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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은 개강 약 2주 전부터 시작하여 1주 뒤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등록을 완료한 뒤 만하임대학교 측에서 수강신청에 관한 메일을 보내주고, 지난 학기들과 해당 학기에 개설된 과목 목록들을 확인 가능합니다. 해당 리스트들을 바탕으로 어떠한 과목을 들을 지 미리 정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개강 약 1주 전 대면 OT에서 다시 한번 만하임 대학교 포탈 portal2를 통해서 과목들을 등록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수강신청은 register -> admit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고려대학교와 달리 선착순 신청이 아닌, 개강 즈음까지 신청할 수 있고(이 경우에는 register의 상태입니다.), 해당 과목을 신청한 인원 > 총 정원일 경우 무작위로 인원을 선발합니다.(이 경우, 해당 수강신청에 성공 시 admit의 상태입니다.) 수업은 경영대생의 경우 대부분 lecture / intensive course로 나누어집니다. Lecture 수업의 경우 매주 1번씩 수업이 있고, 해당 수업은 정원이 한정되지 않으며, 출석체크를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 Intensive 수업의 경우 특정 날짜에 긴 시간 동안 몰아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은
(1) Strategic and International Management (lecture / 출석체크 x)
고려대학교 기준 경영전략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lecture이, 화요일에는 exercise 수업이 있어서 사실상 주 2회 수업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기말고사 1번으로 성적이 결정되고, 경영전략의 측면과, 국제경영의 측면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시험은 전부 essay 형식으로, 서술형으로 짧은 케이스(a4 반페이지 내외) 문제들을 읽고 이에 대한 여러 꼬리 문제들에 대해 답변을 다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였습니다.
(2) Human resource management (lecture / 출석체크 x)
고려대학교 기준 인적자원관리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매주 화요일에 lecture이, 수요일에 2주에 한번씩 exercise 수업이 있었습니다. 기말고사 1번과 부담없는 팀플 1번으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시험은 마찬가지로 전부 essay 형식으로, 기초적인 이론부터 케이스를 읽고 답변하는 문제까지 다양합니다. 이론에 대한 문제는 다소 지엽적으로 나왔어서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플의 경우 논문을 읽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하는 구성이며, 원하는 팀원들과 함께 팀플을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난이도가 높지 않았어서 부담 없이 발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5) Marketing strategy, Brand and product management,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 (intensive course / 출석체크 x)
전부 한 교수님께서 진행하십니다. 9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 각각 3일씩 오전 9시~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9월 2번째 주가 마무리되면 3개의 수업이 전부 종강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또한, intensive course임에도 불구하고 출석체크를 하지 않았고, 항상 오후 3시 즈음 마무리되었습니다다. 수업은 마케팅 이론 + 실제 마케팅 사례에 대해서 수업을 해주십니다. 마케팅 이론과 사례의 경우 교수님께서 거의 하나의 이론을 1시간 반씩 설명하실 정도로 강조하시는 특정 포인트가 매 수업마다 존재하는데, 이 문제들이 거의 시험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꼼꼼하게 필기하시면 시험공부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시험의 경우 5~7문제 정도의 essay 문제로 제시해주시는데, 대부분 강조하신 부분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pass를 주시는 것 같아 저는 개인적으로 해당 수업 수강을 추천합니다. 다만, marketing strategy의 경우 시험 문제가 조금 모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해당 과목은 조금 더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기숙사 정보 안내는 약 5월 즈음에 안내가 됩니다. 메일에서 안내해주는 내용에 따라 신청을 하시면 되는데, 한국의 모든 교환학생들은 전부 Ulmenweg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신청 시 거의 떨어지는 경우 없이 대부분 자신이 희망하는 곳에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당 메일을 꼼꼼하게 읽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Ulmenweg으로 지원 당시 haus2가 트램 정류장 및 마트와 정말 가깝고, 다른 하우스에 비해 깔끔하다고 들어서 해당 하우스에 배정받고 싶다고 기타 사항에 적었는데, 실제로 haus2에 배정받았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자신의 요청 사항을 적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 0층이나, 맨 꼭대기층을 제외해 달라는 요청 등) Ulmenweg의 경우 플랫은 5~6명 정도의 학생들이 주방 / 화장실 / 샤워실(각 1개)을 공유하고, 개인 방을 배정받습니다. 특이한 점은, 방에 한국과 달리 세면대가 있습니다. 빨래방은 haus1, haus5에 각각 있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아는 바 없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버디와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버디는 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거나, 한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한 사람들로 배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개강 일주일 전 welcome week 주간을 운영하여 esn visum과 학교 측에서 다른 교환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기 때문에, 해당 행사들은 전부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기 중에도 베를린 여행, 할로윈 맞이 행사 등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 esn 행사들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아는 바 없습니다.
c) 물가
다른 나라에 비하여 외식 물가와 마트 물가가 차이가 큽니다. 저도 여행을 제외한 만하임 생활 동안은 거의 외식을 하지 않고 대부분 마트에서 장을 봐서 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크루아상은 약 800원, 사과는 6개에 약 4000원 정도였습니다. Ulmenweg 기준 바로 앞에 netto가, 약 7분 정도 걸으면 lidl, rewe가 있고, 15분 정도 걸으면 scheck-in center과 aldi가 있습니다. 가격은 netto < lidl, aldi < rewe < scheck-in center입니다. rewe는 물건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rewe의 자체 pb 상품인 ja!를 이용하면 같은 품질, 싼 가격에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scheck-in center은 가격이 다른 마트에 비하여 비싸지만, 매장이 매우 커서 일반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은 해당 마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아는 바 없습니다.
e) 기타
scheck-in center에는 dm이라는 우리나라 올리브영에 해당하는 가게, jysk라는 가구점이 있습니다. 초기 정착 단계에서 저는 ulmenweg 측에서 제공하는 이불이 깨끗하지 않아 jysk에서 구매했는데, 이케아는 기숙사에서 거리가 조금 멀기 때문에 해당 가구점을 추천합니다.
또한, 만하임의 경우 작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h&m, zara, bershka, cos와 같은 기본적인 의류점은 시내에 있어 옷을 너무 많이 들고 오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한식의 경우 rewe에서도 불고기 양념, 불닭과 같은 기초적인 한식들은 판매를 하고 있고, go-asia라는 아시안 음식을 파는 슈퍼마켓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짐이 너무 많으시다면 한식들을 너무 많이 들고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참깨라면이나 진짬뽕 같은 흔치 않은 라면 종류는 없기 때문에 해당 라면들은 챙겨오시는 거 추천합니다..^^)
도이칠란드 티켓의 경우, 매달 49유로를 내고 ice를 제외한 re, 트램,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db navigato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2025년 기준 jugend bw ticket(학생들이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한 도이칠란드 티켓)이 49유로였지만, 더 인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티켓을 이용하여 저는 무료로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바젤 등 인접한 도시들을 여행 다녔습니다. 또한, 파리, 베를린, 함부르크와 같은 거리가 있는 도시들의 경우 ice 열차를 타야하는데, 이 경우 ice 열차를 25% 할인 받을 수 있는 bahn card도 유용합니다. 저는 probe 25 bahn card를 구매하여 3달 동안 25% 할인을 받아 ice를 이용하였습니다. 해당 카드는 3개월이 끝나기 6주 전에 반드시! 해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아니면 자동으로 bahn card의 1년 요금이 결제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만하임 대학교 측에서 전달해주는 메일들을 꼼꼼하게 읽고, enrollment, 기숙사 신청 등과 같은 큼직한 것들만 잘 해결하신다면 크게 할 것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입독 전 독일 내 보험 외에도 여행을 다닐 경우 필요할 카카오여행자보험을 신청하였습니다.
출국 전 만하임 중고물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입독 후 사야할 것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중고물품을 미리 거래하고 가서 입독 후 밥솥이나 브리타 정수기, 그릇과 같은 기본적인 생필품에 드는 비용들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만하임의 석회수는 심하기 때문에 샤워기 필터, 세면대 필터는 반드시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하고, 탭워터를 마시는 것보다는 브리타 정수기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비약의 경우 독일은 대부분 감기가 걸리면 감기차로 해결하는데, 이는 개인적으로 감기를 낫게 하는 것보다 감기 예방 정도에 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약들을 챙겨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것을 테어민(미리 약속 잡기)로 해결하는 나라인 독일은 병원을 가기에도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물건들은 독일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자전거 자물쇠와 작은 일반 자물쇠는 챙겨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을 다닐 경우 대부분 호스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작은 일반 자물쇠로 자신의 짐을 사물함에 넣고 잠그면 훨씬 안전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짐을 15리터 가방 하나에 전부 넣고 여행을 다녔는데, 여행이 길어질수록 짐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20리터~30리터 정도 되는 가방을 하나 챙겨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5) 보험 및 비자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공보험을 하는데, 저는 공보험비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여 사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사보험은 반드시!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mawista라는 사보험에 가입하였고, 한달에 36유로 정도를 매달 납부하였습니다. 가입한 뒤에 mawista 측에 메일로 학교 측에 제출해야 하는 공증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공증 서류를 보내주었습니다. 추가적인 요청사항에 대한 메일은 독일 기준 정말 빨리 답변을 해주었지만, 공증 서류는 조금 오래 걸렸기 때문에 가능한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입독 후 계좌를 만든 뒤 mawista의 결제수단을 해당 계좌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비자를 받지 않고 레지던스 퍼밋을 현지에서 받았습니다. 레지던스 퍼밋을 검색해보면 쉥겐 기간(90일)이 지나도 레지던스 퍼밋이 나오지 않았다는 블로그들이 종종 보이는데, 2025년도 2학기 기준 저를 포함한 제 지인들은 전부 기간 만료 전 레지던스 퍼밋이 나왔습니다. 저는 8월 마지막 주, 학교 측에서 입학 허가서가 나오자마자 레지던스 퍼밋을 신청하였는데, 9월 1일 테어민이 잡혔고, 3~4주 뒤 레지던스 퍼밋을 수령하였습니다. 레지던스 퍼밋 테어민 당시 퍼밋이 나오면 메일을 보내준다고 했지만, 메일이 오지 않았고, 약 3~4주 정도 걸린다고 하여 4주 뒤 그냥 k7에 방문했더니 제 퍼밋을 주셨기 때문에, 메일이 안온다면 계속 기다리지 말고 k7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지던스 퍼밋의 경우, 나머지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잔고증명 부분은 약간 복잡합니다. 슈페어콘토를 할 필요가 없고, 저는 제 계좌 잔고 증명서 / 아버지 잔고 증명서 / 부양의무 서약서(만하임 대학교 측에서 보내주는 메일에 해당 양식이 있습니다) / 가족관계 증명서 총 4가지를 제출하였습니다. 제출 전 빠진 서류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보시고, 잘 모르겠다면 만하임 국제처 측으로 메일을 보내보거나 직접 대면 테어민을 잡아서 해당 서류들을 검토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국제처 측에서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게 전부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만하임은 계획도시로, 전부 격자형으로 건물들이 구성되어 있고, A1, A2...M2 등과 같이 건물 이름들이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하임 대학교는 경영학으로 매우 유명하고, 옛 궁전이 학교 건물이기 때문에 학교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파리까지 3시간, 베를린까지 5시간 등 유럽의 중심부 쪽에 위치하여 어느 곳이든 기차 / 플릭스버스 / 비행기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기차로 15분 거리에 하이델베르크가 위치하고, 1시간~3시간 내에 다양한 소도시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소도시들을 여행해보며 독일의 매력을 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은 투박하고 매력 없어보이지만, 그 속에서 투박한 아름다움과 따뜻함, 정이 분명히 존재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교환생활 5달은 20대 초반을 한국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에 자신을 분리하여 적응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매주 다른 나라, 다른 도시로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교환을 고민하신다면 꼭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강신청은 개강 약 2주 전부터 시작하여 1주 뒤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등록을 완료한 뒤 만하임대학교 측에서 수강신청에 관한 메일을 보내주고, 지난 학기들과 해당 학기에 개설된 과목 목록들을 확인 가능합니다. 해당 리스트들을 바탕으로 어떠한 과목을 들을 지 미리 정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개강 약 1주 전 대면 OT에서 다시 한번 만하임 대학교 포탈 portal2를 통해서 과목들을 등록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주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수강신청은 register -> admit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고려대학교와 달리 선착순 신청이 아닌, 개강 즈음까지 신청할 수 있고(이 경우에는 register의 상태입니다.), 해당 과목을 신청한 인원 > 총 정원일 경우 무작위로 인원을 선발합니다.(이 경우, 해당 수강신청에 성공 시 admit의 상태입니다.) 수업은 경영대생의 경우 대부분 lecture / intensive course로 나누어집니다. Lecture 수업의 경우 매주 1번씩 수업이 있고, 해당 수업은 정원이 한정되지 않으며, 출석체크를 대부분 하지 않습니다. Intensive 수업의 경우 특정 날짜에 긴 시간 동안 몰아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은
(1) Strategic and International Management (lecture / 출석체크 x)
고려대학교 기준 경영전략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lecture이, 화요일에는 exercise 수업이 있어서 사실상 주 2회 수업하는 수업이었습니다. 기말고사 1번으로 성적이 결정되고, 경영전략의 측면과, 국제경영의 측면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시험은 전부 essay 형식으로, 서술형으로 짧은 케이스(a4 반페이지 내외) 문제들을 읽고 이에 대한 여러 꼬리 문제들에 대해 답변을 다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였습니다.
(2) Human resource management (lecture / 출석체크 x)
고려대학교 기준 인적자원관리에 해당하는 수업입니다. 매주 화요일에 lecture이, 수요일에 2주에 한번씩 exercise 수업이 있었습니다. 기말고사 1번과 부담없는 팀플 1번으로 성적이 결정됩니다. 시험은 마찬가지로 전부 essay 형식으로, 기초적인 이론부터 케이스를 읽고 답변하는 문제까지 다양합니다. 이론에 대한 문제는 다소 지엽적으로 나왔어서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플의 경우 논문을 읽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하는 구성이며, 원하는 팀원들과 함께 팀플을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난이도가 높지 않았어서 부담 없이 발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3~5) Marketing strategy, Brand and product management, Marketing management decision (intensive course / 출석체크 x)
전부 한 교수님께서 진행하십니다. 9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 각각 3일씩 오전 9시~6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9월 2번째 주가 마무리되면 3개의 수업이 전부 종강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또한, intensive course임에도 불구하고 출석체크를 하지 않았고, 항상 오후 3시 즈음 마무리되었습니다다. 수업은 마케팅 이론 + 실제 마케팅 사례에 대해서 수업을 해주십니다. 마케팅 이론과 사례의 경우 교수님께서 거의 하나의 이론을 1시간 반씩 설명하실 정도로 강조하시는 특정 포인트가 매 수업마다 존재하는데, 이 문제들이 거의 시험 문제로 출제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꼼꼼하게 필기하시면 시험공부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시험의 경우 5~7문제 정도의 essay 문제로 제시해주시는데, 대부분 강조하신 부분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pass를 주시는 것 같아 저는 개인적으로 해당 수업 수강을 추천합니다. 다만, marketing strategy의 경우 시험 문제가 조금 모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해당 과목은 조금 더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기숙사: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기숙사 정보 안내는 약 5월 즈음에 안내가 됩니다. 메일에서 안내해주는 내용에 따라 신청을 하시면 되는데, 한국의 모든 교환학생들은 전부 Ulmenweg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신청 시 거의 떨어지는 경우 없이 대부분 자신이 희망하는 곳에 배정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당 메일을 꼼꼼하게 읽고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Ulmenweg으로 지원 당시 haus2가 트램 정류장 및 마트와 정말 가깝고, 다른 하우스에 비해 깔끔하다고 들어서 해당 하우스에 배정받고 싶다고 기타 사항에 적었는데, 실제로 haus2에 배정받았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자신의 요청 사항을 적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 0층이나, 맨 꼭대기층을 제외해 달라는 요청 등) Ulmenweg의 경우 플랫은 5~6명 정도의 학생들이 주방 / 화장실 / 샤워실(각 1개)을 공유하고, 개인 방을 배정받습니다. 특이한 점은, 방에 한국과 달리 세면대가 있습니다. 빨래방은 haus1, haus5에 각각 있습니다.
b) 외부 숙소 정보
아는 바 없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교환학생 버디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버디와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버디는 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거나, 한국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한 사람들로 배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개강 일주일 전 welcome week 주간을 운영하여 esn visum과 학교 측에서 다른 교환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기 때문에, 해당 행사들은 전부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기 중에도 베를린 여행, 할로윈 맞이 행사 등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여러 esn 행사들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아는 바 없습니다.
c) 물가
다른 나라에 비하여 외식 물가와 마트 물가가 차이가 큽니다. 저도 여행을 제외한 만하임 생활 동안은 거의 외식을 하지 않고 대부분 마트에서 장을 봐서 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크루아상은 약 800원, 사과는 6개에 약 4000원 정도였습니다. Ulmenweg 기준 바로 앞에 netto가, 약 7분 정도 걸으면 lidl, rewe가 있고, 15분 정도 걸으면 scheck-in center과 aldi가 있습니다. 가격은 netto < lidl, aldi < rewe < scheck-in center입니다. rewe는 물건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rewe의 자체 pb 상품인 ja!를 이용하면 같은 품질, 싼 가격에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scheck-in center은 가격이 다른 마트에 비하여 비싸지만, 매장이 매우 커서 일반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은 해당 마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아는 바 없습니다.
e) 기타
scheck-in center에는 dm이라는 우리나라 올리브영에 해당하는 가게, jysk라는 가구점이 있습니다. 초기 정착 단계에서 저는 ulmenweg 측에서 제공하는 이불이 깨끗하지 않아 jysk에서 구매했는데, 이케아는 기숙사에서 거리가 조금 멀기 때문에 해당 가구점을 추천합니다.
또한, 만하임의 경우 작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h&m, zara, bershka, cos와 같은 기본적인 의류점은 시내에 있어 옷을 너무 많이 들고 오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한식의 경우 rewe에서도 불고기 양념, 불닭과 같은 기초적인 한식들은 판매를 하고 있고, go-asia라는 아시안 음식을 파는 슈퍼마켓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짐이 너무 많으시다면 한식들을 너무 많이 들고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참깨라면이나 진짬뽕 같은 흔치 않은 라면 종류는 없기 때문에 해당 라면들은 챙겨오시는 거 추천합니다..^^)
도이칠란드 티켓의 경우, 매달 49유로를 내고 ice를 제외한 re, 트램, 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db navigator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2025년 기준 jugend bw ticket(학생들이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한 도이칠란드 티켓)이 49유로였지만, 더 인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티켓을 이용하여 저는 무료로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바젤 등 인접한 도시들을 여행 다녔습니다. 또한, 파리, 베를린, 함부르크와 같은 거리가 있는 도시들의 경우 ice 열차를 타야하는데, 이 경우 ice 열차를 25% 할인 받을 수 있는 bahn card도 유용합니다. 저는 probe 25 bahn card를 구매하여 3달 동안 25% 할인을 받아 ice를 이용하였습니다. 해당 카드는 3개월이 끝나기 6주 전에 반드시! 해지 신청을 해야 합니다.(아니면 자동으로 bahn card의 1년 요금이 결제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만하임 대학교 측에서 전달해주는 메일들을 꼼꼼하게 읽고, enrollment, 기숙사 신청 등과 같은 큼직한 것들만 잘 해결하신다면 크게 할 것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입독 전 독일 내 보험 외에도 여행을 다닐 경우 필요할 카카오여행자보험을 신청하였습니다.
출국 전 만하임 중고물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입독 후 사야할 것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중고물품을 미리 거래하고 가서 입독 후 밥솥이나 브리타 정수기, 그릇과 같은 기본적인 생필품에 드는 비용들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만하임의 석회수는 심하기 때문에 샤워기 필터, 세면대 필터는 반드시 챙겨오시는 것을 추천하고, 탭워터를 마시는 것보다는 브리타 정수기를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비약의 경우 독일은 대부분 감기가 걸리면 감기차로 해결하는데, 이는 개인적으로 감기를 낫게 하는 것보다 감기 예방 정도에 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한 약들을 챙겨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든 것을 테어민(미리 약속 잡기)로 해결하는 나라인 독일은 병원을 가기에도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물건들은 독일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자전거 자물쇠와 작은 일반 자물쇠는 챙겨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을 다닐 경우 대부분 호스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작은 일반 자물쇠로 자신의 짐을 사물함에 넣고 잠그면 훨씬 안전하게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짐을 15리터 가방 하나에 전부 넣고 여행을 다녔는데, 여행이 길어질수록 짐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20리터~30리터 정도 되는 가방을 하나 챙겨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5) 보험 및 비자
대부분의 교환학생은 공보험을 하는데, 저는 공보험비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여 사보험을 가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사보험은 반드시!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mawista라는 사보험에 가입하였고, 한달에 36유로 정도를 매달 납부하였습니다. 가입한 뒤에 mawista 측에 메일로 학교 측에 제출해야 하는 공증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공증 서류를 보내주었습니다. 추가적인 요청사항에 대한 메일은 독일 기준 정말 빨리 답변을 해주었지만, 공증 서류는 조금 오래 걸렸기 때문에 가능한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입독 후 계좌를 만든 뒤 mawista의 결제수단을 해당 계좌로 변경하셔야 합니다.
비자의 경우, 저는 비자를 받지 않고 레지던스 퍼밋을 현지에서 받았습니다. 레지던스 퍼밋을 검색해보면 쉥겐 기간(90일)이 지나도 레지던스 퍼밋이 나오지 않았다는 블로그들이 종종 보이는데, 2025년도 2학기 기준 저를 포함한 제 지인들은 전부 기간 만료 전 레지던스 퍼밋이 나왔습니다. 저는 8월 마지막 주, 학교 측에서 입학 허가서가 나오자마자 레지던스 퍼밋을 신청하였는데, 9월 1일 테어민이 잡혔고, 3~4주 뒤 레지던스 퍼밋을 수령하였습니다. 레지던스 퍼밋 테어민 당시 퍼밋이 나오면 메일을 보내준다고 했지만, 메일이 오지 않았고, 약 3~4주 정도 걸린다고 하여 4주 뒤 그냥 k7에 방문했더니 제 퍼밋을 주셨기 때문에, 메일이 안온다면 계속 기다리지 말고 k7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지던스 퍼밋의 경우, 나머지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잔고증명 부분은 약간 복잡합니다. 슈페어콘토를 할 필요가 없고, 저는 제 계좌 잔고 증명서 / 아버지 잔고 증명서 / 부양의무 서약서(만하임 대학교 측에서 보내주는 메일에 해당 양식이 있습니다) / 가족관계 증명서 총 4가지를 제출하였습니다. 제출 전 빠진 서류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보시고, 잘 모르겠다면 만하임 국제처 측으로 메일을 보내보거나 직접 대면 테어민을 잡아서 해당 서류들을 검토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국제처 측에서 정말 꼼꼼하고 친절하게 전부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파견교 소개
만하임은 계획도시로, 전부 격자형으로 건물들이 구성되어 있고, A1, A2...M2 등과 같이 건물 이름들이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만하임 대학교는 경영학으로 매우 유명하고, 옛 궁전이 학교 건물이기 때문에 학교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파리까지 3시간, 베를린까지 5시간 등 유럽의 중심부 쪽에 위치하여 어느 곳이든 기차 / 플릭스버스 / 비행기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기차로 15분 거리에 하이델베르크가 위치하고, 1시간~3시간 내에 다양한 소도시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소도시들을 여행해보며 독일의 매력을 알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일은 투박하고 매력 없어보이지만, 그 속에서 투박한 아름다움과 따뜻함, 정이 분명히 존재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교환생활 5달은 20대 초반을 한국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에 자신을 분리하여 적응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매주 다른 나라, 다른 도시로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교환을 고민하신다면 꼭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