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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휘성(상학58)교우, 모교에 또 10억 기부

2015.08.04 Views 8957 정혜림


 7월 22일(수) 모교에 다시 한번 10억을 기부한 유휘성 교우를 초청해 김동원 학장과 경영대 교우회 심재중 부회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대차경영관 건립기금에 10억을 보탰던 유휘성(상학58) 교우가 또 한번 본교에 10억을 기부했다. 7월 13일 열린 기부식에는 유휘성 교우, 염재호 총장, 지청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유휘성 교우는 행사에서 “기부를 해보니 남을 돕는 것뿐 아니라 내게도 큰 기쁨이 되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학생 생활비 지원금, 교환학생 항공료, 연구 장려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노벨상에 버금가는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금 10㎏(4억2000만원 상당)을 부상으로 주기로 했다.

한편, 유휘성 교우는 1964년 상학과(현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조흥건설을 설립해 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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