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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학생 전원 국내 굴지 기업에서 활동 =
한국-중국-싱가포르를 잇는 S³ Asia MBA가 첫 인턴십을 한국 기업에서 시작했다.
S³ Asia MBA 내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싱가포르 등 외국인 학생 전원은 LG, SK 등 기업에서 인턴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인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중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이번 인턴십 기간은 1월 중순부터 약 6주간 이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부서로 배치되어 해외사업 개발과 마케팅, 전략기획, 자산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고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인턴십을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발전과 기업문화, 비즈니스 에티켓 등과 관련한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옥비나 S³ Asia MBA 담당자는 "인턴십을 통해 재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아시아 경제와 경영 이슈를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³ Asia MBA는 아시아 경제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고려대, 싱가포르국립대, 중국 푸단대 3개 대학이 공동으로 개설했다. 2008년 9월 중국 푸단대에서 첫 학기를 시작했으며, 올 3월부터는 고려대학교에서 두 번째 학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충규)
* 사진설명 : 중국 상하이에서 기념촬영을 한 S³ Asia MBA 재학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