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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에 KMBA 패밀리가 떴다!
8월 28일 KMBA 학생회와 경영전문대학원이 주최한 ‘2015 KMBA Family Day’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KMBA 원우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조명현 부원장은 “매일 직장이 끝나자마자 학교에 와서 열심히 수업을 듣고, 동기들과 과제를 하며 가족들과 보낼 시간이 부족한 KMBA 원우에게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이 행사를 통해 KMBA의 가족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KMBA에 재학하고 있는 원우들과 일가족 2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꼭 닮은 자녀들과 함께 온 원우들은 물론,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한 가족들이 크림슨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본 행사에 앞서 LG-POSCO경영관에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KMBA 가족들은 강의실 한 편에 된 포토월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로비에 마련된 미니 농구대에서 게임도 즐겼다.
유광윤(14학번)학생회장은 “KMBA 가족들을 함께 캠퍼스에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KMBA 재학생들을 대표해, 원우들을 위해 언제나 배려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광윤 회장의 개회사와 KMBA 소개가 있은 뒤 본 행사의 레크리에이션은 정원철(15학번)원우가 사회를 맡았다.
닮은꼴 가족 찾기, 조별 퀴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MBA 원우들이 마련한 경품을 증정함으로써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영전문대학원에서는 참석한 원우의 자녀들의 학습 동기를 독려하기 위해 공책, 필통 등 고려대에서 제작한 학습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권철영(14학번)원우의 가족은 “남편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좋은 동기들과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가족들끼리도 친해지고 교류하며 ‘진짜 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고려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응원을 배우며 ‘고대 가족’으로서의 끈끈함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고려대학교의 교호와 승리호를 배우는 한편, ‘애니멀 사운드’ 대결을 펼치며 장내가 훈훈한 웃음을 짓게했다.
또한 KMBA 원우들과 가족들은 △엘리제를 위하여 △고래사냥 △젊은 그대 △붉은노을 △뱃노래 등의 응원가를 배우며, 오는 9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5 정기 고연전’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가족 간의 따뜻한 메시지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