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1) 수강신청 및 수업: 교환교 수강신청 방식
수강신청 방식은 우선 학기 시작 한달 전쯤에 들을 수 있는 수업 리스트가 작성되어 있는 사이트 링크 같은 걸 주세요.
거기서 조건 맞게 설정하시고 관심있는 수업들 작성해서 담당자 분한테 메일로 보내시면 담당자분이 직접 선정해서 넣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수업 퀄리티가 차이가 좀 심하다고 느껴서 좀 구체적으로 읽어보시고 선정하시는 걸 추천해요.
근데 이때 리스트를 한 20개인가 엄청 많이 넣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막판엔 걍 아무거나 넣었었습니다,, 굉장히 후회했어요,,
그 후 들을 수업 확정나면 나중에 메일 오는데 거기서 수정하고 싶으시면 직접 메일로 이 수업 빼고 이 수업 넣고 싶다 이런식으로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그 아까 언급했던 사이트에 slot 남은 자리 몇개인지 확인하실 수 있으시니까 확인하고 메일 보내시는게 효율적이에요!
저는 brand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technology and development , COMM 336 그리고 application of statistic 을 수강했는데
개인적으로 Brand management 수업이 정말 좋았어요. 이 수업 진행하신 교수님 수업들은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니까 다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학우분들한테서도 교수님 피드백으로부터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수업이였어요 그대신 워크로드는 좀 빡세긴해요
brand management
브랜드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배운 수업이였는데 우선 브랜드 가치와 관련된 이론들을 배워요. 브랜드란 무엇인가, 브랜드 평가 방법 등등 그 후 다양한 케이스들을 읽으면서 개념을 적용해보기도 하고 insight도 뽑아보고 중간중간에 과제로 질문에 답해와야 하는 summary 작성을 내주시기도 했습니다. 퀴즈는 총 두번 봤는데 둘 다 서술형 시험이였고요 팀플이 하나 진행됬는데 배운 이론들을 특정 기업을 선별해서 적용해보고 분석해보고 저희 나름의 recommendation도 내보는 그런 팀플이였습니다. 팀플 할때 추천은 맞는 소린지 고민하시지 마시고 우선 뱉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사실 거기 친구들도 생각해보면 헛소리인데 기똥차게 다들 말하시더라고요
information systems technology and development
이 수업은 진짜 실용적인 수업이였는데 tableu, excel, flowchart 등 정말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회사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 속 계속 적용시켜서 수업을 진행하셨어요. 근데 그만큼 기본기 하나 없던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던 수업,,ㅠ 수업마다 맨날 퀴즈를 내주시는데 이 퀴즈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팀원분들한테 여러모로 얹혀가서 미안했던 기억이,, 이 수업은 특히 독강을 추천하진 않아요.
아 그리고 이 수업이 캐나다 cpa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internal audit에 대한 이론적인 얘기도 정말 많이 해주셨는데 전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COMM 336
이수업은 제가 수업 명칭을 찾지 못했어요..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신데 배운 건 없는 것같은 수업 꿀강 그 자체였습니다.
책 읽고 오고 수업 날 그냥 토론식으로 자기 생각 얘기하는 그런 수업이였어요. 하는 얘기 들어보면 사실 진짜 별 거 없는 사소한 얘기더라도 다들 편하게 하더라고요.
essay 를 총 3번 제출해야하는데 시간 좀만 투자하시면 평균정도는 받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님 면담을 신청 할 수 있는데 신청해서 essay 어떤식으로 쓰면 좋을 지 tip같은 것도 받으면 제법 도움이 된답니다
Application of statistic
이 수업은 그냥 경영통계 그 자체였어요.
이미 수강했던 저에겐 복습하는 느낌. 근데 같은 내용으로 두번 수업을 배워보니까 확실히 파견교에서의 수업이 좀 더 실용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를 느꼈던것 같아요. 중간 기말 총 시험 두번치고 매주 퀴즈 같은게 있습니다. 전 정말 열심히 풀었는데 끝날때쯤 알고보니까 해당 학교 친구분들은 족보 사이트 뭐 이런거로 답 다 맞췄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손해보지 않으시길,,
2) 기숙사:
기숙사가 학교내 정말 많아요 한 5,6개 정도 있는것 같은데 전 walter gage에 배정되었습니다,,
가장 구진곳,, 하지만 풍경은 야무져요ㅎㅎ 제일 높거든요,, 무조건 높은 층 배정되시길 기도,,
제 친구가 한 8층 배정되었는데 창문열어두고 밖에 일보고 왔더니 집안에 쥐가 들어왔다네요,, 쓰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소름
엘리베이터 고장 엄청 자주나요,, ㅠ
옛날 건물이라 그런지,,
아 근데 walter gage가 sauder 건물에서 한 5분? 정도 밖에 안걸려서 아주아주 편리했습니다.
처음에 기숙사 신청할 수 있는 그런 apply system 을 알려주세요. 근데 지원자체에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기숙사 안되더라도 그 돈은 내야해요,,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저같은 경우는 6명이서 같이 쓰는 기숙사였는데 좋은 룸메들이 걸려서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방은 각자 따로 쓰고 잠금장치도 있어요! 거실이랑 화장실만 같이 쓰시면 되는데 깔끔한 룸메 걸리시면 괜찮으실텐데 좀 안 예민한,,? 룸메 걸리시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도 같이 쓰는데 가끔 제 음식이 사라져있기도 해요^^
방키 잃어버리시면 오천원 내셔야하니 잃어버리지 마시고 잘 들고 댕기시길,,
신청되시면 온라인으로 비용 지불하시고 들어올 수 있는 날짜 알려주시니까 날짜 맞춰서 가시면 됩니당. 거기가 실제 숙박시설이랑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lobby에 hotel 담당자랑 기숙사 담당자 따로 있었어요. lobby에는 당구장, 탁구장 같은 오락시설도 있었고 매점도 있었고,, 공부할 장소도 마련되어 있는데 시험기간되면 사람으로 가득가득했답니다. 현차관 같은 느낌,,? 이 얘기를 하려던건 아니고 그 로비가시면 무거운 짐 끌고 다닐 수 있는 카트 같은 거 주시거든요? 그거 받으시면 아주쉽게 왔다갔다 하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학교 근처 숙소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교통이 굉장히 잘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버스 40%정도가 ubc를 종착점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b) 외부 숙소 정보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도우미 그거 처음에 메일로 신청 받는데 전 담당 도우미가 활동을 열심히 안하는 도우미였는지 딱히 도움을 받지는 못했어요,, 근데 이것도 선착순이라서 나중엔 마감됐다고 하더라고요! 메일 오시면 빨리 신청하세요!
b) 물가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필수품 같은 게 한국보다 좀 더 비쌌던것 같아요! 수저, 이불, 그릇, 속옷 뭐 이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가실때 돈 아끼시려면 최대한 많이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하고 가서 그냥 버리고 오세요ㅎㅎ
외식 물가는 확실히 비싸요. 아무래도 팁을 줘야하고 애초에 저렴한 가격대의 음식이 없는 느낌? 근데 집에서 요리해먹으시면 한국보다 오히려 저렴하게 생활 가능하신 것 같아요. 저는 채소 좋아해서 샐러드 자주해먹었고 아보카도, 그릭요거트도 엄청 먹었습니다. 아보카도, 그릭요거트, 소고기 요 아이들이 한국보다 훨씬 싸다고 들어서 되게 자주 먹었던 것 같아요! 학교 주변에 버스타고 십분, 걸어가면 삼십분 정도에 제법 큰 마트가 있는데 한번 가서 일주일 치 장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 냉동식품도 정말 다양한 게 많고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 말도 안되게 쌉니다,, 하겐다즈랑 밴엔제리 세일할때 드시면 아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맘 같아서는 하루에 한번 먹고 싶었던,,
c) 추가
우선 가자마자 구글맵스 다운받아두세요! 유용하게 잘 썼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교통 지원해주는데 지원 받으시려면 교통 티머니 같은 것을 사서 학교 계정?으로 연결을 하셔야해요.
교통비가 한국보다 비싸서 가자마자 바로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아 근데 연결을 한달마다 갱신해주셔야 합니당~
아 그리고 교통은 잘 갖춰줘있지도 않아서, 배차간격도 길어서 미리미리 잘 찾아두세용! 이를 위해서 구글맵스는 다시한번 필수입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따로 장학금 혜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이건 유튜브를 보세요^^ 저는 사실 진짜 준비안하다 얼레벌레 비행기 타러 갔는데 코로나 관련 서류가 하나 부족해서 비행기를 놓쳐버렸습니다^^
다 준비되신것 같아도 한번더 영상보면서 확인하시고,,허허
관련 서류들이 바로바로 안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정말 미리미리 준비하시기를 권장드려요,,
5) 보험 및 비자
저는 오래있지 않을 예정이여서 따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았습니다! 근데 안전하게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발급 받는 것을 추천해요,, 저같은 경우는 코로나 시국에 갔었는데 비자 발급 안받아서 중간에 가려고 계획했던 미국을 못갔었거든요ㅜ 무슨 일이 생기실 지 모르니까,, 근데 비자 발급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들어서 한두달 전에 미리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6) 파견교 소개
학교에서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으세요.
캐나다가 이민자들 많은 것으로 유명한만큼 학교에서도 캐나다인 만나기가 제법 희귀한 수준. 중국인 분들이 진짜 많고 아랍계 분들도 정말 많고
그래서 영어 발음도 좀 익숙하지 않은 발음이 많아 알아듣기 어려웠던 부분들도 있었어요!
학교 앞에 바로 바다가 있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예뻐요,,
저는 바다 보면서 멍때리는 걸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번씩은 산책삼아 갔었어요. 진짜 가시는 분들은 날씨 좋다 싶으면 무족건,,,ㅠㅠ
날씨는 확실히 비가 많이 오기는 하지만 비만 안오면 정말 말도 안되게 예쁘답니다. 진짜 예쁘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심심하면 하늘보면서 멍때리고,, 한국 하늘이랑은 확실히 달라요. 그냥 맑고 투명하다고 해야하나? 맑은날에는 진짜 무조건 그냥 무작정 나가고 보세요. 해변도 해변마다 다른 느낌이라 하늘도 다르고,,, 여기저기 다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ㅎㅎ
그리고 학교내 식물원 그리고 박물관 요런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있는데 제법 유명하고 다른 분들은 실제로 돈을 내고 들어가서 보시더라고요!! 학생들한테는 공짜니까 가보시는 것 추천
학교에서 매주 pit이라는 곳에서 파티를 진행했어요. 전 사실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지나갈때마다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클럽같은 느낌인데 학생들이 주최하고 있고 그냥 ubc 학생들로 가득한 파티 이런 느낌?
학교에 공부할 곳은 정말 많은데 sauder 건물에서 개인적으로 전 공부를 제일 많이했고 그 가운데 시계탑 도서관 있는데 거기서도 제법했습니당. 근데 사실 진짜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셔서 자리잡으셔서 공부하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저는 사실 가기전에 미국 캐나다 유럽 등등 어디로 가야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고
처음 교환을 갔을때는 캐나다 말고 다른 곳을 갈까 고민했지만 정말 너무 좋은 선택이였다고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특히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파티열고 사람들 많이 만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미국 쪽에 가는게 맞으실 것 같지만
제가 캐나다를 추천하는 이유는 캐나다는 뭔가 여행으로만은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것같아요.
비록 5개월 가량이였지만 거기서 생활은 진짜 해봐야 느껴지는 몽글몽글함,, 따뜻함,, 그런게 있었답니다,,
5600자 채우려고 이것저것 중구난방으로 쓴 체험수기이지만
정말 벤쿠버라는 곳을 선택한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뿌듯하답니다ㅠ
여러분도 좋은 추억 만드시길ㅠㅠ
수강신청 방식은 우선 학기 시작 한달 전쯤에 들을 수 있는 수업 리스트가 작성되어 있는 사이트 링크 같은 걸 주세요.
거기서 조건 맞게 설정하시고 관심있는 수업들 작성해서 담당자 분한테 메일로 보내시면 담당자분이 직접 선정해서 넣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수업 퀄리티가 차이가 좀 심하다고 느껴서 좀 구체적으로 읽어보시고 선정하시는 걸 추천해요.
근데 이때 리스트를 한 20개인가 엄청 많이 넣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막판엔 걍 아무거나 넣었었습니다,, 굉장히 후회했어요,,
그 후 들을 수업 확정나면 나중에 메일 오는데 거기서 수정하고 싶으시면 직접 메일로 이 수업 빼고 이 수업 넣고 싶다 이런식으로 지정해주시면 됩니다!
그 아까 언급했던 사이트에 slot 남은 자리 몇개인지 확인하실 수 있으시니까 확인하고 메일 보내시는게 효율적이에요!
저는 brand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s technology and development , COMM 336 그리고 application of statistic 을 수강했는데
개인적으로 Brand management 수업이 정말 좋았어요. 이 수업 진행하신 교수님 수업들은 다른 분들 얘기 들어보니까 다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학우분들한테서도 교수님 피드백으로부터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수업이였어요 그대신 워크로드는 좀 빡세긴해요
brand management
브랜드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배운 수업이였는데 우선 브랜드 가치와 관련된 이론들을 배워요. 브랜드란 무엇인가, 브랜드 평가 방법 등등 그 후 다양한 케이스들을 읽으면서 개념을 적용해보기도 하고 insight도 뽑아보고 중간중간에 과제로 질문에 답해와야 하는 summary 작성을 내주시기도 했습니다. 퀴즈는 총 두번 봤는데 둘 다 서술형 시험이였고요 팀플이 하나 진행됬는데 배운 이론들을 특정 기업을 선별해서 적용해보고 분석해보고 저희 나름의 recommendation도 내보는 그런 팀플이였습니다. 팀플 할때 추천은 맞는 소린지 고민하시지 마시고 우선 뱉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사실 거기 친구들도 생각해보면 헛소리인데 기똥차게 다들 말하시더라고요
information systems technology and development
이 수업은 진짜 실용적인 수업이였는데 tableu, excel, flowchart 등 정말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을 회사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 속 계속 적용시켜서 수업을 진행하셨어요. 근데 그만큼 기본기 하나 없던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던 수업,,ㅠ 수업마다 맨날 퀴즈를 내주시는데 이 퀴즈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팀원분들한테 여러모로 얹혀가서 미안했던 기억이,, 이 수업은 특히 독강을 추천하진 않아요.
아 그리고 이 수업이 캐나다 cpa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internal audit에 대한 이론적인 얘기도 정말 많이 해주셨는데 전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COMM 336
이수업은 제가 수업 명칭을 찾지 못했어요..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신데 배운 건 없는 것같은 수업 꿀강 그 자체였습니다.
책 읽고 오고 수업 날 그냥 토론식으로 자기 생각 얘기하는 그런 수업이였어요. 하는 얘기 들어보면 사실 진짜 별 거 없는 사소한 얘기더라도 다들 편하게 하더라고요.
essay 를 총 3번 제출해야하는데 시간 좀만 투자하시면 평균정도는 받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교수님 면담을 신청 할 수 있는데 신청해서 essay 어떤식으로 쓰면 좋을 지 tip같은 것도 받으면 제법 도움이 된답니다
Application of statistic
이 수업은 그냥 경영통계 그 자체였어요.
이미 수강했던 저에겐 복습하는 느낌. 근데 같은 내용으로 두번 수업을 배워보니까 확실히 파견교에서의 수업이 좀 더 실용적으로 접근하려고 한다?를 느꼈던것 같아요. 중간 기말 총 시험 두번치고 매주 퀴즈 같은게 있습니다. 전 정말 열심히 풀었는데 끝날때쯤 알고보니까 해당 학교 친구분들은 족보 사이트 뭐 이런거로 답 다 맞췄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손해보지 않으시길,,
2) 기숙사:
기숙사가 학교내 정말 많아요 한 5,6개 정도 있는것 같은데 전 walter gage에 배정되었습니다,,
가장 구진곳,, 하지만 풍경은 야무져요ㅎㅎ 제일 높거든요,, 무조건 높은 층 배정되시길 기도,,
제 친구가 한 8층 배정되었는데 창문열어두고 밖에 일보고 왔더니 집안에 쥐가 들어왔다네요,, 쓰면서 다시 생각해봐도 소름
엘리베이터 고장 엄청 자주나요,, ㅠ
옛날 건물이라 그런지,,
아 근데 walter gage가 sauder 건물에서 한 5분? 정도 밖에 안걸려서 아주아주 편리했습니다.
처음에 기숙사 신청할 수 있는 그런 apply system 을 알려주세요. 근데 지원자체에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한답니다.. 기숙사 안되더라도 그 돈은 내야해요,,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저같은 경우는 6명이서 같이 쓰는 기숙사였는데 좋은 룸메들이 걸려서 잘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방은 각자 따로 쓰고 잠금장치도 있어요! 거실이랑 화장실만 같이 쓰시면 되는데 깔끔한 룸메 걸리시면 괜찮으실텐데 좀 안 예민한,,? 룸메 걸리시면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냉장고도 같이 쓰는데 가끔 제 음식이 사라져있기도 해요^^
방키 잃어버리시면 오천원 내셔야하니 잃어버리지 마시고 잘 들고 댕기시길,,
신청되시면 온라인으로 비용 지불하시고 들어올 수 있는 날짜 알려주시니까 날짜 맞춰서 가시면 됩니당. 거기가 실제 숙박시설이랑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lobby에 hotel 담당자랑 기숙사 담당자 따로 있었어요. lobby에는 당구장, 탁구장 같은 오락시설도 있었고 매점도 있었고,, 공부할 장소도 마련되어 있는데 시험기간되면 사람으로 가득가득했답니다. 현차관 같은 느낌,,? 이 얘기를 하려던건 아니고 그 로비가시면 무거운 짐 끌고 다닐 수 있는 카트 같은 거 주시거든요? 그거 받으시면 아주쉽게 왔다갔다 하실 수 있으세요
그리고 학교 근처 숙소를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교통이 굉장히 잘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버스 40%정도가 ubc를 종착점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a) 교환교로부터의 기숙사 정보안내부터 신청 절차까지의 내용
(학교 기숙사가 아닌 사설 기숙사 또는 off-campus 시설을 이용한 경우도 해당 내용을 적어주세요)
b) 외부 숙소 정보
3) 생활 및 기타
a) KUBS BUDDY 와 같은 교환학생 도우미 프로그램 존재여부
도우미 그거 처음에 메일로 신청 받는데 전 담당 도우미가 활동을 열심히 안하는 도우미였는지 딱히 도움을 받지는 못했어요,, 근데 이것도 선착순이라서 나중엔 마감됐다고 하더라고요! 메일 오시면 빨리 신청하세요!
b) 물가
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필수품 같은 게 한국보다 좀 더 비쌌던것 같아요! 수저, 이불, 그릇, 속옷 뭐 이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처음에 가실때 돈 아끼시려면 최대한 많이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하고 가서 그냥 버리고 오세요ㅎㅎ
외식 물가는 확실히 비싸요. 아무래도 팁을 줘야하고 애초에 저렴한 가격대의 음식이 없는 느낌? 근데 집에서 요리해먹으시면 한국보다 오히려 저렴하게 생활 가능하신 것 같아요. 저는 채소 좋아해서 샐러드 자주해먹었고 아보카도, 그릭요거트도 엄청 먹었습니다. 아보카도, 그릭요거트, 소고기 요 아이들이 한국보다 훨씬 싸다고 들어서 되게 자주 먹었던 것 같아요! 학교 주변에 버스타고 십분, 걸어가면 삼십분 정도에 제법 큰 마트가 있는데 한번 가서 일주일 치 장보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 냉동식품도 정말 다양한 게 많고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 말도 안되게 쌉니다,, 하겐다즈랑 밴엔제리 세일할때 드시면 아주 저렴하게 드실 수 있어요,, 맘 같아서는 하루에 한번 먹고 싶었던,,
c) 추가
우선 가자마자 구글맵스 다운받아두세요! 유용하게 잘 썼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교통 지원해주는데 지원 받으시려면 교통 티머니 같은 것을 사서 학교 계정?으로 연결을 하셔야해요.
교통비가 한국보다 비싸서 가자마자 바로 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아 근데 연결을 한달마다 갱신해주셔야 합니당~
아 그리고 교통은 잘 갖춰줘있지도 않아서, 배차간격도 길어서 미리미리 잘 찾아두세용! 이를 위해서 구글맵스는 다시한번 필수입니다,,
d) 파견교 장학금 혜택
저는 따로 장학금 혜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이건 유튜브를 보세요^^ 저는 사실 진짜 준비안하다 얼레벌레 비행기 타러 갔는데 코로나 관련 서류가 하나 부족해서 비행기를 놓쳐버렸습니다^^
다 준비되신것 같아도 한번더 영상보면서 확인하시고,,허허
관련 서류들이 바로바로 안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정말 미리미리 준비하시기를 권장드려요,,
5) 보험 및 비자
저는 오래있지 않을 예정이여서 따로 비자를 발급받지 않았습니다! 근데 안전하게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발급 받는 것을 추천해요,, 저같은 경우는 코로나 시국에 갔었는데 비자 발급 안받아서 중간에 가려고 계획했던 미국을 못갔었거든요ㅜ 무슨 일이 생기실 지 모르니까,, 근데 비자 발급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들어서 한두달 전에 미리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6) 파견교 소개
학교에서 정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실 수 있으세요.
캐나다가 이민자들 많은 것으로 유명한만큼 학교에서도 캐나다인 만나기가 제법 희귀한 수준. 중국인 분들이 진짜 많고 아랍계 분들도 정말 많고
그래서 영어 발음도 좀 익숙하지 않은 발음이 많아 알아듣기 어려웠던 부분들도 있었어요!
학교 앞에 바로 바다가 있는데 정말 말도 안되게 예뻐요,,
저는 바다 보면서 멍때리는 걸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번씩은 산책삼아 갔었어요. 진짜 가시는 분들은 날씨 좋다 싶으면 무족건,,,ㅠㅠ
날씨는 확실히 비가 많이 오기는 하지만 비만 안오면 정말 말도 안되게 예쁘답니다. 진짜 예쁘다는 말밖에 안나와요,, 심심하면 하늘보면서 멍때리고,, 한국 하늘이랑은 확실히 달라요. 그냥 맑고 투명하다고 해야하나? 맑은날에는 진짜 무조건 그냥 무작정 나가고 보세요. 해변도 해변마다 다른 느낌이라 하늘도 다르고,,, 여기저기 다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ㅎㅎ
그리고 학교내 식물원 그리고 박물관 요런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도 있는데 제법 유명하고 다른 분들은 실제로 돈을 내고 들어가서 보시더라고요!! 학생들한테는 공짜니까 가보시는 것 추천
학교에서 매주 pit이라는 곳에서 파티를 진행했어요. 전 사실 한번도 가본적 없는데 지나갈때마다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클럽같은 느낌인데 학생들이 주최하고 있고 그냥 ubc 학생들로 가득한 파티 이런 느낌?
학교에 공부할 곳은 정말 많은데 sauder 건물에서 개인적으로 전 공부를 제일 많이했고 그 가운데 시계탑 도서관 있는데 거기서도 제법했습니당. 근데 사실 진짜 아무 건물이나 들어가셔서 자리잡으셔서 공부하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저는 사실 가기전에 미국 캐나다 유럽 등등 어디로 가야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고
처음 교환을 갔을때는 캐나다 말고 다른 곳을 갈까 고민했지만 정말 너무 좋은 선택이였다고 지금은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특히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파티열고 사람들 많이 만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미국 쪽에 가는게 맞으실 것 같지만
제가 캐나다를 추천하는 이유는 캐나다는 뭔가 여행으로만은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것같아요.
비록 5개월 가량이였지만 거기서 생활은 진짜 해봐야 느껴지는 몽글몽글함,, 따뜻함,, 그런게 있었답니다,,
5600자 채우려고 이것저것 중구난방으로 쓴 체험수기이지만
정말 벤쿠버라는 곳을 선택한 제 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뿌듯하답니다ㅠ
여러분도 좋은 추억 만드시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