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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perience

[Japan] Waseda University 25-1 이승열

2025.08.04 Views 197 이승열

안녕하세요 저는 25-1 학기 와세다 대학교 상학부로 파견을 다녀온 경영학과 20학번 이승열입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주세요. 하단에 인스타 아이디 첨부해 두겠습니다!

<학교, 캠퍼스 소개>
먼저 와세다 대학교는 일본의 3대 대학 중 하나로, 일본 내에서도 꽤나 큰 명성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 입니다. 일본의 대학 입시는 공립과 사립 2가지 버젼이 있는데, 공립 시험을 보게 되면 사립 대학교에 지원할 수가 없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알고 있는 도쿄대학교는 한국의 서울대학교 포지션으로 공립대학교이면서 일본 내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립대학교의 와세다, 게이오대학교가 한국의 고려대, 연세대 이미지와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와세다 대학교는 5개의 캠퍼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상학부로 파견을 가게 되면 메인 캠퍼스인 ‘와세다 캠퍼스’로 파견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와세다 캠퍼스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니시와세다 캠퍼스와 토야마 캠퍼스가 인근에 있습니다. 고려대의 이캠과 문캠 정도의 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이 세 캠퍼스와 꽤 멀리 떨어져 있는 후나야마 캠퍼스와 토코로자와 캠퍼스가 있는데, 이 두 캠퍼스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한 방문할 일이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숙사나 인근 자취방을 계약 하실 때가 아니면 고려하실 필요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와세다 캠퍼스는 대부분의 교양수업과 ‘문과’ 위주 수업이 진행됩니다. 니시와세다 캠퍼스는 ‘공대’와 ‘이과’의 수업이 대부분 진행됩니다. 그리고 토야마 캠퍼스의 경우 대부분의 동아리 방이 있는 캠퍼스이고, 동아리 모임의 집결이 이루어지는 곳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방법>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상학부로 파견을 가시게 되면 수업은 와세다, 니시와세다, 토야마 캠퍼스에서 진행 됩니다. 다만 캠퍼스간 거리가 약 5-10분(도보)간 소요 되기 때문에 강의실 위치를 잘 보고 수강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의 경우 모든 수업을 와세다 캠퍼스에서 수강했습니다.

와세다 대학교의 수강신청은 1,2,3차로 모두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수강 가능 인원 > 신청 인원’의 경우 해당 과목의 신청이 이루어지고, 그 반대의 경우 랜덤으로 수강 가능 인원 수 만큼 신청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2차의 경우는 과목의 추가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차의 경우가 중요한데, 3차의 경우 소속 대학(경영대 프로그램 지원 시 상학부)과 다른(ex.사회과학부)의 과목들을 신청할 수 있고, 이미 담았던 과목들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삭제는 3차에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상학부의 수업 이외에도 사회과학부의 일부 수업이 경영학과 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과목들이 꽤 있습니다. 이에 과목 검토를 받으실 때 syllabus를 확인하여 미리 검토 받아, 3차에 담을 과목들도 미리 고려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의 경우 상학부 전공 3과목, 사회과학부 전공 2과목을 들어 총 5과목을 전공선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저는 English Course로 지원을 해서 토플 자격증만 가지고, 일어 자격증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일본어의 경우 고려대학교에서 입문자를 위한 일본어1 수업을 수강하여 아주 기초적인 동사의 과거 부정 변형 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로 일본으로 파견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듣기, 읽기, 말하기가 거의 불가한 수준으로 진학하여 일본어 실력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공 수업들과 함께 CJL(어학당)에서 진행하는 외국인 대상 일본어 기초 언어 수업들을 많이 수강하였습니다.

수강신청방법과 관련해서는 학기 시작 직전, 와세다 대학교 측에서 교환학생을 상대로 오프라인으로 상세한 OT를 진행해줍니다. 거기서 받은 자료에 상세하게 나와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강 과목 소개>
저는 와세다 대학교에서 총 14학점을 수강했습니다. 와세다 대학교의 경우 전공 수업은 2학점입니다. 고려대의 75분 * 2회 =. 150분 -> 3학점과 다르게, 와세다 대학교는 100분 * 1회 -> 2학점으로 진행되고, 수업 당 주에 1회 수업이 진행됩니다. CJL(어학당)에서 진행하는 일본어 수업의 경우 100분 * 1회로 같지만 1학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동시간 대비 학점이 낮지만, 저는 언어 실력의 향상을 위해 총 2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들은 과목과 간단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Japanese Management (영어)- 상학부 전공 (1,2차에 신청 가능 _ 신청 수월)
중간, 기말 고사가 없고 레포트와 발표 대체로 이루어집니다. 맥킨지 출신의 교수님께서 일본의 경영 철학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조별로 간단한 기업 case study가 진행됩니다. 아주 자유료운 분위기의 수업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외국인 교환학생입니다.

2/ The Japanese Economy 1(영어) - 상학부 전공 (1,2차에 신청 가능 _ 신청 수월)
중간고사는 없고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수업 시간 내에 진행되는 수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는 간단한 미션이 매번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학 역사에 대한 전반을 다루는 수업으로 교수님 수업(2/3), 해당 수업 주제 조별 토론(1/3)로 진행됩니다. 일본인(정규학생) 절반, 외국인 교환학생 절반 정도의 비중으로 진행됩니다.

3/ Money and Banking 2(영어) - 상학부 전공 (1,2차에 신청 가능 _ 신청 수월)
중간고사는 없고 기말고사만 있습니다. 추가로 학기 중 과제(문제 풀이)가 2회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의 재무관리 느낌에 은행의 역할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수업은 조별 토론 없이 강의 100%로 진행되고 수업시간 내에 푸는 퀴즈가 매번 있습니다. 퀴즈의 경우 부담이 없습니다. 본교에서 재무관리를 수강한 학생이라면 비교적 수월하게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인(정규학생) 절반, 외국인 교환학생 절반 정도의 비중으로 진행됩니다.

4/ International Human Resource Management(영어)- 사회과학부 전공 (3차에서 신청 가능 _ 신청 수월)
중간, 기말고사가 없고, 조별 발표 2회로 대체 됩니다. 수업은 학생 발표(1/2), 조별 토론(1/2)로 진행됩니다. 국가별 인적자원관리와 관련된 Harvard business case를 읽고 수업에 참여하여 해당 회차의 조별 발표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저희 조는 South Korea를 담당해서 한국의 인적자원관리와 관련된 발표를 진행하고, 학기 말 발표의 경우 다른 조의 발표 내용과 자신 조의 발표 내용을 비교 분석하는 발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인(정규학생) 절반, 외국인 교환학생 절반 정도의 비중으로 진행됩니다.

5/ [강추]Social Business Cooperation (영어)- 사회과학부 전공 (3차에서 신청 가능 _ 신청 수월)
중간, 기말고사가 없고 레포트 2회, 발표 1회로 진행됩니다. 사회적 기업을 아주 제로베이스부터 만드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아이디에이션부터 비즈니스 모델, 수익 모델, 투자 유치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수업 정원은 소규모로 4-5명으로 진행되고 교수님께 매번 1대1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 주 논문 약 1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고 함께 논의할 내용을 적어와야 합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매 주 자신의 기업에 대해 이전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통해 더 구체화하여 조금 씩 제대로된 진짜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수업입니다. 그리고 학기 말에 최종 완성된 기업을 발표하는 형식입니다. 워크로드가 정말 많고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이익 창출이라는 경영학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윤이라는 새로운 관점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수업을 들은 친구는 실제 자신의 프로젝트로 대회에 진출하였습니다.

CJL 수업에 대한 소개 전에, 전반적인 CJL(어학당)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 CJL 수업은 전공 수업과 똑같이 주에 100분 진행됨에도 1학점입니다. 또한 1-8까지 레벨이 있는데, 수강 신청 이전에 와세다 측에서 진행하는 일본어 레벨테스트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레벨이 적당할 지 대략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해당 레벨만 수강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자율적으로 신청은 가능합니다.) 저는 2레벨 정도가 나왔고, 일본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 2-3 수업 1개, 3-5 수업 1개를 수강했습니다. 저는 자신보다 한 두 단계 높은 CJL 수업을 신청하고 노력해서 따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CJL 수업은 읽기, 듣기, 말하기, 한자, Comprehensive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마지막 Comprehensive의 경우 읽기, 듣기, 말하기, 한자 내용이 모두 포함되고 100분씩 4회 4학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내용은 Waseda CJL사이트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CJL의 수업은 인기가 매우 많아서 수간 신청이 매우 어렵습니다. 전반적으로 비슷한 내용이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레벨과 시간표에 맞다면 최대한 많이 신청해보고 잡히는 것을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원하는 과목을 잡지 못해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돌아보니 다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6/ Think and Speak 2-3(일본어)- CJL 어학당 수업 (1,2차에서 신청 가능 _ 신청 힘듦)
중간 고사는 없고, 기말고사는 있습니다. 다만 매주 파트너와 함께 수업에서 배운 회화 표현을 활용해 대화하는 동영상을 찍어서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파트너가 매주 바뀌기 때문에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을 매주 사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수업을 수강하고 나면, 아주 기초적인 일본 회화는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 My cool Japan 3-5(일본어)- CJL 어학당 수업 (1,2차에서 신청 가능 _ 신청 힘듦)
중간, 기말고사 모두 없고 레포트 1회, 발표 1회로 대체 됩니다. 자신에게 있어서 쿨하게 느껴진 일본의 문화를 한 학기 동안 탐구하고 이에 관한 레포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수업입니다. 처음에는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해서 어려웠지만, 일본어 실력을 늘리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고, 이 수업 덕분에 일본어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기숙사 및 거주 관련>
기숙사는 1/와세다 교내 기숙사 2/와세다 연계 기숙사 이렇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과 2모두 학교 측에서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는 메일이 옵니다. 해당 메일에 연계된 사이트를 통해 기숙사를 비교하고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친구들이 많이 놀러올 예정이 되어 있었고, 기숙사가 대부분 공용 화장실을 사용한다는 점이 어렵게 다가와, 기숙사보다는 자취를 고려하였고, 결론적으로 에어비엔비 장기 투숙을 선택했습니다.

일본에서 자취방을 구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일본의 자취는 보증금이 없고 1년 단위가 기본 계약입니다. 이에 따라 1학기 파견을 가는 학생은 1년 계약을 할 수 없기에 해약금(월세 약 2-3달 치 분량)을 지불해야 합니다. 또한 일본 자취방은 처음에 들어가게 될 때 입관비(월세 약 2달치)를 따로 받습니다. 추가로, 침구류와 작은 냉장고 등 작은 소품들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매달 비용을 내고 렌트를 해야합니다. 정리하면 약 5-6달의 기간의 거주를 위해 약 1년치의 월세를 지불해야 하는 셈입니다. 평균적인 월세(60-80만원)를 고려하면 약 600-800만원을 지불해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에어비엔비 장기 투숙을 결정했습니다. 자취방에 비해 방도 넓고, 입관비, 해약비, 렌트비가 따로 들지 않아서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랑은 조금 거리가 있는 오시아게(스카이트리)역에서 4달 계약을 해서 달에 200만원씩 총 800만원 장기투숙 계약을 하여 일본에 거주 했습니다. 물론 게스트 하우스와 같은 옵션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한국에서 친구들의 방문 예정이 많아 조금 더 넓고 좋은 방을 고려하여 에어비엔비를 선택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파견을 갔던 동기 중에는 에어비엔비에 투숙하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지만, 이와 같은 다양한 옵션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매일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고^^ 정말 만족했습니다.

<동아리 활동 및 버디 프로그램>
일본 대학 생활에서 학생들에게 동아리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대부분 1학년 때 동아리에 들어가서 가장 주요한 무리를 만들고, 가장 가깝게 지내게 되는 모임의 느낌이 강합니다. 와세다 대학교의 경우 일본 내에서도 가장 다양하고 많은 동아리가 있는 학교로 유명합니다. 매 1학기 동아리 부원을 모집하기에 동아리에 뜻이 있다면, 1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1학기에 파견을 가게 되어 총 2개(한일 교류 동아리, 마라톤 동아리)의 동아리 활동에 참가 했습니다. 대부분의 같이 파견온 친구들은 밴드에 입단했지만, 저는 음악에 크게 관심이 없고 평소 달리기를 좋아해서 한일 교류 동아리와 마라톤 동아리에 입단했습니다. 한일 교류회 동아리(닛코리)는 매주 주제를 선정해서 함께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국어 일본어 병행) 하고 함께 회식을 가는 동아리입니다. 평소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일본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한국어도 매우 잘하고 쉽게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인 절반, 일본인 절반 정도가 있습니다. 마라톤 동아리(호칸)의 경우 저 혼자 한국인이었지만, 영어가 가능한 친구들이 많았고, 일본어 회하 실력도 차츰 차츰 늘어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프 마라톤, 릴레이 마라톤에 참여하며 친목을 더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 교환학생에 오셨다면 동아리는 꼭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와세다 대학교의 경우 동아리 박람회와 동아리 공식 사이트에서 다양한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4,5월 간은 신입생 환영 기간이라고 해서 동아리 체험을 나갈 수 있습니다. 인스타 또는 라인으로 친구를 추가하고 동아리 체험 신청을 하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해당 동아리 관련 내용 설명)가 진행되니 꼭 참여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동아리 가입과 관련해서는 고려대와 다르게 면접 없이 누구나 원하면 입단할 수 있는 구조이기에, 2-3개의 동아리를 함께 병행하며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와세다 대학교에는 KUBS Buddy와 같은 버디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다만 ICC라는 국제처에서 진행되는 교환학생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발성의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캠퍼스 투어, 국가별 점심 식사 행사 등이 있는데, 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가 아니라 끈끈하게 친해지기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ICC에서 학기 초에 신청을 받는 언어 교환 프로그램이 있는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대1로 언어 교환 친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어를 알려주고 일본어를 배웠고, 지속적으로 만나서 밥도 먹고 함께 놀러다니며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출국 전, 후 준비 사항>
출국 전 준비해야 하는 사항은 크게 COE, 비자 발급, 재류카드 신청서, 거주지 알아보기, 국제 운전 면허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비자를 위해서 COE라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해당 서류와 관련해서는 교환학생이 확정 나면 와세다 대학교 측에서 COE 절차 진행을 위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주는 메일이 옵니다. 해당 서류를 작성하면 학교 측에서 COE를 대신 신청 해주고 발급이 완료되면 메일로 수령하실 수 있게 됩니다. COE를 수령하시면 비자 발급 센터에 가셔서 COE와 함께 비자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재류카드(외국인 신분증) 신청서 또한 학교 측에서 안내해주는 절차를 그대로 수행하시면 됩니다. 거주지는 미리 한국에서 계약을 완료하고 가시고, 짐을 넣을 수 있는 입주시간을 꼭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국제 운전 면허의 경우 관할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들고 가면 당일 바로 발급됩니다.

일본에 입국 후 해야 하는 사항은 크게 거주지 이전 등록, 학생증 발급, 국민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신청, 핸드폰 개통, 지하철 정기권 발급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공항에 도착하고 입국 심사대에서 비자와 재류카드 신청서를 보여주면 주민등록증과 같은 재류카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재류카드와 거주지 계약서를 들고 관할 구청(ex. 신주쿠구청)에 가셔서 거주지 이전 등록을 완료하시면, 재류카드 뒷면에 거주지 표시를 해주게 됩니다. 또한 일본은 일본에 거주하는 모든 거주자는 일본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국민연금의 경우 대학생은 면제 대상이기에, 학생증을 들고 가시면 면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국민 건강보험의 경우 매달 약 2만원 정도 지불해야 하고, 지불은 배송된 청구서를 들고 편의점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게을러서 매달 내지 못했고, 한국으로 귀국 전 구청에 재방문 하여 한국 출국 신청을 할 때 한 번에 납부하였습니다. 이 방법도 불이익 없이 진행할 수 있긴 하지만, 복잡하기에 추천 드리진 않습니다. 학생증 발급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OT에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생활적으로 핸드폰 개통과 지하철 정기권 발급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POVO라는 곳에서 e sim을 개통하여 3달 300gb 요금제를 사용하였습니다. 도코모, 포보, au, 라인 등 단기 계약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통신사 제품이 있으니 데이터 및 전화 사용량에 맞추어 개통하시면 될 듯합니다. 또한 일본은 지하철 요금이 엄청 비쌉니다. 다만 대학생의 경우 학생 통학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학교 – 집 사이의 한 노선을 정하고 약 절반의 가격으로 그 루트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정기권을 구매하시면 교통비를 훨씬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체험 수기를 쓰다보니, 다시 일본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혹시라도 교환학생을 망설이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꼭 교환학생을 다녀오세요…! 저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또한, 약 반 년간의 생활을 한 편의 글로 정리하려 하니, 다 적지 못한 자세한 부분들이 꽤나 많은 것 같은데, 혹시나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것들이 있으면 정말 편하게 연락주세요…! 저도 준비하면서 궁금한 게 많았는데, 일면식도 없는 수기를 작성하신 분들에게 물어봐도 될까하는 고민이 많았는데, 저는 정말 정말 대 환영이니까 편하게 연락하시고 물어봐주세요…! 아는 만큼 최대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장 해 놓은 맛집들도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ㅎ 그럼 준비 화이팅 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 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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