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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 Experience

[USA] Tulane University 이남영 2012 - 1

2012.06.29 Views 1881 경영대학

Tulane University
2012-1학기
경영대학 이남영


미국 Tulane University로의 파견을 결정한 것은 휴식 시간을 갖고 싶었던 제게 후회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기에 따뜻한 곳으로 가고 싶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접하기 쉬운 서부 지역이나 동부 지역이 아닌 ‘남부’라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또, 음악이나 축제 같은 행사에 관심이 많다는 점이 뉴올리언즈라는 지역에 호감을 느꼈던 또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약 반 년 동안의 생활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지만, 교환학생생활을 기대하고 오시면 조금 실망하실 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대학들의 보고서를 읽어보시고 후회 없는 결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지역
아시다시피 뉴올리언즈는 남부의 대표적인 도시로, Louisiana주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입니다. (주의 정치적 기능을 하는 주도는 아닙니다. 주도는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의 Baton Rouge, 특별히 가실 일은 거의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다와 인접한 도시로 해산물이 유명하고, 재즈의 고향으로 여러 음악 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세계 3대 카니발 중 하나인 Mardi Gras (2월 말) 일 텐데, 학교도 이틀간 쉬었었고- 전 도시가 들썩이는 축제입니다. 퍼레이드는 약 한 달간 도식 곳곳에서 이루어지지만 (주로 6시쯤, 휴일은 9시 등 아침에서부터도 함) 마지막 일 주일 정도 유명한 퍼레이드를 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먹고 마시고 신나게 즐기는 행사로, 퍼레이드 카에서 이것 저것 던져줍니다 (주로 비즈 목걸이, 이외에도 흔하지는 않지만 운이 좋다면, 또는 계속 기다리다 보면 반짝이는 반지, 뱃지, 컵, 인형, 수건 등 다양한 물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수 십개씩 목에 걸고 퍼레이드 중에는 치어리더들, 악단, 댄서들의 행렬과 퍼레이드 카의 장식, 비즈 등을 받고 즐기시면 되고 퍼레이드가 다 끝난 후에는 주로 술집에 가서 일행들과 시간을 즐깁니다. 마디그라를 빼놓고는 뉴올리언스를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큰 축제이고,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맘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도시를 걷다 보면 나무에 걸려있는 비즈 목걸이를 종종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외에도 4월에 French quarter festival (뉴올리언즈 다운타운을 프렌치 쿼터라고 합니다, 금,토,일 3일간 열렸습니다-무료), 5월에는 jazz heritage festival (2주간 목,금,토,일 정도로 8일간 열림-각 일별 입장권을 사야함, 당일 공연장에 가면 암표로 싸게도 팔았습니다. 열리는 곳이 City Park 근처로 조금 멀었는데 라이드해 줄 친구를 구하지 못한다면 Canal street car를 타고 종점에 내려서 10분정도 걸으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등의 다양한 축제가 열리니 원하신다면 매 주 바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기후
해수면보다 낮은 뉴올리언즈이기에 7-8월 여름엔 정말, 매우 습하다고 합니다. (아주 더워지기 전인 5월에 도시를 떠났는데도 4월 즈음 이미 건물에서 나오면 습기가 바로 느껴지곤 했습니다. 학교 기상 알림판에 표시되기에는 습도가 99%를 기록하는 일도 다수) 제가 있을 때는 그리 비가 많이 오는 편이 아니었다고 들었는데 비도 꽤 오는 편이었고 (맑은 날씨를 상상했는데) 날씨가 변화무쌍했습니다. 하늘은 아주 맑은데 비가 오는 일이 다수이니 우산을 지니고 다니시거나 사물함에 우산을 넣고 다니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학교
학교 시설은 매우 깨끗하고 넓고, 아주 만족했습니다. 처음 가시면 international office에 가셔서 체크인을 하신 후 경영대 건물인 GW1 빌딩에 가셔서 2층 교환학생 오피스에 가시면 학생증 등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알려주시는 빌딩에 가서 사진만 찍고 5분 정도 기다리시면 바로 발급됩니다) 오리엔테이션 (저는 화요일에 개강했는데, 그 전 주 금요일에 OT가 있었습니다) 에서 버스 시간표나 Housing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실 테고 보험에 관한 정보를 주실 텐데 그 때 보험에도 가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ISO에서 하는 월 29달러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학교 보험과 coverage가 거의 같고 인터넷으로 카드 결제를 하면 간단히 가입하실 수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다만, 양호실 같은 학교 medical center에 갈 일이 있었는데 (의사 보는 것만으로 $45) Tulane 보험이 아니어서 돈을 내야 했습니다. 이 돈을 영수증과 함께 보험회사로 보내면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에는 GW1빌딩으로 7층 정도의 건물이 경영대 건물입니다. 바로 옆에는 GW2빌딩이 있습니다. GW2빌딩이 LG-Posco같은 신식 건물이긴 하지만 주로 대학원 수업이나 세미나 등이 열리는 듯 했습니다. 주로 경영대 학부 수업은 GW1빌딩에서 열릴 것인데 불편한 점은 없고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 주고 화장실도 모두 깨끗하니 걱정하지 말고 수업 들으시면 됩니다. 각 층마다 컴퓨터실이 있어서 컴퓨터 하시기도 편할 것입니다. 와이파이에 관해서는, 처음에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어던 건물에 가져가시면 –OT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 처리를 해 주실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자유롭게 쓰실 수 있습니다.
GW빌딩 앞에는 학생회관 같은 LBC가 있습니다. 1층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Quiznos (서브웨이 같은 버거집), Panda express( 중식, 볶음밥과 면이 메인 푸드로 있는데 요청하시면 현미밥이나 쌀밥을 Main food로 드실 수 있습니다) , 멕시칸 풍 (브리또나 타코가 괜찮았습니다) , 샐러드 가게 그리스 풍, 커피 가게 (베이글 포함), 스시집이 있어서 취향대로 자유롭게 골라드시면 됩니다. 고르신 후 카운터에서 결제하시면 되는 방식입니다. 이외에도 Whitney bank, Fedex, Aveda미용실, 서점 및 기념품가게 등 필요한 것들이 있으니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흑인들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실 필요가 없으실 것 같고 학교에 많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인은 전혀 보지 못했고 아시아계는 거의 다 중국인이지만 그렇게 많지도 않고 착한 학생들이 많아서 인종적인 문제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것은 학교 차원에서 교환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입니다. 고대에서 KUBA가 하는 것 같은 buddy program이나 교환학생들을 위한 event는 없습니다. 알아서 친구들을 사귀셔야 하고 아무래도 같은 인종끼리 친해지는 경우가 많기에 그런 점이 조금 힘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교환학생에 갔을 때 만 21세가 되지 않아서 교환학생들과 초반 술자리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동양인 얼굴 구분을 잘 하지 못하고 검사가 아주 철저한 건 아니라 다른 사람 학생증을 빌릴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체크는 반드시 합니다. 대신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따로 놀게 되면서 그 애들과는 많이 친해질 수 있었지만 초반에 친해지지 못한 다른 친구들과는 어울리기 힘들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수업
저는 전공 12학점 교양 5학점 총 17학점을 수강했습니다. 주 4회 수업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Strategic management, Venture capital and Private Equity, Managerial accounting, Negotiations 를 수강했습니다.

Strategic management는 교수님 따라 진행 방식이 꽤 다른 것 같습니다. 제가 들은 Albert 교수님은 매 번 케이스를 읽고 전원이 토론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받고 너무 어려웠지만 계속되는 훈련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Venture Capital 의 경우는 재무쪽 수업이라 그런지 문제 풀며 깔끔하게 들으실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팀플도 성공적으로 끝내서 좋았습니다.. Negotiation은 개인적으로는 즐겁게 들었던 수업이지만 꾸준한 과제 제출이 필요하고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수업이었고, 회계의 경우 출석체크도 하시지 않고 수업 시간도 다른 시간의 클래스로 자유롭게 이동해 들을 수 있는 수업이어서 스스로 공부만 한다면 되는 타입의 수업이었습니다.


(4) 금용 및 통신
은행은 LBC건물에 chase atm과 whitney atm이 있고, whitney 은행의 경우에는 영업장 자체가 LBC에 있어서 편했지만 chase에 개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좌를 여실 때에는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학교에서 주는 letter가 필요합니다. (체크인 시 물어보시면 됩니다)

통신의 경우 갤럭시나 아이폰 등 스마트폰은 가져가셔서 USIM 칩만 사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영업장에 가시면 되고, 그 후에는 lbc의 서점 등에서 충전 카드를 구입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한국에서 가져간 스마트폰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갤럭시의 경우에는 인터넷이 되었는데, 제 sky스마트폰은 전화, 문자는 됐지만 인터넷이 불가했습니다) 그 때에는 10달러정도 하는 구형 핸드폰을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통신이라는 측면에서는 그게 훨씬 잘 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여러 통신사가 있는데 그 중 at&T를 사용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T-MOBILE을 사용했는데 전파가 터지지 않는 곳이 너무 많아서 매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남부에서는 AT&T 나 VERIZON 등의 통신사가 가장 잘 작동된다고 합니다.

(5) 교통
미국은 땅이 넓어서 차가 없으면 움직이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히 돌아다니실 수 있습니다. 우선 매일 월마트와 다운타운 (MEDICAL SCHOOL에서 하차) 에 가는 학교 셔틀이 매일 있고 밤 8시 이후 새벽 4시 이전에는 SAFE RIDE라는 제도가 있어서 전화해서 자신의 현재 위치를 말하면 학교로부터 1마일 이내 아무 곳으로부터 PICK-UP해서 DROP-OFF해 줍니다. 이를 통해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겠지만 시험 기간 등 이용률이 늘어나는 시기에 1시간 가까이 기다린 적이 2번 정도 있었는데 그 때는 불편했습니다. 식료품을 사러 가실 경우 굳이 월마트 아니어도 근처에 ROBERT’S MARKET이라는 곳이 있는데 월마트보다 상질의 상품들을 구비해놓고 가격도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니라서 저는 그 곳만 이용했습니다. 차로는 학교에서 5분이면 가실 수 있습니다. 밤8시 이후 SAFE RIDE서비스를 이용해서 가는 학생들도 보았습니다. 학교 안에도 BRUFF’S COMMON 이라는 또 다른 학생회관 같은 곳에 (그 곳에서 간단한 엽서도 보낼 수 있습니다- 우표, 우체통 구비) MACALISTER MARKET 이라는 곳에서 우유나 계란, 식빵 같은 간단한 물건은 팔고 있기에 간단한 것들이 필요하실 때에는 거기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한국 마켓의 경우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마켓은 작은 가게로서 ‘동양마켓’이 있고 큰 가게로서 베트남계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 - 전반적인 아시안 푸드를 판매하는 ‘홍콩 마켓’이 있습니다. 이 두 곳은 라이드 이외의 방법으로는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차로 30분정도 소요). 친구들에게 라이드를 부탁하시는 편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서의 버스는 이용할 일이 적으실 것 같고, 뉴올리언즈의 명물(?) 인 STREET CAR를 가끔 이용하실 것 같습니다. ST.CHARLES 거리에서 타실 수 있는 ST.CHARLES 스트릿 카를 타시면 다운타운으로 가시고 프렌치 쿼터에서 관광지로서의 뉴올리언즈를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운타운에서 세로로 나 있는 길인 CANAL STREET 스트릿 카를 타시면 CITY PARK 나 CEMETERY쪽으로 가실 수 있는데 CITY PARK는 미국에서 5번째 안에 드는 큰 공원이라고 하니 한 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여행
저는 봄방학, 부활절 휴일, 주말, 학기 후 기간을 통해 시카고,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뉴욕, 보스턴, 워싱턴을 여행했습니다. ORBITZ.COM이나 CHEAPTICKETS.COM을 통해 주로 비행기를 예매했고, ORBITZ.COM과 HOTWIRE.COM 그리고 PRICELINE.COM을 통해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서부 여행 때는 조금 욕심을 부려 여기저기 다녔는데 한 두 도시만 정해서 충분히 보시고 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비행기표는 일찍 예약할수록 확실히 차이가 있으니 (임박해서 구입하시면 200달러짜리가 700달러가 되기도 합니다) 일찍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넓은 만큼 지역마다 특색, 기후, 생활 등 모두가 달라 많은 것을 보고 왔습니다. 평소 관심 있던 곳을 여행하는 기회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7) 거주 문제
거주 문제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일일 것 같습니다. 이미 썼던 것처럼 TULANE의 단점은 교환학생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기숙사 신청이 아예 불가능하기에 OFF-CAMPUS로 집을 구하셔야 합니다. 집은 가능한 한 반드시 직접 보고 고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괜찮은 집을 구하기가 정말 힘들기에- 저는 개강 일주일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좋은 집은 거의 다 나가서, (보니 학기가 끝나기 전에 이미 다음 학기의 방이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비싼 돈을 주더라도 구할 수 있는 괜찮은 집이 별로 없었습니다. OFFICE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고 CRAIGSLIST.COM이라는 곳에서 연락하시고 방문하시는 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OFFICE에서 주는 정보들에 의한 집들 여건이 온라인이나 다른 것보다 훨씬 종았고, 결과적으로는 홍콩에서 온 친구와 함께 약 715달러 정도의 집세로 (물, 전기세 포함, 미국은 따로 받는 경우가 다수이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영대에서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곳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각자 방이 있었고 부엌과 화장실을 함께 사용했는데 이미 가재도구가 전부 갖추어진 곳이라 살기 너무 편했습니다.

그러나 집을 구하기 전에 봤던 집들이 정말 아무 시설도 없는 곳들도 많고 조금 으슥해 보이는 곳들도 대다수였기에 마지막에는 많이 불안했습니다. 평균적인 시세로는 월 550~650 달러 정도면 괜찮은 곳에서 지내실 수 있을 것 같고, 나머지는 관리비 포함 여부, FULL OPTION 여부, 그리고 집을 구하는 시기와 개인적인 운에 따라 많이 달리질 것 같습니다. 한 학기 동안 생활하실 곳이니 좋은 곳을 구하셔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집을 구하기 전까지는 많은 학생들이 호텔이나 호스텔 등을 잡아 사용했습니다. (또는 정말 많은 정보 수집을 하신 후, 충분한 사진 확보와 안전한 지 확인하신 후 미국에 오시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거래를 해 오자 마자 정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방법을 통해 마지막까지 만족했던 학생은 적었습니다)


(8) 기타
많은 사람들이 옷을 많이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그래도 옷을 넉넉히 가져오시기 추천드립니다. 특히 따뜻한 날씨를 생각했는데 뉴올리언스가 1,2월엔 꽤 추워서 계속 코트를 입고 다니곤 했습니다. 초기에는 정신이 없어서 쇼핑 하러 가기도 마땅치 않으니 나중에 기존의 옷을 버리더라도 조금 넉넉히 가져오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쇼핑을 통해 살 생각이었는데 옷이 싼 곳은 싸지만 아닌 곳은 거의 비슷하거나 택스 등으로 더 비싸고 맘에 드는 옷을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결국 쇼핑 전에 부모님께 옷을 소포로 받게 되었으니, 초기에 조금 더 옷을 가져왔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파견되기 전 선배님들의 보고서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 보고서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주저 말고 연락 주세요. 많은 것을 배웠고 반성하기도 했으며, 새로운 경험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던 교환학생 시기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기회가 되시는 한 교환학생 생활을 경험해보시기를 권해보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