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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perience

[UK] University of Southampton 22-2 강명지

2023.02.22 Views 1018 강명지

2022학년도 2학기 영국에 있는 University of Southampton으로 교환학생을 갔다왔습니다. 교환교의 구체적인 학교 생활 방식이나 주변 생활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은 우리나라처럼 컴퓨터를 통해 개별적으로 하는 방식이 아닌 학교에 내가 듣고 싶은 강의를 순위를 매겨 제출하면 학교에서 시간을 조율하여 짜주는 시스템입니다. 기본적으로 1~4순위까지해서 4개의 수업을 들어야 하고 혹시 그 4개가 시간이 안 맞을 것을 대비해 총 6순위까지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은 수업 내용과 이수 학년은 학교 사이트에서 과목 검색을 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Human Resource Management, Digital Business Model, Strategic Management, Introduction to Criminology 이렇게 4 과목을 들었습니다.
Human Resource Mangement : 인적 자원 관리 수업입니다. Human resource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구체적 예시들을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교수님 두 분이 계셨는데 한 분은 인도분이신 것 같고 다른 분은 중국분이셨습니다. 강의 내용이 풍족하고 너무 좋았지만 평소에 듣는 영어 발음이 아니라서 이부분은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 뿐 아니라 다른 모든 강의 마찬가지로 무조건 녹화 강의가 올라오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과제는 기말 레포트 과제 하나입니다. 세미나 수업 때 더욱 많은 사례를 분석하는 연습을 하기 때문에 혹시 이해하기 어려운 회차가 있다면 세미나 수업 자주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Digital Business Model : 디지털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기업과 산업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강의입니다. 대형강의는 아니었고 30명 정도 듣는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과제는 총 두 개이며, 그룹 과제와 개인 과제가 있습니다. 그룹과제는 교수님이 지정해주신 회사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었는데 학교 시스템과 이러한 외부 협력체 사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있던 것에 놀랐습니다. 팀은 강의 첫날 만나서 같이 앉게 된 친구들과 같이 팀이 되어서 진행하였습니다. 모이다 보니 대부분에 교환학생인 친구들이었음에도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팀 짤 때 교수님이 인원 수 고려해서 적절히 잘 배치해주시기 때문에 팀플에 관한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 : 경영전략의 많은 이론들과 회사 분석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과제는 기말고사 하나로 100% 반영입니다. 기말고사를 위해 세미나에서 보충적으로 자료 조사 방법이나 appendices 만드는 방법 등을 구체적인 예시 분석을 통해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른 수업들은 학교 본캠에서 이루어졌는데 이 수업만 시내에 있는 새로운 건물에서 이루어져 제 기숙사에서는 멀었습니다. 코로나때는 시험을 온라인으로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있던 학기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험 시작 전에 만들어간 appendice를 들고 가 시험장에서 논술로 답을 하는 형식입니다. 대형 강의였는데 한 번에 모든 학생들이 한 곳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조금 일찌기 미리 시험장에 가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Introduction to Criminology : 1학년 대상으로, 주로 사회학과 학생들이 듣는 범죄학 수업입니다. 평소에 범죄학에 관심이 많아 교양수업으로 듣고자 신청하였습니다. 1학년 수업이라 전문적으로 깊이있는 수업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저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범죄가 왜 발생하는지부터 시작해서 관련 이론들이 나오는데 교수님들깨서 설명해주시는 내용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사회 현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저는 범죄학 수업에서 너무 만족도가 높았고 범죄와 관련하여 사회적 이슈나 다양한 이론에 대해 충분히 관심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과제는 학기 말에 퀴즈 한번 기말고사 한번입니다. 퀴즈는 수업을 잘 따라왔는지 확인용이라 크게 부담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기말고사는 take-home exam으로 20개 정도의 문제가 주어지고 각 문제마다 답을 적어서 제출하면 됩니다.

이 네 강의 모두 출석 체크는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각 수업들이 교수님 한 분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주로 두 세 명의 교수님들이 계셔서 돌아가면서 수업 하십니다. Southampton 대학교 수업들의 특이점은 일주일에 두번씩 수업이 있는데 한 번은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의 lecture 형식의 강의이고 그외에는 seminar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세미나는 학생들을 분반으로 나누어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수업인데 주로 과제에 대한 것을 다루거나 더욱 구체적인 수업 내용을 보강하는 내용입니다. Southampton에서 공과대학 수업들을 제외하고 가장 저명한 분야가 회계학과 범죄학이라고 합니다.회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해당 분야에 한국인 교수님이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기숙사
교환교에서 합격 통지를 받고 간다는 답변 메일을 보내면 학교에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안내 사항들이 옵니다. 기숙사 신청 전에 가장 먼저 학교 사이트에 들어가 포털 아이디와 메일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뒤에서도 한 번 더 언급할 것 같은데 일반 메일보다 학교 메일로 문의사항 관련 메일을 보냈을 때 더 빨리 답장이 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 아이디를 만들면 학교 사이트에서 accomodation 섹션을 가면 기숙사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 신청이 8월까지로 한 달 정도 여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학교에서도 그렇고 학생들에게 기숙사는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월까지 미루다 보면 중간에 누락되 부분이 있어 기숙사 신청을 하지 못 할 때 새롭게 절대로 받아주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미리미리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빨리 신청해야 하는 이유가 방 선정도 있는데 기숙사가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shared bathroom과 ensuite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용 화장실이 있는 기숙사가 비교적 쌉니다. 하지만 기숙사 같은 flat을 사는 게 동성만 원할 경우 그렇게 체크할 수도 있기는 한데 이렇게 별로 학교에 알리지 않은 이상 보통은 혼성입니다. 기숙사비는 주 단위로 내고 보통은 공용 주방인데 원하는 경우 급식이 나오는 곳으로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특이 사항들이 굉장히 세세하게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와 성향에 맞추어 꼼꼼히 체크하시면 원하시는 곳으로 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있던 곳은 Glen Eyre이라고 가장 큰 기숙사인데 그중 Highfield campus 위에 바로 붙어 있는 단지에 배정받아서 강의실에서 가까웠습니다.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Southamton 대학교 내 경영학부에서 교환학생 대상으로 Buddy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첫 대면 모임 때 멘토 한 명당 두 세명 정도의 학생을 짝지어서 그룹으로 만들어줍니다. 제가 교환학생 간 해에는 동양인이 많이 없었고 오히려 유럽, 특히 독일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는데 주로 같이 교환학생 온 사람들끼리 어울려서 버디 프로그램은 첫 모임 한 번 정도에만 활발했던 것 같습니다. 주료 교환학생 온 친구들과 듣는 수업들이 겹치기 때문에 멘토링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해보고 다가가면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 파견 국가의 교우회
Southampton에 한인회가 있습니다. 거기서 사는 한국 학생을 수업에서 만나 한인회 모임을 페이스북을 통해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한인회 모임에 나가지는 않았고 오히려 같은 기숙사 flatmate들과 더 친하게 지냈습니다.

c) 물가
영국 물가는 예상하신대로 비쌉니다. 중국 식당이나 작은 식당들에서는 현금만 받는 곳도 꽤 있어서 환전은 넉넉히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와 더불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꼭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ISIC에서 체크카드로 이용이 가능한 국제학생증을 만들어 갔습니다.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고 수수료도 가장 낮은 비율이 적용되어 쓰기에 편했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학생할인 되는 곳이 많아서 만들어 갔습니다. 만들 때 고려대 하나통장과 연동하여 만들 수 있어서 더 편했습니다. 이외에 가장 중요한 것이 영국에서 만든 체크카드입니다. 환전을 하고 현금을 그냥 기숙방에 두기에 너무 불안해서 영국 현지 통장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영국에서 장기 교환학생이면 비자로 따로 발급받기 때문에 은행 계좌 오픈은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기 교환학생이었기 때문에 무비자로 들어온 상태라 별도의 증빙 서류가 필요했습니다. 이 증빙서류가 bank letter이라고 학교에서 요청을 별도로 해서 받아야 하는데 이 서류 발급이 어려웠습니다. 이게 장기 유학생이거나 학생들은 바로 포털 사이트에서 발급이 가능한데 6개월 이하 단기 체류 학생에게는 발급할 권리를 주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서 학교 행정실에 메일을 따로 보낼 수밖에 없었고 이 부분에서 담당자가 여러 명이었는지 2~3주 정도 기다려야 답이 왔습니다. 답변 메일이 계속 장기체류 학생 대상으로 발급하는 방식을 계속 소개해줘서 저는 학생회 1:1 채팅을 통해 서류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학교 학생회 SUSU라고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어려움을 겪으시는 데 어디에 연락할지 모를 때 SUSU로 연락하시면됩니다.
이렇게 3주 정로 걸려서 bank letter를 받고, 여권과 기숙사 계약서를 챙겨서 은행으로 갔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주로 Barclays 은행에서 만들길래 우선 거기로 갔더니 은행 policy가 최근에 바뀌어서 영국에 3년이상 살았던 사람이 아니라면 은행 계좌를 열어주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Santader도 가보았는데 여기도 단기 체류 학생에게는 발급해주지 않았고 HSBS 은행은 만드는 데 너무 오래걸려 포기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을 안고 간 곳에 로이드 은행이었는데 다행이 가능했습니다. 먼저 온라인 앱에서 은행계좌를 만들겠다고 신청서를 넣으면 메일로 답이 옵니다. 그 메일과 bank letter, 여권 등 필요 서류(장기 교환학생의 경우 비자카드만 있으면 됩니다)를 가지고 은행으로 갑니다. 계좌 오픈 신청하는 시간이 오전에 지정되어 있어 시간에 맞추어 가면 중국 유학생들이 줄 서 있는 곳에 따라 줄 서서 바로 만들면 됩니다. (그 전에 번호표도 받는데 이건 아나 처음 로이드 은행가서 계좌오픈이 가능한지 물어볼 때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면 은행에서 1주정도 안에 체크카드르 보내줍니다.

이렇게 번거롭고 오래걸리는 기간을 거쳐야 하느데도 제가 은행 카드는 만드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로이드 은행 카드 하나 만들어 놓으면 현금 분실 염려도 없고 유럽의 다른 지역에 가서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럽 여행갈 때 로이드 카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하며 수수료도 별도로 떼지 않았습니다. 저는 유로도 같이 환전해 가기는 했는데 혹시 유로 환전까지는 번거롭겠다 하시는 분들은 파운드만 환전해가서 은행에 넣어놓으면 로이드 카도로 다른 유럽 지역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고 더불어 다른 유럽 계좌에 수수료 없이 이체도 가능합니다. 독일로 간 교환학생 친구에게 제 계좌에서 수수료 없이 유로로 자동 환전하여 이체할 수 있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가기 전 필요 물품들 엑셀로 꼭 한번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에 가시면 두툼한 기모옷 챙겨야 하실 것 같습니다. 거기에 얇은 옷들은 많은 데 우리나라에서처럼 아예 기모가 덧데어져 따뜻한 옷들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가서 왠만한 것은 다 살 수 있어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5) 보험 및 비자
보험의 경우 해외 단기 여행자 보험으로 하였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국제학생증 사이트로 가면 적정한 가격으로 보험을 알아 볼 수 있어 국제학생증 사이트 방문 해보시는 것을 추전합니다.
영국은 2022년도에 갔을 때 1학기만 교환학생을 가게 될 경우 별도의 비자가 필요 없었습니다. 교환학생 합격하고 나면 학교에서 비자 관련 세미나 들을 것인지 참석 여부를 물어보는 메일이 옵니다. 온라인 Teams에서 비자와 관련해서 설명해주시는 데 주로 1년 이상 학교를 다닐 학생들 대상으로 한 설명입니다. 추후에 유럽 비자 시스템이 많이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꼭 한 번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가기 전까지 비자와 관련해서 너무 불안해서 학교 행정실 중에서 비자팀이 따로 있는데 메일로 확실해질 때가 여쭈어봤는데 친절히 대답해주셨습니다.

6) 파견교 소개
Southampton은 작은 곳이긴 하지만 지리적 위치가 여행가기에 좋았습니다. 런던까지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면 갈 수 있고, 근교 Bath까지도 기차타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본머스라는 지역과 포츠머스라는 곳도 있습니다. 본머스는 당일치기를 해도 될만큰 가까이 있고 여름에는 서핑하기 진짜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겨울에 가서 서핑은 못 했지만 바다가 너무 이뻤습니다. 포츠머스도 항구도시인데 건워프 아울렛이 있어서 쇼핑하러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우스햄튼 바로 위에 윈체스터라는 도시가 있는데 버스타고 바로 갈 수 있으며 이곳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진짜 이쁩니다. 겨울에 가시게 된 분들은 한번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우스햄튼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중 하나로 대중 교통 무료가 있습니다. Unilink라는 버스가 학교와 근교를 돌아다니는데 사우스햄튼 대학교 학생들 중 기숙사 이용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 링크를 보내줍니다. 기숙사비가 비싼만큰 이러한 서비스를 학교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꼭 버스 돈 내고 타지 말고 해당 링크 바로 받아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기숙사 입주하면 해당 링크를 바로 보내주는데 저는 받지 못해서 Unilink 오피스에 가서 따로 해결을 본 후 탔습니다. 오피스 오픈시간이 아침부터 14시였던가 굉장히 짧아서 아침 일찍 가시면 되는데 위치는 학교 학생회 건물 옆에 1층 편의점 비슷하게 마트가 있는 건물의 2층입니다. 가자마자 버스 링크를 못 받았다하시면 바로 오피스로가서 얘기하면 보내주니까 꼭 받아서 쓰세요. 튜브(지하철)은 없고 버스 말고는 근처에 Southampton 공항이 따로 있기는 한데 런던에서 가는 것보다 많이 비싸서 비행기는 런던가서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기 초에 freshers' week라고 해서 많은 행사들이 열립니다. 대부분이 티켓을 사야 갈 수 있는데 이 티켓은 SUSU 공식 사이트에 가면 열리는 이벤트 확인하셔서 구매하실 수 있으니 SUSU 사이트 적극적으로 들어가보시면 다양한 경험을 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저는 이때 flatmate들이랑 주로 친해졌고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이벤트였습니다.
유럽은 크게 방학이 따로 없고 크리스마스 연휴와 이스터 연휴가 길게 있습니다. 겨울에 강의를 모두 끝내면 2~3주 정도의 크리스마스 방학이 시작됩니다. 그후 1월 중순부터는 기말고사 기가 있는 방식으로 학사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기말고사도 온라인 레포트 제출이 대부분이긴 한데 대면으로 시험을 보는 수업이 있을 수 있으므로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은 학사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어서 기말고사 일정을 공식적으로 공지하지는 않고 수업이나 세미나에서 교수님들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유럽은 크리스마스 축제가 매우 크게 열려서 유럽 전역에 크리스마스 마켓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사우스햄튼도 학교 캠퍼스 밑에 mall이 있고 그 일대가 쇼핑하는 곳입니다. 그쪽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생기니까 유럽으로 겨울 교환학생 가시는 분들은 이 크리스마스 기한 꼭 잘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학교 건물, 기숙사 건물, 도서관 건물이고 근처 mall이 있는 곳과 freshers week 때 꾸며진 학교의 사진, 그리고 학생회 건물 사진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이메일로 언제든지 물어보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