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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2학기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던 최윤서입니다.
교환교 파견과 관련하여 필요한 준비는 USC Marshall School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담당자로부터 차례대로 이메일로 전달받으시게 됩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때의 경우 파견 약 6개월 이전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에 대해 안내받았습니다.
1. Visa Documents / J-1 Visa / Course Selection / Program Dates
2. DS-2019 Application / Housing / Buddy Application
3. Visa Application Process
4. Insurance / Immunization / Fee Payment / Early & Late Arrival
5. OASIS / Registered Courses Info & Updates / Housing FAQ’s
6. USC Email & MY USC Account / USC ID Card / USC Insurance / Waive USC Insurance
7. Mandatory Orientation & Immigration Status Verification (ISV) / ISV Documents
8. Updates / Arrivals
보통 각각 항목에 해당하는 서류 작업 등이 완료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여유를 두고 전달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신 후 설명에 따라 요구사항을 이행하시면 크게 문제될 사항은 없습니다. 간혹 개인 사정으로 서류 제출 또는 발급이 지연되는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이메일을 보내시면 최대한 도와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또한 학기 시작일 이후로는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사용하는 개인 이메일이 아니라 USC에서 발급받는 해당 파견교의 이메일을 통해 내용을 전달받게 됩니다. 종종 개인 이메일과 함께 전달받는 경우가 있으나, USC 이메일로만 전달되는 내용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파견 기간 동안은 두 개 이메일을 모두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업 신청 방식
파견일로부터 약 5개월 이전 시점에 수강신청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받았습니다. 안내 이메일을 통해 대략적인 강의 리스트와 수강이 제한되는 일부 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yllabus의 경우 학수번호를 Google에 검색하시면 이전 학기의 Syllabus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해당 이메일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4개의 경영대학 강의와 1개의 교양 강의(Fun Class)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강의에 대하여 수강신청이 반려될 시 대체하고 싶은 대체 강의를 중복되지 않게 세 개씩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게 되면 최대한 빨리 수강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을 완료하게 되면 약 2달 뒤에 수강 신청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1안으로 생각했던 강의를 대부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수정을 요구하실 수 없고 학기가 시작된 이후 수강 정정 기간에 파견교의 시스템을 통해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1차적으로 하게 되는 수강신청과 달리, 학기 시작 이후 이루어지는 수강 정정은 필수 이수 학점 및 수강 가능한 강의 종류에 있어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강의보다는 현지 생활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이 이번 교환 생활의 중점적 목표였기 때문에 정정 기간에 수강하는 강의의 수를 줄였습니다.
제가 수강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FBE-421 Financial Analysis and Valuation (Prof. Julia Plotts)
재무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업으로, DCF Valuation과 Market Approach 등의 기법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실제 사례에 대입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수시 과제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그리고 학기 최종 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HBR 케이스 풀이를 중심으로 수시 과제가 나오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수시 과제 및 In Class Exercise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비슷한 문제풀이로 출제되고, 학기 최종 과제는 해당 시점에 주목할 만한 시장 사례를 가지고 직접 수업 시간에 배운 Valuation 기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업에 열정적이시며 학생들에게 활발한 참여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학기 최종 과제의 경우 조별 과제를 기본으로 하지만 개인 과제로 제출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학기 최종 과제는 보통 실제 사례를 현재 산업에서 직접 다루고 있는 투자기관 등과 협업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강의들과 달리 좀 더 몰입감과 산업 연결성이 강한 점이 장점입니다.
학기 중간중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이 방문해 Guest Speaker Session을 진행하며, 덕분에 잘 몰랐던 산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면 현지에서 유의미한 네트워크를 얻어가실 수도 있는 수업입니다. 특히 최종 과제의 경우 실제 투자기관에서 직접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분야와 커리어패스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만큼 워크로드가 큰 편에 속하며, 이따금 지나치게 활발한 토론과 토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조용히 수업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성향상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MOR-479 The Business of Sports (Prof. David M. Carter)
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대학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국제 스포츠 및 스포츠와 관련된 부동산, 행정 관련 이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강의입니다. USC 파견을 원했던 가장 큰 이유가 USC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 대한 역량과 이와 관련된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강의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고, 실제로도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학기 중에 모든 수업 인원이 한 차례 수업과 관련된 이슈를 다룬 기사를 분석하는 개인 과제를 수행하며, 두 차례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릅니다. 중간고사의 경우 전부 객관식으로 이루어진 수업 내용 확인 차원의 시험이며, 기말고사는 논술형입니다. 교수님께서 첫 수업에 경영 전략에 대해 무지하거나 기초 과목을 수료하지 않은 학생은 원치 않는다며 으름장을 놓으시지만, 막상 관련된 내용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만 가지고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라는 강의명 때문에 북미 4대 프로스포츠를 주로 다룰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학 스포츠, 특히 대학 풋볼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현재 시사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분야이기도 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양질의 정보를 접하기 매우 어려운 편이어서 오히려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발표할 때를 제외하면 보통 교수님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모로 추천하는 강의지만, 학기 중간에 교수님의 건강상 문제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다음 학기부터 개강 가능성이 미지수인 상황인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MOR-480 Sports Business Innovation (Prof. Courtney Brunious)
스포츠 산업에서 현재 화제성이 있는 주제들을 중점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MOR-479와 겹치는 내용이 다수 있으며 기술적인 혁신과 이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MOR-479에 비해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며, 심화된 비즈니스 접근을 필요로 하는 MOR-479와 달리 기술적 혁신에 대한 개념 이해가 더 중요한 수업입니다. USC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스포츠 관련 수업 중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레벨의 수업으로, 스포츠 전반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아직 심화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수업 또한 다양한 Guest Speaker 분들이 오셔서 스포츠 산업 내의 세부 분야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 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파견일로부터 약 4~5개월 전 시점에 Housing Application에 관한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받았습니다. 이메일에 제공된 USC Housing Website를 통해 지원 가능한 파견교 기숙사 옵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숙사와 방 구조에 따른 가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지망까지 원하는 기숙사와 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교환학생 수기에 따르면 교환학생은 Troy Hall에 배치받을 가능성이 사실상 100%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지망한 기숙사와는 무관하게 Troy Hall에 배정받았습니다. 학기 시작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기숙사를 재신청할 수 있어서 룸메이트와 중대한 생활 패턴의 차이가 있거나 혹은 단순히 다른 형태의 방을 원하는 경우 옮길 수 있고, 미리 알고 있는 인원과 같은 방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Troy Hall은 USC 캠퍼스 북쪽, USC Village 동쪽에 인접해 있고, 대부분의 학교 시설에 5~1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아주 최신식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유지된 편이고, 시설 고장 등이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빠릅니다. 일몰 이후 시간대에는 캠퍼스에서부터 Troy Hall까지 이어지는 길에 학교 자체 경비 분들이 지키고 계셔서 치안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한 층에 각 2대 정도뿐이고 관리가 다소 미흡한 것이 흠입니다. 교환학생 외에도 Troy Hall에는 편입 학생들이 배치되며, Troy Hall과 연결되어 있는 Troy East에는 대학원생들이 배치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USC Housing에서 제공하는 옵션을 제외하고도 사설 기숙사 혹은 집/방을 직접 렌트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설 기숙사는 Lorenzo이며, USC Housing과 비슷한 가격대에 좀 더 좋은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년 단위의 계약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국가 출신의 교환학생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활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어 적응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직접 집 혹은 방을 렌트하는 것은 따로 현지에 거주지를 공유할 수 있는 지인이 없는 경우 준비도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 여부
이메일을 통해 Buddy Application에 대한 안내도 전달받습니다. 다만 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습니다. Buddy를 배정받고 파견교 학생의 적극성에 따라 사전부터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이따금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당일까지도 아예 연락이 없거나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Buddy를 신청했고 배정도 받았지만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다른 교환학생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Marshall School의 교환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교환학생 간에도 USC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으며, 타 학교에서 파견된 한국 학생 및 한국인 유학생회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한인 학생회(KASA)와 한국인 유학생회(KISA)가 있고, 특히 유학생회는 교환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어서 파견교의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원하시거나 USC 적응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많아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c) 물가
미국 중에서도 LA 지역은 물가가 특히 비쌉니다. 음식의 경우 최소 1.5배에서 많게는 2배 가까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공산품도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생활 물품의 경우 어차피 귀국하실 때 가져오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급한 경우에는 USC Village에 있는 Target에서 가성비가 좋은 물건만 구매하시고 Amazon Prime 멤버십을 학생 할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가입 후 Amazon에서 가장 싼 물건으로 구매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사용하시고 버리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사의 경우 기숙사 신청 시 Mandatory로 Meal Plan을 선택하게 되는데, 약 1천8백 불에 120끼니와 쿠폰 성격의 Dining Dollar 150불을 제공받습니다. 산술적으로는 파견 기간 동안 1일 1식을 이용하면 다 소진되는 양이지만, 실제로는 관광 및 여행 기간 등 학교 식당을 사용하지 못해 Meal Plan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막판에 몰아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자주 학교 식당을 방문해서 Meal Plan을 소진하시고 Dining Dollar도 교내 카페 등에서 꾸준히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은 학교 식당인 Village Dining, Everybody’s Kitchen, Parkside와 Tutor Campus Center에 입점한 식당들, 그리고 몇몇 교내 카페에서 사용하실 수 있으며, Dining Dollar는 학교 식당을 제외한 교내에 위치한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료품의 경우 Village에 위치한 Trader Joe’s가 가장 저렴합니다.
외식을 할 때 한식은 코리안 타운에 있는 식당 및 카페에서 사드실 수 있습니다. 맛과 질은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먹을 만하지만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식 식료품은 코리안 타운에 위치한 Hmart 또는 한남체인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간혹 다운타운 근방의 Little Tokyo에 위치한 일본 식료품점에서도 한국 및 아시아 제품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시다면 학기 초 각종 아시아계 학생회에서 제휴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통해 온라인 아시아 식료품점인 Yami 등의 플랫폼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음식은 보통 푸드트럭에서 파는 멕시칸이 많고, 특히 늦은 저녁 시간부터 Troy Hall과 캠퍼스 사이에 꾸준히 타코 트럭이 들어서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가급적 교내 카페에서 Dining Dollar를 이용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기숙사와 캠퍼스에서 가까운 사설 카페로는 성당 옆에 위치한 Ministry of Coffee와 Village에 위치한 Dolce가 있습니다. Dolce는 말차라떼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상품이 있지만 가격대가 있고 좌석이 적습니다. Ministry는 커피 위주로 판매하고(음식도 팔지만 맛이 없습니다) 야외 좌석이 꽤 많은 편이며, 특히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에서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 Tax가 붙지 않는 특이한 시스템이 있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이 많이 남는 상황이시라면 교내 식당에도 커피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 시간대를 피해 카페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금과 팁의 경우 명시된 가격에 약 10% 정도의 세금과 팁을 더 지불하셔야 하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가격을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팁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본인이 직접 카운터 또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음식도 받아오는 카페 등의 경우에는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테이블에서 주문과 서빙을 받는 식당의 경우에도 가격대가 있는 식당은 18% 이상, 일반적인 식당은 15% 정도만 내셔도 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교환학생이 제공받을 수 있는 장학금 등의 제도는 일반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기숙사비 등의 비용을 지불하실 때, 혹은 지불하고도 일정 기간 이내에 파견교 온라인 교재 비용(Digital Course Materials Program) 등 몇 가지 웨이버할 수 있는 금액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금액은 아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LA는 일 년 내내 일정한 기후를 유지하기는 하지만 건조한 사막 기후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며, 11월을 기점으로 겨울에는 한국 기준으로 가을 정도의 기온까지 내려갑니다. 특히 여름의 더운 날씨에 적응되었다가 무방비 상태로 겨울을 맞으면 한국과 비슷한 온도에도 더 추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옷뿐만 아니라 간절기 옷과 가벼운 패딩 정도는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옷들은 캘리포니아 주변의 자연 경관 여행이나 학기 중, 혹은 학기 이후 추운 지역으로의 여행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2) 일반적인 상비약은 기숙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CVS 또는 Target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 때문에 감기 몸살 등을 앓는 친구들이 많아서, 가능하시다면 한국에서 처방약을 미리 구비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SC의 경우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 특성상 처방약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3) 가방에 빈 자리가 있다면 물병과 같은 개인 생활용품을 일부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 가격도 비싸고 품질도 기대 이하입니다.
4) 출국하시기 전에 교환학생 및 비자와 관련된 문서들은 한 번에 모아서 파일 등에 정리해, 현지 도착하실 때까지 항상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별문제 없이 비자만 보고도 입국하는 경우도 있지만, 랜덤하게 다양한 문서를 꼼꼼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휴대하고 계시지 않다면 곤혹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USC에서 자동으로 파견교의 학생 보험에 가입시키며, 원하는 경우 웨이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웨이버가 인정되기 위해 개인 보험에 요구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 대해 범용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학교 보험에 드는 것이 편리합니다.
비자의 경우 신청부터 발급까지 단계도 많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Marshall School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안내하는 사항을 꼼꼼하게 숙지하시고 실수하는 부분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먼저 USC 측에 영문 성적표, 이력서, 여권 사본, 영어 성적표(TOEFL 등), 그리고 Proof of Fund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Proof of Fund 문서는 요구 사항도 많고, 요구 금액(학기당 미화 1만 불)을 준비하셔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문서가 전부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파견 약 4개월 전에 USC에서 DS-2019와 Invitation Letter 등을 회신해 줍니다. 이메일에 적혀 있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신 뒤 전달받은 DS-2019와 Invitation Letter에 오타 혹은 기타 잘못 기입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DS-160 기입, SEVIS 비용 지불, 그리고 비자 면접 일정 신청 등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J-1 비자의 경우 여러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지고 단번에 비자가 발급되는 경우도 이전보다 적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미국 비자 발급 절차가 바뀌기 이전에 절차를 마무리하여 큰 문제 없이 한 번에 발급받았지만, 절차 수정 이후에는 개인 SNS 검열 등 발급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별 이유 없이 보류 또는 탈락을 받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 면접 날에는 여권과 USC 측에서 전달받은 모든 문서를 빠짐없이 준비하시고, 이외에도 교환학생 선발 과정 등에서 사용했던 문서들(성적표, 이력서, 영어 성적표 등)도 모두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KUBS와 Marshall School 간의 교환 프로그램은 보증이 매우 확실한 편이기 때문에 탈락할 가능성이 낮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보류 혹은 탈락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사유서에 나온 내용을 읽으신 후 빠르게 면접을 재신청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문서 준비 및 면접과 관련해서는 Google 또는 네이버에 관련 내용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후기가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문서 준비 및 면접 이전에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는 남가주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14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학문 및 예체능 분야에서의 성취,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 퍼진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인 Marshall School의 경우 전미에서도 굴지의 명문 경영대학으로 명성이 높으며, USC 특유의 끈끈한 동문 문화에 힘입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영대학 외에도 할리우드 인재의 요람이자 전미 최고 명문으로 뽑히는 School of Cinematic Arts, 마찬가지로 명성이 자자한 Thornton School of Music, 전미 랭킹 1위를 자랑하는 Sol Price School of Public Policy, 미국 저널리즘 스쿨 중 최고 레벨인 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and Journalism 등 다양한 학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또한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부터 수확한 341개의 올림픽 메달과 11회의 전국 챔피언을 달성한 풋볼팀을 위시로 한 체육부 Trojans 역시 미국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문뿐만 아니라 풍부한 액티비티와 대학 문화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7. 기타
1)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국은 공산품의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집에 낡거나 교환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버려도 되는 생활용품이 있다면 추가 수하물 처리를 해서라도 가져가서 사용하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 학술 관련부터 취미, 스포츠까지 다양한 동아리가 있으며 대부분 교환학생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Dragon Boat 동아리 등 스포츠 동아리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3) 대중교통의 경우 학기 초에 USC Transportation Department에서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으니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낮 시간대에는 전철과 버스 모두 혼자 이용하시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여러 명이 함께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캠퍼스 주변 지역의 경우 저녁 시간대에는 무료 Lyft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한 이메일을 전달받으시면 등록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택시의 경우 무인 택시인 Waymo가 Uber/Lyft보다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일부 권역에서 Waymo가 사용 불가한 경우가 있고, 밤 시간대나 비교적 치안이 안 좋은 지역에서 탑승하시는 경우에는 기사가 있는 편이 나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비교하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2학기 파견되시는 경우 학기 초반 USC Trojans 풋볼 팀의 시즌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당 약 40불 정도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며, 다른 LA 지역 프로팀들의 경기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대학 스포츠만의 문화도 경험하실 수 있기 때문에 구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즌 티켓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에도 시즌 티켓 보유자를 통해 학생가로 티켓을 구할 수 있으니, UCLA와의 라이벌전 등 중요한 경기는 시즌 티켓을 보유한 타 학생을 통해서라도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USC ID를 통해 Amazon Prime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미국판 학생 할인몰인 StudentBeans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StudentBeans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브랜드 외에도 Google에 특정 브랜드 또는 상품 이름과 StudentBeans를 같이 검색하면 웬만하면 할인 쿠폰이 나오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학기 중에 남는 시간을 통해 LA 근교의 여행지를 관광하시거나, 또는 Thanks Giving 등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북미 지역의 여행지를 관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기 중에는 LA 시내 관광지를 비롯해 산타 바바라, 조슈아트리, 솔뱅,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등을 여행했고, 종강 이후에는 시애틀, 뉴욕, 토론토를 추가로 여행했습니다. J-1 비자의 경우 학기 중에는 미국으로부터 출국과 재입국이 자유롭지만, 종강 후 30일이 부여되는 유예 기간의 경우 미국을 출국하는 즉시 비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8) 조슈아트리, 요세미티 등 캘리포니아 내 자연경관은 마이리얼트립 등 한국 플랫폼을 통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보통 최소 인원을 맞출 만큼은 있기 때문에, 현지 관광상품을 구하기 어렵거나 부담스러우신 경우 추천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들은 대부분 이런 자연 환경이었기 때문에 꼭 둘러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9) 스포츠의 경우 캠퍼스에 인접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USC Trojans 풋볼 경기를 비롯하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BMO 스타디움의 축구(LAFC) 경기, LA 북부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의 야구(LA 다저스) 경기, 다운타운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의 농구(LA 레이커스)와 하키 경기(LA 킹스) 등 4대+ 스포츠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0) 한인 마트의 경우 가공식품은 Hmart에서 구입하시는 게 더 편리하고, 식자재와 신선식품, 델리류는 한남체인이 좀 더 낫습니다(한남체인 막김치가 맛있습니다). Amazon 등 현지 플랫폼에서 구하실 수 있는 라면은 대개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정도이기 때문에 이외의 상품은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교환교 파견과 관련하여 필요한 준비는 USC Marshall School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담당자로부터 차례대로 이메일로 전달받으시게 됩니다. 제가 파견되었던 때의 경우 파견 약 6개월 이전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에 대해 안내받았습니다.
1. Visa Documents / J-1 Visa / Course Selection / Program Dates
2. DS-2019 Application / Housing / Buddy Application
3. Visa Application Process
4. Insurance / Immunization / Fee Payment / Early & Late Arrival
5. OASIS / Registered Courses Info & Updates / Housing FAQ’s
6. USC Email & MY USC Account / USC ID Card / USC Insurance / Waive USC Insurance
7. Mandatory Orientation & Immigration Status Verification (ISV) / ISV Documents
8. Updates / Arrivals
보통 각각 항목에 해당하는 서류 작업 등이 완료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여유를 두고 전달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신 후 설명에 따라 요구사항을 이행하시면 크게 문제될 사항은 없습니다. 간혹 개인 사정으로 서류 제출 또는 발급이 지연되는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이메일을 보내시면 최대한 도와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또한 학기 시작일 이후로는 교환학생 선발 과정에서 사용하는 개인 이메일이 아니라 USC에서 발급받는 해당 파견교의 이메일을 통해 내용을 전달받게 됩니다. 종종 개인 이메일과 함께 전달받는 경우가 있으나, USC 이메일로만 전달되는 내용도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파견 기간 동안은 두 개 이메일을 모두 주기적으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업 신청 방식
파견일로부터 약 5개월 이전 시점에 수강신청과 관련된 사항을 안내받았습니다. 안내 이메일을 통해 대략적인 강의 리스트와 수강이 제한되는 일부 강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yllabus의 경우 학수번호를 Google에 검색하시면 이전 학기의 Syllabus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은 해당 이메일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4개의 경영대학 강의와 1개의 교양 강의(Fun Class)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각각의 강의에 대하여 수강신청이 반려될 시 대체하고 싶은 대체 강의를 중복되지 않게 세 개씩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이메일을 수신하게 되면 최대한 빨리 수강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강신청을 완료하게 되면 약 2달 뒤에 수강 신청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1안으로 생각했던 강의를 대부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수정을 요구하실 수 없고 학기가 시작된 이후 수강 정정 기간에 파견교의 시스템을 통해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1차적으로 하게 되는 수강신청과 달리, 학기 시작 이후 이루어지는 수강 정정은 필수 이수 학점 및 수강 가능한 강의 종류에 있어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강의보다는 현지 생활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이 이번 교환 생활의 중점적 목표였기 때문에 정정 기간에 수강하는 강의의 수를 줄였습니다.
제가 수강한 수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FBE-421 Financial Analysis and Valuation (Prof. Julia Plotts)
재무적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수업으로, DCF Valuation과 Market Approach 등의 기법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실제 사례에 대입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수시 과제와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 그리고 학기 최종 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HBR 케이스 풀이를 중심으로 수시 과제가 나오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수시 과제 및 In Class Exercise에서 다루었던 내용과 비슷한 문제풀이로 출제되고, 학기 최종 과제는 해당 시점에 주목할 만한 시장 사례를 가지고 직접 수업 시간에 배운 Valuation 기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업에 열정적이시며 학생들에게 활발한 참여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학기 최종 과제의 경우 조별 과제를 기본으로 하지만 개인 과제로 제출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학기 최종 과제는 보통 실제 사례를 현재 산업에서 직접 다루고 있는 투자기관 등과 협업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강의들과 달리 좀 더 몰입감과 산업 연결성이 강한 점이 장점입니다.
학기 중간중간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종사하는 동문들이 방문해 Guest Speaker Session을 진행하며, 덕분에 잘 몰랐던 산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시면 현지에서 유의미한 네트워크를 얻어가실 수도 있는 수업입니다. 특히 최종 과제의 경우 실제 투자기관에서 직접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를 가지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분야와 커리어패스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얻어갈 수 있는 것이 많은 만큼 워크로드가 큰 편에 속하며, 이따금 지나치게 활발한 토론과 토의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조용히 수업을 따라가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성향상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MOR-479 The Business of Sports (Prof. David M. Carter)
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대학 스포츠와 프로 스포츠, 국제 스포츠 및 스포츠와 관련된 부동산, 행정 관련 이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부하는 강의입니다. USC 파견을 원했던 가장 큰 이유가 USC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분야에 대한 역량과 이와 관련된 스포츠 비즈니스 관련 강의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고, 실제로도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학기 중에 모든 수업 인원이 한 차례 수업과 관련된 이슈를 다룬 기사를 분석하는 개인 과제를 수행하며, 두 차례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치릅니다. 중간고사의 경우 전부 객관식으로 이루어진 수업 내용 확인 차원의 시험이며, 기말고사는 논술형입니다. 교수님께서 첫 수업에 경영 전략에 대해 무지하거나 기초 과목을 수료하지 않은 학생은 원치 않는다며 으름장을 놓으시지만, 막상 관련된 내용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만 가지고도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스포츠 비즈니스라는 강의명 때문에 북미 4대 프로스포츠를 주로 다룰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학 스포츠, 특히 대학 풋볼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이 강의를 듣기 전까지 해당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현재 시사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분야이기도 하며 특히 한국에서는 양질의 정보를 접하기 매우 어려운 편이어서 오히려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제를 발표할 때를 제외하면 보통 교수님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분위기입니다. 여러모로 추천하는 강의지만, 학기 중간에 교수님의 건강상 문제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었고, 다음 학기부터 개강 가능성이 미지수인 상황인 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MOR-480 Sports Business Innovation (Prof. Courtney Brunious)
스포츠 산업에서 현재 화제성이 있는 주제들을 중점으로 다루는 수업으로, MOR-479와 겹치는 내용이 다수 있으며 기술적인 혁신과 이들의 향후 전망에 대해 좀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수업입니다. MOR-479에 비해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며, 심화된 비즈니스 접근을 필요로 하는 MOR-479와 달리 기술적 혁신에 대한 개념 이해가 더 중요한 수업입니다. USC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스포츠 관련 수업 중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레벨의 수업으로, 스포츠 전반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아직 심화 내용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수업 또한 다양한 Guest Speaker 분들이 오셔서 스포츠 산업 내의 세부 분야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 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파견일로부터 약 4~5개월 전 시점에 Housing Application에 관한 내용을 이메일로 전달받았습니다. 이메일에 제공된 USC Housing Website를 통해 지원 가능한 파견교 기숙사 옵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숙사와 방 구조에 따른 가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지망까지 원하는 기숙사와 방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교환학생 수기에 따르면 교환학생은 Troy Hall에 배치받을 가능성이 사실상 100%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지망한 기숙사와는 무관하게 Troy Hall에 배정받았습니다. 학기 시작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기숙사를 재신청할 수 있어서 룸메이트와 중대한 생활 패턴의 차이가 있거나 혹은 단순히 다른 형태의 방을 원하는 경우 옮길 수 있고, 미리 알고 있는 인원과 같은 방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Troy Hall은 USC 캠퍼스 북쪽, USC Village 동쪽에 인접해 있고, 대부분의 학교 시설에 5~10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는 위치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아주 최신식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깔끔하게 유지된 편이고, 시설 고장 등이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빠릅니다. 일몰 이후 시간대에는 캠퍼스에서부터 Troy Hall까지 이어지는 길에 학교 자체 경비 분들이 지키고 계셔서 치안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한 층에 각 2대 정도뿐이고 관리가 다소 미흡한 것이 흠입니다. 교환학생 외에도 Troy Hall에는 편입 학생들이 배치되며, Troy Hall과 연결되어 있는 Troy East에는 대학원생들이 배치됩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USC Housing에서 제공하는 옵션을 제외하고도 사설 기숙사 혹은 집/방을 직접 렌트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설 기숙사는 Lorenzo이며, USC Housing과 비슷한 가격대에 좀 더 좋은 퀄리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년 단위의 계약만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국가 출신의 교환학생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생활 방식에 다소 차이가 있어 적응에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직접 집 혹은 방을 렌트하는 것은 따로 현지에 거주지를 공유할 수 있는 지인이 없는 경우 준비도 복잡하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 여부
이메일을 통해 Buddy Application에 대한 안내도 전달받습니다. 다만 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습니다. Buddy를 배정받고 파견교 학생의 적극성에 따라 사전부터 연락을 주고받으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이따금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당일까지도 아예 연락이 없거나 참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경우 Buddy를 신청했고 배정도 받았지만 연락을 받지 못했으며, 다른 교환학생 중에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Marshall School의 교환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상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교환학생 간에도 USC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으며, 타 학교에서 파견된 한국 학생 및 한국인 유학생회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한인 학생회(KASA)와 한국인 유학생회(KISA)가 있고, 특히 유학생회는 교환학생들도 가입할 수 있어서 파견교의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원하시거나 USC 적응에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많아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c) 물가
미국 중에서도 LA 지역은 물가가 특히 비쌉니다. 음식의 경우 최소 1.5배에서 많게는 2배 가까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공산품도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쌉니다. 생활 물품의 경우 어차피 귀국하실 때 가져오지 못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급한 경우에는 USC Village에 있는 Target에서 가성비가 좋은 물건만 구매하시고 Amazon Prime 멤버십을 학생 할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가입 후 Amazon에서 가장 싼 물건으로 구매해 교환학생 기간 동안 사용하시고 버리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사의 경우 기숙사 신청 시 Mandatory로 Meal Plan을 선택하게 되는데, 약 1천8백 불에 120끼니와 쿠폰 성격의 Dining Dollar 150불을 제공받습니다. 산술적으로는 파견 기간 동안 1일 1식을 이용하면 다 소진되는 양이지만, 실제로는 관광 및 여행 기간 등 학교 식당을 사용하지 못해 Meal Plan이 남는 경우가 많아서 막판에 몰아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자주 학교 식당을 방문해서 Meal Plan을 소진하시고 Dining Dollar도 교내 카페 등에서 꾸준히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은 학교 식당인 Village Dining, Everybody’s Kitchen, Parkside와 Tutor Campus Center에 입점한 식당들, 그리고 몇몇 교내 카페에서 사용하실 수 있으며, Dining Dollar는 학교 식당을 제외한 교내에 위치한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료품의 경우 Village에 위치한 Trader Joe’s가 가장 저렴합니다.
외식을 할 때 한식은 코리안 타운에 있는 식당 및 카페에서 사드실 수 있습니다. 맛과 질은 한국과 비슷하기 때문에 먹을 만하지만 가격이 한국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자주 드시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한국식 식료품은 코리안 타운에 위치한 Hmart 또는 한남체인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간혹 다운타운 근방의 Little Tokyo에 위치한 일본 식료품점에서도 한국 및 아시아 제품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시다면 학기 초 각종 아시아계 학생회에서 제휴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을 통해 온라인 아시아 식료품점인 Yami 등의 플랫폼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실 수 있는 음식은 보통 푸드트럭에서 파는 멕시칸이 많고, 특히 늦은 저녁 시간부터 Troy Hall과 캠퍼스 사이에 꾸준히 타코 트럭이 들어서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커피의 경우 가급적 교내 카페에서 Dining Dollar를 이용하시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기숙사와 캠퍼스에서 가까운 사설 카페로는 성당 옆에 위치한 Ministry of Coffee와 Village에 위치한 Dolce가 있습니다. Dolce는 말차라떼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상품이 있지만 가격대가 있고 좌석이 적습니다. Ministry는 커피 위주로 판매하고(음식도 팔지만 맛이 없습니다) 야외 좌석이 꽤 많은 편이며, 특히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에서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경우 Tax가 붙지 않는 특이한 시스템이 있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이 많이 남는 상황이시라면 교내 식당에도 커피가 언제나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 시간대를 피해 카페 목적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세금과 팁의 경우 명시된 가격에 약 10% 정도의 세금과 팁을 더 지불하셔야 하기 때문에 항상 염두에 두고 가격을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팁의 경우 인터넷상에서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본인이 직접 카운터 또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음식도 받아오는 카페 등의 경우에는 지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테이블에서 주문과 서빙을 받는 식당의 경우에도 가격대가 있는 식당은 18% 이상, 일반적인 식당은 15% 정도만 내셔도 됩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교환학생이 제공받을 수 있는 장학금 등의 제도는 일반적으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에 기숙사비 등의 비용을 지불하실 때, 혹은 지불하고도 일정 기간 이내에 파견교 온라인 교재 비용(Digital Course Materials Program) 등 몇 가지 웨이버할 수 있는 금액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금액은 아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1) LA는 일 년 내내 일정한 기후를 유지하기는 하지만 건조한 사막 기후이기 때문에 일교차가 크며, 11월을 기점으로 겨울에는 한국 기준으로 가을 정도의 기온까지 내려갑니다. 특히 여름의 더운 날씨에 적응되었다가 무방비 상태로 겨울을 맞으면 한국과 비슷한 온도에도 더 추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옷뿐만 아니라 간절기 옷과 가벼운 패딩 정도는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옷들은 캘리포니아 주변의 자연 경관 여행이나 학기 중, 혹은 학기 이후 추운 지역으로의 여행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2) 일반적인 상비약은 기숙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CVS 또는 Target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 때문에 감기 몸살 등을 앓는 친구들이 많아서, 가능하시다면 한국에서 처방약을 미리 구비해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SC의 경우 파견교에서 제공하는 보험이 있기는 하지만 미국 특성상 처방약을 받는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3) 가방에 빈 자리가 있다면 물병과 같은 개인 생활용품을 일부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지에서 구매하면 가격도 비싸고 품질도 기대 이하입니다.
4) 출국하시기 전에 교환학생 및 비자와 관련된 문서들은 한 번에 모아서 파일 등에 정리해, 현지 도착하실 때까지 항상 휴대하시기 바랍니다. 별문제 없이 비자만 보고도 입국하는 경우도 있지만, 랜덤하게 다양한 문서를 꼼꼼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휴대하고 계시지 않다면 곤혹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USC에서 자동으로 파견교의 학생 보험에 가입시키며, 원하는 경우 웨이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웨이버가 인정되기 위해 개인 보험에 요구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 대해 범용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학교 보험에 드는 것이 편리합니다.
비자의 경우 신청부터 발급까지 단계도 많고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Marshall School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안내하는 사항을 꼼꼼하게 숙지하시고 실수하는 부분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먼저 USC 측에 영문 성적표, 이력서, 여권 사본, 영어 성적표(TOEFL 등), 그리고 Proof of Fund를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 Proof of Fund 문서는 요구 사항도 많고, 요구 금액(학기당 미화 1만 불)을 준비하셔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문서가 전부 정상적으로 처리되면 파견 약 4개월 전에 USC에서 DS-2019와 Invitation Letter 등을 회신해 줍니다. 이메일에 적혀 있는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신 뒤 전달받은 DS-2019와 Invitation Letter에 오타 혹은 기타 잘못 기입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DS-160 기입, SEVIS 비용 지불, 그리고 비자 면접 일정 신청 등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J-1 비자의 경우 여러 상황으로 인해 면접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지고 단번에 비자가 발급되는 경우도 이전보다 적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미국 비자 발급 절차가 바뀌기 이전에 절차를 마무리하여 큰 문제 없이 한 번에 발급받았지만, 절차 수정 이후에는 개인 SNS 검열 등 발급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별 이유 없이 보류 또는 탈락을 받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비자 면접 날에는 여권과 USC 측에서 전달받은 모든 문서를 빠짐없이 준비하시고, 이외에도 교환학생 선발 과정 등에서 사용했던 문서들(성적표, 이력서, 영어 성적표 등)도 모두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KUBS와 Marshall School 간의 교환 프로그램은 보증이 매우 확실한 편이기 때문에 탈락할 가능성이 낮지만,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보류 혹은 탈락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사유서에 나온 내용을 읽으신 후 빠르게 면접을 재신청하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문서 준비 및 면접과 관련해서는 Google 또는 네이버에 관련 내용을 검색하시면 다양한 후기가 상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문서 준비 및 면접 이전에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파견교 소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는 남가주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사학으로, 14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학문 및 예체능 분야에서의 성취,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 퍼진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합니다. 특히 경영대학인 Marshall School의 경우 전미에서도 굴지의 명문 경영대학으로 명성이 높으며, USC 특유의 끈끈한 동문 문화에 힘입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영대학 외에도 할리우드 인재의 요람이자 전미 최고 명문으로 뽑히는 School of Cinematic Arts, 마찬가지로 명성이 자자한 Thornton School of Music, 전미 랭킹 1위를 자랑하는 Sol Price School of Public Policy, 미국 저널리즘 스쿨 중 최고 레벨인 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and Journalism 등 다양한 학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또한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부터 수확한 341개의 올림픽 메달과 11회의 전국 챔피언을 달성한 풋볼팀을 위시로 한 체육부 Trojans 역시 미국 어느 대학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의 위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문뿐만 아니라 풍부한 액티비티와 대학 문화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7. 기타
1) 앞서 언급했다시피 미국은 공산품의 가성비가 좋지 않습니다. 집에 낡거나 교환 기간 동안 사용한 이후 버려도 되는 생활용품이 있다면 추가 수하물 처리를 해서라도 가져가서 사용하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 학술 관련부터 취미, 스포츠까지 다양한 동아리가 있으며 대부분 교환학생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Dragon Boat 동아리 등 스포츠 동아리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3) 대중교통의 경우 학기 초에 USC Transportation Department에서 무료 교통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으니 꼭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낮 시간대에는 전철과 버스 모두 혼자 이용하시더라도 크게 위험하지 않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여러 명이 함께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캠퍼스 주변 지역의 경우 저녁 시간대에는 무료 Lyft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에 대한 이메일을 전달받으시면 등록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택시의 경우 무인 택시인 Waymo가 Uber/Lyft보다 대체적으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일부 권역에서 Waymo가 사용 불가한 경우가 있고, 밤 시간대나 비교적 치안이 안 좋은 지역에서 탑승하시는 경우에는 기사가 있는 편이 나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여러 서비스를 비교하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2학기 파견되시는 경우 학기 초반 USC Trojans 풋볼 팀의 시즌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당 약 40불 정도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으며, 다른 LA 지역 프로팀들의 경기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고 대학 스포츠만의 문화도 경험하실 수 있기 때문에 구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시즌 티켓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에도 시즌 티켓 보유자를 통해 학생가로 티켓을 구할 수 있으니, UCLA와의 라이벌전 등 중요한 경기는 시즌 티켓을 보유한 타 학생을 통해서라도 경험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 USC ID를 통해 Amazon Prime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미국판 학생 할인몰인 StudentBeans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StudentBeans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브랜드 외에도 Google에 특정 브랜드 또는 상품 이름과 StudentBeans를 같이 검색하면 웬만하면 할인 쿠폰이 나오기 때문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학기 중에 남는 시간을 통해 LA 근교의 여행지를 관광하시거나, 또는 Thanks Giving 등 연휴 기간을 활용하여 북미 지역의 여행지를 관광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학기 중에는 LA 시내 관광지를 비롯해 산타 바바라, 조슈아트리, 솔뱅,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등을 여행했고, 종강 이후에는 시애틀, 뉴욕, 토론토를 추가로 여행했습니다. J-1 비자의 경우 학기 중에는 미국으로부터 출국과 재입국이 자유롭지만, 종강 후 30일이 부여되는 유예 기간의 경우 미국을 출국하는 즉시 비자가 만료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8) 조슈아트리, 요세미티 등 캘리포니아 내 자연경관은 마이리얼트립 등 한국 플랫폼을 통해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보통 최소 인원을 맞출 만큼은 있기 때문에, 현지 관광상품을 구하기 어렵거나 부담스러우신 경우 추천드립니다. 돌이켜보면 북미 지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지들은 대부분 이런 자연 환경이었기 때문에 꼭 둘러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9) 스포츠의 경우 캠퍼스에 인접한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USC Trojans 풋볼 경기를 비롯하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BMO 스타디움의 축구(LAFC) 경기, LA 북부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의 야구(LA 다저스) 경기, 다운타운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의 농구(LA 레이커스)와 하키 경기(LA 킹스) 등 4대+ 스포츠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10) 한인 마트의 경우 가공식품은 Hmart에서 구입하시는 게 더 편리하고, 식자재와 신선식품, 델리류는 한남체인이 좀 더 낫습니다(한남체인 막김치가 맛있습니다). Amazon 등 현지 플랫폼에서 구하실 수 있는 라면은 대개 신라면, 안성탕면, 짜파게티, 불닭볶음면 정도이기 때문에 이외의 상품은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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