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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News

대학 최고-최대의 체육관 문 열어

2006.07.12 Views 2089 정혜림

대학최대 대학최고의 시설 암벽 타기시설도 마련. 이름은 화정체육관 
 

고대해왔던 종합체육관이 오는 7월 24일(월)드디어 문을 연다 

2004년 10월에 첫 삽을 뜬 이후 2여년의 건설과정을 거쳐 이번에 준공되는 종합체육관은 연면적 5,499평, 지하 3층, 지상 3층의 대규모 종합체육시설로 수용인원은 8,036명(스탠드 3,904명, 경기장 바닥 4,132명)에 이르다. 이는 서울 장충체육관보다 두 배 이상 큰 규모이다. 

 

 

학교법인에서 262억원을 투입하고 삼성물산에서 시공을 맡은 종합체육관은 건학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데 하나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글 사진 /김봉진)


 
【안내말씀】
 
   
 고려대학교는 2006년 7월 24일(월), 녹지캠퍼스 내 화정(化汀)체육관 준공식(오전 11시)을 거행합니다. 
 
 
화정체육관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서 공사비 전액을 출연하여 건설중인 대단위 종합체육시설로서 입학식/졸업식 등 각종 교내외 행사 및 공연/체육활동의 장으로 이용할 계획입니다.

고려대학교는 화정체육관 개관을 기념하여 성북구 주최의「정명훈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성북구민 음악회」를 유치하여 개관 기념 음악회로 준비하였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 지휘의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준높은 연주로 악성 베토벤의 교향곡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고대가족 여러분께서는 부디 함께 자리하여 화정체육관의 개관을 축하하여 주시고 한여름밤의 깊은 정취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공연개요】
 
 
 w   공연명 : 정명훈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성북구민 음악회
w   일  시 : 2006년 7월 24일(월) 오후 7시30분
w   장  소 :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녹지캠퍼스 내)
w   연  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 정명훈)
w   곡  목 : 베토벤 교향곡 중 발췌
w   주  최 : 성북구
w   협  조 : 고려대학교 
w   입장권 : 전석 무료 
w   공연문의 : 고려대학교 대외협력처 대외협력부
                   (02-953-2105, develop@korea.ac.kr)
 
  
 
 
【신청안내】
 
 
 「정명훈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성북구민 음악회」입장권 일부를 배정받아 고대가족 여러분께 나누어 드립니다.  

 

  
 
 1. 신청기간 : 2006. 7. 10(월) 09:00부터 
                   (신청기간 이전의 사전신청은 일체 불인정)
 
2. 신청자격
 
   가. 교직원 및 재학생에 한하여 신청 가능
   나. 졸업생 및 일반인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3. 신청방법
   
   가. 전자우편(develop@korea.ac.kr)을 통한 신청만 인정       * 전화신청 불인정
   나. 선정은 신청메일 도착순서에 따르며, 전자우편으로 선정 여부를 개별 통지
   다. 신청매수는 1인당 최대 4매로 한정
   라. 좌석은 전체 자유석으로 좌석지정은 불가
   마. 신청시 기재사항
  w  교직원 : 소속/직위/성명/구내전화번호/신청매수 
  w  재학생 : 학과/학번/성명/휴대폰번호/신청매수
 
4. 입장권 배부
 
   가. 배부기간 : 7월 18일(화)~19일(수) (09:00~17:00) 
   나. 배부장소 : 고려대학교 대외협력부 (본관 206호)
   다. 배부기간 내 입장권 미수령자는 자동적으로 선정 취소 처리
 
  
 
음악감독 정명훈
Chung, Myung-Whun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1953. 1. 22~ )은 197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5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뉴욕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수학 후 1978년 거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던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새로운 음악인생을 시작한다.

이후 정명훈은 1984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상임지휘자(1984~1990)로 활동했고 198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시몬 보카네그라>로 데뷔한 이후 1989년부터 1992년까지 피렌체 테아트로 코뮤날레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역임했으며, 1989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 오페라 바스티유의 음악감독을 지냈다.

정명훈은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보우,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고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뉴욕 메트와 파리 바스티유를 비롯한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했다. 
 

이탈리아 비평가들이 선정한 ‘아비아티 상'(1988)과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상‘(1989)을 수상했고, 프랑스 극장 및 비평가 협회의 ’올해의 아티스트 상‘(1991), 프랑스 정부의 ’레종 도뇌르‘(1992) 훈장을 받았다. 또한 프랑스에서 ’브루노 발터 상‘(1995)과, 프랑스 음악인들이 선정하는 ’음악의 승리상‘에서 최고의 지휘자상(1995)을 포함한 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2003년 이 상을 또 다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1995)로 선정된 바 있는 정명훈은 음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문화훈장인 ‘금관 훈장’을 받은 데 이어 1996년 한국 명예 문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했다.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평가한 마에스트로 정명훈은 1997년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았으며( ~2005. 5), 2000년 5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예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0년 서울시향 소년소녀 협주회를 통해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하면서 서울시향과의 첫 인연을 맺은 그는 1971년 서울시향을 지휘한 이래 1995년, 96년 서울시향을 수차례 지휘한 바 있다. 
정명훈은 2005년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고문으로, 2006년부터는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이다.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
Seoul Philharmonic Orchestra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세계적 교향악단을 목표로 2005년 6월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예술고문으로 영입하여 오케스트라의 기본과 방향을 새로이 정립하고,
단원 전면 오디션을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조직을 재구성했다. 또한, 전문 기업경영인 출신의 이팔성 대표이사와 10여명의 국내외 전문 인력으로 사무국을 구성하여 공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세계무대에 우리민족의 예술성과 저력을 확인시키며, 세계적 문화도시 서울의 상징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최고의 기량과 완벽한 앙상블, 그리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정성과 마음으로 항상 시민과 함께, 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함께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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