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안녕하세요? 저는 2017-1학기에 Georgia주 Atlanta에 있는 Georgia State University에 다녀온 15학번 조수현입니다. 교환학생 후기를 보시는 분들이 먼저 어느 나라의 어느 학교를 갈지 많이 고민하실 것 같아서 학교 선정 기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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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정 기준
저의 경우 기준을 1) 위치 2) 수업 3) 기숙사 4) 날씨 등으로 정하고 학교를 알아보았습니다. 미국으로 교환가면 땅이 넓어서 차 없이는 밖에 나가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시골이 아닌 곳을 택했습니다. 아틀란타는 도시라 교통이 잘 되어 있는 편이고 밖으로 나가기 상당히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두 번째로는 제가 듣고 싶은 수업들이 열리는가 하는 것이었는데 GSU는 다른 학교에 비해 전공필수, 전공선택으로 인정해주는 수업이 많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기숙사의 유무였는데 저는 학교와 가까운 기숙사에서 살고 싶어서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는 학교를 선택했습니다. 기숙사가 비싸고 자취하고 싶어서 기숙사 말고 다른 아파트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있지만 기숙사 생활을 하면 다른 미국인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고 다른 교환학생들과도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숙사에서 직접 요리를 하려고 밀플랜을 필수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기숙사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는 날씨가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따뜻한 미국 남부쪽을 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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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개
GSU는 Atlanta 다운타운에 위치한 주립대학교 입니다. 주변에 University of Georgia, Georgia Tech, Emory University가 있습니다. Georgia Tech에는 주로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이 많이 가고 GSU에 한국인들이 비교적 많다고 들었습니다. GSU에는 다른 학교보다 훨씬 더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습니다. 또한 GSU는 business school이 꽤 유명하며 고대에 비해 경영대 수업이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음악 수업 또한 유명한 편이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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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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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제가 4개월간 느낀 바 GSU에는 학생 복지가 굉장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학교가 항상 학생들은 위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인턴이나 직업을 구하기 쉽도록 다양한 정보를 주고 저명한 분을 초빙하여 학생들을 위한 강의도 많이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내 체육관은 규모가 굉장히 크고 시설이 엄청 좋습니다. 요가, 필라테스, 킥복싱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으며 암벽등반도 할 수 있고 수영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Touch the earth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rafting, horse riding 등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가까운 곳으로 등산이나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서 티켓할인도 많이 하는데 저는 미국의 유명한 놀이공원인 six flags 티켓을 16달러만 주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때가 GSU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날이어서 줄이 별로 길지도 않았고 한국보다 더 재미난 놀이기구가 많으니 꼭 다녀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다가 학교 국제처인 ISSS와 ISAC과 student center에서 다양한 행사를 자주하니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보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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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가 있었던 1월부터 4월까지는 겨울, 봄, 초여름이었습니다. 겨울은 우리나라보다 덜 춥고 여름도 습하지 않기 때문에 좋지만 일교차는 크다는 점을 주의하길 바랍니다. 그리고.기숙사에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추위나 더위에 대해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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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아틀란타에는 marta라는 교통수단이 있는데 학교 근처에 역이 2~3개 정도 있어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uber나 lyft를 불러서 친구들과 나눠서 돈을 내면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차가 있는 미국 친구들을 사귀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 차 있는 미국 친구들 덕분에 한인타운이나 미드타운, 벅헤드 등 자주 놀러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마움의 표시로 기숙사에서 요리를 해서 함께 저녁을 먹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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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미국은 다들 잘 알다시피 여러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해서 미국에서 그리스,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먹었습니다. 남부 쪽은 소울푸드가 유명하고 멕시코 음식이 한국보다 싸며 아시안 음식도 한국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꼭 접해보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고기나 기름진 음식보다 밀가루와 단음식을 좋아해서 미국 브런치를 좋아했습니다. 사실 전 4개월 동안 한국음식이 전혀 그립지 않았지만 한국음식이나 한국문화가 그리운 분들은 둘루스나 도라빌에 있는 한인타운에 가면 됩니다. 학교 근처에는 Walgreens, CVS등의 마트가 있고 R&R 이라는 과일 야채가게도 있으며 Sweet auburn market에는 정육점, 과일 야채 가게가 있습니다. 여기서 장을 봐도 되고 우버나 marta를 타고 Walmart, Target, 한인마트 등에서 장을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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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틀란타에 온 첫 주에는 시티패스를 끊어 코카콜라 박물관, 아쿠아리움, CNN, 인권박물관, 자연사 박물관에갔습니다.코카콜라 박물관에서는 세계의 모든 코카 콜라 음료를 맛볼 수 있고 아쿠아리움은 예전에는 세계 최대 규모였지만 현재는 세번 째로 크다고 합니다.또한 차 타고 조금 가면 공원도 많이 있고 동물원, 식물원, 마켓 등 구경할 거리가 꽤 있고 Lenox, Atlantic station 등 쇼핑몰과 영화관도 있기 때문에 차 있는 친구를 사귀어서 많이 놀러다니면 좋습니다.그리고 2월 말에 Mardi Gras라는 축제 중에 뉴올리언스를 갔는데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축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9일간의 봄방학에는 뉴욕과 보스턴을 다녀왔으며 4월에는 시카고를 여행했습니다. 뉴올리언스 같은 경우 megabus와 greyhound라는 버스를8시간 동안 타고 갔는데 저는 어디서든 잘 자는 편이라 별로 힘들지 않았는데 체력이 조금 약하신 분들은 비행기를 타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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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전 준비
모든 교환학생들이 준비할 것들이 많겠지만 미국은 특히나 제출해야 할 서류가 많고 한국과 달리 절차중에 느리고 불투명한 부분들이 많아서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SU에서 4개월간 생활은 교환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이 다 잊혀질만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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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비행기
우선 비자는 일찍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서류 절차는 복잡하지만 인터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미국대사관은 한국인이 미국에서 계속 살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 주로 궁금해 하기 때문에 미국에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비행기표도 일찍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 공항에서 학교까지 올 때 marta라는 지하철을 타도 되지만 저 같은 경우 버디와 미리 연락해서 한국에서 한 번 보고 그 친구가 미국에서 공항에 배웅을 나와주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 BCM이라는 교회가 있는데 거기서 기숙사까지 데려도 주는 셔틀도 운행하므로 메일을 잘 확인하시고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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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학교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보험을 가입하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저는 PGH Global이라는 보험을 가입해서 waiver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것은 아마 학교 측에서 메일을 보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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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unization
미국 가기 전에 맞아야 하는 예방 주사도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 병원과 보건소에 아기 수첩을 들고가서 서류를 작성했고 2종류의 예방주사를 추가를 맞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2번을 맞아야 하는데 그 사이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immunization도 서류를 받자마자 바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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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카드
함께 교환 온 한국 친구들은 모두 Bank of America(BOA)가 계좌를 열었는데 저는 열지 않았습니다.돌아가기 전에 BOA 계좌를 또 닫아야 해서 저는 시티은행 계좌를 한국에서 만들고 한국비자카드를 여기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시티은행에서 돈을 한 번도 뽑은 적이 없고 현금과 카드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카드는 수수료가 붇는다는 점 잘 감안하셔서 본인에게 가장 편한 방법을 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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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신청 및 기숙사 신청
저는 미국에서 들어보고 싶은 수업도 많았고 한국에서 열리지 않는 수업을 듣고 싶어서 6과목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한국과는 달리퀴즈도 상당히 자주 보고 시험도 보통 3번씩 치고 몇몇 수업들은 기말고사가 누적이며 과제와 팀플도 많기 때문에 6과목을 들은 것을 살짝 후회했습니다. 물론 시험과 퀴즈가 어렵지는 않지만 일단 해야할 것이 많고 미국인 친구들과 팀플을 하면 정말 속도가 느리고 만나서 잡담을 많이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그러므로 학교 행사에 많이 참여하고 여행을 자주 다니고 싶으시면 4과목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불어 미국 수업들은 선수과목을 많이 요구하는데 저는 3학년 1학기에 가서 선수과목을 듣지 못해 경영전략 수업을 듣지 못했는데 한국에서 많은 수업을 듣고 3학년 2학기나 4학년 1학기에 가면 원하는 수업을 다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별 다른 일이 없으면 기숙사 배정은 쉽게 되지만 원하는 방을 신청하고 싶으면 메일을 항상 확인하면서 일찍 신청해야 합니다.학교 기숙사는 lofts, commons, patton hall, piedmont central, piedmont north가 있습니다. 저는 lofts에서 살았는데 학교와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 그런지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교환학생들이 대부분 lofts에서 살았는데 학교 측에서 일부러 그렇게 배정한 것 같습니다. 기숙사 식당이 있는 곳은 patton hall, piedmont central, piedmont north인데 아침은 8달러, 점심 10달러, 저녁 15달러인데 모두 뷔페식입니다. 밀플랜을 신청하면 위 가격보다 더 싸지만 저 같은 경우 신청하지 않고 직접 요리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4명이서사는 private room을 신청했는데 각방을 쓰다보니 룸메들과 접촉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Shared room은 가격도 더 싸고 룸메들과 더 친해져서 함께 요리하고 영어 실력도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shared room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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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아틀란타는 날씨가 굉장히 자주 변하기 때문에 겨울 옷을 여름 옷을 적당히 챙겨가고 미국에서 쇼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에서 가끔씩 쇼핑몰이나 마트로 무료 셔틀을 운영하므로 그 때 쇼핑해도 되고 uber나 marta 타고 Lenox라는 큰 쇼핑몰에 가도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음식을 딱히 가리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따로 가져가지 않았지만 미국 음식이 초반에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조금 싸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짐이 만약에 너무 많다 싶으면 압축팩에 넣어서 최대한 부피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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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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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 3000 Globalization and Business Practices (David Bruce)
국제경영 수업과 비슷한 수업으로 cultural, commercial, currency, country 측면에서 risk를 알아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공부합니다. 교수님이 수업에서 다른 자료를 잘 이용하지 않고 말로만 설명하셔서 조금 지루할 수도 있지만 교수님이 이 분야를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가르치신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학기 동안 term paper 하나를 쓰는데 중간 중간에 제출해서 조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고 없이 pop-quiz를 3번 정도 치고 시험은 책에서 내신다고 하는데 저는 책을 사지 않고 ppt자료만 보고 공부했는데 성적을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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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 3300 Corporation Finance (Jonathan Godbey)
재무관리 수업으로 주로 계산을 하는 수업입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수업 내용을 보고 수업시간에 퀴즈를 보고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국 친구들이 숫자에 약한 편이라 부담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줄 수 있었습니다. 매주 퀴즈를 보고 매주 인터넷으로 풀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또 기말고사가 누적이지만 재무계산기를 다루는 방법만 잘 알고 기본 공식과 이론만 안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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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M 3010 Perspective Hospitality Industry (Kyle Townsend)
한국 경영대에서 들어볼 수 없는 hospitality를 꼭 들어보고 싶어서 신청한 수업입니다. Hotel, Restaurant, Rooms division, Tourism, Casino 등의 여러가지 주제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이 요리사이셨는데 수업을 굉장히 잘하시고 친절하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팀플로는 Restaurant Review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Case Study 과제도 있었고 매주 온라인으로 퀴즈를 쳤습니다.기말고사가 누적이었지만 시험 직전에 교수님이 study guide를 주시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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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M 3750 Hospitality Human Resources Management (Debby Cannon)
이 수업은 hospitality분야에서의 인사관리에 대해 배우는 수업이었습니다. 미국 학생들을 어렸을 때부터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고 part time job이 있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수업에서 교수님이 학생들의 의견을 많이 물어보십니다. 친구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으니 상당히 흥미로웠고 인사관리를 이론상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퀴즈는 3번 정도 보았고 과제는 3번 정도 있었으며 기말고사 범위는 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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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4200 Marketing Research (Hulya Karaman)
마케팅 조사론 수업으로 한 학기 내내 팀플을 해야 합니다. 사실 이 팀 멤버들이 별로 참여를 하지 않고 제가 거의 다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하면 구글 설문지로 온라인 설문을 하는데 친구들이 다들 종이 설문을 하려고 해서 당황했지만 제가 구글 설문지를 만든 것을 보고서는 다들 마음을 바꿨습니다. 총 4번의 과제가 있고 마지막으로 발표가 있으며 시험은 책에서 나옵니다. 교수님이 상당히 친절하시므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 교수님께 여쭤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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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4300 Advertising (Corliss Green Thornton)
광고론 수업으로 광고의 역할과 전략 등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교수님이 여러 가지 예시를 보여주시고 학생들도 자기 생각을 많이 표현해서 재미있었습니다. Case Study 과제가 하나 있고 팀플이 있는데 저는 고대로 교환학생을 왔었던 친구와 같은 팀을 했습니다. 시험은 책과 피피티에서 나오고 객관식 50문제 중에서 40문제만 풀면 되기 때문에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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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미국의 다른 몇몇 주를 여행해보니 아틀란타 사람들이 가장 친절하고 착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원래 미국 북부보다는 남부사람들이 성격이 더 온화하고 친절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이 정도로 친절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미국 가기 전에 조지아주가 트럼프를 지지해서 친구들이 많이 걱정해줬는데 아틀란타는 트럼프에 반대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저는 4개월 동안 인종차별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GSU 친구들은 항상 먼저 말을 걸어주고 도와주려고 하기 때문에 친구 사귀기도 쉽고 이 곳에 적응하기도 상당히 쉽습니다. 교수님들도 상당히 친절하시기 때문에 수업 중에 어떤 질문을 해도 잘 받아주시고 이메일 답장도 잘 해주십니다. 한국에 돌아올 때가 되었을 때 현실로 돌아가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이 곳 생활과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서 계속 이곳에서 지내고 싶었습니다. 고대로 교환학생을 온 GSU친구를 한 행사에서 알게 되었는데 정말 헌신적으로 제게 도움을 많이 주어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그 친구가 공항까지 바래다주고 헤어질 때는 너무 슬퍼서 울었습니다. 그 정도로 저는 아틀란타, GSU에서의 생활에 만족했고 여러분들도 미국에 교환학생을 간다면 이 학교에 꼭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dpfaleh3@naver.com로 메일 보내주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