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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스테이션 입주 기업 '스튜디오 링크'의 웹드라마, 3주만에 80만 조회수 돌파
KUBS 스타트업 스테이션의 입주 기업 ‘스튜디오 링크(Studio LinK)’의 첫 웹 드라마 「쉘 위 링크?(Shall We LinK?)」가 베트남에서 방영 3주만에 8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쉘 위 링크」는 베트남의 10대, 20대 여성을 타겟팅한 웹 드라마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지난 1월 27일 처음 방영됐다.

웹드라마 「쉘 위 링크」 포스터(사진=스튜디오 링크 제공)
총 25분 분량의 6부작 웹드라마인 「쉘 위 링크」는 베트남에서 온 교환학생 '탄하'와 그녀를 둘러싼 등장인물들의 로맨스를 그린다. 6화가 업로드 된 2월 20일 기준, 누적조회수 81만을 기록했다. 이 웹드라마의 뜨거운 반응은 베트남 밀레니엄 세대들의 공감과 참여를 겨냥한 결과다.

스튜디오 링크 팀 사진 (사진 = 스튜디오 링크 제공)
스튜디오 링크의 박경호 대표는 "짧은 러닝타임에 현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기 위해 한국에 거주하는 현지인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베트남에서 유통된 한국 콘텐츠들을 분석, 활용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 링크는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스타트업 연구원 내 일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여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 링크는 고려대 학생들이 창업한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타겟팅해 모바일 콘텐츠를 기획, 제작, 유통하고 있다. 웹드라마 「쉘 위 링크」를 시작으로 베트남의 밀레니얼 세대를 더불어 동남아 국가의 시청자들까지 사로 잡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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