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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News

인터뷰/2009학년도 학생회 사업계획

2009.03.25 Views 1644 정혜림

= 경영대학 42대 학생회, Korea MBA 90대 총학생회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및 Korea MBA 학생회가 올해의 사업 계획 등을 경영신문에 발표했다. 박세인(경영06) 제42대 경영대학 학생회장은 "경영대생들에게 다가가는 학생회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김대훈 Korea MBA 90대 총학생회장은 “교육인프라 개선과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경영신문 639호 기사 전재) 
 

= 대화창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 =
박세인(경영06) 경영대학 42대 학생회장
 
- 당선 소감
소중한 한 표를 던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회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출마하게 된 동기
2008년 한해 동안 경영대 사무국장으로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면서 경영대 내의 학생사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했다. 마침 선후배들의 권유로 평소 고민했던 것들을 풀어봐야겠다고 결심했다.
 
- 학생회의 목표와 사업 계획
42대 학생회는 자치공간 부족이라는 외부적인 문제와 학우들의 무관심이라는 내부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학생들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인 자치공간의 확보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또 학생들의 무관심을 해결하기 위해 학우들과 학생회의 소통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재학생들과 학생회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활성화 시키겠다.
그리고 학생회의 또 다른 목표는 학생회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올해는 개강에 맞춰 학생회 커뮤니티에 전공수강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게시판을 개설하고 관련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의 활성을 유도하는 한편, 활발해진 학생회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다가서는 학생회가 되기위해 노력하겠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항상 최선을 다하며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학생회가 될 것이다. 노력하는 학생회의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 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학생회 될 것 =
김대훈 Korea MBA 90대 총학생회장
 
- 당선 소감
교수님들과 선배님, 동기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경영전문대학원 K-MBA 학생회를 이끌어 가겠다.
 
- 학생회의 목표와 사업 계획
경영전문대학원의 모든 MBA 학생회를 아우르는 K-MBA 학생회가 되고 싶다. 구체적 사업 계획은 세 가지 정도다.
먼저 교육 인프라 개선과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사물함 비치와 K-MBA전용 세미나실 확보, 교수와 학생간 정기 간담회 등을 추진하겠다.
둘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결속력을 높일 것이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Home Coming Day 개최와 기수별 온라인 통합 커뮤니티 운영이 그것이다.
또한 체육대회, 워크숍, 오리엔테이션 등 각종 행사도 활성화 할 것이다.
휴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발송하고 복학생의 밤 등을 개최할 것이다. 셋째, MBA 과정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 이를 위해 특강 개최와 MBA간 수업 교류, 재학생주최의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취업센터 및 교환학생 제도 이용, 동호회 활동을 독려할 것이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유세기간 내내 하루에 두 개의 강의실을 돌았는데 강의실 연설이 끝날 때 마다 경쟁후보를 함께 격려하고 선의의 경쟁을 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재학생들에게 K-MBA만의 열정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K-MBA의 눈부신 성장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