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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 창립 53주년 송년의 밤에서 장학금 2천만원 기탁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 창립 53주년을 기념한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2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권수영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비롯하여 이진헌 고려대 교우회장 이진현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장 등과 함께 경영전문대학원 교우 약 6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는 경영대학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하였다.
행사는 고려대 정신을 담은 호랑이 포효 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 행사 시작과 함께 기수를 든 회장단들이 차례로 입장하였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이진현 교우회장은 “경영전문대학원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며 반세기가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우리들 마음속에 고려대학교가 영원한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며 “고대인의 긍지와 자부심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발전하는 교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교우들에게 당부했다.
이학수 교우회장과 권수영 원장도 축사를 통해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 창립 53주년을 축하했다. 이학수 교우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강한 결속력을 보여주어 모범적인 교우회로서 굳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수영 원장은 “내년부터 KUBS CEO과정이 경영연구과정으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영연구과정이 더욱 활성화되고 교우들 간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경영전문대학원의 미래 포부를 밝혔다.
축사가 모두 마무리된 후, 이진현 교우회장이 시상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유공교우표창 △우수회별회·공로패표창 △자유정의진리상 △고경아카데미대상 △2017경영대상 등이 시상됐다. 수상자는 11월 28일 개최된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 제34대 상벌위원회에서 결정되었다.
올해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가 선정한 2017경영대상은 손환기((사)참좋은친구들 홍보대사, 경영전문대학원 52기) 교우였다. 손환기 교우는 수상인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어진 책무와 경영에 열심히 임하여 고대 정신을 발휘하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