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뉴스
7월 22일(수) 모교에 다시 한번 10억을 기부한 유휘성 교우를 초청해 김동원 학장과 경영대 교우회 심재중 부회장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대차경영관 건립기금에 10억을 보탰던 유휘성(상학58) 교우가 또 한번 본교에 10억을 기부했다. 7월 13일 열린 기부식에는 유휘성 교우, 염재호 총장, 지청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유휘성 교우는 행사에서 “기부를 해보니 남을 돕는 것뿐 아니라 내게도 큰 기쁨이 되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학생 생활비 지원금, 교환학생 항공료, 연구 장려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노벨상에 버금가는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금 10㎏(4억2000만원 상당)을 부상으로 주기로 했다.
한편, 유휘성 교우는 1964년 상학과(현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조흥건설을 설립해 연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