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안녕하세요. 2018-2학기에 오스트리아에 비엔나에 있는 비엔나 경제경영대학(WU)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경영학과 박상용 이라고 합니다.
약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너무나도 행복한 교환생활을 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약 2개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여운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학생으로써, 교환교를 결정하거나 교환준비를 준비하느라 막막한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약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너무나도 행복한 교환생활을 했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 약 2개월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 여운을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학생으로써, 교환교를 결정하거나 교환준비를 준비하느라 막막한 학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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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준비해야할 사항
기본적으로 교환학생으로 선정된 이후월초에를 받고에서파일을 받습니다거기에 오스트리아로 오기 전에 해야할 사항들을 모두 체크리스트로 기재되어있어요그거 따라서 준비하시면 편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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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국/교환교 결정
저는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정한 이후로 영어점수를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영어권 국가들을 제외하였고, 유럽여행을 또 가보고 싶은 생각이 가득해서 유럽 중에서 비영어권 국가들 중에서 선택을 하였습니다. 첫 유럽여행을 할 때 스페인/포르투갈의 인상이 너무 좋아서 그쪽으로 교환국을 가려고 하였으나 까탈루냐 독립 시위가 터지는 바람에, 그리고 조금 깨끗한 나라에서 지내고 싶은 생각에 다른 나라들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북유럽은 물가가 너무 비싸고 독일/프랑스는 개인적으로 끌리지 않아서 동유럽쪽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동유럽 국가들 중에서 제일 깨끗한 편이고 유럽 전체에서도 역사가 깊은 나라에 속하고, 그리고 동유럽쪽으로 여행을 다니기도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어서, 오스트리아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교환을 오기 전에 교환학생으로써 목표를 확실히 해두고 교환국/교환교를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교환국 신청할 때 너무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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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표 구매
저는 2018-1학기에 개인적으로 중요한 시험이 있었어서 비행기표를 미리미리 알아보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거의 가기 직전에 7월되서야 비행기표를 끊었습니다. 그래도 영국항공으로 약 94만원 정도 주고 구매를 했네요. 저희가 출국일과 귀국일 간격이 길다보니 평소 유럽여행처럼 엄청 싼 표들이 많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할 때, 귀국편 날짜를 무조건 바꿀 것이라는 생각에 변경수수료가 가장 싼 게 영국항공이라서(그래도 15만원..) 영국항공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항공기표 구매하셨으면 항공장학금 꼭 신청하세요. 특히 미래에셋 장학금 지원 못했거나 대상이 되지 못 했던 분들. 미래에셋만큼 큰 돈은 아니지만 워낙 드는 비용이 많은 교환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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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신청
오스트리아로 가기 전에 해야하는 것 중에서 가장 귀찮은게 이 비자신청과 기숙사 신청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준비해야 할 서류들, 주의사항 등 정리해놓은 블로그들 많으니까 참고해서 준비하세요. 오스트리아 대사관에 미리 예약하고 신청하러 가야되요. 비용은 150유로로 현금만 받고(한화로) 잔돈 안 거슬러준다는 얘기가 많아서 저는 돈 딱 맞춰서 가져갔어요. 스캔해오라는 것 꼭 다 해가세요. 대사관 근처에 복사집이 있긴한데 한 장 복사에 1000원…비자신청 미리 예약하고 필요한 서류들만 잘 구비해가면 비자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따로 인터뷰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4일정도만에 나오긴 했는데 혹시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으니까 미리미리 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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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건 비자신청하기 전에 항공기표 출국일/귀국일 기간 동안 가입을 해야 해요. 현지에서 보험가입해야하는 경우에는 한국에서 가입을 안해도 비자발급을 받을 수 있어요. WU에서 보내준 Guide파일에 현지에서 보험을 들어도 된다는 문구가 있어서 (현지에서 학생으로 보험가입하면 엄청 싸요) 그 부분 복사해서 대사관 갔었는데, 거부당했어요.. Guide문구가 현지에서 보험을 ‘들어야 한다’ 가 아니라서 한국에서 보험을 가입한 증빙을 제출해야 한다고… 인터넷에서 보험가입 하면 싸게 할 수 있어요. 저는 9월부터 1월 중순까지 해서 28만원정도 들었네요. 제 룸메가 오스트리아 병원에 갔다왔었는데 인터넷에서 가입하더라도 바로 보험금을 받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가입하더라도 보험사가 큰 보험사들이라서 믿어도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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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이건 후기들보고 들을 과목들 잘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매주 무슨 요일 무슨요일’ 이런 식으로 수업스케줄이 있는게 아니라 되게 불규칙적으로 되어있어서 안 겹치게 잘 짜야합니다. 전 듣고 싶었던 수업들 8개 정도 정한 다음에 시간표 다 그려봤었습니다. 너무 불규칙적이라 머리에서 정리가 안 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학교 수강신청처럼 수강신청하는게 힘들지 않아서 큰 부담을 가지진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안되더라도 waiting list에 올리면 교환학생의 경우 잘 받아주는 것 같아요. 국제경영론 실패했었는데 waiting list에 올리니까 받아주더라구요. 전 총 4개 신청했고 11월 23일날 끝나도록 스케줄 짰습니다. 10월에 학기가 시작인데 말이죠 ㅎㅎ 스케줄이 불규칙한 대신 이런 식으로 시간표를 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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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신청
WU는 학교 기숙사가 따로 없어서 사설 기숙사를 이용해야 합니다. 한국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 OEAD기숙사 업체입니다. 다른 기숙사 업체들도 많기는 한데 답이 정말 잘 안와요. 4월 초에 nomination letter 받자마자 여러 기숙사 업체들에게 연락을 했었는데 5월 초가 되서야 방이 없다고 연락이 오더 라구요. 방값이 싸지도 않고 중간에 뜯기는 돈이 많아 교환학생들 사이에 악명이 높아서 OEAD를 최후의 보루로 미루려고 했으나, 답이 가장 빨리 오는게 OEAD라서 결국엔 OEAD 기숙사와 계약을 했습니다. 학교와 거리가 있는 대신, 깔끔한 플랫형 기숙사와 학교와 가까운 대신 더블룸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이왕 교환학생 온거 외국인하고 지내보자는 마음으로 더블룸을 선택했습니다. Obermullner기숙사로, OEAD기숙사 중에서 가장 싸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국인 룸메가 되서 필요한 용품들이나 한식 재료들을 분담할 수 있어서 좋았고 학교까지 10분정도 걸어가면 되서 좋았습니다. 한 달에 345유로 정도 했고 계약수수료 35유로, 청소비용(매주 방청소를 해줘요.) 75유로, 보증금 950유로 정도 냈습니다. 보증금은 계약 종료 후 6주정도 지나면 보내주는데 청소비용 공제하고 보내줍니다. 조그마한 냉장고랑 기본적인 식기용품들(IKEA제품)은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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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장학금이 있습니다. 대부분 생활비, 기숙사비를 지원해주는 형식입니다. 홈페이지주소는 https://grants.at/en/ 입니다. 국적, 소속학과 등을 기재하면 지원할 수 있는 장학금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중에서 하나 신청하려고 했었는데, 지원마감일이 3월 1일이라서 못 했습니다.(nomination letter를 받기도 전이었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환교 국제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월에 학기가 시작해서 9월에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Orientation program과 pre-german course 입니다. 이 역시 학교에서 안내메일을 보내줍니다. 9월에 여행을 하다가 10월에 학기 시작할 때 맞춰서 학교에 오기도 하는데, 저는 그 떄 딱히 같이 여행 다닐 수 있는 친구가 없어서 orientation program을 신청했었습니다. 비용은 약 255유로 정도 했습니다. 9월에 약 3주간 교환학생들을 모아서 학교, 비엔나 시내, 및 오스트리아 근교도시들을 투어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솔직히 프로그램 내용은 그 정도 가치를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습니다. 3주간 매일 오후에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같은 팀 내 외국인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 외국인 친구들을 만드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저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것이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비엔나 자체가 파티가 활발한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저는 그 때 친해진 친구들과 9월부터 12월 한국으로 귀국할 때까지 거의 매일 같이 놀고 같이 여행도 다녔습니다. 외국인 친구를 만드는 게 교환학생생활의 목표들 중 하나라면, OT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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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한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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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rsity Management : 수업 학생들의 대부분이 교환학생으로 교환학생들을 위해 만든 수업인 것 같습니다. 매일 참여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매일 수업주제가 바뀌고 그에 따라 교수님도 바뀝니다. 수업이 끝나면 그날 바로 시험을 치는데,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그래서 중간,기말도 없습니다. 이 과목은 편한 교환생활을 위해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출국하기 전에 과목검토를 받았을 때는 전공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학교로부터 답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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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arket Entry & Expansion B :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직접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보는 수업입니다. 우리학교에서는 해볼 수 없는 형태의 수업이어서 재밌기도하지만 대신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감이 잘 안 와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오스트리아 본교 학생들과 같은 팀이 되서 그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 재밌게 끝냈네요. 최종 결과물의 순위에 따라 성적이 매겨진다고 하는데, 대신 시험이 없고 FAIL할 일도 없습니다. 과목검토를 받았을 때는 전공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답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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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ning and Designing New Touristic Services : 팀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국가를 선정하고 그 국가들의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보는 수업입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는 각 국가들의 안 알려진 관광지들을 찾아보고 그에 따라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보는 수업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완전 통계수업입니다. 관광지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의 특성을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서 분석하고 그에 따라 각 국가들의 관광지들의 특성들을 분석해보는 수업이어서 너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교수님이 진짜 착하시긴 하신데 설명이 친절하시지는 않습니다. 팀플을 수행하는데, 도대체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아무도 몰라서 교수님께 계속 물어봤었네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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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ations of International Business : 교환확생을 가면 무조건 전필을 하나 들어오는게 좋은데요. 저는 그래서 국제경영론을 대체하기 위해서 이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방식은 학생들의 참여형식이 아니라, 우리 학교와 동일하게 교수님이 계속 설명해주시고 필기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학기 말에 케이스 분석 과제 하나와 기말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케이스분석은 거의 요약만 하면 되고 팀플이 아니라 혼자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기말이 80%이기 때문에 기말을 무조건 잘 쳐야하고 마지막에 한꺼번에 할려고 하면 양이 많습니다. 제가 들은 수업들 중에서 가장 공부량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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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및 오스트리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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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도착 시 해야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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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초 그리고 9월 말에 두 번 학교OT가 있는데요. 이 중 한 번은 참석하셔야 하고 참석하면 학교소개 및 학생증을 만드는 것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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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에는 학생이 두 개 있어요저희 학교와 연결되어있는 것은이고 비엔나대학과 연결되어 있는 것은입니다가입비용은유로이고은유로입니다 여기 가입하면단체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할인된 가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두이 제공해주는 혜택이 달라서 비교해보고 가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전 처음에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라서 그냥으로 가입했었는데프로그램 내용이나 혜택은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제가 갔을 때는학기라서 알프스산 스키여행쿠라쿠프 여행뮌헨 옥토버페스티벌 등이 있었습니다유로 주고 구입했는데카드로 혜택본 것은 매주 월요일마다에서 주최하는 파티에서 칵테일을 싸게 살 수 있었던 것 밖에 없었습니다은 라이언에어를할인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유럽여행 많이 다니실 분은 차라리에 가입해서 항공편 할인만 받아도유로 이상은 무조건 이득을 볼 것같아요
오스트리아 도착하는 날 기숙사에 입주해야하는 데요오피스에 가서 열쇠를 받아야 해요오피스는 비엔나 시청 근처에 있습니다오피스 시간이 별로 안기니까 잘 맞춰서 가세요오피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갈 수 없는 경우 버디에게 부탁을 하시면 됩니다한국 출국하기 전에 교환교에서 버디 매칭을 해줍니다미리 연락을 해서 부탁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그리고 버디에게 최대한 도움 받아서 해결하시면 다른 잡다한 일들도 쉽게 해결하실 수 있으실 꺼에요열쇠를 직접 받으러가는 경우 오피스에서 거주 등록하는 것까지 안내를 해주는데요인터넷보고 참고해서 서류를 작성해서 기숙사에서 가장 가까운 오피스를 방문에서 등록하면 됩니다등록하는데 시간은 별로 걸리지는 않습니다
등록하고 나서 교통권을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을 구매하시면 되고 가격은유로 였습니다월부터월까지 사용가능했고 시내에서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학교 근처역에서층 입구 쪽 오피스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은행계좌의 경우 학교 바로 앞에은행 오피스가 있습니다거기에 가면 알아서 다 해줘요은행계좌를 여는데 필요한 서류들 역시 학교에서 주는 안내파일에 다 적혀있으니까 그거 따라서 준비하시면 됩니다학생계좌라서 계좌유지비인출비가 모두 면제이니까 이용하시는 게 편합니다매달 환율 확인하면서 환율 쌀 때카카오뱅크 이용해서 오스트리아 계좌로 용돈이랑 방값 모두 송금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카카오뱅크가 금액 상관없이 한 번 송금할 때원이라서 제일 쌌어요은행계좌 열 때 신용카드도 같이 발급받으세요그래야 인터넷 결제하실 때 카드 이용할 수 있어요카드로는 인터넷 결제가안됩니다에 계좌를 등록해서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은행 카드발급받으시면 국제학생증에 카드기능을 추가해서 무료로 발급해줘요월에 여행다니실 때 필요하신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국제학생증 돈주고 발급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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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생활
비엔나의 외식물가는 약유로 정도 되는 것 같아요마트에서 장 봐서 해먹으면유로 정도 선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비엔나에 있는 마트는가지 종류가 있습니다가 있는데요학교캠퍼스 안에가 있어서 몇 번 가보기는 했는데 제 기숙사 바로 앞에가 있어서 주로 거기만 갔습니다개 중에서가 제일 싸고가 비싼 편이에요그런데의제품가 진짜 싸서가면 그 브랜드만 샀었습니다ㅎㅎ 한식이 끌리신다면 한식당들 찾아가셔도 되고역 근처에 한인마트낙원마트가 있어서 거기서 필요한 재료들 다 구매해서 해먹었습니다
비엔나 전체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인파티매월 아시아 파티 등도 있으니까 참석하셔서 친구들 만드시고 같이 비엔나 구경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전 한인파티 갔었을 때 요새이 인기라서 외국인 애들도 있었어요
비엔나 시내에 예쁘고 오래된 카페가 진짜 많아요등학교랑 시내랑 가까우니까 시내 자주 나가서 구경하시고 카페가서 토르테랑 비엔나커피멜랑쥐 꼭 드세요그리고월에만 나오는 햇와인슈턴이 있는데 꼭 드셔보세요완전 맛있습니다생김새는 약간 막걸리 같긴한데 달달한 와인입니다
비엔나에서 빼먹을 수 없는게 문화생활입니다오페라오케스트라뮤지컬박물관 등 즐길수 있는 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오페라의 경우 당일에 판매되는 스탠딩표가 있는데 정말 싸게 살 수 있습니다오케스트라 공연의 경우 가장 많이 있는 공연이 모차르트 공연입니다거의 매일 공연이 있어서 언제든지 보러 가실 수 있어요저는 다행히 운 좋게 빈 필하모닉 공연의 표를 구할 수 있었어서 해당 공연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막귀인 제가 들어도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비엔나 전체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인파티매월 아시아 파티 등도 있으니까 참석하셔서 친구들 만드시고 같이 비엔나 구경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전 한인파티 갔었을 때 요새이 인기라서 외국인 애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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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엔나 위치 상 동유럽으로 여행 다니기 진짜 쉬워요대표적으로 슬로바키아체코독일헝가리크로아티아 등을 주로 갑니다특히 슬로바키아 수도인 브라티슬라바는 버스로시간 밖에 안 걸려서 당일치기도 가능해요비엔나에서 유럽여행을 할 때 주로 이용하는 수단은 기차의 경우버스의 경우비행기의 경우 라이언에어입니다의 경우를유로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데 기차표 최대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기차표가 생각보다 싸지가 않아서 한 두번만 이용해도 이득이라 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의 경우 가끔씩 진짜 표가 싸게 풀려서 프라하 가는 버스가유로에도 풀리더 라구요국제학생증이 있는 경우 인터넷에서할인 또는유로 할인 바우처 받을 수 있으니까 그거 꼭 이용하세요라이언에어의 경우카드를 발급받으시면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원래 라이언에어가 비엔나에 없었는데 최근에 생겨서 유럽여행을 싸게 잘 다닐 수 있습니다저는월에 유럽여행을 다니지 않고 학교프로그램을 참여했었고 그 기간 동안에는 비엔나를 주로 구경 다녔어요그리고월 말에 잘츠부르크 여행을 갔었습니다기차타면시간 정도 걸리는데월 한 달간 잘츠부르크에서 축제가 있어서 사람들이 모두 전통복장을 입고 있었어요약간 동화 속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진짜 좋았습니다비엔나가 과거의 화려한 모습과 현대적인 모습이 공존한다면잘츠부르크는 옛날 도시 느낌이 나서 정말 좋았습니다잘츠부르크랑 할슈타트가 가까워서 다들 같이 묶어서 갑니다저는 나중에 월에 할슈타트를 따로 갔어요제가 할슈타트를 갔을 떄는 눈이 안 왔었는데눈 왔을 때 사진을 나중에 친구에게 받아서 봤는데 진짜 예뻐요거긴 눈 왔을 때 가는 게 제일 예쁜 것 같습니다학기에 교환오시는 분은월 초까지 독일에 옥토버 페스티벌 있으니까 가보세요비엔나에서 뮌헨까지타고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그 기간에는 숙박도 거의 평소에 비해배정도 비싸져서 저희는 뮌헨 근처도시인 아우구스부르크에서 숙소를 잡았어요바이에른 티켓을 구매하면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뮌헨까지 기차를 계속 이용할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그리고월 학기 시작하기 직전에 체코 프라하도 다녀왔어요비엔나에서시간밖에 안 걸리니까 주말에도 다녀올 수 있는 곳 같아요전 한 달간 조용한 비엔나에 적응하다가 갑자기 관광객이 많은 프라하게 갔더니 적응이 안 되서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그래도 까렐교 위에서 야경은 정말 예뻤어요저의 수업스케줄은월에과목 모두 시작하고월에 두 개가 끝났습니다그래서월 부터 장기적인 여행을 계획했는데요그 첫 번째가 바로 아프리카 모로코였습니다사하라 사막에서 별을 보기 위해서였어요학기 중이었지만일 정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모로코에서 제일 좋았던 곳은 사막이 아니라 쉐프샤오엔이라는 작은 도시였습니다푸른색으로 가득찬 작은 도시인데 완전 힐링했습니다비엔나가 저의 제고향이라면 쉐프샤오엔을 제의 고향으로 점찍었습니다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스페인이랑 모로코랑 가까워서 중간에 끼워서 가셔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월 중순에 수업을 끝내고 출국 전 마지막 여행으로는 영국과 포르투갈을 다녀왔습니다비엔나에서 영국 비행기가 진짜 싸요축구 좋아하시는 분들표 열심히 구해서 주말마다 다녀오세요저는 한 번 토트넘 직관표를 구해서 구경했습니다티비로 보는 거랑 완전 달라요무조건 가서 봐야합니다제 룸메는 축구보러 영국에 한번 가더라구요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포르투갈은 제가 예전에 갔다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대만친구를 꼬셔서 또 갔습니다다만월 유럽의 날씨는 너무나도 안 좋았기 때문에 저희가 있는 내내 비가 왔네요학기에 유럽여행 다니시는 분들은 날씨는 포기하고 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리스본포르투 갔었고 가시게 되면 에그타르트포르투 와인은 매일 드세요여기 다녀와서는월 말 출국하기 전까지는 비엔나에서 친구들과 매일 시간을 보냈습니다혼자 여행다니는 것 보다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보기 힘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게 더 소중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러다가 마지막으로 이 친구들과 간게 스키장이었습니다오스트리아에서 스키장으로 유명한 게 알프스가 있는 인스부르크 지역입니다거긴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 멀어서 비엔나 근처 젬머링이라는 지역에 스키타러 갔습니다한국의 인공설과는 차원이 다른 자연설을 느낄 수 있어요꼭 여기는 아니더라도 겨울에 스키 꼭 타러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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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후기를 작성하면서 그 때 교환생활 했던 날이 계속 떠오르니 갑자기 또 행복해지네요그럴 정도로 교환이라는 것은 정말 뜻깊고 의미가 있는 경험인 것 같습니다외국에서 살아보는 경험은 여행을 다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습니다소중한 인생의개월을 보내는 교환이니 만큼고민 충분히 하시고 교환국가와 교환교를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교환생활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수업생활방식들을 겪어 볼 수 있었고 항상 바쁘고 역동적인 한국에서 살다가 조용하고 정적인 비엔나에서 살아보면서 힐링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그런 점에서 비엔나를 추천드리지만꼭 비엔나가 아니더라도 교환생활을 해보시기를 꼭 추천 드려요교환국가를 결정하시거나 교환을 준비하시는데 제 체험수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빌며 교환학생으로 가시는 분들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교환생활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