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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리더 한자리에 모여…AMP 제95기 입학식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김상용) 최고경영자과정(Advanced Management Program, 이하 AMP)가 총 58명의 95기 신입생을 맞이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AMP 95기 입학식은 지난 13일, 본교 LG 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용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장혁 부원장, 김석균 AMP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려대학교 AMP는 1975년에 국내 최초로 마련돼 48년간 5,000여 명의 교우를 배출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지녔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종사하는 최고 리더들에게 최신의 경영기법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AMP 95기 입학식에는 김상용 경영전문대학원장의 인사말, 이동석 교우회장 축사, 교가 제창, 기념사진 촬영, 캠퍼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상용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학교 AMP 과정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그들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했다. 김상용 원장은 “95기 원우들은 고려대학교만의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각 계층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최고 인재를 선발했다”며 “이 시대의 뛰어난 리더 자질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계신 우수한 원우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고려대학교의 상징인 자유의 정신을 발휘하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새로운 길을 자주적으로 개척하길 바란다”며 “거짓과 얕은 지식으로 사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때, 진리의 정신으로 참된 방향을 인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석 교우회장은 “20여 년 전 제가 AMP 과정에 입학하던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또한, “48년의 긴 역사를 가지며 명실상부한 고려대학교의 AMP가 대한민국 최고 AMP 과정으로 우뚝 선 데에는 혁신적인 과정의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경영대학원 관계자의 노력과 최고의 운영체계를 갖춘 AMP 교우회가 함께 함께 일군 열매”라고 말했다.
축사 후에는 고경인의 정신을 발휘하고 원우의 입학을 한마음으로 축하하기 위해 교가 제창과 기념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AMP 95기 입학식 직후에는 경영대학 홍보대사(KUBE)의 안내로 경영대학 캠퍼스 건물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경영관, LG POSCO 경영관, 경영본관 건물들을 둘러본 후 김석균 주임교수가 진행하는 AMP 첫 수업을 수강하며 학업과 경영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