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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perience

[Denmark] Copenhagen Business School 2015-2 ZHANG YAO

2016.02.22 Views 4057 경영대학

안녕하세요. 15년도 가을학기를 Copenhagen Business School에서 교환학생을 보낸 14학번 장요입니다.
 
  1. 비자신청 
비자 신청은 스웨덴 대사관에서 대행합니다.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하고 필요한 서류를 문의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은행 잔고 증명서는 최근에 발급받은 것으로 제출해야 됩니다. 같은 경우, 은행 잔고 증명서가 너무 옛날 것이라는 이메일을 받고 재발급 받아 다시 제출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달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수수료는 덴마크 뿐만 아니라 스웨덴 대사관에게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80만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수령할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자의 경우, 유효기간이 적혀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1. 기숙사
Kongens 기숙사에서 지냈습니다. 기숙사는 3 건물이며 층에 6개와 화장실 3 그리고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물 편에는 자전거를 주차할 있는 공터가 있고 바베큐를 구울 있는 잔디가 있습니다. 18명의 교환학생이 가족같은 분위기로 함께 생활하고 있어서 외국인들과 같이 생활하고 싶어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위치하는 동네는 치안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CBS 본관까지 도보 20, 자전거 10 정도 걸립니다.
 
  1. 교통수단
교통수단은 자전거입니다. 학교 근처에 기숙사들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전거는 등하교 하기에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입니다. 같은 경우, 자전거를 샀지만 굳이 직접 사지 않아도 학기 단위로 자전거를 임대할 있습니다. 자전거를 사고파는 것보다 임대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임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식생활
덴마크는 외식이 아주 비싼 나라입니다. 외식을 하면 최소 1인당 2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집에서 요리해 먹습니다. 모든 학교건물에는 기본적으로 카페가 있지만 식당의 경우에는 본관과 PH에만 있습니다. 학교 식당은 뷔페식이며 음식을 담은 , 무게에 따라 돈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끼에 5~6 정도 나옵니다. 덴마크에서 외식은 비싸지만 식재료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저렴합니다. Netto, Fakta, Lidl 같은 마트에서 식재료를 사서 집에서 요리해 먹으면 돈을 많이 아낄 있습니다.
 
  1. 수업
CBS에서 학기는 개의 quarter 나눠집니다. 저는 4 과목 모두 quarter one 집중하여 10 말까지 모든 수업과 시험을 마쳤습니다. 왜냐하면 남은 시간 동안 유럽 여행을 다니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9, 10 동안 수업과 시험을 준비하느라 다소 바빴지만 끝나고 나서 여행하는 것이 저한테 편할 같았기에 보람차게 해낼 있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4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1) International Human Resource

과목은 교수님이 덴마크분이며 영어발음을 알아듣기 조금 어렵습니다. 강의하신 내용은 피피티에 적혀있으니까 수업을 듣지 않아도 피피티와 교과서만 공부하면 이해할 있습니다. 시험은 직접 선택한 케이스를 강의 내용과 관련시켜 분석해 논문을 쓰고 논문을 바탕으로 oral 시험을 보는 방식입니다. 혼자서 논문을 써도 되고 2-3명씩 팀을 짜서 써도 됩니다. 하지만 면접은 혼자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논문 전체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Transfer Pricing in Multinational Enterprises

과목은 명의 교수님이 번갈아가며 강의를 진행합니다. 강의 시간에 시험에 나올 중요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강조해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수업을 듣고 필기를 열심히 해둬야 시험을 있습니다. 세무와 관련된 과목이어서 법학과 학생들이 많이 수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목은 oral 시험만 있습니다. 시험 방식은 문제지를 뽑아 20분간 준비 시간을 주고 대답하는 방식입니다. 교수님께서 추가질문을 내시기도 하지만, 시험을 때에 교수님께서 힌트를 많이 주시기 때문에 시험을 어렵지 않게 통과할 있습니다.

(3) Information in Context &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and Collaboration

과목은 CBS 정보시스템 전공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수강생 유일하게 저만 교환학생이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과목은 시험을 번에 묶어서 봅니다. 과목은 각각 일주일에 강의 수업 번과 exercise 수업 번으로 진행합니다. Exercise 수업은 강의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하거나 논문 쓰기를 연습하는 수업입니다. 시험은 sit-in 시험이며 시험장에서 4시간 동안 문제들을 풀고 논문 한편을 쓰는 식입니다. 4시간은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래서 Exercise 수업에서 논문 쓰기를 많이 연습하고 그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