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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perience

[USA] University of Florida 2012-2 민현기

2013.04.17 Views 3587 경영대학

안녕하세요. 2012년 2학기에 University of Florida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08학번 민현기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했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학교 소개(차후 지원자들에게)

• 교환학교로서 UF의 장점

- Gym, 수영장, 골프장, 농구장, 실내축구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운동을 좋아하고 즐기는 학생들한테 매우 좋다.

- 미국 내에서 그리 순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30~50위권으로 알고 있음), 플로리다 주 내에서는 FSU와 함께 가장 좋은 학교로, 학생들의 자부심이 있다.

- 캠퍼스가 굉장히 넓고 아름답다.

- 날씨가 좋다.(8월 말에서 9월까지는 비가 많이 오기는 합니다만, 그 이후에는 맑은 날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대신 좀 덥습니다. 12월에는 우리 나라 가을날씨 정도가 됩니다.)

- 잘 나가는 football 팀이 있어서, football 보는 재미가 있다.(진정한 미국의 대중문화죠)

- 넓고 쾌적한 데서 살아서 그런지 학생들이 친절하고 착하다.(이건 전적으로 제 의견입니다.)

 

• 교환학교로서 UF의 단점

- UF가 위치해 있는 Gainsville은 소도시입니다. 시골까지는 아니지만, 사실 도시적 느낌은 별로 찾아볼 수 없습니다.(미국 도시 문화를 꿈꾸는 분들에겐 비추입니다.)

- Florida주는 미국 남동부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Florida 주 내부의 여행 외에는 학기 중에 다니기가 쉽진 않습니다.(동부 또는 서부의 주요 도시들을 가려면 거의 무조건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물론 주 내에서도 여행할 곳은 많습니다.

 

 

2. 준비 과정

준비 과정은 2012년 1학기에 UF에 다녀온 설선옥 학우가 잘 써 놓았기에 추가할 부분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에서 올 때, Gainesville Airport로 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주위에 큰 도시에서 내리는 것과 가격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Orland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타고 Gainesville로 오는 방법도 좋습니다. Orlando에서 Gainesville까지 25~30달러 정도에 올 수 있습니다.(http://www.megabus.com – 제 경험상 가격도 저렴하고, 버스 시설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버스가 하루에 두 번 정도 밖에 없으니 비행기 시간과 잘 맞춰보셔야 하고, 공항에서 버스 타는 곳까지 이동해야 시내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미국 내에서의 이동 경로는 google map을 사용하시면 매우 편리합니다. 거리, 이동 시간, 이동 수단 등이 자세히 나옵니다.)

• 기숙사(weaver hall)로 배정받으실 분들은 최대한 빨리(기숙사 open하는 날에 맞춰) 도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미리 오면 지하실에 전 학기 교환학생들이 남겨둔 많은 물품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늦게 가서 모두 구입해야 했는데, 은근히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2. 의식주 및 기타 생활 정보

• 의

2학기에 가시면 여름, 가을, 초겨울 날씨를 경험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대부분의 기간은 여름이기에 최대한 여름옷(반팔, 반바지) 위주로 준비해 가시면 좋고 점퍼, 재킷 등 겨울 옷은 1~2벌이면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을용 가디건은 두 세 벌 준비해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저렴하게 옷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가져오시는 것은 비추합니다. 정장은 제 경험상 별 필요는 없었던 같습니다.(수업에서 마지막 발표 때 한 번 입었습니다만, 이 쪽 학생들은 정장 잘 안 입는 것 같습니다.)

 

• 식

음식은 직접 해 먹거나, 사 먹거나, 아니면 학교 meal plan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해 먹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만, 생각보다 부실하게 먹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meal plan을 신청해서 먹었습니다. 가격이 비싼 대신에, 뷔페 스타일의 학교 dining hall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에 여러 가지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비용이 저렴한 편이 아니므로 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Meal plan을 이용할 경우, 한 끼 식사에 6~7달러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weight training을 하면서 몸 키우시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다만 식사량이 적은 여자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 주

기숙사에 사는 방법이 있고, campus 외부에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숙사의 장점

①    교환학생들이 50%, local 학생들 50%이기에 미국과 그 이외 국가 친구들을 사귀기에는 가장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②    보통 미국학생들과 룸메이트가 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weaver hall에서는 교환학생 대부분이 미국학생들과 룸메이트가 됩니다.(2인실 기준)

③    학교 내부에 있기 때문에, 교내 주요 시설을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합니다.(Football stadium과 student rec이라는 GYM이 걸어서 5~10분 거리에 있고, 경영대까지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④    이전 수기들을 보면 시설이 안 좋다고 하는 말이 많은데, 2012년 여름에 전체적으로 내부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미국 친구들 말로는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졌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도 나쁘지 않은 시설인 것 같습니다.

 

기숙사의 단점

①    비쌉니다. 캠퍼스 외부에 거주했던 교환학생 친구들이 몇 명 있었는데, 더 좋은 시설에 가격은 더욱 저렴한 곳이 많습니다.

②    공용 화장실과 공용 목욕탕을 사용해야 합니다.

 

기숙사 외의 옵션

https://www.enclavetcc.com  - 많은 UF local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설이 좋습니다. 가격도 기숙사보다 꽤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한 학기 기준 50~60만원은 절약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3명이 룸메이트가 되어 한 집을 share하는데, 거실 하나, 부엌 하나, 방 세개(화장실은 각 방에 하나씩)가 있습니다. 학교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ttp://www.cloliving.org/location.html  - 브라질에서 온 교환학생 친구가 살았던 곳이라 알게 되었는데, 꽤 괜찮은 옵션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도 괜찮고, 대부분 UF 학생들이 거주합니다. 방은 2인 1실로 기숙사 형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Campus 외부라고 하지만, 학교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다만, 신분 확인 절차(?) 등이 까다롭기에 빨리 지원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 외 생활 정보

①    학기 초에 자전거를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캠퍼스가 크기 때문에 자전거가 있으면 한 학기 동안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학기만 사용할 것이므로 비싼 돈 주고 새 것을 구입할 필요 없이 중고를 사서 쓰다가 돌아올 때 다시 팔고 오면 됩니다. 저는 50달러 주고 사서, 거의 제 값에 다시 팔고 왔습니다.

 http://gainesville.craigslist.org/  - 이 곳에서 bike 항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②    교과서는 http://www.chegg.com/에서 렌트하시기를 추천합니다.(UF 뿐만이 아니라, 미국 교환학생들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은 교과서가 매우 비싸, 렌트하는 경우가 많으며, 위 웹사이트가 제가 아는 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합니다. amazon보다 저렴합니다.

③    학교에 가면 Zip Car라는 것이 있습니다. 저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membership fee를 내면(그리 비싸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 내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zip car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쪽에 가서 운전을 하실 분들은, 등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④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오기 전에 여행을 하실 분들이라면 한국으로 짐을 미리 부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에서 가까운 USPS(미국 우체국)로 가셔서 부칠 수 있습니다. 무게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며, 저는 큰 박스 하나 보내는데 20~30불 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⑤    운전면허가 있으신 분들은 한국에서 국제면허를 발급받아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도로교통공단에 가시면 손쉽게 받으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국제면허를 받지 못하신 분들은 Gainsville DMV로 가셔서 시험 보지 않고도 운전 면허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Florida주는 이게 가능합니다만, 다른 주는 거의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Gainesville DMV는 캠퍼스에서 버스 타고 갈 수 있으나 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자 만기일 최소 1달 전에는 가셔야 합니다. (저는 렌터카로 여행하려고 운전 면허를 받으러 갔는데, 만기가 28일 남아 결국 못 받았습니다.)

 

 

3. 학교 활동

-  KUSA(Korea Undergraduate Student Association) : 제 buddy가 이 단체의 운영진이어서 저도 여러 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Korea student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한국인이 많지 않습니다. 한인 2세들과 한국(한국 대중 문화, 드라마, K-POP)에 관심이 많은 미국학생들이 섞여 있습니다. 한 번 나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 OAR : UF 학생들끼리 캠핑을 다니는 동아리입니다. 동아리라고 해서 매 번 가야 하는 건 아니고, 참여하고 싶을 때만 하면 됩니다. 저는 여기 친구들과 총 6명이 South Carolina까지 10시간 차를 타고 가서 1박 2일 캠핑 및 하이킹을 하고 왔습니다. 차는 얻어 타면 되고, 캠핑 도구들도 이 쪽 친구들이 여러 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빌릴 수 있습니다. 한 번 쯤은 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http://www.ufadventure.com/

 

- 운동 레슨 : 학기 초에 Reits Union(학생 회관 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숙사에서 매우 가깝습니다.)에서 각 운동 프로그램 등록을 모집합니다. 테니스, 골프 등 여러 가지 운동을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골프를 배웠는데 가격 대비 효용이 정말 좋았습니다. 교내에 아름답고 넓은 골프장이 있어 언제든 가서 연습할 수 있고, 레슨 받는 동안에는 무료로 골프 클럽도 대여해 줍니다. 개인적으로 골프 레슨을 듣고 오시기를 추천합니다. 학기 초에 Reits Union 게시판을 자세히 보시고, 잘 모르겠으면 그 쪽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문의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개인적 운동 : UF는 운동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운동을 즐기고 오시기를 권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수영, 골프, 축구, 탁구, 실내 축구, 농구 등을 즐기실 수 있고, 여자분들은 요가나 댄스 등도 무료 class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듣고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각 class는 Student recreation center에서 제공됩니다.)

 

 

4. 수업

①Strategic management(Archambeau, Lindy) : 경영전략 수업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팀플 발표 1번, 개인 발표 1번, 개인 과제 2번, 시험 2번(중간, 기말)이 있습니다. 경영 전략 과목이라 그렇게 널널하지는 않지만, 학점 압박을 받지 않고 경영전략 과목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교수님은 여자분이신데 좋으십니다. 박학다식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최대한 수업을 즐겁게 하려고 노력하십니다.

 

②Entrepreneurship Consulting Project(Ted, Astleford) : 대학원 과목이며, 말 그대로 6주 동안(반 학기, 2학점) 하나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실제로 진행하는 수업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local 가구 디자인 회사에 대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저 말고 다른 팀원들은 local 대학원생들이었습니다. 어떤 팀원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하게 되느냐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과 함께 하는 미팅은 1주일에 한 번이고, 팀원들끼리는 그 외에도 일주일에 1~2번은 모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만큼 많이 빡세지는 않았습니다. 대학원 과목이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ted.astleford@warrington.ufl.edu로 미리 메일을 보내서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메일로 자기소개, 왜 이 과목이 듣고 싶은지 등을 적고, 어떻게 등록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③Principles of Entrepreneurship(Bill Rossi) : online 수업입니다.(online 수업이라 함은 직접 가서 들을 수도 있고, online으로도 들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UF 교환학생 대부분이 수강하는 과목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업 내용은 보통 창업에 대한 내용입니다만, 실제로 창업한다고 할 때 많이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강의는 story telling 식으로 진행되며, 시험 2번과 essay 과제 2번이 있습니다.

 

④Effective Career Management(Dr. Brian Ray and Derek Guffin) : 역시 online 수업입니다. 중간 고사 이전에는 career development의 이론을 위주로 배우기 때문에 좀 지루했고, 이후에는 resume, cover letter 쓰는 법, 인터뷰 팁 등을 가르치는데 꽤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이 두 번, 과제는 네 번입니다. 과제가 레쥬메, 커버레터 작성 등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과제하는 과정이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5. Florida 주 내 여행

Key west – 저는 못 가 봤습니다만, 다른 친구들이 이곳은 꼭 갔다와야 한다고 하더군요. Florida 최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정말 아름답다고 합니다.

 

Bahama cruise trip – 학기 중에 Navigator(고대 KUBA 격)에서 Bahama cruise trip 등록을 받습니다. 350달러 정도에 2박 3일 간의 크루즈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가 있으신 분은, Bahama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Clearwater : Clearwater는 도시 이름입니다. Florida 서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정말 아름다운 바다와 모래사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Miami보다 더 좋았습니다.

 

St. Petersburg : 이 곳도 작은 도시로 Clearwater과 가까이에 있습니다. 역시 매우 아름다운 바다와 모래사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Orlando universal studio : 학기 중에 Navigator에서 등록을 받습니다. 180달러에 호텔과 Universal Studio 티켓을 제공합니다.

 

Miami – 친구들과 차를 렌트해서 2박 3일로 갔었습니다. Miami는 듣던 대로 넓은 바다와 아름다운 모래사장, 그리고 밤에는 클럽이 있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인지 기대했던 것보다는 좋다고 느껴지진 않더군요.

 

이 외에도 전 가보지 못 했지만, 그 유명한 Disney world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Florida는 푸에트리코, 자메이카와 가깝기 때문에 그 쪽으로 여행을 갔다 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일찍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면 저렴하니,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6. 아쉬운 점

1)영어 공부를 개인적으로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미국에 있는 4~5개월 동안,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많을수록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고 생각하고, 별 거 안 해도 외국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다 지나고 보니,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인 영어공부를 병행했다면 영어실력이 더욱 많이 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교환학생을 가게 된다면(특히 영어 실력 향상이 목표이신 분들은) 반드시 개인적인 영어공부를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말을 많이 한다고 스피킹 실력이 좋아진다기보다는 좋은 문장을 많이 외우고 입에 붙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2)Business Fraternity 활동을 하고 올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당시에는 교환학생까지 와서 저런 걸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숙사에 살던 대만 친구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했습니다. Fraternity를 했더라면, 미국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귀고, 미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하고, 영어 실력도 더 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UF에서는 교환학생들도 받아주니, 꼭 Business Frat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교환학생 체험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험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니 그 곳에서 그 곳 친구들과 즐거웠던 시간들이 많이 떠오르고, 또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 교환학생으로 파견될 여러분들도 인생의 소중한 경험과 한국 친구들만큼 아껴줄 수 있는 외국인 친구들도 얻을 수 있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하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인생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소중한 경험들과 친구들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해 준 고대 경영과 국제실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분은 minkong3@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성심성의껏 답장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제가 직접 찍었던 사진 몇 개를 첨부했습니다.

※ 사진은 첨부파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