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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인프라코어 채정석 상무(Executive MBA 5기) 인터뷰
두산그룹에서 30년 동안 재직하면서 실무 전문가에서 고려대의 경영학도가 된 이가 있다. 지난 9월4일 본교 Executive MBA 5기 교우이자, 두산 인프라코어의 임원인 채정석 상무를 만나 그의 경영철학과 고려대 Executive MBA 이야기를 들어봤다.
Q. 1985년 두산그룹에 입사해 2007년 두산캐피탈 재무담당 상무를 역임하고, 현재는 두산 인프라코어의 상무를 맡고 계십니다. 두산그룹에서 재직하는 30년 동안 어떤 길을 걸어오셨나요?
“처음 두산그룹에 입사했을 당시에는 두산그룹이 OB맥주를 중심으로 한 식음료 계열의 회사였습니다. 사업구조 변경을 위해 많은 계열사들이 매각되기도 하고 새로운 회사를 인수하기도 하였는데 많은 입사동기들이 매각된 회사로 가기도 하고 퇴직도 하였는데 저는 운 좋게 두산 안에서 분야를 옮기며 일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사원부터 임원이 되기까지 식품계열, 캐피탈, 인프라코어 등 다양한 곳에서 재직했습니다.”
Q. 총괄을 맡고 계신 환경보건안전(EHS, Environment, Health, Safety) 분야는 어떤 분야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EHS 분야에는 기업의 환경, 안전, 건강, 소방 등 모든 부분이 포함됩니다. EHS 분야는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하는 분야입니다.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죠. 무엇보다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라는 이념아래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동안 두산의 EHS 분야를 발전시킬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구체화했습니다. 앞으로 단순히 시스템이나 프로세스 등의 하드웨어 정비가 아니라 사람의 의식구조를 바꾸는 문화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여 사람을 지키는 문화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생각입니다.”
Q. 두산그룹에서 바라는 인재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는 전공만 보고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회사 업무는 새로운 전공분야의 시작이죠. 전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발론티어적인 생각을 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평소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도 필요하죠. 긍정적인 사람이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고려대 Executive MBA 진학을 결심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임원에 승진하면서 두산 캐피탈로 옮겼습니다. 금융회사의 CFO를 맡으면서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원예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경영학을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영실무에는 능통하나, 경영학 용어 등 이론적인 부분에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려대 Executive MBA 진학을 결심했고, MBA에서 공부하면서 이론을 많이 익혔습니다.”
Q. 기업의 임원으로서 가장 도움이 됐던 고려대 Executive MBA 강의가 있으신가요?
“고려대 Executive MBA에 진학할 때 특수한 분야를 공부하기보다, 경영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잡고 싶었습니다. 고려대 MBA의 프로그램은 모두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수업은 1학년 1학기 때 수강한 김언수 교수님의 전략수업입니다. 캐피탈에서 CFO 옮긴 후 강의를 들었는데, 그때 배운 것을 캐피탈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익숙하지 못한 용어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MBA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재무용어, 마케팅 등을 직원들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었습니다.”
Q. 고려대 Executive MBA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러 분야 사람들과의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과 강력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실력향상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두산이라는 한 회사에만 30년 가까이 근무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기회가 적었는데 고려대 Executive MBA를 통해서 다양한 계층의 동기들을 만나 2년간 동고동락하면서 형제 이상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졸업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고 엘리트 프로젝트 등 강력한 교육 프로그램
Q. MBA 지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고려대 Executive MBA는 저의 삶의 전환점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MBA가 어떠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무조건 MBA 과정을 추천합니다. 특히 고려대에서 EMBA를 추천합니다. 고려대 EMBA는 분명히 삶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믿고 자신 있게 권합니다. 고려대 EMBA를 통해서 개인적인 성취감뿐만 아니라 재무, 인사, 조직 관리 등을 통해 회사에도 기여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지나고 보니 더 치열하게 교수님들께 질문하고 공부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고려대 Executive MBA에서의 생활을 절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는 전공만 보고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회사 업무는 새로운 전공분야의 시작이죠. 전문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발론티어적인 생각을 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평소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습관도 필요하죠. 긍정적인 사람이 면접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고려대 Executive MBA 진학을 결심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임원에 승진하면서 두산 캐피탈로 옮겼습니다. 금융회사의 CFO를 맡으면서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원예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경영학을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영실무에는 능통하나, 경영학 용어 등 이론적인 부분에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려대 Executive MBA 진학을 결심했고, MBA에서 공부하면서 이론을 많이 익혔습니다.”
Q. 기업의 임원으로서 가장 도움이 됐던 고려대 Executive MBA 강의가 있으신가요?
“고려대 Executive MBA에 진학할 때 특수한 분야를 공부하기보다, 경영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잡고 싶었습니다. 고려대 MBA의 프로그램은 모두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수업은 1학년 1학기 때 수강한 김언수 교수님의 전략수업입니다. 캐피탈에서 CFO 옮긴 후 강의를 들었는데, 그때 배운 것을 캐피탈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익숙하지 못한 용어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MBA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재무용어, 마케팅 등을 직원들에게 쉽게 설명해줄 수 있었습니다.”
Q. 고려대 Executive MBA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여러 분야 사람들과의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과 강력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실질적인 실력향상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두산이라는 한 회사에만 30년 가까이 근무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었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기회가 적었는데 고려대 Executive MBA를 통해서 다양한 계층의 동기들을 만나 2년간 동고동락하면서 형제 이상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였고 졸업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고 엘리트 프로젝트 등 강력한 교육 프로그램
을 통해서 업무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아 사내에서 활용하여 소속된 조직에 기여할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Q. MBA 지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고려대 Executive MBA는 저의 삶의 전환점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MBA가 어떠냐고 저에게 묻는다면 저는 무조건 MBA 과정을 추천합니다. 특히 고려대에서 EMBA를 추천합니다. 고려대 EMBA는 분명히 삶의 전환점이 될 거라고 믿고 자신 있게 권합니다. 고려대 EMBA를 통해서 개인적인 성취감뿐만 아니라 재무, 인사, 조직 관리 등을 통해 회사에도 기여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지나고 보니 더 치열하게 교수님들께 질문하고 공부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고려대 Executive MBA에서의 생활을 절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