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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헌 나의 선택 -입시설명회 특강

2007.01.30 Views 1361 정혜림

고대 경영대가 개척해준 나의 인생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지난 1월1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수험생들이 논술시험을 치르고 있는 시간에 경영대학 지원자의 학부모들을 LG-포스코 경영관으로 초대해 입시사정방법 장학 해외 교환 인턴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교수진과 학생 그리고 졸업 교우들이 대거 연사로 나섰다. 이중 재학생대표의 한 명으로  4학년에 재학 중인 한동헌 군의 발표를 정리해 소개한다<편집자>


 

  막 입학하였을 때, 고대 경영대는 혁신과 개혁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공격적인 재정확대와 영강, 교환학생 확대 등의 소프트파워와 세계 제일의 시설을 자랑하는 경영관을 설립하는 등의 하드파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대폭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졸업을 앞둔 지금, 고대 경영대는 세계의 유수 경영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의 단과대학으로 거듭났습니다. 고대 경영대의 발전과 함께해온 저 역시, 고대 경영대의 인재상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온전히 성장할 수 있었고, 이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명성의 Boston Consulting Group에 입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대 경영대는 자기 자신을 Branding하는데 최고의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저에게 고대 경영대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 자신을 차별화하고 나만의 Brand를 갖출 수 있는 터이자 자양분이었으며, 그 열매였습니다. 저는 막 입학했을 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장님께서 강조하신, 고대 경영대의 인재상인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제가 완성해야 할 저의 브랜드로 삼고 각각의 부문에서 이를 달성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고대 경영대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은 ‘글로벌’,‘비즈니스’,‘리더’ 이 세 개의 부문에서 경험과 역량을 축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선 ‘글로벌’ 측면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양과 동양권의 학교에서 수학하고 고대 경영대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포럼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시각과 비전을 가졌으며, ‘비즈니스’ 측면에서 탄탄한 커리큘럼과 도전적인 과제들로 실력을 갖춤은 물론, 고대 경영대의 국제 인턴십과 6개의 기업에서 인턴을 하면서 실무적인 감각까지 갖추었습니다. 마지막 ‘리더’ 측면에서 많은 팀프로젝트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적인 리더십 스킬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인정받아 고대 경영대의 전액장학금을 받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광스런 기회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내가 꿈꾸는 그 모습으로, 그 Brand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손을 뻗기만 하면 기회가 주어지는 곳, 여기 고대 경영대는 바로 기회의 땅이었습니다. ‘잘 될 사람은 어디가서든 잘된다.’ 라는 어른들의 말이 있습니다. 나 역시, 그 말엔 동의하지만, 잘되는 사람이 성장하는 환경에 따라 더 찬란하게 빛나냐 지리멸렬하게 빛나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회의 땅인 여기 고대 경영대에서 후배님들이 손을 뻗는다면 주위 사람과 학교, 나아가 세계를 더욱 찬란하게 비추는 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글 /한동헌 보스턴 컨설팅사 근무) 

 

 

사진설명: 

한동헌 군이 홍콩과기대 교환학생 시절 학교 행사에 참가한 모습(상)과 팀플하는 모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