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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perience

[USA] Tulane University 2015-1 신예리

2015.08.17 Views 7893 경영대학

안녕하세요, 저는 2015-1학기 미국 남부에 위치한 Tulane University, New Orleans, Louisiana로 파견되었던 신예리라고 합니다. 토플점수도 점수이지만, 뉴올리언스 생활 전반에 대한 우려때문에 선뜻  Tulane University를 선택하기 망설여지고 이 때문에 13년도 1학기 이후 파견자가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처음에 이 학교를 선택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주변분들의 많은 걱정을 뒤로하고 제가 이번학기동안 알차고 즐겁게 교환학생을 마치고 온 경험과 팁을 통해 앞으로 Tulane을 지원하는 학생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학교 소개
Tulane 대학교는 New Orleans, Louisiana에 위치한 학교로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높지는 않지만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명망 높은 대학교입니다. 뉴올리언스 지역은 흑인비율이 굉장히 높고 치안이 좋기 않기로 유명하지만 튤레인대학은 동부지역에서도 유명한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학교내 백인비율이 높고 특히 동부에서 온 학생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경영대의 경우 한국에 있는 대학교와 교류를 하고 있는 학교는 고려대학교 뿐이었고 유학생을 포함하더라도 현재 튤레인에 있는 한인학생은 저까지 총 4명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한학기 생활을 하면서 일본인학생도 본적이 없지만 중국인학생 비율은 높은 편입니다. 이렇게 중국인을 제외하고는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아시아인 비율이 매우 적기 때문에 한국말을 쓸 이유가 없어 영어만 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 학생분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영대에서는 management와 finance분야가 유명하고 finance분야에서는 Burkenroad report(학부) Freeman report(석박사)가 유명합니다. 이는 한 학기간 한 기업을 애널리스트 처럼 분석하여 정식으로 리포트를 발간하는 것인데 미국내 financial report top 10에 들 정도로 명망이 높아 재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매력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은 제가 들었던 수업과 함께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교가 있는 뉴올리언스는 매주 축제가 열릴 정도로 즐길 거리가 많고 3월에 있는 가장 큰 축제 Mardi Gras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 여는 축제가 많습니다. 따라서 남부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고 다양한 축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튤레인만한 곳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출국 전 준비서류/준비사항
튤레인으로 파견이 결정되고 나면 학교에서 준비서류 묶음이 든 파일을 온라인으로 전송해줍니다. 아래의 대표적인 네 가지 서류이외에도 작성해야할 것들이 있지만, 이는 쉽게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거나 까다로운 서류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 비자
미국의 비자는 받기가 까다롭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으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제 기억으로는 온라인상으로 서류를 먼저 작성하고 인터뷰를 신청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터뷰날에는 모든 서류를 들고 광화문으로 갔던 기억이 있고 대기하는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계산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비자 신청 서류나 팁은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저 또한 이를 활용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 보험
보험의 경우, 튤레인 학교보험이든 다른 보험사를 통해서 waive를 하든 무조건 들어야 합니다. 튤레인 학교보험은 한 학기에 400-500만원 정도로 매우 비싸고 waive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곳의 리스트를 학교에서 보내주는데,  그 중  ISO의 보험이 더 쌌고 100-200만원 선에서 waive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 외의 국내 보험사에서 개인적으로 waive하고 싶으시다면 보험이 커버하는 항목들이 튤레인의 필수항목들과 일치하는지 학교에 일차적으로 확인을 받으시고 waive하셔야 합니다.
 
(3) 잔고증명
튤레인은 한 학기에 $8,500이상의 잔고를 증명하여야 합니다. 저는 외환은행을 이용하였고 어느 은행이든 상관없으며 은행에 가셔서 잔고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 이에 맞게 알아서 진행해줍니다. 은행에 따라서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시간 넉넉히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4) 건강증명
튤레인에서 요구하는 필수 백신이 4-5개가 있습니다. 건강기록부상 맞은 백신이 하나도 없다면 모두 맞으셔야하고 미국에서 맞는 건 한국과 비교하여 매우 비싸기 때문에 꼭 한국에서 맞고 가셔야합니다. 저는 학교와 가까운 안암병원을 이용했고 이틀에 걸쳐 부족한 백신을 맞았습니다.
 
(5) 주거
Tulane의 경우, 교환학생 뿐만 아니라 많은 3,4학년들은 off-campus에서 생활을 합니다. 노미네이트 단계가 끝나고 나면 Cooper라는 국제처 관계자가 주거 관련하여 다양한 파일들을 보내주는데 이 정보들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on-campus를 통해 생활하고자 하는 학생은 기숙사가 약 $1000/월 이며 국제처가 연결해주는 몇몇 집의 월세는 약 $650-750정도 입니다. 제 홍콩 친구는 뉴올리언스에 도착하여 개강하기 이틀전에 국제처에서 연결해주는 곳 중 한 곳으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제 경험상, 국제처가 연결해주는 곳들은 출국 전이든 후든 쉽고 편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통 월세가 $450-750 정도라는 선배님들의 체험수기를 읽고나서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알아보기 위해 출국 전 직접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주로 참고했던 곳은https://neworleans.craigslist.org 와 튤레인오프캠퍼스 페이스북 페이지인TU's Off-Campus Residents Association (OCRA), 그리고 비슷한 페이스북 페이지인Tulane Classifieds 입니다. 제 경우 furnished condition에 월세는 $583(보증금 $333), 매달 $30정도의 utility를 내고 생활하였습니다. 저는 미리 1년 계약을 해놓은 어떤 학생의 subletter로서 계약을 이어받아 6개월을 계약을 한 것이었고 학기가 일찍 끝나 마지막 한 달은 저 또한 다른 학생에게 계약을 넘겨주어 월세를 아낄 수 있었습니다. Craigslist에서 집을 구하시게 될 경우, 돈을 먼저 달라는 집주인은 최대한 피하시고 사전에 충분한 사진 및 정보들을 받고 뉴올리언스에 도착하여 확인 후 월세 및 보증금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구는 이미 furnished 되어있는지, utility에서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신 후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집이 unfurnished라면 위에 알려드렸던 Tulane Classifieds에서 학생들이 쓰던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사고 되팔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이 과정이 복잡하고 은근 시간을 많이 쓰게 되서 ‘편하게 기숙사 있는 곳으로 지원할걸’ 라는 생각도 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과정들도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기숙사가 있는 미국의 다른 지역으로 교환을 간 친구들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6) 옷 – 뉴올리언스 날씨 및 기후
뉴올리언스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마 카트리나 일 것입니다. 실제로 카트리나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파견되었을 때 뉴올리언스 중부에서 좀 떨어진 강 지역에 토네이도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흔히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7-8월이 토네이도가 자주 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피크기간만 피한다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1월부터 5월 초까지 뉴올리언스에 있었는데, 1-2월까지는 아무리 남부지역이라 해도 우리나라 초겨울 날씨처럼 춥고 3월부터 갑자기 후덥지근해지기 시작하여 7-8월까지 굉장히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저는 남부지역이라 겨울이어도 기온이 좀 높을거라 생각하여 겨울옷을 많이 안 챙겨 갔었지만, 봄학기에 파견되시는 분들은 겨울옷을 그래도 충분히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3. 출국 후(생활 전반)
(1) 은행계좌 개설
튤레인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은행으로는 대표적으로 Chase, Whitney, Bank of America가 있습니다. 이 세 은행의 ATM은 학교 내부에 모두 위치해있고 뉴올리언스내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chase를 이용하였는데 뉴올리언스이외에도 미국 전역에서 chase는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였습니다. 학기가 시작하기 일주일 전 OISS(국제교류처)에 체크인을 하면 계좌개설에 필요한 뱅크레터가 필요한지 물어봅니다. 그때 신청을 한 후 서류를 받아 원하는 은행가셔서 개설하시면 됩니다.
 
(2) 모바일
미국 통신사로는 t-mobile, AT&T, Verizon, Sprint가 있고 직접 통신사를 찾아가신 후 prepaid usim을 구매해도 되고 walgreen이나 cvs같은 드러그스토어에서 구매하신 후 전화로 개통할 수도 있습니다. Prepaid plan의 경우 한달에 $40-50정도로 문자/전화/데이터 무제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별다른 선호없이 t-mobile을 선택했었는데 여행을 하면서 루이지애나 이외 서부 국립공원쪽에서도 잘 터지는 통신사는 AT&T인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제외하고는 서비스나 통화의 질에 있어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3) 수업
수강신청의 경우, 출국 전 1차적으로 서류로 듣고자 하는 강의를 작성하여 수강과목이 정해지지만 이는 첫 주 수업을 들어본 후에 정정이 가능하므로 출국 전에 많이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Strategic Management (prof. Ana Iglesias)
경영전략 대체 과목입니다. 한 학기 동안 팀플이 진행되긴 하지만 모두 수업시간내에 진행되기 때문에 힘들진 않습니다. 저희 때는 한 학기 동안 팀끼리 자동차회사를 운영하여 전략을 짜고 그 성과를 다른 팀들과 비교하는 것이었습니다. 본교에 있는 전략 강의보다 좀 더 실무적인 측면이 많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온라인교재비+프로그램이용비 = $110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교재의 경우, 굳이 하드카피가 있지 않더라도 온라인교재를 통해 충분히 과제나 시험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하드카피보다는 온라인교재를 추천드립니다. 시험은 모두 객관식이고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교수님이 남미에서 오셔서 억양이 독특하시지만 친절하시고 나름 재미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 Equity Analysis/Burkenroad Reports
튤레인 경영대학은 전략과 재무가 특히 유명한데, 재무 쪽에서 특히 유명한 것이 이 과목입니다. 이 수업은 한 학기동안 팀 단위로 한 기업의 애널리스트가 되어 기업의 레포트를 작성하는 팀플을 하는 것입니다. 팀플로 해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뿐입니다. 이 외에도 프로세스를 교수님께 중간중간 보여드려야하고 피드백을 받아 끊임없는 레포트 수정과 엑셀모델링 수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3주에 한번씩 교수님 미팅이 있습니다. 또한 커버하는 기업으로 탐방을 가서 직접 임원진을 만나 IR 미팅을 하기도 합니다. 한 학기간 이 팀플을 끝내고 나면 의무적으로 참석해야하는 컨퍼런스가 있는데 그때 700명 이상의 실제 투자자 및 팀플 기간동안 커버했던 기관들의 CEO 및 임원분들이 참석하시어 학생들이 준비한 PPT자료를 보게됩니다. 이때 학생들은 직접 발표를 하지는 않고 이때 PPT와 함께 틀 음성파일을 사전에 녹음합니다.  팀플의 비중이 크지만 중간/기말 역시 변별력있는 요소입니다. 다른 것을 떠나 한 학기동안 영어로 기업레포트를 작성해보고 많은 투자자들 앞에 우리의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재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수업입니다.
 
  • Investment Banking – Financial Firms (prof. Richter Fridman)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으로 강사이시지만 수업은 유익했고 유쾌했습니다. 다만 강의력이 약간 부족하여 교수님이 하는 모델링을 따라하는데에 그치는 것 같아 학생들의 아쉬움은 많았던 수업인 것 같습니다. 중간/기말은 없고 모두 세번의 모델링과제로 대체됩니다. 엑셀로 가상 M&A 모델링을 하기 때문에 늘 노트북이 필요하며 수업을 따라가는데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는 스스로 독학도 해가며 과제를 했기 때문에 스스로 뿌듯한 과목이었습니다. 고려대에는 이와 같이 Investment Banking과 관련한 수업이 없기 때문에 이쪽으로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수업을 통해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Introduction to Econometrics (prof. Heather Tierney)
계량경제1 대체과목입니다. 교수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유머러스하십니다. 중간/기말 3번이 85%를 차지하며 15%는 7-8번의 과제로 이루어집니다. 시험은 2번의 중간고사는 누적이 아니지만 기말은 누적입니다. 시험은 교수님이 주시는 샘플테스트를 풀어봤거나 과제를 성실히 하셨으면 좋은 성적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과제는 교재 단원 끝에 나와있는 예제들인데 한 번 과제를 주실 때 손으로 직접 푸는 문제 2개정도와 Stata라는 통계프로그램으로 풀 수 있는 문제 2개정도를 내십니다. 수업내용에서 응용가능한 문제를 골라주시기 때문에 너무 어렵지는 않으며 미리 풀어본 후 구글에 솔루션이 있기 때문에 답을 비교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답이 틀리더라도 교수님이 채점을 후하게 하시기 때문에 고민한 흔적이 있다면 과제든 시험이든 성적은 잘 주십니다. 저는 타과생이기 때문에 과제를 할때나 시험 전에 office hour에 찾아가서 질문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좀 더 저를 좋아해주셔서 내용이 쉽지는 않았음에도 한 학기동안 즐겁게 들었던 수업입니다.
 
(4) 클럽활동
저는 한 학기동안 조정팀에 들어가서 활동하였고 4월말에는 Southern Intercollegiate Rowing Association 2015에 참여하여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팀멤버와 잊을 수 없는 경기를 했습니다. 조정팀 외에도 스포츠클럽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다른 사교클럽활동도 있지만 스포츠클럽에는 저와 같은 교환학생보다는 거의 대부분 현지학생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꼭 언어 때문이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더 의미있는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튤레인에서 스포츠클럽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치안
루이지애나 지역은 치안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하고 사실이기도 합니다. 미국이라는 곳 자체가 한국과 비교하여 더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특히 뉴올리언스는 흑인 비율이 높아 더 유의하셔야 합니다. 학교에서는 학교 근처에서 범죄가 일어날 때 마다 바로 학생의 학교이메일계정으로 crime alert를 보내줍니다. 이를 통해 범죄가 어디서,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 수 있어서 그런 지역은 더 조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클럽활동 훈련때문에 거의 매일 새벽 5시에 학교에 갔어야했는데 큰 길만 골라서 다녀서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Gold Zone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학교로부터 1마일 이내의 지역이면 어디든 학생을 안전하게 귀가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일종의 ‘무료 콜택시’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디그라 축제기간에 많이 악용되기도 하지만 늦은 시간이라면 학교에서든 친구네 집에서든 조금 기다리시더라도 골드존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4. 마치며
저는 학기 중 플리리다 올랜도와 시카고를 여행하였고 학기가 끝난 후에 4명의 친구들과 함께 서부와 뉴욕을 2주 좀 넘게 돌아다녔습니다. 다양한 국제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 의견갈등도 많았고 혼자 여행할때는 무서운 상황도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다 제 재산이 되는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뉴올리언스에 가시게 된다면 남부 특유의 분위기도 많이 느끼시고 또 많이 여행하시고 4-5개월간 알찬 학기를 보내다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yeri1003@gmail.com 으로 이메일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