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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 EQUIS 재인증 실사 마쳐… 결과는 5월 발표
지난 2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EFMD(European Foundation for Management Development)가 수여하는 ‘EQUIS(EFMD Quality Improvement System)’ 경영교육 인증의 재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를 마쳤다. 이번 재인증 현장 실사는 5년 인증을 세 차례 연속 획득한 데 따른 특별 재인증(Special Reaccreditation) 절차로 진행되었다. 실사단은 이틀간 경영대학을 방문해 EQUIS Standard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번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EQUIS 인증은 전 세계 경영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대표적인 국제 인증 가운데 하나로, 심사가 까다롭고 보수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질, 교수진, 연구 및 학문적 활동, 국제화,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성 등 총 10개의 EQUIS Standard 전반에서 기준을 충족하고 전략적으로 안정된 상태인 경우 5년 인증이 부여된다. 반면, 기준은 충족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영역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경우에는 3년 인증이 부여되며, 핵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인증이 부여되지 않을 수 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2007년 국내 최초로 EQUIS 인증을 획득한 이후, 3회 연속 5년 재인증을 받아왔다. 이번 실사는 이러한 국제적 경쟁력과 교육 품질을 다시 한 번 점검 받는 중요한 절차로, 경영대학의 지속적인 혁신과 글로벌 수준의 교육 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사 기간 동안 평가단은 학장단과 전임교원, 학부 · 대학원 · MBA 학생, 교우,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경영대학의 운영 체계와 교육 성과를 다각도로 살폈다. 이번 방문은 사전 제출된 자체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평가단은 경영대학의 전략 방향, 연구 경쟁력, 학생 경험, 산학협력, 국제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과정을 통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닌 강점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EQUIS 재인증 업무를 총괄한 경영대학 김병조 기획부학장은 “이번 실사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학협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받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수준의 경영교육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