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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겸임교수 및 산학협력중점교수 임명식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및 산학협력중점교수 임명식이 11월 24일 오전 10시 경영본관 1층 학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임명식에는 권수영 경영대학장, 김재환 경영대학 부학장을 비롯해 △배인구 겸임교수 △진영호 산학협력중점교수 △최현우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 및 로스쿨 진학에 대한 진로상담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왼쪽부터) 최현우 산학협력중점교수, 배인구 겸임교수, 권수영 경영대학장, 진영호 산학협력중점교수, 김재환 경영대학 부학장
배인구 겸임교수는 로스쿨 진학 및 법 분야의 진로에 관심있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및 학습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변호사 등 법조계 실무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진로개발프로그램에서 법률 회사 진로 탐색에도 아낌없는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영호 산혁협력중점교수는 기업과의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 창업 절차뿐만 아니라 창업보조방안 등의 제도 활용에 대한 자문 및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국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및 공기업에서 쌓아온 커리어를 중심으로 경영대학의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현우 산학협력중점교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LINC+ 사업)'과 관련한 경영사례 개발과 더불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사업계획, 자금조달, 전략개발, 최초 고객확보 방법 등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중점교수 및 겸임교수 임용으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은 총 135명을 기록했다. 전임교수 83명, 초빙교수 4명, 산학협력중점교수 5명, 연구교수 10명, 해외학자 7명, 겸임교수 4명 등으로 구성된 경영대학 교수진은 단과대로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