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aduate
Student Experience
2012 – Fall McGill University 문종우
<날씨>
처음에 몬트리올로 가게 되었을 때 매우 추운 곳이라고 들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몬트리올로 떠날 때 두꺼운 옷들을 중심으로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만약 겨울학기에 가신다면 매우 추운 겨울과 눈을 경험하시겠지만 가을학기에 가신다면 대체로 날씨도 선선하고 맑아 여행을 다니시거나 놀러 다니시기에 좋은 날씨를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12월 말에 눈이 많이 온 것을 제외하면 학기 중에는 거의 눈도 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겨울학기라면 혹독한 날씨를 대비해서 따뜻한 옷을 많이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지금 몬트리올은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날씨라고 합니다. 또한 눈도 많이 내리구요.
<가기 전>
교환학생을 가실 때는 불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줄이시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책 등은 부피도 많이 차지하고 무거워 돌아오실 때 ‘내가 왜 이걸 들고 왔나’라고 후회하실 겁니다. 게다가 몬트리올의 추운 날씨 때문에 대부분 두꺼운 겨울 옷을 준비해가야 하기 때문에 옷을 많이 챙기지 않아도 캐리어, 이민가방 등이 꽉 찹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가시게 되면 여행도 많이 다니실 텐데 그럴 때마다 무거운 짐은 항상 고민거리가 됩니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럽게 짐이 많이 늘어나는데, 그렇게 되면 올 때 가방에 자리도 없고 무거워 수화물, 택배 비용으로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짐은 줄여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미국에 여행을 다니시게 되면 아웃렛을 다니시면서 쇼핑을 하실텐데 가격이 싸다고 많이 사다 보면 가방에 자리가 없어 비싼 돈 들여 한국으로 소포를 부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짐은 간단하고 가볍게 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손톱깎이 등은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파는 손톱깎이들은 매우 질이 안 좋아 제대로 깎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맥가이버 칼 같은 다용도 휴대용 멀티툴을 들고 가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몬트리올은 퀘벡지역이라 모든 것들이 다 프랑스어로 적혀있고 작은 글씨로 영어로 적힌 경우가 많지만 프랑스어를 못한다고 해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프랑스어를 사용할 줄 아신다면 더 편하시겠지만, 몬트리올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영어도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어 큰 문제 없을 겁니다.
<준비해야 할 것>
1학기 동안 교환학생을 가는 것이라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 비자 발급받으려면 번거로운 절차도 거쳐야 하고 돈도 드는데, 굳이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6개월간은 무비자로 체류 가능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만약 몬트리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경제 활동(?)을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시겠지만, 난 그냥 학교만 다니다 와야지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몬트리올로 떠나시면 됩니다. (아, 몬트리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시려면 기본적으로 프랑스어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 등으로 여행을 다니실 때는 Admission Ticket을 들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매달마다 미국을 다녀 왔는데, 항상 캐나다에 들어올 때마다 얼마나 있을지, 왜 입국하는지 등등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1학기 있을 예정이라 무비자로 왔다고 하고 Admission Ticket을 보여주면 별 무리없이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학교를 다니시기 위해서는 지낼 곳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게 제일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서 거주를 하거나 Off campus에서 살아야하는데 기숙사는 너무나 비싸고 시설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다만, 4개월~5개월정도만 있으시기 떄문에 난 그냥 별로 고민이나 고생안하고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기숙사에서 거주하시는게 나을 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ijiji.ca, Craigslist, McGill Off campus, hanca.com 등 사이트를 찾아보셔서 Sublet이나 단기 계약을 하셔서 같이 가는 분들과 쉐어하는 것이 가격적으로나 생활면으로나 여러모로 편합니다. 그리고 집을 찾으실 때 Furnished / Unfurnished 등도 잘 따져보시고, Electricity, Water, Heating 등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도 잘 알아보셔야만 할 겁니다. 마냥 싸다고 고르셨다가는 여러 부가적인 비용이 많이 들어 오히려 다른 곳 보다 많은 돈을 지출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에 올라오는 매물들 중 사진과 매~~우 다른 경우도 있으니 웬만하면 가서 직접 보시고 하시는 것이 괜찮습니다. Transfer, Sublet을 중점적으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학기 기간에 딱 맞는 좋은 곳을 구하기는 매우 어려우니 혹시라도 마음에 드시는 것이 있으시다면 꼭 연락하셔서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몬트리올에서~>
몬트리올에 도착하셨다면 가장 먼저 은행 계좌 개설 및 핸드폰 개통을 하시게 될 겁니다. 은행은 우선 학교 주변에 RBC, TD, BMO 등 많은 은행들이 있기 떄문에 마음에 드시는 곳에 가셔서 하면 됩니다. 저는 TD Canadatrust에서 계좌를 만들었고, 대체로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계좌를 만드실 때 꼭 학생 계좌로 만드셔야 합니다. 일반으로 만들면 opening fee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송금을 받는 경우에는 한꺼번에 많이 받으면 좋습니다. 받을 때도 돈이 들기 때문입니다. 회당 10달러씩 계좌에서 나가기 때문에 자주 보내시면 그만큼 수수료도 많이 나갑니다. 그리고 한번씩 해외 사이트에서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expeida에서 비행기 예매를 할 때 충분한 잔고도 있고 정확한 정보를 넣었음에도 결제 승인이 안되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계좌를 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 돌아오실 때 깔끔하게 계좌 close 하겠다고 하고 오시면 됩니다.
휴대폰은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핸드폰을 가져오셔서 유심칩만 갈아끼우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체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안되신다면 pre-paid phone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ell, Fido, Virgin … 등등 많은 회사가 있는데 저도 그렇고 제가 만난 많은 사람들이 Fido를 썼습니다. 그리고 fido에서 contract을 하신다면 그냥 data 없는 plan으로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data 속도가 2g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카톡도 알림이 안 뜨다가 한번씩 뜨고, 제대로 발송도 안 될 뿐 아니라 페이스북을 데이터로 들어가서 사용하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답답해서 미칩니다. 그리고 카페, 학교 등은 와이파이가 잘 터지기 때문에 굳이 돈을 더 주고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달리 incoming call 에도 돈이 붙고, 몬트리올을 벗어난 다른 지역에서 전화를 하게 되면 추가로 charge가 되며 미국으로 전화를 걸거나 로밍을 하게 되면 엄청난 비용이 나오게 되니 항상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캐나다를 떠나기 1달전에 해지한다는 얘기를 해야만 합니다. 안 쓰겠다고 전화를 하게 되면 1달 뒤에 해지된다는 얘기를 들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미리 연락 해두시기 바랍니다.
몬트리올의 물가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비쌉니다. 특히 외식을 하게 되면 많은 돈을 지출하시게 될 겁니다. Tax 도 15%정도이며, 외식을 할 때 tip까지 10~15%를 내고 나면 한국에 비해 1.5~2배 정도의 가격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괜찮은 식사를 하게 되면 거의 20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외식은 줄이시는 것이 낫습니다. 주변 마트는 provigo, metro 등이 존재하고, provigo는 학생일 경우 월,화,수요일엔 50달러 이상 구매 시 10% 할인, metro는 월요일에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을 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이 시기에 맞춰서 한꺼번에 많이 사 두시면 돈을 절약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이 드시고 싶으실 때는 장터, 몬트리올 한국 식품을 검색하셔서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실 수도 있으시고, Du parc의 New residence 옆에 Eden이라는 마트도 있어 한국 식품을 구매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쇼핑을 하다 보면 모든 제품에 tax가 붙는 것이 아니고 고기, 빵 등에는 안 붙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잘 알아보시고 쇼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간단한 팁인데, 캐나다는 1달러, 2달러짜리가 모두 동전입니다. 그래서 물건을 사고 지폐를 내고 나면 엄청난 동전 폭탄을 맞게 되실 겁니다. 그러니 평소에 동전 지갑을 들고 다니시거나 항상 동전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면 꼭 동전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의 경우 학교의 McGill International Student Network(MISN), DEN(경영대 exchange network입니다)에서 Quebec city, New York, Boston, Toronto Niagara Falls 등의 여행 및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많이 열기 때문에 다른 교환학생들과 여행 다니면서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고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오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China town의 여행사를 통해 가시면 매우 싼 가격에 주요 도시, 여행지를 다녀오실 수 있으십니다. 그리고 그냥 혼자 다니시고 싶으시다면 Webjet, expedia를 통해 비행기편을 알아보시거나, 버스는 Greyhound를 타시면 될 겁니다. 미국, 특히 동부에 가신다면 Megabus.com, Boltbus.com, Peterpan(이건 Greyhound 사이트에서 예매) 에 들어가셔서 버스를 예매하시면 25달러 정도에 동부 도시들을 다니실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 및 학교 생활>
수강신청의 경우 Prerequisite이 걸려 Minerva에서 수강신청이 안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당황하지 마시고 경영대 Office에 가셔서 교환학생 수강신청 담당자분과 면담을 요청하시고, 종이에 원하는 수업을 적은 후 제출하시면 수강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강신청 기간이 매우 길고 마감이 되었어도 -5명까지 받아주기 때문에 대부분 원하시는 수업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학기 초에는 office에 줄이 매~우 길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힙들지, 수강신청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강 신청 기간이 길기 때문에 원하시는 수업이 있으시다면 수강신청이 안되었더라도 들어가셔서 들으시면서 결정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저는 International Finance, International Business, Advanced Business statistics, ESL 수업, 총 4개 12학점을 들었습니다. 최대 15학점까지 들으실 수 있지만, 여행도 다니시고 MISN 행사도 다니시고 친구들도 사귀다보면 시간이 부족하고 과제도 많으니 12학점정도 듣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International Finance의 경우, 수업 시간에 가르치는 내용은 쉬우나, 시험은 어렵게 나왔습니다. 특히 기말고사는 이게 우리가 배운 건가 싶을 정도로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수업은 재미있었습니다. 수업내용은 재무관련 수업을 많이 듣지 않아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우리 학교의 국제재무관리를 들으셨거나 들으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못 듣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nternational Business의 경우 우리의 국경으로, Team paper 하나와 중간, 기말로만 이뤄진 수업이었습니다. Team paper 주제가 academic한 주제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서 평소에 듣던 수업들의 보고서와는 느낌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던 조는 저를 제외한 모든 팀원이 Local 학생이어서 이 학교 학생들은 이렇게 팀플을 하는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중간, 기말 모두 객관식과 서술형으로 이뤄졌으며, 책을 보지 않고 단순히 PPT만 공부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었던 시험이었습니다. Advanced Business Statistic의 경우 Minitab 사용 및 해석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는 수업이었고, 내용이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시험이 빨리 풀지 않으면 시간이 많이 부족한 시험이라 시험 칠 때는 힘들었지만 내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ESL 의 경우 Level test를 거쳐 신청하게 되는데, 제가 들은 수업은 Logic과 Writing skill에 대해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수업이었습니다. 이 수업이 저에게는 제일 힘들었습니다. 매주마다 글을 써서 내야하거나 과제, 퀴즈 등이 있어 다른 전공 수업보다 힘든 수업이었습니다.
제가 겪어본 바로는 수업 난이도, 시험 수준, 학생들의 수준(?)은 우리 학교와 별로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우리학교에서 듣는 것과 난이도의 차이는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해도 무시를 하는 경우가 없으니 마음 편히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가을 학기에 가신다면 학교 정문 앞의 잔디밭에서 누워 자는 학생들이나 퀴디치를 하는 학생들 등등을 보실 수도 있으실 테고 외부 활동을 많이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MISN, DEN에 가입하시면 Facebook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들이 열리는 장소, 시간들이 올라옵니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으니 많이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도서관이 여러 곳 있습니다. 그 중 Redpath, McLennan 정도가 중앙도서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이 많지만 평소에는 그리 많지 않아 쾌적합니다. 일정 기간에만 Redpath가 24시간으로 열리며, 대체로 밤에 닫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시가 넘으면 거의 다 동양인 밖에 없고(한국인, 중국인) 새벽에는 거의 한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있으니, 유학온 한국 학생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보시려면 한번쯤 도서관에서 밤을 새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McGill의 경우 중간고사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수업마다 달라 항상 어느 정도의 학생들이 시험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도 11월에 중간고사를 친 수업이 있을 정도로 중간고사 기간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시거나 하실 때 미리 알아보시고 계획을 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말고사의 경우 3시간짜리 시험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시험의 대부분이 서술형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문법 같은 것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고 꼭 필요한 내용이 들어갔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보고 점수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 기간은 2주로 시험기간 몇 주 전에 시험 장소 및 시간이 공지가 됩니다. 제 경우 6일 18, 19일에 시험이 잡혀, 저는 6일 시험을 치고 7일에 미국 서부로 가서 여행을 한 후에 16일에 돌아와 기말 준비를 했습니다. 기말 시간은 미리 알 수 없고 그 때가서야 나오기 때문에 복불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이 없으시면 진짜 애매하게 기말 고사들이 잡혀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때는 그냥 난 운이 없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육관은 25달러 정도에 1학기간 사용하실 수 있으시고 스쿼시, 요가, 댄스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꼭 신청하셔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몬트리올은 미국 동부와도 가까우니 미국도 자주 들러보시기를 바랍니다. 몬트리올도 프랑스 문화와 미국 문화가 섞인 신기한 도시로 같은 몬트리올 도시 내에서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 많습니다. 학교가 Downtown 앞이라 downtown도 자주 놀러가시고, old montreal, old port 등도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뒷산인 Mont Royal에 가시면 몬트리올 시내 전경을 보실 수 있으시고, 가을학기면 단풍도 구경하실 수 있으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