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ms management school 체험 수기

2012년 1학기 파견 2006120211최승혁

1.     비자발급

프랑스 학생 비자 발급의 경우에 최소한 한 달 이상의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프랑스 비자 발급을 위해 프랑스 대사관 방문 당시에 정해진 순서에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못한 경우 심사가 한 달 이상 미루어 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비자 발급에 되게 빡빡한 과정을 경험해야 하니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학생 비자를 발급 받으면 프랑스 내에 있는 유명한 박물관 및 미술관은 다 공짜니 비자가 부착된 여권을 소지하여서 미술관과 박물관을 다니시면 무료로 모든 작품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     학교생활

수업은 교환학생만을 위한 수업이 별도로 개설되어 있어 프랑스어가 아닌 영어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교환학생들은 의무적으로 프랑스어 수업을 듣도록 되어있어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프랑스인 친구들을 사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교수진의 영어실력은 우수한 편이며 연구실적과 논문 역시 뛰어나 고대에서 배우던 것과 다른 시각에서 경영에 대해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한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간 소통을 다루는 수업이나 국제환경에서의 경영자 마인드 및 기업가정신을 다루는 과목이 많아 프랑스인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의 시각과 관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RMS의 경우 다른 프랑스 학교들과 달리 BDI라는 프랑스 학생회 활동이 매우 활발합니다. 저는 BDI를 통해서 한국어 스터디를 운영하여서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학생으로 그 학교에 없는 새로운 활동들을 할 수 있으니 꼭 학생회 활동이나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3.     기타

    기숙사는 학교 근처에 있는 기숙사가 가격과 기숙사 수준 모두 만족할 만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살았는데 학교랑 멀면 학교 활동에 자연스럽게 소극적이게 되니 기숙사는 학교 근처로 가까운 곳에 잡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유학생을 위해서 프랑스 정부에서 기숙사 비를 일부 지원해 주는 것이 있고 이는 학교 오리엔테이션이나  RMS 국제처를 이용하면 기숙사 선택 및 기숙사 비 보조금 지원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Reims 지역은 프랑스 파리로 부터 TGV를 타고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로 유럽 여행을 하실려면 미리 TGV를 예매 하셔서 파리로 일찍 가서 움직이는 것이 훨신 여행하기 편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유럽 여행을 다니실 때 국가 간의 이동은 기차도 좋지만 저가항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면 훨신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