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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연구원 비즈니스 인사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세미나, ‘2020년 산업분석 : 배터리 산업’을 주제로 열려

2019.12.09 Views 2624 홍보실

기업경영연구원 비즈니스 인사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세미나, ‘2020년 산업분석 : 배터리 산업’을 주제로 열려

 

 

고려대학교 기업경영연구원(원장=배종석) 비즈니스 인사이트 시리즈(IBRE Business Insights Series)의 마지막 강연이 12월 5일(목) LG-POSCO경영관에서 열렸다. 기업경영연구원 비즈니스 인사이트 시리즈는 경영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경제전망 및 산업분석 등의 주제를 가지고 매 학기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의 연사로는 SK증권 리서치센터 김영우 기업분석팀장이 나섰다.

 

 

김영우 팀장은 ‘2020년 산업분석 : 배터리 산업’을 주제로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시티에 대해 설명했다. 김 팀장은 “새로운 산업혁명을 견인할 새로운 도시인 스마트 시티는 전력부족의 이슈가 있다”며 “이는 가정용, 산업용 전력소비의 증대와 더불어 데이터 센터의 확장에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필수적인 전기 공급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산업을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 것”이라며 “ESS가 원천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도 전기의 밤낮 수요 불균형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2부에서는 글로벌 2차 전지 산업의 Power shift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김 팀장은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은 고용량화, 경량화, 고안정성 3박자가 갖춰져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전기차 모델 수와 판매량 증가 그리고 배터리 가격 하락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요타의 전고체 배터리 탑재차량 출시 계획을 언급하며 “기존 리튬 전지의 한계로 차세대 2차 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주요국의 완성차 업체에서도 이에 대한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을 끝으로 이번 학기 기업경영연구원 비즈니스 인사이트 시리즈는 마무리 되었으며, 2020년 봄학기에 3주 연속으로 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