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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가 올해 사업계획을 경영신문에 발표했다. 제 41대 경영대학 학생회장인 정지영(경영 03)씨는 '재미와 혁신'이라는 모토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익한 대학생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영신문 632호 기사 전재)
학생들의 참여를 최우선 한 사업계획, 경영대생 하나로 모으는 아이디어
경영대 학생회장 정지영(경영03)
IDEA 학생회는 '재미와 혁신'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41대 경영대학 학생회로 출범했습니다. '재미와 혁신'을 위해 vision으로 삼은 것은 '항상 경영대 학우들 품에 있는 학생회를 만들'는 것입니다. 각종 참신한 기획과 실천을 통하여 학우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경영대 학우들끼리의 끈끈한 관계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2월에 있었던 새터, 경영대의 첫 번째 졸업파티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지금은 제 1회 경영대학 운동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경영대학 학우들을 똘똘 뭉치게 만들 이러한 행사들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또 각종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DB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기존의 학생회 인터넷 카페가 사물함 신청을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학우들이 학생회 카페를 방문하여 각종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게끔 DB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현재 각종 자격증 관련 정보와 경영대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공모전 정보를 구축해놓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는 재미와 관련된 정보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모아서 만드는 장학기금도 기획할 예정입니다. 간혹 학업 성취가 낮아 가정형편이 좋지 않음에도 장학금 수혜를 받지 못하고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다음 학기 역시 좋은 성과를 낼 수없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학우들을 위해 학생들이 만드는 장학기금을 모아 비공개로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경영대 학생회는 몸과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올해 11월 임기가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갑갑한 대학생활을 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물론 여학생 휴게실 설치 등 기존 학생회에서 시행해서 평가가 좋았던 정책들은 계속 이어 나갈 것입니다. 계속적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