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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교우회, 이웃돕기 온정 이어가

2009.08.20 Views 1241 정혜림


  = 장애인 복지시설에 2천만원 상당 옷장 기증 =  
 

고려대학교 MBA 교우회가 나눔과 기부의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숙 고려대 MBA 교우회 회장과 이영관 상임 부회장은 지난 7월 11일 장애인 사회 복지 시설인 에덴복지재단에 MBA 교우회 명의로 2천만원 상당의 옷장을 기증했다. 이날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은 감사의 의미로 MBA 교우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MBA 교우회 봉사회는 “에덴복지재단에서 지내는 장애인들의 사물함이 작고 낡아 파손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교우회 차원에서 2,000만원 상당의 옷장 140여개를 기숙사에 기증, 설치했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MBA 교우들은 나눔과 기부의 문화에 앞장서고자 작년 11월 봉사회를 자발적으로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 분기 둘째 주 토요일마다 재활원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도윤 MBA 교우회 봉사회 총무는 “연말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활원 방문 등 정기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배지혜)
 

* 사진설명 : 지난 7월 11일 정덕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이 김은숙 MBA 교우회 회장과 이영관 상임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제공=MBA 교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