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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의 주간 MBA과정인 Finance MBA(이하 FMBA)와 Global MBA(이하 GMBA) 입학식이 8월 17일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원 원장과 조명현 부원장, 홍세준 GMBA 주임교수, 김창기 FMBA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김동원 원장이 입학식사를 맡았으며, 조명현 부원장이 연혁 및 성과, 학사 및 교과 과정 등에 관해 발표했다. 김동원 원장은 “고려대 MBA는 최고의 교육시설과 교수진,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수학하며 지식은 물론 고대정신까지 배우길 바란다”고 입학식사를 전했다.
올해 FMBA와 GMBA 신입생은 각각 22명과 40명이며,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재들을 선발했다. 입학식이 끝난 후에는 기념 촬영 및 점심식사 시간을 가진 뒤 1박2일의 Off-campus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곤지암리조트로 향했다.
FMBA와 GMBA 신입 원우들은 개인 및 팀 프레젠이션을 통해 개성 넘치는 소개를 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고려대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영전문대학원에 관한 퀴즈를 풀고, 고려대 응원단과 함께 응원곡을 배우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후에는 막걸리를 마시는 사발식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튿날 오전에는 FMBA와 GMBA 원우들이 함께 조를 이뤄 난타를 배우는 팀빌딩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김상요(FMBA 10기)원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낯을 가리는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동안 FMBA뿐 아니라 GMBA원우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며 "말로만 듣던 민족고대의 단합심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Asia MBA(이하 AMBA) 8기 입학식은 8월 31일 중국 상해 푸단대에서 열렸다. 9월 2일부터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유용근 AMBA주임교수가 참석했다. 올해 AMBA의 입학생은 28명으로 9월부터 1월까지 푸단대에서 1학기를 보내고, 내년 2월 고려대에서 2학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