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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원우들의 가슴 뛰는 시작, 2019학년도 K-MBA&F-MBA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2019학년도 Korea MBA(이하 K-MBA)와 Finance MBA(이하 F-MBA)의 입학식 및 off Campus 오리엔테이션이 2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열렸다. 2019학년도 K-MBA 신입생 202명과 F-MBA 신입생 27명이 참석하여 재학생 원우 및 교우들과 화합하고 진정한 고대인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K-MBA와 F-MBA의 합동 입학식이 LG-POSCO경영관 수펙스홀에서 진행됐다. 김재욱 경영전문대학원장은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MBA 과정에 고려대를 상징하는 ‘Korea’를 붙여 ‘Korea MBA’라는 명칭을 만들었고 첫 주임교수를 맡아 활동했으며, F-MBA라는 과정이 처음 도입될 당시 설계에 참여했다”며 두 과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훌륭한 두 분 주임교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2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되실 것”이라며 신입생 원우들을 환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테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원 부원장이 1905년부터 이어진 경영대의 유구한 역사와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 국제 인증을 이야기하며 고려대 경영대학을 소개했다. 이 부원장은 “고려대 MBA는 여러분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을 드릴 수 있음을 자부한다”고 마무리했다.
입학식을 마친 후 이를 기념하는 단체사진 촬영이 수펙스홀 앞에서 진행됐다. 이후에는 각 과정별 교과과정 소개와 학사안내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재호 K-MBA 주임교수는 “다양한 업종에 계신 원우님들이 시너지를 내는 것이 K-MBA의 큰 강점”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지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나현승 F-MBA 주임교수는 “금융시장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정을 운영하겠다”며 새롭게 주임교수를 맡은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과정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교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신입생들은 off Campus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강원도의 오크밸리로 이동했다. 먼저 F-MBA 연석흠 원우회장과 K-MBA 이경준 원우회장이 신입생을 환영하는 인사를 전했다.
이후 K-MBA 16학번 김지동 교우의 사회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이 이어졌고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재학생과 신입행이 한층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조별 구호를 외치는 등 소속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고대 응원단 부단장 출신이자 K-MBA 79기인 김연수 교우의 진행으로 응원을 배우고 사발식을 체험했다. 응원가와 막걸리, FM을 통해 고대인의 문화를 배우고 공유하며 애교심을 고취했다.
이튿날에는 양성평등교육 이후 K-MBA 학생회와 동아리, 직무모임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축구, 테니스, 와인, 스쿠버다이빙 등에 관심이 있는 신입생 원우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고려대의 상징색인 크림슨 색의 단체복을 입고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이 이루어졌고 이틀간의 오리엔테이션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신입생 원우들의 가슴 뛰는 2년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