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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샌드위치 먹고 기말시험 잘 치르세요!"
고려대 경영대학, '아침먹고 도서관서 공부하자' 프로젝트 참여 … 학생 반응 뜨거워
고려대 경영대학, '아침먹고 도서관서 공부하자' 프로젝트 참여 … 학생 반응 뜨거워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권수영)은 고려대 도서관과 함께 기말시험 기간을 맞아 새벽같이 등교하느라 아침을 거른 학생들을 위한 '아침먹고, 도서관서 공부하자' 프로젝트(이하 아도공)를 진행했다. 2017학년도 2학기 기말시험 기간 중인 12월 18일 오전 8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권수영 경영대학장, 김재환 경영대학 부학장, 이종호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고려대 중앙도서관 로비에는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의 줄이 길게 이어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간식 배달은 고려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하나스퀘어 지하 1층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400명분의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준비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아도공 프로젝트란 '아침먹고, 도서관서 공부하고!'의 줄임말로, 시험에 지친 고려대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과 교수님들이 함께하는 '아침밥 챙겨먹기'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기말시험 기간 중에 학생들이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시험을 잘 치러 좋은 결과를 얻도록 격려하기 위해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아도공 프로젝트의 1차는 12월 7일 김성철 도서관장이, 2차는 12월 14일 명순구 법학전문대학원장이, 3차는 12월 18일 권수영 경영대학장과 유혁 정보대학원장이 함께했다.
오전 일찍부터 나와 중앙도서관에서 간식을 받은 이길용(언어학과 13) 씨는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에서 밤을 새고 오늘 아침 간식을 받기 위해 일찌감치 줄을 섰다”며 “시험기간이라 바빠서 아침을 거르고 시험 보러 가는데 이렇게 아침을 챙겨줘서 든든하게 먹고 기분 좋게 시험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수영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추운 날씨에 아침도 거르고 새벽같이 등교해 시험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침으로 제공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힘 내서 기말시험을 잘 치르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수영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추운 날씨에 아침도 거르고 새벽같이 등교해 시험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아침으로 제공된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힘 내서 기말시험을 잘 치르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