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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ics AI 사용 설명회] 쉽고 빠른 빅데이터분석 플랫폼 ‘Brightics AI’

2018.04.04 Views 3432 경영대학

[Brightics AI 사용 설명회]
쉽고 빠른 빅데이터분석 플랫폼 ‘Brightics AI’

대용량 분석플랫폼 ‘Brightics AI(이하 Brightics)’ 설명회가 4월 3일(화) 오후 5시 현대자동차경영관 B202호에서 열렸다. Brighitcs란 삼성SDS가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분석 모델링을 자동화해 손쉽게 빅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빅데이터분석 플랫폼이다. 제조·마케팅·물류 등 업종별 다양한 모델을 기반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처방형 알고리즘까지 갖췄다.

설명회의 시작에 앞서 박정호 공과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삼성SDS에서 대용량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대학교에 지원하면 교수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겨울방학 때 자연계에서 설명회를 했고, 이번엔 인문계에서 설명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삼성SDS 이은주 데이터분석LAB장이 연사로 나섰다. 그는 “기업에서는 데이터가 TB 크기로 쌓이다 보니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사람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빠르게 대용량의 데이터분석을 하기 위해 플랫폼의 개발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에서는 선호하는 데이터분석 방법이 달라졌다. 기존엔 통계프로그램인 SAS(single attachment station)를 이용했다면 지금은 배우기 쉽고 다양한 개발이 가능한 파이썬(Python)이 주로 이용된다. 또한 과거엔 분석하는 사람이 한 명이었다면 지금은 IT리더, 데이터분석가, C레벨, 데이터과학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이 이뤄진다. 그는 “SAS와 파이썬의 함수를 가져와 이용할 수 있다”며 “Brightics는 분석한 데이터를 전달하고, 분석기법을 공유하는 등 통합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은주 데이터분석LAB장은 Brightics를 활용한 데이터분석 샘플을 소개했다. 축구선수 17000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와 비슷한 성향의 선수를 찾고자 했다. overall, potential, power 등 30여개의 항목을 통해 선수들을 수치화했고,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선수들을 모아 7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이를 통해 호날두가 속한 그룹에서 다시 원하는 조건을 검색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서 호날두와 비슷한 성향의 선수를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구단주가 원하는 선수를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Brightics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의 이상 징후 감지 △부품의 최적시기 안내 △물류의 운송지연 예측 △제품의 예상 판매량 △프로모션 기대 효과 △제품의 시장반응 예측 △피드백 모니터링 △매장별 방문고객 예측 △S-Patch로 부정맥 진단 △전기 사용량 관리 등이다. 설명회의 마지막으로 이은주 데이터분석LAB장은 “Brightics는 최적의 알고리즘 자동추천 기능으로 일반 사용자도 쉽게 분석할 수 있다”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