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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KUBS 네트워크

2015.11.19 Views 4654 경영대학

국내 최강 KUBS 네트워크

올해로 110주년을 맞은 경영대학은 그 역사에 걸맞게 한국사회를 이끈 인물들을 많이 배출했다. 경영대학 교우들의 사회공헌은 독립운동가 허정, 엄항섭으로 부터 시작해 현재 경영·금융계, 공직, 스포츠계에 있는 많은 경영대학 교우들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경제계를 이끄는 경영대학 교우들 

경영대학은 한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많은 인물들을 양성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기업 그룹 경영자들 중에도 다수의 경영대학 출신들이 포진해 있다. 허창수 GS 회장(상학67),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경영69),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경영70), 구자열 LS 회장(경영72), 김윤삼양홀딩스 회장(경영72), 정몽원 한라회장(경영74), 승명호 동화홀딩스 회장(무역74), 이웅렬 코오롱 회장(경영75), 정몽진 KCC 회장(경영79),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경영80), 정의선 현대자동차부회장(경영89) 등이다.

대기업 계열사를 이끄는 경영대학 출신 CEO들도 역시 한국 경제에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김인 삼성 라이온즈 회장(경영68), 나완배 GS에너지 회장(경영70), 허정수 GS 네오텍 회장(경영69), 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경영70),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경영72), 구자용 LS네트웍스 회장(무역73),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경영73), 이완경(경영73) GS글로벌 사장, 이오규 두산인프라코어 사장(경영77) 등이다.

단일 기업을 이끄는 경영인들도 적지 않다.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경영 66),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경영71),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경영71),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KMBA01) 등 역시 경영대학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20세기 한국을 이끈 경영대학 교우들

경영대학은 설립 시기부터 사회적 리더들의 장이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을 위해 싸웠던 독립운동가 허정과 엄항섭, 아동문학가 방정환이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마라토너 손기정과 광복 후 보스톤 마라톤에서 우승한 서윤복, 함기용 역시 경영대학 출신이었다. 정부 수립 이후 김성곤 교우는 2,6,7,8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했고 쌍용그룹의 창업주로서 1960년대엔 우리나라의 섬유 및 시멘트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김상홍 삼양사 명예회장(상37) 역시 당시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1963년 고려대 경영대학이 국내최초로 경영대학원을 만든 이후 경영대학은 더 많은 기업계 인사들을 받아들이며 인적네트워크를 확장해 갔다. 김인득 벽산건설 회장(연구2),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연구5),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연구8), 정상영 KCC 회장(연구8), 김각중 경방회장(AMP1), 강신호 동아제약회장(AMP1), 이동찬 코롱그룹 회장(AMP2), 신춘호 농심회장(AMP2), 김재철 동원그룹회장(AMP3) 등이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70년대, 80년대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다.
 
금융계, 공직, 스포츠계의 교우들

경영대학은 금융계에도 걸출한 인재를 배출했다. 이경식 前한국은행 총재(상학52), 이우영 前중소기업 은행장(경영55), 김승유 前하나금융지주 회장(경영61), 박현주 미래에셋회장(경영83)등이다. 공직에서도 허정 내각수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 장·차관을 지낸 오영교(경영66), 정덕구(경영67), 윤진식(경영65) 등이 역할을 했다.

스포츠계에는 △농구 진효준(무역75), 이충희(경영77), 현주엽(경영95) △야구 이광환(경영67), 김경문(경영78), 양상문(경영79), 선동열(경영81) △수영 조오련(경영72) △쇼트트랙 김동성(경영98) 등 스포츠 선수 및 지도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