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안녕하세요. 2018학년도 1학기에 네덜란드에 위치한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10학번 김규진입니다. 저의 체험 수기가 로테르담으로 교환학생을 오고자 하는 후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RSM으로 교환학생을 지원할 때, 학교가 요구하는 높은 토플 점수와 최근에 RSM으로 교환을 간 분들이 안 계신다는 사실에 살짝 두려웠습니다. 게다가 파견 결정 후 교환학생 명단을 보니 한국인은 저 하나 뿐이었습니다. 고작 짧은 일상 대화만 가능한 영어 수준을 가진 제가 학교 생활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 교환학생 기간은 제 남은 인생에서 두고두고 그리워할 소중하고 빛나는 추억들로 채워졌습니다. 혹시 유럽권으로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제발 꼭 RSM으로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에서 경영으로 알아주는 학교이고, 유럽 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소통이 안되는 곳이 없으며 인종도 굉장히 다양하여 인종차별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로테르담의 독특한 현대 건축물들과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은 저를 로테르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RSM으로 교환학생을 가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rbwls1010@gmail.com 로 부담없이 연락 주시면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체험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출국 전
- 기숙사 신청은 10월 말 쯤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집니다.
- 수강신청은 11월 말부터 12월 초에 이루어집니다.
- 보험
- 학교생활
- 에는 ESN이라는 학생회가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마다 있는 클럽 파티를 포함하여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주최합니다. 제가 참여한 행사로는 네덜란드 왕의 생일에 암스테르담에 있는 운하에서 뱃놀이를 하는 킹스데이 보트 파티, 3박 5일 간의 베를린 투어 입니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행사들을 자주, 많이 주최하기 때문에 열린 마음과 조금의 돈만 있으면 지루하지 않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학기 초에 열리는 ESN 행사에는 거의 대부분의 교환학생들이 참여하므로, 같이 참여하여 친구들을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강의
- 은 고려대학교와는 다르게 3학기 제도로 운영 됩니다. 1월부터 3월까지가 Trimester 2, 4월부터 6월까지가 Trimester 3입니다. 한 학기만 선택해서 들으실 수도 있고 두 학기 모두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모든 강의는 수백명이 함께 듣는 대형 강의 입니다. 그래서 출석 체크가 불가능하므로, 유럽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수업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ass하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B+ 정도의 성적을 받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Pass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 내에 위치한 Studystore에서 판매하는 Summary 를 구입하여 과목 당 3일 정도만 공부하시면 충분히 Pass하실 수 있습니다.
- Strategic Management (6 ECT) – Trimester 2
- Applied business Methods (6 ECT) – Trimester 2
-
- Supply chain management (5 ECT) – Trimester 3
-
- Innovation management (4 ECT)
- 네덜란드 생활 정보
- 유심
- 시청에 등록
- 장보기
- 자전거
- 날씨
- 여행
저는 RSM으로 교환학생을 지원할 때, 학교가 요구하는 높은 토플 점수와 최근에 RSM으로 교환을 간 분들이 안 계신다는 사실에 살짝 두려웠습니다. 게다가 파견 결정 후 교환학생 명단을 보니 한국인은 저 하나 뿐이었습니다. 고작 짧은 일상 대화만 가능한 영어 수준을 가진 제가 학교 생활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걱정과는 달리 교환학생 기간은 제 남은 인생에서 두고두고 그리워할 소중하고 빛나는 추억들로 채워졌습니다. 혹시 유럽권으로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제발 꼭 RSM으로 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럽에서 경영으로 알아주는 학교이고, 유럽 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로 소통이 안되는 곳이 없으며 인종도 굉장히 다양하여 인종차별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로테르담의 독특한 현대 건축물들과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은 저를 로테르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RSM으로 교환학생을 가신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rbwls1010@gmail.com 로 부담없이 연락 주시면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체험 수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