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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년 2학기 쾰른대학교로 파견되었던 장서현입니다.
처음에 교환을 준비할 때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요. 그럴때마다 학우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후기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다른 대학교와 달리 쾰른대학교는 2학기가 10월 중순에 시작하여 2월말에 종강합니다. 한 학기는 2개의 Term으로 되어있는데요. Term 1은 10월 중순~12월 말, Term 2sms 1월초~2월말에 진행합니다. Term 1이나 Term 2에만 진행되는 과목도 있고 두개의 Term에 거쳐서 진행되는 과목도 있으니 수강신청할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9월에 진행되는데, 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오면 교환교 incoming team에서 수강신청 관련 문서를 줄겁니다. 그 문서를 꼼꼼히 읽고 과목이 Term 1/Term 2 /Term 1+2인지, 독일어/영어인지, 몇학점인지(참고로 쾰른대학교의 학점인정비율은 2:1입니다. 쾰른대학교에서 6학점 수업을 들으면 고려대학교 학점으로 3학점이 인정됩니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Klips 2.0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정해진 기간 내에 원하는 과목을 넣으면 그대로 수강신청이 됩니다. 빠르게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대부분 원하시는 수업을 어려움 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시험 2주전까지는 수강신청이 계속 열려있어서 계속 담고 버릴 수 있습니다. Klips 2.0 사이트에 수업 시간과 수업의 대략적인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해서 수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쾰른대학교는 한국과 다르게 출석이 필수가 아닌 수업이 많아서 수업시간이 겹치더라도 수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듣고싶으신 수업이 여러 개라면, 일단 모두 신청해 수업을 들어보고 수업을 취소하거나 시험 신청을 안하는 것(시험 신청을 안 하면 성적표에 남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강의를 신청하셔도 상관없습니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
수업 신청과 시험 신청은 별개라 시험을 보기 위해선 꼭 시험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시험 2주 전까지 시험신청을 할 수 있지만, 시험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과목마다 상이하니 신청기간을 과목마다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신청해도 시험 직전까지 취소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과목이 신청되면 바로 시험신청까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Tip
-쾰른대학교 incoming team에서는 매주 Coffee Chat을 진행합니다. 교환생활을 하시다가 행정적인 문제가 생겼거나, 수업 혹은 학교 관련 질문이 생기시면 이 Coffee Chat을 활용하면 조언도 들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학교 관련 앱/사이트
Studo: 한국의 에브리타임과 비슷합니다. 시간표, 휴강 메일, 성적, 수업, 장소 등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Ilias: 학교 수업 자료가 올라오는 곳으로, 따로 앱은 없고 구글에 ilias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KVB: 쾰른 교통 어플로 트램이나 버스, 우반의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쾰른 내에서는 이 교통앱이 DB(독일 전체 교통 어플)보다 정확하니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DB: 독일 전체 교통 어플입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달에 학교에서 무료로 교통권을 줍니다. 만약 학기가 시작하는 달 전에 독일에 오신다면 한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Deutschlandticket)을 구매하셔야합니다.
Amazon Prime: 학교 이메일로 아마존에 가입하시면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배송이 가능하고 더 빨리 배송을 받을 수 있어, 마트에 없는 생필품을 사시려면 유용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참고로 독일은 분실사고가 많아 집 안에 사람이 있어야 택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없다면 반품이 되니, 택배가 오는 시간대엔 집 안에 있고 그러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면 룸메이트에게 택배를 받아달라고 부탁하거나 근처 택배함으로 택배가 오도록 하셔야합니다.)
-수강 과목: 저는 1월 초에 출국할 예정이라서 term 1에만 진행되는 lecture 수업만 들었습니다.
1.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독일의 세법에 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졌는데, Lecture는 교수님이 수업을 하셨고 그 수업을 기반으로 Exercise 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 내용과 문제가 어렵지않아 부담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Exercise에 나오는 문제만 풀 수 있으시다면 충분히 패스가 가능한 수업니다.
2. Entrepreneurship
창업을 직접 계획해보고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먼저 강의를 진행하신 후, 창업과 관련된 guest가 오셔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비대면 시험으로 부담이 적고 배울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에도 Exercise가 있는데 실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 Methods of Marketing Management
이 과목은 고려대학교의 마케팅 조사론 과목과 유사합니다. 마케팅을 통계학적으로 바라보는 수업인데요. 통계가 처음이신 분들은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과목도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져있는데 마찬가지고 Lecture에선 교수님이 수업을 하시고 Exercise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4. 독일어수업
10월에 개강하기 전 9월 한달동안 진행하는 독일어 수업인데요. 일주일에 이틀,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합니다. 여러 교환학생들과 독일어를 배우며 관련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려면 70% 이상 출석을 하셔야하는데, 70%에 약간 못미친다면 교수님께 메일을 써서 교수님이 내주시는 숙제를 하면 시험을 볼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출석을 하시는 게 제일 좋으니 70% 이상 듣는걸 추천합니다.
* 쾰른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기위해선 Cisco Duo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야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선 학교 와이파이를 이용하셔야합니다. 학교 와이파이를 쓰지 못하는 경우엔 담당자분께 메일을 쓰면 되는데 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니 학교 와이파이를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VPN 활성화 내용을 잘 읽으시면 되는데, 먼저 학교 와이파이에 접속해 다운받은 cisco secure client set-up을 열어 설지하고 VPN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에도 Duo Mobile을 설치하여 확인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Cisco Duo를 설치하지 않으면 시험 사이트에 들어갈 수 없으니 비대면(특히 독일어 수업)으로 시험을 보신다면 미리 설치하시기를 바랍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쾰른대학교로 파견이 확정되고 바로 기숙사 신청부터 하셔야합니다. 전 1월말에 기숙사 신청을 했는데 7월말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숙사 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꼭 미리 신청하셔야합니다. Kstw(https://www.kstw.de/)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한달에 한번씩 아직도 기숙사 신청을 원하는지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에 꼭 응답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리스트에서 누락될 위험이 있습니다. 메일에는 기숙사 신청을 현재까지도 원한다면 해당 버튼을 누르라고 하는데, 이 버튼을 꼭 누르셔야 합니다. 만약 출국 1달전까지 메일이 안온다면 독촉 메일을 계속 보내고 긴급한 사정을 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외부 숙소에 대해서는 Incoming Team에서 주는 숙소 관련 파일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쾰른대학교에도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버디의 도움을 받으면 교환 생활 중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독일은 외식 물가가 평균 25유로로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지 않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먹었습니다.
-쾰른 마트 종류
Aldi: 가격대가 저렴하고 할인도 자주하니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할인되는 품목은 가격표가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Rewe: 가격대가 Aldi보다는 비싸지만 음식 종류가 많습니다. Aldi에 없는 품목을 사러 오시면 됩니다.
Tedi: 한국의 다이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트에서 사면 비싼 물품(프라이팬, 냄비 등을 주로 샀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사면 15유로 이상이었는데 여기선 5유로 정도였습니다. 다만 품질이 좋진 않습니다.)을 많이 샀습니다.
Goasia: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마다 간 곳인데요. 웬만한 아시아 음식은 다 있으니 한국에서 많이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Primark: 독일 의류 매장으로 한국의 에이블리 매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패션아이템, 가방, 캐리어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니 여행 가실때 필요한 옷을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DM: 한국의 올리브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장품부터 의약품(여러 영양제와 비타민),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DM 앱을 다운받으시면 할인 정보도 알 수 있고 쿠폰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지인들을 위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파견교 장학금 혜택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출국 전에 꼭 비자를 받고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해도 비자수령까지 오래걸리면 2달정도 소요됩니다.
2. 잘 쓴 물건
-코인육수: 독일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으실텐데 파스타나 국 종류에 넣으면 매우 좋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교환을 오시면 여행을 많이 다니실텐데, 베낭안에 짐을 다 넣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기내용 캐리어를 가져오셔서 편안하게 여행을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독일에서도 Primark이란 옷가게에 가면 30유로에 살 수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Expatrio로 공보험(TK)을 활용했습니다. 보험비가 한 달에 20만원 정도로 꽤 비싼데, 보험비가 훨씬 저렴한 사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자를 신청할 때 공보험이 비자를 받기가 더 유리하다고 해서 공보험(TK)로 했는데, 사보험도 충분히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험비는 공보험의 1/4 정도의 가격(한 달의 약 5만원)이었습니다.
독일에 오시면 집과 가까운 TK 사무실로 여권을 들고 가셔서 보험을 활성화를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활성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요청하는 것보단 직접 가는게 더 빠릅니다. (참고로 독일은 이메일을 보내서 행정 관련 업무를 하는 것보다 직접 시청이나 사무실을 가서 도움을 받는 게 훨씬 빠릅니다!)
저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지못해 독일에서 비자를 받았는데요. 독일의 행정처리는 정말 느립니다. 처음에 독일에 와서 비자신청을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직접 시청을 찾아가보니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제 신청이 누락되었습니다. 그래서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에 무작정 시청을 찾아가 비자가 필요하다고하니 약 3시간을 기다린 끝에 비자 신청을 하고 테어민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테어민(약속)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테어민 즉, 시청에 방문할 시간을 미리 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시청을 방문해 일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린덴탈 지역의 테어민은 2달 후까지 꽉 차있어서 저는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대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살았던 린덴탈은 월수 오전에는 테어민 없이 시청 방문이 가능해서 비자 신청을 할 때 시청이 여는 시간에 가서 4층 외국인청에서 비자를 받아야하는 사정을 설명하고 3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니,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는 테어민을 잡아주셨습니다. 테어민 이후 약 4주후에 시청을 방문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쉥겐 조약으로 90일 동안 무비자로 여행을 다닐 수 있지만, 90일 이후엔 위험하니 꼭 한국에서 받고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독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쾰른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를린같은 대도시처럼 북적거리진 않으면서 필요한 것은 다 있는 곳입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도시라서 교환생활 내내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처음에 교환을 준비할 때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막막했는데요. 그럴때마다 학우분들의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후기 또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다른 대학교와 달리 쾰른대학교는 2학기가 10월 중순에 시작하여 2월말에 종강합니다. 한 학기는 2개의 Term으로 되어있는데요. Term 1은 10월 중순~12월 말, Term 2sms 1월초~2월말에 진행합니다. Term 1이나 Term 2에만 진행되는 과목도 있고 두개의 Term에 거쳐서 진행되는 과목도 있으니 수강신청할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9월에 진행되는데, 수강신청 기간이 다가오면 교환교 incoming team에서 수강신청 관련 문서를 줄겁니다. 그 문서를 꼼꼼히 읽고 과목이 Term 1/Term 2 /Term 1+2인지, 독일어/영어인지, 몇학점인지(참고로 쾰른대학교의 학점인정비율은 2:1입니다. 쾰른대학교에서 6학점 수업을 들으면 고려대학교 학점으로 3학점이 인정됩니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강신청은 Klips 2.0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정해진 기간 내에 원하는 과목을 넣으면 그대로 수강신청이 됩니다. 빠르게 수강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대부분 원하시는 수업을 어려움 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시험 2주전까지는 수강신청이 계속 열려있어서 계속 담고 버릴 수 있습니다. Klips 2.0 사이트에 수업 시간과 수업의 대략적인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이 부분 참고해서 수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쾰른대학교는 한국과 다르게 출석이 필수가 아닌 수업이 많아서 수업시간이 겹치더라도 수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듣고싶으신 수업이 여러 개라면, 일단 모두 신청해 수업을 들어보고 수업을 취소하거나 시험 신청을 안하는 것(시험 신청을 안 하면 성적표에 남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강의를 신청하셔도 상관없습니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
수업 신청과 시험 신청은 별개라 시험을 보기 위해선 꼭 시험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시험 2주 전까지 시험신청을 할 수 있지만, 시험신청을 할 수 있는 기간이 과목마다 상이하니 신청기간을 과목마다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신청해도 시험 직전까지 취소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과목이 신청되면 바로 시험신청까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Tip
-쾰른대학교 incoming team에서는 매주 Coffee Chat을 진행합니다. 교환생활을 하시다가 행정적인 문제가 생겼거나, 수업 혹은 학교 관련 질문이 생기시면 이 Coffee Chat을 활용하면 조언도 들을 수 있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십니다.
-학교 관련 앱/사이트
Studo: 한국의 에브리타임과 비슷합니다. 시간표, 휴강 메일, 성적, 수업, 장소 등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Ilias: 학교 수업 자료가 올라오는 곳으로, 따로 앱은 없고 구글에 ilias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KVB: 쾰른 교통 어플로 트램이나 버스, 우반의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쾰른 내에서는 이 교통앱이 DB(독일 전체 교통 어플)보다 정확하니 유용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DB: 독일 전체 교통 어플입니다. 학기가 시작되는 달에 학교에서 무료로 교통권을 줍니다. 만약 학기가 시작하는 달 전에 독일에 오신다면 한달동안 사용할 수 있는 교통권(Deutschlandticket)을 구매하셔야합니다.
Amazon Prime: 학교 이메일로 아마존에 가입하시면 학생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료배송이 가능하고 더 빨리 배송을 받을 수 있어, 마트에 없는 생필품을 사시려면 유용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참고로 독일은 분실사고가 많아 집 안에 사람이 있어야 택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람이 없다면 반품이 되니, 택배가 오는 시간대엔 집 안에 있고 그러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면 룸메이트에게 택배를 받아달라고 부탁하거나 근처 택배함으로 택배가 오도록 하셔야합니다.)
-수강 과목: 저는 1월 초에 출국할 예정이라서 term 1에만 진행되는 lecture 수업만 들었습니다.
1. Fundamentals in international taxation
독일의 세법에 대해 배우는 수업입니다.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졌는데, Lecture는 교수님이 수업을 하셨고 그 수업을 기반으로 Exercise 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 내용과 문제가 어렵지않아 부담없이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Exercise에 나오는 문제만 풀 수 있으시다면 충분히 패스가 가능한 수업니다.
2. Entrepreneurship
창업을 직접 계획해보고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수업입니다. 교수님께서 먼저 강의를 진행하신 후, 창업과 관련된 guest가 오셔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비대면 시험으로 부담이 적고 배울게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에도 Exercise가 있는데 실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려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탐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 Methods of Marketing Management
이 과목은 고려대학교의 마케팅 조사론 과목과 유사합니다. 마케팅을 통계학적으로 바라보는 수업인데요. 통계가 처음이신 분들은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과목도 Lecture와 Exercise로 이뤄져있는데 마찬가지고 Lecture에선 교수님이 수업을 하시고 Exercise시간에 조교님과 관련 문제를 풀었습니다.
4. 독일어수업
10월에 개강하기 전 9월 한달동안 진행하는 독일어 수업인데요. 일주일에 이틀, 4시간씩 수업을 진행합니다. 여러 교환학생들과 독일어를 배우며 관련 퀴즈도 풀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과 시험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집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려면 70% 이상 출석을 하셔야하는데, 70%에 약간 못미친다면 교수님께 메일을 써서 교수님이 내주시는 숙제를 하면 시험을 볼 기회를 주십니다. 하지만 출석을 하시는 게 제일 좋으니 70% 이상 듣는걸 추천합니다.
* 쾰른대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시험을 보기위해선 Cisco Duo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야합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히 나와있는데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해선 학교 와이파이를 이용하셔야합니다. 학교 와이파이를 쓰지 못하는 경우엔 담당자분께 메일을 쓰면 되는데 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니 학교 와이파이를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VPN 활성화 내용을 잘 읽으시면 되는데, 먼저 학교 와이파이에 접속해 다운받은 cisco secure client set-up을 열어 설지하고 VPN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핸드폰에도 Duo Mobile을 설치하여 확인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Cisco Duo를 설치하지 않으면 시험 사이트에 들어갈 수 없으니 비대면(특히 독일어 수업)으로 시험을 보신다면 미리 설치하시기를 바랍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쾰른대학교로 파견이 확정되고 바로 기숙사 신청부터 하셔야합니다. 전 1월말에 기숙사 신청을 했는데 7월말에 오퍼를 받았습니다. 기숙사 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 꼭 미리 신청하셔야합니다. Kstw(https://www.kstw.de/) 사이트에서 신청을 하면 되고, 한달에 한번씩 아직도 기숙사 신청을 원하는지 메일이 오는데 이 메일에 꼭 응답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리스트에서 누락될 위험이 있습니다. 메일에는 기숙사 신청을 현재까지도 원한다면 해당 버튼을 누르라고 하는데, 이 버튼을 꼭 누르셔야 합니다. 만약 출국 1달전까지 메일이 안온다면 독촉 메일을 계속 보내고 긴급한 사정을 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외부 숙소에 대해서는 Incoming Team에서 주는 숙소 관련 파일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쾰른대학교에도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버디의 도움을 받으면 교환 생활 중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많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교우회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c) 물가
독일은 외식 물가가 평균 25유로로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지 않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요리해먹었습니다.
-쾰른 마트 종류
Aldi: 가격대가 저렴하고 할인도 자주하니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할인되는 품목은 가격표가 빨간색으로 되어있습니다.)
Rewe: 가격대가 Aldi보다는 비싸지만 음식 종류가 많습니다. Aldi에 없는 품목을 사러 오시면 됩니다.
Tedi: 한국의 다이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트에서 사면 비싼 물품(프라이팬, 냄비 등을 주로 샀습니다. 일반 마트에서 사면 15유로 이상이었는데 여기선 5유로 정도였습니다. 다만 품질이 좋진 않습니다.)을 많이 샀습니다.
Goasia: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마다 간 곳인데요. 웬만한 아시아 음식은 다 있으니 한국에서 많이 안가져오셔도 됩니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학생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Primark: 독일 의류 매장으로 한국의 에이블리 매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류뿐만 아니라 패션아이템, 가방, 캐리어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니 여행 가실때 필요한 옷을 여기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DM: 한국의 올리브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장품부터 의약품(여러 영양제와 비타민),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DM 앱을 다운받으시면 할인 정보도 알 수 있고 쿠폰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지인들을 위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파견교 장학금 혜택 관련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출국 전에 꼭 비자를 받고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해도 비자수령까지 오래걸리면 2달정도 소요됩니다.
2. 잘 쓴 물건
-코인육수: 독일에서 음식을 많이 해먹으실텐데 파스타나 국 종류에 넣으면 매우 좋습니다.
-기내용 캐리어: 교환을 오시면 여행을 많이 다니실텐데, 베낭안에 짐을 다 넣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 기내용 캐리어를 가져오셔서 편안하게 여행을 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독일에서도 Primark이란 옷가게에 가면 30유로에 살 수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저는 Expatrio로 공보험(TK)을 활용했습니다. 보험비가 한 달에 20만원 정도로 꽤 비싼데, 보험비가 훨씬 저렴한 사보험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비자를 신청할 때 공보험이 비자를 받기가 더 유리하다고 해서 공보험(TK)로 했는데, 사보험도 충분히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험비는 공보험의 1/4 정도의 가격(한 달의 약 5만원)이었습니다.
독일에 오시면 집과 가까운 TK 사무실로 여권을 들고 가셔서 보험을 활성화를 하고 싶다고 하면 바로 활성화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요청하는 것보단 직접 가는게 더 빠릅니다. (참고로 독일은 이메일을 보내서 행정 관련 업무를 하는 것보다 직접 시청이나 사무실을 가서 도움을 받는 게 훨씬 빠릅니다!)
저는 한국에서 비자를 받지못해 독일에서 비자를 받았는데요. 독일의 행정처리는 정말 느립니다. 처음에 독일에 와서 비자신청을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자 직접 시청을 찾아가보니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제 신청이 누락되었습니다. 그래서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에 무작정 시청을 찾아가 비자가 필요하다고하니 약 3시간을 기다린 끝에 비자 신청을 하고 테어민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독일은 테어민(약속)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테어민 즉, 시청에 방문할 시간을 미리 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시청을 방문해 일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린덴탈 지역의 테어민은 2달 후까지 꽉 차있어서 저는 테어민을 잡지 않아도 되는 시간대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살았던 린덴탈은 월수 오전에는 테어민 없이 시청 방문이 가능해서 비자 신청을 할 때 시청이 여는 시간에 가서 4층 외국인청에서 비자를 받아야하는 사정을 설명하고 3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후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니, 비자 신청을 할 수 있는 테어민을 잡아주셨습니다. 테어민 이후 약 4주후에 시청을 방문해서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쉥겐 조약으로 90일 동안 무비자로 여행을 다닐 수 있지만, 90일 이후엔 위험하니 꼭 한국에서 받고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쾰른대학교는 독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쾰른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우리나라의 대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를린같은 대도시처럼 북적거리진 않으면서 필요한 것은 다 있는 곳입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도시라서 교환생활 내내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