩 부과합니다또한 독일에서 발급받은 체크카드 사용 시에도 마찬가지인데보통 카드 사용일 후에 결제 대금이 출금됩니다이럴 때에도 잔액이 충분하지 않으면 상당한 돈의 수수료를 물게 되기 때문에통장 잔액을 자주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택배 수령 시 유의 사항  독일에 있으면서 가끔씩 택배를 이용할 일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한국에서 보내준 소포가 있다거나 인터넷을 통해 한국 음식 재료를 구매하는 경우에 택배를 통해 물건을 전달받게 됩니다제가 겪은 바로는 이 곳의 택배회사들은 한국에서와 달리 미리 연락을 주고 방문하는 경우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임의의 시간대에 방문한 뒤에 택배를 전달하지 못하면방문 시간을 기록해두고 다음 날 다시 찾아오겠다는 메모 하나만 덜렁 남겨두고 갑니다이렇게 사흘 정도 방문하고도 택배를 전달하지 못하면 반송시키거나 시 외곽 물류센터로 찾으러 가야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보통 택배회사마다 일정하게 방문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 집에서 잘 대기해서 택배를 받거나택배회사가 지정해 놓은 몇 군데의 상점으로 배송지를 변경한 후에 나중에 찾으러 가면 됩니다 선불 SIM카드 구매/요금 충전  스마트폰 없이 살기 힘들어진 세상입니다독일 도착 후에 가장 시급한 일 중 하나가 스마트폰을 쓸 수 있도록 심카드를 사는 것입니다에 도착해서에 가면 기본적인 정보가 담긴 자료집을 주는 데이 책자에도 물론 선불 심카드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와과 같은 통신사에서 심카드를 구할 수도 있고저의 경우에는라는 마트에서 심카드를 사서 이용했습니다알뜰폰과 같은 개념이기에 다른 통신사보다 저렴했던 편이었고학교와 방에서 와이파이를 잡아서 사용하면 한달에유로를 내고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다만 선불제인 만큼 필요한 만큼 미리 충전을 해야합니다에서 쿠폰을 구매해서 충전하는 방법과 은행에서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서 충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에서 충전하는 경우 통신사를 선택 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쇼핑 & 구경하기 좋은 곳 Arcaden[아:카든]: 굳이 별 다른 설명하지 않아도 레겐스부르크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할 쇼핑센터입니다. 레겐스부르크에서 가장 큰 마트인 Kaufland[카우플란트]가 있고, H&M과 DM, 서점,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DEZ(Donau Einkaufzentrum) [도나우 아인카우프첸트룸]: 도나우 강 건너편에 있는 가장 큰 쇼핑센터입니다. 여기에는 특히 의류와 신발 상점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Saturn[자툰]이라는 전자제품 매장이 있는데, 이 곳에서 전기밥솥을 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Bauhaus[바우하우스]와 Sport Direct: 마케팅 수업에서 배우는 카테고리 킬러 유형의 쇼핑몰입니다. 쇼핑을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공간입니다. Bauhaus는 각종 인테리어 자재와 정원 관리 도구 등을 팔고, 바로 옆에 있는 Sport Direct에서는 온갖 스포츠 용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입니다. IKEA: 레겐스부르크 외곽에 이케아가 있습니다. 교환학생 기간 동안 필요한 식기와 주방도구들을 이 곳에서 구매하기에 좋습니다. Kaufland에도 저렴한 냄비와 주방도구들을 취급하기 때문에, 먼저 Kaufland를 들러서 가격을 확인해보고 IKEA에서 쇼핑을 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레겐스부르크 맛집 Zur geflickte Trommel: 석기시대의 느낌의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구시가의 작은 식당입니다. 레겐스부르크에서도 꽤나 유명한 식당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Regensburger Weissbräuhaus: 구시가에 있는 선술집입니다. 매장 내에 큰 맥주 기계가 있고 여기에서 직접 만드는 맥주 또한 맛있습니다. 굉장히 Bayrisch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에 음식도 꽤나 맛있습니다. 특히 바이에른 음식으로 유명한 Schweinshaxe[슈바인스학세]를 드시고 싶다면 추천할 만합니다. Max+Muh: 학교에서 토마하임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수제버거 가게 입니다. 햄버거 치고 가격이 높은 편(음료 포함 10유로 정도)이나 매우 맛이 좋습니다.   일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며 레겐스부르크에서 보낸 일 년은 외국에서 잠깐이나마 거주하고 싶다는 버킷리스트와 독일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동시에 실현되는 기간이었습니다. 교환학생을 가는 것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파견교가 어디가 되든 지 관계없이 떠나볼 것을 추천합니다.  외국에 있는 동안 한국에서 있으면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을 보게 되었고, 새로운 것들을 접하며 사고의 틀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체험수기에는 다 적지 않았지만 만하임으로 교환학생을 왔던 경영대 동기와 함께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같은 진정한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외국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작별을 아쉬워하고 다음에 또 만날 것을 약속할 정도 친하게 지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년이라는 시간 동안 대학 생활에서의 휴가를 보내며 제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좋은 경험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신 경영대의 교수님들과 국제실의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SouthEastAsia][Netherlands] Maastricht University 2015-2 안희창

2016.03.04 Views 5151

안녕하세요. 저는 2015년 2학기 경영대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네덜란드에 있는Maastricht University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1.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Maastricht University에서 필요할 때마다 공지사항과 제출 서류 목록 을 지원 당시 입력했던 메일로 보내줍니다. 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선발 발표가 난 후 온라인 지원방법을 담은 메일이 경영대 국제실로 도착해 전달받은 후에야 지원서를 작성 했던 것 같습니다. 온라인 지원서를 마루리 짓고 승인이 나면 메일로 비자발급 절차에 대한 가이드가 발송됨과 비슷한 시기에 네덜란드 비자 관리소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목록을 받게 되시는데, 은행잔고증명서, 비자 비용 송금 확인서, 여권 사본, 각종 동의서등이 있었습니다.           웬만한 서류는 굳이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류를 스캔해서 보내도 유효합니다. 다만 잔액증명서와 같이 원본 첨부가 필요한 서류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또 다시 요청메일을 보내줬었습니다. 악명 높은 다른 나라 공공기관과는 사뭇 다르게 네덜란드 비사 관리소는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이 꽤나 신속하고 친절했었던 것 같습니다. 비자 발급이 승인되고 나면 이제 네덜란드 입국 후에 어떤 절차가 있는지 메일로 받으시게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결핵 검사인 TB Test는 학교에 도착 후 추후 연락이 오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2.     나라 및 도시 소개           네덜란드는 사실 유럽의 전통적인 무역강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나 국가에 대한 친밀감은 여타 유럽 국가들보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국가 입니다. 하지만 축구 등의 문화 교류로 각 국가 국민들이 서로에게 굉장히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네덜란드로 여행을 다녀왔거나 계획 중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그 자유 분방한 문화에 대해 듣게 됩니다. 대마초, 매춘, 동성애 등 어느 문화에서는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네덜란드는 매우 관대합니다. 나라 곳곳에 커피숍이라고 하는 대마초판매소와 사창가들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서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네덜란드인들 사이에서는 이 자유는 극단적인 쾌락주의를 지양하는 맥락에서 허용되는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네덜란드 인들은 Dutch라고 부르는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는데 스웨덴, 덴마크에 이어 유럽 내 국가 영어 구사능력 3위에 올라있는 만큼, 길거리의 아이들이나 슈퍼에서 마주치는 노인 분들도 영어를 굉장히 잘합니다. 저도 5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아주 기본적인 네덜란드어만 구사했음에도,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또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국민들이 매우 친절한 편입니다.           네덜란드의 최남단 림부르크주의 주도(主都)인 마스트릿은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이지만 자국민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관광지이자 유럽연합에서 유로화(EURO)를 쓰기로 조약을 맺은 도시이기도 합니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뫼즈 강을 중심으로 전형적인 네덜란드풍 건물들이 자리잡은 마스트릿 거주민 중 대학생과 은퇴노인들의 비율이 아주 높아 평화로운 분위기입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유럽 국가에서 느꼈던 소매치기에 대한 불안감도, 때때로 경험했던 인종차별에 대한 걱정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도시에 동물과 공원이 정말 많습니다.           네덜란드의 최 남단에 있다 보니, 벨기에나 독일 등 인접국가와의 거리도 상당히 가까운 편입니다. 네덜란드는 유럽 그 어느 국가보다도 자전거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살고 있는 만큼 자전거 도로가 잘 발달 되어있는데, 그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국경지대를 만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또 벨기에의 브뤼셀 국제공항, 샤를루아 공항,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아인트호벤 공항 독일의 프랑크푸르트공항, 뒤셀도르프 공항과의 거리도 양호한 편이어서 여행을 다니기에 정말 좋은 도시입니다. 저는 이런 지리적 이점 덕분에 5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많은 국가를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3.     학교소개   마스트릿 대학교는 본교처럼 캠퍼스 안에 여러 단과대가 모여있는 형태가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의 대학처럼 도시 곳곳에 단과대가 퍼져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캠퍼스를 걷다가 잠시 앉아 쉬는, 그런 여유를 부리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각 단과대학들을 이어주는 길들이 아름다워서 가끔 수업에 늦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체로 사용하게 될 경영대 건물인 SBE는 기숙사에서 자전거로 10분이 채 걸리지 않고, 기숙사보다 고도가 낮기에 등교시에 페달을 세 번만 밟아도 힘들이지 않고 학교까지 갈 수 있습니다만 하교 시에는 허벅지가 터질 듯한 고통이 수반됩니다.             마스트릿 대학은 PBL(Problem Based Learning)시스템으로 유명한 대학교 입니다. 지원 후에 아셨던 지원 전에 알고 계셨던 간에 PBL 시스템은 특정 주제에 대해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 적인 학습을 통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강의실은 매우 작고 15명 남짓의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시설만을 갖추고 있습니다. 토론식 수업이기 때문에 매 수업마다 포괄적인 주제만이 정해져 있고 매주 관련된 논문을 읽어가야 했는데, 영문으로 된 논문으로 (가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님들께서 저자로 등장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평균 5편정도가 제시 됩니다. 적응이 힘들었던 학기 초반에는 여행을 다녀오는 비행기나 기차 안에서도 논문을 읽어야 할 만큼 많은 양이었지만 익숙해 지면 꽤나 견딜 만 한 정도 입니다. 수업마다 배정된 튜터들이 모든 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고 일정부분 강요한다는 점에서 비효율적인 측면도 있지만 대체로 학습 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KUBS의 KUBS Buddy 처럼 마스트릿 대학교도 교환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다음학기에 한국으로 교환 학생을 오는 친구들 위주로 버디를 매치해 주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버디가 있다면 네덜란드에서 대학생으로 살기 위해 필수 적인 정보들을 얻기가 쉬운데 대표적으로는 페이스북 그룹들이 있습니다. 네덜란드 에 거주한다면 꼭 필요한 자전거를 구매한다거나, 기차표를 싸게 구매하고, 도시를 떠나는 학생들에게서 생필품을 싸게 사고 싶다면 꼭 가입해야 하는 페이스북 그룹이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연락 주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수강과목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저는 Culture, politics and society contemporary Asia / Mobilizing Resources/Knowledge Management/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수업을 들었습니다. (총 12학점)   Culture, politics and society contemporary Asia           Period 1에 들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아시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해 고찰하고 분야별로 연결 시키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수업입니다. 매주 읽어야 할 논문은 영문100장 정도 되지만 아시아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는 크게 어렵지 않은 탓인지 부담은 적었습니다. 아시아 출신으로 서양학생들에게 아시아의 문화를 설명하는 부분이라 던지 그들의 시각으로 한국의 문화를 생각해보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Mobilizing Resources           Period 1에 배치된 강의로, 마스트릿 대학에서 진행하는 창업관련 수업 중 하나입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주저 없이 선택했는데, 학생 각자가 가진 아이디어로 다른 학생들을 설득하고 실행 전략을 세워보는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또 수업은 창업자가 가져야 할 자질, 구성원의 특성 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하는 방식입니다. 읽어야 할 논문은 매주 평균 1~2개로 무난한 수업입니다. 외국친구들과의 조별 과제도 있지 못 할 추억이 되실 겁니다.   Knowledge Management           Period2에 배치된 수업인데 새롭게 기업의 필수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지식경영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조직구성원들이 가진 지식을 어떻게 체계화해서 저장하고, 불러올 것인지에 대한 방식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주제 자체는 매우 흥미로운 과목이었지만, 다소 지루하고 방법론적인 부분이 많았던 수업입니다. 매주 배정되는 논문은 2~3편이고 마지막 시험이 최종성적의 6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함에도 그 문제가 좀 지엽적인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패스를 하기에 무난했습니다.   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Period2 에 배치된 수업으로 정규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만큼 쉬운 강의가 없다고 할 정도로 저에게도 무난한 수업이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 중에 유일하게 매주 배정되는 논문이 없고 매 수업시간에 제시된 주제를 학생들 스스로가 조사해서 발견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나, 의사결정모형을 만들어보는 수업입니다. 시험은 없고 참여점수와 조별 과제 점수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과목입니다. 5.     기숙사 및 숙소           네덜란드 거주허가권을 소지한 교환학생은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기숙사방을 구하거나 따로 플랫을 알아보고 계약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가격대는 플랫이 저렴한 편이지만, 기숙사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 (보안, 택배수령, 청소 등)들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기숙사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조금 부지런한 편이시라면 기숙사 중에서도 M빌딩 2인실을 추천합니다. 2인실은 플랫과 가격차이도 크지 않을뿐더러 여러 국가에서 온 학생들과 교류를 하기에도 편하고, 기숙사 건물인 P,C 빌딩보다 시설이 월등히 좋습니다. 저는 같은 층 친구들과 같이 요리도 하고 여행도 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숙사는 학교와 10분거리에 있고 5분 거리에 식료품, 가전제품 등을 살 수 있는 쇼핑 센터가 있어서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6.     날씨, 물가, 음식 등           네덜란드는 자국 내 영토의 절반 가까이가 해수면 아래에 위치해있고 최고 고도가 해발 400m를 넘지 않는 풍차의 나라답게 기상상태가 매우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다니거나 일상생활을 할 때에도 네덜란드 사람들은 우산을 펴 볼 생각도 하지 않을 뿐더러 우산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슬비만 내려도 우산을 쓰는 우리나라 정서로는 낯설었지만 저 또한 시간이 지나니 웬만한 비에는 우산을 펴는 게 귀찮아 지는 시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어떤 때는 5분만에 비가 그쳐서 슈퍼에 가다 보면 5분만에 또 비가 오기도 해서 기상변화로 악명 높은 런던에서 사는 친구들조차 불평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날씨를 뚫고 자전거를 타다 보면 날씨가 좋을 때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도 자전거로 학교까지 갈 수 있는 기술이 생기게 됩니다.           유럽의 공산품들 가전제품이나 의류(물론, 비싼 옷은 또 비쌉니다만)는 한국의 물가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생활하시면서 필요한 물품은 도착해서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식사의 경우에 도시 곳곳에 위치한 음식점들은 패스트푸드점을 포함해서 매우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같은 한국인 친구들과 돈을 모아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게 대부분이었고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한달 생활비는 기숙사비 포함 인당 70만원 정도 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며 여행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생활한다는 가정하에). 육류는 저렴한 편이고 해산물은 비쌉니다. 또 도시 중심에 아시안마켓에서 떡, 라면 등 한국에서 온 수출품들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양념류를 많이 샀습니다. 이 참에 요리도 배우는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네덜란드는 음식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한 나라이기 때문에 전통음식으로는 치즈나, 청어 샌드위치 등이 있습니다. 7.     Overall Comment           출국 전에는 많이 망설였던 교환학생이었는데, 많은걸 배우고 왔습니다. 글쓰기, 읽기 등 학업에 관련된 배움도 있었지만 인생에 있어 배움도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아무도 내일을 대신 해주지 않는다는 사실, 처음에는 어려운 일도 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 진다는 사실, 세상에는 경험하지 못한 게 아직 산더미만큼 있다는 사실 등이 있습니다. Maastricht University를 선택한 경위가 어찌되었든, 그 용기와 도전정신에 박수를 쳐드리고, 다음학기에 교환학생을 마칠 때 쯤에는 한층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혹시 교환학생으로 선발이 되신 후에 두려움에 막막하시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dksxodrnfl@gmail.com 또는 dksxodrnfl@korea.ac.kr 로 연락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outhEastAsia][Denmark] Copenhagen Business School 2015-2 박소윤

2016.03.04 Views 5402

안녕하세요 2015년 2학기 copenhagen business school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3학번 박소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는 잘 가지 않는 국가를 가고 싶었고 또한 북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덴마크의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저의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준비사항 유럽 학교는 대체적으로 느린 편 입니다. 저는 한 4월 말쯤 상대 학교에서 파견이 확정되었다고 국제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 cbs는 모든 과정을 인터넷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따로 우편을 보낸다거나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서류나 필요한 것들도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이메일에서 알려주는 대로 그대로 진행하신다면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빨리 하면 좋은 것은 비자신청입니다. cbs에서 이메일로 자세하게 신청절차를 설명해 줍니다. 비자는 최대 60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한 한달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이메일로 비자가 오구요. 나머지는 덴마크에 입국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덴마크 비자는 덴마크 대사관이 아니라 노르웨이 대사관에서 진행합니다. 숭례문 근처에 비자센터가 있습니다. 러시아 비자센터와 같이 있습니다. 일단 전화로 대사관에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여권사본, 사진, cbs에서 보내주는 비자신청서, 입학허가서, 그리고 통장잔고증명서를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제가 혹시 빠뜨린 게 있을 수 있으니 다시 한번 정확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장잔고증명서는 일정 금액이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비자 신청 할 때에 수수료가 있는데 좀 비쌉니다. 50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아마 현금이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2. 학교소개 Copenhagen business school은 유럽에서 경영대 단일대학으로 손꼽히는 규모의 대학입니다. 굉장히 많은 학생이 다니고 특히 교환학생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교환학생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일단 일대일로 버디가 매치되어서 버디가 공항에 픽업을 해주러 옵니다. 버디는 기숙사 키라던가 학교에서 보내주는 문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처음에 꼭 만나셔야 합니다. 친구들의 경우를 봤을 때 공항에 마중나오지 않는 버디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에도 만남이 계속되는지는 사람 나름이지만 보통 처음에는 한번씩은 꼭 만나게 될 것입니다. 개강 전에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두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일단 Danish crash course가 가장 먼저 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덴마크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여행일정 때문에 듣지 못했는데 이 수업에서 친구를 사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많은 교환학생들이 듣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개강 일주일 전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데 매일 각각 다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목적은 교환학생들의 교류로 한마디로 친구 사귀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여기서 친구들을 사귀게 됐는데 프로그램이 엄청 재밌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교환학생들을 사귀고 싶다면 참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런데 이 두 프로그램은 유료입니다. 한 10만원정도의 비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행 패키지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덴마크 투어와 베를린 투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둘 다 선착순 마감인데 마감이 되게 빨리되어서 저는 아예 시도조차 못했습니다. 나중에 서로서로 프로그램을 사고팔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고싶은데 못사셨어도 나중에 다른 학생에게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수강과목 수강신청은 1지망 2지망으로 신청하시면 나중에 허가를 해줍니다. 이메일로 신청링크를 보내주는데 고대처럼 직접 수강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과목리스트를 선택해서 제출하면 나중에 학교에서 과목등록을 해줍니다. 보통 거의 다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 됐고 친구들도 안된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가면 과목목록들이 있으니 가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라버스도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개강하면 정정도 가능합니다. 이메일로 보내라고 하시는데 직접 국제실로 찾아가셔서 바꿔달라고 하는 게 빠릅니다. 친절하게 바꿔주시니 빨리 정정하고 싶으신 분들은 직접 찾아가세요. 1) Business Strategy 전공필수 과목인 경영전략 대체 과목입니다. 거의 100명 가까이 듣는 대형강의 입니다. 팀플은 1개 있는데 정말 부담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교수님께서 랜덤으로 팀을 짜주셨습니다. Cbs는 거의 모든 과목이 기말고사만 성적에 반영됩니다. 그러니 이 팀플은 점수에 반영은 되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은 반은 교수님의 강의 그리고 반은 학생들의 발표로 진행됩니다. 2) International Management 전공필수 과목인 국제경영 대체 과목입니다. 이 과목은 팀플은 없었는데 교수님께서 굉장히 읽을 자료들을 많이 올려주십니다. 저는 많이 안 읽었는데 나중에 시험기간에 고생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수업시간에는 교수님께서 이론에 대한 설명을 하시고 올려주신 읽을거리에 관한 토론을 합니다. 토론이 거창한 것은 아니고 주변 학생들과 간단히 얘기를 나눠보는 것 입니다. 이 수업은 교환학생이 정말 많았습니다. 반 이상은 교환학생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3) Scandinavian Sustainability and CSR 전공선택 과목입니다. 덴마크는 CSR이 굉장히 발달된 나라여서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굉장히 지루했던 수업이었습니다. 내용 자체가 약간 생소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뭘 말하고 싶은지 좀 모르겠던 수업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들을 수 없는 과목이기 때문에 들은 것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았지만 사실 좀 지루하긴 했습니다. 이 과목도 교환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과목도 팀플은 없습니다. 4) The Economics of the Euro 이 과목은 일반선택 과목입니다. 저는 약간 제목에 낚여서 들은 과목입니다. 유럽에 왔으니 유로존에 관한 과목을 들어보고 싶어서 선택했는데 물론 유로존에 관한 이야기는 맞지만 완전히 경제학과 수업입니다. 제목 그대로 유로존의 문제점과 이점에 대해 경제학적으로 설명해가는 수업입니다. 이 과목은 난이도가 상당했습니다. 사실 일반선택으로 인정되는 과목인데 그에 비해서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정말 유로존에 엄청난 관심이 있지 않으신 이상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이 과목도 팀플은 없고 기말고사만 봅니다. 이 학교는 모든 과목이 기말고사만 봅니다. 시험은 여러 형태가 있는데 written exam, 즉 주로 고대에서 보던 시험방식입니다.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컴퓨터 시험입니다. 컴퓨터 시험장에 가서 4시간 동안 시험을 봅니다. 또 oral exam이 있는데 저는 봐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지만 친구들의 얘기를 참고하자면 주제를 뽑고 준비시간을 준 다음 20분정도 말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 paper가 있는데 말 그대로 보고서 제출입니다. 4. 기숙사 및 숙소 Cbs의 기숙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사설 기숙사를 렌트하여 주는 형식입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기숙사에 관한 문제는 다 해결해주시니 상관없을 듯 합니다. 기숙사 신청은 굉장히 치열합니다. 기숙사 신청 날짜는 학교 홈페이지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따로 이메일을 보내주거나 하지 않으니 직접 날짜는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신청 시간이 되면 이메일로 링크를 보내줍니다. 그때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는 서버가 터져서 아예 신청을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일단 1지망 2지망 이렇게 신청하면 허가를 기다리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기숙사는 여러 건물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신청을 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취소된 방이 있다고 하셔서 다행히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숙사 신청이 이렇게 힘든 줄 모르고 한 정각에 누르지 않았는데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꼭 수강신청하는 것처럼 최대한 빨리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코펜하겐은 전체적으로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기숙사도 비쌉니다. 저는 거의 한달에 90만원 정도였는데 대부분 70만원 이상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저는 Kathrine Kollegiet(KK) 라는 기숙사에서 살았습니다. 이 기숙사는 아파트 형식의 기숙사입니다. 원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 안에 주방, 화장실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2명이 사는 방과 혼자서 사는 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KK는 개인생활이 보장되는 기숙사입니다. 다른 기숙사와 달리 공동생활구역이 없습니다. 정말 아파트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화장실이나 주방을 꼭 혼자서 쓰고 싶은 분들 그리고 개인공간이 필요하신 분들은 KK를 고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끼리의 교류는 별로 없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이 있긴 합니다마는 친목을 위한 그룹은 아닙니다. 제가 살았던 곳은 아니지만 방문해 본 적 있는 기숙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PH는 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기숙사 입니다. 하지만 이 캠퍼스는 메인빌딩이 아니라서 많이 가지 않는 곳이라 학교 안이라고 해서 큰 이점이 있는 곳은 아닙니다. 이 곳은 화장실을 두명이서 공유하고 방과 주방은 혼자서 씁니다. 이 기숙사도 시끌벅적한 곳은 아니고 조용한 곳입니다. Holger기숙사는 파티 기숙사로 알려져 있는 기숙사 입니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인 것은 분명해보이나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는 기숙사를 얻지 못해 private housing을 구했는데 에어비앤비에서 구했다고 합니다. 기숙사를 신청하지 못한 친구들도 많으니 나중에 페이스북 그룹에서 룸메이트를 찾아보신다던가 하시면 좀더 쉽게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전반적인 생활 덴마크는 물가가 정말 살인적입니다. 외식은 기본으로 1인당 2만원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외식을 하지 않습니다. 보통 다 만들어 먹습니다. 저도 요리를 전혀 하지 않았으나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만들어 먹으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슈퍼마켓 가격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기 때문에 외식을 많이 하시지 않는다면 생활비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슈퍼마켓은 곳곳에 아주 많기 때문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아 그리고 덴마크는 고기가 매우 쌉니다. 질 좋은 고기를 싸게 많이 먹을 수 있으니 고기를 자주 사먹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븐일레븐이 있는데 매우 비싸니 밤에 급하게 필요한 것이 아니면 이용을 자제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학교에는 학교식당이 있는데 퀄리티가 아주 훌륭한 것은 아니나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들 이용하는 듯합니다. 메뉴가 약간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이런 가격에 절대 먹을 수 없습니다. 부페식으로 무게 나가는 정도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덴마크는 덴마크어를 쓰지만 사람들이 매우 영어를 잘합니다. 정말 너무 잘해서 영어만해도 사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영어권이 아니라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덴마크에 있으면서 영어가 안 통해서 불편함을 겪은 적이 없습니다. 덴마크어를 하나도 몰라도 전혀 지장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덴마크의 교통수단은 자전거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통학, 통근합니다. 자전거 도로가 아주 잘되어있어서 거의 자동차도로 수준입니다. 자전거 신호도 있습니다. 어딜가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에 사람들이 자전거 파는 글을 많이 올리니 페이스북을 통해 자전거를 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덴마크 현지에서 사거나 렌트하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구하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지 않아서 다른 교통수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주로 메트로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깨끗하고 24시간 운행하니 아주 편리합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지하철 카드를 사면 그냥 티켓에 반값으로 다닐 수 있으니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티머니처럼 충전식입니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 s-tog(열차)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지하철을 정말 많이 탈 것 같다면 코펜하겐 중앙역에서 monthly이용권을 사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용을 계산해보고 살지 말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펜하겐 날씨는 좋지 않습니다. 저는 가을학기에 갔기 때문에 점점 날씨가 안 좋아졌습니다. 9월 중순 정도 까지는 화창하고 따뜻하나 9월말 10월정도 부터는 날씨가 급격히 안 좋아집니다.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가 올 듯 안 올 듯하고 매우 변덕스럽습니다. 그리고 코펜하겐은 바람이 매우 세게 붑니다. 그래서 12월쯤 되면 약간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날씨가 매일 흐리니 약간 기분이 다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겨울날씨는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 저도 북유럽이라서 엄청 추울 줄 알았는데 한국겨울과 비교했을 때 더 춥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냥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온도는 더 높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매우 낮습니다. 살다 보면 왜 북유럽 사람들이 그렇게 햇빛만 보면 좋아 죽는지 좀 실감이 됩니다. 정말 해를 볼 수 있는 날이 손꼽힐 정도로 적습니다. 6. 여행 유럽은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차는 물론이고 저가항공들도 많아서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저는 파견 전후 그리고 중간에 여행을 갔다왔는데 학기 중간에 간 여행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Cbs는 중간에 방학이 있습니다. 방학이랄 것 까진 없고 일주일 정도 쉬는 타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 많은 학생들이 여행을 갑니다. 저도 10월중순에 방학을 이용해 스웨덴과 노르웨이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덴마크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잠깐을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다른 북유럽 국가들의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갔다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추워서 입니다. 11월만 되도 날씨가 굉장히 춥고 특히 해가 매우 빨리 집니다. 덴마크의 경우 11월정도부터 4시부터 어둑어둑했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하시려면 적어도 10월까지는 다녀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스웨덴에 말뫼라는 도시는 당일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코펜하겐에서 기차로 한 한시간정도 걸리는 곳인데 스웨덴 제 3의 도시입니다. 제 3의 도시이지만 물론 규모는 매우 작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소도시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코펜하겐과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여 그렇게 인상에 깊게 남지는 않았으나 기분전환삼아 갔다오기에는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다면 아래 메일로 연락주세요 hhhaa0522@gmail.com  

[SouthEastAsia][Austria]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WU) 2015-2 이주형

2016.03.04 Views 5274

1. 나라 및 도시 소개      - WU(Vienna University of Economics and Business Administration), Vienna, Austria              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 비엔나경제경영대학(WU)으로 교환학기를 다녀온 경영학과 11학번 이주형이라고 합니다. 먼저 제가 다녀온 오스트리아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여 스위스,독일,체코 등 여러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가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이고, 독일어를 사용하며 한국인에게는 유럽여행이 뜨기 시작하면서 동유럽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쉥겐국가이기도 하고, EU에 속해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는 비엔나인데, 제가 다녀온 WU는 비엔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엔나는 음악의 도시, 평화롭고 조용한 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고 실제로 생활하다보면 길거리 곳곳에서 거리공연도 심심치 않게 보이며, 클래식이나 오케스트라, 오페라 등 문화생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인구는 오스트리아 전체가 850만명 정도로, 서울에만 천만인구를 가진 한국과 비교하면 굉장히 인구 수가 적은 국가입니다.           사실 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1순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2순위로 교환학생을 지원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유럽여행을 다녀왔을 때, 스페인이 날씨와 음식, 그리고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저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교환학생을 지원할 때 가장 염두에 둔 것은 거의 모든 분이 그렇듯이 1. 도시의 크기가 큰 지(수도인지), 2. 인접한 국가가 많은지였습니다. 그 이유는 도시가 크면 클수록 (혹은 수도라면) 그 곳에서 살면서 더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인접한 국가가 많으면 방학이나 학기 중간중간 여행하기 좋을 것이라는 생각 떄문이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비엔나에 가게 되었지만, 정말 좋은 선택이였고 여행하기도 좋고 조용하고 치안도 좋은 최고의 도시였습니다.   2. 파견학교 지원서류 작성 당시 진행상황 (준비서류=은행잔고증명서, 보험가입, 비자발급 절차, Acceptance letter 수령방법 등)              1) 준비과정           사실 저도 그 전에 파견된 분들의 체험수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보고 그대로 한 터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일단 비행기표를 예약하는 것이 제일 먼저 한 일이었습니다. 사실 학교측에서는 나중에 하라고 권장하셨는데, 일찍 예약하면 가격이 더 싸다고 생각해서 4월초에 비행기표를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검색만 꾸준히 하면 나중에도 싼 표를 구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유류할증료가 0원이라서..) 비행기표를 왕복으로 구매하실 때는, 출국일으로부터 6개월 이내 귀국하게 표를 예약하셔야 합니다. 저희가 받아야하는 학생비자가 6개월까지만 커버되기 때문에 그 이상으로 표를 사시면 대사관 측에서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서울-비엔나 왕복 표여야만 합니다. 혹시나 학기 시작전에 여행하실 분들은 여행이 다 끝난 후 비엔나로 되돌아 간다는 증명서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예를들어 서울에서 런던으로 출국 후 영국을 여행한 후 학기 시작전에 비엔나로 돌아간다면, 런던-비엔나 항공편을 미리 예약 후 비자 발급시 같이 가져가야 됩니다) 저는 교내 항공장학금을 신청하려는 계획이었기 때문에 어찌되었든 서울-비엔나 왕복으로 끊어야 했습니다. (교내항공장학금을 받으려면 서울-교환학교가 있는 도시의 왕복표로 무조건 결제해야 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비행기표 결제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복잡합니다.. 무튼 그 후에 체류하는 모든 기간이 full-covered 되도록 여행자보험을 들었구요. 두세개 정도의 보험사에서 가능한 걸로 알고있는데, 어디든 가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은행에서 잔고증명서 발급(유효기간 있으니 주의) 등을 마친 후 비자를 발급받으러 아침 일찍 대사관에 갔습니다. 비자 발급받는 자세한 방법이나 준비서류는 인터넷에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비자발급’으로 검색하시면 아주 상세한 사진까지 있는 블로그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이 여러개 있는데 꼼꼼히 읽어보시고 여러번 체크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비자 발급은 2주정도 걸렸던 걸로 기억하네요.             2) 미래에셋 교환학생 장학금 신청           사실 이전 교환학생 체험후기에는 미래에셋 교환학생 장학금에 대한 내용이 없었는데요. 제가 운이 좋게도 장학금을 받아서 갔다오게 되어서 이 정보도 드릴 수 있겠네요. 사실 교환학생이 학교에서 장학금을 일부(항공료) 지원받는다고 하더라도 부담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외에 제가 받을 수 있는 교환학생 장학금이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오스트리아 WU로 가시는 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은 교내항공료장학금과 미래에셋교환학생 장학금이 유일한 것 같습니다(중복수혜불가)          미래에셋장학금도 지원할 수 있는 기준이 여러개 있는데요. 기준이 충족될 시 면접없이 자기소개서만으로 선발됩니다. 최종적으로 대륙별, 나라별로 쿼터를 정해서 수혜자를 선발한다고 하네요. 저는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이것도 검색을 해보면 여러가지가 많이 나오는데, 최대한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뜬구름잡듯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 외국 친구를 만들고 싶다 이런 것이 아니라 전공과 관련해서 그곳에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고, 내가 너에게 지원을 하면 그게 너의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쓰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주변에 장학금을 받은 지인이 없어서 합격하신 분의 자기소개서가 정말 궁금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경력개발센터를 이용해서 첨삭도 받고, 가족들에게도 여러 번 첨삭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무튼 운좋게 선발되어서 큰 부담없이 교환학생을 다녀올 수 있었으니, 가시는 분들도 조건이 충족된다면 꼭 지원하시길 바랍니다.   3. 학교소개           제가 다녀온 학교는 비엔나경제경영대학(WU)으로, 타국가 학생의 비율이 50%에 육박하는 글로벌대학을 지향하는 학교입니다. 캠퍼스도 2년 전에 이전하여 비포선라이즈에 나온 유명한 놀이공원 Prater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각의 건물들은 유명한 건축가들에 의해서 지어졌으며, 시설 또한 정말 좋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공부해야하는) 곳이라서 WU학생들의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WU는 EBN(Erasmus Buddy Network)이라는 곳에서 버디나 교환학생 지원프로그램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데, 오스트리아로 가기전 버디 신청 메일을 받으시면 하라는 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보통 1:1로 버디가 매칭되는데, 저희는 선택권이 없고 WU정규학생은 성별,나라정도까지 선호를 작성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정말 좋은 버디를 만나서 한학기동안 재미있게 놀았고, 그친구가 지금은 연대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한국에서 또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버디와 잘 맞는다면 공항픽업, 행정적인 절차 도움 밖에도 같이 재밌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니 꼭 신청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WU의 학기는 10월에 시작하며, Orientation&Cultural Program과 German course가 학기 시작 전 한달 간(9월)에 걸쳐 있습니다. 저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만 신청해서 참가했고, 둘 다 듣는 것은 독일어에 큰 욕심이 있으시지 않다면 비추천하고 싶네요. 왜냐면 독일어 수업이 월-금 매일 오전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매일매일 비엔나 근교를 여행하거나, 비엔나 내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들으면 친한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고 꼭 들으라고 해서 들었는데,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에서 사귄 친구들과는 그렇게 친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기숙사 친구들과 한달 동안 매일 어울리며 친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굉장히 알차게 잘 짜여져 있으니, 미리 가서 이것저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듣지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친구들도 미리 좀 사귀고, 분위기에 적응도 미리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4. 수강과목리스트 및 과목에 대한 설명 및 평가 (사전 학점인정검토 받는 과정 등)(학생들이 많이 궁금한 사항임)              수강신청은 한국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만, 한국만큼 힘들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미리 짜놓은 시간표대로 다 수강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시간표가 한국처럼 fix되어있지 않으니, 겹치는 시간대가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이게 참 시간도 많이걸리고 머리아픕니다) 겹치는 시간대가 있다면 교수님께 미리 메일로 어떤 수업과 언제 겹치는데 수강 가능한지 여부를 꼭 미리 확인하세요. 그리고 고대경영대 측에도 미리 실러버스를 보내서 원하는 과목과 대체되는지를 확인하기시 바랍니다(이건 설명회, 파견식에서 충분히 설명해주실 것이고,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제가 들은 과목을 독일어와 전공4과목입니다.           1) German Business Communication Ia           오스트리아에 갔는데 그나라 언어는 들어야지! 하면서 호기롭게 신청했는데, 결과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교수님에 따라 다른데 제가 들은 교수님은 나이가 있으신 여자분이셨는데, 사실 들을 때는 자세한 설명없이 폭주기관차처럼 엄청난 독일어 단어를 쏟아내셔서 당황하고 힘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중간고사도 없고, 기말고사도 모든 대화를 통째로 외우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도 오스트리아에 갔는데 음식 주문과 기본 대화는 할 수 있어야겠죠? 비록 몇 주면 다시 백지가 되지만 전 유익한 수업이였습니다. 부담도 제일 없었고, 가볍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 Sustainable Business : Managing for Tomorrow           한국에는 없는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수업이고, 이전에 파견을 갔다오신 분들이 추천하는 글을 보고 수강했습니다. 참여점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매주 읽을거리가 있는데 그것을 읽고 수업시간에 기억나는 것들을 말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 됩니다. 사실 한국식 수업과 가장 거리가 먼 수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발표하는 것이 자신이 없는 분들은 읽을거리를 열심히 읽어서 한시간에 1-2번씩은 꼭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할 거리가 많고, 최근 많이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서 수업 내용이나 주제만큼은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교수님이 굉장히 프로페셔널하고(실제로 현업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워낙 주관이 뚜렷하신 분이라, 대강대강 하시면 성적표를 받는 순간 후회가 밀려오실 겁니다.             3) Marketing Strategies for Central and Eastern Europe           폴란드에서 오신 교수님으로, 1주일에 끝나는 블록코스였습니다. 오스트리아가 동유럽에 위치하므로 동유럽과 관련된 전공수업을 듣고 싶어서 선택한 수업이었습니다. 동-중부유럽 외의 국가에서 한가지 회사를 선택해서, 그 회사를 동-중부유럽의 하나의 국가로 진출시키는 마케팅전략을 짜는 것이 프로젝트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프랑스 친구와 한국 코웨이 정수기를 폴란드로 진출시키는 전략을 세웠는데,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회사,나라선정과 레포트작성, ppt작성과 발표까지 준비해야 해서 상당히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일주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그리 깐깐하시지는 않고, 수업 안에서도 이것저것 활동을 하면서 수업을 하셔서 흥미롭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4) Global Branding           브랜딩 수업으로, 브랜드에 관해서 배우는 수업입니다. 여느 마케팅 수업처럼 배우는 것이 확연하지 않고 한국에서 들었던 마케팅, 광고론 수업을 다시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흥미로운 점은 워낙 소수규모의 수업이라(10명내외) 교수님과 학생들과의 소통이 굉장히 활발하고, 강의 후반부에는 강의 시간 내에 짧은 프로젝트처럼 진행하는 것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생소한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브랜드를 많이 접할 수 있었고, 다른 나라 친구들의 적극적이고 편한 발표를 보며 많이 자극도 받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이 워낙 자비로우셔서 성적도 거하게 주시고, 피드백도 잘 주십니다. 브랜드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꼭 수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Foundations of International Business           국제경영론 대체인정과목으로, 한달정도에 끝납니다. 한국과는 달리 대형강의이고 매주 강의하는 분이 바뀌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시험은 책에서 출제됩니다. 강의노트는 봐도 소용이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시험을 잘보기 위해선 책을 꼭 다 정독하셔야 합니다. 수업이 널럴하다고 시험과 성적까지 널럴할 것이라는 생각을 꼭 버리세요. 전공필수 과목을 거저 먹으려고 하시면 큰코 다치실 수 있는 과목입니다. 한달이라는 기간이 있으니, 책도 꼼꼼히 보시고 미리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기숙사 및 숙소              기숙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역시 first come, first served 형식으로 진행되니 열리면 바로 신청 및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기숙사를 정할 때, 부엌은 꼭 다른 친구들과 쉐어하고 싶었고, 화장실은 상관없었지만 혼자 쓰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gasgasse라는 곳인데(한 달에 530유로) 한학기 동안 지내본 결과, 무조건 이곳으로 정하라고 강력추천하고 싶네요. 가격은 비싸지만 위치도 서역 바로 옆이라서 없는 것이 없고 어딜 가던 편합니다. 다른 기숙사도 몇개 가봤는데, 위치도 별로고 시설도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물론 독방 옵션도 있습니다(100유로 더 비쌉니다) 하지만 무조건 쉐어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어떤 룸메이트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교환학생 오는 학생들은 누구나 오픈마인드를 탑재하고 오므로.. 진정한 문화교류와 글로벌친구들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부엌만이라도 쉐어하는 형태의 집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gasgasse는 (아마 다른 Oead를 통한 기숙사도 다 똑같을 겁니다) 굉장히 규칙이 엄격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부엌바닥이 더럽거나 하면 일주일에 한번씩 오시는 청소부 아주머니께 혼쭐이 납니다. Guest도 마음대로 들일 수 없고(추가 간이침대 돈주고 추가해야 합니다) 굉장히 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곳에서 가장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기숙사가 교환학생 생활에 있어서 굉장히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6.날씨, 언어, 물가, 음식, 생활 등의 기본정보, 여행추천장소, Extracurricular Activities 등           저는 가을학기에 갔기 때문에 점점 날씨가 안좋아졌습니다. 초반에 10월까지는 정말 날씨가 좋고 집에 있기 싫은 날씨였지만, 겨울이 다가오면 3시반이면 해가 지려고 하고, 비도 많이 와서 해를 못보시는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엔나 사람들은 어딜가나 친절하고, 왠만한 사람들은 영어도 유창하게 다 합니다. 음식은 저는 사실 돈을 아끼려고 외식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기분을 냈던 기억이 있네요.           봄학기에 가시면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행운을 누리실 수 있으니 여행도 많이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기 시작전에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인을 여행하고 학기 중간에는 크로아티아, 헝가리, 독일을 다녀왔으며 학기가 끝나고 귀국 전에는 스웨덴, 덴마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체코를 여행했습니다. 워낙 여행을 좋아하는데다 오스트리아가 유럽에 중앙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에겐 최고의 도시였습니다. 비행기표는 미리 예약하시면 저가항공 이용시 싸게는 5만원에 왕복으로 런던을 다녀오실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부지런 떠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여행도 좋지만 교환학생 친구들과도 여행 꼭 다녀오시고 유럽에서의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7. 전반적인 소요 비용           여행을 많이다닌 것도 있지만, 여행을 안다니시는 분들은 없으니 평균 비용을 생각하신다면 6개월에 1500만원 조금 안 들은 것 같습니다 (항공료, 등록금, 생활비, 여행경비 등 총 포함) 저는 미래에셋 장학금 700만원을 받아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고, 미리 모아둔 돈으로 어느 정도 충당했네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구두쇠처럼 지내다 오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딱 한학기, 언제 다시 학생 신분으로 살아볼지 모르는 시간이니까 많이 즐기시고 하고싶은 것 다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돈 몇 푼 아끼겠다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아끼고 오지는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8. Overall Comments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나라 친구들과만 어울려서 영어도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가기 전에는 영어를 말하는 것에 있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비엔나에 가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워낙 다른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데 그 친구들은 영어는 모국어가 아닌데 실수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생각으로 말하니 오히려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말하고, 표현하게 되었고 저절로 부담감이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교환학생 다녀오니 어때? 뭐가 제일 좋았어?라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에서부터 제가 가진 여러 생각들까지 수많은 것이 바뀌었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웠으며, 매순간 매순간이 행복했습니다. 꼭 제가 느끼는 이 감정들을 느끼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사실 빠트린 것이 많은 것 같은데 다른 체험후기도 꼭 참고하시고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최고의 교환학생 생활을 즐기시다 오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dlwngud123@gmail.com으로 메일 보내주시면 최대한 제가 아는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SouthEastAsia][USA] Georgia State University 2015-2 김성은

2016.03.04 Views 5207

2015 2학기 GSU 교환학생 체험수기 2010120154 김성은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학기에 미국 Atlanta에 있는 Georgia State University의 Robinson Business College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성은입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 GSU에 관련된 수기는 많지 않아서 직접적인 정보는 많이 얻지 못했지만 다른 학교들을 두루 읽으며 교환학생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이제 저의 글도 조금이나마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원 및 출국 준비 경영대 학생으로서 감사한 점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과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도 교환학생을 많이 준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월하게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으로 여겨집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공인영어 성적표 및 여러 문서들을 준비,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 후 영어 인터뷰와 한국어 인터뷰가 있는데 영어 인터뷰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영어로 설명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도시 재개발을 하면 도시의 경관이 좋아지고 환경이 개선될 수 있으나 난민들은 집을 잃게 되는 상황에서 어느 쪽을 지지하는 지 설명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영어로 제가 왜 GSU를 가야하는지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매우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을 보면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우려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면접은 왜 GSU를 가고자 하는지, GSU가 있는 Atlanta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KUBS를 알릴 수 있는지 정도로 물어보셨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원하시는 학교에 합격하시면, 그 후에는 교환학생으로 가실 학교에서 컨펌메일이 오고 준비하신 서류들을 필요에 따라 제출하시게 됩니다. 기존에 제출했던 문서 외에도 기숙사 신청과 관련된 문서나 미국으로 도착 후 어떻게 생활한 것인지에 관한 것 등 각 시기에 맞춰서 제출하시는 것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강신청도 있는데요. GSU 경우 우리학교와 다르게 원하는 과목을 신청할 수 있는데 그 전에 수강할 수 있는 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듣고자 하는 과목 10과목 정도를 제출하고 그 중에 가능한 과목을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저를 포함해 경영전략과 같은 전공필수 과목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원래 경영전략을 GSU에서 듣기 위해서는 그 전에 들어야 할 선수과목들이 많아 바로 신청하기는 어렵지만 계속 말씀을 드리면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모든 부분에서 GSU 담당 코디네이터이신 ‘킴벌리’ 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각 학교마다 다 계시겠지만 정말 모든 메일에 다 친절하게 준비해주시고 지금까지도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들이 있다면 꼭 여쭤보세요.  또 준비해야 할 것은 비자와 관련된 것이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비자를 받을 때 GSU에서 받은 문서들을 가지고 갔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인터뷰가 걱정이었는데 yes만 하고 나온 것 같아 약간 허무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 가시지 않게 미리 필요한 것들은 꼭 준비하셔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네요.   학교 생활 및 여행 GSU에는 출국 후 학교에서 마중 나오시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미리 신청하신 다면 어렵지 않게 학교로 갈 수 있구요. 저 같은 경우는 신청하지 않아서 혼자 갔었습니다. 미국의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애틀란타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꽤 잘되어 있어요. 특히 공항에서 애틀란타 도심에 이르기 까지 MARTA라는 전철로 바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있는 GSU로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혹시 길이 어두우시더라도 구글 맵을 꼭 다운받으셔서 다니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그것도 염려되신다면 카카오 택시와 같은 UBER 등을 부르시면 되니깐 교통적인 부분은 충분히 편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다운타운에 일하시는 분들은 MARTA로 다닌다고 하세요)  GSU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위치는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있구요. 다른 학교와 다르게 특정한 캠퍼스가 없어요. 그래서 건물 건물이 모여 GSU를 이루게 됩니다. 사실 GSU가 실질적으로 학교 랭킹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애틀란타에는 조지아 공과대학이라 불리는 조지아텍, 그리고 조지아 대학교로 불리는 UGA, 그리고 남부의 하버드라 불리는 애모리 대학교까지 있기 때문에 GSU가 비교를 받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영어와 친숙해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Robinson Business College는 교수님들, 그리고 수업 면에서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원했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왔습니다. 지금도 지난 학기를 정말 감사한 시간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생활하는 면에서 먼저 주거부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기숙사에서 살았는데요. 기숙사 역시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존재하고 있구요. 밀플랜 여부에 따라 크게 기숙사가 나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University Commons에서 살았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같은 형식이구요. 원하는 것에 맞게 다양한 기숙사 옵션이 제공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2인 1실도 있고 1인 1실도 있는 등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식사 면에서, 저는 밀플랜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밥을 해먹었어야 했습니다. 애틀란타의 장점이면 장점이고, 단점이면 단점일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인데요. 아까 언급한 MARTA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Doraville이라는 구 한인타운이 존재하고 있고, 거기서 UBER와 같은 차를 이용해서 20분 정도 가면 Dulluth라는 신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정말 한국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구요. 대형 마트는 물론이고 미용실, 카페, 분식집 등 필요한 것들은 다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미국 미용사에게 머리를 맡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 때가 많은데 돈을 좀 더 주더라도 (팁 포함 30달러 정도 해요) 안전하게 머리를 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타 쇼핑은 MARTA를 타고 애틀란타 벅헤드 쪽에 있는 레녹스라는 백화점에 가서 원하시는 쇼핑들을 할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으실 거에요. 이제 수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총 4개의 수업을 들었는데요. 경영학과 과목 2개, 그리고 경제학과 과목 2개를 들었습니다. 각각 경영전략, 국제재무, 게임이론, 그리고 국제무역론을 들었네요. 전공필수인 경영전략을 제외하고는 다 전공선택이었고, 2중전공 하시는 분들은 신청하시기 전에 먼저 허락을 받으시면 인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해야겠네요. 수업을 애기하면, 정말 한국과 다르게 서로 토론하고 교수님과 끈끈한 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서 학점에 대한 부담 없이 미국 친구들과 팀플도 해보고, 그 속에서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들이 지금와서 보니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혹시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에 대한 것을 적으려고 합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4과목만 신청하였고 이도 월요일과 수요일에 몰아서 신청했기 때문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시간이 남았습니다. 특히 2학기에 교환학생을 가시면 Thanks giving day로 휴일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이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는데요. 애틀란타가 중남부에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저는 서부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엘에이, 샌디에이고, 라스베가스를 갔었고 남부에 플로리다의 올랜도, 그리고 동부에 뉴욕과 필라델피아, 그리고 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또 애틀란타 내에도 볼 거리들이 나름 있는데요. 먼저 마틴 루터 킹 목사님 박물관도 의미 있었고, 애틀란타가 코카콜라나 CNN의 본사가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박물관도 있습니다. 그리고 꼭 한 번 권해보는 Six Flags 도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은 다 학교에서 걸어서 가거나 우버등을 타면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틀란타를 벗어난다면 조지아에 있는 사바나라는 곳도 많이 가보신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도 다녀왔는데 차로 운전해서 8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 글을 정리하면서, 첨부해야 하는 사진들을 보는데 문득 GSU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또 고려대학교에서 대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지만 그럼에도 지칠 때가 참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번 교환학생을 통해 어쩌면 처음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수업이든 생활이든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래서 다 좋은 추억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고 나서도, 다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 때를 기억하면서 나름 힘있게 보내는 것 같아요.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얻어오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sungeun2003@naver.com로 연락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2학기 GSU 교환학생 체험수기 2010120154 김성은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학기에 미국 Atlanta에 있는 Georgia State University의 Robinson Business College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김성은입니다. 교환학생을 가기 전, GSU에 관련된 수기는 많지 않아서 직접적인 정보는 많이 얻지 못했지만 다른 학교들을 두루 읽으며 교환학생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이제 저의 글도 조금이나마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원 및 출국 준비 경영대 학생으로서 감사한 점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과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도 교환학생을 많이 준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월하게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덕분으로 여겨집니다. 준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공인영어 성적표 및 여러 문서들을 준비,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 후 영어 인터뷰와 한국어 인터뷰가 있는데 영어 인터뷰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영어로 설명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도시 재개발을 하면 도시의 경관이 좋아지고 환경이 개선될 수 있으나 난민들은 집을 잃게 되는 상황에서 어느 쪽을 지지하는 지 설명하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영어로 제가 왜 GSU를 가야하는지 준비했던 사람으로서 매우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을 보면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우려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면접은 왜 GSU를 가고자 하는지, GSU가 있는 Atlanta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KUBS를 알릴 수 있는지 정도로 물어보셨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원하시는 학교에 합격하시면, 그 후에는 교환학생으로 가실 학교에서 컨펌메일이 오고 준비하신 서류들을 필요에 따라 제출하시게 됩니다. 기존에 제출했던 문서 외에도 기숙사 신청과 관련된 문서나 미국으로 도착 후 어떻게 생활한 것인지에 관한 것 등 각 시기에 맞춰서 제출하시는 것을 잊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수강신청도 있는데요. GSU 경우 우리학교와 다르게 원하는 과목을 신청할 수 있는데 그 전에 수강할 수 있는 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듣고자 하는 과목 10과목 정도를 제출하고 그 중에 가능한 과목을 수강 신청하면 됩니다. 저를 포함해 경영전략과 같은 전공필수 과목에 대해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원래 경영전략을 GSU에서 듣기 위해서는 그 전에 들어야 할 선수과목들이 많아 바로 신청하기는 어렵지만 계속 말씀을 드리면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는 모든 부분에서 GSU 담당 코디네이터이신 ‘킴벌리’ 께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각 학교마다 다 계시겠지만 정말 모든 메일에 다 친절하게 준비해주시고 지금까지도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들이 있다면 꼭 여쭤보세요.  또 준비해야 할 것은 비자와 관련된 것이 있습니다. 영사관에서 비자를 받을 때 GSU에서 받은 문서들을 가지고 갔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인터뷰가 걱정이었는데 yes만 하고 나온 것 같아 약간 허무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 가시지 않게 미리 필요한 것들은 꼭 준비하셔서 다녀오시면 될 것 같네요.   학교 생활 및 여행 GSU에는 출국 후 학교에서 마중 나오시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미리 신청하신 다면 어렵지 않게 학교로 갈 수 있구요. 저 같은 경우는 신청하지 않아서 혼자 갔었습니다. 미국의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애틀란타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꽤 잘되어 있어요. 특히 공항에서 애틀란타 도심에 이르기 까지 MARTA라는 전철로 바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있는 GSU로 바로 갈 수 있었습니다. 혹시 길이 어두우시더라도 구글 맵을 꼭 다운받으셔서 다니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그것도 염려되신다면 카카오 택시와 같은 UBER 등을 부르시면 되니깐 교통적인 부분은 충분히 편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다운타운에 일하시는 분들은 MARTA로 다닌다고 하세요)  GSU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보자면 위치는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있구요. 다른 학교와 다르게 특정한 캠퍼스가 없어요. 그래서 건물 건물이 모여 GSU를 이루게 됩니다. 사실 GSU가 실질적으로 학교 랭킹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애틀란타에는 조지아 공과대학이라 불리는 조지아텍, 그리고 조지아 대학교로 불리는 UGA, 그리고 남부의 하버드라 불리는 애모리 대학교까지 있기 때문에 GSU가 비교를 받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영어와 친숙해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고, Robinson Business College는 교수님들, 그리고 수업 면에서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원했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왔습니다. 지금도 지난 학기를 정말 감사한 시간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생활하는 면에서 먼저 주거부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기숙사에서 살았는데요. 기숙사 역시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존재하고 있구요. 밀플랜 여부에 따라 크게 기숙사가 나뉘는 경향이 있지만 저는 University Commons에서 살았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같은 형식이구요. 원하는 것에 맞게 다양한 기숙사 옵션이 제공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2인 1실도 있고 1인 1실도 있는 등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식사 면에서, 저는 밀플랜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밥을 해먹었어야 했습니다. 애틀란타의 장점이면 장점이고, 단점이면 단점일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점인데요. 아까 언급한 MARTA를 타고 30분정도 가면 Doraville이라는 구 한인타운이 존재하고 있고, 거기서 UBER와 같은 차를 이용해서 20분 정도 가면 Dulluth라는 신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정말 한국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구요. 대형 마트는 물론이고 미용실, 카페, 분식집 등 필요한 것들은 다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미국 미용사에게 머리를 맡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 때가 많은데 돈을 좀 더 주더라도 (팁 포함 30달러 정도 해요) 안전하게 머리를 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타 쇼핑은 MARTA를 타고 애틀란타 벅헤드 쪽에 있는 레녹스라는 백화점에 가서 원하시는 쇼핑들을 할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으실 거에요. 이제 수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총 4개의 수업을 들었는데요. 경영학과 과목 2개, 그리고 경제학과 과목 2개를 들었습니다. 각각 경영전략, 국제재무, 게임이론, 그리고 국제무역론을 들었네요. 전공필수인 경영전략을 제외하고는 다 전공선택이었고, 2중전공 하시는 분들은 신청하시기 전에 먼저 허락을 받으시면 인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해야겠네요. 수업을 애기하면, 정말 한국과 다르게 서로 토론하고 교수님과 끈끈한 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서 학점에 대한 부담 없이 미국 친구들과 팀플도 해보고, 그 속에서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것들이 지금와서 보니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혹시 교환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에 대한 것을 적으려고 합니다. 저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4과목만 신청하였고 이도 월요일과 수요일에 몰아서 신청했기 때문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시간이 남았습니다. 특히 2학기에 교환학생을 가시면 Thanks giving day로 휴일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이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는데요. 애틀란타가 중남부에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저는 서부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엘에이, 샌디에이고, 라스베가스를 갔었고 남부에 플로리다의 올랜도, 그리고 동부에 뉴욕과 필라델피아, 그리고 보스턴을 다녀왔습니다. 또 애틀란타 내에도 볼 거리들이 나름 있는데요. 먼저 마틴 루터 킹 목사님 박물관도 의미 있었고, 애틀란타가 코카콜라나 CNN의 본사가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박물관도 있습니다. 그리고 꼭 한 번 권해보는 Six Flags 도 애틀란타 다운타운에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모든 것들은 다 학교에서 걸어서 가거나 우버등을 타면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곳이라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틀란타를 벗어난다면 조지아에 있는 사바나라는 곳도 많이 가보신다고 하더라구요. 저 역시도 다녀왔는데 차로 운전해서 8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 글을 정리하면서, 첨부해야 하는 사진들을 보는데 문득 GSU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또 고려대학교에서 대학생으로 산다는 것은 매우 감사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지만 그럼에도 지칠 때가 참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번 교환학생을 통해 어쩌면 처음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수업이든 생활이든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래서 다 좋은 추억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고 나서도, 다시 공부를 하고 있지만 그 때를 기억하면서 나름 힘있게 보내는 것 같아요.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얻어오시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sungeun2003@naver.com로 연락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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