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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투데이

2007.01.12 Views 1320 정혜림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의 연구 논문이 1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논문 '톱 10'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제전문언론인 머니투데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해 동시에 보도했다 <이은경>

 

  머니 투데이는 세계10위에 로른 논문은 기업 지배구조개선에 관한 것으로 장 교수가 핵심고문으로 있는 한국지배구조개선펀드(KCGF)의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사회과학 분야의 세계 논문 네트워크이 SSRN은 최근 장 교수가 저술한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논문이 '법대 리서치 논문(Law School Research Papers)의 '법학&경제학' 분야에서 역대 10년 통산 다운로드 수에서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머니투데이의 보도전문

 

 

 

장하성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장의 연구 논문이 10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논문 '톱 10'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지배구조개선에 관한 이 논문은 최근 장 교수가 핵심고문으로 있는 한국지배구조개선펀드(KCGF)의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과학 분야의 세계 논문 네트워크인 SSRN은 최근 장 교수가 저술한 기업지배구조에 관한 논문이 '법대 리서치 논문(Law School Research Papers)의 '법학&경제학' 분야에서 역대 10년 통산 다운로드 수에서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지배구조로 그 기업의 시장가치를 예견할 수 있는가, 한국의 사례로부터 (Does Corporate Governance Predict Firms' Market Values? Evidence from Korea)'이며, 장 교수와 버나드 블랙 텍사스-오스틴대 교수, 김우찬 KDI정책연구원 교수가 공동으로 저술했다.

 

장교수의 논문을 유상으로 다운로드해 간 건수는 1996년 12월부터 지난해말까지 만 10년동안 모두 4719회에 달했다.

 

장 교수는 "이 논문은 현재 진행중인 KCGF의 활동과 관련된 연구결과"라며 "국내 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응용학문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논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 자신이 학자보다는 펀드활동에 전념하는 인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것 같다"며 "학문적 연구결과로서 인정받은 만큼, 교수로서는 더할 나위없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는 "한국의 경영학자논문이 다운로드 세계 10위에 오른 것은 일찍이 그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한국 학자의 논문 다운로드 세계랭킹 10위 진입은 우리 사회 과학이 세계 학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입증해주는 쾌거"라고 밝혔다.

 

SSRN(Social Science Research Network)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회과학의 분야별 논문검색이나 자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회계학 , 경제학, 법학 등 10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논문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소정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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