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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주제부터 지도 교수 선정까지 - KUBScholars, 2026 해외 유학 설명회 개최

2026.04.20 Views 64 홍보팀

"연구 주제부터 지도 교수 선정까지"
고려대 경영대학 KUBScholars, 2026 해외 유학 설명회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유학준비반 KUBScholars가 지난 4월 14일, 2026학년도 1학기 해외 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영대학 소속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수료생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열린 자리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유학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의 니즈에 맞춘 교수진과의 멘토링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해외 유학 설명회에서는 △재무금융(이해강 교수), △회계(구민재 교수), △전략(김종수, 김민정 교수), △경영관리(정승후 교수), △IS(정경성 교수)등 고려대 경영대학 각 전공 분야를 담당하는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해외 박사 과정 지원부터 유학 생활까지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했다. 
 

경영대학이 이 같은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경로를 제시하기 위함이다. 
이날 Q&A에서는 추천서 확보 전략, 연구 주제 설정, 지원 학교 리스트 구성, 프리닥(Pre-doc) 과정 활용법 등 유학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부딪히는 현실적인 고민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각 전공 교수들은 본인의 유학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했다.


 

(1) 추천서와 라이팅 샘플, "연구 역량을 증명하는 수단"
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쏟아진 항목 중 하나는 추천서와 라이팅 샘플이었다. 추천서와 관련해 교수진은 "국내 석사 후 박사 과정에 진학하는 경우 지도 교수님 또는 논문 심사 위원회(커미티) 교수님께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하며, "가장 중요한 기준은 본인의 연구 역량을 잘 증명해 줄 수 있는 분이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이팅 샘플에 대해서는 "필수 항목은 아니지만, 지원자의 연구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도 교수님과 공저한 결과물이든 단독 저작이든,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기 중 작성한 텀 페이퍼(Term Paper)를 다듬어 완성도 있게 제출하는 방식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안했다.

 

(2) 연구 주제는 지원 전 반드시 구체화해야
연구 주제 설정에 관한 질문에는 단호한 답변이 돌아왔다. 교수진은 "지원 시점에 반드시 관심 분야를 명확히 정해야 한다"며 "'잘 모르겠다'는 식의 태도로는 선발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입학 후 주제가 바뀌더라도, 지원 당시에는 명확한 연구 계획과 관심사를 제시하는 것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교수 컨택(Contact)에 대해서는 "경영대는 공대와 달리 학과(Department)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 컨택의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답장이 오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현실적으로 짚었다.

 

(3)지원 전략: 학교 리스트는 10~20개, 복수 전공 지원은 신중하게
해외 박사 과정 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한 학교 내에서 재무와 회계 등 복수의 전공에 동시 지원하는 것은 "아무 전공이나 붙여달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공대와 경영대처럼 완전히 다른 단과대학에 동시 지원하는 전략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원 학교 리스트는 본인의 현재 역량을 냉정하게 판단해 상위권부터 안정권까지 10~20개 내외로 구성하는 것을 권장했다.

 

(4)프리닥, 박사 진학의 새로운 발판으로 주목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리닥(Pre-doc) 과정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교수진은 "프리닥을 거친 학생들은 실제 연구 데이터를 보유한 채 박사 과정에 진입하기 때문에 상위권 학교 합격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1~2년간 연구 보조(RA)로 실무 역량을 쌓는 이 과정이 박사 진학에 유리한 발판이 된다는 것이다.

 

(5)영어 실력,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야"
영어 준비에 관해서는 "유학 생활 내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라고 솔직하게 전하며,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하고 질문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것을 권했다. 아카데믹 영어뿐만 아니라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6)지도 교수 선정, 명성보다 '궁합'이 먼저
마지막으로 지도 교수 선정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전해졌다. 교수진은 "너무 저명한 대가(Grand Master)보다는 현재 활발하게 연구 중인 신진 교수나 조교수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더 밀착된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연구 분야의 적합성뿐만 아니라 교수의 인성과 워킹 스타일이 본인과 잘 맞는지 선배 등을 통해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박사 과정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가급적 일찍 시작하는 것이 커리어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KUBScholars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재학생 및 수료생의 해외 대학원 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교수진과 학생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